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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성형 상담?…눈 수술만 4번 받은 장영란이 병원 찾은 이유

    또 성형 상담?…눈 수술만 4번 받은 장영란이 병원 찾은 이유

    방송인 장영란이 아이라인 문신을 지우고 싶다고 밝혔다. 5일 장영란의 개인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청순하게 살아보고 싶은 장영란의 진짜 마지막 선택 (성형외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고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찾았다. 장영란은 “내 생에 정말 마지막으로 상담 딱 한 번만 받을게요. 마지막 성형 상담”이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또 눈?”이라고 물었다. 장영란은 “눈을 더 이상 하면 눈이 눈썹이랑 하나가 돼요. 그게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장영란은 아이라인 문신을 지우기 위해서 병원을 찾은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라인 문신이 눈을 당겨 올리니까 뭔가 부자연스럽게 됐다. 문신을 너무 진하게 해서 사람이 인위적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그간 느낀 고충을 털어놨다. 장영란은 눈에 콤플렉스가 있었다는 점을 고백하며 과거 아이라인 문신을 하게 된 배경도 고백했다. 이어 “(이제는) 자연스럽게 살고 싶어요. 투명한 얼굴로. 약간 이영애처럼”이라고 말하며 눈썹 문신을 지우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곧이어 장영란은 성형외과 전문의와 문신 제거 상담을 진행했다. 장영란은 전문의에게 20년간 눈썹 문신을 10번 넘게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의는 “역대급으로 많이 하신 것 같다”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전문의는 “(문신 제거를 위해) 레이저 치료는 계속 반복하면서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 (치료를) 여러 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영상 말미에서 구독자들에게 눈썹 문신을 제거할지 유지할지에 대해 질문하며 댓글로 의견을 남겨달라고 부탁했다.
  • 사망설 돌던 ‘나는 솔로’ 19기 영철, 안타까운 근황…목에 ‘이것’ 포착

    사망설 돌던 ‘나는 솔로’ 19기 영철, 안타까운 근황…목에 ‘이것’ 포착

    ‘나는 솔로’ 모태 솔로 특집에서 건강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각인된 19기 영철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영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팔로워들과 간단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영철은 ‘나는 솔로’에 출연했을 때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다. 살이 많이 빠져있었고, 목에는 삽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남아 있었다. 팔로워들은 “몸 괜찮냐”, “살이 많이 빠지셨다”며 걱정했고, 영철은 다음에 또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간 ‘나는 솔로’ 출연진과 활발히 소통해온 영철은 지난해 9월 이후 SNS 등 외부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신상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이로 인해 사망설까지 돌면서 네티즌들의 걱정을 샀다. 이와 관련해 함께 출연했던 19기 광수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영철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투병 소식을 전했다. 그는 “병명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병원에서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19기도 영철님께서 하루빨리 쾌유하길 바라고 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철은 지난해 2~4월 방송된 ENA, SBS Plus 프로그램 ‘나는 솔로’ 19기 모태 솔로 특집에 출연했다.
  • 47세에 출산, 몸매는 20대… 66년생 여배우의 동안비결

    47세에 출산, 몸매는 20대… 66년생 여배우의 동안비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변함없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할리 베리(58). 그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20대 못지않은 건강미와 아름다움을 뽐냈다. 할리 베리는 2002년 영화 ‘몬스터볼’로 유색인종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영화 ‘007 어나더데이’와 ‘킹스맨: 골든 서클’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놀라운 것은 20년 넘게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다. 식사 때마다 인슐린을 복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완벽한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소아당뇨병으로도 불리는 제1형 당뇨병은 췌장 내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면서 발병한다. 유전적 인자를 가진 사람이 환경적 요인을 만나면서 자가면역반응에 의해 췌장 속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 랑게르한스 베타 세포가 파괴되는 바람에 인슐린에 의한 정상적인 포도당 저장이 불가능해져서 발생하는 당뇨병의 한 형태다. 주로 어린 나이에 발병하며, 평생 외부 인슐린에 의존해야 한다. 베리는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균형 있는 식사와 꾸준한 운동”이라며 당뇨 관리를 위해 요가, 복싱 등 주 3회 이상 운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47세의 나이에 임신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당시 CNN과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며 “임신은 더 이상 내게 현실이 되지 않을 일이라고 여겼다. 너무나 놀랍고 경이롭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노화도 늦추는 건강 습관당뇨 관리가 곧 동안 비결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 부족이나 기능 이상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대사질환이다. 관리에 실패하면 다리 절단, 시력 상실, 만성 신부전, 심장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할리 베리처럼 20년 이상 당뇨를 앓으면서도 건강하게 사는 사례도 많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유해산소가 증가해 노화를 촉진하지만, 꾸준한 운동과 항산화 식단이 이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비결은 철저한 혈당 관리다. 이를 위해서는 병원 치료뿐 아니라 식사, 운동, 스트레스 관리까지 생활 전반의 변화가 필요하다. 베리는 인슐린 주사와 함께 엄격한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 생활습관 조절을 통해 당뇨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면서 50대 후반에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당뇨는 일생 철저한 조절과 노력이 요구된다. 약물치료, 운동, 균형 잡힌 식사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당화지수가 낮은 덜 가공된 식품을 섭취하면 혈당 변화를 줄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생활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하루라도 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려는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 “중요한 발견”…‘이런 정자’ 가진 남성, 장수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발견”…‘이런 정자’ 가진 남성, 장수할 수 있습니다

    정자의 운동성이 높은 남성이 운동성이 낮은 남성에 비해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 연구팀은 지난 50년간의 남성 7만 8000명의 추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정자 운동성이 극도로 높은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2.7년 더 오래 살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65년부터 2015년 사이 코펜하겐 공공 정액 분석 실험실에서 불임 검사를 받은 7만 8284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대부분 부부 불임 문제로 인해 정자의 질을 평가받았으며, 수준은 ‘매우 우수’부터 ‘정자 전무’까지 다양하다. 정자의 질은 정자의 양, 농도, 운동성, 정상적인 모양을 가진 정자의 비율을 토대로 평가했다. 정자의 질에 따라 남성의 기대 수명을 분석한 결과, 운동성이 강하고 활발한 정자를 가진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2~3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액 질이 낮을수록 기대 수명도 낮아졌다. 연구팀은 “절대적인 수치로 보면 운동성이 좋은 정자가 1억 2000만개 이상인 남성은 500만개 미만인 남성보다 평균 2.7년 더 오래 살았다”고 설명했다. 나이로 환산하면 정액 1㎖당 운동성 있는 정자 수가 500만개 미만인 남성의 수명은 최대 77.6년, 1억 2000만개를 초과한 남성의 수명은 최대 80.3년이었다. 연구팀은 “생식 능력과 수명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중요한 발견”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활성산소가 만연할 때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가 정액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산화 스트레스는 체내에 활성산소가 너무 많고 항산화물질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데, 이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정자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화 스트레스는 노화 과정에도 관여한다. 존 에이트켄 호주뉴캐슬대 환경 및 생명과학부의 명예교수는 “신체 내부에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정자의 운동성을 떨어뜨리고 덩달아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정액의 질과 사망률 간의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 중 최대 규모라 평가받는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인간생식’(Human Reproduction)에 게재됐다.
  • 화장실 ‘이 얼룩’ 방치했다가…“호흡 가빠지다 쇼크” 충격, 이유 보니

    화장실 ‘이 얼룩’ 방치했다가…“호흡 가빠지다 쇼크” 충격, 이유 보니

    영국의 한 외과 의사가 화장실의 변기나 세면대 등 물이 있는 곳에서 발생하는 분홍색 얼룩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국민건강보험(NHS) 소속 외과 의사 카란 라잔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화장실 변기에서 발견되는 분홍색 얼룩의 정체에 대한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얼룩은 단순한 곰팡이가 아니라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라는 박테리아”라며 “습한 환경에서 번성하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카란 라잔은 “이 박테리아는 결막염과 같은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가려움증, 작열감, 고름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암 치료를 받는 환자의 경우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진다”고 경고했다. 이어 “세라티아 마르세센스가 흉부나 장을 감염시켜 혈류로 유입될 경우 폐렴이나 패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에 대한 전신적인 반응으로 주요 장기에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패혈증의 증상으로는 오한을 동반한 고열, 저체온과 동반되는 관절통, 두통, 권태감 등이 있다. 맥박은 빠르고 미약하며, 호흡은 빨라진다. 증상이 더 심해지면 저혈압에 빠지고 소변량이 줄면서 쇼크 상태에 이를 수 있다. 2013년 국립의학도서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균은 기회 감염성 병원균으로 1819년 이탈리아 약사 바르톨로메오 비치오가 처음 발견했다. 당시 그는 옥수수죽에서 발생한 붉은 변색 현상의 원인이 이 박테리아 때문임을 밝혀냈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번식하면서 분홍색이나 빨간색 생물막(biofilm)을 형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특성이 있는데 주로 샤워기, 세면대, 변기 등 물이 있는 곳에서 발견된다. 물이 고여 있는 타일 틈에서도 볼 수 있다. 실제로 기회 감염성 병원균은 요로 감염, 호흡기 감염, 결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고, 드물게는 폐렴과 수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정의 욕실이 아닌 병원 등의 의료기관에서 발견돼 병원성 감염이 된다면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균은 닦아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고 습한 환경에서 다시 금방 생기기 때문에 잔여 박테리아를 없애려면 청소할 때 물과 함께 표백제 용액 10% 정도를 섞어 닦아 내는 것이 좋다. 또한 욕실을 자주 환기해 건조하면 박테리아 번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보령 효자도 선착장 1t 트럭 추락…운전자 구조

    보령 효자도 선착장 1t 트럭 추락…운전자 구조

    6일 오전 10시 7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 선착장 인근에서 1t 트럭이 선착장 2m 아래로 추락해 보령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이 50대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운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 제공
  • 포천시, 군 폭탄 투하 사고 ‘재난상황대책본부’ 가동···군사 훈련 즉각 중단 촉구

    포천시, 군 폭탄 투하 사고 ‘재난상황대책본부’ 가동···군사 훈련 즉각 중단 촉구

    경기도 포천시는 6일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군 폭탄 비정상 투하 사고와 관련해 포천시청에 재난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5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하고, 주택 2채, 성당, 1톤 트럭,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재산 피해가 난 사고 현장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병우 포천소방서장, 군 관계자 등과 함께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사고 발생 직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중·경상자가 포천의료원, 우리·성모병원 등으로 분산 배치돼 치료 중인 가운데, 포천시는 시 관계자들을 병원에 보내 1대1 매칭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임시구호소는 노곡2리 경로당에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고 수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 시장은 더 이상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줄 것과 이후로 군사훈련은 전면 중단, 피해자 치료 지원 및 이동면 노곡리 일대에 대한 전면적인 피해 보상, 사고와 관련해 정부 관계 당국자들이 직접 포천시민에게 사과하고, 민심을 안정시킬 수 있는 책임 있는 후속 조취를 취해줄 것 등을 촉구헀다.
  • 울산서 택시가 담벼락 충돌해 70대 3명 사망…1명 심정지·1명 중상

    울산서 택시가 담벼락 충돌해 70대 3명 사망…1명 심정지·1명 중상

    6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서 택시가 숙박업소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와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분쯤 운행 중이던 택시가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사고는 내리막길 후 오른쪽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발생했다. 택시에는 택시기사와 승객 4명 등 총 5명(남성 2명, 여성 3명)이 탑승한 상태였으며, 모두 70대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택시기사와 남성 승객 1명, 여성 승객 1명 등 3명은 숨졌다. 나머지 여성 승객 2명 중 1명은 심정지, 다른 1명은 중상이다. 택시 단독 사고로 기사와 승객 외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로 선형과 당시 약한 비가 내린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대구서 새벽에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운전자는 도주

    대구서 새벽에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운전자는 도주

    대구에서 상가로 돌진한 승용차 운전자가 사고 직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쯤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승용차 운전자 A씨가 남구 봉덕동 영대병원 네거리에서 교통섬을 들이받은 뒤 인근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도로에 설치돼 있던 펜스와 상가 출입문 등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A씨는 사고 직후 차를 남겨둔 채 도보로 현장을 이탈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차량은 렌터카로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렌터카 업체로부터 A씨의 인적 사항을 받아 추적 중이다.
  • 이경규, 심각했던 몸 상태…의사 “어떻게 살았나, 기적이다”

    이경규, 심각했던 몸 상태…의사 “어떻게 살았나, 기적이다”

    방송인 이경규가 과거 자신의 위태로웠던 건강 상태를 밝혔다. 5일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에 ‘이경규와 정희원의 건강이야기’의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희원과 이경규는 건강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정희원이 이경규에게 “일주일에 2번씩 블랙아웃 될 정도로 술을 드셨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이경규는 “한번 마시면 심하게 마셨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심근경색을 겪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과거 심근경색이 발병했던 당시 혈관이 막혔던 길이를 두 손가락으로 표현했다. 이경규는 당시 의사가 “어떻게 살았는지, 이건 기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텐트(혈관의 내강을 벌리는 기구)도 넣었다”라며 “그 이후로 약을 계속 먹게 됐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심근경색 이후 복용하기 시작한 아스피린을 잘못 먹어서 위장관 출혈이 발병했던 사례를 이야기했다. 이어 공황장애, 망막박리 등 자신의 과거 병치레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 이후 당뇨병까지 생겼던 이경규는 더 이상 약을 늘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식생활 개선에 나섰다. 이경규는 “아침에 계란 2개, 김 2장, 과일 하나, 이게 아침 식사”라고 말했다. 이어 “점심은 현미밥, 반찬은 간고등어, 김치 그렇게 딱 먹는다. 저녁도 비슷한 반찬을 놓고 먹는다”라고 했다. 그는 일주일에 술을 한 잔씩 하지만, 대신에 안주를 먹을 때 탄수화물 비중을 줄였다고 말했다. 그렇게 약 1년 만에 당뇨병을 식습관 개선만으로 고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정희원은 “당뇨병은 상대적으로 생활 습관이 안 좋으신 분들이 좀 더 많이 걸리지 않습니까?”라며, “약을 전혀 안 드시고도, 잘하셨다”라고 말해 이경규의 식습관 개선과 그 의지를 칭찬했다.
  • “병원 갈 시간 없는데…진심 급하다” 이영지, 팬들에 SOS, 무슨 일

    “병원 갈 시간 없는데…진심 급하다” 이영지, 팬들에 SOS, 무슨 일

    가수 이영지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팬들에게 도움을 구했다. 이영지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씻으려다가 허리 삐어서 누워 있는데 살면서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허리 삐어본 게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적었다. 이영지는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며 “어이없어서 누워서 아파하면서 웃는 중”이라고 했다. 조언을 구하는 이영지에게 한 팬이 “영지야 너도 늙어간다는 신호야”라고 했다. 이에 이영지는 “아니 늙어가는 거 알겠는데 병원 갈 시간이 없어서 진심 급하다”고 했다. 이어 “허리 말고 살짝 날개뼈(등뼈?) 부분부터 등 중앙 부분이 아예 안 움직여질 정도로 아프다”며 “이거 30분 안에 어떻게 할 방법 없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늙었다고 다들 웃으시는데 방법 알려주시고 웃으시면 안 되나요”라고도 했다. 다른 팬이 “기도하라”고 답변하자 이영지는 “유튜브에 있는 긴급 허리 통증 완화 영상 다 따라 했다”고 반응했다. 이영지는 “(그래도)안 된다. 나 어떡하냐. 이거 뭔가 잘못됐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병원 못 간다. 시간 없다”고 덧붙였다.
  • 김용성 의원, 道의료원 수원병원 방문…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실태 직접 살펴

    김용성 의원, 道의료원 수원병원 방문…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실태 직접 살펴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민간병원 외면 속 공공의료원이 버팀목김 의원 “보건복지부 제도 개편에도 효과 미미… 정책 보완 시급”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하여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중증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구강 건강 관리가 어렵고 치은염 및 치주질환 발병률이 높은 반면,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기가 쉽지 않다. 소음과 의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치과 치료 자체가 어렵거나, 행동 조절이 어려운 경우 전신마취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해 더욱 제한적인 진료 환경에 놓여 있다. 또한, 복합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마취 전 필수 검사인 혈액검사나 심전도 검사가 어렵고, 치료 시간도 일반 환자보다 최소 30분 이상 더 소요된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에서 장애인 치과 진료를 시행하고 있지만, 전신마취가 가능한 병원은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 단 두 곳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중증장애인들이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기까지 오랜 기간 대기해야 하는 것이 불편한 현실이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김용성 의원은 “치과 치료는 단순한 구강 건강 관리가 아니라 전신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민간병원에서 기피하는 중증장애인 진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 내 중증장애인 인구는 21만 4천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의료 인력과 전담 시설 부족으로 인해 대기 환자가 많고, 치료 기회가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지역 간 거리가 멀어 치과 진료 접근성이 매우 낮은 실정”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중증장애인의 치과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치과 진료 인력과 공간 확보, 마취 장비 구비 등이 시급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 집행부가 관련 부처에 건의하도록 적극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3년 1월 「구강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치과진료 위탁시설을 보건소에서 치과의원까지 확대했으나, 실제로 중증장애인의 치료 여건 개선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정은주 수원병원 장애인치과센터장, 김성희 수원병원 간호과장, 박정민 원무과장, 진기욱 정책기획팀장 등이 함께 참석해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스트레스 방치했다간, 뇌졸중 와요 [달콤한 사이언스]

    스트레스 방치했다간, 뇌졸중 와요 [달콤한 사이언스]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가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목덜미를 잡고 쓰러지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다. 급격한 스트레스 상황에 경추신경이 경직되면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급격한 혈압 상승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래서 항상 병원에 가면 ‘스트레스를 줄이라’고 의사들이 말을 하는 것이다. 핀란드 헬싱키대 의대, 헬싱키 대학병원 공동 연구팀은 만성 스트레스는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신경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 3월 5일 자에 실렸다. 청장년층의 경우 종종 일과 관련된 압박과 긴 근무 시간, 직업 불안정, 재정적 부담 등을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앞선 많은 연구에서도 만성 스트레스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연구팀은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허혈성 뇌졸중을 앓은 경험이 있는 이들을 포함한 18~49세 남녀 426명을 조사했다. 뇌경색이라고도 불리는 허혈성 뇌졸중은 죽상동맥경화증으로 인한 혈전이나 지방 등이 뇌동맥이 차단돼 뇌로 혈액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뇌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하면 편측마비, 안면마비, 감각 이상, 구음장애 등이 발생하고 갑작스러운 시야장애, 의식 손실이 나타날 수도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실험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스트레스 수준을 답했고, 뇌졸중 환자는 뇌졸중 발생을 기점으로 전후 한 달씩, 총 두 달 동안의 스트레스 수준을 기록하도록 요청받았다. 이들은 “지난 한 달 동안, 당신은 삶에서 중요한 것을 통제할 수 없다고 얼마나 자주 느꼈는가”와 같은 10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작성했다. 각 문항은 0점에서 4점까지 5점 척도로 평가됐다. 총점수가 0~13은 낮은 스트레스, 14~26은 중간 수준, 27점 이상은 높은 스트레스 상태를 나타낸다. 그 결과, 뇌졸중을 겪은 사람들의 평균 점수는 13점이었지만, 뇌졸중이 없는 사람은 평균 점수가 10점 수준이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졸중을 겪은 사람들은 적어도 중간 수준 이상의 스트레스를 경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을 겪은 사람 중 46%가 중간 또는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보였지만, 뇌졸중이 없는 사람 중에서는 중간 이상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33% 정도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교육 수준, 알코올 섭취, 혈압 등 뇌졸중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조정한 뒤 재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의 경우 중간 수준의 스트레스가 뇌졸중 위험을 78% 증가시키고,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는 6% 증가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남성은 스트레스와 뇌졸중 사이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 연구를 이끈 핀란드 헬싱키 대학병원의 니콜라스 마르티네스-마얀더 박사는 “만성 스트레스가 젊은 층, 특히 젊은 여성의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 한미 훈련 중 포천 민가에 폭탄 ‘날벼락’…15명 중경상·건물 3동 파손

    한미 훈련 중 포천 민가에 폭탄 ‘날벼락’…15명 중경상·건물 3동 파손

    한미 훈련 중에 군이 떨어뜨린 폭탄이 한 마을에 떨어져 15명이 다쳤다. 6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마을에 폭탄이 떨어지면서 현재까지 2명은 중상, 13명은 경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주택 2동과 교회 1동 등이 일부 파손됐다. 부상자들은 포천의료원과 포천우리병원 등 병원 4곳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와 동시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10시 47분쯤 해제했다. 소방과 군 당국은 추가 피해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공군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7분경 공군 KF-16에서 MK-82 일반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되어 사격장 외부 지역에 낙탄됐다”며 “이 전투기는 공·육군 연합·합동 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비정상투하 사고로 민간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며, 부상자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드린다”고 한 뒤 “또한 피해배상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성동구, 동물보호센터 6곳 추가 지정

    성동구, 동물보호센터 6곳 추가 지정

    서울 성동구가 유실·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6곳을 추가 지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유실·유기동물이나 학대를 입은 동물을 보호 관리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지정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가 동물보호센터로 지정돼 있다. 하지만 50㎞ 이상의 원거리에 위치해 구조된 동물들에게 장거리 이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물론 보호 중인 동물의 신속한 반환이나 입양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관내 동물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지난 5일부터 동물보호센터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새롭게 지정된 동물보호센터는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오렌지동물병원, 한빛동물병원, 아지동물병원, 펫365동물병원, 조은동물병원 등 6곳이다. 동물보호센터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한 곳에 집중되던 업무가 효율적으로 분산돼 동물 보호 및 관리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센터별 동물 수용 현황, 동물의 상태 및 특성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운영으로 동물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동물병원의 특성을 살려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유실된 동물을 빠르게 인계받을 수 있어 주민 불편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 ‘일주일에 7㎏ 감량’ 다이어트약 먹고 혼수상태…원인은 ‘이 성분’

    ‘일주일에 7㎏ 감량’ 다이어트약 먹고 혼수상태…원인은 ‘이 성분’

    한 베트남 여성이 소셜미디어(SNS)에 유통되는 다이어트약을 먹었다가 혼수상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 약에는 2010년부터 사용 금지 목록에 들어간 성분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A(21)씨는 틱톡에서 ‘7일 만에 7㎏ 감량’이라는 영어 문구가 적힌 다이어트약을 구입했다. 복용한 지 한 달쯤 지난 어느 날 A씨는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 A씨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병원 관계자는 “뇌 시상 양쪽에서 심각한 손상이 발견됐다”는 소견을 내놨다. 병원 독극물관리센터에 넘겨진 다이어트약에선 심각한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시부트라민 성분이 검출됐다. 시부트라민은 한때 비만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었지만,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2010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됐다. 병원 치료 후 의식을 회복한 후 A씨는 “틱톡에서 구입한 약을 한 달 넘게 매일 한 알씩 복용했다”면서 “4~5kg 감량 효과를 봤다”고 진술했다. 병원 독극물관리센터의 응우옌 소장은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와 인터뷰에서 “체중 감량 약품이나 시부트라민이 함유된 커피 제품을 복용한 일부 환자들은 혼수, 발작, 영구적인 뇌 손상을 입었다”면서 “시부트라민 외에도 규제되지 않은 체중 감량 제품에는 페놀프탈레인, 고용량 카페인, 시네프린과 같은 다른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에선 사용 금지된 시부트라민을 함유한 제품이 최근까지도 판매돼 문제가 됐다. 2020년 중국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는 시부트라민 성분이 있는 다이어트약을 ‘특효약’으로 판매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다이어트 커피를 불법 제조해 팔아넘기는 일이 발생하자 중국 공안은 특수수사팀을 구성해 이들을 추적한 끝에 조직을 검거하기도 했다.
  • 문 열린 채 올라간 엘베에 다리 절단된 입주민 사망… 관리자 처벌은

    문 열린 채 올라간 엘베에 다리 절단된 입주민 사망… 관리자 처벌은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오작동으로 입주민이 다리 절단된 후 합병증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 엘리베이터 유지·보수 업체 관계자들이 1심에서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김보라 판사는 지난달 26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엘리베이터 유지·보수 업체 사장 A(66)씨와 직원 B(31)씨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와 B씨는 사고가 발생한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관리자로, 매월 안전 점검을 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해 인명 피해를 유발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엘리베이터의 도어 스위치 접지 전선이 훼손돼 있었고, 이 때문에 엘리베이터는 문이 열린 상태에서도 작동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상태의 엘리베이터에 지난해 2월 탑승했던 입주민 C씨는 문이 열린 상태로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과정에서 왼쪽 다리가 외벽과 틈 사이에 끼어 절단됐다. C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폐렴 등 합병증으로 같은해 5월 목숨을 잃었다. 김 판사는 “피고인들은 사고를 미리 방지해야 할 업무상 주의 의무가 있었다”면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 상태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승·하강할 우려가 상당함에도 이를 확인하거나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업무상 과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고인들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A씨가 유족에게 상당한 금원을 지급하고 합의에 이른 점 등을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심장·췌장으로 새 생명 준 ‘인천 화재’ 초등생

    방학 중 집에 혼자 있다가 화재 사고로 숨진 초등학생 A(12)양이 장기 기증으로 생명을 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뇌사 장기 기증자가 13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그치는 등 장기 기증 문화는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인천 서구 등에 따르면 A양은 지난달 26일 인천에 있는 빌라에서 발생한 불로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당시 A양의 어머니는 일하고 있던 식당으로 출근했고 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받느라 병원에 있었다. A양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으나 닷새 만인 지난 3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수의사가 꿈이었던 딸이 착한 아이로 사람들에게 기억되면 좋겠다”며 심장과 췌장 등 장기 기증을 결심했다. 이처럼 대가 없는 생명 나눔 소식이 곳곳에서 들리지만 정작 국내 뇌사 장기 기증자는 감소세다. 이날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뇌사 장기 기증자는 397명으로 가장 많았던 2016년(573명)에 비해 30.7% 감소했다. 한 해 뇌사 장기 기증자가 400명을 밑돈 건 2011년(368명) 이후 13년 만이다.
  • 아스피린은 진통제로만? 암 전이까지 막아 준다[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아스피린은 진통제로만? 암 전이까지 막아 준다[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세상에 만병통치약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언저리까지 간 약이 있긴 합니다. 바로 128년 전 버드나무 껍질의 주성분인 살리실산을 이용해 약으로 만든 ‘아스피린’입니다. 아스피린은 1897년 독일 바이엘사에서 만든 세계 최초의 합성 의약품입니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해열·소염 진통 효과만 강조돼 감기·몸살 치료에 주로 쓰여 왔습니다. 이후 아스피린이 피를 묽게 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 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최근까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효과가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대, 바브라함 연구소,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웰컴 생어 연구소, 이탈리아 키에티·페스카라 단눈치오대 고등기술연구센터(CAST), IRCCS 후마니타스 연구병원, 대만국립대 의대, 프랑스 릴대 병원 공동 연구팀은 아스피린이 면역 체계를 자극해 활성화함으로써 일부 암의 전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3월 6일자에 실렸습니다. 암세포가 원래 종양이 발생한 부위에서 다른 기관으로 퍼지는 현상을 ‘전이’라고 합니다. 암 전이는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의 90%를 차지합니다. 면역 체계는 전이와 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암세포는 면역 감시를 회피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혈액 내 혈소판이 ‘트롬복산 A2’(TXA2)를 생성해 전이 부위에서 면역 세포의 일종인 T세포 활동을 억제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면역 회피와 억제는 면역 체계가 전이 중인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하고 제거하는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아스피린이 암 전이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은 알려졌지만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불분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유방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대장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이 발생한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아스피린을 복용케 하고, 다른 집단은 아스피린을 투여하지 않은 채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아스피린을 투여한 생쥐의 경우 폐나 간과 같은 다른 기관으로의 암 전이 비율이 낮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스피린은 혈소판에서 염증 관련 효소인 ‘사이클로옥시게나제1’을 억제하고 TXA2 생성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TXA2의 감소는 T세포를 해방시켜 전이성 암세포와 싸우는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라훌 로이추두리 케임브리지대 교수(암 면역학)는  “비교적 저렴하고 간단한 아스피린 복용이 다른 면역 요법과 결합돼 항전이 효과를 강화하는 효과적인 보조 요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2작전사 등 대구 軍부대 군위 이전

    제2작전사 등 대구 軍부대 군위 이전

    인구 유입 효과에 3곳서 유치전내년 상반기 국방부와 합의각서대구시 도심 개발 탄력 받을 듯 군위군이 대구 도심 국군부대 이전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피 시설로 꼽히던 군부대 이전 사업에는 대구·경북지역 5개 시군이 몰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숙원 사업을 해결하려는 대구시와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소도시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이다. 대구시는 5일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를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월 임무수행가능성 및 정주환경 평가 등을 거쳐 대구 군위와 경북 상주, 영천 등 3곳을 예비후보지로 압축한 바 있다. 대구시가 대구정책연구원에 위탁한 평가에서는 군위가 95.0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영천이 82.45점, 상주는 81.24점을 받았다. 군위군은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민원 및 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밀리터리 타운과 과학화 훈련장에 대한 주민동의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 도심에 있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1.27㎢)와 제50사단사령부(2.99㎢), 제5군수지원사령부(0.75㎢),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방공포병학교(0.64㎢) 등 5개 부대가 2030년까지 군위로 이전한다. 이는 창군 이래 최대 군사시설 이전 사업이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대구시는 군부대가 이전하면 1만 명 안팎의 군인과 군인 가족이 군위로 이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위 인구(지난 1월 기준 2만2981명)의 절반 수준에 달한다.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소도시 입장에서는 경기 활성화에 인구 유입 효과까지 있다보니, 후보지 사이에선 유치전이 과열되기도 했다. 대구시는 이전 지역에 대한 군사시설 계획을 구체화한 뒤 내년 상반기 중 국방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203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2작사 부지에는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날 간부회의에서 “군부대 후적지(건물을 이전하거나 철거로 비어 있는 땅) 중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는 경북대병원, 의대, 치대, 의학연구소를 포함한 국내 최초의 의료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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