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병역 면제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대학가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26
  • [5080] 나를 위해 꼭 하고 싶은 한가지

    [5080] 나를 위해 꼭 하고 싶은 한가지

    꿈이 없으면 인생은 황폐하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중·노년층에게도 꿈이 있다. 죽는 순간까지도 꿈을 품고 있어야 부푼 가슴으로 여생을 윤택하게 보낼 수 있다. 젊은 시절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그래도 못다 이룬 꿈은 누구에게든 남아 있다. 그렇다고 거창한 꿈도 아니고 금전에 관한 것도 역시 아니다. 작고 소박한 소시민적 꿈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봤다. ●“나만의 다락방에서 세계문학전집 읽는 꿈”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사는 김연미(52·여)씨는 여유가 없었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미래에 이루고 싶은 작지만 ‘소박한 꿈’을 한 가지 밝혔다. 김씨는 자신의 꿈을 ‘나만의 다락방을 마련해 고풍스러운 책장을 들여다 놓고 세계문학전집을 꽂아 둔 다음 혼자 음악을 듣고 책을 읽는 여유를 즐기는 것’이라고 했다. 김씨는 아늑한 다락방에서 남편, 딸과 함께 그동안 먹어 보지 못했던 와인을 마시고 싶다고도 했다. 김씨는 “나이를 먹으니까 생활에 묻혀서 여유를 즐기고 싶어도 선뜻 해보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꼭 남은 삶 속에서 생각의 여유를 즐기면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의 이상제(56)씨는 여행을 무척 좋아해 목표도 그쪽으로 잡았다. 특히 등산을 좋아해 국내에 안 가본 산과 사찰이 없을 정도다. 현재 교장 선생님이 되기 위해 연수 중인 이씨는 “바쁜 일정에 여유가 없어 당분간은 여행을 못 가지만, 퇴직 후에는 전 세계 명소를 가능하면 많이 섭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유럽 지역을 여행하는 게 꿈이라는 이씨는 “알프스 산맥이 펼쳐진 스위스와 피오르드 해안이 절경을 이루는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를 꼭 가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찍기도 좋아한다는 그는 “세계 명소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 오고 싶은 꿈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만난 김정숙(65·여)씨의 꿈은 너무나 평범하다. 자식을 둔 사람이면 누구나 같은 마음이겠지만 그 역시 노총각 아들이 장가를 가서 손자를 보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현재 김씨 아들의 나이는 38살. 모 대학 교양수업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아들은 21살 되던 때부터 대학동기와 6년을 사귀고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애인이 변심해 결국 혼자가 됐다. 김씨는 일찍 들어오는 아들을 못마땅해하고 있다. 김씨는 “생전에 장가를 보내야 하는데, 먼저 죽을 것 같다.”며 답답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서른여덟 아들 장가 가서 손자 안는 꿈” 경기도 안산의 최정규(58)씨는 귀농이 꿈이다. 간판업을 하는 최씨는 도시의 삶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며 “어서 시골로 내려가 과일도 재배하고 강아지도 기르면서 전원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씨는 도시에서 살면서 삭막한 인심 때문에 회의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바쁜 생활에 여유가 없고 경기침체까지 겹쳐 도시 생활은 죽은 삶”이라면서 “척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남은 삶은 농촌에서 자연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 여주에 사는 이종철(63)씨는 다소 엉뚱한 꿈을 갖고 있다. 바로 ‘군대’다. 그는 군대에 대한 아스라한 감정을 품고 산다. 7남매 중 첫째로 태어난 이씨는 가난했던 시절, 초등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집안일을 도와야 했다. 그러다보니 학교는 고사하고 군대도 가지 못했다. 요즘이야 군대를 기피하는 게 문제지만, 당시만 해도 군대를 가지 못하는 사람은 남자 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평생 농부로 살아 병역관련 서류를 작성할 일이 없었다고 해도 술자리에서 군대 얘기만 나오면 움츠러들었다. 이씨는 “아들만큼은 반드시 직업 군인을 시키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딸도 가능하면 여군을 시키겠다는 말도 안되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둔 이씨는 결국 그 소원을 이루지 못했다. 어렸을 때 사고로 눈을 다친 아들은 병역 면제 대상이었다. 딸을 군대에 보내는 것도 물론 쉽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멀쩡히 가는 군대를 왜 우리 가족만 대를 이어 가지 못하는 건가.’라는 탄식 아닌 탄식을 하기도 했다. 그나마 이씨를 위로해 준 건 최근 해병대에 간 조카 아들이다. 첫 정기휴가를 나와서 해병대식 까까머리에 제복을 입고 조카가 큰집에 인사를 온 날, 이씨의 가슴은 뭉클했다. 그는 “비록 조카이지만 대리만족이 됐다.”면서 “늠름한 모습에 절로 뿌듯해지더라.”고 좋아했다. ●“과일 키우고 강아지 기르는 전원생활의 꿈” 인천의 송향자(52·여)씨는 ‘향기로운’ 소망을 갖고 있다. 공무원인 남편이 은퇴하면 함께 시골에 내려가 꽃 농사를 짓는 것이 꿈이다. 송씨가 꽃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2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무료하던 차에 문화센터 꽃꽂이 수업을 들었다. 여느 여성처럼 꽃을 좋아하긴 했지만 특별한 관심은 없었던 터라 취미생활로 배우다 꽃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됐다. 송씨는 요즘 영흥도에 사 놓은 조그마한 텃밭에 채소를 심어 주말농장을 꾸리고 있다. 당장이라도 꽃 농사를 짓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꽃 농사를 지어 꽃을 주위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싶다고도 했다.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해 보기 위해 대학에서 운영하는 사회교육원의 관련 수업도 봐 뒀다. 송씨는 “꽃으로 심리 치료도 한다던데 그 분야를 배워 보고 싶다.”면서 “언젠간 그 꿈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몇년 후 내 이름 쓰여진 시집 내는 꿈” 경남 마산의 안정선(59·여)씨는 여고 시절 동네에서 알아주던 ‘문학소녀’였다. 대학은 가지 못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소설이나 인문학 서적도 좋아했지만 무엇보다 안씨의 마음을 끈 것은 ‘시’였다. 20대 때까지는 가끔 습작으로 시를 짓기도 했다. 결혼을 하고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면서도 틈틈이 시를 읽었다. 그는 “남편과 싸울 때도 시를 읽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 나를 위로해 주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안씨는 첫째 딸이 결혼한 해부터 시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지역에서 유명한 시인을 사사했다. 혼자 하는 작업이 아니라 또래 주부들이 그룹으로 모여서 했기 때문에 더욱 몰입됐다. 제시어를 주고 시를 쓰는 수업은 안씨가 가장 어려워하면서도 즐거워하는 시간이다. 시와 함께 살고 싶던 문학소녀 안씨의 마지막 꿈은 ‘시인’이 되는 것이다. 등단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시집을 낼 생각이다. 안씨는 “시를 같이 배우는 주부들끼리 습작 시집을 내고 그 몇 년 후엔 진짜 내 이름을 박은 시집을 낼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영준 이민영기자 apple@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대통령 WSJ 기고문에 네티즌 “생색내지 마” 성인오락실은 경찰 비리창고 박진영 ‘이혼’ 홈피에 밝힌 이유 은행 대출금리의 두얼굴 1캐럿 다이아 소유 검찰총장은 애처가?
  • ‘엘리트 외국인’ 이중국적 허용

    정부가 외국인 인재를 확보하려고 제한적으로 이중국적을 허용한다.법무부는 26일 열린 제11차 국가경쟁력강화회의에서 우수 외국인력을 유치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을 받아온 단일국적주의를 완화하는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선거권·피선거권 부여 추후 검토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외국인으로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되면 특별귀화 대상자로 분류할 방침이다. 특별귀화로 인정받으면 국내 의무거주조건(5년)과 귀화시험이 면제된다. 또 한국에서 외국인으로서 권리행사를 하지 않겠다는 ‘외국 국적 행사 포기각서’만 내면 외국 국적을 유지할 수 있다. 선거권이나 피선거권 부여는 추후 검토할 계획이다. 현행법은 외국인이 한국에서 내국인처럼 살려면 반드시 원래 국적을 포기하도록 규정한다.●‘국적선택 최고제도’ 도입키로법무부는 이와 함께 국제 결혼이나 해외 출산 등으로 이중국적자가 된 한국인에게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국적을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국적선택(催告) 최고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만 20세 이전에 이중국적을 보유한 한국인은 만 22세 전까지, 만 20세 이후 이중국적 보유자는 그때로부터 2년 안에 한국이나 외국 국적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 남성 이중국적자는 만 18세가 되는 해까지 국적을 선택하지 않으면 병역의무를 이행할 때까지 이중국적으로 살다가 군대를 다녀온 뒤 2년 안에 국적을 선택해야 한다. 특별한 통보절차가 없어서 본인도 모르게 한국 국적이 상실돼 원하지 않는 ‘외국인’으로 살아야 하는 경우도 생겼다. 병역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서 출생한 남성은 병역 의무를 다해야 국적 선택권을 주는 법조항은 그대로 유지된다. 추규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엄격한 단일국적주의를 제한적으로 완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유형별로 이중국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美언론 “추신수 병역문제, 시민권도 방법”

    美언론 “추신수 병역문제, 시민권도 방법”

    “추신수 병역문제, 미국 시민권 취득도 방법이다.”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선수단에 대한 병역특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추신수(27·클리블랜드)의 병역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현지언론은 해결 방법으로 미국 시민권 취득을 거론하고 나섰다. 클리블랜드 지역 일간지 ‘클리블랜드닷컴’(cleveland.com)은 ‘추신수가 한국 정부로부터 한마디를 기다리고 있다’는 제목으로 한국팀의 WBC 준우승에 따른 추신수의 병역면제 가능성에 대해 다뤘다. 신문은 “인디언스의 주전 우익수 추신수는 WBC 한국팀 중 병역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4명 중 하나다. 대부분은 지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로 병역의무를 면제받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추신수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병역문제에 대해 “대회 전에 이미 한국에서 (면제가) 안 된다고 들었다. 그래서 나 역시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 야구팀이 정부에 말해 볼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조금이나마 기대를 걸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신문은 “만약 추신수에게 병역특혜가 주어지지 않으면 그는 당분간 그 의무를 미뤄둘 수 있다.”고 전한 뒤 “혹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도 있다.”(He could also become a U.S. citizen)고 덧붙였다. 통신사 AP 역시 추신수의 병역문제에 관심을 표명했다. AP는 “추신수는 자신의 경력을 꽃피우는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2년간의 병역의무가 면제되는 행운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추신수는 대회 중 병역문제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국가가 정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한국 대표팀 선수로서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추신수는 팀 복귀 하루만인 27일, LA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 적응을 시작했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찬호 “추신수는 우리 보물” 병역 면제 주장

    박찬호 “추신수는 우리 보물” 병역 면제 주장

    필라델피아 필리스 박찬호(36)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한민국 대표 선수 추신수의 병역 면제 혜택을 주장했다. 박찬호는 26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야구가 나라를 지킨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추신수는 참 운이 없는 친구다. 진작에 대표팀 선수로 출전할 기회가 있었지만 베이징 올림픽 때는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처지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추신수는 나보다 애국심이 더 강해 보인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이 반대하고 대회는 병역 혜택이 없다 하는데도 지난 시간 대표팀 발탁에서 자신을 외면했던 그 상처들을 무시하고 출전했다. 참 대단하다”고 말했다. 계속 해서 박찬호는 “군대 가야 할 추신수가 걱정된다”며 “그는 준결승 베네수엘라전과 결승 일본전 홈런으로 자기 몫을 해냈다. 메이저리그에 있는 우리의 보물이다. 훌륭한 일을 한 추신수와 이번 대표팀에게는 병역 혜택을 줘 향후 더 많은 활약으로 국민들을 기쁘게 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박찬호는 결승전에 대해 “연장전에서 스즈키 이치로를 상대로 왜 승부했냐는 의견이 있는데 당당했던 게 오히려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9회 말 동점을 만들고 연장까지 가는 모습에서 우리의 특별한 근성과 힘을 봤다”며 뿌듯해 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BC 대표팀 선전에 고개 드는 ‘병역특례론’

    WBC 대표팀 선전에 고개 드는 ‘병역특례론’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맹활약 중인 야구대표팀의 투혼이 한국 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금기(禁忌) 사항인 ‘병역’에 관한 여론도 바꿔놓고 있다. 특히 22일 LA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WBC준결승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초호화군단 베네수엘라를 완파하고 결승에 오르는 과정에서 병역 미필자인 추신수 등이 큰 활약을 하면서 병역 특혜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였다. 숙적 일본에 통쾌한 승리를 거두고 예선 1위로 1라운드를 통과한 이래 인터넷을 중심으로 줄곧 선수들의 병역특례 문제에 관한 여론이 형성됐지만. 그동안 반대여론이 더 많았던 것이 사실. 인터넷 여론 마당인 다음 아고라 토론 게시판에서는 최근 ‘국위를 선양한 야구대표팀에게 병역 혜택을 줘야한다’는 의견과 ‘특정 스포츠에 대해 병역면제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의견을 놓고 팽팽한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지난 21일까지는 병역특례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10% 정도 더 많았다. 하지만 지난 22일 벌어진 베네수엘라와의 준결승전 이후 미국.일본.중남미 등 전통적 야구강국의 벽을 넘어선 한국 야구대표팀은 철옹성 같던 ‘금기’마저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병역 미필자인 추신수(클리블랜드)의 1회초 3점 홈런이 터져나온 직후. 찬성 여론이 비등해졌다. 전원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베네수엘라팀을 꺾고 결승 진출을 결정짓는 홈런 한 방이 TV를 지켜보던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이번 대표팀의 경우. 병역특례 해당자가 4명에 불과하다는 점도 병역특례 찬성 여론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달라진 여론은 곧바로 확인됐다. 22일을 결승 진출을 기점으로 병역특례 찬성 여론이 반대여론을 크게 넘어섰다. 경기 직후 찬성의견이 450여건이나 쏟아졌다. 아이디 ‘그림일기’는 “운동선수에만 국한되는 군면제 시스템이지만 우리가 보고 우리가 더 기뻐하고 거기서 얻을 수 있는 희망을 생각해서 군면제를 해줬으면 하는 개인적 생각”이라고 의견을 내놨으며. 아이디‘Dreambox’는 올림픽에서 야구종목이 없어진만큼 올림픽에서 받던 군면제를 WBC에서 받을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글을 올렸다. 회사원 박모(38·고양시 일산서구)씨는 “물론 국민의 신성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즌을 앞두고 온몸을 불살라가며 국가 브랜드의 위상을 드높인 야구대표팀도 병역 못지않은 애국을 했다”며 병역 특례에 대한 찬성의견을 밝혔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다음 아고라의 주간 베스트 청원으로 나타난 여론은 ‘병역특례 해줘라’는 의견이 1254명. ‘절대 줘선 안된다’가 968명으로 약 27% 이상 찬성여론이 더 많다. 경기침체로 전 국민이 고통을 받고있는 가운데 터져나온. 속이 후련한 홈런 한 방에 ‘국민적 금기’마저 깨진 셈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 아이에 맞는 고교는 어디?

    우리 아이에 맞는 고교는 어디?

    외국어고, 국제고, 자립형 사립고, 자율형 사립고, 기숙형 공립고, 마이스터고... 고등학교 유형이 대학교 모집단위만큼 다양해졌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혼란스럽기만 하다. 어떤 학교가 자녀의 적성과 소질에 맞고 대학진학에도 유리한지 파악하기 쉽지 않다. 자녀의 고교 진학에 대비하려는 학부모들을 위해 다양해진 고교 현황을 소개한다. ●외국어고 과학고 국제고와 함께 대표적인 특수목적고(특목고)의 하나다. 설립취지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외국어 교육에 특화한 학교다. 국내·외 대학진학을 위한 명문 입시기관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외고에 입학하면 주요대 자연계열 진학은 불리해질 수 있다. 또 2010학년도부터는 거주 지역내 외고로만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거주하는 광역 시·도에 외고가 없다면 인근 시·도로 지원할 수 있다. 지역제한으로 지원 기회가 줄면서 경쟁률도 줄 가능성이 높다. 특별전형은 성적(학교 내신), 외국어(전공어 평가) 우수자로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학교내신, 영어듣기, 언어, 영어독해, 통합사회로 선발한다. 2010학년도 입시부터 영어듣기, 구술면접이 중학교 교과과정 안에서 출제된다. ●과학고·과학영재고 말 그대로 과학교육에 집중하는 학교다. 이 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조기 졸업해 이공계열에 진학하고 있다. 또 입학생들은 대부분 올림피아드 1개 부문 이상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진학하려면 내신 관리도 중요하지만 외부 대회 준비에도 신경써야 한다는 얘기다. 내신은 대부분 2~3% 정도에는 들어야만 한다. 의대나 한의대에 진학하려는 학생이라면 과고 진학이 불리할 수도 있다. ●국제고 서울, 청심, 인천, 부산 4개 국제고가 있다. 주요대 인문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에게 유리하다. 해외유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경우에도 국제고를 선택하는 게 좋다. 2010학년도 부터 지역제한제가 실시된다. 경쟁률은 떨어질 전망이다. 역시 내신 관리가 중요하다. 국제고의 내신 실질반영률은 평균 80% 정도다. 외국어 실력도 필요하다. 청심국제고의 경우 입시에서 영어듣기, 독해, 에세이 쓰기를 따로 실시할 정도다. ●기숙형 공립고 갈수록 도시지역과 교육격차가 심해지는 농산어촌 지역의 중등교육 기반을 강화하려는 학교다. 현재 82곳이 선정됐다. 2010년부터 모두 150개교가 지정돼 개교할 예정이다. 기숙사 수용 규모를 늘려 사교육비를 줄이고 다양한 방과후 학교, 주말 및 방학 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고교 서열화 가속, 24시간 입시학원화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으나 농산어촌 지역의 중학생 학부모라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마이스터고 손재주가 있고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마이스터고도 고려해볼 만하다. 2010년 3월 처음 문을 여는 마이스터고는 산학협력 등을 통해 졸업 후 관련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미 특성화에 성공한 일부 전문계고가 웬만한 일반대학보다 훨씬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여러 이점이 있다. 해외 대학 진학에도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필기시험은 보지 않고 내신과 특기적성을 고려해 뽑을 예정이다. 학교 학생들은 학비가 전액 면제되고 취업하면 입영이 연기된다. 병역도 특기병으로 마칠 수 있다. 수도전기공고, 부산자동차고, 경북기계공고, 원주정보공고, 충북반도체고, 합덕제철고, 군산기계공고, 구미전자공고, 거제공고 등 9개 학교가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일반고 평준화 지역인 서울지역의 경우 2010년부터 일반고에도 3단계 선택제가 도입된다. 오는 11~12월 초순 특목고 입시가 끝나면 중학생들은 자신이 갈 고교를 선택할 수 있다. 1단계로 서울 전역에서 희망학교 2곳을 써내면 추첨으로 각 학교 정원의 20%씩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1단계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은 2단계 거주지 학군에서 1곳을 선택해 추첨으로 정원의 40%를 뽑는다. 마지막 3단계는 인근 거주지 강제 배정이다. 인기학교는 당첨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 지원율,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희망학교를 선택하는 게 좋다. 특목고 문은 좁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특목고에만 올인해서는 안 된다. 1318클래스 류혜선 강사는 “특목고에 지나치게 집착해 수준에 안맞는 책을 붙잡고 있거나 CNN 청취 등에만 몰입하는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일반고에 진학해 대입을 치를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는 “중3은 기초부터 탄탄히 각 과목을 익힐 마지막 기회로 봐야 한다.”면서 “당장 고교 입시도 중요하지만 멀리 대입을 계산해 가며 단계별로 과정을 밟아 나간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20년후…‘내고향산촌’엔 공동묘지만… ☞신동아도 풀지 못한 ‘K 미스터리’ ☞추억의 동춘서커스, 오늘도 곡예는 계속 ☞합법적 고스톱 ‘얼마면 돼? 얼마면 되냐구?’ ☞’우리 만수’ 다음 ‘윤 따거’는 ☞ “필리핀 원정토익 사기 조심하세요” ☞설 대목 재래시장 “손님 구경도 힘들어요” ☞교육계 ‘서남표식 개혁’ 신드롬
  • [2009 이슈] 김인식 감독 “국민들의 시름 더는 희망찬 야구 하겠다”

    [2009 이슈] 김인식 감독 “국민들의 시름 더는 희망찬 야구 하겠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친다면 국민들이 잠시 시름을 덜고 희망을 노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고 마음 먹으니 부담이 크다.”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이끄는 ‘덕장’ 김인식(61·한화) 감독은 3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제난 탓에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이처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김 감독은 2006년 1회 WBC에 이어 다시 지휘봉을 잡고 오는 3월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예선에서 ‘4강 신화’ 재현에 나선다. ●선수들은 국민들에 고마운 마음 가져야 떠밀려 대표팀 지휘봉을 쥔 김 감독은 거듭 부담감을 드러냈다.감독직 수락 조건으로 내세운 현역 감독의 코치진 구성이 실패한 데다 ‘해외파’ 박찬호(필라델피아),이승엽(요미우리) 등의 불참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여기에 종전과 달리 병역혜택마저 사라져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떨어진 상태다. 그는 “첫 대회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베이징올림픽 금메달로 팬들이 늘었고,국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졌다.코칭스태프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잘 풀리지 않아 부담스럽지만 손 놓고 볼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최근 “국가가 있어야 야구가 있다.”는 명언(?)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샀다.이어 “몸이 안 좋아 대표팀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지만 KBO는 대안이 없다며 ‘무조건 맡아라.’식으로 떠넘겼다.집에서 구장까지 운동삼아 45분 정도 걸어다닌다.만나는 팬마다 ‘건강하세요.’ ‘축하합니다.’라는데 일일이 설명을 할 수도 없었고,결국 이렇게 됐다.”며 웃었다.결국 책임감에서 지휘봉을 잡았다는 것. 그는 ‘국민감독’답게 책임감을 중시했다.“선수들에게 잔소리는 하지 않는다.가끔 한번씩 환기시킨다.선수 대우 등이 옛날보다 훨씬 좋아졌다.항상 선수들은 국민들에게 고마움을 가져야 한다.어떻게 하든 보답해야 한다.어려운 시기에는 더욱 좋은 플레이로 국민을 열광시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WBC 목표에 대해선 최종 엔트리 28명이 결정되지 않은 탓인지 조심스러워했다.그는 “아시아 예선이 더 중요하다.본선만큼 치열해 예선이 더 어려울지 모른다.일본도 최강이고 타이완도 올림픽 당시하곤 다르다.메이저리거들이 합류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전력에 대해 그는 “1회 때보다 마운드가 다소 떨어진다.특히 우완 선발이 없다.공격력은 장거리포가 없어도 잘 맞히는 선수와 발빠른 선수가 합류해 비슷한 수준이다.결국 투수가 문제”라고 털어놨다.“오른손 투수 백차승이 안 나오니까.”라며 특히 아쉬워했다.백차승(샌디에이고)은 병역면제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지만 명예회복과 팀 전력 강화를 위해 김 감독이 합류를 요청했다 거절당했다.김 감독은 “2월이면 잠이 오지 않는 시간이 온다.훈련을 시작하면 밤에 구상을 하기 때문이다.체력은 많이 좋아진 상태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뇌졸중으로 쓰러졌던 김 감독은 4년간 꾸준한 운동과 치료 덕에 ‘스스로 느낄 정도’로 건강이 좋아졌다.김 감독은 오는 10일쯤 최종 엔트리 28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엔트리 10일께 가려질 듯 ‘재활공장장’ 등으로 불리며 ‘믿음의 야구’를 구사하는 김인식 감독.그는 “보이지 않는 서로의 신뢰가 중요하다.때마다 말로만 하는 것보다 평소 손짓 발짓 하나에 따를 수 있을 정도로 신뢰를 쌓아야 한다.특별한 방법은 없다(웃음).평소 선수들과 생활하면서 인격적으로 대한다.”며 지도 방식을 설명했다. 그런 그의 얼굴 한쪽에는 그늘도 있다.소속팀 한화 얘기다.김 감독은 “보강된 것이 없어 훈련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그런데 대표팀까지 맡아 고민은 더 크다.준플레이오프에 매년 나가다 2008년에는 못 나갔다.나 자신에게 실망 많이 했다.새해는 잘해 볼 각오”라고 강조했다.끝으로 그는 “2008년에는 500만 관중 돌파 등 팬들이 관심을 가져 잘 풀렸다.롯데가 돌풍을 일으켰지만 구장마다 팬들이 증가한 것은 틀림없다.새해에도 팬들이 선수들을 사랑해 준다면 선수들 역시 멋진 플레이로 보답할 것이다.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새해 인사를 대신했다. 글·사진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공무원시험 응시 상한연령 폐지 “60세 도전 가능”

    [새해 달라지는 것들] 공무원시험 응시 상한연령 폐지 “60세 도전 가능”

    ●국토·해양 ▲신혼부부주택 청약자격 완화 1월 초부터 신혼부부 주택 특별 공급자격이 완화된다.청약통장가입기간이 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되고 불임부부,무자녀신혼부부 등도 3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또 소형분양주택과 공공임대주택 청약 자격 소득기준을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상향 조정된다. ▲부동산중개업자 손해배상책임 상향 1월1일부터는 중개업자 손해배상책임 보장금액이 개인 중개업자는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중개법인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올라간다.감정평가사 최소합격인원제도 도입돼 최소 합격인원을 미리 공고하고 그 인원 이상을 합격시키는 최소합격인원제도가 도입된다.다만 절대평가제는 그대로 유지한다. ▲교통영향분석 개선 교통영향평가를 대체하는 교통영향분석·개선 대책이 시행된다.대상지역은 도시교통정비지역 또는 교통권역으로 축소되며 교통유발량이 적은 주유소,충전소,발전소 등은 제외된다. ▲어린이 운송 승합 자동차 안전기준 강화 6월9일부터 제작·조립,수입되는 어린이 운송용 승합 자동차는 정지할 때 표시등이 자동으로 작동돼야 한다.보조발판 규격과 미끄럼방지 조건 규정도 지켜야 한다. ▲화물차 유가보조금 카드 의무사용 2월부터 화물차 운송업자(위·수탁 차주 포함)는 유가보조금을 받으려면 유류구매카드를 사용해야 한다.신용불량자,카드분실·훼손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으면 예외적으로 서류신청방식이 허용된다. ▲자동차 규제 완화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면 소유 대수가 1대인 용달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의 차고지 확보 의무가 면제된다.3월29일부터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에서는 자동차 정기안전검사와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통합해 시행한다.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노선을 직선화하고 운행 시간을 단축한 광역급행버스가 도입된다.광역급행버스는 기·종점을 중심으로 각각 5㎞ 이내에서 4개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중간 지점에서는 정차하지 않는다. ▲선박 규제 완화 톤세제를 선택해 법인세를 내는 해운기업의 적격요건에 대한 확인절차에서 선박 제원과 운항선박신고서의 작성,확인 절차는 생략된다.선박 운항내역은 톤세 적격요건 확인서 발급 신청서에 첨부하면 된다.내항 여객선 운항 가능연한이 최대 30년으로 5년 연장된다. ●행정 ▲공무원시험 응시상한연령 폐지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현재 행정고시 32세,7급 35세,9급 32세까지로 규정된 응시연령상한이 1월부터 없어진다.그러나 행시와 7급 20세,9급 18세로 돼 있는 응시연령하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6급 이하 공무원 정년 연장 현재 57세인 6급 이하 공무원 정년이 모든 직급에서 단일화돼 올해에 58세로 연장된다.이어 2011년 59세,2013년에는 60세로 5급 이상 공무원과 같게 된다. ▲국가공무원 신규채용시 저소득층 1% 이상 고용 일반직 9급과 기능직 신규 채용인원의 1%를 2년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할당 채용한다. ▲주민등록표 제3자 발급 본인통보제 도입 2분기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기관에 사전 신청하면 제3자가 자신의 등·초본을 발급·열람할 경우 이 사실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우편 등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또 채권·채무 이해관계자는 채권·채무 금액이 50만원 이하일 경우 상대방의 주민등록 초본을 발급받을 수 없다. ▲차량 취·등록세 감면 확대 1월부터 배기량 1000cc 미만 경형 승합·화물차를 대상으로 취·등록세가 전액 면제된다.또 18세 미만 직계비속이 3명 이상일 경우 양육용으로 취득한 자동차에 대해 취·등록세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이어 7월부터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취·등록세가 최대 140만원까지 감면되며,차량 가격이 2000만원 이하일 경우 전액 면제된다. ●산업·과학 ▲중소기업 범위 개편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 범위가 표준산업분류 대분류 체제로 일원화된다.도·소매업,숙박·음식점업,금융·보험업,스포츠 및 여가관련 산업은 ‘상시 근로자 수 200명 미만 또는 매출액 200억원 이하’를 중소기업으로 규정한다.교육서비스업,하수처리업,폐기물 처리업은 ‘100명 미만 또는 매출액 100억원 이하’가 해당한다.부동산 및 임대업은 50명 미만 또는 매출액 50억원 이하로 규정한다.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대기업이 30% 이상 직접 소유하거나 간접 소유한 경우는 중소기업에서 제외된다.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 공공사업 참여 조정 4월부터 매출 80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은 40억원 이상,매출 8000억원 미만인 대기업은 20억원 이상의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에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이 두 배 높아진다. ▲천일염 주무부처 농식품부로 천일염이 법개정으로 식품으로 전환돼 식품산업진흥 업무가 농림수산식품부로 넘어간다.염업조합 업무도 농식품부로 3월 중순부터 이관된다. ▲과학기술인 연금제도 시행 1월부터 과학기술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해 퇴직연금급여 외에 별도로 과학기술발전장려금을 지급하고,정부출연금 운영 수익으로 지급할 때에는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임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다. ▲중소기업 범위 개정 중소기업 범위기준을 단순화하고 서비스업 발전추세를 반영한 기준을 운영한다.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대기업(외국법인도 포함)이 30% 이상 직접 소유한 경우뿐 아니라 간접소유한 기업도 중소기업에서 제외한다. ▲사업전환 지원대상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 자금융자와 컨설팅,R&D,정보제공 등을 지원하는 사업전환지원사업 대상이 현행 ‘제조업 및 서비스업’에서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돼 3월1일부터 시행된다. ▲1인 지식서비스기업 육성 신규 일자리 감소 및 고학력 청년실업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식서비스 분야 1인 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1인 지식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 및 자기계발 골드카드제 등을 도입한다. ●농식품·산림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행 전국의 모든 소는 일종의 신분증인 ‘개체식별번호’를 부여받는다.이 번호는 소가 도축 및 가공돼 유통·판매될 때까지 소를 따라다니며 소의 종류와 원산지,출생일,등급 등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소의 출생,양도·양수,수출입 신고를 할 때 이를 신고해 개체식별번호를 받고 이 번호가 표시된 귀표를 부착하면 된다.6월부터는 유통 단계로도 확대돼 소의 도축,식육포장처리,판매 과정에서도 개체식별번호를 표시해야 한다. ▲빙과류 제조일자 표시 의무화 1월1일부터 빙과류의 개별제품에 제조일자를 표시하는 것이 의무화된다.종전에는 최소 유통단위별 용기·포장에 표시하도록 해 정작 낱개를 사는 소비자는 제조일자를 알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3월22일부터 학교 주변 200m 이내의 일정 구역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 지정돼 전담 관리원이 위생 관리에 나선다.이 구역에서는 담배나 화폐 모양의 식품 등 어린이 정서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식품은 제조 및 판매가 금지된다. ▲농어촌 뉴타운 조성 사업 젊은 인력의 귀농을 유도하기 위한 농어촌 뉴타운 사업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5개 시·군에서 시범 실시된다.쾌적한 주거 환경,양질의 교육·복지 환경 등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숲가꾸기 사업의 선금 지급 숲가꾸기 사업을 1개월 단위로 준공할 수 있도록 하고 2~3개월이 소요되는 경우 선금(계약금액의 50%)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임업 기능인 교육훈련보조비 지원 국유림 영림단(300명)은 1인당 40만원,산림조합·법인 영림단(700명)에 대해서는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 ▲산음 치유의 숲 개장 경기도 양평군 소재 산음자연휴양림내에 치유의 숲을 개장해 운영한다.예약을 받아 1일 2회,회당 10명씩 이용할 수 있다. ●문화 ▲공업소와 PC방 시설기준 강화 현재는 40럭스로 규정된 게임제공업소와 PC방의 실내조도에 대한 시설기준이 60럭스로 상향 조정된다. ▲방송 광고 대행 요건 완화 지상파 광고를 대행하려는 광고사는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에 사전 등록하도록 한 대행 등록제가 1월1일부터 폐지된다. 이에 따라 광고사는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코바코와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바로 광고 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방송 광고 대행 요건 중 총매출액의 80% 이상이 광고 매출이어야 한다는 요건은 10%로 완화되고,1억원의 최저지급보증 제출의무도 폐지된다.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자격요건 완화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3급 정학예사 자격요건 중 전공 제한이 폐지되고 준학예사가 정학예사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경력인정 기간도 종전 7년에서 4년으로 짧아진다. ●금융·증권 ▲자통법 시행 및 금융투자협회 출범 2월4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투자매매·투자중개·집합투자·투자일임·투자자문·신탁업 등 자본시장 관련 금융업을 모두 영위할 수 있는 금융투자회사 설립이 허용되고,취급 상품을 포괄적으로 정의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이에 맞춰 증권업협회,자산운용협회,선물협회를 통합한 금융투자협회가 출범한다. ▲펀드 불완전판매 예방대책 강화 자통법과 함께 금융회사가 투자자의 소득,재산,투자목적,과거 투자경험 등에 근거해 적합한 상품을 권유하도록 의무화한 ‘적합성 원칙’이 도입된다.이에 따라 펀드 판매회사는 고객을 위험회피,안정형,안전성장형,성장형,공격형 등 5단계로 구분해 관리하게 된다. ▲유가증권·코스닥시장 퇴출요건 강화 2월 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퇴출제도 선진화 방안’이 본격 도입돼 주식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진 대신 퇴출 요건이 강화된다.특히 코스닥 등록사는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5년간 이어지면 등록 폐지된다. ▲코스피200 선물 야간시장 개설 9월 국내 대표적인 파생상품인 코스피200지수 선물의 야간거래와 함께 국내 선물시장이 24시간 거래 체제로 돌입한다.이에 따라 코스피200지수 선물은 현행 정규 거래시간인 오전 9시~오후 3시15분 외에 오후 5시~오전 6시에도 거래된다. ●외교·통일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프로그램 3월 300명을 시작으로 여름·겨울 방학에 맞춰 각각 1000명씩 뽑는다.미국에서 최장 1년6개월까지 어학연수 및 인턴 취업이 가능하다. ▲개성공단 출입 제한 오전 9시·오후 3시 입·출경시 승용차 출입이 금지되고 셔틀버스가 운행된다.통과 인원이 많은 월·금·토요일에는 입주기업별로 시간대를 구분해 출입한다. ●국방·병무·보훈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토지매수 청구제도 신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효용이 감소했거나 사용·수익이 불가능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소유자가 국방부 장관에게 해당 토지 매수를 청구할 수 있게 된다.민간인통제선 이북 지역의 통제 보호구역과 폭발물 관련시설 주변의 제한 보호구역,비행안전구역 제 1·2구역이 우선 대상이다. ▲예비군 훈련 여비 인상 등 제도 개선 인터넷을 이용한 예비군 훈련신청 마감일이 훈련 12일 전에서 3일 전으로 확대된다.예비군 훈련 실비 지급액도 ㎞당 92.55원에서 95.33원,일반훈련 여비는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소폭 오른다.동원훈련에 불참한 장교·부사관 등 간부들은 별도의 부대에 소집돼 동원 훈련을 받았으나 올 1월부터는 동원 지정부대에 재입영해 훈련을 받게 된다. ▲국립묘지 안장심사 시스템 개선 1월부터 국립묘지 안장심사에 필요한 병적증명서를 유족이 아닌 정부가 직접 준비,확인하게 된다. ▲제대군인 직업교육 훈련 바우처제 실시 1월부터 제대군인 직업교육 훈련 바우처제를 도입해 정부가 인정하는 교육 훈련기관의 취업과정을 수료한 제대군인에게 직접 교육비가 지급된다.또 제대군인이 대부원리금 상환을 지연하는 경우 연체 이자율이 연 16%에서 9%로 인하된다. ▲병역 의무자 출국심사 간소화 1월부터 출국하려는 병역 의무자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심사만 받으면 된다.지금까지는 공항·항만 병무신고사무소에 출국신고를 한 뒤 법무부 출국심사를 받아야 했다. ▲징병검사시 에이즈 검사 확대 징병검사시 서울병무청 제1검사장에서만 실시하던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검사를 전국 지방청 15개 검사장으로 확대한다. ▲6·25 전사자 유가족 채혈방법 개선 6·25 전쟁 당시 수습되지 못한 13만여 호국용사들의 유해 확인을 위해 실시중인 채혈 검사 방식이 유가족의 고령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개선된다.또한 전국 보건소에서도 채혈이 가능해진다. ▲군무원 정년 연장 및 징계 시효 연장 현재 55~58세로 규정되어 있는 4급 이하 군무원의 정년을 연장해 연차적으로 60세로 단일화한다.군무원이 금품 및 향응을 접대받았을 경우 징계시효를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열차 탑승기준 상향조정 병사나 초급간부가 출장이나 휴가를 갈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열차가 새마을호에서 KTX로 상향 조정된다.또 여객운임 중 최고 5000원만 부담하는 ‘연안여객운임 최고제’를 현역병에게 적용한다. ▲군 면세담배 판매제도 폐지 군 장병들의 각종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군 면세담배 판매제도가 폐지된다.
  • 체중 줄여 현역회피 더이상 하기 어렵다

    체중을 줄여 병역의무를 피하려는 게 보다 어렵게 된다.경미한 지방 간염과 알코올성 간염 질환자도 현역으로 입대하게 된다. 국방부는 26일 비만평가지표인 체질량지수(BMI) 하한선을 ‘17 미만´에서 ‘16 미만´으로 강화해 보충역 판정기준을 엄격하게 했다.또 일단 신체검사를 받은 뒤 체중변동에 따라 병역처분을 바꾸지 못하도록 했으며 병역처분의 기준이 되는 질병 평가기준도 조정했다. 국방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된 ‘징병 신체검사 및 검사규칙 개정안’을 예고,내년 1월2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BMI기준이 16 미만으로 조정됨에 따라 170㎝인 대상자의 보충역 판정 기준은 종전의 체중 49㎏에서 46.2㎏ 미만으로 낮아진다.175㎝이면 52㎏에서 49㎏ 미만으로,180㎝이면 55.1㎏에서 51.8㎏ 미만으로,185㎝이면 58.2㎏에서 54.8㎏ 미만으로 각각 낮아진다.비만 기준은 달라지지 않는다.국방부와 병무청은 징병검사 때 체중을 고의로 줄여 현역에서 빠지는 사례가 늘어난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은 개정안을 마련했다.지금까지는 훈련소에서도 체중이 달라지면 재신검을 통해 현역 배치 등을 면할 수 있었다.BMI 하한선을 16 미만으로 조정하면 내년에는 올해보다 2200여명의 현역병을 더 충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존 4급(보충역 및 공익근무)과 5급(제2국민역)에 해당하던 지방 간염과 알코올성 간염은 3급(현역)이나 4급으로,만성 부고환염(양쪽)은 5급에서 4급으로 기준이 강화된다.고의로 혈압을 높여 병역의무를 기피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180/110mmHg 이상인 경우 5급에서 4급으로 신체등위 기준을 상향 조정했지만 약물치료에도 200/130mmHg 이상으로 나타나면 5급으로 면제시키기로 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방망이 헛돈 승짱, 주전자리 ‘위태’

    방망이 헛돈 승짱, 주전자리 ‘위태’

    연말에 추위가 더욱 혹독하게 느껴지는 스타들이 있다.연말의 떠들썩한 분위기는 그저 남의 일일 뿐이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32)은 베이징올림픽 때 결승 투런 홈런을 날리며 한국 대표팀에 금메달을 선사했다.하지만 고액 연봉에 걸맞지 않은 최악의 성적을 내 하라 다쓰노리 감독의 신뢰를 잃어 주전 자리마저 위태롭게 됐다.올 시즌 개막전 이후 14경기에서 홈런은커녕 안타도 제대로 때려내지 못해 타율 .135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 2군으로 내려갔다.중반 1군에 복귀했지만 방망이는 또 헛돌았다.‘국민타자’ 체면을 구긴 꼴.일본시리즈 7경기에선 18타수 2안타 삼진 12개로 처참하게 무너졌다.이승엽은 끈질긴 김인식(61)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거부한 채 대구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내년 시즌 명예 회복을 노린다. 제리 로이스터(56) 감독을 영입,돌풍을 일으킨 프로야구 롯데의 정수근(31)은 7월16일 음주 폭행 파문으로 소속 팀에서 임의탈퇴 당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무기한 실격선수라는 초유의 강력한 징계를 내렸다.정수근은 언제 다시 방망이를 잡을지 모르는 신세로 전락했다. 가수 데뷔까지 할 정도로 격투기에서 인기를 끌어온 최홍만(28)은 지난 4월 군에 입대했으나 5급 판정을 받고 병역을 면제 받았다.이후 K-1 복귀전에서 오른쪽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네티즌들의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지난 10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죽고 싶다.”는 글을 쓰기까지 했다.씨름 천하장사를 세 차례나 거머쥐었던 이태현(32)은 격투기에 진출했으나 1승2패의 초라한 성과로 주변의 냉대와 질시 속에 결국 마지막 명예 회복을 위해 씨름판에 복귀했다.프로축구 이천수(27·수원)는 훈련에 불성실한 자세를 보인 데다 지시 불이행 등으로 팀에서 임의탈퇴돼 프로축구 K-리그에서 퇴출당하게 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다카쓰 신고 “일본대표팀, 한국을 연구하라”

    다카쓰 신고 “일본대표팀, 한국을 연구하라”

    올 시즌 히어로즈의 마무리로 8세이브를 거둔 다카쓰 신고가 일본 대표 선수들에게 한국을 얕보지 말라고 주문했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COM 일본어판과 가진 스페셜 인터뷰 마지막 코너에서 다카쓰는 제 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할 일본 대표팀 선수들에게 “한국 대표팀을 연구하라. 일본 대표팀은 한국 대표팀을 아직 모른다.”고 충고했다. 다카쓰는 내년 3월 열리는 제 2회 WBC에서 한국이 일본의 최대 라이벌이 될 것인지 묻는 질문에 “한국에는 아직 일본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좋은 선수가 많이 있다. 그 선수들은 일본에서도 통하는 실력”이라고 칭찬했다. 지난 시즌을 한국 프로 야구에서 보낸 다카쓰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 대표가 한국 대표 선수를 상대할 때 “‘그런 투구는 위험하다 또는 틀렸다.’고 느낀 일본 투수가 있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한국 대표팀이 일본을 아는 것에 비하면 일본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을 모른다.” 며 “(일본선수가) 아직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다.”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병역 면제가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가 되느냐는 질문에는 “군대에 간 선수들은 상무팀 소속으로 프로 야구 2군과 시합한다. 수준도 높고 2군 중에서 제일 강하다.”며 이를 부정했다.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 야구 중 어느 쪽을 선호하냐는 질문에 다카쓰는 “일본에서 시합하고 싶다고 말한 선수들이 꽤 된다.”며 “이승엽의 영향이 크다. 일본에서 돈도 벌고 수준이 더 높은 선수들과 시합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한편 다카쓰는 “아직 은퇴하는 건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어느 구단이든 계약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히어로즈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홍만 6일 일본서 명예회복전

    최홍만(28)이 다시 사각의 링 위에 선다. 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8강 토너먼트·오후 5시 XTM 생중계) 리저브매치에서 베테랑 파이터 레이 세포(37·뉴질랜드)와 맞붙는 것.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K-1 16강전에서 바다 하리(24·모로코)에게 기권패를 당한 뒤 두 달여만이다. 병역 면제 파문을 거친 뒤 치른 복귀전에서 졸전 끝에 기권패를 당했던 만큼,화끈한 매조지를 하지 못 한다면 향후 K-1에서 최홍만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 초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팬들에게 ‘구경거리’ 이상의 콘텐츠를 보이지 못한 최홍만으로선 이번 승부가 중요하다. 국내에서 니킥을 집중 연습해온 최홍만은 K-1 주최사 FEG와의 인터뷰에서 “하리와의 대결에선 소극적으로 경기했고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다.”면서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홍만은 토너먼트 본 경기가 아닌 리저브매치에 출전하는 탓에 승리를 거둔다 해도 토너먼트 합류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최홍만이 세포를 이기고 8강 토너먼트에서 뛴 선수 가운데 부상자가 발생하면 대신 올라갈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내리막길을 걷는 세포에게 무릎을 꿇기라도 한다면 4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된다.세포는 2000년 K-1 월드GP 준우승 등 톱클래스 파이터로 군림했지만 지난해 3월 세미 쉴트(35·네덜란드)에게 KO패를 시작으로 내리 6연패를 당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공무원 시험 가이드

    새해 달라지는 공무원 시험 가이드

    2008년도 3주가 채 남지 않았다.올해는 ‘실용주의’ 노선을 택한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함께 어느 해보다 공직 채용 제도에 변화가 많았던 해였다.새해는 국가·지방직 공채 응시연령 상한선 폐지 등 공직 사회 전반의 변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다.올들어 새롭게 달라진 공시(공무원시험) 제도와 내년부터 달라질 채용제도를 정리했다. 우선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그동안 각 시·도에서 서로 다른 날,개별 출제하던 지방공무원 시험 방식을 버리고 같은 날(5월24일,9월27일) 지방직 7·9급 공무원 시험을 처음으로 통합출제했다.서울·경기 등 4개 시·도를 제외한 12개 시·도가 참여해 행안부가 행정직 전과목과 기술직 공통과목(국어,영어,한국사)을 출제했다.이에 따라 중복시험 폐지에 따른 시험비용과 지방자치단체의 필기시험 부담 등이 크게 줄었다는 평가다. 외국인들의 공직 입문 기회도 훨씬 넓어졌다.국가안보 및 보안·기밀을 제외한 전 분야에 정무·별정직 공무원으로 외국인을 채용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또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저소득층 행정지원 인력 활용 계획’을 신설,정부 행정지원인력 신규채용의 10%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채용했다.경찰공무원 채용에선 지난 7월부터 키·몸무게 제한을 없앴다.대신 체력검사를 강화하고 손의 쥐는 힘을 측정하는 검사가 추가됐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초대형급 채용 제도를 살펴보면 5·7·9급 국가·지방공무원 공채 응시연령 상한선의 전격 폐지를 꼽을 수 있다.지금까지 일반직 공채시험의 응시연령은 5급 만 20∼32세,7급 만 20∼35세,9급 만 18∼32세였다.하지만 새해부터는 공무원 정년연장(1월1일 실시)으로 인해 법적으로는 모든 직급에서 만 60세가 응시연령 상한선이 된다.따라서 나이제한에 걸려 공직의 꿈을 포기했던 3만명 이상 직장인,아줌마 등 ‘올드 공시족’들이 공시 대열에 합류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며칠 전 국회 국방위가 통과시킨 군 가산점(2.5%)제가 부활할 경우 내년 여성·장애인 등 병역의무 면제자들의 공직의 벽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행안부의 지방직 공채 수탁출제는 서울시를 제외한 15개 시·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시험과목도 행정·기술직 전 과목으로 확대된다.행안부 관계자는 “이미 전국모집을 하고 있는 서울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가 긍정적으로 답변을 해왔으며 이달 중순쯤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저소득층에 대한 구분 모집 할당제도 실시된다.현재 법안 처리 중인 ‘저소득층 우대제도’가 통과되면 9급 일반·기능직 공무원 신규채용의 1%를 2년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선발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행안부 주관,5급 이하 중증장애인 공무원을 첫 일괄 특채했던 데서 내년엔 전 부처로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올 특채에서 중증장애인은 21개 부처 25명이 최종 선발됐으며,모두 정규직이다.행안부 관계자는 “장애인고용촉진법 개정으로 각 부처 중증장애인 의무고용률이 2%에서 3%로 높아지는 만큼 채용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년까지 3교대 근무가 모든 소방관에게 확대됨에 따라 소방인력 충원이 불가피한 소방직은 2010년부터 소방예산을 지자체가 엉뚱한 용도로 전용하지 못하도록 ‘지방소방재정 특별법’을 시행할 전망이다.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은 “보통교부세로 지원되는 소방분야 재정을 소방교부세로 분리해 지자체에 주거나 소방재정교부금을 따로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특채 소방공무원을 선발할 때는 전문대학 졸업자 뿐만 아니라 4년제 졸업예정자까지 포함하도록 지원자격을 완화했다.다만 졸업예정자의 경우 소방 관련 학부과정의 2분의1 이상,전공 65학점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또 내년 9월 선발할 소방간부후보생의 경우 상반기 중 지원자격을 만 30세에서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특수직인 경찰·소방공무원은 당분간 연령제한 폐지(만 30세,군 복무시 만 33세)는 어려울 전망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위기의 시대, 언론이 제구실해야/심재웅 한국리서치 상무이사

    [옴부즈맨 칼럼] 위기의 시대, 언론이 제구실해야/심재웅 한국리서치 상무이사

    경제가 위기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불과 두,세달 전만 하여도 우리 경제는 괜찮을 것이라던 당국자들도 이제 위기라는 표현을 주저없이 사용한다.언론도 마찬가지다.10여년 전 이맘때 겪었던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설마 다시 되풀이될까라고 생각했던 일반인들도 이제 위기의 국면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는 상황이다. 물론 10년 전과 다른 점도 있다.우선 외환보유고가 10년 전에 비해 높은 수준이고 주요 그룹의 재무구조가 10년 전에 비해 탄탄한 편이다.그러나 10년 전 우리가 겪었던 위기가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부 아시아 국가에 국한된 위기였다면 지금의 위기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포함한 전세계가 겪는 위기라는 점이다.10년 전의 위기가 강풍을 동반한 태풍 수준이었다면 지금의 위기는 수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태평양 건너편에서 밀려오는 쓰나미를 염려하는 상황인 것이다.  10년 전 외환위기가 경영이 방만하고 부채가 과도하게 많은 일부 부실기업의 문제였다면 지금의 위기는 우량,비우량 기업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에게 닥칠 수 있는 상황이다.미국에서도 업계 1위의 위치를 차지하던 자동차 회사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업계 1위의 보험회사와 금융회사조차 연방정부의 구제금융에 의존해야 하는 형편인 것이다.개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IMF 외환위기 당시 기업에서 갑자기 퇴출돼 일자리를 잃은 40대,50대 가장이나 자영업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면 지금은 자산가치의 하락으로 중산층과 서민층만이 아니라 중상층 이상의 계층도 타격을 받는 처지다.  문제는 이런 위기 상황이 얼마나 깊게,또 오래 지속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현 위기국면을 초래한 책임이 있다고 평가되는 그린스펀 전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조차도 현재 상황이 ‘100년 만에 한 번 있을’ 위기라고 말한다.1930년대 대공황 당시의 위기가 회복되는 데는 2차 대전을 지나서 25년이나 걸렸다는 역사적 비교도 있다.  물론 각국 정부가 위기대처와 경기부양을 위해 적극적 조치와 정책을 실시하고 1930년대와는 달리 자국산업을 보호하는 방어적 보호무역정책의 실패를 반복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위기 상황이 이전처럼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누구도 터널의 끝이 어디인지,터널은 얼마나 깊은지 자신있게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극소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현재의 위기를 예측하지 못했거나,예견하기는 했어도 그 파장과 규모가 이 정도가 될 것으로 짐작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마치 우리가 10여년 전 IMF 외환위기가 닥쳐오는 것을 미리 예견하지 못하고 대책없이 당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비견된다.  11월 셋째주 서울신문은 이례적으로 17일(월)부터 22일(토)까지 6일 연속 현재의 글로벌 경제위기를 1면 머리기사로 심도있게 다뤘다.스트레이트 기사도 있었지만 특히 수,목,금 3일간의 지면은 ‘뉴스 & 분석’ 코너를 통해 위기의 파장과 대책,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심층해설 보도를 했다.반면 11월 넷째주의 지면에서는 개성공단 철수,세종증권 로비의혹,존엄사 허용 등과 같은 굵직한 사건으로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한 보도의 비중이 다소 줄어든 편이다.  그러나 한 대선후보의 병역면제 의혹논란에 가려 외환위기가 다가오는 것을 전혀 예견하지 못했던 1997년의 상황이나 10년 후 또 다른 대선후보의 금융거래 의혹논란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논란에 온 나라와 모든 언론이 몰두해 글로벌 경제위기가 닥쳐오는 것을 감지하지 못한 최근의 경험이 또다시 반복되는 ‘역사의 데자뷔 현상’은 모두가 한 번 되새겨 볼 일이다. 심재웅 한국리서치 상무이사
  • 고혈압 위장 현역복무 면제 무더기 적발

    병무청은 20일 고혈압 환자로 위장해 현역 복무를 면제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7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2006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고혈압으로 신체등위 4~5급 판정을 받은 718명을 최근 각 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벌여 74명을 적발했다.”며 “전국의 10개 지방검찰청에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재검 결과 718명 중 306명이 4~5급 병역처분을 받을 때보다 혈압이 낮거나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민간병원의 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들 중 신체 일부를 이용해 혈압을 올린 것으로 의심되는 74명을 가려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최초 징병 신체검사에서 정상 혈압이었으나 2∼3년 뒤 병역처분변경 신체검사에서 특별한 정황이 없는 데도 20㎜Hg 이상의 혈압이 올라 4,5급 판정을 받았다. 병무청은 수사결과 고의로 혈압을 높인 게 입증되면 애초 병역처분을 취소하고 재검을 시행, 그 결과에 따라 병역의무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연예인 ‘노예계약서’ 사라진다

    지난해 초 A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한 여자 신인가수 B씨. 이윽고 방송국에서 친하게 지내던 한 탤런트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소문이 나지 않도록 조심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소속사의 귀에 들어갔다. 소속사는 “‘교제 등 사생활에 대해 소속사에 사전에 상의하고, 지휘를 따라야 한다.’는 계약을 위반했다.”고 몰아붙였다.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 ‘뜨는 데’ 지장이 생긴다는 것이었다.B씨는 어쩔 수 없이 교제를 그만 둬야 했다. 연예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돼 왔던 연예인과 대형기획사 간의 불공정 전속계약, 곧 ‘노예계약서’가 수술대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개 대형 연예기획사를 대상으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 전속계약서상 연예인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10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수정 또는 삭제하도록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예기획사는 전속계약서상 10개 유형 총 46개 조항을 자진 시정했고,354명의 소속 연예인 중 204명이 계약서를 수정 체결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대부분은 일부 스타급 연예인을 제외하고 신인 연예인들과 일방적으로 연예인에게 불리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에 적발된 주요 불공정 조항은 ▲홍보활동 강제 및 무상 출연 ▲과도한 사생활 침해 ▲자율적 의사결정 침해 ▲계약해지 뒤 연예기획사의 수익분배 의무 면제 ▲사전동의 없는 계약의 일방적 양도 등이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연예인의 학업이나 국적, 병역, 교제 등 사생활에 대해 기획사와 미리 상의해 기획사의 지휘에 따르도록 하는 등 과도하게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병역비리 재입영’땐 복무기간 절반 연장 추진

    ‘병역비리 재입영’땐 복무기간 절반 연장 추진

    병역비리를 저지른 사람이 현역병으로 재입대할 경우 전체 복무기간의 절반을 추가로 더 복무하게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한나라당 김동성, 자유선진당 박선영, 민주당 최철국 의원 등 여야 의원 11명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 병역법은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된 사람이 지정업체의 해당분야에 근무하지 않아 편입이 취소된 경우 다시 현역병으로 입영하게 하거나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하도록 돼 있다.  최근 일부 연예인 및 운동선수들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한 후 제대로 근무를 하지 않다가 적발돼 다시 현역으로 재입대하는 경우가 있었다.또 뮤직비디오 감독 쿨케이(본명 김도경·27) 등이 괄약근에 힘을 줘 순간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방법을 이용,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가 다시 현역병으로 입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행 법은 이들처럼 병역비리를 저지른 사람들에 대한 제재 규정 없이 재입대만 하도록 하고 있다. 제출된 개정법안은 이같은 현행법의 문제점을 손질해 군 복무를 기피할 목적으로 사위 행위를 행한 사람이 현역병으로 입영되거나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되는 경우,해당 병역 기간의 절반을 연장해 복무하도록 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병역 비리자가 현역 육군으로 입영했을때는 현재 정상 기간인 22개월에 그 절반인 11개월을 추가한 33개월을 복무하게 된다.  이 법안의 제안자인 김동성 의원은 “병역면제 비리행위가 큰 제재를 받지 않는 현행 법을 악용해 병역의무를 회피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병역비리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진정한 병역의 의무를 느끼게 하고,병역의무 불이행자에 대한 정부의 엄정한 법집행 의지를 국민들에게 강조하고자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병역 비리’혐의 쿨케이에 “괄약케이” 비난 쇄도  “문근영母 악플에도 흔들림 없었다”  진중권 “아들 저지경 만든 지만원 집안…”  미네르바 “내년 3월 이전 파국 올수도”  
  • “죽고싶다” “죄송하다” 최홍만 오락가락 홈피 글 논란

    병역면제와 뇌하수체 종양제거 수술, 종합격투기 조기 복귀 등 일련의 사건으로 언론과 팬들로부터 뭇매를 맞은 최홍만(28)이 “죽고 싶다.”며 답답한 속내를 밝혔다. 최홍만은 10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죽고 싶다.”“누가 내 마음을 알까. 속 마음을. 사람들은 보이는 모습만 보고 시끄럽게 하고… 조용히 떠나고 싶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나 최근 연예인들의 잇단 자살로 사회적 파문이 일었던 터에 이 글이 또 다른 파장을 일으키자 최홍만은 글을 삭제하고 “팬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악플은 이제 그만”이라는 내용으로 바꿨다. 종합격투기 K-1의 주최사인 FEG 한국지사의 정연수 대표는 “최홍만이 비판적 여론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은퇴를 밝힌 적이 없다.”면서 “최홍만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격한 표현을 한 것도 비판 여론에 대해 섭섭함을 토로하고 하소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전트와 통화도 해 봤지만 은퇴 얘기를 공개적으로 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몸 상태도 이상이 없다.”면서 “12월 K-1월드그랑프리 대회나 K-1다이너마이트 대회 중 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홍만은 지난 6월 뇌하수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지 3개월 만인 지난달 27일 K-1 복귀전에서 바다 하리(24·모로코)에게 기권패를 당한 뒤 악플에 시달려 왔다. 일부 팬들은 격투기 관련 인터넷사이트와 최홍만의 미니홈피 등에 “은퇴해라.”“병역 면제를 받고도 어떻게 다시 격투기를 할 수 있느냐.”며 비난을 했다. 또 최홍만이 복귀전을 앞두고 일본에서 영화를 찍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훈련에 집중하지 않고 연예계 쪽 활동에 치중한다.”는 비난도 받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에릭 “기분은 담담…지금이 입대 적기”

    에릭 “기분은 담담…지금이 입대 적기”

    그룹 신화 중 가장 먼저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 에릭(본명 문정혁·29)이 입대 전 소감을 밝혔다. 에릭은 “담담하다. 지금이 입대하기 좋은 시기”라고 밝혔다. 에릭은 9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병역 의무를 시작하며 4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후 11월 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에릭은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모여 든 200여명의 팬들과 100여명의 취채진 앞에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을 공개하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담담한 심정이다.”라고 말문을 연 에릭은 밝은 표정으로 “신화 멤버 중 첫번째로 건강히, 그리고 잘 다녀오겠다.”며 손을 흔들어 보였다. 짧게 깎은 머리가 어색하지 않냐는 질문에 “아니다. 시원하다.”고 털털한 웃음을 보인 에릭은 “입대 전 눈물을 흘린 적이 없다. 좋은 시기에 가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에릭은 “지금이 연기자로서나 가수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적기라고 본다.”며 “군대에서의 기간을 통해 많은 부분을 다시 생각해 보고 4년 후에 신화의 멤버로 6명이 멋지게 뭉쳐 콘서트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이겠다. “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에릭은 “그때까지 기다려 달라. 훈련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다.”고 힘찬 목소리로 작별을 고했다. 한편 에릭을 그룹 신화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입대의 테잎을 끊었다. 지난 2000년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며 현역 판정을 받았던 에릭은 2006년 드라마 ‘늑대’ 촬영 중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발목과 허리에 부상을 입게 돼 재신검을 치루고 공익 근무 요원 판정을 받게 됐다. 에릭은 9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하게 된다. 신화는 에릭의 군입대를 필두로 오는 11월 김동완과 내년 전진과 이민우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군 면제를 받은 신혜성을 제외하고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앤디 역시 2010년 이전 입대를 앞두고 있어 신화는 당분간 긴 휴식기를 갖게 될 전망이다. 1988년 데뷔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신화는 올해 상반기 스폐셜 앨범이 10만장을 돌파하며 최장수 그룹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에릭 역시 가수 외 연기자로 영역을 넓혀 주목 받았다. MBC ‘나는 달린다’, ‘불새’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에릭은 ‘신입사원’을 통해 연기자 문정혁으로 변신을 꾀했으며 최근에는 KBS 2TV ‘최강칠우’에서 열연,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 랩 피쳐링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서울신문NTN(논산)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릭 입소 “건강하게 다녀오겠습니다”

    에릭 입소 “건강하게 다녀오겠습니다”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본명 문정혁·29)이 입소했다. 에릭은 9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마친 후 11월 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그룹 신화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하게 된 에릭은 지난 2000년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며 현역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2006년 드라마 ‘늑대’ 촬영 중 사고를 당해 재신검을 치루고 공익 근무 요원 판정을 받게 됐다. 한편 에릭의 군입대를 필두로 오는 11월에는 김동완이, 내년 초에는 전진과 이민우가 잇따라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군 면제를 받은 신혜성을 제외하고 앤디 역시 2010년 이전 입대를 앞두고 있어 신화는 당분간 긴 휴식기를 갖게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NTN(논산)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