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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회창측·병무청간부 정연씨 병역 대책회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측이 지난 97년 대선을 앞두고 이 후보의 장남 정연씨의 병역면제를 은폐하려고병무청 간부와 대책회의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한나라당은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인터넷신문인 오마이뉴스가 발행하는 주간지인 ‘오마이뉴스 2002’는 21일 “전 병무청 고위간부인 K씨가 올해 1월서울지검에서 조사받을 때 정연씨 병역비리 은폐사실을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K씨가 ‘이 후보의 측근인 K특보(현 한나라당의원),J의원 등과 함께 정연씨가 불법으로 병역면제를 받은사실을 없애려는 대책회의를 여러차례 가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도했다. K씨는 “대책회의를 마치고 국군 춘천병원에 남아 있던 병역판정 부표를 없앴고,병무청에 있던 병적기록부 원본도 변조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오마이뉴스는 보도했다.오마이뉴스는 그러나 K씨는 재조사 때에는 이를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서울지검은 지난 98년2월 ‘정연씨의 병역법 위반사실은 없었다.’고공식 발표했다.”며 “병무청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했다는 등으로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한 오마이뉴스에 대해 민사·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남 대변인은 “일부 정치검사들이 특정 정당과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사실과 다른 것을)흘리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16강진출’ 병역혜택 논란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병역면제 혜택을 주자는 주장에 대해 찬반 논란이 뜨겁다. 그동안 일부 국회의원과 네티즌의 혜택 요구에 대해 대응을 자제해 오던 국방부와 병무청은 조만간 반대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관계자는 12일 “2004년이후 병역 대체복무를 가능한 폐지 또는 축소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면서 “월드컵 축구대표팀에 대한 조건부 병역특혜 방안은 다른 스포츠종목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야기할 가능성이 커 관련 법규정을 바꾸기 어렵다.”고 말했다. 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 등 국회의원 146명은 지난 9일“축구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현역입영 대상 선수들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병역법 시행령 개정 건의문을 국무총리에게 전달했다. 이번 월드컵 축구대표팀에선 안정환·차두리·이천수 등 10여명이 대상이다. 국방부와 병무청 홈페이지에는 요즘 하루 10개 이상씩 찬반 주장이 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축구대표팀의 허진(許鎭) 언론담당관은 “현재 모든 선수가 16강 진출이라는 국민적 열망을 이루기 위해 훈련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찬반 논란의 확산을 우려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산업체 병역특례제 벤처등서 악용

    병역특례 지정업체 업주가 자신의 아들을 자기 회사에 병역특례 요원으로 편입시켜 경영수업을 시키거나 출근도 하지 않으면서 해외여행을 하도록 하는 등 병역특례제도가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조정실은 15일 “정부합동조사반이 지난달 벤처기업등 전국의 26개 병역특례 지정업체를 임의로 선정,‘병역특례제도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든 업체에서 34건의 불법·부당 특례제도 운영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 병무청으로 하여금 편입취소,고발 등 행정처분을 하도록 통보하고 업체의아들에게는 현역입대,복무 연장근무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지시했다.특히 병역법을 개정,업체 대표가 자기 아들을 산업기능 요원으로 편입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광숙기자 bori@
  • [기고] 16강 가면 병역혜택 주자

    2002월드컵 개막일이 다음달로 다가오면서 우리 대표팀이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인가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날로 높아지는 것 같다. 한국 축구가 이번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는 것은 이제축구계뿐 아니라 온 국민의 염원이 됐다.다행히 최근 유럽전지훈련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우리 대표팀의 전력이 꾸준히 향상돼 가고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 이제 50여일 남은 시점에서 대표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그중에서도 선수들이 더욱 의욕을 갖고 훈련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절실한데,우리 선수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병역 특례 조치인 것 같다. 현재 우리 국가대표팀 선수 20여명중 병역 미필자는 안정환 송종국 등 10여명이다.그리고 이들은 현 대표팀의 주력선수들이다.따라서 이번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할 경우 이들에게 병역 혜택이 돌아가도록 특례 조항을 신설하는 것은그 어떤 조치보다도 필요한 사기 진작책이라 하겠다. 현행 병역법 시행령49조에 의해 운동 선수가 공익 근무요원으로 추천받아 특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또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야 한다. 이 특례 조항에 의해 야구 선수 박찬호 이승엽 등 각 종목의 많은 선수들이 공익 근무요원으로 추천받아 병역 혜택을받고 있다. 이들 우수 선수가 병역 혜택을 받아 운동에 전념함으로써 국위 선양은 물론 국내 스포츠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축구 선수중에는 이 혜택을 받는 선수가 전혀 없다.다른 종목과 달리 축구는 세계 각국이 거국적으로 육성,발전시키는 종목이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너무나 어렵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만 해도, 오랜 기간 엄청난 투자를 통해 축구육성에 힘을 쏟아 지난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동메달을땄지만 월드컵에는 지난 1998년에야 처음 진출했으며 그나마 3전 3패를 기록했다. 따라서 경기 인구가 적어 국가간 경쟁이 약한 종목과,축구처럼 세계 모든 국가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종목을 똑같이보고 일률적으로 대회 순위만으로 병역 혜택을 주는 것은공평치 않은 것 같다. 관계 부처에서는 ‘타 경기 종목과의 형평성이나 2004년이후 대체 복무제도의 축소 또는 폐지’ 방침에 역행한다는이유를 들어 축구 선수들에 대한 병역 혜택 부여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앞서 말한 대로 오히려 축구가 형평성 차원에서 불리함을 안고 있으며,대표 선수에 대한 특혜는 이번 2002월드컵에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므로 병역 정책에 전혀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병역 특례의 취지가 힘든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국가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에 대해 정부가 특별히 배려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면,월드컵 성적에 따른 특례 조치를만드는 것이 결코 무리는 아닐 것이다.월드컵 만큼 전세계인을 상대로 한국의 명예와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는 대회가 또 있을까. 대승적 차원에서 관계당국의 과감한 결단이 내려지기를 기대한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전무
  • 법률안 분야별 점검/ 올 입법대상 법률 142건 확정

    정부는 4일 올해 국민건강증진법,국가채권관리법,검찰청법 등 142건의 법률안을 정부입법 대상으로 확정했다.이가운데 전자거래금융기본법 등 30건은 새로 제정되는 법안이고 병역법 등 112건은 개정 법안이다. 정부는 고등교육법안 등 118건은 오는 8월까지 임시국회에,소득세법 등 24건은 9월 이후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주요 정부 추진 법률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같다. ◆일류경제 경쟁력 실현 관련 법안(38건)/ ▲국가채권관리법(개정)=국가채권 관리대상에 조세,범칙금 등 경제적으로 실질 채권에 해당되는 모든 채권을 포함하는 등 국가채권의 범위를 조정.국가채권관리 총괄조직으로 재정경제부가채권관리에 대한 정책수립,성과평가를 하도록 함.▲통합도산법(제정)=회사 정리절차 및 화의절차로 이원화되어 있는 갱생절차를 일원화하고 정리계획 인가 후에도 갱생여부를 체크하는 감독시스템을 통합도산법에 신설,부실기업에 대한 상시 구조조정이 가능하도록 함.소비자 및 중소기업 도산제도를 정비,파산절차와 면책절차를 일원화.▲산업교육진흥법(개정)=대학에 ‘산학협력단’을 부설할 수 있게 하되 국·공립대학교의 경우 법인격을 부여하고 사립대의 경우 학교의 판단에 따라 법인격 부여 여부를 결정하게 함. 대학부지내에 ‘산학연협동연구소’설치를 가능하도록 함. 일정 금액이상의 간접연구비를 학교에 납부하는 교수의 강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는 산학연 연구전담 교수제를 도입. ◆중산층과 서민생활 향상(17건) 관련 법안(17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개정)=장애인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도입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종전에는 장애인 자동차표지를부착하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던 것을 앞으로 장애인이 운전자이거나 장애인을 승차시킨 경우에만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게 함.▲주택건설촉진법(개정)=최저 주거기준을 법제화하는 등 주거권을 보장함으로써 종전 주택의 양적 공급확대에서 주거의 질적 수준향상 및 주거안전 강화로 정책방향을 전환.▲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정)=주거환경정비에관한 통합법의 제정으로 재개발사업 등 노후불량 주거지의 정비 관련 사업에 대한 제도적 틀을 마련.▲민법(개정)=성년 연령을 현행 20세에서 19세로 인하.중개계약,여행계약 신설.보증행위의 서면화 등 보증제도 개선.▲악취방지법(제정)=악취 규제지역지정 및 악취 발생원에 대한 규제기준 설정.규제대상 악취물질 확대 및 지역별 악취 상시 측정망 운영. ◆부정부패 척결 법안(3건)/ ▲검찰청법(개정)=검찰총장의지휘·감독을 받지 않는 특별수사검찰청을 설치하고 그 관할은 전국적으로 함.특별수사검철청의 수사범위를 사회적의혹이 제기되어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건으로 검찰총장이 사건심의위원회를 거쳐 수사개시를 명하거나 국회본회의 의결로 수사의뢰 또는 고발한 사건 및 위와 관련된 사건으로 함. ◆규제개혁 법안(25건)/ ▲전자금융거래기본법(제정)=전자금융거래에 참여하는 거래당사자(지급인,수취인),금융기관 및 전자금융업자의 권리·의무를 규정.기존의 금융기관이외에 전자금융업을 영위하고자는 하는 자에 대한 규제및 감독에 대한 근거를마련하고 전자금융거래에서의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자금융업자의 안전성 확보의무를 규정.▲관광진흥법(개정)=관광인프라 구축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대규모 복합관광단지 조성에 일정액 이상을 투자한 자에 대해 카지노업의 조건부 허가를 할 수 있도록 함. ◆월드컵대회 등 국제경기대회 관련 법안(5건)/ ▲출입국관리법(개정)=훌리건 등 행사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자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고 집단 밀입국 관련 사범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동물보호법(개정)=월드컵대회를 앞두고 국내 개 식용습관 및 동물학대에 대한 외국인의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동물학대행위를 구체화해 벌금이나 구류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는 기준을 명확히 하도록 함. 최광숙기자 bori@
  • ‘양심적 병역거부’ 불구속 늘듯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양심적병역거부자’를 단순한 병역기피자로 보고 예외없이 중형을 내리던 사법부의 잣대가 최근 큰 변화를 보이고 있기때문이다. 서울지법 동부지원은 17일 불교신자 오태양(28)씨에 대해 검찰이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청구한 구속영장을 또다시기각했다.앞서 서울지법 남부지원도 여호와의 증인 신도이모(21)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병역법에 대한 위헌법률 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제청,판단을 기다리고 있다.이에 따라앞으로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불구속 수사하는 사례가늘 것으로 전망된다. 법원에서는 변화의 움직임이 이미 일고 있었다.인권단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입영 기피로 기소된 ‘양심적 병역거부자’ 248명 가운데 83.8%가 1심 또는 2심에서 징역 1년6월형을 선고받았다.군 복무기간 보다 긴 3년형을선고했던 법원의 관행이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을 만큼의‘맞춤 형량’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1년6개월 이상 복역하면 군복무가 면제된다. 시민·사회·종교 단체도 힘을 얻어 양심적 병역거부에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참여연대 등 29개 시민·사회단체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돕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불교운동연합 등 7개 불교 단체도 지난 15일 양심적 병역거부를 지지하고 나섰다.기독교계 역시 공론화에 가세하고 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인권위원회가 18일 개최한 종교·양심적 병역거부 토론회에서도 활발한 논쟁이 이어졌다.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와 정진우 목사는 “양심적 병역거부는 헌법에 보장된 인권의 문제”라면서 “양심에 따라집총과 군사훈련을 거부하는 젊은이들을 모두 전과자로 만드는 것은 국가적인 손해”라고 주장했다. 평화인권연대 최정민 간사는 “사법부의 전향적인 판단과 종교계의 활발한 논의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바뀌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면서 “실질적인 대체복무제 개발 등 대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법원, 양심적 이유 병역거부 2차영장도 기각

    지난해 말 불교 신자로는 처음으로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선언했던 오태양(吳太陽·27)씨에 대해 검찰이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다시 기각했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이성호(李聖昊)부장판사는 17일 “지난 8일 1차 기각 때와 다르게 판단할 만한 재청구 사정이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부장판사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에게 대체복무를 인정하지 않는 현행 병역법에 대한 위헌성 여부와는 별도로,오씨가 고의가 아닌 양심과 종교적 신념에 따라 병역을 회피한 만큼 불구속 수사해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오씨는 입영예정일인 지난해 12월17일 종교적인 이유로입영을 거부한 뒤 병역법 위반 혐의로 서울 동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아오다 지난 8일 동부지원에 의해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됐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신병처리 문제가우리 사회의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조현석 기자 hyun68@
  • ‘양심적 병역거부’ 영장 첫 기각

    ‘양심적 병역거부자’ 오태양(吳太陽·27)씨의 사전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지법 동부지원은 8일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병역법 위반혐의로 신청된 오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호재훈 판사는 “오씨의 경우 일반적인 병역거부와 다른 점이 많아 관련 수사기록과 변호인측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뒤 고심끝에 결정했다.”면서 “오씨가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어 기각했으며 위법여부는 본재판에서 밝힐 문제”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여호와의 증인’ 이모(21)씨가 ‘양심적 병역거부자에게 대체복무 기회를 주지않고 처벌조항만 둔 현행병역법에는 위헌 소지가 있다’면서 낸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법원이 받아들인데 이은 사법부의 전향적 결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양심적 병역거부와 대체복무제 도입’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유승준 병역법 위반 고발

    최근 미국 시민권을 획득,병역을 회피하려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인기가수 유승준씨가 검찰에 고발됐다. ‘국민바로서기협의회’ 회장 박종석(49)씨는 4일 유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하면서 “유씨는 미국 국적을 취득하고 국적상실 신고를 함으로써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면탈했다.”고 주장했다. 박홍환기자
  • [김성호기자가 본 종교 만화경] 노블리스 오블리제

    ‘로마인 이야기’를 써서 유명해진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는 1000년 세월을 지탱한 고대 로마제국의 저력을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한 마디로 규정한 적이있다.프랑스어로 ‘귀족의 의무’란 뜻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요즘 지위가 높을수록,사회적 영향력이 클수록 더 많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져야 한다는 대중적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 물론 서구사회의 기독교적 전통에서 형성된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대해서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상층집단의 규범적 가치란 시각과,상층집단의 보수주의적 지배를 정당화하는 수단이란 견해가 엇갈린다.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전쟁 당시 영국의 앤드류 왕자가 헬기조종사로 참전해 전함 주위에 떠있으면서 전함에 날아드는 미사일을 대신맞는 역할을 담당했던 예는 아무래도 전자에 속할 것이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이처럼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다소상이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가변성의 가치이긴 하지만,결국 의무와 양심의 의미로 귀착되어진다.특히 우리 나라에서지도층의병역기피가 불거질 때 실 바늘처럼 따라붙는 수식어가 됐으며,지금에 와서는 사방에서 들릴 정도로 일상적인용어가 됐다. 최근 두 젊은이가 병역의 의무를 놓고 양심의 심판대에 나란히 올랐다.대중 가수 유승준의 미국 시민권 획득에 따른병역의무 면제와,개신교 ‘여호와의 증인’ 대학생 신자의병역거부에 대한 법적 대응이다.유승준의 경우가 평소 군입대를 장담하다가 식언으로 양심의 지탄을 받는 예라면 ‘여호와의 증인’ 대학생은 종교적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통해서까지 관철시키려 했다. 월드컵 조추점 때 한 나라의 대표가수로 전 세계에 얼굴을비치기까지 했던 톱스타의 공인의식 실종과,초기 그리스도의 철저한 실천적 신앙을 부르짖는 개신교 신자의 현행 병역법 비판.‘버린 양심’과 ‘종교적 양심에의 호소’란 상반된두 케이스도 따지고보면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논의에서멀지 않을 것이다. 유승준의 경우는 개인적인 사정이야 어떻든 이미 일반의 심판을 받은 상태다.하지만 ‘여호와의 증인’ 대학생은 법원의 판결에 따라 종교적 양심을 심판받아야 할 상황이다.보수적인 한국기독교총연합(한기총)과 적지않은 국민들은 ‘여호와의 증인’ 위헌제청을 병역기피용으로 악용될 여지가 많다며 반발하고 있다.사회적 심판대에 오른 두 양심의 대비가요즘 우리 사회의 얼굴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김성호기자 kimus@
  • 유승준 오늘 인천공항에

    병무청이 미국시민권을 취득한 가수 유승준(26)씨에 대해법무부에 입국규제를 공식 요청한 가운데 유씨가 2일 새벽입국하는 항공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유씨의 입국 여부가 주목된다.유씨는 ‘스티브 승’이라는 이름으로 미국LA 현지 시간으로 31일 밤 10시 15분 대한항공 KE012편에탑승, 한국시간 2일 새벽 4시4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병무청은 지난달 29일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입국심사과에“병역의무대상자인 유씨가 공연 목적으로 출국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것은 병역법을 악용한 고의적인 병역의무회피“라며 “연예인의 병역기피는 병역의무를 지닌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입국 규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출입국관리법 제11조 3항에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에 대해 입국을 금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병무청은 국외이주 연예인 31명 중 5명에 병역의무부과절차를 마쳤으며,17명은 국적상실 등의 이유로 병역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김경운 최병규기자 kkwoon@
  • ‘양심적 병역 거부’ 재판…실형 선고

    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하지 않는 현행 병역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위헌 심판을 제청한 가운데 군 복무 거부자에게 ‘병역 면제’에 해당하는 형량을 선고하는 재판이 늘고 있다. 서울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吉基鳳)는 31일 종교적 이유로 병역 의무를 기피,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A씨에게 징역 1년6월로 형량을 높여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된 B씨에 대해 “군복무 거부에 따른 형량치고는 너무 무겁다.”며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현행법은 1심에서 1년6월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으면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동미기자 eyes@
  • ‘양심적 병역거부’ 위헌 제청

    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1단독 박시환(朴時煥) 판사는 29일 종교 교리에 따라 입대를 거부해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대학생 이모(21)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헌법재판소에 관련 법률의 위헌 여부를 묻는 심판을 제청했다.이씨의 보석 신청도 받아들여 석방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 사안의 경우 헌법상 기본적 의무인 병역의 의무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핵심적 기본권인 사상과 양심·종교의 자유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두 가지의 본질적 내용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들을 적절히 조화,병존시킬 필요가 있으므로 이를 헌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씨는 변호인을 통해 제출한 위헌법률 심판 신청서에서 “”양심상의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자에게 대체 복무제도를 통한 양심 실현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처벌 조항만 둔 것은 헌법상의 기본권 보장 정신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심과 종교적 신념에 따른 병역 거부는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헌법상 인정하고 있다.최근 대만에서도 이를 인정하는법을 마련했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해마다 수백명의 병역거부자가 생겨나고 있으며,현재 2000여명이 병역법 위반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국회통과 법안요지/ 사이버大도 징집연기 대상 포함

    ◆통신비밀보호법=감청 범죄대상을 390개에서 280개로 축소하고,긴급감청 후 36시간 내 법원 허가를 받지 못하면즉시 중지하고 당사자에게 30일 내 서면으로 통보해야 한다. ◆특별소비세법=승용차·에어컨·프로젝션 TV·고급사진기·시계 등 생활·레저용품과 귀금속의 특소세를 평균 30%인하한다. ◆병역법=징집 또는 소집연기 대상에 사이버 대학 등 원격대학 재학생도 포함한다. ◆3대강 특별법=낙동강,금강,영산강의 물 수요자로부터 물이용부담금을 징수해 상류지역 주민지원사업에 사용한다. 각 지자체는 수계별 오염총량관리제를 통해 물관리를 한다.상수원댐 주변 일정거리(300m∼1㎞)는 수변구역으로 지정,일반주택을 제외한 신규 설립을 금지한다. ◆청소년기본법= 일부 소규모를 제외한 청소년수련시설에대해 사고 발생에 대비,보험가입을 의무화한다. ◆음반·비디오 및 게임물법=청소년에게 금지되는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의 광고·선전물에 대해 사전심사를 받도록 한다. ◆공연법= 공연물 관람등급 중 ‘연소자’의 기준을 현행‘만 18세 미만’으로 유지하되 고등학생은 연령에 관계없이 연소자에 포함한다. ◆혈액관리법= 종합병원이 아닌 의료기관은 혈액관리업무중 채혈을 할 수 없고,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특허법=국·공립 대학의 교수들이 발명특허를 따낼 경우 특허권은 대학에 돌아가며,당사자들도 정당한 보상금을받을 수 있다. ◆형법=타인의 신용카드와 비밀번호를 무단 사용시 컴퓨터 등 사용사기죄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출입국관리법=외국인을 국내에 불법 입국시킬 목적으로초청,알선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외국인은 강제퇴거 한다.외국인의 난민인정 신청기간은 우리나라에 상륙 또는 입국한날로부터 1년 이내(현행 60일 이내)로 늘어난다. ◆축산물가공처리법=식육에 물을 주입하는 부정행위를 한자 등에 대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처할 수 있도록 강화하고,타조 등 가축이 아닌 동물을 도살·처리할 경우 축산물 위생검사관의 위생검사를받아 검사증명서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상법=주가관리를 위해 주주총회의 특별 결의로 주식 매수 및 소각이 가능하다.주주 외의 자에게 신주 배정시 회사경영의 목적상 필요한 경우로 제한하고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강화한다. ◆민사집행법=채무자가 정당한 이유없이 법정에 나오지 않거나 재산목록 제출을 거부하면 20일 이내의 감치에 처한다.채무자가 허위 재산목록을 제출하면 3년 이하의 징역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승강기제조 및 관리법=휠체어 리프트를 승강기에 포함시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산업발전법=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의 등록요건에 전문인력 보유기준과 임원 결격사유를 추가해 전문성과 건전성을 강화한다. ◆전염병예방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시 반드시 신고하고,정부는 피해신고 접수 후 120일 내 보상을 결정한다. ◆지방세법=외국인 투자기업이 수도권에 공장을 설립시 취득세,등록세를 중과세하지 않는 기한을 올해말에서 2003년말까지 연장한다.6월에 납부하는 재산세의 납부기한을 7월말로 늦춘다. ◆토지보상법=공공사업용으로 수용되는 토지의 가격산정을 위해 사업시행자가 추천한 2명 외에 토지소유자도 감정평가업자 1명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있게 한다. ◆농지법=농업보호구역내 숙박.위락시설 등의 설치를 제한한다. 홍원상기자 wshong@
  • 사이버大 학생도 입영연기 혜택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 사이버 대학의 재학생에게도 내년부터 일반 대학과 동일하게 입영연기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병무청은 3일 이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한 ‘병역법시행령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작된 사이버대학 재학생 가운데 입영연기 대상은 415명”이라며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중순쯤 확정,내년부터 사이버대학 재학생들도입영연기 혜택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또 기초의학 전공자의 전문연구요원 편입이 허용되며,의과대학 대학원생의 입영연기 연령이 28세까지로 연장된다. 이와 함께 군 복무중 국외이주 사유로 복무가 단축된 사람이 1년6개월 이상 출국하지 않을 경우 현재 32세까지 재복무토록 한 것을 35세까지 재복무토록 강화된다. 지원병도 귀가할 경우 일정기간이 지난 뒤 재입영, 재신검을 받아야 한다. 박찬구기자 ckpark@
  • ‘후계농업인제’ 겉돈다

    농촌의 인력난을 덜고 농업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병역대신 일정 기간 농업에 종사하도록 한 ‘산업기능요원 후계농업인제’가 겉돌고 있다. 선정 기준과 사후 관리 등이 부실해 젊고 우수한 인력을미리 확보,농촌에 정착시키겠다는 제도의 당초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는 것이다. [현황] 병역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현역 입영대상자의경우 36개월,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은 28개월을 영농에 종사하면 군복무 면제 혜택을 받는다. 제도 실시 첫해인 94년부터 99년까지 모두 7,799명이 산업기능요원으로 선발됐다.이 가운데 5,876명은 복무를 마쳤고 1,451명은 현재 복무중이다.472명은 사고자로 분류돼편입이 취소됐다. 94년에는 3,435명이 신청,2,897명이 편입됐으나 매년 인원이 줄어 지난해에는 1,024명이 신청해589명이 산업기능요원 후계농업인에 편입되는 등 편입 인원이 7년만에 5분의1로 감소했다. 특히 복무를 마친 5,876명 가운데 2,657명(45.2%)과 34명(0.6%)은 각각 후계자와 전업농으로 선정됐고 1,700명(28. 9%)은 농업에 종사하는 등 74.7%는계속 농사를 짓고 있으나 나머지 25.3%는 다른 업종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당진군의 경우 산업기능요원 후계농업인은 지금까지모두 152명이다. 이 가운데 42.1%인 64명이 제대 이후 농사를 짓지 않고 다른 직장을 얻었다.충남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의 경우 산업기능요원의 80% 정도가 제대 뒤 농사를 포기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점] 무엇보다도 산업기능요원이 복무기간을 마친 뒤농업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법적으로 제재할 근거가 없다. 이들에 대해 시·군·구 관계자들이 월 2회 이상 복무 실태를 점검하도록 돼 있으나 인력 부족과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해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대상자가 농업 대신 다른 직장을 다니거나,다른 지역에사는 경우도 있다.선모씨(28·충남 당진군 고대면)는 지난 1997년 산업기능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농사를 포기하고 설계사무소에 취직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도 지난 7월 감독기관인 관할 시·군에 신고하지 않고 거주지 근처의 다른 직장에 근무한 경북지역 산업기능요원 4명을 적발,이들의 후계농업인 자격을 박탈하고 현역 등으로 징집 조치했다. 이들은 농기계 수리센터와 농기계 운전요원 등으로 근무하는 대신 울진원전 등에서 근무하다 적발됐다. 이와 관련,아산시 관계자는 “복무 전에 대출받은 융자금만 갚으면 법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대책] 농림부는 이 제도를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편입 대상 자격을 후계농업인에 선정된 사람으로 한정하고 동일 세대 가족에서 2명까지 복무가 가능한 규정을개정, 1명만 복무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또 각 시·군·구는 산업기능요원의 사후 관리를 위해 무단 결근이나 직장이탈 등의 일수가 휴가 일수를 초과한 때에도 관할 지방병무청장에게 통보하도록 의무화했다. 경북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홍은근(洪恩根) 소장은 “관련법률을 개정해 산업기능요원들의 의무 복무 기간 외에도5∼7년 정도 농업에 종사하도록 하는 강제 조항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남 아산시 관계자는 “농사를 포기하는 후계농업인에게군복무를 다시 시키는 등 강력한 제재 수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대전 이천열기자 shkim@
  • 2001 길섶에서/ 맞춤 형량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대를 거부하는 특정종교 신도에게 법원이 징집을 면제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형벌을 내렸다.며칠 전 서울지법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2명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한 것이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1년6월 이상의 징역·금고형을 받은 사람은 제2국민역에 편입돼 군복무를 면제받는다. 반면 일단 입대한뒤 총들기를 거부해 군사재판에 회부되면 통상 징역 3년을선고받는다.이 재판에서도 검찰은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맞춤 형량(刑量)’이라고나 할까.담당판사는 개인의 양심과 실정법 사이에서 접점을 찾았다.판사는 “현행법이양심적 병역 거부를 인정하지 않아 처벌이 불가피하지만입영통보를 다시 받지 않게끔 최소한의 실형을 선고한다”고 형량 결정 이유를 명확히 했다.군에 가기 싫어서,복무기간보다 긴 세월을 교도소에서 보내려는 젊은이는 없을것이다.이제 우리 사회도 ‘양심에 따른 행동’을 좀더 이해심 있게 받아들일 때가 되지 않았을까. 이용원 논설위원
  • [내주 달라지는 법령]

    15일부터 다음 주간에 시행되는 법령 가운데 주택임대차보호법,건축법,병역법,농지법시행령 등이 중요하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15일 시행): 보증금의 일부를 담보물권보다 우선하여 변제받을 수 있는 임차인을 종전엔 특별시 및 광역시는 보증금이 3,000만원 이하인 임차인,기타지역은 보증금이 2,000만원 이하인 임차인으로 하던 것을앞으로는 수도권 중 과밀억제권역은 보증금이 4,000만원 이하 임차인,인천을 제외한 광역시는 보증금이 3,500만원 이하 임차인,그밖의 지역은 보증금이 3,000만원 이하 임차인으로 한다. ■건축법시행령(15일 시행): 사용승인 후 20년이상 건축물에대해 증·개축 등의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경우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축물의 건폐율·용적률 및 높이제한 등의건축기준을 완화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보호를 위해 시장·군수가 건축을 허가하기 전에 시·도지사의 사전승인을 얻어야 하는 건축물을 숙박·위락시설및 공동주택으로 정했다. 자연환경보전지역내의 건축물에 대해 조례로 정할 수 있는건폐율의상한을 종전의 20% 이하에서 40% 이하로 확대하여해당 지역주민의 건축관련 재산권 행사의 범위를 확대했다. ■병역법 및 의무소방대설치법(15일 시행): 앞으로 의무소방대원으로 근무하면 군복무를 대신하게 된다.의무소방대원임용예정자 추천을 받은 대상자는 소정의 군사교육을 마친후 의무소방원으로 근무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입영한 날로부터 기산하여 현역병의 복무기간동안 복무를 하고,복무를마치면 전환복무 해제 후 예비역에 편입된다. ■농지법시행령(18일 시행): 농지전용허가의 취소 등으로 농지의 원상회복을 명한 경우에는 농지의 원상회복 여부를 확인한 후에 농지조성비를 환급하도록 했다. 물류시설 설치를 촉진하기 위해 농수산물 산지유통센터 및유통단지 등을 농업진흥지역 밖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농지조성비를 2011년까지 감면하도록 하고,우주항공기술개발을지원하기 위해 인공위성발사 등을 위한 우주센터시설을 농업진흥지역 밖에 설치하는 경우 농지조성비를 2005년까지감면하도록 했다.
  • 의대생 위생병 징집설 공방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생 군 위생병 징집설’을 놓고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0일자 일부 일간지에 광고를 통해 “정부는 의대 졸업생을 군위생병으로 보내는 방안을 마련중”이라는 내용을 내보냈다.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31일 즉각 성명을 내고 “의협 비대위의 광고내용은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의협 비대위는 광고를 통해 ‘(정부가)군의관 자원이 남아돈다는 이유로 의대졸업생들을 앞으로 군위생병으로 보내겠다고 한다’ ‘군의관의 복무기간이 3년이 넘는 불평등이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복지부는 이에 대해 “국방부에 확인 결과 의대졸업생의군위생병 입영문제는 검토한 바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면허를 가진 사람의 경우 현재 병역법 제34조1항에 의해 원하는 사람은 전원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로 편입되기 때문에 군위생병으로 보낸다는 주장은전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또한 “의협이 이러한 광고를 통해 군입대와 관련있는 의대생 및 전공의 등을 의도적으로 선동해 의료계 투쟁에 나서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의사협회가 ‘병원보다 약국의 조제료가 더 비싸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전체 처방의 1%에 불과한 장기처방(30일)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사실을 오도하고 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평균 처방일수(조제일수)가 3일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볼 때 의사의 진찰료가 약국조제관련 기술료보다 훨씬 높다”고 반박했다. 대한약사회도 이날 ‘의사협회 광고내용의 거짓을 고발합니다’라는 반박성명을 내고 “의사협회의 광고가 국민을속이고 농락하는 파렴치한 내용으로 점철돼 있다”고 주장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의사협회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는 방침을 검토한 바 있으나 고발은 하지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국회통과 주요 민생법안 요지

    18일 7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 민생 법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모성보호법 (근로기준법)=사용자는 임신중인 여성에 대해산전후 90일의 보호휴가를 주어야 한다.임신중이거나 산후1년이 경과되지 않은 여성과 18세 미만인 자는 도덕·보건상 유해·위험한 사업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 (남녀고용평등법)직장내 성희롱 금지규정을 마련하고 사업주가 성희롱을 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한다. (고용보험법)국가는 산전·후 휴가급여와 육아휴직급여를고용보험이 지급할 수 있도록 한다. ◆의료법(개정)= 의료기관 개설자와 약국 개설자간의 담합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시·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이 의료업 정지 또는 개설허가를 취소하고 의료기관의 폐쇄를 명할 수 있도록 한다. ◆약사법(개정)= 의료기관내 약국을 개설하고 전용통로가 설치될 경우 약국개설의 등록을 받을 수 없도록 하며 기존에개설,등록한 약국은 1년의 유예기간을 둔다.약사는 전염병이 집단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을 때 처방전 없이 조제가능토록 하고 주사제는 의사가 직접 조제할 수 있도록 한다. 약사는 처방전에 기재된 의약품과 성분,함량,제형이 동일한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 조제하는 경우,그 내용을 환자에게 알리고 의사에게 사후통보해야 한다. ◆근로자복지기본법= 노·사·공익위원 3자 동수로 구성된중앙근로자복지정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사업주와 우리사주조합 각각의 대표가 동수로 구성된 우리사주운영위원회를 두도록 한다.근로복지공단은 담보능력이 미약한 근로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를 받을 때 채무보증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 근로자복지시설과 근로자복지 경비 확보를 위한 근로자진흥기금을 설치한다. ◆건축사법(개정)= 건축사 예비시험 자격요건을 2010년부터고등학교 이상의 건축과정을 이수한 자로 한다.건축사 예비시험 합격 이전의 경력도 건축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에 산정한다.또 건축사 업무수행 실적관리제도를 도입하고 발주자와 건축사간 정해야 하는 업무범위와 대가기준을 건교부장관이 고시토록 한다. ◆조세특례제한법(개정)= 신축주택 취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과 관련,감면혜택을 받는 취득기한을 2003년 6월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 ◆자유무역지역 지정법(개정) =자유무역지역의 지정요건에서 항만을 제외한다.무역업체가 자유무역지역에 반입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하고 금융 등 기타 지원업체가반입하는 물품에 대해선 관세를 부과한다. ◆의무소방대설치법= 병역법에 의해 전환,복무한 의무소방원과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되는 의무소방대를 두도록 한다.의무소방원이 직무수행 중 상해를 입고 퇴직 또는 사망했을때 군인에 준하는 급여금을 지급하고,퇴직자와 유족을 보상대상자가 되도록 한다. ◆병역법(개정) =군인의 전환복무 대상에 의무소방원을 추가한다.의무소방원의 복무기간은 행정자치부 장관이 국방부장관과 협의,6개월 범위내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한다.전환복무 해제 후에는 예비역으로 편입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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