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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취업맞춤특기병, 미래를 디자인하다/모종화 병무청장

    [기고] 취업맞춤특기병, 미래를 디자인하다/모종화 병무청장

    “할아버지처럼 멋진 군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초등학생 손주의 표정이 자못 심각하다. “우리 손주처럼 하면 되지”라고 대답해 주었다. 어린 나이에 하고픈 게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물음을 갖는다는 것이 참으로 기특했다. 새삼 이런 기억을 떠올린 건 얼마 전 취업맞춤특기병의 취업 성공 사례를 접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대를 이어 자동차정비 기술명장을 꿈꾸던 청년은 꿈을 이루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직업전문학교를 찾아가 정비기술을 배웠다. 그리고 취업맞춤특기병에 지원해 군 복무 중에도 차량정비병으로 기술을 숙련했고, 전역 후 곧바로 취업에 성공했다. 청년들에게 군 복무 중 학업이나 경력 중단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스펙이 부족한 고졸 청년들에게 취업의 문은 더욱 높아 보일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저소득층,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병무청도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바로 기술이나 스펙이 없는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다. 입영 전에 기술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분야에서 군 경력을 쌓은 후 전역한 뒤 취업에 도움을 주도록 도입했다. 병역이행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뛰어넘어 역량계발의 기회와 사회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공급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병역과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역의무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제도를 도입한 2014년 이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전역한 청년 2850명 중 1597명이 취업했다. 취업률이 56%에 달한다. 기술훈련과 군 복무, 취업에 이르기까지 고용노동부와 국가보훈처, 중소벤처기업부, 참여 기업과 각 군이 제도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다. 올해부터는 특히 우수기업 취업을 높이기 위해 각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입영 전에 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설계하고 복무 중 자기계발을 위한 학습정보와 군장비의 모의체험 등 군 생활 정보도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우리 청년들이 군 복무에 대해 가지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군 복무가 잃어버린 시간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견인하는 마중물이 되는 것, 병무청장으로서의 간절한 소망이다.
  • “하태경 발의 ‘군 가산점 법안’ 평등권 침해”

    “하태경 발의 ‘군 가산점 법안’ 평등권 침해”

    1월 새보수당 창당 때 발표한 1호 법안 하 “남녀 모두에 적용돼 차별 아니다”국가인권위원회가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1월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시절 대표 발의한 ‘군 가산점 법안’이 “헌법에서 명시한 평등권을 침해한다”면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다. 10일 확인한 인권위 결정문에 따르면 인권위는 “군 가산점제는 여성, 장애인 등이 공직에 입직할 기회를 광범위하게 배제하고 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차별 금지를 규정하고 있는 국제인권기준에도 위배된다”며 “병역의무 이행자 안에서도 형평성을 유지하지 못하므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지난달 국회의장에게 표명했다. 인권위가 국가보훈처의 의뢰를 받고 검토한 법률 개정안은 하 의원이 지난 1월 10일 대표 발의한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제대군인법) 개정안이다. 당시 새보수당(현 미래통합당)이 ‘창당 1호 법안’으로 발표한 이 법안은 현역·상근예비역·사회복무요원을 마친 군필자가 7·9급 공무원시험에 응시할 때 필기시험 단계에서 과목별로 가점 1%(현역·상근예비역) 또는 0.5%(사회복무요원)를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또 현행 병역법상 병역의무 대상이 아닌 여성들이 현역병에 지원하면 가점 1%를 부여하는 조항을 갖고 있다. 당시 여성단체들이 “고용상 차별을 야기한다”고 비판을 제기했지만 하 의원은 “군 가산점 1%는 남녀 모두에게 제공된다”면서 차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이 개정안의 군 가산점제가 “헌법에서 명시하는 평등권 및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인권위는 “군 복무를 지원하지 않은 여성 그리고 질병·심신장애 등으로 병역이 면제된 남성은 제외된다”며 “군 가산점제는 공직 수행 능력과는 아무런 합리적 관련성을 인정할 수 없는 성별 등을 기준으로 여성과 장애인 등의 사회 진출 기회를 박탈한다. 정책 수단으로서의 적합성과 합리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쟁률이 30대1이 넘는 7·9급 공무원시험에서 소수점 두 자리의 근소한 점수 차로 합격 여부가 좌우되는 점 그리고 병역의무 이행자 안에서도 사회복무요원을 제외한 보충역(공중보건의사, 산업기능요원 등), 대체복무요원인 남성은 가산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군 가산점제 도입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인권위의 판단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軍가산점이 평등권 침해?”… 하태경, 인권위에 토론 제안

    “軍가산점이 평등권 침해?”… 하태경, 인권위에 토론 제안

    인권위, 국회에 軍가산점 법안 ‘부적절’ 의견 “여성·장애인 등 공직 입직할 기회 배제해” 대표발의 하태경 “1% 가점 당락 영향 적어”“여성도 사병 복무 가능토록 해 평등권 보장”국가인권위원회가 ‘군 가산점 법안’에 대해 “헌법에서 명시한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전달하자 이 법안을 대표발의한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인권위에 ‘군 가산점 토론’을 제안했다. 하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신문이 보도한 ‘인권위 “하태경 대표발의한 ‘군 가산점 법안’은 평등권 침해”’ 기사를 올리면서 “인권위에서 언제부터 헌법 해석권까지 부여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해석도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권위에게 군가산점 관련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인권위 결정문에 따르면 인권위는 “군 가산점제는 여성, 장애인 등이 공직에 입직할 기회를 광범위하게 배제하고 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차별 금지를 규정하고 있는 국제인권기준에도 위배된다”면서 “병역의무 이행자 안에서도 형평성을 유지하지 못하므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지난달 국회의장에게 표명했다. 인권위는 또 “군 복무를 지원하지 않은 여성, 그리고 질병·심신장애 등으로 병역이 면제된 남성은 제외된다”면서 “공직 수행 능력과는 아무런 합리적 관련성을 인정할 수 없는 성별 등을 기준으로 여성과 장애인 등의 사회 진출 기회를 박탈한다”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이에 대해 “자격은 동등한데 차별적 권한을 부여하면 그건 평등권 위반이다. 제 법안은 군대 간 사람은 남녀 모두 1% 가산점 부여한다. 게다가 여성들도 사병 복무 가능하도록 해 군 복무한 여성들도 가산점 받게 된다”고 반박했다. 이어 “과거 헌재가 군가산점 위헌이라고 한 것은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5%의 과도한 가산점이다. 하지만 1% 가산점은 당락을 결정할 정도의 수치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인권위가 국가보훈처의 의뢰를 받고 검토한 법률 개정안은 하 의원이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를 맡고 있던 지난 1월 대표발의한 제대군인법(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다. 이 법안은 현역·상근예비역·사회복무요원을 마친 군필자가 7·9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때 필기시험 단계에서 과목별로 가점 1%(현역·상근예비역) 또는 0.5%(사회복무요원)를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권위 “하태경 대표발의한 ‘군 가산점 법안’은 평등권 침해”

    인권위 “하태경 대표발의한 ‘군 가산점 법안’은 평등권 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1월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시절 대표발의한 ‘군 가산점 법안’이 “헌법에서 명시한 평등권을 침해한다”면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다. 10일 확인한 인권위 결정문에 따르면 인권위는 “군 가산점제는 여성, 장애인 등이 공직에 입직할 기회를 광범위하게 배제하고 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차별 금지를 규정하고 있는 국제인권기준에도 위배된다”면서 “병역의무 이행자 안에서도 형평성을 유지하지 못하므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지난달 국회의장에게 표명했다. 인권위가 국가보훈처의 의뢰를 받고 검토한 법률 개정안은 하 의원이 지난 1월 10일 대표발의한 제대군인법(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다. 당시 새보수당(현 미래통합당)이 ‘창당 1호 법안’으로 발표한 이 법안은 현역·상근예비역·사회복무요원을 마친 군필자가 7·9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때 필기시험 단계에서 과목별로 가점 1%(현역·상근예비역) 또는 0.5%(사회복무요원)를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또 현행 병역법상 병역의무 대상이 아닌 여성들이 현역병에 지원하면 가점 1%를 부여하는 조항을 갖고 있다. 당시 여성단체들이 “고용상 차별을 야기한다”고 비판을 제기했지만 하 의원은 “군 가산점 1%는 남녀 모두에게 제공된다”면서 차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이 개정안의 군 가산점제가 “헌법에서 명시하는 평등권 및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인권위는 “군 복무를 지원하지 않은 여성, 그리고 질병·심신장애 등으로 병역이 면제된 남성은 제외된다”면서 “군 가산점제는 공직 수행 능력과는 아무런 합리적 관련성을 인정할 수 없는 성별 등을 기준으로 여성과 장애인 등의 사회 진출 기회를 박탈한다. 정책 수단으로서의 적합성과 합리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쟁률이 30대1이 넘는 7·9급 공무원 시험에서 소수점 두 자리의 극소한 점수차로 합격 여부가 좌우되는 점, 그리고 병역의무 이행자 안에서도 사회복무요원을 제외한 보충역(공중보건의사, 산업기능요원 등), 대체복무요원인 남성은 가산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군 가산점제 도입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인권위의 판단이다. 앞서 인권위는 2008년 병역의무 이행자가 취업을 할 때 가점 2%를 부여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당시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 대표발의)에 대해서도 “헌법에서 명시한 기본권 침해의 소지가 크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군 가산점제는 이미 헌법재판소가 1999년 12월 위헌 결정을 한 제도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손흥민, 해병대 군사훈련 1등으로 수료

    손흥민, 해병대 군사훈련 1등으로 수료

    월드클래스 축구 공격수 손흥민(28·토트넘)이 성적 1등으로 해병대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8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오전 10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했다. 손흥민은 수료식(퇴소식)에서 훈련생 157명 중 수료 성적 1위를 기록해 ‘필승 상’을 받았다. 해병대는 훈련생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5명가량을 선정해 수료식에서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의 등수는 공개되지 않지만, 손흥민은 1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손흥민은 정신전력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고, 사격 훈련에서도 10발 중 10발을 과녁에 명중하는 등 전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 각개전투 훈련 때 분대장 임무를 수행하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손흥민은 열외 없이 성실한 자세로 훈련에 임했고, 훈련 교관들은 손흥민을 예의 바르고 품성이 좋은 훈련병으로 평가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군 관계자는 “손흥민이라고 해서 점수를 많이 주고, 적게 주고 한 것은 없었다”며 “객관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0일 훈련소에 입소한 손흥민은 3주간 해병대 정신·전투사 교육, 개인 화기 사격, 총검술, 화생방, 집총 제식동작, 각개전투, 단독 무장행군, 구급법 등의 훈련을 받았다. 해병대 관계자는 “비록 해병대 현역은 아니지만, 훈련 기간 강조했던 ‘무적 해병의 불굴의 정신’을 잊지 말고 더욱 강하고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병대는 수료식이 끝난 뒤 손흥민의 훈련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해병대는 “손흥민 선수가 기초군사훈련에 참가해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했다”며 “국민과 언론의 많은 관심과 요청에 따라 손흥민 선수 측과 협의해 훈련 과정 중 일부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엎드려 쏴’ 사격과 총검술 하는 사진, 해병 ‘팔각모’를 쓰고 비장한 표정으로 경례하는 사진과 수료식에서 필승상과 해병대의 빨간 명찰을 받는 모습도 공개됐다. 지난 6일 해안가 사격장에서 사격훈련을 마치고 훈련소로 돌아오는 손흥민의 모습이 연합뉴스 사진에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139번 훈련병인 손흥민은 136번 방탄모를 쓰고 있었던 장면에 대해서 군 관계자는 “방탄모를 벗고 쓰는 과정에서 동료의 방탄모를 잘못 쓴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 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료식 비공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는 손흥민 측의 요청과 별개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훈련병 퇴소식에 가족과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따 체육요원으로 편입되는 ‘병역 특례’를 받고 3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손흥민은 병역법상 보충역으로 별도의 군번을 받으며, 최종 계급은 해병 이병이다. 손흥민은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 기간 봉사활동(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손흥민이 훈련받았던 해병대 훈련소는 6·25전쟁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던 해병이 출전을 준비하며 훈련을 받았던 곳이다. 해병대는 당시 훈련 시설을 보존하고 역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손흥민 사격 훈련 완료 8일 10시 퇴소

    손흥민 사격 훈련 완료 8일 10시 퇴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홋스퍼의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28)이 방탄모를 쓰고 M16 소총을 멘 사진이 공개되자 영국 매체는 일제히 대서특필했다. 가디언은 자사 스포츠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guardian_sport)에 모슬포의 91대대 훈련소로 돌아오는 길에 연합뉴스가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가디언은 “손흥민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EPL이 중단 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얻어 원래는 1년 6개월인 병역 의무 대신 제주도 해병대 훈련대에서 3주 간의 대체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고 썼다. 했다. 데일리 메일, 더선, 미러 등 영국 대중지들도 일제히 ‘방탄모 쓰고 소총을 멘 손흥민’의 모습을 다뤘다. 이들 매체는 “손흥민이 군장을 착용하고 사격훈련을 마친 뒤 훈련소로 돌아가는 사진이 찍혔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해병대 9여단 91대대 훈련소에 입소했다. 사진에 포착된 6일 오전 10시쯤에는 동기들과 함께 훈련소를 출발해 1시간 가량 걸어 11시께 해안가의 사격장에 도착했다. 해병대 관계자에 따르면 영점 사격을 한 뒤 20여발을 쐈을 것으로 추정된다. 훈련은 오후 4시께 종료됐고 다시 1시간 가량 올레길을 통해 훈련소로 복귀했다. 해병대 9여단 공보 관계자는 “손흥민은 조금의 열외없이 화생방과 사격, 행군 등 모든 훈련을 동일한 환경에서 받았다”며 “평소 갈고 닦은 체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고 말했다. 8일 퇴소는 훈련병 가족이 차량을 통해 영내로 들어와 대기하다가 수료식이 끝나면 바로 훈련병을 태우고 떠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식은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진짜 ‘슛’ 배웠다” 英, 훈련병 손흥민 사진에 뜨거운 반응

    “진짜 ‘슛’ 배웠다” 英, 훈련병 손흥민 사진에 뜨거운 반응

    훈련병 손흥민(토트넘)의 모습이 공개되며 해외 언론도 주목했다. 6일 손흥민이 사격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모습이 국내 언론에 포착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제주도 모슬포에 위치한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시작해 마지막 3주 차에 접어들었다. 사격훈련을 끝낸 손흥민은 동료들과 함께 대정 들판의 올레길을 따라 걸어서 부대로 이동했다. 손흥민은 방탄모에 군복을 입고 오른쪽 어깨에는 소통을 메고 있었다. 손흥민의 군복 입은 모습이 처음 공개되자 영국 언론들도 앞다퉈 손흥민의 소식을 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방탄모를 쓴 손흥민이 사격훈련을 끝내고 훈련소로 돌아가고 있다. 손흥민은 코로나19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되면서 병역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선은 ‘손 오브 건(총을 든 손흥민)’이라는 제목으로 “프리미어리그 골망에 슛을 쏘는데 이미 능숙한 손흥민이 진짜로 총 쏘는 법을 배웠다”면서 “생화학전과 핵전쟁에 대비한 화생방 훈련도 마쳤다. 리그가 재개되면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대부분의 경기를 뛰게될 손흥민이 군기 교육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8일 퇴소 예정이다. 퇴소 후 영국으로 돌아간 뒤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6월 재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각 클럽들은 5월 중순부터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과학계는 지금] 한밤보다 초저녁·새벽에 더 무는 모기

    [과학계는 지금] 한밤보다 초저녁·새벽에 더 무는 모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전염병역학센터, 영국 임피리얼칼리지런던 MRC 국제전염병분석센터 공동연구팀은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들의 흡혈 시간이 한밤중에서 초저녁과 새벽, 이른 아침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생태학 및 진화’ 5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말라리아를 옮기는 아노펠레스 모기 2종을 가지고 온도를 변화시키면서 흡혈 시간을 측정했다. 그 결과 21.4도 이하에서는 한밤중에 흡혈하는 경우가 많지만 26도보다 높은 경우는 밤 10시 이전과 새벽 5시 이후에 흡혈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범죄자인데… 출소하자마자 ‘공익‘ 복귀해도 됩니까

    범죄자인데… 출소하자마자 ‘공익‘ 복귀해도 됩니까

    2년 이상 집유 중 66% 성폭력 등 강력범 1년 6개월 미만 실형도 ‘예외 없는 병역’ 면제하면 형평성·추가 범죄 시도 우려도 “사회복무요원 편입 기준 신중한 고민을”“출소하자마자 구청에 복무하게 된 것도 하늘이 무너질 일입니다. 우리 가족의 안전을 송두리째 빼앗아 갔습니다. 개인정보 유출과 협박으로 실형을 살다 온 사람을 손가락만 움직이면 개인정보를 빼낼 수 있는 자리에 앉게 하다니요.” ‘박사방’ 조주빈(25·구속 기소)에게 여아 살해를 부탁한 사회복무요원 강모(24)씨의 스토킹 피해 여성이 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린 글의 일부다. 강씨는 고교 담임이였던 이 여성을 스토킹하고 협박한 협의로 2018년 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실형을 살다가 나왔다. 기막힌 건 출소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다시 돌아갔다는 점이다. 그는 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을 때도 사회복무요원이었다. 그 덕에 강씨는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불법 열람할 수 있었고, 조씨와 함께 살해 모의라는 더 큰 범죄를 저지를 수 있었다. 박사방에서 범죄를 모의하는 등 사회복무요원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수형자 출신 사회복무요원 10명 중 5명이 복무 위반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이 보고 없이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 복무 의무를 다하지 않거나 범죄를 저질러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야기다. ‘예외 없는 병역’을 이유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들까지 사회복무에 편입시키면서 복무 부실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5일 병무청의 연구용역 의뢰로 2018년 12월 작성된 ‘사회복무제도 운영성과진단 및 제도혁신’ 보고서를 보면 2017년 말 기준 수형자 출신 복무 위반자 비율은 49.7%에 이른다. 수형자 출신 사회복무요원 368명 가운데 복무 위반자는 183명이었다. 같은 기간 정신질환자 출신의 복무 위반율은 7.8%, 현역복무부적합자(군 복무→사회복무요원 편입) 6.4%, 일반 4급 판정자는 4.4% 수준이었다. 현역 입영자 중 징병검사에서 4급 보충역 처분을 받으면 사회복무제도로 편입된다. 이들 외에도 6개월 이상 1년 6개월 미만의 징역 또는 금고의 실형을 선고받거나 1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의 형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수형자도 4급으로 분류된다.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의 실형을 선고받아야 완전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사회복무요원은 2018년 기준 5만 7750명이다. 최근 3년(2015~2017년)간 수형자 출신 사회복무요원 중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20.3%였다. 2년 이상의 집행유예자는 34.8%다. 이 가운데 약 66%는 성폭력, 강도, 폭행, 상해 등 강력범에 해당한다. 성폭력 41.8%, 강도 10.5%, 폭행·상해 9.3%, 공갈 3.6%, 살인(미수) 0.8%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회복무요원에서 수형자를 제외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많다. 그러나 수형자 출신을 모두 군 면제해 주면 병역의무의 형평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수 있어 병무청은 고민이다. 아울러 입대 예정자들이 병역 면제를 받기 위해 추가적 범행을 시도하는 등 또 다른 사회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수형자 출신 사회복무요원을 줄이고자 2016년부터 보충역 처분자 중 소집순위를 최후순위로 조정했다”며 “그 결과 지난해엔 수형자 출신 복무인원이 266명으로 감소했고, 복무 부실 건도 45건(16.9%)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사회복무제도 도입 당시 연구에 참여했던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사회복무제도가 잘 정착되면 사회복지가 필요한 곳에 인력을 제공할 수 있고 향후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이와 연계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 제도의 순기능을 잘 살리기 위해서라도 수형자 출신을 어느 선까지 사회복무요원에 편입할지 병무청의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엑소 수호 14일 입대 “팬들 보고 싶을 것”

    엑소 수호 14일 입대 “팬들 보고 싶을 것”

    보이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본명 김준면·29)가 입대한다. 수호는 4일 팬 커뮤니티 리슨에 “5월 14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그 시간 동안 우리 엑소엘(엑소 팬)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는 자필 편지를 올렸다. 시우민, 디오에 이어 엑소 멤버 중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된 수호는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수호는 2012년 엑소 리더이자 리드보컬로 데뷔해 8년 이상 한류 스타로 최정상급 인기를 누렸다. ‘마마’, ‘으르렁’, ‘중독’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최근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 ‘자화상’을 발매하고 솔로로서도 자리매김했다. 영화 ‘선물’ 등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했고, 지난 3월에는 1집 ‘자화상’(Self-Portrait)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케인보다 손흥민

    케인보다 손흥민

    오는 8일 병역특례 기초군사훈련 퇴소를 앞두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팬 선정 ‘1군 선수 중요도 랭킹’에서 팀 내 주포 해리 케인을 제치고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토트넘의 팬 사이트인 ‘더 스퍼스 웹’은 3일 1군 선수 26명의 중요도 순위를 발표하면서 “현재 팀에 가장 중요한 1군 선수 랭킹에서 손흥민이 케인을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대체할 수 없는 선수다. 부상이 적어 케인보다 앞설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케인에 대해선 “‘미스터 토트넘’이지만 부상으로 순위가 떨어졌다”고 부연했다. 3위 무사 시소코, 4위 지오바니 로 셀소, 5위 자펫 탕강가 등이 뒤를 이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축구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일반인 여성과 ‘결혼 골인’

    축구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일반인 여성과 ‘결혼 골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센터백 김민재(24·베이징 궈안)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유럽 진출 등 향후 그의 축구 행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스포츠 에이전트사인 풋볼에이드에 따르면 전날 김민재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민재는 당초 6월에 결혼할 에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자신이 소속된 중국 슈퍼리그의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자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단단한 피지컬(190㎝)에 끈끈한 수비력을 뽐내는 김민재는 2017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뒤 두 시즌 만에 K리그 정상급 중앙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통할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시즌을 앞두고 거액의 이적료에 베이징으로 팀을 옮길 때도 유럽 무대가 아니라는 이유로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당시는 물론 지금도 김민재는 유럽 축구가 주목하는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이라는 현지 보도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문제도 해결해 놓은 상태다. 김민재는 지난해 12월 동아시안컵 출전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유럽 생각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이적이 혼자 성사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0년 목표를 유럽 진출이라고 말한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백신은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사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백신은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사

    연초 코로나19가 중국을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4월 중순이나 5월이 되면 종식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많은 사람이 그렇게까지 오래 지속될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현재 상황으로 5월 종식은 희망에 그칠 것 같습니다. 과학자들도 여름이 되면 확산세가 잠시 주춤했다가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이전 감염병들과는 달리 한 번 걸렸더라도 항체가 생기지 않아 재감염되는 경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면역반응이 생길 것이라는 가정하에 집단면역 시험을 한 스웨덴도 환자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제한 등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결국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유일한 해결책이라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서 백신은 최적의 무기입니다. 그런데 백신으로 감염병 차단뿐만 아니라 또 다른 부가적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 공중보건역학부, 전염병·백신학부, 계산생물학센터,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대(UCSF) 의대, 프린스턴대 환경연구소,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공중보건학부, 인도 질병역학·경제학 및 정책센터 공동연구팀은 백신접종이 질병 예방뿐만 아니라 항생제 내성 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다는 분석결과를 네이처 30일자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2006~2018년에 저소득국가와 중진국으로 분류된 국가 중 항생제 내성이 큰 나라 18개국을 선정해 인구통계건강조사(DHS)와 복수지표집단조사(MICS) 데이터를 바탕으로 5세 이하 영유아들에 대한 항생제 처방과 백신접종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중진국 이하 국가 영유아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과 장염을 막아 줄 수 있는 폐렴구균과 로타바이러스 백신에 대해 주목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 18개 국가들에서 영유아에게 처방한 항생제 중 호흡기 질환 24.8%, 장염 21.6%가 폐렴구균과 로타바이러스 백신접종으로 막을 수 있는 병원균 때문에 유발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또 백신 접종을 받은 영유아들은 그렇지 않은 아동들에 비해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19.7% 낮고 설사병에 걸릴 가능성은 11.4% 낮은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연구를 이끈 조셉 루냐드 UC버클리 교수는 “폐렴구균과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맞으면 각각 연간 2380만건, 1360만건의 항생제 처방을 줄일 수 있게 돼 항생제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 발생 가능성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대확산은 많은 사람에게 과학의 중요성과 백신의 필요성을 되돌아보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백신 안전성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과 그런 주장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져 코로나 백신이 나와도 쉽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백신 반대론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치료를 위해 살균제 주입이나 자외선 활용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것은 과학기술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벌어진 가장 황당한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edmondy@seoul.co.kr
  • 손흥민 예상 이적료 851억원…세계적 스타 호날두도 넘었다

    손흥민 예상 이적료 851억원…세계적 스타 호날두도 넘었다

    해병 손흥민, 2주차부터 사격훈련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28)의 이적료가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를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4월 전 세계 선수 시장가치를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를 6400만 유로(약 851억원)로 책정했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독보적 1위을 차지한 손홍민은 전 세계 공격수 가운데 19위에 자리했다. 분데스리가 득점 2위를 달리는 티모 베르너(24·라이프치히)가 손흥민 바로 뒤인 20위였다. 선수의 미래 가치도 포함되는 이적료 특성상 통상적으로 선수 나이가 많을수록 연봉은 올라가고 이적료는 낮아진다. 킬리안 음바페(22·파리 생제르맹)가 1억 8000만 유로(약 2395억원)로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했고, 같은 팀 네이마르(28)가 1억 2800만 유로(약 1703억원)로 뒤를 이었다. 35살 호날두는 예상 이적료가 6000만 유로(약 798억원)로 공격수 중 23위다. 호날두와 함께 축구계를 지배해 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1억 1200만 유로(약 1490억원)로 8위에 올랐다. 한편 26일 에프엠코리아 등 축구팬들이 모이는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병역특례 기초 군사훈련을 위해 지난 20일 해병대에 입소한 손흥민이 제주도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서 촬영한 모습으로 보이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서 손흥민은 짧은 해병 머리를 하고 ‘139’라는 번호가 가슴에 붙은 빨간 활동복 차림이었다. 입소 1주차에 군가, 경례법, 제식훈련 등 정신교육을 받은 손흥민은 2주차부터는 K2 소총을 지급받아 20발, 야간 10발 등 실제 사격 훈련에 들어간다. 최루탄이 가득찬 밀폐 공간에서 방독면을 벗고 숨을 한 번이라도 들이마시면 얼굴이 눈물과 콧물로 범벅이 되는 악명 높은 화생방 훈련도 받는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의 주역으로 병역특례 대상자인 황의조(28·보르도)는 다음달 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해병은 3주 훈련이지만 육군 훈련소는 4주 훈련으로 더 길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황의조는 논산행…다음달 7일 기초군사훈련 입소

    황의조는 논산행…다음달 7일 기초군사훈련 입소

    손흥민처럼 “리그 중단 때 병역 의무 이행”···리그앙은 6월 중순 재개 목표2018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 손흥민과 함께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의조(28)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23일 축구계에 따르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가 최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귀국했다. 황의조는 다음 달 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현지 매체도 이날 “황의조가 군사훈련을 위해 5∼6주 자리를 비운다”고 보도했다. 아사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병역특례 대상이 되어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황의조는 기초군사훈련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봉사활동 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지난 20일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제주도 해병대에 입소한 손흥민 처럼 황의조 또한 리그앙이 지난달 13일부터 중단돼 당분간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자 구단과 협의해 국방 의무를 수행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리그앙은 6월 중순 재개가 목표다.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현역 판정 받자 주먹 불끈 쥔 병역의무자

    현역 판정 받자 주먹 불끈 쥔 병역의무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병역판정검사가 8주 만에 재개된 20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에서 한 병역의무자가 현역 대상 판정을 받은 뒤 환호하고 있다. 재개된 병역판정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희망자에 한해 실시한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현역 판정 받자 주먹 불끈 쥔 병역의무자

    현역 판정 받자 주먹 불끈 쥔 병역의무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병역판정검사가 8주 만에 재개된 20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에서 한 병역의무자가 현역 대상 판정을 받은 뒤 환호하고 있다. 재개된 병역판정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희망자에 한해 실시한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병역판정검사 8주만에 재개

    [서울포토]병역판정검사 8주만에 재개

    코로나19로 인해 8주 동안 중단됐던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된 20일 서울 영둥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입대예정자들이 앉는 책생에 칸막이가 설치돼 있다. 2020. 4.20 박지환 기자popocar@seoul.co.kr
  • “군대 갑니다!” 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중단 8주만 재개

    “군대 갑니다!” 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중단 8주만 재개

    20일 병무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중단했던 병역판정검사를 이날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지난 2월 24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잠정 중단했다. 당초 4월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하고 해외입국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20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수능일이 2주 연기됨에 따라 검사 종료일자도 당초 11월 27일에서 12월 11일로 2주 연장했다. 일부 과목 검사만 실시하는 재신체검사나 5월 입영 예정인 모집병 지원자에 대한 신체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제한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해병대 입소하는 손흥민 “팬·취재진 현장방문 자제 부탁”

    해병대 입소하는 손흥민 “팬·취재진 현장방문 자제 부탁”

    3주간 병역특례 위한 군사훈련 받아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20일 제주도 해병 9여단에 입소해 다음달 8일까지 3주간 병역특례를 위한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에 국내외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손흥민은 조용한 입소를 원하고 있다. 손흥민 측은 일찌감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야 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비공개 입소를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 관련 피해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팬 여러분과 취재진의 현장 방문은 자제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했다. 병역특례 체육인의 해병대 입소는 매우 이례적으로, 손흥민은 훈련 기간을 줄이는 차원에서 해병대 입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육군 기초군사훈련은 4주 일정이지만 해병대는 3주만 받으면 된다. 앞서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23세 이하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특례 대상이 됐다.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 가며 봉사 활동 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는 것으로 간주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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