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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의원 다음주 소환

    서울지검 형사1부(부장 韓相大)는 11일 병풍쟁점화 요청 발언과 관련,민주당 이해찬 의원을 다음주 중에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 의원측에 14일 출석토록 한 차례 통보했으나 이 의원은 중국방문 일정 등을 이유로 소환에 응할 수 없다고 전해 왔다고 밝혔다.검찰 소환 방침에 대해 이 의원측은 “법률적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고 판단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김대업씨 추가기소/수사관 사칭 혐의

    서울지검은 5일 의무부사관 출신 김대업씨를 수사관자격 사칭 혐의도 함께 적용해 구속기소하고 노명선 부부장검사는 대검에 감찰을 의뢰했다.이로써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병풍’ 수사는 마무리됐다. 그러나 수사 결과는 ‘김씨가 수사과정에서 부적절한 언동을 했고 검찰이 이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했다.’는 것에 지나지 않아 알맹이 없는 수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검 형사1부(부장 韓相大)는 이날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된 김씨에 대해 수사관자격사칭 혐의를 추가해 기소했다. 김씨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검찰 병무비리 수사팀에 수사보조원 자격으로 참가하면서 병무비리 관련 조사를 받던 전 병무청장 김길부씨 등 4명을 상대로 수사관 자격을 사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병역의혹’ 무혐의 종결

    병풍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30일 병풍 의혹을 제기한 김대업(구속)씨를 중심으로 한 명예훼손 고소·고발 사건 대부분에 대해 무혐의·각하 등 처분을 내렸다. 신상규(申相圭) 서울지검 3차장 검사는 이날 수사결과를 공식 발표하기로 해 놓고 사진촬영을 하지 못하겠다며 발표를 취소,물의를 빚었다. 이로써 지난해 7월부터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아들 정연·수연씨 병역비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시작된 병풍수사는 사실상 종결됐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중간수사 발표를 통해 ‘병역기피 의혹은 있으나 금품수수 여부나 은폐대책회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수연씨의 병역면제와 관련,한인옥 여사로부터 89년 2000년 두차례에 걸쳐 8000만원을 받았다는 김씨의 진정사건에 대해서는 공람종결처분했다.공람종결처분은 주장의 근거가 불명확하고 신빙성이 떨어지는데다 수사에 착수할 단서가 부족할 경우 내리는 것으로 각하처분과 똑같다. 군검찰에 의한 병무비리수사 방해 및 은폐 의혹과 관련,고석 대령과 김인종 예비역 대장이 김씨를 고소한 사건은 주요 참고인인 김도술씨가 해외도피 중이어서 참고인 중지처분했다.김씨가 언론사를 상대로 낸 여러 건의 명예훼손 사건과 정연씨 의무기록지 보관 문제로 서울대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의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수연씨의 입대 날짜에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천용택 의원을 상대로 한나라당이 제기한 명예훼손 사건은 아직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검찰은 밝혔다. 또 김씨의 수사관 사칭 혐의 등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형사1부(부장 韓相大)는 법률검토가 끝나는 대로 김씨의 추가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그러나 김씨의 수사관 자격 사칭을 교사하고 직무를 유기했다는 혐의로 고소된 박영관 부장검사와 노명선 부부장검사는 무혐의 처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병풍사건 오늘 종결.23건 대부분 불기소처분할듯

    서울지검은 30일 구속된 김대업씨가 제기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 사건인 이른바 ‘병풍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검찰 관계자는 29일 “이 전 총재의 장남 정연씨의 병역면제 의혹을 밝혀줄 핵심 피의자인 김도술씨가 해외도피 중이어서 수사에 미진한 면이 있더라도 사건을 종결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서울지검 특수1·3부와 형사1부에 배당된 사건 23건 대부분을 각하 또는 불기소처분할 것으로 알려졌다.정연씨의 병역면제 의혹에 대해서는 참고인 중지 결정을,이를 둘러싼 군검찰이나 정치권의 고소·고발 사건은 각하나 불기소처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대업씨의 수사관 사칭 혐의에 대해서는 노명선 부부장검사의 서면답변서가 도착하면 내용을 검토한 뒤 결론지을 방침이다.현재까지 수사 내용으로는 한나라당이 노 부부장 및 박영관 부장검사를 고발한 공무원 사칭 방조와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내릴 가능성이 높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김대업씨 수사관사칭 방조혐의등 검찰간부 불기소 처분 될듯

    병풍 수사와 관련,한나라당이 박영관 서울지검 특수1부장과 노명선 검사를 고발한 3건의 사건에 대해 검찰이 각하 또는 불기소 처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검 형사1부(부장 韓相大)는 27일 병풍 의혹을 제기한 김대업(구속)씨를 다시 불러 수사관사칭 혐의 등에 대한 보강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미 전 병무청 직원과 군의관 등에 대한 조사와 수사팀의 실무적인 수사계통에 대한 확인 작업을 마쳤다.이 결과 김씨의 수사관 사칭 혐의와 박 부장검사는 사실상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박 부장검사 밑에서 김씨가 참가한 수사팀을 지휘한 노 검사의 서면진술서가 도착하는 대로 관련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다.한편 검찰은 보강조사를 거쳐 이번 주 안에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병풍수사는 종결지을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김대업 배후 수사 철저히” 한나라 촉구

    한나라당은 병풍의혹을 제기한 김대업씨 구속과 관련,민주당 천용택 이해찬 박주선 의원을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박종희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김씨 구속은 이회창 전 후보에게 갖은 상처를 내고 국민을 속인 행적으로 볼 때 너무나 때 늦은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테이프 조작과 배후세력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또 “김씨 비호에 앞장서 온 서울지검 박영관 특수1부장은 수사의 대상인 만큼 즉각 김씨 수사에서 손을 떼야 하며 민주당 천용택 이해찬 박주선 의원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경호기자 jade@
  • 병역의혹 관련 명예훼손·무고 혐의 김대업씨 영장 청구

    서울지검 형사1부(부장 韓相大)는 24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아들 정연씨의 병역 의혹을 제기한 전 의무부사관 김대업씨에 대해 명예훼손 및 무고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씨의 구속 여부는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지법 영장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김씨는 지난 97년 전태준 전 의무사령관이 이 전 총재 아들 정연씨의 신검부표를 파기토록 지시했다고 주장,전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정연씨의 병역면제 과정에 개입했다고 지목한 변재규 전 육군 헌병 준위가 전직 국정원 직원들의 모임인 ‘국사모’ 멤버로 활동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주장,국사모의 명예를 훼손했다. 이와 함께 김씨는 모 방송국 인터넷 골프 사이트에 접속,자신의 방미 활동 등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도 한나라당측의 이러한 주장을 허위사실이라고 하는 등 한나라당 관계자 등을 무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는 자신의 병역비리에 대한 형집행을 마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여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면 집행유예 선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영장을 청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물론 지난해 10월 검찰이 정연씨의 병역비리에 대해 김씨가 제기한 의혹이 근거없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을 때부터 김씨의 사법처리는 예견됐다. 그러나 아직 검찰이 병풍 본안사건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는 점 등을 감안,김씨의 불구속기소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던 상황에서는 다소 이례적인 결정이다.때문에 검찰이 김씨를 구속 쪽으로 급선회한 것은 김씨의 신병처리를 놓고 있을지도 모를 잡음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김씨의 사법처리 이후에도 정연씨 병적표의 기재오류,병역문제 ‘대책회의’에 관한 김길부 전 병무청장의 소명을 명백하게 밝히는 등 병풍의 실체 규명은 여전히 검찰의 과제로 남게 됐다. 강충식 조태성기자 chungsik@
  • 검찰, 김대업 기소여부 고심

    김대업씨는 무죄인가,유죄인가. 검찰이 이른바 병풍(兵風)의 주역인 김씨의 사법처리 문제를 놓고 막판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병풍 관련 23건의 고소·고발·진정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3부와 형사1부는 지난 13일 김씨가 스스로 출두한 뒤 2∼3차례 보강조사를 벌였으며 기소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만 남겨 놓고 있다. 사건의 진실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병풍의 실체를 밝혀 줄 김도술씨가 해외도피 중이고 ▲병무비리 수사에 참가했던 군검찰 관계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데다 ▲김씨가 검찰에 제출한 녹음테이프가 원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검찰 내부에서도 김씨의 사법처리 문제를 놓고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에게 적용될 수 있는 죄목은 먼저 무고 혐의다.김씨가 녹음테이프를 조작해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두 아들의 병역비리를 왜곡,과장해 폭로하지 않았느냐는 것이다.또 피의자 신분으로서 수사관을 사칭한 혐의도 기소 사안이 되는지 검찰은 신중히 살피고 있다. 그러나 무혐의 처분될 가능성도 있다.군검찰·군의관 등 주요 피의자 및 참고인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딱 잘라 김씨 주장이 거짓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무고 혐의 적용을 놓고도 공인에 대한 고발 형식을 취했다는 점에서 김씨 주장이 고의적·악의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수사관 사칭 혐의 역시 김씨를 수사관으로 활용한 주체가 검찰이어서 뒤늦게 문제삼을 경우 검찰의 수사 자체를 부정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이해찬 의원의 ‘병풍쟁점화 요청 발언’ 역시 정치권 내부의 문제일 뿐 김씨 사법처리 문제와 연결짓기에는 문제가 많다. 또 고소장을 낸 한나라당 의원들이 검찰 조사에 불응,각하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무혐의 처분을 할 경우 검찰 내부와 정치권 반발을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김씨에 대한 무혐의 처분은 김씨를 ‘공익적 제보자’의 위치에 놓는 것인데 검찰 내부에서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논리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병역면제 강재섭의원 아들 해군 자원입대 신청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의원의 외아들 병수(秉秀·26)씨가 최근 재신검 신청서와 해군 자원입대 신청서를 병무청에 냈다.자신의 병역문제가 아버지의 정치적 장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한다. 서울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의 한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해 온 병수씨는 지난 1997년과 2000년 신검에서 각각 ‘척추분리증’이라는 병명으로 5급 면제판정을 받았다.이 때문에 지난해 병풍비리의혹을 제기한 김대업씨가 “한나라당 의원들도 아들 병역면제 비리가 있다.”고 주장한 뒤로 강 의원이 거명되기도 했다.강 의원 측근은 “지난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낙선하자 ‘내 병역문제로 아버지에게 누를 끼칠 수 없다.’며 재검을 신청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병수씨는 다음달 다시 신체검사를 받게 된다. 강 의원은 아들의 결심을 대견해하면서도 세간의 이목이 다소 부담스러운 눈치다.재검 결과 어떤 판정이 나오더라도 시비를 낳을 수 있다는 생각인 것이다.정치권 주변에선 그러나 당권 및 5년 뒤대선에 대한 강 의원의 강력한 의지를 말해주는 대목으로 보고 있다. 진경호기자 jade@
  • 검찰 ‘4000억 수사’ 누가 맡나

    검찰이 현대상선 4000억원 대북지원설 사건에 대한 수사 주체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시민단체들이 산업은행 전·현직 임원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지검 형사9부에 배당했었다.이에 따라 검찰은 일단 감사원 고발 사건 역시 형사9부에 배당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그러나 검찰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의 규모나 파장을 고려할 때 대검 중수부나 서울지검 특수부가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대규모 계좌추적을 기초로 해서 회사 회계처리 과정,해외계좌 송금,환전 과정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수사의 기술적인 측면이 지적되고 있다.또 이 사건은 DJ정부의 햇볕정책에 직결된 대형 정치사건인 만큼 수사의 보안성이나 신속성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형사9부가 계속 수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수사 결과 해외송금 사실이 드러난다 할지라도 해외계좌를 추적할 수 있는 권한이 검찰에는 없기 때문이다.검찰 관계자는 “최악의 경우 사건의 실체는 흐지부지된 채 정치적인 의혹만 증폭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그런 상황에서 검찰총장의 직할부대격인 중수부가 나서서 상처를 ‘자초’할 까닭이 없다는 것이다.특수부에 수사를 맡기기에도 마땅치 않다.특수1부나 3부는 ‘병풍’과 ‘기양’ 수사 때문에 정치권이 공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대안으로 서울지검 공안부도 거론되고 있지만 공안부에 배당할 경우 아직 의혹에 불과한 대북지원설을 실질적으로 기정사실화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 등에서 가능성은 높지 않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김대업씨 재소환 조사 “千의원에 출두일정 알려”

    서울지검 형사1부(부장 韓相大)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아들 정연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김대업씨를 21일 다시 불러 수사관 사칭 혐의 등에 대해 보강조사를 벌였다. 한편 민주당 박주선 의원이 김씨의 검찰 출두 사실을 서울지검에 사전 통보한 것으로 드러나 ‘병풍’ 기획수사 의혹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박 의원은 “김씨 검찰 출두 1주일 전에 천용택 의원으로부터 김씨의 출두 사실을 검찰에 전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박영관 서울지검 특수1부장에게 전화로 알려줬다.”면서 “그러나 박 부장에게 김씨의 선처를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천 의원측은 “이달 초 김씨로부터 ‘13일 검찰에 자진출두하겠으니 그 내용을 검찰에 알려달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면서 “검찰쪽 인사를 잘 몰라 검사 출신인 박 의원에게 통보를 부탁했다.”고 해명했다. 강충식기자
  • 한나라 ‘3大의혹 규명’ 압박공세

    한나라당이 20일 현대상선의 4000억원 대북지원설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의 직접 ‘고백’을 촉구하는 등 현 정부의 3대 의혹에 대한 대여(對與) 압박수위를 높였다.박상배 산은 부총재의 “정치권은 어디로 갔는지 알고 있을 것”이란 전날 발언에 따른 것이다. 박종희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도 진상규명 의지를 밝힌 만큼 (진상규명은) 시간 문제”라며 “김 대통령이 구차한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직접 그 진상을 국민 앞에 고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박 대변인은 “DJ 정권의 부도덕성이 드러날까봐 한사코 막아왔지만 이제 한계에 달했다.”면서 “국정조사나 특별검사제를 통해서라도 꼭 진상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의 공세는 노 당선자보다는 김 대통령과 민주당 구주류인 동교동계에 집중됐다.공적자금 비리,국정원 도청 등 한나라당의 3대 의혹에 대해 민주당측이 소위 병풍·안풍·세풍 등 이회창 전 총재의 9대 의혹 제기로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날 열린 양당 총무회담도 결렬됐다. 김영일사무총장은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정계를 은퇴한 사람에 대해 대선 기간 내내 써먹은 의혹을 또다시 들먹이는 것은 모처럼 조성된 여야간 대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다.”고 비난했다.이규택 총무도 “노 당선자가 ‘국민적 의혹’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분위기를 잡아줬는데 정균환 총무가 당선자의 의지를 무시하고 (우리 당 요구를) 물타기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9대 의혹을 수용하더라도 3대 의혹은 꼭 밝히겠다고 벼르고 있어 주목된다. 박정경기자 olive@
  • 병풍수사 이달내 매듭 검찰, 김대업씨 재소환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17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차남 수연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김대업씨를 소환해 진정인 조사를 벌였다.검찰은 지난 89년과 2000년 김씨가 한인옥씨를 만난 경위와 병역면제 청탁과 입막음 대가로 80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조사로 김대업씨 관련 조사를 1차 마무리짓고 특수1부와 형사1부의 수사 상황 등을 종합한 뒤 보강조사를 거쳐 이번 달안에 병풍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3대의혹 수사 전망/4000억 北지원설 규명 ‘급물살’

    한나라당이 제기한 4000억원 대북지원설 등 3대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음 달 출범하는 새 정부가 각종 의혹사건에 발목 잡히지 않고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도 17일 이같은 뜻을 밝혀 검찰수사에 힘을 더해 주고 있다.장기간 처리하지 못했던 정치인 관련 사건을 속속 결론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검찰은 한나라당이 제기한 7대 의혹 사건 가운데 우선은 4000억원 대북지원설과 국정원 도감청 의혹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4000억원 대북지원설의 사실 여부가 명백하게 확인되지 않는 한 노 당선자가 취임 이후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 정신을 이어가는 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검찰은 오는 20일쯤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4000억원 지원설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넘겨받는 즉시 수사 방향을 잡을 방침이다.현재 서울지검 형사9부에 배당된 사건의 핵심은 산업은행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대상선에 4000억원을 대출했는지 여부다.그러나 검찰은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만큼 대출금의 사용처도 확인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국정원 도감청 의혹도 도감청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가능하다면 국정원이 도감청을 해왔는지 분명히 가릴 방침이다.이를 위해 검찰은 다음주부터 도감청과 관련된 정치인을 우선 소환할 예정이다. 검찰은 도감청 전문가들을 불러 도감청의 가능성 여부를 확인했다.그러나 대다수의 도감청 전문가들은 기술적·이론적으로는 휴대전화 도청이 가능하지만 휴대전화 도청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 등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검찰은 3대 의혹중 공적자금 수사에 대해서는 종전의 속도를 계속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한나라당도 공적자금 수사보다는 공적자금 투입 및 회수 과정을 문제삼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검찰은 차기 정부의 출범 여부와 관계없이 J그룹 등 4∼5개 기업에 대해서는 끝까지 비리를 밝힐 방침이다. 검찰은 앞서 ‘병풍’의혹 관련 사건들을 이달 안에 마무리짓기로 한 데 이어 민주당 김방림·한나라당 주진우 의원을 이날 불구속기소했다.8개월여 만에 사건을 매듭지은 것이다. 하지만 정치인에 대한 신속처리에만 급급했을 뿐 신병처리 수위는 너무 낮춘 것 아니냐는 비난이 제기돼 검찰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목포대총장 애장품 650점 기증

    대학 총장이 전세금까지 빼내 30여년간 사 모았던 옛 그림과 글씨 등 소장품 수백점을 대학과 자치단체에 기증했다. 국립 목포대 김웅배(사진·62) 총장은 두 차례에 걸쳐 애지중지하던 그림과 글씨,병풍,족자,고문서 등 40여종 650여점을 이 대학 박물관에 기증했다.기증품은 한국화 170점,병풍 37점,액자 12점,화첩 21점,고문서 380점,수군병마절도사 임명장 1점 등이다.이 중에는 조선조말 남종화풍의 일가를 이룬 소치 허련 일가의 작품도 있으며,‘완석 글씨병풍’은 추사 김정희 작으로 추정돼 감정가만 억대를 넘는다.그는 대학졸업 후 69년부터 고서화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손에 넣기 위해 부인 몰래 대출을 받거나 월세집으로 옮기기도 했다. 김 총장은 “손때 묻어 정들었던 애장품을 놓자니 아쉬움도 컸지만 나눔의 즐거움을 깨달았다.”고 활짝 웃었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
  • 김대업 “정치싸움 휘말리기 싫었다”

    서울지검 형사1부(부장 韓相大)는 병역비리 수사과정에서 수사관을 사칭한 혐의로 지명수배된 전 의무부사관 김대업씨를 13일 소환,조사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출두하면서 “내 문제를 두고 정치권에서 싸우는데 나는 정치인이 아니기 때문에 휘말리기 싫어 그동안 출두하지 않았다.”며 “이정연씨의 서울대병원 의무기록지 등 추가 자료 등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 얘기가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지난해 8월 ‘병풍수사 유도발언’을 했던 민주당 이해찬 의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수사유도 요청의 진위 및 발언 경위 등을 조사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중이다. 강충식 조태성기자 chungsik@
  • 김대업씨 오늘 출두

    ‘병풍의혹’을 제기했던 전 의무부사관 김대업(金大業)씨가 13일 오후 검찰에 출두키로 했다. 김씨의 변호인인 최재천(崔載千) 변호사는 12일 “자진 출두시간을 오전에서 오후로 변경했으며 김씨는 공무원 자격사칭이나 명예훼손 사건 등에 대한 조사를 예정대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공무원자격 사칭 등 혐의로 서울지검 형사1부로부터 지명수배됐으며,특수1부와 특수3부에서도 각종 고소 및 진정사건이 계류돼 있는 상태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의 신병처리 여부는 조사를 마무리한 뒤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예술의 전당 ‘조선왕조 어필전’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글씨인 어필(御筆)이 한자리에 모였다.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은 새달 10일까지 ‘조선왕조어필’전을 연다.조선왕조 500년간 왕·왕비뿐 아니라 대군과 군,공주와 옹주 등 모두 46명의 작품 90여 점을 보여준다.이동관 예술의전당 전시기획팀 과장은 “어필은 절대군주로서의 군왕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성정·기질,독자적 미의식과 학문적 수준까지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라면서 “사대부에게 글쓰기의 기준이던 어필은 조선시대를 관통하는 학문과 예술의 경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출품작은 서첩 간찰 현판 탁본 병풍 두루마리 대련 등 형태가 다양하고,한문과 한글 중심이지만 사군자 등도 소개된다.특히 태종 영조 명성왕후 정순왕후 순명효왕후 인목대비 등의 글씨가 일반에게 처음 공개된다.예술의전당은 어필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장서각,국립중앙박물관,강릉 오죽헌,경남대박물관 데라우치문고 등 전국 40여 소장처에서 빌려 왔다. 조선 전기에는 고려 말 도입된 원나라의 송설(松雪)조맹부(1254~1322)서체가 유행했다.송설체의 대가인 문종·안평대군·성종 등의 글씨를 전시한다. 중기에는 단아한 짜임이 특징인 석봉 한호의 글씨가 국서체로 자리잡았다.최완수 간송미술관장은 “한석봉체는 퇴계 이황의 서체에 우리 고유의 미감을 가미한 필치로,선조의 취향을 많이 가미한 것”이라고 평가한다.서예가를 능가하는 명필인 선조와,부왕의 예술적 천품을 이어받은 원종,의창군 광,정명공주 등이 한석봉체를 따랐다. 후기에 들면 숙종·영조·정조 등 3인3색의 어필이 전개된다.숙종은 송설체에 근간을 두면서도 유려하고,영조는 역대 왕 중 가장 개성있는 글씨를 구사했다.임진왜란·병자호란 이후 흐트러진 글씨를 바로잡고자 서체반정(書體反正)을 주창한 정조는 글씨를 마음 공부로 파악한 문예군주답게 가장 표준적인 글씨를 보여준다. 조선 말기에 들면 안진경체와 예서체를 바탕으로 한자의 추상적 회화성이 최고조에 달한다.추사 김정희가 그 태두로,강경하고 졸박한 추사체를 확립했다.최 관장은 “추사체는 왕실에도 영향을 미쳐 순조 때부터 기미가엿보였고 익종과,추사에게 직접 교육을 받은 헌종 등은 추사체를 그대로 따라 썼다.”고 설명했다.(02)580-1300. 문소영기자
  • [행정수도 후보지] ② 충남 공주시 장기면

    공주시 장기면 대교리·도계리·평기리 일대는 계획도시 입지 후보지로 여러 차례 오르내린 지역이다.박정희(朴正熙)대통령이 행정수도 이전 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점찍었던 자리가 바로 이곳이다.최근에는 충청남도 도청이전 대상지로 유력하게 떠올랐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 주민들은 의외로 조용하다.그동안 행정수도,도청이전소문으로 부동산 시장만 들썩이고 정작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행정수도 이전을 놓고 정치권과 전문가들이 공개적 논쟁을 벌였고,행정수도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해 온 노무현(盧武鉉)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기 때문에 정책결정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순래 대교리 이장은 “행정수도 이전 여부 결정만 기다릴 뿐이며,주민들은 대부분 조용한 가운데 환영하는 눈치”라고 말했다. ◆입지여건 많은 사람들은 이곳을 새 서울이 앉을 만한 천혜의 입지라고 말한다. 이곳은 차령산맥 바로 아래다.차령산맥 산세는 영문 ‘U’자를 거꾸로 세운 모습이다.장기면 일대가 바로 ‘U’자를 거꾸로 세울 때 안쪽으로 들어간자리에 해당한다.좌우가 산으로 둘러싸여 안정된 느낌을 준다. 가까이 가보면 더 신기하다.마치 새나 나비가 날아와 사뿐히 앉는 모습이다.풍수지리학자들도 큰 도시를 이룰 수 있는 땅이라고 말한다. 지형지세도 규모만 다르지 서울과 너무 닮았다.산과 물 흐름의 방향 등이서울을 옮겨놓은 것과 같다.북쪽으로는 멀리 차령산맥이 감싸고 바로 뒤쪽으로는 국사봉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앞으로는 장군봉이 서있는 형세다.마치 서울의 북한산과 남산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서울에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청계천이 있다면 이곳에는 대교천이 그 역할을 한다.물 흐름 방향도 서쪽에서 동쪽으로 같다.서울의 남산 밑으로 한강이 흐르고 있다면 이곳에는 장군봉 아래 금강이 서해로 흐른다. ◆후보지로서의 장점 호남지역에서 논산이나 부여를 거쳐 천안,서울로 이어지는 지름길에 있는도시가 공주다.교통의 요지임에 틀림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충청 내륙지방은 교통이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천안∼논산고속도로 개통으로 내륙 육상교통 불편은 사라지고 수도권과 호남지방 접근이 한층 쉬워졌다.그동안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대전이 호남과 수도권을 잇는 중간도시 역할을 했다.이제는 그 역할을 공주가 대신 한다.천안∼논산고속도로 개통으로 논산아래 도시를 오가는 버스노선이 새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곳은 대전과 가깝다.국도를 이용할 경우 승용차로 30분 거리.공사중인 당진∼대전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대전은 15분 거리로 가까워진다.흠이라면 철도가 없다는 점이다.조치원까지 20분정도 나가야 기차를 탈 수 있다. ◆외지인 투자 활발 땅값 강세 땅값이 치솟거나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다.그러나 외지인 발길이 부쩍 늘었다.윤길수 대교부동산 사장은 “주민들이 들떠 있고 땅값도 강세를 띠고 있다.”며 “길가에 있는 땅은 임야라도 평당 20만원,논도 20만원을 줘야 살수 있다.”고 말한다.농촌지역이지만 고속도로 개통과 도시화 확대로 그동안 땅값이 많이 올랐다. 벤처부동산 오진우 실장은 “행정수도를 이곳으로 옮길 경우 공주-천안-대전이 사실상 이어지면서 주변지역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주 류찬희기자 chani@
  • 李 “한나라의원 장관 기용 안해” 盧 “軍복무기간 22개월로 단축”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8일 각각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개혁 7대 방안과 군 복무기간 단축 공약 등을 밝혔다. 이 후보는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당선되면 임기중 개헌논의를 마무리짓겠다.”면서 “최선의 개헌방안이 도출되면 대통령임기 일부를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적자금비리,도·감청 등 국민적 의혹을 받는 모든 권력비리에 대해 특별검사를 임명해 공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병풍·세풍을 비롯해 저와 관련된 사항도 특검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저와 제 가족이 권력형 비리에 연루된다면 즉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날것”이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또 “3권분립 의미에 충실하기 위해 한나라당의 현직 국회의원들은 새 정부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김대중(金大中) 정부에서 일했던 사람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과감하게 중용해 ‘최고의 정부’를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당선되면 저의전 재산(약 12억원)을 서민과,어렵게 생활하는국민을 위해 헌납하겠다.”면서 “대통령에 당선되는 즉시 각계 전문가와 양심세력으로 구성된 ‘정치개혁 국민위원회’를 구성,정치개혁을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새정부 정무직 공무원들은 임기 시작과 함께 모든 재산을 법이 정하는 금융기관에 맡겨 관리하는 ‘백지신탁제도’를 시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노무현 후보는 오후 대전 엠페로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역병의 복무기간을 국민여론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단축,22개월로 조정하겠다.”면서 “복무기간 단축에 따른 현 전력 수준의 하락을 막기 위해 현역병보다6∼12개월 긴 유급지원병제와 과학기술 사관(부사관) 후보생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또 “기술 분야에도 우수 여성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2%인 여군 충원율을 점진적으로 10%까지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비군 복부기간을 3년 단축하고 동원훈련을 2박3일로 축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2005년 이후 대체복무제도의 탄력적 운영,2004년까지 직업군인 보수의 현실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당선되면 대통령 직속으로 ‘신행정수도 건설추진위’를 설치,1년내에 충청권 신행정수도 계획수립 및 입지선정을 완료하겠다.”면서 “신행정수도에는 청와대와 중앙부처는 물론 국회까지 이전할 것이며 전문가들의 검토결과 예비비까지 포함해 6조원이면 건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노 후보가 집권하면 2006∼2008년에 신행정수도 인프라를 구축한뒤 2009∼2012년에 행정수도 이전을 완료하는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당 관계자가 밝혔다. 곽태헌·대전 김재천기자 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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