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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청, 내년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매달 5~10만원

    전남교육청, 내년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매달 5~10만원

    전남교육청이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1년 6개월여 준비기간을 통해 정책 효과와 재원 분석 등을 거친 뒤 현실화됐다. 관련 예산이 13일 전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확정됐다. 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수당을 지급한다.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지역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1인당 매달 10만원을 준다.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학생교육수당은 김대중 교육감의 핵심 공약이다. 도내 전체 초중고교생에게 월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재정 여건이 여의찮아 지급 규모와 액수를 줄였다. 정부와 협의 과정에서도 보편적 복지 정책에 부정적인 보건복지부와 이견을 보이기도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내년에 정부와 협의를 거쳐 2025년에는 학생교육수당을 확대해 지급한다는 계획이지만 재원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남교육청 누리집 신청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농협 체크카드를 따로 발급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남은 금액은 누적 이월 사용이 가능하다. 전남 소재 사업체 중 국·영·수 교과 학습 업종 외 교육활동 중심으로 사용해야 한다. 일반 음식점이나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것은 제한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업이 교육 가치를 담은 기본소득으로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육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사용처도 지역 업체로 제한하도록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며 “나아가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해 지역 위기를 교육이 중심이 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립은둔 청년 10명 중 7명 극단적 생각…벗어나려해도 46% 재고립

    고립은둔 청년 10명 중 7명 극단적 생각…벗어나려해도 46% 재고립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19~34세)만을 대상으로 한 전국단위 첫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 2만 1360명 중 56.7%(1만 2105명)가 지금도 고립·은둔 중인 위험군으로 분류됐고, 2차 심층조사 대상 8436명 중 6360명(75.4%)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내년부터 발굴·지원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실태조사에서 개인 정보를 공개하며 도움을 요청한 1903명은 즉시 지원하기로 했다. 실태조사는 고립·은둔 청년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링크를 걸어 설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3월 국무조정실이 시행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 고립·은둔 청년 비율은 전체 청년인구(1000만)의 5%로 최대 54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지만, 이번처럼 생활 실태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적은 없다. 고립·은둔 청년 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개입이 시작됐다.고립·은둔은 대개 20대부터 시작됐다. 60.5%가 20대 때, 23.8%가 10대, 15.7%가 30대부터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았다고 답했다. 고립·은둔 생활을 하게 된 계기로는 24.1%가 취업 실패를 꼽았다. 대인관계(23.5%), 가족관계(12.4%), 건강(12.4%) 문제가 뒤를 이었다. 10대부터 고립·은둔을 시작한 응답자는 대인관계(27.1%) 문제가 가장 컸다고 밝혔다. 가족관계(18.4%), 폭력이나 괴롭힘(15.4%)도 요인으로 꼽았다. 연령별로 다른 접근과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짧게는 3개월 미만(15.4%)으로 고립·은둔 생활을 했다는 응답자도 있었지만, ‘1년 이상 3년 미만’(26.3%)이 가장 많았고 10년 이상(6.1%) 자신을 스스로 가둔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 고립·은둔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살 위험도 커졌다. 전체 응답자의 75.4%가 자살을 생각했고 26.7%가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10년 이상 고립·은둔 청년은 이 비율이 각각 89.5%, 41.9%까지 치솟았다. 빨리 개입하지 않으면 실제 자살로도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응답자 2명 중 1명 이상이 신체·정신 건강 문제를 호소했으며, 52.3%가 밤낮이 바뀐 생활을 했고 환복, 샤워, 세수나 양치 등 기본적인 자기 관리도 이뤄지지 않았다. 심층조사에 참여한 고립·은둔 청년은 “실패하면 그냥 포기해 버린다. 이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다”며 “그냥 혼자 감추고 있다가 조용히 사라질 것이다. 나도 조만간 그럴듯하다”고 적었다. 지병이 있는 고립·은둔 청년은 “좋지 않은 형편에도 자식 사람 좀 만들겠다고 계속 데리고 가시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못난 말하며 이제 치료도 끊었다”며 “나는 그냥 사회에서 버림받은 존재인 것 같다”고 했다.가족·지인과 함께 사는 고립·은둔 청년이 69.9%로, 혼자 사는 고립·은둔 청년(30.1%)의 배가 넘었지만 1차 지지체계인 가족도 문제를 해결해주진 못했다. 아버지, 형제·자매, 어머니와 관계가 안 좋다는 응답이 각각 20.2%, 15.0%, 9.9%로 나타났다. 조사를 수행한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가족이 되레 탈 고립·은둔의 장애물일 가능성이 있고, 고립의 또 다른 취약계층일 수도 있어 가족 지원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층조사에 참여한 청년도 “취업 문제로 은둔을 시작한 순간부터 부모님 또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꺼려하신다”고 말했다.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한 고립·은둔 청년 본인과 가족의 인식도 달랐다. 청년과 가족 모두 문제로 본다는 응답이 28.1%, 청년 본인만 문제로 생각한다는 응답이 23.6%로 나타났다. 7.3%는 가족만 문제로 생각했다.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않으니 외부 도움 없이는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47.2%가 생계유지를 위해 지난 한 주간 1시간 이상 소득 활동을 한 적이 있었으나, 주로 물류센터나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타인과 실질적으로 접촉하지 않는 일을 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기회 자체가 적었다. 주로 하는 활동은 동영상 시청(23.2%), 온라인 활동(15.6%)이었다.66.3%가 희망이 없다고 했고, 62.0%가 타인의 시선이 두렵다고 했다. 44.2%는 지인 만나기도 두려워했다. 지난 2주 동안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 ‘친구나 지인’과 교류가 없었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16.8%, 28.7%로 나타났다. 한 청년은 “휴대폰에 걸려오는 전화가 무섭고 내가 타인에게 전화 거는 것조차 무섭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청년은 “편의점에 갈 때도 항상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고 했다. 자신을 경제적 하(下)층으로 인식한 응답자가 75.7%였고, 가족 전체가 하층 54.3%, 가족은 중산층이나 자신만 하층이라고 답한 비율은 24.2%였다. 대학교 졸업(75.4%), 대학원 이상(5.6%) 고학력자가 많았고, 25~34세가 69.4%였다. 89.5%가 미혼이었지만, 배우자가 있는 청년(8.6%)도 있었다. 성별로는 여성 비율(72.3%))이 남성(27.7%)의 2.6배에 달했다. 다만 여성 응답자가 남성의 2.6배인데다 성별 보정이 이뤄지지 않아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이들도 고립·은둔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다. 80% 이상이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길 원하며, 67.2%는 일이나 공부 등을 시작하는 것으로 탈 고립·은둔을 시도했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의 45.6%가 일상생활로 돌아가려다 실패해 다시 고립·은둔 생활을 했다. 27.2%가 ‘돈·시간이 부족해서’를 이유로 들었는데, 분석 결과 교통비·식사비 등 외출에 필요한 최소한의 돈이 없거나 필요한 서비스 제공기관이 너무 먼 경우가 많았다. 외부 도움을 받지 않은 이유로는 28.5%가 ‘몰라서’, 11.9%가 ‘비용 부담 때문에’, 10.5%가 ‘지원 기관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심층 조사에서 한 청년은 “마음 놓고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곳이 없다. 상담이든 뭐든 받고 싶지만 찾아보다가 포기했다”고 말했다. 다른 청년은 “교통비가 올라 이젠 가끔도 못 나간다. 4개월간 밖에 나간 적이 없다”고 했다. 또 다른 청년은 “고립·은둔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환경이어도 너무 지쳐 아무 것도 못하겠다”고 털어놨다. 필요한 도움(중복 응답)으로는 가장 많은 88.7%가 경제적 지원을 들었고, ‘취업 및 일 경험 지원’(82.2%), 혼자 하는 활동 지원(81.7%), 일상생활 회복 지원(80.7%) 등을 꼽았다.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자립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고립·은둔 청년은 설문에 이런 말을 남겼다.
  • 지역의대 졸업해도 인턴할 병원 없다…수도권이 65% 싹쓸이

    지역의대 졸업해도 인턴할 병원 없다…수도권이 65% 싹쓸이

    전국 병원 인턴 정원의 3분의 2가 수도권에 몰려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젊은 의사들이 수도권으로 향하는 데에는 지역의 인턴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4~2023년) 의대 졸업생 수 대비 인턴 모집 정원 비율의 지역 간 차이가 크고, 졸업생 수 대비 인턴 정원 비율이 낮을수록 타 권역으로 이탈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보통 의대생들은 졸업과 함께 의사 면허(일반의)를 취득하고 전문의가 되기 위해 수련의(인턴) 과정을 거친다. 인턴 1년 후 진료과목을 선택해 전공의(레지던트)를 지원하고, 이후 3~4년의 기간을 거쳐 전문의를 취득한다. 최근 10년간 의대 졸업생은 총 3만 1516명, 인턴 정원은 3만 2557명으로 거의 비슷했다. 하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매우 컸는데, 수도권의 의대 졸업생 수 대비 인턴 정원 비율은 156.3%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모집한 인턴 정원은 2만 1239명으로, 수도권 의대 졸업생 1만 3592명보다 훨씬 많았다. 이 기간 전국 인턴 정원이 3만 2557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수도권 정원의 비중은 65.2%에 달한다. 다른 지역의 의대 졸업생 수 대비 인턴 정원 비율은 영남권 77.0%, 호남권 51.8%, 충청권 51.7%, 제주권 42.2% 등으로 나타났다. 비율이 가장 낮은 강원권(25.9%)은 10년간 의대 졸업생 수가 2760명이지만, 인턴 정원은 714명에 불과했다. 신 의원은 “지역에서 의대를 졸업해도 그 지역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인턴 정원이 부족해 구조적으로 ‘수도권 의사 쏠림’이 악화하고 있다”며 “지역 의대 졸업 후 지역에서 전공의 수련과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내년부터 필요하면 누구나 긴급돌봄 받는다

    내년부터 필요하면 누구나 긴급돌봄 받는다

    내년부터 1인가구 청년은 아플 때 돌봄·가사 등 일상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연령·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소득수준별로 이용료를 내야 한다. 그동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관점에서 이뤄지던 돌봄·가사 지원 등 사회서비스를 중산층도 돈만 내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화·산업화’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사회보장위원회를 열어 사회서비스 대상을 취약계층에서 일반 국민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 ~2028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사회보장 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회서비스 고도화’ 계획의 추진 과제를 담았다. 첫발로 지난 8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 아픈 가족을 돌보면서 부양 부담까지 진 가족돌봄청년(13~34세)에게 돌봄·가사·병원동행·식사·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이런 서비스는 노인·아동·장애인·취약계층만 이용할 수 있었다. 내년에는 대상을 더 확대한다. 1인가구 청년도 갑자기 아플 때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보호사가 돌봐 준다. 지금까지는 51개 시군구에서 일상돌봄 서비스를 했는데 1인가구 청년이 대상에 추가돼 내년에는 100개 시군구에서 한다. 법적 청년 나이는 19~34세이지만 필요하면 35~39세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 본인 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따르다. 중장년·가족돌봄청년 일상돌봄 기본서비스 이용자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는 전체 서비스 금액의 10%, 120~160%는 20%, 160% 초과자는 전액을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 빈곤층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 올해 수준으로 동결…부담 낮춘다

    빈곤층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 올해 수준으로 동결…부담 낮춘다

    내년 저소득층의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이 올해 수준으로 동결돼 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 치매 전문 의사가 치매 환자에게 맞춤형 진료를 해주는 ‘치매관리주치의’ 사업은 내년 7월부터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건강보험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저소득층 의료비 본인 부담 완화 방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는 큰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 의료비로 갑자기 큰돈을 내게 된 환자를 구제하는 제도다. 감당 못할 의료비로 치료를 포기하거나 평범한 가정이 빈곤층으로 추락하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안전장치’다. 정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의료 항목의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 금액(올해 기준 87만~1014만 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을 환급해주고 있다. 복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적용해 본인부담상한액을 산출해왔는데,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5%대를 넘어 올해 상한액 인상 폭이 커지자 소득하위 30% 저소득층(소득 1~3분위)은 물가 변동률(3.7%)을 적용하지 않고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득 1분위 저소득층의 내년 본인부담상한액은 87만원, 2~3분위는 108만원으로 동결됐다. 기존대로 물가 변동률을 적용하면 각각 3만원씩 올라야 한다. 복지부는 저소득층 4만 8000여명이 293억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도 내년 7월부터 시행돼 치매 환자들이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게 된다. 환자나 환자의 가족이 시범사업에 참여한 신경과·정신과 전문의를 선택해 치매 치료를 받고, 만성질환 등 다른 건강 문제도 통합적으로 관리받게 된다. 치매관리주치의는 방문 진료도 한다. 복지부는 “필요시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사회 의료·복지 자원을 연계해 활용하는 등 치매관리주치의가 지역사회 치매 치료·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치매 환자는 올해 기준 65세 노인 인구의 10.3%인 98만명이다. 환자 1인당 의료비와 간병비 등 관리비용으로 연간 2200만원이 들어가고 있다.
  • 전남도, 제3기 병상수급 관리계획 수립

    전남도, 제3기 병상수급 관리계획 수립

    전남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제3기(2023-2027)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안)이 나왔다. 전남도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의 병상 관리 체계 구축과 의료기관 신규 개설 절차 강화 등 병상 수급 기본시책에 맞춰 전남도의 특성을 반영한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제3기 병상수급 관리계획을 수립, 보건의료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계획(안)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6개 중진료권(목포권·여수권·순천권·나주권·해남권·영광권)으로 분류했다. 최근 5년간 병상 공급량과 인구 추계, 재원일수, 병상 이용률, 유출입지수 등을 기초로 2027년 지역별·병상 유형별 병상 공급 및 수요량을 분석해 병상 수급 관리계획을 세웠다. 분석 결과에 따라 6개 중진료권을 공급 제한과 공급 조정, 공급 가능 지역으로 구분하고, 공급 제한 및 조정 지역에 대해서는 앞으로 병상 공급을 점진적으로 줄일 방침이다. 전남도는 보건복지부 제3기 병상수급 관리계획에 따라 의료기관 신규 개설 절차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다만 전남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공공분야와 소아 응급,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병상의 경우 심의를 거쳐 탄력적으로 신규 증설이 가능하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르면 앞으로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병상 신·증설 시에는 시·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사전 심의·승인을 받아야 하고,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개설 시 보건복지부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 개설하게 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병상공급 과잉 지역에 속한 전남도의 병상수를 적정 수준으로 줄여 무분별한 병상 증가로 인한 입원 의료비 증가, 지역의료 체계 불균형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마련된 제3기 병상수급 관리계획은 보건복지부 병상관리위원회의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 조정을 거쳐 2024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 정부 사업에 ‘유령직원’ 인건비 41억 수급 일당 적발…편의 봐준 공무원 가족 고용도

    정부 사업에 ‘유령직원’ 인건비 41억 수급 일당 적발…편의 봐준 공무원 가족 고용도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정부 보조금 지원 사업에 참여해 실제 일하지 않는 직원을 근로자로 등록하는 수법으로 인건비 41억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관련자 10명을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해당 업체의 회장 A(60대)씨, 대표 B(30대)씨를 구속했다. 이들의 보조금 부정 수급을 도운 지자체 공무원 C(50대)씨를 뇌물 수수 혐의로 입건했다. A씨 등은 2020년 5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이 주관한 19개 정부 과제 사업에 참여하면서 실제로는 일하지 않는 청년 등 127명을 근로자로 허위 등록해 인건비 등으로 4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사업들은 대부분 청년 일자리를 늘리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인의 가족, 친구 등의 명의를 빌려 과제 사업 수행을 위해 고용한 것으로 허위 서류를 작성하고, 인당 200만원 상당의 인건비를 받으면 이들 가짜 근로자에게 송금했다가 3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제3의 계좌로 돌려받는 방법을 사용했다. C씨는 이들이 5건의 과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신이 근무 중인 지자체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한다는 확약서를 제공하고, 아내와 자녀 2명을 A씨의 회사에 취업시켜 인건비로 6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5건의 과제 사업은 연구·개발 관련 사업으로 성과물을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활용한다는 수요기관 확약서를 첨부해야 참여할 수 있다. C씨의 아내와 자녀 1명은 A씨의 업체에 근로자로 명의만 올렸다. 나머지 자녀 1명은 실제로 근무하고 급여를 받았지만, 경찰은 이 역시 뇌물로 보고 판단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보조금 부정 수급을 제보한 사람을 찾아가 “가족까지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보조금 부정 수급에 대한 수사와 자금 추적이 시작될 때에 대비해 21억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숨기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부동산 3건을 매입할 때 사용한 돈의 출처가 불명확 점으로 미뤄 부정수급한 보조금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피의자 5명을 상대로 한 14억 8000만원 상당의 기소 전 추징보전 인용 결정을 받아냈다. 추가로 3건 5억원에 대해서도 같은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기소 전 추징 보전은 피의자가 확정판결을 받기 전에 범죄수익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사건과 별개로 경찰과 부산지방노동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영세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청년디지털 일자리 사업 등 6개 제도를 악용, 허위 근로자를 등록하는 방법으로 인건비 등 지원금 13억 7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33개 업체의 36명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하고, 브로커 C씨를 공인노무사법 위반 등으로 구속했다. C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헬스장 등에 접근해 허위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대가로 1억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관계 기관은 지원금을 부정수급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 과징금 등 71억원을 부과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 [열린세상] 지역 소멸 위기와 의료 혁신/양성일 고려대 특임교수·전 보건복지부 1차관

    [열린세상] 지역 소멸 위기와 의료 혁신/양성일 고려대 특임교수·전 보건복지부 1차관

    한국은행은 올해 12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저출산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 대응이 없다면 한국의 추세 성장률이 2050년대에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68%”라고 밝혔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지난 3분기 역대 최저치인 0.7명을 기록했고, 이 추세가 유지되면 한국은 204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는 “흑사병 창궐 이후 인구가 급감했던 14세기 중세 유럽보다 더 빠르게 한국 인구가 감소할 수 있다”는 칼럼을 게재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급격한 저출산은 수도권 집중 현상과 맞물려 지역 소멸의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 젊은 여성 인구가 65세 고령인구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고 극적인 전환점이 없을 때 소멸 위험이 큰 지방자치단체가 2022년 113곳에서 향후 30년 이내에 226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한국고용정보원은 밝혔다. 소멸 위험이 있는 지자체는 인구가 줄어들어 재정이 나빠지고, 공공서비스 인프라가 축소돼 삶의 질이 낮아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특히 삶의 근간이 되는 지역의료 생태계는 급속히 나빠지고 있다. 2021년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구 감소 면 지역 중 의원과 약국이 한 곳도 없는 경우가 60% 정도였다. “포항에 소아암 의사가 없어 640㎞ 치료길”이라는 신문 기사의 제목처럼 지방 대도시에서 상경하는 진료 환자를 흔하게 찾을 수 있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단 한 명도 없는 지역도 11곳에 달한다. 목포시 의료원은 의사를 구하지 못해 신경과와 흉부외과가 5년 넘게 진료를 멈추고 있다. 입원 환자의 사망 비율은 충청북도가 서울시에 비해 1.4배 높다.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인구쇼크’가 대한민국 미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의료제도의 혁신을 통해 지역 소멸의 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지역 쇠락과 의료 인프라 붕괴는 상호 작용한다. 인구가 감소하면 의료 인프라도 줄어들고 줄어든 의료 인프라가 인구 유출을 부추기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무엇보다 현재의 분절된 지역의료 전달체계를 과감하게 개편해야 한다. 국립대병원을 지역 필수의료 전달체계의 중추로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립대병원·지방의료원·보건소가 각각의 기능에 맞는 협력 모델을 수립하고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하고 인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나아가 지역별 인구와 환자 수를 분석해 심장센터·뇌혈관센터와 소아센터 등을 시도별로 지정하고, 이 센터들이 국립대병원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수가 인상 등 과감한 조치를 해야 한다. 수도권으로 의료 자원이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정부는 적극적인 병상 수급 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할 법령을 시급히 개정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취약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인 수요·공급의 불균형 문제에 대한 해법을 진지하게 모색할 시점이다. 의료인이 늘더라도 수도권과 일부 인기 과목의 쏠림 현상 없이 균형을 유지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농어촌은 거주 노인들의 만성질환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비대면 진료의 적용과 방문 서비스를 확대해 농어촌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30년 뒤 지자체의 절반이 사라진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역 소멸은 특정 지역을 넘어 국가 전체의 문제가 되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의 혁신을 통해 지역 소멸의 위기를 반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의사를 포함한 공급자는 건강의 파수꾼이고, 국민은 합리적인 의료 관행을 실천하는 수요자이며, 정부는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균형추를 잡아 주는 조정자다. 저마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 건강생활 실천하고 현금 전환되는 포인트 쌓으세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이란. A.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강 증진 및 예방 분야 최초의 인센티브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1년 7월 시작한 시범사업이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Q. 참여 대상은. A.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로 시범 지역 거주자면 참여 가능하다. 일반건강검진 결과 체질량지수(BMI), 혈압, 공복혈당에 주의가 필요한 20~64세 성인은 ‘예방형’으로, 1차 의료 만성질환 시범사업에 등록된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연령에 상관없이 ‘관리형’으로 참여할 수 있다. Q. 시범사업 지역은. A. 24개 지역(예방형 15개·관리형 10개·중복 1개)에서 운영 중이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Q. 포인트 적립·사용 방법은. A. 참여만 해도 포인트가 적립되며 걷기 등 적립 기준에 해당되면 매일·매회 포인트를 받는다. 적립 포인트는 제휴 인터넷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바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 의원 등에서 ‘착(chak) 카드’로 진료비 본인부담금 결제에도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건보공단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아동 친화’ 송파 돌봄시설, 장관 표창 영예

    ‘아동 친화’ 송파 돌봄시설, 장관 표창 영예

    서울 송파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전국 돌봄시설 공모전’ 평가에서 기관 부문 최고 훈격인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송파키움센터가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송파구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고 체험하는 ‘송파문화여행’ ▲10월 개최한 아동 공연발표회 ‘키움문화 페스티벌’ 등 돌봄시설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한성백제왕도길 탐방 ▲송파산대놀이 탈춤 체험 등 구만의 스토리를 담아 지역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이 큰 성과로 꼽혔다. 학부모들을 초청해 아동들이 키움센터 활동을 통해 성취한 내용을 공연 및 전시로 발표하는 등 공적 돌봄 만족도 제고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구는 지난 11월 서울시가 주최한 ‘서울 어린이 꿈축제 상상플레이 경연’에서 대상을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우리 아동,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1만7928명 조기 치매 검진…278명 감별 검사

    성남시, 1만7928명 조기 치매 검진…278명 감별 검사

    경기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이 11월까지 1만7928명이 선별·진단·감별검사를 받았고, 그중 142명이 검사 비용을 지원받아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 사업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05명에 그쳤던 선별·진단·감별 검사 인원은 10월 2134명, 11월 1819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성남시 60세 이상 어르신의 약 8.9%인 1만7928명이 치매 조기 검진을 받았다. 월평균 1629명이 검진을 받은 셈이다. 이 가운데 278명이 선별과 진단에 이어 감별검사까지 받았다. 성남시는 그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요건을 충족한 142명에게 총 2700만 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했다. 이는 올해 목표한 100명보다 40% 이상 초과한 인원수이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120% 이하, 6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1차 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를 받은 후, 치매 의심 소견에 따라 3차 진단기관인 시 협약 의료기관에서 감별검사를 받으면 지원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시는 치매 감별에 필요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촬영(MRI), 혈액 검사 등 당사자가 내야 하는 5만~33만원의 본인부담금을 최대 33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지원은 1인 1회로 하며 국가 지원금 최대 11만원과는 별도로 이뤄진다. 3차 감별검사 협약 의료기관은 바른세상병원, 보바스기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 분당차병원, 서울나우병원, 성남시의료원, 성남정병원, 성남중앙병원, 성모윌병원 등 10곳이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올해 사업비 3300만원을 시 자체 예산으로 확보했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검사 인원은 월평균 700여명에 그쳤다. 이에 시는 홍보영상·카드 뉴스·현수막 등의 홍보물을 제작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버스와 지하철 광고·신문과 방송 등 각종 매체를 동원해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지난달 29일에는 신상진 시장이 직접 대한노인회 중원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수료식에서 6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올바른 의약품 사용 특강도 했다. 시는 치매 감별검사 지원 사업이 시민의 호응 속에 뚜렷한 성과를 내면서 내년에는 지원 인원수를 15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사업비는 올해보다 1600만원 증가한 4900만원으로 책정했다. 신상진 시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치매 검진에 관한 관심과 조기 검진율을 높이겠다”면서 “이 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 저소득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매 감별검사를 받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희수 경북도의원,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 발의

    김희수 경북도의원,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 발의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포항)은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경북도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아동의 사회안전망 구축, 아동친화적 공공시설 구축, 아동의 교육·여가·문화 생활 보장 등의 지원 사업 ▲아동친화영향평가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설치 ▲관련 기관과 법인·단체, 시·군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2년 아동·청소년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아동 삶의 만족도는 10점 중 6.8점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라면서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환경을 마련해 아동이 행복한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는 유엔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의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함으로써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말한다. 본 조례안은 11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경북도의회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도 2021년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9.1%로 감소

    경기도 2021년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9.1%로 감소

    경기도 2021년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이 9.1%로 2020년 12.0%보다 2.9%포인트, 2019년 15.2%보다 6.1%포인트, 2018년 22.8%보다 13.7%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외상사망자 1000명 가운데 전년보다 각각 29명, 61명, 137명을 더 살렸다는 의미이다.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외상으로 사망한 환자 중 적절한 시간 내에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돼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사망을 막을 수 있었던 가능성을 말한다. 2년 전 현황을 최신 통계로 발표하는데, 의료체계의 성과를 판단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9.1%는 경기도가 2024년 목표(2022년 통계) 10%를 한 해 앞당긴 것이다. 도는 외상사망률 감소는 경기도가 ▲전국 유일 24시간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으로 매년 300명 이상의 중증외상환자를 이송하고 ▲외상체계지원단 출범을 통한 외상환자 이송체계 점검, 권역외상센터 역할을 재정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라고 설명했다. 격년으로 실시하는 보건복지부 조사와는 달리 경기도는 매년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례별로 사망 원인을 분석해 해당 병원과 소방재난본부에 결과를 알려 개선하기 위해서다. 도는 동북부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지역외상협력병원을 8곳으로 확대한 데 이어 내년에는 북부에 닥터헬기 도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도내 취약지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외상 의료체계를 만들어 2026년까지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5%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싱가포르 국립대학, 전국 권역외상센터 등 대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2023년 경기도 지역외상체계 구축심포지엄’을 열어 경기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남은 과제와 경기도의 외상체계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2023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참석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2023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은 지난 8일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석해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고, 참석한 아동 위원과 어린이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으며, 부대행사로 진행된 ‘어린이대상’의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어린이동아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와 국가기관, 서울시의회 등 어린이가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는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전시장 순람, ‘2023 어린이대상’ 시상식, 환영사·축사의 순서로 진행됐다.‘2023 어린이대상’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전시관은 ‘정책홍보관’, ‘교육관’, ‘건강증진관’, ‘체험관’, ‘놀이관’, ‘안전먹거리관’으로 구성됐다. 축사는 고보민 아동위원을 시장으로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이 참여하여 축하의 말을 전했다.봉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도시공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지난 2017년 서울시의회가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어린이의 놀이와 휴식, 여가를 위한 행복한 ‘놀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봉 위원장은 흡연과 음주를 원천 차단하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유아숲 등의 어린이놀이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해 부모님과 아동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 속에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놀 권리’ 확보와 ‘놀이환경’ 조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송파구, 전국 돌봄시설 공모전 복지부장관 표창…아동친화도시 인정

    송파구, 전국 돌봄시설 공모전 복지부장관 표창…아동친화도시 인정

    서울 송파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전국 돌봄시설 공모전’ 평가에서 기관 부문 최고 훈격인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동 친화 도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평가에 구는 송파키움센터가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송파구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고 체험하는 ‘송파문화여행’ ▲지난 10월 개최한 아동 공연발표회 ‘키움문화 페스티벌’ 등 돌봄 시설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한성백제 왕도길 탐방 ▲송파산대놀이 탈춤 체험 등 구만의 스토리를 담아 지역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이 큰 성과로 꼽혔다.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아동들이 키움센터 활동을 통해 성취한 내용을 공연 및 전시로 발표하는 등 공적 돌봄 만족도 제고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외에도 구는 지난 11월 서울시가 주최한 ‘서울 어린이 꿈축제 상상플레이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가락2동 송파키움센터 아동 15명이 참가해 미래 쓰레기 매립문제를 우주공간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재활용품 로켓을 형상화하여 공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현재 송파키움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방과 후부터 귀가 전까지의 틈새 돌봄,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저녁 돌봄, 토요 돌봄 등을 운영해 초등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구는 이달 중 풍납지역 키움센터 1개소를 확충해 총 19개소 키움센터 운영으로 관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일선에서 힘쓰고 계시는 송파키움센터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우리 아동,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양천구,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양천구,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서울 양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분야 우수기관상은 사회환경 변화와 정책여건 등을 고려해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양천구를 포함한 전국 15개 시군구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천구는 지역의 특성과 구민 요구를 반영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전통 식문화 환경조성 사업인 ‘양천장독대’를 활발히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영양관리 사업인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돕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잠재적 대상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혜 범위를 확대하는 등 영양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구민 영양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서울시 자치구 유일 수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냈다”며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구민이 건강한 양천구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엘엔로보틱스 혈관 중재시술 보조로봇 기술, 국내 최초 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 획득

    엘엔로보틱스 혈관 중재시술 보조로봇 기술, 국내 최초 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 획득

    의료로봇 전문기업인 엘엔로보틱스(대표이사 최재순)가 개발한 햅틱 기반의 혈관 중재시술 보조 로봇 기술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보건신기술로 지정된 기술은 ‘햅틱 기반의 복잡 병변 시술이 가능한 혈관 중재시술 로봇 기술’로써 혈관 중재시술 시 시술 도구를 선택해 원하는 환부에 정확하고 정밀하게 위치시킬 수 있도록 의사의 조작 동작을 보조해 주는 로봇 기술이다. 숙련된 시술자의 노하우를 로봇시스템으로 구현한 복합 제어기술을 포함해 복잡한 해부학 구조 또는 병변 상태에서도 전문가의 시술 동작이 보다 용이하도록 보조한다. 이 로봇기술을 활용하면 응급환자를 위한 원격 중재 시술이나 감염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 중재 시술 등 기존의 수기 시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상된 임상적 응용도 기대할 수 있다. 엘엔로보틱스는 본 기술이 적용된 심혈관 중재시술로봇의 임상 실용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미 지난 2월에 국내 식약처 승인을 획득했고 현재는 서울아산병원과 은평성모병원에서 임상 레퍼런스 축적을 위한 다기관 임상실증을 거치고 있다. 엘엔로보틱스가 이번에 획득한 NET 인증의 유효기간은 해외 특허 확보 등 다양한 평가 지표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효인증 최대 기간인 5년(2023년 9월 4일~2028년 9월 3일)을 획득했다. 이는 올해 신규로 인증 받은 6개 기술 중 가장 긴 기간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엘엔로보틱스는 적용 제품에서의 NET 마크 사용, 기술개발자금 지원, 보험 등재 절차 지원, 신기술 이용제품 우선구매 혜택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외에도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해외박람회, 기술이전·사업화, 마케팅 등도 지원한다. 최재순 대표(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소장)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상 실용화에 성공한 심혈관 중재시술로봇 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인정을 받은 것이 대단히 기쁘다”며 “정부 지원에 부응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분명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어린이박람회 참석·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김춘곤 서울시의원, 어린이박람회 참석·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지난 8일 어린이동아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첫 어린이박람회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 제3전시실에서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부스 (아동권리 정책소개 및 체험) ▲NH농협은행 부스 (어린이 가상 통장 금융체험) ▲농림축산식품부 부스(어린이 먹거리 체험) ▲게임 과몰입 힐링센터 부스(과몰입 테스트 체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부스(산행 안전교육) 등 어린이 관련 부스가 설치돼 어린이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김 의원은 행사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어린이들과 함께 박람회장에 설치된 부스들을 돌아보고 중앙의 발표장에서 어린이 기념 공연 관람 후 ‘저출산 관련 대책 수립 등 출산율 제고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저출산’ 용어에 대해 인구감소의 책임이 사회 전체에 있음에도 여성에게만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할 성차별적 요소가 있으므로 이를 아이 중심의 용어인 ‘저출생’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서울시 조례의 용어를 바꾸는 조례안을 발의했었다.또한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남물재생센터 내 풋살구장의 시설들이 손상된 상태로 방치돼 아이들이 다칠 수 있는 상태를 상세히 조사해 2023 행정사무감사 중 서울시에 즉각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오늘 박람회장 부스를 관람하면서 본 홍보 문구처럼 대한민국은 365일 아동의 날입니다. 아동들이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서 대한민국의 훌륭한 구성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은평, 의료·돌봄 통합복지 복지부장관 표창

    은평, 의료·돌봄 통합복지 복지부장관 표창

    서울 은평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 중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은평구가 유일하다. 은평구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에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2019년 7월부터 ‘돌봄 에스오에스(SO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돌봄 SOS’는 일시적이고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5대 수가 서비스인 ▲일시 재가 ▲동행 지원 ▲단기 시설 ▲식사 배달 ▲주거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장기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5대 중장기 돌봄서비스인 ▲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 지원을 연계해 진행한다. 여기에 은평구는 은평구 자체 특화사업인 ‘돌봄에 건강더하기’를 운영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늘어나는 1인가구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내가 살던 곳에서 계속해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주민들이 살기 좋은 ‘복지은평’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의료·돌봄 통합지원 복지부장관 표창

    은평구 의료·돌봄 통합지원 복지부장관 표창

    서울 은평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 중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은평구가 유일하다. 은평구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에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2019년 7월부터 ‘돌봄 에스오에스(SO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돌봄 SOS’는 일시적이고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5대 수가 서비스인 ▲일시 재가 ▲동행 지원 ▲단기 시설 ▲식사 배달 ▲주거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장기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5대 중장기 돌봄서비스인 ▲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 지원을 연계해 진행한다. 여기에 은평구는 은평구 자체 특화사업인 ‘돌봄에 건강더하기’를 운영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늘어나는 1인가구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내가 살던 곳에서 계속해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주민들이 살기 좋은 ‘복지은평’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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