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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전력구조 미래형 개편”/김 대통령 국군의날 연설

    김영삼 대통령은 1일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이 조금도 바뀌지 않고 있는 현상황에서 우리는 결코 경계태세를 늦춰서는 안된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국민적 단합을 바탕으로 국력을 더욱 키우고 국방력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충남 논산시 계룡대 연병장에서 열린 제4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연설을 통해 “지난 반세기동안 우리의 안보를 줄곧 위협해온 북한은 지금 극도로 어려운 경제사정속에서 체제위기를 겪고 있다”고 지적,“북한은 이러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어떠한 모험을 저지를지 알 수가 없다”고 경고했다. 김대통령은 “이제는 첨단 무기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갖춰야 한다”며 “군의 전력구조를 21세기 전략환경에 부합하는 미래형 구조로 발전시키고 3군의 통합작전능력을 더욱 향상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 오늘 제49회 국군의 날

    국방부는 49회 국군의 날을 맞아 1일 상오 11시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김영삼 대통령과 김동진 국방부장관 등 각계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취타대 행진과 팡파레 연주를 시작으로 예포 발포,묵념,열병,훈·표창 수여,대통령 치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한달 용돈 13,300원/신세대 장병 과소비 ‘옛말’

    ◎사제·PX이용 자제/육군 불무리부대 ‘병영생활 지침’ 큰 효과/애인에 전화걸려 부스앞 줄서기 사라져/면회 올때 음식도 사절… 군생활 새모델 ‘한달 용돈은 최고 1만3천300원’‘공중전화 사용 줄이기’‘사제물건 안쓰기’ 경기도 양주군에 있는 육군 불무리부대(부대장 김순신 소장)가 신세대 장병들을 위해 만든 ‘병영 생활 지침서’의 일부이다. 지침서는 호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10쪽 분량.신세대 장병들도 사치·과소비 풍조에 물들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1월 부대장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면회 사제품 외출 외박 현금관리 PX사용 등 병영생활과 관련된 모든 사항들을 망라하고 있다. 다소 반발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사병들의 호응은 기대 이상이다. 우선 부모로부터 돈을 타다 쓰는 풍조가 사라졌다.사병들은 월급으로 한달 용돈을 때워야 한다.월급이라야 이등병은 9천600원,병장은 1만3천300원. 집에서 부쳐오는 돈은 중대별로 ‘부대통장’을 만들어 행정보급관이 관리하며 제대할 때 모두 돌려준다.다만 이자는 장병들의 복지기금으로 사용한다. 면회올 때는 음식을 장만하지 않도록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사병들의 PX 이용도 눈에 띄게 줄었다.음료수나 필수생활용품 외에 값비싼 물건은 팔지 않지 때문이다.PX 이용도 자유시간에만 허용된다. 러닝셔츠 팬티 손수건 등도 군용품만을 사용해야 한다. 공중전화는 하오 7시부터 8시30분까지(평일 기준)만 이용할 수 있다.예전처럼 친구나 애인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 북적대는 모습도 사라졌다. ‘절제 병영생활’을 시작한 이후 무엇보다 큰 변화는 각종 사고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점이다.연평균 50∼60건에 이르던 사고 발생건수가 올들어서는 10여건으로 감소했다. 김준한 공보담당관(40·소령)은 “병영생활 지침서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신세대 병영생활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육사 여생도(외언내언)

    지난 92년 육사 교내에서 열린 ‘생도의 날’ 축제에서 육사생들에게 ‘음주’가 허용된 일이 있다.육사창설이래 51년만의 사건이었다.생도 1인당 캔맥주 반의 분량에다 일회성이라는 단서가 붙긴 했지만 ‘술·담배·결혼’의 ‘삼금’중 하나가 깨지는 ‘놀라운 변화’의 조짐이었다.당시 ‘육사신보’는 ‘앞으로도 엄격한 내규를 신축성있게 운용해 생도들의 자율적 생활문화가 신장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한동안 권력형성의 한축으로 기세좋은 위상을 펼쳤던 육사는 문민정부이후 진한 퇴조의 기미를 보이더니 지난 94년에는 정원 250명모집에서 1천200명이 지원,예년의 10대 1이던 입시경쟁률이 4.2대 1로 대폭 하락하는 수모(?)를 겪었다.그러나 장교의 질적인 저하를 막기 위해 소수정예주의 원칙을 적용하여 성적이 낮은 지원자를 과감히 탈락시켰고 정원에서 13명이 모자라는 237명을 최종합격자로 선발하여 자존심(?)을 지켰다.이후 육사의 긍지를 되살리기 위해 ‘50억원 발전기금’모금에다 학과수업이 끝나면 체육활동에만 매달리거나 밤 10시면 무조건 잠자리에 들던 오랜 전통을 깨뜨렸다.그리고 도서관 열람실이나 컴퓨터실은 밤늦도록 자기 전공분야에 몰두할 수 있게 면학열기가 조성되고 있었다.학과목도 전략전술론이나 전사 등 군사학보다 전공과 교양과목을 살리면서 ‘21세기에 대비한 교육개혁’을 실천해 나갔다.올해부터는 육사캠퍼스와 교내박물관을 개방하고 토요일에는 태릉 육사연병장에서 사관생들의 사열을 관람할 수도 있게 했다. 이제 육사생들에게 삐삐가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비디오를 보면서 춤연습을 하는 생도도 많이 눈에 띈다니 시대의 급변을 느낀다.그런 육사가 ‘금녀의 벽’을 허물고 이번엔 처음으로 여생도를 모집,98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결과 25명 모집에서 585명이 몰려 2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미국 웨스트포인트는 지난 76년부터 여생도를 뽑았으며 일본의 경우 92년부터 방위대학에서 여생도를 모집,외국에서는 이미 여성전투기 및 군수송기 조종사들이 이채로운 존재가 아니다.합격자 단한명도 도태되지 말고 ‘무장된 강군정신’으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기대해본다.
  • 올 ‘국군의 날’ 행사 간소하게 치르기로

    국방부는 오는 10월1일 제49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육군 주관으로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가경제의 어려움을 감안,최소한의 행사요원으로 내실있게 행사를 치르되 육군이 주관해 3군 통합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때는 대전 계룡대 연병장에서 1천여명이 참가하는 기념식에 이어 육 해 공군 헬기의 선도비행,공군의 공중 분열 및 고공낙하 훈련이 펼쳐진다. 국방부는 내년에는 건군 50주년을 맞아 대규모로 행사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건강하게 살다 가는게 복이지만(박갑천 칼럼)

    오래 살게된 세상이긴 하다.이는 얼마전 통계청이 우리 평균수명을 73.5세(남69.5세 여77.4세)라 발표한데서도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렇다곤 해도 오래 사는게 반드시 좋은 일일까.수즉다욕의 짜발량이 장수라면 그 뜻은 엷어지는 것 아닐지.골골 조잡들어 병원신세로 삐대면서 자녀들 괴롭히다 죽는 것을 복되다 할수 있겠는가.한데 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우리국민의 3분의1 가량이 1년에 2주정도 이런저런 질병을 앓는다고 한다.또 만성질환자가 69.1%를 차지하면서 한사람이 1년에 56.6일꼴로 병원을 찾는다는 것.이 현상은 해마다 증가해온다.과연 의약발달의 정체는 무엇인가. 오래 살되 건강하게 살다 가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바다.조선초기의 문신 칠휴거사 손순효(칠휴거사손순효)가 평소에 소원했다가 뜻대로 눈감은 것과 같이(조신의 〈소문쇄록〉).몽테뉴도 일에 한창 정신이 팔려 있을때 죽었으면 싶다(〈수상록〉)고 말하고 있다.하지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니다.지병이나 체질에서부터 식생활·운동·정신자세 등 여러가지 문제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우선은 죄없고 욕망을 턴 삶이 편안한 죽음으로 이어진다.고승들의 좌화(앉아서 숨을 거둠)도 그것이다.더러는 물구나무선채 열반하는 경우도 있지 않던가.하지만 다 그러는건 아니다.이를테면 희한한 전설들이 곁들이는 임란의 승병장 사명대사도 전진때문이었던가,병을 얻고 가야산으로 들어가 조섭하다 입멸한다.입적의 날을 알았으며 좌화했던 성철 큰스님도 심장이 나빠서 통원치료한 일이 있는것으로 알려진다. 이승에 지은 죄가 많으면서도 죽음이 깔밋했던 사람은 고려의 권신 최충헌 아닌가 한다.다섯임금을 섬기는 사이 두임금을 제손으로 내쫓고 두임금을 제손으로 세웠던 무단정치가.권력을 위해서라면 친동생도 죽인 위인이었으니 다른일은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어느날 일관이 천문에 이상이 있다고하자 제가 죽을때가 되었다면서 수십명 악공을 불러 밤낮으로 풍악을 울리게 하는 가운데 71세로 눈을 감는다(〈고려사〉).염라국생활은 어떤 것인고. 날짐승 들짐승들에는 질병끝의 죽음이 없다고 한다.하늘뜻을 거우지 않고 그 뜻대로 사는 것이기때문이다.문명화 사회의 두얼굴­빛과 그림자는 죽음에도 어김없이 어려있구나.〈칼럼니스트〉
  • 일,미래과학기술 예측조사 보고서

    ◎‘2024년엔 인공지능 칩 나온다”/2010년 암 발생률 현재보다 60% 줄어들어/3,000여가지 난치병도 예방·치료 가능할 듯 미래의 과학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가.영원한 삶을 믿었던 이집트 ‘파라오의 꿈’이 21세기에는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미국의 저명한 해부병리학자이자 임상병리학자인 제프리 A.피셔 박사는 지난 94년 펴낸 ‘미래의학’이란 저서에서 2030년에는 암이 완전 정복되면서 마침내 인간의 수명이 150세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현재의 추세로 생명과학기술이 발전한다면 2012년 인공팔다리가 실용되고 2014년이면 아기의 재능유전자 조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또한 일본 과학기술청 과학기술정책연구소가 ‘미래과학기술 예측조사’라는 보고서를 발간,앞으로 30년동안 어떤 신기술이 실현될 것인지를 조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과학기술청은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2007년 에이즈백신이 등장하고 2009년까지는 자택에서 진단을 받을수 있는 시스템이 보급되며,2022년에는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990년보다 20%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5년 간격으로 실시하는 예측조사는 이번이 여섯번째로 지난 92년 조사와 비교할 때 암 극복 등의 의료·환경분야의 관심은 마찬가지로 높았으나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을 반영,정보관련 기술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정보관련 신기술과 관련,2002년 교통사고의 충격을 실감할 수 있는 운전교육 시뮬레이터가 실용되며 2003년에는 수첩 크기의 컴퓨터로 서계 어느 곳에서나 멀티미디어통신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보급될 것이라고 진단했다.이와 함께 주머니에 넣고 다닐수 있는 음성자동통역기가 2012년쯤 상용되며 2024년에는 인간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칩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생명과학과 인류 건강의 미래상에 대해서는 2004년 유전자 조작으로 농작물의 품종을 개량하고 2009년 에이즈 치료법이 나오며,2013년 모든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평균 7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2016년이면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트이고 2019년에는 뇌와 접속할 수 있는 인공눈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같은 예측은 “2010년을 고비로 암 발생률이 지금보다 60% 남짓 줄어들면서 5명의 환자중 4명이 치료되고,심장질환·알츠하이머·혈우병 등 3천여가지의 난치병을 쉽게 예방·치료할 수 있을 것”이란 피셔박사의 전망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한편 일본 과학기술청은 미래기술의 대표적인 역기능으로 ▲개인유전자 정보가 진단·치료에 이용된다(2015년) ▲인간 뇌의 기억을 컴퓨터가 읽을수 있게 된다(2026년 이후) ▲지하 깊은 곳의 납·아연을 녹여 지상에 퍼 올린다(2020년) 등을 꼽았다.
  • 김 대통령 유엔·멕시코 순방여로­뉴욕∼멕시코시티

    ◎한·미 정상 예정시간 넘겨 40분회담 김영삼 대통령은 27일 상오(이하 한국시간)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끝으로 뉴욕방문 일정을 마치고 멕시코 국빈방문일정을 시작했다. ▷멕시코시티 도착◁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멕시코시티 베니로 후아레스 국제공항에 안착,2박3일간 의 공식일정을 시작.김대통령은 라원찬 주멕시코 대사와 곤잘레스 루비오 멕시코의전장의 기상영접을 받은뒤 부인 손명순 여사와 손을 잡고 트랩을 내려와 대기중이던 구리아 멕시코 외무장관 및 환영인사들과 반갑게 악수. ○의장대 분열 관람 ▷공식 환영식◁ ○…김대통령과 부인 손여사는 이날 저녁 멕시코시티의 대통령관저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 환영식장인 대통령관저부속 연병장인 「캄포 마르테」에 도착한 김대통령 내외는 세디요 멕시코대통령 내외의 영접을 받은뒤 예포발사와 함께 양국 국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사열대로 등단. 김대통령과 멕시코대통령 내외는 사열대에서 양측 인사들을 교대로 소개했으며 멕시코의장대의 분열을 관람한 뒤 환영나온 어린이들을 격려. ▷한­멕시코 정상회담◁ ○…김대통령과 세디요 멕시코대통령은 이어 자리를 대통령집무실로 옮겨 30분동안 단독회담.단독회담을 마친 양국 정상은 로페스 마테오스룸으로 이동,20분간 확대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외교관 관용여권 비자면제협정과 한·멕시코 무역산업위 설립 약정서 등의 서명식에 임석. ○클린턴과 4자회담 논의 ▷한­미 정상회담◁ ○…이에앞서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유엔본부 미국대표부 12층에서 클린턴 대통령과 약 40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정세를 비롯해 4자회담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논의.이날 회담은 미국측의 요청에 따라 예정시간보다 15분 정도 앞당겨진 상오 8시45분부터 시작돼 예상시간을 훨씬 넘긴 상오 9시25분까지 40여분동안 진행. 김대통령과 클린턴 대통령은 거의 동시에 회담장에 도착,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나 반갑게 악수를 교환.회담후 클린턴대통령은 『각하 취임초 양국이 동반자 관계를 시작했을때 보다 한반도의 문제와 위험이 감소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양국 정상간에 긴밀히 협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김대통령도 『좋은 말씀이며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화답.
  • 장마 “주춤”… 태풍 “북상”/기상청

    ◎남해안 내일 영향력… 주말 또 큰비/남해 298㎜ 등 이틀폭우에 농지 8,700㏊ 침수/관광버스 추락·고속도서 추돌 등 윤화 잇따라 경남 남해가 최고 297㎜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25·26일 이틀동안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도로와 철도,농경지 등이 침수되고 항공기와 연안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그러나 26일 하오부터 장마전선의 세력이 약화됨에 따라 강원 호남 및 영남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하지만 제8호 태풍 피터가 주말인 28일 남해안에 영향을 미치고 29일부터는 장마전선이 활발하게 움직여 또다시 큰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대만 동쪽해상에서 접근하는 제8호 태풍 피터의 영향으로 세력이 약화돼 27·28일에는 소강상태를 보인뒤 29일부터 다시 활성화돼 이달말까지 또 한차례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7일에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10∼3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26일 하오7시 현재 강수량은 밀양 277 여수 255.4 마산 225 울산 165.9 보령 163 장흥 158 부산 119.7 대구 128.7 수원 104.2 광주 84.7 대전 138.6 원주 127.5㎜이다.서울의 강수량은 82.1㎜를 기록했다. 태풍 피터는 이날 낮 12시 현재 대만 남동쪽 약 550㎞ 해상(북위 21.4도 동경 126.6도)에서 한시간에 10㎞의 느린 속도로 북북서진중이다.기상청은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25m,중심기압이 985헥토파스칼(hPa)로 중형 태풍에 속하며 28일 하오부터 우리나라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경남 밀양시 밀양댐 광역상수도 공사현장에서 이날 상오 인부 12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4시간만에 구조되는 등 3개 지역에서 39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대구시 북구 매천동에서는 지하다방 주인 김갑순씨(44·여·대구 북구 매천동)가 숨졌다.김씨는 이날 하오 1시30분쯤 물에 잠긴 다방에 소지품을 꺼내려고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또 경전선 덕산∼창원 사이의 철도 20m가 상오 6시20분쯤 돌에 묻혔다가 3시간10분만에 복구되는 등 전라선·경전선의 3개 구간이 한때 두절됐고 김해 여수 울산 진주 속초 등 5개 노선의 항공편과 76개 항로 연항여객선 91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주택 상가 14채,농경지 5천883㏊도 침수됐다. 이날 내린 호우로 휴가장병을 태운 관광버스가 짙은 안개속에서 빗길을 달리다 북한강변으로 추락하는 등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하룻동안 10여명 숨지거나 실종됐고 40여명이 다쳤다. 하오 1시2분쯤 춘천시 서면 덕두원 2리 등선폭포 부근 경춘국도에서 보람관광 소속 강원 74바 7014호 버스(운전사 김성문 29)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20m 아래 북한강변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양구 백두산부대 소속 권오성 병장이 숨지고 운전사 김씨와 남만우 병장 등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하오 4시쯤에는 울산시 울주구 상남면 상천리 경부곳도로 상행선(서울기점 391.5㎞지점)에서 경남72 바2811호 태평양관광버스(운전사 장영천·52)가 부산90 아8028호 11t 화물트럭(운전사 김용암·52)의 뒷부분을 들이받아 장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일본인 관광객 사카모토씨(55·남)등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고대 주사파 조직 24명 구속/군인 8명 포함

    ◎이적표현물 제작·불법집회 가담 김일성 주체사상에 심취해 친북 이적단체를 결성,각종 불법집회에 가담해온 고려대생과 군인 등 25명이 경찰과 군당국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보안부와 국군기무사는 20일 「민족고대 구국선봉대­청년」의 총대장 유석상씨(24·국어교육 4년)등 고려대생 16명과 육군 모부대 소속 권영태 병장(25·고려대 법학 4년 휴학) 등 현역 군인 8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모씨(25·고려대 체육교육 4년)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이 조직의 핵심 4∼5명의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 가스차에 치여 숨진듯/유 상경 부검/영결식 내일 경찰장으로

    ◎간 파열이 직접 사인 잠정결론 유지웅 상경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유상경이 지난 2일 한양대 후문 부근 성동교에서 학생들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 기동대 소속 페퍼포그차에 치여 숨진 것으로 3일 잠정 결론지었다. 경찰은 이날 하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유상경의 사체를 부검한 결과,유상경의 직접사인은 「간 파열」,간접사인은 「장 내부 대정맥 파열」에 의한 것이라고 발표했다.또 유상경의 폐와 심장,간 부위에서 9백g 정도의 응고된 출혈이 발견됐으며 머리에서도 두군데 피하출혈 흔적이 발견됐다. 국과수 법의학부장 강신몽 박사는 『장기가 크게 손상되고 좌우측 골반뼈가 골절됐으며 오른쪽 뒷편 어깨부위 등 8곳에서 출혈이 보이는 점 등으로 미루어 등 폭행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기는 곤란하고 차량돌진 등으로 인한 사고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기동대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 결과,사고 당시 대학생 3천500여명이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화염병·돌을 던지며 공격하자 이를 저지하던 전경 3개 중대 400여명이 뒤로 밀리면서 후진하는 가스차에 5∼6명이 치여 쓰러졌던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이 가운데에서 유상경을 끌어냈다는 동료들의 진술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유상경의 영결식은 5일 상오 9시 서울 중구 신당동 제1기동단 연병장에서 경찰장으로 치르고 유해는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경찰묘역에 안장된다. 경찰은 유상경을 1계급 특진시키고 훈장을 추서키로 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한총련 출범식과 관련,도심시위 진압과정에서 유지웅 상경(22)이 숨지는 등 모두 193명의 경찰측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 교수 586명은 이날 한총련 출범식으로 인한 시위사태와 관련,성명을 내고 『학생들이 즉각 소속대학으로 돌아가지 않을 경우 휴교 조치 등 가능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대통령상 김중수 소위/공사 제45기 임관식

    공군사관학교 제45기 졸업 및 임관식이 14일 하오 김영삼 대통령을 비롯한 김동진 국방장관,육·해·공군 참모총장,주한 외교사절 등과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공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통령상은 김중수 소위(22·충주고),국무총리상은 조충석 소위(23·광주 사레지오고),국방부장관상은 김규성 소위(23·구로고)가 각각 받았다.
  • 전방 지뢰폭발/사병 7명 사상/보급로 보수작업중

    13일 하오 3시쯤 강원도 고성군 비무장지대 전방초소 부근에서 대인용으로 추정되는 지뢰가 터져 도로보수 및 정찰임무를 수행하던 육군 뇌종부대 정연철 병장(22) 등 2명이 숨지고 장대승 상병(22)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육군은 이날 사고가 하오 1시쯤 정 병장 등 연대 수색중대 소속 1개분대 9명의 병력이 보급로 보수작업을 나갔다가 봄철을 맞아 녹은 땅에 묻혀있던 대인지뢰를 밟아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망자(강릉국군병원 안치)=정연철 병장,박원갑 상병(21) ▲중경상자(국군수도통합병원)=장대승 상병,현승국 상병(21),김수연 상병(21),박기돈 일병(21),박진규 이병(21)
  • “북 무모한 도발 감행 가능성”/김 대통령 해사졸업식 연설

    김영삼 대통령은 12일 『막다른 골목에 몰린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해올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민·관·군이 한덩어리가 되어 총력안보체제를 구축해야 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굳건한 사회안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연설전문 4면〉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해사 제51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치사를 통해 『지난해 잠수함 침투사건에서도 드러났듯이 바다를 통한 군사도발은 북한이 가장 손쉽게 노릴수 있는 침략수단』이라고 지적했다.
  • 해사 51기 졸업·임관식/대통령상 정현기 소위

    해군사관학교 제51기 졸업 및 임관식이 12일 하오 김영삼 대통령과 3부 요인,김동진 국방장관,안병태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사 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 대통령상은 정현기 소위(24·경기 평택고),국무총리상은 정여환 소위(26·서울 휘문고),국방부장관상은 이행수 소위(23·부산 혜광고)가 각각 수상했다.
  • 대통령상 이선우 소위/육사 제53기 임관식

    육군사관학교 제53기 졸업 및 임관식이 10일 하오 2시 육사 화랑연병장에서 김영삼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3부 요인,외교사절,김동진 국방장관,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군 고위장성과 가족,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영예의 수상자는 ▲대통령상 이선우(23·보병·대구 경원고·사진) ▲국무총리상 김인수(23·기갑·경기 창형고) ▲국방장관상 김상목(23·보병·대구 경북고) ▲합참의장상 배기옥(23·보병·전남 해룡고) ▲참모총장상 정성훈(23·보병·전남 여수고) ▲유엔군사령관상 이준학(23·포병·서울 상문고) ▲학교장상 이병창(22·정보·충남 예산고) ▲대표화랑상 최형진(23·보병·경기 풍생고) 소위 등이다.
  • “북은 남북대화 응해야”/김 대통령 육사졸업식 연설

    김영삼 대통령은 10일 『북한이 대남 적화전략을 하루빨리 포기하고 민족의 평화와 공영을 위해 남북대화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면서 『이것만이 북한이 처한 오늘날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태릉 화랑대연병장에서 열린 육사 제53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연설을 통해 『지금 북한 권력층에는 심상치 않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북한은 위기를 타개하고 대남적화를 달성하기 위해 언제 어떠한 군사적 도발을 감행할지 모른다』면서 『만일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해 온다면 그들에게는 파멸밖에 없다는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 군사격장 보수 작업중 불발탄 폭발 8명 부상

    7일 하오 6시쯤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 육군 모부대 직사공용화기 사격장에서 40㎜ 유탄발사기 불발탄이 터지면서 이 부대 고재성 병장(24)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박수진 상병(23) 등 6명이 다쳤다. 사고를 목격한 이 부대 강동준 상병(22)은 『부대원들과 함께 사격장 사대보수 교체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쾅」하는 폭음과함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 북 20대 여인 맨발귀순/군사분계선 넘어/“생계 어려워 결심”

    국방부는 27일 상오 10시18분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육군 뇌종부대 금강산전망대 전방초소(GP)부근에서 북한 주민 이주선씨(25·여)가 귀순해왔다고 발표했다.북한 여자주민이 남자와 동반귀순한 적은 있었으나 단독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하기는 처음이다. 이씨는 군 당국의 1차조사에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오래전 정치보위부에 끌려가 고초를 겪는 등 북한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어 체제에 불만을 느껴온데다 최근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져 귀순을 결심했다』고 말했다.이씨는 평북 영변군 분강지구 몽강동 14반에 살았으며 가족으로는 어머니 노정녀씨(52)와 여동생 선애씨(22)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이날 아군 최전방 초소 50여m 전방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경계근무중이던 이 부대 신홍철 병장(22)과 박용대 이병(20)에게 발견돼 아군초소로 인도됐다.군 당국은 이씨가 귀순당시 검은색 점퍼차림에 맨발이었으며 『배가 몹시 고프다』며 아군이 제공한 음식을 먹었다고 밝혔다.
  • 군트럭 전복 5명 사상

    4일 하오1시40분쯤 강원도 철원군 주파리 부근 도로에서 군인 10명을 태우고 달리던 2.5t 군트럭이 전복,오두현 병장(22)과 박진석 병장(22)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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