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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문 장애 막아라”… 키움증권, IT에 300억 추가 투자

    “주문 장애 막아라”… 키움증권, IT에 300억 추가 투자

    키움증권은 주식 거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정보기술(IT) 부문에 3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전면 보강하겠다는 취지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 이외에도 내부 통제 조직 신설, 품질·보안 관리 강화, 외부 컨설팅 추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투자는 매년 1000억원 안팎으로 지출하는 전산비용과는 별개라는 설명이다. 이달 말까지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아 시스템 품질과 보안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최신 보안 기술과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도입해 고객 정보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 대통령실 “국채 발행할 수밖에 없어…이자 지출 충분히 감당”

    대통령실 “국채 발행할 수밖에 없어…이자 지출 충분히 감당”

    대통령실이 4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지출 구조조정을 상시화하는 수준의 과감한 재정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확대 재정을 위해 국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다는 정부 기조를 재확인했다. 류덕현 대통령실 재정기획보좌관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는 전 정부의 실패한 재정 정책을 정상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회복과 성장을 위한 2026년도 예산을 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보좌관은 “지금은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려야 할 시점”이라며 “새 정부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시점임을 감안해,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려 가을걷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내년 총지출을 전년 대비 8.1% 확대한 728조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류 보좌관은 “임기 첫해에는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용해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에 힘을 쏟고자 한다”며 “지출을 확대한 것만 아니라,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줄이되 필요한 곳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기 위한 지출 구조조정도 역대 최대인 27조원 정도로 실시했다”고 했다. 류 보좌관은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비기축 통화국인 한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어느 선까지 감내할 수 있냐’는 질문에 “적자 없는 나라는 전 세계에 없다”며 “국채를 계속 발행할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다.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국가가 걷는 세금만큼 지출하지 못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며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전 세계 비중으로 1.6% 정도를 차지하며 굉장히 큰데 재정 소요가 있고 인구가 많기 때문에 계속 적자 국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류 보좌관은 국가채무가 지나치게 늘어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우리가 1년에 감당하는 이자지출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고 국채 구조가 안정적”이라고 반박했다. 류 보좌관은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통해 경제를 회복하고 세수를 확충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류 보좌관은 “무조건 빚을 내서 재정을 할 거냐 하면 그건 아니다. 경제 선순환 구조를 타야 하는데, 우리가 모멘텀을 어떻게 찾을지가 (중요하다)”며 “결국 선순환 구조를 이룬다면 추가 재정 보강 없이 (할 수 있기에) 선순환 기틀을 빨리 잡아야겠다”고 했다. 류 보좌관은 향후 40년간의 장기 재정 전망을 두고는 “장기 재정 전망이 40년 후 채무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제도와 경제 여건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를 전제해 기계적으로 추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구와 성장 변수 변화, 지출 절감 노력에 따라 2065년 국가채무비율은 매우 큰 폭으로 낮아진다”며 “중간 정도의 출산율과 성장률을 가져가는 시나리오로서의 2065년 채무 비율은 153%로 추계되지만, 의무 지출 순증가분의 15%를 절감할 경우에는 105.4%까지 낮아진다”고 했다. 류 보좌관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수 기반 확충을 위한 증세 정책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일 손쉬운 세입 확충 방법은 세율을 올리는 것이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려 한다”며 “경제가 성장하거나 좋아지면 자율적으로 세수가 증가하는 부분이 있고, 이게 장기적으로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과세 감면 부분이 많이 늘고 있는데, 과거 비과세 감면을 준 부분이 목적을 다했거나 적절하지 않은 부분을 구조조정에 감안해 하고, 걷어야 하는데 못 걷는 부분은 디지털화하고 AI(인공지능)화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 스타벅스 포착한 ‘이 커피’ 열풍…SNS 난리 났는데, 몸에도 좋을까?

    스타벅스 포착한 ‘이 커피’ 열풍…SNS 난리 났는데, 몸에도 좋을까?

    스타벅스가 최근 단백질이 추가된 커피 음료를 출시하며 ‘프로피’(단백질+커피) 열풍에 합류했다. 영양 전문가들은 운동 전 섭취나 아침 식사 대용으로는 도움이 되지만, 카페인 과다 섭취와 당분 함량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미국 및 캐나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단백질 콜드폼과 단백질 라떼가 새롭게 출시된다. 새로운 콜드폼은 그란데 사이즈 기준으로 약 15g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단백질 강화 우유로 제조한 라떼는 27~36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다. 트레시 리버만 스타벅스 글로벌 최고 브랜드 책임자는 “증가하는 단백질 섭취 수요를 스타벅스만의 방식으로 만족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중요한 구성 요소다. 근육 회복을 돕고 면역 기능을 지원하며 하루 종일 포만감과 에너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는 국내 성인의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을 체중 1kg당 0.91g으로 제시했다. 65세 이상의 경우 남성은 하루 평균 60g, 여성은 50g을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최근에는 체중 감량과 동시에 근육량 보존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단백질 섭취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 야후라이프는 미국에서 단백질 커피, 일명 ‘프로피’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견해를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단백질 커피가 음료에 영양소를 보강하는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설탕, 칼로리, 지방 함량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양사 카리사 갤러웨이는 “일반 카페 라떼는 빈 칼로리와 설탕만 가득하고 영양가는 거의 없다. 어차피 커피를 마신다면 단백질 라떼처럼 건강 효과를 더하는 편이 낫다”고 평가했다. 단백질이 음료의 영양가를 보완해도 다른 해로운 성분까지 상쇄하지는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최선의 방법은 고기, 달걀, 두부, 콩류 등 자연식품으로부터 단백질을 공급받는 것이다. 이들 식품은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부가적인 영양소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다. 영양사 발레리 아기만은 자연식품을 통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평소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에게는 단백질 커피가 다음 끼니까지 포만감과 활력을 지속시키는 괜찮은 대안”이라고 부연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난연 자재 검증, 시험기관마다 제각각... 표준 매뉴얼 시급”

    송도호 서울시의원 “난연 자재 검증, 시험기관마다 제각각... 표준 매뉴얼 시급”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임시회에서 서울교통공사의 난연 자재 검증 절차 미비와 표준 매뉴얼 부재 문제를 지적, 시민 안전을 위한 근본적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난연재(難燃材)란 불이 붙더라도 스스로 잘 타들어가지 않고 쉽게 꺼지는 성질을 가진 소재로, 화재 시 불꽃 확산을 늦춰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안전자재다. 특히 지하철 역사처럼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에서 반드시 사용되어야한다. 송 의원은 “서대문 고가차도 철거와 같은 대형 공사 과정에서 터널 균열이 발생할 수 있고, 실제로 최근 을지로3가역 본선 천장 라이닝에서도 균열 사례가 확인됐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자재의 성능을 보장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보수⋅보강 매뉴얼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일한 자재임에도 시험기관마다 검증 결과가 달라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서울교통공사는 시공사 제출 성적서에만 의존하지 말고, 교차검증과 전수검사 절차를 도입해 난연 자제 품질검증 매뉴얼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장은 “철도 보호구역 내 공사 시 사전 협의와 보강계획 승인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난연 자재 검증과 관련해 전문기관을 직접 지정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매뉴얼 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시험성적서만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없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서울교통공사가 신뢰할 수 있는 매뉴얼과 검증 체계를 확립해 제2. 제3의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시민이 원하는 재난 대응은 신속 복구가 아니라 재발 방지가 핵심”

    최민규 서울시의원 “시민이 원하는 재난 대응은 신속 복구가 아니라 재발 방지가 핵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제332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시민안전보험 운영 실효성, 반복되는 지하차도 침수 문제, 권역별 도로 정비 사업 집행률 격차를 지적하며 실질적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시민안전보험과 관련해 최민규 의원은 “서울시민 전체가 자동 가입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지급 건수는 87건, 지급률은 39.2%에 불과하다”라며 “제도가 있음에도 홍보·인지 부족으로 사고 발생 시 청구조차 못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히 제도 홍보에 그치지 말고, 확대된 보장 항목과 상담 강화 조치가 실제로 시민들에게 얼마나 유용하게 작용했는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쉽게 확인하고 청구할 수 있는 안내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재난안전실장은 “올해 지급률은 낮지만, 보험은 3년 동안 청구할 수 있어 시간이 지나면 지급률이 더 올라갈 것”이라며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소방관이나 의료기관이 직접 안내하는 등 더 많은 시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최 의원은 “지하차도는 매년 동일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시민이 바라는 것은 신속 복구가 아니라 재발 방지”라며 “차단시설이나 감지기 같은 단기적 대응에 그치지 말고, 반복 침수 구간의 구조적 원인 분석과 장기적 시설 투자가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난안전실장은 이에 대해 “재발 방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의원님의 지적에 공감한다”라며“우회도로 설치, 펌프장 확장, 대심도 빗물터널 등 항구적인 대책을 검토하고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역별 도로 정비 사업에 대해서도 최 의원은 “동일 제도와 예산 아래에서도 남부 *권역은 포장·시설물 유지관리 집행률이 지속적으로 낮다”라며 “집행률이 높은 지역 위주로 신기술 포장이 먼저 적용되면 낙후 지역은 계속 뒤처질 수밖에 없다. 취약 권역부터 우선 보강하고 신기술을 우선 적용하는 원칙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재난안전실 도로사업소 권역별 관할구역: 동부=강남·송파·강동·서초(일부), 서부=중구·용산·서대문·마포·은평, 남부=관악·동작·금천·서초(일부)·영등포(일부), 북부=종로·성북·강북·도봉·노원, 성동=성동·광진·동대문·중랑, 강서=양천·강서·구로·영등포(일부) 이에 도로기획관은 “현재는 집행률이 낮아 보이지만 연말까지는 전부 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역별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는 안전보험, 침수 대책, 도로 정비 모두 단기적 성과가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발 방지 중심의 안전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학~씨, 나 안 보여? 누가 가을야구 탈락이래

    학~씨, 나 안 보여? 누가 가을야구 탈락이래

    한화·롯데는 불펜 힘 보탤 소방수강재민·박진형 각각 실전 투입해KIA는 김도영 절친 타자 윤도현 프로야구 가을야구의 최대 변수는 확대 엔트리다.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각각 불펜에 힘을 보탤 강재민, 박진형을 투입했다. KIA 타이거즈는 타자 윤도현이 절친 김도영이 빠진 타선의 갈증을 채운다. 한화는 2일 2025 KBO리그 정규시즌 1군 명단에 강재민, 엄상백 등 7명을 추가했다. 이달 잔여 경기 일정에 맞춰 확대 엔트리가 시행되면서 각 구단 등록 인원이 28명에서 33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2위 한화는 1위 LG 트윈스를 추격하기 위해 마운드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달 한화 불펜을 보면 마무리 김서현이 13경기 2패 1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8.44, 주현상이 7경기 1승1패 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다. 이에 최근 현역 군 복무를 마친 사이드암 강재민이 퓨처스리그(2군) 4경기 중 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 그는 2023시즌까지 4년 동안 207경기 8승14패 46홀드 자책점 3.65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지난겨울 자유계약(FA) 4년 최대 78억원에 영입된 엄상백은 19경기 1승7패 평균자책점 7.42의 부진을 털어야 하는 처지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엄상백은 선발이 아닌 중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우리도 10연승을 못 하라는 법은 없다.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격의 역전패를 반복하는 KIA는 하위권 탈출을 위해 윤도현을 포함해 5명을 불렀다. 윤도현은 19경기 4홈런 타율 0.279로 활약하다가 6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오른 검지 골절상을 당했다. 이번 시즌 복귀가 어렵다는 전망과 달리 지난달 26일부터 퓨처스리그를 소화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윤도현에 대해 “2군에서 컨디션이 좋다고 들었다. 우타자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3위 싸움 중인 롯데의 김태형 감독도 박진형 등 4명을 합류시켰다. 지난달에 최준용이 불펜에서 8경기 3홀드 무실점 분투했으나 정현수, 정철원 등이 4점대 자책점으로 고전했다. 박진형은 이달 2군 5경기에서 1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08 호투했다.
  • 경북 경주시, APEC 앞두고 땅꺼짐 점검…“주요 동선 안전 확보”

    경북 경주시, APEC 앞두고 땅꺼짐 점검…“주요 동선 안전 확보”

    경북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반침하(씽크홀) 점검을 실시했다. 2일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주요 동선을 중심으로 도로 점검과 보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정상회의 기간 세계 각국 대표단 이동이 집중될 경주IC~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주요도로 19㎞ 구간의 상수관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회의장·숙소·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 동선으로, 지반 안전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점검에는 땅속을 비파괴 방식으로 탐지하는 지중레이더(GPR) 장비가 투입됐다. 조사 결과 크고 작은 공동 12곳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 11곳은 유동성 채움재 주입 방식으로, 1곳은 굴착 후 골재 보강 방식으로 보수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관리 매뉴얼에 반영하고, 도로관리 부서와 협력해 포장·배수·안전관리 등을 포함한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량 변화에 맞춰 위험 구간을 상시 모니터링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주요 동선의 지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점검 이후에도 연내 추가 조사를 시행하고, 필요할 경우 정밀조사까지 병행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손흥민 대체자는 콜로 무아니, 7번은 시몬스에게…토트넘 시즌 구성 완료

    손흥민 대체자는 콜로 무아니, 7번은 시몬스에게…토트넘 시즌 구성 완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의 빈자리를 랑당 콜로 무아니로 채우고 등번호 7번을 플레이메이커 사비 시몬스에게 부여하면서 새 시즌 선수 구성을 마쳤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콜로 무아니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콜로 무아니는 “저는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팀에 골과 승점을 가져오는 선수다. 새 팀을 위해 제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2023년 9500만 유로(약 1547억원)로 추정되는 이적료로 PSG에 합류한 콜로 무아니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지난 1월 유벤투스(이탈리아)에 임대돼 리그 16경기에서 8골을 올렸다. 올여름 미국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3경기 2골을 기록했다. 이어 2025~26시즌엔 등번호 39번을 달고 이적시장 마지막 날 토트넘의 일원이 됐다. 지난달 손흥민과의 10년 동행을 끝낸 토트넘은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했고 가나 국가대표 모하메드 쿠두스를 합류시키는 등 공격진 보강에 주력했다. 이어 도미닉 솔란케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자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는 콜로 무아니까지 데려온 것이다.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31경기 9골을 기록했다.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은 “콜로 무아니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는 물론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경험을 쌓은 선수다. 지금이 커리어의 정점”이라면서 “토트넘과 EPL에 맞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우리 공격 옵션을 넓혀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말엔 네덜란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영입했다. 십자인대를 다친 제임스 매디슨의 대체 자원인 셈이다. 시몬스는 손흥민의 7번을 받았을 정도로 기대받는 자원이다. 그는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공식전 33경기 11골 8도움, 2시즌 통산 78경기 22골 24도움을 기록했다. 시몬스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내게 비전을 설명했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그가 팀을 바라보는 시각과 그 안에서의 내 역할이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 절박한 롯데, ‘7·8월 2군 자책점 0.56’ 한현희 부를까…가을야구 변수, 확대 엔트리 시작

    절박한 롯데, ‘7·8월 2군 자책점 0.56’ 한현희 부를까…가을야구 변수, 확대 엔트리 시작

    프로야구 가을야구의 최대 변수는 확대 엔트리다.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각각 반전 카드로 사이드암 투수 강재민, 내야수 윤도현을 예고한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는 구승민, 한현희 등을 고려할 전망이다. 구승민은 퓨처스리그(2군)에서 최근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고, 한현희는 지난 두 달 동안 단 1점만 내주는 등 안정적이었다. 김경문 한화 감독에 따르면 2일 2025 KBO리그 정규시즌 1군 명단에 엄상백, 강재민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달 진여 경기 일정에 맞춰 확대 엔트리가 시행되면서 각 구단의 등록 인원이 28명에서 33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2위 한화는 1위 LG 트윈스를 추격하기 위해 마운드를 보강하는 쪽에 초점을 맞췄다. 강재민과 엄상백은 필승조에 힘을 보탠다. 지난달 한화 불펜을 보면 마무리 김서현이 지난달 13경기에서 2패 1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8.44, 주현상이 7경기 1승1패 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다. 이에 최근 현역 군 복무를 마친 강재민이 2군에서 4경기를 소화하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 2023시즌까지 4년 동안 207경기 8승14패 46홀드 자책점 3.65의 성적을 남긴 사이드암 투수가 합류하면 한화 구원진이 한층 안정될 수 있다. 지난해 11월 4년 최대 78억에 한화와 자유계약(FA)을 체결한 엄상백은 올 시즌 19경기 1승7패 평균자책점 7.42의 부진을 씻어야 하는 처지다. 김 감독은 “엄상백은 선발이 아닌 중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라고 10연승을 못 하리라는 법은 없다. 최선을 다해 선두 추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위 싸움 중인 롯데도 구승민, 한현희 등을 합류시킬 가능성이 있다. 8월에 최준용이 불펜에서 8경기 3홀드 무실점으로 분투했으나 정현수, 정철원 등은 4점대 자책점이었다. 이에 김태형 롯데 감독의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롯데 소속 통산 최다 122홀드의 구승민은 퓨처스리그 최근 3경기에서 1승 2세이브 무실점을 기록했다. 또 한현희도 7월부터 2군에서 14경기 16이닝 1패 6홀드 1세이브 1자책점 평균자책점 0.56 맹활약 중이라 구승민과 함께 고려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불펜 난조로 충격의 역전패를 반복하는 KIA는 하위권 탈출을 위해 윤도현을 부른다. 윤도현은 올해 19경기 4홈런 타율 0.279로 활약하다가 6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오른 검지 골절상을 당했다. 이번 시즌 복귀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는데 지난달 26일 2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범호 KIA 감독 윤도현에 대해 “우타자가 필요했다. 2군에서 컨디션이 좋다고 추천받았다”고 설명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단순 별관 신축 아닌 확실한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으로 중증 뇌병변장애인 부담 해소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단순 별관 신축 아닌 확실한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으로 중증 뇌병변장애인 부담 해소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2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을 통해 제2기 뇌병변장애인 기본계획 세부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보완해야 할 부분을 짚으며 그 필요성과 과제 수행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하였는데, 특히 중증 뇌병변장애인 24시간 돌봄시설 확충 사업은 분명한 독립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과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확대 사업에 관한 중함을 설파했다. 문 의원은 윤종장 복지실장과 함께 중증 뇌병변장애인 24시간 돌봄시설 확충에 관해 논의하며 “중증 뇌병변 와상장애인이 부모 또는 보호자의 유고 시에도 걱정 없이 필요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24시간 돌봄 시설은 확실히 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다. 이번 확충 사업이 진행됨에 있어 매우 감사한 일.”이라며 추진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하지만 추진 계획을 상세히 검토한 결과, 은평구에 소재한 서울시립 평화로운 집 별관 신축을 통해 전담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자칫하면 평화로운 집의 시설 보강 및 증축으로만 이루어질 우려가 있다.”며 확실하게 새로이 구축하는 시설이자 독립적인 사업임을 당부했으며, “평화로운 집 역시 훌륭하고 질 좋은 돌봄으로 많은 와상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있어 시설이 부족한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본 사업의 핵심은 단순히 가정에서 독립하는 것이 아닌, 부모 또는 보호자 유고 시 확실한 돌봄 대응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기존 시설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지닐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을 이어갔으며, 별관과 신축의 차이를 위해 PC게임 ‘스타크래프트’ 테란 종족의 부속건물 시스템을 예로 들었다. 덧붙여 문 의원은 본 사업이 본래 계획 상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학술용역’ 단계가 왜 갑자기 들어섰는지에 대해 논의했으며, 윤종장 실장은 기존 계획이 큰 걸음으로 논의된 터라 기존에 거론되지 않았는데, 새로이 신축을 위한 설계 및 운영에 관련된 실시를 위한 연구용역이라 설명했다. 이에 대해 문성호 의원은 “누군가의 삶이 걸린 사업인데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니 애타게 기다리는 이에게는 마치 더 지연되는 절망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자세한 경과를 알 수 있도록 설명의 자리를 마련하기 바란다”라며 지적했다. 또한 문 의원은 뇌병변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사업이 1기 때부터 진행되어 강화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확보가 충분치 않은 점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했으며, 남은 기간 기존 필요 예산액 8억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한다면 2028년까지 누적 400여 명의 중증 뇌병변장애인이 맞춤형 보조기기를 부여받을 수 있다는 계산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윤 실장은 물론 회의장에 재석해 있었던 기조실장을 향해서도 강한 당부를 보냈다. 문 의원과 윤 실장이 맞춤형 보조기기를 논의하던 중, 비슷한 맥락으로 중증 뇌병변장애인의 성장 및 체형 변화 등 신체 변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의료 및 재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자세유지기구센터 설치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문 의원은 보조기기는 물론, 근본적으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는 자세유지기구센터의 설치도 시급한 문제임을 주장하며, 현재 센터를 설립할 공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규모의 장소를 먼저 빠르게 물색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함을 당부했다. 문 의원은 특히 연차별 투자수요 계획에서 예산이 인건비와 운영비, 사업비만을 책정한 것에 대해 “시설이나 장소를 구입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조금 더 광범위한 예산 계획이 산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설명했으며, “인천시가 운영 중인 자세유지기구센터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며 윤 실장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제11대 의회와 민선8기도 이제 저물어가고 있다. 우리의 시간은 참 빨리 흘러가지만, 이러한 개선과 보완을 기다리는 시민의 시간은 매우 느리게 흘러간다. 우리의 일은 이러한 시간차를 줄이는 데 힘을 쏟는 것뿐이다”라며 정당과 정치를 떠나 마땅히 지켜야 할 이를 위한 사업에 힘을 함께 뭉치기를 당부하여 질의를 마쳤다.
  • 나주시, 제3회 추경 1조2149억 편성

    나주시, 제3회 추경 1조2149억 편성

    전남 나주시가 긴축재정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앞세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1조2149억 원으로, 제2회 추경 대비 956억 원(8.5%) 증액됐다. 나주시는 우선 서민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333억 원을 투입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5억 원)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보호,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재정을 배분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2단계 사업으로 죽설헌 문화생태원림(49억 원)과 남평 간이역 테마공원(9억 원) 조성, 로컬브랜딩 활성화(5억 원) 등을 반영했다. 농촌·에너지 분야에서는 세지면 대산지구 농촌공간정비(23억 원), 귀농·귀촌마을 조성(20억 원), 미래형 에너지 저장장치(ESS) 기반 구축(6억 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토대를 마련한다. 시민 삶과 직결된 주거·복지·안전망 강화도 빠지지 않았다. 청년 월세 지원(3억 원 증액), 복합혁신센터 운영 준비(29억 원), 재해위험지구 정비(9억 원), 경로당 무더위쉼터 보강(5억 원) 등이 주요 항목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과감히 투자해 성과가 조속히 나타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9월 1일 개회하는 제272회 나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중랑구, 317억원 추경...복지·경제·생활 ‘3박자’ 강화

    중랑구, 317억원 추경...복지·경제·생활 ‘3박자’ 강화

    서울 중랑구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317억원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제278회 중랑구의회 임시회를 거쳐 다음 달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 100억원, 배달전용상품권 8500만원 등 총 108억 3000만원을 반영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 예산,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영유아보육료 및 부모 급여 등을 포함하면 총 68억 7000만원이다.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서 지능형 CCTV 확충 4억 5000만원, 망우로 디자인 가로등 설치 3억 1000만원을 편성하고 공원,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비로 45억원을 증액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운영 예산으로 13억원을 반영했다. 또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중랑 눈썰매장 운영 3억 5000만원, 중랑구민 체육대회 2억원 등 총 9억 8000만 원을 편성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에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 ‘매관매직’도 겨누는 김건희 특검… 한학자 “청탁 없었다” 첫 입장

    ‘매관매직’도 겨누는 김건희 특검… 한학자 “청탁 없었다” 첫 입장

    목걸이·금거북이·시계 등 수수 의혹집사게이트 ‘金 연관성’ 수사 속도권성동 “통일교 금품 받은 적 없어”내란 특검, 기간 연장해 국힘 등 수사 지난 29일 김건희 여사를 구속 기소한 김건희 특검이 김 여사의 남은 의혹들에 대한 조사에 집중하며 수사 ‘2차전’에 돌입한다. 김 여사에 대한 공소사실에도 포함된 ‘건진법사 통일교 청탁 의혹’ 관련 주요 수사 대상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자신들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한 총재는 이날 오전 예배를 통해 공개된 ‘참어머님 특별 메시지’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나의 지시로 우리 교회가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분명히 말씀드린다. 어떤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검이 조만간 한 총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 총재가 관련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것이다. 권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일교) 방문과 인사는 사실이지만 금품을 받은 일은 없다. 정치인으로서 예의를 갖춘 것이었을 뿐 부정한 목적은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또 “2018년 문재인 정권 탄압 때 불체포특권을 포기한 이후 특권 포기는 제 일관된 소신”이라며 “불체포특권 포기를 민주당과의 정치적 일정 거래에 이용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지난 28일 권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권 의원은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와 함께 특검은 김 여사의 남은 의혹 중 상대적으로 진술 및 물증이 어느 정도 확보돼있는 각종 청탁 의혹을 우선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목걸이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금거북이를 각각 건네 받으며 인사 청탁을 들어줬다는 의혹이다. 로봇개 업체 대표 서성빈씨로부터 시계를 건네받고 사업상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도 있다. 이밖에도 집사게이트 의혹,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도 남은 과제다. 지난 2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 내란 특검도 우선 수사 기간을 일단 한차례(30일) 연장해 남은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내란 특검은 오는 15일 1차 수사기간이 만료된다. 내란 특검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연히 수사 기간 1차 연장은 하는 쪽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사 대상은 ①한 전 총리 외 다른 국무위원들 ②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과 관련한 국민의힘 지도부 ③평양에 무인기를 보내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다는 ‘외환 혐의’다.
  • 경기대-중소벤처진흥공단-생산성본부, ‘맞춤형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경기대-중소벤처진흥공단-생산성본부, ‘맞춤형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는 2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촉진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AI 전환과 ESG 경영 확산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ESG 분야 우수인력 양성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및 일자리 매칭 ▲우수 청년 창업자 발굴과 육성 ▲예비창업자 역량 강화 교육 ▲공동 인프라 활용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연계 등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대가 인재 양성, 한국생산성본부는 실무교육과 컨설팅으로 역량을 보강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일자리 매칭을 통해 최종 취업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이번 세 기관 업무협약은 대학의 인재 양성 기능과 산업계의 실무역량 강화, 그리고 정부 기관의 정책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혁신적인 산학협력 모델”이라며, “경기대는 AI와 ESG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상생발전 하는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유정인 서울시의원 “위례선 트램의 성공적 개통 위해 ‘궤도형 대중교통 전용지구’ 법제화 촉구”

    유정인 서울시의원 “위례선 트램의 성공적 개통 위해 ‘궤도형 대중교통 전용지구’ 법제화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송파구 제5선거구)은 지난 28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례선 트램의 성공적 개통과 안전한 정착을 위해 ‘궤도형 대중교통 전용지구’ 지정 및 법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위례신도시는 2013년 첫 입주가 시작된 이후 현재 약 13만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대표 신도시로 자리잡았지만, 지난 12년간 위례신사선·위례과천선·위례선 트램 등 주요 교통망이 줄줄이 지연되며 주민들이 매일 극심한 출퇴근 교통난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위례선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스마트시티 개념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교통 복지 향상·상권 활성화·기후 대응 등 다층적 가치를 지닌 사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례선 트램을 뒷받침할 법적·행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주민 불편과 상권 침체, 보행 안전 위협, 신호체계 지연 등 현안이 방치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현행 ‘대중교통 전용지구 설계 및 운영 지침’은 버스형 대중교통 전용지구만 규정하고 있을 뿐, 트램과 같은 궤도형 교통수단을 전제로 한 안전시설·보행환경·상권 활성화 대책은 빠져 있다. 이로 인해 위례선 트램이 통과하는 ‘트랜짓몰’ 구간에서는 ▲상인들의 조업차량 진입 제한 ▲보행자 횡단 불편과 어린이·노약자 안전 위협 ▲트램 우선 신호체계 도입 지연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다. 유 의원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근본적 해법은 ‘궤도형 대중교통 전용지구’ 지정이다. 이를 통해 국비 지원 확보, 안전시설 보강, 보행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경관 조명 확충 등 종합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례호수공원과 연계한 유럽풍 트램거리 조성, 수변 관광지화 등을 통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침체된 위례 상권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내년에 개통을 앞둔 트램인 만큼 법적·제도적 보완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 서울시와 국토부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도 마련으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법사위원장은 6선, 野 간사는 5선… 국힘, 추미애에 맞서 ‘나경원 맞불’

    법사위원장은 6선, 野 간사는 5선… 국힘, 추미애에 맞서 ‘나경원 맞불’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성 최다선이자 법무부 장관을 지낸 6선 추미애 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지낸 국민의힘 여성 최다선인 5선의 나 의원이 법사위에서 맞붙게 된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나 의원이 법사위 간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보통 재선 의원이 맡는 간사직을 5선의 나 의원이 맡는 건 이례적이다. 민주당이 앞서 이춘석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추 위원장을 택하는 파격으로 강공 모드를 취한 만큼 국민의힘도 ‘나경원 카드’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전략을 짜면서 ‘추미애 법사위’ 대응 전략을 최우선으로 고심했고, 역대 법사위원들 명단을 두고 전력 보강책을 고심하다 나 의원에게 간사직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동혁 대표는 페이스북에 “‘추미애 법사위’는 거대 의석을 앞세워 일방적인 의사진행을 일삼으며 의회폭거를 자행하고 있다”며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의 ‘나경원 법사위’는 압도적 논리와 실력으로 야만적 상임위를 정상화시킬 최선의 선택”이라고 했다. 나 의원은 “당과 동료 의원들의 간곡한 부탁을 무겁게 받아들였다”며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까지 모두 민주당이 차지한 불균형 속에서, 야당 간사는 국민과 헌정을 지켜내는 최후의 방파제가 되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반면 나 의원의 카운터파트가 된 여당 간사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접견을 갔던 법치 파괴 인물이자 내란 특검 수사 대상”이라며 “법사위에서 오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 황재철 경북도의원, 노후 항만·도로, 사전 재원 확보로 안전 지킨다

    황재철 경북도의원, 노후 항만·도로, 사전 재원 확보로 안전 지킨다

    황재철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경북도 소관 기반시설인 도로와 항만의 노후화에 대비해 ‘성능개선충당금’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경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6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항만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계획의 구성 항목을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성능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충당금 적립 근거를 새롭게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폭풍과 침수 위험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해 기존 항만 시설의 마모와 손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례안은 항만 시설의 장기적 안전성과 기능을 확보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에 건설된 주요 기반시설이 빠르게 노후화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 소관 항만 17개 중 94%가 20년 이상 된 시설로, 조속한 성능개선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성능개선충당금은 노후 기반시설의 보수·보강 및 성능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제도로, 향후 늘어날 유지관리 비용에 대응하는 중요한 재정 장치가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기반시설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9월 4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광주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련반 해체 현장 ‘점검’

    광주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련반 해체 현장 ‘점검’

    광주시는 28일, 자치구·건축안전자문단과 함께 화재 피해로 해체작업 중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련반 현장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5월 발생한 화재 이후 8월12일 해체 착공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구조물 붕괴 위험과 오염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경찰·소방 입회 하에 현장 감식 및 해체 작업이 진행중이다. 사전에 정해진 해체 계획에 따라 지붕 위 위험요소 제거 후 외부에서 압쇄장비를 활용해 3층부터 순차적으로 철거가 이뤄진다. 이번 점검은 해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오염물 등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구조·안전·소방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안전자문단이 참여해 현장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점검단은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화재 잔재물 처리와 분진 관리 ▲작업자 안전교육 및 대피시설 관리 ▲취약 구조물 보강 ▲대형장비 안전관리 및 해체 감리 이행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자치구와 현장에 시정명령을 내려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정승철 건축경관과장은 “대형 해체공사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9월 중 유스퀘어문화관 등 5개동 해체공사장에 대해서도 기획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공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자 부정 채용 의혹’ 국립대 교수, 검찰 송치

    ‘제자 부정 채용 의혹’ 국립대 교수, 검찰 송치

    국립대 교수가 제자를 부정 채용한 의혹으로 수사받고 있다. 27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국립군산대학교 A 교수를 불구속 송치했다. A 교수는 지난해 제자 B씨를 교수로 합격시키기 위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학교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모집 공고에는 박사학위 이상자만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됐으나 석사학위자인 B씨가 최종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해 9월 A 교수의 연구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에 따라 일부 증거 등을 보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 철도공사장 ‘3중 탐색’ 싱크홀 찾는다

    서울 철도공사장 ‘3중 탐색’ 싱크홀 찾는다

    서울시는 도시철도 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싱크홀(땅꺼짐) 사고를 막기 위해 중점 관리구간을 대상으로 삼중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점 관리구간은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등 3곳이다. 이곳에는 연약지반과 상하수도와 같은 지하 매설물이 많아 땅이 꺼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삼중 점검은 맨눈 검사와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계측기를 활용해 단계별로 이뤄진다. 우선 전문 인력과 시공사는 지하 굴착 공사장 지상과 공사장 내부를 매일 눈으로 살핀다. 또한 주 1회 이상 GPR 탐사를 통해 균열 여부와 침하 상태를 확인 및 기록한다. 만약 공동(빈 구멍) 의심 구간을 발견한다면 산업용 내시경 카메라로 내부 상태를 확인한 후 곧바로 복구한다. 현재 GPR 탐사는 동북선 공사장 내 총연장 146㎞, 9호선 공사장 내 총연장 28.3㎞, 영동대로 공사장 내 총연장 9.3㎞ 구간에서 하고 있다. 지난달 1차 조사에서 동북선 11곳, 9호선 6곳, 영동대로 2곳 등 총 19곳의 공동을 발견해 모두 복구를 마쳤다. 여기에 위험 징후를 인공지능이 먼저 분석 및 판단해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계측기도 현장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동북선 공사장 28개, 9호선 공사장 35개, 영동대로 공사장 4개의 스마트 계측기를 각각 운영 중”이라며 “작업자의 신속한 상황 판단과 안전조치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동 발생 의심 현상을 발견하면 인근 도로와 보도에 대해 추가로 GPR 탐사를 할 계획이다. 특히 맨홀과 지하관로 주변은 관계 기관과 합동 조사를 통해 원인을 찾은 후 복구 및 보강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학 시 도시철도국장은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 사고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철도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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