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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시플러스]

    ●공군 군무원 모집 병역의무 필 또는 면제자. 현역군인은 임용예정일 전일까지 퇴직가능자. 전역군인은 임용예정일로부터 3년 이내 전역자. 원서접수는 26일까지 인터넷(www.airforce.mil.kr)으로만 가능. 일반계약직 특채는 20~22일 등기우편접수. (02)506-1242~1245. ●국립암센터 임시 간호사 모집 1년 이하 계약직. 간호사자격증 소지자 대상으로 하되 수술실 근무는 경력자에 한함. 원서는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alio.go.kr)에서 내려받아 30일까지 국립암센터 인사관리팀으로 접수. (031)920-1962. ●국립수목원 연구직공무원 특채 임업연구사 2명. 만 20세 이상 식물, 산림생태 관련 전공자. 토익 670점 이상 등 공인영어성적 필요. 원서는 26~28일 국립수목원 행정관리과 방문 및 우편 접수. 1차 시험 합격자 30일 국립수목원 홈페이지(soline@forest.go.kr) 발표. (031)540-1012. ●구로구 시간제계약직 채용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및 단속 12명(외국인 귀화자 2명 포함). 구로구 거주자로 만 30~60세인 자. 무단투기 단속 유경험자 우대. 원서는 구 홈페이지(www.guro.go.kr)에서 내려받아 구로구청 제1별관 2층 클린도시과로 직접 방문 제출. 5월3일 서류 합격자 발표. (02)860-8924. ●충청지방통계청 임시조사원 채용 2009년 기준 경제통계통합조사 임시조사원. 기업활동조사 12명, 서비스업부문조사 52명. 저소득층 대상자 및 다자녀보육가구 우대. 접수는 26일 오후 6시까지 지방청, 각 사무소 방문 및 인터넷접수. 각 사무소별 주소는 나라일터(www.gojobs.mopas.go.kr)참조. 조사지원과 (042)366-8213.
  • [모닝브리핑] ‘복수국적 대폭 허용’ 국적법 개정안 국회 통과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복수 국적을 대폭 허용한 국적법 개정안을 재석 국회의원 192명 가운데 156명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해외에서 태어난 이중국적자라고 하더라도 만 22세 이전에 국내에서 외국국적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서약을 한 뒤 병역의무를 이행하면 이중국적을 허용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만 22세 이전에 하나의 국적을 선택하지 않은 복수국적자는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 하지만 해외에서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목적이 뚜렷한 원정출산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복수국적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개정안은 또 지난 1998년 국적선택제도를 도입한 뒤 하나의 국적을 선택하지 않아 우리나라 국적을 자동상실한 복수국적자라고 하더라도 법률 공포 이후 2년 안에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서약하면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이 경우에도 남성은 군복무를 마쳐야 한다. 우리 국적을 유지하기 위해 외국 국적을 포기했던 사람 역시 법 공포 5년 안에 외국 국적을 다시 취득하고 서약을 하면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다. 개정 국적법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단, 복수국적 허용 등 일부 조항은 이르면 이달 개정안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복수국적 대폭 허용 국적법 주요내용

    복수국적의 시대가 열렸다. 대상자는 ▲선천적 이중국적자 ▲결혼이민자 ▲우수 외국인재 ▲해외입양인 ▲65세 이상 재외동포 등이다. 예를 들어 미국 등에서 태어나 복수국적을 갖게 된 남성은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를 받은 경우, 여성은 22세 이전에 국내에서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법무부에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서’를 제출하면 한국 국적을 유지할 수 있다. 출입국할 때 한국 여권을 사용하고 외국인 학교에도 입학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그러나 불이행 서약을 어겼는지 단속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지난해 8월 법부무가 복수국적자 514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61.9%가 출입국 시 외국국적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한국 국적 사용자는 27.2%에 불과했다. 1998년 이후 한국 국적이 자동 상실된 사람, 외국 국적을 포기한 사람도 서약서만 쓰면 복수 국적을 허용하도록 법률을 개정해 ‘소급 적용’ 논란도 불거졌다. →선천적 이중국적자 중 원정출산자를 어떻게 구분하나. -임신 후 사이판이나 괌 등으로 출국했고 아이를 낳고 곧바로 귀국하는 등 원정출산이라고 의심되면 복수국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국내에 머물면서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없도록 했다. 구체적인 심사기준은 시행령에 마련된다. 원정출산이라고 판단되면 외국 국적을 포기해야만 한국 국적을 선택할 수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병역을 마쳤는데 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더니 한국 국적이 자동상실됐다. -기존 국적법이 규정한 국적 선택 제도나 기간, 절차 등을 몰라서 발생한 일이라 한국 국적을 재취득하면 복수국적이 허용된다. 다만 국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군복무를 마쳐야 한다. 그러나 원정출산자나 한국 국적을 적극 포기한 사람이라면 제외된다. 한 해 40~50명이 한국 국적을 재취득하고 있다. →한국 국적을 유지하려고 4년 전 독일 국적을 포기했다. -개정법이 시행된 후 5년 이내에 외국 국적을 다시 취득하고 그 국적을 국내에서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서약하면 복수국적을 받을 수 있다. 2000~2009년 외국 국적을 포기한 538명이 구제받을 수 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군복무중 AG금메달땐 선수등록 가능

    19일 입대한 함지훈(26)이 다음 시즌에도 모비스에서 뛴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 가능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국가대표 차출시 선수 및 구단혜택과 제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복무 중인 선수가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특례 해당 선수는 당해 시즌 선수등록 및 출전이 가능하다. 샐러리캡 및 선수정원에서는 제외하기로 해 아무 제한없이 2010~11시즌 소속팀에 합류할 수 있다. 정당한 사유없이 대표팀 차출을 거부할 경우는 대표팀 해제일 익일로부터 15경기 출장정지를 시키기로 했다. 대표팀을 기피하는 흐름을 막기 위한 제재 장치로, 징계범위를 코칭 스태프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귀화 혼혈선수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에 대해서는 국내선수와 같이 영입 의향서를 낸 다른 구단에서 데려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연봉 제시 최고 금액은 국내 선수 최고 보수보다 5% 낮게 책정하도록 했다. 국내선수 최고 보수 규정이 샐러리캡의 30%라면 귀화 혼혈선수의 영입의향서 최고 연봉 제시 금액은 25%로 하는 식이다. 또한 KBL은 지난해 운영했던 2군 서머리그를 폐지하고 윈터리그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씨줄날줄] 앵커 베이비/이순녀 논설위원

    뉴스 진행자인 앵커맨의 어원은 배를 정박할 때 사용하는 닻(anchor)에서 비롯됐다. 국내외 수많은 뉴스를 시청자에게 균형있게 전달해야 하는 역할의 막중함을, 어떤 상황에서도 배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시키는 닻에 비유한 것이다. 닻을 기원으로 하는 또다른 명칭으로 ‘앵커 베이비’(anchor baby)가 있다. 원정출산으로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들을 일컫는다.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는 ‘시민권 획득을 목적으로 불법체류자들이 미국에서 낳은 아기를 이민 제한론자들이 경멸적으로 부르는 말’로 설명하고 있다. 미국은 1868년에 제정된 수정헌법 14조에 의해 자국 영토 안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에게 자동적으로 시민권을 부여한다. 이렇게 시민권을 취득한 아이들은 21살이 되면 부모의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고, 다른 가족과 친지에게 이민 기회를 제공하는 닻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병역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는 일부 계층의 원정출산에 대해 우리 사회에만 논란이 뜨거운 줄 알았더니 미국에서도 원정출산 붐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미 ABC방송은 보건통계센터의 자료를 인용해 2006년 신생아 427만 3225명 가운데 산모가 미국에 거주하지 않는 아이가 7670명으로 6년 전에 비해 53%나 늘었다고 보도했다. 멕시코와 한국, 중국, 타이완이 출산관광객(birth tourist)의 주를 이루지만 근래에는 터키 등 동유럽 국가까지 확산되고 있다. 뉴욕에는 항공료와 숙박료, 신생아 용품 일체를 제공하는 5000만원짜리 호텔 패키지 상품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 “흑인 노예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수정헌법의 의미를 더럽히는 처사”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보수파 의원들은 시민권 자동부여 조항이 불법 이민자를 양산하는 원인이라면서 수년 전부터 이민국적법을 개정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공화당 의원 버질 구드는 2008년 한 토론회에서 “미국 국가안보의 최대 적은 앵커 베이비”라고까지 몰아세우며 이민법 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정부가 이중국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되 고의적인 원정출산은 배제하는 쪽으로 국적법을 개정키로 했지만 이에 아랑곳없이 원정출산은 줄지 않고 있다. 자식을 닻으로 삼으려는 부모나, 자식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태생부터 불법의 멍에를 안기는 부모가 있는 한 원정출산 논란은 끊이지 않을 것 같다.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코레일 인턴사원 원서 26~29일 접수

    코레일은 16일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한 인턴사원(500명)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서울신문 4월14일자 23면〉 분야별 선발인원은 ▲사무·영업 220명 ▲운전 50명 ▲차량 65명 ▲토목 100명 ▲전기·통신 65명 등으로 만 18세 이상이면 응시가능하나 남자는 공고일 현재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자여야 한다. 원서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인터넷(www.korail.com)으로만 접수한다. 채용은 1차 서류전형(모집인원의 4배수), 2차 인·적성검사(필기시험·모집인원의 2배수), 3차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 인턴사원은 5월 말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본사 및 전국 각 지방본부에서 근무하며 우수 근무자는 별도의 평가를 거쳐 100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장혁 “군입대 일생의 위기...죽기 살기로 훈련했다”

    장혁 “군입대 일생의 위기...죽기 살기로 훈련했다”

    병역비리 파문을 겪고 군입대 했던 배우 장혁이 군 입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에서 장혁은 “일생의 위기였다. 나의 잘못된 행동이었다. 평소 긍정적인 성격임에도 불구, 당시에는 긍정의 ‘ㄱ’ 도 없었다. 나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했다.” 고 운을 뗐다. 장혁은 이어 “죽기 살기로 훈련에 임했다. 훈련을 한지 5주가 지나니 사단장 표창을 주더라. 이를 악물고 훈련을 받고 나니 좋지 않은 시선들이 조금은 따뜻해졌다. 무조건 열심히 했다.” 고 털어놨다. 그 후 제대를 한 장혁은 이경희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고맙습니다’ 에 캐스팅 됐고 그 뒤 ‘추노’ 에 출연하면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장혁은 “막막한 상황에 가장 힘이 됐던 사람은 아내였다. 아내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 며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장혁은 감미로운 노래를 깜짝 선보였으며 드라마 ‘추노’에서 상대역인 언년이로 출연했던 배우 이다해가 몰래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혁 “병역비리, 배우 아닌 인간으로 위기”

    장혁 “병역비리, 배우 아닌 인간으로 위기”

    “병역비리로 입대했을 때,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위기 느꼈다.” 드라마 ‘추노’로 사랑받은 배우 장혁이 과거 ‘병역비리 파문’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혁은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당시 배우 활동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했었다.”며 “순간의 실수가 일생일대 가장 큰 치명타로 되돌아 왔다.”고 밝혔다. 평소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는 장혁은 “그때는 긍정의 ‘ㄱ’자조차 생각나지 않을 만큼 절망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내가 일을 저질렀으니 책임을 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입대 후 죽기 살기로 훈련에 임한 장혁은 “군대에서도 모두 나를 비난하는 것 같아 군복 다 찢어질 정도로 훈련했다. 그랬더니 주위 시선이 조금은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또 장혁은 “군 제대 후 다시 연기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드라마 ‘고맙습니다’에 캐스팅돼 정말 기뻤다. 이후 ‘추노’까지 연기할 수 있어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혁은 이날 방송에서 ‘추노’ 속 화제를 모았던 ‘명품 복근’을 실제로 공개했고, MC인 2PM 우영에게 절권도를 가르쳐주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승승장구’ 화면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B]찬호 우승반지 낄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5일 개막한다. ‘전통의 라이벌’ 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전을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매 시즌 8000만명 가까이 모여드는 큰 행사다. 팀당 162경기를 치른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2430경기다. 올 시즌에도 갖가지 이야기와 기록이 쏟아질 예정이다. 세계 야구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될 수밖에 없다. 올 시즌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자. ●양키스 월드시리즈 2연패 도전 박찬호의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겨울 양키스는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이 없었다. 그러나 더 강해졌다. 선발 마운드가 튼튼해졌다. 기존 C C 사바시아, 앤디 페티트, A J 버넷이 버틴 선발진에 하비에르 바스케스가 가세했다. 야구가 ‘투수놀음’이라는 걸 생각하면 긍정적인 신호다. 타선도 건재하다. 데릭 지터-마크 테세이라-알렉스 로드리게스-로빈슨 카노-호르헤 포사다가 여전히 중심에 있다. 자니 데이먼과 마쓰이 히데키가 팀을 떠났지만 커티스 그랜더슨과 닉 존슨이 제 몫을 다하는 분위기다. 다만 뒷문이 불안하다. 마리아노 리베라는 이제 마흔한 살이다. 불펜도 대체로 검증되지 않은 저연봉 선수들 위주다. ●스트라스버그·채프먼 역사 바꾸나 도대체 어느 정도 위력일까. 역사상 최고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스트라스버그(워싱턴)가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해 6월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인 1510만달러를 받았다. 전문가들은 “리그 역사가 바뀔 수도 있다.”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 최고 구속 102마일(약 164㎞)에 수준급 변화구도 장착하고 있다. 시범경기에선 3경기 9이닝 동안 8안타 2실점했다. 삼진 12개도 잡아냈다. 일단 시즌 개막은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맞는다. 그러나 2개월 안에 빅리그로 승격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아마 최강 쿠바의 에이스 아롤디스 채프먼(신시내티)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다. 지난해 7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대회 도중 망명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신시내티와 6년간 3025만달러에 계약했다. 최고 104마일(167㎞)을 던진다. 시범경기 5경기에 등판, 10과3분의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삼진은 15개. ●컨디션 좋은 추신수도 올 전망 밝아 전망이 밝다. 둘 다 시범경기를 완벽하게 마쳤다. 박찬호는 컨디션 조절이 순조롭게 이뤄졌다. 시범경기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93마일(150㎞)을 찍었다. 투심, 싱커, 체인지업도 다 좋았다. 마무리 앞에 나서는 셋업맨이나 2이닝 정도 책임지는 롱릴리프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초반 기회를 잘 잡으면 순조로운 한 해가 될 수 있다. 추신수는 시범경기 19경기에서 타율 .393(56타수 22안타)에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지역 언론은 추신수를 클리블랜드의 올 시즌 성적을 좌우할 키맨으로 꼽고 있다. 문제는 부담감이다. 2년차 징크스와 병역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모든 게 쉬워진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여자도 웃게 하는 ‘군대 오딧세이’

    여자도 웃게 하는 ‘군대 오딧세이’

    군대 이야기의 식상함은 말한들 뭐하겠나. 그저 술자리 안주 정도로, 그것도 마른 안주쯤의 별 인기없는 안주 취급받던 군대 무용담이 소설이 됐다면 서사나 제대로 갖출 수 있을까. 게다가 제목까지 ‘군대 이야기’(자음과모음 펴냄)다. 하지만 능청스러운 젊은 이야기꾼 김종광(39)이 풀어냈다면 달라진다. ‘고작’ 26개월의 짧은 경험이었을 터인데 이야기는 유장하기만 하다. 1969년 최초의 방위부터 1995년 마지막 방위까지의 역사가 구구절절 펼쳐지는가 하면, 훈련소 혹은 자대에서 만난 엉뚱한 사람들, 특이한 경험 등이 나온다. 김종광식 ‘군대 오딧세이’인 셈이다. 주인공 소판범은 소개팅으로 만난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녀는 세상 절대 다수의 여자가 싫어한다는 ‘군대, 그리고 축구, 즉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 같은 것을 좋아하는 특이한 여자다. 주인공은 그녀가 조르는 대로 자신이 겪었고, 알고 있는 군대의 모든 것을 이야기해 준다. 그렇게 사랑은 조금씩 무르익는다. 김종광은 군대를 매개체 삼아 한국 사회를 들여다본다. 북한 잠수함 좌초 뒤 허둥거리는 군 지휘부의 모습, 성행하는 구타와 자살, 군 가산점 논란, 국방부 불온서적 선정의 우스꽝스러움 등은 경쟁으로 내몰린 청춘들의 자기 멸시를 부추긴다. 또한 1980~1990년대 우리 사회가 헤쳐온 반(反)이성의 문화를 고스란히 보여 준다. 4대강 사업, 병역 기피 총리 등 민감한 당대 사안까지 김종광 특유의 만담(漫談)으로 풀어낸다. 훈련소 동기로 자대까지 함께 온 군대 체질, 그러나 숫자에 터무니없이 약한 ‘김 검프’며, 이순신 장군 버전으로 “내 사고를 알리지 마라.”고 외친 무너진 소초에 깔린 중대장, 부대에서 일명 ‘소삶뿌’(‘소외된 삶의 뿌리를 찾아서’)를 본 게 뭐가 잘못이냐며 항변하는 철없는 일병 등은 모두 시절에 겁박당한 평범한 삶의 모습이다. 군대 이야기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인 ‘야살쟁이록’, 대학생 이야기인 ‘첫경험’에 이어 1970년대생 청춘들에 대한 연작 장편 세 번째 작품이다. 마지막 작품은 취업 도전기라고 한다. 김종광은 “내가 경험한 것들을 소설을 통해 객관적으로 쓰려 했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아프리카의 영감을 그리는 화가 사석원…강렬한 색채, 그 속에 치유와 희망이

    아프리카의 영감을 그리는 화가 사석원…강렬한 색채, 그 속에 치유와 희망이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화가 사석원(50)의 새 그림은 강렬한 색채로 우울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생명력이 가득하다. 사석원은 2007년 ‘만화방창’ 이후 3년 만의 개인전 ‘하쿠나 마타타’를 26일부터 4월18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연다. ●전시·경매 모두 매진 ‘완판남’ 아프리카 스와힐리어로 ‘걱정하지 마세요.’란 뜻의 제목처럼 사석원의 이번 전시 주제는 ‘치유와 희망’이다. 1997년 처음 간 뒤로 지금까지 여섯 번쯤 아프리카에 갔다는 그는 여행에서 주로 작품의 영감을 얻는다. 유화로 금강산 산수화를 그린 ‘만화방창’도 금강산을 직접 둘러보고 작업한 것들로, 전시회를 시작하기도 전에 모든 작품이 팔려 화제를 낳았다. 젊은 나이에 전시와 경매 모두에서 작품이 인기를 끌어 ‘블루칩 작가’로 불렸던 그가 요즘 유행어로 ‘완판남’이 된 것. 동국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지만 프랑스 국립 파리8대학에서 유학하면서 화방 주인의 귀띔과 독학으로 서양화를 익혔다. 1984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수묵담채 인물화로 대상을 받아 미술특기자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병역법 개정으로 지금까지 미술계에서 이 혜택을 받은 작가가 단 두 명 있는데, 이 ‘신의 아들’ 가운데 한 명이 사석원이다. ●“노동자의 글속에 치유 메시지” 이번 ‘하쿠나 마타타’전의 그림은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 노동자들의 글이 적힌 칠판 위에 그려졌다. “칠판을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일하는 공장에 들고 가서 글을 받아왔어요. 내용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편지가 많은데 부정적인 이야기는 하나도 없어요.” 외국인 노동자들의 분필 글씨가 지워지지 않도록 코팅 처리를 한 칠판 위에 사석원은 털이 긴 동양화 붓을 이용해 힘찬 사자의 갈기를 그리고, 팔레트 없이 물감을 뿌렸다. 칠판 위의 터무니없이 낙천적인 아프리카 사람들의 모습과 그 밑의 외국인 노동자들의 글은 현대인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던진다. 걱정하지 말라고, 모든 것이 다 잘 되리라고…. 칠판은 실은 사석원에게 억압과 폭력의 기제이기도 하다. 일곱 살까지 말을 하지 못해 초등학교 6년 내내 숙제를 하지 않았던 사석원은 담임선생님에게 몇백 대의 따귀를 맞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물감을 얹어도 캔버스와 달리 휘지 않는 칠판 위에 사석원은 마음껏 물감을 뿌리고 남대문 시장이나 장한평에서 산 현판, 액자 등을 붙였다.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 그림에 장기가 있는 사석원은 ‘해피야, 넌 괜찮니?’란 주제로 20여종의 애완견도 그렸다. “1년에 버려지는 개가 5만 마리 이상이라고 해요. 이 그림들은 주인에게 복종과 충성을 다하는 개들에게 바치는 상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 꼭 그리고 싶어” 사석원은 앞으로 꼭 그리고 싶은 그림이 있다고, 그 주제는 개인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제 오십 줄에 들어선 전업작가에게서 더 힘있는 걸작이 나오리라 기대를 해보게 되는 이유다. 부산 해운대 노보텔에 있는 가나아트 부산에서도 24일~4월18일 같은 전시가 열린다. (02)720-1020.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장애진단서 무더기 허위발급

    검찰이 장애인 등록에 필요한 진단서를 무더기로 허위 발급한 병원장을 수사 중인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현역 프로농구 선수도 이 병원에서 가짜 진단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중희)는 장애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가짜 진단서를 무더기로 발급한 정황을 포착, 서울시내 모 신경정신과 병원장 박모씨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박씨는 프로 농구선수 김모씨 등 20여명에게 진단서를 허위로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병원 압수수색을 통해 진단서 사본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검찰은 20여명이 장애인에 대한 지원금과 세제 혜택 등을 노려 가짜 진단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보고 이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특히 현역 프로농구 선수 김모씨가 군입대를 앞두고 박씨와 접촉한 정황을 확인,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허위 진단서를 발급 받았는지 캐고 있다. 김씨는 박씨에게 허위 진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역했다. 병원장 박씨는 검찰 조사에서 “진단서를 발급해준 사실은 있지만, 우울증 등 각종 질병을 앓고 있다고 판단했을 뿐 허위진단서는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미스코리아 금나나, 하버드 대학원도 장학생

    미스코리아 금나나, 하버드 대학원도 장학생

    2002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27)가 미국 명문대 대학원에 합격해 눈길을 끈다.금나나는 지난해 9월 컬럼비아대 영양대학원 석사과정을 이수, 하버드대 보건대학원과 존스홈킨스 보건대학원 질병역학(Epidemiology) 부문, 존스홉킨스 의대 세포분자의학(Cellular and Molecular Medicine) 등 3개의 박사과정에 동시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또한 하버드와 존스홉킨스 의대에서는 5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 등록금을 면제 받고 매달 생활비를 지원 받는다.이에 금나나는 “어느 대학을 선택 할지 시간을 갖고 결정할 계획이다.”며 “다음달 15일까지 결정하면 되기에 교수님과 상의를 거쳐 판단하겠다.”고 전했다.현재 금나나는 콜롬비아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8월경 석사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한편 금나나는 경북대 의예과를 졸업한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하버드대와 MIT에 동시 합격해 화제가 된 바 있다.사진=SBS 제공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리뷰]대병 소장…컴백 유승준 연기력 ‘글쎄’

    [영화리뷰]대병 소장…컴백 유승준 연기력 ‘글쎄’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했다. 병역 파문으로 연예계 생활은 차치하고 입국금지 처분까지 받았으니 말이다. 물론 1차적 책임은 그에게 있겠지만 처벌치곤 좀 과하다 싶었다. ‘마녀 사냥’의 기운도 약간 느껴지기도 했고. 그랬던 유승준(오른쪽·34)이 돌아왔다. 8년 만이다. 한국은 아니다. 중국 영화다. 월드스타 청룽(成龍)이 제작한 영화 ‘대병소장’을 통해서다. 영화는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전쟁에 얽힌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청룽 외에도 ‘색, 계’(2007)로 잘 알려진 중화권 인기 배우 왕리훙(王力宏)도 함께했다. 영화에서는 세 번째로 큰 비중이지만 출연 빈도는 높지 않다. 양나라의 평범한 군인(청룽)이 부상 당한 위나라의 대장군(왕리훙)을 포상금을 받기 위해 끌고 가는 과정, 즉 ‘적과의 동행’이 영화의 뼈대다. 유승준은 대장군과의 권력 싸움을 이유로 대장군을 사로잡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위나라의 공자 ‘문’을 연기했다. 유승준은 대장군을 죽여야 제후가 되지만, 막상 결정적인 순간에는 연민 때문에 괴로워하는 인물이다. 영화 앞부분에서는 악역을, 끝자락에는 인간적인 캐릭터로 변신해야 하는 나름 ‘고난이도’ 연기다. 하지만 그의 연기는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중국어가 완벽하지 않다는 한계도 있었겠지만 연기가 상당부문 표정에 의존했고, 특히 악역 특유의 차가움을 잘 소화하지 못했다. 되려 다소 어리숙하고 어색해 보였다. 차라리 사극이 아닌 현대 액션물로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도 든다. 250억원의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대병소장’은 청룽이 20년 전부터 기획해 온 필생의 작품. 그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단연 일품이다. 청룽이 대장군과 싸우다 불리해지자 장군의 다리 상처 부위를 공격하는 장면, 유승준이 쏜 화살에 쓰러지는 장면 등 기발한 ‘청룽식 유머’가 별미다.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중국 운남성 토림의 자연경관은 영상미를 높인다. 물론 영화가 무척 잘 만들어졌다는 소린 아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2002년 미스코리아 금나나씨 하버드대등 3개 박사과정 합격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27)씨가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 보건대학원과 존스홉킨스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동시에 합격, 또 한 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경북 영주시에 사는 금씨 가족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컬럼비아대 영양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하버드대 보건대학원과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 질병역학부문, 존스홉킨스 의대 세포분자의학 등 3개 박사과정에 합격했다. 특히 하버드대와 존스홉킨스 의대에는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돼 5년 동안 학비를 면제받고, 일정액의 생활비까지 지원받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주에서 교사 부부 사이에 1남 1녀 중 맏이로 태어난 금씨는 2004년 미국의 명문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 당당히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하하 복귀] 무한도전 어떻게 달라질까?

    [하하 복귀] 무한도전 어떻게 달라질까?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의 꼬꼬마 하하가 돌아왔다. 하하는 11일 오전 서초동 법원청사에서 소집해제를 마친 후 제2의 고향 ‘무도’로 전격 복귀한다. 이에 따라 과거 ‘무도’의 인기를 견인했던 주요 멤버인 하하가 재투입되면서 팬들의 기대어린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 프로그램 포맷을 유지할 것인지, 인원 변동은 없는지 등 ‘무도팬’들 입장에선 하하의 복귀가 가져다 올 무도의 모든 변화가 궁금하다. 과연 ‘컴백’을 외치며 돌아온 꼬마 ‘하하’가 앞으로 뛰어놀 ‘무도 세상’은 어떠할지, 또 시청자들이 그리는 ‘무도’의 청사진은 어떤 모습일지 살펴봤다. ◆ 7인 멤버 체제 가동‥”멤버 이탈 없다” “하하야, 오셨쎄요?” 하하 복귀 소식에 ‘무도’ 식구들은 두 팔 벌려 환영했다. 곧 사회로 돌아올 따끈한(?) 하하를 바로 ‘무도’ 회의실로 호출하는 모습에선 남다른 정감이 느껴진다. 팬들은 하하의 복귀 후 달라질 ‘무도’ 프로그램에 대해 적지 않은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었다. “하하가 오는 11일 공익근무 소집해제가 되면 ‘무도’에 투입된다. 프로그램 형태의 변화 여부는 아무도 모른다. 하하가 돌아온 후 제작진과 출연진이 참여하는 전체 회의에서 향후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무도’의 김태호 PD가 9일 서울신문NTN과 통화에서 밝힌 입장이다. 일부 시청자들이 우려했던 멤버 교체는 현재로선 없을 것이 확실하다. 김태호 PD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그리고 하하까지 총 7인이 ‘무도’를 책임진다.”며 “프로그램에서 어느 누구도 뺄 생각 없다. 우리는 한 가족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 PD는 “KBS ‘1박2일’에 재투입된 김종민을 의식해서 ‘무도’가 어쩔 수 없이 하하를 끌어안았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말 그대로 황당했다. 하하는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잠시 우리 곁을 떠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쉬운 점은 하하가 다시 사회로의 길을 밟는 현장에 ‘무도’ 제작진은 물론 멤버 전원이 마중 나가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김 PD는 “소집해제 때 직접 가서 하하를 안아주고 싶지만 그 시간에 ‘무도’는 한창 녹화를 진행할 때다.”며 미안해했다. ◆ 시청자 “장난꾸러기 캐릭터 다시 살려주길...” “하하야, 부탁해.” 하하의 소집해제 소식에 네티즌들이 바쁘다. ‘너도 나도’ 다시 돌아온 하하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소망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현재까지 ‘무한도전’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하하의 예능복귀를 위한 스파르타 신고식! 하하야 부탁해!’란 제목이 달린 시청자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하하와 팬들을 위한 ‘무도’에서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다. 하하를 반기는 ‘무도’ 애청자들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바람 이어달기’를 계속하고 있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병역 중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동료들과 함께 즐겼던 게임을 소개해 달라.” “새롭게 만난 가수 길과 어색해하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 두 사람의 우정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도 기획해도 괜찮을 듯.” 등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일부 팬들은 변하지 않은 하하와 만나길 원했다. 한 네티즌은 “장난꾸러기, 꼬마 등 하하가 기존 캐릭터를 꾸준히 일관하길 바란다. ‘무도’ 프로그램 역시 하하의 재투입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지 않길 빈다.”라며 소망을 전했다. 팬들의 행복한 침략(?)은 하하의 미니홈피를 통해서도 계속됐다. 하하 소집해제 소식 후 하하의 미니홈피 평균 일일 조회 수는 4000여건을 기록하고 있다. 미니홈피에 방문한 네티즌들은 “새 멤버 길이의 활약이 대단하다. 각오 단단히 하고 ‘무도’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 달라.” “하하의 빈자리가 컸다. 녹슬지 않은 예능감으로 나와 같은 ‘무도광팬’들을 웃겨 달라.” 등의 내용이 담긴 댓글을 달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MBC‘무한도전’ ‘ 하하 미니홈피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찬호 추신수 김태균-맑음, 이승엽 이범호-흐림

    박찬호 추신수 김태균-맑음, 이승엽 이범호-흐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2010시즌, 해외파 야구 선수들의 기상도는 제각각이다. 팀 주전 확보가 급선무인 경우도 있다. 병역 문제 해결부터 새로운 팀에 대한 적응까지 고민은 다양하다. 현재 모두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담금질 중이다. 훈련이 곧 경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미 경쟁은 시작됐다. 시범경기 성적과 현재 컨디션 등을 토대로 올시즌 해외파 5인의 기상도를 그려본다. ●박찬호 시작이 좋다. 지난 2일 미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입단 뒤 첫 불펜피칭을 마쳤다. 직구,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35개를 던졌다. 평가는 호의적이었다. 조 지라디 감독은 “몸 상태가 상당히 좋아 보인다. 직구와 체인지업 모두 괜찮았다.”고 했다. 하루 전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시차적응이 덜 됐다는 점을 생각하면 긍정적인 출발이다. 팀 내 역학구도도 나쁘지 않다. 양키스는 C C 사비시아-A J 버넷-앤디 페티트 등 리그 최강 선발진을 가졌다. 마무리에는 특급 소방수 마리아노 레베라가 있다. 그러나 불펜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세르지오 미트레와 알프레도 아세베스 정도가 박찬호와 셋업맨 경쟁을 할 전망이다. 선발 후보 조바 챔벌레인과 필 휴즈는 변수다. 선발에서 탈락한 한 명은 불펜으로 오게 된다. 강력한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추신수 모두가 추신수의 새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워낙 좋았다. 홈런(20) 타점(86) 안타(175) 등 8개 부문에서 팀내 1위였다. 주전 우익수 자리는 확실한 상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장벽들이 있다. 심리적 문제들이 겹쳤다. 병역문제 데드라인이 가까워지고 있다. 오는 11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못 따내면 미국 시민권을 따야 할지도 모른다.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하지만 시즌 내내 신경이 안 쓰일 수 없다. 풀타임 2년차 징크스도 극복해야 한다. 높은 공과 몸쪽 공에 약하다는 사실을 이제 누구나 안다. 투스트라이크 이후 스윙이 거칠어지는 점도 문제다. 상대는 이 점을 집요하게 공략할 가능성이 크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졌다는 점이 희망요소다. ●이승엽 사실상 야구인생의 기로에 섰다. 주전 1루수 자리 확보가 사실상 어렵다. 요미우리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선택한 주전 1루수는 다카하시 요시노부다. 이승엽은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시즌을 벤치에서 맞을 전망이다. 올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다. 이승엽은 “유감 없는 한해를 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기회 자체가 얼마나 돌아올지도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김태균 지난 1일에 이어 3일 시범경기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1일에는 솔로홈런 포함해 3타수 3안타, 3일 경기에선 2루타 2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쳐냈다.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본격적으로 무력시위를 시작하는 모습이다. 여러모로 환경이 좋다. 일단 주전 1루수를 확보한 상태다. 마땅한 경쟁자도 없고 팀도 아직 경쟁을 붙일 마음이 없다. 편안하게 페이스 조절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낙천적인 성격이라 일본생활 적응도 무난한 편이다. 기대해도 좋다. ●이범호 압박감이 크다. 주전 3루수 자리 확보도 장담할 수 없다. 소프트뱅크의 아키야마 고지 감독은 시범경기에 이범호와 마쓰다 노부히로를 번갈아 출전시키고 있다. 이범호는 공격과 수비 모두 확실한 믿음을 못주고 있다. 4차례 시범경기에서 11타수 4안타만 기록했다. 수비에선 스텝이 나쁘고 송구가 불안하다는 평이다. 기상도는 안갯속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대병소장’, 유승준 복귀 신호탄 될까?

    ‘대병소장’, 유승준 복귀 신호탄 될까?

    유승준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대병소장’이 4일 국내 언론시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병역 문제로 국내 입국이 거부된 유승준은 중국에서 3년째 활동 중이다.’대병소장’은 청룽(성룡)이 제작과 주연, 각본을 맡은 ‘성룡표 코믹액션 영화’로, 유승준은 이 영화에서 세 번째로 비중이 높은 주인공의 적대국 왕자 역할을 맡았다. 성룡이 세운 엔터테인먼트기업 JC그룹과 7년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는 유승준은 청룽이 직접 매니지먼트에 나설 정도로 청룽과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룽은 유승준이 지닌 세계적인 액션 배우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했지만, 유승준의 국내 복귀가 순탄치는 않을 전망이다.유승준 본인도 국내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날 어떻게 봐줬으면 한다는 기대조차 내려놓았다. 한국 여론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해 국내 복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체념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유승준이 군입대를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은 2002년의 일이다. 10년 가까이 흐른 일이지만 유승준의 국내 복귀를 둘러싼 찬반여론은 여전히 뜨거운 상황. 중국에f서 보름 만에 170억원의 극장수입을 올리며 흥행질주를 하고 있는 ‘대병소장’이 국내에서도 흥행 기세를 이어갈 경우 유승준에 대한 여론이 어떻게 변화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싸이더스FNH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군 군악대 조인성, 제7대 ‘병무홍보대사’ 위촉

    공군 군악대 조인성, 제7대 ‘병무홍보대사’ 위촉

    공군군악대 소속 배우 조인성이 병무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조인성은 지난 26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열린 홍보대사 행사에 참가해 ‘제7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식에서 박종달 병무청장은 “한류스타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다.”라고 조인성을 소개했고 이에 100여명이 모인 행사관계자들은 함성으로 환호했다.이날 조인성은 “오랜만에 환호성을 들으니 너무 감사하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무한한 영광과 책임을 느낀다. 병역 의무를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조인성은 3월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케이블 TV 전시박람회 ‘2010 KCTA 디지털케이블TV 쇼’에 붐과 함께 사회를 맡았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승준 “이젠 국민 여러분께 용서받고 싶다”

    유승준 “이젠 국민 여러분께 용서받고 싶다”

    가수 겸 연기자 유승준이 입국이 금지된 후 8년 만에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중국영화 ‘대병소장’의 홍콩 프리미어 행사에서 영화 엔터테인먼트 주간지 무비위크와 인터뷰를 가졌다. 유승준은 이 인터뷰에서 영화에 데뷔하는 소감과 세계적인 스타 성룡과의 첫 만남, 병역을 기피했을 당시의 심경 그리고 이후 한국 활동에 대한 아쉬움 등을 털어놨다. 인터뷰 도중 이따금씩 눈물을 글썽이고 추스르지 못하는 감정 때문에 몇 차례 침묵을 지킨 유승준은 “영화 개봉을 둘러싼 한국 내 여론은 걱정하지 않는다. 이제 날 어떻게 봐줬으면 한다는 기대조차 내려놓았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군 입대 문제로 입국이 금지된 것에 대해 “당시에는 내 진심이 전해질 수 있을 만한 매개체도 없었고 사회적 분위기도 허락되지 않았다.”며 “내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좋게 전해질 상황이 아니었다. 왜 내 마음이 변했는지 충분히 설명하면 괜찮을 줄 알았다. 그런데 입국 금지를 당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유승준은 “방송을 보기만 해도 내가 예전에 거기 있었기 때문에 가슴이 참 많이 뜨거워진다. 아직도 한국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며 최근 벌어진 2PM 재범사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유승준은 “마음이 아팠다. 그 친구의 인생에 있어 이 사건이 어떻게 남을까 걱정도 되고.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젊은이의 실수를 안아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기회를 주면 훨씬 더 크게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고 안타까워했다. 유승준은 향후 한국에서의 활동에 대해 “물론 한국에서 다시 활동하고 싶지만 한국에 들어가서 다시 일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없다.”며 “내가 넘어진 곳에서 다시 일어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것이다. 한국에서 다시 활동할 거란 기대는 없지만 국민 여러분께 용서받고 싶다.”고 털어놨다. 유승준은 마지막으로 “여기선 다 나를 ‘한국의 유승준’이라고 부르지 ‘미국의 유승준’이라고는 안 한다. 나중에 내가 세계적인 스타가 되고 나면 그때 그 사건이 내게 약이 됐다고 고백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한 아이의 아버지로, 한 명의 배우로서 다시 인정받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 영화 ‘대병소장’ 스틸컷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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