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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자 재산공개]고위공직자 75% 재산 증가

    행정부 1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75.2%가 지난해 재산을 불렸다.이 가운데 21.3%는 1억원 이상 증가했다.14명의 공개대상 장관 가운데 13명은 재산이 늘어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만호)는 26일 공직자윤리법 규정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과 고건 국무총리 등 1급 이상 공직자 581명의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지난해 12월31일 기준이며,27일자 관보에 실린다. 재산증감 내역에 따르면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전체 581명 중 75.2%인 437명이다.이 가운데 21.3%인 93명은 1억원 이상 늘었다. 반면 재산감소자는 전체의 24.1%인 140명이다.19명은 1억원 이상 줄었다.4명은 재산 변동이 없다고 신고했다. 재산 증가요인은 본인과 배우자·자녀 등의 급여저축이나 예금이자,전 근무지 퇴직금,연금수령,부동산 매도 차액 등으로 분석됐다.또 건물임대 수입,부양가족재산 신규등록,상속·증여 등에 의한 재산증가도 많았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보다 무려 4억 4890만원 늘어난 6억 5442만 4000원을 신고했다.지난해에는 재산총액이 2억 552만 4000원이었다.본인 예금 1억 5550만 9000원,배우자 2억 6967만 4000원,장남 2371만 7000원 등의 예금 증가로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고 총리는 지난해 35억 6478만원이었던 것이 장남의 채권감소와 부친의 예금 감소 등으로 6836만원이 줄었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공직자는 박상길 법무부 기획관리실장으로 장인의 특정금전신탁 지분을 증여받은 수익 32억 5800만원과 아파트를 팔면서 생긴 차액 등으로 증가액이 36억 1200만원에 달했다.2위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전 직장퇴직금과 월급저축,아파트 매각 대금 등으로 30억 147만원의 재산을 불렸다.차석홍 수산업협동조합 중앙회장도 사망한 부친으로부터 주택과 주식상속을 받아 11억 7516만 5000원의 재산으로 증가율 3위를 차지했다. 재산감소 1위는 금기창 대한광업진흥공사 감사로 원광대 총동문회 자금 중 일부를 장학재단으로 이체하면서 7억 4724만 1000원이 줄었고,박용현 서울대병원장은 배우자 사망에 따른 상속주식 평가손실로 4억 3336만 1000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액과 증가분까지 합치면 14명의 장관 가운데 8명이 10억원 이상 보유자다. 청와대 비서실 인사 가운데서는 박봉흠 정책실장이 봉급저축으로 3005만원을 늘렸다.이병완 홍보수석은 아파트 매각으로 생긴 차액과 월급 저축 등으로 2억 6331만원이 증가했다.권오규 정책수석은 본인과 차녀 월급 저축으로 6176만원,박주현 참여혁신수석은 2777만원 각각 늘었다.반면 정찬용 인사수석은 생활비 등으로 624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이번 공개에서는 최근 임명된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과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박정규 민정수석비서관,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김대환 노동부 장관 등이 제외됐다.고지거부자는 20명으로 지난해 12명에 비해 2배가량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고된 재산변동사항을 오는 5월말까지 심사해 재산누락 등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 경고와 과태료 부과,해임,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공직자 재산공개]이색 증감자

    26일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공개 결과 법무부 박상길 기획관리실장이 36억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다음으로 30억원 증가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었다. 박 기획관리실장의 경우 장인이 금전 신탁했던 32억 5800만원을 증여받았다.기준시가로 신고했던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3억 2100만원 늘었다.저축한 급여의 예금이자로 3300만원이 늘었다. 진 정통부장관의 경우 삼성으로부터 받은 퇴직금 29억원과 기준시가로 신고했던 아파트를 팔면서 차액 7000만원,국민연금 환급금 3000만원 등이 증가 요인이었다.그는 지난해 첫 재산등록 당시 99억 5000만원을 신고해 행정부내 최고 재력가였고,이번에 129억원으로 늘면서 또다시 최고재력가 자리를 지켰다. 재산 증가 17위에 오른 홍석조(신고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 인천지검장은 주식배당금 3억 4000만원을 받았다고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홍 지검장은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동생이다. 김종창(현 한은 금융통화위원) 전 중소기업은행장은 본인과 장녀,차녀의 월급을 저축해 3억 1000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4억 4890만원이 증가한 노무현 대통령은 행정부 내 재산 증가 12위였다. 대한광업진흥공사 금기창 감사는 7억 4724만원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2위인 박용현 서울대병원장은 사망한 부인으로부터 상속받은 주식에서 7억 356만원의 평가손실이 생겨 4억 3336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오무영 함경북도 지사는 부친이 사망해 재산을 물려받았으나 상속세 2억 4780만원을 납부하고 5716만원을 생계비로 써 2억 9980만원이 줄었다고 했다. 참여정부 출범 당시 국무위원 가운데 부채 9억 3459만원으로 가장 재산이 적었던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퇴직 위로금 등으로 2억 5844만원 늘었다.그럼에도 강 장관의 재산은 부채 6억 7615만원으로 국무위원 가운데 최하위였다.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883만원이 줄어 국무위원 가운데 유일하게 재산이 감소했다.김 장관 본인의 농협 예금이 93만원 늘어난 반면 조흥은행과 국민은행 예금이 392만원 감소,모두 299만여원이 줄어들었다. 김 장관의 남편인 고현석 전남 곡성군수는 농협 대출금 583만여원이 늘었다.경조사비로 나가는 돈이 판공비 사용 한도를 초과해 개인 지출이 적지 않아 재산 감소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주변의 설명이다. 조덕현기자˝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서기관 전보 △충남대 羅相輝△부경대 河宗沃△부산대 金聖壽△충북대 權明重△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辛文圭 ■ 세계일보 △주필 유재철△논설위원 황종택 조민호 김선교(편집국)△취재담당 부국장 임국현△정치부장 김기홍△경제〃 이익수△산업〃 김병수△사회〃 백영철△국제〃 안경업△전국〃 이돈성△통일〃 전천실△여론독자〃 정승욱△특별기획취재팀장 채희창△편집지원〃 여운상(기획실)△기획실장 차준영△기획팀장 한용걸△홍보〃 이범석△비서〃 김희준(총무국)△총무국장 홍대기△총무팀장 차태규△경영지원〃 송수선△재무관리〃 임석열(광고국)△부국장 변영택(조사국)△조사국장 박범철△조사1부장 정영찬 ■ 호남대 △입학관리본부장 최병현△기획처장 김한배△교무처장 겸 출판부장 김철호△보건과학대학장 한상언△공과대학장 나현식△정보산업대학원장 류희중△행정·경영대학원장 이원장△정보기술원장 차준섭△정보통신원장 신영석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병원장 金葉△대전보훈병원 관리부장 徐載弼△교육파견 丁奎植 池秉喆 ■ 한국식품개발연구원 △특화연구본부 인삼연구단장 金成洙 ■ 하나은행 ◇부행장보 △호남지역본부 金鳳用◇본부장△충청사업본부 金煥甲 朴倧德△북부지역본부 李正卿△서북지역본부△李康福△중기업금융 1본부 李長奎 ■ ㈜하쿠호도제일 △전무 孫春燮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서기관 전보 △충남대 羅相輝△부경대 河宗沃△부산대 金聖壽△충북대 權明重△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辛文圭 ■ 세계일보 △주필 유재철△논설위원 황종택 조민호 김선교(편집국)△취재담당 부국장 임국현△정치부장 김기홍△경제〃 이익수△산업〃 김병수△사회〃 백영철△국제〃 안경업△전국〃 이돈성△통일〃 전천실△여론독자〃 정승욱△특별기획취재팀장 채희창△편집지원〃 여운상(기획실)△기획실장 차준영△기획팀장 한용걸△홍보〃 이범석△비서〃 김희준(총무국)△총무국장 홍대기△총무팀장 차태규△경영지원〃 송수선△재무관리〃 임석열(광고국)△부국장 변영택(조사국)△조사국장 박범철△조사1부장 정영찬 ■ 호남대 △입학관리본부장 최병현△기획처장 김한배△교무처장 겸 출판부장 김철호△보건과학대학장 한상언△공과대학장 나현식△정보산업대학원장 류희중△행정·경영대학원장 이원장△정보기술원장 차준섭△정보통신원장 신영석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병원장 金葉△대전보훈병원 관리부장 徐載弼△교육파견 丁奎植 池秉喆 ■ 한국식품개발연구원 △특화연구본부 인삼연구단장 金成洙 ■ 하나은행 ◇부행장보 △호남지역본부 金鳳用◇본부장△충청사업본부 金煥甲 朴倧德△북부지역본부 李正卿△서북지역본부△李康福△중기업금융 1본부 李長奎 ■ ㈜하쿠호도제일 △전무 孫春燮
  • 못 이용한 ‘철분 사과’ 드세요

    봄은 몸이 깨어나는 시기다.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평상시처럼 먹어도 자칫 영양이 부족해지기 쉽다.여기에 겨우내 두꺼운 옷 속에 꼬깃꼬깃 감춰둔 살들을 날려버릴 봄맞이 다이어트까지 가세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영양결핍성 빈혈’이 심해지거나 발병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흔히 빈혈하면 어지럼증을 동반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따라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자신은 빈혈과 상관없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특히 여성의 경우 월경으로 인해 빈혈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철분 등 빈혈에 좋은 영양성분 섭취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재첩·간에 철분 풍부…약수로 밥지어 먹으면 좋아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식품은 조개다.대개 100g당 13㎎ 안팎으로 들어있다.재첩의 경우 이보다 많은 21㎎을 함유하고 있어 ‘철분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빈혈하면 역시 간을 빼놓을 수 없다.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간은 혈해(血海)라고 불릴 만큼 빈혈 치료·예방에 탁월한 음식이다. 사과에 쇠못을 박아 두었다가 먹는 것도 빈혈에 좋다.5∼6㎝ 정도의 쇠못을 팔팔 끓는 물에 10분쯤 삶아 소독 시킨 다음 사과에 다섯개 정도 박는다.랩에 싸서 냉장고에 8시간쯤 넣어 두었다가 식사 전에 못을 빼놓고 식사 후에 먹는다. ‘미용식이요법’‘머리가 좋아지는 아이밥상’의 저자인 미용 건강식품 연구가 강봉수씨는 “예전에 무쇠솥에 밥을 해 먹을 때는 양질의 철분을 섭취할 수 있어 빈혈이 흔치 않았다.”며 “지금은 이 방법을 통해 그 때와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쇳내가 나는 약수도 빈혈에 좋다.이 냄새는 철분이 함유돼 있음을 의미한다.때문에 이러한 약수로 밥을 지어 먹거나 계속 복용하면 빈혈 치유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철분 흡수율 높여 철분의 평균 흡수율은 겨우 8%.그래서 철분 섭취하는 것 못지 않게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체내 흡수 비율을 높이는 대표적인 성분은 비타민C.그래서 비타민C가 풍부한 키위,오렌지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또 시금치,딸기,사과 등에는 철분과 비타민C가 함께 들어있어 빈혈에 더욱 도움이 된다.특히 홍당무잎은 철분 흡수를 2배 이상 상승시키므로 채소나 과일 생즙을 만들 때 10분의 1정도 비율로 넣으면 좋다. 식품으로 섭취하는 철분의 약 15%는 위에서 흡수된다.그래서 위를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이경섭 강남경희한방병원 원장은 “식초,생강,카렛가루,후추,겨자 등의 향신료를 음식에 곁들이면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철분의 흡수를 돕는다.”고 말했다. 철분 흡수 방해 성분을 피하는 것도 필요하다.이경섭 원장은 “떫은 맛이 나는 탄닌 성분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며 “이 성분이 들어있는 녹차,감,도토리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등에 들어있는 인 성분도 철흡수를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나길회기자 kkirina@˝
  • 서울보훈병원장 박승철교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박종권)은 20일 서울보훈병원장에 박승철(64) 고려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박 병원장은 1977년부터 같은 대학 의대 교수로 재직했으며,감염내과장과 신종전염병연구소장 사스(SARS) 자문위원장 등을 지냈다.˝
  • [인사]

    ■ 산업자원부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李在杰△정보화〃 盧在珉△무역정책과장 金坰源△산업기술정책〃 李昌漢△수송기계산업〃 田尙憲△산업피해조사〃 林承允△중국협력기획단장 金東善△기술표준원 기획관리과장 河元庚△광업등록사무소장 劉英根△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黃錫燦△익산〃 白相浩△동부보안사무소장 李濬泰△세종연구소 金漢珍△원전사업지단팀장 柳然佰△산업인력〃 朴原住△지역산업연구〃 元東塡△FTA〃 朴起永△사이버홍보팀 李炳哲 ■ 조달청 ◇과장 전보 △원자재비축관리담당관 李泰遠△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영사 邊熙錫 ■ 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 △장관정책보좌관 李鎔興△공보관 朴憲烈△감사관 金明炫△한방정책관 朴炳夏△사회복지정책실 인구가정심의관 邊哲植△국민연금심의관 李相龍△참여복지홍보사업단장 朴容周△한국보건사회연구원 파견예정 申洪權 ■ 기상청 ◇서기관 승진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 金琪洛 ■ 서울시교육청 ◇지방이사관 승진 △정독도서관장 姜在龍 ◇지방부이사관 승진△서울시교육연수원 총무부장 張悳基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장 沈載翊
  • 자고 나면 어린이 범죄

    어린이가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실종 어린이 부모의 애타는 심정을 이용,전화로 금품을 요구하는가 하면 빚을 받기 위해 채무자가 다니는 아들의 학교까지 폭파하겠다고 협박한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5일 하굣길 초등학생을 납치해 2년간 감금·폭행하며 앵벌이를 시킨 김모(49)씨에 대해 미성년자 약취 유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승려행세를 하고 다니는 김씨는 지난 2002년 2월 말 오후 3시쯤 A(11)양을 납치한 뒤 머리를 깎고 승복을 입혀 동자승으로 꾸며 최근까지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 자신이 그린 달마도를 팔도록 한 혐의다. ●경찰청장 만나던 실종자 부모에 협박전화 대전 둔산경찰서는 또 4살난 외아들을 잃어버린 주부 박모(33)씨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로 김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50분쯤 박씨에게 전화를 걸어 “5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아들을 그냥 두지 않겠다.”는 등 모두 8차례 협박전화를 한 혐의다.김씨는 이날 오후 경찰청이 주최한 ‘미아·실종자 부모간담회’가 끝난 뒤 최기문 경찰청장,강희락 수사국장 등과 함께 경찰청 부근에서 식사를 하던 박씨에게 협박전화를 걸다 발신지 추적을 한 경찰에 붙잡혔다.광주동부경찰서는 14일 채무자의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성모(51·전남 고흥군 포두면)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성씨는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자신에게 200만원의 빚을 진 김모씨의 아들이 다니는 광주 동구 모초등학교 교무실에 전화를 걸어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니 학생들을 대피시켜라.”며 3차례 협박한 혐의다. ●초등생 납치 앵벌이… 인질극… 학교폭파 협박… 경기 부천경찰서는 15일 길가던 초등학생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인 유모(34·공원·부천시 원미구)씨를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유씨는 임금을 올려주지 않는다며 소란을 피우다 경찰관이 출동하자,길가던 C양(10·초교4년)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인 혐의다. 인천 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이혼한 딸의 장래를 걱정해 손자를 타 지역에 떼어놓고 돌아온 혐의(유기)로 김모(57)씨를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4일 손자 박모(7)군을 전북 군산시 월명동 호떡 포장마차 앞에서 버린 혐의다.할머니 김씨는 경찰에서 딸이 5년 전 이혼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들 것으로 생각해 손자를 버렸다고 말했다. ●처벌강화·체계적 안전교육 시급 대구 달성경찰서는 지난 11일 초등생 이모(9·초등1년)양을 성추행한 뒤 이를 숨기기 위해 이양을 다리 아래로 던져 살해하려 한 혐의로 배모(31·대구시 남구 이천동)씨를 구속했다.이양은 지난 7일 오전 4시쯤 남구 이천동 모 쇼핑몰 앞에서 외출한 어머니를 찾고 있다 “엄마를 찾아 주겠다.”는 배씨의 꾐에 빠져 승용차 등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경찰조사결과 이양의 어머니는 사고시간에 동네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순천향대 정신과 한선호(전 서울순천향대병원장) 교수는 “돈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황금만능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반사회적 성격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은 범죄는 처벌을 한층 강화하고 학교와 부모들도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서울 안동환기자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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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자원부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李在杰△정보화〃 盧在珉△무역정책과장 金坰源△산업기술정책〃 李昌漢△수송기계산업〃 田尙憲△산업피해조사〃 林承允△중국협력기획단장 金東善△기술표준원 기획관리과장 河元庚△광업등록사무소장 劉英根△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黃錫燦△익산〃 白相浩△동부보안사무소장 李濬泰△세종연구소 金漢珍△원전사업지단팀장 柳然佰△산업인력〃 朴原住△지역산업연구〃 元東塡△FTA〃 朴起永△사이버홍보팀 李炳哲 ■ 조달청 ◇과장 전보 △원자재비축관리담당관 李泰遠△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영사 邊熙錫 ■ 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 △장관정책보좌관 李鎔興△공보관 朴憲烈△감사관 金明炫△한방정책관 朴炳夏△사회복지정책실 인구가정심의관 邊哲植△국민연금심의관 李相龍△참여복지홍보사업단장 朴容周△한국보건사회연구원 파견예정 申洪權 ■ 기상청 ◇서기관 승진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 金琪洛 ■ 서울시교육청 ◇지방이사관 승진 △정독도서관장 姜在龍 ◇지방부이사관 승진△서울시교육연수원 총무부장 張悳基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장 沈載翊
  • [인사]

    ■ 서울시 ◇지방부이사관 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문충실△국방대학교 안보정책과정 김충민△국가전문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 김종박◇지방서기관 파견△국가전문행정연구원 고급간부과정 안건기 이종기 김경중 유상호 이정호 백무경 김경한 서노원 황치영 홍기은 이동오 김경한 이연배 유재룡 황해룡 ■ 법무부 △천안개방교도소장 宋斗植 ■ 농림부 △공보관 鄭勝△감사관 李浚英△농업정보통계관 許潤鎭△국제농업국장 尹彰培△식량생산국장 李秀華△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崔燾一△한국농촌경제연구원 파견 丁鶴秀 ■ 산업자원부 △총무과장 安玹鎬△장관비서관 金茂永 ■ 노동부 ◇이사관 승진 △기획관리실 공보관 南奭鉉 △산업안전국장 宋鳳根 ◇국장급 전보△근로기준국장 嚴賢澤 △고용정책심의관 申英澈 △부산지방노동청장 朴種哲 ■ 중앙노동위원회 ◇이사관 승진 △사무국장 金憲洙 ■ 중앙인사위원회 ◇이사관△국방대학원 파견 鄭夏鏡 ■ 우리증권 △랩운용팀 이사 張東憲 ■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운영 李忠馥△인력개발 丁裕鎭◇지역본부장△서울 具本在△대구 朴文熙 ■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1급 전보△인천지사장 李相汶◇2급 직무대리△경기지사장 姜秉模△강원〃 鄭美順△경남〃 李大元◇2급 전보△대외협력실장 黃寶益△직업재활국 직업재활부장 申明浩△경남지사 직업재활부장 金鍾震△전북지사 〃 金兌陽△고용개발원 관리부장 安秀承△〃 상담평가부장 趙鍾蘭△〃 교육연수부장 金德潤△일산직업전문학교 관리부장 吳昌植△대전〃 직업재활처장 金世鉉△전남〃 관리부장 張京姬△서울지사 직업재활부장 鄭雨根△서울남부지사 고용촉진부장 韓世源△대구지사 〃 李信鎬△인천지사 〃 鄭基柱△〃 직업재활부장 梁秉永△광주지사 고용촉진부장 宋熙成△〃 직업재활부장 朴寬湜△대전지사 〃 安萬祐△경기지사 고용촉진부장 李承勇△전북지사 〃 崔奎鎔△제주지사장 張春植◇교사직 보직교사 전보 및 임용△직업재활국 훈련관리부장 崔弘植△일산직업전문학교 교학부장 姜道賢△대전〃 직업능력개발처장 鄭在圭△대구〃 교학부장 權晟澤 ■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대우 尹大柱 李仁九 白在天 柳秉珉◇1급 승진△광주지점장 崔瑛基△진주지점장 金翰祥 ■ 한국소비자보호원 ◇1급 승진△연구위원 노영화 ■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 金昌煥△동서의학연구소장 金榮卨△동서협진센터소장 朴東錫 ■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제3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林應培△〃 위원 崔忠代 ■ 동덕여대 △총장 직무대행 李亮熙△연구지원실장 李鐘姬△홍보국제협력〃 沈相龍△박물관장 金恒洙△미술〃 吳京煥△보건소장 金載鉉△학보사주간 林鐘柱△방송국〃 趙璨植△출판부장 鄭昌石△멀티미디어어학교육센터장 金仁碩△종합기기〃 安鈴美△인문과학연구소장 李京海△산업〃 金聖換△종합약학〃 金孝珍△생활과학〃 張昌谷△한국여성〃 孫承暎△학생생활〃 金明愛 ■ 머니투데이 △증권부 부장대우 홍찬선
  • [인사]

    ■ 서울시 ◇지방부이사관 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문충실△국방대학교 안보정책과정 김충민△국가전문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 김종박◇지방서기관 파견△국가전문행정연구원 고급간부과정 안건기 이종기 김경중 유상호 이정호 백무경 김경한 서노원 황치영 홍기은 이동오 김경한 이연배 유재룡 황해룡 ■ 법무부 △천안개방교도소장 宋斗植 ■ 농림부 △공보관 鄭勝△감사관 李浚英△농업정보통계관 許潤鎭△국제농업국장 尹彰培△식량생산국장 李秀華△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崔燾一△한국농촌경제연구원 파견 丁鶴秀 ■ 산업자원부 △총무과장 安玹鎬△장관비서관 金茂永 ■ 노동부 ◇이사관 승진 △기획관리실 공보관 南奭鉉 △산업안전국장 宋鳳根 ◇국장급 전보△근로기준국장 嚴賢澤 △고용정책심의관 申英澈 △부산지방노동청장 朴種哲 ■ 중앙노동위원회 ◇이사관 승진 △사무국장 金憲洙 ■ 중앙인사위원회 ◇이사관△국방대학원 파견 鄭夏鏡 ■ 우리증권 △랩운용팀 이사 張東憲 ■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운영 李忠馥△인력개발 丁裕鎭◇지역본부장△서울 具本在△대구 朴文熙 ■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1급 전보△인천지사장 李相汶◇2급 직무대리△경기지사장 姜秉模△강원〃 鄭美順△경남〃 李大元◇2급 전보△대외협력실장 黃寶益△직업재활국 직업재활부장 申明浩△경남지사 직업재활부장 金鍾震△전북지사 〃 金兌陽△고용개발원 관리부장 安秀承△〃 상담평가부장 趙鍾蘭△〃 교육연수부장 金德潤△일산직업전문학교 관리부장 吳昌植△대전〃 직업재활처장 金世鉉△전남〃 관리부장 張京姬△서울지사 직업재활부장 鄭雨根△서울남부지사 고용촉진부장 韓世源△대구지사 〃 李信鎬△인천지사 〃 鄭基柱△〃 직업재활부장 梁秉永△광주지사 고용촉진부장 宋熙成△〃 직업재활부장 朴寬湜△대전지사 〃 安萬祐△경기지사 고용촉진부장 李承勇△전북지사 〃 崔奎鎔△제주지사장 張春植◇교사직 보직교사 전보 및 임용△직업재활국 훈련관리부장 崔弘植△일산직업전문학교 교학부장 姜道賢△대전〃 직업능력개발처장 鄭在圭△대구〃 교학부장 權晟澤 ■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대우 尹大柱 李仁九 白在天 柳秉珉◇1급 승진△광주지점장 崔瑛基△진주지점장 金翰祥 ■ 한국소비자보호원 ◇1급 승진△연구위원 노영화 ■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 金昌煥△동서의학연구소장 金榮卨△동서협진센터소장 朴東錫 ■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제3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林應培△〃 위원 崔忠代 ■ 동덕여대 △총장 직무대행 李亮熙△연구지원실장 李鐘姬△홍보국제협력〃 沈相龍△박물관장 金恒洙△미술〃 吳京煥△보건소장 金載鉉△학보사주간 林鐘柱△방송국〃 趙璨植△출판부장 鄭昌石△멀티미디어어학교육센터장 金仁碩△종합기기〃 安鈴美△인문과학연구소장 李京海△산업〃 金聖換△종합약학〃 金孝珍△생활과학〃 張昌谷△한국여성〃 孫承暎△학생생활〃 金明愛 ■ 머니투데이 △증권부 부장대우 홍찬선
  • [메디칼 라운지]

    ●백병원 `의료시장 개방’ 포럼 인제대 백병원은 10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의료시장개방과 영리법인 병원’을 주제로 제3차 자유의료포럼을 갖는다. 포럼에서는 재정경제부 박병원 차관보가 ‘의료시장 개방의 필요성’,의사협회 자문변호사인 전현희 변호사가 ‘영리의료법인과 의료법’에 대해 강연하며,보건복지부 정병태 보건정책국장과 이원로 일산백병원장,임융의 혜성병원장,안건영 고운세상피부과 원장 등이 나서 토론을 벌인다.(02)2270-0977∼9. ●제1회 국제 간 심포지엄 대한간학회가 주관하는 제1회 국제 간심포지엄이 12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B형 간염의 항바이러스 치료’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는 쉬브 키마르 사린 아태 간학회장,유진 쉬프 전 미국간학회장,신 설리반 미 워싱턴대 교수 등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간염전문가 400여명이 참석,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이게 된다.(02)566-6067. ●`사이클로트론’ 개소봉헌식 세브란스병원은 이 병원 청파회의실에서 김성규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온가속기 ‘사이클로트론(Cyclotron)’ 개소봉헌식을 가졌다.문의(02)361-7711∼19.˝
  • ”대선끝나면 빚 해결” 큰소리

    “병원 직원들이 월급을 제때 받지 못해 불평을 터뜨릴 때마다 민 원장은 대선만 끝나면 채무가 다 해결된다며 큰소리쳤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가 설립한 경기 김포시 푸른솔병원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계약금 2억 3000만원과 직원과 환자 밥값 5000만원,권리금 2000만원 등 모두 3억원을 떼인 피해자 한모(48·여·김포시 통진면 가현리)씨의 증언이다.한씨는 6일 “2002년 3월 식당운영권을 계약할 때 민씨를 노무현씨의 처남으로 소개받았다.”고 밝혔다.한씨는 “식당을 소개한 브로커가 ‘민 원장은 노무현씨의 처남이고 인천지검 검사 등 친분 있는 인사들이 많아 병원이 망할 일은 절대 없다.’고 말해 서둘러 계약했다.”면서 “병원이 개업한 2002년 2월부터 병원 로비 등에는 노무현씨 등 정치인과 검사 등의 이름이 적힌 대형 화분과 화환이 놓여 있었다.”고 말했다. 한씨는 그러나 식당을 운영한 7개월 동안 단 한번도 민씨로부터 직원과 환자의 밥값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한씨는 “민씨가 만나주지도 않고 밥값 결제를 미루며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말했다.한씨는 결국 계약기간 2년을 채우지 못한 채 식당을 포기하고 같은 해 8월 가압류를 설정했다.한씨는 “민씨가 ‘재산을 다 쏟아부으면 부도는 막을 수 있고 가압류를 풀면 밀린 대금도 해결해 주겠다.’고 말해 가압류를 취소했으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난했다.한씨는 두달 뒤 3억원의 가압류를 다시 설정했다. 병원은 법원 경매로 넘어갔지만 후순위 채권자인 한씨는 밀린 대금을 받지 못한 채 고스란히 돈을 날렸다.그는 “신용불량자인 민씨가 80억원을 대출받아 병원을 짓고 주민들이 혐오시설이라며 반대했는데도 장례식장을 쉽사리 허가받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직원들은 푸른솔병원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면서 이천에 다른 병원을 짓는 것에 의아해했다.”고 말했다. 한편 민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 부도 등으로 80억원을 빚지고도 서초동에 대리석 등으로 치장한 빌라 사무실을 얻고 할부로 구입했다 압류당한 BMW 승용차를 몰고 다니며 ‘이천중앙병원 원장’ 행세를 하는 등 이중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650억 유치 盧대통령 사돈 투자회사 금감원, 법규위반 여부 조사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의 처남 민경찬(사진·44·김포푸른솔병원장)씨가 투자회사인 ‘시드먼’을 통해 650억원의 투자자금을 모집한 데 대해 금융감독원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29일 “민씨가 거액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는 언론 보도만으로는 관련 법규 위반 여부 등을 알 수 없어 투자자금의 존재 여부와 투자자금 모집 과정,투자자금의 목적 및 성격 등 진상을 알아 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드먼은 금감원에 자산운용사로 등록하지 않았고 사업자등록도 없는 등 실체가 없어 시드먼측과 연락이 닿지 않아 현재로서는 관련법률을 위반했는지 여부 등을 판단할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의 다른 관계자는 “투자목적으로 50명 이상으로부터 돈을 모으려면 투자자금 모집을 위한 공모(公募) 신고를 해야 한다.”면서 “시드먼은 공모 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아직 자금 유치 목적을 정확하게 알 수 없어 위법 여부를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금융회사도 아니면서 원금을 보전해 주겠다며 자금을 모집했다면 유사 수신 행위를 금지한 관련 법률 위반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민씨는 최근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본금 15억원으로 시작,100억원 유치를 목표로 잡았으나 두달 만에 650억원을 모집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일부 불순한 의도의 돈도 많이 들어온 것 같아 돌려주고 싶은데 법적으로 계약서를 썼고,투자자들이 계약을 위반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뉴스플러스/노건평씨 처남회사 거액 유입

    노무현 대통령 친형인 건평씨의 처남 민경찬(44·김포 푸른솔병원장)씨가 세운 투자회사에 두 달 만에 650억원이 넘는 거액의 투자금이 몰려 논란이 일고 있다.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은 28일 발간된 최신호에서 민씨와의 인터뷰 기사를 싣고 민씨가 벤처기업 및 부동산 투자에 주력하는 투자회사를 설립한 사실과 최근 거액의 투자금이 유입된 사실 등을 보도했다.
  • 18년만에 되찾은 양심

    아들의 병원비를 내지 않고 달아났던 40대 주부가 18년만에 이를 갚은 사실이 27일 뒤늦게 밝혀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경남 진주시 주약동 제일병원(병원장 정회교·70) 원무과 창구에 이모(46·여·사천시 곤명면)씨가 ‘밀린 병원비 21만원’이라고 적힌 봉투를 내밀었다. 직원이 “무슨 돈이냐.”고 묻자 이씨는 1986년 당시 5살이던 아들(23)이 식탁에서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쳐 이 병원에 입원했다가 완치 후 달아난 사연을 털어놨다.당시 이씨의 남편은 백혈병으로 항암치료 중이어서 병원비를 마련하지 못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이씨는 “최근 사찰을 찾아 한 스님과 대화를 나누던 중 스님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병원비를 갚아라.’는 말에 용기를 얻었다.”며 “미안한 마음에 내년부터 병원측에 매월 30만원씩 장학금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씨의 사정을 들은 병원측은 아들의 병원 진료카드를 찾았으나 이미 폐기처분된 상태여서 21만원을 병원 수입으로 잡지 않고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병원 관계자는 “각박한세태에 양심을 저버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원무과 직원들 모두가 흐뭇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주 이정규기자 jeong@
  • [데스크 시각] 건강의 비법

    “하늘이여 간청하나이다.앞으로 몇 년만,아니 1년만이라도 나에게 내려 주소서.내 재산 전부를,진(秦) 제국의 전부를 바치겠나이다.” 기원전 221년,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200여년 전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시황제가 만 49세 때 병마에 시달리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가마 안에서 한 말이다.여기서 ‘내려 주소서.’하는 말은 건강을 달라는 뜻일 게다. 진시황은 어려서부터 호흡기가 약해 자주 콜록거렸으며 감기에 잘 걸렸다.누구보다 삶에 대한 애착이 컸던 그는 불로불사(不老不死)의 영약을 찾아 영원한 생명을 향유하고 싶어했지만 그런 약을 구하지 못했다. 당 태종도 불로장생을 위해 마신 묘약이 원인이 돼 세상을 떠났다.그의 나이 51세였다.춘추 시대 패자(者) 가운데 하나였던 진(晉) 문공은 정력을 살린다고 산삼, 녹용을 상복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당신이 영원히 살 수는 없지만,활력있게 오래 살고 싶다면 그에 대한 해답이 없는 것도 아니다.바로 서울신문이 지난해 3월부터 매주 월요일자에 싣고 있는 ‘나의 건강보감’에 나와 있다.시인인 이해인 수녀는 “먼저 영혼의 건강을 살피라.”면서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된다.”는 말을 소개하며 기도의 건강 효과를 얘기한다.“특정 종교에 관계없이 행하는 기도의 명상 효과,긴장 완화와 심리적 안정이 의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어요.단 기도에는 꼭 사랑을 담아 주셔야 해요.” 서울신문에 ‘유림(儒林)’을 연재하고 있는 소설가 최인호씨는 혼자 땀흘리며 산을 탄다.그는 “명상하며 산을 오르내리는 것은 수양이자 영혼이 정화되는 체험이다.내면의 화(火)가 이내 숨죽여 평온해지고,너그러워진다.”고 말한다.‘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씨는 호두를 닮은 가래 두 알을 손으로 날마다 주물러 묵은 어깨병을 고쳤다. 대하 역사 소설 ‘객주’의 작가 김주영씨는 남들이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하는 오지 여행을 혼자 가기 좋아하고 된장,고추장,콩나물,시래기,자반 고등어 등 전통 음식을 들며,침대를 피해 온돌에서 잔다. 부부가 마치 금실 좋은 잉꼬처럼 함께 운동하며 건강을 다지기도 한다.황경식 서울대 철학과 교수와 강명자 꽃마을한방병원장 부부는 매일 아침 한 시간씩 둘만의 탁구를 즐긴다.세계 유일의 여류 바둑 9단위 보유자인 루이나이웨이와 그녀의 남편 장주주 9단은 명상과 단전호흡으로 기(氣)와 힘을 기른다. 민선 서울시장과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지낸 조순 박사는 요가와 등산이 취미요 건강다지기다.국문학자 김열규 교수는 일광욕과 삼림욕,산책과 명상이 어우러진 풍욕(風浴)으로 묵은 때를 벗겨내고,세계적인 건축가 김진애 박사는 토막잠을 즐긴다. 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은 80을 바라보는 나이에 새벽달리기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은 반신욕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달리기나 계단밟기 등을 필사적으로 한다.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그건 바로 조직의 병증이 되기 때문이란다.김경희 지식산업사 대표는 단전호흡 예찬론자다. 사람마다 건강법은 이처럼 제각각이다.우리 삶에서 건강없이 이룰 수 있는 게 과연 뭐가 있을까. 건강이 우리 삶의 알파요,오메가라면 자신의 일과 생활에 맞는 건강법을 찾아 ‘평생 실천’해야하는 것 아닐까. 유상덕 생활레저부장
  • 나눔세상/ 함께 일군 400억 나눔도 함께

    한 병원 주인이 “죽은 뒤 가져갈 수 없는 것 아니냐.”며 자산가치 400억원대의 재산을 흔쾌히 내놓았다.의료법인 전남 여수 성심종합병원의 명예이사장으로 물러난 박순용(朴順龍·사진·61)씨다. 박씨는 “병원은 직원들과 이곳을 이용해준 지역민들의 것”이라며 16년동안 병원을 튼실하게 키워온 직원들에게 돌려줬다. 여수시청에서 가까운 둔덕동에 자리한 이 법인은 평가액만 잡아도 473억여원이나 부채는 64억원에 불과하다.연간 매출액이 200억여원으로 3년 전부터 해마다 7억원 이상 순이익을 내는 알토란같은 병원이다.지하 1층,지상 5층에 295개 병상이 있는 본관동과 종합검진센터·간호학원·장례식장·어린이집 등 4개 별개동이 있다.이곳에서 전문의 20명,간호사 100여명 등 직원 268명이 일한다. 재단이사장은 유춘식 신경외과 과장,병원장은 정대관 내과 전문의로 바뀌었고 병원 직원 등 7명으로 된 재단이사회에서 중요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 박씨는 직원들이 당분간 운영 정상화를 들어 재촉하는 바람에 잠시동안 명예이사장을 떠맡았다.서울에서 전기공사 관련 자재업으로 돈을 모은 박씨는 지난 88년 부도가 난 이 병원을 인수하면서 고향(전남 나주)이 아닌 여수와 인연을 맺었다.이후 병원시설 투자에 350억여원을 쏟아 부으면서 친절하고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우뚝섰다. 평소에도 그는 좋은 일로 분주하다.해마다 불우이웃돕기와 섬지역 의료사업비 등으로 2억여원씩을 내놓고 중국 조선족 동포학교에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지금은 달동네에 연탄과 쌀을 대주기 위해 2억여원의 목돈을 마련중이다.틈이 나면 색소폰 연주 실력을 살려 마을 노인회관을 찾아 함께 즐기기도 한다.부인(51)과 1남1녀도 박씨의 고귀한 뜻을 존중해 힘을 실어줬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 “30만원이면 開眼의 기쁨” 14년간 235명 ‘빛’ 찾아줘/이석진 삼성화재 고문

    “30만원이면 앞을 못보는 분들의 눈을 뜨게 할 수 있습니다.” 지난 97년 감사원을 퇴직한 이석진(67) 삼성화재 고문.감사원에 재직하던 지난 90년부터 안구 수술자들에게 매달 30만원씩 14년동안 235명의 개안 수술비 7050만원을 기부했다.지난해부터는 지원대상을 3명(90만원)으로 늘리고,결핵을 앓았던 자신의 경험을 되새겨 결핵환자에게도 매달 70만원씩 1680만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8730만원을 안구와 결핵환자들에게 지원했다. ●매달 70만원씩 결핵환자도 지원 이 고문은 지난 90년 2국 4과장 재직 시절 부인이 다리를 다쳐 침을 맞기 위해 한의원에 동행했다가 우연히 한 자선단체가 펴낸 잡지를 보게 됐다.농·어촌과 나환자 정착촌,보호감호소 등에는 30만원이 드는 간단한 개안수술만 하면 눈을 뜰 수 있는 환자들이 20여만명이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당시 이 고문도 이런 저런 수당을 제외하면 200만원 남짓한 박봉을 받고 있었지만 매달 30만원을 기부하기로 마음 먹었다. 는 “내 결심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각막 수술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라는 믿음이 생기게 되었다.”면서 “단돈 30만원에 앞 못보는 분들에게 빛을 찾아준다는 말이 실감이 나 한달에 한 분씩의 눈을 뜨게 하겠다고 다짐했었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이 고문의 기부금은 무의촌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동병원을 운영하며 무료개안수술을 해 주던 실로암 안과병원에 지원됐다.이 병원은 지난 95년부터 이 고문과 같은 자선자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자 4381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해주고 있다.수술비 30만원은 영구 렌즈인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데 드는 비용 25만원과 마취비와 치료비를 포함한 액수다. 그는 “기부를 시작한 지 2년째 되던 해에는 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자가운전비가 월급 이외에 추가로 나왔다.”면서 “선행을 그치지 말고 계속하라는 하느님의 말씀으로 알아듣고 집사람에게도 알리지 않고 자가운전비를 기부금으로 활용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 고문은 지난해부터는 월급이 오르게 되자 지원자를 3명으로 늘렸다.여기에다 지난 60년 자신이 폐결핵에 걸려 수십일동안 각혈을 하며 사경을 헤매던 기억이 떠올라 결핵환자에게도 눈을 돌렸다.“단 돈 10만원이면 결핵환자 1명이 더 살 수 있다.”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보금자리’의 호소에 마음이 이끌린 것이다.이후 매달 7명씩 7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뒤늦게 선행 안 아내 “존경해요” 그러나 이 고문은 지원금의 규모가 매달 160만원으로 커지자 이제는 기부가 자신만의 일로 그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가계를 꾸리는 부인 김종수씨에게 알려 이해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는 “집사람에게 말을 꺼내기가 힘들었다.”면서 “그때까지 월급 6500여만원을 ‘횡령’ 한 셈인데 아내가 고분고분할지 며칠을 망설였다.”며 당시의 복잡한 심경을 털어 놓았다. 그러나 이 고문의 고민과는 달리 부인 김씨의 반응은 무척 호의적이었다.남편에게 속았다는 야속함보다는 놀랍다는 반응이 되돌아왔기 때문이다. “결혼 38년 만에 집사람에게 ‘존경한다.’는 말을 처음 들었다.”는 이 고문은 “지금까지 해온 행동이 그릇되지 않았다는 확신에눈물이 핑 돌았다.”며 활짝 웃었다. 이 고문의 선행은 최근 부인 김씨가 동맥경화로 인해 서울대병원에서 대수술을 받고 입원하는 과정에도 멈추지 않았다.부인이 수술대에 오르기 전 “내가 혹시 어떻게 되더라도 당신이 해온 일을 멈추지 말라.”는 격려 때문이었다.이제는 부인이 이 고문의 최대 후원자가 된 셈이다. 고문의 남모른 기부는 실로암 안과병원 설립자인 김선태 상임이사도 감동시켰다.다음달 병원장에 취임하는 김 이사는 지난 15일 병원을 방문한 이 고문을 가리켜 “14년동안 선행을 드러내지 않고 꾸준히 해온 ‘아름다운 천사’”라고 칭찬했다. 김 이사는 “대부분의 공직자들은 기부를 하면 ‘면세 영수증’을 요구하는데 이 고문님은 한번도 이런 요구를 하지 않은 것은 물론 그동안 뒤에서 숨어 계셨다.”며 이 고문의 손을 꼭 쥐었다. ●감사원 37년 재직 ‘산 증인' 이 고문은 ‘감사원의 산 증인’으로도 통한다.97년 12월 2국장에서 퇴직할 때까지 37년 동안 감사원에 재직했다.경제기획원,국세청 등 경제부처를 주로 담당했다.전윤철원장도 경제기획원 예산실 부이사관으로 재직할 때 피감사자 신분으로 만나기도 했다.퇴직후에도 함께 근무했던 김종신 사무총장을 비롯해 노승대 1·최영진 2차장이 스스럼없이 ‘형님’이라고 부르며 안부 전화를 해올 정도로 후배들의 신망도 두텁다. 그는 지금도 을지로 1가에 위치한 삼성화재 20층 집무실에서 삼청동에 있는 감사원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고 고백한다.“사회가 아무리 어지러워도 감사원 한 군데라도 중심을 잡고 있으면 나라가 바로 선다.”는 게 자신의 소신임을 소개했다.그만큼 후배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사실을 토로한다. 이 고문은 후배들에게 “힘이 있을 때일수록 겸손해야 한다.”면서 “건수 하나 잡으려고 끙끙대기보다는 크게 멀리 볼 수 있는 시각을 가져야 국정 난맥을 바로 잡을 수 있다.”는 충고를 잊지 않았다. 이종락기자 jrlee@
  • 결핵협회 신임회장에 김성규씨

    대한결핵협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인 김성규 사업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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