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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 올 북한대표의 얼굴

    ◎기술관료 출신… 북한 권력서열 6위/연형묵 정무원총리 연형묵총리는 분단이후 최초로 한국을 공식 방문하게 되는 북한의 최고위급인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25년생으로 올해 65세인 그는 현재 북한내 권력서열 6위의 인물. 70대 고령의 혁명1세대인 오진우(73ㆍ3위ㆍ인민무력부장) 이종옥(79ㆍ4위ㆍ부주석) 박성철(76ㆍ5위ㆍ부주석)에 이어 김영남(65ㆍ7위ㆍ외교부장) 허담(65ㆍ11위ㆍ최고인민위원회 외교위원장) 등과 함께 북한의 권력핵심을 이루고 있는 60대중반의 혁명 2세대이다. 연형묵은 김일성대학과 소련우랄공대에서 금속ㆍ전기ㆍ전자 등을 공부한 대표적인 테크노크라트로서 북한의 행정부인 정무원의 총책임을 맡고 있을 뿐 아니라 당정치국원ㆍ당중앙위원 등을 겸직,노동당의 정책결정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1985년 정무원 제1부총리 겸 금속기계공업위원장을 맡아 정무원에 첫 진술한후 88년 12월 이근모의 후임으로 총리에 선임됐다. 83년과 84년 김일성을 수행,중국ㆍ소련ㆍ동구권 등을 방문하는 등 김일성의 신임이 두터우며 러시아어와 불어ㆍ일어에도 능통,국제감각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형묵은 지난 5월24일 최고인민회의 제9기 1차회의에서 정무원총리에 재선됨으로써 김일성부자의 신임을 다시 확인했는데 경제실무에 밝으며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기술관료출신으로 고위급회담에서 어떠한 자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빨치산경력 군원로 비롯,경제엘리트도 연형묵총리와 함께 서울에 오게 될 북측 대표중 김광진 대장(77)은 오진우 김철만 김광 등과 함께 현직에 남아있는 김일성의 몇 안되는 빨치산동료의 한사람이다. 인민무력부 부부장 인민군 총참모 부부총참모장 등을 겸직하고 있는 그는 1913년 만주에서 태어나 소련군에 입대,소련 포병학교를 나온 포병장교 출신이다. 인민군 창설에 직접 참여한 군원로로 특히 포병화력 증강과 현대화에 기여한 공로가 커 김일성으로부터 신임을 얻고 있다고 한다. 6ㆍ25당시 민족보위성 후방총국참모장직을 맡았던 김광진은 군을 대표해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또다른 대표인 최우진(외교부순회대사ㆍ군축및 평화연구소부소장) 김영철(소장) 등과 함께 이번 회의의 주요의제가 될 남북한 군축문제와 관련,북한측의 입장을 대변할 것으로 보인다. 군대표 2인중 한사람인 김영철은 인민군 8사단장을 거쳐 인민무력부 부국장ㆍ구분대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지난해 2월부터 남북 고위급회담예비접촉 북측 대표로 일해왔다. 가나주재대사를 역임한 최우진(57)은 군축문제와 관련,북한측 최고의 이론가이자 실무책임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난 7월5일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있었던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관한 학술회의」에 북한측 대표단장으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남북 고위급회담준비관계로 불참하고 대신 이형철(평화군축연구소 연구실장)을 내보냈었다. 안병수(61)는 특히 조평통서기국장 명의로 종종 대남성명을 내놓고 있는데 지난 5월7일에는 홍성철통일원장관앞으로 김일성이 신년사에서 제의한 남북 정치협상회담을 재삼 촉구하는 전화통지문을 보내기도 했다. 정무원 참사실장 백남준(61)은 지난 73년 5월 남북적십자회담 자문위원 자격(당시 직업동맹부위원장)으로 서울에서 열렸던 남북적십자 제6차회의에 참석했던 낯익은 인물. 김정우(48)는 71년 김일성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80년부터 대외경제사업부부부장을 맡아오고 있는 신진 엘리트. 80년대 중반이후 북한의 경제대표단을 이끌고 소련ㆍ헝가리ㆍ이탈리아ㆍ스위스 등을 방문하는 등 북한경제의 현대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공사후보생 임관식

    공군제86기 사관후보생 임관식이 1일 상오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정용후공군참모총장과 내외귀빈ㆍ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임관식에서 신윤철소위(24ㆍ고려대졸)가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여군사관후보 임관/보병등 7개병과 첫 부임

    90년도 여군사관후보생 임관식이 28일 상오10시 김연각육군참모차장과 여군단장,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군학교 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임관한 여군장교들은 여군사상 처음으로 보병 등 육군 7개병과에 부임했다.
  • 해군사관도 임관

    해군 제82차 사관후보생 임관식이 28일 상오10시 김종호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고위장성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렸다.
  • 전경 단체 기합/1명 사망

    20일 하오2시45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2동 136 서울시경 제3기동대 27중대 연병장에 대기하고 있던 전경버스 안에서 이중대 김창헌일경(21)이 같은 중대 김우석수경(24)에게 주먹으로 가슴을 얻어맞고 실신,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김일경은 이날 부대정문초소 근무를 서다 일반택시를 중대 연병장으로 들여 보냈다는 이유로 동료 18명과 함께 김수경에 의해 전경버스 안으로 불려가 단체로 기합을 받다 가슴을 3대 얻어맞고 쓰러져 실신했다. ▷고침◁  서울신문 6월21일자 19면에 보도된 「전경단체기합,1명사망」제하의 기사중 숨진 김창헌 일경은 입초근무중 택시를 연병장 안으로 들여보낸 이유로 기합을 받다 숨진 것이 아니라 동료전경이 보초를 잘못 서 단체기합을 받다 숨진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 어제 신·구 육참총장 이·취임식/“ 「임무위주 육군건설」에 총력

    【대전=김원홍기자】 이진삼신임 육군참모총장과 이종구 전 참모총장의 이·취임식 및 이전참모총장의 전역식이 11일 하오2시 이상훈국방부장관,김종호해군참모총장,정용후 공군참모총장,역대육군총장 및 군고위장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본부 계룡대 연병장에게 거행됐다. 이진삼신임 참모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육군은 야전성이 충만한 군본연의 사명에 충실하면서 「임무위주의 육군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어떠한 도전에도 효과적으로 대응,분쇄함으로써 평화를 지켜나갈것』이라고 다짐하고 『육군은 국가보위 최후의 보투로서 신명을 바쳐 민주·번영·통일의 위업달성을 뒷받침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구 전총장은 이임 및 전역사에서 『본인이 참모총장으로 재임한 2년동안은 좌익폭력세력의 준동,국민의 다양한 욕구분출,안보경시풍조의 만연 등 도전과 시련이 중첩된 전환기적 격변기였다』고 회고하고 『그러나 군은 꾸준한 인내와 자기성찰을 통해 새로운 민군관계정립을 모색했고 국민들에게도 달라지는 군의 모습을 보이는데 노력해왔다』고 말하고 『육군의 모든 구성원은 조국의 미래상에 맞는 최강의 정예 육군건설에 총 매진해 줄것』을 당부했다.
  • 검문소에 오발포탄/한미병사 5명 부상

    【파주=김동준기자】 11일 하오2시25분쯤 경기도 파주군 문산읍 마정리 자유교 남쪽검문소에 포탄 2발이 떨어져 근무중이던 육군 모부대 소속 위성봉병장(23) 카튜사 김광호병장(22) 미군 그로샌드하사(21)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하오 2시20분쯤 자유교 왼쪽 1백50m 지점에 포탄 1발이 떨어져 폭발하자 근무자들이 상황보고를 하던중 다시 검문소 11m 부근에 또 포탄 1발이 떨어져 팔·다리에 파편상을 입었다.
  • 공사 38기 임관식/대통령상 오충현 소위

    공군사관학교 제38기 졸업 및 임관식이 16일 하오3시 노태우대통령과 이상훈 국방부장관,정용후 공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대통령상은 오충현소위(23ㆍ광주인성고졸),국무총리상은 고용석소위(24ㆍ금오공고졸),국방부장관상은 김형오소위(23ㆍ고흥도화고졸)가 각각 차지했다.
  • 해사 44기 졸업식/대통령상 양용모 소위

    해군사관학교 제44기 졸업 및 임관식이 9일 하오 경남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노태우대통령과 이상훈 국방부장관,김종호 해군참모총장 등 군고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영예의 대통령상은 양용모소위(23ㆍ건대부고졸),국무총리상은 양민수소위(23ㆍ전북 배명종고졸),국방부장관상은 김병석소위(23ㆍ강원 고한종고졸)가 각각 차지했다.
  • 육사,46기 졸업식

    육군사관학교는 6일 하오 노태우대통령과 3부요인,이상훈국방부장관 등 군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 연병장에서 제46기 졸업식을 가졌다.
  • 해군사병 낀 2인조 강도

    2일 낮12시30분쯤 서울 구로구 개봉2동 253의30 지한종씨(39)집에 해군모부대 소속 운전병 최완승병장(21) 등 20대청년 2명이 들어가 지씨의 부인 오정윤씨(36)와 아들 병철군(11)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34만원이 든 예금통장과 도장ㆍ금반지 등을 빼앗은 뒤 경기도 광명시 경기은행으로 가 현금을 인출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최병장은 붙잡히고 다른 1명은 달아났다. 오씨는 『아들을 심부름보내 현관문이 열린 사이 최병장 등 2명이 흉기를 들고 들어와 심부름에서 돌아온 아들과 함께 스타킹으로 손발을 묶은 뒤 이불을 뒤집어 씌우고 예금통장 등을 빼앗고 전화선을 끊은 뒤 달아났다』고 말했다.
  • “기합 받고 숨진 방위병 유족에 국가는 5천만원을 배상하라”

    ◎서울민사지법 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11부(재판장 서정우부장판사)는 2일 군부대에서 일과시간뒤 얼차려를 받다가 부상당해 숨진 방위병 임종욱씨(당시 22세)의 유가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소속공무원들의 직무상 불법행위로 발생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면서 「국가는 임씨가족에게 5천1백18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임씨의 가족은 육군모부대에서 방위병으로 근무하던 임씨가 술에 취해 예비군중대장과 다투었다는 이유로 지난해 5월16일 저녁 소속부대 심모중사의 지시에 따라 동료 2명과 함께 75㎏짜리 목봉을 어깨에 메고 연병장을 도는 「목봉메고뛰기」 얼차려를 받다가 미끄러지면서 목봉에 왼쪽머리를 부딪혀 숨지자 소송을 냈었다.
  • 보물급 문화재 3억대 훔쳐/미인도ㆍ옥대등/스님 낀 일당 4명 영장

    서울 강동경찰서는 18일 충남 서산시 관음사 주지 윤병탁스님(48)과 이 절의 전 주지아들 임관재씨(28),장물아비 최병환씨(48ㆍ상업ㆍ서산시 동문동 968) 등 4명을 문화재보호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는 지난해 11월22일 상오11시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 고산 윤선도유적관리소의 자물쇠를 뜯고 들어가 진열대 유리상자 안에 있던 조선조 정조때 화가 윤두선의 가로49㎝ 세로117㎝짜리 「미인도」(시가 1억원상당)를 훔치고 같은해 12월13일 경북 상주군 사벌면 충의사유적관리소에서 보물 669호로 지정된 임진왜란때의 의병장 정기룡장군의 옥대 1점(시가 2억원상당)을 훔친뒤 화랑주인 황씨에게 1천3백만원을 받고 「미인도」를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관음사 주지 윤씨는 지난해 8월 임씨의 부탁을 받고 전남ㆍ경북 등지를 돌아다니며 보물이 있는 곳을 확인시켜 주고 임씨가 훔친 옥대를 넘겨받아 선금 50만원을 받고 최씨에게 넘긴 혐의이다. 경찰은 윤씨로부터 옥대를 사들인 최씨가 인사동 고미술상인들에게 옥대를 팔려고 한다는 제보를 받고 추적끝에 17일 서산시 프린스호텔 308호실에서 윤씨를 검거하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진원다방에서 윤씨를 기다리던 임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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