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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ocal] 창원서 16일 채용박람회

    경남도는 12일 창원시와 노동부(창원·진주·통영지청), 누리사업단협의회, 경남대 등과 공동으로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8년도 경남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무학·넥센타이어·㈜효성·한국화이바·노키아티엠씨 등 11개 대기업과 193개 중견기업 등 200여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7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철강㈜와 현대산기,㈜호텔인터내셔널 등 7개 업체에서는 창원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와 연계해 별도로 여성 채용관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도내 여성 구직자들에게도 좋은 취업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병역특례업체와 장애인 채용업체도 많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인·구직 활동이 이뤄진다. 경남도 경제정책과(055-211-3164)나 창원시 경제통상과(055-212-2912), 노동부 창원지청(055-239-0941)으로 문의하면 된다.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방심했나…한국 야구, 베이징행 확정뒤 캐나다에 덜미

    전승으로 올림픽 본선에 나가겠다는 한국야구의 꿈은 무산됐지만 메달 전선에 예방주사를 맞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타이완 타이중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6차전에서 캐나다에 3-4로 져 5연승 끝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화끈한 홈런포 두 방을 터뜨리며 승리,5승1패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오늘 경기가 본선서 약 될 것” 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본선에서 또 맞붙을 팀이기에 이기는 게 좋다.”고 했지만 한국 선수들은 집중력이 떨어진 탓인지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상대 투수의 낙차 큰 130㎞대 변화구에 끌려갔다.5연승 과정에 한몫 했던 이승엽이 3연속 삼진을 당하는 등 4타석 무안타로 물러나자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김 감독은 패배 뒤 “캐나다를 본선에서 다시 만나면 오늘 경기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1회 초 톱타자 이용규와 이종욱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선발 류현진(한화)이 장염으로 몸무게가 3㎏이나 빠진 탓인지 2회를 못 넘기고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말았다.1과 3분의2이닝 동안 3안타(1홈런) 3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한국은 9회 말 이대호의 2루타, 이택근의 안타 등을 묶어 2점을 추격했을 뿐이다. 김 감독은 경기에 앞서 올림픽 본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지금보다 더 강한 전력을 구축해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엽과 이병규(주니치), 임창용(야쿠르트) 등을 일본 프로팀들이 놓아줄지, 어지럼증에 시달리는 최희섭(KIA)이 합류할지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승엽은 “합류하고 싶다.”면서도 “팀과 개인 성적이 나쁘면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표 선발때 병역특례 고려 안해 특히 김 감독은 대표 선발 때 병역 특례 혜택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확인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경기에서 이기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뛴 선수들과) 아무래도 같이 호흡을 맞춰왔고 정규시즌에서도 열심히 하고 투지를 보인다면 본선에도 데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14일 타이완전을 끝으로 예선전을 마무리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한승수 “도쿄대 객원교수는 잘못 표기된 것” 해명

    한승수 “도쿄대 객원교수는 잘못 표기된 것” 해명

    20일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첫날 경력 부풀리기와 부동산 투기, 탈세 의혹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한 후보자는 “사실과 다르다.”“자료가 잘못됐다.”고 적극 반박했지만 또 다른 반론을 맞아야 했다. 교수 경력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한 후보자는 “영국 교수제도에서는 교수 타이틀이 다를 수 있다.”며 해당 대학 교수였다고 주장했다.“대학에서 가르치면 보통명사로서 교수라고 한다.”와 같은 다소 모호한 답변도 했다. 일본 도쿄대 연구원 경력을 13∼16대 국회의원 공보물에 객원교수라고 표기한 사실도 논란이 됐다. 한 후보자는 “잘못(기재)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탈세 논란도 오갔다. 통합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2005년부터 영국계 금융기업 바클레이스 자문료로 매년 6만달러,2004년부터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세크 홀딩스 자문료로 매년 1만달러씩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국세청의 2005,2006년 종합소득신고에는 이 기록이 없고,2004년에는 종합소득신고를 한 적도 없다.”고 따졌다. 이에 한 후보자는 “다 했다.”고 반박했다. 공직자 재산신고상 재산이 거의 없던 장남이 4억원 상당의 아파트 전세를 얻고,8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구입한 것에 대해 “전세금은 유학시절 벌어 저축한 돈과 병역특례근무 봉급 등으로 마련한 것”이라면서 “아파트 구입은 전세금을 빼고 돈을 빌려서 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한 후보자의 장남이 두 아파트를 빌리거나 소유했던 시기가 일치하는 등 자료와 답변이 불일치했고 “(아파트 돈에) 며느리 돈이 들어가 있다.”고 답변을 바꾸기도 했다. 장남의 병역특례근무 중 특혜 주장도 새롭게 제기됐다.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4년 6개월의 병역특례근무 중 244일간 해외에 체류했고 출장을 가면서도 골프채를 가져갔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후보자는 “(아들이) 골프를 참 좋아한다. 하지만 잘 몰랐다.”고 해명했다. 국보위 활동 경력도 도마에 올랐다. 민주당 민 의원이 “국보위 활동하고 훈장 받고, 훈장 반납 안 했다. 활동에 자부심 갖고 있나.”라고 따지자 한 후보자는 “자부심을 가지고 한 적은 없다. 서울대 교수 신분으로 파견된 것이다.”고 부인했다. 나길회 kkirina@seoul.co.kr
  • 한승수 후보 ‘환란 책임론’ 거론

    한승수 후보 ‘환란 책임론’ 거론

    국회 국무총리인사청문특위(위원장 정세균)는 20일 국회에서 이명박 정부의 첫 내각을 이끌 한승수 총리 후보자를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열어 본격적인 인사검증에 나섰다. 이날 인사청문회에는 한 후보자의 허위 학력·경력, 부동산 투기 등 재산증식 의혹과 도덕성 등에 대한 집중적인 추궁이 이뤄졌다. 한 후보자의 지난 1980년 국가보위입법회의 참여와 1997년 환란(換亂) 책임론도 거론됐다. 한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평생 부동산 투기를 한 적이 한번도 없다.”며 “인생의 가치를 명예에 두고 평생 살았다.”고 해명했다. 한 후보자는 영국 요크대·케임브리지대 교수 경력 부풀리기에 대해서도 “미국과는 다른 영국 교수제도에서는 교수 타이틀이 모두 다를 수 있다.”며 부인했다. 장남 아파트 전세 및 매입 비용과 관련된 증여세 포탈 의혹에 대해 그는 “아들이 유학시절 벤처 기업에서 벌어 저축한 돈과 병역특례근무 봉급에 돈을 빌려서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에 이어 논란이 됐던 국가보위입법회 활동 경력과 관련해서도 “서울대 교수로서 파견돼 나갔을 뿐”이라면서 “결코 자부심을 갖고 자랑스럽다고 한 적이 한번도 없다. 정신적 질곡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밝혔다. 남주홍 국무위원 내정자의 통일관 논란과 관련해 그는 “그 분은 남북관계만 20∼30년 연구해온 분”이라면서 “틀임없이 남북관계에서 자기의 기본철학을 바꾸지 않더라도 유연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명박 당선인의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추진에 대해서는 “민간 주도이기 때문에 민간으로 제안이 오면 검토하고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한 총리 지명자 재산 21억 신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5일 한승수 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총리 비서실이 밝혔다. 그러나 6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인사청문은 연휴가 끝나는 11일 이후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과 함께 시작될 전망이다. 한 지명자는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총 21억 449만 5000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내역을 보면 ▲서울 반포동 연립주택(10억 6400만원) ▲본인 예금 1억 9970만원 ▲강원 춘천시 석사동 아파트(1억 6700만원) ▲춘천시 서면 및 북산면 전답, 임야 등 2억 8500만원 ▲부인 예금 및 부동산 등 3억 8878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한 지명자는 또 본인은 1961년 육군 중위로 전역했고, 장남은 2001년 3월부터 2005년 9월까지 병역특례 산업체에서 전문연구 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고 신고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가수 싸이 현역 재입대할 듯

    병역특례업체에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이유로 산업기능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치고도 재입대 통보를 받았던 가수 싸이(30·본명 박재상)가 행정소송에서 패소해 다시 입대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전성수)는 12일 싸이가 “병무청의 산업기능요원 복무만료 취소 처분은 부당하다.”며 서울지방병무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산업기능요원 편입 당시 간단한 테스트 업무만을 했을 뿐 다른 업무를 했다고 인정할 근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싸이는 판결에 불복, 항소를 검토하고 있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단독] 단죄할 이들이 이런데…

    사법연수원이 병역특례 비리에 연루된 연수원생에 대해 징계를 하지 않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4일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병역특례업체에 편입해 근무를 하지 않고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대가로 금품을 건넨 현 사법연수원생 A(34·연수원 37기)씨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6월 서울 동부지검으로부터 사실 통보받은 뒤 철저히 검토했으나, 연수원 임용 전의 행적에 대해 연수원이 처벌할 수는 없다.”면서 “특히 공무원 신분인 사법연수원생의 경우,‘공무원 재직 이전의 비리행위는 징계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례를 적용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조인에게 누구보다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데, 이런 결정이 나온 것에 대해 도덕적 비난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면서 “4개월 넘게 검토해 법에 따라 내린 결정인 만큼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연수원을 수료하는 A씨는 법조인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됐으며, 현역복무 제한 연령인 만 30세가 넘어 ‘공익 법무관’으로 3년간 복무하면 병역 의무도 이행하게 된다. A씨는 2003년 1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서울의 한 IT업체에 편입해 근무를 하지 않고 사법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A씨의 누나가 이 업체에 4000만원을 건네 지난 6월 동부지검에 적발됐고, 검찰은 병무청에 재입대를 위한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당시 동부지검은 “고도의 도덕심이 요구되는 법조인이 병역을 회피하고자 비리를 저지른 것이 무척 실망스럽다. 우리 법조인 내부의 과오라도 국민들께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고, 사법연수원도 “만일 혐의가 인정되면 10∼20명으로 구성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었다. 7년째 사법시험을 준비 중인 이모(26)씨는 “비리 때문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것인데, 임용 전과 후의 혐의를 나눠 적용시킨 것은 법을 너무 단순하게 해석한 것 같다.”면서 “사법연수원이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입영을 연기하고 6년째 사법시험을 준비 중인 김모(26)씨는 “상당수 수험생이 병역 연기를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연수원의 결정은 ‘비리를 저질러도 법조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사회플러스] 특례비리 가수 천명훈 내주 소환

    병역특례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해 부실 복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천명훈(29)씨를 다음주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천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김모(43·구속)씨가 운영하는 D병역특례업체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한 뒤 출근하지 않고 음악 활동을 계속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 ‘유전 특례 무전 입대’ 사실로

    ‘유전 특례 무전 입대’ 사실로

    전직 차관급 아들과 연예인, 운동선수, 유학생 등 127명이 병역특례 업체에 부실 복무하는 등 고위공직자와 부유층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동부지검은 서울병무청 관할 병역특례 업체 1600여곳 가운데 300여곳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한 병역특례비리사건 종합수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127명 적발·27명 구속… 전원 편입취소 의뢰 검찰은 병역특례업체에 부실 근무한 전직 차관급 인사 아들 장모(26)씨 등 2명과 가수 천모(29)·원모(29)·조모(31)·김모(27)씨 등 4명, 개그맨 손모(27)씨 등 29명을 추가로 적발, 병무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기로 했다. 이로써 검찰은 특례업체 대표 등 관계자 77명을 입건(구속 27명 포함)하고, 부실복무 사실이 확인된 병역특례요원 127명에 대해 병무청에 편입취소 등을 의뢰했다. 부실 근무자 출신 대학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3개 대학 출신자 40명, 해외대학 유학생 16명 등이다. 이들 3개 대학 출신과 유학생은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가수 천씨와 원씨는 지난해 7월 특례업체에 편입한 뒤 출근하지 않고 음악활동을 했다. 가수 조씨와 개그맨 손씨는 2004년 8월에, 가수 김씨는 지난해 5월에 각각 특례업체에 편입한 뒤 지정업무에 종사하지 않았다. 전직 차관급 공무원 아들 2명은 미국대학 재학 중 각각 2005년과 2006년에 병역특례업체에 편입한 뒤 비지정 업무에 종사했다. 이번 검찰 수사로 병역비리로 얼룩진 연예계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된다. 싸이는 20개월 재복무 판정을 받은 뒤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부실 근무자들이 행정소송을 하면 병무청에 자료를 제공해 적극 대응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부실한 병역특례제도가 범죄 양산 한편 최근 새 앨범 작업도 모두 마치고 컴백 시기를 조율하던 가수 조씨는 이 사건으로 복귀를 무기한 연기하고 연락을 두절한 상태이며, 가수 천씨는 검찰수사 발표에 앞서 지난달 5일 자진 입대했다. 허점 투성이인 현 특례제도가 병역비리를 양산한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업체가 원할 경우 전공과 무관하게 산업기능요원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현 제도가 연예인과 부유층 자제들이 병역 면제의 대안으로 악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병무청에 강제수사권이 없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한 연예인은 병무청과 감사원이 함께 네 차례나 소환 조사를 요청했음에도 이에 불응해 결국 잘못을 밝혀내지 못했다. 한명관 차장검사는 “현 병역법에는 금품수수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도 없어 병역비리 대상자들에 대해 형법상 배임죄를 적용해야 할 정도로 미비하고, 병역특례자의 경우 법률이 미비해 장기간 결근해도 복무이탈죄를 적용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싸이 “소명권 박탈당했다” 병무청 상대 행정소송

    군복무 비리 의혹에 연루돼 재입대 통보를 받은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0)가 병무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싸이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두우는 20일 “싸이의 재입대 문제와 관련한 병무청의 절차가 잘못됐다고 판단해 서울행정법원에 병무청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 소장을 접수시켰다.”고 밝혔다. 싸이 측은 소장에서 싸이가 병역특례 업체에서 근무할 당시의 사례 등을 제출했지만 병무청이 이에 대한 소명권을 박탈했다고 주장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가수싸이 새달 육군 재입대

    병역특례업체에서 부실 근무한 사실이 드러난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29)가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재입대’ 판정을 받아 이르면 다음달 중 육군훈련소에 입소할 전망이다.병무청 관계자는 15일 “가수 싸이에 대해 ‘복무만료처분 취소 및 산업기능요원 편입 취소’ 결정을 내리고 본인에게 우편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병무청은 다음주 중 싸이에게 현역입영 통지서를 발송할 것으로 보인다.이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싸이는 이르면 다음달 중 육군훈련소에 입소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싸이의 복무기간은 병무청의 산정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병무청 일각에서는 현역 복무기간 24개월에서 4개월이 준 20개월 정도를 복무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징병검사에서 현역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았던 싸이는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2003년 특례요원으로 선발된 뒤 2005년 11월까지 병역특례업체에서 근무했다. 현행 병역법 제41조는 허위의 진술 및 자료 제출 등 부정한 방법으로 전문연구요원 또는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하거나 편입 당시 지정업체의 해당 분야에 종사하지 않은 경우 등에는 편입을 취소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이 조항에 의해 편입이 취소된 사람은 편입되기 전의 신분으로 복귀해야 하기 때문에 징병검사 때 현역입영 판정을 받은 싸이는 현역으로 입영해야 한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대기업 임원·교수도 ‘병역비리’

    대기업 임원·교수도 ‘병역비리’

    국내 굴지의 대기업 전·현직 임원들이 짜고 임원의 아들을 병역특례업체에 위장 편입시키는 등 이 그룹의 전·현직 임원과 명문대학 교수 등 사회 고위층들이 아들을 병역특례업체에 위장 편입시켰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병역특례업체 A사 부사장 김모(50)씨와 H사 대표 김모(39)씨 등 7명에 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유명 대학 교수 권모(64)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사 부사장 김씨는 2003년 12월쯤 모 그룹 윤모(54) 부사장으로부터 아들을 병역특례업체에 편입시켜 달라는 청탁을 받고 거래업체인 H사 대표 김씨에게 1억원을 주고 윤씨의 아들(27)을 위장 편입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 그룹의 임원 출신이다. 또 이 그룹 구조조정본부 부사장 출신인 A사 대표이사 지모(58)씨도 이 그룹 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의 아들 강모(22)씨 등 특례자 4명을 프로그램 개발이 아닌 비지정업무에 종사하게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한명관 차장검사는 “윤 부사장이 A사 부사장 김씨에게 1억원을 건넨 사실이 드러났지만 빌려준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윤 부사장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해 혐의를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유명 대학 교수인 권씨는 대학 제자이자 병역특례업체 R사 대표 최모(36)씨에게 부탁해 아들(26)을 병역특례업체에 위장 편입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한 검사는 “금품을 받지는 않았으나 은사의 부탁을 받고 편입시켜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차장검사는 “사회 고위층 및 명문대생이 병역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순수하게 제대로 병역특례 근무를 마치는 사람이 많은데도 모범을 보여야 할 사람들이 비리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온라인 대입학원도 특례비리

    병역특례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5일 유명 온라인 대입학원이 병역특례요원을 배정받아 입시지도 등 비지정업무에 종사시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명관 차장검사는 “유명 온라인 입시학원에서 3명을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 특례요원으로 받아 학습 컨설턴트로 근무하게 한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병역비리 연구소2곳 압수수색

    병역특례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의 부실근무 혐의를 포착, 대학 연구소 3∼4곳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명관 차장검사는 “대학 연구소에서 산학협동을 명목으로 병역특례 요원에게 편의를 제공한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2일 압수수색과 업체 관계자를 소환해 이번 주내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들 대학 연구소는 주로 박사급 전문연구요원을 편입시켜 논문 작성과 출강 등의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다시 도마에 오른 ‘軍 가산점제’

    다시 도마에 오른 ‘軍 가산점제’

    공직 채용시험 때 군가산점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병역법개정안(한나라당 고조흥 의원 대표발의)이 지난주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여성가족부를 비롯한 여성계가 반발하고 있지만 개정안을 발의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취업준비생 사이에도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득점의 2%까지 가산 개정안의 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필기시험의 과목별 득점에 각각 2%의 범위안에서 가산점을 주되 가산점을 받아 합격하는 사람은 선발예정인원의 20%를 넘을 수 없게 했다. 또 응시 횟수를 제한하고 군가산점 대상자를 제대군인에서 ‘병역을 마친 사람’으로 확대했다. 공익근무요원, 병역특례자도 군가산점 대상에 포함된다. 1999년 헌법재판소는 “가산점제도는 헌법상 근거가 없으며 과목별 만점의 5% 또는 3%의 가산점은 시험의 합격여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쳐 비제대군인의 공직선택 기회를 원천적으로 박탈해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이 침해된다.”는 위헌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위헌의 판단이 된 ‘공직시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부분을 손질했다. ●“가산점 적용땐 여성 10% 영향” 여성가족부를 비롯한 여성계는 그러나 개정안에 대해 “헌법에 역행하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군복무에 따른 보상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채용에 있어서의 군가산점 제도는 결과적으로 여성 및 장애인의 공직 진입을 막아 차별을 발생시킨다.”는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지난 25일 장하진 여성부 장관은 국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국방부가 2006년 일반행정직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가산점이 시행됐을 때 약 10%의 여성이 취업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제대군인에 대한 보상은 임금이나 연금 차원에서 마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국공무원노조도 25일 성명을 내고 “1,2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공무원 채용시험에 군가산점제를 실시하면 여성과 장애인, 군미필자 등에 대한 차별이 몇 배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교직원, 공기업, 일반 사기업 등으로 확대되면 정부에 대한 불신과 고용불안에 대한 저항이 촉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수험가도 찬반 토론 후끈 수험가도 찬반 양론이 뜨겁다.4년제 지방 공대 출신이라고 밝힌 아이디 ‘뽀숙가능하다’는 “남자 선배들은 토익점수, 자격증 없어도 취직이 잘된다. 그런데 군가산점까지 부활이라니,(여성)취업이 바늘구멍에 낙타가 아니라 코끼리 들어가기보다 어렵다.”고 말했다. 다음 토론광장 아고라의 아이디 ‘보성녹차’는 “군필자에게 호봉가산과 응시연령 3년 연장에 가산점까지 2%를 주는 것은 3중혜택”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나 여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군가산점 2점 줘도 어차피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있으니 큰 상관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이디 대자유인은 “2%의 가산점은 군복무자에게 주어져야 할 많은 보상책 중 하나일 뿐이다.”라며 찬성입장을 밝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사회플러스] 싸이 등 가수3명 행정처분 의뢰

    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22일 병역특례 업체에서 제대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싸이(본명 박재상·30)와 강모(27)·이모(28)씨 등 가수 3명에 대해 병무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무청은 위반 정도를 판단해 14일 이내에 현역 복무 또는 산업기능요원 연장 복무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나는’ 특례업체 ‘기는’ 병무청

    ‘나는’ 특례업체 ‘기는’ 병무청

    ‘병무청의 병역특례업체 부실근무자 적발 실적이 왜 저조한가 했더니’ 병역특례업체들이 병무청의 실태조사(실사)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 감시망을 피해 나갔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병무청의 실사는 불시에 방문해 병역특례요원이 지정 업무에 충실히 근무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업체들이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실태조사 정보를 공유했다는 지적이다. 병무청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실태조사 요원이 부족해 속수무책으로 당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사 사이트 정보 글 수백여건 21일 서울신문이 취재한 결과 병역특례요원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인터넷 ‘실사 사이트’ 등에는 병무청 실사 정보에 대한 글이 수백건 발견됐다. 이 게시판에는 “○○지역 △△동에서 병무청 실태조사하고 있으니 주의 바람”,“우리 지역에서 병무청 인사담당자와 특례요원 상담하고 갔음”, 심지어는 “오늘 실사를 나온 사람은 깐깐하기로 소문난 □□□씨가 아니니 안심하라.”라는 등의 내용이 게시돼 있었다. 최근 검찰에서 병역특례 수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인터넷상 실사정보 공유는 많이 줄었지만 병무청의 실사가 여태껏 제대로 이루지지 못했다는 증거다. ●자료 조작·은폐 버젓이 서울의 한 IT업체에 병역특례요원으로 근무하는 A(23)씨는 “실사가 나온다는 소문이 돌면 인근 업체에서는 비상이 걸린다.”면서 “업체에서 병무청 조사관과 면담시 어떻게 답해야 하는지 등을 교육까지 시켰다.”고 털어놨다.A씨는 “업체들끼리 전화를 돌리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전했다. 특례요원을 비지정업무에 종사시켜 업체 대표가 불구속 입건된 B업체 관계자도 “병무청 실태조사가 지역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업체들 간에 정보 공유는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문제는 실사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료 조작이나 은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제 이번 동부지검의 병역특례비리 수사에서도 다양한 자료 조작의 흔적이 나타났다. 검찰 관계자는 “자료를 요청해 받으면 매일 달라져야 할 출근표에 똑같은 펜과 글씨체의 사인이 기재돼 있는 등 자료 조작 흔적이 있어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수사권이 없는 병무청의 실사는 자료조작 가능성이 훨씬 크다. 조사 인원과 시간이 한정돼 있어 병무청 실사는 관련 서류만 확인하고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의 병역특례업체인 B업체 관계자는 “관련서류를 갖추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실사가 온다는 소문이 돌면 철저히 준비한다.”고 밝혔다. ●병무청 “인원 적어 근접지 묶어 조사” 병무청도 업체의 실사 정보공유에 손을 쓰기 어렵다고 해명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특례업체간 실사 정보를 공유해 적발을 피해간다는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서 “실태조사팀의 인원이 한정돼 있어 근접지역으로 묶어 실태조사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문제를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지역단위로 묶지 않고 불시방문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사법연수생도 병역특례 비리

    검찰이 수사 중인 병역특례 비리사건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사법연수원생과 유명 마술사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동부지검은 20일 특례업체에 근무하며 지정된 업무에 종사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된 유명 마술사 최현우(28)씨와 사법연수원생 A(34·연수원 37기)씨 등 3명을 적발해 병무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F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병역특례요원으로 편입해 근무하면서 지정업무를 하지 않고 세계마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연습에 열중하는 등 제대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명관 차장검사는 “F사는 평소 최씨와 협력관계에 있어 별도의 금품을 받지 않고 편의를 봐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A씨는 2003년 1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B사에 편입한 뒤 고시공부 등의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4000여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편입기간에 출근을 하지 않고 고시준비를 해왔으며,2005년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한 차장검사는 “고도의 도덕심이 요구되는 법조인이 병역을 회피하고자 비리를 저지른 것이 무척 실망스럽다.”면서 “우리 법조인 내부의 과오라도 국민들께 알려 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법연수원 이윤식 기획총괄 교수는 “아직 수사단계인데다, 관련 규정을 확인 중이라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만일 혐의가 확정되면 10∼20여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징계위원회가 열려 수위를 결정한다.”고 말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사회플러스] 병역비리 대학연구소 압수수색

    병역특례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18일 병역특례요원을 지정업체가 아닌 S대학 연구소에 근무하게 해 업체 대표가 불구속 입건된 사건과 관련, 이 대학 연구소와 실험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한명관 차장검사는 “병역특례요원의 파견에 관한 업체와 대학간 산학협동 계약서는 병무청 실태조사 대비용으로 만들어 둔 혐의가 짙다.”면서 “업체와 대학 간의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 싸이 “처음부터 현역으로 갔다 올 걸”

    지난 4일 병역특례 비리의혹으로 동부지검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던 싸이(본명 박재상)가 18일 오후 63빌딩 체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상기된 얼굴로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싸이는 “처음부터 현역으로 갔다 올 걸”이라며 후회의 심정을 드러내며 말을 시작했다. 싸이는 “군 재입대를 회피하기 위한다는 행정소송 및 그 어떠한 법적 대응도 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해서 말했으며, “오는 10월이면 쌍둥이의 아빠가 된다”며 “현재의 상황이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가수 싸이는 끝으로 검찰의 조사진행중의 이유를 들어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않겠다”고 말하며 기자회견 5분여만에 급히 자리를 떠났다. 나우뉴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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