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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환경 변화와 민군관계

    ◎“민주화 부응이 군 발전 지름길”/개방화시대 발맞춰 대민 신뢰 쌓아야/병영의 참모습 알려 불신요인 제거 중요/긴급 재난때 장비·인력 적극 지원 바람직 국방부는 16일 남북한유엔동시가입 등 국내외의 안보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안보환경변화와 민·군관계」라는 주제로 안보관련 세미나를 육군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연세대 서정우교수는 「민·군신뢰기반구축방안」이라는 제목으로,교육부 김진성장학관은 「민·군안보의지 고양방안」이라는 제목으로,그리고 통일연수원 윤병익교수는 「미래지향적 안보정책대안」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서정우교수는 『급변하는 국내외환경변화속에서 나라의 주인인 국민과 안보의 주역인 군의 신뢰증진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로서 군의 활동상과 참모습을 그대로 홍보하여 불신요소를 제거하고 군 본연의 위상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해다. 김진성장학관은 『통일여건조성을 위해 국방력과 경제력을 배양해야하며 이길만이 북한을 개혁·개방토록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윤병익교수는 『정부의 북방정책과 통일정책의 짙전에 따라 일부 국민사이에 감상적인 평화통일기피심리가 점증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자유민주주의체제에 의한 통일과 이의 실현을 위해서는 시대상황변하에 부응한 양보의식의 제고방안과 신축적인 정책개발이 요구된다』고 제시했다.주제논문을 요약한다. ◇서정우교수=민주사회에서의 군은 국민의 동의없이는 어떠한 기능도 수행할 수 없는 국민을 위한 국민의 군대다.국민이 군을 신뢰하면 강력한 군이되고 군이 강력하면 국가안전은 보장된다.이때문에 국민의 군에 대한 신뢰수준의 정도는 군의 발전과 국가의 안전보장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척도가 된다.국민이 군에 대해 갖고있는 신뢰는 최근 상당히 향상되고 있으나 만족할만한 상태는 아니다. 군이 국민의 신뢰기반을 구축하기위해 수행해야할 자체관리의 영역을 몇가지 예시하면 ▲군의 정지적 중립 ▲군의전문화 ▲군의 민주화 ▲정훈교육의 강화 ▲대국민홍보조직의 강화라고 할 수 있다. 불행히도 우리나라의 군은 자신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리려는 노력을 게을리해왔다.이때문에 군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이해수준,그리고 신뢰도가 낮은 상태다. 신뢰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예시하면 군은 국가의 민주화·개방화·공개화 추세에 적절히 순응해야 한다. 군은 언제나 사기가 충만해야하나 휴가장병과 초급장교들의 기강문제에는 유의해야한다. 국민들에게 군의 참모습을 알리기위해 매스미디어를 적극 활용,홍보를 강화해야한다. 긴급재난구조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민·군친선 체육대회 등을 열어 함께 어울려야 한다. 수재와 가뭄과 같은 재해를 당할경우 지역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군이 소유하고 있는 장비와 기술·인력은 사회에 환원,봉사해야한다. ◇김진성장학관=민·군의 상호이해를 돕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투기·탱크 등 무기와 군사시설을 어린이들에게 공개하고 중·고생들의 소풍·야영·집단수련장으로 부대를 개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초·중·고교와 일선부대가 자매결연을 맺고 자매부대를 친선방문하는 등의 행사는 군의고충과 특수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군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경계심리를 불식하고 「우리군대」라는 의식이 국민들의 마음속에 자리잡도록 군의 이미지개선에 민·군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군대에 입대한뒤 군 경험은 신성한 병역의 의무를 수행했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개인의 삶에 신념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음을 청소년들에게 인식시켜 주어야 한다. ◇윤병익교수=우리나라의 안보상황은 군사력을 중심으로한 안보역량을 증대시켜야 할 요인과 통일분위기 공조에따라 안보의식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공존하는 이중적인 상황으로 이를 조화시키는 차원에서 안보정책의 대안이 강구돼야 한다. 우선 「가상적」및 안보개념을 재정립해 북한과 중소양국을 냉전체제적 가상적으로 일축하는 안보정책은 통일지향적인 국민의식과 마찰을 가져올것이므로 지양돼야 할것이다. 미래지향적인 안보정책은 우리의 국가체제와 이익을 위협하는 대내외의 군사적,비군사적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보위하는 모든 행동및 조치를 포함하는 「전방위안보개념」으로 재정립돼야 한다. 둘째로 「전방위안보개념」에 입각,군사력을 증강하되 한편으로 남북대화의 진전과 더불어 군축가개념이 부각될것이므로 이들 요인을 조화시키기위해 국군의 정예화·첨단병기화과정이 추진돼야한다. 셋째는 「전방위안보」의 핵심적과업으로서 김일성 주체사상의 대남혁명전략상의 역할및 한계,주제사상에 대한 종합적인 비판및 이에대응할 수있는 우리의 체제이념등에 관한 인식을 확립하는등 정신전력을 강화해야한다. 그러나 앞으로 가장 확실한 안보정책대안은 남북한 신뢰구축방안이며 민·군간 안보공감대 조성을위한 방안으로서는 상호 안보의식의 간격을 메우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현대사회에서 군사정보가 비밀일수만도 없으며 오히려 국가안보와 군사상황을 객관적으로 전파해 국민의 안보의식과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수산업 국제경쟁력 제고에/10년간 5조6천억 투입

    ◎어선원 병역특례제 도입 추진/외국어선 어획물 직반입 규제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등으로 앞으로 수산물의 전면적인 수입개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국인 어업규제법(가칭)을 제정,외국어선 어획물의 국내 직접 반입을 규제하고 국내수역에서 외국어선의 어업과 수산동식물의 채포(채포)를 제한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 10년동안 자연보호에 영향이 큰 낭장망과 어선세력이 과다한 근해안강망 등을 중심으로 약 7만t의 어선을 감축하는 한편 어선원의 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병무청과 협조,어선원에게도 병역특혜를 주기로 했다. 수산청이 31일 마련한 수산물 개방 보완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수산물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반해 공급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수입자유화가 확대될 경우 일부 품목은 국제경쟁력 약화로 어민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 10년동안 5조6천5백70억원을 투입,수산업을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 민주화추세 반영 29년만에 손질/국방부 군형법 개정의 의미

    ◎죄질 가벼운 「15개 범죄」복역자 구제/일반형법과의 형량 균형화도 겨눠 국방부가 이번에 마련한 군 형법개정안은 군형법이 일반사회의 형법보다 죄형이 지나치게 무거워 일반 법체계와 균형을 이루고 사회의 민주화·개방화 추세에 맞추어 군의 민주화·개방화를 이룩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군형법은 지난 62년 1월에 제정된 이후 4차례에 걸쳐 개정되기는 했으나 법자체가 전근대적인 일본군국주의 형법을 모델로 한데다 6·25동란이후 전시영향까지 받아 너무 가혹하다는 것이 법조계의 의견이었다. 군형법개정안의 기본정신은 병역의무를 이행하려고 입대한 장정이 군대생활에서 저지른 사소한 잘못 때문에 전과자로 분류되어 제대후에도 사회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폐단을 없애고 군복무중 범한 가벼운 범죄의 전과를 제대시 말소해 줌으로써 정상적인 시민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개정안은 또 가중처벌을 규정하고 있는 군용물등 재산범죄중 총포·탄약·폭발물의 경우 「사형·무기·10년이상의 징역」등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어 있는 부분도 개정,「5년이상」으로 유기징역의 하한선을 대폭 낮추는 한편 이들 3개 재산범죄 외의 군용범죄에 대해서는 사형을 폐지,법정형을 현실화함으로써 민주군대의 형법골격을 마련했다. 개정안이 오는 9월 정기국회를 통과하면 92년부터는 근무지이탈,항명,상관의 명령위반,군용물분실,무단이탈 등 모두 15개 유형의 범죄를 저지른 군인의 경우 일단 형을 살고난뒤 남은 복무기간동안 자격정지이상의 형을 선고 받지않고 제대할 경우 본인이나 군 검찰관의 신청에따라 전과를 말소시켜 군경력에 아무런 하자도 없이 전역할 수 있게된다. 개정안은 또 군인이 소속부대에서 무단이탈하거나 정당한 이유없이 외출,외박한 뒤 귀대하지 않을 경우 적용되는 「군무이탈죄」의 법정형이 3년이상 사형까지 돼있어 경미한 이탈사건에도 현행군형법상 중한 처벌이 불가피한점을 감안,「3년이상」으로 되어있는 하한선을 없애 법정형량을 대폭 낮추었다. 또 과실로 인해 군용물을 불태우거나 파손시켰을 경우 법정형을 현재의 징역형에서 강제노역이 수반되지 않는 금고형으로바꾸고 벌금형도 선고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 5년 이상 선원근무/병역의무 면제 추진/정부

    정부는 병역의무자중 현역대상자와 방위병대상자들이 선원으로 취업,5년간 근무하면 병역의무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18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병무청과 협의를 거쳐 병역특례대상자를 활용할 수 있는 선박업체의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이들 병역특례대상자들이 취업가능한 분야를 종전의 선장·기관장·통신장 등 간부직원에서 갑판장·조기장·통신원 등 모든 선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병역특례자를 활용할 수 있는 선박업체의 경우 종래 총t수 5천t이상 외항업체에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3천t이상의 외항선업체와 내항선업체도 가능토록 했다.
  • 산업체근무 방위병/노조활동 할수있다/노동부,유권해석

    노동부는 16일 방위소집대상자 가운데 산업체에 근무하기를 원하는 군보충역 병역특례자도 노조가입등 노조활동을 할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노동부는 『군보충역 산업체 병역특례자는 「병역의무의 특례규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병역상 특례보충역일 뿐이지 사실상 사업체에 고용되어 근로를 제공하고 임금을 받는 근로자』라면서 『따라서 이들은 일반근로자와 동일한 권리를 가져 노조활동을 제한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 군보충역 활용신청 22일부터 접수

    ◎철강등 9개업종 대상… 9월 배치 군보충역을 기능인력으로 활용하기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오는 22일부터 8월10일까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상공회의소에 신청해야 한다. 상공부는 제조업분야 병역특례제도 운영방안을 마련,인력난이 심각한 업체의 신청을 받아 8월21일까지 심사를 마친뒤 정부 병역특례심의위원회에 추천,이 위원회에서 8월말까지 대상기업을 선정해서 오는 9월부터 군보충역자원을 산업체에서 활용하도록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군보충역을 활용할 수 있는 병역특례 대상업종은 철강·기계·전기·전자·화학·섬유·신발·시멘트·요업의 9개 업종이다. 병역특례기업의 추천기준은 중소기업 우선업종,첨단기술산업,기술선진화 업체,유망중소기업,세계일류화 상품 생산기업,기계류·부품·소재 등의 국산화사업 수행기업,매출액대비 수출이 70%이상인 기업 등이다. 신청기관은 중소기협중앙회사업부 및 각 시도지회이며 상공회의소 산업부 및 각 지방상의이다. 중소기협중앙회나 상의가운데 어느 한 기관에만 신청해야 한다. 상공부는특례업체 추천시 원칙적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되 신청업체를 선별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 연구개발비 비중,직업훈련 실시능력,종업원수 등을 고려할 방침이다. 구비서류는 병역특례기업신청서,특례보충역 채용계획서,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투자현황,기간방위산업체 선정원서(추천서),사업허가(면허)등 또는 등록증사본,법인등기부등본 각 2부씩이다. 상공부는 이 제도의 시행으로 방위소집대상자 가운데 연간 1만∼1만5천명 가량이 산업체근무를 희망할 것으로 추정,이에 맞춰 산업체의 군인력 수급대책을 마련중이다.
  • 보충역 3,500명 건설업에 투입/방위소집대상자 활용

    ◎새달 희망업체 선정키로/1백인 넘는 업체선 고용 허용/인력난 덜게/우수기능공엔 주택 우선분양 정부는 인력난 해소방안의 하나로 군 보충역을 활용키로 함에 따라 연간 방위소집대상자 가운데 희망자 3천3백∼3천5백여 명을 건설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또 이들 건설업 희망자 중 건설관련 기능자격을 갖추지 못한 경우에는 건설업체나 훈련기관에서 교육을 시키고 그 기간에 대해서도 의무봉사기간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건설부는 2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가진 건설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러한 군 보충역 활용방안을 밝혔다. 군 보충역 활용방안에 따르면 방위소집대상자 중 희망자를 연간 1만∼1만5천명씩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건설업 등에 활용키로 함에 따라 이 가운데 3천3백∼3천5백여 명을 건설업에 투입키로 하고 오는 7월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선정키로 했다. 또 현재 사원(상시종업원) 2백인 이상의 해외건설업체에 한해서만 군보충역을 고용할 수 있는 병역의무의 특례규제에 관한 법률규정을 완화,1백인 이상의 국내·외 건설업체에 대해서 이같은 고용을 허용키로 했다. 건설부의 조사결과 현재 사원 1백인 이상의 건설업체는 1백17개이며 해외건설업체에서 의무종사를 하고 있는 방위소집대상자는 84명으로 집계됐다. 건설업체에서 의무종사하는 기간은 종전처럼 5년으로 정하고 대상자격은 현행 건설관련 기능사 이상에서 기능사보로 확대하는 한편 이러한 자격을 갖추지 못했을 경우에는 해당업체나 기술훈련기관에서 3∼6개월간 교육을 시켜 자격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교육기간도 의무종사기간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기능자격을 훈련기간내에 취득하지 못할 경우에도 건설업체 근무를 신청한 뒤 1년까지 근무소집을 연기시켜주며 근무신청은 연중 입영일 5일 전까지 받기로 했다. 건설부는 또 건설업의 인력확보를 원활히 해두기 위해 올해부터 연말에 우수기능공을 선발,건설의 날에 포상하고 이들에게 근로자복지주택을 우선분양해주는 한편 내년부터는 건설기능공 경기대회 등을 열어 이들의 사기를 높여줄 방침이다. 또 건설업체에도 건설기능공 명장제도를 도입,매년 20년 이상 장기근속자로서 최고기능보유자 중에서 선정하고 건설기능사들에게는 금융대출 등에서 우대해주기로 했다.
  • 남녀차별 구인광고 단속/노동부/응시자격제한등 연말까지 추적

    ◎위반 기업체 색출,사법처리키로 노동부는 13일 기업체의 사원모집 단계에서 남녀차별을 시정하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일간신문에 나오는 사원모집공고를 모두 분석,위반업체를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으로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날 전국 44개 지방노동관서에 공문을 보내 오는 20일부터 12월말까지 일간신문에 실리는 관내기업의 채용광고를 분석,노동부가 연초에 발표한 「모집·채용상의 남녀차별개선지침」을 어긴 업체는 입건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지침은 ▲일종직종에 남자만 모집하는 것 ▲응모자격별로 남자만 뽑는 것(대졸남자 사원모집 등) ▲병역필 또는 면제된 남성 등의 표시로 응시자격을 제한하는 것 ▲여자에게만 미혼,용모단정 등을 조건으로 하는 것 등을 대표적인 차별모집사례로 꼽았다. 노동부는 기업체가 지침을 어긴 광고를 냈을 경우 위반사항을 고쳐 다시 광고를 내도록 시정명령하고 기업체가 이를 듣지 않을 경우 남녀고용평등법 위반혐의로 입건 송치할 방침이다.
  • 「농수산대학」 도마다 설립/김영삼대표

    ◎쌀개방 불허… UR협상 강력 대처/18·19일 호남지방 순방키로 【청주=한종태 기자】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는 12일 우루과이라운드협상·쌀시장 개방과 관련,『농민의 주 소득원인 쌀은 절대로 수입·개방치 않을 것이며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서도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이와 함께 통일벼 생산을 감축토록 하고 양질의 벼를 재배토록 생산정책을 전환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충북지역 당원단합대회에 참석,이같이 밝히고 『특히 영농후계자의 집중 육성을 위해 국립농수산기술대학을 각 도에 1개씩 설립하겠으며 이들에게 학비면제 및 병역면제 등 혜택을 부여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또 핵문제에 언급,『북한의 핵안전협정체결의사 피력은 국제무대에서의 고립을 탈피하려는 외교적 포석으로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통일에 도움을 주는 진일보된 정책변화로 평가한다』면서 『그러나 북한측이 주장하는 주한미군의 핵무기 사찰문제는 북한의 핵안전협정체결문제와는 별개의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8,19일 호남지역을 순방,핵심당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박희태 대변인이 밝혔다.
  • 유아원·탁아소 크게 늘린다/상공부/7백5개서 95년 2천10개로

    ◎부녀인력 취업지원방안 정부는 부녀인력의 산업현장 활용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현재 7백5개에 불과한 유아원과 탁아소 시설을 오는 95년까지 2천10개를 새로이 늘릴 계획이다. 유득환 상공부 제1차관보는 12일 하오 서울 삼성동 무역클럽에서 8개 종합상사,19개 수출관련단체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업계 간담회를 열고 그 동안 업계에서 건의한 애로사항들에 대한 조치내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차관보는 산업인력난 해소대책과 관련,섬유부문을 병역특례대상으로 추가지정하는 문제를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완구공업협동조합에서 건의한 외국 전시회 참가에 따른 비용부담(전체 비용의 60%) 경감 요청에 대해 중소기업의 경우 20% 할인혜택을 주고 전시면적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방산업체­광산취업 「방위」 대상자/5년이상 현장근무땐 병역 면제

    ◎건축공사장 기능공도 포함/3천t 이상 선박보유 업체에도 특례/병무청,9월부터 적용 오는 9월부터 병역특례 대상에 들지 않더라도 방위산업체나 광산근로자,건축공사장 기능공 가운데 방위소집대상자는 일정한 직업교육을 거치면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게 되며 내항업체도 병역특례 대상자를 선원으로 채용할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병역의무 특례규정에 관한 시행령」을 마련했다. 이 시행령에 따르면 특례보충역 자격이 안 되더라도 방위산업체나 광산·건축공사장에서 일하는 기능공이면 4∼6개월의 교육을 거친 방위소집대상자는 5년 동안 현장에서 근무하면 병역특례 대상에 포함,병역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 총t수 5천t 이상의 선박을 갖고 있는 외항운송업체만을 병역특례 업체로 지정해주던 것을 총 3천t 이상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내항업체에도 자격을 주는 등 해상운송업체의 병역특혜업체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방위산업체와 광산·건축공사장에서 기능공 구하기가 훨씬 쉬워질 것으로 보이며 내항업체도 기능선원들을 보다 쉽게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행령은 이와 함께 대부분의 해운업체들이 방위산업체가 됨에 따라 이번에 정해진 방위소집특례 보충역 채용가능조항과 관련해 해운업의 경우 방위소집특례 보충역은 선박직원법이 정하는 해기사면허를 취득한 자면 역시 4∼6개월 동안 교육을 시켜 6급 해기사면허를 줘 승선할 수 있도록 했다.
  • 95년까지 정보처리업체 5백개 발굴/국가전략산업 육성

    ◎올 정책금융 8백10억 지원 정부는 소프트웨어 등 정보처리산업의 자립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95년까지 유망 정보처리업체 5백개를 발굴,국내 정보처리산업의 시장규모를 GNP(국민총생산)의 5% 규모로 확대함으로써 국가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2000년 소프트웨어 수출목표를 50억달러로 잡는 한편 제조업의 정보화율을 80%선까지 달성,제조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10일 상공부가 발표한 「정보처리산업 육성대책」에 따르면 정보처리산업에 대한 제조업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병역특례제도를 보완,정보처리업체 연구원에 대해서도 제조업과 동등한 정책지원 수혜대상이 되도록 추진하고 중소기업협동화 사업지원 대상에도 정보처리산업을 추가하도록 했다. 기술개발촉진을 위해 공업발전기금,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정보화자금),공업기반 기술개발자금 등 정책금융을 올해 8백10억원,92년 1천5백50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올해 산업은행 및 중소기업은행을 통한 정보화금융5천억원을 지원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상공부는 공업기반 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한 기술수요조사의 창구를 앞으로 정보시스템산업 진흥협회로 일원화하고 중소기업정보화자금 지원시 중소기업진흥공단 등과 긴밀히 협의,업계의 분야별 전문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또한 정보처리산업 협동화단지의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 경기도 용인군에 5만3천평의 부지를 확보,총 사업비 4백억원을 투입해 오는 93년 5월 50개사 안팎의 정보처리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정보기술인력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95년까지 한국 컴퓨터기술원을 통해 중소기업전문인력 2만4천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 전경 시위진압/헌법소원 제청/대책회의,“위헌” 주장

    「범국민대책회의」는 6일 하오 소정의 군사교육을 마친 군입대자를 전투경찰로 차출해 집회와 시위에 대한 진압임무를 수행하도록 한 현행 「전투경찰대설치법과 병역의무의 특례규제에 관한 법률」은 헌법에 보장된 행복추구권·평등원·양심의 자유 등에 위배된다며 헌법소원심판청구 소송을 헌법재판소에 냈다.
  • 중학 중퇴자,방위소집 면제/생계곤란자 징집면제도 대폭 확대

    ◎병무청,내년부터 병무청은 6일 저소득층의 병역감면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생계곤란자의 징·소집 면제기준을 재산의 경우 현재의 3백40만원 이하에서 6백만원 이하로,한 사람 앞 생계비는 한 달 4만8천원 이하에서 6만5천원 이하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대희 병무청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에서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최종 학력 국졸 이하까지만 방위소집을 면제해주던 것도 내년부터는 중학교 중퇴자까지 확대,해마다 9천여 명에게 병역감면 혜택을 추가로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국가기간산업 육성시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병역특례제도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보충역 9월부터 산업인력 활용/정부확정/5년이상 근무하면 병역면제

    ◎매년 1만∼1만5천명 선발 오는 9월부터 방위소집 대상자가 철강·기계 등 병역특례대상기업에 취업,직업훈련을 통해 기능사보 이상의 자격을 딴 후 5년 이상 근무하면 병역의무가 면제된다. 정부는 6일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체 인력확충 방안을 확정,매년 보충역 편입자 중 취업희망자 1만∼1만5천명을 노동부의 일자리 알선망을 통해 기업체에 취업시키기로 했다. 병역특례대상기업에 일단 취업한 후 기능사보 이상의 자격을 취득한 방위소집 대상자는 직업 및 훈련기간을 포함,5년 이상 기업체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하고 중도에서 그만두면 다시 방위소집을 받게 된다. 군사교육은 내년부터 4주간 받게 되며 복무기간중에는 자기의 능력에 상응하는 임금은 받되 노동조합의 가입은 금지된다. 정부는 군 보충역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병역특례대상업종을 확대하고 열처리·도금 등 59개 종목에 한하고 있는 기술자격종목의 범위도 넓히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상업체의 종업원 규모도 2백인 이상에서 1백인 이상으로 낮추기로 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보충역 편입자가 원하는 기업을 골라 취직을 하게 되면 해당기업에서는 관련부처를 통해 입영 5일 전에 병무청에 인적 사항을 통보하게 되며 병무청에서는 병역특례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보충역 편입자로 병역특례 기업체에 취업한 사람은 6개월 안에 기능사보 이상의 자격을 취득해야 하고 자격을 따기 전까지는 입영소집이 연기된다. 자격취득을 위한 직업훈련은 산업현장훈련을 통하거나 직업훈련관리공단 또는 사설직업훈련원 등에서 위탁훈련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방위소집대상자의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병역의무의 특례규제에 관한 법률시행과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을 고치고 상공부·건설부 등으로 하여금 방위소집 대상자들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을 조사하게 된다. 관계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전산업에서 모자라는 인력은 19만2천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제조업 쪽의 인력난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로 상당수의 방위소집대상자가 취업 후 기능자격도 취득하고 병역의무도 마칠 수 있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부문의 인력난이 상당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정부관계자들을 보고 있다.
  • “땅 안판 재벌 여신중단 검토”/정부,국회답변

    ◎남북한 직교역 최대 지원/유가인하 고려 안해/이 상공·박 제네바 대사 문책 않겠다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속개,노재봉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질문에 나선 이성호(민자)·신기하(신민)·연제원(민자)·최봉구(신민)·임무웅(민자) 의원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 대책 ▲물가문제 ▲부동산투기억제책 ▲낙동강수질오염사태 ▲대소경협의 문제점 등을 중점 추궁했다. 노 총리는 답변에서 『여신관리대상 대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매각은 총 5천7백44만평 가운데 3천4백53만평을 팔아 60.1%의 처분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정부는 미처분 부동산을 조속히 매각하도록 계속 독려하는 동시에 해당 기업체에 대해서는 신규여신을 중단하는 방안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총리는 또 중소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방위병이 일정기간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면 군복무를 면제해주는 방안과 함께 지난해부터 제도화시킨 병역특례대상업체의 선정기준을 대폭완화시켜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총리는 『지난번 성사됐던 남북간 직교역을 확대 발전시키도록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노력하겠으며 남북교류 특별법 등 제도적 장치를 최대한 활용해 남북교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 총리는 쌀시장 개방문제와 관련해 물의를 야기한 이봉서 상공부 장관과 박수길 주제네바 대사의 인책요구에 대해 『더욱 더 행정을 잘해 나가라는 독려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혀 인책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사할린·시베리아 지하자원 개발의 사업규모가 크기 때문에 미·일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진출하는 것이 안정성이 있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며 기업들도 같은 생각인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현재 우리 기업이 정부측에 컨소시엄 형태의 사업계획심의를 요청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금년도 기술개발 소요자금 문제에 대해 『금년도 기술개발자금은 총 1천5백50억원으로 정부예산 5백30억원,산업은행 6백20억원,한국통신 2백억원,한전 2백억원의 자금을확보해 차질없이 집행되고 있다』면서 『정부예산 5백30억원 중 기존예산에 편성되지 않은 2백22억원은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물가문제와 관련,『금년도 1·4분기 물가상승률이 4.9%로 농축산물의 계절적 가격상승·공공요금 인상여파·개인서비스료 인상 등이 4%의 인상요인을 차지했으나 공산품 인상요인은 0.5%에 불과하며 4월중 인상폭도 점차 줄어들고 있어 금년말까지 한자리수 물가는 지켜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일 동자부 장관은 『현단계에서 국내 유가인하 거론은 시기상조』라면서 『6월 석유수출국기구(0PEC) 총회 이후 국제유가동향을 살펴본 뒤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설 건설부 장관은 『개발제한구역 문제는 공익과 사익이 조화되는 선에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관련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하고 『오는 93년까지 교통애로가 있는 국도 7백90㎞를 4차선으로 확대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용도 상공부 차관은 『중소제조업체의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오는 95년까지 공업계 고등학교 및 전문대학의 정원을 각각 1만명과 8천명씩 늘리고 제조업근로자들에게 개방대학 입학의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제조업인력유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중소기업근로자의 병역특혜 및 주택우선공급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 중기 기술향상 집중 지원/상공부/육성기업 5천개서 2천개로

    ◎올 2백곳 새달에 신청 접수 오는 99년까지 2천 개의 중소기업이 기술선진화 업체로 선정 육성된다. 22일 상공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당초 매년 5백개씩 오는 99년까지 모두 5천개의 중소기업을 기술선진화 업체로 육성하려던 당초 계획을 이같이 수정했다. 기술선진화업체로 지정되면 공업진흥청·중소기업진흥공단·생산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의 분야별 정밀진단을 받게 되며 기술선진화에 필요한 기술지도·시설개선·정보제공·행정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술개발지원 과제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구조조정 기금의 기술개발자금 우선지원,중소기협중앙회를 통한 기술인력 알선 등의 혜택이 부여되며 국내기술지도인력이 부족한 첨단분야는 선진국기술자 초청을 통한 기술지도가 실시된다. 상공부는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 중 공정개선자금과 정보화자금 및 일반금융기관의 중소기업자금 등을 기술선진화 지정업체에 우선 지원하고 수입제한품목에 대한 수입관련 인·허가 절차의 간소화,종업원에 대한 병역특례부여 등의 지원책도 강구할 방침이다. 이밖에 기술선진화업체의 제품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KOTRA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및 기술선진화업체가 참여하는 종합전시회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발주사업의 단체수의계약에 대해서도 기술선진화업체를 우대하는 등 정부구매지원도 제공된다. 상공부는 이 같은 기술선진화업체 육성방안에 따라 오는 5월중 지원업체의 신청을 받아 올해 2백개의 기술선진화 중소기업을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상공부는 유망중소기업 지원 제도 중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실시하던 기술집약형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발굴지원 사업을 기술선진화 중소기업 육성제도로 통합,92년부터 신규발굴사업은 중단하고 기존의 유망중소기업 발굴지원 사업은 유망중소기업 부문과 유망수출기업 부문 위주로 운영키로 했다.
  • 사생아도 군대간다/내년부터/중학 중퇴자 방위소집 면제

    그 동안 군복무가 면제되던 「사생아」도 앞으로는 현역병,또는 방위병으로 소집돼 최소한 18개월간의 군복무를 하게 되며 중학교 중퇴자도 「저학력」을 사유로 한 방위소집 면제대상이 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과 함께 국회 및 법원의 5급(사무관) 공채 합격자에 대해서도 총무처 시행 5급 공채합격자처럼 기본병과 장교 병적 편입대상자로 분류토록 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병역법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마련,오는 5월말까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키로 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사생아(혼인 외의 출생자로서 부의 가에 입적되지 아니한 자)는 지금까지 수형자·혼혈아·고아·귀화자 등과 함께 보충역에 편입돼 방위소집이 면제돼 왔으나 앞으로는 신체 및 건강상태·가정사정·학력 등이 방위소집 면제조건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 이들에 대해서도 현역병 또는 방위소집 의무를 부과토록 했다. 병무청의 병역법 시행령 개정추진은 모법인 병역법이 지난 1월14일 개정 공포된 데 따른 것으로 시행령 개정안이 확정 공포되더라도 경과조치를 두어 사생아의 현역병 및 방위소집은 내년에 신체검사를 받는 73년생부터 적용하게 된다.
  • 사병 복무기간 단축 검토/방위병폐지,병력 축소도/이 국방

    국방부는 현재 30개월로 돼 있는 육·해·공군 사병의 복무기간을 단축하고 60만명 규모의 병력도 50여 만 명 수준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방위병제도도 병역의무의 형평성을 고려,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구 국방장관은 12일 상오 프레스센터에서 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가 마련한 금요조찬대화에 초청연사로 참석,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남북간의 대화진전과 대치상황 변화에 따라 현역병의 복무기간 단축과 병력규모 축소 등을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국방부에서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아직 시기가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방위병제도는 병역의무 부과의 형평성유지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므로 국방부는 실무차원에서 이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거나 폐지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방위력 보존과 국민개병 원칙에 따라 당장 이 제도를 없애기보다는 좀더 신중하게 검토해 병역의무의 형평성을 지닌 병역제도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방위병은 15만명 선으로 이들을 현역으로 배치했을 경우 엄청나게 많은 국방비가 추가로 소요되나 점진적으로 일정수준까지 줄인 다음 이들을 현역병으로 입대시킬 경우 적정전력유지 측면에서 사병들의 의무복무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방부의 군비통제 당국자는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군비축소방안은 한국보다 숫적으로 우세한 그들의 군사력을 유지하는 데 기본 목적이 있다』며 『정부는 남북한이 서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바탕 위에서 북한이 대남전략을 수정하는 것을 전제로 한 효율적인 군비축소방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 2∼3년제 「기술대학」 신설/민자,인력난 해소책

    ◎실고졸업생 우선 입학자격/「기술학위제」 도입도 검토 민자당은 10일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제조업체의 기술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학위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실업계 고교생들이 우선적으로 진학할 수 있는 2,3년제의 기술대학을 신설하거나 일정기간 제조업분야에 종사하면 병역을 면제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나웅배 정책위 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각종 기능을 인정하고 우대하기 위한 기술학위제를 도입하고 실업계 고교생들이 우선 입학할 수 있는 기술대학을 현행 초급대와는 별도로 신설,기술인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해마다 40만명 이상의 재수생이 생겨나고 실업계 고교 진학률도 10%에 불과한 현실을 감안할 때 선진국처럼 기능인이 대우받는 교육제도를 장착시켜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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