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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말 2초 완전한 일상으로… 확진 5000명 땐 즉각 모임 제한

    1말 2초 완전한 일상으로… 확진 5000명 땐 즉각 모임 제한

    정부가 25일 발표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일상회복을 마무리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내년 1월 말에서 2월 초에는 영업·모임 제한이 없는 일상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물론 확진자 폭증 등 변수가 없어야 한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매 단계는 4주의 이행기간과 2주의 평가기간을 거친다. 1단계를 예로 들면 시설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하고서 4주가 됐을 때 접종완료율과 중환자실·병상 여력, 주간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규모, 유행 규모와 감염재생산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단계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면 2주를 채우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고, 좋지 않으면 2주 이상 소요될 수도 있다. 평가기간을 2주로 정한 이유는 유행 급증과 중환자 급증 사이에 2주의 시차가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초기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데는 약 2주가 걸린다. 따라서 방역 완화의 영향을 충분히 평가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뒤늦게 중환자가 폭증해 의료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 전문가들은 최소 3주의 평가기간을 제안했다. 앞서 정부는 접종완료율이 70%(1단계), 80%(2단계), 85%(3단계)로 올라가는 시점에 맞춰 단계적으로 방역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하지만 기계적으로 자동 전환을 하면 유행 곡선을 안정화시킬 수 없다는 지적에 따라 방향을 틀었다. 게다가 3단계 때 접종완료율 85% 달성은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가장 우려되는 상황은 확진자 폭증이다.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 필연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현재 1000만명 규모의 미접종자와 고령층, 기저질환자들이 바이러스에 더 많이 노출되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늘어나면 위중증으로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를 위험도 커진다. 정부는 중환자 병상과 입원 병상 가동률이 80%를 넘고, 확진자가 5000~8000명까지 치솟을 때 최소 4주간 ‘비상계획’을 발동하기로 했다.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시설을 확대하고, 사적모임과 영업시간은 다시 제한한다. 요양병원 면회도 금지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유행이 안정되면 비상계획을 거둬들이고 직전의 일상회복 단계로 돌아간다”며 “만약 2단계에서 비상계획을 발동했다면 비상계획 종료 후 1단계부터 다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종전 2단계로 복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새달 1일부터 일상회복 3단계 로드맵

    새달 1일부터 일상회복 3단계 로드맵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651일 만인 새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첫발을 뗀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지고, 12월에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게 될 전망이다. 내년 1월이면 인원에 관계없이 사적모임도 가능해진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5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지난 23일) 예방 접종률이 70%에 도달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일상회복은)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높아진 예방 접종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로, 의료 대응체계도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상회복은 6주(운영 4주+평가 2주) 간격으로 시행하며 접종 완료율과 중환자실·병상 여력 등을 고려해 다음 단계 이행 여부를 결정한다.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라면 11월 1일 1단계, 12월 13일 2단계, 내년 1월 24일 3단계 개편이 시작된다. 1단계에서는 모든 시설의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다만 유흥시설은 1단계에서 밤 12시 영업제한을 받고, 2단계에서 시간제한이 풀린다. 사적모임은 1~2단계에서 접종자 구분 없이 10명까지 허용된다. 3단계에서는 사적모임 관련 제한이 모두 사라진다. 접종 완료자나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자만 입장을 허용하는 ‘백신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경마·경륜·카지노 등 5곳과 의료기관·요양시설·중증장애인·치매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이 대상이다. 2단계에서도 백신 패스를 적용해 행사 및 집회의 경우 인원제한 없이 대규모 행사가 가능하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2단계에서 폐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및 노인시설 이용자 등이 추가 접종(부스터샷)에 들어갔다.
  •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 3단계 방역완화...29일 최종안 확정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 3단계 방역완화...29일 최종안 확정

    오는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다. 일상회복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확진자 폭증 등 돌발변수가 없을 경우 11월 1일 1단계, 12월 13일 2단계, 내년 1월 24일 3단계 개편이 시작된다. 3단계에서는 시설운영·행사·사적모임 관련 제한이 모두 사라진다. 1단계 개편이 적용되는 11월 1일부터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 감염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은 백신 접종완료자나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 음성확인자만 드나들 수 있도록 ‘백신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 사적모임은 백신 접종여부를 따지지 않고 전국적으로 10명까지 허용된다. 100명 미만의 행사는 조건 없이 허용되며, 100명 이상이면 백신 패스가 적용된다. 방역체계 ‘확진자 억제’→‘위중증 관리·일상회복’ 2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서울 태평로 판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의 방역·의료분야 로드맵 초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지난 23일 접종완료율이 70%를 돌파함에 따라 11월 1일부터 방역의 무게추를 ‘확진자 발생 억제’가 아닌 ‘위중증 환자 관리’와 ‘일상회복’으로 옮긴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1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완화한다”고 말했다. 매 단계는 4주의 이행기간과 2주의 평가기간을 거친다. 정부는 접종완료율과 중환자실·병상 여력, 주간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규모, 감염재생산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단계 이행 여부를 결정한다. 방역이 안정적이면 평가기간 2주를 채우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불안하면 2주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 중수본은 앞서 접종완료율이 70%, 80%, 85%로 올라가는 시점에 맞춰 단계적으로 방역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한가지 기준으로 단계를 기계적으로 전환하기보다 충분한 상황 평가가 필수라는 판단에 따라 ‘4+2주’ 방안을 낙점했다. 다만 중수본은 2단계 개편이 시작될 12월 중순에는 국민의 80%가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접종완료율 85%를 목표로 삼고 있지만 80% 초중반을 넘기기는 힘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노래방·유흥시설·요양병원 등에 백신패스 한시 적용 일상회복은 1단계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2단계 ‘대규모 행사허용’, 3단계 ‘사적모임 제한 해제’라는 큰 흐름으로 진행된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을 고려해 생업시설 영업시간 규제는 다음달 1단계 개편에서 대부분 없어져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유흥시설만 유일하게 1단계에서 밤 12시 영업제한을 받고, 12월 중순 2단계에서 시간제한이 풀린다. 시설별로 위험이 다른 만큼 차별적 조치가 적용된다.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적모임은 1∼2단계에서 접종자 구분 없이 10명까지 가능하고, 3단계에서는 제한이 없어진다.다만 식당·카페의 경우 사적모임 인원은 역시 10명까지 가능하지만 미접종자 이용은 일부 제한된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경마·경륜·카지노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과 의료기관·요양시설·중증장애인·치매시설, 경로당·노인복지관·문화센터 등 감염취약 시설에는 접종완료자나 음성확인자만 이용·면회가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백신 패스가 적용된다. 대규모 행사는 1∼2단계에서 미접종자를 포함할 경우 100명 미만으로만 입장할 수 있다. 접종완료자나 음성확인자만 입장시킬 때에는 1단계에서 500명 미만으로 허용하고, 2단계에서는 인원 제한 없는 대규모 행사까지 허용한다. 3단계에서는 행사 관련 모든 규제가 없어진다. 스포츠 경기장 좌석의 50%를 관객으로 채우고, 접종자 전용구역에 한해서는 취식과 좌석 100% 이용을 허용하는 등 각 영역에서 접종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2단계에서 폐지가 검토된다. 하지만 실내의 경우 마스크 착용은 일상회복 전 과정에서 핵심 수칙이다. 무증상·경증환자는 재택치료 확진자 폭증시 일상회복 중단, 비상계획 발동 정부는 중환자실·입원병상 가동률이 80%를 넘는 등 의료체계 붕괴 위험이 감지될 경우 일상회복 전환을 잠시 중단하고 ‘비상계획’을 발동한다. 중수본은 “백신 패스 확대, 사적모임 제한 강화, 행사 규모·시간 제한, 요양병원 등 면회 금지, 종사자 선제검사, 병상 긴급확보 등 일시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통해 방역상황을 안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70세 이상, 노숙인, 정신질환자, 투석환자 등을 제외한 무증상·경증 환자는 기본적으로 ‘재택치료’를 받고, 생활치료센터는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일상회복이 시작될 경우, 외국처럼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문가들은 방역수칙이 완화되면 필연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정부도 동의한다”며 “아무리 단계적으로 완화해도 4차 유행이 축소에서 증가로 역전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명부·안심콜 등 핵심수칙을 바탕으로 협회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강화를 통해 확진자 규모를 통제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오는 27일 방역·의료를 포함해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분야의 일상회복 이행안을 정리하고, 이어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최종적으로 방안을 마련해 대국민 발표에 나선다.
  • 재택치료 60대 환자 사망 후…서울시 “전담 구급차량 확대할 것”

    재택치료 60대 환자 사망 후…서울시 “전담 구급차량 확대할 것”

    “응급상황 대비해 20→48대로 확대” 서울시가 코로나19 재택치료 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전담구급대 차량을 20대에서 48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심정지로 사망한 재택치료 환자가 병원 이송이 늦어진 사실이 알려지자 재택치료 대책 강화에 나선 것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5일 코로나19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하는 전담 구급대(차량)를 현재 20대에서 48대까지 확대하고, 관련 인력도 증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재택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환자 A(68)씨가 갑자기 상태가 악화해 심정지가 발생해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무증상이었고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었다. 재택치료 중 의식이 저하되고 기력이 없어 119를 불렀지만, 119 도착 때까지 병원 선정이 바로 되지 않은 데다 코로나19 전담 구급대도 바로 도착하지 않아 병원 이송이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서울대병원에 도착한 뒤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시는 우선 무증상이나 경증이었다가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나면 24시간 연락할 수 있는 응급콜을 재택치료 지원센터에 운영한다. 또한 시 소방재난본부방재센터와 ‘재택치료 이송 핫라인’을 구축해 호흡곤란, 의식저하, 산소포화도 94% 이하일 경우 중증으로 분류해 30분 이내 출동과 동시에 병상 배정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시에서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 939명 중 70세 이상 고위험군은 104명(11.1)이다. 박 국장은 “최초 환자 분류 단계에서 재택치료에 적절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앞으로 포함되지 않도록 하고, 환자의 요청이 있더라고 의료적 판단과 적극적 설명을 통해 생활치료센터나 병상 배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 [전문] 문재인 대통령 내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문

    [전문] 문재인 대통령 내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위기극복 정부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항상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시정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되어 감회가 깊습니다. 임기 내내 국가적으로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국제 무역질서에 대응해야 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위기극복에 전념하여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으로 우리는, 인류문명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대전환의 시대를 마주했습니다. 코로나 위기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후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며 탄소중립이 전 지구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도전입니다. 정부는 대전환의 시대를 담대하게 헤쳐 나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을 믿습니다. 윈스턴 처칠은 “낙관주의자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보고, 비관주의자는 기회 속에서 위기를 본다”고 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언제나 할 수 있다는 낙관과 긍정의 힘으로 위기를 헤쳐 왔고,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판을 바꾸는 대담한 사고’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며 더 큰 도약을 이뤄냈습니다. 북핵 위기는 평화의 문을 여는 반전의 계기로 삼았습니다.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역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아직 대화는 미완성입니다.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는 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자립하는 역전의 기회로 바꾸었습니다. 국민이 응원하고, 정부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손을 맞잡아 대응했습니다. 그 결과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일 의존도를 줄이고, 수입선 다변화 등 공급망을 안정시키면서 일본을 넘어 세계로, 소재·부품·장비 강국의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속에서 K-방역은 국제표준이 되었으며 대한민국이 방역 모범국가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진적인 방역전략과 의료체계, 의료진의 헌신과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세계가 함께 위기를 겪으면서 우리는 우리의 역량을 재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백신 접종은 늦게 시작했지만 국민의 적극적 참여로 먼저 시작한 나라들을 추월했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0%, 접종 완료율 70%를 넘어서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접종률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방역과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합니다. 11월부터 본격 시행하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 평범한 일상이 회복되고 위축되었던 국민의 삶에 활력을 되찾을 것입니다. 특히 방역 조치로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영업이 점차 살아나고 등교 수업도 정상화될 것입니다.복지시설들도 정상 운영되며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문제도 해소될 것입니다. 치유와 회복, 포용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코로나와 공존을 전제로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일상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마스크 쓰기 등 기본적인 방역지침은 유지하면서 지속가능한 방역·의료대응체계로 전환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희망의 문턱에 섰습니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 일상회복에서도 성공적 모델을 창출하여 K-방역을 완성해 내겠습니다. 코로나 위기로 인해 크게 걱정했던 것이 경제였습니다.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쏟았습니다. 비상경제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하여 과감하게 대응했습니다. 국회와 협력하여 여섯 차례 추경을 편성하는 등 전례 없는 확장재정을 통해 국민의 삶과 민생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하였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끌었습니다. 그 결과 주요 선진국 중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을 가장 빨리 회복했고, 지난해와 올해 2년간 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을 전망입니다. 수출은 올해 매달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여 무역 1조 달러를 이달 안으로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최고의 실적입니다. 소비와 투자도 활력을 되찾고 있고 가장 회복이 늦은 고용에서도 지난달, 위기 이전 수준의 99.8%까지 회복됐습니다. 최근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국가신용등급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사상 최저 가산금리로 외평채가 발행되는 등 대외신뢰도 또한 굳건합니다.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경제위기 국면에서 정부는 무엇보다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을 첫 번째 사명으로 여겼습니다. 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피해 업종과 계층에 폭넓고 두텁게 지원하는 노력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지원을 집중했습니다. 네 차례에 걸쳐 18조3천억 원 수준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고, 금융과 세제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책을 더해 어려움을 덜어드리려 노력했습니다. 모레부터는 손실보상법에 따라 영업제한 조치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대해 보상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법을 통한 손실보상은 세계적으로 처음이어서 제도적으로 큰 진전입니다. 조금이라도 격려가 되고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손실보상법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피해 업종에 대해서도 우리 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나누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국회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혜를 모아주시면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고용유지 지원금을 확대하여 기업의 고용유지 노력을 뒷받침하고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에게 네 차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공공일자리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고용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력도 지속했습니다.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을 마련하여 고용보험 대상자를 늘리고, 예술인, 특수고용노동자들에게 신규로 고용보험 혜택을 드렸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취약계층의 취업과 생활안정을 도왔습니다.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는데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한 포용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격차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복지·노동 분야 예산을 계속 늘려 출범 초기 130조 원에서 내년 217조 원 수준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확대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했고, 이번 달부터 완전 폐지했습니다. 제도 도입 60년 만의 일입니다.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월 30만 원으로 조기 인상하고 저소득 근로계층에 대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을 신설하고,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농어민들을 위한 공익직불제도 도입했습니다. 한편으로, 보편적 아동수당을 최초로 도입하여 지급 연령을 확대하고 있고, 2019년부터 시작한 고교 무상교육을 올해 모든 학년에 시행함으로써 초·중·고 전체 무상교육 시대를 열었습니다.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도 꾸준히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연간 노동시간이 2016년 2천52시간에서 지난해 1천952시간으로 크게 줄었고, 저임금 노동자 비중은 5년 만에 23.5%에서 16%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특히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상당히 낮추었습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여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 문제를 해소하고 본인 부담금을 대폭 줄였습니다.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하여 치매 의료비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크게 완화했습니다. 완전한 경제회복은 포용적 회복으로 달성됩니다. 아직 경제회복의 온기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부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회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우리 경제는 위기 속에서도 혁신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아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 방안으로 ‘한국판 뉴딜’을 강력히 추진했습니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이어 지역균형 뉴딜, 휴먼 뉴딜로 확장했고, 투자 규모도 5년간 총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걷기 시작한 한국판 뉴딜은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세계가 함께 가는 길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역량은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강한 디지털 역량과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 주력품목이 수출을 주도하고 경제회복을 넘어 도약을 이끌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더욱 긍정적입니다. 신산업이 경제 반등과 도약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에 더해 시스템반도체도 크게 성장하면서 종합반도체 강국을 향해 힘있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도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래차의 심장, 배터리는 기술 우위를 앞세운 차별화된 전략으로 중국 외의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헬스 분야도 10대 수출품목으로 진입하여 차세대 성장동력이 되고 있고,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과 국내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위기에 처해 있던 기존 주력 산업도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혁신을 무기로 힘차게 재도약했습니다. 조선업은 세계 1위 수주 행진을 이어가며 완전히 부활했고 전 세계 고부가가치 선박과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석권하며 K-조선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운업도 정부가 재건에 시동을 건 지 3년 만에 기적같이 살아났습니다. 첨단산업 경쟁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열 번째로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약정’에 가입했고, 독자 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자체 발사체로 1톤 이상의 물체를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일곱 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위성을 목표 궤도에 정확하게 진입시키는 마지막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우리 땅에서 우리 발사체로 우리의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게 되고 기술 이전을 통해 민간 우주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은 선도형 경제의 주역이 되고 있습니다. 제2벤처붐이 확산되며 우리 경제를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유니콘 기업 수가 우리 정부 출범 당시 세 개에서 열다섯 개로 늘었고, 벤처투자액은 올해 8월에 이미 사상 최대치를 돌파하여 연말에는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했습니다. K-팝과 드라마, 영화, 게임, 웹툰 등 우리 문화가 세계를 매료시키며 지난해 처음으로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흑자 폭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K-푸드, K-뷰티 등 연관산업으로 파급되며 농식품과 화장품 수출도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경제가 장밋빛만은 아닙니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더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고, 첨단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 전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며 세계 경제 질서와 산업지도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 중대한 도전을 또 다른 기회로 만드는 것이 국가적 과제입니다. 공급망 재편을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고 탄소중립을 신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산업인 수소경제를 국가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수소 선도국가, 에너지 강국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K-반도체, K-배터리, K-바이오, K-수소, K-조선 등 주요 산업별 지원전략으로 강력히 뒷받침하겠습니다.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산업별 ‘K-동맹’을 구축하여 어느 때보다 강고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응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이겨내며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은 과거의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방역과 경제회복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었고, 세계 10위 경제 대국, 수출 6위 무역 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도 처음으로 G7을 추월했습니다. 군사력도 강해져 종합군사력 세계 6위 국방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신남방·신북방 정책 등 외교의 지평이 크게 넓어졌고 G7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대될 만큼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한국의 문화가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위상도 자랑할 만합니다. 대한민국은 경제력과 군사력뿐 아니라 민주주의, 보건의료, 문화, 외교 등 다방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소프트 파워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만장일치로 결정했듯이 우리나라가 명실공히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이 된 것입니다. 우리 국민이 만들어 낸 대단한 국가적 성취입니다. 위기 속에서 만들어낸 성취이기에 더 대단합니다. 우리 국민은 위기 때마다 놀라운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우리 국민은 단결하고 협력했습니다. 방역의 주체로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고, 모든 경제주체들이 경제회복과 도약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위대한 국민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진국은 우리에게 큰 자부심입니다. 하지만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 또한 커졌습니다. 지금 세계가 공동으로 풀어야 할 핵심과제는 기후위기 대응입니다. 우리 정부는 ‘2050 탄소중립’에 동참했습니다. 또한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에도 동참하여 2018년 대비 기존 26.3%에서 40%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보다 일찍 온실가스 배출정점에 도달하여 온실가스를 줄여온 기후 선진국에 비하면 2018년에 배출정점에 도달한 우리나라로서는 단기간에 가파른 속도로 감축을 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입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을 30% 이상 줄이자는 ‘국제메탄서약’에도 가입하여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함께 하겠습니다. 2050 탄소중립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하며 에너지구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목표라는 산업계의 목소리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 혼자서 어려움을 부담하도록 두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가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업도 스스로 생존과 미래경쟁력을 위해서 과감히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도 행동으로 나설 때입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실천운동이 필요합니다. 일상에서 작은 실천들이 모일 때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절약과 재활용을 습관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줄이기, 나무 심기, 재생에너지 사용 등 국민 누구나 탄소중립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지금 바로 시작합시다. 정부도 국민의 행동과 실천을 지원하며 함께하겠습니다. 한국은 다른 글로벌 이슈에서도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글로벌 백신 협력을 강화하면서 개도국 백신 공급을 위한 코백스 2억 달러를 차질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여유가 생긴 백신을 백신 부족 국가에 지원하는 협력도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형편에 맞게 국제사회에 기여하면서 글로벌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겠습니다. 민주주의, 인권, 평화 등 인류 보편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부분도 계속 채워 나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초고속 성장해 온 이면에 그늘도 많습니다. 세계에서 저출산이 가장 심각한 나라이며 노인 빈곤율, 자살률, 산재 사망률은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자화상입니다. 부동산 문제는 여전히 최고의 민생문제이면서 개혁과제입니다. 더욱 강한 블랙홀이 되고 있는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역 불균형도 풀지 못한 숙제입니다. 불공정과 차별과 배제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가로막는 걸림돌입니다. 미래 세대들이 희망을 갖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들입니다. 정부는 마지막까지 미해결 과제들을 진전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다음 정부로 노력이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국회도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정부는 ‘완전한 회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604조 4천억 원 규모로 확장 편성했습니다. 올해 본 예산과 추경을 감안하여 확장적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코로나 위기 국면에서 확장재정은 경제와 고용의 회복을 선도하고 세수 확대로 이어져 재정 건전성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완전한 회복을 위해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는 적기를 놓쳐서도 안 될 것입니다. 내년에도 재정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한편으로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위기극복을 위해 재정의 여력을 활용하면서도 재정건전성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고심했고, 그 정신은 내년도 예산안에도 반영되었습니다. 올해 세수 규모는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당시 예상보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과적으로 세수 예측이 빗나간 점은 비판받을 소지가 있지만 그만큼 예상보다 강한 경제 회복세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전체 국가 경제로는 좋은 일입니다. 정부는 추가 확보된 세수를 활용하여 국민들의 어려움을 추가로 덜어드리면서 일부를 국가채무 상환에 활용함으로써 재정 건전성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은 코로나 위기로부터 일상과 민생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예산입니다. 탄소중립과 한국판 뉴딜, 전략적 기술개발 등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강한 안보와 국민 안전, 저출산 해결의 의지도 담았습니다. 첫째, 코로나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피해 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는 데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9천만 회분을 신규 구매하여 총 1억7천만 회분의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일상회복을 위해 충분한 병상 확보와 함께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도 확충해나가겠습니다. 특히 손실보상법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두텁게 보상받을 수 있는 예산을 담았습니다. 제도적 지원 범위 밖에 있는 분들에게도 긴급자금을 확대하고 금융절벽을 해소하며 소상공인들의 재기와 재창업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코로나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면서 회복의 온기를 모두가 느낄 수 있는 포용적 회복을 이루겠습니다. 내년에는 기준중위소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되어 7대 급여의 보장수준이 큰 폭으로 높아집니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로 5만3천여 가구가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263만 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아프면 쉴 수 있는 나라’의 첫걸음을 내딛겠습니다. 또한 대리운전, 퀵서비스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이 신규로 고용보험 혜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기본보상금을 인상하고 생계지원금도 신규 지급할 것입니다. 특별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일자리, 자산형성, 주거, 교육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청년 일자리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청년내일 저축계좌, 청년희망적금 등을 신설하여 청년의 자산형성을 도울 것입니다.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저소득 청년들에게 월세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대학 국가장학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전체적으로는 물론 개인별로도 중산층까지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겠습니다.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2단계 재정 분권에 따라 지방 재원이 크게 확충될 것입니다. 스물세 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고 생활SOC 3개년 계획도 완성될 것입니다. 부울경 초광역 협력이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다른 권역으로 확산시키고,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미래형 경제구조로 전환하는데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 2022년은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 12조 원 수준의 재정을 과감하게 투입할 것입니다. 친환경차를 올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 보급하여 누적 50만 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산하고 도시숲도 크게 늘려나가겠습니다. 2조5천억 원 규모의 기후대응기금을 신설하고 온실가스감축 인지 예산제도도 시범 도입하겠습니다. 진화된 ‘한국판 뉴딜 2.0’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는데 33조7천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R&D 예산은 30조 원 규모로 정부 출범 당시보다 50% 이상 확대했습니다. GDP 대비 R&D 투자 세계 1위의 연구개발 강국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정부는 국방예산을 55조2천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연평균 6.5%의 높은 국방예산 증가율을 기록하게 됩니다. 군 장병 봉급과 급식비를 크게 인상하는 등 장병 복지를 강화하고, 첨단 전력 확보와 기술개발에 중점 투자할 것입니다. 한미동맹 강화와 주변국 협력 증진에 더하여 다자외교와 중견국 외교를 강화하고, 그린·디지털·보건 부문을 중심으로 ODA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자연재해 예방, 국민생명 보호, 생활환경 개선 등 3대 재난 안전을 위해 20조 원 이상을 과감하게 투자하겠습니다. 아동수당 지원 대상을 8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처음으로 영아수당과 첫만남이용권을 신설하여 지원하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더욱 확충하여 공보육 이용률을 높이는 등 가족과 육아에 더 친화적인 사회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내년 예산은 우리 정부의 마지막 예산이면서 다음 정부가 사용해야 할 첫 예산이기도 합니다. 여야를 넘어 초당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우리 정부가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데 국회가 많은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매년 예산안을 원만히 처리하고 여섯 번의 추경을 신속히 통과시켜 주셨습니다.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민생법안들도 적잖이 통과되었습니다.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입법 성과에 대해 국회의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항상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위기극복 정부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소명 또한 마지막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설·행사·모임 3단계로 완화…하루 2만 5000명 확진 대비해야”

    “시설·행사·모임 3단계로 완화…하루 2만 5000명 확진 대비해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들어간 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5000명까지 발생할 수도 있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는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에서 “의료체계·방역 역량은 최소한 평균적인 시나리오에 기반한 준비가 이뤄져야 한다”며 “(내년) 일일 확진자 2만 5000명, 재원 중환자 3000명이라는 시나리오에 대비해 내년 상반기 정도까지는 확장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내달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속도 조절과 최적의 방역 조합을 찾는 데 실패하면 최악의 상황으로 내년 상반기 확진자가 몇 만명씩 발생하는 대규모 유행이 될 수 있고, 속도 조절과 방역 조합을 잘하면 최상의 시나리오, 내년 연말 1만명 이하로 억제될 가능성도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본질은 예상되는 최악의 유행 곡선에서 최상의 곡선을 만드는 것”이라며 “점진적인 접근을 통해 유행곡선을 평탄화하는 전략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경구용 치료제를 확보하는 등 ‘피해감소’ 전략과 점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피해 분산’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점진적 일상회복 방안으로 ‘3단계 완화’를 제시했다. 국민 생활을 제약하는 정도가 크지만 방역적인 영향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규제를 해제하는 식이다. 1단계로 우선 내달 초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시간을 해제하고 집합금지 업종을 완화한 뒤, 12월 초 2단계로 대규모 행사를 허용하고, 내년 1월 초 3단계로 사적모임 제한을 해제하는 것이 사례가 될 수 있다. 정 교수는 또 2단계와 3단계로 각각 진입할 때 중증환자 병상 예비율과 중환자·사망자수, 유행 규모 등을 평가해야 한다고 짚었다. 정 교수는 일상회복을 위한 보완 장치로 고위험시설에 한해 ‘백신 패스’를 한시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정 교수는 또 국내 누적확진율이 0.67% 수준으로 해외에 비해 낮은 편인 만큼, 방역 완화시 피해가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백신의 평균 감염예방 효과를 80%로 보고 국민의 80%가 접종을 완료했다고 가정하면 델타형 변이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786만명∼973만명(인구의 15.2%∼18.8%)이 더 감염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한편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이날 경기도의 코로나19 재택치료 사례와 이를 보완하기 위한 단기진료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임 원장에 따르면 올해 3월 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경기도에서 총 4812명이 재택치료를 받았고, 9월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달간 116명이 단기진료센터를 이용했다.
  • 수능 1주전 모든 고교 원격수업 전환 … 수능 전날 밤10시까지 PCR 검사

    수능 1주전 모든 고교 원격수업 전환 … 수능 전날 밤10시까지 PCR 검사

    11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앞두고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수능 전날에는 보건소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 시간이 밤10시까지 연장돼 수험생들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19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2022학년도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300여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50만 9821명이 응시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코로나19 임상 증상이 있는 수험생들 모두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을 구분해 마련한다. 교육부는 19일 기준으로 일반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장을 1255개 지정했으며 시험장 내에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실 2895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은 112개소(676실)가 마련됐으며,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시험장도 총 33개소가 지정됐다. 별도시험장에서는 2947명이 응시할 수 있으며 병원에는 198병상, 생활치료센터에는 12병상이 확보돼 있다.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확진자 41명과 자가격리자 456명이 응시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수능 2주 전부터 지정된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다. 자가격리된 수험생은 수능 당일 별도시험장으로 이동한다.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자가격리된 경우 반드시 관할 교육청에 알려야 한다. 수험생이 수능 전날에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17일에는 보건소의 PCR 검사 시간이 밤10시까지 연장된다. 교육부는 “수험생은 PCR 검사 시 수험생 여부를 밝히면 빠르게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PCR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수험생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수능 1주 전인 11월 11일부터 수능 당일까지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수능 시험장으로 활용되는 중학교는 수능 사흘 전인 11월 15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교육부는 수능 당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
  • 경기 신규 확진 587명…누적 확진자 10만명 넘어

    경기 신규 확진 587명…누적 확진자 10만명 넘어

    경기도는 15일 하루 도내에서 58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만7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나흘째 하루 500∼600명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에 가까운 261명(44.5%),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71명(46.2%)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이 분당차병원에서 8병상 추가 확보되면서 도내 치료병상 수는 2천266개로 늘었다. 그러나 일반과 중증 환자 병상을 합친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68.7%로 전날(68.0%)보다 소폭 올라갔다. 이 중 중증환자 병상은 243개 중 162개 66.7%를 사용하고 있어 전날 70.2%보다 가용 병상이 늘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53.3%로 전날 55.7%보다 내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5일 0시 기준 1215명으로,직전 일(14일 0시 기준 1214명)과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화성지역 중학교 축구클럽,파주지역 교회와 고양지역 어학원 및 기업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화성시 한 중학교 축구클럽에서는 지난 14일 학생 2명이 확진된 뒤 15일 학생 13명이 추가 감염돼 이틀 새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파주시 한 교회와 고양시 어학원 및 기업으로 연결되는 감염 사례는 지난 11일 고양지역 어학원 직원이자 파주지역 교회 교인인 1명이 확진된 뒤 12∼14일 34명(학생 6명,가족 9명,기업 근무자 14명,강사 1명,지인 3명,접촉자 1명),15일 2명(근무자 1명,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닷새 동안 37명이 확진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남양주시 요양병원(누적 68명) 관련 확진자는 16명(환자 11명,직원 4명,접촉자 1명) 늘었고,용인시 양돈업(누적 20명)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나왔다. 남양주시 건설 현장(누적 55명)·용인시 택배업체(누적 49명) 관련 확진자는 1명씩 늘었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860명이 됐다.
  • “라면줄게 말하지마”…정신병원서 60대男, 10세 남아 수차례 성폭행

    “라면줄게 말하지마”…정신병원서 60대男, 10세 남아 수차례 성폭행

    경기도의 한 정신병원에서 정신질환을 앓는 60대 남성이 같은 병동의 10세 남자아이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남부경찰청은 15일 화성시의 한 병원에 입원한 60대 남성 A씨를 성폭력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밤 10시30분쯤 같은 병동에 입원한 10살 남자아이를 화장실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병동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모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아동은 지난 7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증세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아들이 사회복지사와 면담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실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A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지만, CC(폐쇄회로)TV 확인결과 A씨가 피해 아동과 화장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아동은 “A씨가 화장실에 데리고 가는 날마다 라면을 줬다”고 말했다. 아동의 가족은 아동 병상이 있는 곳이 부족해 다른 병원으로 옮길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현재 병원 측은 A씨와 피해 아동이 머무는 층을 분리한 상태다. 한편 경찰은 A씨를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단독] 속도 내는 위드 코로나… 13일 ‘일상회복 위원회’ 첫 회의 연다

    [단독] 속도 내는 위드 코로나… 13일 ‘일상회복 위원회’ 첫 회의 연다

    국무총리 중심의 정책자문·의견수렴 진행이달 말까지 ‘전 국민 70% 접종’ 목표 달성70세 미만 경증환자 재택치료 대상 포함“의정협의체로 상시 중환자 병상 확보해야”오는 13일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구성돼 첫 회의를 연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셋째 주(18~22일)에 ‘위드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백신 접종률 제고에 따른 일상회복 방안 구체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는 13일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위촉식을 갖는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의 얼개는 거의 잡혔고,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한 뒤 추가 의견도 들어야 하니 10월 마지막 주(25~29일) 전에는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일상회복위는 경제민생, 교육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4개 분야별로 단계 전환 전반에 대해 정책자문을 하고 사회적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부겸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의 상세 내용을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별도의 브리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시점으로 밝힌 11월 9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현장 안내와 교육 등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할 때 발표 시점은 22일이나 25~26일이 유력해 보인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성급한 일상회복으로 몸살을 앓는 다른 나라의 사례가 보도되기도 했다”며 “여러 나라의 경험을 교훈 삼아 일상회복을 단계적이고 질서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제 조건인 ‘전 국민 70% 접종 완료’는 목표 달성 시한인 이달 말까지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 청장은 “10월 25일이 있는 주에 접종완료율 7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접종완료자는 누적 3042만 6399명(59.3%)으로 접종완료율이 60%에 육박했다. 특히 금요일인 지난 8일에는 50대와 18~49세 접종이 집중되면서 하루에만 접종 완료자가 109만 8170명 늘어 하루 접종 완료 건수로는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약 600만명이 더 접종을 해야 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핵심은 중환자 치료 중심으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8일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재택치료 대상에 포함하는 재택치료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재택치료 대상을 넓혀 의료체계 부담을 줄이는 게 골자다. 백신 접종자를 우대하는 ‘백신 패스’와 사적 모임 인원 확대, 영업시간 연장 등 거리두기 개편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는 “재택치료 중 상태가 악화하면 바로 입원할 수 있도록 빠른 전원 체계를 마련하고 갑자기 병상이 부족할 때 임시로 환자를 수용해 산소라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기석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상시적으로 중환자 병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정협의체를 꾸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 [단독]코로나19 일상회복위 13일 출범...이르면 셋째주 ‘위드 코로나’ 확정

    [단독]코로나19 일상회복위 13일 출범...이르면 셋째주 ‘위드 코로나’ 확정

    오는 13일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가 구성돼 첫 회의를 연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셋째 주(18~22일)에 ‘위드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백신 접종률 제고에 따른 일상회복 방안 구체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는 13일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위촉식을 갖는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의 얼개는 거의 잡혔고, 일상회복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한 뒤 추가 의견도 들어야 하니 10월 마지막 주(25~29일) 전에는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일상회복위는 경제민생, 교육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4개 분야별로 단계 전환 전반에 대해 정책자문을 하고 사회적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부겸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의 상세 내용을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별도의 브리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시점으로 밝힌 11월 9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현장 안내와 교육 등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할 때 발표 시점은 22일이나 25~26일이 유력해 보인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성급한 일상회복으로 몸살을 앓는 다른 나라의 사례가 보도되기도 했다”며 “여러 나라의 경험을 교훈 삼아 일상회복을 단계적이고 질서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제 조건인 ‘전 국민 70% 접종 완료’는 목표 달성 시한인 이달 말까지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 청장은 “10월 25일이 있는 주에 접종완료율 7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접종완료자는 누적 3042만 6399명(59.3%)으로 접종완료율이 60%에 육박했다. 특히 금요일인 지난 8일에는 50대와 18~49세 접종이 집중되면서 하루에만 접종 완료자가 109만 8170명 늘어 하루 접종 완료 건수로는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약 600만명이 더 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정부의 일상회복 계획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핵심은 중환자 치료 중심으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8일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재택치료 대상에 포함하는 재택치료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재택치료 대상을 넓혀 의료체계 부담을 줄이는 게 골자다. 백신 접종자를 우대하는 ‘백신 패스’와 사적 모임 인원 확대, 영업시간 연장 등 거리두기 개편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는 “재택치료 중 상태가 악화하면 바로 입원할 수 있도록 빠른 전원 체계를 마련하고 갑자기 병상이 부족할 때 임시로 환자를 수용해 산소라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기석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상시적으로 중환자 병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정협의체를 꾸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 경기 신규확진 638명…나흘째 600∼800명대 이어져…재택치료 환자 841명

    경기 신규확진 638명…나흘째 600∼800명대 이어져…재택치료 환자 841명

    경기도는 8일 하루 638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나흘째 하루 600∼8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이 넘는 354명(55.5%),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40명(37.6%)으로 집계됐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72.1%로 전날(73.2%)보다 내려갔다. 이 중 중증 환자 병상은 235개 중 161개(68.5%)가 사용되고 있어 전날(69.0%) 수준의 가동률이 유지됐다. 생활치료센터 12곳의 가동률은 66.2%로 전날(66.2%)과 같았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8일 0시 기준 841명으로,직전 일인 7일(0시 기준) 935명보다 94명 감소했다. 수원지역 고시원과 오산지역 건설 현장,안산지역 제조업체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수원시의 한 고시원에서는 지난 7일 거주자 1명이 확진된 뒤 8일 거주자 10명이 더 감염돼 이틀간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829명이 됐다.
  • 입원 필요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도 재택치료

    입원 필요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도 재택치료

    정부가 내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기 위한 주요 의료 대응 조치로 코로나19 환자 중 재택치료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확진자 가운데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환자도 재택 치료 대상에 포함한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이러한 내용의 재택치료 확대 방안을 보고받았다. 그간 미성년자 또는 미성년 자녀를 둔 보호자 등으로 제한됐던 재택치료 대상을 한층 넓혀 의료 체계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골자다. 의식 장애나 호흡곤란, 조절이 어려운 발열·당뇨·정신질환자, 투석 필요 환자 등 입원 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라면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확진자가 감염 전파에 취약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고 있어 타인과의 접촉을 차단하기 어렵거나, 앱 활용이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는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재택 치료 중에는 지역사회 의료진을 통해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처방이 이뤄지며, 이 같은 치료 행위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한다. 기존에 재택 치료에는 별도의 수가가 적용되지 않았으나, 향후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전화 상담 관리료(진찰료의 30%)를 추가 지급하고, 협력병원에서 환자를 보는 경우에는 환자 관리료로 하루당 8만860원의 묶음 수가를 적용한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지자체에서 직접 모니터링 전담팀을 설치해 재택치료 협력 의사를 운영하거나 또는 재택치료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확진자의 건강관리를 매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대응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구급차 등 즉시 환자 이송이 가능한 이송 수단을 마련한다. 재택치료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전담병원 외에도 단기진료센터·전용생활치료센터 등의 진료 체계도 구축한다. 격리 중인 환자에 대해서는 기존의 자가 격리 체계를 활용해 자택 이탈 여부를 확인하고, 이탈이 확인됐을 경우에는 안심밴드를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격리 기간에 발생한 폐기물은 의료 폐기물이 아닌 생활폐기물로 분류하되, 지역 감염을 막기 위해 이중 밀봉과 외부 소독을 거쳐 환자 본인이 재택 치료 종료 후 3일 후 외부로 배출하도록 한다. 재택치료 절차의 골자는 시도 병상배정팀이 환자의 증상·질환·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고 대상자를 확정해 보건소에 통보하는 방식이다. 재택치료는 건강관리와 격리관리로 나뉘는데, 건강관리 부분에서는 지자체 신설 재택치료관리팀이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처방을 주관한다. 재택치료관리팀 내 격리관리반은 대상자의 자택 이탈 여부를 확인하고 이탈이 확인될 경우 안심밴드를 착용하도록 조치한다. 만약 이를 거부하면 시설 격리가 이뤄진다.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보건소와 시도 병상배정팀이 이송 수단을 확보해 사전에 지정된 이송 의료기관으로 옮긴다. 이후 의료기관의 판단에 따라 환자에게 격리 해제를 통보한다. 이 통제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의료 체계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 하고, 이를 위해 재택치료의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재택치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자체의 세심한 준비와 국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가 자체적으로 재택치료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는 중이며, 대상자는 지난달 30일 1517명에서 이날 기준 3328명으로 배 이상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이 3231명(서울 2230명·경기 847명·인천 154명)으로 97.1%를 차지했다.
  • 일상 회복 시동… 미접종자 줄이기·먹는 치료제 속도 낸다

    일상 회복 시동… 미접종자 줄이기·먹는 치료제 속도 낸다

    11일부터 예약 없이 당일 접종 가능재택치료 도입·단계별 부스터샷 추진접종 이상반응 항목에 월경장애 추가 방역 당국이 7일 국정감사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시동을 위한 시점으로 11월 9일을 지목하면서 남은 한 달여간 미접종자 접종, 추가 접종(부스터샷), 재택 치료 도입 등 의료시스템 정립, 경구용(먹는) 치료제 구매 등 후속 조치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방역 상황 악화 시 이달 말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0명 안팎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서 단순한 확진자 숫자보다는 중증화율·치명률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일단 당국은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예방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는 걸 목표로 잡고 있다. 오는 25일쯤까지 전 국민 70% 접종완료 목표 달성은 가능해 보이지만 미접종자의 사전 최종 예약률이 8.9%에 그쳤다는 게 고민거리다. 미접종자는 감염 위험도와 중증화율이 접종군보다 훨씬 높다고 알려져 있다. 한글날 연휴(9∼11일) 여행·모임 등이 증가하면서 인구 이동을 통해 이날 2427명을 기록한 신규 확진자 규모가 더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접종을 원하는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오는 1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보유 물량을 통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힌 것도 미접종자의 접종률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리기 위한 궁여지책이다. 당초 추진단은 사전예약 없이 당일 현장 접종이 가능한 시점으로 이달 18일을 언급했는데 그 시점을 일주일 앞당긴 것이다. 또한 이날 0시 기준으로 16∼17세 사전 예약률이 이틀 만에 33.2%로 나타나 기존 우려와 달리 소아·청소년 예약도 순항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재택 치료 확대 등 중증 환자 중심으로 의료체계도 개편하고 있다. 현재 주로 생활치료센터에서 맡고 있는 경증치료를 지난달 25일부터 전국적으로 집에서 가능하도록 하고, 병상 확보와 함께 중환자 중심으로 의료인력을 재편하는 중이다. 이를 위해 국무총리 중심의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통해 국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초안을 마련하고 다음달까지 대응 전략을 발표하기로 했다. 지난 5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한 추가 접종 계획도 단계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1단계로 60세 이상 고령층의 추가 접종을 통해 대상자들의 중증화율·치명률을 낮추고, 2단계로 얀센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일반국민의 추가 접종을 12월 초부터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앞서 2만명분을 선구매했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의 추가 구매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항목에 월경장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은경 “11월 둘째주, 위드 코로나 시작해볼 수 있어…접종률 70% 넘을 것”

    정은경 “11월 둘째주, 위드 코로나 시작해볼 수 있어…접종률 70% 넘을 것”

    “10월 마지막주 국민 70% 접종 완료할 것”1차 접종 77.6%, 2차 접종 55.5%당국, 코로나 악화시 이달 말 확진 5천명 전망권덕철 “중환자 병상·재택치료 방안 마련 중”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7일 오후 6시 기준 1497명이 쏟아지며 8일 0시까지 2000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다음달 중순 코로나19를 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관리하는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전 국민의 77.6%이며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55.5%다. “이달 25일 주 초 접종률 70% 전망”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11월 둘째주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를 시작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마지막주 초에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 형성 기간인 2주가 지나는 11월 둘째주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질병청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10월 25일이 있는 주 초에는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드 코로나’ 시행 조건이 언제 갖춰지느냐는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항체 형성을 고려하면 2주 정도”라고 답했다. 정 청장은 ‘11월 9일쯤이면 단계적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는 말이냐’는 질문에는 “시작해 볼 수 있겠다는 말씀”이라고 답했다.먹는 치료제, 백신패스, 병상 준비복지 “일일 확진 1만명 나올 수도” 정부는 앞서 국민의 70%(고령층 90%, 성인 80%)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면서 11월에는 체계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었다. 국민 70% 접종완료 시점이 구체화됨에 따라 정부는 11월 둘째주 단계적 일상회복 시동을 위한 병상 확보, 백신패스 도입, 경구용(먹는) 치료제 구매 등 후속조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정 청장이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 시점을 다음달 9일로 확정해 발언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별도의 설명자료를 내고 체계 전환 시점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0월 하순에 전국민 예방접종률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므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은 갖추어진다고 보고 있다”면서 “다만 구체적인 시행일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전문가를 포함한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대략 11월 둘째주 정도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는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재 수준보다 악화할 경우, 이달 말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0명 안팎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으나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명 수준으로 갈 수 있다고 보고, 중환자 병상과 재택치료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접종완료 55.5%, 18세 이상 64.5%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55%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982만 3981명으로,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 9116명)의 77.6%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한 1차 접종률은 90.2%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2122만 7713명, 아스트라제네카 1109만 4379명, 모더나 604만 8288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5만 3601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2850만 6355명으로 인구의 55.5% 수준이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64.5%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412만 1343명, 아스트라제네카 1055만 9412명(교차접종 165만 2073명 포함), 모더나 237만 1999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신규 확진 1938명…8일 2200명 예상 오후 9시 기준… 94일째 네 자릿수 확진 한편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9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63명이 줄어든 수치지만 8일에도 네 자릿수 확진자를 94일째 이어가게 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8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22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475명(76.1%), 비수도권이 463명(23.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727명, 경기 620명, 인천 128명, 경북 77명, 충북 63명, 충남 61명, 경남 55명, 대구 41명, 부산 34명, 대전 31명, 강원 30명, 광주 25명, 울산 15명, 전남 11명, 전북 10명, 제주 9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0.1∼7)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485명→2247명→2085명→1672명→1575명→2028명→2427명을 기록해 2차례를 제외하곤 모두 2000명 선을 넘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남부의 직장 및 외국인(2번째 사례)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이후 총 27명이 확진됐다.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유치원에서는 원생, 가족 등 10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선 학생, 가족, 외부 강사 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북 청주시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1명을 포함해 최소 13명이 확진돼 정확한 감염원을 찾고 있다.
  • [데스크 시각] 대입, 대장동, 오징어게임/박상숙 국제부장

    [데스크 시각] 대입, 대장동, 오징어게임/박상숙 국제부장

    수능이 다음달로 다가오면서 눈길을 끄는 해외 뉴스가 있다. 2년 전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초대형 입시비리의 첫 형사재판이 개시됐다는 소식이다. 법정에 맨 먼저 나온 피고인은 입시 브로커를 고용해 세 명의 자녀를 하버드대학 등에 진학시키면서 170만 달러가 넘는 거액을 지불한 혐의를 받는 금융컨설턴트다. 그의 아들과 쌍둥이 딸은 수구선수 등으로 스펙을 속여 체육특기생 자격으로 명문대 합격증을 손쉽게 거머쥐었다. 2019년 3월 터진 이 입시 스캔들에는 할리우드 배우, 패션디자이너, 월스트리트와 실리콘밸리를 주무르는 기업인 등 저명 인사와 윌리엄 릭 싱어라는 희대의 입시 브로커, 대학 스포츠팀 코치, 입학사정관 등 수십 명이 연루돼 있다. 연방수사국(FBI)은 그동안 이 사건을 ‘바시티 블루스’ 작전으로 명명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바시티(varsity)는 대학 스포츠팀을 뜻하는 단어다. 33명의 학부모가 금수저 자녀의 ‘뒷문’ 입학을 위해 쓴 총액은 무려 2500만 달러(약 297억원). 기여입학제도가 있어 기부금을 내도 입학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체육특기생으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탠퍼드대 등의 좁은 문을 뚫을 수 있다는 데 부모들은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 국내에서도 ‘미국판 스카이캐슬’이란 제목으로 보도됐던 이 사건으로 기소된 이들은 57명. 혐의자 대부분은 유죄를 인정하고 검찰 조사에 협조해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았다. 월가의 금융인을 비롯해 무죄를 주장해 온 다섯 쌍의 학부모가 시작한 이번 법정 공방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를 두고 전망이 벌써 엇갈린다. 그동안 다큐멘터리, 영화, 서적 등으로 다뤄지면서 국민적 관심이 쏠렸던 이 스캔들은 해당 대학들이 체육특기생 선발 과정을 재정비한다거나 전반적인 입시 제도의 불공정성을 점검하겠다며 부산을 떨었지만 실질적인 변화는 체감할 수 없다는 게 현지 언론과 전문가의 중론이다. 때문에 이번 재판이 ‘그들만의 리그’에 조금이라도 균열을 가져오는 한 걸음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하지만 돈이 신분이 된 사회에서 ‘유전무죄’는 숱하게 학습된 경험이다. 쟁쟁한 변호사들은 부유한 의뢰인들을 위해 대학 입시제도의 허점을 파고드는 논리를 펴고 있어 유죄 입증이 쉽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많다. 설사 유죄가 나오더라도 중형 선고 가능성이 크지 않다. 앞서 처벌받은 학부모 중에 가장 큰 죗값을 치른 경우는 고작 징역 9개월이었다. 권력과 재력을 가진 이들이 법의 눈을 가리고 온갖 특권과 반칙을 동원해 대대손손 이득을 얻는 행태는 나라를 따지지 않는 ‘글로벌 트렌드’가 됐다. 입시비리에서 이미 선진국에 도달한 한국에선 유력자들이 체면과 도덕도 내던지고 자식의 취업은 물론 내집 마련까지 모두 챙겨야 진짜 부모라고 생각하는 약탈적 풍속이 뻔뻔하게 자리잡았다. 게이트로 비화한 성남시 대장동 부동산 개발사업과 관련해 정치인, 법조인뿐 아니라 자녀들의 이름이 함께 오르내리는 것만 봐도 자명하다. 6년 근무에 퇴직금 50억원, 시세 15억원을 호가하는 아파트 헐값 분양 등 특혜의 내용도 점점 대담무쌍해져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신드롬을 일으킨 이유는 지극히 간명하다. 불평등·불공정한 세상사에 억울해하고 분노한 지구촌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캐릭터에 이입하는 진한 동병상련이 흥행의 에너지다. 달고나나 구슬치기 등의 한국적 놀이문화가 낯선데도 순식간에 1억명 가까이가 열광한다는 것 자체가 기울어진 운동장의 세계화를 방증하는 것이어서 입맛이 씁쓸하다.
  • “코로나 확진 절망감, 배려로 극복” ‘1200명 완치’ 강남 8개월의 사투

    “코로나 확진 절망감, 배려로 극복” ‘1200명 완치’ 강남 8개월의 사투

    구청직원·의료진에 300명 감사편지식사 후 아이스커피 등 세심한 배려퇴소 의대생 “공부할 동기가 생겼다”“자꾸 증상이 나타나 두려웠지만 센터 선생님들의 친절과 배려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간 A씨는 서울 강남구 생활치료센터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을 들은 뒤 막막함과 두려움이 앞섰지만,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뒤 센터 직원들이 꼼꼼하게 챙겨 준 덕분에 건강하게 퇴소할 수 있었다고 한다. 3일 강남구에 따르면 A씨를 비롯해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300여명이 의료진과 구 직원들에게 감사 편지와 문자를 보냈다.강남구가 코로나19 감염자 1200여명을 치료해 일상으로 돌려보낸 발자취를 ‘강남구 생활치료센터 기록’ 책자로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에 63실 69병상과 지난 7월 28실 70병상의 치료센터를 개소했고 현재까지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다. 의료진과 지원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의료생활지원, 방역 등 밀착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책자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던 주민과 이들을 돌본 의료진, 직원들의 감동적이고 생생한 사연들이 담겼다. 특히 지난 1월 코로나19에 확진돼 입소했던 의대생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그는 “공부할 때 특별한 동기나 목적이 없었는데 코로나19를 계기로 동기가 생긴 것 같다”며 “장래에 저와 같은 환자를 돌볼 수 있는 그런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입소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 편지도 책자에 실렸다. 고군분투했던 의료진과 직원들의 소감도 책자에 담겼다. 진미애 의료지원팀장은 “입소하는 주민들의 트렁크가 무거워 보였다”면서 “주민들은 확진자라는 두려움, 가족 걱정, 이웃에 대한 죄책감으로 우왕좌왕했지만 센터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들 모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이 밖에 코로나19 대응 전략과 현황 등도 소개됐다. 센터 직원들은 입소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사부터 점심 식사 후 아이스커피까지 간식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준비한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입소자가 지루하지 않게 양재천이나 코엑스 별다방도서관 같은 구의 명소가 그려진 ‘미미위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스마트감염병관리센터와 QR코드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구는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책자의 전문은 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여기는 베트남] 코로나 환자 돌보느라...1000㎞ 타지 야전병원서 ‘화상 결혼식’

    [여기는 베트남] 코로나 환자 돌보느라...1000㎞ 타지 야전병원서 ‘화상 결혼식’

    최근 베트남에서는 호찌민의 한 야전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1000㎞ 떨어진 하노이에 사는 신랑과 화상 결혼식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베트남넷을 비롯한 베트남 현지 언론은 호찌민 박마이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응옥 디엡씨(24)의 매우 특별한 결혼식을 소개했다. 디엡씨는 지난 두 달간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호찌민에 파견돼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은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기로 약속한 날이지만, 호찌민시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에서 병원을 떠날 수 없었다.결국 양가는 온라인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것. 신부는 호찌민에서, 신부의 가족은 북부 남딘 지역에서, 신랑 측 일가는 하노이에서 각각 온라인 결혼식에 참가했다. 소식을 접한 호찌민 병원 의료진은 신부를 위해 이틀 만에 서둘러 결혼식 준비를 했다. 신부의 결혼 의상 아오자이(베트남 여성 민속의상)와 회의실에 테이블과 꽃다발과 케이크를 준비했다. 주변에서 그녀의 결혼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그녀의 헌신에 감사한다"면서 무상으로 꽃과 케이크 등을 제공했다.결혼식이 열린 곳은 박마이 병원의 야전 병상 옆에 있는 회의실이다. 온라인 결혼식이 열리는 도중 밖에서는 여전히 많은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 치료 중이었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식을 야전 병상 옆에서 온라인으로 치루긴 했어도 여전히 따뜻한 사람들의 축하에 신부는 눈물 섞인 미소를 보였다. 신부 측 가족을 대표해 참가한 병원 부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부는 밤낮없이 애쓰고 있다"면서 "신랑, 신부의 결혼을 축하하며, 이 어려움을 딛고 이겨내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한다"고 위로했다.
  • 경기 신규확진 759명…사우나 새 집단감염

    경기 신규확진 759명…사우나 새 집단감염

    경기도는 1일 하루 도내에서 75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이 넘는 410명(54.0%),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313명(41.2%)으로 집계됐다. 사흘째 하루 800∼900명대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700명대로 내려왔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77.4%로 전날 78.7%보다 내려갔다. 이 중 중증 환자 병상은 235개 중 142개(60.4%)를 사용하고 있어 전날 60.0%와 비슷한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했다. 생활치료센터 12곳 가동률은 78.4%로 전날(82.9%)보다 내려갔다. 재택치료 확진자 수는 1일 0시 기준 721명으로 직전일인 지난달 30일(0시 기준) 746명보다 다소 줄었다. 구리지역 사우나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24일 방문자 1명이 확진된 뒤 전날까지 8일간 방문자,가족,직원 등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807명이 됐다.
  • 경증·무증상 성인환자도 재택치료 대폭 확대

    경증·무증상 성인환자도 재택치료 대폭 확대

    경기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시행하던 재택치료가 정부 차원에서 대폭 확대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의료대응 체계 차원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확진자는 늘어나는 한편으론 백신 접종 영향으로 중증화율이 떨어지는 흐름을 감안해 경증·무증상 환자에 대한 재택치료를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소아·청소년 환자,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둔 보호자 외에 일반 성인 환자라도 증상이 가볍다면 재택치료 대상자가 된다. 다만 감염 전파에 취약한 주거 환경일 경우는 제외된다. 이기일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1일 브리핑에서 “재택치료가 확정되면 자택에서 10일간 격리에 들어가게 되고,자가격리 앱을 통해 여러가지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택치료 대상이 되려면)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과 환자 본인의 신청이 동시에 있어야 한다”며 “역학조사 과정에서 환자가 바로 재택치료가 가능한지,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지, 가족 구성원이나 접종 완료 여부는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재택치료 환자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선 치료 행위에 따른 건강보험 수가도 새로 적용하기로 했다. 그간 관할 보건소가 전용봉투에 담겨 나온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해왔으나, 이제부터는 환자가 재택치료 종료 3일 후 직접 폐기물을 이중으로 밀봉해 외부를 소독하고 버린다. 이 통제관은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플라스틱·스테인리스에서는 72시간 이내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에 따라 환자 본인이 재택치료가 종료되고 72시간이 지난 후 일반쓰레기로 처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재택치료 환자의 건강 상태와 격리 상황을 관리하는 총괄 전담조직도 꾸린다. 이들은 보건소 소속이 아닌 행정인력의 지원을 받아 구성되며,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재택치료 환자의 격리 장소 이탈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확진자를 중증도에 따라 분류하는 기준도 달라진다. 지금까진 60세 이상, 의식 저하 여부, 입원 요인, 자가치료대상 및 생활치료센터 병상 여건에 따라 중증도 및 시설 격리 여부를 나눴다면 앞으로는 백신 접종 완료 여부, 70세 이상, 입원 요인, 재택치료 가능 여부에 따라 환자를 분류한다. 효율적인 병상 운영을 위해 확진자의 입원 기간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했다. 별도의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확진자는 증상 발생일 기준으로 1주일 동안 입원한 뒤 이후 3일간은 자가격리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한다. 자가격격리 종료 시점에 별도의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 통제관은 “해외의 경우 경증·무증상은 재택 치료를 기본으로 하지만, 우리나라는 격리 치료를 원칙으로 해 국민들을 보호해왔다”며 “이제 국내에서도 방역 체계 전환에 따라 재택치료가 정착하면 환자 중증도에 따라 재택치료나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통해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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