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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년간 강원 오지마을서 무료 인술 이기섭박사

    “쓰러지는 마지막 날까지 병자들을 돌보는 것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가고있습니다” 의약분업을 앞두고 어수선한 의료 세태 속에 강원도 산골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18년 동안 무료 인술(仁術)을 펼치고 있는 노(老)의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지난 1961년 이화여대 부속병원장을 그만두고 제2의 고향인 속초로 낙향한 이기섭(李基燮·88)박사.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주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손때 묻은 왕진 가방을 들고 산간 오지마을 무료 왕진길에 나선다. 이 박사가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찾아가는 곳은 속초에서도 수십㎞ 떨어진설악산 기슭의 양양군 서면 서림리와 황이리,갈천리,영덕리 등 4개 마을이모여 있는 서림보건진료소.이곳에서 이 박사는 주민들을 진찰하고 약도 손수처방해주고 있다. 산간 오지에서 환자들의 진료소 방문이 어려우면 집을 직접 방문하는 것도마다하지 않아 이 지역 180여가구 600여명 주민들에게는 ‘그저 고맙기만한박사님’이다. 승용차가 없어 버스를 두번씩 갈아 타는 불편을 겪고 있지만 ‘환자가 있는 곳이면어디든 가는 것이 의사의 본분’이기에 지금껏 한번도 이곳 산골마을 방문을 어겨본 적이 없다. 이 박사는 지난 61년 속초에 낙향한 뒤 70년부터 82년까지 속초보건소장과속초의료원 내과전문의를 거쳐 83년부터 오지 산간마을을 찾는 무료 인술에본격 나서기 시작했다. 이 박사는 “정부의 의약분업 실시 의도는 좋지만 시범 실시를 하며 부작용을 최소로 줄였어야 했다”며 “그러나 의사들도 무슨 일이 있어도 본분인환자 돌보기만은 외면해서는 절대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
  • ‘병역면제’ 거액 뇌물거래 19명 적발

    병역비리합동수사반은 15일 병역면제 판정을 해주고 거액을 받은 국군일동병원장 이모(39)중령 등 현직 군의관 8명과 의정장교(의무행정 장교) 1명을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전역한 고모(38)소령을 비롯한 전직 군의관 10명에 대해서는 서울지검에수사기록을 이첩했다. 이중령은 지난해 2월 국군부산병원 진료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징병검사 대상자였던 후배 의사 김모씨에 대해 500만원을 받고 병역면제 판정을 해준데 이어 같은해 11월 김씨의 소개로 또다른 신검 대상자의 병역면제를 판정해주고 4,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 국군덕정병원장 김모(36)중령은 서울지방병무청 제1신검장 수석군의관으로 근무하던 96년 5월과 11월,12월 모두 3차례에 걸쳐 병무청 직원 하중홍(구속)씨로부터 신검대상자 3명의 병역면제 알선을 청탁받고 모두 2,700만원을 받은 혐의다. 노주석기자 joo@
  • ‘피말리는 재검표’ 오늘부터 총선 9곳 당락바뀔수도

    총선 개표보다 더욱 피를 말린다는 재검표가 1일부터 시작된다.해당지역은경북 봉화·울진(1일) 등 모두 9곳으로,7곳은 한나라당,2곳은 민주당이 승리했었다. 재검표 결과에 따라서는 금배지를 내놓을 수도 있다.여야의 의석수도 1곳의당락이 바뀔 때마다 2석이 차이나게 된다. 재검표에서 눈여겨 볼 선거구는 불과 3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경기 광주(당선자 朴赫圭·한나라당)와 11표차의 서울 동대문을(金榮龜·한나라당),16표차의 충북 청원(辛卿植·한나라당),19표차가 난 경북 봉화·울진(金光元·한나라당) 등이다. 이 가운데 최대 관심지역은 역시 봉화·울진이다.후보간 경계선이나 사퇴한후보란에 찍혀 무효처리된 표만 1,100여표에 이른다는 것이 낙선한 민주당김중권(金重權)후보측 주장이다.만약 당락이 뒤바뀔 경우 민주당이 영남권에서 교두보를 확보하는 상징성과 함께 김 후보 개인적으론 민주당의 유일한영남 지역구의원이라는 점에서 차기대권구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경기 광주는 무효표가 592표에 이르러 예측불허다.민주당 문학진(文學振)후보측은 “개표 당시 2번이 분명한데도 무효처리된 표가 상당수에 이른다”며역전을 자신하고 있다. 충북 청원은 한 정신병원의 표가 최대변수다.4·13총선 당시 선관위는 입원환자 35명의 투표용지 겉봉에 본인이 아닌 병원장의 직인이 찍혀 있는 것을발견하고 모두 무효처리했다.관할법원인 청주지법 역시 같은 결론을 내릴 지는 미지수다. 진경호기자 jade@
  • 제10회 마약퇴치大賞 영예의 수상자들

    ◈본 상. ◆[단속부문] 인천지검 마약수사반. 인천은 중국과 가까운 항구 도시인데다 인근에 서울을 비롯 부천,안산 등도시를 끼고 있어 거대 마약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마약시장의 길목인 셈이다.정대표 검사 등 21명은 지난해 11월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하고 환각상태에서 운전을 해온 총알택시 기사 황광석과 가정주부,밤무대가수 등 20명을 검거했다.지난 3월에는 마약 대용약물인 염산날부핀을 불법유통시킨 의사,병원사무장,전직 경찰관 등이 낀 밀매단을 적발하는 등 지난 1년간 마약류사범 331명을 검거하고 200명을 구속했다. ◆[단속부문] 서울 관악경찰서.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말까지 1년 3개월동안 마약류사범 검거 실적이 전국 경찰서 중 가장 높았다.김중확서장을 비롯 수사·형사 전직원이 단결해마약류사범 검거에 주력했기 때문이다.지난해 4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모텔에서 40대 2명이 필로폰을 생수에 섞어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검거하는 등 106건에 197명을 검거했다.또 일제단속을 통해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거나 대마를 재배해온 사범을 검거,관내에 마약류 사범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했다.대마초 흡연,필로폰 밀매사범도 단속했다. ◆[국제협력] 관세청 특수수사과 諸秉權씨. 해외 마약 수사기관과 협조,국제마약밀수조직을 적발했다.98년 이후 모두헤로인 55㎏ 등 5건의 국제마약밀수사건을 적발하는 개가를 올렸다.98년 12월에는 미국과 협력해 태국과 나이지리아의 마약조직이 주한 외국대사관 직원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필리핀인을 포섭,국제특급우편과 특송화물편으로 태국에서 한국을 경유해 미국 으로 헤로인을 중계 밀수하려는 것을 적발하는 성과를 올렸다.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제조 원료인 중국산 과망간산칼륨 22t을 밀수한 조직을 적발하는데 기여했다. ◆[치료부문] 張起鎔 국립부곡정신병원장. 97년 12월 병원에 마약류중독진료소를 개소한 이후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앞장서왔다.마약류중독자의 입원치료 실적을 높이기 위해 진료비를 모두 무료로 했으며 98년에는 마약류중독자 전담치료의사 2명을확보,진료체계를 확립했다. 지난해부터는정신과 의사,간호사,정신재활치료원,임상심리요원,사회사업요원 등이 참여하는 치료재활프로그램팀을 조직,자기사랑하기 등 3건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공예,명상,에어로빅 등 20여종의 병실활동 프로그램도 시행해치료재활의 기능을 강화했다. 마약류중독진료소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대국민 홍보활동에도 나섰다. 전국의 시도 보건과,검찰청 등 28개 기관에 마약류중독진료소 안내 및 치료보호의뢰 협조 서한을 보내거나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보호 의뢰를 요청했다. ◆[학술연구] 科搜硏 남부분소. 부산을 포함한 영남지역은 우리나라 마약사범의 근원지이자 주요 마약소비지이다.지난 93년 3월 문을 연 남부분소는 이 지역의 마약퇴치를 위해 큰 공헌을 해왔다. 지난 3월까지 1년 3개월동안 권일훈 분소장 등 직원 7명은 검찰과 경찰 및국가기관에서 의뢰한 마약류 사건 4,720건을 처리했다.지난해 대구세관,부산세관,울산지검이 불법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의약품 분기납명편의 조사를 의뢰해오자 향정신성의약품인 펜플루라민을 검출해낸 것이이에 해당한다. 학술단체의 학술대회에도 참여,마약류 감정기법 및 마약류 오남용의 심각성을일깨웠다. 지난해 6월 부산대 의대에서 열린 약물남용연구회 정기세미나에서는 부산을 포함해 영남지역의 약물남용실태를 발표,주의를 환기시켰다. 98년부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의 이사,상담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현장의 약물남용교육을 해왔다. ◆[계몽·예방] 부산지검. 2002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마약의 도시’라는 오명을 불식시키기 위해지난해 12월부터 ‘마약없는 부산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부산지검 범죄예방협의회가 주관하고 부산시,부산지검이 후원하는 이 운동은 최근 5개월동안 마약류 오·남용 개별상담 131건,집단상담 34회의 실적을 거두었다.지난달에는 마약사범의 불법수익재산을 몰수하는 기소전 몰수보전명령제를 활용,히로뽕 판매업자 성환일의 불법수익재산 5,940여만원의 몰수보전 집행을 완료했다.
  •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

    ‘끝없는 자극,불완전한 특종들’ MBC가 봄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신설한 ‘TV특종 놀라운 세상’(토 오후6시)은 그다지 산뜻한 느낌을 주지 못한다.자극적이고 어디선가 한번쯤 본듯한내용이 이어질 뿐이다. 이 프로그램은 4명의 리포터가 나와 각자 한 개 코너를 소개하고 이중 한명에게 특종상을 주는 형식이다. 코너는 4개지만 들여다 보면 ‘어메이징 비디오’와 ‘쇼킹! 애니멀’은 외국비디오를 소개한 것이고 ‘세계의 기인’,‘진상규명,베일을 벗겨라’는초능력의 실체를 알아보는 과정이다. 프로그램 이름에서도 암시되고 있지만 소재를 고르는 기준은 철저히 ‘충격과 자극’이다.지난 20일 방영 분에서는 알프스 빙벽 붕괴로 사람이 다치고스턴트맨의 연기 도중 폭탄이 터지는 장면,돌고래에 조련사가 깔려 부상을입고 투우소에 사람이 짓밟히는 등 사람이 다치는 장면이 계속됐다.“여러종류의 비디오 중에 가장 충격적인 것을 골랐다”는 한 리포터의 설명이 아주 적확했다.12m 구덩이에 빠진 두살배기 아이를 구출하는 이야기에서는 프로 전체 흐름과 달리 휴머니즘 측면을 강조하느라 모성애를 부각시켰지만 감동을 일으키기보다는 오히려 시청자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초능력자의 능력을 밝히겠다는 두 코너에서도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한국초능력자 안풍관씨가 질병치료 능력이 있는지도 규명되지 않았고 미국의 초능력자 조엘 바우어가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이 정말 초능력인지 사람이 흥분할 때 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감지해서인지도 확실치 않다.신문기사로 보면특종이라기보다는 함량 미달이다. 이 프로에서는 ‘지나친 가벼움’을 피하기 위해 장치를 마련하긴 했다.신촌세브란스 재활병원장 전세일 박사를 등장시켜 논평을 하게 하는 것.그러나전 박사의 주된 역할이 “기상천외,희희낙낙,금시초문,동분서주”라는 기준에 따라 특종상을 선정하는 것인 만큼 중재자의 역할은 기대하기 어렵다.제작을 맡고 있는 ㈜CAA의 장진호PD는 “워낙 그동안 외국비디오가 많이 방영되다 보니 유사성을 피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폭력적,자극적인 내용은 걸러내고 놀라운 현상,사람들의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김인권 애양병원장 ‘중애 박애상’수상

    ”한센병(나병)환자들을 돌보는 게 저의 천직입니다” 남들이 보기조차 꺼려하는 이들을 돌보는데 20여년을 바쳐온 전남 여수 애양병원 김인권(金仁權·49)원장이 4일 대한병원협회와 중외제약의 제8회 ‘중애 박애상’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현지에서 ‘한국의 슈바이처,나환자 대부’로 불리는 김 원장은 서울 사람이다.지난 80년5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전남 고흥에 있는 국립 소록도병원 한센병 환자 자활촌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면서 이들과 인연을 맺었다. 군복무를 마친 뒤 그는 갖가지 유혹을 뿌리치고 83년5월 한센병 전문 진료기관인 애양원으로 왔다. 이후 단 한번도 한눈을 팔지 않고 한센병 환자들과 동고동락하며 이들의 자활과 치료에 온몸을 던졌다. 현재 애양원에는 한센병을 앓고 있는 80세 이상의 무의탁 노인 등 140명과지체장애자 70여명이 입원해 진료를 받고 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 ‘의사 구제역’ 차단 안간힘

    전국에서 ‘의사 구제역’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3일 하루동안 파주를 포함해 서해안을 따라 3곳에서 의사 구제역 증세가 추가로 신고됐다. 검역소 직원들은 의사 구제역으로 판정나지는 않았지만 현장 주위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외부와 격리시키는 한편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폈다.이 지역들에서는 이날 시료가 채취돼 수의과학검역원의 판정이 나오기까지는 3∼4일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의사 구제역 확산을 막으려는 노력도 계속됐다.시·도마다 다른 지역의 육류는 물론 지역내 가축의 이동마저 막기 위해 잠정적이지만 속속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있다. ◆충남 보령 보령시 주산면 신구리 이종복(李宗復·41)씨가 사육하고 있는한우 55마리 가운데 10마리가 일주일째 의사 구제역으로 보이는 증상을 보였다.신구리는 의사 구제역이 발병한 홍성의 장양리에서 20㎞가 안되는 곳이다.이씨의 소를 진찰한 보령의 충남동물병원장 전대규(全大圭·41)씨는 “한마리는 입안에 수포가 발생했고 두마리도 혓바닥 껍질이 벗겨지는 등 의사 구제역 증세를보였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 화성의 비봉면 쌍학리 성윤재씨(37) 축사에서 사육중인 젖소 30마리 중 5마리가 의사 구제역 증상을 보였다.당국은 성씨의 집을 격리시키는한편 성씨의 축사로부터 반경 3㎞ 이내 농가 700여마리의 젖소와 한우 등에대해서는 즉각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경기 파주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병한 파주에서도 의사 구제역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신고가 추가로 6건이나 접수돼 당국을 긴장시켰다.모두 당초 진원지로부터 반경 10㎞ 이내 지역으로 파평면 금곡2리 김모씨(68)의 한우 57마리 중 17마리,법원읍 동문리 최모씨(56)의 젖소 42마리 중 6마리 등 30여마리였다. ◆가축시장 폐쇄 경북도는 구제역과 관련,지역의 32개 가축시장을 잠정 폐쇄했다.경남도도 이날 열릴 예정이던 창녕의 창녕가축시장과 산청의 반성가축시장부터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토록 했다.5일마다 열리는 19개 가축시장가운데 나머지 가축시장도 잠시 문을 닫도록 유도하기로 했다.울산시 역시파문이 해결될 때까지 2곳의 우시장을 개장하지못하도록 했다. 파주 한만교·보령 이천열·화성 김병철기자 . *'가축 이동금지' 어기면 징역·벌금형. 경기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파주지역에 가축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지난달 27일 이후 2건의 돼지 밀반출 사례가 적발됐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쯤 양주군 백석면 홍죽2리 강모씨(47)농장에서 키우던 돼지 30마리가 도축을 위해 광주군 W산업 도축장으로 밀반출됐다가 검역당국에 적발돼 현장에서 살처분됐다. 검역당국은 도살한 돼지를 소독한 후 4m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 매몰했으며 강씨와 수송차량 운전자 송모씨(44),도축의뢰인 한모씨(45) 등 3명을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검역당국은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5시30분쯤 파주시 광탄면 방축리김모씨(38) 농장에서 밀반출된 돼지 24마리를 운반중이던 인천83가 8066호트럭을 김포시 W식품 입구에서 적발했다. 트럭 운전사 김모씨(45)와 가축주 김씨 등은 현지에서 ‘살처분’을 위해대기중 트럭을 몰고 달아났으나 다음날 오전 10시55분쯤 김씨 농장에 돼지를 되가져온 사실이 확인돼 두 김씨는 고발되고 돼지는 모두 도살됐다. 전염병으로 인해 가축이동 제한령이 내려진 지역에서 가축을 밀반출하다 적발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이하 벌금형의처벌을 받게 된다. 김정한 도 경제농정국장은 “이동 제한지역내 가축을 밀반출할 경우 전염병을 확산시킬 위험이 있다”며 “해당 축산농가에서 키우는 가축은 정부가 전량 시가로 수매하기 때문에 농가에는 피해가 없으니 당국의 지시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파주 괴질’ 구제역 판명

    경기도 파주지역에서 발생한 수포성 가축질병이 1급 악성 전염병에 해당되는 ‘구제역’으로 밝혀졌다.또 충남 홍성지역에서도 파주지역과 같은 시기인 지난달 20일쯤 똑같은 증상의 질병이 발생,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이에따라 정부는 해당지역은 물론 전국에 강도높은 방역조치 강화를 지시하는 한편 60만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와 의심되는 질병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정부는 행정자치부를 통해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홍성에 보내는 동시에‘구제역’에 준하는 방역과 통행제한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재해대책에 준해 해당농가의 가축에 대해 전액 시가로 보상하고,단계적으로농업경영자금·축산발전기금의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자녀학자금 면제,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해줄 방침이다. 그러나 구제역 전염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육류의 유통을제한하고,충청남도는 전국 최대의 가축시장인 충남 홍성의 광천우·홍성우등지의 시장을 잠정적으로 폐쇄,전국의 가축시장 기능이 마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또한 일본 등에서 취한 수출금지 조치가 상당기간 연장될 경우 대부분 대형화된 돼지농가 2만4,000가구와 육우농가 36만4,000가구 등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일 오후 파주지역 젖소의 시료에서 채취한바이러스를 배양,확인한 결과 이 질병이 구제역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공식발표했다.이 결과는 조만간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의 분석에서도 같은 결과가 확인되면 최종 확정된다.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1934년(북한지역) 이후 66년만이다. 정부는 이날 충남 홍성군 구항면 장양리 2개 농장의 한우 13마리에서 수포성 질병이 확인됨에 따라 반경 500m 이내의 소·돼지 93마리를 도살,매몰하는 등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김동근(金東根)농림부차관은 “파주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거의 동시에 홍성에서도 발생한 점으로 미뤄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무엇보다 황사 등을 통해 구제역 발생국가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을 염두에두고 감염경로를 다각적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황사의 영향을 받는 서해안일대를 비롯한 전국 축산농가에서의 구제역 추가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홍성 두 농장에서는 지난달 19∼20일쯤부터 소 13마리의 혀와 입에 물집이생기고 기침 등 증세가 나타나 인근 세종동물병원장이 지난달 31일 진료를한 뒤 검역원측에 신고해옴에 따라 알려졌다.김옥경(金玉經) 수의과학검역원장은 “해당농가에서 수포성 질병 증세가 4∼5일 지속되자 자체적으로 항생제·해열제로 치료후 25일쯤부터 일부 회복세를 보이는 과정에서 신고가 늦어졌다”며 “잠정 판정결과 의사 구제역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구제역 확인으로 당분간 쇠고기·돼지고기 값의 하락이 뒤따를 전망이다. 박선화·대전 최용규기자 psh@
  • 정치인아들 10명 곧 소환 재통보

    병역비리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李承玖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검찰부장)은 26일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정치인 자제 10여명에 대해 이번주중 검찰에 출두할 것을 다시 통보하기로 했다.27일에는 해외에 체류중인 정치인 자녀 2명을 포함,모두 4명을 소환해 조사한다. 합수반 관계자는 “지난주까지 정치인 아들 31명 가운데 11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정밀재검을 받은 사람은 8명”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서울 영등포구 S병원장 이종출(45)씨와 전 방사선실장 박홍기(49)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93년 수도통합병원 군의관으로 있으면서 서울 강북구 S병원장부인으로부터 아들의 병역면제용 허위진단서를 발급해 달라는 부탁을 받자박씨와 함께 수핵탈출증(허리디스크)을 앓고 있는 것처럼 병사용 진단서를발급하고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97년 10월부터 박노항(朴魯恒·수배)원사가 보낸 병역의무자 김모씨 등 7명에 대해 허리디스크 환자의 CT필름을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을 수있도록 해주고 모두 700만원을 받았다. 노주석 주병철기자 joo@
  • 4·13선거 부재자 신고 요령

    22일부터 26일까지 16대 국회의원 부재자신고가 실시된다.투표당일인 4월13일 주소지에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은 부재자신고를 통해 현재 거주지에서투표할 수 있다.주소지를 오래 떠나 있는 대학생도 ‘장기 출타자’로서 부재자 대상에 포함된다. ■부재자신고는 26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에 해야 유효하다.때문에 우편으로 신고할 경우 24일까지는 서둘러야 한다. 우편요금은 무료다.신고서를 작성한 뒤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신고서는 한장으로 앞면은 신고내용,뒷면은 우편봉투로 쓰도록 되어 있다. 부재자 신고서는 전국 구·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의 민원실,각 대학 서무과나 학생처 등에 비치돼 있다.행정자치부 홈페이지(www.mogaha.go.kr)에서 부재자 신고서를 출력해 쓸 수도 있다.행자부 홈페이지에서는 신고서의 앞면과 뒷면이 따로 인쇄되므로 신고서가 두장이다.부재자 신고요령,신고서 작성 실례 등도 게재돼 있다. 신고서의 ‘주소’란에 주민등록상의 주소,‘거소(자택 등 거주하는 곳)’란에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는 주소를 정확히 써야 한다.봉투가 되는 뒷면도마찬가지다.하숙생이나 세입자는 ‘○○○댁’까지 쓰는 것이 안전하다. ■부재자신고를 하면 4월3일까지 투표용지가 발송된다.이를 받아 4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거주지 인근 구·시·군 선관위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에 나가 투표하면 된다.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신고를 했는데도 거주지 착오기재,거주지 변경 등으로 투표용지를 받지 못하면 투표 당일 주민등록지의 투표소에 나가 투표할 수 있다.부재자신고를통해 투표를 하면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다.따라서 선거일에 주민등록지의 투표소로 갈 수 있으면 부재자신고를 할 필요가 없다. 병원 등에서 장기요양중이면 병원장 등의 확인을 받아 신고하면 된다.부재자 투표소에 갈 수 없을 정도라면 거소투표를 신청하면 된다.신체장애자는통·리·반장의 확인을 거쳐 자신의 집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거소투표자는투표를 한 뒤 투표용지를 주소지 관할 선관위에 4월13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하도록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전경하기자 lark3@
  • 서울시 고위공무원 20명 재산 1억원이상 늘어나

    서울시의 공직자 재산변동공개 대상자 119명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재산이1억원 이상 늘어난 사람은 전체의 16.8%인 20명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재산변동내역에 따르면 공개대상인서울시 공직자 11명과 유관단체장 6명,시의원 102명 가운데 1억원 이상 재산이 증가한 사람은 시의원 18명과 김정국 지하철공사 사장(1억7,600만원),김근우 강남병원장(1억6,300만원) 등 20명이다.이들도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마찬가지로 주식 투자가 재산증가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시의회 임동규(林東奎·한나라당)의원이 보유주식의 가격상승으로 8억8,777만원 늘어나 가장 높은 재산증가를 기록했다. 고건(高建) 시장은 자녀의 전세보증금과 생활비 등으로 예금액이 감소,재산이 1,106만원 줄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공직자 125명 재산 1억이상 늘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비롯한 행정부의 1급 이상 재산공개 대상자 609명중 전체의 11.8%인 72명의 재산이 1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법부는 국회의원 296명(행정부 겸직 제외) 가운데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44명,1억원 이상 재산이 줄어든 의원은 3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사법부는 고등법원 판사 이상 고위직 112명과 일반직 2명의 재산공개 대상중 88명이 증가했고 1억 이상 증가한 사람은 9명이었다. 입법·행정·사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28일 일부 자치단체를 제외한 입법 사법 행정부의 99년도 ‘정기재산 변동사항 목록’을 각각 발표했다. 행정부 재산증가자 상위 20위 가운데 오국환(吳國煥)토지공사 부사장(9억6,772만원),황두연(黃斗淵)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6억552만원) 등 정부산하 공기업 임원들이 13명을 차지했다. 행정부 전체적으로는 72.9%인 444명이 재산이 늘어났고 9명은 재산변동이없었으며 156명은 줄어들었다.재산감소액이 1억원이 넘는 공직자는 16명이다 행정부의 경우 불황이 극심했던 98년도에는 공개대상자 639명 가운데 1억원이상 재산증가자가 12.7%인 81명,1억원 이상 감소자가 6명이었다.경기가 좋아지면서 공직자들의 재산 증식이 오히려 주춤하는 양상을 보인 것이다. 김대통령은 지난해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3억여원에 신고했던 경기도 고양시일산 자택을 실제로는 6억5,000만원에 매각한 데 힘입어 본인과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의 재산이 지난해 9억1,885만원에 비해 2억1,770만원 늘어난것으로 신고했다. 지난 한햇동안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공직자는 박용현(朴容現)서울대병원장으로 두산 주식의 유무상증자에 힘입어 무려 88억4,957만원이 늘어났고재산이 가장 많이 준 공직자는 박종식(朴鍾植)수협중앙회장으로 7억6,345만원이 줄었다. 재산증가는 주로 주식투자와 신탁예금 등의 이자나 본인·배우자의 퇴직금,가족의 사업소득,재산상속 또는 증여가 주 요인이었고 감소는 부동산 가격하락이나 자녀결혼,학자금,생활비 등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법부 해당자 중 특히 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은 보유한 현대중공업주식의 주식시장 상장등으로 한햇동안 1,982억4,500여만원이 늘어 최고 증가액을 기록한 반면 한나라당 김진재(金鎭載) 의원은 동일고무벨트 주가 하락 등으로 75억1,200만원이 줄어 최고감소액을 나타냈다. 홍성추 강충식 이지운기자 sch8@
  • [공직자 재산공개] 재테크 어떻게

    *주식투자 열풍에 공직자도 ‘재미’. 공직자들의 재테크 수단으로는 주식투자가 가장 눈에 띄었다.이들은 대부분 보유하고 있던 주식가격이 상승,평가차익을 남겼거나 주식공모 등을 통해 유망주식을 추가 매입하는 등 여윳돈을 적극적으로 굴린 것으로 나왔다. 특히 일부 공직자들은 주식공모에 본인은 물론,부인,자녀까지 동원하는 등 ‘직접 투자’에 뛰어드는 과감성을 보이기도 했다. 또 시공테크 등 코스닥 종목에 투자한 사람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돼,일반적으로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공직자들도 재테크만큼은 첨단을 달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산증식 1위인 박용현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주식 투자보다는 유산으로 받은 주식 평가이익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박원장은 두산그룹 창업주의 넷째아들로 지난해 보유중인 두산주식의 유무상증자 13만1,617주에 힘입어 무려 83억여원을 벌었다. 남궁석(南宮晳) 전 정보통신부장관도 쏠쏠한 재미를 봤다.삼성전기 4,053주 증가 등 주식투자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0억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최종찬(崔鍾璨) 기획예산처 차관은 재산증가액 1억여원 대부분을 부인,장남,차남 등과 함께 시공테크,한아시스템 등 코스닥 종목을 공모받았다가 매각하는 등의 방법으로 불린 것으로 나왔다. 대전산업대 천성순 총장도 부인과 함께 한통하이텔,다산씨앤아이,넥스텔 등을 매입,코스닥 투자만으로 4억8,000여만원을 벌어 전체 재산증가액은 1억4,000여만원으로 신고했다. 조성태 국방부 장관은 하나로통신 1,800여주를 증자받아 4,000여만원을 벌었으나 예금감소로 재산은 2,800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안정남 국세청장은 장남명의로 96년 10월 데이콤 주식 200주를 매입했다 이를 지난해 11월에 매도,이 자금으로 하나로통신 3,100주와 효성주 223주를 매입,주식투자만으로 7,300여만원을 벌었다. 한편 은행 예금,이자수입 등 고전적인 방법으로 재산을 관리하는 경우도 많았다.특히 청와대의 경우,조규향(曺圭香) 교육문화수석 비서관을 제외하곤 주식투자를 하지않고 은행예금으로 돈을 관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재산증감 1위 모두 “주식 때문에” -입법부. 국회의원 296명 가운데 재산증가는 177명,감소는 110명,변동 없음은 9명으로 집계됐다.1억원 이상 증가한 의원은 44명,감소한 의원은 31명이었다. 재산변동의 가장 큰 변수는 주가등락으로 나타났다.예금을 해지하고 주식투자를 한 의원들도 있었다. 98년 주가하락으로 가장 큰 재산 손실을 본 정몽준(鄭夢準·무소속)의원은 현대중공업 주가의 상승에 힘입어 무려 1,982억원의 재산 증가를 기록했다. 재산증가 2위를 기록한 지대섭(池大燮·민주당)의원은 주식투자로 241억7,000만원을 늘렸다.지의원은 은행예금 등을 빼내 금융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주식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때문에 재산이 감소한 의원들도 많았다.김진재(金鎭載·한나라당)의원은 자신이 보유한 동일고무벨트의 주가하락 등으로 모두 75억여원의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98년 재산증가 톱 3에 끼었던 주진우(朱鎭旴·한나라당)의원은 자신이 경영하는 사조산업의 주가하락으로 12억1,700여만원의 재산이 감소했다.그러나 주의원은 부인 명의로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과 충북 청원군 가덕면에서 부동산 10개 필지를 매입,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김경재(金景梓)의원은 세비와 부인의 병원 수익금,은행대출금 및 사채 등으로 대지와 잡종지,아파트 등 부동산을 매입,7,600여만원이 늘어났다. 자민련 강종희(姜宗熙)의원은 자신과 부인 명의의 임야와 전답 등 14필지를 매각,1억8,800여만원이 줄었다. 한편 민주국민당 창당 주역 가운데 김윤환(金潤煥)의원은 6,100여만원이 감소한 반면 ,신상우(辛相佑)국회부의장은 1,700여만원,김상현(金相賢)의원은 5,600여만원이 증가했다.조순(趙淳) 의원은 변동사항이 없었다. 총선시민연대가 2차례에 걸쳐 발표한 낙천대상 의원 68명 가운데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41명,감소한 의원은 26명이었고,1명은 변동이 없었다. 강동형기자 yunbin@. * 朴총리 “벤처기업 주식보유” 신고 눈길 -행정부. 박태준(朴泰俊) 총리는 작년 말 국회의원 자격으로 재산변동 신고를 할 때 누락된 부인 장옥자(張玉子) 여사의 예금을 포함,1억8,560여만원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장여사는 작년 말 재산변동신고에서 씨티은행 예금 1억6,684만2,000원을 보좌진이 빠뜨린 사실을 발견,이번에 추가 신고했다고 해명했다.박총리 소유의 재산은 금융기관 예금 258만원이 순감한 반면 현금 2,0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총리는 특히 비상장기업인 레이콤시스템 주식 1,357주를 보유중이라고 신고,눈길을 끌었다.총리 비서실은 이에 대해 “지난해 모방송의 중소기업 소개 프로그램을 보고 사기 진작 차원에서 주식공모를 통해 공모가로 590주를 취득한 이후 무상증자로 767주를 추가 취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무위원 13명(별도공개 4명 제외)은 재산이 평균 8,681만5,000원이 는 것으로 나왔다. 이들 가운데 최고 재산증가자는 서정욱(徐廷旭) 과학기술부 장관이었다.지난 한햇동안 모두 3억9,379만원을 벌어들였다.2위는 진념(陳念)기획예산처장관으로 부인의 봉급저축과 예금이자,보유주가 상승 등으로 3억1,467만3,000원이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증감분을 포함해 최고재산 보유자는 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이었다.박장관은 지난 15일 41억3,144억5,000원을 신고했다.2위는 지난해 7,779만3,000원이 증가,총재산이 38억2,690만5,000원으로 늘어난 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장관이 차지했다.3위는 29억4,472만9,000원의 서정욱(徐廷旭)과기부 장관이었다. 재산이 준 국무위원도 있다.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장관은 은행대출금이 늘어나면서 5,693만3,000원이 줄었다.김정길(金正吉) 법무부장관도 모친 병원비와 장례비 등에 든 비용으로 인해 9,867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이상룡(李相龍) 전 노동부장관은 차남 결혼비용으로 1억3,000만원을 사용하는 등 3억1,415만원이 줄어 재산변동신고 고액감소자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억원 이상 재산을 늘린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소속인사 72명 가운데에는 외교통상부와 교육부 소속이 7명씩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국방부 4명,대통령비서실과 기획예산처가 각각 3명씩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재산등록에는 각종 공기업,산하단체 등 공직유관단체 공무원들의 재산증가가 눈에 띄었는데 전체 102명 가운데 72명의 재산이늘어났다. 재산이 증가한 72명 가운데 1억원 이상 가산을 불린 대상자는 28명으로 집계됐고 5억원 이상의 고액 재산증가자도 5명이나 됐다. 구본영 박현갑기자 kby7@. *金경남지사 주식투자로 증가1위 -시도지사. 재산이 가장 늘어난 광역단체장은 김혁규(金爀珪)경남지사.지난해 한화 3억9,801만원과 미화 3,362달러가 늘었다.김지사는 부인 이정숙(李貞淑)씨와 함께 주식투자와 은행이자 등으로 재산을 증식했다고 신고했다.김지사 부부는 삼성다이나믹과 삼성프라임,현대전자,디지틀조선,메디다스,드림라인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은 상가 임대료 수익 1억,8530만원,부산은행 주식 취득,이자수입 등으로 1억9,640만원이 늘어났다. 고재유(高在維)광주시장은 지난해 보다 1억9,400만원이 늘었다.증가액은 최근 결혼에 따른 배우자 재산 합산과 예금 이자 소득이라고 밝혔다.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지난해보다 2,514만원 늘었다.봉급과 저축이자,특강료 등으로 유 지사의 재산이 1,900여만원 늘었고 부인 김윤아씨의 재산도 500여만원이 증가했다. 심완구(沈完求) 울산시장은 2억4,883만원이 늘었다.봉급저축 등 본인예금이 215만원 늘어났고 지난해 1월 결혼으로 배우자 재산이 합산된 데 따른 것이다.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의 99년 말 현재 재산은 2억7,382만원으로 98년 말2억8,839만원보다 1,457만원이 줄었다.선거 당시 공약에 따라 중구 송학동 시장관사를 공원용으로 내놓고 연수구 동춘1동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예금을 인출하고 신규로 은행대출을 받은 것이 재산감소의 가장 큰 요인이 됐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의 재산변동 내역은 29일 공개된다.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공개하기에는 준비가 덜됐다고 밝혔다. 전국종합. *문제점. 지난 93년 공직자 재산공개가 실시된 이후 올해로 8번째를 맞았다.처음으로 등록하는 공직자들은 재산공개 등록을 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했고,해마다 신고하는 해당자는 변동 내용을 소명하기 위해 해마다 서류 정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되풀이 되고 있다. 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이 공개될 때마다 지적되는 일이 ‘등록대상 재산 가액 산정’과 ‘고지 거부제도’이다.일례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올해 재산이 증가했다고 신고한 2억1,770만4,000원은 사실상 증가분이 아니다.매도한 일산 주택과 매입한 서울 동교동 주택의 신고가액의 차익 때문이다.6억5000만원에 판 일산주택의 공시지가가 2억9,000여만원인 데 비해 동교동 주택은 5억8,000여만이다.즉 그 차액이 재산증가분으로 신고된 것이다.실제로 김대통령은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주택을 사고 판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직자 윤리법에 ‘토지는 공시지가,건물은 지방세 과세표준액,아파트는 기준시가’로 신고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즉 일산 주택의 과세 표준액이 서울 주택의 과세표준액보다 현저하게 낮다는 것이다. 등록의무자의 부양을 받지않는 직계존비속의 재산등록 사항을 고지하지 않아도 되는 조항도 늘 문제가 되고 있다.예를 들어 재산 신고를 할 필요가 없는 자녀들에게 재산을 은닉했을 경우 찾아낼 방법이 없다는 얘기다.독립생계를 유지하는 직계 존·비속의사유재산권 침해가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이 조항을 삽입했으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년 동안의 소득 중 소비 부분은 포함되지 않는 것도 문제다.불로소득을 취한 공직자가 그 소득을 모두 써버렸을 경우 찾아낼 방법이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등록대상 재산을 5년마다 현재 가액으로 평가’하여 등록하는 제도와 ‘재산등록 의무자 범위를 확대’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행정자치부는 등록재산가액의 왜곡현상 방지와 대민접촉이 많은 건축 토목위생 환경분야에 근무하는 공직자 재산공개 범위를 5급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그러나 아무리 법과 제도가 잘 돼 있다고 해도 공직자의 양심과 양식이 따라주지 않으면 공직자 재산공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자신의 재산을 떳떳하게 공개할 수 있는 공직풍토 개선이 그래서 더 시급하다고 하겠다. 홍성추기자 sch8@. *수석비서관 절반 늘고 절반은 줄어 -청와대 비서실. 지난해 한광옥(韓光玉) 청와대 비서실장의 재산은 5,106만원 증가했다. 한실장과 부인의 예금이 5,486만원 늘어났고 개인적인 채무도 8,400만원 변제했다. 그 대신 서울 봉천동 서원빌딩 사무실의 전세권 7,500만원이 줄어들었다. 수석비서관 가운데 절반은 재산이 늘었고 절반은 줄었다. 재산이 늘어난 수석비서관은 남궁진(南宮鎭·5,589만원)정무·신광옥(辛光玉·484만원)민정·이기호(李起浩·7,306만원)경제·조규향(曺圭香·8,603만원)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다. 조규향 수석은 인천제철과 삼성전자 등 보유 주식의 유상증자 및 가격상승으로 9,323만원의 투자이익이 생겼다. 이기호 수석은 퇴직수당 등으로 대출금 1억5,000만원을 상환했다. 재산이 줄어든 수석비서관은 김성재(金聖在·2,028만원)정책기획·황원탁(黃源卓·7,898만원)외교안보·김유배(金有培·4,380만원)복지노동·박준영(朴晙瑩·1,209만원)공보수석비서관이다.황수석은 은행예금이 9,401만원 줄었고 김유배 수석은 대출금이 1억원 늘었다.그러나 황수석의 경우 은행예금을 전세보증금으로 활용,실제는 크게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도운기자 dawn@. *재산감소 10걸에 대법관 3명 포함 -사법부. 법관들의 재산변동 신고결과 대법관 13명은 재산증가순위 10위안에 한명도 없었으나 감소액 10걸에는 3명이 포함됐다.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은 서초동의 변호사 사무실을 정리하고 자동차를 처분하면서 본인 예금이 4,232만원 늘었고 부인과 아들 명의의 예금도 이자가 붙어 전체적으로 8,255만원 증가한 것으로 신고됐다. 가장 청빈한 법관으로 꼽히는 조무제(趙武濟) 대법관은 봉급저축액이 7,000만원에 달했다.그중 2,000만원은 임차보증금에 충당하고 633만원은 생활비등으로 사용해 지난해 재산증가액이 4,367만원이었다.그러나 조 대법관은 지난해 증가액을 포함해도 전체 재산이 1억3,000여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법관 가운데는 이용훈(李容勳) 대법관이 9,168만원이 늘어 증가액 1위를 차지했다.그러나 이 대법관의 경우 부인과 자녀의 재산은 크게 늘었으나 본인 명의의 재산은 오히려 9,718만원 줄었다. 이상현(李相賢) 법원도서관장은 주식을 처분하고 임대료 수입 등으로 2억8,241만원의 재산이 증가해 사법부에서 증가액 1위를 차지했다.최병학(崔秉鶴)서울지법 동부지원장은 주가 상승 등으로 2억3,406만원의 재산을 불려 뒤를 이었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법관은 이용우(李勇雨) 대법관으로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해 1억7,213만원 줄었다.6,700여만원의 재산이 감소한 모 지방법원장은 1캐럿 다이아몬드 등 보석류를 도난당한 것으로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헌법재판소는 재산공개 대상자 14명 가운데 10명의 재산이 늘어난 가운데 3억3,433만원이 증가한 박용상(朴容相) 사무차장이 증가액 1위를 기록했다.지난해 장인과 처남으로부터 거액의 증여를 받아 22억966만원이 늘었던 박 사무차장은 이번에도 배우자와 자녀들 명의의 유가증권 및 투신사 예금 등 증가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김용준(金容俊) 헌재소장은 5,413만원 증가했으며 재산이 늘어난 다른 4명의 전·현직 재판관들도 2,484만∼6,540만원 정도로 비교적 소폭에 머물렀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3만여명 의약분업반대집회 강행

    대한의사협회(회장 金枓元)와 대한병원협회(회장 盧寬澤) 소속 전국의 의사와 의료기관 직원 3만여명(경찰 추산)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에서 ‘잘못된 의약분업 바로잡기 전국 의사대회’를 강행했다. 이 때문에 전국 상당수의 병원이 휴진을 하거나 진료시간을 단축해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참가자들은 ▲약사의 임의조제를 막을 수 있는 감시기구 설치 ▲약화 사고의 책임 소재와 보상대책 마련 ▲의약분업 시범사업 실시 ▲수가체계와 의료보험제 전면 개편 ▲지역의료보험 재정 50% 지원 등의 결의문을 채택하고,“잘못된 의약분업은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의사 1만7,000여명은 면허증을 반납했고,김재정(金在正) 서울시 의사회장 등 14명은 항의의 뜻으로 삭발했다. 부산에서 올라온 지창준(池昌準·58·내과병원장)씨는 “현재의 의약분업안은 국민들에게 혼란만 초래하고 의사의 조제권과 생존권만을 빼앗는다”고말했다. 이들은 대회사와 대국민 호소문 낭독에 이어 삭발식과 의사면허증 반납식등을 가진 뒤여의도 일대를 4㎞ 정도 행진한 뒤 자진해산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70개 중대 7,000명을 주변에 배치했다. 한편 경실련과 YMCA,녹색소비자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의사들은 집단진료거부 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정부와 협의 결정한 의약분업의 조속 정착에 성실히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英 ‘살인 의사’…환자 100여명 연쇄 살해

    [프레스턴(영국) AFP 연합] 영국의 의사가 진료 과정에서 모두 15명의 여성고객들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랭커셔주 프레스턴시 법원은 1월 3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맨체스터주의 하이드 병원 원장 해럴드 쉬프먼(54)에 대해 유죄를 인정,종신형을 선고했다.경찰은 조사가 더 진행되면 최소한 100명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모두 136건의 사망 사건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혐의가 모두 확인되면 영국 최대의 연쇄 살인범으로 기록된다. 의사로서 명망이 높았던 쉬프먼은 지난 95∼98년 49∼81세 사이의 환자들에게 치명적 약품인 헤로인을 다량 주사하는 방법으로 살인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 美 검사출신 동포가 사기극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31일 미국 시카고 검사 출신 재미동포 김성진(42)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전모(34)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RA&P 벤처캐피털’ 등 3개의 유령 회사를차리고 98년 7월 Y병원 원장 박모씨에게 “미국 이민국 국장 출신 변호사를통해 투자이민 비자를 발급해 주겠다”고 속여 3억1,784만원을 받는 등 69명으로부터 11억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현석기자
  • 성전헌금 사취혐의…신흥종교단체 교주부부 체포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文孝男)는 25일 신도들로부터 1,500여억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신흥종교단체 C회의 교주 M모씨(66)와 부인 P모씨(51) 부부를 사기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이 단체의 강원도내 본거지와 서울 강남구 사무실 및 숙소,신도들이 40여억원을 대출받은 D상호신용금고 성남지점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M씨는 지난 94년부터 신도들에게 ‘성전을 건립하려는데 집을 팔든지 대출을 받아 헌금을 내라’고 속여 신도들이 맞보증으로 대출받은40여억원을 가로채는 등 1,500여억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M씨는 96년 치과의사인 정모씨 등 2명으로부터 강원도 홍천 일대에 종합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13억여원을 받아 가로채고,모 한방병원 원장 박모씨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4억여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M씨 등은 ‘기가 고갈되는 음력 2000년 1월15일(양력 2월19일)에 지구가 종말을 맞지만 모임에 가입해 기 수련을 닦은 제자들은 살아남아 영생을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종말론을 주장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단체의 관계자는 “본부 차원에서 종말론을 주장한 적이 없으며 헌금을 종용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한방 항암제 ‘항암단’ 개발

    암의 혈관 형성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높일 수 있는 한방 항암제‘항암단(抗癌丹)’이 개발됐다. 대전대 한방병원 조종관(趙鍾寬·46·병원장)교수팀은 20일 “‘항암단’이암세포가 혈관을 만드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의 전이를 막고 면역조절및 대식세포의 활성화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인터페론 감마(IFN-Γ)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조 교수팀이 개발한 ‘항암단’은 사향을 위주로 청열해독(淸熱解毒)작용이있는 우황,산자고와 진주분 등 9종류의 한방 생약제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조 교수는 “암세포가 혈관을 형성하면 빠른 속도로 전이되는데 항암단을투여하면 암세포에 분비하는 기질 분해효소(MMP-9)를 억제시켜 전이를 막는효과로 항암효과를 상승시킨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부터 1년 4개월 동안 암환자 32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벌인결과 종양의 크기가 유지된 경우는 67%,축소된 경우는 10%로 조사됐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인 식욕부진 등 소화기 부작용 감소는 8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이천열기자sky@
  • 중량감 있는 ‘정치신인’ 많아

    25일 ‘새천년민주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에서는 새 얼굴들이 적지않게 눈에 띄었다.신당의 폭넓은 인물군을 가늠케 했다. 창당준비위원 3,648명 가운데 외부인사는 64%나 된다.‘정치 신진’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언론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받지는 못했지만 주목할 만한 인물도 상당수 포함됐다. 준비위원은 크게 두가지 인사로 분류된다.내년 ‘4·13총선’에 직접 출마할 인사들이 선두에 있다.선거와는 무관하지만 외연(外延)확대 차원에서 ‘중간허리그룹’으로 대거 참여하고 있다. 학계와 경제계,언론·방송계,법조계,군출신,직능·사회단체,재야,문화예술·체육,노동계 등이 망라됐다.여성도 714명으로 20%에 이른다. 이날 행사장에는 관료출신으로는 강운태 전 내무부장관과 신건 전법무차관,나종일 전 국정원차장 등이 주목을 받았다.이가운데 신 전차관은 수도권과고향인 전북 전주 등에서 총선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나종일 전차장도 내년에 금배지를 달 가능성이 높은 인사로 분류된다. 언론계에서는조태산 전 서울신문 광고본부장,김학영 전 KBS보도본부장,이대우 전 전주MBC사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경기대 겸임교수인 조씨는 경기 동두천·양주를 겨냥하고 있다.이전사장은 전북 군산에서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김만종 서울대사회과학연구원특별연구원,김홍명 전 조선대총장등이 참여했다.고광진 한국사학연금관리공단감사,이경배 한국마사회부회장등도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정치권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교통 전문가인 강호익 제일건설교통연구원장은 고향이 충북 청주지만출마희망지는 분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수병 한국전력사장, 한만희 전 서울대병원장,서생현 전 광업진흥공사사장 등도 준비위원으로 참여했다. 체육인으로는 ‘사라예보 신화’를 창조한 탁구선수 정현숙씨도 당시 콤비였던 이에리사씨에 이어 합류했다.또 몬트리올 올림픽 때 구기사상 처음으로배구에서 동메달을 획득할 당시 주역인 조혜정씨 등 10여명이 참여했다.국악인 오정해·이생강,탤런트 나한일씨 등도 주목을 받았다. 이지운기자 jj@
  • [인터뷰] ‘뇌내혁명’ 저자 하루야마박사

    “뇌와 유전자에 대해 쉬우면서도 깊게 다룬 것이 독자들에게 어필한 것 같습니다”‘뇌내혁명’의 저자 하루야마 시게오 박사(60·일본 가나카와현 다이와시전원후생병원장)는 뇌내혁명 열풍의 원인을 이렇게 추정하고 뇌 연구는 21세기 중심 테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13일 열린 인체과학연구원 주최 ‘뇌호흡심포지엄’에 참석차 내한한 하루야마 박사를 만났다. ■‘뇌내혁명’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뇌내 모르핀 분비를 도와 건강을 다스리는 것입니다.‘뇌내 모르핀’은 기분이 좋을 때 분비되는 물질로 자연치유력을 높여주고 노화를 늦춰줍니다.제가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이는 것도 ‘뇌내혁명’내용을 오랜 기간 실천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뇌내 모르핀 분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적당한 식사와 운동,명상이 큰 도움이 됩니다.식사는 고단백 식품의 충분한섭취가 중요하지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모르핀 분비의 중요한 성분이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체내의 남는 단백질은 지방으로 변해 성인병의 원인이 되므로 녹황색채소 등 저칼로리 식품도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운동과 명상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운동은 걷기가 좋습니다.우리 병원에서는 무릎을 굽히지 않고 발 뒤꿈치를이용해 걷는 일명 ‘피노키오 걸음’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명상은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평소의 긍정적인 사고 습관도 뇌내 모르핀 분비를촉진시킵니다. ■일본내 일부 의사들이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는데요. 사실 과학적으로 뇌내 모르핀의 작용기전이 많이 밝혀지지는 않았지요.하지만 임상적으로 그 효과가 너무 큰 것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을 통해 체득하고있습니다. ■‘뇌내혁명’이 지금까지 얼마나 팔렸습니까.인세 수입도 엄청날텐데요. 지난 95년 출간된이후 일본에서 600만부 이상,한국에서도 100만부가 넘게나갔습니다.인세는 10억엔(약 100억원) 정도 됩니다.이 돈으로 지금 운영하고 있는 병원 근처에 여러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명상원을 건립하려고 합니다. 임창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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