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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에는 병어·키조개가 제맛” 전남 제철 참살이 수산물 선정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은 5월의 제철 참살이 수산물로 성장기 어린이 발육과 성인병 예방 효과가 탁월한 병어와 키조개를 선정, 발표했다. 맑고 깨끗한 전남 청정해역에서 반짝이는 파도를 헤치는 은빛 병어는 5~7월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 가장 맛있는 제철 물고기이다. 병어는 살이 부드럽고 지방이 적어 담백하며 단백질이 풍부해 어린아이, 노약자, 병후 회복식에 좋은 수산물이다. 타우린과 알라닌, 글루타민산 등 아미노산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성분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특히 DHA·EPA를 비롯한 불포화지방산이 60%가량 함유돼 동맥경화와 뇌졸중 등 순환기 계통의 성인병 예방과 치매, 당뇨병 예방, 암 발생 억제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의 넓은 갯벌에서 나는 키조개는 봄철에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키조개에는 아연을 비롯한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 촉진과 성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하고 피를 깨끗하게 하는 정혈작용이 있어 산모의 산후 조리나 피로 회복에 좋으며 간장 보호, 황달 치료효능을 가져 간질환 및 담석증 환자에게도 좋은 수산물이다. 임여호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나들이철 5월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 건강관리를 위해 병어와 키조개를 많이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서울플러스] 종교단체 성금 6000만원 전달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지난 26일 수유1동 화계사에서 제12회 난치병어린이돕기 종교연합바자회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화계사, 송암교회, 수유1동성당 3개종교연합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 6000만원을 난치병 어린이 20명에게 각 300만원씩 전달했다. 문화체육과 901-6206.
  • 외교관 꿈꾸는 ‘백혈병 소녀’ 김성환 외교장관과 따뜻한 만남

    외교관 꿈꾸는 ‘백혈병 소녀’ 김성환 외교장관과 따뜻한 만남

    “나을 수 있는 병이니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외교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조언해 주신 대로 백혈병을 이기고 멋진 외교관이 돼 다른 아픈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 싶어요.”(이현경양) 백혈병에 걸려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소녀가 19일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를 방문, 자신의 미래 모습으로 꿈꿔온 외교관들과 만났다. 주인공은 3년째 백혈병과 싸워온 이현경(15)양. 현경이는 이날 오후 김성환 외교부 장관을 만난 데 이어 젊은 남녀 외교관 2명과 만나 자신의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조언을 들었다. ●초등6년때 학교 그만두고 혼자 공부 현경이가 꿈에 그리던 외교관을 만나게 된 것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희망 메이커를 만나다’ 프로그램 덕분이다. 백혈병 어린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이들의 장래 희망과 관련된 유명인을 만나게 해 주는 것이다. 그러던 중 외교관이 되고 싶고 외교관을 만나고 싶다는 현경이의 소원이 재단 측에 전달됐고, 재단 측이 외교부에 이를 타진하면서 현경이와 김 장관의 만남이 성사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백혈병어린이재단을 후원해 온 외교부 직원이 이양의 소식을 접하고 전달, 면담이 이뤄졌다.”며 “김 장관도 흔쾌히 이양을 만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최근 아프리카 등 출장으로 본부를 오래 비웠던 김 장관은 현경이 소식을 듣고 일정을 조정했다는 후문이다. 현경이는 2009년 초등학교 6학년 때 갑작스럽게 백혈병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이식수술 등을 받기 위해 학교를 그만둬야 했다. 노점상으로 생계를 꾸리던 현경이의 아버지는 딸을 간호하기 위해 일을 그만두고 기초생활수급자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현경이는 백혈병의 부작용으로 생긴 당뇨병 등과도 힘겨운 싸움을 하며 우울증 증세로 심리 치료를 받기도 했다. 그러다가 외교관이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한다. 외교관이 되면 세계를 다니며 아픈 어린이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학교를 다니지 못하지만 집에서 혼자 책상에 앉아 아버지가 사준 테이프를 들으며 영어를 비롯, 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 등 외국어를 공부하며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현경이가 러시아어도 배우고 있다고 하자 러시아어에 능통한 김 장관이 러시아어로 말을 건넸고, 현경이도 간단한 러시아어로 답변하면서 면담은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온라인 친구 되어 대화 나누자” “외교관이 되려면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느냐.”는 현경이의 질문에 김 장관은 “외교관이 되려면 영어·국사 공부는 기본이고, 세계 문화를 알아야 하며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이어 “내가 트위터를 하고 있으니 친구로 가입해 더 많은 질문을 해 달라.”며 온라인 친구가 돼 대화를 나누자고 권했다. 외교부는 이날 현경이가 외교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동영상 학습기를 선물로 줬다. 현경이도 이에 대한 보답으로 자필 편지와 직접 만든 볼펜을 김 장관에게 건넸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갯장어·병어·전복·문어 등 ‘남해 보양수산물 5선’ 선정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한여름 건강을 지킬 ‘남해 보양수산물 5선’을 선정했다. 단백질이 풍부해 기력 보강에 탁월한 갯장어(하모)와 병어, 전복, 문어, 오징어 등 5종이다. 여름 보양식 가운데 첫손가락에 꼽히는 갯장어는 비타민A·E가 풍부해 시력을 높이고 야맹증, 감기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레시틴이 함유돼 학습능력과 기억력도 향상시킨다. 대표적 흰살 생선으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병어는 어린이와 노약자는 물론 병후 회복식에 좋다. 비타민 A, B1, E가 풍부하며 체내 면역력을 길러주고 노화방지 효과가 우수하다. 전복은 원기 회복과 자양강장에 탁월하며 단백질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산후조리, 허약체질 등에 효능이 있다. 고단백, 저열량, 저지방의 문어는 혈액 중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간의 해독작용으로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오징어는 동의보감에서 ‘기를 보하고 의지를 강하게 한다’고 서술될 정도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참조기 동해서도 발견

    참조기 동해서도 발견

    남해와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던 참조기가 동해안에서 잡혀 심각한 기후변화를 대변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올 2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삼척·울진 인근 해역에서 자원조사를 실시하던 중 참조기 1마리와 덕대(병어류) 2마리를 각각 채집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소는 참조기와 덕대가 동해 중부해역에서 발견된 것은 기존의 서식 해역 범위를 벗어난,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채집된 참조기의 몸길이는 16.5㎝로 1994년쯤 경북 월성과 부산 인근에서 14마리가 채집됐다는 보고는 있었으나 표층 수온 8.5~9도의 저수온기에 동해 중부해역에서 채집된 보고는 없었다. 또 고려병어로도 불리는 덕대는 21.9~24㎝ 크기의 병어과 어종으로남·서해 및 동중국해에 분포하며 동해안에서 채집된 것은 처음이다. 박종화 동해수산연구소 자원환경과장은 “제주도 및 남해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아열대성 어류 중에서 최근 2년새 동해 중북부 해역으로 북상한 것으로 관찰된 어종은 23종에 달한다.”며 “이들 두 어종이 동해안에서 잡힌 것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연근해 생태계의 변화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충남 서해안 온대·한대성 어류 공생

    충남 서해안의 수온 상승과 먹이생물 변화 등으로 온대성 어류가 한대성 어류와 공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령수협 등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5년간 집계된 어종 중 온대성 어종인 삼치, 갈치와 남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멸치, 아귀가 크게 늘어난 반면 한대성 어종인 대구와 가자미는 줄었다. 삼치는 21t에서 100t으로 5배 가까이 늘었고, 갈치는 69t에서 127t, 멸치는 1540t에서 1723t, 아귀는 380t에서 651t, 서대는 18t에서 45t, 참돔은 9t에서 23t, 병어는 32t에서 119t으로 각각 늘었다. 물메기는 한대성 어종이지만 겨울에 집중적으로 잡혀 64t에서 601t으로 급증했다. 반면 한대성 어종인 대구와 가자미는 각각 1915t과 3330t에서 754t과 1076t으로 줄었고, 키조개는 3326t에서 2144t, 주꾸미는 463t에서 329t으로 각각 감소했다. 온대성인 참조기와 오징어도 각각 32t과 506t에서 17t과 233t으로 각각 줄어들었다. 서해수산연구소 손재경 박사는 “충남 서해안은 수온이 들쭉날쭉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수온 및 먹이생물의 변화가 어종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해안에서 전통적으로 많이 잡히던 꽃게는 2006년 131t에서 지난해 1460t으로 급증했고, 넙치도 103t에서 357t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자치단체 등에서 하고 있는 수산종묘 방류 사업 때문으로 보인다. 어종이 다양해지고 소비성이 강한 물고기가 많이 잡히면서 보령 지역 어민의 총소득은 지난해의 경우 933억원으로 5년 전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보령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박근혜 발길따라 강화된 경호

    새해 들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게 달라진 점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박 전 대표에 대한 경호가 한층 강화됐다. 지난 3일부터 2박 3일 동안 대구를 방문했던 박 전 대표는 경찰이 외곽 경호를 하는 동시에 자체 경호팀이 근접 경호를 하는 이중의 경호를 받았다. 경호팀은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 주변을 먼저 살핀 뒤 행사장 곳곳에 자리를 잡고 참석자들을 주시했다. 서류가방 모양의 방폭 가방을 든 경호원도 있었다. 방문일정을 마치면 현장을 점검한 뒤 박 전 대표가 탑승한 차를 뒤따라 이동했다. 5명 가운데 2명은 평상시에도 박 전 대표를 경호하던 비서관들이고 3명은 이번 대구 일정에서 합류했다. 이들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에도 박 전 대표의 근접 경호를 맡았다. 대구 방문 중 대구·경북 골재원노동조합 조합원 등의 시위가 예상되면서 현지 경찰이 별도의 경호 강화를 박 전 대표 측에 요청하면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박 전 대표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각종 단체들의 집회가 이어졌다. 지역구인 달성군에서는 경찰서장이 현장에서 직접 100여명의 경찰들을 지휘하기도 했다. 점점 움직임이 잦아질 박 전 대표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박 전 대표의 넓어진 활동 보폭은 온라인에서 더욱 열기를 더하고 있다. 현재 박 전 대표의 미니홈피에서 진행되고 있는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경매의 호응도로 가늠할 수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경매에 일주일 남짓 만에 227명이 참여했고 모금액도 335만원을 넘는다. 추첨제 방식으로 1인당 1만원 이상을 지정된 계좌에 입금하면 번호가 부여되고, 모금이 끝난 뒤 박 전 대표가 번호를 추첨해 기증한 소장품을 전달하게 된다. 박 전 대표는 지인들에게 선물로 받은 종이공예 상자와 꽃병, 접시, 지구본 등을 기증했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증돼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된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행안부, 종무식 비용으로 이웃돕기…저소득층에 분유 전달

    행정안전부는 30일 2010년 종무식 행사를 생략하는 대신 해당비용으로 저소득 다문화가정 영유아들에게 분유를 전달했다. 행안부 직원들이 오후 영등포·동대문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접 전달한 분유는 200여통으로 100가정의 아기들이 한달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최근 체결한 저소득 다문화가정 심장병어린이 수술 후원과 연계해 영유아를 둔 저소득가정에 분유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산은자산운용 ‘산은2020주식형펀드’ 최근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 인기지만 가입금액이 보통 3000만~5000만원으로 제한돼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먼 얘기다. ‘산은2020주식형펀드’는 이런 투자자들을 위한 대체 상품으로 소수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압축형 포트폴리오 펀드다.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며 지난 10일 기준 설정 이후 수익률이 19.25%인 신생 펀드로 우수한 운용 성과를 내고 있다. 20개 종목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대형주에 10개, 중소형주에 각각 5개씩 고르며, 주력 제품 기준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이 30% 이상이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인 기업을 타깃으로 한다. ●삼성카드 ‘애니핏 멤버십 서비스’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의 제휴 헬스클럽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기존 삼성카드 고객은 물론 충전용 선불카드인 애니핏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애니핏 멤버십 서비스의 이용료는 제휴 헬스클럽의 시설 규모에 따라 7만~15만원의 네 등급으로 나뉜다. 제휴 헬스클럽 이용은 월 8회까지 가능하고 월 3회 미만 이용하면 다음달 재등록 때 무료로 한달을 추가하는 플러스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헬스클럽 월 이용료의 최대 3%를 돌려받을 수 있다. 다음달 12일까지 애니핏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 한다. ●NH카드 ‘러브트리카드’ 카드 실적 중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 마음에 드는 곳에 기부할 수 있게 해주는 기부특화카드. NH채움카드 출시 1주년과 채움카드 총회원 400만명 달성을 기념해 출시됐다. 전월 국내에서 일시불이나 할부로 이용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최고 0.7%를 러브포인트로 적립해 매월 자동으로 고객이 선정한 테마에 기부할 수 있다. 기존에는 포인트 기부 시기에 고객이 별도로 등록을 해야 했다. 적립된 포인트가 설정한 기부액보다 적으면 카드로 자동 결제할 수도 있다. 기부단체는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산림청녹색사업단,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등 5개다.
  • 천주교·개신교·불교 연합바자

    서울 강북구의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계가 한마음이 되어 10여년간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쳐 화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수유1동 성당(주임신부 정무웅), 대한불교 조계종 화계사(주지스님 수암), 한국기독교장로회 송암교회(담임목사 김정곤)는 지난 9일 한신대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난치병어린이돕기 바자회를 열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 바자회에선 의류, 식료품, 생활용품, 지역특산품 등 60여개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이들 3개 단체는 이날 모은 성금을 지역내 난치병 어린이 20여명에게 300여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서울플러스] 난치병어린이 돕기 종교연합바자회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9일 한신대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제11회 난치병어린이 돕기 종교연합바자회’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수유1동성당과 불교 조계종 화계사, 기독교 장로회 송암교회 등 3대 종교연합이 주최한다. 기증·후원 물품 판매부스는 물론 먹거리 장터와 공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문화체육과 901-6206.
  • [메디컬 팁]

    比 심장병어린이 완쾌 축하 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최근 필리핀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 치료를 마치고 이들의 완쾌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 주한 필리핀 총영사·한국심장재단과 사랑과 행복나눔재단·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한 행사에는 뽀뜨뽀뜨(남·2)를 비롯한 5명의 어린이 심장병환자와 보호자, 현지 의료진 등이 함께 초청됐다. 행사에서 이길여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다시 얻게 돼 기쁘다. 소외된 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365mc’ 전국에 26개 지점 비만전문 네트워크병원인 365mc비만클리닉은 최근 강남역점과 성신여대점을 개원, 모두 26개 지점의 네트워크를 갖췄다. 또 신사동 강남본점은 운동치료센터와 비만검진센터 등을 확충, 국내 최대 규모의 비만전문클리닉 위상을 다지게 됐다. 이로써 지난 2003년 개원한 365mc비만클리닉은 전국에 24곳, 일본 도쿄과 오사카에 각 1곳씩 모두 26개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성남 GMP시설 준공식 에프씨비투웰브(대표이사 김현수) 계열사인 에프씨비파미셀은 최근 한국제약협회 및 식약청 관계자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성남의 전용연구소에서 GMP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GMP시설은 줄기세포 치료제 품목허가를 위한 필수 시설로, 에프씨비파미셀이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에프씨비파미셀은 품목허가에 필요한 임상시험 자료 및 GMP 관련 자료를 오는 9월까지 식약청에 제출, 줄기세포 치료제 품목허가를 획득할 계획이다.
  • 김현중 생일 맞아 팬들 또 기부 선행 ‘훈훈’

    김현중 생일 맞아 팬들 또 기부 선행 ‘훈훈’

    가수 김현중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뜻 깊은 선행이 이어졌다. 김현중 팬클럽 ‘김현중퍼펙트’ 측은 최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해 4월 후원금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던 김현중퍼펙트 측은 올해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 이들은 단순한 생일 축하를 위한 모금이 아니라 기부의 형식을 택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그들의 특별한 나눔을 통해 소아암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국장은 “이제 나눔은 생활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며 “생일, 돌, 결혼식, 승진 등을 기념하며 기부에 동참한다. 이번 김현중퍼펙트의 나눔 소식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김현중의 팬클럽 ‘지후현중앓이’ 200여명이 6일 김현중의 생일을 기념해 아름다운재단에 606만원을 기부하는 ‘생일 기부선물 이벤트’를 벌였다. 기부한 성금 606만원은 ‘김현중 장학기금’에 추가돼 보육시설 퇴소 및 거주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지후현중앓이’는 지난 2월 1500여만 원의 성금으로 ‘김현중 장학기금’을 조성했던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병어값이 금값… 20마리 33만원

    어족자원 고갈과 이상기온 현상 등으로 ‘초여름 별미’인 병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 가격이 폭등했다. 국내 최대 병어 생산지인 전남 신안군 임자, 비금해역에서는 요즘 200여척이 조업에 나서고 있지만, 2~3일 조업에 5~6상자를 잡는 데 그치고 있다. 잡히는 병어도 대부분 한 상자에 40마리가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작아 상품성이 떨어진다. 지난 28일 신안수협 지도 송도위판장에는 고작 300여상자가 위판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하루 위판량 1000~2000상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다. 어획량이 줄면서 가격도 크게 올랐다. 20마리들이 한 상자 가격이 최고 33만원까지 치솟았다. 지난해보다 12만원 정도 뛰었다. 그러나 물량이 없어 쉽게 살 수도 없는 실정이다. 신안수협 북부지점 남희현 판매과장은 30일 “이상기온과 어족자원 고갈로 병어가 잡히질 않는다.”면서 “병어가 자취를 감춰 어민들의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안군도 다음 달 12일부터 이틀간 지도읍에서 ‘제4회 병어축제’를 열 계획이지만 어획 부진으로 비상이 걸렸다. 신안 해역에서는 매년 5~8월에 300여 어민이 500여t의 병어를 잡아 60억원의 소득을 올려왔다. 신안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조선궁궐 어육장 3代 이어 지켜내

    조선궁궐 어육장 3代 이어 지켜내

    전통식품의 최고수 격인 ‘식품 명인’들이 탄생했다. 전통식품 한 우물을 20년 이상 팠거나 대를 이어 계승 및 발전시켜 온 장인에게 주어지는 명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 3대에 걸쳐 어육장(漁肉醬)을 발전시켜 온 권기옥(78·상촌식품 회장)씨 등 4명을 식품 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육장이란 조선시대 궁궐에서 담그던 전통 된장·간장을 말한다. 된장을 담글 때 쇠고기와 닭고기, 꿩고기, 도미·조기·병어·민어 등 흰살생선을 꾸덕꾸덕 말려 넣는다. 고기와 생선이 자연스럽게 배어 맛과 향이 보통 된장·간장과는 전혀 다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고기를 따로 넣지 않아도 된다. 권씨의 어육장 솜씨는 친정어머니의 큰어머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친정어머니인 백경신(1989년 작고)씨는 일찍 부모를 여의고 결혼하기 전까지 큰아버지 집에서 자랐다. 백씨의 큰어머니 이옥희씨는 조선 왕실 임영대군파의 17대손 이종화씨의 큰딸이었다. 이씨는 집안과 왕래가 있던 흥선대원군의 주선으로 결혼했다. 덕분에 궁중에서 전수되던 어육장 제조법을 오롯이 익힐 수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에게 어육장 담그는 법을 익힌 권씨는 1995년에 식품회사를 설립해 장류 제조업에 나섰다. 덕분에 명맥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던 어육장은 다시 빛을 보게 됐다. 며느리인 서은미(49)씨도 1990년 시집온 뒤 시어머니의 솜씨를 전수받았고, 현재 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조카딸에서 딸로, 다시 며느리까지 4대째 어육장의 맛을 지켜낸 셈이다. 1㎏짜리 어육장은 홈쇼핑과 백화점 등에서 10만원에 팔릴 만큼 고부가가치 상품이 됐다. 직원은 30명 남짓, 연매출은 10억원을 웃돈다. 서씨는 “어머니가 소식을 전해 듣고 무척 기뻐하셨다.”면서 “어육장의 맥을 이어가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게 사업을 시작한 목적이었는데 꿈을 이루셨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시대 왕실 진상품이던 ‘계룡백일주’의 전수자인 이성우(50)씨도 명인에 뽑혔다. 이씨는 1994년 명인으로 뽑힌 어머니 지복남(2009년 작고)씨의 뒤를 이었다. 1962년부터 순창고추장을 산업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문옥례(80·여)씨와 전통 포기김치 기능보유자인 유정임(55·여)씨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게골스, 송년 길거리 자선공연 ‘훈훈’

    게골스, 송년 길거리 자선공연 ‘훈훈’

    신인혼성그룹 게리골드스미스가 2009년 마지막 날을 뜻 깊은 길거리 공연으로 보낸다. 게리골드스미스는 31일 형제듀오 수와진(안상수, 안상진)의 명동 성당 앞 길거리공연에 합류한다. 게리골드스미스는 수와진의 러브콜로 밤 11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는 심장병 어린이와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하는 릴레이 길거리공연으로 수와진이 15시간을 공연하며 후배가수들이 함께 도와서 하는 무대이다. 가수들 모두 노개런티로 출연하며 수익금 전액을 심장병어린이 수술비용과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게리골드스미스는 “따뜻하고 행복한 무대가 될 거 같다. 이런 아름다운 무대는 언제든지 불러주시면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게리골드스미스 외에도 같은 소속사(몬스터월드엔터테인먼트) 가수인 남성그룹 몬스터도 공연을 참여한다. 한편 올 여름에 데뷔한 게리골드스미스는 각각의 멤버가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멤버 골드는 뮤지컬 ‘동키쇼’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홍대 클럽에서 공연 중이다. 또 막내 스미스는 EBS TV간판프로 ‘보니하니’에서 메인MC를 맡았고 내년 화이트데이에 개봉예정인 영화 ‘풍선’에 주조연 상우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사진 = 몬스터월드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 한마음’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강북구와 지역 3개 종교단체가 힘을 모은다. 강북구는 17일 한신대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제10회 ‘난치병어린이돕기 종교연합바자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가톨릭의 수유1동 성당과 불교의 화계사, 기독교의 송암교회 등 강북구 종교연합이 주최한다. 강북구와 강북문화원이 후원한다. 이번 바자회는 병마와 힘들게 싸우는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에선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모아온 기증물품과 일반 사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의류·식료품·생활용품 등이 행사장 가득 펼쳐진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먹을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행사장 정면의 무대에선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흥겨운 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사물놀이·퓨전가야금·벨리댄스·경기민요·성악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무대 앞쪽에는 성금 모금함을 별도로 설치, 행사 당일 참여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을 계획이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과 종교별로 모아온 후원금, 티켓 판매금은 모두 지역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달된다. 2000년 처음 시작된 종교연합바자회는 지난해까지 153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4억 5600여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강북구도 1999년부터 매년 난치병 청소년 돕기 한마음 콘서트를 개최, 올해까지 127명의 청소년에게 3억 3200여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남해는 지금 해파리와의 전쟁

    서남해는 지금 해파리와의 전쟁

    우리 바다가 해파리와의 전쟁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해파리떼가 어민의 터전인 연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 원자력발전소의 냉각수 공급용 취수구도 막았다. 최근 전남 신안군 임자도 앞바다에서 해파리가 가득한 그물망을 걷어 올리다가 무게를 견디지 못한 쇠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어민 2명이 목숨을 잃었다. 해수욕장 피서객들이 해파리에 쏘여 해수욕장 입욕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연간 해파리떼 피해가 3000억원을 넘는다. 이같은 해파리떼의 습격은 지구 온난화에서 비롯된 해수 온도 상승 등 해양 생태계의 변화 때문이다. ●유독성 개체수 예년보다 10배 증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 항엔 최근 수백척의 배들이 조업을 포기한 채 묶여 있다. 안마도 항은 예부터 새우·병어·민어·꽃게 등이 많이 잡히면서 황금어장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드나드는 어선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안마도 주민 서용진(53)씨는 “꽃게를 잡기 위해 설치한 자망 그물에 해파리떼가 새하얗게 달라 붙어 조업에 애를 먹고 있다.”며 “해파리 때문에 바다로 나가기가 겁난다.”고 말했다. 새우잡이 어민 김용진(58)씨는 “바다에 내린 그물에 해파리만 가득해 끌어올리지 못하고 수백만원짜리 그물을 잘라내야만 했다.”며 “당분간 조업을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해파리떼는 특히 멸치잡이에 치명적 피해를 주고 있다. 경남 통영시 기선권현망수협측은 해파리 피해로 남해안 멸치어획량이 예년보다 70% 줄었다고 주장한다. 그물에 걸린 해파리와 섞여 고기를 가려내느라 어로 작업이 늦어지고, 해파리와 뒤섞인 물고기는 품질이 떨어져 제값을 받을 수도 없다. 경남도 어업진흥과 관계자는 “기선권현망(4~5척이 선단을 이루며 2척이 그물을 끌어서 고기잡는 방법)과 정치망(그물을 일정기간 내려두었다가 건져올리는 어법)은 어획량의 80%가 해파리와 섞여 올라와 어업을 아예 중단하는 어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멸치 어획량 70% 급감… 조업 중단 속출 해파리떼는 해마다 나타났었다. 5월쯤 출현했다가 12월쯤이면 사라졌다. 그러나 올해는 더욱 심각하다. 개체수가 예년보다 10배 넘게 늘어 사상 최악이다. 주로 출몰하는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다. 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가장 많은 피해를 준다. 이 해파리에 쏘이면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을 만큼 독성이 강하다. 실제로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 50여명이,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30여명이 한꺼번에 이 해파리에 쏘여 치료를 받았다. 올 들어 부산 해수욕장에서 400여명이 이 해파리에 쏘였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2005년 서해에서 처음 나타났다. 2006년 개체수는 2006년 ㎢당 1341마리에서 2007년 4505마리로 1년새 3배가량 급증했다. 갓의 지름이 1.5m, 무게 200㎏까지 자라는 대형 종으로 그물 파손의 주범으로 꼽힌다. 국립수산과학원 윤원득 연구사는 “이들이 동물성 플랑크톤을 포식하면서 다른 어류의 생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구 온난화에서 비롯된 해수온도 상승으로 해파리 서식공간이 넓어지고, 출현시기도 길어졌다.”고 말했다. 같은 과학원 장수정 연구사(어장정보과)는 “해파리가 급증한 이유로는 서해로 연결된 중국 양쯔강 오염, 자체 내성 강화, 유생이 서식하기 좋은 방파제 등 시멘트 구조물 증가 등으로 추정된다.”고 풀이했다. ●해파리 제거망 대량 보급 시급해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은 해파리로 인한 우리나라 어민 피해가 연간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 해안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해파리제거선 수백척을 현장에 투입키로 했다. 어업 지도선 등 전국 관공선 200여척도 동원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들어 해파리가 급증함에 따라 해파리를 작은 파편으로 부수는 해파리 제거망을 개발해 지난 17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해파리 제거망은 스테인리스 와이어로 만든 철망을 트롤 어구의 끝자루 앞쪽에 붙여 어망 속으로 들어온 해파리를 절단하는 장치다. 해파리는 97%가 물로 이루어져 파편으로 절단되면 죽는다. 1개의 제거망은 시간당 1t의 해파리를 절단할 수 있다. 경남도는 해파리 제거장치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이른 시일 안에 대량 보급할 계획이다. 윤 연구사는 “일본에서도 날카로운 그물로 해파리를 분쇄하는 방법을 쓰고 있으나 현재 세계 어느 나라도 해파리를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은 찾지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해양부, 경남 및 충남, 전남·북 등 지자체, 수협중앙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해파리 어업피해대책 관계기관 협의회에서 지자체와 수협관계자는 “해파리에 따른 어업 피해를 농업재해대책법 범위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부산 김정한·영광 최치봉·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 2009] LG 임직원 각막기증·헌혈행사

    [나눔 바이러스 2009] LG 임직원 각막기증·헌혈행사

    LG 임직원들이 각막(장기)기증과 헌혈을 통해 사랑의 생명나눔을 실천한다. 16일 LG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하우시스·LG생명과학·서브원 등 LG 7개 계열사 임직원들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사랑의 각막(장기) 기증 및 헌혈’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8월까지 평택·청주·창원·구미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릴레이 형식의 각막(장기)기증 및 헌혈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에 뜻을 두고 있던 LG전자 노동조합 박준수 위원장이 제안하고 LG 7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생명나눔 캠페인에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대한적십자사도 참여했다. LG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각막(장기)기증 서약서 및 헌혈증을 오는 9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LG관계자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번 각막(장기)기증 및 헌혈행사를 펼치고 있다.”면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새 삶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애쓰는… 밥상에 담긴 삶의 희로애락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애쓰는… 밥상에 담긴 삶의 희로애락

    산다는 일을 굳이 정의한다면, 먹는 일이 아닐까. 45억년 전 지구가 생겨나고, 35억년 전 단세포의 생명체가 생겨났을 때까지만 해도 먹는 일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풍요로운 바다를 떠돌기만 해도 살아갈 수 있었을 테니 말이다. 그러나 10억년 전 쯤 그 단세포들이 진화를 시작하고 생물체에 ‘입’이 생겨나자 먹는 일은 생명체에게 가장 중요하고 복잡한 일이 돼 버렸다. 누군가를 먹는다는 것은 나를 키우는 행위이고,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이고, 따라서 나의 유전자를 더 오래 퍼트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의미가 된다. 그러나 그것은 누군가의 희생을 전제로 하는 슬픈 일이다. 그럼에도 누군가를 먹고 누군가에게 먹히는 일은 다반사처럼 우주(cosmos)의 질서로 자리잡았다. ●먹는 일에 대한 철학적 고찰 한국화가 정경심(35)씨가 서울 관훈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열고 있는 ‘코스모스 레스토랑’전은 ‘하루 세끼 먹는 일’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라고 볼 수 있겠다. ‘식사하셨습니까.’ 또는 ‘언제 밥 한번 먹자.’는 말로 정겨운 인사를 대신하는 한국사회에서 대체 밥먹는 일은 어떤 것인가? 정 작가의 눈에는 더운 여름 땀을 줄줄 흘리며 축구장을 90분 동안 내처 달리는 축구선수들도, 그 경기를 지켜 보는 관람객도, 만원 버스에 매달려 아침 저녁으로 1시간도 넘게 도심을 가로지르는 회사원이나 학생들도, 이제 막 결혼해 행복에 겨운 신랑신부도 모두 ‘잘 먹고 잘 살기’위해 그렇게 애를 쓰는 것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정 작가는 축구선수들이 축구공을 쫓아가기보다 떡볶기나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등을 먹는 일에 더 열을 올리는 경기장을 그렸다. 관람석에서도 축구경기 구경보다 먹는 일에 더 열중한다. 또한 만원버스의 기사와 승객들도 앉으나 서나 모두 컵라면, 국수, 김밥, 삼각김밥, 탄산음료 등을 먹고 마시고들 있다. 갓 결혼한 신부의 하얀 웨딩드레스에는 밥·국·병어구이 등이 푸짐하게 가득 차려져 있다. 사회가 운동선수들의 페어 플레이, 직장인의 자아실현, 신혼부부의 사랑의 결실을 떠받들고 강조하고 있지만, 여러분의 모든 행위는 궁극적으로 먹고 사는 일에 달려 있다는 것. 때문에 서민들의 음식을 가로채려는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좌시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듯하다. 먹는 일이 그렇게 중요하지만, 현대인들이 먹는 음식은 김밥, 햄버거, 컵라면, 피자, 떡볶기 등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들이다. 정 작가가 그린 다른 밥상들에 나타난 푸딩, 양갱 등까지 포함해 정크푸드로 가득찬 식탁은 불안하고 불안정한 현대인의 삶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정 작가는 “먹고 사는 일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속성이지만, 엄마의 젖을 넘기면서부터 삶이란 한없이 위태롭고 불안하고 처절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면서 “먹는 일에 대한 애착과 슬픔, 기쁨, 환희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림에 담긴 내용은 심오하지만, 표현하는 방식은 만화적이고 해학적이라 부담이 덜하다. 일반적으로 한국화의 근엄한 표정의 초상화가 아니다. 먹는데 열중한 인물들을 삽화 같기도 하고 만화 속 주인공처럼 쉽고 편안하게 그려냈다. 경북 문경에서 한지 장인에게서 공수해온 수제 종이를 조각보 만들 듯이 이어 붙이고 그안에 조각보처럼 편안한 색채를 얹었다. 동양화의 부드럽고 가라앉은 색채와 색감을 보완·보강하는 것은 아크릴 물감이다. 강조해야 할 음식물이나 터질 듯한 욕망과 같은 가파른 성정을 속도감 있고 강렬하게 표현하기 위해 도입했다. 먹고 사는 일이 실제로 성욕, 유전자의 자기복제라는 것에 닿아 있다는 작품들도 있다. 식탁 위에서 춤을 추는, 노란머리가 확 눈길을 끄는 여성과 남성의 댄스, 팔짱을 낀 채 먹는 일에 열중하는 신혼부부 등에서 볼 수 있다. 스스로 먹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채소 그릇 속에 들어앉아 있는 남녀를 표현한 ‘오후의 대화(Afternoon conversation)’ 나 복숭아에 두 다리가 달린 채 접시 위에 놓여 있는 ‘단지 복숭아(Just peach)’가 그것이다. ●“앞만 보고 달리는 현대인의 삶 표현” 작은 소반에 다소곳이 놓여 있는 숟가락과 젓가락, 찬그릇과 병어구이, 뚝배기 찌개 등이 놓여 있는 그림에서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한다. 하얀 쌀밥 위로 커다랗게 피어 오른 흰색, 붉은색 꽃 나무만 없다면 말이다. 작가는 흰 꽃나무, 붉은 꽃나무가 인간의 욕망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했다. 주부 7년차인 정 작가는 “결혼한 지 1년쯤 지났을 때 귀가한 남편의 저녁 밥상을 차리면서 앞만 보고 달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밥상을 차려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울대 동양화가 대학원을 졸업한 2007년 이후 세번째 개인전이다. 23일까지.(02)734-7555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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