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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약국 문 닫은 백령도에… 굿닥, 처방약 배송 굿잡

    마지막 약국 문 닫은 백령도에… 굿닥, 처방약 배송 굿잡

    “감기약 하나, 연고 하나 사기 위해 몇 시간씩 배를 타고 가야 한다는 게 요즘 같은 시대에 말이나 됩니까.” 서해 최북단,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지난 8월 하나 있던 약국이 문을 닫으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간단한 상비약을 구하기 위해서 하루 생업을 놓은 채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가거나 이웃에게 얻어야 하는 상황이다. 백령도 주민 김치복(61)씨는 “간단한 약 하나 사려면 물때 작업도 하지 못하고 병원 업무 시간에 가서 처방전을 받아야 병원에 딸린 약국에서 약을 받을 수 있다”며 “심야 시간에 약을 구하려면 병원 응급실에 가야 하는 웃지 못할 일도 생긴다”고 토로했다.숙박시설을 운영하는 공미정(49)씨는 “호텔에 기본적으로 해열제, 소화제, 진통제 등 비상 약품을 많이 쟁여 놓아야 하는데, 의약품을 살 수 있는 편의점이 두 곳밖에 없고 이마저도 제가 다 사버리면 다른 사람은 사지 못하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살 수 없는 상황”이라며 “외부에 있는 분에게 매번 배 타고 들어올 때마다 약을 부탁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모씨는 “아이들은 밤늦게 갑자기 열이 오르는 등 아픈 경우가 많은데, 주민 커뮤니티(네이버 밴드)에 종종 약을 구한다는 글이 올라오면 주민끼리 약을 나눠 주며 돕고 있다”면서도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약을 구하지 못할까 봐 늘 불안함 속에 살고 있다”고 했다. 이처럼 도서지역 의료서비스가 여전히 부족한 가운데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이 백령도에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서비스 지원을 한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굿닥은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함께 택배를 통한 약 배송 체제까지 마련해 백령도 의료 접근성 문제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의료 서비스 지역 확대를 계기로 만성질환자들은 약을 상비할 수 있고, 단일 의료 인프라가 24시간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확대되는 만큼 주민들의 의료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굿닥 측은 기대하고 있다.임진석 굿닥 대표이사는 12일 “비대면 의료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의사 진료를 할 수 있고 약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라며 “백령도를 비롯한 도서산간 지방 주민이 간단한 치료와 약 처방을 위해 몇 시간씩 고생하지 않고도 굿닥 앱을 통해 24시간 편리하게 진료받고 처방약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 등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불편이 있다. 이에 임 대표는 “자판기와 같은 공중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를 만들거나 음성 기반 서비스를 고안하는 등 더 편리하고 쉬운 장치와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굿닥 등과 같은 헬스케어 플랫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사업을 확장해 왔다. 그러나 비대면 진료의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국회 입법과정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의사협회와 약사협회 등 관련 직능단체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힌 상황이다. 임 대표는 “보건 분야는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수적인 정책과 규제도 어떤 배경과 목적에서 비롯된 것인지 많이 이해하게 됐다”면서도 “다른 산업에 비해 느리지만, 한계라고 느꼈던 디지털 전환에 대한 환자, 의약계, 정부 및 사회의 인식이 매우 많이 변화했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진료가 코로나19 이외에도 대면진료를 보조하고 의료접근성의 제약을 해소한다는 측면의 긍정적 효익이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으므로 조만간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마포형 공공보건 노하우 전수

    마포형 공공보건 노하우 전수

    서울 마포구가 내년 보건의료 분야 개혁을 앞둔 콜롬비아에 ‘마포형 공공보건’ 노하우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콜롬비아 보건부는 마포구의 보건의료 체계와 디지털 인프라 운영 과정을 배우기 위해 지난 8일 마포구를 찾았다. 이들이 한국을 찾게 된 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국이 보여 준 공중보건 위기 대응 능력이 세계에 알려지면서다. 특히 마포구의 선진화된 보건의료 시스템을 배우길 희망하면서 이번 만남이 이뤄졌다. 콜롬비아 보건부 국장급 등 직원들은 마포구청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보건의료 발전에 대해 면담하고, 보건소로 이동해 모자보건센터, 마포건강관리센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구는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 의료기관 간 정보 처리 체계,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콜롬비아 보건부 관계자는 “내년 보건의료 분야 개혁을 앞두고 선진화된 공공의료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준 마포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번 만남이 콜롬비아 보건의료 체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양국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금연홍보 대사로 나선 멍멍이들 ‘강동구 반려견 순찰대’

    금연홍보 대사로 나선 멍멍이들 ‘강동구 반려견 순찰대’

    서울 강동구에서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가 이번에는 금연 순찰에 나섰다. 강동구는 반려견 순찰대가 지난 11월부터 월 2~3회 정기적으로 금연구역 순찰을 돌며 금연 계도 활동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강동구는 공원이나 놀이터 등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3개조 6명으로 구성된 ‘반려견 순찰대’를 투입해 단속과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 견주와 애견이 정기적으로 해당 구역을 함께 순찰해 흡연행위 근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강동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흡연의 유해성을 적극 알리는 등 금연 홍보 캠페인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보건소 금연사업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반려견 순찰대는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민참여형 자치 치안의 새로운 대안으로 기획한 사업으로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위험요소나 위해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는 민간자율방범 활동이다. 강동구에서는 현재 총 51개 팀이 활동 중에 있으며,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112신고 23건, 생활안전신고 332건 등이 신고되어 개선 조치됐다.
  • 강서 “통합신청사, 도시 랜드마크 될 것”

    강서 “통합신청사, 도시 랜드마크 될 것”

    서울 강서구가 이달 통합신청사 공사를 발주하는 등 2026년 통합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통합신청사는 마곡동 745-3 일대 2만 244㎡ 대지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5만 9377㎡ 규모로 건립된다. 구청사와 구의회, 보건소 등이 원스톱 행정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신청사에는 어린이도서관, 열린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어린이집, 주민커뮤니티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와 여가와 휴식이 있는 열린 청사이자 문화 청사가 될 예정이다. 친환경·무장애 청사로 조성된다. 구는 조달청에 통합신청사 공사 발주를 의뢰한 상태다. 시공사가 선정되면 내년 4월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6년 건립이 완료되면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LG아트센터, 서울식물원 등과 함께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문화·미래도시 강서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재 화곡동 현 청사를 신청사 이전과 동시에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신청사 이전에 맞춰 현 청사를 전시관, 공연장, 도서관, 가족복합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춘 공공복합문화시설로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갔다. 통합신청사와 현 청사 자리에 들어설 공공복합문화시설을 마곡 중심의 신도심과 화곡 등 원도심의 문화 앵커시설이자 지역발전 성장축으로 조성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균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게 구의 구상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통합신청사는 강서 르네상스 100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이자 미래도시 강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이태원 참사’ 외상후스트레스 집중 관리

    서울시, ‘이태원 참사’ 외상후스트레스 집중 관리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개월이 지난 가운데, 서울시가 225개 정신의료기관을 통해 ‘마음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참사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 부상자 같은 고위험군의 경우 심층상담·치료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사고 후 1~6개월동안 정신의료기관 225곳을 통해 전문의의 심층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자치구별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기적으로 전문가 상담 및 치료 여부 모니터링을 통해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6개월 이후에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고위험군 집중 관리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가족, 부상자 외 TV, 인터넷,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일반 시민도 가까운 참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의 심층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정신전문의료기관은 25개 자치구 보건소 누리집 또는,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관계 없이, 직장이나 학교 등 생활권에서 방문이 편리한 지역의 정신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 마음건강검진사업에 참여 중인 정신전문의료기관 225곳은 참사 후 지난달 2일부터 지원 대상을 서울시민 전체로 확대해 전문의 재난심리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소방, 경찰같은 사고대응인력의 심리 회복을 위해서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울시심리지원센터 4곳에서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심리상담사·마음안심버스)도 시행 중이다. 박유미 시 시민건강국장은 “참사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마음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적기에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빠른 심리적 회복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고위험군 집중 관리와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심리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안전대상] 금호건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안전대상] 금호건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금호건설은 1967년 창사 이래 5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토목, 건축, 플랜트·환경, 주택 등 건설 전 분야에서 시공 능력과 경험을 확보해왔다. 특히 지속적인 안전경영 활동을 통해 2015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18001인증을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취득했다. 금호건설은 현장의 안전관리를 안전관리자 혼자가 아닌 전 구성원이 참여해 체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위험성평가 및 협의체회의’, ‘TBM’, ‘일일안전지킴이’, ‘일일안전공정회의’를 4대 핵심기구로 선정해 실천 중이다. 최근 금호건설이 짓는 대표적 사업지인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는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LED 조명을 적용하고 일괄소등 스위치와 10인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배려했다. 단지는 경기 수원 권선구 고색2지구 B1-1·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15층 오피스텔로, 1단지(B1-1블록) 8개동 전용면적 84㎡ 513실, 2단지(B1-2블록) 4개동 전용면적 84㎡ 293실 등 총 806실로 구성된다. 4베이 위주의 맞통풍 구조(일부 호실 제외)로 통풍과 환기가 좋고, 가변형 벽체 설계로 가족 구성원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필요에 따라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계절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와, 안방에는 옷과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드레스룸이 조성된다. 또한 현관에 에어브러시, 에어샤워기를 비롯해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가 무상으로 설치된다. 거실 천장 높이는 일반적인 천장고(2.3m)보다 10㎝ 더 높은 우물천장으로 시공되며 창호는 22㎜ 복층 유리 이중창이 적용된다. 단지는 주변 입지 여건을 갖췄다. 먼저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원역이 가깝다. 수원역은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 지으면서 경기 남부지역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호매실IC, 금곡IC, 북수원IC 등을 통한 평택파주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접근도 쉽다. 사업지 바로 옆에는 권선구청, 권선구보건소, 수원서부경찰서 등의 공공기관이 있는 권선행정타운이 형성돼 있고 고색초·중·고교가 가깝다. 롯데몰(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시네마), AK플라자, CGV, KCC몰 등이 주변에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약 35만㎡ 규모의 수원 스타필드가 내년에 조성될 예정이다. 800여개 기업이 입주한 수원 델타플렉스도 인접했다. 인근에는 지하 4층~지상 10층 706병상 규모의 덕산의료재단 종합병원이 착공에 들어갔으며, 계획대로라면 1단계로 2024년 457병상이 먼저 개원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권선구 고색동 고색사거리 주변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 춘천 ‘꼬인 현안’ 푼다…‘민생 드라이브’ 건 육동한

    춘천 ‘꼬인 현안’ 푼다…‘민생 드라이브’ 건 육동한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민생과 직결된 현안을 푸는 데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춘천시는 마을버스 모든 노선이 중심지인 중앙시장을 직행하도록 운행 방식을 바꾼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마을버스 50개 노선 가운데 21개만 중앙시장을 경유해 나머지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7개 거점별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해야 중앙시장에 갈 수 있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읍면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뒤 수정, 보완을 거쳐 내년 3월 변경할 계획이다. 게다가 시는 마을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마스터플랜을 내년 초 발표한다. 민선 7기 시절인 2019년 11월 시는 도심과 외곽 노선을 분리하고, 마을버스와 환승센터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 체계를 전면 개편했으나 노선별 수요예측 실패와 복잡한 환승시스템 등이 혼란과 불편을 초래해 시민들의 원성을 샀다. 육 시장은 “섣불리 버스 체계에 손을 대면 또다시 큰 혼란을 부를 수 있어 각계의 조언을 구해 마을버스 개선안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또 옛 근화동사무소에서 옛 캠프페이지를 거쳐 소양2교까지 이어지는 소양로 2.3㎞ 구간에 도보와 자전거길로 이뤄진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하는 계획을 백지화하고, 대신 차도를 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걷고 싶은 길’ 조성은 계획 수립 당시인 2018년부터 소양로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차도 확장이 우선이라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논란이 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1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보건소 신축 사업도 현 부지 건너편 소양로4가 두미르아파트 인근으로 신축 부지를 잠정 결정하며 본격화했다. 신축 부지 면적은 현 부지(4500㎡)보다 두 배 이상 넓은 9000여㎡이다. 시는 공청회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신축 부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육 시장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시민들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안을 중점으로 하나하나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임재 영장 기각에 수사 동력 약해질라…특수본, 김광호 서울청장 재소환

    이임재 영장 기각에 수사 동력 약해질라…특수본, 김광호 서울청장 재소환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6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청장은 지난 2일 첫 소환 조사에 이어 나흘 만에 특수본에 출석했다. 참사 당시 경찰 현장 총괄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구속영장이 전날 기각되면서 ‘수사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모양새다. 김 청장은 이태원 참사로 특수본에 입건된 경찰 간부 중 최고위직이다. 김 청장은 이날 특수본에 출석하면서 “두 번째 소환이라기보다는 1차 수사에서 시간 제약 등으로 미처 다하지 못한 수사를 받기 위해 온 것”이라며 “오늘도 숨김과 보탬 없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특수본은 김 청장을 상대로 참사를 인지한 시점, 참사 전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기동대 투입을 요청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다.특수본은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행사 관련 사전 안전대책 관리대책이 부실했고, 참사 당일 112신고 처리 등 사후 조치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당시 현장 총괄 책임자인 이 전 서장에 대해서도 법원이 구속 상당성을 인정하지 않은터라 그의 상관인 김 청장에게 법적 책임을 어느 정도나 물을 수 있을지가 향후 수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수본은 이날 문인환 용산구청 안전건설교통국장도 불러 조사하고 있다. 문 국장은 재난안전 부서 책임자로서 부실한 사전조치로 참사를 초래하고, 사후대응도 소홀히 해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또 참사 현장에 도착한 시간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행사)를 받는 최재원 용산구보건소장도 이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 특수본은 행정안전부, 서울시, 소방청 소속 직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면서 이전과 같은 수사 속도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이 전 서장과 이태원 참사 초기 현장에서 경찰 대응을 지휘한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에 대한 신병확보에 제동이 걸리면서 보강 수사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수본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기각사유를 분석한 뒤 재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서장과 같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 구청과 소방 등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당초 예정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속도…2026년 건립 목표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속도…2026년 건립 목표

    서울 강서구가 이달 통합신청사 공사를 발주하는 등 2026년 통합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통합신청사는 마곡동 745-3번지 일대 2만 244㎡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5만 9377㎡의 규모로 건립된다. 구청사와 구의회, 보건소 등이 한곳에 들어와 원스톱 행정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강서’라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의 행정 철학도 반영된다. 신청사에는 어린이도서관, 열린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어린이집, 주민커뮤니티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와 여가와 휴식이 있는 열린 청사이자 문화 청사가 될 예정이다. 안전환경도시 강서에 걸맞은 친환경 청사, 무장애 청사로도 조성될 계획이다. 구는 조달청에 통합신청사 공사 발주를 의뢰한 상태다. 시공사가 선정되면 내년 4월 구민과 함께 하는 문화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6년 건립이 완료되면 마곡 MICE 복합단지, LG아트센터, 서울식물원 등과 함께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문화·미래도시 강서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재 화곡동 현 청사를 신청사 이전과 동시에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신청사 이전에 맞춰 현 청사를 전시관, 공연장, 도서관, 가족복합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춘 공공복합문화시설로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갔다. 통합신청사와 현 청사 자리에 들어설 공공복합문화시설을 마곡 중심의 신도심과 화곡 등 원도심의 문화 앵커시설이자 지역발전 성장축으로 조성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균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게 구의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통합신청사는 강서 르네상스 100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이자, 미래도시 강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통합신청사 건립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이태원 무정차 검토, 현장소장이 뭉갰다

    이태원 무정차 검토, 현장소장이 뭉갰다

    효창공원앞역~봉화산역 관리자본부 지시 묵살로 피해 키운 혐의도착시간 허위 기재 혐의 보건소장부실조치 의혹 경찰 팀장 등 입건 온라인 2차 가해자 4명 검찰 송치이태원 참사 발생 전 ‘이태원역 무정차를 검토하라’는 서울교통공사 본부의 지시가 있었는데도 현장 총책임자가 이를 무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서울교통공사 동묘영업사업소장 이모씨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당시 이씨는 이태원역에서 근무했으면서도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상관의 전화 지시를 이행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동묘영업사업소장은 서울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봉화산역 구간을 관리·감독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참사 당일인 지난 10월 2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간당 하차 인원은 약 1만명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4~5배 많았다. 그러나 이씨는 이태원역장에게 무정차 통과 검토를 지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결과 1·2번 출구를 통해 4시간 동안 승객 4만명이 쏟아졌고 인접한 골목의 밀집도를 높였다는 게 특수본의 판단이다. 특수본은 도착 시작을 허위로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최재원 용산구 보건소장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입건했다. 최 소장은 참사 당일 오후 11시 30분쯤 현장 인근에 도착했다가 보건소로 이동한 뒤 이튿날 0시 9분 현장에 되돌아왔는데도 구청 내부 문서에는 오후 11시 30분쯤 현장 도착 후 곧바로 구조를 지휘했다고 기재한 혐의를 받는다. 참사 전후 112신고에 대한 부실 조치 의혹을 받는 당시 용산경찰서 112상황팀장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됐다. 이날 3명이 추가로 입건되면서 피의자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늘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는 김유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이임재(총경) 전 용산서장, 송모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김모 전 용산서 정보과장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은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는다. 박 전 부장은 이날 법정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 ‘유가족에게 한마디 해 달라’는 질문에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답했다. 김 전 과장도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했다. 이 전 서장은 1시간 20분 만에 영장 심사가 끝났지만 ‘어떤 부분을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서울경찰청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해 온라인에서 2차 가해를 한 피의자 4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3건을 수사 중이라고 했다.
  • 이태원 무정차 검토, 현장소장이 뭉갰다

    이태원 무정차 검토, 현장소장이 뭉갰다

    효창공원앞역~봉화산역 관리자본부 지시 묵살로 피해 키운 혐의도착시간 허위 기재 혐의 보건소장부실조치 의혹 경찰 팀장 등 입건   온라인 2차 가해자 4명 검찰 송치  이태원 참사 발생 전 ‘이태원역 무정차를 검토하라’는 서울교통공사 본부의 지시가 있었는데도 현장 총책임자가 이를 무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서울교통공사 동묘영업사업소장 이모씨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당시 이씨는 이태원역에서 근무했으면서도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상관의 전화 지시를 이행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동묘영업사업소장은 서울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봉화산역 구간을 관리·감독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참사 당일인 지난 10월 2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간당 하차 인원은 약 1만명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4~5배 많았다. 그러나 이씨는 이태원역장에게 무정차 통과 검토를 지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결과 1·2번 출구를 통해 4시간 동안 승객 4만명이 쏟아졌고 인접한 골목의 밀집도를 높였다는 게 특수본의 판단이다. 특수본은 도착 시작을 허위로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최재원 용산구 보건소장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입건했다. 최 소장은 참사 당일 오후 11시 30분쯤 현장 인근에 도착했다가 보건소로 이동한 뒤 이튿날 0시 9분 현장에 되돌아왔는데도 구청 내부 문서에는 오후 11시 30분쯤 현장 도착 후 곧바로 구조를 지휘했다고 기재한 혐의를 받는다. 참사 전후 112신고에 대한 부실 조치 의혹을 받는 당시 용산경찰서 112상황팀장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됐다. 이날 3명이 추가로 입건되면서 피의자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늘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해 온라인에서 2차 가해를 한 피의자 4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3건을 수사 중이라고 했다.
  • ‘이태원역 무정차 검토’ 안 따른 사업소장…이임재 등 4명 영장심사

    ‘이태원역 무정차 검토’ 안 따른 사업소장…이임재 등 4명 영장심사

    이태원 참사 발생 전 ‘이태원역 무정차를 검토하라’는 서울교통공사 본부의 지시가 있었는데도 현장 총책임자가 이를 무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서울교통공사 동묘영업사업소장 이모씨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당시 이씨는 이태원역에서 근무했으면서도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상관의 전화 지시를 이행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동묘영업사업소장은 서울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봉화산역 구간을 관리·감독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참사 당일인 10월 2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간당 하차 인원은 약 1만명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4~5배 많았다. 그러나 이씨는 이태원역장에게 무정차 통과 검토를 지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결과 1·2번 출구를 통해 4시간 동안 승객 4만명이 쏟아졌고 인접한 골목의 밀집도를 높였다는 게 특수본 판단이다. 특수본은 도착 시작을 허위로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최재원 용산구 보건소장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입건했다. 최 소장은 참사 당일 오후 11시 30분께 현장 인근에 도착했다가 보건소로 이동한 뒤 이튿날 0시 9분 현장에 되돌아왔는데도 구청 내부 문서에는 오후 11시 30분쯤 현장 도착 후 곧바로 구조를 지휘했다고 기재한 혐의를 받는다. 참사 전후 112신고에 대한 부실 조치 의혹을 받는 당시 용산경찰서 112상황팀장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됐다. 이날 3명이 추가로 입건되면서 피의자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늘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는 김유미 영장전담 판사의 심리로 이임재(총경) 전 용산서장, 송모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김모 전 용산서 정보과장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이 서장과 송 전 실장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은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는다. 박 전 부장은 이날 법정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 ‘유가족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질문에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답했다. 김 전 과장도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했다. 이 전 서장은 1시간 20분 만에 영장 심사가 끝났지만 ‘어떤 부분을 소명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서울경찰청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해 온라인에서 2차 가해를 한 피의자 4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3건을 수사 중이라고 했다.
  • 이태원역 ‘무정차 검토’ 지시 안 따른 사업소장 입건

    이태원역 ‘무정차 검토’ 지시 안 따른 사업소장 입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전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서울교통공사 본부의 지시가 있었지만 현장 총책임자가 이를 간과한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권수 서울교통공사 동묘영업사업소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평소의 4~5배 인원 이태원역에 쏟아져 이 소장은 참사 당일인 10월 29일 저녁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상관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를 받고 있다. 참사 직전 4시간 동안 4만 3000명이 넘는 인파가 이태원역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데도 이 소장이 상관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는 바람에 결국 압사 사고 원인을 제공했다고 특수본은 판단했다. 동묘영업사업소장은 서울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봉화산역 구간 17개 지하철역 업무를 관리·감독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당일 이태원역에서 하차한 인원은 오후 5시부터 급격히 증가했다. 오후 5∼6시 8068명, 6∼7시 1만 747명, 7∼8시 1만 1873명, 8∼9시 1만 1666명, 9∼10시 9285명이 이태원역을 빠져나왔다. 1주일 전인 10월 22일 같은 시간대 하차 인원이 시간당 1800~2500명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평소의 4~5배에 가까운 승객이 한꺼번에 몰린 셈이다. 특수본은 참사 당일 승객 대부분이 사고가 난 골목길과 연결되는 1·2번 출구로 빠져나가면서 일대의 밀집도가 급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소장은 당일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해 이태원역으로 출근해 현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공사 내부 상급자로부터 ‘이태원역의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지시를 전화로 받았으나 이를 따르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교통공사 영업사업소 및 역 업무 운영 예규는 승객 폭주와 소요사태, 이례 상황 발생 등으로 승객 안전이 우려될 경우 역장이 종합관제센터에 상황을 보고하고 무정차 통과를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특수본은 이태원역 업무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이 소장이 무정차 통과를 검토했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 소장이 이태원역장에게 무정차 통과 검토를 지시한 사실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특수본은 이 소장이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수사 중이다. 특수본은 앞서 송은영 이태원역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하고 참사 당일 근무한 종합관제센터 팀장을 소환 조사하는 등 무정차 통과를 둘러싼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논의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 ‘현장 도착시간 허위 기재’ 용산구보건소장 입건 한편 특수본은 참사 현장에 도착한 시간을 허위로 기재한 최재원 용산구보건소장을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로 입건했다. 최 소장은 참사 당일 오후 11시 30분쯤 현장 인근에 도착했다가 보건소로 이동한 뒤 다음날 0시 9분 현장에 되돌아왔는데도 구청 내부 문서에는 오후 11시 30분쯤 현장에 도착한 뒤 곧바로 구조를 지휘했다고 허위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수본은 최 소장이 스스로 도착시간을 허위로 기재한 정황을 파악하고 참사 전후 그의 동선을 복원하는 한편 공문서를 조작한 경위를 추궁하고 있다. 참사 당일 용산경찰서에서 근무한 112상황팀장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됐다. 참사 전후 112신고 처리와 구호조치를 소홀히 한 혐의다. 이날 이 소장 등 3명이 피의자로 추가되면서 특수본에 입건된 피의자는 김광호(58) 서울경찰청장을 포함해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특수본은 참사 당일 112 신고 일부에 대한 경찰 조치 결과가 조작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특별감찰팀으로부터 넘겨받은 감찰기록을 살펴보고 있다. 이같은 의혹으로 감찰기록과 함께 수사를 의뢰받은 이태원파출소 팀장 2명을 입건해 수사할지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간부 4명에 이어 최성범(52) 용산소방서장과 박희영(61) 용산구청장 등 소방·구청 현장 책임자의 구속영장을 금명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구청과 소방당국에 재난을 대비하고 구호할 우선적 책임이 있었다는 게 특수본의 판단이다. 특수본 관계자는 “주최자 유무와 무관하게 지역축제의 일차적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고 말했다.
  • “2030이 더 우울하다…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지원해야”

    “2030이 더 우울하다…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지원해야”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심리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는 주장이 3일 나왔다. 서울여성가족재단이 발간한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성인지적 분석 및 정책 과제’에 따르면 서울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우울 정도는 5.43점이었다. 불안 정도는 4.06점, 스트레스 정도는 18.12점으로 나타났다. 성별·연령대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20~30대 여성과 30대 남성에게서 우울, 불안,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여성의 우울·불안 정도는 각각 6.21점, 5.31점이었다. 30대 남성은 각각 6.01점, 5.19점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정신겅간 현황을 살펴보면 청년 남성은 취업 여부가, 청년 여성은 정규직 여부가 영향을 미쳤다. 가구 형태별로는 한부모 가구 응답자의 56.4%가 경도 이상의 우울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돌봄 제공자 중 어린 자녀를 키우는 경우 뿐 아니라 부모를 돌보는 경우에도 돌봄의 부담이 우울, 불안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원 필요성이 확인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에서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인지 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57.9%가 보건소를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정신건강 서비스(정신과 전문의원, 공공기관, 민간심리상담소)의 이용 경험을 살펴본 결과 이용 비율은 10.2%에 그쳤다. 보고서는 “40~50대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이들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전국 단위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한다

    전국 단위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한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이 전국 단위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항체양성률뿐만 아니라 지난 8~9월 1차 조사 때와 비교해 항체역가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2차 조사에는 1차 때처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한국역학회, 전국 17개 시·도, 시군구 258개 보건소, 131개 협력의료기관 등 민·관이 참여한다. 1차 조사 참여자 중 2차 조사 희망자에 대해 코로나19 항체검사와 설문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선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설문조사, 채혈현황 등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입력하고 통계화해 조사 효율성과 접근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2일부터 대상자에게 연락해 사업 참여 방식을 안내하고, 7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보건소와 협력의료기관에서 채혈한다. 혈액 검사를 통해 코로나19바이러스의 S(spike) 항원, N(nucleoprotein) 항원과 결합하는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N 항체는 자연감염으로만, S 항체는 감염과 백신 접종 모두로 생긴 항체다. 1차 조사 때는 국민 97.4%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단받지 않은 숨은 감염자는 5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 관공서 속속 이전… 제주 공공기관 지도가 바뀐다

    관공서 속속 이전… 제주 공공기관 지도가 바뀐다

    제주경찰청이 42년 만에 연동 시대를 끝내고 ‘노형동 시대’를 여는 등 관공서들이 이전하고 있어 제주도 공공기관 지도가 바뀌고 있다. 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동 신청사(수목원서길 37)로 지난달 23일 이전 완료돼 업무를 보고 있으며 오는 21일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경찰청 청사 이전은 1980년 4월 23일 제주시 삼도2동 경찰국 청사에서 연동 신축 청사로 이전한 뒤 42년 만이다. 1980년 조성된 현 청사는 사무공간이 부족하고 건물이 낡아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온 제주경찰청은 제주시 노형동 옛 해안경비단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총 면적 1만 5843㎡ 규모로 조성됐다. 현 청사 활용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우선 경찰기동대가 입주해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현재 제주도 역시 1청사 동쪽에 위치한 제주경찰청사 용지 확보를 추진하고 있지만 관련 협의가 지지부진하다. 도청사가 협소해 미래전략국과 성평등정책관, 도시디자인담당관 등이 입주하지 못하고 다소 거리가 떨어진 사설 건물을 임대해 딴집 살림하고 있어 불편한 상황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경우 지난달 30일 도민들에게 각종 주거복지 제도에 대한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시 주거복지센터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제사거리에서 건입동(임항로 77)으로 확장 이전했다. 가장 큰 이유는 기존 건물이 협소하고 주차공간도 넉넉하지 않은 게 원인이다. 공사는 2019년 6월부터 제주도로 부터 위탁받아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거복지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개소 이래 266가구를 대상으로 총 6억 380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해 주거복지의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 8월 제주시 연삼로 경제통상진흥원 생활을 끝내고 제주시 옛 탐라사료 건물(서사로 43)을 리모델링해 청사를 이전했다. 진흥원 측은 이번 청사 이전으로 도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디지털 격차 해소 등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제주관광협회 역시 사옥 신축 4년 만에 일부 부서 사무실(제2사무실)을 제주시 오라오거리 인근 서광로 124로 이사했다. 관광협회는 첨단과학기술단지 사옥이 회원사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도심지내 사무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회원사 지원부서인 경영팀, 마케팅팀, 사업운영팀 등이 옮겨와 소통하고 있다. 첨단단지내 사옥은 온라인팀, 탐나오팀, 디지털마케팅 관련 부서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빈 사무실은 임대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임차료와 주차장 이용료, 관리비 등으로 매년 2억원 가까이 투입되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최근 도의회에서 원도심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제주 감귤농협 연동지점 건물에 임대로 들어가 있어 임차료 부담이 커 원도심내 사용하지 않는 부지로 이전해 임차료 절감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방선거 이후로 논의가 미뤄졌던 제주시청 신청사 신축은 제주도의 행정체제 개편과 맞물려 신축 논의는 중단된 상태다. 도는 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12월 행정체제개편위원회 검토를 거쳐 2024년 주민투표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확정할 방침이어서 그때까지 제주시청 건립 논의도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시청사는 옛 시의회건물(1·2별관), 열린정보센터(3별관), 상공회의소(4별관), 한국은행 제주본부(5별관), 옛 제주보건소(상하수과), 복지동, 어울림쉼터 등 본관 외에 6개 별관과 12개 동으로 분산돼 시민들이나 공무원들이나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특별교부금 40억 원 확보’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특별교부금 40억 원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곤 의원(강서4국민의힘)은 1일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비 중 일부인 40억 원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은 강서구 마곡동 745-3번지에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산되고 누후된 강서구청사를 마곡지구 내에 통합해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44㎡ 부지에 연면적 59361㎡ 규모로 구청과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월 착공을 시작해 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통합신청사 건립비용은 약 2431억 원으로 재원조달은 청사건립기금, 특별교부금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통합신청사 부지는 접근성이 좋고 분산돼 있던 여러부서들을 한곳으로 모으는 한편,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효율적으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특별교부금 40억 원이 통합신청사 건립비로 확보됨에 따라 통합신청사 공사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덧붙여 김 의원은 “통합신청사가 단순한 행정공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강서구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효율성과 공공성을 반영한 최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통합신청사 건립사업 지연으로 인해 주민 불편 및 예산낭비, 행정공백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백마고지에서 인식표와 함께 발굴한 전사자 유해 유족 품으로

    백마고지에서 인식표와 함께 발굴한 전사자 유해 유족 품으로

    6·25전쟁에서도 가장 치열했던 것으로 평가받는 백마고지 전투에서 전사한 참전용사의 유해가 인식표와 함께 발굴돼 유족 품으로 돌아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지난 7월 강원 철원군 백마고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김용일 이등중사로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원확인 통보 행사인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이날 경기 부천시 유가족 자택에서 열렸다. 고인은 충북 괴산군에서 6남 6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가 막내딸 출생 한 달 만인 1952년 3월 육군에 입대했다. 친손자 김정덕씨는 “아버지가 세 살 때 할아버지가 입대하셔서 아버지도 기억에는 없으셨지만, 할아버지를 매우 보고 싶어 하셨다”며 “손자인 제가 장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 이등중사 유해는 참호에서 웅크린 자세로 가슴 부위에 팔을 모은 모습의 완전한 형태로 발견됐다. 머리뼈 위에는 철모, 발뼈에는 전투화 밑창, 정강이뼈에는 고무링이 남아 있었고 고인의 이름이 선명히 새겨진 인식표도 찾을 수 있었다. 친손자의 유전자와 비교해 가족관계도 확인했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1일 신원 확인 소식이 전해졌던 고 편귀만 하사와 같은 참호에서 70년 동안 함께 있다가 발굴되면서 연속으로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김 이등중사와 편 하사는 국군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1952년 10월 6∼15일 벌어졌던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국유단은 유해 신원 확인에 국민 참여가 필요하다며 전화(1577-5625) 및 인근 보건소·보훈병원·군병원 등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마약 소굴된 태국 사찰…승려 전원 ‘필로폰 양성’ 나왔다

    마약 소굴된 태국 사찰…승려 전원 ‘필로폰 양성’ 나왔다

    태국의 한 불교 사원에서 승려 전원이 마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승려들은 자격을 박탈당했고, 승려들이 떠난 사원은 텅 빈채 방치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중부의 펫차분주 붕삼판 지역의 한 사원에서 승려 4명이 모두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였다. 승려들은 마약 중독 치료를 위해 보건소로 보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역 구청장은 “해당 절은 현재 승려들 없이 비어있는 상태”라면서 “인근 주민들은 더이상 공덕을 쌓을 수 없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덕 쌓기에는 숭배자들이 선행으로 승려들에게 음식을 기부하는 것이 포함된다. 지역 당국은 마을 사람들이 종교적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해당 사찰에 승려를 추가로 보낼 계획이다.
  • 안성시보건소, 12월 ‘소복소복 걷기 챌린지’ 운영… 10일간 9만보 목표

    안성시보건소, 12월 ‘소복소복 걷기 챌린지’ 운영… 10일간 9만보 목표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해 2022년 마지막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10일간 9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달성 선착순 4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단, 걸음 수는 1일 최대 1만 1000보까지만 인정한다. 안성시보건소는 11월까지 12회의 걷기챌린지를 진행했으며 총 1만3149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2월 올해 마지막 걷기 챌린지 운영으로 연말 맞이 늘어난 모임과 약속으로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신체활동을 독려하고자 한다. 걷기 챌린지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워크온 앱 설치(가입 시 ‘위치기반 서비스 이용약관’ 확인 후 동의 필수)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다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이지은 시 건강증진과장은 “올해 보여주신 걷기 챌린지에 대한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걷기 챌린지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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