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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숏컷? 페미는 맞아야” 무차별 폭행 막다 다친 50대男, 의상자 지정

    “숏컷? 페미는 맞아야” 무차별 폭행 막다 다친 50대男, 의상자 지정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숏컷’ 헤어스타일을 했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을 가한 남성을 말리다 부상을 입은 50대 남성이 의상자로 지정됐다. 12일 진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상자 인정 직권 청구 심사 결과 50대 남성 A씨를 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진주시 하대동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 B씨를 폭행하려던 20대 남성 C씨를 말리다 폭행당했다. C씨는 B씨에게 “머리가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 “페미니스트는 맞아야 한다” 등의 폭언을 하며 무차별 폭행을 가했고, 이를 말리는 A씨를 향해 플라스틱 의자로 머리를 내리치는 등 폭행을 가했다. A씨는 얼굴에 골절상과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으며, 병원 치료와 사건 수사 협조 등을 하느라 직장을 그만두고 일용직을 전전해야 했다. 아르바이트생 B씨는 영구 청력 손실 진단을 받았다. A씨의 딸은 “아버지가 (B씨가) 딸 같은데 어떻게 보고만 있냐고 하셨다”고 전했다. 의상자는 직무 외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을 말한다. 의상자로 지정되면 보상금 지급과 의료급여, 취업 보호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진주시는 지난 4월 A씨를 의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했고, 복지부는 A씨를 의상자 9등급으로 지정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A씨에게 의상자 증서와 별도의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C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검찰은 항소한 뒤 1심과 같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C씨는 법정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하는가 하면, A씨와 B씨에게 “집행유예가 나오면 열심히 일해서 월 20만원씩 주겠다”며 선처를 요구하고 있다고 A씨와 B씨 측은 전했다. 피해자 B씨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C씨에 대한 엄벌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모집하고 있다.
  • “추석 때 아프면 안 되겠네”…병의원·약국 이용 때 30~50% 비용 더 낸다

    “추석 때 아프면 안 되겠네”…병의원·약국 이용 때 30~50% 비용 더 낸다

    이번 추석 연휴에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할 경우 평소보다 30~50%의 본인 부담 비용을 더 내야 한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는 ‘토요일·야간·공휴일 진료비 가산 제도’가 적용된다. 이는 모든 의료기관(병의원, 약국, 치과, 한방 모두 포함)이 야간과 토요일 오후, 공휴일에 진료하거나 약을 지을 때 진찰료와 조제료를 가산해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병의원이나 약국 직원들이 초과 근무하는 시간에 대한 보상 개념이다. 이에 따라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이전까지, 토요일 오후, 일요일 포함 공휴일 종일에 의료 기관은 기본 진찰료·마취료·처치료·수술료에 30~50%를, 약국은 조제 기본료·조제료·복약 지도료에 30%를 가산해서 환자한테 청구할 수 있다. 동네 의원과 동네 약국에서는 토요일 오후뿐 아니라 토요일 오전(오전 9시~오후 1시 이전)에 진료받거나 약을 지어도 30%의 가산 금액이 발생한다. 특히 야간 또는 공휴일에 응급 상황으로 마취·처치·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진료비에 50%의 가산금이 붙는다. 이 가산금은 기본 진찰료에 덧붙는 가산 금액일 뿐이라 진료받을 때 별도로 추가 검사나 처치를 받게 되면 환자 부담금은 더 늘어난다. 복지부는 전공의 집단 사직 등 비상 진료 체제 상황인 점을 고려해 이번 연휴에 문을 여는 중소 병원·동네 의원· 한의원·치과 병의원에 대해서는 건강 보험 수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보상을 늘려 연휴 당직 의료 기관을 늘리기 위해서다.
  • 경기도, 추석 전후 2주간 ‘비상응급 대응 주간’ 운영

    경기도, 추석 전후 2주간 ‘비상응급 대응 주간’ 운영

    경기도가 추석 전후 2주(9.11~9.25)를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와 비상 진료체계 가동에 나선다. 경기도는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동안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기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상황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 9개, 지역응급의료센터 33개, 지역응급의료기관 30개소 등 도내 응급의료기관 72곳에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실 의료인력 변동 현황 모니터링, 이로 인한 응급실 중단 축소, 문제점 실시간 파악 등을 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재난 사고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보건소 신속대응반(49개소), 재난거점병원(9개소) 출동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추석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은 응급실과 함께 발열클리닉을 정상 운영한다. 또, 16일부터 18일까지는 병원별로 진료과를 순회하면서 외래진료를 하기로 했다. 경기도립 안성휴게소 의원도 16일은 10시부터 19시까지, 14,15,17,18일은 10시-22시까지 외래진료를 한다. 진료과는 가정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다. 단, 추석 연휴 기간 진료과 등 세부 사항은 병원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도내 연휴 3일간(16일~18일) 당직 병·의원 및 약국은 지난 설(3,838개소)보다 20.6% 확대된 4,629개소가 운영된다. 한편,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은 경기도 및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홈페이지와 경기도 콜센터(031-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중증·응급치료 거부 등 피해 환자 대상 피해사례 발생 시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없이 129)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36주차 임신중단’ 집도의 따로 있었다…경찰, 살인 혐의 추가 입건

    ‘36주차 임신중단’ 집도의 따로 있었다…경찰, 살인 혐의 추가 입건

    ‘임신 36주 낙태(임신중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따로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의사를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 당초 병원 관계자들은 병원 원장이 직접 수술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거짓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2일 “수사를 진행하고 압수물과 의료진 진술을 분석한 결과 실제 집도의가 별도로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지난달 말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산부인과 전문의로 다른 병원 소속의 의사로 확인됐다. 집도의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수술을 집도한 사실을 인정했다. 집도의가 새롭게 드러나면서 확인된 수술 참여 의료진은 병원장, 보조 의료진 3명, 마취의, 집도의 등 6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임신중단 경험담을 유튜브에 올린 여성과 병원장, 집도의 등 3명을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마취의와 보조 의료인 3명은 살인 방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병원장은 병원 수술실 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지 않아 의료법 위반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경찰은 병원을 알선한 브로커 1명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 브로커는 인터넷 블로그에 ‘낙태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있다’는 식의 광고를 올려 환자를 알선하고 병원에서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낙태한 유튜버의 지인은 해당 블로그 광고를 보고 산부인과 정보를 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려면 태아가 산모 배 밖으로 나올 때 살아있는 상태여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의료진 간 진술이 엇갈린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경찰은 보건복지부가 수사 의뢰한 직후 태아가 화장된 이유 등도 살펴보고 있다. 낙태 수술 날짜는 6월 25일이지만, 태아 화장 일자는 수사 의뢰 다음 날인 지난 7월 13일이다. 앞서 세 차례의 병원 압수수색 등으로 확보한 휴대전화·태블릿 13점, 진료기록부를 포함한 관련 자료 18점에 대해서는 종합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자문업체를 통해 의료 감정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버를 상대로 수술 동기 등을 추가 조사한 경찰은 금전적 목적으로 낙태 브이로그를 게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원, ‘2024 서울우먼업페어’ 행사 참석… 취업에 도전하는 여성 참여자들 격려

    김영옥 서울시의원, ‘2024 서울우먼업페어’ 행사 참석… 취업에 도전하는 여성 참여자들 격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1일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된 ‘2024 서울우먼업페어’ 행사에 참석하여 경력 단절을 이겨내고, 취업에 도전하는 여성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서울우먼업 페어’는 서울시의 저출생 극복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의 재취업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서울우먼업프로젝트’ 참여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양육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했다. 행사에는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윤재삼 광진구 부구청장,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고, 구직 여성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특별강연,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양육 친화적인 기업문화 확산에 참여한 채용기업과 경력 단절을 이겨내고자 이 자리에 지원한 참여자들의 용기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이번 행사가 여성들의 재취업과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이어 “아직도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도가 낮은 것이 현실이며 극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의 재취업과 사회복귀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옥 위원장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서울시의회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경로당 중식 주5일제 확대…좋은 정책이지만, 기존 운영상 나타난 문제부터 보완해야”

    오금란 서울시의원 “경로당 중식 주5일제 확대…좋은 정책이지만, 기존 운영상 나타난 문제부터 보완해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11일 제3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 중식 주5일제 확대에 앞서, 기존 운영 과정상 나타난 문제를 보완하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경로당 어르신에 대한 중식 제공을 주3일에서 주5일로 확대하기 위해 추경으로 47억원을 편성하고, 지난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오 의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노인 비율과 노인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로당 중식 주5일제 확대는 노인 복지를 위한 긍정적 정책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기존 주3일제 운영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확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경로당 이용인원과 물가를 고려하지 않은 턱없이 부족한 부식비 문제를 언급했다. 오 의원은 “경로당에 지원되는 한 달 부식비 17만 5000원을 식사 제공 횟수와 1회당 평균 식사인원으로 나눠보면, 결국 한 끼에 1만 4600원, 1인당 약 800원에 불과해 고물가 상황에서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물가 상승을 반영한 부식비 현실화와 인원수를 고려한 부식비 차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주3일 운영 시 지원되는 운영비 월 35만원 중 경상지출을 제외한 절반 정도인 17만 5000원이 보통 한 달 부식비로 사용되며, 주5일로 확대한 곳에는 3분의 2를 곱한 11만 7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이어, 경로당 이용인원에 따른 중식도우미 배치를 주문했다. “중식도우미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한정했던 중식도우미 자격요건을 대기자가 없을 경우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할 수 있도록 완화하고, 통일된 배치기준도 마련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아직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적극적인 안내와 현장 적용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오금란 의원은 “경로당 중식 주5일제 확대는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 중 어르신 복지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로당별 상황에 맞는 중식도우미 배치와 부식비 차등 지급을 통해 안정적이고 질 높은 중식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울시에 추석 연휴 의료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옥)는 서울시로부터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24시간 응급 의료체계 운영 및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휴 동안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1만 2000여 곳을 지정해 운영하며, 25개 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에서는 ‘비상진료반’을 가동한다. 서울의료원과 동부·보라매·서남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서울의료원과 북부·동부·서북·서남병원은 추석 당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또한, 응급 소아 환자를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와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가 24시간 운영되며, 경증 소아 환자는 ‘달빛어린이 병원’ 13개소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추석 연휴 응급 의료 대응체계에 참여하는 일선 병·의원, 약국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고 밝히며, 추석 응급 의료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서울시와 이에 협조한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 등 6개 보건의료협의체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 추석 명절 응급의료체계를 원활히 가동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 약국에 대한 예산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보건복지위원회는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제11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는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을 비롯해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 강석주 위원(국민의힘, 강서2), 도문열 위원(국민의힘, 영등포3), 신복자 위원(국민의힘, 동대문4), 이종환 위원(국민의힘, 강북1), 김인제 위원(더불어민주당, 구로2), 이병도 위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으로 구성되어 있다.
  • 서울 중구의회, 9대 후반기 첫 임시회 마무리…3회 추경안 등 총 21개 안건 처리

    서울 중구의회, 9대 후반기 첫 임시회 마무리…3회 추경안 등 총 21개 안건 처리

    서울 중구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28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및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 후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폐회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264억 6000여만원 규모로 제출된 3회 추경안은 지난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예결위 계수조정 금액인 총 263억 7000여만원으로 최종 가결됐다. 일반회계는 제출안 총 147개 사업, 171억 5000여만 원 중 총 4개 사업, 9100만원이 삭감됐다. 특별회계는 총 93억 1000여만원 중 안전건설교통국 주차관리과 소관 일반예비비 84억 3700만원이 내부유보금으로 수정 가결됐으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조미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 보고에서 “올해 들어 3번째 추경인 점에서 추경사업예산의 편성요건, 시급성, 실효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했으며, 향후 예산편성의 목적과 성질에 맞게 예산안을 편성함으로써 구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예산안 심사권에 대한 존중과 재정민주주의를 확립하고 나아가 의회와의 실질적 소통 및 협력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의원들의 5분 발언도 이어졌다. 먼저 이정미 의원은 신당역 공영주차장 확장·건립계획과 그에 따라 제출된 추경안을 언급하며 “공영주차장 이해관계 당사자인 지역 주민에게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다. 주민 의견 청취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고 법령과 절차를 지키며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손주하 의원은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의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 상향과 관련하여 “중구의 재정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의회·구청·주민이 삼위일체가 되어 ‘민관 공동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며 “날로 악화되고 있는 중구의 재정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우리 구민이 낸 세금은 우리 구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공동재산세 상향 저지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 1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제288회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중구 영상제작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초등학생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빈집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 ‘벌초·성묘 때 진드기 조심!’…경기도, 감염 주의 당부

    ‘벌초·성묘 때 진드기 조심!’…경기도, 감염 주의 당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벌초나 성묘 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8월 말까지 접수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 환자 194건을 검사한 결과, 8명이 양성으로 확인된 가운데 모두 50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환자 발생 현황은 2021년 26건(전국 172건), 2022년 40건(전국 193건), 2023년 38건(198건)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평균 18.5% 정도의 치명률을 보이는 중증 질환이다. 발열, 근육통, 설사, 식욕부진 등의 감염 증상을 보인다. 진드기는 텃밭, 공원, 산책로 등 풀이 많은 장소뿐 아니라 야생동물이 사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해 있으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 가을철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소매, 긴 바지 등 옷을 안전하게 갖춰 입어야 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귀가 후 즉시 옷 세탁과 함께 몸을 씻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2주 이내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 “1000명씩 죽어야” “공포 겪어야 의사에 감사”… 비뚤어진 일부 의사들

    “1000명씩 죽어야” “공포 겪어야 의사에 감사”… 비뚤어진 일부 의사들

    “더 죽었으면” 취지에 의료계도 비판정부 “부적절 인식 유감… 수사 의뢰” 의사와 의대생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민이 더 죽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정부가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응급실 의사들을 ‘부역자’로 낙인찍은 ‘블랙리스트’가 유포된 데 이어 ‘응급실 뺑뺑이’로 숨진 국민을 조롱하는 등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패륜적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비록 전체 의사, 의대생 중 극히 일부라고는 하지만 도를 넘은 발언이 알려지면서 지탄을 받자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11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최근 응급실 진료 차질로 많은 국민이 숨졌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글이 다수 게시됐다. 의사 게시판에 글을 올린 작성자는 “이젠 두 살 아기 사건을 봐도 감흥이 떨어진다. 그냥 사람들이 더 죽어 나가면 좋겠다”고 했다. 또 다른 작성자는 “죽음에 대한 공포로 온몸이 마비되고 의사에게 진료받지 못해 생을 마감할 뻔한 경험들이 여럿 쌓여야 의사에 대해 감사함과 존경심을 갖게 된다”고 적었다. 추석 응급실 대란이 진짜 왔으면 좋겠다는 글도 있었다. 의사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부역자들이 추석 당직을 설까 겁난다. 조선인들을 살리면 안 되는데”라고 썼다. “매일 1000명씩 죽었으면 좋겠다”, “다 죽어라”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발언까지 올라왔다. 의료계 관계자는 “메디스태프는 주로 젊은 의사나 의대생이 이용하는 커뮤니티로, 이전부터 이보다 더한 발언들이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일부 의사 또는 의대생들의 잘못된 인식과 행동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선배 그리고 동료 의사들이 이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채동영 대한의사협회(의협) 홍보이사는 “우리는 정부 정책과 맞서는 거지 국민과 싸우는 게 아니다”라며 “환자들과 같은 의사를 대상으로 공격하고 비난하는 건 굉장히 잘못됐고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에 돌입했다. 오는 25일까지 2주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12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추석 응급의료 상황을 종합 브리핑한다. 대책의 핵심은 심정지, 뇌출혈 등 중증 응급환자 즉각 수용과 경증환자 분산이다. 응급실 뺑뺑이로 환자가 죽는 일만큼은 막아 보겠다는 것이다.
  • 여야의정 협의체 추석 전에 띄운다

    여야의정 협의체 추석 전에 띄운다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일부 의료단체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추석 전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정은 각각 목전에 닥친 응급실 대란 우려에 의료단체의 참여를 설득 중인데 일부 단체에선 긍정적인 검토 기류가 전해졌다. 특히 정치권에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전제 조건 없는 대화 제안’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이다. 한 대표는 11일 경남 양산의 부산대병원 응급실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많은 의료단체가 참여하지 않더라도 (여야의정 협의체가) 추석 전에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화 시작, 그것만으로도 국민은 희망을 가질 것”이라며 “전제 조건과 의제 제한 없이 해결해 보자는 그 마음만으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한 대표는 서울신문에 “참여할 단체의 유불리를 따져 한정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날 의료계 15개 단체에 협의체 참여 요청 공문을 보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단체도 일부 있다고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야의정 협의체가 조속히 출범해 의정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해 달라”며 “대통령이 사태 해결 의지를 직접 밝히고 의료계를 대화 테이블에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의료계도 대화에 적극 참여해 국민의 불안과 고통을 더는 일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3대 요구안’으로 의제 제한 없는 논의, 합리적 추계를 통한 2026년 정원 결정,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 등을 제시했고, 한 대표가 해당 입장을 수용한 만큼 윤석열 대통령 설득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또 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위 소속의 한 의원은 “의료계 참여가 없는 협의체는 의미가 없어 저희도 의료계를 참여시키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여야정은 준비가 된 상황”이라며 “(의료계의) 일부 단체는 참여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추석 전에 극적인 자리가 만들어지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를 고수하는 의료계에서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한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의제 없는 협의체 출범 제안에 대해 “의료계 일각에서 협의체 참여를 위한 명분을 제공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방재승(전 교수비대위 위원장) 서울대 의대 교수는 라디오 방송에서 “여야의정 협의체는 개인적으로는 환영하는 입장”이라며 “한 대표의 말이 진실성 있게 지켜진다면 의료계도 (협의체에) 들어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도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 불가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이전보다 유연한 자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우선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논의 사항은 당에 일임했다는 입장이다. 전공의 단체, 의대생 단체 등 특정 단체가 반드시 협의체에 참여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도 없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2025학년도 정원을 수정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겠느냐”라면서도 “그렇지만 2025학년도 정원을 포함해 무엇이든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건을 달지 말고 우선 들어와서 어떤 이야기든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여권은 응급의료 시 형사처벌을 면제하고, 국가 지급 수당을 상향하는 방식으로 전공의 처우를 개선하는 관련법 제·개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의료계와 접촉면을 더욱 넓히겠다는 입장이다. 여당의 경우 김상훈 정책위의장, 의료개혁특별위원장을 맡은 인요한 의원, 한지아 의원 등이 12일 한국의과대·의학전문대학원 협회와 의정 갈등 해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여당은 같은 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이 참석하는 당정 협의회를 열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등도 논의한다. 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위 역시 국회에서 서울대 의대·서울대 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 바람은 사랑을, 아니 ‘병원균’을 싣고… [사이언스 브런치]

    바람은 사랑을, 아니 ‘병원균’을 싣고… [사이언스 브런치]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몇 년 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름철 실내 에어컨 바람을 타고 확산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었다. 이 때문에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였다. 그런데, 지구 전체를 거대한 닫힌계(Closed system)라고 볼 때, 지구를 둘러싼 대기들이 움직이면서 병원균을 포함한 각종 미생물이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스페인 카탈루냐 고등연구소(ICREA), 바르셀로나 국제 보건연구소, 바르셀로나대 의대 부속병원,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 카탈루냐 공과대, 일본 가나자와대 대기·환경연구부, 국립 환경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병원균과 곰팡이를 포함한 다양한 미생물이 대기 흐름을 타고 먼 거리까지 움직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PNAS’ 9월 17일 자에 실렸다. 병원체가 공기 중에는 존재할 수 있지만, 매우 높은 고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동이 가능한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고(高)고도에서 미생물 다양성을 확인하는 실험을 계획했다. 연구팀은 일본 도쿄 조후비행장에서 출발해 1000~3000m 상공에서 10회에 걸쳐 공기 조사를 했다. 연구팀은 중국 본토에서 상승한 공기가 도쿄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겨울에 실험했고, 에어로졸 표본 22개를 채취해 화학적, 생물학적 조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266종 이상의 곰팡이와 305종의 세균을 확인했다. 이 중 일부는 대장균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포도상구균 같은 세균, 질병을 유발하는 칸디다, 클라도스포리움 등 곰팡이처럼 병원성을 띠고 있는 것들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표본들을 실험실에서 배양한 결과, 높은 고도에서도 생존이 충분히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고고도에서 채취한 표본에는 비료와 농약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황산아연, 칼륨 같은 특정 원소들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원소의 지문을 추적한 결과 중국의 북동 지역 농경지의 것과 일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구팀은 지상에서 수집한 표본과 비행기에서 수집한 표본의 미생물 종류와 크기가 거의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구팀이 컴퓨터 가상 실험을 통해 살펴본 입자 이동 모델과 같았다. 즉 중국에서 출발한 입자가 약 2000㎞ 떨어진 일본까지 그대로 이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를 이끈 자비에르 로도 ICREA 교수(대기과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다양한 미생물과 병원체가 지구 대기 순환을 통해 먼 거리까지 이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지상 환경에서 번식하는 병원체가 인간의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한동훈 “의료계 일부라도 참여시 출발”…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띄우기 ‘고군분투’

    한동훈 “의료계 일부라도 참여시 출발”…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띄우기 ‘고군분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의정 갈등 문제를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많은 의료단체가 참여하지 않더라도 추석 전에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전제조건 없는 협의체 출범을 강조한 데 이어 목전에 닥친 응급실 대란 우려에 일부 단체라도 참여하면 소위 ‘개문발차’하자는 것이다. 한 대표의 조건 없는 대화 기조에 더불어민주당과 의료계 일부도 우호적인 모습이다. ‘2025·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를 고수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와 ‘2025학년도 백지화 불가론’을 내세운 정부 간에 대치는 여전하지만, ‘선(先) 협의체 참여 기조’가 조금씩 힘을 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대표는 이날 경남 양산의 부산대병원 응급실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대화 시작, 그것만으로도 국민은 희망을 가질 것”이라며 “의료단체가 일단 들어와 보고 전혀 수긍하기 어렵다고 하면 탈퇴해도 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전제조건과 의제 제한 없이 해결해 보자는 그 마음만으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12일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설에 대해선 “여야정은 당장 지금이라도 시작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서울신문에 “참여할 단체의 유불리를 따져 한정하지 않겠다”고도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의료계 15개 단체에 협의체 참여 요청 공문을 보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단체도 일부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문제는 한 대표의 입장을 대통령이 사실상 무시한다는 것”이라면서도 “2025학년 정원 논의 개방, 2026학년 정원 합리적 추계, 대통령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 문책 등 3가지가 문제 해결의 길이라는 민주당 입장을 한 대표가 모든 의제 논의로 수용했다”고 평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야의정 협의체가 조속히 출범해 의정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해 달라”며 “대통령이 사태 해결 의지를 직접 밝히고 의료계를 대화 테이블에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의료계도 대화에 적극 참여해 국민의 불안과 고통을 더는 일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한 대표를 비롯한 정치권의 호소에 의료계 일부에서 긍정적인 기류도 감지된다. 한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의료계 일각에서 협의체 참여를 위한 명분을 제공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의제 제한이 없다는 게 참여 명분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방재승(전 교수비대위 위원장) 서울대 의대 교수는 라디오 방송에서 “여야의정 협의체는 개인적으로는 환영하는 입장”이라며 “한 대표의 말이 진실성 있게 지켜진다면 의료계도 (협의체에) 들어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국민의힘은 응급의료 시 형사처벌을 면제하고, 국가 지급 수당을 상향하는 방식의 전공의 처우를 개선하는 관련법 제·개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응급실 사망률 증가? 정부 “실제 사망자 수 3% 감소” 반박

    응급실 사망률 증가? 정부 “실제 사망자 수 3% 감소” 반박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감소로 사망률 증가처럼 보이는 것” 전공의가 집단 사직한 후 응급실 사망률이 올랐다는 보도에 대해 정부가 실제로는 사망 환자 수가 감소했다고 반박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응급실 사망률이 높아졌다는 보도에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전날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지역응급의료센터 중증환자 1000명당 사망자 수가 7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7.0명보다 1.6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복지부는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사망자 수가 지난해 1∼7월 2만 8123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2만 7176명으로 3.4% 감소했다고 반박했다. 또 경증환자의 사망은 작년 553명에서 올해 484명으로 12.5% 줄었다고 밝혔다.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응급실 환자 중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중증 환자의 경우 올해 (내원환자 수가) 거의 일정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중등증(중증과 경증 사이)과 경증 환자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정 실장은 “올해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사망자 수는 거의 변동이 없는데도 사망률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국민들의 협조 덕분에 중등증과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이 감소해 분모에 해당하는 응급실 내원 환자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응급실 사망률은 전체 응급실 내원 환자 수 중 사망자 수로 산출한다. 그러면서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는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이 아니라는 게 학계의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김선민 의원 “작은병원 응급실 경증 사망자 39.6% 증가”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제출받은 ‘응급의료기관 종별 중증도 분류 결과별 응급실 진료결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응급실을 찾은 환자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662.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83.7명에 비해 13.5% 증가했다. 중증도별로 살펴보면 응급실 내원환자 중 레벨 1·2단계인 중증환자의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지난해 1~7월 8523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8315.6명으로 2.4% 감소했다. 중증도가 낮은 레벨 4·5단계는 22.2명에서 25.7명으로 16.0% 증가했다. 중증도 분류상 ‘기타 및 미상’인 응급실 내원환자들의 경우는 31.9%나 증가했다. 경증환자인 레벨 4·5 환자들을 응급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지난해 1~7월 21.1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11.1명으로 47.5% 감소했다. 반면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는 10만명 당 사망자 수는 지난해 22.5명에서 31.4명으로 39.6% 증가했다. 중증도 분류 ‘기타 및 미상’ 단계 환자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았을 때 10만명 당 사망자 수는 지난해 1369.9명에서 올해 6666.7명으로 약 386.7% 증가했다. 같은 이유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찾았을 때 인구 10만명 당 사망자 수는 지난해 1012.7명에서 올해 1328.7명으로 31.2% 늘었다. 경증환자가 상급병원 응급실 가면 진료비 13만원→22만원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상급병원 응급실에 환자들이 몰리는 일을 막고자 경증환자가 종합병원 이상급의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을 때 진료비 본인부담률을 90%로 올렸다. 이를 두고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가는 경우 그동안 평균 13만원을 부담하셨는데 앞으로 22만원 정도로 평균 9만원 정도 늘어날 것”이라며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6만원에서 10만원 정도로 비용이 오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심정지나 뇌출혈 등 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도 지정할 예정이다. 총 136곳의 지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역량이 있는 기관 약 15곳을 선정한다.
  •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따뜻한 나눔 손길 보내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따뜻한 나눔 손길 보내

    경북도의회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1일 청도군 운문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한길요양원’을 방문,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지난 2016년 7월 개관한 한길요양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지원, 보건의료지원, 이·미용지원 등을 위해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로 1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3명의 어르신이 입소해 시설을 이용 중이다. 이날 복지시설을 방문한 이 위원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주위에 어렵고 힘든 이웃이 없는지 돌아보고 살피는 것이 주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의 본분”이라면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설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환담하면서 힘든 여건 속에서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복지관 시설 곳곳을 세심히 살펴보고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부산시, 추석 연휴 문여는 병·의원 확대…정책금융 2조원 투입

    부산시, 추석 연휴 문여는 병·의원 확대…정책금융 2조원 투입

    부산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정책금융자금 2조원을 투입하는 등 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11일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은 경제·의료·복지·교통·안전 등 7대 분야 73개 핵심과제로 구성했다. 이번 대책에서 시는 전공의 이탈 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인 만큼 재난관리 기금 92억원을 투입해 의료인력 인건비, 휴일·야간 수당 등을 지원함으로써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은 지난 설 명절 대비 1.4배, 약국은 2배 늘어난다. 또 이날부터 추석 오는 25일까지 2주 동안을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은 지역 29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115억원의 정책금융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위메프·티몬 사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자금 200억원을 마련했으며, 지역 우수제품 백화점 특별판매,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특별 기획전 등을 개최해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 시와 16개 구군은 지난달 23일부터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가격 담합, 부당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다.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공급을 평시 대비 2.1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5~18일 연휴 기간에는 광안대교, 거가대교, 부산항대교, 을숙도대교, 백양터널, 수정산터널, 산성터널, 천마터널 등 시내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하루 49만 2000대의 차량이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운동장, 관공서 등 494곳에 임시 주차장 4만 4430면을 마련하고, 성묘객을 위한 주차 공간을 15곳 7405면도 확보한다. 이번 종합대책에 따라 시와 16개 구군 직원 총 1만 5252명이 연휴 기간 상황 근무에 들어간다. 시는 행정, 방재, 보건, 교통, 산불방지, 환경, 급수, 소방 등 8개 대책반으로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각종 민원과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필요한 의료, 안전,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분야별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웹페이지(www.busan.go.kr/chuseok)도 운영한다.
  • 서울시, 추석 ‘문 여는 병원’ 1200여곳 지정 운영

    서울시, 추석 ‘문 여는 병원’ 1200여곳 지정 운영

    서울시는 추석 연휴 응급 환자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하고 경증 환자들이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 1만 2000여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6개 보건의료협의체 단체장을 만나 추석 연휴 기간 비상 진료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에 서울에는 하루 평균 1184곳(총 5922곳)의 병원과 1306곳(총 6533곳)의 약국이 가동된다. 문 여는 약국은 문 여는 병의원 인근으로 지정했다. 서울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한다. 서울대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20개소로 총 69개 응급의료기관이 가동된다. 또 소아 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준응급환자),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중증응급환자)가 24시간 운영되며, 소아 경증 환자의 외래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3개소도 문을 연다. 오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 의료체계를 최대한 가동하겠다”며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실은 정말 위급한 환자들을 위해 배려해야 한다”며 “조금만 더 서로 배려하고 협력한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도 당부했다.
  • 박성만 경북도의장, 추석 명절 전 지역 의료현장 방문

    박성만 경북도의장, 추석 명절 전 지역 의료현장 방문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11일 안동의료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에 응급진료 체계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최병준 부의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도의원, 박규탁 수석대변인, 김대진·윤종호 대변인이 함께했다. 이번 의료현장 점검은 의대증원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의료공백에 대한 도민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어 도의회 차원에서 추석 연휴 응급의료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의장과 도의원들은 안동의료원 도착 후 곧장 회의실로 이동해 안동의료원장으로부터 현재 응급의료센터 운영 상황과 추석 연휴 기간에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준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응급실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점검을 마친 박 의장은 “의대 증원에 따른 갈등으로 지역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현실”이라며 “이 어려운 시기를 공공의료원이 주축이 되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확실하게 지켜주기를 바라고, 차제에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 도의회는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진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연휴 기간에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관악구, 병원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협약 병원 늘려

    관악구, 병원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협약 병원 늘려

    서울 관악구가 병원에서 퇴원한 구민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기 위해 종합병원 3개소와 추가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병원퇴원환자 돌봄SOS 연계 서비스’는 병원 퇴원 후 거동이 불편하거나, 재활과 생계유지 등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에게 제공된다. 구는 ▲중앙대학교병원 ▲사랑의병원 ▲연세건우병원 3개소와 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약을 추가로 진행했다. 협약병원의 의뢰를 통해 관할 동으로 인계된 환자는 맞춤형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구는 지난 2년간 기존 협약병원 3개소(▲보라매병원 ▲H+양지병원 ▲강남고려병원)로부터 35명의 환자를 의뢰받아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동 방문간호사 연계 등을 제공해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해왔다.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에 따라 지원되는 돌봄서비스는 가정 방문해 돕는 ‘일시재가’, 외출을 돕는 ‘동행지원’, 가정 내 간단한 수리와 정리를 돕는 ‘주거편의’,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 등이 있고, 상황에 따라 ‘단기시설’ 입소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퇴원 예정자를 포함한 퇴원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50세 이상 중장년 ▲장애인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는 전액 지원되며 그 외 가구는 본인 부담이 발생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퇴원 후에도 건강 문제 등으로 일상으로의 복귀가 어려운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건과 돌봄, 의료사업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퇴원 환자들이 건강하게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추석 응급의료체계 점검

    전남도, 추석 응급의료체계 점검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인 목포한국병원과 목포중앙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두 병원 관계자들은 “추석 연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연휴 기간 응급의료 수요 급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119구조대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협의체도 개최했다. 협의체는 최근 응급실 운영의 어려움이 있지만 어려운 시기인 만큼 환자 이송 시 소방과 응급의료기관이 응급환자 수용 능력 및 이송환자 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응급실 등 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증환자는 인근 응급실이나 동네 병의원으로 이송토록 하고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선 합동 이송체계를 작동, 응급의료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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