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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무직원 주도 대규모 병역부정

    ◎1억8천만원 수뢰… 8명 면제·방위 판정/의사끼고 허위진단서 첨부/군의관까지 매수… 14명 구속/작년 면제판정자 5만명 재신검/병무청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이완수검사)는 31일 서울지방병무청 동원과 온신호씨(33·8급)등 병무청 직원2명과 순천향대학병원 시설과장 김몽구씨(46)등 모두 14명을 병역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수원지방병무청직원김학이씨(30·8급)등 5명을 뇌물수수등 혐의로 입건하고 전 송탄 백병원원장 윤석진씨(37)등 3명을 수배했다. 온씨는 지난 90년11월 현역입영대상자인 김모군의 어머니 고복실씨(52)로부터 『아들이 병역을 면제받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3천8백만원을 받고 거짓 진단서로 병역을 면제받도록 해주는등 지난 89년12월부터 현역입영대상자 8명을 병역면제 또는 방위근무판정을 받게 해주고 1억8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온씨는 고씨로부터 받은 3천8백만원 가운데 1천만원을 순천향병원 시설과장 김씨에게 주어 디스크환자의 자기공명촬영사진을 김군의 환부사진인 것처럼 꾸며병무용진단서를 만들게 했다는 것이다. 순천향병원 시설과장 김씨는 지난해 6월에도 온씨가 소개한 방위입영대상자 이모군이 만성간염을 앓고 있는 것처럼 의사의 인장을 도용해 허위진단서를 만들어 병역을 면제받게 해주었다. 송탄백병원장 윤씨는 이날 함께 구속된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교 양승호씨(28)로부터 지난 89년9월 3백만원을 받고 무릎수술을 해준뒤 오토바이사고를 당한 것처럼 진단서를 꾸며 병역을 면제받게 해준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의사의 인장을 도용해 허위진단서를 꾸미는 방법 ▲환자에게 돈을 주고 입영대상자를 대신해 징병신체검사를 받게 하는 방법 ▲재신체검사에서 소변에 특정약품을 타넣어 질병을 앓고 있는 것처럼 꾸미는 수법 ▲고의로 무릎수술을 받게 하는 등의 수법을 써 병역면제판정을 받게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병무청직원들은 병역면제의 경우 5천만∼2천만원,방위소집판정의 경우 1천만∼7백만원씩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날 국군창동병원 진료부장 조모소령(34)이 온씨로부터 1천만원을 받고 허위진단서의 내용을 검수해준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군수사기관에 통보했다. 구속된 사람은­. ▲온신호▲유재원(33·서울지방병무청 총무과·8급)▲정락찬(38·서대문구청직원·8급)▲김몽구▲최영환(53·역술인)▲고복실▲유형간(59·여)▲김순자(46·여)▲김판옥(55)▲강구렬(58·무역업)▲양승호▲조경자(48·여)▲유권순(40·여)▲이종갑(57·회사원) ◎부정 드러나면 입영 한편 병무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지난해 서울지방병무청의 징병검사에서 방위 또는 병역면제처분을 받은 5만명에 대해 감사반을 투입,정밀조사에 착수했으며 부조리가 드러나는대로 모두 입영시키겠다』고 밝혔다.
  • 신검 보충역 편입 실패하자 협박/청탁금의 7배나 뜯어

    ◎프로야구 김청수선수 입건·어머니 영장 【부산=김세기기자】 부산경찰청 강력수사대는 20일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소속 김청수선수(25·투수)의 어머니 김정F씨(54·부산시 동래구 사직1동 56)에 대해 공갈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선수와 누나 강자씨(28),브로커 김도연씨(63·무직·변호사법위반등 전과5범·동래구 명장1동 64)등 3명을 병역법위반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김선수에게「정신질환이 있다」고 진단서를 발급해준 경남 창녕군 B정신병원과 부산 P정신병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김선수의 어머니와 누나는 지난 88년 9월10일 경남 마산시 회원구 산호동 모다방에서 김선수의 모교인 마산M상고 서모교사(50)와 브로커 김씨에게 김선수를 보충역으로 편입시켜 줄 것을 청탁하면서 교제비 명목으로 2백50만원을 주었으나 같은해 10월 김선수가 지방병무청 신체검사에서 현역입대 판정을 받자 서교사를 협박,『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해 보충역으로 돌리는데 필요한 교제비 2천만원을 내라』고 요구,1천8백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있다. 서교사는 김선수가 현역판정을 받자 즉시 교제비로 받은 2백50만원을 김선수측에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 야구선수 정민태 영장/형의 X선필름 제출… 병역 면제받아

    ◎강창호단장등 6명도 입건 서울지검특수3부 김우경검사는 10일 국가대표투수인 한양대 야구선수 정민대군(23)을 병역법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형 민우씨(26)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또 프로야구 「태평양돌핀스」단장 강창호씨(34)와 선수 김동기(27)허정욱(26)고래영(20)노민승씨(26)등 5명을 제3자뇌물교부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수원지방병무청 손덕호계장을 뇌물수수혐의로 수배했다. 구속된 정군은 지난 6월 서울 테헤란병원에서 촬영한 형 민우씨의 CT필름을 자기의 것이라고 병무청에 제출,지난 10월10일 수도육군통합병원으로부터 병역면제판정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입건된 김씨등 나머지선수4명은 구단장 강씨를 통해 이미 구속된 브로커 박명득씨(36)에게 모두 8천3백만원을 주고 병역면제 또는 방위소집판정을 받게 해주도록 부탁했다는 것이다. 박씨는 이가운데 1천만원을 수원지방병무청수석군의관이었던 서울 강서성모병원의사 양환길씨(37·구속)를 통해 수원병무청 손씨에게 전해주고 『재검때 잘봐달라』고 부탁한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들이 허위진단서를 이용,병역을 면제받은 사실이 확인될 경우 병역법위반혐의를 추가할 방침이다.
  • 프로야구선수 병역부정/태평양팀등 6명

    ◎허위진단서로 방위·면제 받아/구단장 연행조사… 의사등 3명 입건 경찰청 특수대는 26일 프로야구단 태평양 돌핀스의 허정욱선수(26)와 이근엽선수(19)를 병역법 위반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같은구단 김동기(27)·노민승(26)·고래영선수(20)와 국가대표 에이스투수 정민대선수(21·한양대4)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조사한뒤 이날밤 귀가조치했다. 경찰은 또 브로커 박명득씨(36·한의사·서울 성북구 정릉2동 210의 1)를 병역법및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태평양돌핀스 구단장 강창호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와함께 강서성모병원 신경외과 의사 양환길씨(37)를 병역법위반혐의로 입건하고 같은병원 정형외과 의사 김대섭씨(45)와 인천시 부평동 부평정형외과 의사 위성민씨를 수배했다. 허선수는 지난 84년 1차 신체검사에서 현역 입영대상자 판정을 받은뒤 지난 6월 구단장 강씨와 상의,브로커 박씨에게 1천5백만원을 주고 의사 김씨를 소개받아 현역근무가 불가능하다는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방위소집 판정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사중인 4명의 선수들이 모두 병역기피 의도없이 재검을 받기위해 진단서를 발부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들의 고의적 병역기피여부를 가리기위해 2차 신체검사때 제출한 진단서와 병사가록카드를 넘겨받아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강씨로부터 병역을 면제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선수 한사람앞 5백만∼3천만원씩 모두 8천만원을 받고 의사 양씨를 소개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병무청 징집관계자들에게도 금품을 건네 주었을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허·고·정·이 네선수는 1차신검에서 현역입영대상자 판정을 받았으나 2차신검에서 방위소집대상자로 바뀌었으며 김·노 두선수는 방위소집대상에서 면제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 무릎연골수술 관련/시술의등 14명 기소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2부(박광신부장검사)는 24일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무릎연골수술을 해 지난3일 구속된 부산 부일정형외과 원장 구본희씨(55)등 병원관계자와 이들로부터 무릎연골수술을 받은 장태봉씨(26)등 14명을 병역법위반혐의로 기소했다. 이 사건과 관련,서울남부경찰서로부터 검찰로 구속송치된 병원관계자와 병역기피자는 모두 44명이었으나 이 가운데 30명은 지난7일 이후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낸 구속적부심에서 『운동등으로 수술전 이미 무릎에 손상을 입는등 병역기피의 목적 뿐만 아니라 치료목적도 겸하고 있다』는 이유로 석방결정이 내려졌었다.
  • 「병역기피」 무릎 연골수술자/적부심서 23명 풀려나

    ◎“상처 치료도 인정”/서울남부 지원 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1부 송기홍 부장판사는 19일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무릎연골 절제수술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병역법위반 혐의로 구속됐던 43명 가운데 유승호씨(21)등 23명이 지난 7일 이후 이날까지 낸 구속 적부심에서 『청구 이유가 있는 것으로 인정된다』며 이들에 대한 석방결정을 내렸다. 송부장판사는 『석방된 사람들이 건강한 상태에서 무릎 수술을 받은 것이 아니라 상당한 정도의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받은 무릎수술이 전적으로 병역을 기피하려는데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치료 목적도 겸한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송부장판사는 『적부심 신청자들이 낸 소명자료들을 검토한 결과,이들의 경우 무릎수술을 받기위해 다른 병원을 찾아가 진료한 사실들이 드러나 반드시 병역기피목적으로 연골제거 수술을 받았다고는 볼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석방이유를 밝혔다. 송부장판사는 『그러나 일부 구속자의 적부심 신청에 대해서는 병역기피 목적이 인정돼 적부심을 기각했다』고 말했다.
  • 「무릎수술」 수배/1명 추가 영장

    병역기피를 위한 무릎연골수술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경찰서는 2일 구속된 부인정형외과의원 원장 구본희씨(56)로부터 수술을 받고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수배됐다 지난1일 자진 출두한 K상고 축구코치를 지낸 김광식씨(24)를 병역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병역기피 수술」/경찰,수사 확대

    무릎연골제거수술을 통한 전·현직 축구선수들의 병역기피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경찰서는 29일 수배됐던 14명 가운데 28일 붙잡힌 프로축구팀 2군 선수인 손종찬씨(25)등 8명을 병역법위반혐의로 추가로 구속하는 한편 마산M공고축구선수를 지낸 강성태씨(23)등 6명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수배된 6명 가운데 강씨와 D조선 축구선수를 지낸 김경휴씨(22)등 2명은 일본에서 축구코치로 일하기 위해 지난 4월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프로축구보다 1년앞서 출범한 프로야구계에도 병역기피자들이 많다는 관계자들의 말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축구선수 45명 「병역기피 무릎수술」

    ◎프로­대학팀 31명·시술의사등 2명 구속/고교선수출신 6명 수배/프로야구·씨름계에도 수사 확대 서울 남부경찰서는 28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535의 31일 부일정형외과의원 원장 구본희씨(56)와 사무장이자 동생인 본순씨(46)의 의료법및 병역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부산 동아대 정형외과 김경택교수(37)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A대축구선수 출신인 장태봉씨(26·회사원)등 31명을 병역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날 하오 붙잡힌 프로축구팀 2군선수인 손종찬씨(24)등 8명은 29일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또 마산 M공고 축구선수였던 강성태씨(23)등 6명은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구씨 등은 지난89년1월 장씨에게 1백20만원을 받고 무릎연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주고 「평생불구」라는 진단서를 발급해줘 군입영신체검사에서 병역이 면제되는 신체등급 5급판정을 받도록 하는등 지난89년 1월부터 지난1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45명에게 80만∼2백50만원씩 모두 6천3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병무청 특감반급파 병무청은 28일 일부 축구선수 등이 병역기피를 위해 불법무료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특별감사반(반장 우치홍감사담당관)등 5명을 부산에 보내 사실여부를 조사중이다. 병무청은 이들의 병역면탈사실이 확인될 경우 전원 형사고발 조치하는 한편,사법조치이후 징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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