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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예부터 무병장수·이상향·사랑의 상징

    복숭아는 예로부터 불로장생, 이상향, 사랑의 상징 등으로 알려져 왔다.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 신화에도 등장하는 복숭아는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의 소재로 활용되는 등 문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중국 전한시대의 문인인 동방삭과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은 신화에서 불사(不死)의 여신으로 나오는 서왕모(西王母)의 복숭아를 먹고 장수했다고 전해진다. 복숭아에는 무병장수의 의미가 있어서 동양에서는 복숭아가 그려진 그림, 도자기나 종이로 접은 복숭아꽃을 선물해 장수를 비는 풍습이 있었다. 가장 오래된 기록은 서왕모가 한무제(漢武帝)에게 복숭아를 선사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한무고사(漢武古事)에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선시대에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를 보면 수많은 복숭아 과실과 꽃을 준비한 것이 기록돼 있다. 복숭아가 그려진 신선도, 십장생도, 복숭아 모양의 연적 등은 고려시대부터 장수를 기원하는 효행이나 존경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혈액 순환·어혈 제거 탁월’ 기록 실제로 복숭아의 의학적인 효과는 고문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본초강목’(本草綱目), ‘동의보감’(東醫寶鑑) 등에 복숭아 속씨인 도인(桃仁)은 혈액 순환과 어혈 제거에 탁월하고 그 꽃은 부종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나무의 진은 신장과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선약이라고 기록돼 있다. 복숭아의 효능은 최근 과학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는데 씨 추출물은 치매 증상을 일으키는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아제의 활동을 장시간에 걸쳐 강력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복숭아는 이상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동양의 대표적인 이상향은 중국 진(晉)나라 시대의 시인 도연명이 그린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나오는 무릉도원(武陵桃源)이라고 할 수 있다. 무릉도원은 진나라 때 무릉에 살던 어부가 배를 저어 우연히 가 봤던 복숭아꽃 아름답게 핀 평화로운 마을을 말하는데 어부가 다시 찾아가려 했으나 찾을 수 없었고 그곳은 동양의 영원한 이상향이 됐다. 현재 중국 남서부 지역 양숴(陽朔)의 세외도원(世外桃源)은 도화원기의 무릉도원을 현실화한 곳으로, 중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신들의 음료로 나와 복숭아는 아름다움과 사랑의 상징으로도 쓰였다. 중국 최초 시가집인 시경(詩經)에서는 시집가는 아가씨를 복숭아에 비유했고, 남녀 간 사랑의 선물로 복숭아가 등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복숭아는 피부 건조 예방, 피부 미백, 혈액순환 촉진 기능이 있어 최근에는 복숭아 추출물로 만든 다양한 화장품과 향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복숭아는 소설, 그림 등 다양한 예술 작품에도 자주 등장한다. 나관중의 ‘삼국지’에서는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의형제를 맺고 천지에 제를 올리는 도원결의 장면이 유명하다. 19세기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꽃 핀 복숭아나무’는 색채의 대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국에서도 이중섭 화백이 막역한 친구였던 구상의 병문안을 갈 때 과일 대신 가져간 천도 그림이 유명한데 친구가 눈으로라도 복숭아를 먹어 병이 낫기를 바란 깊은 우정이 담겨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신들이 영생과 젊음을 얻기 위해 즐겨 마시던 음료로 알려진 넥타가 나온다. 다양한 복숭아 넥타라는 음료에서 알 수 있듯이 넥타는 현재 과일즙, 과실음료라는 뜻으로 쓰인다. 이처럼 복숭아는 서양에서 생과일뿐 아니라 주스, 통조림, 와인 등의 형태로 가공돼 왔다. 농촌진흥청 과수과 농업연구사 권정현 문의 esjang@seoul.co.kr
  • [사설] 남 지사 사생활 캐지 말고 ‘외압’ 여부 규명해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인 남모 상병이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사건을 군 당국이 축소·은폐하는 등 봐주기식 수사를 했다는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데 남 지사가 지난 7월 합의이혼한 사실이 느닷없이 세간의 관심사로 부각되면서 이 문제가 얼렁뚱땅 넘어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꼬리가 몸통을 뒤흔들어 놓는 현상(Wag the dog)으로, 본말전도가 아닐 수 없다. 남 지사의 사생활이 선정적으로 보도되는 과정에서 장남 남모 상병의 심각한 범죄가 덮혀선 안 된다. 또한 혹여 남 지사가 군 당국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도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 군 인권센터는 그제 군의 수사기록 일부에서 확인했다며 남모 병장의 범죄행위가 군에서 당초에 은폐·축소 발표한 것과 달리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임태훈 군 인권센터소장은 군이 낸 보도자료에는 군홧발과 손으로 수차례 얼굴을 때렸다고 했지만, 지난 4월부터 최소 50회 이상의 폭행을 했다고 밝혔다. 또 남 상병이 후임병의 “바지 지퍼 부위를 손으로 툭툭 치며 성추행했다”는 발표와 달리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생활관에서 자신의 성기를 피해 일병의 엉덩이에 비비고 성기를 툭툭 치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임 소장은 6사단 헌병대에서 “강제추행죄 구성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빼고 폭행 횟수를 축소해 발표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남 지사의 지위나 영향력이 행사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이런 심각한 수준의 폭행과 성추행에도 군 당국이 불구속 수사를 했고, 지난 13일 남 지사에 입건을 통보해 놓고 5일 동안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도 의혹의 대상이라고 했다. 이런 의혹은 부모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낱낱이 해소돼야 한다. 장남의 군범죄 사건에 이혼 소식이 추가되자 일각에선 ‘수신제가’가 안 됐다며 남 지사를 조롱하는 기류도 있다. 유력인사라도 이혼 등 불행한 사생활을 여론의 도마에 올리는 것은 온당치 않은 일이다. 이와 별개로 군 당국이 남 상병 범죄혐의를 수사·발표하는 과정에서 남 지사가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는 명확하게 규명돼야 한다. 또 남 지사가 정직한 정치인이라면 장남이 군에서 폭행 등을 저질렀다는 통보를 지난 13일에 받았음에도, 입대한 두 아들이 군 폭력의 피해자가 될까 아버지로서 걱정한다는 내용의 기고문을 주요 일간지 15일자에 게재한 배경도 설득력 있게 해명해야 한다.
  • ‘남경필 기고문 논란’ 아들 가혹행위 알고도 “군대서 맞지나 않을지 걱정”…페이스북에는 “분위기 짱”

    ‘남경필 기고문 논란’ 아들 가혹행위 알고도 “군대서 맞지나 않을지 걱정”…페이스북에는 “분위기 짱”

    ‘남경필 기고문 논란’ 남경필 기고문 논란이 커지고 있다. 남경필 장남의 후임병 가혹행위를 인지한 뒤에도 군에 보낸 두 아들을 걱정하는 내용의 기고문이 한 언론매체에 그대로 실렸기 때문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5일자 모 중앙일간지에 기고한 글에서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 시를 소개한 뒤 두 아들을 군에 보낸 소회를 전했다. 그는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는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병영 폭력문제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 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 붙들어 매시란다”고 적었다. 그러나 군 당국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의 장남 남모(23)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상병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남 상병은 가혹행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지만 성추행에 대해서는 “장난으로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고문은 15일자에 실렸는데 남경필 지사는 이틀 앞선 13일 장남이 폭행·성추행 혐의로 조사받는다는 사실을 군으로부터 연락받았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기고문은 장남의 일을 군에서 통보받기 하루 전인 지난 12일 일간지에 보낸 것”이라며 “기고문에 나오는 병장은 차남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15일 기고문이 일간지에 실리기 전 남 지사가 기고를 철회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남경필 지사는 아들 가혹행위를 알고도 언론 보도 전 페이스북에 “분위기 짱”이라며 지인들과 술을 마신 사실을 알려 빈축을 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기난사’ 임병장 모욕 혐의 간부 불기소 처분

    군 검찰은 육군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자신을 폭행하고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며 고소한 부소초장 이모 중사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육군 8군단 검찰부는 지난 5일 이 중사의 혐의 중 모욕에 대해서는 기소를 유예하고 폭행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 없음’ 처분했다. 검찰부는 “이 중사가 임 병장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장난을 친 것”이라며 “임 병장이 거부 반응이나 기분 나쁜 내색을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그 경위를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 중사는 임 병장에게 돌멩이를 던진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다”며 “거짓말탐지기 결과와, 다른 참고인의 진술 등을 종합하면 피의 사실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임 병장 측 변호인은 “상급자에 의해 장기적으로 고통을 당한 사건인데 불기소 처분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남경필, 아들 걱정 일간지 기고문 논란 “매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

    남경필, 아들 걱정 일간지 기고문 논란 “매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

    남경필, 아들 걱정 일간지 기고문 논란 “매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군에 보낸 두 아들을 걱정하는 내용의 기고문을 한 일간지에 게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기고문이 폭행 가해자인 장남을 군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과 맞물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한 일간지는 남경필 경기지사가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시를 소개하면서 두 아들을 군에 보낸 심정을 전하는 글을 실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글에서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는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 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 붙들어 매시란다”라고 적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지난 17일 수원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장남의 군부대 폭행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며 고개를 숙였다. 남경필 경기지사 측은 기고문이 장남의 일을 군에서 통보받기 하루 전인 지난 12일 일간지에 보낸 것이며, 기고문의 병장은 차남을 가리킨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 기고문을 철회하지 않은 이유에서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남경필 아들 도대체 무슨 일이”, “남경필 아들 황당하네”, “남경필 아들 문제 사과했지만 기고문 문제는 어떻게 된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기고문 논란’ 아들 가해 사실 전해듣고도 일간지에 “군대서 맞지나 않을지 걱정” 기고

    ‘남경필 기고문 논란’ 아들 가해 사실 전해듣고도 일간지에 “군대서 맞지나 않을지 걱정” 기고

    ‘남경필 기고문 논란’ 남경필 기고문 논란이 커지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장남의 후임병 가혹행위를 인지한 뒤에도 군에 보낸 두 아들을 걱정하는 내용의 기고문이 한 언론매체에 그대로 실렸기 때문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5일자 모 중앙일간지에 기고한 글에서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 시를 소개한 뒤 두 아들을 군에 보낸 소회를 전했다. 그는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는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병영 폭력문제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 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 붙들어 매시란다”고 적었다. 그러나 군 당국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의 장남 남모(23)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상병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남 상병은 가혹행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지만 성추행에 대해서는 “장난으로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고문은 15일자에 실렸는데 남경필 지사는 이틀 앞선 13일 장남이 폭행·성추행 혐의로 조사받는다는 사실을 군으로부터 연락받았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기고문은 장남의 일을 군에서 통보받기 하루 전인 지난 12일 일간지에 보낸 것”이라며 “기고문에 나오는 병장은 차남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15일 기고문이 일간지에 실리기 전 남 지사가 기고를 철회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남경필 기고문 논란에 네티즌들은 “남경필 기고문, 아들 가혹행위를 알았으면 기고문을 철회해야하지 않았을까”, “남경필 기고문, 황당하다”, “남경필 기고문, 가혹행위라니 심각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아들 군대 보내놓고 매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 알고보니 장남이 가해자

    남경필 “아들 군대 보내놓고 매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 알고보니 장남이 가해자

    17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남경필 경기도 지사의 장남 남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온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남경필 지사의 아들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경필 지사가 15일자 모 중앙일간지에 기고한 기고문이 논란을 빚고 있다. 해당 기고문에서 남경필 지사는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 시를 소개한 뒤 두 아들을 군에 보낸 소회를 전했다. 남경필 지사는 기고문에서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는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병영 폭력문제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 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 붙들어 매시란다”고 적었다. 하지만 남경필 지사는 기고문이 실린 15일보다 이틀 앞선 13일, 장남의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을 군으로부터 통보받아 알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장남의 일을 통보받기 전 12일 일간지에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고문에 나오는 병장은 첫째가 아닌 둘째 아들이라고 설명했지만 기고를 철회하지 않은 이유에서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경필 ‘군에 있는 아들, 걱정된다’ 기고했는데 장남이..

    남경필 ‘군에 있는 아들, 걱정된다’ 기고했는데 장남이..

    17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남경필 경기도 지사의 장남 남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온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남경필 지사의 아들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경필 지사가 15일자 모 중앙일간지에 기고한 기고문이 논란을 빚고 있다. 해당 기고문에서 남경필 지사는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 시를 소개한 뒤 두 아들을 군에 보낸 소회를 전했다. 남경필 지사는 기고문에서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는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병영 폭력문제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 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 붙들어 매시란다”고 적었다. 하지만 남경필 지사는 기고문이 실린 15일보다 이틀 앞선 13일, 장남의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을 군으로부터 통보받아 알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장남의 일을 통보받기 전 12일 일간지에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고문에 나오는 병장은 첫째가 아닌 둘째 아들이라고 설명했지만 기고를 철회하지 않은 이유에서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경필 “후임병 때린 장남, 법대로 처벌해 달라”… 여론은 싸늘

    남경필 “후임병 때린 장남, 법대로 처벌해 달라”… 여론은 싸늘

    강원 철원군 중부전선에서 벌어진 후임병 가혹 행위의 가해자 남모 상병이 남경필 경기지사의 장남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남 지사는 17일 공식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으나 병영 내 가혹 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상황이어서 비판이 쇄도했다. 이날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 철원 6사단에 근무 중인 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행동이 느려 훈련과 업무를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수차례에 걸쳐 후임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남 상병은 또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다른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바지 지퍼 부위를 손등으로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런 사실은 육군이 28사단 윤모 일병 구타 사망 사건이 발생한 후 전 부대에 대한 가혹 행위 여부 전수 설문조사를 하면서 드러났다. 남 상병은 지난 13일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 상병은 폭행 혐의는 인정했지만 성추행 혐의에 대해선 “장난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남 상병에 대한 처벌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 아들이 군 복무 중 일으킨 잘못에 대해 피해를 입은 병사와 가족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회 지도층의 한 사람으로서 자식을 잘 가르치지 못한 점은 모두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으로 정해진 대로 응당한 처벌을 달게 받게 될 것”이라며 “아버지로서 저도 같이 벌을 받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에 아들을 보낸 아버지로서 모든 것은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잘못”이라고 재차 사과한 뒤 “제 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으로 정해진 대로 응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지만 올바르게 처벌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남 지사가 앞서 지난 15일 군에 보낸 두 아들을 걱정하는 내용의 기고문을 모 일간지에 게재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은 더욱 확산되는 양상이다. 남 지사는 김현승 시인의 시 ‘아버지의 마음’을 소개한 글에서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 매를 맞지는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병영 폭력 문제를 걱정했다. 그러면서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 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 붙들어 매시란다”고 했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기고문에 나오는 병장은 차남으로, 장남의 일을 통보받기 하루 전인 12일 일간지에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13일에 장남이 입건된 사실을 군으로부터 통보받고도 15일 기고문이 실리기 전에 철회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설명을 하지 않았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남경필 경기도 지사, 장남이 군 폭력 가해자

    남경필 경기도 지사, 장남이 군 폭력 가해자

    17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남경필 경기도 지사의 장남 남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온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남경필 지사의 아들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경필 지사가 15일자 모 중앙일간지에 기고한 기고문이 논란을 빚고 있다. 해당 기고문에서 남경필 지사는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 시를 소개한 뒤 두 아들을 군에 보낸 소회를 전했다. 남경필 지사는 기고문에서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는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병영 폭력문제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 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 붙들어 매시란다”고 적었다. 하지만 남경필 지사는 기고문이 실린 15일보다 이틀 앞선 13일, 장남의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을 군으로부터 통보받아 알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장남의 일을 통보받기 전 12일 일간지에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고문에 나오는 병장은 첫째가 아닌 둘째 아들이라고 설명했지만 기고를 철회하지 않은 이유에서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경필 기자회견, 아들 군 가혹행위 사과.. 기고문에서는 ‘맞을까 걱정된다’ 충격

    남경필 기자회견, 아들 군 가혹행위 사과.. 기고문에서는 ‘맞을까 걱정된다’ 충격

    ‘남경필 기자회견, 남경필 아들, 남경필 기고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아들이 군 가혹행위 사건에 연루된 것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다. 17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의 장남 남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온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남경필 지사의 아들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에 대해 남 상병은 폭행 혐의는 인정했지만 성추행 혐의는 행동 자체는 인정하되 장난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경필 지사는 17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한없이 고개를 숙였다. 남경필 지사는 아들이 연루된 사건에 대해 “먼저 아들이 군 복무 중 일으킨 잘못에 대해서 피해를 입은 병사와 가족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에 정해진 응당한 처벌을 달게 받게 될 것이라며 아버지인 자신도 같이 벌을 받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경필 지사는 “사회 지도층의 한 사람으로서 제 자식을 잘 가르치지 못한 것은 모두 자신의 불찰이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남경필 지사가 15일자 모 중앙일간지에 기고한 기고문 또한 논란을 빚고 있다. 해당 기고문에서 남경필 지사는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 시를 소개한 뒤 두 아들을 군에 보낸 소회를 전했다. 남경필 지사는 기고문에서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는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병영 폭력문제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 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 붙들어 매시란다”고 적었다. 하지만 남경필 지사는 기고문이 실린 15일보다 이틀 앞선 13일, 장남의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을 군으로부터 통보받아 알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장남의 일을 통보받기 전 12일 일간지에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고문에 나오는 병장은 첫째가 아닌 둘째 아들이라고 설명했지만 기고를 철회하지 않은 이유에서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남경필 아들 부끄럽겠다”, “남경필 아들, 아버지 이름에 먹칠하네”, “남경필 아들, 자식 교육을 어떻게 했기에..”, “남경필 기자회견 사과 당연하다”, “남경필 아들 가해자인줄 알면서 어떻게 그런 기고문을”, “남경필 기고문이 더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뉴스 캡처(남경필 기자회견, 남경필 아들, 남경필 기고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경필 기고문, 장남이 ‘군 가혹행위 가해자’ 알고도 썼을까

    남경필 기고문, 장남이 ‘군 가혹행위 가해자’ 알고도 썼을까

    17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남경필 경기도 지사의 장남 남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온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남경필 지사의 아들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경필 지사가 15일자 모 중앙일간지에 기고한 기고문이 논란을 빚고 있다. 해당 기고문에서 남경필 지사는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 시를 소개한 뒤 두 아들을 군에 보낸 소회를 전했다. 남경필 지사는 기고문에서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는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병영 폭력문제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 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 붙들어 매시란다”고 적었다. 하지만 남경필 지사는 기고문이 실린 15일보다 이틀 앞선 13일, 장남의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을 군으로부터 통보받아 알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장남의 일을 통보받기 전 12일 일간지에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고문에 나오는 병장은 첫째가 아닌 둘째 아들이라고 설명했지만 기고를 철회하지 않은 이유에서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경필 기고문 “아들 매 맞지 않는 지 전전긍긍했다” 논란 급속 확산

    남경필 기고문 “아들 매 맞지 않는 지 전전긍긍했다” 논란 급속 확산

    남경필 기고문 “아들 매 맞지 않는 지 전전긍긍했다” 논란 급속 확산 장남의 후임병 가혹행위 사실이 확인된 남경필 경기지사가 군에 보낸 두 아들을 걱정하는 내용의 기고문을 한 언론매체에 게재, 논란이 되고 있다. 기고문은 15일자에 실렸는데 남 지사는 이틀 앞선 13일 장남이 폭행·성추행 혐의로 조사받는다는 사실을 군으로부터 연락받았다. 남 지사는 15일자 모 중앙일간지에 기고한 글에서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 시를 소개한 뒤 두 아들을 군에 보낸 소회를 전했다. 그는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는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병영 폭력문제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 붙들어 매시란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기고문은 장남의 일을 군에서 통보받기 하루 전인 지난 12일 일간지에 보낸 것”이라며 “기고문에 나오는 병장은 차남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15일 기고문이 일간지에 실리기 전 남 지사가 기고를 철회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남경필 기고문 아들 걱정,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나”, “남경필 기고문 아들 걱정, 지금 상황에서 보면 너무 황당한 글인데?”, “남경필 기고문 아들 걱정, 아들이 맞을까 걱정할 수도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기자회견, 후임병 구타+성추행까지? ‘남경필 아들 누구길래..’

    남경필 기자회견, 후임병 구타+성추행까지? ‘남경필 아들 누구길래..’

    ’남경필 기자회견. 남경필 아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군에 보낸 두 아들을 걱정하는 내용의 기고문을 한 일간지에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남경필 지사 아들은 예하 부대에서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군 당국의 조사를 받는 사실이 알려졌다. 6사단에 따르면 군은 4월부터 최근까지 업무와 훈련을 제대로 못한다는 이유로 A일병(21)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남경필 지사의 아들인 남모 상병(23)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또 그는 B일병(19)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남경필 지사 아들은 폭행과 욕설 등 가혹행위에 대한 혐의는 인정했지만,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장난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경필 지사는 15일자 모 중앙일간지에 기고한 글에서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 시를 소개한 뒤 두 아들을 군에 보낸 소회를 전했다. 그는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는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병영 폭력문제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 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 붙들어 매시란다”고 적었다. 문제는 폭행 가해자인 장남을 군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실렸다는 점이다.하지만 남경필 지사는 기고문이 실린 15일보다 이틀 앞선 13일, 장남의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을 군으로부터 통보받아 알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남의 일을 통보받기 전 12일 일간지에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고문에 나오는 병장은 첫째가 아닌 둘째 아들이라고 설명했지만 기고를 철회하지 않은 이유에서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남경필 기자회견. 남경필 아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남경필 기자회견. 남경필 아들..너무했네”, “남경필 기자회견. 남경필 아들..아버지 얼굴에 먹칠했네” “남경필 기자회견. 남경필 아들..안타깝다” “남경필 기자회견. 남경필 아들..엄벌 처하라” “남경필 기자회견. 남경필 아들..군 문제로 난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남경필 기자회견. 남경필 아들) 뉴스팀 chkim@seoul.co.kr
  • 남경필 기고문 논란 “자식 걱정하는 아버지 심정…아들 매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

    남경필 기고문 논란 “자식 걱정하는 아버지 심정…아들 매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

    남경필 기고문 논란 “자식 걱정하는 아버지 심정…아들 매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군에 보낸 두 아들을 걱정하는 내용의 기고문을 한 일간지에 게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기고문이 폭행 가해자인 장남을 군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과 맞물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한 일간지는 남경필 경기지사가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시를 소개하면서 두 아들을 군에 보낸 심정을 전하는 글을 실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글에서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는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 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 붙들어 매시란다”라고 적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지난 17일 수원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장남의 군부대 폭행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며 고개를 숙였다. 남경필 경기지사 측은 기고문이 장남의 일을 군에서 통보받기 하루 전인 지난 12일 일간지에 보낸 것이며, 기고문의 병장은 차남을 가리킨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 기고문을 철회하지 않은 이유에서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남경필 기고문, 도대체 왜 철회를 하지 않았나”, “남경필 기고문, 무슨 일이 있었길래”, “남경필 기고문, 아들이 폭행 문제로 사과했는데 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기고문 논란 “아들 매 맞지 않는 지…” 도대체 왜?

    남경필 기고문 논란 “아들 매 맞지 않는 지…” 도대체 왜?

    남경필 기고문 논란 “아들 매 맞지 않는 지…” 도대체 왜? 장남의 후임병 가혹행위 사실이 확인된 남경필 경기지사가 군에 보낸 두 아들을 걱정하는 내용의 기고문을 한 언론매체에 게재, 논란이 되고 있다. 기고문은 15일자에 실렸는데 남 지사는 이틀 앞선 13일 장남이 폭행·성추행 혐의로 조사받는다는 사실을 군으로부터 연락받았다. 남 지사는 15일자 모 중앙일간지에 기고한 글에서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 시를 소개한 뒤 두 아들을 군에 보낸 소회를 전했다. 그는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는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병영 폭력문제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 붙들어 매시란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기고문은 장남의 일을 군에서 통보받기 하루 전인 지난 12일 일간지에 보낸 것”이라며 “기고문에 나오는 병장은 차남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15일 기고문이 일간지에 실리기 전 남 지사가 기고를 철회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남경필 기고문 아들 걱정, 놀랍다”, “남경필 기고문 아들 걱정, 황당하네”, “남경필 기고문 아들 걱정, 이게 왠 일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기고문 논란’ 아들 가해 사실 알고도 “군대서 맞지나 않을지 걱정”

    ‘남경필 기고문 논란’ 아들 가해 사실 알고도 “군대서 맞지나 않을지 걱정”

    ‘남경필 기고문 논란’ 남경필 기고문 논란이 커지고 있다. 남경필 장남의 후임병 가혹행위를 인지한 뒤에도 군에 보낸 두 아들을 걱정하는 내용의 기고문이 한 언론매체에 그대로 실렸기 때문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5일자 모 중앙일간지에 기고한 글에서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 시를 소개한 뒤 두 아들을 군에 보낸 소회를 전했다. 그는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는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병영 폭력문제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 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 붙들어 매시란다”고 적었다. 그러나 군 당국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의 장남 남모(23)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상병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남 상병은 가혹행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지만 성추행에 대해서는 “장난으로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고문은 15일자에 실렸는데 남경필 지사는 이틀 앞선 13일 장남이 폭행·성추행 혐의로 조사받는다는 사실을 군으로부터 연락받았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기고문은 장남의 일을 군에서 통보받기 하루 전인 지난 12일 일간지에 보낸 것”이라며 “기고문에 나오는 병장은 차남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15일 기고문이 일간지에 실리기 전 남 지사가 기고를 철회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남경필 기고문 논란에 네티즌들은 “남경필 기고문, 어떻게 이런 일이”, “남경필 기고문, 왜 기고문 게재를 철회하지 않았을까”, “남경필 기고문, 아버지 걱정이 현실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69주년 광복절] 김진명·이내구·안내성 항일 의병장… 독립유공자 후손 찾습니다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항일 의병장들의 유족을 찾지 못해 건국훈장을 수여하지 못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광복 69주년을 맞아 전북 지역에서 활동한 김진명, 이내구, 안내성 등 3명의 항일 의병장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리산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항일 의병장 3명은 정재상 경남 하동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장이 지난 2월 항일 의병장과 무명 항일투사 학살 관련 문건을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정 위원장이 찾은 문건은 을사늑약(1905년) 이후 1907~1909년 국내에서 50~400여명의 의병대를 조직해 무장투쟁을 벌이다 체포된 항일투사 218명이 일제에 체포돼 처형된 기록을 담고 있다. 정 위원장은 이 문건을 토대로 전북 출신 항일 의병장에 대해 서훈을 신청했다. 그러나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의병장들의 훈장을 수여받을 후손을 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초부터 이들 의병장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면서 유족을 수소문했지만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은 실정이다. 한편 의병대를 조직해 활동했던 이들 의병장은 일제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됐다. 김진명(金辰明·1863~1907·진안군) 의병장은 진안 경찰서와 우체국 등 일제의 통치조직을 습격해 공을 세웠지만 체포돼 고문을 받은 뒤 순국했다. 이내구(李內逑·출생미상~1908·전주시) 의병장은 1908년 체포 직후 총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내성(安乃成·출생미상~1909·남원시 추정) 의병장은 1907년부터 남원 지리산을 중심으로 의병 100여명을 조직해 지휘하며 일본군에 결사항전을 벌이다 1909년 순국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하프타임] 무단이탈 김원중 국가대표 자격 박탈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합숙 훈련 도중 숙소를 무단이탈한 김원중(30)의 국가대표 자격이 무기한 박탈됐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13일 “이사회를 소집해 김원중 병장, 이용준(29) 병장, 이돈구(27) 상병에 대한 중징계를 확정했다”며 “이들은 향후 국가대표 선발 대상에서 무기한 제외된다”고 밝혔다.
  • 병사들 “매주 중대장과 대화” 무덤덤…일부 “근무 탓 전군 인권교육 못 받아”

    “지난주 금요일이 전군 인권교육을 하는 날이었는데 교육을 받았나요.”(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12일 오후 2시쯤 육군 28사단을 방문한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위원들이 2군지사 56탄약대대를 불시에 찾았다. 이른바 ‘윤 일병 사건’에 이어 병사들의 ‘동반 자살 사건’까지 불거진 28사단은 이날 유격훈련 일정까지 겹쳐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28사단은 ‘임 병장 일반전초(GOP) 총기 사건’이 벌어진 육군 22사단과 함께 고립된 전방부대 생활과 열악한 근무 환경이 잦은 사고로 이어졌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와 임 소장 등은 28사단 소속 병사 4명과 면담을 했다. 신 대표는 “병영 문화를 바꾸기 위한 제도 개혁 차원에서 나왔다. 군 생활 중 느낀 것을 솔직하게 말해 달라”고 당부했지만 병사들은 “아프면 의무대에 갈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중대장과 대화를 하고 마음의 편지를 쓴다”며 비교적 무덤덤한 표정으로 병영 생활을 설명했다. 하지만 전군을 대상으로 한 지난 8일 인권교육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근무 중이라 받지 못했다”는, 예상치 못한 답변이 나왔다. 임 소장이 다른 병사들에게도 “(인권교육을) 받았느냐”고 묻자 이들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한편 국방부는 군 인권교육 중에 윤모 일병 사건을 ‘마녀사냥’에 비유한 국군양주병원장 이모 대령을 보직 해임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령은 국군양주병원 인권교육 때 “세월호나 이런 사건(윤 일병 사건)이 났을 때 사회적인 반응이나 뉴스를 보면 완전히 마녀사냥”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공동취재단·안석 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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