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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사 47기 임관식 거행/대통령상 함형필소위

    육군사관학교 제47기 졸업 및 임관식이 5일 하오 노태우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3부요인과 외교사절,이종구 국방부장관,정호근 합참의장,육·해·공군 참모총장,유엔군 사령관 등 내외국인 장성과 가족·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함형필소위(23·서울 석관고졸)가 수상했다.
  • 29기 ROTC 임관식

    학군사관후보생(ROTC) 제29기 임관식이 2이 상오11시 노재봉 국무총리와 이종구 국방부장관 정호근 합참의장·3군 참모총장 등 군고위장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학생중앙군사학교 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임관식에서 이복수 육군소위(24·건국대 건축공학과·공병) 정용수 해군소위(24·수산대 항해학과·기관) 박현철 공군소위(24·항공대 경영학과·인사) 등 3명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 뒤늦게 총든 쿠웨이트인들/애·사우디에 군사훈련소 10여곳

    ◎“나라 되찾자”… 50대도 나이속여 자원 입대/훈련 끝낸 2만5천명 이미 전선에 배치 사디 알 자사디는 16세의 앳된 쿠웨이트 소년이다. 그는 그러나 자신의 나이를 18세라고 속이고 12일(현지 시간) 카이로 주재 쿠웨이트 대사관에 자원입대 신청서를 제출했다. 자사디는 다른 쿠웨이트 자원입대자들과 함께 곧 군사 훈련을 받게 된다. 쿠웨이트 대사관은 자원입대자들을 일주일에 한번씩 카이로 근교에 있는 군사 훈련소에 입소시키고 있다. 자원입대자는 18세 이상이라는 규정 때문에 자사디는 자신의 나이를 속인 것이다. 군사훈련소에 자원입대할 수 있는 사람들은 18세에서 35세까지의 쿠웨이트 인들이다. 그러나 적지않은 쿠웨이트인들이 자사디와 같이 나이를 속이며 입대하고 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한 쿠웨이트 대사관 관리가 밝혔다. 그는 심지어 40대,50대 쿠웨이트인들까지 입대 신청서를 제출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카이로 근교의 군사훈련소에는 수백명의 쿠웨이트인들이 밤낮으로 훈련을 받고 있다. 이들은 대학생·정부관리·고등학생·엔지니어·세일즈맨 등 다양한 직종의 쿠웨이트인들이다. 교관은 이집트와 쿠웨이트 군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원입대자들은 대략 4주간의 교육을 받는다.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침공 이전에 군사훈련을 받아본 사람은 덜하지만 처음 군사훈련을 받은 젊은 자원입대자들에게는 힘겹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어떠한 훈련의 고통도 나라잃은 슬픔보다는 덜하다고 한달간의 훈련을 끝마친한 젊은 자원입대자는 말했다. 그는 젊은 자원입대자들에게는 개인소총 등 무기가 낯설기만하며 일부는 총의 이름조차 모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병장에는 「자유 쿠웨이트」의 함성이 울려퍼지며,교관의 구령에 맞추어 움직이는 훈련병들의 눈빛은 빛나고 있다. 훈련병들은 구보와 각개 전투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며 긴장속에 야간전투 훈련을 받고 있다. 『비록 군사훈련이 고통스럽지만 모든 자원입대자들은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모든 어려움을 참아내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철저한 국방태세를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쿠웨이트만의 힘으로는 조국을 다시찾을 수 없다는 비애가 저변에 깔려있기도 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카이로에 있는 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친 자원입대자들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주둔하고 있는 쿠웨이트군 부대에 배속된다.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이집트보다 훨씬 많은 거의 10여개의 자원입대자 훈련소가 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한 쿠웨이트 관리가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정확한 훈련소 숫자와 위치는 안보상의 이유로 밝히기를 거부했다. 그는 지금까지 훈련을 마친 자원입대자는 2만5천여명에 달하며 수천명의 쿠웨이트 자원입대자들이 현재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앞으로 있게될 지상전에 대비,자원입대자 훈련을 강화하고 있으며 여기에 참여하는 쿠웨이트인들이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다국적군 사령부도 지상전이 벌어질 경우 상징적 의미에서라도 쿠웨이트군을 최전방에 배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사디는 『나도 지상전에 참여하고 싶으며 하루빨리 카이로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비록 나이는 어리고 몸도 건강치 못하지만 나는 두렵지 않으며 쿠웨이트해방을 위해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1백55㎝ 정도의 작은 키에 가냘퍼 보이는 자사디는 말했다. 그는 『나는 쿠웨이트에 첫발을 내딛는 쿠웨이트 군인이 되고 싶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 이란 대통령,후세인에 모종메시지(걸프전쟁현장)

    ◎미군,교신 끊겨 카프지 전투서 혼란/“미 전투기 오폭으로 해병 11명 사망” ○…알리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은 「걸프전의 가능한 해결 방안들」에 관한 한 메시지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이란관영 IRNA 통신이 2일 보도했다. 그러나 IRNA 통신은 이란에 대피했던 이라크 군용기 송환을 위해 이란을 방문했던 사둔 하마디 이라크 부총리가 이날 이라크로 돌아갈때 전달된 이 메시지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명령체계에도 문제점 ○…걸프전 개시 첫주에 미군의관들이 아무런 군사호위도 없이 전투부대보다도 훨씬 더 전방에 배치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고 한 미 보병장교가 공개. 미 보병 1사단 701의료 보급대대의 빌 부캐넌 소령은 『우리는 당시 이라크 전선으로부터 32㎞ 떨어진 중립지대에 배치됐었는데 나중에 우리가 최전방에 있는 부대라는 사실을 전달받고는 의사들이 부랴부랴 참호를 파고 병사들을 전투위치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일부 의사들은 기갑부대가 도착하기까지 1주일간 그 전선에 머물렀는데 한 군의관은 이같은 해프닝이 명령의 혼란으로 인한 실수인 것 같다고 풀이. ○…카프지 전투에서는 통신상의 문제점도 드러났다. 예를들어 카프지 시내로 투입됐던 미 해병 척후대원들은 다른 해병대원들하고만 교신이 가능했으며 따라서 공격목표 및 이라크군 거점 등과 같은 중요한 정보들을 여러 경로를 돌아서 본부에 전할 수밖에 없었다. 전장 밖에서도 상당한 혼란이 있었다. 카프지 전투 개시가 보도됐을때 미군 당국은 미 해병이 지원포격을 가하는 것 외에 이번 전투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후 미군측은 발표 내용을 약간 수정,미 해병은 지상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으나 전투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첫 실종 미 여군은 20세 ○…미 국방부는 지난 1일 이번주초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국경지대에서 수송임무를 수행하다 『사막폭풍』작전 개시 이래 최초로 실종된 미 여군의 신원이 육군 특기병 멜리사 닐리양(20)이라고 확인. 닐리양은 지난 88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육군에 입대,텍사주주 포트 블리스에 본부를 둔 미 70보급대대 233수송중대에 근무하다 지난해 10월 사우디로 파견됐으며 아직 미혼. 한편 미시건주 뉴에이고에 살고 있는 그녀의 양친은 『처음에는 실종된 그 여군이 우리 외동딸이 아닐 것으로 생각했으나 막상 한 장교로부터 딸의 실종 사실을 통보받고 보니 최악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말았다』라며 비통해했다. ○“1천5백명 이상 숨져” ○…이라크는 사우디아라비아 북부 카프지 전투에서 1천5백명 이상의 전사자를 냈으며 또한 거의 같은 수의 군인들이 행방불명되는 손실을 입었다고 소련의 독립적인 인테르팍스 통신이 1일 보도. 이 통신은 소련 군부의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이라크가 치열했던 카프지 전투에서 이같은 엄청난 인명 손실을 입었으며 따라서 이라크의 이번 공격은 아무런 효과도 없었던 것으로 전했다. 소련 군부와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고 있는 이 통신은 한 국사 전문가가 이라크군의 공격에 대해 『선전을 위한 미친 짓』이라고 묘사한 것으로 전했다. ○이라크 탱크포신 부족 ○…이라크주재 소련대사관에 근무했던 한 관리는 경제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군이 소련제 탱크로 구성된 기갑부대에 사용할 여분의 포신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경제주간 메가로폴리스 익스프레스지 최근호에서 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재로 이라크는 탱크용 포신과 다른 예비부속품을 구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련제 탱크의 포신들은 포탄을 1백발 발사한 후에는 닳아 버리기 때문에 교체해야하나 이라크에는 여분의 포신이 없다』고 말했다. ○첨단 미사일 개발 박차 ○…걸프전으로 이스라엘의 첨단 방공미사일체제 개발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증폭됐다고 미 국방부의 한 관리가 2일 말했다. 미 전략방위구상(SDI) 프로그램의 대변인 마이크 도블 소령은 이날 이스라엘 라디오방송과의 회견을 통해 『중동에서의 사건들은 탄도탄 요격미사일 개발의 중요성을 분명하게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스라엘 항공기 제조업계가 개발중에 있는 애로 지대공요격 미사일은 중거리탄도 미사일을 최고도 궤도에서 파괴하도록 고안된 것인데 미 정부는SDI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미사일의 개발에 소요되는 거의 모든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란­이라크­알제리 대표 긴급회동/요르단의 영국계 은행에 폭탄테러/걸프전 2일 상황 ▷상오0시52분◁ 이라크군,카프지시에서 철수한 뒤 전쟁의 주도권을 잡았다고 발표. 한편 다국적군은 3백명의 이라크병사를 사살하고 5백명을 생포했다고 주장. ▷상오1시15분◁ 요르단 암만의 영국계 은행지사에 수류탄 한발이 터져 차량 한대 파손. ▷상오2시13분◁ 소 인테르팍스통신,카프지 전투에서 이라크 병사 1천5백명 사망하고 같은수가 실종했다고 보도. ▷상오11시30분◁ 다국적군 대변인,지난 3일동안 이라크군이 5차례에 걸쳐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했으나 이라크군이 사우디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조짐은 없다고 밝힘. ▷하오3시10분◁ 이란은 알리 아크바르 하세미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이 이라크·알제리·예멘 대표들과 각각 회담을 갖고 걸프전쟁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 ▷하오8시20분◁ 다국적군,또다시 바스라항 맹폭.
  • 만취 해군헌병 3명/행인구타등 행패

    26일 하오9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일심약국(주인 김의철)앞에서 외출나온 해군 모사단 헌병대소속 김묵병장 등 헌병 3명이 술에 만취해 길옆에 있던 김호진씨(23)의 엑셀승용차 앞유리창을 발로 차 깨뜨리고 일심약국의 대형유리창 1장을 부수는 등 소란을 피웠다. 김병장 등은 이어 집으로 가던 연세대생 김기형군(22ㆍ지질학과 4년) 등 4명에게 『해병대를 아느냐』며 시비를 건뒤 김군의 뺨을 때렸다.
  • 추석특식비를 수재성금으로/육군 7017부대 장병들 본사에 기탁

    ◎“빵사먹기보다 뜻있는 일하자”/부대원들,너도나도 선뜻호응 육군 제7017부대 본부대 장병들이 29일 추석특식비로 지급됐던 14만4천원을 수재의연금으로 서울 신문사에 맡겨왔다. 이날 장병들을 대표해 서울신문사를 찾아온 김병옥병장(22)과 정용선일병(21)은 『부대원들 모두 부대에서 편안히 생활하는 우리보다 지난번 수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더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돈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27일 특식비가 지급되자 먼저 내무반장들 사이에서 『우리가 빵ㆍ음료수를 사먹는 것보다 뜻깊은 일을 해보자』는 얘기가 나와 모두 뜻을 같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무반장들이 내무반원들에게 써버리기보다 수재의연금으로 모으자는 의견이 있다』고 소개했으며 이에대해 내무반원 모두가 『좋은일』이라고 선뜻 응했다는 것이다. 이 부대는 최근 수해를 당한 이웃 마을에서 양수기로 침수된 집의 물을 퍼내는 복구작업도 펼쳤었으며 이때 하루아침에 천재지변을 겪은 수재민들의 어려운 생활을 직접 확인했었다. 성금을 갖고온 김병장은 『우리 부대원 가운데 자기집이 수재를 겪은 사람은 없었으나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동참하자는 소박한 뜻은 한결같았다』고 전했다.
  • 행군중 쓰러진 사병 고참이 구타… 절명

    ◎중대장등 4명 구속 【춘천】 행군훈련을 하다 쓰러진 군인이 고참병에게 구타를 당한뒤 하룻만에 숨진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22일 하오6시30분쯤 강원도 인제군에서 현리방향으로 4㎞되는 도로에서 1백㎞ 행군훈련을 하던 육군 ○○사단 소속 정해용이병(21)이 무리한 행군을 견디지 못하고 과로로 쓰러지자 내무반 고참 안상철병장이 행군을 계속하라며 옆구리와 허벅지 등을 발로 걷어차는 등 구타를 했다는 것이다. 정이병은 쓰러진채 배에 통증이 계속된다고 호소했으나 4시간이상 방치돼 있다 하오11시쯤 연대본부 의무중대로 옮겨졌으나 위독하다는 군의료진의 판단으로 군단병원을 거쳐 23일 하오9시쯤 헬기로 서울 강서구 등촌동 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된직후 「구타로 인한 비장파열」로 숨졌다. 군수사기관 진상조사결과,숨진 정이병은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고 구토를 하는 등 행군을 계속하기 힘든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사단은 정이병사건 책임을 물어 안병장과 중대장 신현배대위 등 4명을 구속했다.
  • 육군2명 흉기 난동/술집주인등 넷 중상

    【여수연합】 전남 여수경찰서는 16일 술집에서 술집주인과 손님 등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육군 모부대 소속 윤상호병장(21ㆍ여수시 남산동 618의4)과 김진오병장(21ㆍ남산동 93)을 붙잡아 군헌병대에 이첩했다.
  • 공군총장 취임식

    한주석 신임 공군참모총장의 취임식이 10일 상오11시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상훈국방부장관ㆍ이진삼육군참모총장ㆍ김종호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사령관들이 참석했다.
  • 「기대」와 「우려」 엇갈린 서울의 만남/김영만정치부기자(남북초점)

    ◎남북 육군대장 악수엔 “통일의 희망”/북측 방북인사 거론은 정치적 저의 총리회담 북측 대표단이 서울에 온 4일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들은 두 사람의 육군대장이었다. 정호근 우리측 합참의장과 김광진 북측 인민무력부부부장. 양쪽 어깨에 은빛 찬란한 4개씩의 별을 단 이들 두 육군대장은 판문점에서 악수를 나눈 뒤 같은 승용차로 회담장인 인터콘티넨탈호텔까지 왔다. 이들의 대표단내 서열이나 양측의 의사결정과정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은 사실 요란한 플래시 세례만큼 크지는 않다. 양측 군부를 대표하기는 하지만 군부내 최고실세는 아니다. 또한 관심을 끌고 있는 군축문제 역시 이들의 의사보다는 양측의 대남ㆍ대북 정책이란 큰고리안에서 정해질 수밖에 없게 돼 있다. 그럼에도 이들의 만남,자동차 동승에 카메라 플래시가 몰려 터지는 것은 국군대장과 인민군대장의 만남이 갖는 상징성 때문이다. 좁게 말하면 통일에의 핵심과제에 양측이 접근하고 있음을 두 사람의 만남은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이들의 만남은 또한 「외세」와 항상 연관지어 생각되던 분단과 통일이 우리들의 이야기가 되었음을 상징한다. 6ㆍ25참전 군인들인 두 육군대장의 악수와 웃음에서는 동족간 전쟁의 상처를 마침내 극복하고 통일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란 따뜻한 희망까지 발견할 수 있어 좋다. 두 사람의 경력이 분단의 비극과 양측의 대립된 체제를 날카롭게 대변하고 있어 만남의 의미를 더 크게 하는지도 모른다. 김광진은 1913년 만주땅 북간도에서 태어나 빨치산 활동을 거쳐 소련군에 입대,소련군 포병기술학교를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포병장교로 6ㆍ25전쟁에 참여했고 67년 포병사령관,85년 4월에 인민군 대장이 됐다. 정합참의장은 경복고 2학년 때인 1950년 6월 사병으로 6ㆍ25에 참전했다. 이후 6ㆍ25가 한창이던 51년 갑종5기로 소위에 임관돼 우리군의 최고지위에 오른 인물이다. 정의장이 우리군에 남아있는 유일한 6ㆍ25참전 장성이면서 총리회담의 대표라는 점은 스스로에게 남다른 감회를 안길 수밖에 없을 듯하다. 서울로 오는 1시간동안 김광진과 단독회동을 가지면서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지 회담이 시작도 안된 시점에서 알아내기 어렵다. 그러나 6ㆍ25의 아픔을 서로 이야기하고 그 아픔을 참전세대들인 자신들이 극복하고 나아가 통일의 길을 열자는 다짐외에 또 무슨 다른 말이 있었을까. 그것은 확실히 희망이다. 제비 한마리를 보고도 봄이 왔다고 믿어버리고 싶을 만큼 분단의 겨울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의 희망이다. 인민군대장과 국군대장의 만남이 갖는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실제보다 앞질러 이를 평가하고자 하는 것도 분단극복에 대한 따뜻한 희망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희망도 안병수 북측대표단 대변인의 도착성명을 들으면서 잠시 주춤해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안은 도착성명에서 두가지의 하지 않아도 좋을 말을 하고 있다. 그는 『평양과 서울에로의 길을 다시 열어놓게 되었다』면서 『이길은 누구에게나 넓게 열려 있어야 하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길이 되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다녀서는 안되는 그런길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우리 정부를 겨냥했다. 그는 이어 문익환목사와 임수경,문규현신부 등 『통일을 부르다 령어의 몸이 된 방북인사들의 가족과 친척을 방문,위문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주장,우리측 대표단과 준비요원들의 얼굴을 어둡게 만들었다.
  • 서울에 올 북한대표의 얼굴

    ◎기술관료 출신… 북한 권력서열 6위/연형묵 정무원총리 연형묵총리는 분단이후 최초로 한국을 공식 방문하게 되는 북한의 최고위급인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25년생으로 올해 65세인 그는 현재 북한내 권력서열 6위의 인물. 70대 고령의 혁명1세대인 오진우(73ㆍ3위ㆍ인민무력부장) 이종옥(79ㆍ4위ㆍ부주석) 박성철(76ㆍ5위ㆍ부주석)에 이어 김영남(65ㆍ7위ㆍ외교부장) 허담(65ㆍ11위ㆍ최고인민위원회 외교위원장) 등과 함께 북한의 권력핵심을 이루고 있는 60대중반의 혁명 2세대이다. 연형묵은 김일성대학과 소련우랄공대에서 금속ㆍ전기ㆍ전자 등을 공부한 대표적인 테크노크라트로서 북한의 행정부인 정무원의 총책임을 맡고 있을 뿐 아니라 당정치국원ㆍ당중앙위원 등을 겸직,노동당의 정책결정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1985년 정무원 제1부총리 겸 금속기계공업위원장을 맡아 정무원에 첫 진술한후 88년 12월 이근모의 후임으로 총리에 선임됐다. 83년과 84년 김일성을 수행,중국ㆍ소련ㆍ동구권 등을 방문하는 등 김일성의 신임이 두터우며 러시아어와 불어ㆍ일어에도 능통,국제감각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형묵은 지난 5월24일 최고인민회의 제9기 1차회의에서 정무원총리에 재선됨으로써 김일성부자의 신임을 다시 확인했는데 경제실무에 밝으며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기술관료출신으로 고위급회담에서 어떠한 자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빨치산경력 군원로 비롯,경제엘리트도 연형묵총리와 함께 서울에 오게 될 북측 대표중 김광진 대장(77)은 오진우 김철만 김광 등과 함께 현직에 남아있는 김일성의 몇 안되는 빨치산동료의 한사람이다. 인민무력부 부부장 인민군 총참모 부부총참모장 등을 겸직하고 있는 그는 1913년 만주에서 태어나 소련군에 입대,소련 포병학교를 나온 포병장교 출신이다. 인민군 창설에 직접 참여한 군원로로 특히 포병화력 증강과 현대화에 기여한 공로가 커 김일성으로부터 신임을 얻고 있다고 한다. 6ㆍ25당시 민족보위성 후방총국참모장직을 맡았던 김광진은 군을 대표해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또다른 대표인 최우진(외교부순회대사ㆍ군축및 평화연구소부소장) 김영철(소장) 등과 함께 이번 회의의 주요의제가 될 남북한 군축문제와 관련,북한측의 입장을 대변할 것으로 보인다. 군대표 2인중 한사람인 김영철은 인민군 8사단장을 거쳐 인민무력부 부국장ㆍ구분대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지난해 2월부터 남북 고위급회담예비접촉 북측 대표로 일해왔다. 가나주재대사를 역임한 최우진(57)은 군축문제와 관련,북한측 최고의 이론가이자 실무책임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난 7월5일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있었던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관한 학술회의」에 북한측 대표단장으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남북 고위급회담준비관계로 불참하고 대신 이형철(평화군축연구소 연구실장)을 내보냈었다. 안병수(61)는 특히 조평통서기국장 명의로 종종 대남성명을 내놓고 있는데 지난 5월7일에는 홍성철통일원장관앞으로 김일성이 신년사에서 제의한 남북 정치협상회담을 재삼 촉구하는 전화통지문을 보내기도 했다. 정무원 참사실장 백남준(61)은 지난 73년 5월 남북적십자회담 자문위원 자격(당시 직업동맹부위원장)으로 서울에서 열렸던 남북적십자 제6차회의에 참석했던 낯익은 인물. 김정우(48)는 71년 김일성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80년부터 대외경제사업부부부장을 맡아오고 있는 신진 엘리트. 80년대 중반이후 북한의 경제대표단을 이끌고 소련ㆍ헝가리ㆍ이탈리아ㆍ스위스 등을 방문하는 등 북한경제의 현대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공사후보생 임관식

    공군제86기 사관후보생 임관식이 1일 상오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정용후공군참모총장과 내외귀빈ㆍ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임관식에서 신윤철소위(24ㆍ고려대졸)가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해군사관도 임관

    해군 제82차 사관후보생 임관식이 28일 상오10시 김종호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고위장성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렸다.
  • 여군사관후보 임관/보병등 7개병과 첫 부임

    90년도 여군사관후보생 임관식이 28일 상오10시 김연각육군참모차장과 여군단장,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군학교 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임관한 여군장교들은 여군사상 처음으로 보병 등 육군 7개병과에 부임했다.
  • 전경 단체 기합/1명 사망

    20일 하오2시45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2동 136 서울시경 제3기동대 27중대 연병장에 대기하고 있던 전경버스 안에서 이중대 김창헌일경(21)이 같은 중대 김우석수경(24)에게 주먹으로 가슴을 얻어맞고 실신,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김일경은 이날 부대정문초소 근무를 서다 일반택시를 중대 연병장으로 들여 보냈다는 이유로 동료 18명과 함께 김수경에 의해 전경버스 안으로 불려가 단체로 기합을 받다 가슴을 3대 얻어맞고 쓰러져 실신했다. ▷고침◁  서울신문 6월21일자 19면에 보도된 「전경단체기합,1명사망」제하의 기사중 숨진 김창헌 일경은 입초근무중 택시를 연병장 안으로 들여보낸 이유로 기합을 받다 숨진 것이 아니라 동료전경이 보초를 잘못 서 단체기합을 받다 숨진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 어제 신·구 육참총장 이·취임식/“ 「임무위주 육군건설」에 총력

    【대전=김원홍기자】 이진삼신임 육군참모총장과 이종구 전 참모총장의 이·취임식 및 이전참모총장의 전역식이 11일 하오2시 이상훈국방부장관,김종호해군참모총장,정용후 공군참모총장,역대육군총장 및 군고위장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본부 계룡대 연병장에게 거행됐다. 이진삼신임 참모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육군은 야전성이 충만한 군본연의 사명에 충실하면서 「임무위주의 육군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어떠한 도전에도 효과적으로 대응,분쇄함으로써 평화를 지켜나갈것』이라고 다짐하고 『육군은 국가보위 최후의 보투로서 신명을 바쳐 민주·번영·통일의 위업달성을 뒷받침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구 전총장은 이임 및 전역사에서 『본인이 참모총장으로 재임한 2년동안은 좌익폭력세력의 준동,국민의 다양한 욕구분출,안보경시풍조의 만연 등 도전과 시련이 중첩된 전환기적 격변기였다』고 회고하고 『그러나 군은 꾸준한 인내와 자기성찰을 통해 새로운 민군관계정립을 모색했고 국민들에게도 달라지는 군의 모습을 보이는데 노력해왔다』고 말하고 『육군의 모든 구성원은 조국의 미래상에 맞는 최강의 정예 육군건설에 총 매진해 줄것』을 당부했다.
  • 검문소에 오발포탄/한미병사 5명 부상

    【파주=김동준기자】 11일 하오2시25분쯤 경기도 파주군 문산읍 마정리 자유교 남쪽검문소에 포탄 2발이 떨어져 근무중이던 육군 모부대 소속 위성봉병장(23) 카튜사 김광호병장(22) 미군 그로샌드하사(21)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하오 2시20분쯤 자유교 왼쪽 1백50m 지점에 포탄 1발이 떨어져 폭발하자 근무자들이 상황보고를 하던중 다시 검문소 11m 부근에 또 포탄 1발이 떨어져 팔·다리에 파편상을 입었다.
  • 공사 38기 임관식/대통령상 오충현 소위

    공군사관학교 제38기 졸업 및 임관식이 16일 하오3시 노태우대통령과 이상훈 국방부장관,정용후 공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대통령상은 오충현소위(23ㆍ광주인성고졸),국무총리상은 고용석소위(24ㆍ금오공고졸),국방부장관상은 김형오소위(23ㆍ고흥도화고졸)가 각각 차지했다.
  • 해사 44기 졸업식/대통령상 양용모 소위

    해군사관학교 제44기 졸업 및 임관식이 9일 하오 경남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노태우대통령과 이상훈 국방부장관,김종호 해군참모총장 등 군고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영예의 대통령상은 양용모소위(23ㆍ건대부고졸),국무총리상은 양민수소위(23ㆍ전북 배명종고졸),국방부장관상은 김병석소위(23ㆍ강원 고한종고졸)가 각각 차지했다.
  • 육사,46기 졸업식

    육군사관학교는 6일 하오 노태우대통령과 3부요인,이상훈국방부장관 등 군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 연병장에서 제46기 졸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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