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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in] 홍준표의원 홈피에 글 논란

    [여의도 in] 홍준표의원 홈피에 글 논란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최근 정부의 잇따른 과거사 문건 공개를 박근혜 대표를 겨냥한 ‘정치적 공작’으로 해석하며 박 대표의 ‘홀로서기’를 주문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홍 의원은 23일 개인 홈페이지에 장문의 글을 올려 여권이 과거사 들추기를 본격화했다고 주장하면서 “박 대표와 당이 과거사의 늪에 빠지기 시작했다.”고 경고했다. 또 “박 대표 스스로 앞장서 당과 무관한 자신의 문제로 국한시켜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그늘에서 벗어나 홀로 서야 한다.”는 요구도 곁들였다. 이어 “그래야만 박 대표가 이 땅의 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고 그들의 음습한 책동도 분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제 한나라당은 과거와의 전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지난 대선에서 연거푸 실패한 경험을 예로 들면서 “한국 보수의 최고 인물인 이회창을 내세우고도 패배한 것은 아들의 병역 기피의혹과 호화 빌라 문제 등이 터졌는데 정작 본인은 뒤로 빠지고 당이 대리전을 벌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사설] 훈련병에 인분먹인 대한민국 군대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들에게 변기물을 내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대장이 인분을 먹으라고 강요했다는 것은 가혹행위를 넘어 엽기적이다. 금지옥엽 같은 자식을 연병장에 떼어놓고 무거운 발길을 돌릴 때 부모들은 걱정 말라는 훈련소장의 다짐 한 마디에 큰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많을 것이다. 그런 훈련소에서 이런 비인간적인 행위가 자행되고, 그것도 언론보도가 되자 사건 발생 열흘만에야 뒤늦게 진상파악이 시작됐다는 것은 충격적이다. 문제의 중대장이 구속되고 국방장관이 사과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일사불란한 군기를 유지하자면 고강도 훈련은 불가피하다는 반론도 있다. 옛날에는 이보다 심한 ‘군기잡기’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훈련과 가혹행위는 구별돼야 한다.‘옛날에도 했는데 뭘‘하는 생각은 더욱 안 된다. 수긍할 수 없는 비인간적 행위로 어떻게 군인들에게 높은 사기와 애국심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젊은이들 사이에 병역기피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게 무엇 때문이겠는가. 이번 일은 구타, 성폭행 사건에 이어 또 한번 군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켰다. 군 당국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해 해당 장교뿐만 아니라 최고 지휘책임자까지 문책해야 한다. 정부는 36개 신병훈련소에 대한 특감에 착수했다고 한다. 조사 대상을 전 군으로 확대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부모가 안심하고 자식을 군대에 보낼 수 있도록 군대 내 가혹행위 감시체계를 만들라. 국방부가 약속한 훈련장면 인터넷 공개도 서둘러야 한다. 장교선발시 인성검사 등 자격요건도 강화해야 한다.
  • [종교플러스]

    ●21일 불교생명윤리 세미나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2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박물관 2층 회의실에서 ‘불교에서 보는 인간 생명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불교생명윤리 세미나를 연다. 지난해부터 조계종이 전개해온 불교생명윤리 정립 사업을 구체화하고, 배아복제와 안락사 등 각 분야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기 앞서 불교생명윤리에 대한 총론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이중표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발제하고, 중앙승가대 교수인 미산 스님,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 해인사 율원장 혜능 스님,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이 토론자로 나선다. 조계종은 지난해 불교생명윤리사상 정립과 그 실천방안 마련에 착수했으며,11월 공개 심포지엄을 거쳐 2006년 생명윤리에 대한 종단의 최종 입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27일 한국교회인권센터 개원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한국교회인권센터(이사장 이명남 목사) 개원식이 27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KNCC는 양심적 병역거부, 학내 종교 자유 등 교회와 관련한 인권 문제에 대한 성서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산하기구인 인권위원회 창립 30주년을 맞은 지난해부터 인권센터의 개원을 준비해 왔다. 인권센터는 상근자 중심인 인권위원회와 달리 각종 이슈를 중심으로 사업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 황필규 KNCC 인권위원회 국장은 “이번 인권센터의 개원은 군사정권에 맞섰던 인권위원회의 창립 초창기에 비해 우리 사회의 인권에 대한 스펙트럼이 훨씬 넓어진 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 사단법인으로 독립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일 TV 하이라이트]

    ●TV문화지대(KBS1 오후 11시35분) 스웨덴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암살사건을 소재로 삼은 희곡 베르디의 ‘가면무도회’. 이소영 연출로,2001년 초연 이후 다시 한번 막을 올린다. 새롭게 변화된 ‘가면무도회’의 주인공 리카르도 역을 맡은 테너 정의근과 아멜리아 역의 소프라노 조경화와 함께 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5분) 사람이 제시하는 숫자만큼 짖는 개. 주인이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숫자까지 맞힌다고 한다. 숫자 천재 개인 ‘후아’의 비밀이 밝혀진다. 매운 음식을 보기만 해도 땀을 줄줄 흘리는 청년이 있다. 매운 음식 앞에서만 땀이 난다는데…. 평범한 사나이가 ‘왕땀맨’이 된 사연은? ●생방송 쟁점토론(YTN 오후 3시5분) 지난해 수출이 크게 늘고 경제가 5% 가까이 성장했다고 하지만 어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늘고 있다. 산업간, 기업간, 근로자간에 소득격차가 오히려 커졌기 때문이다. 이른바 경제 양극화 현상이다. 경제 양극화 현상, 그 원인은 무엇이고 해소 방안은 어떤 것인지를 토론해 본다. ●TV 정치교실-누가 병역을 거부하는가(EBS 오후 8시10분) 병역 거부와 그에 따른 대체복무를 주장하는 이들의 현실은 과연 어떤가? 병역 거부의 대안으로 불리고 있는 대체복무와 양심적 병역 거부와 관련, 한국 병역 거부의 역사와 대체복무를 실시하고 있는 해외 사례를 살피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왕꽃선녀님(MBC 오후 8시20분) 초원의 오피스텔에서 발견한 남성용 물건을 들고 소정은 용화를 찾아간다. 용화는 소정에게 초원과 무빈이 결혼한 것 같다고 한다. 무빈과 초원의 사이를 이상하게 여긴 준영은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초원을 찾아간다. 준영은 초원의 오피스텔 앞에 있다가 무빈이 들어서는 것을 목격하고…. ●용서(KBS2 오전 9시) 인영은 수민에게 어떻게 결혼까지 한 여자가 6년 동안 몰래 형우를 만날 수 있었느냐며 따지고, 수민은 황당해한다. 수민의 거듭되는 부정에 화가 난 인영은 그럼 남편을 만나 직접 물어 봐야겠다며 일어서려 하자 수민은 결국 수형이 아프다는 사실을 털어놓게 된다. 사실을 확인한 인영은 충격을 받는다.
  • ‘同軍同樂’ 동반입대 파트너 찾기 사이트 인기

    ‘同軍同樂’ 동반입대 파트너 찾기 사이트 인기

    ‘함께 군대 가실 분 찾습니다.’ 올해 입대를 계획 중인 대학생 신모(24)씨. 또래보다 뒤늦은 군생활이 막막했지만 동반입대를 결심한 후 달라졌다. 형제는 물론 함께 갈 친구도 없지만 걱정을 덜었다. 인터넷을 통해 군생활 동반자를 찾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신씨는 “인터넷으로 만나 짧은 기간이라도 알고 지낸 사람과 함께 지내면 그것만으로도 힘든 군 생활에 위로가 되지 않겠냐.”면서 “빨리 좋은 친구를 만나 입대신청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학 졸업을 앞둔 김모(21)씨 역시 인터넷을 통해 동반입대할 친구를 찾고 있다. 김씨는 “여러명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2년 동안 동고동락할 사람인 만큼 신중하게 선택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동반입대 파트너’를 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주로 군입대 관련 카페나 커뮤니티 게시판에 나이·입대시기·지역·연락처를 남기는 방식이다. 다음 카페 ‘이채영의 병역 상담소(cafe.daum.net/leeche)’의 경우 아예 동반입대 전용 게시판을 만들었다. 매일 10건 안팎의 글이 올라오며 신청 날짜가 임박하면 하루에도 수십명이 이곳에서 동반입대자를 찾는다. 카페 운영자 최주원(26)씨는 “형제가 없거나 친구들과 입대시기를 맞추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게시판을 만들었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게시판으로 동반입대자를 찾게 돼 ‘고맙다.’는 메일을 자주 받는다.”고 전했다. 최씨는 “동반입대시 다소 힘든 부대로 배치되지만 아는 사람과 서로 의지할 수 있어 인기”라며 “어떻게 해서든 입대를 피해 보려는 사람들이 있는 세태 속에 ‘정’의 힘으로 떳떳이 군복무를 마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병무청이 2003년 1월부터 시행한 동반입대는 신체검사 1,2급을 받은 경우에 한해 친구, 형제 등과 함께 군입대를 허용하는 제도다. 신청 첫달부터 단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인기가 높다. 매년 1월부터 연중 지원이 가능한데 현재 올해 5월 입대모집까지 인원이 꽉 찼다.2003년 2만 1370명,2004년 2만 3604명이 동반입대로 군생활을 시작했고 올해 병무청은 이보다 더 늘어난 2만 566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걱정거리는 있다. 병무청이 이런 방법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동반입대를 금지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4월1일부터 입영부대에서 ‘동반입대자 상호관계 진술서’를 작성케 하고 개별면담·심사를 통해 친구나 형제관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귀가조치하는 등 불이익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생 박모씨는 “형제가 많은 것도 아니고 친구끼리 군대갈 시기를 맞추는 것은 사실상 무리”라면서 “군생활의 불안을 덜어준다는 게 동반입대제의 취지라면 평소 알던 친구나 인터넷을 통해 만나 알게 된 친구나 뭐가 다를 게 있느냐.”면서 융통성 있는 제도 운용을 당부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허준영 경찰청장 후보자 청문회

    허준영 경찰청장 후보자 청문회

    14일 국회 행정자치위에서 열린 허준영 경찰청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부인의 국민연금 미납을 비롯해 부동산 투기, 병역기피 의혹 등 도덕성 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그러나 기존에 제기됐던 의혹을 재탕, 삼탕으로 질문하면서 청문회는 다소 맥이 빠졌다. 이에 따라 이번 청문회 결과가 노 대통령의 임명권 행사에 어 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허 후보자는 이날 경찰의 수사권 독립과 관련,“경찰이 범죄의 92.6%를 수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편의를 고려해서라도 경찰이 수사권을 갖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행자위는 청문회 결과를 바탕으로 17일 전체회의에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김원기 국회의장에게 보고한 뒤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달한다. 경찰청장은 국회의 동의를 요하거나 국회가 선출하는 공직자가 아니어서 국회 본회의 표결없이 청문의결서 채택만으로 검증 절차가 끝난다. ●병역 및 임용 의혹 1973년 첫 입영 신체검사에서 좌우 나안시력 0.08과 0.06(2차검사 좌 0.06, 우 0.07)에 색맹 판정을 받아 보충역(방위) 판정을 받았으나,84년 경찰 경정 특채 채용 신체검사를 무사히 통과한 것이 논란이 됐다. 의원들은 “당시 경찰공무원임용령 시행규칙에 따르면 시력기준은 나안 0.3이상, 교정시력 0.8이상이어야 하고 색맹이어선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허 후보자는 “평소 신체검사에서 평균 0.2 정도의 시력이 나왔는데 징병검사에서 왜 그렇게 나쁜 시력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군 복무 중 대학을 다닌 것과 관련해서도 “당시 용산 국군영화제작소에서 초소 경계병으로 격일제 근무를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답했다. 병역법에 휴학을 하거나 졸업을 해야 군 입대가 가능하도록 규정한 데 대해선 “그런 규정을 몰랐다.”고 강변했다. ●국민연금 미납 및 부동산투기 의혹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은 허 후보자의 부인 강모(49)씨가 지난 99년 6월부터 상가임대사업을 시작해 국민연금 납부대상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미신고 등으로 200만여원을 미납했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자는 “국민연금 납부대상인지 모르고 있다가 국민연금공단측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후부터는 바로 납부해왔다.”고 답했다. 또 2002년 비상장 장외주인 시그마텔레콤 주식 1만4000주를 구입한 것과 관련, 주식투기의혹도 제기됐다. 이어 경북 울진군 평해읍 학곡리 일대 임야를 1800만원에 구입한 것에 대해서도 의혹이 일었다. 또 부친이 2003년 대전시내 한 아파트를 구입한 뒤 1년도 지나지 않아 되판 것도 도마위에 올랐다. ●수사권 독립 허 후보자는 경찰의 수사권독립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수사권은 분권과 자율, 견제와 균형 원리에 따라야 하기에 경찰이 주체적으로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높은 관심을 나타내면서도 경찰과 검찰의 대립을 의식한 듯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경찰출신 열린우리당 우제항,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수사권 독립을 지지한 반면 검찰출신 의원은 이의를 제기했다. 우제항 의원은 “우리나라처럼 검찰이 독점적 수사지휘를 하는 곳은 없다.”면서 “왜 국민들은 검찰에서 수사를 받으면 인권이 보장되다고 생각하고 경찰에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종수 박준석 박록삼기자 pjs@seoul.co.kr
  • 허준영 경찰청장 후보 병역·재산 논란

    허준영 경찰청장 후보 병역·재산 논란

    허준영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의 병역·재산 문제 등을 둘러싸고 14일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논란이 불가피하게 됐다. 13일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허 후보자는 76년 2월21일 보충역인 방위병으로 입대해 77년 2월19일까지 서울 용산 국군영화제작소에서 초소 경계병으로 근무하면서 77년 2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허 후보자는 고려대 73학번으로, 재학 중 군 복무를 마쳤으면서도 입학 4년만인 77년 2월에 정상적으로 학교를 졸업했고,80년 외무고시 14회에 합격한 뒤 4년반 동안 외교관 생활을 하다가 84년 9월 경정시보로 경찰에 입문했다. 허 후보자가 병역 복무 중에 대학을 휴학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수강해 입학 4년만에 졸업한 것과 관련해서는 병역법 위반 및 고려대 학칙 위반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허 후보자는 “시력이 나빠서 보충역을 가게 됐고, 국군영화제작소에서 외곽 경비를 담당하면서 24시간 근무 후 이틀을 쉬는 근무체제를 활용해 쉬는 날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학교를 다녔다.”고 해명했다. 또 그가 지난 88년 9월부터 12월까지 경북 청송과 영덕, 울진 등지에 3만 8000여평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도 논란거리가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허 후보자는 당시 경찰 홍콩주재관으로 파견되면서 집을 팔아 생긴 여윳돈 5000만원을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친구에게 맡겼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 후보자는 이에 앞서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관련자료를 통해 경찰의 수사권 독립문제와 관련,“이번 검찰과 경찰간 수사권 조정 기회에 현행 권한집중형 수사구조를 민주분권적 수사구조로 개선해 경찰이 주체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국제플러스] CBS ‘부시 병역 오보’ 4명 해임

    |뉴욕 연합|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군복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관해 보도하면서 조작된 문건을 증거로 제시해 물의를 일으켰던 미국 CBS방송이 10일 오보 경위에 관한 진상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책임이 있는 뉴스부문 임직원 4명을 해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탐사보도 프로그램 ‘60분’의 오보로 인해 해임된 사람은 베치 웨스트 선임 부사장과 조슈 하워드 ‘60분’ 책임 프로듀서, 메리 머피 부책임 프로듀서, 메리 메이프스 프로듀서 등이다. 그러나 당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앵커맨 댄 래더는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았다.
  • [옴부즈맨 칼럼] 교육부총리 사퇴 보도 유감/홍의 언론지키기 천주교모임 고문

    지난 1월4일 단행한 6개 부처 개각은 많은 화제를 뿌렸다. 개각 발표가 나오자마자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이기준 교육부총리 기용의 부적절함을 지적하며 일제히 반발했다. 평소 매사에 견해를 달리해오던 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다. 이 교육부총리가 서울대 총장 재직 당시 대기업 사외이사를 맡았고 판공비 편법 지출, 장남 병역 의혹 등으로 임기 전 사임한 데 대한 비도덕성 문제 때문이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청와대와 이 부총리의 입장은 단호했다. 그러나 재산문제 등 새로운 의혹이 불거지자 급기야 이 부총리는 7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의사를 밝혔다. 개각발표 3일 만에 낙마하고 만 것이다. 이 같은 일련의 상황이 언론을 통해 속속들이 보도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서울신문 역시 이 부총리의 임용에서 사퇴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그러나 기사가 충실했던 것에 비해 기사배열이나 제목 등 편집은 너무 차분했다는 느낌이다. 첫 보도인 1월5일자 1면은 큰제목 ‘교육 부총리 이기준씨’ 아래 각 부처 신임 장관 이름을 부제목으로 썼다. “이기준 부총리 기용 부적절” 제목은 본문 안에 조그맣게 고딕체 글씨로 처리했다. 이기준씨의 교육부총리 임용에 대한 사회적 물의는 사회2면인 10면에 ‘李교육부총리 도덕성 논란’이란 제목을 붙여 상보했다. 그러면서도 바로 아래에 이 신임부총리의 기자회견 기사를 게재하여 균형을 맞추려 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 다음날(6일) 1면에는 이와 관련된 기사가 ‘이기준 교육 교체 안 한다’는 청와대측 입장을 내세운 제목으로 1단 처리되어 있었다. 역시 상보는 6면에 ‘李교육 도덕성 논란 확산’으로 들어가 있다.7일자 1면에는 이와 관련된 기사가 한 줄도 나와 있지 않았다. 기사가 없어서가 아니었다.‘국적포기 한달뒤 장남 건물등기’라는 새로운 사실을 찾아내 이를 건물 사진과 함께 11면 톱기사로 내보냈다. 이럴 경우 우선 1면에 기사 요지를 보도하고 뒷면에 상보를 게재하는 것이 상식인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이 부총리가 사퇴를 표명하자 8일자 서울신문은 며칠간의 차분함에서 돌변했다.1면 톱으로 ‘이기준 교육부총리 사퇴’,2면엔 ‘개각에서 사퇴표명까지’를 배치하고,3면은 지면 모두를 이 부총리 사퇴로 채웠다. 이러한 변모는 사설에서 두드러진다. 서울신문은 1월6일 사설 ‘논란속 취임한 李부총리가 할일’에서 “도덕적 흠결이 가볍지 않아 교육·시민단체 반발은 당연”하다면서 ‘추가비리가 없다는 전제’를 달긴 했지만 “그를 기용한 정부의 고육지책을 이해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신임 교육수장에게 교육계 및 국민신뢰 회복과 난마처럼 얽힌 현안을 강력한 추진력으로 풀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천명했다. 비난 여론이 높은 가운데에서도 신임교육부총리 임용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논조였다. 차후의 어떤 변화 가능성도 이 사설에선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1월 8일 사설 ‘교육부총리 도중하차가 남긴것’에서는 ‘사표수리는 당연’하며 “언론과 시민단체가 바로 찾아내는 의혹들을 청와대가 미리 걸러내지 못했던 점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1월6일 사설과 너무 대조적이다. 같은 신문의 사설인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이 부총리의 비도덕성을 둘러싼 비난 여론이 결코 쉽사리 가라앉지 않으리라는 걸 예견하지 못하고 불과 이틀 사이에 바뀐 사설의 논조는 독자들에게 혼돈을 줄 수 있다. 사안에 대한 깊은 통찰과 논지의 일관성을 기대한다. 홍의 언론지키기 천주교모임 고문
  • 고위공직 추천·검증 따로한다

    고위공직 추천·검증 따로한다

    ‘3일 동안 30여명을 검증하느라 본인과 배우자가 관련된 부분을 확인하는 데도 벅찼다.’(민정수석실) ‘우리는 서울대 총장을 그만두면서 불거졌던 사안들이 이기준씨를 교육부총리에 임명하면 다시 논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실) ‘이기준 파문’이 일자 청와대 관련 수석실에서 내놓은 해명이자 인사 시스템의 한계다. 노무현 대통령이 10일 이런 인사 시스템을 개선하라고 거듭 지시한 가운데 우리도 선진국처럼 고위직 인사추천과 검증절차를 완전히 분리하고, 검증 결과를 대통령에거 직보(直報)해야 한다고 인사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정부의 고위 인사전문가는 “인사 추천자(인사수석)와 검증자(민정수석)가 함께 (인사추천)회의에 참석하면 검증자는 의견을 제대로 제시하기 어렵다.”면서 “인사검증 결과를 대통령에게 직보하도록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여정부 들어 인사수석실을 신설해 추천과 검증을 분리했으나, 한자리에서 함께 토론하는 ‘절반의 분리’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인사 추천과 검증 시스템이 완전히 분리돼 있다. 백악관 인사보좌관실(인사수석실에 해당)이 2∼3명의 후보를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대통령은 법률고문실(민정수석실에 해당)에 검증을 지시한다. 검사·변호사 등 13명이 일하는 법률고문실은 검증을 한 뒤 결과를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다. 현재 미국 백악관의 곤잘레스 법률고문은 부시 2기 행정부의 법무장관으로 내정돼 있다. 인사전문가들은 “우리도 미국처럼 법률고문실에서 대통령에게 직보했다면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이 내렸던 ‘이기준 부적격’ 보고가 도중에 묵살되지 않고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됐고, 대통령은 이기준씨를 임명하지 않았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우리의 경우 추천과 검증이 분리돼 있지만, 완전히 분리되지 않으면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를 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국회 상임위에서 인준을 전제 조건으로 하지 않는 청문 방안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개인의 능력이나 재산·병역 문제 등의 본질적인 사안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보다는 사적인 문제 등이 주로 다뤄지면서 질 낮은 공방이 빚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이기준 교육부총리 사퇴] 전력논란… 장남·재산파문… 낙마

    [이기준 교육부총리 사퇴] 전력논란… 장남·재산파문… 낙마

    ‘57시간 부총리’ 이기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의 취임부터 사퇴에 이르기까지는 만 이틀 반이 걸렸다. 그러나 이 부총리에게는 고통스럽고 긴 시간이었다. 이 부총리의 임명이 알려진 것은 지난 4일 오후. 청와대가 개각을 발표했다. 서울대 총장 재직 시절 경험과 개혁 추진력이 임명 이유였다. 그러나 즉시 도덕성 시비가 불거졌다. 사외이사 겸직 문제와 장남의 병역기피 의혹, 판공비 과다 지출 문제 등 서울대 총장 재직 중 일었던 논란의 불씨가 다시 타오르기 시작했다. 참여연대와 전교조 등 시민단체는 ‘유감과 반대’ 성명을 잇따라 냈다. 이 부총리는 취임 전 기자회견에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론은 싸늘했다. 취임식 다음날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개인적인 친분 관계가 알려지면서 ‘정실인사’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교육·사회·시민단체들이 잇따라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오후에는 장남 동주씨가 우리나라 국적을 포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은 급격히 나빠졌다. 이 부총리는 “나중에 호적등본을 떼어본 뒤에야 알았다.”고 해명했다. 취임 이틀째인 6일 청와대가 팔을 걷어붙이고 해명에 나섰다. 서울대 총장 시절 도덕성 논란과 관련해서는 총장 사퇴로 이미 대가를 치렀다는 이른바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내세웠고, 검증 과정에서 밝혀진 ‘청빈함’을 소개하며 정당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결과는 타오르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꼴이었다. 교육계 수장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여론은 ‘네티즌 90% 이상 임명 반대’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침묵하던 한나라당도 ‘자진사퇴 촉구’로 돌아섰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 부총리를 계속 신뢰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부총리도 사퇴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7일 경기도 수원 인계동 땅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국적을 포기한 장남이 국내에 건물을 지은 사실이 알려지고 장남과 이 부총리의 말이 달라지면서 재산에 대한 의혹은 증폭됐다. 외국에 있다던 장남은 이 부총리가 사외이사로 근무했던 그룹 계열사 과장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직자 재산등록 당시 부인인 장성자씨가 신고한 재산과 차이가 나 재산 은폐 의혹도 제기됐다. 서울대 총장 재직 중 다른 교수들에게 사외이사 겸직을 금지하면서 자신은 사외이사를 겸직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결국 이 부총리에 대한 청와대의 믿음은 도덕성과 절차를 강조해온 참여정부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부메랑’으로 되돌아온 셈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李 교육부총리 ‘도덕성 논란’ 확산

    이기준 신임 교육부총리에 대해 시민단체가 임명철회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도덕성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 관련 사이트는 물론 일선 교사들 사이에서도 비난과 반대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 부총리는 5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여러 모로 부족한데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인 영예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도덕성 논란 탓인지 취임식은 다소 어색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들은 기자들에게 “일단 취임했으니 지켜보자. 잘 하시도록 도와줘야 하지 않겠느냐.”며 애써 분위기를 바꾸려는 모습을 보였다. ●“참여정부 도덕불감증 위험수위” 참여연대는 이날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교육부총리 임명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이 부총리는 서울대 총장 재직시 판공비를 부당하게 집행하고, 사외이사직을 맡는 등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을 위반, 공직자로서 도덕성에 하자가 있는 인물”이라면서 “임명이 철회되지 않으면 퇴진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현 정부의 도덕 불감증이 위험수위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권 차원의 도덕성을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논평에서 “이 부총리가 교육개혁이라는 국민 열망을 실현할 교육철학을 지닌 인사인지 회의가 든다.”면서 “서울대 총장을 도중에 그만둔 문제들에 대해 어떤 해명도 없이 교육부 수장으로 임명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서울 J고에서 일반사회를 가르치는 김모(27·여) 교사는 “교육분야가 흑자를 내기 위한 사업도 아닌데 업무능력만을 우선으로 여기고 도덕성을 간과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서울 S고 국어담당 이모(25) 교사는 “시작부터 도덕성 논란을 빚은 부총리가 학생들에게까지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네티즌 88% “부적절 인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교육부총리 임명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이라는 질문에 이날 오후 11시 현재 응답자 6925명 가운데 88.2%인 6108명이 ‘부적절하다.’고 답했다.‘적절하다.’는 8%인 554명에 불과했다. 다음의 설문조사에서도 4580명의 응답자 가운데 ‘부적절한 인사, 반대’가 90.5%인 4145명을 차지했다.‘업무능력 우선, 찬성’은 9.5%인 436명에 그쳤다.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틀째 비난 글이 쏟아졌다.‘노사모회원’이라는 네티즌은 “청와대의 변처럼 누구나 흉은 있겠지만, 아들의 병역기피 등 도덕성 문제는 교육부총리가 되는 데 상관없는 작은 흉이 아니다.”면서 “전두환, 노태우를 국방장관에 임명하면서 ‘누구나 흉은 있다.’고 말한다면 공감할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李 부총리 “호적등본 떼보고 알았다” 한편 이기준 신임 교육부총리의 장남이 지난 2001년 우리나라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부총리의 장남 동주(38)씨는 지난 89년 현역 1급 판정을 받았지만 미국에 장기체류하면서 입영 통보가 취소됐다. 그러나 98년 11월 이 신임 부총리가 서울대 총장으로 선출되면서 병역기피 의혹이 일자 이듬해 3월 경기도 고양시 화전 육군 모사단에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했다. 이후 2001년 5월 병역을 마친 직후 우리나라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 부총리는 “나와도 전혀 상의하지 않고 혼자 결정했으며, 나중에 다른 일로 호적등본을 발급하는 과정에서 국적을 포기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천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새 드라마 ‘슬픈연가’ 연정훈

    새 드라마 ‘슬픈연가’ 연정훈

    요즘 연정훈(27)은 ‘차선(次善)이 최선(最善)을 뛰어넘는 짜릿함’을 톡톡히 실감하고 있다. 그는 얼마 전까지 그저 ‘송승헌 대타’에 불과했다. 드라마 ‘슬픈연가’가 안방극장에 선보이기 전까지 그 꼬리표는 떼어내기 힘든 숙제로 보였다. 하지만 5일 브라운관을 통해 비쳐진 드라마속 주인공 이건우의 모습에서는 송승헌의 잔상이 단 한 조각도 남아 있지 않았다. 오직 ‘연정훈식 이건우’만 화면을 휘저었다. #“이제 대타는 아니야” “우여곡절 끝에 드라마에 합류했지만, 제 나름대로 예전부터 이런 캐릭터를 연기해야겠다고 늘 생각해왔어요. 몇 가지 계산도 있었고요. 다만 이렇게 빨리 시기가 올 줄은 예상 못했지만요.” 지난 3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MBC 드라마 ‘슬픈연가’ 시사회에서 만난 연정훈은 그동안 ‘송승헌 대타’라는 주위의 시선에 꽤나 맘고생을 한 듯 보였다. 그는 “송승헌의 카리스마를 잇기엔 조금 이미지가 약한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시선에 대해 이같이 대답했다. 사실 그는 그동안 ‘범생이’부터 바람기 많은 ‘선수’ 역할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하지만 대중에게 풍기는 냄새는 순수하고 착하고 순한 이미지였다. 이 때문에 ‘슬픈연가’에 긴급 투입되고 난 뒤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 당초 송승헌이 적임자라고 여겨진 것도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보스기질과 카리스마가 주인공 이건우의 캐릭터에 딱 들어맞았기 때문이다. “제가 여지껏 생각해 왔던 새로운 캐릭터가 바로 주인공 이건우 같이 터프한 바람둥이에요. 그동안 부각이 안돼서 그렇지 비슷한 역할을 연기한 경험도 있고요.” 그는 처음엔 부담이 컸지만, 나름대로 자신감을 갖고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미소지었다.“처음엔 송승헌의 강한 이미지를 뛰어 넘어 또 다른 면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있었죠. 이제는 내 분위기와 색깔에 맞는 이건우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연정훈은 송승헌보다 진화된 주인공” ‘슬픈연가’ 제작진과 동료 연기자들은 송승헌의 도중 하차 후 새로 투입된 연정훈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표시했다.“사실 이건우는 송승헌을 모델로 한 배역이었어요. 병역비리 사건이 터지고 연정훈이 캐스팅됐을 때는 개인적으로도 걱정이 많았지요. 하지만 그의 얼굴을 보니 아이를 입양할 때와 같은 애정이 느껴지더라고요.” 시트콤 등에서 지난 10년간 송승헌과 함께 일을 해 온 이성은 작가는 “초기 우려와 달리 ‘진화된 또 다른 건우가 탄생했다.’고 할 정도로 송승헌의 건우보다 안정된 ‘연정훈의 건우’를 잘 소화해 내고 있다.”며 연정훈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송승헌이 ‘강한 카리스마’인 데 반해, 연정훈은 거기에 부드러움이 더해진 ‘폭넓은 카리스마’를 가졌기 때문에 오히려 활용도 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유철용 프로듀서도 “연정훈의 ‘외유내강적’ 이미지가 연기에 반영돼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흡족해했다. 함께 출연한 홍석천은 “한때 ‘송승헌이 아니면 그 누구도 건우 역을 맡을 수 없을 것’이라고 모두가 생각했지만, 곧 건우 역할 속에서 연정훈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믿음직스러워했다. #드라마·영화에 결혼까지,“바쁘다 바뻐” 요즘 연정훈만큼 바쁜 배우가 또 있을까. 그는 얼마전 영화 ‘키다리 아저씨’ 촬영을 마치고 홍보활동을 벌이면서도 5일 첫 전파를 탄 드라마 ‘슬픈연가’ 중반 이후 촬영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1일 촬영에 들어간 영화 ‘연애술사’ 촬영에도 혼신을 다하고 있다.‘키다리 아저씨’에서는 하지원과 동화적 사랑을 나누는 부드러운 남자로, 박진희와 함께 출연하는 ‘연애술사’에서는 바람둥이 마술사 역을 맡았다. 그는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지만, 다양한 색깔의 연기로 변신하는 연기의 맛에 취해 피곤한 줄도 모르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미소지었다. 한편 연정훈은 지난 4일 평소 공인된 연인 사이인 한가인(23)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으며, 빠르면 군입대를 앞두고 올해 안에 결혼할 것이라는 계획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李교육부총리 도덕성 논란

    李교육부총리 도덕성 논란

    4일 단행된 개각에서 교육부총리로 임명된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에 대한 자질 논란이 뜨겁다. 총장 시절 장남의 병역기피 의혹과 판공비 남용 시비, 사외이사 논란 등 도덕성이 다시 도마에 오를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이 신임 부총리가 서울대 총장이 된 것은 지난 98년 11월. 임명 초기부터 이중국적을 가진 장남의 병역기피 의혹이 제기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의혹은 일단락됐지만 2002년 서울대 총학생회가 “이 총장이 아들의 복무기간을 단축하려는 시도를 했다.”며 다시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대측은 당시 “병무청에 문의를 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2002년에는 서울대 학생회에 의해 판공비 지출내역이 공개되면서 곤욕을 치렀다. 당시 학생회측이 공개한 2001년 판공비 내역에 따르면 한 해 동안 당시 이 총장이 쓴 판공비는 4억 5100여만원으로 정부가 승인한 예산은 3000만원이었다. 그러나 서울대는 일반회계와 발전기금 등에서 나머지 4억 2000만원을 편법으로 조달했다. 사용내역도 정치인과 정부 인사 등 각계 인사에게 보내는 선물비용으로 5800여만원을 지출했으며, 부인 장성자씨가 백화점에서 법인카드로 사용한 130여만원도 있었다. 같은 해 3월에는 이 전 총장이 LG화학의 사외이사를 겸직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가공무원법상 영리업무 겸직금지 조항 위반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당시 그는 “LG화학의 경우 사외이사에게 연간 2000만원씩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대학교수의 직분상 보수를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무보수로 일했으며 연구비조로 1년에 2000만원가량을 지원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곧이어 연구용역 수주 대가로 모두 1억 44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망신을 당했다. 결국 총학생회의 총장실 점거 사태와 서울대 교수협의회의 퇴진 압력에 임기 6개월여를 남겨두고 중도하차했다. 교육 관련 단체들은 한결같이 새 부총리의 도덕성을 지적하며 “적절한 인사로 보기 어렵다.”고 일제히 반발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도덕성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인사를 임명한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부적절한 인사가 기용됐다.”면서 “참여정부가 교육계 열망을 무너뜨렸다.”고 비난했다. 교육부 내부에서도 이기준 전 총장의 부총리 임명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그의 기용에 대해 “개혁은 학생이나 교수에게 동의받기 어려운 과제이고 개혁을 하면서 조금 힘들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재천 홍희경기자 patrick@seoul.co.kr
  • [인사]

    ■ 보건복지부 ◇신규채용(2급)△기획관리실 비상계획관 문병순◇이사관 승진△감사관 김명현△건강증진국장 이종구△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장 김용호◇부이사관 승진△한방정책관실 한방의료담당관 이영호△사회복지정책실 노인복지정책과장 김만복△〃 생활보장〃 왕진호△국립재활원 재활병원부장 장순자◇파견△국무조정실 복지심의관실 행정사무관 고형우 ■ 국방부 ◇국장 전보△분석평가관실 全濟國 ◇과장 승진△분석평가관실 투자평가과장 李燦民△군수관리관실 재난관리지원과장 金亨澤△국방대 안보과정 교육 郭基閏 ◇과장 전보△복지보건관실 직업보도과장 朴相淳△국립현충원 관리과장 張夏富△기획조정관실 민정협력과장 鄭三均△〃 기획총괄과장 金相根△연구개발관실 연구개발기획과장 鄭根培△〃 방산국제협력과장 李貞勇△계획예산관실 총괄조정과장 尹昌玉△〃 예산편성과장 鄭鎭台△정보화기획관실 정보화정책과장 金鄭喆△감사관실 감사1과장 李瑞求 ◇서기관 승진△감사관실 감사1담당관실 田鉉鎭△〃 감사기획담당관실 金吉坤△군수관리관실 물자담당관실 金泓圭△계획예산관실 총괄조정담당관실 金成俊△연구개발관실 연구개발기획담당관실 愼洋宰 李鍾烈△국제협력관실 대외정책담당관실 徐亨鎭 ■ 병무청 ◇부이사관 승진△총무과장 蘇忠鎬△감사담당관 金魯雲 △국방대 교육파견 金泰化◇부이사관 전보△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金鍾鎬◇서기관 전보△경남 병무지청장 曺慶根△경기북부〃 尹玄培 △강원영동 〃 張漢洙 △선병국 병역정책과장 洪承美 △동원소집국 소집과장 鄭鎭五 △〃 산업지원과장 鄭瓚浩 △비서관 張憲瑞 △부산지방병무청 징병관 崔相建 △대전ㆍ충남〃 〃 李允熺 ■ 국세청 ◇국장급 전보△대전지방국세청장 朴龍吾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車泰均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盧錫愚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丁炳春 ◇과장급 전보△서울지방국세청 징세과장 朴和洵 △〃 법무1과장 孫榮滿 △중부세무서장 張炳燦 △마포〃 金在洙 △영등포〃 金成俊 △양천〃 張寅模 △강남〃 金榮培 △역삼〃 金熙大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姜正武 △인천세무서장 殷鍾敏 △부천〃 陳祐範 △안양〃 金錫和 △시흥〃 方春錫 △이천〃 姜仁遠 △대전〃 金暢世 △충주〃 曺圭勳 △천안〃 崔萬鎬 △익산〃 黃湧熙 △대구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文明斗 △동대구세무서장 河景煥 △포항〃 趙炳淇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羅相洙 △부산진세무서장 鄭壽昌 △동래〃 盧在成 ◇세무서장 직무대리△원주세무서장 직대 金熙哲 △홍천〃 〃 安東范 △삼척〃 〃 李鍾旗 △홍성〃 〃 尹始赫 △예산〃 〃 李運昌 △목포〃 〃 朱南基 △순천〃 〃 鄭鎬京 △나주〃 〃 鄭會洙 △영주〃 〃 李柄烈 △영덕〃 〃 張洛鎭 △동울산〃 〃 朴熺東 △통영〃 〃 金琮純 △거창〃 〃 李弘鍾 ■ 조달청 ◇국장 전보△원자재 수급계획관 朴東植△시설국장 申熙均△부산지방조달청장 李元範△조달청(교육파견) 金明洙◇국장 승진△조달청(교육파견) 具滋炫 ■ 산림청 ◇과장 승진△국제협력담당관 崔炳巖△춘천국유림관리소장 南松熙◇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郭周麟△행정법무〃 尹正琇△국유림경영과장 趙柄徹△산림자원〃 沈永萬△산림휴양정책〃 金相均△산림보호〃 金成崙△치산〃 崔德鎬△백두대간보전〃 金賢秀△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수부 교육〃 金龍換△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李章浩△동부지방산림관리청장 李敬一△중부지방〃 全凡權△홍천국유림관리소장 趙殷壽◇서기관급 전보△청장실(비서관) 尹炳炫△산림보호국 李賢馥 高玘演 ■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장급△기획관리관 申鉉洙△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崔修榮△부산〃 金鎭洙△경인〃 李俊根△대구〃 직무대리 高啓仁△광주〃 〃 李在天△대전〃 文炳佑△식품안전국장 직무대리 張永守△교육파견 준비 李啓隆△식품의약품안전청 方玉均 安相會 ■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장 安鍾南 △양돈과장 金仁哲 ■ 국민일보 △경영전략실 전략기획팀장 김기정△〃 시스템관리〃 전재우 ■ 오마이뉴스 ◇승진△부국장 겸 사회부장 김병기△국제부 부장대우 김태경△사회부 〃 신미희 ■ 한국경제TV △부동산팀장 오연근△방송1팀장 이봉익 ■ 농협중앙회 (상무)△金德基 李福榮 金載福 金斗喆 李正馥 宋振煥 鄭容根 金善吾 李淵昌 李正浩 許洗九 南泳祐 (지역본부장)△강원 全相浩 △경북 徐仁錫 △경남 金一君 △인천 朴東完 △울산 宋榮德 ■ 생명보험협회 ◇부장 승진 △서울지부장 李英煥◇차장 승진 △기획조사부 법무팀장 李在容△기획조사부 기획팀장 智正薰△총무부 경리팀장 李在運◇전보 △마케팅지원부장 鄭鎭宅△보험리스크관리실장 南泰民 △기획조사부장 金載勳△감사실장 金振奎△상품공시실장 李玉根△총무부장 李性烈△연구개발실장 金基成 ■ 한국뉴미디어방송협회 △사무총장 金鉉植 ■ 과학기술인공제회 △경영기획본부장 李文世 △사업운영단장 洪性浩 △총무팀장 李春起 △기획팀장 林鍾喆 △복권사업팀장 朴漢宰 ■ 대한전기협회 ◇실장 승진△전력기준처 적합성평가팀장 金鐘海 ■ 서울시지하철공사 ◇승진△기획경영실장 安榕浩△안전관리〃 李燮△교육원 책임교수 權五喆△시설처장 具興守◇전보△사업개발실장 李敏熙△홍보〃 全泳日△종합사령〃 南相睦△기술연구〃 趙奎和△교육원장 金正根△영업처장 張基大△열차운영〃 趙成根△차량〃 孫榮振△전기〃 車廣錫△군자차량사무소장 鄭琇榮△교육원 책임교수 李鍾夏 金根洙 李元辰 ■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이사대우) △환경본부장 李尙奎 △인천지부장 權能中 ◇1급 승진 △장비팀장 崔石允 △예선사업단장 李奉宰 △기획조정실장 崔相模 △감사실장 林錫載 ◇2급 승진 △재무팀장 金洛中 △총무팀 車鎭洋 △교육팀 趙贊衍 △예선사업단 金淇俊 △인천지부 朴根植 △마산지부장 崔斗炫 ◇전보 △총무팀장 柳成烈 △청항팀장 許基南 △환경사업단장 嚴基弘 △기중기사업단장 金泰珍 △대산지부장 李鍾浩 △동해지부장 咸春燮 △평택지부장 林益鎬 △제주지부장 李弘鍾 ■ 세종문화회관 ◇승진△조사평가실장 尹漢勳△홍보부장 鄭徹◇전보△경영기획부장 盧載天△무대기술〃 金光來△공연기획〃 李彰基△총무〃(시설관리부장 겸직) 金福基△전시〃 崔成徹 ■ 우리은행 (본부장) △중부영업본부 李東煥 △용산마포〃 金東午 △강남〃 朴泰永 △서초〃 康源福 △남부〃 黃大植 △영등포〃 金太旿 △북부〃 尹逸翰 △인천〃 具澈謨 △경기중부〃 許德晨 △부산경남 서부〃 李千烈 △〃 동부〃 千錠佑 △본점 기업〃 李彰雨 △중앙 기업〃 許煥 △강남 기업〃 朴哲河 △부산경남 기업〃 趙德濟 (팀장) △개인마케팅팀 李廣求 △개인영업추진팀 李穆漢 △채널기획팀 朴基錫 △기업영업전략팀 高時默 △기업컨설팅팀 趙載鉉 △외환시장운용팀 金裕鍾 △파생금융팀 金鍾根 △증권운용팀 金承祿 △카드영업추진팀(겸 카드마케팅팀) 崔昌林 △IT정보팀 李南植 △인사팀 李慶喜 △연수팀 朴太用 △여신정책팀 李起萬 △여신심사센터 金澈鎬 △여신관리센터 林東湖 △총무팀 高八萬 △기업여신센터 黃鎬剛 △준법지원실 李載邦 (부장) △대우통신자금관리단 羅淙奭 △대림수산자금〃 尹淳益 △고합자금〃 金政秀 △기업금융단 丁海寬 白國種 △인사팀 兪重根 △여신심사센터 崔七岩 △여신심사센터 金時柄 △여신심사센터 徐萬鎬 (수석부부장) △주택금융사업단 金種千 △사모펀드팀 尹東永 △기업금융단 金載國 △자금시장본부 郭宰豪 △IB사업단 玄相淳 △신탁사업단 金鏞植 △전략기획팀 朴範柱 △인사팀 延憲模 △연수팀 安正球 △여신심사센터 朴憲圭 崔京福 △여신감리팀 張安昊 △검사실 姜福淳 崔庚泰 金茂俊 (지점장) △가락남부 羅永珍 △가락동 朴熙榮 △가락중앙 孫晶遠 △강남교보타워 柳官秀 △강서 朱宰範 △공덕동 閔龍植 △관악구청 朴建用 △광나루 姜信宗 △교대역 安承昌 △구로아파트 柳吉永 △금천구청 玄東官 △금호동 洪成大 △남역삼동 崔相鶴 △논현남 裵仁煥 △논현동 林翼鳳 △답십리 朴寅圭 △대방북 成洛珍 △대치동 許英烈 △독립문 全龍世 △독산남 金東根 △둔촌역 黃仁豪 △등촌동 金元東 △마포 申熙宣 △명동 李蓮馥 △명일역 全惠星 △무역센터 朴成烈 △문정동 閔光基 △반포서래 董月順 △방배본동 趙誠吉 △불광동 權寧善 △서교중앙 李權雨 △시흥중앙 李廣燁 △신림로 尹詳求 △신반포 梁炳一 △신설동 梁在烈 △신월동 朴相植 △신월북 楊鳳周 △압구정동 金玉順 △압구정역 金敬子 △약수역 李相龍 △양재중앙 都星鎬 △양평동 安德熙 △영동 辛龍男 △영등포서 高泳琯 △자양동 崔永俊 △잠실남 李文國 △중계동 林在善 △중림동 黃石圭 △중부 朴斗榮 △창동북 李三雨 △청계8가 郭基煥 △테크노마트 金七洙 △트윈타워 金在南 △학동역 朴泰燁 △한강로 黃鍾鎬 △혜화동 潘德浩 △홍제동 李漢成 △효자동 金成烈 △LG강남타워 金起煥 △SH공사 李勝玉 △부평 裵相烈 △석남동 朴東源 △옥련동 李炯國 △인천남 鄭光鎬 △인천 張南成 △고강동 崔点洙 △김포 金賢三 △부천내동 李載孝 △부천 權赫宇 △분당 趙昺銖 △산본역 朴任錫 △수지신정 朴珍圭 △안양1동 朱龍敏 △원당 龍煥三 △의정부남 兪在卨 △인계동 金建泰 △죽전 李榮燮 △하안동 韓相薰 △호계동 李範昶 △화서역 朴福烈 △대전북 韓廷燮 △천안 金文洙 △춘천 金榮世 △괴정동 金宇坤 △구포 李柱星 △남부민동 南基松 △르네시떼 朴東植 △모라동 李仁澤 △부곡동 金珍泰 △부산 卞潤五 △부평동 金龍泰 △신평동 金元埴 △연산동 朴舜泰 △온천동 柳性模 △남울산 金鎬榮 △마산 李憲孝 △진영 全熺成 △진해 崔相悳 △창원 朴鐘大 △대명동 尹皓載 △범물동 金海完 △성서 金光勳 △경주 林榮男 △포항 李明熙 △문흥동 曺京鈗 △여수 嚴在完 △하당 文甲柱 △제주남 金榮宗 △명동종금 禹亨杰 △뉴욕 趙容興 △홍콩 表董淵 △동경 鄭大植 △런던 黃守永 △바레인 金鉉洙 △하노이 曺建煥 (기업영업지점장) △본점기업영업본부 金桂晟 權泳祚 任昶淳 千英基 曺永哲 △삼성〃 柳丘鉉 △포스코〃 金大永 △중앙〃 柳泳秀 許南濟 姜性日 李辰國 △중부〃 林周相 △종로〃 金漢湜 △서부〃 김판호 羅八模 △여의도〃 林俊相 △강남〃 鄭國燮 崔東信 朴英哲 △테헤란로〃 姜丙寔 △경수〃 金錫鍾 △경인〃 朴鍾律 △대구〃 李永環 △대구〃 鄭在權 △호남〃 申坪根 沈判植 △충청〃 徐中煥 (업무팀장) △본점기업영업본부 중부업무팀 朴範道 △중부〃 서소문업무팀 文根植 △경수〃 분당중앙업무팀 崔昌洛 ■ 성원건설 ◇승진△전무 김광일△상무 김석규 김홍채 박창표 오희성△이사대우 이병부 ■ 성원산업개발 ◇승진△이사 전순원△이사대우 황규상 ■ STX그룹 ◇상무 승진 △㈜POS 이권희 ◇부상무 승진△㈜STX 빈일건△STX조선 차상선△STX에너지 진영진 방영석△㈜POS 주경석 ■ 로템 ◇승진△전무 이상길△상무 정현식△이사대우 이승훈 김인홍 정종렬 우상혁 ■ 글로비스 ◇승진△이사 장봉춘△이사대우 김경배 ■ BNG스틸 ◇승진△상무 고창서△이사 강영제△이사대우 강성중 ■ ING생명 ◇상무 전보△강북본부 강호식△수도본부 권형주△강남본부 박재완△중부본부 이병익△서울본부 이환식△영남본부 하석태△서부본부 한동균 ■ KT링커스 ◇임원 전보 △경영지원 부문장 전무이사 姜文哲 △텔레캅사업 부문장 상무이사 金敬鎬 ■ KTF ◇임원 전보 △홍보실장 KTF매직윙스 프로농구단 구단주 대행 겸임 柳錫五 △홍보실 스포츠홍보담당 KTF매직윙스 프로농구단 단장 겸임 姜宗學 ■ 대상정보기술 △대표이사 정용주 ■ 세원E&T㈜ ◇승진△세원E&T 대표이사 겸 ㈜세원지-텍 대표이사(전무) 鄭鎭旭△플랜트사업본부장 겸 공장장(상무보) 金昌鉉△플랜트사업본부 E&C 본부장(상무보) 劉龍炫 ◇전보△관리본부장(상무보) 尹相根 ■ 세원화성㈜ ◇승진△대표이사(상무) 金海珍△대전공장장(상무보) 李旻起△기획관리본부장(상무보) 崔基澤 ■ 한국항공우주산업㈜ ◇승진 △전무 金錫佑 河成龍△상무 張聖燮△이사 吳泰植 朴晩植△이사대우 朴基岩 尹太鴻 ■ 신동아건설 △기획본부장 이한세 △남창삼산도로 현장소장 조재삼
  • 병무청 첫 여성과장 탄생

    병무청 창설 이래 처음으로 ‘여성 과장’이 탄생했다. 병무청은 30일 단행된 병무청 인사에서 선병국 병역정책과장에 홍승미(38) 서기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1995년 이화여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제41회 행정고시에 합격,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여성으로는 최초로 서기관에 승진한 데 이어 이번에 여성 과장에 올랐다. 병무청에는 현재 551명의 여성 공무원이 근무 중이며, 그동안 업무특성상 여성 공무원들이 능력을 발휘하기에 상대적으로 힘든 조직으로 여겨져왔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녀 차별 없이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등 연공 서열보다는 능력 위주의 발탁 인사를 함으로써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中 “패권·영토확장 추구않겠다”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 국무원은 27일 중국의 국방정책과 군의 발전상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2004년 중국 국방백서’를 발표했다. 중국은 1995년 이래 5번째로 발표된 이번 국방 백서에서 중국이 자주·독립·평화의 외교정책 기치아래 방어성 국방 정책을 펴면서 절대로 패권과 영토 확장을 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서에는 국가안위 상황, 국방정책, 군사개혁, 국방경비 및 국방자산, 병역제도, 정규군 및 예비군 전력, 국방과학기술, 군대와 인민, 국제안전활동, 군사력 확대 억제 및 감축 등 10개 부문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백서는 2020년까지 전 인민이 비교적 잘 사는 전면적 샤오캉(小康)사회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을 중국의 기본적인 발전 목표로 삼고 있다. 백서는 이를 위해 ▲국방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 유지 ▲현대화·정규화된 혁명 군대 건설 ▲국방안전 확보 등을 중국 공산당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전략적 과제라고 밝혔다. 중국은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자주적인 평화외교와 방어적인 국방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영원히 군사력을 확장하거나 패권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인민해방군은 현대화·정보화를 위해 엘리트군 육성 위주의 개편에 나서 이미 150만 병력을 감축한 데 이어 내년말까지 20만명을 추가로 줄여 병력을 230만명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모두 중국위협론이나 패권 추구 등에 대한 주변국의 의혹을 잠재우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분석된다. 양안(兩岸)관계와 관련, 타이완 독립 세력의 분열 움직임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미국이 타이완에 지속적으로 무기 공급량을 늘리는 등 잘못된 신호를 보내 타이완 해협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백서는 인민해방군의 군사적 개혁상황을 조목조목 소개하는 한편 해마다 국방비 예산을 대폭 증액해 2004년에는 2117억위안(약 29조 6380억원)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미국의 5% 수준에 불과한 액수라고 주장했다. oilman@seoul.co.kr
  • [고시칼럼] 司試합격자 공직채용 확대를

    내년 초 수료를 앞둔 제34기 사법연수원생들이 요즘 진로를 선택하느라 분주하다. 자신의 성적과 적성을 감안,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고심하는 눈치다. 병역의무를 위해 입대하는 이들의 형편이 그나마 낫다고 할까. 최근 연수원생들의 진로를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정부가 인재만 잔뜩 양성해놓고 이제는 나몰라라 하는 듯하다. 연수생들의 취업이 최악이라는 소식은 구문이 됐다. 이른바 사시 1000명 시대를 도입한 취지를 다시 한 번 따져봐야 할 것 같다. 사법시험이 폐지되고 로스쿨이 도입되더라도 마찬가지다. 김영삼 정부는 1995년 사법시험 합격자의 단계적 확충 방안을 내놓았다. 전관예우와 과도한 수임료의 폐해를 없애고, 법조인의 직역을 확대해 법률서비스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당시 사법개혁의 목적이었다. 이중 상당수는 성과를 거뒀다. 전관예우와 과도한 수임료는 이제 옛말이고, 의뢰인의 눈높이에 맞는 법률서비스가 등장한 지도 이미 오래 전 일이다. 하지만 사시 1000명을 도입한 취지 중 하나인 직역 확대만큼은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원래 김영삼 정부는 법조인을 정부부처나 지방자치단체 등에 진출시켜 수준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도 갖고 있었다. 그러나 10년 뒤 성적표를 보면 초라하기 그지없다. 올 초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966명 가운데 법원·검찰을 제외하고 공직에 진출한 연수원생은 전체의 3%인 36명에 불과했다. 특히 순수한 정부부처로 보기 어려운 헌법재판소, 감사원, 금감원 등을 제외하면 10여명 수준에 그친다. 이번 연수생을 대상으로 정부부처에서 뽑을 인원도 지난해 수준이라고 한다. 지금 쌀협상 문제로 나라 안팎이 시끄럽다. 만약 법조인들이 오래 전부터 농림부에 진출해 쌀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면 어떠했을까. 노동부에도 법조인이 진출해 산업재해 등을 다룬다면 보다 전문성이 키워졌을 것이다. 정부는 법조인 선발에만 신경쓰지 말고 이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시 1000명 시대를 도입한 초심(初心)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강충식 공공정책부 기자 chungsik@seoul.co.kr
  • [되돌아 본 2004 문화] ②방송계

    [되돌아 본 2004 문화] ②방송계

    2004년 방송계는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드라마가 선봉에 선 ‘한류 열풍’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고, 그 파급력은 엄청난 경제 효과로 이어졌다. 시청률 50%를 넘는 ‘국민드라마’가 속속 등장하고, 외주제작 시스템이 성숙 단계에 접어드는 등 외형적인 성장세를 보였지만, 간접광고가 범람하는 폐해를 낳기도 했다. 경찰의 수사로 밝혀진 인기 연예인들의 병역 비리 파문과 오락프로그램 녹화 중 숨진 성우 장정진씨의 사고 등은 방송계에 돌이킬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 ●욘사마 신드롬 과거 동남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불던 ‘한류 열풍’은 올해 일본에서 드라마 ‘겨울연가’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욘사마(배용준) 신드롬’이란 달콤한 열매를 이끌어냈다. 이 드라마 하나가 국내 경제에 2조 3000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를 일으켰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후 일본에는 거의 모든 한국 드라마가 방영될 정도에 이르렀고, 박용하·권상우·류시원 등 스타 배우들이 또 다른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드라마 공화국 MBC ‘대장금’과 SBS ‘파리의 연인’이 50%가 넘는 시청률을 올리는 등 안방극장에 드라마 열풍이 몰아쳤다. 기존 불륜·멜로 일변도에서 벗어나, 신데렐라 스토리는 물론 퓨전 사극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선보였다. 기존의 소극적인 캐릭터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새로운 여주인공상이 제시되기도 했다. 해외 수출을 의식한 해외 촬영 붐과 함께 수십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들이 범람하면서,‘간접광고(PPL)’ 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연예계 병역 비리 송승헌, 장혁, 한재석 등 톱스타들이 병역 기피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군에 입대하는 등 연예계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 특히 송승헌은 한류열풍을 타고 일본 등에 수출하려던 ‘슬픈 연가’에서 중도 하차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를 계기로 남자 연예인에게 군 문제가 더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 문제로 인식되면서 나이가 찬 남자 연예인들이 서둘러 군에 입대, 남자 주인공 품귀현상이 생겨날 정도가 됐다. ●잇따른 사망사고 지난 3월 유창혁 바둑 프로기사의 부인인 김태희 아나운서가 숨진 채 발견됐고,7월에는 정은임 아나운서가 차량전복사고로 세상을 떴다. 특히 KBS 성우 장정진씨의 죽음은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지난 9월 13일 K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은 101%’ 녹화 도중 소품용 떡이 목에 걸려 질식,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 한달 후 사망했다. 국내 예능 프로그램 제작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다. ●탄핵방송 논란 지난 3월 노무현 대통령 탄핵사태를 다룬 KBS,MBC 등 방송사의 방송 내용이 공정성 시비에 휘말렸다. 탄핵안에 대한 논란은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으로 일단락됐지만, 방송 심의는 두 달여를 더 끌며 정계와 학계에까지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위가 7월 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렸지만, 제때 결정을 하지 못하고 갈등과 의혹만 부추겼다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사회플러스] 송승헌 포병·장혁 소총수 배정

    불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가 지난달 16일 현역으로 입대한 송승헌(사진 위·28)과 장혁(28)이 국군위문단이 아닌 각각 포병과 소총수로 배정됐다.17일 군관계자에 따르면 중동부전선 최전방지역인 강원도 화천 15사단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송승헌은 최근 105㎜ 견인포 포병으로 추첨돼 포병으로 군생활을 하게 됐으며, 장혁은 주특기 ‘100’을 배정받아 송승헌보다 조금 북쪽인 연대 소속 소총수로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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