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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라, 마필관리사와 열애 “해외도피시절부터 함께”

    정유라, 마필관리사와 열애 “해외도피시절부터 함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2)씨가 지난해 1월 도피생활부터 마필관리사 이모(28)씨와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더팩트’는 지난 11일 밤 서울 압구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정씨와 이씨가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 팔짱을 끼고 함께 거주하는 빌딩으로 들어가는 모습 등을 포착해 보도했다. 지난 해 11월 25일 택배기사로 위장한 괴한이 정유라의 가택에 침입해 함께 있던 남성을 흉기로 찌른 사건의 피해 남성이 바로 이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사실혼 관계였던 신주평씨와 2016년 결별 후 아들을 맡아 키우고 있다. 이씨는 정유라씨 아들, 보모와 함께 덴마크에서 입국한 뒤 현재까지 정씨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편 정씨는 국정농단 사건 중 하나인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의 특혜 수혜자로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특검은 지난해 6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 등이 기각되자 같은 달 보강조사 끝에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해 2차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이마저 기각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정유라, 마필관리사와 팔짱끼고 ‘깜짝 데이트’

    정유라, 마필관리사와 팔짱끼고 ‘깜짝 데이트’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22) 씨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국정농단 검찰 조사와 관계자들의 재판 와중에서도 데이트를 하는 등 ‘새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해 1월 도피생활을 하던 덴마크 올보르에서 체포된 정유라 씨는 구속과 불구속 상태에서 격동의 1년을 보낸 지난 11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마필관리사로 알려진 이 모(28)씨와 식사를 하고 다정히 팔짱을 끼고 나오는 모습을 <더팩트> 취재진이 단독 취재했다. 어머니 최순실 씨는 구속 상태에서 국정농단 재판을 받으며 기약 없는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딸 정유라 씨는 지난 세월을 뒤로 하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유라 씨는 사실혼 관계였던 신주평 씨와 지난 2016년 4월 아들 한 명을 남기고 결별했다. 이날 정유라 씨와 저녁 식사를 함께한 마필관리사 이 씨는 지난해 11월 25일 정 씨가 머물고 있는 신사동 미승빌딩에서 택배기사로 위장한 괴한의 흉기에 다쳐 한양대 VIP실에서 약 일주일 동안 입원 치료를 한 뒤 퇴원, 정 씨와 함께 미승빌딩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정유라 씨 아들, 보모와 함께 덴마크에서 입국한 이 씨는 괴한 침입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정 씨와 함께 미승빌딩에서 생활을 해 오고 있었다. 괴한의 피습 사건 이후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던 정 씨는 11일 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이 씨를 비롯, 지인들과 자택에서 나와 멀지 않은 음식점을 찾았다. 식당에서도 입구가 먼 구석 자리에 착석했고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는 신중함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정 씨와 이 씨는 지인들과 인사 후,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며 다정한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숙소에 들어갈 때는 주위의 시선의 의식해서 일정 거리를 두고 따로 움직였다. 그들의 관계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일고 있는 세간의 소문을 다분히 의식하는 태도를 보였다. 정유라 씨는 국정농단 사건 중 하나인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의 특혜 수혜자이면서도 특검·검찰 수사의 협력자로서 어머니 최순실 씨 등 사건 주역들과 갈라선 가운데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특검은 지난해 6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 등이 기각되자 같은 달 보강조사 끝에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한 뒤 2차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이마저 기각됐다. 사진=THE FACT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에서 온 편지] 세계4위 관광객 모셔라… 자카르타는 ‘비자와의 전쟁’

    [해외에서 온 편지] 세계4위 관광객 모셔라… 자카르타는 ‘비자와의 전쟁’

    ‘슬라맛 빠기’(안녕하세요) 2016년 8월부터 자카르타에 있는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에 법무부 비자 담당 영사로 파견되어 일하고 있다. 오늘도 새벽 4시30분 이슬람 예배를 알리는 아잔 소리에 잠이 깬다. 문득 자카르타 수카르노하따 공항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적도의 덥고 습한 공기, 길거리의 쭉 뻗은 야자수, 질밥을 쓴 여인, 도로를 꽉 메운 오토바이 등이 낮설게 느껴졌던 기억이 새롭다. 처음엔 인도네시아 말로 기재된 비자 신청 서류를 보면서 그 뜻을 몰라 사전을 찾아가며 심사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웬만한 단어는 대략 뜻을 유추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행 매년 늘어… 비자 발급 年13만건 돌파 인도네시아는 2억 6000여만의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고, ‘겨울연가 ’, ‘대장금 ’ 등 한국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류가 케이팝, 게임, 한국 패션, 헤어스타일, 화장품, 쇼핑문화 등으로 한류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인의 한국 방문도 급증하고 있다.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는 2009년 3만여건, 2011년 6만여건, 2013년 9만여건, 2016년 13만여건의 비자를 발급하였다.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중국공관을 제외하고는 비자를 가장 많이 발급한다.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 추세에 비춰 한국 방문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3월 사드 사태 발생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었지만 동남아 관광객은 증가했다. 우리 대사관에도 하루 1000여명씩 비자를 신청하고 있다. 2명의 영사가 1000여건의 비자를 쉬지 않고 발급해도 8시간 이상 걸려 비자발급기간도 점차 지연되고 있다. 게다가 자카르타는 극심한 교통체증 지역인 데다 자동차 홀짝제가 시행되고 있어 대사관을 방문하기 힘들고, 비좁은 민원창구에서 비자 업무를 해 3~4시간씩 대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비자 신청자들에게 쾌적한 접수 환경, 대기 시간 단축 등의 편의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그 해결책으로 비자 신청 접수 및 교부 등의 단순 업무를 비자센터(민간업체)에 아웃소싱하는 것이다. # 관광객 유치 위해 비자센터ㆍ영사인력 증원을 비자센터를 교통이 편한 곳에 설치해 신청자들이 편리하게 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 하고, 대사관은 비자센터에서 접수한 비자서류를 넘겨받아 비자심사에 전념하는 것이다. 이미 인도네시아에서는 호주,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싱가포르, 일본 등 14개국이 비자대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리와 관광객 유치 경쟁을 하는 일본은 2016년에 13만여명에게 일본행 비자를 발급했는데 비자 신청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9월 비자센터를 현지 롯데백화점에 개소했다. 또 수마트라, 메단, 덴파사르(발리) 등의 주요도시 일본 총영사관에서도 비자신청을 받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대처를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신남방정책(한ㆍ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의 핵심사업으로 한ㆍ아세안 상호인적교류를 2022년까지 연간 2000만명까지 확대하려 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도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증발급을 간소화하고 영사 인력 증원 및 사증대행센터 등 인프라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
  • [최만진의 도시탐구] 불쏘시개 나라 대한민국

    [최만진의 도시탐구] 불쏘시개 나라 대한민국

    서기 64년에 발생한 로마의 화재는 역사의 숱한 뒷이야기를 남겼다. 소문이기는 하나 폭군 네로 황제가 방화를 하고 리라를 켜면서 화염과 불꽃을 노래했다고 한다. 당시 화재로 200만명이 집을 잃었고 로마시의 3분의2가 잿더미로 변했다고 한다. 네로는 그 원인으로 기독교인들을 지목했고 사자에게 던지는 등의 처참한 박해를 가했다. 이처럼 화재는 큰 시련과 도전을 던져 주는 재해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최근의 제천 화재는 우리에게 또 한번의 좌절을 안겨 주었다. 이는 그 무엇보다도 화재나 건축물의 규모에 비해 인명 피해가 컸기 때문이다. 또한 드라이비트 건축물의 위험성이 누누이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의한 대형 화재를 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드라이비트는 건물 외벽을 단열하고 마감하는 가장 흔한 건축 자재다. 구조는 단열 스티로폼, 충격 보강 및 균열 방지를 위한 유리섬유, 마감재로 이루어진다. 이는 원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패전국 독일에서 빠른 도시 재건을 위해 개발된 시공 시스템이다. 단열성이 뛰어나면서도 저렴하고 손쉽게 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기 때문이다. 이 공법은 전 유럽으로 전파됐고, 1970년대에는 미국으로도 수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좋은 점 많은 드라이비트의 취약점은 바로 화재에 있다. 특히 단열 스티로폼이 거의 불쏘시개 역할을 한다. 2010년 해운대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를 실감하게 한다. 당시 4층에서 번진 불길이 스티로폼을 타고 38층 높이의 꼭대기까지 번지는 데는 채 20분이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2015년에도 동일 공법을 사용한 의정부의 한 10층 아파트가 순식간에 전소돼 많은 사상자를 냈다. 이를 계기로 현재는 6층 이상의 건축물에서는 난연 및 불연성 외장재를 사용하는 것을 건축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제천 화재 건물은 이 법이 시행되기 바로 직전에 지어져 이를 피해 나갔다. 스티로폼의 또 하나 문제는 화학재료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다. 불보다 훨씬 더 위험한 것으로 수분 안에 사람을 질식시키고 죽음에 이르게 한다. 실제로 이번 제천 화재의 여성 목욕탕의 많은 희생자들은 이와 같은 건축자재가 내뿜는 유독가스에 중독돼 사망했다. 외장재와 내장재에 난연 혹은 불연 처리가 돼 있었다면 대부분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뜻이다. 문제는 이런데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드라이비트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명품 옷과 장식 그리고 자동차를 사는 데는 많은 돈을 투자하고 열을 올리면서도 집을 짓는 데는 매우 인색한 편이다. 특히 상가 등의 분양 목적을 위한 건축물을 짓는 데는 최소 투자로 최대한의 이익을 얻으려고 저렴한 시공 방법만을 찾는 데 혈안이 되기가 일수다. 필자에게 집을 짓기 위해 자문하러 온 사람들은 거의 예외 없이 돈이 부족하다고 한다. 하지만 진짜 돈이 없는 사람들은 땅도 건물 지을 돈도 없다. 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앞둔 우리는 이제 건축물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건물이 수익과 소득 창출 그리고 재산 증식의 중요한 수단인 것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건축물은 우리 모두가 일하고 자고 쉬고 살아가는 기본적인 정주 공간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불난 집들을 TV에서 보면서 네로처럼 탄식할 것이 아니라 내 집 내 건물부터 안전하게 지어야 한다. 이를 간과할 때 우리는 로마의 화재와 같은 큰 재앙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 전철수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시-교육청 예산 932억... 작년보다 42%↑”

    전철수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시-교육청 예산 932억... 작년보다 42%↑”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은 2018년도 동대문구에 서울시 예산 810억 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1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철수 의원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를 포함해 최근 4년간 동대문구에 서울시 예산은 2,392억 원,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506억 원이다. 연도별로 보면 9대 의회 첫해인 2015년에는 587억 원을 반영했다. 이후 2016년 721억 원, 2017년 657억 원 그리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무려 42% 증가한 932억 원 편성했다. 올해 편성된 주요 동대문구 관련 사업예산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된 분야는 산업경쟁력제고 분야로 268억 원이다. 이어 ▲주택·도시관리 144억 원 ▲행정 149억 원 ▲환경보전 136억 원 ▲도시안전 116억 원 ▲도로·교통 75억 원 등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위원으로 동대문구의 지역발전 예산 확보를 위해 진력을 다한 전 의원의 노력으로 홍릉 바이오의료 앵커 조성 및 운영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전통시장은 현대화시설로 바뀌고, 배봉산과 홍릉 등 동대문구 공원의 정비로 공원녹지로부터 소외된 동대문구의 주민들은 공원녹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시설과 청소년수련의 기능 보강, 장평초, 장평중, 경희여고 에코스쿨 조성 및 전농동-배봉로 간 연결고가도로 건설, 노후 하수관로 교체 사업 등 동대문구의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이 예상된다. 또한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답십리초, 홍파초 등 4개교 석면해체제거작업 35억 9000만원 ▲성일중 환경개선 17억 6천만원 ▲학교급식환경개선 13억 3000만원 등 총 34개교 87개 사업에 122억 5000만원이 지원된다. 전철수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에는 안규백 국회의원과 함께 한 서울시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한 주민의견 청취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동대문구민이 절실히 필요로 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안전, 교육환경 개선 등에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를 가지는 이번 예산으로 지역 숙원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함으로써 살기 좋은 도시 동대문구로 가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오랜 시간 불편과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대문구 지역주민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수 서울시의원 “중랑구 시-교육청 예산 4년간 2445억 확보”

    김태수 서울시의원 “중랑구 시-교육청 예산 4년간 2445억 확보”

    중랑구 사업이 순항할 전망이다. 올해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들어서고 중랑둘레길 사업이 지속해서 추진된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인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올해 사업비 761억원을 포함해 최근 4년간 중랑구에 서울시 예산 1662억원, 서울시교육청 예산 783억원 등 총 244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도별로 보면 9대 의회 첫해인 2015년에는 439억원을 반영했다. 이후 2016년 659억원, 2017년 636억원 그리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11.5% 증가한 710억원 편성했다. 분야별로 보면 예산이 가장이 많이 배정된 곳은 환경보전이다. 중랑천변, 용마산 조성 등을 위해 4년간 758억원을 반영했다. 이어 △도시안전 324억원 △도로·교통 195억원 △주택·도시관리 143억원 △사회복지 125억원이다. 또 문화관광진흥 48억원 △산업경쟁력 27억원 △교육복지 23억원 △행정 17억원 등이다. 김 의원의 노력으로 예산이 편성되면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중랑구 최대 사업인 중랑둘레기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전통시장은 현대화시설로 바뀌고, 승강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해졌다. 가로등과 보안등이 설치되고 노후된 하수관로 교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중랑천변이 산책로가 말끔하게 정비되고 도로는 확장됐다. 노인복지시설과 청소년수련관의 기능이 보강되고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원이 늘어났다. 특히 올해 서울의료원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건립되면 중랑구 주민들의 의료복지 혜택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내 학교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면동초교 36억72백만원, 중랑초교 8억83백만원, 중목초교 4억96백만원, 면목초교 3억83백만원이 확보되면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제거되고 화장실이 산뜻하게 변모했다. 이동약자 편익을 위해 승강기가 설치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식당과 식기구가 새롭게 바뀌었다. 김태수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중랑구에는 서울시 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예산 확보 과정에서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대표 공약 사업인 중랑둘레길 조성사업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안전, 교육환경 개선 등에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 면목선 도시철도 조기 착공, 면목패션(봉제)특구 조성,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상봉터미널 부지 개발 등 중랑구 현안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체부 선정 전통문화 체험 10선

    문체부 선정 전통문화 체험 10선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문화 체험을 고품격 관광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10선을 선정했다. 전통문화 체험 관광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상품을 찾아 내고 이를 명소 관광으로 연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관광공사를 통한 직접 지원 방식에서 각 지방자치단체 주도 방식으로 전환해 지역관광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였다.●지자체 관광사업과 프로그램 연계 체험관광 프로그램은 인물 이야기, 역사 유적지, 생활문화(한복, 한방, 음식 등), 고건축물, 전통예술, 전통공예, 역사놀이, 신화와 전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올해 전통문화 체험 관광 프로그램은 ▲충북 단양의 ‘고구려 온달과 평강 이야기’ ▲경남 고령의 ‘신비의 대가야 여행’ ▲경북 영양의 ‘음식 디미방과 장계향 예절’ 등 새로 선정된 3곳과 ▲인천의 ‘고인돌 밀당 강화도 여행’ ▲광주의 ‘광산 비밀의 월봉서원’ ▲울산의 ‘울주 외고산 옹기마을 전통가마’ ▲강원 강릉의 ‘한류문학 힐링 스토리’ ▲전주의 ‘한옥마을에서 만나는 한국의 미’ ▲전남 해남의 ‘예술가와 함께하는 남도 수묵 기행’ ▲산청의 ‘한방 테마파트 오감+알파(α)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온달과 평강…’ 연극·대가야 공연 등 단양의 ‘고구려 온달과 평강 이야기’는 서울에서 단양으로 귀촌한 대학로극장이 제작한 연극이다. 한옥 창고를 개조해 만든 ‘마실극장’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서로 역할을 나눠 참여하는 역할극 형태로 진행된다. 고령의 ‘신비의 대가야 여행’은 숨어 있는 대가야의 유적과 우륵의 가야금, 문화공연 등을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버스 여행 중심으로 진행되다 올해부터 개별 관광객들의 체험 활동이 대폭 보강됐다. 영양의 ‘음식 디미방과 장계향 예절’은 1672년 작성된 한글 조리서 ‘음식 디미방’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통 음식 조리 프로그램과 인성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300여년을 이어 온 재령 이씨 집성촌인 두들마을이 주무대다. 석계 종택의 13대 종부인 조귀분씨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지진 안전학교’ 10년 앞당긴다

    지진 걱정 없는 학교 만들기가 지역에 따라 최대 10년 앞당겨진다. 교육부는 10일 ‘학교 내진보강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전국 초·중·고교의 내진보강을 지역별에 따라 2024년 또는 2029년까지 끝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조원 이상 투입된다. 지진위험지역인 영남권의 경우 2024년까지 매년 1700억원씩 모두 1조 1900억원을 지원한다. 해마다 지원하는 기존 교육환경개선비 700억원에 재해특별교부금 1000억원을 추가한 것이다. 이 경우 내진보강 완료 시기가 당초 목표인 2034년에서 10년 앞당겨지는 셈이다. 그 밖의 지역도 기존 교육환경개선비에 특별교부금을 더해 앞으로 2024년까지 7년간 해마다 1800억원을, 2025년부터 5년간 해마다 3600억원을 투자하는 등 3조 600억원을 투입해 내진보강을 2029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국립대학(부설학교 포함)도 올해부터 5년 동안 매년 국비 1000억원을 들여 당초 목표인 2027년보다 5년 빠른 2022년까지 내진보강을 끝낼 계획이다. 교육부는 긴급대피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은 내진 특등급으로 설계하게 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는 기준을 정하고, 내진 성능 평가·보강 매뉴얼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작년 6월 중부전선 귀순병 “철책 넘어 소리쳐도 국군 대응 없었다”

    작년 6월 중부전선 귀순병 “철책 넘어 소리쳐도 국군 대응 없었다”

    지난해 6월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귀순한 병사가 당시 철책을 넘어 소리를 쳤지만 우리 국군의 적절한 대응이 없었다는 보도가 나왔다.SBS는 10일 해당 귀순 병사를 인터뷰, 당시 이 북한 병사가 최전방 감시 초소인 GP와 GP를 잇는 추진철책을 넘을 때까지 우리 군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3일 오후 4시 40분쯤 강원도 철원의 북한군 최전방 감시초소병인 A씨는 귀순할 목적으로 북측 철책을 넘어 남쪽으로 2㎞ 떨어진 국군 최전방 감시초소로 향했다. 상사에게는 나무를 해오겠다며 톱까지 챙겨 왔다. 1시간 넘게 포복으로 산을 넘어 군사분계선 앞까지 내려온 A씨는 군사분계선을 넘기 전에 귀순 의사를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GP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5분 정도 손을 흔들었지만 아무런 기미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군사분계선을 넘은 A씨는 여러 번 손을 흔들며 GP와 GP 사이를 잇는 추진철책에 도착했다. 여기서도 귀순 의사를 밝히기 위해 “여보시오” 또는 “국군장병” 하고 소리를 질렀다. 가지고 온 쇠톱으로 ‘챙챙챙’ 소리가 나도록 철책을 치기도 했다. 그렇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어 다시 철책을 따라 이동하다가 통문을 발견한 A씨는 발로 차서 벌어진 문 틈을 통해 남쪽으로 넘어왔다. GP 쪽으로 다가간 A씨는 GP 100여m 앞에서 무장한 우리 군과 마주쳤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GP 300여m 전방에서 육안과 감시카메라로 A씨를 발견해 안전하게 귀순을 유도했다고 반박했다. 또 “추진철책은 GP의 경계 작전을 보강하기 위해 설치된 보조 시설물로 적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거부하는 일반전초(GOP) 철책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A씨는 GP에서도 처음에는 병사 1명이 속옷 차림에 방탄 헬멧도 쓰지 않고 총을 들고 내려왔다고 SBS에 밝혔다. 이에 대해서도 군은 확인된 바 없고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관리인 영장 신청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관리인 영장 신청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사건을 수사중인 충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가 건물관리인 김모(50)씨에 대해 10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업무상과실치사상과 업무상 실화 2가지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김씨의 영장이 기각되자 보강수사를 통해 이번에 업무상 실화 혐의를 추가해 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경찰은 김씨가 소방시설 등의 유지·보수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데다, 화재 당시 손님들에 대한 대피 주의의무를 소홀히 해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화재 당시 건물내 스프링클러와 배연창 등이 작동하지 않았다. 또한 경찰은 지난달 21일 김씨의 작업이 끝나고 이로 인해 50분이 지난 오후 3시48분쯤 지상 1층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에서 김씨는 “1층 주차장 천장에서 얼음 제거 작업을 하면서 열선을 당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또다른 건물 관리인 김모(66)씨에 대해서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전 건물 소유주인 박모(58)씨를 건축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박씨는 경매를 통해 소유권이 현 건물주인 이모(53)씨에게 넘어가기 전 이 건물의 8층 테라스 및 9층 옥탑방을 불법 증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건물주인 이씨는 업무상과실치사상, 건축법위반, 소방시설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7일 구속됐다.경찰은 실소유주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건물주, 종업원 등의 금융거래 내역과 통화내역 등을 통해 사실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 21일 발생한 이번 화재는 건물 외벽과 화물승강기 등으로 불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치는 참사로 이어졌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성백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서울시-교육청 예산 761억원 확보”

    성백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서울시-교육청 예산 761억원 확보”

    중랑구 봉화산 일대 장기 미집행 공원용지의 토지보상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성백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제27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2018년도 중랑구 관련 예산으로 서울시 예산 533억 원과 서울시 교육청 예산 228억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성 의원에 따르면, 이번 예산 편성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동네 뒷산을 공원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봉화산의 장기미집행 공원용지 보상과 더불어 주민휴식공간이 열악한 지역에 휴게 등의 여가공간과 녹지를 조성하여 산림생태경관을 복원하며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봉화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쉼터와 야외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봉수대 화장실 리모델링, 목제휀스 및 목계단 정비, 무단경작지 등이 정비될 예정이다. 올해 편성된 주요 중랑구 관련 사업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환경보전 분야에 ▲봉화산근린공원 조성사업 96억 8,000만원 ▲중랑천 초안산앞 보행교량 설치 57억 4,000만원 ▲중랑천 보도육교 설치 28억 원, 봉화산 공원 유지관리 및 보수 정비 25억 9,000만원 ▲망우동 우림시장주변 사각형거 보수보강 22억 원 ▲용마산, 망우산 등 등산로 정비 20억 원 등 총 26개 사업에 320억 8,600만원이다. 문화관광진흥 분야는 ▲신내3지구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9억 원 ▲상봉2동 도서관 건립 지원 8억 8,000만원 ▲서울장미공원 상징조형물 설치 지원 2억 원 등 총 6개 사업에 23억 6,500만원이 반영됐다. 주택도시관리 분야는 ▲면목동 공동체주택 활성화 추진 26억 원 ▲장안교 경관조명 설치 4억 원 ▲중화재정비촉진지구 봉화산로 확장공사 2억 5,000만원 등 총 5개 사업에 33억 8,000만원이 편성됐다. 사회복지 분야는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건립 51억 3,700만원 ▲지역치매지원 센터 운영 5억 6,300만원 ▲SH공사 미매각토지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건설 5억 원 등 총 4개 사업에 65억 4,900만원이 반영됐다. 도로교통 분야는 ▲망우3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설 26억 원 ▲먹골역 5번 출구 승강편의시설 설치 20억 원 등 총 4개 사업에 48억 5,800만원이 편성됐다. 일반행정 분야는 ▲동주민센터 공간 개선 6억 원 ▲커뮤니티 공간 운영지원 1억 원 ▲자치회관 운영 및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3천만원으로 총 3개 사업에 7억 3,000만원이 반영됐다. 도시안전관리 분야는 봉화산길 도로확장 타당성 조사 1억 원이 편성됐으며, 교육복지 분야는 중랑시립청소년시설 기능보강 8억 1,100만원이 반영됐고, 산업경쟁력제고 분야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으로 6억 2,600만원이 편성됐다. 주민참여예산 분야는 ▲옹기테마공원 내 시설물 유지보수 5억 3,200만원 ▲묵동천 서울둘레길 연결공사 4억 원 ▲묵동천 재방정비 2억 5,000만원 등 총 7개 사업에 18억 원을 확보했다. 2018년 서울시 교육청 예산은 ▲면목중 시설증개축 24억 5,600만원 ▲면일초 급식실신증축 12억 600만원 ▲용마중 화장실 개선 10억 1,200만원 ▲혜원여고 급식실환경 개선 2억 9,400만원 등 총 128개 사업에 227억 9,100만원이 지원된다. 성백진 의원은 “이번에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데에는 서영교 국회의원과 함께 주민의견 청취를 통해 민원을 반영하여 확보한 예산이며, 중구청, 동료 시·구의원 등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중랑구의 발전과 지역 내 낙후지역에 대한 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확보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전하면서 “주민의 뜻을 받들고, 서영교 국회의원의 고견에 귀 기울이며 남은 의정활동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들에게 구타당해 사망한 父…“통신회사가 책임져라”

    아들에게 구타당해 사망한 父…“통신회사가 책임져라”

    정신질환자 아들에게 구타, 사망한 남성의 사건과 관련해 이동 통신망 운영 회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유력 신문 법제완보는 쓰촨성 바중시에서 최근 발생한 68세 노부의 사망 사건과 관련, 정신 질환을 앓던 아들이 5시간에 걸쳐 부부를 폭행하는 동안 총 42차례 신고 전화한 사례에서 통신 환경을 적절하게 운영하지 못한 이동통신국이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지난 5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지역 이동 통신 회사 ‘중국이동통신집단’은 지난 수 년 동안 이 일대 거주민들이 제기한 통신 환경 개선 요구에도 불구, 통신 신호 보강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 이 같은 사망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사건은 폭행이 발생한 시각부터 약 42차례 달해 피해자 부부는 신고를 접수하고자 했으나, 관할 공안국에 전화가 연결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 부부 중 아버지 A씨는 구조를 받지 못해 산소 부족으로 사망했으며, 노모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7일 오전 8시, 정신질환을 앓던 큰 아들 런 군은 피해자 부부를 구타하기 시작했는데, 폭행으로 쓰러진 피해자 부부는 같은 날 오전 9시 30분부터 약 5시간에 걸쳐 42차례 공안국에 피해 신고를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 통신 신호 문제로 공안국에 피해를 접수하지 못한 해당 부부는 이후 오후 4시 30분이 돼서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고한 막내딸의 전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 피해자 부부의 또 다른 아들은 “정신질환을 앓는 형은 지난 20년 전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다”면서 “이번 사망 사건은 폭행으로 인한 사망이 아닌 적절한 통신 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를 묵살한 통신회사가 전적인 책임을 져야하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통신회사 측은 "피해자의 거주 지역에는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매우 적고, 기지국 건설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또 그 일대에 설치된 기지국 설비는 노후된 것이 상당해 신호 상황이 저하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한 법적인 책임 소지에 대해 베이징따셩 법률회사 관계자는 “해당 이동통신사는 중국전신법(电信法)에 의거, 소비자의 불만이 접수된 이후 약 48시간 이내에 통신 설비 점검 및 교체 등의 후속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면서 “이를 근거로 해당 사망 사건 전체 책임을 이동통신사에게 청구할 수는 없지만, 이동통신사의 수신 불량 문제를 채무자와 채권자의 계약 불이행에 의한 피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구속된 자유한국당 최경환·이우현, 첫날부터 검찰 소환 불응

    구속된 자유한국당 최경환·이우현, 첫날부터 검찰 소환 불응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과 이우현 의원이 구속 첫날 검찰 조사를 거부했다.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와 특수1부(부장 신자용)는 이날 오후 각각 최경환 의원과 이우현 의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두 사람 모두 거부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출석 거부 이유에 대해 전달받지 못했다”면서 “상황을 파악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에 구속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가족 접견과 재판 준비, 변호인 면담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검찰 조사를 미루거나 거부한 바 있다. 검찰은 5일 다시 최경환 의원과 이우현 의원을 불러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최경환 의원은 박근혜 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2014년 국정원의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은 혐의로 4일 새벽 구속됐다. 이우현 의원은 20여명의 지역 정치권 인사나 사업가 등으로부터 10억원 넘는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같은 날 구속됐다. 검찰은 앞으로 최장 20일간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보강 조사를 벌인 뒤 기소할 계획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안전 은평… 필로티ㆍ대피소 튼튼히

    서울 은평구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고자 ‘2018 지진방재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내진성능평가 대상은 최근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2층 이상, 연면적 200㎡ 이상 공공건축물 총 91동 중 내진설계가 미반영된 건축물(62동, 68%)이다. 앞으로 5년 동안 내진성능평가 우선순위를 정해 내진성능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진보강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차적으로 약 9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 경북 포항 지진에서 피해가 컸던 민간건축물 중 필로티 구조 건축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존 건축물에 대해서는 증축이나 대수선 시 내진성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지진 대피 방안으로 대피소는 현재 90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진 대응 행동요령을 전단, 홍보영상 등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홍보할 예정이다.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해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지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통합지원본부 운영훈련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재해위험 935곳 1조 3000억 조기 투입

    재해위험 935곳 1조 3000억 조기 투입

    정부가 올해 재해예방 사업에 1조 300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320억원 늘어난 액수다.행정안전부는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노후화로 붕괴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저수지 등 재해위험지역 935곳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도심지 침수 피해지역에는 배수펌프장이나 저류지가 설치된다. 붕괴 위험이 있는 곳엔 시설물이 보강되며 홍수로 범람할 가능성이 있는 소하천엔 제방을 설치한다. 시·도별로 보면 사업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북으로 151곳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사업비가 910억원가량이며 절반에 가까운 428억원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에 쓰인다. 사업비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곳은 전남이다. 사업비 961억원, 사업량은 140곳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재해위험개선지구 205곳에 들어가는 비용이 2790억원으로 가장 크다. 재해위험개선지구란 상습침수·산사태 등 지형적 여건 때문에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관리하고자 지정되는 지역을 뜻한다. 현재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92곳에 1799억원이 투입되며 60곳은 783억원을 투자해 개선을 마무리한다. 53곳에 새롭게 207억원이 들어간다. 정부는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1일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조기추진단을 꾸렸다. 아울러 재정 조기집행계획에 맞춰 예방사업 예산의 58%를 상반기에 투입한다. 이외에도 가뭄으로 인한 반복적 피해를 막고자 ‘상습가뭄재해지구’도 재해예방사업에 추가할 방침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국민 안전 ’ 중요한데… 소방교부세 9% 줄었다

    ‘국민 안전 ’ 중요한데… 소방교부세 9% 줄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소방안전교부세로 모두 4172억 6000만원을 전국 17개 시·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전년도 4588억원과 비교해 약 9.1% 줄어들었다.소방안전교부세는 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가운데 20%를 재원으로 마련한다. 담배 반출량 세입 추계가 줄어들어 교부세 총액이 감소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소방안전교부세는 전체의 10% 한도에서 대규모 예산 투입이 필요한 특수 수요(단발성 사업)에 쓰고 나머지는 소방·안전 투자 수요(40%)와 안전관리 강화 노력(40%), 재정 여건(20%) 등 기준에 따라 17개 시·도별로 나눠 준다. 올해 특수 수요액은 소방헬기 보강 230억원(서울·부산)과 안전체험관 건립 185억원(7개 시ㆍ도) 등 415억원이다. 나머지 3757억 6000만원은 노후·부족 소방장비를 교체하거나 보강하고 소방·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데 쓴다. 시·도별 교부액을 보면 경기가 405억 6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274억 6000만원), 경남(269억) 순이었다. 서울은 소방장비 교체·보강 부분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투자 필요금액이 많았다. 경남은 소방관련 정책사업비 투자를 늘리는 등 꾸준한 소방시설 확충 노력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세종은 63억 7000만원으로 교부액이 가장 적었고 대전 153억 5000만원, 울산 183억 7000만원 등이었다. 세종과 대전은 소방차량과 구조·구급장비 필요금액이 다른 시·도보다 적었다고 행안부는 덧붙였다. 행안부는 2020년까지 소방안전교부세의 75% 이상을 노후·부족 소방장비 개선, 소방시설 확충 등에 집중 투자해 전국 어디에서든 균등한 소방서비스 제공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2020년까지 소방안전교부세의 75% 이상을 노후·부족 소방장비 개선, 소방시설 확충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전국 어디서든 균등한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도록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소방안전교부세 지자체의 소방·안전시설을 늘리기 위해 2015년 신설된 지방교부세로 담배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의 20%가 제공된다. 2015년 3141억원, 2016년 4147억원, 2017년 4588억원 등 담배 판매량에 따라 연도별 교부금액이 차이가 있다.
  • “전기차도 미세먼지 배출, 교통세 부과 필요하다”

    “전기차도 미세먼지 배출, 교통세 부과 필요하다”

    최근 정부에서 보급을 확대하고 자동차 제조업체들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전기자동차도 미세먼지를 유발시키고 도로를 이용하는 만큼 충전용 전기에 교통세 부과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도로 인프라 재원 부담의 형평성 보강 차원에서 ‘도로교통이용세’(가칭)를 전기차 이용자에게 과세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포함한 ‘자동차의 전력화 확산에 대비한 수송용 에너지 가격 및 세제 개편 방향 연구’라는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기차 이용자는 디젤이나 가솔린 같은 내연기관차 이용자가 부담하는 교통, 환경, 에너지세 중 도로 인프라에 대한 세금(휘발유 1ℓ당 182~207.4원, 경유 1ℓ당 129~147원)을 면제받고 있다. 전기차도 똑같은 도로 인프라를 사용하는 만큼 형평성 문제는 물론 세수 손실을 막기 위해 전기차 충전용 전기에 1kWh당 53.1~60.5원의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정부가 전기차를 대기환경보전법상 ‘무배출 차량’으로 정의하고 적극적인 보급 정책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전기차도 1km를 주행할 때 온실가스의 경우 휘발유차의 53%, 미세먼지(PM10)는 92.7%를 배출한다고 분석했다. 내연기관차처럼 연료를 통해 나오는 미세먼지는 없겠지만 브레이크 패드나 타이어 마모를 통해 비산먼지를 만들어 내고 충전용 전기 발전단계에서도 상당한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만큼 모든 단계에서 환경오염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친환경성 분석을 좀 더 세밀히 해서 저공해자동차로서 전기차의 위상 재정립과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보급정책의 재설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학교 재난안전관리 교육 실시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학교 재난안전관리 교육 실시

    최근 대형 지진과 화재 등 각종 재해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사건들이 계속되면서 평소 안일했던 재난 예방과 대피 요령 숙지, 대처 능력 파악 등에 대한 아쉬움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교육시설의 경우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재해 문제에 대한 더욱 엄격한 점검과 교육이 요구된다. 이러한 가운데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교육시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난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재난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시설 안전관리자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실습∙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과정을 마련, 전문적인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올해에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내진성능 평가 및 내진보강’, ‘교육시설 안전점검 및 관리 실무’ 등 교육시설 재난안전관리 특수분야 전문교육을 5개의 과정에서 총 27회 운영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 교육시설공제회관과 청주 한국교원대 외국어연수원 등에서 실시됐으며 교육시설 내진보강 및 안전관리 관계자 총 2,515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연구활동종사자 안전교육, 대학 실험·실험실 안전관리교육 등 학교 실험실 안전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제가입 및 보상신청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 관계자는 “2017년 교육시설 안전관리 전문교육 과정 및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약 90%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며 “2018년에는 더욱 전문적인 체험실습 중심의 특수분야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시설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교직원, 민간전문가 대상으로 교육대상과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교육시설 재난복구 및 안전관리 전문 공제회로 재난 발생시 교육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지원과 재난 예방 사업을 위해 1948년에 설립되었으며, 교육부 및 관련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교육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 강사 지원양성 등에 관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주 3가지 혐의 적용 검찰 송치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주 3가지 혐의 적용 검찰 송치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를 수사 중인 충북경찰청 수사본부가 구속된 건물주 이모(53)씨를 2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업무상과실치사상, 소방법 위반, 건축법 위반 등 모두 3가지다. 경찰은 이씨가 스프링클러 등 건물내 소방안전시설 관리를 소홀히 해 인명피해를 키웠고, 2층 여자사우나 비상구를 철제선반으로 가로막는 등 소방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9층 위 옥탑 기계실을 직원 숙소로 용도 변경하는 등 건축법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건물 관리인 김모(51)씨에 대해서는 보강수사를 진행해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화인을 밝혀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는 빠르면 오는 7일쯤 나올 예정이다. 경찰은 김씨가 불이 나기 1시간 전쯤 1층 천장에서 진행한 열선 얼음제거 작업 등과 이번 화재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씨가 작업한 위치와 발화지점은 일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이 작업과 관련해 경찰에서 “지시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들은 여전히 소방당국의 부실한 초기대응이 참사를 초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방당국이 2층 사우나 통유리를 깨고 일찍 건물 내부로 진입했다면 사망자를 줄일수 있었다는 게 유족들의 주장이다. 희생자 29명 가운데 20명이 2층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달 21일 오후 3시 53분쯤 발생했다. 1층 천장에서 시작된 불이 외벽과 화물 승강기 등을 통해 빠르게 건물 전체로 확산된데다, 스프링클러와 배연창 등 소방안전시설이 작동되지 않아 29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치는 참사로 이어졌다. 불법주정차로 소방차의 현장진입이 늦어졌고, 제천소방서의 열악한 장비와 인원도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적됐다. 경찰은 이 건물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지방의원 A씨 대한 조사도 검토중이다, A씨가 실소유주로 확인되면 사법처리가 가능하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구속된 이씨는 A씨의 처남이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제천 화재 참사’ 건물주 오늘 기소의견 검찰 송치

    ‘제천 화재 참사’ 건물주 오늘 기소의견 검찰 송치

    부실한 건물 관리로 화재 발생 당시 29명의 사망자와 36명의 부상자를 초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노블 휘트니스 스타’의 건물 주인이 2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다.‘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경찰청 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된 건물 주인 이모(53)씨를 이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씨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소방시설법’(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건축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그를 구속했다. 이씨는 경찰에 체포된 뒤 진술 거부권(묵비권)을 행사했고, 구속된 이후 입을 열기는 했지만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은 회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건물 관리인 김모씨가 지난달 21일 화재 참사 당일 필로티 구조의 1층 천장에서 얼음 제거 작업을 한 것과 관련해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면서 관련성을 강하게 부인했다. 화재 발생 50분 전에 이뤄진 김씨의 열선 작업은 이번 참사 발생의 유력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김씨는 1차 참고인 조사 때 화재 당일 ‘작업이 없었다’고 진술했다가, 주변 폐쇄회로(CC)TV가 공개되자 뒤늦게 ‘얼음을 깨는 작업을 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당시 김씨는 ‘얼음 깨는 작업’을 천장 패널에 붙은 얼음을 물리적 힘을 가해 제거하는 정도로 설명했다. 그런데 김씨는 경찰에 체포된 후 또다시 물리적 힘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얼음을 제거했다고 말을 바꿨다. 특정 도구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얼음을 녹였다’는 애매한 진술이었다. 경찰은 증거를 보강한 뒤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할지도 검토하기로 했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과 이르면 이달 중순쯤 나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를 토대로 화재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 건물의 소방시설이 하자 투성이였던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소방 안전 점검을 한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봐주기 점검 의혹’을 조사 중이다. 또 이씨가 경매로 낙찰받기 전 이 스포츠센터 8·9층이 불법 증축되거나 용도 변경된 것과 관련해 전 건물 주인을 상대로 건축법 위반 혐의도 수사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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