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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 때문에 흡연? 우울증 생깁니다…‘이것’ 하면 완화된다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흡연? 우울증 생깁니다…‘이것’ 하면 완화된다는데

    흡연을 하는 중년이 비흡연자에 비해 중증의 우울증과 수면 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으며, 특히 적정 수준의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이같은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A&M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은 국제학술지 ‘건강교육 및 행동(Health Education & Behavior)’ 최근호에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질방통제예방센터(CDC)가 매년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017~2020년 결과에서 3008명의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중증의 우울증과 수면 장애 발생률이 비흡연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신체 활동 지침에 미달하는 40~59세 흡연자는 이같은 위험이 더 높았다. 또 60세 이상의 흡연자는 수면 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다만 신체 활동 지침에 맞는 규칙적인 운동을 할 경우 이같은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신체 활동 지침’은 성인에게 일주일에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 주2회 이상의 근력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연구를 이끈 노태현 조교수는 “흡연으로 인한 신경화학적 변화는 우울증 증상을 악화시켜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면서 “신체 활동은 이러한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역설적이게도 20~39세의 흡연자는 중년과는 달리 신체 활동 지침을 충족하는 비흡연자보다 수면장애를 겪을 위험이 오히려 더 높았다. 연구진은 “운동만으로 흡연으로 인한 건강의 위험을 상쇄하기에 충분하지 않거나, 운동의 성격이나 시기의 문제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흡연은 폐암 및 폐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일 뿐 아니라 정신건강도 악화시킨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금연 치료를 받는 흡연자의 약 61%는 우울증을 앓았던 적이 있으며, 정신질환자는 일반 인구에 비해 흡연률이 2~4배 높다. 특히 간접흡연을 경험한 청소년들은 우울, 스트레스 등의 위험이 높았으며, 담배를 끊으면 불안과 우울증상이 항우울제 치료를 한 것처럼 개선된다. 흡연은 수면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대한수면의학회의 2019년 발표에 따르면 수면 장애 클리닉을 찾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약 33%가 흡연을 한 적이 있으며, 흡연자는 수면 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시간이 비흡연자 대비 오래 지속돼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 또 흡연 시 유입되는 니코틴은 각성과 정신 흥분을 유발해 불면증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3개 위원회별 전문성 강화… 중랑구민 체감할 생활밀착 정책 추진

    의회 운영 총괄하는 나은하 의원심의·자문 경력 보유 최은주 의원복지·안전 현안 집중 조현우 의원중랑구민만을 위해 의원 모두 함께 움직이는 ‘중랑당’, 서울 중랑구의회는 집행기관의 부서별 소관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재경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3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28일 중랑구의회에 따르면 나은하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국의 회의 및 의회 운영 관한 각종 사항을 검토·심의한다. 위원장을 맡은 나 의원은 제8대에서도 구의원으로 활약했다. 또 의회운영위에는 부의장을 맡은 최윤찬 의원이 소속돼 있다. 최 의원은 중랑구청 산하 도시계획위, 도시분쟁조정위, 생활임금위, 일자리위 등 여러 심의·자문 기구에서 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최은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행정재경위원회는 감사담당관·홍보담당관·행정국·기획경제국·공원환경국 소관에 속하는 업무를 맡는다. 재선의 최 의원은 구청 산하 여러 심의·자문 기구 경력을 바탕으로 구민의 편익증진과 권리향상을 위한 정책수립, 공공사업 지원 등에 힘써왔다. 최근 행정재경위가 다룬 의안들은 자치경찰사무 지원,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 설치·운영 등이다. 조현우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복지건설위원회는 생활복지국·주택도시국 ·안전건설교통국·보건소 소관에 속하는 사항과 행정사무감사에 관한 사항에 속하는 조례안 심사를 담당한다. 조 의원은 앞서 9대 전반기에 의회운영위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활동 중인 복지건설위는 최근 출산·양육 지원, 지하안전관리, 옥외광고물 관리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 영유아 보육 개선·보도 점자블록 추진… 구민 삶의 질 향상 앞장

    지역 발전 버팀목 정기혁 부의장양순임·이인순·박영섭·정해숙 4인안전·생활 밀착형 정책 꼼꼼히 챙겨서울 성북구의회는 임태근 의장을 중심으로 정기혁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구민 삶을 개선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선 의원인 정 부의장은 행정기획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운영위원회 등을 두루 거치며 폭넓은 의정 경험을 쌓았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도 힘쓰며 지역 발전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서울시당 부대변인을 맡아 정책 소통 창구 역할까지 수행 중이다. 양순임 운영위원장은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례 제·개정을 주도하며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호응을 얻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5분 자유발언으로 주민 건강권 보호에도 앞장섰다.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끄는 이인순 위원장은 유아교육 전문가다. 보육과 복지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해 왔다.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영유아 보육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박영섭 도시건설위원장은 생활체육회 부회장과 재향경우회 자문회의 부위원장으로 활약하면서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왔다. 도시 관리와 교통·안전 분야에 관심을 두고 활동해 온 그는 주민 안전과 직결된 정책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행정기획위원회를 맡은 정해숙 위원장은 장애인체육회 이사와 지역위원회 자치분권위원장 등 다양한 경험을 의정 활동에 접목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및 운용 조례안’과 같은 생활 밀착형 정책을 챙기는 데 집중한다.
  • “구민 목소리 청취, 의정 중심에 뒀죠”

    “구민 목소리 청취, 의정 중심에 뒀죠”

    “의회는 구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합니다.” 손영준 서울 노원구의회 의장은 28일 서울신문과 만나 ‘의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 대해 “구민의 목소리를 의정의 중심에 두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현장민원실은 매달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법을 모색해 왔다. 최근에는 북한이탈주민, 시각장애인연합회, 입주자대표회의 및 각종 단체 등과 간담회도 열었다. 지난달에는 노원구립하계실버센터를 찾아 입소 어르신의 생활 환경을 세심하게 살폈다. 손 의장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민원일 경우에는 의장실에서 집행부 관련 부서와 이해 당사자가 협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원구의 산업 기반 유치에도 관심이 많다. 이달 초에는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함께 추진 중인 바이오 클러스터와 관련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과 간담회를 열고 대화를 나눴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이 부지에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추진을 검토 중이다. 그는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과제로 노원구의회 독립청사를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 손 의장은 “주민을 대신해 집행부의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립청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보다 안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재정 방안을 마련하고 로드맵을 수립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 봉사·자치·민주주의… 지역 발전 주역 발굴하는 노원구의회

    봉사·자치·민주주의… 지역 발전 주역 발굴하는 노원구의회

    서울 노원구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역 발전에 헌신한 구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28일 노원구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처음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지역봉사, 지방자치 등 6개 분야에서 198명의 구민 또는 공무원이 수상했다. 지난 6월에는 243명의 수상자가 표창받았다. 19개 동 주민단체로부터 동별 5명씩 추천받은 대상자 95명,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주민, 뛰어난 역량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청년층, 집행부 우수 공무원 등 매회 200명 내외의 대상자를 선정한다. 표창 수여식은 식전 공연, 홍보영상 상영 등 지역 사회 주역들을 축하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은 “반기별 한 차례씩 주민 단체 주도로 지역 사회의 숨은 주역을 폭넓게 발굴하고 있다”며 “그동안 지역에서 묵묵히 헌신하면서도 주목받지 못했던 숨은 주역들을 발굴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21명의 의원이 활동하는 제9대 노원구의회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을 위한 빈집 활용 방안 연구단체’, ‘어르신 복지정책에 관한 연구단체’, ‘차세대 노원경제 발전을 위한 의과학자 양성 연구단체’,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연구단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빈집 활용 방안 연구단체는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르신 복지정책 연구단체는 고령인구 복지 정책 실태를 분석한다. 의과학자 양성 연구단체는 청년 전문인력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스마트시티 연구단체는 드론 기술을 접목한 이동 환경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노원구의회의 청소년 모의의회도 지역 의회 운영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청소년들이 일일 구의원이 되어 직접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해 대의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올해 6회의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했다. 아울러 친숙하고 정감 있는 캐릭터 ‘노울이와 소망이’를 활용한 의회 홍보 콘텐츠도 눈길을 끌고 있다. 노원구의회 관계자는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발 빠르게 인사권 독립을 이뤄내고, 이를 바탕으로 의회 운영에 있어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시도해 선진적인 의회 운영 시스템을 확립해 왔다”며 “구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 봉사·생활체육 진흥 앞장… 1인가구·장애아동 돌봄 솔선수범

    사회적 약자 챙기는 김경태 부의장부준혁·강금희·조윤도·노연수 4인상임위원장 맡아 삶의 질 향상 주도서울 노원구의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구의원들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다. 28일 노원구의회에 따르면 김경태 부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전반기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안전·복지 분야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했고 사회적 약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재선의 부준혁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대 스포츠과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체육회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를 지내 생활체육 분야에 관심이 많다. 지난 1월에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조례 개정 공로를 인정받아 대외유공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강금희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은 여성 최초로 주민자치협의회 협회장을 맡고 이후 재선 구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8대 전반기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고독사 고위험군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기 위한 ‘1인 가구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연구단체’의 대표 의원을 맡았다. 조윤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전반기에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을 방문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노연수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노원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청년 정치인이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뛰놀 수 있는 노해체육공원 통합놀이터를 조성해 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추석 앞두고 우체국 배송 빨간불… 모든 지방세 신고·납기 연장

    추석 앞두고 우체국 배송 빨간불… 모든 지방세 신고·납기 연장

    “부동산 때문에 추석 연휴 직전까지 신분 증명 관련 서류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내야 하는데 전산이 먹통이네요. 복구가 늦어질까 잠도 안 와요.”(주택 청약 신청한 최정은씨)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주요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주말 동안 전국적인 혼란이 일어났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업무가 차질을 빚으면서 각종 행정 서류 발급과 우체국 업무, 금융 서비스 등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시스템이 멈췄다. 월요일인 29일에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곳곳에서 ‘민원 대란’이 우려된다. 정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기준 가동이 중단된 대국민 전산 서비스는 ▲정부24·국민비서·정보공개시스템·온나라문서·안전신문고·안전디딤돌·스마트 위택스(행정안전부) ▲인터넷우체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지로·사회서비스포털(보건복지부) ▲조달청 나라장터 등이다. #스마트 위택스 마비·택배 업무 차질 모바일 차단… PC 버전 정상 작동우체국 금융도 이틀 만에 정상화 온라인 우편 접수 안 돼 배송 혼란이번 화재로 지방세 신고·납부 서비스(위택스)의 모바일 버전인 스마트 위택스 접속이 차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30일 납부 기한(납기)인 재산세를 비롯해 모든 지방세 신고와 납기를 다음달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PC 위택스 서비스는 정상 작동 중이다. 우체국 뱅킹, 체크카드 결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보험료 납부·지급 등 우체국 금융 서비스는 이틀간의 ‘블랙아웃’ 끝에 이날 오후 9시부터 정상화됐다. 자영업자인 고장수(48)씨는 “카드 결제 대금, 공과금 등을 내야 하는데 (우체국 금융은) 이체도, 조회도 안 돼 불안한 마음으로 주말을 보내야 했다”며 “늦게라도 복구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우체국 택배 등 우편 서비스는 29일부터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편물 접수·배송 처리가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이뤄지면 병목 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물류 대란’도 우려된다. 정부는 29일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복구를 진행 중이다. 중고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박모(38)씨는 “창구에 사람이 몰려 배송이 늦어지면 고객이 주문을 취소해 매출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다른 금융권에서는 본인 인증 장애,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중단 등으로 일부 대출 신청이 중단됐다. 특히 대면 창구가 없는 카카오뱅크는 서류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전세대출 심사를 겨우 이어 가고 있고,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일부 대출 상품 심사 자체가 지연되거나 중단된 상태다. #금융권·교통 관련 서비스도 멈춰 인증 장애로 은행 대출 심사 중단증명 서류 발급 안 돼 항공기 놓쳐 “공항 이용 땐 실물 신분증 챙겨야”항공·버스·철도 등 교통 관련 서비스도 차질을 빚었다. 버스·철도 승차권은 다자녀·국가유공자·장애인 할인 혜택 신청을 위한 인증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정부24가 먹통이 되면서 항공편을 타지 못한 이들도 있었다. 실물 신분증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미성년 자녀의 경우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미리 준비하지 못해서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이용 시에는 실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거나 바이오패스(생체정보 인증)를 이용해 달라”고 공지했다. 전산망 복구가 늦어지면 정부 발급 서류가 필요한 부동산 거래 등도 상당수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내 부동산 거래 신고,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불가능하다. 인터넷 등기소에선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부동산종합증명서 등 8종 민원서류의 온라인 열람, 발급 서비스가 중지됐다. 이에 월요일인 29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으로 서류 발급을 위한 민원인이 몰릴 수도 있다. 최근 부동산 계약을 한 최모(39)씨는 “추석 연휴 전에 잔금을 치러야 하는데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하고 있다”며 “월요일에 주민센터를 가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 행정시스템 마비… 민원 업무 비상 정부 부처 홈피·복지포털도 먹통주민센터 서류 발급 대란 가능성 증명서 필요한 부동산 거래 차질화장(火葬)시설 예약 사이트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국무조정실 등 정부 부처 홈페이지, 공직자 메일전송시스템, 병원을 옮길 때 환자 동의를 받아 의료기관 간 기록을 전송하는 진료기록 전송지원시스템 등도 중단됐다. 각종 복지 서비스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을 하는 복지 서비스 종합포털 복지로 홈페이지도 먹통이다. 다만 모바일신분증의 경우 광주센터의 재해복구시스템 체계 전환을 통해 화재 발생일인 26일 기준 신규 발급·재발급을 제외한 모든 기능이 정상화됐다. 중앙부처와 지자체들도 심각한 업무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시는 온라인 민원 홈페이지에 ‘인증시스템 장애로 인해 간편 인증이 불가능하니 공동인증서를 이용해 인증해 달라’고 공지했다. 경기도는 24개 서비스가 중단됐다. 대구시는 정부24, 공직자 통합 메일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날 공지를 통해 다수 행정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안내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공지와 카카오톡을 통해 국민 행동 요령을 전달했다.
  • [속보] 정부 “화재로 중단된 서비스 647개 중 30개 복구 완료”

    [속보] 정부 “화재로 중단된 서비스 647개 중 30개 복구 완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30개 서비스가 복구됐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복구된 서비스는 모바일 신분증과 우체국 인터넷 예금,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국정관리시스템, 보건의료빅데이터 시스템 등 30개 서비스다. 복구 작업은 국민 안전과 재산,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시스템 중요도 등 등급제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되고 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명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전산망 마비로 멈춘 일상…월요일부턴 민원 대란 우려도

    정부 전산망 마비로 멈춘 일상…월요일부턴 민원 대란 우려도

    우체국 카드·ATM 먹통, 배송 업무 지연항공·버스·철도 교통 서비스 차질 “부동산 때문에 추석 연휴 직전까지 신분 증명 관련 서류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내야 하는데 전산이 먹통이네요. 복구가 늦어질까 잠도 안 와요.”(주택 청약 신청한 최정은씨) “이 정도로 마비될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당장 월요일이 더 걱정이네요. 돈 보낼 곳은 많은데 우체국은 조회도 안 되니 답답합니다.”(자영업자 김상원씨)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주요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주말 동안 전국적인 혼란이 일어났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업무가 차질을 빚으면서 각종 행정 서류 발급과 우체국 업무, 금융 서비스 등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시스템이 멈췄다. 월요일인 29일에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곳곳에서 ‘민원 대란’이 우려된다. 정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기준 가동이 중단된 대국민 전산서비스는 ▲정부24·국민비서·모바일신분증·정보공개시스템·온나라문서·안전신문고·안전디딤돌(행정안전부) ▲인터넷우체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지로·사회서비스포털(보건복지부) ▲조달청 나라장터 등이다. 이 가운데 일상에 가장 큰 불편을 초래한 건 우체국 뱅킹, 체크카드 결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보험료 납부·지급 등 우체국 금융 서비스의 전면 중단이다. 우체국 금융 이용자는 총 832만명에 이른다. 자영업자인 고장수(48)씨는 “카드 결제 대금, 공과금 등을 내야 하는데 (우체국 금융은) 이체도 조회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월세나 대금 납부가 연체될 수도 있다”고 했다. 전산망 복구가 늦어진다면 추석을 앞두고 물량이 몰리고 있는 우체국 택배가 혼잡을 빚는 등 ‘물류대란’도 우려된다. 중고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박모(38)씨는 “배송이 늦어지면 고객이 주문을 취소해 매출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배송 전용 단말기(PDA)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배송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편물 접수·배송 처리가 오프라인으로만 이뤄지면 소요 시간은 길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금융권에서는 본인 인증 장애,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중단 등으로 일부 대출 신청이 중단됐다. 특히 대면 창구가 없는 카카오뱅크는 서류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전세대출 심사를 겨우 이어 가고 있고,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일부 대출 상품 심사 자체가 지연되거나 중단된 상태다. 부동산 거래 자금이나 생활비 조달을 준비했던 이들은 한동안 불편을 감내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항공·버스·철도 등 교통 관련 서비스도 차질을 빚었다. 버스·철도 승차권은 다자녀·국가유공자·장애인 할인 혜택 신청을 위한 인증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정부24’가 먹통이 되면서 항공편을 타지 못한 이들도 있었다. 실물 신분증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미성년 자녀의 경우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미리 준비하지 못해서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이용 시에는 실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거나 바이오패스(생체정보 인증)를 이용해 달라”고 공지했다. 전산망 복구가 늦어지면 정부 발급 서류가 필요한 부동산 거래 등도 상당수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내 부동산 거래 신고,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불가능하다. 인터넷 등기소에선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부동산종합증명서 등 8종 민원서류의 온라인 열람, 발급 서비스가 중지됐다. 이에 월요일인 29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으로 서류 발급을 위한 민원인이 몰릴 수도 있다. 최근 부동산 계약을 한 최모(39)씨는 “추석 연휴 전에 잔금을 치러야 하는데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하고 있다”며 “월요일에 주민센터를 가 볼 생각”이라고 했다. 화장(火葬)시설 예약사이트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병원을 옮길 때 환자 동의를 받아 의료기관 간 기록을 전송하는 진료기록 전송지원시스템,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지방교육 통합 업무에 사용되는 ‘K-에듀파인’ 등도 이용이 어렵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홈페이지, 공직자 메일전송시스템, 국가보훈부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과 통합보훈시스템 등도 중단됐다.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을 하는 복지서비스 종합포털 ‘복지로’ 홈페이지도 먹통이 됐다. 중앙 부처와 지자체들도 심각한 업무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시는 온라인 민원 홈페이지에 ‘인증 시스템 장애로 인해 간편 인증이 불가능하니 공동 인증서를 이용해 인증해 달라’고 공지했다. 경기도는 24개 서비스가 중단됐다. 대구시는 정부24, 공직자 통합 메일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날 공지를 통해 다수 행정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안내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공지와 카카오톡을 통해 국민 행동 요령을 전달했다.
  •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예산 늘었지만... 고독사 24% 증가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예산 늘었지만... 고독사 24% 증가

    고독사를 막기 위한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예산은 늘어났지만, 최근 5년간 고독사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부산 금정)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949명이었던 고독사 사망자가 2023년에 3661명으로 24%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의 대상자인 70대 고독사 사망자도 매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독사의 증가와 함께 1인가구 비중도 지속적으로 늘면서 2019년부터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 2024년 36.1%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2052년에는 1인가구 비중이 41.3%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건복지부는 고독사 방지 대책의 하나로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예산은 2020년도 124억여원에서 2024년 280억여원으로 증가했다. 백 의원은 “전국 지자체들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 유형 중 안부 확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위험 중·장년층의 복합적인 문제는 단순한 연락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연락 건수’ 대신 ‘연결, 유지, 재발 방지’를 중심으로 한 지표로 전환하고, 사례관리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남대·조선대, 1000억 ‘글로컬 도약’…광주권 첫 교두보

    전남대·조선대, 1000억 ‘글로컬 도약’…광주권 첫 교두보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세 번째 도전 끝에 이룬 성과로, 향후 5년간 각각 최대 1000억 원(통합 모델 150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광주권 대학이 이번에 처음 이름을 올리면서, 그간 전남권에 비해 뒤처졌던 지역 균형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교육부는 28일 “비수도권 대학을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글로컬 대학 신규 사업에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 연합을 포함해 총 7개 모델(9개 대학)을 최종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23년 첫 공모 이래 3년간 전국 27개 모델(39개 대학)이 지방대 혁신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광주권 대학의 선정은 늦었지만 상징성이 크다. 목포대와 순천대가 이미 사업에 참여 중인 전남과 달리, 광주권은 지난 2년간 단 한 곳도 포함되지 못해 지역 불균형 논란이 제기돼 왔다. 이번 지정으로 광주권 고등교육도 국가 전략과 지역산업 연계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전남대는 “AI가 살리는 문화인문, 문화인문이 키우는 AI”를 내세웠다.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과 문화도시 특성을 결합해 공학·인문사회·자연과학 전 분야에 AI 교육을 확산하고, 창업과 연구를 아우르는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선대는 조선간호대와의 통합을 기반으로 바이오·생명·빅데이터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웰에이징 대학’을 비전으로 내걸고, 지역 보건·의료와 직결된 연구·인재 양성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통합 모델인 만큼 지원 규모도 15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번에 함께 선정된 대학은 △경성대 △순천향대 △제주대 △충남대·공주대 △한서대 등이다. 반면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가 연합해 지원한 모델은 탈락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글로컬 대학은 지역산업과 맞물려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선정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국정자원 화재 피해시스템 96개…“28일까지 네트워크 복구”

    국정자원 화재 피해시스템 96개…“28일까지 네트워크 복구”

    행정안전부는 27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발생한 행정전산망 장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중 항온항습기를, 28일까지 네트워크 장비를 복구해 국민 생활·경제와 직결되는 주요 서비스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관계 부처가 함께 대응하고 있으며, 상황총괄반·업무연속성반·장애조치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과 장애 조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전소된 배터리 384대 중 약 250대가 반출됐다. 항온항습기와 네트워크 장비가 정상화되면 선제적으로 중단했던 행정정보시스템 551개도 단계적으로 재가동할 예정이다. 앞서 전산실 화재 열기로 항온항습 장치가 작동을 멈추자, 국정자원 측은 서버 손상을 막기 위해 대전 본원 내 647개 시스템 전원을 긴급 차단했다. 이 가운데 436개는 대국민 서비스, 211개는 공무원용 내부 행정망이다. 중대본은 당초 직접 피해를 입은 시스템을 70개로 발표했지만, 정밀 점검 결과 96개로 늘어났다. 윤호중 장관은 “화재로 물리적 손상을 입은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소된 환경에서 복구하는 것보다 이전 재설치가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민원 처리 지연, 증명서 발급 차질 등으로 국민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조속히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모바일 신분증도 안돼”…국정자원 화재로 국민서비스 436개 먹통

    “모바일 신분증도 안돼”…국정자원 화재로 국민서비스 436개 먹통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전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시스템 총 647개가 운영 중단됐고, 이 중 436개가 일반 국민들이 직접 활용하는 온라인 서비스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이같이 발표하며 전산시스템 중 나머지 211개는 공직자들이 업무에 활용하는 행정 내부 네트워크 서비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부24, 국민비서, 모바일 신분증, 정보공개시스템, 온나라문서, 안전신문고, 안전디딤돌 등 핵심 행정서비스들이 먹통 상태가 됐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터넷우체국,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보건복지부 복지로 및 사회서비스포털, 조달청 나라장터와 종합쇼핑몰 등도 이용이 불가능해졌다. 중대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전날(26일) 오후 8시 15분쯤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시작됐다. 작업자 13명이 리튬배터리 교체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배터리 하나에서 발생한 불꽃이 발화 원인으로 추정됐다. 화재로 인해 현장에 있던 100명이 대피했으며, 1명이 경미한 1도 화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전산시스템 647개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시간 후인 이날 오전 6시 30분쯤 1차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인천 아파트 공사현장 50대 하청노동자 추락… 끝내 숨져

    인천 아파트 공사현장 50대 하청노동자 추락… 끝내 숨져

    노동당국,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 인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져 노동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27일 오전 9시 30분쯤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A(54)씨가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건물 3층에서 철근 작업을 하던 중 2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즉시 작업중지를 내리고 사고조사에 착수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사고원인 조사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 청암대학교,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청암대학교,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청암대학교가 지난 25일 청암관 1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운영 및 맞춤형 교육 지원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전문인력 및 강사진의 상호 교류에 나선다. 또 △교육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졸업자(예정) 취업 협력체계 구축 및 취업지원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저희 대학은 개교 71년이 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간호학과는 물론 사회복지과도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면서 지역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암대는 최근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외국인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전국 24개 대학에 포함됐다. 전남 동부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되는 등 외국인 요양보호사 전문인력 양성의 핵심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종삼 전남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장기요양기관이 설립된지 20여년이 돼 가고, 10년 전까지는 인력에 대해 큰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 5년전부터 요양보호사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에서 대학과 저희 기관이 요양보호사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청암대학교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전남 22개 시군에 골고루 근무하면서 노인장기요양기관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일익을 담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요양보호사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청암대학교는 올해 전남 동부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도 선정됐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RISE)으로 요양보호 인력 양성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 의정 갈등 후 흉부외과 전국 전공의 급감…“지방 체제 사실상 붕괴”

    의정 갈등 후 흉부외과 전국 전공의 급감…“지방 체제 사실상 붕괴”

    수련 중인 흉부외과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전국적으로 68명에 불과한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의정 갈등(2023~2025년) 이후 지방 흉부외과 전공의 상당수가 복귀하지 않거나 수련을 포기한 것에 따른 여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실이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를 통해 받은 ‘2025년 9월 전공의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수련 중인 흉부외과 전공의는 총 68명으로 집계됐다. 의정 갈등 전에는 107명이었으나 68명으로 36.5%가 감소한 것이다. 전공의 1년차 28.6%, 2년차 42.1%, 3년차 29.4%, 4년차 41.7%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 갈등 후 지역 전공의 감소가 특히 두드러졌다. 대구·경북은 10명에서 3명으로, 부산·울산·경남은 8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 광주·전남은 3명에서 1명으로 감소했다. 전공의 인력 부족으로 야간·응급 수술 라인 유지는 물론 수련 교육에도 차질을 빚으며 사실상 지역 수련 체제가 붕괴됐다는 지적이다. 이주영 의원은 “인력유출·지원포기의 근본적 원인 해결 없는 정치적 전시성 지원, 면피성 역할 지정만으로는 결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고 유능한 인력이 더욱 종사하고 싶은 자생력 강한 의료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 권광택 경북도의원,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으로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

    권광택 경북도의원,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으로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국민의힘, 안동)은 26일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안동시 임하면 소재 대성재활센터와 나천복지회 아름다운마을을 찾아 민족 대명절인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함께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눴다. 이날 사회복지시설을 둘러보며 입소자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는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복지 환경과 안전 점검도 챙겼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과 면담의 시간을 갖고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 장애인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평소보다 더 애쓰고 계시는 종사자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 의원은 “추석 기간 중 한 분이라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주위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추석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정책이 더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의 접근성 향상 방안 모색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 조기 개입, 서울시가 나선다

    곽향기 서울시의원,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 조기 개입, 서울시가 나선다

    서울시가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 조기 개입에 나선다. 지난 24일 개관한 ‘노들 아이존’ 전문 지원시설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 발달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곽향기 의원(국민의힘, 동작3)은 세심한 관찰과 개인별 치료프로그램, 적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접근법이 요구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개별 상황에 맞춰 지원하는 ‘노들 아이존’의 역할수행을 전폭 지지하고자 이번 개관식에 축사자로 참석했다. 곽 의원은 최근 5년간 아동· 청소년의 정신 및 행동장애 진료 환자 수가 46% 이상 증가했으며, 아동·청소년 100명 중 16명 이상이 정신장애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출처: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소아·청소년)’ 결과 발표 보도자료(2024.5.2)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개입을 위해 신속한 진단이 필수적임에도 전국 아동·청소년 중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한 아이들은 6.6%에 그치는 등 우리 사회의 턱없이 낮은 정신건강 인식과 부족한 지원체계의 한계를 강조했다. 이에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해 종로에 이어 두 번째로 동작에 개관한 ‘노들 아이존’은 단순한 놀이공간이나 일부 치료 지원 운영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적응과 가족 회복, 맞춤형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모상담과 설문을 통해 아이의 현재 상태, 상황, 어려움, 필요 등 세심한 이해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개별 치료 진행과 부모 집단치료를 병행하며 아이가 학교와 가정 구성원으로서의 적응성을 돕고, 가족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치료개입 서비스를 진행한다. 곽 의원은 “노들 아이존이 동작구뿐만 아니라 도시 전역의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의 모범 모델로 자리 잡아 서울시와 부모가 모두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아이들의 발달 상황과 성장을 도우며 함께 양육하는 공동 양육자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축사를 마쳤다. 한편, 노들 아이존은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로 248’에 위치하며, 만 6세 이상 발달장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중 9시~18시까지 운영되며, 월 이용 요금은 9만 3000원, 수급권자나 저소득층은 무료로 지원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서비스지원 절차는 아래와 같다.
  • 허위진단 등 의료법 위반 6년간 3175건… 올 상반기만 350건

    허위진단 등 의료법 위반 6년간 3175건… 올 상반기만 350건

    최근 6년간 의료인이 허위 진단서 발급 등 의료법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가 30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350건이 발생해 이미 지난해 전체 건수를 넘어섰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의료법 위반 행정처분은 3175건이었다. 이 중 면허취소가 362건, 자격정지 2450건, 경고는 363건이었다. 유형별로는 진료기록부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보존하지 않은 경우가 58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면허 의료행위 및 교사 499건, 리베이트 수수 292건, 진료비 거짓 청구 224건 순이었다. 진단서를 허위로 발급한 경우도 53건 있었다. 연도별 행정처분은 2019년 499건에서 2021년 696건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298건으로 줄었다. 하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350건이 발생해 이미 지난해 기록을 넘어섰다. 현행법에 따르면 의료인이 허위 진단서를 발급하면 자격정지 3개월의 행정 처분,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김미애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언급하며 의료인의 위법 행위가 국민 부담으로 이어진다”면서 “복지부와 수사기관은 반복되는 의료법 위반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고, 특히 리베이트나 허위 청구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경남 고성군, 내년부터 출산 장려금 상향…복지부 협의 완

    경남 고성군, 내년부터 출산 장려금 상향…복지부 협의 완

    경남 고성군이 내년 중 올해보다 배 많은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고성군은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방안을 두고 보건복지부외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현재 첫째아 출산 가정에 100만원, 둘째아는 200만원, 셋째아 이상은 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 내년부터는 이를 2배로 확대해 첫째아에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을 상향한 대신 분할지급 주기를 현재의 6개월에서 1년으로 변경한다. 또 출산 장려금 중 일정 비율은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을 확보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상향한 출산장려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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