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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새 해외 SNS 난리 난 ‘이 눈’ 성형했다가…합병증 호소하던 31세 숨져

    요새 해외 SNS 난리 난 ‘이 눈’ 성형했다가…합병증 호소하던 31세 숨져

    브라질의 한 패션 인플루언서가 이른바 ‘여우 눈’ 성형 수술 후 합병증을 호소하다 숨졌다. 그는 집도의를 의료과실 등으로 고소한 상태였으며, 사망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피플지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패션 인플루언서 아다이르 멘데스 두트라 주니어(31)가 성형 수술 합병증을 호소한 지 수 주 만에 사망했다. 인스타그램에서 ‘주니어 두트라’로 활동하던 그는 지난달 현지 언론에 유명 성형외과 의사 페르난도 가르비에게 수술을 받은 후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는 최근 상파울루 경찰에 가르비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으며, 의료과실, 사기, 중상해 혐의로 그를 고소한 상태였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눈 끝을 위로 올려 이국적인 인상을 만드는 여우 눈 수술을 받았다. 당시 그는 멍들고 부은 얼굴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친구 지안 소우자는 현지 매체에 “10월 3일 몸이 아프고 호흡이 매우 가빠져 인근 공립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가 그곳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소우자는 “아직 사망 원인이 담긴 의료 기록을 받지 못했다”면서 고인을 위한 ‘정의’를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반면 의사인 가르비 측 변호인은 책임을 전면 부인했다. 변호인은 가르비를 비난하는 이들을 두고 “잠깐의 유명세를 노리는 사람들”이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 꼬치구이 ‘투다리’ 창업주 김진학 회장 별세

    꼬치구이 ‘투다리’ 창업주 김진학 회장 별세

    꼬치구이 전문점 ‘투다리’를 프랜차이즈 업체로 키운 김진학 이원 창업주 겸 회장이 지난 6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이원이 8일 밝혔다. 78세. 1947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본 출장길에 접한 꼬치구이 집에서 착안해 1987년 7월 인천 제물포역 부근에 투다리를 개업했다. 사업 초기에는 프랜차이즈란 개념이 미약해 본사가 꼬치를 공급하지 않았기에 점포마다 맛과 품질이 제각각이었다. 당시 한 매체가 투다리의 식품 안전 문제를 지적하자 고인은 서둘러 융자를 받아 1989년 ㈜그린을 설립하고 중앙공급식 식자재 시설 유통시스템을 구축했다. 인천 외 도시에서도 투다리를 열고 싶다는 문의가 잇따르자 해당 도시에서 점포를 내줄 수 있는 ‘지사권’ 개념을 도입하기로 하고 같은 해 ㈜이원을 설립했다. 투다리는 1995년 중국, 태국 등 해외에 진출했다. 2010년대 초반 점포는 국내외 2400여개로 늘었지만 같은 상호의 가게 간격을 300m 이상 두게 한 지역상권법이 시행되면서 현재는 1500여개로 줄었다. 유족으론 부인 기정희씨와 아들 김형택(이원 대표이사)·준택(미라지식품 대표이사)·경택(인천성모병원 외과전문의)씨, 며느리 김지향·전현주씨 등이 있다.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0일이다.
  • 5·18 때 ‘고교생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5·18 때 ‘고교생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고등학생 시민군으로 참여했던 김향득 사진작가가 지난 7일 별세했다. 62세. 1980년 광주 대동고 3학년생이던 김 작가는 5·18 항쟁에 참여했다가 계엄군에게 붙잡혀 38일간 모진 고문을 당했다. 광주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후 광주은행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다 2007년 다시 카메라를 들어 오월 정신을 기록했다. 광주·전남 일대의 5·18 사적지와 유적지 등 오월의 현장을 사진으로 찍었고, 2013년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 사진전을 열었다. 김 작가는 고문 후유증으로 앓던 파킨슨병으로 인해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으로는 형제인 상채·용도·미영씨가 있다. 고인의 빈소는 광주 북구 성요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9시다.
  • [부고]

    ●권옥춘씨 별세, 장경환·인숙·종환(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규환씨 모친상=7일 제천명지병원, 발인 9일. (043) 651-4440 ●이재숙씨 별세, 김주홍(울산대 명예교수)·영미(전 연합뉴스TV 전무)·주현(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씨 모친상, 김민정(계명대 교수)·이현미(용인예술과학대 부총장)씨 시모상, 김영호(전자신문 기자)·민호·경호·수연(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희연씨 조모상, 서동욱·동빈씨 외조모상=6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10일. (02)2258-5940 ●장영자씨 별세, 이훈재·명재·승재씨 모친상, 이정아(헤럴드경제 문화부 기자)씨 조모상=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9일. (02)2650-5121 ●고옥순씨 별세, 정연우(아주경제 산업2부 기자)씨 조모상=7일 경기 고양 명지병원, 발인 10일. (031)810-5444
  • ‘비철금속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별세

    ‘비철금속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별세

    비철금속 제련업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고려아연을 세계 1위 비철금속 분야 기업으로 끌어올린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지난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4세. 8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명예회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타계했다. 임종은 부인 유중근 여사(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아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지켰다. 1941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려아연 창업주인 고(故) 최기호 선대 회장의 차남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1973년 귀국 후 부친의 뜻을 이어 1974년 고려아연 창립에 참여했다. 자금과 기술이 모두 부족하던 시절 고인은 국제금융공사(IFC) 투자를 유치해 1978년 온산제련소를 완공했다. 그는 ‘정도 경영만이 살길’이라는 철학으로 일관했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때도 구조조정 없이 고용을 지켰고 38년 무분규·10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 갔다. 고인이 추진한 기술 혁신과 장기 투자로 고려아연의 아연 생산능력은 연 5만t에서 65만t으로, 매출은 100억원대에서 12조원대로 늘어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비철 기업으로 성장했다. 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영결식은 10일 진행된다.
  • 쩡판즈·모네… 100년의 시간 지나온 명작 한눈에

    쩡판즈·모네… 100년의 시간 지나온 명작 한눈에

    ‘초상’ 연작과 ‘수련이 있는 연못’ 등19세기부터 동시대까지 작품 소개머리끝은 공중으로 번지고 발의 경계는 허공으로 흩어져 사라졌다. 연기처럼 소멸해 가는 인물의 초상은 의도적으로 눈과 손이 과장돼 있다. 하지만 무슨 소용이람. 인물은 무언가를 포착하거나 잡아낼 의지가 거세된 채 불안해 보인다. 국내 최초 미술품 물납제(미술품이나 문화유산으로 상속세, 재산세를 현금 대신 내는 제도)를 통해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된 쩡판즈의 ‘초상’ 연작 2점 이 나란히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 걸렸다. 쩡판즈는 중국 현대미술의 4대 천왕 중 한 명으로 ‘병원’, ‘가면’, ‘초상’ 등의 연작을 통해 인간 내면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 작품을 제작해 온 작가다. 이번 전시는 쩡판즈 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의 국제미술 소장품 중 4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카미유 피사로 등 19~20세기 유럽 미술뿐만 아니라 바버라 크루거, 안젤름 키퍼 등 동시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에는 ‘수련과 샹들리에’라는 제목이 붙었는데, 모네의 작품 ‘수련이 있는 연못’(1917~1920)과 동시대 활발히 활동하는 중국 작가 아이웨이웨이의 ‘검은 샹들리에’를 조합한 것이다. 이건희컬렉션으로 소장된 수련 연작은 모네의 대표작이다. 특히 모네는 프랑스 파리 근교 작은 마을인 지베르니에서 250여점의 수련 작품을 제작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70대에 백내장 진단을 받았던 모네의 후기 작품으로 윤곽이 매우 흐릿해진 경향을 보이지만, 오히려 뭉개진 연못 표면과 구름이 감각적으로 느껴진다. 수련 연작이 자연을 나타낸다면 검은 샹들리에는 인공을 대표한다. 수련이 빛을 포착했다면 검은 샹들리에는 빛을 흡수해 버린다. 샹들리에는 원래 빛을 밝히는 역할을 하지만, 검은색으로 만들어져 해골, 척추, 내장 등으로 장식된 작품은 본래 기능은 상실한 채 어둠과 죽음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개인의 인권과 표현의 자유, 난민 문제 등을 폭넓게 다루며 적극적으로 정치적,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에서도 군데군데 꽃게 형상을 찾을 수 있는데, 여기에는 중국 정부의 검열에 대한 비판이 담겼다. 꽃게의 중국어 발음과 온라인에서 내용을 삭제하는 검열 발음이 유사한 데서 따왔다. 전시를 기획한 김유진 학예연구사는 “제작 연도가 가장 오래된 작품(1893년작 피사로의 ‘퐁투아즈 곡물시장’)과 가장 최근에 제작된 작품(2021~2022년작 안드레아스 구르스키 ‘얼음 위를 걷는 사람들’)은 시간상으로 100년 이상 차이가 난다”며 “각각의 작품이 독자적이고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지만 동시에 상호 연결과 대비의 가능성 또한 품고 있는 만큼 작품의 관계성을 상상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호기심과 상상이 가득한 새로운 경험의 시간에 닿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내년 1월 3일까지.
  • 뇌 연구로 증명된 ‘잠이 보약이다’

    뇌 연구로 증명된 ‘잠이 보약이다’

    캐나다 콘코디아대, 몬트리올대 노인병연구소, 맥길대 몬트리올 신경학연구소, 호주 매쿼리대, 시드니대, 싱가포르 국립대, 독일 뒤셀도르프 하인리히하이네대,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공동 연구팀은 수면의 형태에 따라 건강, 인지, 생활 방식에서 개인차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10월 8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인간 커넥톰 프로젝트’ 데이터 세트에서 770명의 자료를 사용해 다변량 데이터 기반 분석을 했다. 인간 커넥톰 프로젝트는 인간 뇌 속 신경세포들이 해부학적으로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밝혀내고 ‘뇌 지도’를 작성해 뇌 활동의 비밀을 찾는 연구다. 연구에 활용된 데이터는 각 개인의 수면 특성뿐만 아니라 뇌 영상 데이터가 포함돼 있어 이전 수면 연구에서는 알아낼 수 없었던 관계를 찾아낼 수 있다. 또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신경 영상학적 특성도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다섯 가지 생체심리사회적 수면 패턴을 밝혀냈다. 수면 패턴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포함한 정신 병리 현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짧은 수면 시간은 인지 기능 저하와 연관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시간과 함께 다양한 측면으로 구성된 수면은 생체심리사회적 요인(생활 방식, 정신 및 신체 건강, 인지 수행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며 뇌의 특정 부위와 연결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오로르 페로 콘코디아대 박사는 “수면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 중 하나”라며 “수면 패턴은 건강과 행동뿐만 아니라 뇌의 연결 방식과 움직임에도 반영된다”고 말했다.
  • 에베레스트 폭설로 고립 속출… 한국인 등산객 1명 사망

    에베레스트 폭설로 고립 속출… 한국인 등산객 1명 사망

    네팔·중국 국경지대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서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사망했다. 8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에베레스트산에서 남쪽으로 약 31㎞ 떨어진 메라피크봉(6476m) 일대에서 46세 한국인 등산객 A씨의 시신을 구조 헬기가 수습했다. 함께 산에 올랐던 셰르파(등반 안내인)는 해발 약 5800m 지점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A씨와 셰르파는 지난 4일 메라피크 등정 후 하산하던 중 기상 조건이 악화하면서 실종됐다. 5일 수색·구조팀이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급파됐고 6일 시신이 발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하산 도중 눈에 갇혀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메라피크봉은 네팔에서 가장 높은 트레킹 피크로 꼽힌다. 등산 난이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알파인 등급은 가장 낮은 단계인 F(쉬움) 또는 PD(크게 어렵지 않음) 정도로 분류되지만 날씨 조건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에서는 에베레스트, 로체, 초오유, 마칼루 등 히말라야 주요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와 매년 수백 명의 등반가가 찾는 명소로 꼽힌다. 외교부는 “현지시간 6일 오후 카트만두 시내 병원 영안실에 시신이 안치됐다”면서 “유족 측과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에베레스트 동쪽 경사면에서도 갑작스레 폭설이 내리고 눈보라가 몰아쳐 등반객 수백 명의 발이 묶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10월이 히말라야 트레킹 성수기인 데다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까지 겹치면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 화목해야 할 명절에…추석날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화목해야 할 명절에…추석날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추석날 아내와 다툼을 벌인 끝에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구속됐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추석이었던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 아파트에서 아내인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직접 신고했고, B씨는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두 사람 외에도 다른 가족들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정 불화로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 공장 내부공사 작업자 4m 높이서 추락… 끝내 사망

    공장 내부공사 작업자 4m 높이서 추락… 끝내 사망

    추석 전날 경기 화성시 한 공장에서 내부 공사를 하던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47분쯤 화성시 양감면의 한 공장에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A씨가 바닥에 쓰러진 채 공장 관계자에게 발견됐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개인 전기사업자인 A씨는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던 해당 공장 1층 내부 3~4m가량 높이에 설치된 발판 위 사다리에 올라 전기 관련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씨는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와 함께 공사를 맡긴 공장 측과 A씨와의 계약 관계 등을 살펴보고 책임 소재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음주 추정 40대女, 차량 3대 들이받아… 병원 이송·형사 입건

    음주 추정 40대女, 차량 3대 들이받아… 병원 이송·형사 입건

    추석 다음날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여성이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6분쯤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한 도로에서 티볼리를 몰다 앞서가던 토레스 후측방을 들이받았다. A씨는 이후 1㎞가량을 더 내달리다 신호 대기 중인 차량 2대와 추돌하고, 인근 건물 앞 볼라드(길말뚝)에 부딪친 후 멈춰 섰다. A씨의 차량 보닛에서 불길이 일기도 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A씨는 소방당국 도착 전 시민들의 도움으로 차량 밖으로 구조됐다. 다만 추돌 사고 충격으로 이마에 15㎝가량 열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부상으로 호흡기 측정이 불가능해 채혈 측정을 진행,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혈중알코올농도 분석을 의뢰했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등에 따르면 술 냄새가 심하게 났던 만큼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서울양양고속도로서 7대 추돌…5명 부상

    서울양양고속도로서 7대 추돌…5명 부상

    8일 낮 12시 24분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면 홍천 내촌2터널 인근에서 차량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와 승용차 등에 타고 있던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는 앞서가던 SUV를 승용차가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뒤따르던 차량 5대가 잇달아 추돌했다. 사고 여파로 서울 방면 도로에서는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5·18민주화운동 ‘고교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5·18민주화운동 ‘고교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고등학생 시민군으로 참여했던 김향득 사진작가가 지난 7일 별세했다. 62세. 1980년 광주 대동고 3학년생이던 김 작가는 5·18 항쟁에 참여했다가 계엄군에게 붙잡혀 38일간 모진 고문을 당했다. 광주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후 광주은행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다 2007년 다시 카메라를 들어 오월 정신을 기록했다. 광주·전남 일대의 5·18 사적지와 유적지 등 오월의 현장을 사진으로 찍었고, 2013년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 사진전을 열었다. 김 작가는 고문 후유증으로 앓던 파킨슨병으로 인해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으로는 형제인 상채·용도·미영씨가 있다. 고인의 빈소는 광주 북구 성요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9시다.
  • “왜 하필 거기서?”…英 해리 왕자 아내 SNS 영상에 ‘맹비난’

    “왜 하필 거기서?”…英 해리 왕자 아내 SNS 영상에 ‘맹비난’

    영국 해리 왕자의 아내인 메건 마클(44)이 차 안에서 다리를 쭉 뻗고 휴식을 취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문제는 해당 영상이 촬영된 장소가 해리 왕자의 어머니인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망 사고 현장 인근으로, 해리 왕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마클은 파리 패션위크 참석차 파리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클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파리 ‘퐁 알렉상드르 3세’ 다리와 앵발리드 다리를 지나며 리무진 안에서 차창 밖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이어 카메라를 자신 쪽으로 돌려 리무진 안에서 다리를 뻗고 편안히 쉬는 모습도 찍어 공유했다. 그러나 이 영상이 공개되자 SNS에서는 비난이 쏟아졌다. 해당 영상이 촬영된 장소가 다이애나 비가 사고를 당한 알마 다리 터널 근처이기 때문이다. 왕실 전문가 리처드 피츠 윌리엄스는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마클의 행동과 관련, “완전히 당혹스럽고 무의미하며, 믿기 힘들 정도로 감정이 빠진 행동”이라고 했다. 앞서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1997년 8월, 파리의 알마 터널을 지나던 중 탑승한 벤츠 차량이 터널 내부 기둥과 충돌하며 사망했다.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에 약물까지 복용한 상태였으며, 파파라치를 피하기 위해 시속 약 105㎞로 과속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이애나는 파리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윌리엄 왕자는 15세, 해리 왕자는 12세였다.
  • 밀양병원 응급실 10일 운영 시작…지역 응급의료체계 정상화

    밀양병원 응급실 10일 운영 시작…지역 응급의료체계 정상화

    경남 밀양의 ‘지역응급의료체계’가 정상화된다. 밀양시는 밀양병원을 새로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응급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지난 8월 밀양윤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 이후 발생한 응급의료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밀양병원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시설·인력·장비 기준을 충족했음을 확인하고 지정을 통보했다. 밀양병원은 지난 8월 22일 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신청하고 나서, 응급실 시설 개선과 제세동기·인공호흡기 등 필수 장비 확보를 완료했다. 이어 의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충원해 운영 준비를 마쳤다. 밀양병원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에서 교통사고와 작업장 사고 등 각종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응급실 공백으로 시민들께서 겪으셨을 불안과 불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새로 지정된 밀양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조속히 안정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1일 밀양 삼문동에 있는 190병상 규모 밀양윤병원 응급실이 문을 닫았다. 2017년 6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 병원 응급의료인력 4명 중 일반의 3명이 7월 말 퇴사해서다. 퇴사한 인력은 수도권에서 일하다가 의정 갈등 여파로 사직한 전공의들인데 복귀를 결정했다. 당시 병원 측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구인난과 누적된 적자 등이 겹쳐 응급실을 폐쇄까지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 관계자는 “의정 갈등 등 여파로 전문의를 구하지 못하면서 지난해 지자체와 협의해 일반의 3명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된 일반의들이 전문의 과정 이수를 위해 7월 31일 자로 그만두게 됐고 신규 의사 채용이 어려워져 응급실을 운영할 수 없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응급실 운영으로 약 15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며 “올해 구인난으로 의료 인력 인건비가 더 높아져 응급실 운영 적자를 입원·외래 수익으로 보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의료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응급실 폐쇄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밀양시는 이후 지역 내 의료공백을 줄이고자 야간·공휴일 소아 진료 지속 운영, 119상황실과 정보공유를 강화, 창원한마음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다른 지역 상급병원으로 이송할 때 발생하는 응급처치료(30만원)도 지원 등에 힘썼다. 신규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에도 나서 지역응급의료체계 정상화를 꾀했다.
  • 5·18민주화운동 고교생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향년 62세

    5·18민주화운동 고교생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향년 62세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고등학생 시민군으로 참여한 김향득 사진작가가 지난 7일 별세했다. 향년 62세. 1980년 5월 광주 대동고 3학년이던 김 작가는 5·18 항쟁에 참여했다가 계엄군에게 붙잡혀 상무대에서 38일간 모진 고문을 겪었다. 항쟁 이후 광주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그는 광주은행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다 2007년 직장을 그만뒀다. 이후 5·18 최후항전지였던 옛 전남도청 자리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서면서 청사 원형 훼손 논란이 일자 오월의 현장을 기록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다. 그는 광주·전남 일대의 5·18 사적지와 유적지를 꾸준히 사진으로 담으며 5·18 정신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지난 2020년엔 당시 항쟁의 중심이 된 여러 사적지와 오월 걸상, 추모비 등을 담은 ‘김향득 초대전-불혹의 발자취’ 전시를 열었다. 그러나 고문 후유증으로 앓던 파킨슨병으로 인해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 형제인 김상채·김용도·김미영 씨가 있고 고인의 빈소는 광주 북구 성요한병원장례식장 2층 3분향소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9시, 장지는 국립5·18민주묘지다.
  • ‘제주공항서 100배 즐기기’… 여행의 품격이 달라집니다

    ‘제주공항서 100배 즐기기’… 여행의 품격이 달라집니다

    공항은 누군가를 만나고 누군가와 헤어지는 만남과 이별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언제나 공항에 가면 자신도 모르게 배낭하나 메고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그래서 공항은 설렘의 장소이기도 하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추석 연휴를 맞아 공항을 찾는 여행객과 귀성객에게 특별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공항에서 100배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1층 도착장에 마련된 ‘지금, 제주여행’ 홍보 부스에서는 제주디지털관광증 가입자에게 여행 지원금과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제주 나우다(저예요의 제주어)는 제주관광에 멤버십 개념을 도입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제주를 찾는 만 14세 이상 내국인 관광객에게 발행되고 있다. 벌써 발급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제주관광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현재 ‘제주와의 약속’을 서약한 책임 있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지·체험시설·식음료·소품숍 등 160여개 사업체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추석연휴기간 제주공항에 설치된 나우다 부스를 방문해 디지털 관광증을 발급받으면 추첨을 통해 탐나는전이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인 제주(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제주공항은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인 제주’ 홍보 부스와 조형물, 캐릭터 랩핑이 꾸며져 공항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테마파크에 입장하는 듯한 설렘과 볼거리를 제공해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여미지식물원에서는 ‘포켓몬 그린가든’과 ‘포켓몬 캡슐 아일랜드’가 열리는 가운데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는 ‘포켓몬고 제주 스탬프 랠리’ 이벤트가 열린다.미션을 완료하면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 보너스가 지급된다. 특히 오는 11일에는 ‘포켓몬 런’이 개최, 4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중문CC의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예정이다. 오픈하자마자 일찌감치 신청이 마감됐을 정도다.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인 제주’ 홍보 부스 맞은편에는 제주 식재료를 사용한 우도땅콩 크림도너츠, 오메기 단팥빵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베베베이커리’ 팝업스토어가 다시 한 번 오픈해 제주를 찾는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공항 곳곳에선 제주와 관련된 상품과 제주공항에서만 판매하는 시그니처 관광선물 상품 판매를 하고 있어 여행객들을 사로잡는다. 렌터카하우스에선 제주감귤과 해녀를 재해석한 로컬감성 티셔츠, 모자 등을 판매하는 ‘아일랜드 프로젝트’와 제주산 레몬, 감귤로 생산한 주류 판매 ‘제주곶밭’ 팝업스토어가 운영되고 있다. 공항 내 파리바게뜨와 렌터카하우스 파리바게뜨에선 제주공항에서만 판매하는 마음샌드를 사려는 사람들의 행렬로 줄을 잇는다. 또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우뭇가사리로 만든 푸딩과 비누등이 인기를 끄는 제주로컬브랜드 우무 매장에선 디저트도 먹고 선물도 구입할 수 있다. 최근에는 3층 국제선 출발장 인근에 오픈한 아워당 빵집 카페가 입소문을 탔다. 돌고래 키링, 감귤 키링, 애월 알파카 키링, 동백꽃 복주머니 등 제주 기념품들을 만날 수 있다. 수제초콜릿, 감자빵 등은 순식간에 동 날 만큼 인기다. 햄버거부터 육개장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4층 푸드코트 매장(진고복식당, 제주향토음식점, 1950에어차이나,미도인, 프랭크 버거 등)에서 허기를 달랬다면 공항라운지 벤치에 앉아 항공기 이·착륙하는 모습을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 제주공항에는 국내선 1층 5번 게이트 부근에는 병원(의원)도 있어 갑자기 아픈 여행객들이 이용할 만 하다. 키즈존 놀이터, 유아 임산부 휴게실(수유실), 휴대폰 충전소 등도 있어 여행객들의 불편을 덜어줘 국제공항의 품격을 더해준다.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글로벌 캐릭터를 활용한 이벤트부터 제주 특화 콘텐츠를 담아낸 팝업스토어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러 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여행객과 귀성객들이 제주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렌터카를 이용하기 전까지, 모든 길에서 제주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부고] 장종환(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씨 모친상

    ●권옥춘씨 별세, 장경환·인숙·종환(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규환씨 모친상=7일 제천명지병원, 발인 9일. 043-651-4440
  • 추석 귀가길에 가드레일 들이받아…홍천서 1명 사망·2명 부상

    추석 귀가길에 가드레일 들이받아…홍천서 1명 사망·2명 부상

    추석 연휴를 맞아 친척집을 찾은 뒤 귀가하던 일가족이 탄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47분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 군업천 인근 교량에서 A(52)씨가 몰던 니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어머니 B(81·여)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아버지 C(82)씨와 운전자 A씨 등 2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이들 일가족은 추석 연휴를 맞아 친척집을 방문한 뒤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몸 생각해서 마신 제로콜라, ‘딱 한 잔’도 지방간 위험 높인다고?

    몸 생각해서 마신 제로콜라, ‘딱 한 잔’도 지방간 위험 높인다고?

    ‘제로 콜라’와 같이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사용한 음료를 단 한 캔만 먹어도 지방간 발병 위험이 6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 CNN에 따르면 중국 쑤저우대 연구진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소화기 내시경 학회의 연례 회의에서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은 결과는 다이어트 탄산음료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일반적인 인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주목한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으로도 불리는데, 술을 마시지 않거나 조금만 마셔도 간에 지방에 과다 축적되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만성 간 질환으로 전세계 인구의 약 30% 가량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간이 지나면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서 12만 4000여명의 데이터를 추출해 10년에 걸친 이들의 음료 섭취 습관과 MASLD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추적 기간동안 총 1178명이 MSSLD 진단을 받았고 108명이 간 질환으로 숨졌다. 연구진의 분석 결과 인공 감미료를 첨가한 음료와 설탕을 첨가한 음료를 하루 250g 이상 섭취할 경우 MASLD 발병 위험이 각각 60%, 4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의 밀도(1g/㎖)를 고려하면 음료의 무게는 용량과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인공 감미료 음료는 간 관련 사망 위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탕 음료는 간 관련 사망과는 뚜렷한 연관성이 없었으나, 두 종류의 음료 모두 간 지방 증가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연구를 이끈 류리허 쑤저우대 제1부속병원 소화기내과 대학원생은 “인공 감미료는 장내 미생물군을 변화시키고 포만감을 느끼는 것을 방해한다”면서 “이는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강화하고 심지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설탕이 함유된 음료에서는 당 함량이 높을수록 혈당과 인슐린이 급격히 증가해 체중 증가와 간의 지방 축적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탕 음료를 저당 음료나 인공 감미료 음료로 대체하더라도 간 건강에 미치는 위험은 비슷하다”면서 “이는 물이 건강에 가장 좋은 음료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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