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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중무장자위대 첫 파병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정부는 9일 임시각의를 열어 600명 이내의 중무장 육상자위대를 이라크 남동부에 파병하는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관련기사 7면 기본계획은 자위대 파병기간을 이달 15일부터 내년 12월14일까지의 1년간으로,장비는 ▲육상자위대 차량 200대 이내 ▲항공자위대 항공기 8기 이내 ▲해상자위대 수송함·호위함 각 2척으로 규정했다. 파병 지역은 육상자위대가 사마와를 포함한 무산나 주(州)를 중심으로 한 이라크 동남부,항공자위대가 ‘쿠웨이트와 이라크 국내의 비행장 시설,해상자위대가 걸프만을 포함한 인도양으로 명시됐다. 이시바 시게루 방위청장관은 파병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실시요령’ 책정에 착수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각의결정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파병시기에 대해 “방위청의 실시요령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고이즈미 총리는 “자위대는 이라크의 부흥지원을 위해서 가는 것이지,전쟁하러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력행사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돈만 내고인적 공헌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아니며 일본의 평화,안전을 위해 미·일동맹과 국제사회에 협조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자위대 파병의 이유를 설명했다. 자위대의 파병장비로는 C130 수송기,U-4 다용도 지원기,정부 전용기,수송함,호위함 외에 대전차용 무반동포,전차탄,장갑차 등으로 자위대 해외파병 사상 최대의 중무장이다. 비전투병으로 구성된 자위대는 의료,급수,학교 건설 등 이라크인을 위한 인도 재건 지원 활동과 함께 미군 등의 치안유지 활동 후방 지원에 해당하는 안전확보 지원활동이 포함됐다.고이즈미 총리는 “(미군의)무기와 탄약 수송은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 파병 비용으로 300억엔 정도를 예비비에서 지출키로 하고 내주 중 각의에서 지출을 결정한다. marry04@
  • “제주 가려다 쓰시마섬 갔을땐 아찔”비행 체험소설 쓴 현직 조종사 문기수

    경비행기 제작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40대 조종사가 자전적 체험소설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화순에서 ㈜알파항공을 운영중인 문기수(文基洙·42)씨가 주인공.해군 초계기 조종사로도 활약한 문씨는 비행기와 함께한 20여년 동안의 경험과 아찔했던 순간을 ‘구름과 함께한 작은 여행’(한출판)이라는 제목으로 재미있게 꾸몄다. 레이더를 끄고 육안(肉眼)비행으로 제주도를 가다 착각을 일으켜 일본 쓰시마섬으로 간 사실과 요격훈련에 나선 동료 전투기가 갑자기 비상상황을 알린 채 착륙한 이유가 조종사의 설사 때문이라는 등 해프닝도 적었다.물론 이날 이 조종사와 함께 라면을 먹은 다른 조종사도 낙하산을 메고 연병장을 뛴 기합은 당연한 일이었다. 문씨는 이 소설에서 하늘과 땅 등에서 벌어진 실제 비행체험을 젊은날의 방황과 5·18 경험,외환위기(IMF) 등을 겪는 자신의 모습과 오버랩시키는 기법을 쓰기도 했다.전역 후 경비행기 제작과 교육에 나선 문씨는 비행기 기름값이 부족해 밤에 택시를 몰며 기름값을 댔던 사연도 적었다. 광주에서 태어난 문씨는 한국항공대학 항공운항학과를 졸업하고 공군비행과정을 거쳐 해군 초계기 조종사로 활약했으며,미국에서 항공기 제작과 시험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는 ‘비행기 속의 동화’라는 수필집 외에 ‘하늘을 날자’,‘예술 비행’,‘하늘을 날면서 영어를’,‘항공기의 개념’ 등 항공전문서적이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길섶에서] 추모 속의 낭만

    가벼운 산행을 마친 날 오후,여느 때와 달리 평온함에 젖어들면서 요절한 가수 김정호 추모음악제 안내기사를 생각해냈다.발길을 서울 YWCA 1층 마루로 돌렸다.지난 1987년 3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김정호는 ‘늦가을에 잘 어울리는,음유시인 같았던 통기타의 가수’로 내게 각인되어 있다.우수에 찬 목소리하며,꾸밈없는 옷차림에 미소하며…. 객석은 이미 만원이었다.그러나 줄을 서서 기다리는 나같은 40대 동지들(?)이 있었다.대학시절 허름한 청바지에 통기타의 향수를 가슴에 간직하고 사는 세대들. 라이브 무대의 통기타 가수들이 출연해 부른 ‘이름모를 소녀’ ‘하얀나비’ ‘날이 갈수록’ 같은 히트곡은 예나 지금이나 쓸쓸함으로 다가왔지만,주말의 행복한 낭만이었다.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옛 친구를 다시 만난 기분이었다고나 할까.작은 무대에서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 하남석,‘하사와 병장’의 멤버였던 이경우씨 등 옛 가수를 다시 만난 것도 더없이 좋았다. 유심히 들여다보면 무심코 스쳐지나가는 일상의 파편중에 살맛나게 하는 것들이 더러 있다. 양승현 논설위원
  • 11월의 호국인물 정문부 의병장

    전쟁기념관(관장 박익순)은 29일 임진왜란 당시 함경도 지역의 왜적 토벌에 큰 공을 세운 정문부(鄭文孚·1565.2.19∼1624.11.19) 의병장을 11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 서울 출신인 정 의병장은 사서삼경을 통달하고 활쏘기에 능해 문무를 겸비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24세가 되던 1588년 문과에 급제,이듬해부터 홍문관 수찬,사헌부 지평 등 관직을 두루 역임했다.
  • 분단의 현장 ‘JSA 50년’ 르포/ 냉전 상처속 변화의 바람 ‘솔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경비임무 이양 문제가 한·미 양국간에 한창 논의되고 있다.다음달 초 한·미 양국은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6차회의’를 갖고 이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게다가 다음달 22일은 이 곳 경비를 맡은 유엔사령부 경비대대 보니파스부대가 창설된 지 50주년이 되는 날이다.JSA와 보니파스 부대를 둘러보고 50년 만에 초래되고 있는 변화의 실상을 살펴봤다. 몇해전 ‘JSA’라는 영화로 우리에게 친숙해진 JSA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반경 400m의 타원형 비무장 지대.높이 10㎝·폭 50㎝의 시멘트로 금을 긋고 있는 분계선.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곳이다.분단의 현장인 이 곳에도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미군은 DMZ 정찰팀만 운용 지난 22일 오전 통일대교를 지나 판문점으로 가는 길은 들국화가 만발했다.1시간여 만에 버스가 멈추자,‘캠프 보니파스’란 안내판이 눈에 띈다..원래는 ‘캠프 키티호크’였으나 1976년 8월 미루나무 사건 당시 보니파스 대위가 살해된 직후부터 ‘보니파스 대대’로 이름이 바뀌었다. 장교 5명과 사병 10명으로 출발한 이 부대는 지금은 부대원이 600여명에 이른다. 1980년대까지만해도 부대원 대부분이 미군이었으나 1991년 군사정전위 수석대표가 한국군 장성으로 바뀌면서 한국군 숫자가 늘어났다.요즘에는 한국군이 350여명으로 전체 부대원의 70%를 차지하고 있다.판문점을 둘러싼 경계초소 근무자도 거의 한국군이다.대대장만 미군이고,부대대장과 중대장 및 소대장은 모두 한국군이다. 보니파스 부대의 한 관계자는 “JSA에는 본부중대와 경비중대가 있는데,경비중대는 전원 한국군이,본부중대는 3분의 1가량이 한국군”이라면서 “미군은 비무장지대(DMZ)에서 정찰활동을 벌이는 부대인 보이스카우트팀만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JSA 전우회’의 이청근 총무는 “80년대만 하더라도 한국군이 차지하는 비율이 불과 5∼10%정도였다.”면서 “한국군 장교들이 지휘를 맡고 있어 사병들의 사기도 굉장히 높다고 한다.”고 말했다. ●북, 정전위 무시 부대마크 달아 판문점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었다.유엔측과 북한측 군사관계자들이 만나는 푸른 막사 주변에는 ‘JSA’라는 부대마크가 선명한 우리측 경비병 5∼6명이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부동자세로 북측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다.불과 5m 앞에는 북측 경비병 3∼4명이 콘크리트로 만든 군사분계선 바로 앞에 서 있다.붉은색바탕에 노란색으로 새겨진 ‘판문점 부대’라는 견장이 눈에 띄었다.남북의 경비병들은 무표정하게 상대방을 쏘아보고 있을 뿐이다. 우리측의 이모병장은 “북한측은 얼마전 반드시 차게 돼 있는 헌병 완장을 떼내고,대신 금지돼 있는 부대마크를 부착했다.”면서 “정전위를 무시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군인들의 얼굴과는 달리 판문점에는 생동감이 흘렀다.의외로 남북 양쪽 모두 관광객이 많았다. 이날 북측 판문각 앞에는 민간인 복장의 20여명이 갑자기 나타났다. JSA 소속 이모 병장은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북측 판문점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면서 “중국·러시아·동남아 등 각국의 관광객들이 하루 200∼300명에 이른다.”고 말했다.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북측에는 관광버스 한 대가 도착했고 30여명이 차에서 내려 판문각 안으로 총총 사라졌다. 우리측 지역에도 관광객이 하루 평균 1000여명에 이른다.지난해 가을보다 1.5배가량 늘어났다.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45분 간격으로 관광버스가 줄을 잇고 있다.전체 관광객의 40%는 일본인이라고 판문점 안내원인 유엔사 소속 매카베 상병은 설명했다. ●“한국군은 잘 훈련된 군인” 판문점에서 가장 눈길을 끈 곳은 사병식당이었다.점심 한끼 값이 3달러 25센트로 4000원가량이다.식당에는 한국군과 미군이 뒤섞여 있었다.장교 사병 가릴 것없이 식판을 들고 음식을 덜었다.점심 도중 옆에 있던 한 미군 병사에게 JSA경비를 한국군이 맡는 데 대해 의견을 묻자 그는 “정치적인 문제는 별 관심이 없다.다만 이곳에 근무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또 이라크 파병에 대해 그는 “한국군은 잘 훈련된 군인”이라고 대답했다. 김문기자 km@ ■JSA 경비임무 이양 언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경비임무를 한국군에 넘기는 문제는 시기 조정만을 남겨 둔상태다.현재 주한미군이 맡고 있는 JSA 경비임무의 한국군 이양에 한·미 양국이 원칙적으로 합의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협상에 비춰 한국군이 JSA 경비임무를 이양받는 것은 2006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JSA의 경비는 한국군 350여명,미군 250명 등 600명으로 구성된 유엔사 경비대대 소관이다.하지만 미군은 대부분 중대본부에서 행정업무만을 다루고 있어,경비는 사실상 한국군이 맡고 있다.하지만 이 곳의 경비임무를 한국군이 ‘완전히’ 이양받는 문제는 그리 간단한 사안이 아니다.JSA는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의 위상과 한·미동맹 관계 등을 함축적으로 나타낼 만큼 ‘상징성’이 크다.현재 동서로 그어진 155마일(248㎞) 군사분계선(MDL) 가운데 미군이 경비업무에 관여하고 있는 지역은 이 JSA가 유일하다.JSA에 대한 경비임무가 한국군에 이양되면 비로소 군사분계선 전역의 경계임무 책임이 한국군에 넘어오는 셈이다. 그동안 미측은 JSA에 근무하는 미군들이 군사적 상황시 미국의 자동개입을 보장하는 ‘인계철선’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가급적 빨리 JSA 경비임무를 넘기려는 입장이었던 반면,한국측은 국민들의 안보 불안감이 가중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신중하게 접근하자는 쪽이었다.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미래 한·미동맹 3차 회의에서 주한미군이 한국군에 이양할 10개의 ‘특정임무’를 놓고 협상을 벌인 끝에 JSA 경비임무를 내년 말까지 한국군에 이양하기로 합의했었다. 하지만 두 달 뒤인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4차 회의에서 한국측이 한반도 안보 불안감을 이유로 이양시기를 늦출 것을 요구,일단 2006년까지는 병력 규모는 다소 줄이더라도 JSA 경비대대의 대대장을 미군이 계속 맡는 등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결국 이 문제는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시기 문제 등이 최종 타결될 거능성이 높다. 조승진기자 redtrain@ ■관광객 상대 사진촬영 김연겸씨 “북측 판문점을 찾는 관광객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분단의 현장이자 24시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판문점에서 5년째 사진촬영을 전문으로 해온 김연겸(36·사진)씨.관광객에게 사진을 찍어주거나 판문점의 이모저모 등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쁘다. 김씨는 “북한측 관광객은 오전 10∼12시 사이에 자주 찾아온다.”면서 “이때마다 북한군 경비병들이 갑자기 나타나 경비를 서다가 관광객이 떠나가면 사라지곤 한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을 상대하다보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많다.지난 달에는 경주재향군인회 소속인 한 노인이 군 재직시 입었던 전투복을 입고 보란 듯이 판문점을 방문했지만 JSA경비대대 외에는 전투복을 입을 수 없다는 규칙에 따라 발길을 돌려야 했다. 말로만 듣던 판문점에 와서 북한군인들을 코앞에 맞닥뜨리자 너무 긴장한 나머지 잠시 실신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또 판문점 막사를 사이에 두고 그어진 군사분계선을 응시하며 “이 선만 넘으면 고향에 갈 수 있는데…”하며 넋을 잃고 한동안 북녘땅을 바라보는 실향민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김씨는 유엔사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초대될 만큼 JSA내에서는 스타이다.미군 친구들도 여럿 사귀었다.김씨는 “주한미군은 반드시 한번씩 JSA근무를 거쳐가고 또 JSA근무 시절을 가장 보람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1군사령부 사진병 출신인 그는 “고향이 파주 문산이기 때문에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판문점과 함께 동고동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기자
  • 해병대 ‘귀신잡는 여전사’ 탄생/창설 54년만에 첫 女부사관 10명

    해병대 창설 이후 54년 만에 첫 여성 부사관 10명이 탄생했다. 해병대교육훈련단은 15일 부대 연병장에서 여성 10명이 포함된 제283기 부사관 54명에 대한 임관식을 가졌다.22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이들은 지난 7월부터 14주간의 훈련기간 남성 후보생들과 똑같은 훈련을 거쳤다.훈련 전과 달리 날카로워진 눈매와 각 잡힌 행동에서는 남성들보다도 강인한 분위기가 풍겨진다. 이날 하사 계급장을 단 이지애(24) 하사는 지난 96년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남자 후보생들보다 좋은 훈련성적을 거뒀으며 훈련중 실시한 구보에서 3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맹은영(21) 하사는 해병대 2사단에서 주임상사로 근무하는 아버지(맹철호·52)의 뒤를 이어 해병 부사관이 됐다.맹 하사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해병을 동경해 왔다.”며 “훌륭한 해병대 부사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계명대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이번에 해병대복으로 갈아입게 된 정미선(24) 하사는 아버지가 월남전 참전해병인데다 오빠 역시 백령도에서 해병으로 근무한 해병가족이다. 해병대 관계자는 “정보·과학화로 치닫는 21세기에는 군에서도 섬세하고 치밀한 여성의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며 “고된 훈련을 극복해 낸 여부사관들이 훈련 기간 다졌던 각오와 정신력으로 군 생활을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수의 대신 군복 입자”/노병들 캠페인… 300여명 동참

    “죽음을 맞는 순간까지 군복을 입고 싶습니다.” 군 예복으로 수의(壽衣)를 대신하자는 ‘군 예복 수의화운동’에 동참하는 노병(老兵)들이 늘어나고 있다. 8일 대한민국 예비역 영관장교연합회(회장 권오강·68·예비역 대령)에 따르면 지난 8월 이 운동을 시작한 이후 예비역 병장부터 장성급에 이르는 전역자 300여명이 동참 의사를 밝혀왔다.최근에는 공군 보라매회와 6·25 참전전우회를 비롯한 예비역 군인단체들도 군 예복을 주문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회측은 군복 전문업체에 의뢰해 동참의사를 밝힌 사람들의 수의용 군 예복을 제작해주고 있다.옷감은 일반 합성섬유가 아닌 면이나 명주이며 옷에는 전역시절 명찰과 계급장,약장 등이 그대로 부착된다. 가격은 40만원선으로 수백만원대의 안동포나 삼베 등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또 예복이 완성되면 이 옷을 입은 노병들의 모습을 찍어 영정사진도 만들어준다. 연합회측이 이 운동을 시작한 취지는 근검과 청렴을 생활신조로 살아온 제대 군인들이 한줌 흙으로 돌아갈 때 값비싼 수의를사용해 후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말자는 것.초기에는 75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주로 참여했으나 최근에는 60대 제대 군인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장교뿐 아니라 사병으로 전역한 이들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는 게 연합회측의 설명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책 / 부처, 통곡하다

    “경주박물관 앞마당,봉숭아도 맨드라미도 피어있는 화단가,목잘린 부처들이 나란히 앉아…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자기 머리를 얹어본다….” 시인 정호승은 국립경주박물관 마당에 앉아계시는 목 없는 부처님들을 보고 이런 시상(詩想)을 떠올렸다. 반면 소설가 정동주는 같은 장소의 같은 부처님들을 친견(親見)하고는 ‘섬뜩한 전율’을 느꼈다.경주박물관 마당의 안내판에는 지금도 이렇게 씌어있다고 한다.“조선시대 성리학을 받드는 유생들이 불상의 목을 베고 불상의 몸을 훼손하여 우물 속에 던져넣어 버렸는데 뒷날 이를 발굴했다고….” 정동주가 쓴 ‘부처,통곡하다’(이룸 펴냄)는 글자 그대로 조선왕조 오백년의 불교탄압사(史)이다. 그는 전국 어디를 가나 찾아볼 수 있는 ‘망가진 불상’들을 보면서 누가,왜 이런 짓을 했는지 궁금했다.의문을 풀고자 ‘조선왕조실록’을 반년 넘게 읽었고,산중 스님들의 도움을 받아 귀중한 문헌과 증언들도 모았다. 길고 긴 박해의 역사 가운데서 눈물이 그치지 않았던 대목만 가려 정리한 것이 이 책이라는 것이다.말미에는 조선 불교 박해를 위해 유생들이 올린 107편의 상소문도 실었다. 지은이는 충남 금산군 금성면 의총리에 있는 사적 제105호 칠백의총(七百義塚)에서부터 이의를 제기한다.1592년 8월1일 의병장 조헌이 지휘하는 의병 700명과 승려 영규가 이끄는 승병 800명이 연합전선을 구축하여 청주성을 수복한 뒤 8월18일 금산으로 진격하여 처절한 혈전을 벌인 끝에 전원이 장렬하게 전사했다.그럼에도 역사는,800명의 의승군은 간데 없이 조헌의 뒤를 따른 700명의 의병만을 추모하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명종대의 고승 보우는 제주로 유배된 뒤 참살됐다.그가 주석하던 경기도 양주의 회암사는 유생들의 방화로 잿더미가 됐다는 기록이 남아있는데,최근의 발굴조사에서도 화재로 폐사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나아가 한 유생은 회암사의 부도와 비석을 파괴하고,그곳에 죽은 아버지를 묻었다. 훗날 대원군이 경기도 연천에 있던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충남 예산군 덕산에 이장하는 과정과도 비슷하다.대원군은 “2대에 걸쳐 황제가 나올 자리”라는 말에 가야산 자락에 있던 가야사에 불을 지르고,그 자리에 묘를 썼다.오페르트가 분묘 도굴사건을 일으킨 바로 그 무덤이다. 조선시대 내내 종이를 만들어 정부 및 지방 기관에 바치는 것은 사찰과 승려들이 감당해야 할 가장 어려운 부역이었다.그러나 공공기관뿐 아니라 왕실의 친인척은 물론이고 지방의 호족과 탐관오리들까지 사찰에 종이부역을 가중시켰다.그 결과 승려가 한 사람도 남지 않고 떠나는 절들이 속출했다. 그럼에도 1790년의 한 장계는 뜻밖에도 “승려를 머물러 살게 할 대책과 사찰을 소생시킨 방도”를 논의하고 있다.불교에 가한 박해를 참회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부역을 부과하기 위하여 속된 말로 ‘키워서 잡아먹자.’는 뜻이었다는 것이다. 정동주는 “사찰출입을 금지한 법률이 서슬 퍼렇게 존재했음에도 사찰은 종교적 위엄을 더하고 숫자를 늘려갔다.”면서 “조선 유교정치의 불교 탄압 정책이 유생들의 주장을 대변했는지는 몰라도,국민들에게 필요한 정치는 아니었다는 역사의 교훈이며,좋은 정치란 어떤 것인지를깨닫게 해주는 역사의 교훈”이라고 말했다. 서동철기자 dcsuh@
  • ‘해외파병의 의의’ 강연

    안충준(安忠濬) 전 인도·파키스탄 평화유지군 지휘관은 4일 오전 9시 특전교육단에서 서희·제마부대 이라크파병장병에게 ‘해외파병의 의의와 국군의 사명’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 파병 여부 月內 결정/특수부대+보병 혼성부대 검토

    정부는 이라크에 추가파병하더라도 해병대와 특전사 독립부대는 보내지 않기로 했다.또 10월 중에는 파병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 주요 당국자들 사이에 파병 지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나종일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은 30일 CBS라디오 방송에 출연,“미국이 요청한 파견부대의 성격은 본격적인 전투를 하는 조직적인 군이라기보다 치안유지 성격이 더 강한 경보병”이라면서 “해병대나 특전사와 같은 부대는 이런 성격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파병이 결정될 경우 특전사 등 특수부대와 대민지원 보병을 섞은 혼성부대를 보내는 방안이 1차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정부의 다른 관계자는 전했다. 윤영관 외교부 장관은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파병결정 시기가)너무 늦어져서는 곤란하다고 본다.”면서 “조만간 돌아오는 이라크 현지 조사단의 조사결과가 파병문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이라크 1차 조사단은 3일 귀국한다.한편 리언 J 러포트 주한미군사령관은 이날 서울 용산기지 연병장에서 열린 한·미상호방위조약 조인(10월1일) 50주년 기념식 종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군사적 역량을 갖춘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파병해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에 대한 결정은 전적으로 한국 국민과 정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독립운동가 김태원 추모 강연

    순국선열유족회(회장 李麟揆)는 29일 오후 2시 광주 상록회관 4층에서 9월의 독립운동가 김태원(金泰元) 의병장의 생애를 조명하는 학술강연회를 연다.(02)365-4388.
  • 판결문 뒤집은 軍재판 파문

    군사법원 재판장이 판사들과의 합의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선고한 판결이 고등군사법원에서 뒤집힌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고등군사법원(재판장 박주범 대령)은 사격훈련 도중 통제 불응을 이유로 병사에게 얼차려를 가해 난청증세를 유발시킨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박모(33) 대위에게 무죄를 내린 원심판결을 깨고 지난달 12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박 대위는 지난 99년 말 육군 ○○사단 중대장으로 근무하면서 사격훈련 도중 문모 병장이 귀 안에 휴지를 넣고 호출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문 병장을 사격이 진행되던 M60 총기 옆에 2∼3분가량 꿇어앉히는 얼차려를 가해 양쪽 귀에 ‘감각신경성 난청상'을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사건의 1심 재판을 맡았던 ○○사단 인사참모인 김모 중령과 군판사인 정모·김모 법무관 등 3명의 재판부는 치열한 토론 끝에 유죄(금고 6월에 집행유예 1년)를 선고하기로 하고 판결문까지 작성했으나,막상 법정에 들어선 김 중령은 합의 결과를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무죄를 선고한 뒤 퇴정해버렸다. 조승진기자
  • 파병 논란 확산 / “예비군이나 전경 보내자”네티즌들 이색 주장

    이라크 추가파병과 관련,네티즌들 사이에 파병을 전제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상당수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내용이지만,일부는 우리 사회의 취업난을 반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주장 중 하나가 현역이 아닌 예비군을 보내자는 것.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강요에 의해 파병되는 현역보다는 자원자의 전투력이 훨씬 강할 것”이라며 “예비군 파병을 적극 검토해달라.”는 의견이 20여건이나 올라있다.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육군 병장으로 전역했다는 한 네티즌은 “군생활 당시 사격술도 잘했고 훈련 실적도 좋았다.”면서 “이라크에 꼭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또 다른 네티즌은 “전역 1년 미만의 예비군의 경우 전투력에서도 현역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라크 치안 유지가 목적이라면 전투병보다는 국내 시위 진압 경험이 많은 전투경찰을 보내는 게 어떻겠느냐는 주장도 내놨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책 / 스트레스를 넘어 건강한 삶 가꾸기

    이종목·이계윤·김광운 공저 학지사 펴냄 ‘스트레스를 잘 다스려야 무병장수한다.’ 말은 쉬워도 실천하기는 어려운 생활 명제다.‘스트레스를 넘어 건강한 삶 가꾸기’(이종목·이계윤·김광운 공저,학지사 펴냄)는 건강과 스트레스에 관해 ‘A’부터 ‘Z’까지를 속속들이 설명해주는 건강 길라잡이 책이다.3명의 저자들이 심리학·체육교육학·사회복지학과 교수로 각각 강단에 서고 있는 전문가라는 점도 책을 더욱 미덥게 만든다. 책은 1,2부로 나뉘어져 있다.1부에서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인체 내부환경 시스템에 대해,2부에서는 후천적인 심리·사회적인 특질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스트레스의 정체는 물론,그것이 생물학적 내부환경에 어떻게 작용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지,그 과정에서 어떤 사회·심리적 변인이 간여하는 지를 두루 짚었다.현대인의 스트레스원(源)이 16만 3342가지나 된다고 책은 진단했다.나의 스트레스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책을 읽으며 자가진단해보는 것도 유용할 듯싶다.1만 2000원. 황수정기자
  • 사병월급 내년 47% 인상

    내년에 사병들의 월급이 평균 47% 인상된다.기획예산처는 사병들의 평균 월급을 올해 2만 3800원에서 내년에 3만 5000원으로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달 말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에게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사병 숙식문제와 봉급 등에도 세심한 배려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등병의 월급은 2만 300원에서 2만 9840원으로,일병은 2만 2100원에서 3만 2490원,상병은 2만 4400원에서 3만 5870원,병장은 2만 6900원에서 3만 9540원으로 각각 오른다. 사병 월급 인상수준은 국방부가 당초 요구한 100%에 훨씬 못미친다. 박정현기자 jhpark@
  • 9월의 호국인물 ‘의병장 허위’

    전쟁기념관(관장 박익순)은 26일 대한제국의 대표적 의병장이었던 허위(사진·1854∼1908) 의병장을 ‘9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 경북 선산 출신인 그는 1895년 일제가 명성황후를 시해하자 의병을 일으켜 충청도 진천까지 진군했으나 고종황제의 해산 명령으로 귀향한 뒤 은거생활에 들어갔다. 1899년 조정의 부름을 받아 평리원 수석판사와 재판장을 거쳐 의정부 참찬,비서원승 등의 관직을 지내다 1905년 일제의 주권 침탈을 규탄하는 격문을 전국에 살포하던 도중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현재 동대문∼청량리간 왕산로(旺山路)는 당시의 의병활동을 기념,허 의병장의 호(왕산)에서 유래됐다.이후 임진강 일대로 이동,유격전술로 일본군을 공격하다 1908년 6월 일본군에 체포된 뒤 서대문형무소에서 51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3士체전 올부터 폐지/과열 부작용 이유 50년만에 “전우애 증진”반론 만만찮아

    50년 전통을 지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3사체전)의 폐지 결정을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해·공군 사관학교 생도들의 건전한 경쟁 의식을 유발하고 체력단련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954년 시작된 3사 체전이 최근 과열 양상을 빚으면서 각종 부작용이 노출됨에 따라 올해부터 이 대회를 폐지키로 했다.대신 육·해·공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 전체가 참가하는 체육대회를 육사 연병장에서 2박3일 동안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방부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반대 목소리도 적지 않다.체전 준비를 위해 생도들이 밤 늦게까지 응원연습을 하는 동안 전우애가 길러지는 등 부작용보다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는 것이다.사관학교 출신의 한 영관급 장교는 “스포츠도 학사 과정의 일부분인 만큼 3사체전으로 학사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다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라고 지적했다. 그동안의 부작용을 감안할 때 잘 된 결정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와 관련,국방부 관계자는 “체전 과정에서 생기는 3군간의 위화감과 국민적 관심부족,행사예산부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3군 참모총장이 모두 참가하는 군무회의 논의를 통해 최종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사체전은 1987년까지 서울 효창·동대문 운동장에서 대규모로 치러졌으며 6공·문민 정부를 거치면서 학교별·학년별 대회로 분산 개최되는 등 규모가 축소됐다가 1999년 부활돼 축구와 럭비 등 2종목의 경기를 치러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軍헬기 추락 7명 전원사망

    14일 오전 11시50분쯤 경북 영천시 화산면 용평리 김재천(60)씨 소유 농산물집하장 앞 논에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21항공단 소속 UH-1H 12인승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동일 대위와 방호준 준위 등 조종사 2명을 비롯,탑승자 7명이 모두 숨졌다. 헬기는 추락 직후 크게 파손됐으나 폭발이나 민가 피해는 없었다. 헬기는 영천시 모 항공단에서 이륙,영천 부근에서 통신중계소 운용을 위한 훈련을 마치고 사고발생 5분전 영천기지에서 연료를 재보급한 뒤 안동으로 가다 교신이 두절된 직후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이날 오후 2시 전국 예하부대 항공기에 대한 비행금지 조치를 내렸다. 헬기가 추락한 곳은 28번 국도와 중앙선 사이의 논으로 민가와는 20여m,철로와는 10여m 떨어져 있다. 사고를 목격한 김원명(23)씨는 “차를 몰고가던 중 갑자기 큰 그림자가 휙 지나가 돌아보니 논으로 헬기가 45도 각도로 추락했다.”고 말했다.육군은 방 준위는 15년 경력의 베테랑 조종사로 인가를 피하기 위해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군 당국은 사망자를 대구통합병원에 안치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UH-1H는 주한미군으로 부터 지난 68년 넘겨받아 현재 120대가 남아 있으나 대부분 수명주기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그러나 “추락한 헬기는 지난 67년 생산됐으며 수시로 부품을 교체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명주기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사망자 명단 ▲이동일 대위▲방호준 준위(이상 조종사)▲정현환 중위▲한경태 병장▲전종명 일병▲오준열 상병▲함지성 일병 영천 김상화기자 shkim@
  • 장교 불구속 사병은 구속/해군 성추행수사 형평성 논란

    국방부는 14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병영내 성추행 범죄와 관련,최근 육군 수사 발표에 이어 해·공군내 범죄 사례를 발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신규로 찾아낸 해·공군의 성추행 사건은 각각 2건과 1건으로 이미 수사 종결된 사건을 포함하면 올들어 모두 6건,3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이 성추행 범죄를 저지른 사병·부사관을 전원 구속한 것과 달리 현역 대령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A 대령은 지난 2001∼2003년 모부대 전대장으로 근무할 당시 자신의 침실로 부하 병사를 끌어들여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강제로 성기를 만지는 등 병사 4명을 강제로 성추행한 사실이 적발됐으나 불구속 입건했다. 해군 수사당국은 선임자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성기를 노출토록 강요한 L상병과 부하 병사의 성기를 만진 K 원사,가슴을 꼬집은 B병장 등 5명을 성추행 혐의로 전원 구속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해외파병장병 대상 강의

    안충준(安忠濬) 전 인도·파키스탄 평화유지군 지휘관은 16일 오전 9시 경기 광주시 특전교육단에서 동의·다산부대 해외파병장병을 대상으로 ‘해외 파병의 의의와 국군의 사명’을 주제로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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