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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실종자 283명 “제발 구조되길” 스타들도 염원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실종자 283명 “제발 구조되길” 스타들도 염원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제발 구조되길’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실종자가 28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온 국민이 “제발 구조되길”이라며 한마음으로 염원하고 있다. 스타들도 SNS 등을 통해 “제발 구조되길”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을 안타까워했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20km 해상에서 6647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원인 모를 사고로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후 11시50분 현재 탑승객 462명, 사망자 4명, 구조자 175명, 실종자 283명이다. 이날 이종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많은 인명피해가 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클라라도 “제발 모두 무사히 구조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라며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의 생존을 빌었다. 작곡가 윤일상은 “아직 구조 되지 못한 모든 이들이 어서 구조되길 기도합니다. 제발”이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표했다. 슈퍼주니어의 려욱은 “한국 도착하자마자 안 좋은 소식을 접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모두 빨리 제발 구조되길”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도 개그맨 박휘순, 가수 김그림, 피프틴앤드 박지민, 카라 박규리, 방송인 박은지 등이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실종자들이 제발 구조되길 빌었다.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실종자, 제발 구조되길”,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정말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이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다 구조되는 줄 알았는데 283명이나.. 어떡하나. 제발 구조되길 기도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사고 발생에서 침몰까지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사고 발생에서 침몰까지

    ‘세월호’는 원래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 30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 이튿날 오전 8시 제주에 도착하지만 15일엔 짙게 낀 안개로 출발이 2시간여 늦었다. 한 선원은 “엔진실에 있었는데 배 앞부분이 충격을 받았다. 암초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구조된 학생들도 “‘쿵’ 소리가 난 뒤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진도 주민은 “수심 40m로 암초가 거의 없는 곳”이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뚜렷하게 드러나는 암초가 없지만 최초 사고 위치와 침몰 위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동 경로를 살펴봐야 암초와 충돌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고된 위치는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방 2.9㎞이지만 침몰 지점은 17.3㎞다. 해양수산부는 “사고 해역은 주변보다 수심이 20m 낮은 암반지대”라고 암초 존재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고 사실은 세월호에 타고 있던 한 승객에 의해 최초로 알려졌다. 한모씨는 16일 오전 8시 58분 122 긴급전화로 “배에 물이 차고 있다”고 목포해경 상황실에 신고했다. 앞서 8시 52분 전남소방본부로 신고가 들어왔으나 정식으로 신고를 접수하고 조치를 취한 것은 해경이다. 사고 발생 시각은 신고 훨씬 전으로 보이지만 해경은 사고 선박으로부터 직접 받은 조난 신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월호가 신고 1시간여 전부터 사고 해역에 머물렀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한 어민은 배를 본 게 7시~7시 30분쯤인데 가만히 있기에 이상하게 여기다 돌아왔다고 귀띔했다. 사고 선박은 암초 충돌 또는 내부 이상으로 사고 현장에 1시간 넘게 서 있었으며, 8시 전부터 선박이 기울기 시작했고 침수가 진행된 것은 9시 직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해수부는 “사고 선박이 8시 52분부터 반대 방향으로 표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승무원들이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고 지시를 따르라”는 방송을 10차례 되풀이하다 10시 10분 침몰이 임박해서야 바다로 뛰어내리라는 방송을 내보냈다. 그제야 승객들이 선실 탈출을 시도했으나 시기를 놓친 뒤였다. 사고 선박 발전기 전원도 끊긴 상태여서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로 뛰어들거나 구조를 기다리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해경은 침몰 시점을 10시 45분으로 봤다. 구조된 서모(52)씨는 “침수에 이어 완전 침몰되기까지 2시간 가까이 걸렸지만 침몰만을 놓고 볼 때는 20여분밖에 안 걸렸다”고 말했다.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도 “뭔가 충격을 받는 소리가 들린 뒤 30~40분 만에 선체가 90도 기울어졌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낮 12시 50분 단원고 2학년 정차웅(16)군의 시신이 처음으로 발견되고, 오후 4시까지 구조자가 170여명에 그치자 인명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비관적인 분석이 커졌다. 실종자 대부분이 선체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해경과 해군은 오후 6시쯤 잠수 전문인력 178명을 긴급 투입했다. 사고 수습을 총괄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승선 인원, 구조자, 실종자 수 등 기본적인 자료조차도 계속 혼선을 빚어 비난을 샀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김포 초등생 ‘생존자 허위 문자’ 네티즌 ‘분노’…“에어포켓 만이 희망” 생존자 구조 상황 UDT 등 참여·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김포 초등생 ‘생존자 허위 문자’ 네티즌 ‘분노’…“에어포켓 만이 희망” 생존자 구조 상황 UDT 등 참여·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세월호 침몰 사고>김포 초등생 ‘생존자 허위 문자’ 네티즌 ‘분노’…“에어포켓 만이 희망” 생존자 구조 상황 UDT 등 참여·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세월호 내부로 직접 진입해 구조 활동을 벌일 잠수부는 현재 555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들은 해양경찰청, 해군, 소방본부 소속이며 민간 잠수부들도 속속 현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특히 UDT(해군 특수전전단 수중 폭파대) 대원과 SSU(해군 해난구조대)이 적극적인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렇지만 사고 현장인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해상은 파도가 굉장히 강하고 수중 시야가 수십㎝에 불과해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잠수부들은 사고 후 십여 차례 선박 내부 진입을 시도했지만 17일 오후 4시 현재까지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기상 악화로 오후 들어 수색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본격적인 수색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여객선의 머리와 꼬리를 잇는 ‘탐색줄’ 연결이다. 이 줄이 있어야 잠수부들이 배 안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탐색줄이 연결되고 선체 진입로가 확보되면 그때부터 잠수부가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배 설계도를 바탕으로 선실을 일일이 확인하게 된다. 구조 활동을 벌이기 가장 좋은 시간은 밀물과 썰물이 없는 정조시간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조시간인 오전 7시, 낮 12시 45분, 저녁 7시 전후에 잠수부들이 집중적으로 수색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배 표면을 통해 생존자가 보내는 신호를 감지하게 된다면 그 부분을 먼저 수색한다. 하지만 배를 망치로 두들겨 내부로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아직은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다. 일각에서는 수면에 드러난 선체를 뚫고 구조대가 진입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지만 중대본은 물 위로 노출된 부분이 객실이 아니라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구멍을 내면 공기가 빠지면서 배가 급격히 가라앉을 가능성이 커 현재로서는 이 방법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생존자의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배 안으로 공기를 공급하려는 시도도 병행되고 있다. 선박이 뒤집혔을 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에 갇혀 있는 것을 ‘에어포켓’(Air Pocket)이라고 하는데, 이 공간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기를 선내로 밀어 넣어 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세월호가 워낙 큰 규모의 여객선인데다 잠수부가 선내로 진입한 후에나 가능한 작업이기 때문에 진행이 원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8일에는 선박 인양을 위한 2000∼3000t급 크레인 3척이 현장에 도착한다. 세월호가 바닥 밑바닥에 박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크레인이 배를 부양해 구조 작업이 쉬운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만약 배가 바닥에 완전히 박힌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면 배를 강제 이동시키기보다 당분간 잠수부를 계속 투입해 수색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결정은 해군과 경찰, 민간 전문가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합동으로 내린다. 경찰은 세월호 탑승객이 “지금 배 안에서 살아 있다”는 내용으로 보냈다는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진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문제의 글은 세월호 생존자가 “지금 배 안에서 살아 있으니 빨리 구조해 달라”는 내용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직 희망이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찰은 실제로 배 안에 갇힌 학생들이 메시지를 보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허위 메시지와 결제 사기의 한 형태인 ’스미싱’ 메시지까지 등장해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실제로 경기지방경찰청은 이날 김포에 사는 한 초등학생이 생존자를 빙자해 “지금 배 안에 있는데 남자애와 여자애들이 울고 있다”는 내용의 허위문자 메시지를 유포한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실종자 학부모 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10시53분에 배 안에 생존자가 있다는 카카오톡이 왔다”면서 “즉시 수색을 재개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은 “민간 잠수부 3명이 파도에 휩쓸려 5분 가량 실종됐다 전원 구조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여객선 세월호 침몰 당시 조타실을 맡았던 항해사가 경력 1년이 조금 넘은 박모(26) 3등 항해사였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박 항해사는 세월호에 투입된 지 5개월이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가 한 달에 8차례 제주와 인천을 왕복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박 항해사의 세월호 운항 경험은 40회 남짓하다. 항해사는 조타실에서 조타수에게 키 방향을 명령하는 역할을 한다. 항해사의 지시 없이는 조타수가 타각을 변경할 수 없다. 그만큼 배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세월호는 침몰 당시 자동운항이 아닌 수동운항을 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최종 집계된 총 승선자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으며 287명은 실종 상태다. 사망자는 총 9명으로 집계됐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상황, UDT 참여,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제발 허위 문자메시지 보내지 마세요”,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상황, UDT 참여,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지금이 장난칠 시점입니까?”,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상황, UDT 참여,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스미싱이라니 기가 찬다. 정말 소름끼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포켓 만이 희망” 생존자 공기공급 시도·해상 크레인 18일 도착할 듯…정동남 “민간 잠수부 3명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에어포켓 만이 희망” 생존자 공기공급 시도·해상 크레인 18일 도착할 듯…정동남 “민간 잠수부 3명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세월호 침몰 사고>“에어포켓 만이 희망” 생존자 공기공급 시도·해상 크레인 18일 도착할 듯…정동남 “민간 잠수부 3명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세월호 내부로 직접 진입해 구조 활동을 벌일 잠수부는 현재 555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들은 해양경찰청, 해군, 소방본부 소속이며 민간 잠수부들도 속속 현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그렇지만 사고 현장인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해상은 파도가 굉장히 강하고 수중 시야가 수십㎝에 불과해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잠수부들은 사고 후 십여 차례 선박 내부 진입을 시도했지만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까지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수색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여객선의 머리와 꼬리를 잇는 ‘탐색줄’ 연결이다. 이 줄이 있어야 잠수부들이 배 안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탐색줄이 연결되고 선체 진입로가 확보되면 그때부터 잠수부가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배 설계도를 바탕으로 선실을 일일이 확인하게 된다. 구조 활동을 벌이기 가장 좋은 시간은 밀물과 썰물이 없는 정조시간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조시간인 오전 7시, 낮 12시 45분, 저녁 7시 전후에 잠수부들이 집중적으로 수색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배 표면을 통해 생존자가 보내는 신호를 감지하게 된다면 그 부분을 먼저 수색한다. 하지만 배를 망치로 두들겨 내부로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아직은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다. 일각에서는 수면에 드러난 선체를 뚫고 구조대가 진입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지만 중대본은 물 위로 노출된 부분이 객실이 아니라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구멍을 내면 공기가 빠지면서 배가 급격히 가라앉을 가능성이 커 현재로서는 이 방법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생존자의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배 안으로 공기를 공급하려는 시도도 병행되고 있다. 선박이 뒤집혔을 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에 갇혀 있는 것을 ‘에어포켓’(Air Pocket)이라고 하는데, 이 공간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기를 선내로 밀어 넣어 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세월호가 워낙 큰 규모의 여객선인데다 잠수부가 선내로 진입한 후에나 가능한 작업이기 때문에 진행이 원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8일에는 선박 인양을 위한 2000∼3000t급 크레인 3척이 현장에 도착한다. 세월호가 바닥 밑바닥에 박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크레인이 배를 부양해 구조 작업이 쉬운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만약 배가 바닥에 완전히 박힌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면 배를 강제 이동시키기보다 당분간 잠수부를 계속 투입해 수색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결정은 해군과 경찰, 민간 전문가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합동으로 내린다. 경찰은 세월호 탑승객이 “지금 배 안에서 살아 있다”는 내용으로 보냈다는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진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문제의 글은 세월호 생존자가 “지금 배 안에서 살아 있으니 빨리 구조해 달라”는 내용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직 희망이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SNS에 올라온 카카오톡 메시지 캡쳐에 나오는 이름은 탑승객 이름과 일치하지도 않는 글이 많아 대부분 허위로 보인다”면서 “SNS 내용이 허위로 판명되면 유포자를 찾아내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종자 학부모 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10시53분에 배 안에 생존자가 있다는 카카오톡이 왔다”면서 “즉시 수색을 재개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은 “민간 잠수부 3명이 파도에 휩쓸려 5분 가량 실종됐다 전원 구조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여객선 세월호 침몰 당시 조타실을 맡았던 항해사가 경력 1년이 조금 넘은 박모(26) 3등 항해사였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박 항해사는 세월호에 투입된 지 5개월이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가 한 달에 8차례 제주와 인천을 왕복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박 항해사의 세월호 운항 경험은 40회 남짓하다. 항해사는 조타실에서 조타수에게 키 방향을 명령하는 역할을 한다. 항해사의 지시 없이는 조타수가 타각을 변경할 수 없다. 그만큼 배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세월호는 침몰 당시 자동운항이 아닌 수동운항을 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최종 집계된 총 승선자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으며 287명은 실종 상태다. 사망자는 총 9명으로 집계됐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 시간이 없어요. 제발”,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 카톡으로 장난치면 처벌받을 수 있으니 이런 시점에 장난 치지 마세요”,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 제발 기원합니다. 생존자 모두 빨리 구해주시길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포켓 만이 희망” 해상크레인 18일 도착할 듯…정동남 “민간 잠수부 3명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에어포켓 만이 희망” 해상크레인 18일 도착할 듯…정동남 “민간 잠수부 3명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세월호 침몰 사고>“에어포켓 만이 희망” 해상크레인 18일 도착할 듯…정동남 “민간 잠수부 3명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세월호 내부로 직접 진입해 구조 활동을 벌일 잠수부는 현재 555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들은 해양경찰청, 해군, 소방본부 소속이며 민간 잠수부들도 속속 현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그렇지만 사고 현장인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해상은 파도가 굉장히 강하고 수중 시야가 수십㎝에 불과해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잠수부들은 사고 후 십여 차례 선박 내부 진입을 시도했지만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까지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수색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여객선의 머리와 꼬리를 잇는 ‘탐색줄’ 연결이다. 이 줄이 있어야 잠수부들이 배 안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탐색줄이 연결되고 선체 진입로가 확보되면 그때부터 잠수부가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배 설계도를 바탕으로 선실을 일일이 확인하게 된다. 구조 활동을 벌이기 가장 좋은 시간은 밀물과 썰물이 없는 정조시간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조시간인 오전 7시, 낮 12시 45분, 저녁 7시 전후에 잠수부들이 집중적으로 수색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배 표면을 통해 생존자가 보내는 신호를 감지하게 된다면 그 부분을 먼저 수색한다. 하지만 배를 망치로 두들겨 내부로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아직은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다. 일각에서는 수면에 드러난 선체를 뚫고 구조대가 진입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지만 중대본은 물 위로 노출된 부분이 객실이 아니라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구멍을 내면 공기가 빠지면서 배가 급격히 가라앉을 가능성이 커 현재로서는 이 방법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생존자의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배 안으로 공기를 공급하려는 시도도 병행되고 있다. 선박이 뒤집혔을 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에 갇혀 있는 것을 ‘에어포켓’(Air Pocket)이라고 하는데, 이 공간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기를 선내로 밀어 넣어 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세월호가 워낙 큰 규모의 여객선인데다 잠수부가 선내로 진입한 후에나 가능한 작업이기 때문에 진행이 원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8일에는 선박 인양을 위한 2000∼3000t급 크레인 3척이 현장에 도착한다. 세월호가 바닥 밑바닥에 박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크레인이 배를 부양해 구조 작업이 쉬운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만약 배가 바닥에 완전히 박힌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면 배를 강제 이동시키기보다 당분간 잠수부를 계속 투입해 수색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결정은 해군과 경찰, 민간 전문가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합동으로 내린다. 경찰은 세월호 탑승객이 “지금 배 안에서 살아 있다”는 내용으로 보냈다는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진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문제의 글은 세월호 생존자가 “지금 배 안에서 살아 있으니 빨리 구조해 달라”는 내용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직 희망이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SNS에 올라온 카카오톡 메시지 캡쳐에 나오는 이름은 탑승객 이름과 일치하지도 않는 글이 많아 대부분 허위로 보인다”면서 “SNS 내용이 허위로 판명되면 유포자를 찾아내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종자 학부모 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10시53분에 배 안에 생존자가 있다는 카카오톡이 왔다”면서 “즉시 수색을 재개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은 “민간 잠수부 3명이 파도에 휩쓸려 5분 가량 실종됐다 전원 구조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여객선 세월호 침몰 당시 조타실을 맡았던 항해사가 경력 1년이 조금 넘은 박모(26) 3등 항해사였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박 항해사는 세월호에 투입된 지 5개월이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가 한 달에 8차례 제주와 인천을 왕복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박 항해사의 세월호 운항 경험은 40회 남짓하다. 항해사는 조타실에서 조타수에게 키 방향을 명령하는 역할을 한다. 항해사의 지시 없이는 조타수가 타각을 변경할 수 없다. 그만큼 배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세월호는 침몰 당시 자동운항이 아닌 수동운항을 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최종 집계된 총 승선자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으며 287명은 실종 상태다. 사망자는 총 9명으로 집계됐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 아직 살아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제발 구조해주세요”,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 카톡가지고 장난치지 마세요. 지금 이 시점에서 그런 일을 벌이는 것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 줄 아세요?”,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 빨리 구조작업이 재개돼야 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적은 없는가…

    기적은 없는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생 등 승객과 승무원 462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좌초돼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사 직원 박지영(22·여)씨와 경기 안산의 단원고 2학년 정차웅·권오천·임경빈(17)군, 신원을 알수없는 1명 등 5명이 숨지고 전체 승선 인원의 절반이 넘는 281명이 실종됐다. 17일 오전 1시 30분 현재 승객 176명이 구조됐다. 부상자들은 진도 팽목항으로 이송돼 해남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 등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오전 8시 52분쯤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17㎞ 해상에서 6825t급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전남소방본부에 접수됐다. 이 여객선은 배 앞부분에서 ‘쾅’ 하는 충격음과 함께 왼쪽으로 기울기 시작해 2시간 20여분 만인 오전 11시 20분쯤 완전히 뒤집힌 채 침몰했다. 전날 오후 9시쯤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이 여객선에는 3박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5명, 일반 승객 89명, 승무원 33명 등 모두 462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실려 있었다. 사고 직후부터 민·관·군·경이 헬기, 경비정, 민간 어선 등을 총동원해 수색 및 밤샘 구조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사고 해역의 수심이 35m 내외로 깊은 데다 물살이 거세고, 수중이 뻘물 등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선실에는 차량, 냉장고, 가방 등 각종 물품으로 뒤엉켜 있으며 일부 시신도 이들 물건과 뒤섞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들은 침몰 전에 ‘쾅’ 소리와 함께 암초 등이 배 바닥을 긁는 듯한 ‘드르륵’ 소리를 들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특히 여객선 침몰이 임박해서야 ‘바다로 뛰어내리라’는 메시지가 선내 방송을 통해 전달돼 승객들의 탈출이 늦어져 사고를 키웠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유모(57)씨는 “‘쾅’ 소리가 나더니 배가 갑자기 기울었다”며 “선실 3층 아래에는 식당, 매점, 오락실이 있었는데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구조된 단원고 학생들은 “쾅 소리 후 30~40분 만에 배가 크게 기울어졌다”면서 “배 안이 물에 잠기는데도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가 배가 90도 가까이 기울어서야 ‘뛰어내리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밤 침몰된 선실 내에서 ‘살아있다’는 내용의 카카오 문자메시지와 전화가 걸려왔다는 학부모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오후 11시55분쯤 자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조속한 구조 요청을 했다. 진도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진도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목포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진도 여객선 침몰 최악의 해상참사…안산단원고 학생들도 사망(종합)

    진도 여객선 침몰 최악의 해상참사…안산단원고 학생들도 사망(종합)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75명이 탄 여객선이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17일 밤 12시 50분 현재 6명이 숨지고 294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75명은 구조됐다. 숨진 6명 중 최소 3명이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인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민·관·군·경은 선내 잔류자 수색을 일단 중단하고 주변 야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형 여객선 침몰…승선자·구조자 수 ‘오락가락’ 16일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해상에서 6825t급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세월호는 배 앞부분에서 ‘쾅’하는 충격음과 함께 왼쪽으로 기울기 시작해 완전히 뒤집힌 채 2시간 20분 만에 수심 37m 해저로 침몰했다. 최초 신고는 오전 8시 52분 전남소방본부에 접수됐다. 그러나 1시간여 전부터 배가 기울어진 상태였다는 증언이 잇따라,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사고 이후 미숙한 대처가 인명피해를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배는 전날 오후 9시쯤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여객선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5명, 일반 승객, 선원 등 모두 462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던 것으로 중앙재난대책본부(중대본)는 당초 파악했다. 그러나 청해진해운은 이날 오후 8시 20분쯤 사고 여객선 탑승인원을 462명에서 475명으로 다시 바꿔 인천 해양경찰서에 통보했다. 선사 측은 일부 화물 운전기사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배에 탑승하거나 승선권을 끊어 놓고 배에 타지 않아 명단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집계 과정의 오류를 파악하고 164명으로 번복했다가 다시 174명으로 발표하는 등 종일 혼선을 빚었다. 야간 수색 결과 6세 여아를 추가로 구조해 17일 오전 12시 현재 생존자는 175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탑승객도 477명에서 459명으로 바뀌었다가 선사 측의 조사결과를 받아들인 중대본이 462명, 다시 475명이 탔다고 밝혔다.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4명으로 추정된다. 선사 여직원 박지영(22)씨와 단원고 2학년 정차웅(17)군·권오천(17)군·임경빈(17)군의 시신은 목포 한국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다. 1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늦게 사고 해역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 여성의 시신은 1000t급 해경 함정이 보관하고 있다. 이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시신이 또 발견되는 등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6세 여아에 앞서 구조된 174명 가운데 55명은 해남, 목포, 진도 등지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구조자 가운데 학생은 7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체 수색 중단 후 17일 새벽 재개, 주변 수색은 지속 해경은 이날 오후 8시쯤 선체 수색 작업을 일단 중단했다. 잠수부 4명이 오후 6시 30분쯤 선체로 들어가 수색을 시작했지만 시야가 흐리고 선체에 물이 가득차 실종자를 찾는 데 실패했다. 해경은 물 흐름이 멈추는 정조시간대인 17일 오전 1시부터 조명탄을 쏘아가며 선체 내부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해경은 선체에 실종자 대부분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 등은 날이 저문 뒤에도 경비정 등을 동원한 야간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선박을 인양할 크레인은 17일 오전 현장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사고 원인 조사 돌입 해경은 기관장 등의 신병을 확보, 본격적인 사고원인에 조사에 나섰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박모 기관장 등 승무원 9명을 목포해경으로 소환, 사고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 선박 이모 선장도 함께 소환하던 중 실종승객 구조지원을 위해 사고해역으로 되돌려 보냈다. 해경은 항로 궤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확인한 결과 여객선이 사고 30분전 운항속도 19노트에서 사고발생 시각으로 알려진 오전 8시 52분쯤 8노트로 급속히 감소한 사실을 확인했다. 수사본부는 이씨 등을 상대로 안전 규정·항로 준수 여부, 비상상황에 대비한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승객들이 ‘쾅’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진술에 따라 암초나 다른 선박과 충돌 여부도 가릴 방침이다. 특히 사고 당시 배 아래에서 ‘찌지직’ 소리가 났다는 일부 증언에 따라 선박에 파공이 발생했는지도 규명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규모 여객선 침몰에 최악 참사 기록될 듯 세월호는 인천과 제주를 잇는 정기 여객선이다. 1994년 6월 일본 하야시카네 조선소에서 건조된 세월호는 2012년 말 10월 국내에 도입됐다. 길이 145m, 폭 22m 규모의 세월호는 국내 운항 중인 여객선 가운데 최대 규모의 여객선에 속한다. 여객 정원은 921명이며 차량 18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 30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 다음날 오전 8시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쯤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1993년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이후 최악의 선박사고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사고는 1953년 부산 다대포앞 해상의 창경호 침몰로 330명이 사망하고 32명이 실종됐다. 이어 1970년 전남 여수 소리도 해상에서 남영호가 침몰해 323명이 숨졌으며 서해훼리호 사고로 292명이 목숨을 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초단파무선통신(VHF) 공개…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신고와 거의 동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초단파무선통신(VHF) 공개…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신고와 거의 동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초단파무선통신(VHF)’ 해양수산부는 16일 여객선 침몰 사고 당시 오전 8시 55분 제주 해상교통관제(VTS)센터로 사고 선박인 세월호에서 초단파무선통신(VHF)으로 “지금 배가 넘어간다”는 최초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다음은 교신상황. ▲ 8시 55분 - 세월호: 항무 제주!(제주 관제센터) 세월호 감도 있습니까?(들립니까?) - 관제센터: 예, 세월호. 항무제주. - 세월호: 저기 해경에 연락해주세요. 본선 위험합니다. 지금 배 넘어갑니다. ▲ 8시 56분 - 관제센터: 귀선 어디 있습니까? (답 안들림) 예 알겠습니다. 해경에 연락하겠습니다 - 세월호: 지금 배가 많이 넘어졌습니다. 움직일 수 없습니다. 빨리 좀 와주십시오. 병풍도 옆에 있어요. - 관제센터: 예 양지했습니다.(이해했습니다). *관제센터는 해경112(해경긴급신고번호)에 사고상황 전파하고 긴급 구조요청. * VHF 채널 상태가 안 좋아 채널 변경 후 교신 ▲ 9시 정각 - 관제센터: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 세월호: 현재 선체가 좌현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컨테이너도 언머가고. - 관제센터: 인명피해는 없습니까? - 세월호: 현재 확인 불가합니다. 선체가 기울어서 이동 불가합니다. - 관제센터: 예 알겠습니다. 인명들(사람들) 구명조끼 착용하시고 퇴선할지 모르니 준비해주세요 - 세월호: 사람들 이동이 힘듭니다. - 관제센터: 예 알겠습니다. * 제주해경에서 관제센터에 사고 상황 문의해 관제센터는 해경 122로 사고상황 전파했음을 통보. * 이후 완도관제센터에서 넘겨받아 인근 해역과 선박에 사고상황 전파. 한편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에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화가 난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왜 그렇게 늦게 신고했나”,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어떻게 된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실종 소식에도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무사히 구조되길”,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어서 구조됐으면”,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두고 선장이 먼저 탈출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사태..만류했던 어머니 사연 “수학여행을 떠나는 딸에게..”

    세월호 사태..만류했던 어머니 사연 “수학여행을 떠나는 딸에게..”

    ‘세월호 사태’ 진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참사가 벌어진 가운데 세월호 탑승을 만류했던 학부모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가운데 수학여행을 떠나는 딸에게 타이타닉호 비극을 이야기하며 출발을 말렸던 어머니의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안산 단원고 2학년 3반 김모양의 어머니는 최근 딸이 여객선을 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딸이 무척이나 걱정돼 출발을 말렸다. 하지만 김양은 16일 오후 늦게까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해상 세월호 침몰현장에서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 = 타이타닉 스틸컷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사망자 4명-실종자 291명, 침몰 사고원인은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사망자 4명-실종자 291명, 침몰 사고원인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여객선 실종자, 안산단원고등학교, 침몰 원인’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로 약 290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오후 7시 30분 기준 발표에 의하면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에는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을 포함해 총 459명이 탑승했다. 이 가운데 164명이 구조됐고 4명이 사망했다. 291명은 실종상태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실종자 중 상당수가 배 안에 갇혀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유류 속도가 빠르고 물 속 시야확보가 어려워 주고 진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원인에 대해 해수부의 한 관계자는 “파도가 센 것도 아니고 날씨가 양호한 상황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는 드물다. 사고 지점은 암초가 있는 지역도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선박 자체적으로 사고가 나서 침수됐을 수 있고 외부 요인에 의해 사고가 날수 있다. 인명 구조 완료된 후 침몰 원인을 조사해 봐야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항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고 조난신호를 보냈다. 사고는 침몰 전 ‘쿵’ 소리와 함께 좌현이 기울어 침수가 시작됐고 2시간 20여분 만에 완전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배가 거의 직각에 가까울 정도로 기울어지자 ‘뛰어내리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고 이에 따라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바다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했고 해군은 유도탄 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링스헬기까지 투입했다. 구조된 탑승객들은 진도 중앙병원, 목포 한국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도 숨졌구나”,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단원고 학생 사망 안타깝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 충격이 클 듯”,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실종자 290명.. 멘붕이다”, “여객선 실종자, 부디 무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단원고 학생 사망, 여객선 실종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타이타닉 침몰일 날짜 아느냐” 걱정하던 어머니 ‘침통’

    “타이타닉 침몰일 날짜 아느냐” 걱정하던 어머니 ‘침통’

    ‘타이타닉 침몰일 날짜’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침몰’ 수학여행을 떠나는 딸에게 타이타닉호 비극을 이야기하며 출발을 말렸던 어머니의 소식이 알려져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다. 진도 앞바다 사고현장에서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안산 단원고 2학년 3반 김모양의 어머니는 최근 딸이 여객선을 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걱정했다. 어머니는 딸에게 “타이타닉호 침몰한 날이 언제인지 아느냐”고 주의를 환기시키며 출발을 말렸다. 그러나 딸은 “친구들과 꼭 가겠다”며 수학여행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양은 어머니가 타이타닉호 사고 이야기를 하며 출발을 말렸다는 내용을 여행을 떠나기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하지만 김양은 16일 오후 늦게까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해상 세월호 침몰현장에서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양이 탑승한 여객선의 침몰 사고와 타이타닉호 침몰사고와는 불과 이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10일 2200여명을 태우고 영국 사우스햄프턴을 출항해 미국 뉴욕으로 항해하다 14일 오후 11시 40분 북대서양 뉴펀들랜드 남서쪽 바다에서 빙산에 충돌해 침몰했다. 김양의 한 지인은 “김양의 페친으로부터 이런 소식을 듣고 타이타닉호 침몰사고를 검색해보니 이틀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며 “학생 어머니의 충격이 얼마다 심하겠느냐”고 안쓰러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도 여객선 침몰] ‘여객선 세월호’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0여명 인천-제주 수학여행 사고…링스헬기 동원 구조(5보)

    [진도 여객선 침몰] ‘여객선 세월호’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0여명 인천-제주 수학여행 사고…링스헬기 동원 구조(5보)

    진도 해상서 학생 325명 등 470명이 탄 여객선이 침수 중이라는 조난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구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 중이다.여객선 세월호의 정원은 여객 921명, 차량 220대다. 이 배는 15일 오후 9시쯤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배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 교사 14명 등 모두 450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해당 여객선은 현재 침수로 인해 선박이 90% 가량 좌현으로 기울어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9시 55분 현재 헬기와 경비정으로 모두 190여명이 구조됐다. 다른 학생 등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여객선에 타고 있는 학생들이 부모에게 전화해 침수 사실이 알려졌다”고 전했다.군 당국은 이날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조난신호를 보낸 여객선 세월호 구조를 위해 해군도 출동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사고 해역으로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 등을 투입했다”며 “주변에 있던 전 해군 세력이 출동해 긴급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원고 수학여행 사고, 단원고 학생 포함 사망자 3명-실종자 100여 명

    단원고 수학여행 사고, 단원고 학생 포함 사망자 3명-실종자 100여 명

    16일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항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이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단원고등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을 포함해 모두 477명이 탑승했다. 사고 이후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했고 해군은 유도탄 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링스헬기까지 투입했다. 그러나 단원고 2학년 정 모 군과 선사 직원 박지영(27·여)씨,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등 3명이 사망했으며 아직까지 106명의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단원고 학생 사망,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망자 3명 확인’ 실종자 106명 ‘멘붕’

    단원고 학생 사망,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망자 3명 확인’ 실종자 106명 ‘멘붕’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여객선 세월호 사망자, 여객선 실종자, 안산단원고등학교, 단원고 학생 사망’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승객 400여 명을 태운 진도 해상 여객선이 침몰해 단원고 학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항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고 조난신호를 보냈다. 진도 해상서 침몰한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단원고등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을 포함해 모두 477명이 탑승했다. 사고는 침몰 전 쿵하는 소리와 함께 좌현이 기울어 침수가 시작됐고 2시간 20여분 만에 완전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배가 거의 직각에 가까울 정도로 기울어지자 ‘뛰어내리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고 이에 따라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바다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했고 해군은 유도탄 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링스헬기까지 투입했다. 그러나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과 선사 직원 박지영(27·여)씨,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등 3명이 사망했으며 아직까지 106명의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구조된 탑승객들은 진도 중앙병원, 목포 한국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도 숨졌구나”,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단원고 학생 사망 안타깝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 충격이 클 듯. 여객선 실종자 무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AFP(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단원고 학생 사망, 여객선 실종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도 여객선 침몰 ‘474명 탑승’ 안산단원고등학교 수학여행 사고 충격

    진도 여객선 침몰 ‘474명 탑승’ 안산단원고등학교 수학여행 사고 충격

    16일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항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고 조난신호를 보냈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총 474명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접수되자 해경 경비정, 헬기 등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10시 17분 현재 헬기와 경비정으로 모두 190여명이 구조됐다. 다른 학생 등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산단원고등학교 수학여행 사고, 진도 해상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중 ‘충격’

    안산단원고등학교 수학여행 사고, 진도 해상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중 ‘충격’

    16일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항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고 조난신호를 보냈다. 침몰 중인 진도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총 474명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접수되자 해경 경비정, 헬기 등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5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침몰 중인 진도 여객선은 90% 가까이 기울어져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속보]진도 여객선 침몰로 5명 사망 280여명 실종…안산단원고 학생 1명 사망

    [속보]진도 여객선 침몰로 5명 사망 280여명 실종…안산단원고 학생 1명 사망

    수학여행을 간 고등학생 325명을 등 459명을 태운 여객선이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해 오후 8시 30분 현재 현재 5명이 사망하고 280여명이 실종됐다. 침몰한 선박은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로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이 타고 있었다. 세월호는 이날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 해상에서 침몰, 조난신호를 보냈다. 사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 헬기 등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선박 안내를 맡고 있던 여직원 박지영(27)씨와 안산단원고 2학년 정차웅군, 신원 미상의 남성 등 5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중상자 7명을 포함 27명이 인근에 있는 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중대본은 오후 3시 기준으로 탑승객 459명 중 약 174명이 구조됐다고 전했다. 나머지 280여 명이 실종 상태다. 중대본은 애초에 368명을 구조했다고 발표했지만 집계에 ‘착오’가 있었다면서 뒤늦게 정정했다. 때문에 실종자 숫자는 당초 알려진 100여명보다 크게 늘어났다. 중대본에 나와 있는 해양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선체 대부분이 수면 아래로 잠겼으며 뱃머리 끝 일부만 보이는 상태다. 현장에서는 아직 구조되지 않은 100여명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선체 내부에 남아있을 수 있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해군은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라 구조를 위해 특수부대인 해난 구조대(SSU)를 즉각 투입했다. 또 정부는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본부를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중대본은 현재로선 정확한 사고 발생시각과 사고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생존자들은 “선수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해 암초에 의해 좌초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단 1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고 “객실과 엔진실 등을 철저히 수색해 구조에서 누락되는 인원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도 여객선 속보] 생존자 명단 확인 불가-실종자 290여명 ‘충격’

    [진도 여객선 속보] 생존자 명단 확인 불가-실종자 290여명 ‘충격’

    진도 여객선 속보 정부가 밝힌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 인원이 집계 오류로 밝혀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오후 2시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군 등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여객선 생존자 및 실종자 명단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290여 명이 실종 또는 생사불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항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고 조난신호를 보냈다. 진도 해상서 침몰한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단원고등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을 포함해 모두 477명이 탑승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도 여객선 좌초] ‘여객선 세월호’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1명…링스헬기 동원 구조(종합)

    [진도 여객선 좌초] ‘여객선 세월호’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1명…링스헬기 동원 구조(종합)

    ‘진도 여객선 좌초’ ‘여객선 세월호 침몰’ ‘수학여행 사고’ ‘인천 제주’ ‘안산 단원고등학교’ ‘링스헬기’ 진도 해상서 학생 325명 등 471명이 탄 여객선이 침수 중이라는 조난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구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 중이다.여객선 세월호의 정원은 여객 921명, 차량 220대다. 이 배는 15일 오후 9시쯤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배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 교사 14명 등 모두 450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해당 여객선은 현재 침수로 인해 선박이 90% 가량 좌현으로 기울어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 17분 현재 헬기와 경비정으로 모두 190여명이 구조됐다. 다른 학생 등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구조된 승객 가운데 2명은 화상, 4명은 타박상을 입어 진도 팽목항으로 이송 중이다. 선체가 왼쪽으로 완전히 기울면서 침몰 위기에 놓이자 구명조끼를 착용한 승객들은 모두 바다로 뛰어내리라고 경비함이 방송으로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군도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를 투입했다. 경찰은 “여객선에 타고 있는 학생들이 부모에게 전화해 침수 사실이 알려졌다”고 전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모두 무사하길”,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제발 인명피해 없기를”,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큰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도 여객선 침몰…안산 단원고 학생 350여명 인천-제주 수학여행 사고(2보)

    진도 여객선 침몰…안산 단원고 학생 350여명 인천-제주 수학여행 사고(2보)

    진도 해상서 350여명이 탄 여객선이 침수 중이라는 조난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목포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수 중이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 중인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많이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여객선은 현재 침수로 인해 선박이 좌현으로 20도 가량 기울어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구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역시 인근에 있던 고속정 등을 급파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또 학생들을 비롯한 탑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여객선에 타고 있는 학생들이 부모에게 전화해 침수 사실이 알려졌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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