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병원장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유종필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실종자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라오스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K팝 댄스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76
  • 부산의료원장이 뭐길래... 노환중 원장교수 겸직 논란

    부산의료원장이 뭐길래... 노환중 원장교수 겸직 논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의 딸 특혜장학금 의혹과 관련, 부산의료원장 자리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조 후보의 딸이 부산의전을 다닐 당시 개인 장학금을 준 교수인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전 양산부산대병원장) 은 지난 6월 26일자로 제 17대 부산의료원장으로 부임했다. 검찰은 지난 27일 오전 부산의료원장실을 전격 압수수색 했다. 이날 노 원장의 컴퓨터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의 면담 질의 내용 등이 담겨 있는 파일과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장 재직 당시 조국 후보자 딸에게 장학금 1200만원을 6차례 지급했었다. 검찰은 이같은 행위가 부산의료원장에 임명되는 데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노 원장은 양산부산대 병원장을 연임했고, 경력 등을 비춰볼 때 다른 2명의 후보자보다 모든 면에서 앞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의료원장 급여(연봉)는 1억3100만원이며 수당 648만원이 지급된다.또 업무추진비(공동) 4800만원과 수행비서,차량 (제네시스 2010년식)등이 제공되며 임기는 3년이다.부산시 출자·출연기관 중 높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공공의료체계 구축 등 지역 의료계의 공익성을 대표하는 자리인 부산의료원장이 인기 있는 자리는 아니라는 것이 대체적인 지역 의료계 평가다. 부산대학 병원의 한 교수는 “급여 등으로 볼때 중진 의료인이 소위 정권 고위층에 로비까지 하면서 갈만한 자리는 아닌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부산의료원의 직원들은 노원장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부산대학병원장을 두차례나 역임해 병원 경영 경험이 풍부한 등 공공의료 실행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부산의료원의 한 간부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사람중심의 경영을 강조하는 등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라고 전했다. 그가 부임함에 따라 부산의료원의 이비인후과 위상도 크게 높아졌다.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있지만 노원장은 이비인후과 학계에서 지명도가 높은 명의반열에 속해 질 높은 의료 행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는 매주 한차례 의료원에 진료를 하고 있다. 하지만, 조 후보자의 딸 장학금 특혜 의혹 때문에 노원장의 겸직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노원장은 원래 교수직을 그대로 유지한 채 1주일에 한 차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진료하고 있다. 부산의 19개 출자·출연기관 중 기관장이 겸직하는 곳은 부산의료원이 유일하다. 이 때문에 부산의료원장이 재임 기간 휴직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역 의료계에서 나온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관에 전임 규정을 두지 않았고 2002년부터 부산의료원이 부산대병원과 협진 체계를 구축하면서 부산의료원장이 부산대병원 교수를 겸임 하도록 하고 있어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부산의료원은 1876년(고종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관립제생의원’으로 개원했다. 올해 143주년을 맞았다. 2001년 연산동에서 거제동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지하2층, 지상9층의 본관과 노인전문병원, 건강증진센터 등 21개 진료과, 743병상(부산의료원 555, 노인병원188)규모로 부산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검찰, 오거돈 부산시장실 압수수색…의료원장 선임 관련

    검찰, 오거돈 부산시장실 압수수색…의료원장 선임 관련

    검찰이 29일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20분 부산시청 7층 시장 집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특혜 장학금 논란의 당사자인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전 양산부산대병원장) 선임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7일에도 부산의료원을 비롯해 공공기관을 관리 감독하는 부산시청 재정혁신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다. 오 시장은 2030 엑스포 유치 활동 등을 위해 유럽을 순방 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검찰, 오거돈 부산시장실 압수수색…의료원장 선임 관련

    검찰, 오거돈 부산시장실 압수수색…의료원장 선임 관련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9일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부산시청 7층 오 시장 집무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 5명을 보내 검퓨터 파일과 부산의료원장 임명 관련 기록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27일 부산시청 재정혁신담당관실,부산의료원 원장실 등을 압수수색했었다.이날 압수수색은 오후 2시 50분쯤 끝났다.검찰은 지난 26일 오 시장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발부받았다.오 시장 일정 문제 등으로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날로 미뤘다. 오 시장은 2030 엑스포 유치 활동 등을 위해 지난25일 6박8일 일정으로 유럽을 순방 중이다. 검찰은 노 원장이 양산부산대병원 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던 조 후보자 딸(28)에게 교수 재량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과정에 관련 규정을 어겼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노 원장은 또 강대환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 주치의로 선임되는 과정에 자신이 ‘일역(一役)’을 담당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노 원장은 출국 금지된 상태다.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노원장은 양산부산대 병원장을 연임했고, 경력 등을 비춰볼때 다른 2명의 후보자보다 모든 면에서 앞선것으로 알고 있다”며 “ 부산의료원장이 로비까지 하면서 갈만한 자리는 아닌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시립의료원장 임명에 관한 것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된 일”이라며 “근거없는 추측과 억지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환자 보살피랬더니…효자손·바가지로 폭행한 정신병원 보호사

    환자 보살피랬더니…효자손·바가지로 폭행한 정신병원 보호사

    피해자 “눈, 갈비뼈, 배를 주먹으로 여러번 때려”인권위 “해당 직원 인권교육 실시해야”국가인권위원회가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입원 환자를 효자손과 바가지 등 생활용품으로 수 차례 폭행한 정신병원 보호사의 행위를 인권침해로 보고 해당 병원에 인권교육과 지도·감독을 권고했다. 28일 인권위에 따르면 부산의 한 정신병원 소속 보호사 A씨는 지난 5월 이 병원의 병동 휴게실 겸 식당에서 입원 환자 B씨의 머리를 효자손으로 3~4차례 때렸다. 또 이튿날 아침에는 샤워실에서 물바가지로 B씨의 머리와 등을 여러 차례 가격했다. 앞서 1년여 전에는 A씨가 열쇠뭉치로 머리를 때려 피가 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B씨는 인권위 조사에서 “A씨가 눈, 갈비뼈, 배를 주먹으로 여러 번 때렸다”고 말했다. A씨는 피해자 측 주장에 대해 “B씨가 담배를 받아서 피우고도 안 피웠다며 다시 달라고 하거나 고함과 욕설을 하는 등 문제를 일으켜 제지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면서 “효자손으로는 장난스럽게 때리려는 시늉했다”고 주장했다. 샤워실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때리지도 않았는데 B씨가 울어서 다른 목격자들이 오해한 것 같다”면서 “B씨의 지적 수준이 어린아이 같아서 아이 다루듯 겁만 준 것이었는데 다른 환자들에게는 폭력으로 보인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인권위는 목격자와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실제 폭행이 있었다고 결론 내렸다. 인권위는 “진정인과 참고인의 진술이 일치하는 점과 피해자의 간호기록부 등을 종합하면 A씨가 B씨를 효자손과 바가지로 여러 번 때린 점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정신건강법에 따르면 모든 정신질환자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고, 최적의 치료와 보호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면서 “정신질환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시설 종사자가 환자를 여러 차례 폭행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인권위는 해당 병원장에게 A씨를 징계 조치하고 향후 입원 환자 폭행이 재발하지 않게 직원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하라고 권고했다. 또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병원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권고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조국 힘내세요’ 1위하자 ‘조국 사퇴하세요’ 등장…실검 대결

    ‘조국 힘내세요’ 1위하자 ‘조국 사퇴하세요’ 등장…실검 대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지자와 반대 진영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대결을 펼쳐 화제다. 27일 오후 3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등에는 ‘조국 힘내세요’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태그 #조국 힘내세요 부탁드립니다. 꼭 참여해서 검색어 상위에 유지하게 힘냅시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오후 3시 ‘조국 힘내세요’ 검색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오는 등 해당 키워드를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올리기 위한 글들이 급속히 확산됐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조국 사퇴하세요’라는 키워드가 상위권에 등장했다. 조 후보자 반대 진영에서 마찬가지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조국 사퇴하세요’를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리자”라는 글을 급속히 퍼뜨려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 포털사이트에서 양 진영이 ‘조국 힘내세요’, ‘조국 사퇴하세요’ 등의 키워드로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조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이날 검찰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여당이 다음달 2~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수용함에 따라 양 측의 신경전이 더욱 과열되는 양상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와대가 조 후보자를 반드시 임명해달라’고 요청한 청원글에는 45만명이 찬성했다. ‘조 후보자 임용을 반대한다’는 청원글에도 26만명이 찬성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의료원, 고려대, 단국대, 공주대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조 후보자 딸 조모(28)씨의 논문 작성과 입학, 장학금 수여 관련 기록들을 확보했다. 검찰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양산부산대병원 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소속 조씨에게 교수 재량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과정에 관련 규정을 어겼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조 후보자 가족이 10억 5000만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사무실과 조 후보자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웅동학원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지는 2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2∼3일 이틀간 진행하는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고심 끝에 수용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국민의 알 권리와 후보자의 실체적 진실을 알릴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청문회 일정의 합의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조국 힘내세요’ 포털 실검 1위…지지자 응원 캠페인

    ‘조국 힘내세요’ 포털 실검 1위…지지자 응원 캠페인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조국 힘내세요’라는 키워드가 등장해 화제다. 다음달 2~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응원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마련한 이벤트로 보인다. 27일 오후 3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등에는 ‘조국 힘내세요’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태그 #조국 힘내세요 부탁드립니다. 꼭 참여해서 검색어 상위에 유지하게 힘냅시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오후 3시 ‘조국 힘내세요’ 검색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오는 등 해당 키워드를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올리기 위한 글들이 급속히 확산됐다. 이는 조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이날 검찰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여당이 다음달 2~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수용함에 따라 조 후보자 지지자들이 여론전을 펼쳤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날까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와대가 조 후보자를 반드시 임명해달라’고 요청한 청원글에는 45만명이 찬성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의료원, 고려대, 단국대, 공주대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조 후보자 딸 조모(28)씨의 논문 작성과 입학, 장학금 수여 관련 기록들을 확보했다. 검찰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양산부산대병원 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소속 조씨에게 교수 재량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과정에 관련 규정을 어겼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조 후보자 가족이 10억 5000만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사무실과 조 후보자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웅동학원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지는 2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2∼3일 이틀간 진행하는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고심 끝에 수용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국민의 알 권리와 후보자의 실체적 진실을 알릴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청문회 일정의 합의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검찰,부산시청,의료원 부산대 압수수색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특혜 장학금 의혹 등과 관련, 27일 오전 부산시청,부산의료원,부산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들은 검찰이 압수수색을 하자 큰 충격에 빠지는 등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소속 검사 및 수사관 등 6명이 부산시청 11층 재정혁신담당관실과 건강정책과 등 2곳에 대해 압수 수색을 벌였다. 수사관들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임명 관련 심사위원회 구성과 회의록,후보자별 심사과정과 점수 등이 담긴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 이어 삭제된 컴퓨터파일에 대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부산시 재정혁신담당관실 측은 “심사위원회에서 후보 3명을 두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쳐 노 원장을 선임했기 때문에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노 원장이 양산부산대병원장 재직 당시 조국 후보자 딸에게 장학금 1200만원을 6차례 나눠 지급한 것이 그가 부산의료원장에 임명되는 데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노원장은 양산부산대 병원장을 연임했고, 경력 등을 비춰볼때 다른 2명의 후보자보다 모든 면에서 앞선것으로 알고 있다”며 “ 부산의료원장이 로비까지 하면서 갈만한 자리는 아닌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25일부터 유럽순방중인 오거돈 부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시립의료원 원장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임명됐다” 며 “아니면 말고 식의 추측성 폭로가 마치 사실인듯 다루어진다면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같은시각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소속 수사관 6~7명은 부산대에 대해서도 압수 수색을 벌였다. 수사관들은 대학본부 입학과와 학생과 등지에 들어가 조 후보자 딸의 의전원 학사자료 등을 확보했다. 조 후보자 딸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과 유급 등 학사관리 자료와 노 원장이 사재로 조 후보자 딸에게 장학금을 준 것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집중적으로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의료원에도 수사관 3명이 이날 오전 8시쯤 도착,부산의료원장실을 압수수색 했다. 수사관들은 노 원장 임명 관련 의혹 규명에 필요한 관련 서류와 업무용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압수수색 대상만 20여곳…검찰, 조국 의혹 전방위 수사 착수(종합)

    압수수색 대상만 20여곳…검찰, 조국 의혹 전방위 수사 착수(종합)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 웅동학원 등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의 입시 및 장학금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 등 20여곳에 대한 대대적 압수수색에 나섰다. 다음달 2~3일 조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검찰이 관련 수사를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27일 오전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서울대 환경대학원 행정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의료원, 공주대 등 2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조 후보자 딸의 부정입학 의혹과 연루된 대학들 외에도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도 포함됐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으로,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크다”며 “만약 자료 확보가 늦어지면 객관적 사실관계를 확인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 밝혔다. 조씨는 2014년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입학 후 2학기 연속 전액 장학금(802만원)을 받은 뒤 의전원 진학을 위해 자퇴했다. 서울대는 이에 대한 진상 조사를 진행했지만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은 딸 조씨의 장학금 혜택과 관련해 조 후보자를 직권남용과 뇌물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또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양산부산대병원 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인 딸 조씨에게 교수 재량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과정에 관련 규정을 어겼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조씨는 2016년부터 3년간 한 학기에 200만원씩 총 6번의 장학금을 받았다. 조씨는 2015년 입학 학기에서 유급한 뒤 휴학했지만 2015년 7월 외부장학금에 대한 예외규정을 추가해 의전원 장학생 선발지침이 변경됐다. 검찰은 부산시청 건강정책과 등지에도 수사관들을 보내 노 원장 등 부산지역 의료기관장 임명 관련 자료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씨가 한영외고 재학 당시 인턴십을 하고 논문 등을 작성한 단국대와 공주대, 인턴 활동 등을 자기소개서에 기재해 입학한 고려대 등에서도 관련 기록을 확보해 입학 과정에 미심쩍은 점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서울 역삼동 사무실과 경남 창원에 있는 웅동학원 재단 사무실도 압수수색해 펀드 투자·운용 내역과 학교법인 회계 관련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한 고소·고발 사건 11건 가운데 딸의 입시 의혹과 관련한 고소·고발은 모두 4건이다. 자유한국당 외에도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조 후보자 딸이 고등학생 당시 제1 저자로 의학 논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부정 등재”라며 조 후보자를 서울중앙지검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또 서울대 환경대학원 재학 당시 장학금 수령, 부산대 의전원 입시의혹과 관련해서도 조 후보자와 조씨는 업무방해와 업무상 배임, 공무집행방해죄, 직권남용, 뇌물죄 등 혐의로 고발됐다. 한편, 조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은 채 자택에 머물며 압수수색 상황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는 “검찰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조속히 해명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부산대 의전원 “조국 딸 장학금 특혜 같지만 절차상 문제없다”

    부산대 의전원 “조국 딸 장학금 특혜 같지만 절차상 문제없다”

    의전원장 “曺씨 말고 연속 받은 사례 있어 고려대 입학 취소되면 의전원도 입학 취소” 외부장학금 지급에 성적 예외 규정 놓고 누리꾼 “재산가 딸이 경제적으로 어렵냐” 교육부, 단국대 특별감사서도 적발 못해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에 대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 제기된 의혹 대부분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신상욱 부산대 의전원장은 26일 양산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명에 나섰다. 신 원장은 조씨가 6번 연속 외부장학금을 받은 데 대해 “학생 입장을 고려하면 특혜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절차상 문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조 후보자 딸이 유급에도 장학금을 받은 것에 대해선 “장학금 수령자가 지정돼 학교로 전달되는 외부장학금이라 절차상 문제가 없다”면서 “조 후보자 딸 외에도 내부, 외부장학금을 연속해서 받은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학금 특혜와 관련 2018년 노환중 전 양산부산대병원 원장(현 부산의료원장)이 조씨에게 수차례 지정장학금을 줘 지도교수가 경고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조씨에게만 지정장학금이 지급된 것에 대해선 “대체로 학교에서 추천하지만, 외부 장학회에서 대상자를 지정하면 대부분 그대로 지급된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주기 위해 유급 직전 장학금 규정을 바꿨다는 의혹에 대해선 “조씨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은 2013년 4월 신설된 장학금 지급 기준(11조 제3호)을 토대로 시행된 것으로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 “조씨 입학 이전인 2013년 2학기와 2014년 2학기에도 학점 평균이 2.5 이하인 다른 학생에게도 외부 장학금을 준 사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장학금 지급 성적 예외 규정을 2015년 신설했다고 국회의원실에 보고한 부분에 대해서는 “2013년 자료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급하게 보고하는 바람에 혼선이 빚어졌다”고 해명했다. 다만, 신 원장은 “외부장학금 지급에 성적 예외 규정을 둔 것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도우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수십억원대 재산가의 딸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냐”고 비판했다. 조씨의 고려대 입학이 취소되면 의전원 입학도 취소되느냐는 질문에 신 원장은 “입학 자격이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이기 때문에 의전원 입학도 취소될 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조씨가 고교 재학 중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이 작성된 단국대를 최근 교육부가 특별감사했지만, 조씨 사례를 적발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지난 5월 단국대와 서울대, 부산대 등 15개 대학에 대한 특별감사를 결정하고 8월까지 현장 검증 등을 실시했다. 그러나 조씨와 관련된 사안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번 감사는 전북대 A교수가 ‘대입 스펙’을 위해 자신의 미성년 자녀 2명을 논문 5건에 공저자로 올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결정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입 자기소개서에 논문기재를 금지한 2018년 이전에 대입에 활용된 미성년 공저자 논문을 전수조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추가로 특별감사에 나설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김용연 서울시의원, 서남병원 셔틀버스 확대 운영

    김용연 서울시의원, 서남병원 셔틀버스 확대 운영

    서울시 강서구 지역주민의 서울시 서남병원(이하 ‘서남병원’) 의료서비스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남병원은 강서지역 시민이 공공의료서비스를 보다 가깝게 이용할 수 있도록 8월부터 강서구 방화지역과 가양·등촌 지역에 25인승 셔틀버스를 운행을 시작한 바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휠체어가 탑승 가능한 셔틀버스를 가양·등촌 노선에 추가로 투입함으로써 서남권역 주민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김용연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타 자치구에 비해 공공병상 수가 월등히 낮은 강서지역에의 서남병원 셔틀버스 운행은 지역사회의 공공의료접근성 개선 및 건강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시립병원이 주도적으로 시민의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송관영 서남병원장은 “휠체어 탑승가능 셔틀버스의 운행 등 이번 셔틀버스 확대운행으로 강서지역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공공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 공공의료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적극지원해 준 김용연 의원 및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서남병원은 앞으로 시설 및 기능보완을 위한 병원 증축을 실시해 외래진료 공간 추가 확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최적화 병동 확보 및 운영 등 특성화 구역 재구성 등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며, 심·뇌혈관질환으로 대표되는 급성기·중증질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모성·소아·노인·장애인 등 의료 약자를 위한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충실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남병원이 강서·양천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셔틀버스 확대 운영이 모든 시민이 공공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남병원 발전계획이 조기에 완료돼 모든 시민이 의료접근의 기회를 공정하게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대 의전원 “조국 딸 장학금 문제 없다…고대 입학취소시 의전원도 취소”

    부산대 의전원 “조국 딸 장학금 문제 없다…고대 입학취소시 의전원도 취소”

    “가정 형편 어려운 학생 위해 예외조항 마련”“2013년 성적미달 학생에 지급 사례 있다” “조 후보자 딸에 장학금 주려 바꾼 거 아냐”조씨 학점 평균 2.5 이하, 두 차례 유급 받아지도교수 “낙제에 학업 포기하지 말라고 지급”재시험으로 유급 위기 면제는 “재학습 기회”“학생들이 요구하면 입학과정 조사한다”“고려대 입학 취소시 의전원도 취소될 듯”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28)씨의 장학금 특혜 의혹과 관련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조씨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신상욱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은 26일 부산대 양산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학금을 주기 위해 기준을 바꿨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장학금 수령자가 지정돼 학교로 전달되는 외부장학금이라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조씨가 장학금을 받기 직전인 2015년 7월1일 장학생 선발지침을 변경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조 후보자 딸은 유급에도 불구하고 6학기에 걸쳐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받았다. 이에 대해 신 대학원장은 “조씨에 지급된 장학금은 2013년 4월 신설된 장학금 지급 기준에 따라 시행된 것”이라면서 “조씨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선발 지침을 직전에 바꿨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신 대학원장은 2013년 2학기 등에도 학점 평균이 2.5 이하인 다른 학생에게 외부 장학금을 줬다면서 성적 미달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예외조항은 저소득층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대학원장은 “2013년 2학기와 2014년 2학기에도 학점 평균 2.5이하인 다른 학생에게도 외부 장학금을 준 사례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신 대학원장에 따르면 장학금 조항을 개정할 당시 원안 회의록에는 ‘장학금 선발대상 제외자 조항’에 직전 학기 성적 평점 평균 2.5 미만인 자, 외부장학금은 예외로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신 대학원장은 “외부 장학금 성적 미달 예외 조항은 2013년부터 마련돼 있었다”면서 “외부장학금 성적 미달 예외 조항을 마련한 것은 조씨와 같은 특정인을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이 학업에 지장 받지 않게 하려고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5년 7월 당시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 선정 업무 담당이 부원장에서 의학과장으로 바뀌면서 장학금 선발 지침에 대한 일대 정비 작업은 있었다고 인정했다. 신 대학원장은 2015년 7월 자료가 국회의원실에 전달돼 장학생 선발지침 변경 의혹이 제기된 이유에 대해서는 “급하게 자료 제출 요구를 받아 2013년 문서를 찾지 못해 실수로 잘못 보고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 후보자가 전 재산 신고를 56억원으로 한 점을 감안할 때 조씨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자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신 대학원장은 노환중 전 양산부산대병원장(현 부산의료원장)이 2018년 조 후보자 딸에게 5학기 연속 외부장학금을 주며 언급한 추천 사유는 “유급 위기를 극복하고 학업을 격려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씨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지도교수였던 노 부산의료원장은 “학교기관의 공식 장학금이 아니다. 학업 격려를 목적으로 개인적으로 기부한 장학금”이라면서 “낙제로 낙담한 사정을 감안해 학업 포기하지 말라는 뜻에서 지급했다”고 밝혔었다.부산대 의전원 등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딸은 입학연도인 2015년 1학기(3과목 낙제, 평점 평균 미달), 2018년 2학기(1과목 낙제)에 각각 유급을 당했다. 의전원의 경우 한 과목이라도 낙제하면 다음 학년으로 진급하지 못하고 유급한 상태에서 낙제한 과목을 재수강해야 한다. 조씨에게 2018년 유급을 준 부산대 의전원 A교수는 지난 20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급 결정은 (조씨의) 성적이 나빠 행정 절차대로 한 것”이라면서 “60점 미만이면 재시를 주고, 재시에서도 60점 미만이면 유급을 주는 크라이테리아(기준)가 있다”며 조씨의 성적이 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설명했다. 신 원장은 “학생 입장을 고려하면 특혜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면서 “학생들이 요구하면 입학 과정의 조사 등도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유급 위기의 조 후보자 딸을 비롯한 동기생 전원을 구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성적은 지도교수의 고유 평가 권한이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조 후보자 딸에게 재시험 기회를 줘 유급을 면하게 해줬다는 지적을 두고도 “해당 학칙 규정이 2016년 7월 개정된 것은 사실이나 다른 단과대에서 시행하는 제도를 확대 적용한 것이며 재시험을 통해 재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신 원장은 조 후보자의 모친이 간호대학장에게 전화를 걸어 손녀가 유급해서 괴롭다고 전화하거나 조 후보자가 입학본부장에게 전화해 좋은 호텔을 소개해 달라고 했다는 언론 보도에 관해 확인하기 어렵거나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조 후보자 딸의 고려대 입학이 취소되면 의전원 입학도 취소되느냐는 질문에는 “입학 자격이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이기 때문에 입학이 취소될 듯하다”고 전했다. 부산대 학생들은 제기된 조 후보자 딸에 대한 각종 의혹을 진상규명하라는 촛불집회를 28일 오후 6시 학내에서 열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안산시-고대안산병원, 시민 일자리창출위해 맞손

    안산시-고대안산병원, 시민 일자리창출위해 맞손

    경기 안산시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안산시는 2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윤화섭 시장과 최병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이 ‘안산시민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병원인력 채용시 지역 주민을 우선 고용하고,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병원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는 상생의 모델로 지역 일자리를 주민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일자리 제공을, 병원은 지역에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매출상승 등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시와 고대안산병원은 ▲인력 채용 관련 행정적 지원 ▲수요자 중심 맞춤형 일자리 정책 적극적 협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산시민 우선 채용 ▲청년·여성·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일·생활 균형(워라밸) 직장문화 조성을 통한 일자리 질 개선 등에 노력한다. 안산시는 우선 다음달 개최되는 919취업박람회에서 고대안산병원 구인업체 부스를 마련해 지역주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지난 16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시설인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연면적 23만 8945.84㎡, 지상 7층)가 보다 많은 지역 주민을 채용할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최근 준공한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의 필요인력(4000여명)에 지역 주민들이 우선 채용될수 있도록 회사측과 협의중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 행복을 위해 일자리 제공만큼 최고의 복지는 없다”며 “앞으로 시의 모든 경제 활성화 시책은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이뤄지도록 추진하되 특히 청년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고대안산병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선물세트 132개를 시에 기탁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1985년 개원해 804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응급의료센터 등 9개 센터와 신경외과 등 14개 진료과에서 18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 간호조무사, 환경미화원, 보조인력 등 400여명의 근로자를 계약기간별로 수시로 채용 중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정규직 전환 0.3%”… 무기한 파업 나선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0.3%”… 무기한 파업 나선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쟁의권 확보 못한 8곳은 휴가내고 靑으로 “2년간 4399명 대상자 중 전환자 15명뿐” “직접 고용”vs“자회사” 노조·병원 엇갈려 교육부 “시한 정해 강제 못해… 해법 고심”“에이즈 환자가 수술한 방을 청소하다가 바닥에 떨어진 주삿바늘에 찔렸습니다.” ‘2년간 정규직 전환율 0.3%’에 분노한 국립대병원 파견용역 노동자들이 무기한 파업에 나선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만난 청소 노동자 서기화(64)씨는 “2011년 당시 결과는 음성이 나왔지만 8년째 불면증에 시달리며 신경안정제를 먹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번 정부가 출범하며 정규직 전환이 된다고 해서 기대가 컸지만 자회사를 통한 것이라면 지금과 다를 게 없다”면서 “직접 고용이 되어야 무시당하지 않고 사람 취급받으면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등 13개 국립대병원 파견용역 노동자들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쟁의권을 확보하지 못한 8곳의 파견용역 노동자들은 휴가까지 내고 참여했다. 이들은 “교육부가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의 조속한 정규직 전환의 완료를 진두 지휘하고 청와대 차원에서 긴급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3개 국립대병원 전체 파견용역직 중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4399명으로 이 가운데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된 인원은 최근 2년간 15명(0.3%)에 불과하다. 이는 불법파견 소지를 없애기 위해 우선적으로 직접 고용된 부산대병원 277명을 제외한 수치다. 2017년 7월 ‘공공부문 1단계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이후 전환이 완료된 국립대병원은 강릉원주대치과병원(6명)과 부산대치과병원(9명) 단 두 곳이다. 국립대병원의 전환 비율은 다른 공공기관과 비교해 봐도 미미하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지난 7월 기준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1단계 대상 정규직 전환 완료는 계획 대비 84.9%”라면서 “국립대 병원이 다른 기관보다 진도가 한참 낮다”고 말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현지현 조직국장은 “고령의 파견용역 노동자들이 정규직 전환만 기다리다가 정년퇴직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규직 전환이 늦춰지는 이유는 직접 고용을 요구하는 노조와 자회사를 통한 전환을 하겠다는 병원 측 입장이 엇갈려서다. 병원들은 재정적 어려움을 내세우며 직접 고용을 꺼리고 있다. 전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립대 병원장들을 소집해 직접 고용 원칙을 강조했지만 국립대병원장들은 재정 상황 등을 이유로 즉답을 피했다. 지난달 직접 고용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한 달간 단식한 정재범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지부장은 “국립대병원이 자회사를 만들어 수익 사업까지 하고 싶어 한다”면서 “교육부는 자리만 마련하고 적극적인 중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병원에 언제까지 직접 고용 형태로 전환하라고 시한을 정해 강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병원 측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조국 딸 지도교수’ 부산의료원장 “장학금 의혹, 사실 아니다”(전문)

    ‘조국 딸 지도교수’ 부산의료원장 “장학금 의혹, 사실 아니다”(전문)

    노환중 원장, 입장문 통해 의혹 전면 부인“학업 포기하려는 제자 위해 장학금 지급”“‘경제력 있는 학생에 지급’ 비판은 수용”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두 차례 유급에도 불구하고 당시 지도교수로서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 부산의료원장 취임에 도움이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입장문을 내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은 22일 낸 입장문에서 “청문회에서 설명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 무대응으로 있었지만 지나친 추측성 보도에 입장을 밝히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면서 “박정숙 웅동학원 이사장의 그림 기증 행사가 열렸던 2015년 10월 7일 조국 당시 서울대 법대 교수를 만났지만, 딸의 장학금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오히려 그 당시는 박근혜 정부 시절이라 현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의 어머니가 그린 그림을 국립대학교 병원에 걸면 오해받을 수 있다는 일부 병원 직원들의 의견이 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이 운영한 소천장학금에 대해 “성적, 봉사, 가정 형편 등 학교의 장학 기준에 따라 지급되는 기관의 공식 장학금이 아니라 학업에 대한 격려를 목적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마련한 장학금”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소천장학금은 ▲2014년 1000만원(1·2학기 500만원씩, 학년당 1명씩 배정, 총 8명, 각 125만원) ▲2015년 800만원(1학기 600만원 4명 각 150만원, 2학기 200만원 2명 각 100만원)을 내어 14명에게 수여했다. 그는 “1명에게 돌아가는 장학금 액수가 적고 국립대 교수인 제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이전보다는 장학금 총액을 줄이고 2016년부터는 매 학기 1명에게 200만원씩 연 4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총 3400만원을 부산대 의과대학 발전재단에 소천장학금으로 기부해 16명에게 수여했고, 올해 2학기에도 1명에게 수여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5년 당시 제게 배정된 지도학생은 총 3명인데 그 중 1학년은 단 1명으로, 이 학생이 조국 후보자의 딸이었다”고 밝혔다. 노환중 원장은 “지도학생 중 유일한 신입 1학년이던 조국 후보자의 딸은 2015년 1학년 1학기에서 유급되었는데, 2016년 다시 1학년으로 복학했을 때 의학 공부에 전념할 자신감을 잃고 학업을 포기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서 “학생과 면담을 통해 지도교수된 도리로 복학 후 만일 유급만 당하지 않고 매 학기 진급을 한다면 200만원의 소천장학금을 주겠다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후 조국 후보자의 딸은 6학기 동안 유급당하지 않고 약속대로 잘 진급했기에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마지막 학년인 4학년 진급을 앞둔 2018년 3학년 2학기에 다시 유급을 당해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게 노환중 원장의 설명이다. 노환중 원장은 “유급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6년 그림을 기증받았기에 조국 후보자 딸에게 장학금을 준 것이 아니다. 대가를 바라거나 부정한 이유가 있었다면 장학금을 줄 것이 아니라 차라리 학생이 유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이치에 맞는 것 아닌가 한다”고 반문했다. 노환중 원장은 “스승으로서 제자의 유급 관련 이야기를 되도록 하지 않으려 그간 각종 언론에서의 과장, 왜곡 보도에도 진실은 나중에 밝혀지리라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었지만, 참을 수 없는 억측과 인신공격성 이야기들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지도학생에게 왜 연속적으로 장학금을 주었냐는 세간의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지금 돌이켜보면 단지 지도학생의 학업 포기를 막겠다는 생각만 한 저의 우매함을 마음 깊이 성찰한다”고 했다. 또 장학금 지급과 부산대병원장직 지원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추호의 사실도 없다”면서 “결과적으로 당시 병원장 후보군이 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의료원장은 부산시가 정한 공모 절차에 따라 병원장 추천위원회 심층면접 등을 통해 공정하게 응모, 선정되었다”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다음은 입장문 전문 [2019년 8월 22일 부산의료원장 입장문] 최근의 조국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 기사와 관련하여 고심 끝에 저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혹시 청문회에서 설명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대응으로 있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지나친 추측성 보도에 저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제 주위의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도리라고 생각하여 말씀드립니다. 2015년 10월 7일 그림 4점을 기증 받아 현재 양산부산대병원 모암홀 옆 복도 갤러리 공간에 걸려 있습니다. 그림을 기증 받은 배경은 부산대학교 개교 70주년 맞아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1회 졸업이며 간호대학 동창회장과 발전재단 이사장을 오랜 기간 역임하신 박정숙 웅동학원 이사장께서 국선 화가로서 본인이 국선에 입선한 그림을 학교와 병원에 기증하고 싶다고 간호대학을 통해 먼저 연락이 온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그림 기증자인 박정숙 이사장과 조국 당시 서울 법대 교수, 그리고 저는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장 자격으로 그림 기증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축사와 기증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기사에서 추정하는 것처럼 조O학생의 장학금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히려 그 당시는 박근혜 정부시절이라서 현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의 어머니가 그린 그림을 국립대학교병원에 걸면 오해받을 수 있다는 일부 병원직원들의 의견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소천장학금은 성적, 봉사, 가정형편 등 학교의 장학기준에 따라 지급되는 기관의 공식 장학금이 아니라, 학업에 대한 격려를 목적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마련한 장학금으로서 2014년부터 기부한 것입니다. 2014년 1,000만원(1,2학기 500만원씩/학년당 한명씩 배정, 총 8명, 각 125만원) 2015년 800만원(1학기 600만원/4명, 각 150만원, 2학기 200만원/2명, 각 100만원)을 내어 14명에게 수여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한 학생에게 돌아가는 장학금액이 적고 또한 국립대학교 교수인 저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여 이전보다는 장학금액의 총액을 줄여 2016년부터는 매학기 1명에게 200만원씩 연 4백만원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3,400만원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발전재단에 소천장학금으로 기부하여 16명에게 수여하였고, 올 2학기에도 1명 수여 예정입니다. 2015년 당시 저에게 배정된 지도학생은 총 3명으로 기억하는데 그 중 일학년은 단 한명으로 이 학생이 조O 입니다. 나머지는 3학년 1명, 4학년 1명으로 이 두 학생은 학업을 잘 수행하여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조O 학생은 병원장 취임 전인 2015년 3월 신학기에 배정 받았으며, 병원장이 된 이후에는 지도학생 1명이 더 배정된 이후로 병원업무사정을 고려하여 더 이상 받지 않았습니다. 지도학생 중 유일한 신입 1학년이던 조O 학생은 2015년 1학년 1학기에서 유급되었는데, 2016년 다시 1학년으로 복학하여 의학공부에 전념할 자신감을 잃고 학업 포기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생과의 면담을 통해서 지도교수된 도리로 복학 후 만일 유급만 당하지 않고 매 학기 진급을 한다면 200만원 소천장학금을 주겠다고 격려하여, 이후 6학기는 유급 당하지 않고 약속대로 잘 진급하였기에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학년인 4학년 진급을 앞둔 2018년 3학년 2학기에 다시 유급을 당하여 소천장학금 대상이 되지 않아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언론에서 이야기 하는 유급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금년 2019년도 1, 2학기에는 면학에 힘쓰는 또 다른 학생이 매학기 200만원의 소천장학금을 받고 있습니다. 2016년 그림을 기증 받았기 때문에 조O 학생에게 장학금을 준 것이 아닙니다. 대가를 바라거나 부정한 이유가 있었다면 장학금을 줄 것이 아니라 차라리 학생이 유급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이치에 맞는 것이 아닌지 묻게 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소천장학금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기금금액이 크고 공부 잘하는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공식적 기관 장학금이 아닙니다. 2013년 저의 모친께서 별세하시고 조의금 등을 모아 제가 교수로서 개인적인 뜻을 가지고 2014년부터 기부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2015년 입학한 조O 학생은 입학한 그 해에는 소천장학금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지도학생이 아닌 다른 학생에게도 면학용으로 소천장학금을 주어 격려하였는데, 저의 경제적 사정을 고려하여 전체 액수를 줄이는 대신 한명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변경하면서 유급 후 학업 포기하려던 저의 일학년 지도학생이기에 제가 지도교수로서 학업을 포기하지 않게 하고자 소천장학금을 주게 되었습니다. 스승으로서 제자의 유급관련 이야기를 되도록 하지 않으려 그간 각종 언론에서의 과장, 왜곡 보도에도 진실은 나중에 밝혀지리라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었지만 참을 수 없는 억측과 인신 공격성 이야기들이 확대 재생산 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이를 바로 잡고자 합니다. 병원에 그림을 기증받고 그 대가로 병원장이 개인적으로 장학금을 마련하여 주었다는 기사는 이치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억지 추정입니다. 저는 교수로서 비록 개인적으로 기부한 장학금이라 하더라도 이를 이용하여 어떠한 제 개인적 영달을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지도학생에게 왜 연속적으로 장학금을 주었냐는 세간의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단지 지도학생의 학업 포기를 막겠다는 생각만 한 저의 우매함을 마음 깊이 성찰합니다. 올해 1월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장 직의 경험과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부산대학교 병원장 직을 지원하였습니다. 해당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었다고 해서 병원장 당선에 도움을 바랬다는 이야기는 추호도 사실이 아닙니다. 결과적으로는 저는 병원장 후보군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시 상황을 설명해 주는 기사가 있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201093 부산의료원장 임명과 관련하여 과도한 의혹 제기는 반드시 바로잡아져야 합니다. 부산의료원 원장직은 부산광역시가 정한 공모절차에 따라 병원장 추천위원회 심층면접 등을 통해 공정하게 응모, 선정되었음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과도한 언론 취재로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환자와 직원들에게 피해가 없게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조국, 딸 유급 후 부산대 지도교수 만났다

    조국, 딸 유급 후 부산대 지도교수 만났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서 유급 당한 뒤 한 행사장에서 조씨의 지도교수를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후 지도교수는 조 후보자의 딸 조모(38)씨에게 이례적으로 6학기 연속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2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지난 2015년 10월 7일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조씨의 지도교수 노환중 당시 양산 부산대병원장을 만났다. 조 후보자의 모친 박정숙 웅동학원 이사장이 직접 그린 그림 4점을 기증하는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부산대 간호대를 졸업한 박 이사장은 전업 화가다. 당시 조 후보자의 딸 조씨는 의전원에 입학한 첫 학기 낙제를 받고 휴학을 한 상태였다. 조 후보자와 노 원장이 조씨의 학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조씨는 2016년 1학기 복학해 노 원장의 개인 장학재단이 주는 장학금을 6학기 연속 받았다. 노 원장은 간호대 학장으로부터 동문활동을 오래하고 동창회장을 지낸 박 이사장의 손녀가 학업을 포기하려 한다고 해 장학금을 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조국 딸 ‘유급’ 준 교수 “성적 나빠 행정 절차대로 처리”

    조국 딸 ‘유급’ 준 교수 “성적 나빠 행정 절차대로 처리”

    “사직에 어떤 외압도 없어”딸에 장학금 준 지도교수는 영전조국 “비판 겸허히 받아들인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에게 두 차례 ‘유급’을 준 교수가 보복성 인사로 해임당했다는 루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진 가운데 해당 교수가 “유급 결정은 (조씨의) 성적이 나빠 행정 절차대로 한 것”이라면서 “사직에는 어떤 외압도 없었다”고 밝혔다. 조국 후보자 딸 조모(28)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2018년 유급을 받을 당시 부학장으로 재직했던 A교수는 20일 “60점 미만이면 재시를 주고, 재시에서도 60점 미만이면 유급을 주는 크라이테리아(기준)가 있다”면서 “(조씨의) 성적이 나빠 행정 절차대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부산대 의전원 등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딸은 입학연도인 2015년 1학기(3과목 낙제, 평점 평균 미달), 2018년 2학기(1과목 낙제)에 각각 유급을 당했다. 의전원의 경우 한 과목이라도 낙제하면 다음 학년으로 진급하지 못하고 유급한 상태에서 낙제한 과목을 재수강해야 한다. A교수는 당시 조씨가 조 후보자의 딸인지 몰랐다고 강조했다. A교수는 “저는 (조씨 아버지가) 누군지 몰랐고, 다른 위원들이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모르겠다”면서 “그때 심사한 15명이 있었다. 한명, 한명 누군지 어떻게 다 알겠나, 저는 사정위원회 이후에 이래저래 소문을 듣고 알았다”고 말했다.A교수는 이어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조씨가) 2015년도 유급했을 때는 교육부원장이 아니었고, 2018년도 유급했을 때는 ‘임상의학 종합평가’과목이었는데 해당 과목은 책임교수가 따로 있었고 저는 부학장으로서 성적사정위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조씨가 낙제점을 맞은 과목의 책임 교수가 아니라 유급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성적 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행정적 절차에만 관여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성적사정위원회는 담임 교수, 책임교수 부학장, 학장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는 게 A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올해 2월 부산대 교수직을 사임했다. A교수는 외압 의혹에 대해 “그만둔 것하고는 전혀 관련 없다. 만약 있었다면 저도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아는 분이 병원을 크게 확장하면서 같이 일하게 돼 올해 2월 (사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부산대 한 관계자는 “A교수는 개인적 사정에 의해 그만둔 것이 맞으며 관련해서는 어떤 의혹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실 등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딸은 자신의 지도교수가 개인적으로 만든 장학회(소천장학회)로부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학기당 200만원씩 모두 6차례에 걸쳐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2015년에 처음 지급될 때는 가정형편이 모두 어려운 학생들 여러 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지만 2016년 1학기부터는 조 후보자 딸에게만 학기마다 200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됐다. 특히 앞서 6명의 학생은 장학회에서 학교 측 추천을 의뢰해 대상자를 뽑았는데 조 후보자 딸은 장학회 측에서 직접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전원 측은 “조 후보자 딸은 유급을 당해 학교생활을 포기하려고 해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에서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 딸에게 장학금을 준 지도교수는 2015년 양산부산대병원장을 지낸 뒤 올해 부산의료원장으로 취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조 후보자는 고교생이던 딸의 의학영어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과 관련해 “장관 후보자로서 저와 제 가족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딸이 등재 논문 덕분에 대학 또는 대학원에 부정 입학을 했다는 의혹은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딸의 장학금과 논문 저자 문제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제 가족이 요구하지도 않았고, 절차적 불법도 없었다는 점을 내세우지 않고 국민들의 질책을 받고 또 받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의 딸 조씨는 한영외국어고 2학년 재학 시절 단국대 의과대학 연구소에서 2주가량 인턴을 한 뒤 해당 연구소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이형규씨 모친상, 강대식씨 장모상, 주순영씨 시모상, 이상윤씨 부친상

    ●이형규(쿰란출판사 대표)·이형옥·이형대·이형열씨 모친상, 이 신(변호사)·이은비(변호사)씨 조모상, 17일 오전 4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1일 오전 11시, 장지 경기도 이천 에덴낙원. 02-2227-7580 ●강대식(대전 중구 태평2동장) 씨 장모상, 18일 오후 8시 10분, 대전 서구 월평동 대전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0일 오전 9시. 042-523-6444 ●주순영(강원도교육청 대변인)씨 시모상, 19일 오전 10시, 전주 예수병원장례식장 201호, 발인 21일. 063-285-1009 ●이상윤(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현숙·현영씨 부친상, 김선영씨 시부상, 박성은(포항대동고 교사)·박만녕(오타와한인교회 목사)씨 빙부상, 19일 오후 12시 25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1일 오전. 053-258-4444
  • [부고] 정기형씨 조모상, 조규석씨 별세, 장정문씨 부친상

    ●정효용(현대자동차 그룹장)·효순 씨 모친상, 정기형(KNN 사회부 기자)·기동(하이테크 TMS 팀) 씨 조모상, 13일, 울산전문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5일. 052-289-5050 ●조규석(전 세계일보 논설실장)씨 별세, 김애자씨 남편상, 조주현(LG CNS 사원)·조시현(미쓰이스미토모은행 대리)씨 부친상, 12일 오후 6시52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02-2227-7594 ●장정문(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근로감독관) 씨 부친상, 박대성(헤럴드경제 광주전남 주재기자)·곽상주(아시아첨가제 부장) 씨 장인상, 13일 오전 9시30분, 목포중앙병원장례식장 VIP2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061-262-6666
  • [부고] 남궁근씨 모친상, 송민헌씨 부친상, 변탁씨 별세, 최덕재씨 조모상

    ●남궁근(전 서울과학기술대 총장)·남궁단·남궁환·남궁혁·남궁경씨 모친상, 11일 오전 5시2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3일 오전 10시. 02-2258-5940 ●송민헌(대구지방경찰청장)씨 부친상, 11일 오후 6시 41분.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특302호, 발인 14일 오전 5시 30분. 053-560-9551 ●변탁(전 태영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씨 별세, 변준호(제이글로벌 대표)씨 부친상, 정영욱(한국원자력연구원 융복합양자과학연구소 소장), 장우영(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씨 장인상, 11일 오후 5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14일 오전 8시15분. 02-2258-5940 ●최해원, 해순, 해영, 해형(청운대학교 교수)씨 모친상·이순범(정우감정평가 사무소 대표)씨 장모상, 이선희씨 시모상, 최덕재(연합뉴스TV 기자) 길재 씨 조모상, 11일 오전, 서울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3일 오전 9시. 02-2650-5121
  • [부고] 손은정씨 부친상, 이인용씨 모친상, 기세도씨 부인상, 김동식씨 부인상

    ●손은정(골프다이제스트 편집국장)씨 부친상, 8월 11일 오전 3시35분, 분당서울대병원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31-787-1500 ●이혜영·인용(삼성전자 사회공헌업무총괄 고문) 씨 모친상, 박상기(법무법인 화우 고문·전 제네바 대사) 씨 장모상, 11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12일 19호실 이동), 발인 13일(화) 오전 6시 45분, 장지 강원도 문막 온누리충효공원. 02- 3410-6903 ●기세도(위본그룹 회장)씨 부인상, 기태완·기여운·기은강씨 모친상, 이창훈(대우건설 대리)씨 장모상, 김나혜씨 시모상, 11일 오전 5시6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6917 ●김동식(케이웨더 대표)씨 부인상, 김성환씨 모친상, 10일 오후 7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