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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호주 바다에 자연형성된 ‘하얀 거품’ 무슨 일?…위험하지 않나 [포착]

    (영상) 호주 바다에 자연형성된 ‘하얀 거품’ 무슨 일?…위험하지 않나 [포착]

    호주 남동부 해안 지역이 열대성 저기압 사이클론 알프레드 영향으로 거대한 ‘바다 거품’으로 뒤덮였다. 호주 ABC 방송 등은 10일(현지시간) 퀸즐랜드 남동부에서 뉴사우스웨일스(NSW) 북부에 이르는 해안 지역에 바다 거품이 형성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풍성한 흰색 거품이 출렁거리는 모습, 주민·관광객들이 두꺼운 거품을 헤치며 헤엄치는 모습 등이 잇따라 공유되고 있다. 지난 8일 저녁 브리즈번 북부에 2급 사이클론 알프레드가 상륙했다. 강풍과 폭우을 동반한 사이클론이 브리즈번·골드코스트 등 주요 해안 지역에서 바닷물을 강력하게 휘저었고, 염분·단백질·부패한 조류 등이 섞여 대규모 바다 거품을 생성했다. 미국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바다에 조류 부패가 생성한 유기물이 많아지면 바닷물 점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파도가 치면 공기가 물속에 갇히면서 거품이 만들어진다. 호주 해변에 거품이 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12월, 골드코스트 커럼빈 해변에 강풍·폭우로 인해 바다 거품 현상이 발생했다. 2013년 1월에도 사이클론으로 인해 파도가 약 5m까지 치솟으면서 호주 선샤인코스트 물루라바 해변이 거품으로 뒤덮이는 일이 발생했다. ‘바다 거품’ 해롭진 않을까 바다 거품은 해양 생태 순환에 따라 생성·소멸하는 자연현상으로 대부분 인체에 무해하다. 오히려 풍부한 유기물이 해양 생태계 생산성을 높인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다만 거품 안에 독소, 미세 플라스틱과 같은 유해 물질이 뒤섞인 경우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이번 호주 남동부 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거품 역시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우로 인해 강에서 바다로 유입된 화학 물질, 기름 등 유해 물질이 거품에 섞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호주 선샤인코스트대학교(USC) 미생물학 박사인 이펙 쿠르트뵈케는 바다 거품을 ‘박테리아 스무디’라고 부르며 “(거품 속에는) 하수 처리 시설보다 더 위험한 병원균이 포함될 수 있다”며 “거품에서 수영하거나 근처에서 호흡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사이클론 피해 규모는시속 약 7~8㎞ 느린 속도로 호주 내륙에 진입한 알프레드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며 큰 피해를 남겼다. 퀸즐랜드 남동부·뉴사우스웨일스 북부 지역 약 45만 가구·사업체에 전력 공급이 끊겼고, 홍수 경보가 발령되면서 주민 수천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사상자도 발생했다. 뉴사우스웨일스 북부에서 픽업트럭이 강으로 휩쓸려 내려가면서 차 안에서 61세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고, 홍수로 망가진 도로를 정비하기 위해 투입한 군용 트럭 2대가 전복되면서 군인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알프레드는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1등급으로 약화했지만, 폭우·홍수로 인한 피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 기상청(BOM) 대변인은 “폭우는 잦아들겠지만, 홍수 경보가 여전히 발령돼 있다”며 주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아내 불태워 죽여” 종신형 선고받은 男…12년 만에 ‘무죄’ 이유는?

    “아내 불태워 죽여” 종신형 선고받은 男…12년 만에 ‘무죄’ 이유는?

    인도에서 아내를 불태워 숨지게 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옥살이해온 남성이 복역 12년 만에 무죄 선고를 받은 사연이 전해져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은 전날 재판에서 상고인인 남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은 아내가 임종 직전에 남긴 진술에 따라 종신형을 선고받았지만 아내 진술에 일관성이 없는 데다 범행 증거도 없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상고인은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12년 전 아내를 불태워 죽인 혐의로 하급심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왔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번 상고심에서 피해자인 아내가 처음에는 요리하다가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가 나중에는 남편이 등유를 자신의 몸에 끼얹어 불을 붙였다고 확연히 다른 진술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 등 다른 목격자들의 진술을 살펴본 결과 상고인의 아내가 화상을 입은 채 병원에 실려 왔을 때 몸에서 등유 냄새가 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임종 시 진술은 중요한 증거로서 그것만으로도 유죄 선고가 내려질 수 있다는 판례에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임종 시 진술도 그 질(質)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영균 전남도의원, “농촌 기본권 보장 위한 공공형 통합 기초생활서비스 도입해야” 촉구

    정영균 전남도의원, “농촌 기본권 보장 위한 공공형 통합 기초생활서비스 도입해야” 촉구

    전남도의회 정영균(더불어민주당, 순천1) 의원이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농촌 지역의 기초생활서비스 부족 문제 해결하기 위한 공공형 통합 기초생활서비스 운영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 농촌지역은 인구감소로 인해 필수 생활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특히 인구 3000명 이하의 읍·면·동에서는 병원, 약국, 마트, 식당 등 기본 시설이 줄어들고 있고 남아있는 시설들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생필품 구매부터 의료서비스 이용까지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정영균 의원은 “농촌의 붕괴는 단순히 지역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위기다”고 지적하며 “현재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생필품 지원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건강버스 등의 개별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통합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부서별로 분산 운영되는 사업들은 연계성이 부족해 그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이를 하나의 체계로 묶어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통합 운영으로 예산과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농촌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농촌 및 인구감소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사례를 면밀히 조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해왔다. 지난달에는 관련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몸통 전체가 음식물로 꽉 차”…30분 만에 햄버거 3㎏ 먹은 男 최후

    “몸통 전체가 음식물로 꽉 차”…30분 만에 햄버거 3㎏ 먹은 男 최후

    건강한 30대 남성이 30분 만에 약 3㎏에 달하는 양의 햄버거를 먹어치운 뒤 응급실에 실려간 사례가 국제 유명 의학저널을 통해 보고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국제 학술지 ‘위장병학(Gastroenterology)’을 인용해 싱가포르의 30세 남성 A씨가 최근 ‘햄버거 빨리 먹기 대회’에 참가했다가 벌어진 일을 소개했다. A씨는 이 대회에서 3.2㎏에 달하는 햄버거를 30분 만에 먹어치웠다. 8시간 후 남성의 배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고, 구토와 함께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갔다. 병원에서 복부 CT 촬영을 한 결과 A씨의 위와 십이지장은 섭취한 음식물로 인해 거대하게 늘어나 있었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주변의 장기를 압박하며 췌장이 으스러져 있었다. 또한 혈액 속 총 백혈구 수와 혈청 크레아티닌, 혈청 아밀라제 수치도 심각하게 높았다. 공개된 남성의 복부 CT 사진에는 배꼽 바로 위부터 어깨 부근까지 음식물로 가득 차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의료진은 “이렇게 위가 너무 많이 늘어나면 혈류가 차단돼 파열을 유발할 수 있다”며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복부로 누출돼 감염이나 장기 부전의 위험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성은 입원 후 팽창된 위의 압력을 낮추기 위해 비위관(콧줄)을 통해 위 세척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의료진은 위장 속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고려했지만, 다행히 남성은 가스를 배출하기 시작했다. 이후 체내 위산이 과다하게 축적되고 백혈구 수가 증가하는 등의 다른 증상도 완화됐고, 마침내 배변에 성공하면서 5일 만에 퇴원할 수 있었다. 한편 지난 5일 중국에서도 평소 과식을 하던 여성이 위에 구멍이 생겨 응급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정밀 검사 결과 여성의 위가 급격히 팽창했고, 위벽 여러 부위에서 괴사와 천공이 발견됐다. 응급 수술을 받은 여성의 위장에서 소화되지 않은 음식 5㎏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중국의 유명 먹방 스타가 매일 10시간 이상 10㎏ 이상 음식을 먹는 도전에 나섰다가 사망했고, 6월 필리핀에서도 유명 유튜버가 먹방 영상을 올린 뒤 다음날 심장마비로 사망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일본의 먹방 유튜버가 주먹밥을 한입에 먹는 방송을 하던 중 기절한 뒤 결국 숨졌다. 의학계에서는 과도한 음식 섭취가 위장의 부담을 증가시켜 소화불량, 속쓰림, 복통 등을 유발하며, 특히 기름지거나 염분이 높은 음식을 과하게 섭취 시 급격히 혈압이 상승해 고혈압 환자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 과식은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식습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 노년 여성 사진 남긴 채… 파타야 숲속서 숨진 채 발견된 48세 일본인

    노년 여성 사진 남긴 채… 파타야 숲속서 숨진 채 발견된 48세 일본인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태국 파타야 앞바다 섬 코란에서 외국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네이션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파타야 경찰은 한 관광객이 시신을 발견했다는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코란 산등성이의 전망대 인근 숲속에서 남성의 시신을 확인했다. 시신에서 1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는 검은색 후드티셔츠와 카뮤플라쥬(군용 위장 무늬) 패턴 하이킹 모자, 숄더백, 블루투스 헤드셋, 태국 담배갑, 라이터, 4정 중 3정은 사용한 비아그라 2팩, 그리고 노년 여성의 사진 등이 발견됐다. 이와 별도로 근처 정자 안 돌 벤치에서는 사망자의 여권이 발견됐고, 일본 국적 48세 남성의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대원들은 시신을 근처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수사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인근 지역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따뜻했던 혜민아빠…하늘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따뜻했던 혜민아빠…하늘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좋아하는 음식이 앞에 있어도 남들이 잘 먹으면 젓가락을 느리게 움직이던 따뜻한 사람.” 퇴근길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40대 가장이 뇌사 상태에서 장기와 인체조직을 기증하며 세상을 떠났다. 그는 생전에 남을 위해 살고 싶다는 뜻을 자주 밝혀왔고, 가족들은 그의 뜻을 따라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8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임봉혁(45)씨가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을 기증해 100여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임봉혁씨는 지난달 21일 퇴근길 횡단보도를 건너다 넘어진 순간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가족들은 임 씨의 뜻을 존중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그의 심장, 간장, 양쪽 신장은 각각 절박한 이식을 기다리던 4명의 환자에게 전달됐으며, 피부와 뼈 등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100여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어난 임봉혁씨는 온화하고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성격이었다. 그는 캔버스 제작회사에서 이사로 일하며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즐겼고, 영화 보는 것이 취미였다. 집에서는 9살 딸과 시간을 보내는 다정한 아빠였고, 폐섬유화와 갑상선 질환을 앓는 부모님을 병원에 모시고 다니는 자상한 아들이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임씨의 마지막을 추모하고 존경을 표하기 위해 ‘울림길’ 의식을 진행했다. ‘울림길’은 장기기증을 한 기증자가 마지막으로 병원을 떠나는 순간,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나와 예우를 표하며 감사와 경의를 전하는 행사다. 병원 복도를 따라 선 의료진들은 기증자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묵념했다. “하늘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임씨의 아내 강영미씨는 마지막 작별 인사에서 “혜민 아빠, 여기서는 자기보다 남을 위해 살았으니까, 하늘나라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요”라며 “그리고 우리 혜민이 잘 지켜주고, 나도 여기서 아버님, 어머님 잘 챙기고 혜민이랑 행복하게 지낼게요. 우리 다음에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이삼열 한국장기기증조직원 원장은 “뇌사 장기기증과 인체 조직기증을 실천한 기증자 임봉혁 님과 가족분들은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전한 영웅”이라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한 분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과호흡 등 이상 증상”…울산서 클라이밍 체험하던 고등학생 숨져

    “과호흡 등 이상 증상”…울산서 클라이밍 체험하던 고등학생 숨져

    울산에서 한 고등학생이 수련회 체험 활동을 하던 중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일 울산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쯤 울주군 상북면 울산학생교육원에서 클라이밍 체험 활동에 참여한 울산 모 고등학교 1학년 학생 A(16)군이 과호흡 등 이상 증상을 보였다. 당시 현장 관계자들은 약 3m 높이에 있던 A군을 곧바로 하강시켜 심폐소생술을 하며 119에 신고했다.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다. A군이 참여한 체험 활동은 울산학생교육원에서 학교의 신청을 받아 고1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복어울림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해당 학교는 1박 2일 숙박형 과정을 신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체험 활동 현장에는 자격증이 있는 전문 강사와 파견 교사 등 5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구로구,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로 역대 최고 모금액 46억여원 모금

    구로구,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로 역대 최고 모금액 46억여원 모금

    서울 구로구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금과 성품을 모금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11일 전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약 3개월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해 성금 8억 600만원, 성품 38억 4200만원 등 총 46억 4800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전년 대비 2억 8000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목표액 20억원을 2.3배 초과 달성한 성과다. 이번 모금에는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했다. 개봉3동 개웅체육관 웰빙댄스 동호회원들이 모은 성금 51만 5250원을 비롯해 그라운드고척상인회(온누리상품권 61만 5000원·성금 12만 6000원), (주)청룡환경(성금 1000만원), 아이원바이오(유산균, 16억원 상당), 우리아이들병원(아동·청소년용 영양제 기부), 구로소방서·구로의용소방대(김장김치 기부) 등이다. 총 기부 건수는 1200여건에 달하며, 모인 성금과 성품은 모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구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패와 감사장을 수여하고 3월 중으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할 방침이다. 우수 실적을 거둔 부서에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기부에 앞장선 직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 “헬스장 기구 이용하다 감염”…40대 여성, 운동할 때 긴소매 입게 된 사연

    “헬스장 기구 이용하다 감염”…40대 여성, 운동할 때 긴소매 입게 된 사연

    미국의 40대 여성이 헬스장에서 기구를 이용해 운동하다 백선증에 걸린 사연이 전해졌다. 백선은 진균류(곰팡이균)로 분류되는 피부사상균에 의해 피부에 감염을 생긴 것을 이른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 출신의 제이미 삼낭(41)은 지난해 9월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후 집에 도착한 지 몇 시간 만에 가려움증을 느꼈다. 그는 “가벼운 따끔거림과 가벼운 가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며 “모기에게 물린 줄 알았는데 연고를 발라도 소용없었고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가려움이 너무 심해서 피가 날 때까지 긁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가려운 부위에 물집이 생겼고 발진은 다리와 발목까지 퍼졌다. 병원에서 검진받은 결과 의료진은 삼낭이 전염성이 강한 백선에 걸렸다고 진단했다. 의료진은 삼낭에게 직장이나 헬스장에 가거나 침대에서 남편과 함께 자는 것도 피하라고 조언했다. 삼낭은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3주 동안 하루에 세 번씩 항진균 크림을 발랐고, 소지품도 살균했다. 그는 “모든 것을 표백하고, 살균했다”며 “상태가 정말 심해서 출근도 못 했다. 보통 일주일에 5일씩 헬스장에 갔는데 한 달 동안 가지 못했다”고 했다. 삼낭은 헬스장에서 기구를 닦지 않고 운동 기구에 맨팔을 올린 것이 백선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의료진이) 헬스장은 덥고 습하기 때문에 백선의 주요 발병 장소라고 했다”며 “진균이 번식하기에 완벽한 서식지”라고 했다. 삼낭은 “운동할 때 짧은 소매나 스포츠 브라를 입었지만 지금은 긴 소매만 입는다”면서 헬스장 이용자들에게 운동 장비를 사용하기 전과 후에 꼭 닦을 것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백선증은 머리 백선, 몸 백선, 얼굴 백선, 족부 백선(발 무좀), 수부 백선(손 무좀) 등으로 분류된다. 가려움증,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임의로 연고를 바르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에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김광규 “주식으로 전재산 날려 압구정 고시원으로…” 고백

    김광규 “주식으로 전재산 날려 압구정 고시원으로…” 고백

    배우 김광규가 주식 실패와 전세 사기로 전 재산을 잃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8일 공개된 사회탐구 영역 대표 강사 이지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광규는 “1999년 서울에 왔다. 주식으로 전 재산을 다 날려 돈이 없어 압구정 고시원에 살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때는 ‘성공하고 싶어? 그럼 절벽 끝에 너를 세워’라는 말이 유행했다. 한강 다리에 얼마나 섰는지 모른다. 양화대교까지 갔지만, 죽을 용기는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20대에 직업 군인과 택시 기사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뒤 30대에 배우의 꿈을 꾸게 됐다. 그는 “중고등학교 때는 꿈이 없었다. 집에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무조건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국방부 장학생으로 군대를 5년 동안 가서 직업 군인이 됐고, 제대 후 바로 돈을 모으기 위해 택시 기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서른 살쯤 ‘돈을 떠나서 한 번 해보고 싶은 걸 해보자’는 마음으로 배우의 길을 결심했다”고 했다. 그러나 서울에 올라와 오디션에 계속 낙방하고, 주식 실패로 전 재산을 잃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몸이 아파 병원까지 갔지만, 병원비가 없어서 울었던 적도 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그는 “내가 얼마나 큰 인물이 되려고 이런 시련이 오는 걸까”라며 “나중에 자서전이 잘 팔리겠네”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광규는 “성공에 관한 책을 읽어보니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성공으로 가는 첫길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었다”며 “그때부터 압구정에서 스스로를 안아주며 ‘얼마나 잘되려고 이런 시련이 오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 사기를 당했던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겨우 모은 출연료로 마련한 집에서 전세 사기를 당했다”며 “그때도 ‘얼마나 잘되려고’라고 생각하며 버텼다”고 말했다. 2010년 그는 전세 사기로 10여년간 모은 1억 1000만원을 잃었고, 당시를 떠올리며 “3개월간 내 뺨을 얼마나 때렸는지 모른다. 12년 동안 출연료 3만원, 5만원을 모아 마련한 전세였는데 사기를 당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지영 강사는 유명 비즈니스 컨설턴트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말을 인용해 “신은 인간에게 선물을 줄 때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싸서 준다고 한다. 큰 시련을 만나거든 ‘얼마나 큰 선물을 받으려고 하나’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위로했다. 또한 맹자의 말을 인용하며 “하늘이 장차 큰 인물이 될 사람에게는 그 배를 굶주리게 하고 뼈를 아프게 해서 시련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기국과 역량이 있는지를 시험한다고 했다. 인생에서 큰 위기를 만났다면 ‘혹시 내가 하늘의 선택을 받은 자가 아닐까’라고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광규는 “포기하지 않아서 이렇게 버텨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책이나 유튜브, 방송에서 들었던 이런 말들이 조금씩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중증질환 앓는다면 산정특례 적용받아 의료비 부담 덜어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중증질환 산정특례란. A. 진료비 부담이 크고 장기간 치료해야 하는 중증질환자의 의료비 본인부담률을 낮추기 위한 제도다. 건강보험 진료 때 일반적인 환자 본인부담률은 외래 30~60%, 입원 20%이나 산정특례를 적용하면 외래·입원 관계없이 0~10%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2·3인실 입원료, 식대, 선별급여와 비급여 진료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Q. 대상 질환과 적용 기간은. A. 암(5년),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5년), 중증치매(5년), 결핵(치료 기간), 잠복결핵(1년), 중증화상(1년), 뇌혈관·심장질환·중증외상(입원 최대 30일) 등이 대상 질환이다. 산정특례는 확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하면 ‘확진일’부터, 30일이 지난 후 신청하면 ‘신청일’부터 적용된다. Q. 신청 방법은. A. 산정특례 질환별 등록 기준에 따라 검사 후 확진을 받으면 병원에서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발급해 준다. 병원이 대행으로 접수해 주기도 하고, 환자나 보호자가 공단 지사에 직접 제출해 신청할 수도 있다. 단 뇌혈관 및 심장질환, 중증외상 환자는 별도의 등록 절차를 밟지 않아도 사유 발생 시 병의원에서 즉시 산정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 술 안 먹는데 생긴 지방간… 확실한 치료법은 식이 조절·운동뿐

    술 안 먹는데 생긴 지방간… 확실한 치료법은 식이 조절·운동뿐

    말랐어도 내장 지방 쌓이면 위험지방간 20%는 간암·간경변 진행방치하면 체중 관리도 소용없어술자리 참석했다면 한 가지 술만3잔 이내로 마시고 ‘소맥’은 금물 직장인 A씨(45)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 술은 거의 마시지 않지만 잦은 야근으로 운동을 못 해 최근 1년 사이 체중이 6㎏이나 불었다. B씨(여·35) 역시 술과는 거리가 먼 데다 배만 볼록 나온 표준 체중인데도 같은 진단을 받았다. B씨는 “지방간은 술을 많이 마시는 남자들이 걸리는 병인 줄 알았는데 당황스럽다”고 했다. 간은 영양소 대사, 유해 물질 해독, 소화액 생성을 담당하는 최대 해독기관이다. 무게는 1.2㎏ 정도이고 보통 2~3%가 지방인데 지방이 간 무게의 5%를 초과하면 ‘지방간’이 된다. 쉽게 말해 간이 살찌는 질환이다. 지방간은 술을 자주 마시는 ‘주당’들의 질병으로 알려졌지만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도 걸릴 수 있다. 간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의 음주(남자 하루 소주 2잔, 여자 맥주 1잔 이하)를 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지방간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하는데 비만·고지혈증·당뇨병과 같은 대사 질환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대사 이상 지방간’으로도 불린다. 전대원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10일 “간에 지방이 쌓이면 간세포가 커져 그사이를 통과하는 모세혈관을 압박하고 결국 간세포에 산소와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간 기능이 저하된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일부는 피로감, 전신 권태감, 오른쪽 상복부 불편감 등을 호소한다. 환자의 20% 정도는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악화할 수 있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대사 이상 지방간 유병률은 표준 체중에선 10~24%, 비만인이면 58~74%까지 치솟는다. 하지만 뚱뚱하지 않더라도 내장 지방이 있으면 지방간이 생길 수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김형준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장에서 간으로 유입된 지방이 간의 지방 대사에 장애를 일으켜 많은 양의 중성 지방이 간에 쌓이게 된다”고 말했다. 국내 연구에서도 ‘비만하지 않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은 약 19%로 확인됐다. 인슐린 저항성(인슐린 작용에 세포가 잘 반응하지 않는 상태)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간 건강을 더 자주 확인해야 한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지방간 유병률은 69%로 높다. 이정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인슐린은 지방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인슐린 10개가 처리할 일을 20개가 달려들어야 할 수 있으니 지방 대사 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방간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단순히 지방간이 있는 환자와 질환이 악화할 가능성이 큰 환자를 구별하기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지방간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체중 감량이다. 효과적인 약물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김강모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방간은 생활 습관 교정, 식이 조절과 운동으로 체중만 조절해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며 “다만 지방간이 간경변으로까지 진행된 경우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는 되돌리기 어려워 초기에 관리를 잘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체중은 한 번에 갑자기 줄이는 것보다 현재 체중의 10%를 3~6개월에 걸쳐 서서히 감량하는 게 좋다. 술은 간과 상극이다. 꼭 참석해야 할 술자리가 있다면 석 잔 이내에서 끝내는 것이 좋다. 여러 술을 섞어 마실 땐 탄산가스가 있는 맥주는 초반에 마시는 게 그나마 낫다. 후반에 마시면 앞서 마셨던 알코올이 단번에 흡수돼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입가심’ 맥주 한 잔은 삼가는 편이 좋다는 의미다. 술을 못 마신다고 콜라나 사이다에 술을 섞어 마시는 것도 금물이다. 소주에 맥주를 탄 ‘소맥’처럼 탄산가스 때문에 알코올이 빠르게 흡수돼 오히려 독이 된다.
  • “차별 대상이던 내 혈통, 지금은 성장 원동력” 한국계 NFL 쿼터백 카일러 머리 방한

    “차별 대상이던 내 혈통, 지금은 성장 원동력” 한국계 NFL 쿼터백 카일러 머리 방한

    “한국에서는 미국과 달리 미국프로풋볼(NFL)이 유명하지 않고 인기가 낮다고 들어서 이렇게 많은 팬에게 환영받으리라곤 생각을 못 했어요. 어제까지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지만, 어머님을 모시고 한국에 처음 오는 거라 무리했는데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기운이 생깁니다.” NFL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스타 쿼터백 카일러 머리(28)가 외할머니의 나라를 찾은 10일, 인천국제공항은 한국인 혈통을 강조하며 ‘세계 최고 인기 스포츠’ 무대를 누비는 머리의 환영 인파로 북적였다. NFL은 단일 스포츠 기준으로 가장 많은 관중과 시청자를 동원하는 종목으로 지난달 9일 슈퍼볼(챔피언 결정전) 시청 인구는 1억 2270만명에 달했다. 머리는 북미 스포츠계에서 ‘괴수’ 같은 운동 능력의 선수들만 자리 잡을 수 있다는 NFL에서도 특별한 존재다. 대학 시절 미식축구와 야구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낸 그를 NFL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이 탐냈다. 머리는 2019년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두 단체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라운드 1지명으로 NFL 애리조나에 입단했다. 입단 당시 4년 총액 3516만 달러(약 506억원)였던 계약금은 지난해 5년 최대 2억 3050만 달러(3320억원)로 인상됐다.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머리는 NFL에서 태극기를 부착한 헬멧을 착용한다. 또 프로 데뷔전 기자회견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참석하는 등 자신의 정체성에 자부심을 드러내 왔다. 2023년에는 미국 텍사스주의 한 쇼핑몰에서 일어난 총기 사고로 한국계 가족이 숨지자 생존 유가족에게 1만 5000달러 (약 2200만원)를 기부했다. 머리는 입국 직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친구들과 외모가 달라 한국인 핏줄은 차별과 따돌림의 대상이었다. 이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면서도 “힘들어할 때마다 어머니는 오히려 ‘한국인의 피에 자긍심을 가지라’고 강조하셨고 운동을 시작한 뒤로는 내 혈통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돌아봤다. 부모님과 함께 방한한 머리는 평소 바랐던 제주 여행을 포함해 한국에서 ‘뿌리 찾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한국에서 문화의 정체성을 더 익히고 싶다. 한국인들은 저를 통해 NFL 문화를 접하고 흡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머리는 오는 20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찾아 희소 질환 아동을 위한 기부 활동 외에 미식축구 특별 강습 등 다양한 활동도 이어간다. 애초 머리는 전날 밤 비행기로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건강상의 이유로 하루 늦게 들어왔다. 이날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엔 약 100여명의 팬이 모여 그를 반겼다. 경기 용인에서 5~6교시 수업을 빼먹고 무작정 버스를 타고 달려왔다는 고교 3학년 이모군은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며 내 우상이 머리였는데, 한국에서 우상을 만날 수 있는 기회여서 뒷일은 생각 안 하고 왔다”며 머리의 사인을 받을 미식축구 공을 들어보였다. 경기 판교의 직장인 권모(35)씨는 “회사엔 ‘집에 일이 생겼다’며 오후 반차를 내고 왔다”며 “머리의 방한을 계기로 국내에도 나와 같은 취미를 공유할 사람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까지 약 14시간을 비행해 온 머리는 피곤한 기색 없이 입국장에 40분가량 머무르며 현장을 찾은 모든 팬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에 응한 뒤 우리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 수원 아파트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40대 가장은 추락 사망

    수원 아파트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40대 가장은 추락 사망

    40대 가장은 추락 사망 추정, 아내와 두 자녀는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 경기 수원시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쯤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4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남성은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남성이 해당 아파트 주민 A 씨라는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A 씨 집 내부를 수색한 결과 안방에서 A씨 아내 40대 B 씨와 중학생인 큰아들, 초등학생인 작은 딸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된 시신들에서 육안상 확인할 수 있는 외상은 없었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황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A씨가 집을 나온 뒤 아파트의 최상층인 25층으로 올라가 창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가 가족들을 살해한 뒤 자살했을 가능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A 씨는 자영업자이며, B씨는 전업주부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유가족 조사 전인 데다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충분한 수사가 이뤄진 뒤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사장이 괴롭혀요” 폭로하고 퇴사한 날 피살…유명 스타트업 살인사건에 대만 충격

    “사장이 괴롭혀요” 폭로하고 퇴사한 날 피살…유명 스타트업 살인사건에 대만 충격

    대만의 한 유명 인공지능(AI) 기업에서 대표이사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살해하고 자해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대만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대표는 최고기술책임자가 자신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한 뒤 사직서를 낸 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당국은 이 회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대만 연합신문망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타이베이 신이구에 위치한 AI기업 윈윈 테크놀로지에서 이 회사의 쩡모 대표가 량모 CTO를 흉기로 찌르고 자해한 채 경찰에 발견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량 CTO는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량 CTO는 지난 6일 회사 내부게시판에 자신이 쩡 대표로부터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했고, 범행 당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퇴사를 알리기 위해 찾은 사무실에서 쩡 대표는 량 CTO에게 해당 글을 삭제하라고 요구했지만, 량 CTO가 거부하자 격분한 쩡 사장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의 창립부터 함께했던 쩡 대표와 량 CTO는 회사의 발전 방향 등을 놓고 갈등을 빚었으며, 량 CT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회사와 쩡 대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쩡 대표는 올해 인사를 단행하며 량 CTO를 임원진에서 배제하고, 공개적인 장소에서 량 CTO를 향해 폭언을 일삼기도 했다. 량 CTO의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량 CTO가 오랜 기간동안 쩡 대표로부터 모욕과 괴롭힘을 당해왔으며 이로 인해 불면증과 우울, 불안 증상을 보였다고 진술했다. 량 CTO는 퇴사 하루 전 회사 내부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쩡 대표는 공개 담화를 통해 나를 공개적으로 모욕하며 내 온 몸에 구정물을 끼얹었다”면서 “‘직장 내 괴롭힘에 무관용’이라는 회사에서 사장이 직접 직장 내 괴롭힘이 무엇인지 시범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2017년 설립된 윈윈 테크놀로지는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베이비캠’에 AI 기술을 결합한 ‘큐보(Cubo) AI’를 출시해 전세계 IT 업계에 이름을 알린 기업이다. AI 기술이 아기의 움직임을 인식해 아기가 울거나 숨을 쉬기 어려울 때, 위험 지역에 다가갈 때 등 긴급한 상황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부모에게 알리는 기능을 탑재해, ‘세계 최초 AI 베이비캠’으로 화제를 모았다. 출시 후 10여개국에 판매돼 3년만에 5억 대만달러(22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고,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하고 자국 내에서도 각종 정부 표창을 받았다. 타이베이시 노동국은 10일 윈윈 테크놀로지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윈윈 테크놀로지는 성명서를 내고 “피해자와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수사에 협조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 총 든 무장강도 맨손 제압한 여성…알고 보니 전직 경찰

    총 든 무장강도 맨손 제압한 여성…알고 보니 전직 경찰

    30대 콜롬비아 여성이 권총을 들고 달려드는 강도를 제압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화제가 됐다. 강도 두 명은 오토바이 헬멧을 든 여성에게 흠씬 두들겨 맞다 급기야 줄행랑을 치는데, 여성은 무장한 상대를 제압하는 훈련을 받은 전직 경찰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은 24초 분량 영상 속 여성을 인터뷰하면서 사건의 전말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여성이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헬멧을 벗으며 내리자 2인조 권총 강도가 다가간다. 강도들은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있어 얼굴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토바이를 향해 달려간 강도들은 권총으로 여성의 머리를 내리찍고 구타하기 시작했다. 오토바이를 세우자마자 여성을 향해 달려가는 걸 보면 이들은 일찌감치 여성을 범행타깃으로 잡고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습을 당한 여성은 바로 헬멧을 무기 삼아 몸싸움을 벌이면서 반격에 나섰다. 이렇게 기습당하면 건장한 남성도 저항이 쉽지 않지만 여성은 바로 몸싸움을 벌이면서 반격에 나섰다. 뜻밖의 강력한 저항에 강도들이 물러나자 여성은 강도와 1대1로 맞붙었다. 강도가 각각 권총을 들고 있었지만 여성이 주먹을 휘두르면서 공격하자 강도들은 결국 범행을 포기하고 줄행랑을 쳤다. 이 일은 불과 10초 만에 해결됐다. 그러나 여성은 권총 손잡이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이 수소문해 확인한 여성은 카렌이라는 이름의 전직 경찰이었다. 이 여성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경찰이었을 때 무장한 상대를 제압하는 훈련을 열심히 받았다”면서 “그때 받은 훈련 덕분에 효과적인 저항이 가능했던 같다”고 말했다. 카렌은 “권총 강도를 만나면 절대 저항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나는 경찰이었기 때문에 매일 총을 다뤘고 총에 대한 겁도 없었지만 총을 든 강도에게 저항하는 건 정말 위험한 일”이라면서 무모하게 따라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렌은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면서 “시민들이 이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당국이 치안에 더욱 애를 써야 한다”며 “사건을 신고한 것도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 2인조 무장강도 맨손 제압한 여성, 과거 했던 일이 [여기는 남미]

    2인조 무장강도 맨손 제압한 여성, 과거 했던 일이 [여기는 남미]

    30대 콜롬비아 여성이 권총을 들고 달려드는 강도를 제압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화제가 됐다. 강도 두 명은 오토바이 헬멧을 든 여성에게 흠씬 두들겨 맞다 급기야 줄행랑을 치는데, 여성은 무장한 상대를 제압하는 훈련을 받은 전직 경찰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은 24초 분량 영상 속 여성을 인터뷰하면서 사건의 전말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여성이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헬멧을 벗으며 내리자 2인조 권총 강도가 다가간다. 강도들은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있어 얼굴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토바이를 향해 달려간 강도들은 권총으로 여성의 머리를 내리찍고 구타하기 시작했다. 오토바이를 세우자마자 여성을 향해 달려가는 걸 보면 이들은 일찌감치 여성을 범행타깃으로 잡고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습을 당한 여성은 바로 헬멧을 무기 삼아 몸싸움을 벌이면서 반격에 나섰다. 이렇게 기습당하면 건장한 남성도 저항이 쉽지 않지만 여성은 바로 몸싸움을 벌이면서 반격에 나섰다. 뜻밖의 강력한 저항에 강도들이 물러나자 여성은 강도와 1대1로 맞붙었다. 강도가 각각 권총을 들고 있었지만 여성이 주먹을 휘두르면서 공격하자 강도들은 결국 범행을 포기하고 줄행랑을 쳤다. 이 일은 불과 10초 만에 해결됐다. 그러나 여성은 권총 손잡이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이 수소문해 확인한 여성은 카렌이라는 이름의 전직 경찰이었다. 이 여성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경찰이었을 때 무장한 상대를 제압하는 훈련을 열심히 받았다”면서 “그때 받은 훈련 덕분에 효과적인 저항이 가능했던 같다”고 말했다. 카렌은 “권총 강도를 만나면 절대 저항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나는 경찰이었기 때문에 매일 총을 다뤘고 총에 대한 겁도 없었지만 총을 든 강도에게 저항하는 건 정말 위험한 일”이라면서 무모하게 따라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렌은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면서 “시민들이 이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당국이 치안에 더욱 애를 써야 한다”며 “사건을 신고한 것도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 시험관 시술로 ‘재이’ 안겨준 병원에…박수홍, 유튜브 수익 기부

    시험관 시술로 ‘재이’ 안겨준 병원에…박수홍, 유튜브 수익 기부

    방송인 박수홍이 이화여대 의료원에 자신의 유튜브 수익 3300만원을 기부했다. 박수홍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글을 올려 “지난해 유튜브 수익 전액을 이화여대 의료원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박수홍 개인 명의의 발전기금 3000만원과 더불어 아내 김다예씨와 딸 박재이 양과 함께 ‘우리 아기 생애 첫 기부’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화여대 의료원은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 재이를 얻은 곳이다. 박수홍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화여대 의료원에서의 시험관 시술과 임신,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후원금은 난임부부 등을 위해 쓰인다. 박수홍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작년 유튜브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면서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 약처방까지 딥시크에…中젊은층에 급증하는 AI의존도 [여기는 중국]

    약처방까지 딥시크에…中젊은층에 급증하는 AI의존도 [여기는 중국]

    중국은 챗GPT와 딥시크(DeepSeek)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사람이 2억 5000만명(2월 현재)을 넘길 정도로 AI를 많이 활용하는 국가로 꼽힌다. 최근에는 과일을 고르는 것부터 약 처방까지 AI에 묻고 그대로 실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중국 언론은 AI를 활용한 세태를 조명한 보도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칸칸뉴스는 최근 딥시크가 발급한 처방전을 들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가성비 AI’라고 불리는 딥시크의 R1은 지난 1월 20일 출시된 뒤 활성 사용자가 2000만명을 넘어서며 오픈AI의 챗GPT 사용자의 40% 수준으로 성큼 올라섰다. 한 의사는 칸칸뉴스에 환자가 딥시크에서 발급받은 처방전을 가지고 와 “이대로 약을 처방해달라”고 요청하는 상황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환자의 증상이 간단했기 때문에 의사는 그 처방전대로 약을 지었지만,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빈번해질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문제는 딥시크 처방전과 다른 약을 권한 의사에게 의심을 품은 환자도 있다는 점이다. 의사가 확인해보니 실제 가이드라인이 업데이트된 경우도 있었다. AI가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정보에 비해 의료진의 정보력이 늦어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것이다. AI 활용은 이뿐만이 아니다. 다상뉴스에 따르면 쓰촨성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AI를 통해 맛있는 과일을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두리안이 쌓인 판매대를 사진으로 찍어 딥시크에 어떤 게 맛있는 것인지 판단을 맡겼다. 두리안은 일반인들이 고르기 어려운 과일로 꼽는다. 그는 딥시크가 ‘골라준’ 과일을 먹으면서 이전에 구매했던 두리안에 비해 껍질이 얇고 과육이 많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중국 젊은 층은 AI를 활용해 일상에서 편리함을 추구하고 이런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이런 현상에 대해 부정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중국 푸단대 부속 화산병원 감염과의 장원홍(张文宏) 주임은 “AI는 치료의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 최종 결정권은 결국 의사에게 있다”면서 AI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의 발전이 의료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판단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기술 발전이 가져오는 편리함과 함께 그에 따른 책임과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 인권유린 덕성원 피해자, 수십 년 만에 운영자 일가 고소

    인권유린 덕성원 피해자, 수십 년 만에 운영자 일가 고소

    1960~1980년대에 인권유린이 자행된 덕성원 피해자가 운영자 일가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 10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안종환 덕성원 피해생존자협의회 대표가 수사기관에 폭행, 강요, 감금, 성폭력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해운대구 A 요양병원 운영자 일가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은 지난달 부산지검 동부지검에 제출했으며, 이달 초 부산 해운대경찰서로 사건이 이송됐다. 고소장에는 안 대표가 덕성원에서 인권침해를 당했으며, 덕성원에서 나온 뒤에도 운영자 일가에게 금전을 갈취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A 요양병원은 덕성원 설립자의 자녀들이 운영하는 곳이다. 덕성원은 1960~80년대에 형제복지원에서 전원 됐거나, 부랑인 선도를 명분으로 한 경찰의 과잉 단속으로 입소한 아동들을 상대로 강제노역 동원, 구타와 성폭행 등을 저지른 곳이다. 1953년 설립한 아동보호시설로 1996년 사회복지법인으로 목적을 바꿔 운영하다가 2000년 폐업했다. 지난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조사 결과를 보면 피해자들은 이곳에서 씨앗 파종, 거름주기, 깻잎 1000장 따기 등 작업에 동원됐으며,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구타당했다. 또 원장 자택과 개인 사업체에서 청소와 식사 준비 등에 동원됐으며, 상습적으로 성폭행 당한 피해자도 다수였다. 다만, 덕성원이 폐쇄된 지 20년이 더 지난 상황이라 공소시효 등을 이유로 수사가 실제로 진행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경찰은 공소시효 경과 여부를 포함해 A 요양병원과 덕성원의 관련성, 구체적 피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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