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보궐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용수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수협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남동생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구설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115
  • [오늘의 눈] 정치 논리 앞세우는 달빛내륙철도 유감/한찬규 사회2부 기자

    [오늘의 눈] 정치 논리 앞세우는 달빛내륙철도 유감/한찬규 사회2부 기자

    88올림픽 고속도로는 추억의 명칭이다. 180㎞ 구간을 1981년 착공해 1984년에 개통한 88올림픽 고속도로는 2015년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이름이 바꿨다. 개통 당시인 1980년대 중후반의 우리 사회 화두는 ‘영호남 화합’이었다. 개통식 때 참석한 전두환 당시 대통령은 당시 축사에서 이를 유독 강조했다. 88고속도로가 착공한 지 40년 만에 달빛내륙철도가 극적으로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됐다. 해당 지자체들은 물론이고 정치권도 환영 일색이다. 이들은 영호남을 잇는 철도 건설로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40년 전 전두환 정권이 한 말을 녹음기 틀 듯하고 있다. 이제 영호남 지역감정을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세월과 함께 자연스럽게 지역감정의 벽은 허물어졌다. 대구시장이 5·18행사에 참석하는 것도, 광주시장이 대구 2·28행사에 오는 것도 더 특별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정치권만 예외인 듯하다. 4조 5000억원이 넘는 비용 투입되는 달빛내륙철도의 건설이 이미 희미해진 ‘영호남의 지역감정’을 핑계로 결정됐다. 달빛내륙철도는 경제성이 0.483로 나오는 등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크게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마디로 사업성이 없다는 이야기다. 이는 현재 광주대구고속도로 통행량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고속도로 정체는 거의 없다. 88올림픽 고속도로 시절에는 구마고속도로에 비해 통행량이 20%에 불과했다는 통계도 있었다. 그만큼 대구와 광주를 오가는 인적·물적 교류가 적다는 것이다. 달빛내륙철도는 한번 더 사전 타당성조사를 할 수도, 아니면 예비타당성 조사로 바로 넘어갈 수도 있다. 해당 지자체와 정치권은 예비타당성 조사로 직행을 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일각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의 면제를 주장한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불가능이 아니라 상당히 가능성이 있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가 있기 때문이다. 각 대선 후보의 공약에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넣는다는 구상이다. 각 대선후보 캠프는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공약에 포함할 확률이 대단히 높다. 가덕도신공항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급하게 결정됐다. 우리나라에서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 초대형 사업은 모두 ‘정치 논리’에 좌우된다. 자기 호주머니 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니까 괜찮고, 표가 따라오니까 더 좋다고 정치인들이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궁금하다. 또 ‘초대형 국책사업’이 눈앞의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당근’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잊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 초선 윤희숙 ‘경제대통령’ 도전장… 뜨거워지는 野 대선판

    초선 윤희숙 ‘경제대통령’ 도전장… 뜨거워지는 野 대선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국회 연설 ‘나는 임차인입니다’로 이름을 알린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국정·행정 경험이 없는 학자 출신 초선 의원이 대선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윤 의원은 경제 정책에 강점이 있는 만큼 대선 경쟁에서 당 안팎의 정책 대결을 주도하며 관심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윤 의원 측은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의원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하기로 결심했다. 장소는 국회 소통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마 선언은 ‘경제대통령’을 키워드로 경제 활성화, 기업 투자 제고, 노동시장 개혁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서 근무한 경제학자 출신이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임대차 3법을 밀어붙일 당시 반대 연설로 화제를 모았고, 특히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에 지난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6월 당대표 경선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윤 의원은 현재까지 나온 야권 대권주자 중 유일한 초선이자 여성으로 다른 후보들과 다양한 대결 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대통령 이미지는 같은 KDI 출신인 유승민 전 의원과 겹친다. 또 윤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구상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저격수’로도 활동해 왔다. 윤 의원의 합류로 당 안팎의 정책 대결이 더욱 치열하게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윤 의원 출마 소식에 “(지난 전당대회 같은) 역동성을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국회에서 “문재인 정권에 의해 자행된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릴 것”이라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총선 패배 책임과 관련, “정치하면서 실패하지 않았던 사람은 제가 알기로는 동서고금 한 명도 없었다”면서 “도전했다 실패하는 것도 스펙으로 인정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소속 안상수 전 인천시장도 이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시장은 “한국의 대통령제는 수명을 다했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권력 분산형으로 개헌해야 한다”며 2024년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 조수진 예언 “김어준 방송에 쥴리 친구 곧 출연할 것”

    조수진 예언 “김어준 방송에 쥴리 친구 곧 출연할 것”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김어준씨의 방송에 ‘쥴리의 친구’가 곧 출연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조 의원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작’에는 ‘쥴리의 친구’가 아마도, 곧, 출연할 수 있을 것 같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생떼탕’처럼…”이라며 김어준씨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발언을 비판했다. 교통방송(Tbs)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씨는 이날 윤 전 총장의 아내 김건희씨가 유흥업소 접객원 ‘쥴리’였다는 의혹을 직접 해명한 것에 대해 “정무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지점이 있다”고 말했다. 방송인 김씨는 이날 방송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인 걸로 이해가 되는데 이게 정치적으로 과연 정무적으로 맞는 판단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윤 대표는 “배우자가 이렇게 빨리 등판한 대통령 후보는 처음인 것 같다”면서 “여러 소문이나 이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해명을 하기 위한 것 같은데, 언론을 잘 아는 분들의 판단은 대개 이런 경우에는 직접 나오는 것이 굉장히 불리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어떤 판단에서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듣기 싫은 이야기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오히려 직접 인터뷰를 하면서 전 국민이 알게 한 이런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김건희씨는 전날 신생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와 인터뷰를 통해 ‘유흥주점 접객원 이력’ 등과 같은 속칭 ‘X파일’의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저는 석사학위 두 개에 박사학위까지 받았다”며 “대학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쥴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다. 이건 그냥 소설이다”고 반박했다. ‘윤석열 X파일’이라며 떠돌아다니고 있는 문서에는 김씨가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가명으로 일하다가 윤 전 총장과 만났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는 유부남 검사와 동거, 검사와의 해외 출입국 기록이 삭제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진실은 드러나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방송인 김씨의 ‘정무적 납득’ 발언에 대해 “납득이면 납득이지, ‘정무적 납득’은 대체 뭔가”라고 비판했다. ‘생떼탕’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인 어른이 소유했던 땅을 측량하고 생태탕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는 생태탕집 주인 아들의 발언을 풍자한 것이다. 생태탕집 주인 아들이란 이는 김씨의 방송에 출연해 이와 같이 말했으며, 기자회견을 자처했다가 취소하기도 했다.
  • 황인구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2급 포상 수상

    황인구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2급 포상 수상

    황인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명의의 2급 포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차원에서 전개된 이번 포상은 의원총회와 정책 간담회 등 당무행사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하고, 서울시의원으로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정당의 정강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황 의원은 공공주택 혁신 정책을 제안하여 올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비 서울시의원 정책공모’ 2급 포상을 수여받은 바 있고, 지난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수여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제9회 우수의정대상,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선정 2020년 좋은 광역의원상 등을 수상하는 등 평소 우수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더욱이 전국 최초로 도농격차 해소와 스마트 농업 진흥 등을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 진입에 맞춰 교육청 차원의 지식재산교육을 최초로 제도화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에 기여하는 등 미래를 선도하는 조례 제정에도 노력해왔다. 황인구 의원은 “시민 눈높이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역사를 열어가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울시의회가 시민 삶의 작은 위로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인구 의원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형평성 제고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민주당 강령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 대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서 꾸준한 정책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 내 돈아닌데...달빛내륙철도 유감

    88올림픽 고속도로는 추억의 명칭이다. 2015년 전 구간 왕복 4~6차로 확장되면서 ‘광주대구고속도로’로 변경되었다. 1981년 착공해 1984년에 완공됐다. 180㎞ 구간을 3년만에 마무리 한 것이다. 88고속도로의 화두는 영호남 화합이었다. 개통식 때 참석한 전두환 당시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를 유독 강조했다. 88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에서는 영호남 부부 8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88고속도로 착공 40년만에 달빛내륙철도가 나타났다. 지난 29일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었다. 해당 지자체들은 물론이고 정치권도 난리가 났다. 마치 자신들이 이 철도사업 포함을 가능케 한 양 기자회견, 담화문 발표 등을 잇따라 했다. 이들은 철도 건설로 영호남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40년 전 전두환 정권이 한 말을 녹음기 틀 듯이 했다. 지금도 40년 전과 같이 영호남 지역 감정을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 때는 대구 번호판을 단 자동차가 광주에 가면 주유소에서 기름을 주유해 주지 않았다고 했다. 이를 전해들은 대구사람들은 광주사람들을 욕하고 싫어했다. 광주 주유소 사장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경상도 정권이 무고한 시민들에게 총질을 해 가족과 이웃을 죽였으니 말이다. 광주 사장의 주유 거부 이유를 안 대구사람들도 광주를 이해했다. 세월과 함께 자연스럽게 지역 감정의 벽은 허물어졌다. 대구시장이 5.18행사에 참석하는 것도, 광주시장이 대구 2.28행사에 오는 것도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니고 뉴스 거리도 되지 않는다. 달빛내륙철도의 건설 비용은 4조5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수십조, 수백조 이야기가 수시로 언론에 나오다 보니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초대형 국책사업임은 분명하다. 달빛내륙철도는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 중 경제성이 0.483으로 크게 낮았다. 한마디로 타는 승객이 적다는 이야기다. 현재 광주대구고속도로 통행량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주말에도 공휴일에도 고속도로 정체는 거의 없다. 늘 시원하게 차량을 운전할 수 있다. 그만큼 통행량이 적다. 88올림픽 고속도로 시절에는 구마고속도로에 비해 통행량이 20%에 불과했다는 통계도 있었다. 달빛내륙철도는 한번 더 사전 타당성조사를 할 수도 아니면 예비타당성 조사로 바로 넘어 갈 수도 있다. 턱없이 낮은 점수를 나온 것을 감안하면 해당 지자체와 정치권은 예비타당성 조사 직행을 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는 생각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불가능이 아니라 상당히 가능성이 있다. 내년 대통령선거가 있기 때문이다. 각 대선 후보의 공약에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넣는다는 구상이다. 각 대선후보 캠프는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해 공약에 포함시킬 확률이 대단히 높다. 물론 들어갈 예산에 대해서는 ‘난 모르겠고’다. 가덕신공항 사업추진도 보궐선거를 앞두고 급하게 결정되었다. 거액의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 사업이 모두 정치 논리에 좌우된다. 정치인은 자기 호주머니 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니까 괜찮고 표가 따라 오니까 더 좋다. 이번 주말에는 광주대구고속도로를 달려볼까한다. 텅 빈 도로위를 앞으로 건설될 달빛내륙철도를 생각하면서...
  • 국민의힘 대변인 토론배틀 4강 진출자 확정

    국민의힘 대변인 토론배틀 4강 진출자 확정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 배틀 ‘나는 국대(국민의힘 대변인)다’가 30일 결승 진출자를 확정 지었다. 진출자 4명은 결승전에서의 순위에 따라 1·2등은 대변인, 3·4등은 상근 부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결승에는 임승호·양준우·신인규·김연주씨가 각각 1~4등으로 진출했다. 임승호씨는 2019년 황교안 대표 체제 당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청년 부대변인으로 선발된 적이 있었다. 양준우씨는 4·7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유세차에 올랐던 청년이며, 신인규씨는 변호사, 김연주씨는 전직 아나운서로 방송인 임백천씨의 부인이다. 최연소 참가자인 2003년생 김민규군과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을 맡았던 황규환씨, 황인찬·민성훈씨 등은 탈락했다. 이날 8강전은 2대2 팀 배틀과 1대1 데스매치 등 토론 배틀과 메시지 전달력 테스트 등 개인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 평가와 실시간 국민 문자 투표가 같은 비율로 점수에 반영됐다. 심사는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 전여옥 전 의원이 맡았다. 특히 총 투표수는 6만 6520건을 기록해 전 국민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2대2 토론 배틀에서는 각각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조기 입당’, ‘모든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주제 등을 놓고 찬반 토론을 펼쳤다. 1대1 데스매치에서는 ‘BTS 병역특례’, ‘한강 치맥 금지’, ‘25세 박성민 청와대 1급 비서관 임명’, ‘정치인 자격시험’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 대표는 “안타깝게 선택 못 받은 분이 있다면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그분들의 역할도 빼놓지 않겠다”며 격려했다. 결승전은 다음달 5일이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조상호, 서대문4)은 30일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의회 하반기(4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선임,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2급 포상 수여 등을 실시하였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교섭단체 내 의사일정을 조율하여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당정협의회와 정책조정회의의 주기적 개최를 통해 서울시민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왔다. 특히 앞선 3기 대표단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집행부와의 협치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서울시정의 안정을 도모하고, 서울시민의 권익 상승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임된 4기 원내대표단은 ▲수석부대표 김종무 의원(강동2, 초선) ▲정무부대표 정진철(송파6, 초선) ▲정책부대표 장상기(강서6, 초선) ▲공보부대표(대변인) 문장길(강서2, 초선) ▲공보부대표(대변인) 송명화(강동3, 초선) ▲소통부대표 이광성(강서5, 초선) ▲지방분권부대표 송도호(관악1, 초선) ▲민생부대표 이경선(성북4, 초선) ▲노동부대표 노승재(송파1, 초선)▲기획부대표 이태성(송파4, 초선) ▲협치부대표 최정순(성북2, 초선) ▲교육부대표 권순선(은평3, 초선)으로 구성되었다. 이어서 의정활동 및 시당활동 우수자를 대상으로 서울특별시당 위원장(기동민) 명의의 2급 포상을 수여하였다. 수상자는 ▲이승미 의원 ▲김수규 의원 ▲이상훈 의원 ▲이경선 의원 ▲김춘례 의원 ▲이동현 의원 ▲유정희 의원 ▲채인묵 의원 ▲황인구 의원 ▲양민규 의원 (이상 10명)이다. 조상호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더불어 앞으로 활동할 4기 대표단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덧붙여 “집권 4년 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에서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야 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산출해 서울시민의 지지에 보답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방세 특례 9억원 인하에, 정의당 장혜영 “서울 시민만 유권자인가”

    지방세 특례 9억원 인하에, 정의당 장혜영 “서울 시민만 유권자인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재산세율을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이 재석 214인 중 찬성 147인, 반대 24인, 기권 43인으로 통과됐다. 이를 두고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장 의원은 반대토론에서 “공시가격 6억에서 9억 사이의 공동주택이 서울에나 많지 전남에는 한채도 없고 경북에는 8채, 강원도에는 28채가 고작”이라며 “말로는 지역균형발전을 마르고 닳도록 외치면 결국은 지방세수 깎아서 집값 오른 서울시민 세금 깎아주자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필승전략인가”라며 비판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에 3년간 재산세율 특례를 적용하는 안을 시행했지만, 집값 급등으로 6억원~9억원 구간 주택이 급증해 수혜자의 범위가 줄어들었고 이에 당정이 이 같은 개편안을 마련했다. 이 법안은 당초부터 정의당에서 ‘부자 감세’라며 크게 반대했다. 이날 장 의원은 “도대체 지금 우리 국회가 왜, 코로나19 재난으로 인해 사회적 불평등이 갈수록 극심해져가는 지금 이 순간에 도대체 왜, 시세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 보유자들의 세금을 줄여주는 일에 이토록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지난 4.7 재보궐 선거 이후, 이 모든 일을 앞장서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께 여쭙고 싶다”며 “민주당 눈에는 서울 시민만 유권자고 다른 지역 시민들은 유권자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특히 장 의원은 “서울도 똑같은 서울이 아니다. 공시가격 9억원 넘는 공동주택, 도봉구 금천구에 몇 채나 있나”라고 되물었다. 또 “중랑구, 관악구, 은평구, 강북구에 몇 채나 있나. 다 합쳐봐야 200채도 안 된다”라며 “=그러면 공시가격 9억원 넘는 공동주택은 어디에 다 있을까. 강남, 서초, 송파에 절반 이상이 몰려있다”라고 지적했다.
  • [데스크 시각] 그들이 분노하는 이유/김동현 사회2부 차장

    [데스크 시각] 그들이 분노하는 이유/김동현 사회2부 차장

    박성민 대통령비서실 청년비서관 임명은 공정한가? ‘공정하지 않다’고 보는 이들의 비판 지점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경력’이고, 나머지는 ‘경쟁’이다. 아직 경력이 부족한 박 비서관이 경쟁 없이 1급 공무원이 된 것은 불공정하다는 것이다. 반면 ‘공정하다’고 보는 이들은 청년비서관이 본래 정무직이기 때문에 공채와 같은 경쟁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또 청년 문제를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자리인 만큼 경력보다 청년과의 공감대가 더 중요하다고 맞선다. 형식적으로는 ‘공정하다’는 이들의 말이 더 논리적이다. 정무직은 대통령이 국정 철학을 펼치기 위해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쓰고 싶은 사람을 임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정무직 인사 채용에 공정의 잣대를 들이 대는 것은 맞지 않다. 만약 박 비서관 임명을 문제삼으려 한다면 모든 정무직과 소위 낙하산이라고 불리는 공기업과 공공기관장 임명도 비판해야 한다. 결국 정무직인 박 비서관의 임명을 ‘공정하다’, ‘공정하지 않다’로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박 비서관에 대한 공정 논란은 그냥 정치적 공세일까. 그렇지 않다. 이번 인사를 가장 강하게 비판하고, 분노한 이들은 20대 남성이다. 정치권에선 20대 남성이 지난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에 표를 몰아준 것을 두고 이들이 보수화됐다고 평가하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 ‘칭찬’과 ‘비판’을 늘어 놓는다. 이번 사태도 정치적 편향의 문제로 바라본다. 하지만 박 비서관 임명에 분노하는 20대 남성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이들이 화를 내는 이유가 정치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왜 시험과 경쟁 없이 1급 자리에 앉냐’는 비판의 근저에는 우리사회의 불공정에 대한 불만이 깔려 있다. 이들은 제대로 된 경쟁 없이 좋은 학교와 자리에 가는 동년배를 너무 많이 봤다. 부모를 잘 만나 좋은 학원을 다니고, 해외서 공부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인정하지만, 적어도 최소한의 경쟁 과정도 거치지 않은 것에 대해 청년들은 강한 분노를 나타낸다. ‘조국 사태’에 대해서도 20대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분노는 똑똑하고 돈 많은 부모의 전격적인 지원이 아니라, 게임의 룰을 어기고 성취물을 가졌기 때문이다. 경쟁 과정에서 ‘현질’(현금으로 게임 아이템을 사는 것)은 용납이 가능하지만 ‘맵핵’(게임을 하면서 치트키를 써서 보이지 않는 지역을 보는 반칙)을 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발탁 동기다. 여당은 청년층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박 비서관을 뽑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청년들은 자신들의 최대 고민인 취업 문제를 경험하지 않은 그가 얼마나 청년층을 잘 대변할 것인지에 대해 회의적이다. 오히려 ‘야당 대표가 젊어졌으니 우리도 젊은 정치인을 내세워 인기를 얻어야겠다’는 것으로 인식하는 이들이 많다. 정치권이 자신들을 너무 낮게 본다는 불쾌감도 적지 않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이들이 처한 상황이다. 현재 한국 청년들이 체감하는 실업률은 25%를 오르내리고 있다. 4명 중 1명은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최근 20대 남성은 취업시장에서 동년배 여성들에 비해 불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비서관 임명 논란의 핵심은 어쩌면 ‘경쟁’이나 ‘경력’이 아닐 수 있다. 어쩌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공감’ 부족이 핵심일 수 있다. “9개월짜리 별정직 공무원을 행정고시 합격하는 것과 비교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이야기를 끊기보다 한번쯤 그들 입장에서 고민해보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 “이광재와 盧 매개로 단일화… 컷오프 전후 모든 가능성 열려”

    “이광재와 盧 매개로 단일화… 컷오프 전후 모든 가능성 열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광재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을 함께 모시며 일했고, 정치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충분한 교감이 있었다”며 “정권 재창출의 가능성을 키우자는 공감대 속에서 단일화 합의에 이른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후보와의 추가 단일화에 대해서는 “다음 단일화는 비밀”이라면서 “컷오프 이전과 이후 모두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정 전 총리는 ‘친노(친노무현)냐 친문(친문재인)이냐’는 질문에 “원래 나는 범친노의 좌장”이라며 “친노 핵심은 아니었지만, 노 대통령이 가장 어려웠을 때 지켜 드렸다”고 했다. 친문 후보를 자처하는 이낙연 전 대표와 차별화하려는 의도로 읽혀졌으며, 당내 친문 세력이 각 캠프로 흩어진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28일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열린 이창구 정치부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 의원과 오늘 단일화를 선언했다. 계기는 무엇인가. “경선연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역동적인 드라마를 만들어 내야 한다. 2002년에 노 대통령을 만든 드라마는 국민경선에서 시작됐다. 이 의원과의 연대도 그런 일환이다. 이 의원과 노 대통령 시절 함께 일했고, 제가 당 대표일 때 강원지사에 공천했다. 정치공학이 아닌 가치와 정책적 아이덴티티(정체성)가 맞아 이뤄진 단일화 합의다.” -단일화 발표문에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는데, 결국 ‘반이재명’ 연대라는 뜻인가. “(반이재명 연대) 그런 이야기는 한 적이 없다. 특정인을 상정한 게 아니고 본선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 컷오프 통과 후보가 6명이니 한 명이 과반을 차지하긴 어렵다. 결국 결선투표로 갈 것이고, 내가 결선투표에서 승리할 수도 있는 것이다.” -지지율 정체가 계속되고 있는데. “오를 때가 됐는데 아직 안 오른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그러나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 최선을 다할 뿐이다.” -정권교체 여론이 워낙 커서 후보 자질이 가려진 것 아닌가. “그런 측면이 일부 있겠지만, 결국 내 탓이다. 경선 과정을 통해 진면목을 보여 드리고 우리 당이 꼭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을 비판하고 있는데. “우선 기본소득은 실현 가능성이 별로 없다. 재원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월 5만원을 지급한다고 하는데, 이건 용돈이지 소득이 아니다. 지금은 소득격차가 심각하다. 소득격차를 줄이려면 저소득자를 도와줘야 하는데 고소득자도 똑같이 주겠다는 것 아닌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도 반대하고 있는데. “재난이 없는 사람에게 재난지원금을 왜 주나. 재난지원금은 무상급식과 차원이 다르다. 경우에 따라서는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이득을 본 사람도 있다. 그 사람들한테 왜 세금으로 재난지원금을 줘야 하나.” -오늘 최재형 감사원장이 사임했고, 내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출마 선언을 한다. “대한민국이 중요한 공직을 맡다가 바로 대선에 출마하는 그런 수준은 넘지 않았나.” -최 원장과 윤 전 총장의 정치 참여에는 문재인 정부의 책임도 있지 않은가. “선비들은 바른 처신을 하고 정의롭게 행동하는 것으로 그 역할을 다하는 것 아닌가. 현직에서 바로 대선으로 직행하는 것은 마치 현직에서 정치를 한 것과 같다고 국민들도 여길 것이다.” -최 원장과 윤 전 총장 모두 소명 의식을 갖고 대권에 도전하는 것 같다. 본인은 어떤 소명이 있나. “저는 밥 짓는 일을 하겠다는 것이다. 나눠 주는 것은 다음 사람 몫이고 앞으로 어떻게 먹고살 것인가 고민하겠다는 것이다. ‘질 좋은 성장론’을 주장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고용 있는 성장, 균형 성장, 혁신주도 성장이 질 좋은 성장이다.” -추미애 전 장관도 출마를 선언해 추·윤 갈등의 연장전이 벌어질 수 있게 됐다. “(연장전을) 국민들께서 환영하진 않을 것 같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정권교체 가능성을 반반으로 점쳤다. 정권재창출 가능성은 얼마나 있나. “정권교체보다 정권재창출 가능성이 훨씬 높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0%로 역대 가장 높고, 인재도 우리가 훨씬 많다. 국민의힘 두 번 집권에 대한 평가는 현재진행형이고, 아직 국민들로부터 사면받지 못했다.” -정권재창출이 왜 그리 중요한가. “정권이 넘어가면 문재인 정부의 정책은 전부 다 부정될 것이다. 그럼 손해는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이 본다. 우리는 국민에게 죄를 두 번 짓는 것이다. 정세균이 최종 후보가 되지 않더라도 민주당이 지면 안 된다.” -대선에서 가장 큰 변수는 무엇인가. “코로나와 부동산이다. 코로나는 백신 접종률이 안정적인 만큼 자신 있다. 그런데 부동산은 사정이 다르다.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공급폭탄을 투하해야 한다. 국민들이 ‘집이 저렇게 계속 나오면 값이 떨어지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야 한다.” -2030 민심이 민주당에서 멀어졌다. “2030은 다음의 주인공이다. 그들이 제 역할을 하도록 노장청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지난번 재보궐 선거 때는 2030 투표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렇다고 민주당이 대선에서도 회복 못 하지는 않을 것이다. 청년들하고 소통하고 공감하고 필요한 정책을 만들면 돌아오리라 믿는다.”
  • 국민의힘, 보수 특별사면령… “범야 대통합 위해 일괄복당”

    국민의힘, 보수 특별사면령… “범야 대통합 위해 일괄복당”

    새달 1~8일 신청… 탄핵·공천 탈당 대상‘당직자 폭행’ 송언석 등 복당은 불투명 “李, 탄핵의 강 건넜다는 자신감이 바탕”국민의힘이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통합을 위해 일괄복당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당 바깥에서 유력 대선주자들이 떠오르고 있는 만큼 범야권의 통합을 위한 ‘빅텐트’를 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7월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대선을 앞두고 범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복당 신청 기간을 두겠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를 기점으로 정치적인 이유로 탈당 및 분당 등으로 당에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에 대해 문호를 열 것이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사면령’을 내세웠던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선을 앞두고 명실상부하게 야권의 큰집으로서 기능할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우리 당을 떠났던 많은 동지가 다시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대선 승리를 위해 원외 인사와도 함께 범야권 연대를 만들려는 시점에서 원래 우리 당이었던 분들까지도 특별대사면을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탄핵 국면에 탈당한 이정현 전 대표나 총선 당시 공천에 반발해 떠난 곽대훈 전 의원 등이 대상으로 거론된다. 또한 지난 총선 때 탈당하고 당선된 4명 중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친박(친박근혜)계 윤상현 의원도 대상에 포함된다. 윤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의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몰아 줘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입장이며, 지역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4·7 재보궐선거 개표 당일 당 사무처 직원에게 폭언 등 물의를 일으키고 탈당한 송언석 의원 등의 복당은 불투명하다. 이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투기나 당직자 폭행 등으로 탈당한 경우도 적용되느냐’는 질문에 “전혀 별도의 문제”라면서 “통상적 입당 심사 절차를 거쳐 개별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일괄복당의 대상으로 거론한 정치적 사유에 대해 “탄핵 이후 분당, 탈당했거나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정도의 사유”라면서 “이번 홍준표 의원도 그것이 인정돼 복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괄복당 조치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당 안팎의 갈등을 뚫고 탄핵의 강을 건넜다는 이 대표의 자신감이 바탕에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앞선 전당대회에서 진행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연설에서 “국가가 통치불능의 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탄핵은 그 시점에 정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괄복당 조치 역시 제대로 된 보수 통합을 기반으로 정권교체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 국민의힘, 내달 1~8일 일괄복당 신청 받는다…대선 앞둔 야권 대통합 구상

    국민의힘, 내달 1~8일 일괄복당 신청 받는다…대선 앞둔 야권 대통합 구상

    이준석 “범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복당”대사면령 앞세운 김재원도 ‘환영’폭언 등 물의 탈당자 복당은 불투명국민의힘이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통합을 위해 일괄복당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당 바깥에서 유력 대선주자들이 떠오르고 있는 만큼 범야권의 통합을 위한 ‘빅텐트’를 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7월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대선을 앞두고 범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복당 신청 기간을 두겠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를 기점으로 정치적인 이유로 탈당 및 분당 등으로 당에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에 대해 문호를 열 것이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사면령’을 내세웠던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선을 앞두고 명실상부하게 야권의 큰집으로서 기능할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우리 당을 떠났던 많은 동지가 다시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대선 승리를 위해 원외 인사를 포함해 범야권 연대를 만드려는 시점에서 우리당에 있다가 공천 문제로 무소속이 되신 분들 등 불특정다수의 분들도 여전히 우리당 성향의 분들이니 특별대사면을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정치권에서는 탄핵 국면에 탈당한 이정현 전 대표나 총선 당시 공천에 반발해 떠난 곽대훈 전 의원 등이 대상으로 거론된다. 또한 지난 총선 때 탈당하고 당선된 4명 중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윤상현 의원도 대상에 포함된다. 윤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의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몰아줘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입장이며, 지역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4·7 재보궐선거 개표 당일 당 사무처 직원에게 폭언 등 물의를 일으키고 탈당한 송언석 의원 등의 복당은 불투명하다. 이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투기나 당직자 폭행 등으로 탈당한 경우도 적용되느냐’는 질문에 “전혀 별도의 문제”라면서 “통상적 입당 심사 절차를 거쳐 개별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일괄복당의 대상으로 거론한 정치적 사유에 대해 “탄핵 이후 분당, 탈당했거나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정도의 사유”라면서 “이번 홍준표 의원도 그것이 인정돼 복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괄복당 조치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당 안팎의 갈등을 뚫고 탄핵의 강을 건넜다는 이 대표의 자신감이 바탕에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앞선 전당대회에서 진행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연설에서 “국가가 통치불능의 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탄핵은 그 시점에 정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괄복당 조치 역시 제대로 된 보수 통합을 기반으로 정권교체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탄핵 이후 탈당과 분당, 합당 등을 거쳐 당 조직이 갈기 갈기 찢어진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준석 체제로 당이 역동적으로 바뀌니 일괄 복당도 가능해졌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 정세균 전 총리 인터뷰 “이광재와 노무현 매개로 단일화…컷오프 전후 모든 가능성 열려있다”

    정세균 전 총리 인터뷰 “이광재와 노무현 매개로 단일화…컷오프 전후 모든 가능성 열려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광재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을 함께 모시며 일했고, 정치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충분한 교감이 있었다”며 “정권 재창출의 가능성을 키우자는 공감대 속에서 단일화 합의에 이른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후보와의 추가 단일화에 대해서는 “다음 단일화는 비밀”이라면서 “컷오프 이전과 이후 모두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정 전 총리는 ‘친노(친노무현)냐 친문(친문재인)이냐’는 질문에 “원래 나는 범친노의 좌장”이라며 “친노 핵심은 아니었지만, 노 대통령이 가장 어려웠을 때 지켜 드렸다”고 했다. 친문 후보를 자처하는 이낙연 전 대표와 차별화하려는 의도로 읽혀졌으며, 당내 친문 세력이 각 캠프로 흩어진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28일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열린 이창구 정치부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이 의원과 오늘 단일화를 선언했다. 계기는 무엇인가.  “경선연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역동적인 드라마를 만들어 내야 한다. 2002년에 노 대통령을 만든 드라마는 국민경선에서 시작됐다. 이 의원과의 연대도 그런 일환이다. 이 의원과 노 대통령 시절 함께 일했고, 제가 당 대표일 때 강원지사에 공천했다. 정치공학이 아닌 가치와 정책적 아이덴티티(정체성)가 맞아 이뤄진 단일화 합의다.”  -단일화 발표문에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는데, 결국 ‘반이재명’ 연대라는 뜻인가.  “(반이재명 연대) 그런 이야기는 한 적이 없다. 특정인을 상정한 게 아니고 본선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 컷오프 통과 후보가 6명이니 한 명이 과반을 차지하긴 어렵다. 결국 결선투표로 갈 것이고, 내가 결선투표에서 승리할 수도 있는 것이다.”  -지지율 정체가 계속되고 있는데.  “오를 때가 됐는데 아직 안 오른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그러나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 최선을 다할 뿐이다.”  -정권교체 여론이 워낙 커서 후보 자질이 가려진 것 아닌가.  “그런 측면이 일부 있겠지만, 결국 내 탓이다. 경선 과정을 통해 진면목을 보여 드리고 우리 당이 꼭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을 비판하고 있는데.  “우선 기본소득은 실현 가능성이 별로 없다. 재원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월 5만원을 지급한다고 하는데, 이건 용돈이지 소득이 아니다. 지금은 소득격차가 심각하다. 소득격차를 줄이려면 저소득자를 도와줘야 하는데 고소득자도 똑같이 주겠다는 것 아닌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도 반대하고 있는데.  “재난이 없는 사람에게 재난지원금을 왜 주나. 재난지원금은 무상급식과 차원이 다르다. 경우에 따라서는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이득을 본 사람도 있다. 그 사람들한테 왜 세금으로 재난지원금을 줘야 하나.”  -오늘 최재형 감사원장이 사임했고, 내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출마 선언을 한다.  “대한민국이 중요한 공직을 맡다가 바로 대선에 출마하는 그런 수준은 넘지 않았나.”  -최 원장과 윤 전 총장의 정치 참여에는 문재인 정부의 책임도 있지 않은가.  “선비들은 바른 처신을 하고 정의롭게 행동하는 것으로 그 역할을 다하는 것 아닌가. 현직에서 바로 대선으로 직행하는 것은 마치 현직에서 정치를 한 것과 같다고 국민들도 여길 것이다.”  -최 원장과 윤 전 총장 모두 소명 의식을 갖고 대권에 도전하는 것 같다. 본인은 어떤 소명이 있나.  “저는 밥 짓는 일을 하겠다는 것이다. 나눠 주는 것은 다음 사람 몫이고 앞으로 어떻게 먹고살 것인가 고민하겠다는 것이다. ‘질 좋은 성장론’을 주장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고용 있는 성장, 균형 성장, 혁신주도 성장이 질 좋은 성장이다.”  -추미애 전 장관도 출마를 선언해 추·윤 갈등의 연장전이 벌어질 수 있게 됐다.  “(연장전을) 국민들께서 환영하진 않을 것 같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정권교체 가능성을 반반으로 점쳤다. 정권재창출 가능성은 얼마나 있나.  “정권교체보다 정권재창출 가능성이 훨씬 높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0%로 역대 가장 높고, 인재도 우리가 훨씬 많다. 국민의힘 두 번 집권에 대한 평가는 현재진행형이고, 아직 국민들로부터 사면받지 못했다.”  -정권재창출이 왜 그리 중요한가.  “정권이 넘어가면 문재인 정부의 정책은 전부 다 부정될 것이다. 그럼 손해는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이 본다. 우리는 국민에게 죄를 두 번 짓는 것이다. 정세균이 최종 후보가 되지 않더라도 민주당이 지면 안 된다.”  -대선에서 가장 큰 변수는 무엇인가.  “코로나와 부동산이다. 코로나는 백신 접종률이 안정적인 만큼 자신 있다. 그런데 부동산은 사정이 다르다.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공급폭탄을 투하해야 한다. 국민들이 ‘집이 저렇게 계속 나오면 값이 떨어지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야 한다.”  -2030 민심이 민주당에서 멀어졌다.  “2030은 다음의 주인공이다. 그들이 제 역할을 하도록 노장청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지난번 재보궐 선거 때는 2030 투표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렇다고 민주당이 대선에서도 회복 못 하지는 않을 것이다. 청년들하고 소통하고 공감하고 필요한 정책을 만들면 돌아오리라 믿는다.”
  • 이준석, 홍준표에 제동? “당 밖 대선후보군 비판 자제해야”

    이준석, 홍준표에 제동? “당 밖 대선후보군 비판 자제해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아직 입당하지 않은 범야권 대선주자에 대한 당내의 공격 자제를 당부했다.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한 홍준표 의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에게 내놓기 전에 비빔밥에 빠진 재료들이 좀 있다”며 “당 안에 계신 잠재후보군은 당 밖에 있는 범야권 후보군이 함께할 수 있도록 우려 섞인 비판의 메시지는 자제할 것을 권한다” 말했다. 그는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국민의힘을 ‘여러 재료가 공존하는 비빔밥’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 대표의 이날 발언은 최근 복당해 당내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홍 의원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읽힌다.홍 의원은 아직 입당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윤 전 총장을 향해 “신상품이 배송되면 직접 보고 흠집이 있으면 반품을 하지 않느냐”, “늘 사찰했던 분이 불법사찰 운운” 등의 말을 쏟아내며 ‘엑스(X)파일 논란’ 등을 고리로 삼아 윤 전 총장의 도덕성 검증을 주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범여권에서 획책하는 비열한 네거티브에는 대응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소위 ‘생태탕’으로 상징되는 막무가내식 네거티브는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의 열망 앞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앞으로 우리 당의 대선 주자군은 국민에게 소구력 있는 정책과 메시지를 많이 발굴해달라“며 ”저들이 낮게 가면 우리는 높게 갈 것이고, 저들이 높게 가면 더 높게 가는 방식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가 붙었어요” 국민의힘 토론배틀 8강 진출자들 [서울포토]

    “우리가 붙었어요” 국민의힘 토론배틀 8강 진출자들 [서울포토]

    국민의힘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 8강전에 김연주 전 아나운서와 고등학교 3학년생 김민규(18) 씨 등이 올랐다. 국민의힘은 27일 오후 영등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토론배틀 16강전을 진행,이준석 대표와 배현진·김용태 최고위원,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의 심사를 거쳐 8명의 우승자를 선발했다. 8강전에는 방송인 임백천 씨의 부인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와 이번 배틀의 최연소 도전자인 2003년생 김씨 등이 진출하게 됐다. 당 사무처 당직자인 황규환 전 상근부대변인,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캠프 유세차량에 올랐던 27세 취업준비생 양준우 씨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민성훈·신인규·임승호·황인찬 씨가 다른 경쟁자들을 제쳤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로 얼굴을 알린 장천 변호사, 인헌고 재학시절 일부 교사들의 정치편향 교육을 비판했던 최인호씨,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전성하씨 등은 탈락했다. 16명의 후보자는 4명씩 팀을 이뤄 치열한 토론 배틀을 벌였다. 각 팀은 16분이라는 주어진 시간 안에 미리 추첨한 주제와 그에 대한 찬반 입장에 맞춰 자율적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배틀의 주제는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와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이었다. 참가자들은 각각 복지 사각지대 발생과 재정 건전성 등을 들어 양보 없이 맞붙었다.이 대표는 최근 논란을 빚은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인선 문제를 거론, “최근 민주당에서도 젊은 인재를 발탁해 청와대 비서관으로 세우기도 했지만,우리가 하는 이 시도가 그들의 시도보다 훨씬 더 우월하고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부했다. 이 대표는 토론이 끝난 뒤 “(후보자들의 실력이) 놀랍기도 하면서 지원자들을 방송에 내놓으려면 코칭해야 할 것도 많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상대 논리를 파고들고 기술을 걸어 다시 넘기는 모습을 보여준 분을 높게 평가했다”는 심사평을 밝히기도 했다.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로 생중계된 16강전에는 동시간대 접속자 약 2만 명이 몰리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30일 8강전과 다음 달 5일 결승전을 거쳐 최고 득점자 2명을 대변인으로, 나머지 2명은 상근부대변인으로 각각 임명할 예정이다.
  • 조국 “전화번호 유출 패악질”…김근식 “친문 문자폭탄 막아달라”

    조국 “전화번호 유출 패악질”…김근식 “친문 문자폭탄 막아달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전날 재판에 출석하면서 유튜버의 의해 전화번호가 노출됐다며 “패악질”이라고 분노하자,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 당협위원장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경남대 교수는 “강성 유튜버가 조국 휴대폰 번호 유출해서 조국을 힘들게 한다는데, 곤란한 상황 이해된다”며 “유튜버도 그런 식으로 과도하게 적개심을 조장하는 건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김 교수는 조 전 장관에게 역지사지를 하라고 권유했다. 김 교수는 “얼마전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비판했다고 광주 까페 사장 신상관련 친여 유튜버 방송을 조국이 트윗으로 널리 공개했다”면서 “그로 인해 까페사장은 공포에 떨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친문 강경파들이 시도 때도 없이 맘에 안드는 국회의원들 휴대폰 번호 좌표찍고 문자폭탄 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조 전 장관이 ‘패악질’이라고 호통친 모습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은 ‘양념’이라고 미화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보궐선거 참패이후에도 조국과 손절하자는 초선 의원들에게 ‘초선5적’이라며 문자폭탄 보낸 친문들에게 조 전 장관이 나서서 패악질 그만두라고 호통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조 전장관도 이번에 스스로 당한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역지사지해서 친문들 문자폭탄 좀 못하게 앞장서달라”며 “본인이 힘들면 남도 힘들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공판 참석 과정에서 극우 유튜버가 차 안에 있는 전화번호를 공개한 뒤 알지못하는 번호 또는 ‘발신자 정보없음’으로부터 전화가 오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 민주당 경선 일정대로 9월, ‘당헌·당규 또 뒤집기’ 부담 느낀듯

    민주당 경선 일정대로 9월, ‘당헌·당규 또 뒤집기’ 부담 느낀듯

    더불어민주당이 당헌·당규대로 ‘대선 180일 전’인 오는 9월 10일까지 대선 후보를 선출키로 했다. 비(非)이재명계 의원들이 경선을 11월로 미루자고 요구했지만 결국 지도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여기에는 지난 총선 이후부터 잦은 당헌·당규 수정에 따른 비판 여론에 대한 부담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5일 비공개 최고위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대선 경선 일정은 현행 당헌대로 후보를 선출하는 것으로 최고위가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간 민주당은 친이재명계와 비이재명계로 나뉘어 경선 연기 문제를 두고 충돌해왔다.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 의원들은 코로나19 사태 등을 이유로 경선 일정을 두 달가량 연기하자고 요구해왔다. 국민의힘 경선이 그 즈음 치러지는만큼 민주당이 미리 대선 후보를 정해 검증 리스크만 키울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더해졌다. 반면 여권 대선 주자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 의원들은 규정대로 9월 경선을 주장했다. 결국 지도부는 친이재명계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지도부는 코로나19나 국민의힘 경선 일정 등이 당헌·당규를 뒤집고 경선 일정을 미룰 만한 설득력 있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은 지난해 총선부터 정해진 원칙을 뒤집을 때마다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총선 전에는 원칙을 깨고 비례위성정당을 만들어 비난에 직면했고, 지난 4월 재보궐 선거에서는 당헌·당규를 수정해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 후임 후보를 냈다가 참패했다. 대선 경선 연기는 내부에서도 첨예한 갈등 요소가 있는 이슈인 만큼 부담이 적은 ‘규정 준수’ 쪽을 택한 셈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2일 의원총회까지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결정을 이날로 미뤘다. 지도부로서는 경선 연기파와 원칙파,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숙고한 뒤 결론을 내린 모양새를 갖춘 것이다. 당내에선 지도부가 결정을 미룬다는 비판도 쏟아졌다. 앞서 대선 후보인 박용진 의원은 “오늘 지도부의 결정으로 우왕좌왕 6월을 다 흘려보내게 됐다”고 비판했고, 소장파 조응천 의원은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 언제 마실까를 두고 다투는 꼴”이라고 직격했다. 다만 이대로 내홍 사태가 마무리될지는 미지수다. 경선연기파는 당무위원회 소집 요구를 준비하는 등 집단행동까지 예고한 상태라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재명계 한 의원은 “당무위에서 표 대결을 하는 것은 파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 토론배틀 16강에 장천·김연주… 최연소 고3 진출

    토론배틀 16강에 장천·김연주… 최연소 고3 진출

    국민의힘이 24일 대변인단 선출을 위한 ‘나는 국대(국민의힘 대변인)다’ 공개 오디션 압박 면접을 실시했다. 경쟁률 141대1, 연예인·아나운서 등 유명인까지 지원해 눈길을 끈 이준석 대표의 ‘1호 정치실험 이벤트’가 흥행하자 고무된 모습이다. 이날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국민의힘 당사에서 치러진 압박 면접 심사에 나섰다. 1차 평가를 통과한 150명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4분씩 진행됐는데, 이 대표가 직접 탈원전 정책과 청와대 청년비서관 임명 등 현안과 정치 참여 의지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 대표는 “(지원자들이) 달변이고 정치의식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디션 현장에는 변호사와 언론사 논설위원, 학생 등 직업도 나이도 각양각색인 참가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평가 기준에 대해 “순발력을 보게 돼 있는데 논평도 하지만 방송사 패널 활동도 염두에 두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42년생이 되어도, 2003년생이 되어도 파격”이라면서 “피선거권이 없는 분이 대변인이 된다면 그건 앞으로 우리 정치가 개선할 지점”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추려진 2차 합격자는 16명으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의 장천 변호사와 방송인 임백천씨의 부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가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 황규환 전 상근부대변인, 지난 4·7 보궐선거에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전성하씨, 오세훈 캠프 유세차에 올랐던 양준우씨, 최연소 도전자인 고등학교 3학년생 김민규(18)씨 등도 합격했다. 최고령인 민계식(79)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와 탤런트 유동혁씨 등은 탈락했다. 16강 진출자들은 오는 26일 토론 대결을 벌인다. 이어 8강전(30일)과 4인 최종 결승전을 거쳐 최고 득점자 2명은 대변인, 나머지 2명은 상근 부대변인으로 활동한다.
  • 장천·김연주, 국힘 대변인 토론배틀 16강 진출…최연소 고3도 통과

    장천·김연주, 국힘 대변인 토론배틀 16강 진출…최연소 고3도 통과

    평균 연령 30.6세, 최연소 18살 김민규씨종편 예능 ‘하트시그널’ 출연 장천 변호사최고령은 임백천씨 부인 김연주 前아나운서이준석 “기회는 평등했고,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워 불만 없을 것”국민의힘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에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장천 변호사와 방송인 임백천씨의 부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 등 16명이 16강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24일 오후 당사에서 150명의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준석 대표의 압박 면접을 진행, 16명의 2차 합격자를 추렸다. 합격 명단에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장 변호사와 김 전 아나운서 외에도 최연소 도전자인 고등학교 3학년생 김민규(18)씨와 고등학생 시절 학교와 일부 교사의 정치 편향 교육을 공개비판했던 최인호씨가 이름을 올렸다. 김 전 아나운서는 토론 당시 편안한 스니커즈를 신고, 백팩을 맨 캐주얼한 차림으로 나타났다. 김 전 아나운서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는 데 국민의힘이 주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해 미력이나마 보태려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변호사는 “정당정치에 거리감이 있었는데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데 대해 일반 국민으로서 응원하고 싶어서 편하게 지원했다”면서 “예상하지 않았던 질문을 답하다 보니 논리도 안 맞았다. 아마 여기서 끝이 아닐까…”라고 했다. 또 국민의힘 황규환 전 상근부대변인,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전성하씨, 오세훈 캠프 유세차에 올랐던 양준우씨도 16강에 진출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30.6세이며 최연소 진출자는 2003년생으로 올해 18세인 김민규씨, 최연장자는 1966년생으로 올해 55세인 김연주씨다.최고령인 민계식(79)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와 탤런트 유동혁씨 등은 이 대표의 압박면접에 고배를 마셨다. 이날 면접은 변호사, 언론사 논설위원, 연예인 등 이력은 다채로웠지만 정작 면접은 이름·나이 외에는 모든 개인정보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2명씩 조를 이뤄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를 마주 보고 4분간 면접을 봤다. 4분이 지나면 타이머가 울리고, 면접은 자동 종료됐다. 주로 이 대표가 질문을 던졌고, 나머지 지도부가 점수를 매겼다. 4분이라는 제한시간에 4~5개의 질문이 속사포로 쏟아졌고, 탈원전 정책과 청와대 청년비서관 임명 등 최신 현안에 대한 이해도나 지원자의 의지를 확인하는 꼬리물기 질문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합격자 명단은 민성훈·백지원·신인규·신현주·양기열·윤희진·임승호·정지원·황인찬(가나다순) 씨다.16강은 27일, 결승은 7월 5일 최종 대변인 선발자 임기 6개월 16강 진출자들은 오는 27일 4대4 토론 대결을 벌인다. 이어 30일 8강전을 거쳐 4명으로 최종 추려진다. 최종 결승전(7월 5일)에서 최고 득점자 2명은 대변인, 3·4등을 한 2명은 상근 부대변인으로 임명된다. 8강전과 결승전은 TV조선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4명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상근부대변인 선발자들에 대해서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최종 합격자들은 대변인으로 활동하기 위해 당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대변인 임기는 6개월이다. 이 대표는 이날 평가 기준에 대해 “기본적으로 압박 면접은 예상치 못한 질문을 했을 때의 순발력을 보게 돼 있는데 (대변인이 되면) 논평도 하지만 방송사 패널 활동도 염두에 두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약 2003년생 대변인이 탄생한다면 뛰어난 실력을 가졌으나 피선거권이 주어지지 않는 모순을 대한민국에 드러내 보이는 것”이라면서 “기회는 평등했고, 과정은 공정했으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고 불만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16강 진출자 명단(가나다순) △2003년생 김민규씨 △1966년생 김연주씨 △1987년생 민성훈씨 △1994년생 백지원씨 △1986년생 신인규씨 △1997년생 신현주씨 △1985년생 양기열씨 △1995년생 양준우씨 △1992년생 윤희진씨 △1994년생 임승호씨 △1985년생 장천씨 △1981년생 전성하씨 △2002년생 정지원씨 △2001년생 최인호씨 △1981년생 황규환씨 △1997년생 황인찬씨
  • 임만균 서울시의원, “자치구 주도 역세권 청년주택, 주거사다리 걷어차는 것”

    임만균 서울시의원, “자치구 주도 역세권 청년주택, 주거사다리 걷어차는 것”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22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주택건축본부 안건심사 및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가 일정 규모 이하의 역세권 청년주택의 경우, 자치구에 초기 검토 권한을 이양한 부분에 대해 스스로 청년 주거사다리를 걷어차는 무책임한 행동임을 비판하고 이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초기 검토 단계를 자치구에서 주도하는 것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주변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자치구에서 검토 권한 이양을 건의한 것에 대한 결과로서, 실제로 올 초 서울시 구청장협의회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짓는 경우 주민설명회를 의무화하고 시의원이 참여하도록 해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주택건축본부는 “지역 민원이 많기 때문에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지역을 잘 알고 있는 관할구청장이 진행하는 것이 원만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자치구에 권한을 위임한 것”이라고 답했으나, 이에 대해 임만균 의원은 “현재도 역세권 청년주택 목표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 조정이나 합의가 잘 안되어 자치구가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할 경우 사업 진행은 더 어려워 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힘들게 사는 청년들에게 어떻게든 주거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저를 포함한 여러 시의원들은 지역구 반대 민원이 있음에도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지지하고, 서울시를 도와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자치구는 서울시에 비해 민원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초기 검토 의견을 자치구에 떠넘기는 것은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다. 이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을 지지한 청년층의 주거사다리를 오 시장 스스로 걷어차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임 의원은 “서울시가 자치구에 초기 검토 권한을 위임함으로써 앞으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밀히 모니터링하고 기존 사업의 취지가 변함없이 흔들리지 않고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