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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치기 차량 때문에 제 동생이 전신 마비가 됐어요”

    “칼치기 차량 때문에 제 동생이 전신 마비가 됐어요”

    경남 진주시에서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 승객이 버스 급정거로 전신 마비가 됐다. 사고를 당한 학생의 언니 A씨는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진주 여고생 교통사고사지 마비 사건으로 청원 드린다’는 제목의 청원 글을 게재했다. A씨는 “갑작스러운 교통사로 전신 마비가 된 동생의 억울함을 알리고, 사고 후 6개월이 되도록 단 한 번도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않은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호소하기 위해 청원하게 되었다”며 “아울러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입은 상처보다 가해자의 처벌이 미약한 교통사고 처벌법 개정을 원한다”고 강조했다.A씨는 “가해 차량 운전자는 사고 당시 동생이 응급차에 실려 갈 때까지도 자신의 차량에서 한 발자국도 내리지 않았고, 사고 발생 후 6개월 된 지금까지도 병문안은커녕 용서도 구하지 않고 있다. 현재 가해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으로 불구속 기소 되어있으며 형사재판 진행 중이다”고 억울한 심정을 털어놓았다.이어 “법정에서는 자신(가해자)의 잘못을 버스 기사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바빴고, 공판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법정을 나가 우리 가족과 대화할 기회조차 만들지 않았다”며 “가해자로 인해 하루아침에 전신 마비가 되어버린 동생은 기약 없는 병원 생활을 하고 있지만, 가해자는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고, 동생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A씨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동생 B양은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5시 30분경 진주시 하대동 타이어 프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에 탑승했다. 버스에 탑승한 지 15초가 채 되지 않은 순간 2차선에 있던 가해 차량이 우회전을 하기 위해 무리하게 진입하다 3차선에 있던 버스와 충돌했다. 버스가 지나가기를 기다린 다음 차선을 바꿔서 우회전해야 하는데, 렉스턴 차량 운전자가 이른바 ‘칼치기’를 한 것이다. 좌석에 막 앉으려고 하던 B양이 중심을 잃어 버스 맨 뒤에서 운전석 옆 요금통까지 날아가 머리를 부딪쳤다. B양은 과다출혈로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었다. 인근 대학병원으로 실려가 6시간이 넘는 큰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경추 5, 6번 골절로 신경이 손상되면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일반 교통사고의 경우 최대 5년까지 가해자에게 구형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사망 사건이라 할지라도 미합의 시 가해자는 보통 금고 1~2년의 실형 선고를 받는다고 한다. 이는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에 비해서 너무 가벼운 처벌이라고 생각된다. 이번 국민청원을 통하여 큰 사고를 유발한 가해자가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법이 강화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청원은 오후 4시 30분 기준 1만3175여 명이 동의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버스 앞에 끼어든 차량 충돌에 여고생 넘어져 전신마비(영상)

    버스 앞에 끼어든 차량 충돌에 여고생 넘어져 전신마비(영상)

    갑자기 끼어든 차량과 시내버스가 충돌하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고3 여학생이 전신마비가 되는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5시쯤 경남 진주시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 1대가 승객을 태우고 출발한 지 불과 10여초 만에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공개된 시내버스 CCTV 화면을 보면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옆 차선에서 달리던 차량 1대가 방향지시등을 켠 채 시내버스가 주행하던 차선으로 끼어들면서 서로 충돌했다.이때 부딪친 충격으로 여러 승객이 쓰러졌는데 버스에 탑승해 제일 뒷좌석에 앉으려던 당시 고3 여학생 A(19)양이 버스 맨 앞까지 몸이 쏠리면서 버스 요금통과 부딪쳤다. 이 사고로 A양은 목뼈가 부러져 수술을 했지만 전신마비 진단을 받고 6개월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양은 당시 수능을 무사히 치러 대학 합격까지 한 상태였지만 이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입학을 하지 못했다.공개 이틀 만인 14일까지 영상 조회 수는 59만회를 넘었다. 검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끼어든 차량 운전자를 불구속으로 기소해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다. A양의 가족은 “끼어든 차량 운전자는 합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사고 이후 단 한번도 제대로 된 사과를 하거나 병문안을 찾아 오지 않았다”며 엄벌을 호소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비플러스랩, 언택트시대 발맞춘 병원 특화 ‘안면인식 비대면 서비스’ 눈길

    비플러스랩, 언택트시대 발맞춘 병원 특화 ‘안면인식 비대면 서비스’ 눈길

    의료 ICT 전문 기업 비플러스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딥러닝 기반의 안면인식, AI진단 서비스 등 ‘언택트(Untact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비플러스랩(공동대표 정훈재, 허기준) 은 서울과 부산 해운대 부민병원에 딥러닝 기반의 병원 특화 안면인식 솔루션인 비페이스(BeFace)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두병원의 병실·수술실·ICU와 같이 보안이 중요한 곳에 적용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면인식을 통해 신체접촉 없이 병동출입이 가능해졌다. ‘비페이스’는 딥러닝 기반의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2년간 축적된 70만건의 안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면서 딥러닝 기반 서비스의 차별성을 키워왔다. 이를 통해, 일정거리 내에서 안면을0.9초만에 인식해 스크린도어을 개방할 수 있을 정도로 처리속도가 빠르며 동시에 최대 60명까지 인식이 가능하다. 지문인식과는 달리, 신체 접촉이 없어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적은 언택트한 AI 솔루션이다. ㈜비플러스랩 정훈재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내 감염위험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언택트 의료 서비스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됐다”며 “전염성 질병 발생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아야하는 병원이 감염의 위험지가 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과거부터 언택트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비페이스’는 손발이 불편하고, 급박한 응급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급병원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환자·병문안 방문객 등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접촉을 통한 원내 감염 확산에 대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보안이 중요한 수술실 및 보안구역 출입, ICU, 응급센터, 환자의 개인 정보보호 기록 열람에도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비페이스’는 비대면 서비스로서 감염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부산지역 거점의료기관인 부산부민병원에도 곧 적용될 예정이다. 비플러스랩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내 언택트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된 만큼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비플러스랩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의료 영역에 AI 기술을 윤리적이고 효율적인 활용을 돕는 AI 벤처 스타트업이다. AI를 활용한 질병 진단 시스템, 의료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의료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세대 헬스케어 벤처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민규 롯데 단장, 강습 타구 부상 이승헌이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 사들고 병문안

    성민규 롯데 단장, 강습 타구 부상 이승헌이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 사들고 병문안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20대 초반의 우완 투수 이승헌(22)이 호전된 모습을 공개했다. 롯데는 지난 19일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병상에서 떡볶이를 앞에 놓고 젓가락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이승헌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승헌의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떡볶이를 먹으며 기운을 차리는 중이다. 팬분들의 응원 덕분이다”라고 썼다. 또 롯데 구단은 게시물 말미에 “떡볶이 협찬 : @processung”라고 썼다. 이는 성민규 롯데 단장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한 것이다. 롯데 관계자는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성 단장이 병문안을 오기 전에 이승헌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대병원 추후 검사결과에 대해 묻자 “이후 특이 사항 없다”고 답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스카우터 출신으로 30대 나이로 프로야구 사상 최연소 단장에 오른 성 단장은 평소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선수·직원들과 데이터에 입각해 소통하는 등 ‘과정(Process)’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 팬들은 “얼굴 보니까 좀 마음이 놓이네”, “너무 짠해서 눈물이 핑도네. 먹고싶은 거 다 먹고 얼른 일어나서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그나저나 @processsung이 사주는 떡볶이는 어떤 맛일까”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승헌은 지난 17일 대전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 프로 무대에서 생애 두번째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연속 땅볼 처리하는 등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3회 왼쪽 머리에 강습 타구를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다. 무관중으로 진행된 탓에 공에 맞는 소리가 그대로 전달되면서 팬들의 충격은 더 컸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대왕초 병설유치원 교사…‘재확진’ 당일도 출근

    대왕초 병설유치원 교사…‘재확진’ 당일도 출근

    ‘재확진’ 당일도 출근…총 13일“원생 26명·교사 및 직원 19명 접촉”특별한 위험 없는 생활에도 재감염 서울 강남구 대왕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에도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2주간의 자가격리 이후 재확진 판정 당일을 포함해 13일이나 유치원에 정상 출근했다. 유치원생 26명 등 최소 45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교육청과 강남구에 따르면 관내 대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여성 A씨(28)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곡동에 거주하는 A씨는 구로콜센터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3월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후 4월 12일 완치 퇴원했다. 퇴원 후 2주간 자가격리를 거친 뒤 지난달 27일부터 유치원에 출근한 A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으나, 지난 12일 가족 중 한 명이 병원에 입원해 병문안을 갔다가 재검사를 받고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진단검사를 받은 다음날인 13일 유치원에 정상 출근했으나, 이날 오전 10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서 귀가 조치 됐다. 총 13일간 A씨가 접촉한 유치원생은 26명, 유치부 교사 및 직원 10명, 초등부 교사 9명 등으로 파악됐다. 강남구는 즉각 A씨를 격리 조치하고 강남구 소재 병설 유치원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A씨가 특별히 위험하지 않은 생활을 했음에도 무증상 재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아 정상등교 재개 방침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교육부는 당초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13일부터 순차 등교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자 일정을 일주일 더 연기한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총리라 특별했냐고요? 최선을 다해야 하는 다른 환자였을 뿐”

    “총리라 특별했냐고요? 최선을 다해야 하는 다른 환자였을 뿐”

    “그도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그저 다른 환자였을 뿐이죠.” 너무 당연한 얘기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런던 세인트토머스 병원의 집중 치료 병상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뒤 회복해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퇴원하며 “뉴질랜드에서 온 제니” 덕분에 “완전히 다른 길로 갈 뻔한 상황을 피했다”고 말하며 각별한 감사를 표했던 뉴질랜드 간호사 제니 맥기가 23일 TV 뉴질랜드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털어놓았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그녀는 총리가 자신을 언급할줄 전혀 몰랐다며 “누가 집중 치료 병상에 오든, 우리에게 오는 환자들을 진지하게 대한다. 그들은 무척 무서워하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로 가볍게 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총리를 대한다는 것에 움츠러들지 않았으며 “근무 중인 또다른 날이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10년 동안 집중 치료 병상에서 일했다는 맥기는 일부 환자들이 가족도 없이 쓸쓸히 세상을 떠나는 일을 보는 것이 가슴 아팠다며 자신이 하는 일의 “가장 서글픈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들이라면 환자들의 손을 잡아줌으로써 위안을 주고 싶어하는데 바이러스를 옮길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의 병문안도 허용되지 않으니 안타깝기 짝이 없다고 했다. 또 간호사라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상황에서도 “머리는 차갑게” 유지해야 하며 “밤을 새워” 환자를 돌보는 것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맥기는 존슨 총리의 찬사는 “우울함을 완전히 떨쳐내게” 했는데 “텔레비전에서 그가 얘기하는 것을 들으며 믿을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친구들의 첫 반응은 자신을 엄청 놀리는 것이었다고 했다. 나중에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그녀를 영웅이라고 칭하며 감사하다고 했다. 맥기는 “그녀도 참 대단하다. 나 때문에 자랑스럽고, 조국이 나로 인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해줬다. 너무 가슴이 따듯해지는 얘기라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뉴저지주 요양원에 시신 17구 층층이, 사인조차 파악 안돼

    뉴저지주 요양원에 시신 17구 층층이, 사인조차 파악 안돼

    에콰도르와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벌어졌던 참혹한 일들이 이제 미국 뉴저지주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뉴저지주 북서부 앤도버 서브어큐트 재활센터 요양원은 지난 주말 25개의 시신 봉지를 주 보건 당국에 신청했다. 그리고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이 요양원에 시신들이 무더기로 있다는 익명의 전화 제보가 있었다. 경찰이 출동해 15일 뒤져보니 요양원의 영안실에 17구의 시신이 쌓여 있었다. 4구만 수용할 수 있는 비좁은 곳이었는데 네 배가 넘는 시신들이 층층이 쌓여 있었다. 최대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지금까지 68명이 사망했는데 이 가운데 26명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일간 뉴욕 타임스(NYT)는 전했다. 나머지 사망자들의 사인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17구의 시신 주인공들이 코로나19로 숨졌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17구 가운데 13구는 이웃 병원에 주차돼 있는 냉동 트럭에로 옮겨졌고, 나머지 네 구는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뉴저지주에서 가장 큰 요양원 가운데 한 곳이었는데 병원 두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76명이나 됐다. 이 가운데 41명이 병원 직원들이었다고 NYT는 전했다. 미국 전역에서 어르신들이 머무르는 요양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희생자가 나타나고 있다. AP 통신은 “코로나바이러스는 요양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면서 “뉴저지주 요양원에서만 47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필 머피 뉴저지주 지사는 이날 주 전역의 요양원에 대한 실태 파악을 주 검찰총장에게 지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17일 오전 6시 40분(한국시간)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185개 나라와 지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213만 4465명, 사망자는 14만 2148명인 가운데 미국은 각각 65만 4301명, 3만 1628명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에서만 7만 5317명이 감염돼 이 중 3156명이 세상을 떠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브리핑 도중 ‘미국의 재개’이란 이름의 3단계 경제활동 재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는데 1단계로 ▲14일간 독감과 코로나19 같은 증상이 하향 곡선을 보일 것 ▲ 14일간 환자 수가 하향곡선을 그리거나 검사 수 대비 양성 반응자 비율이 떨어질 것 ▲병원이 모든 환자를 치료하고 의료진을 위한 강력한 검사 프로그램을 갖출 것 등을 요건으로 제시하고 이를 충족하는 주의 개인에 대해서는 사회활동을 재개하도록 허용해도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은 계속 대피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병원, 요양원 등에 병문안도 금지된다. 우려했던 내용을 감안해서인지 이날 ‘미국의 재개’ 방안은 주 지사들이 자율적으로 경제활동 재개 여부를 판단하도록 융통성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기고] 사적 공간 존중이 절실한 때/이내찬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기고] 사적 공간 존중이 절실한 때/이내찬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최근 국내에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려되고 있다. 타인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감염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중요성은 수백 번 되풀이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2015년의 메르스 사태의 주요 감염원은 친지의 병문안이었다. 이참에 우리의 습성을 되돌아보고 변화하는 계기가 됐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원래 이는 다른 사람의 사적 공간을 존중해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개념이다. 미국의 인류학자 홀은 이를 자신만의 영역이라고 느끼는 물리, 정서적 공간으로 침범당했을 때 심리적 불편함이나 불안감, 분노를 느끼게 되는 친밀한 영역(15~46㎝)으로 정의한다. 우리의 문제는 상대방의 사적 공간을 침범하듯 서슴없이 드나든다는 것이다. 사람이 일시적으로 붐비는 승강기에서는 서로의 거리가 좁아지면 부득불 사적 공간이 침해된다. 이때 선진국이라면 서로 닿지 않으려고 팔을 최대한 몸에 밀착시키고 일행끼리도 대화를 멈추는 것이 통상적이다. 반면 우리는 승강기에 머무는 시간이 10초 남짓할 터인데 그새를 못 참고 스마트폰 통화를 해대고 대화가 끊기지 않는다. 사적 공간의 침해는 심리적으로도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람을 만났을 때 처음 물어보는 것이 나이, 그다음이 결혼 여부다. 선진국에서라면 낯선 상대방이 자신의 공간에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아 결코 편치 않은 질문이다. 사적 공간이 실천되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상대방의 존재에 대한 인지와 자신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이고, 그렇기에 자신은 최종적으로 어떤 행동을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2단계 사고’가 필요하다. 상대방이 안중에 없는 우리 습성은 사회문화적 특성에서 연유한다. 의사 결정과 책임의 주체가 ‘나’인 서양의 개인주의 사회와 달리 내집단 속의 ‘우리’에 자신을 투영한다. 장점은 사랑이 가족, 사회관계, 만물과 정치에 두루 퍼져야 한다는 유교의 가르침대로 내집단의 외연을 확대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사적 공간의 존중은 바이러스 감염 방지나 사회적 질서의 유지가 원 목적이 아니다. 이는 타인의 안전 영역 확보와 쉼이라는 삶의 질을 침범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면 사회적 안녕은 자연스럽게 수반된다.
  • 서울 강남구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서울 강남구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28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추가 확진자 4명의 동선을 공개했다. 강남구 내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실제 강남구 주민은 3명이고, 나머지는 다른 지역 거주자다.  강남구는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선릉역과 역삼역 등 오피스 빌딩 2곳을 폐쇄했다. 추가 확진자의 동료 회사원 등 밀접 접촉자는 자가격리 후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이들이 다녀간 마트, 식당, 카페, 양복점, 헬스장 등 20곳은 방역 소독을 마쳤다.  구는 지난 26일 최초로 확진자가 발생하자 확진자가 살고 있는 압구정동·개포동 아파트, 논현동 빌라 주민 170명과 헬스장 회원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개포동에 사는 A(34)씨는 지난 22일 종로구에 있는 회사와 인근 커피숍, 송파구 소재의 한 마트를 들렀다. A씨는 기존 여성 확진자의 남편이다.  논현동에 사는 B(36·여)씨는 집 근처 편의점을 두차례 들렀다. 지난 26일 확진자로 판명된 27세 남성 확진자와 같은 빌라 주택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삼동에 사는 C(34)씨는 영상물 제작 PD로 직업상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곳으로 옮겨다니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D(36)씨는 관악구 봉천동 거주자로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회사를 지하철로 출퇴근했다. D씨는 지난 22일 은평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지인을 병문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코로나19로부터 진폐재해자들을 보호해 주오

    코로나19로부터 진폐재해자들을 보호해 주오

    “석탄산업의 역군이었던 진폐재해자들을 보호해 주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호흡기질환 진폐재해자들을 위한 특별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다. 25일 진폐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면서 석탄가루 흡입 휴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진폐재해자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들은 전날 성명서를 통해 “숨 쉬는 것도 고통스러운 호흡기질환자인 진폐재해자는 전국적으로 3만여 명에 이른다”며 “불치병인 진폐재해자들 대다수는 산업화시절 탄광 지하 막장에서 저승사자와 싸우며 석탄을 캔 광부들로 전체의 70% 이상이 70~80대 고령자들”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자 관련 언론보도는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자일수록 감염에 취약하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며 “진폐재해자들이 바로 그런 코로나19 감염 취약집단인 만큼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진폐연합회는 ▲진폐재해자들이 출입하는 진폐협회사무실 방역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본 물품 지급 ▲진폐정밀검진 연기 ▲진폐재해자들에게 가장 무서운 폐렴의 진폐합병증에 포함 등을 건의했다. 호흡기질환자인 진폐재해자들은 태백시에만 인구의 5%에 이르는 2300여명이 있다. 이 가운데 증상이 심한 180명 가량은 진폐 전문병원인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나머지는 자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70% 이상이 70~80대 고령인 진폐재해자들은 기관지 운동기능 저하 등으로 바이러스, 세균 등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다. 이같은 상황에서 태백과 인접한 경북 영주, 삼척 등지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진폐환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병동과 입원실에서의 환자 병문안은 금지하고 병원 출입문은 열화상 카메라와 자동 손소독기가 설치된 중앙 현관 한곳을 제외하고 모두 통제했다. 진폐 정밀검사도 중단한 상태다. 성희직 진폐연합회 사무총장은 “국민의 건강과 목숨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며 “3만 진폐재해자들을 대변한 진폐단체연합회의 건의에 신속하고 분명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태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결혼식 일주일 전 파혼 통보” 이상아, 3번의 이혼 이유 [종합]

    “결혼식 일주일 전 파혼 통보” 이상아, 3번의 이혼 이유 [종합]

    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을 했던 과정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90년대 ‘책받침 여신’이었던 이상아가 출연했다. 그녀는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 배우 김혜수, 하희라와 함께 ‘88 트로이카’로 불리며 하이틴 스타로 활약했다. 그러나 연이은 결혼 실패로 톱스타의 삶에서 멀어져갔다. 이상아는 근황을 묻자 “생애 처음으로 반 고정으로 드라마를 찍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내가 언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길어서 많이 힘들다. 대본에 내 대사가 언제 나올지 기다린다”고 전했다. 다이어트로 인한 거식증 “눈으로 먹어” 김수미가 매생이국 한상차림을 내오자 이상아는 “맛있다”면서도 “잘 먹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하루에 한 끼 먹는다. 전 하루 걸어 다닐 수 있는 정도로, 최소한만 먹는다. 맛집 찾아가는 사람들을 제일 이해 못 한다. 그런 지 10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한 번도 살이 찐 것을 보지 못했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강박이 생겼느냐”고 물었다. 이상아는 “출산하고 체질이 바뀌면서 98kg까지 쪘다. 그때 너무 지옥 같았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거식증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이상아는 “지금도 벌써 눈으로 먹었다. 보기만 해도 이미 먹은 듯하다. 뷔페 가면 아예 못 먹는다”고 덧붙였다.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 김수미는 세 번의 이혼을 한 이상아에게 “예쁜 여자들이 남자 보는 눈이 없다. 당시에 이만한 얼굴과 몸매가 어디 있었나. 연기도 괜찮게 했다. 할리우드 내놔도 괜찮은 애가, 최고의 배우가 될 수 있는데 왜 사생활 때문에 일을 못할까 안타까웠다”고 속상해했다. 이에 이상아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결혼을 하면 할수록 빚이 늘어났다”며 “나는 계속 일하고 있는데 왜 계속 빚이 늘어날까 이상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세 번의 결혼 모두, 결혼 전에 브레이크가 있었다. 그럼 절대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상아는 첫 결혼에 대해 “4개월 연애하다가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됐다. 묘하게 인연이 돼서 분위기가 사건을 만들고 그 때문에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을 소개받는 날 남자 쪽 부모님이 다치면서 병문안을 가게 됐다. 병원에 가서 뵈니 갑자기 결혼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면서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결혼을 이렇게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결혼은 첫 결혼 이혼 후 1년 만에 진행됐다. 이상아는 “그때는 계산적으로 결혼했다. 첫 번째 실패했기 때문에 여유 있는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생각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2세 계획을 가졌고 임신했다. 그런데 언론에 혼전 임신이 알려지면서 결혼을 해야 했다. 하지만 결혼 일주일 전 남편이 결혼하지 말자고 해서 결혼식장에서 많이 울었다”고 회상했다. 결국 두 번째 결혼도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 또한 아기 돌사진 때문에 1년을 버틴 것. 이상아는 “두번째 이혼은 돌잔치 치루고 헤어졌다. 아기 돌 사진은 찍어야 할 것 같아서. 빚이 너무 많아진 것이 이유다. 제가 보증을 다 서줬었다. 사람들이 그걸 답답하게 생각하는데 부부가 잘 살기 위해서 해보려고 하는 건데 배우자가 보증 서달라는 말을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라고 토로했다. 당시 빚이 7~8억 정도였다는 이상아는 “조금씩 갚기도 하고 협박 전화도 받았다. 이사 가려고 짐을 먼저 뺐다가 컨테이너에 맡기면서 급하게 이혼을 결정했다”며 “난 한부모 가정 혜택이 잘 되어 있는지 몰랐다. 우리나라가 잘 되어 있다고 하더라. 그것도 모르고 혼자 아이를 키웠고, 우리 딸은 지금 스무살이 됐다. 잘 컸다”고 말했다. 세 번째 결혼은 두 번째 이혼 후 곧바로 진행됐다. 이상아는 “딸 아이 돌잔치 치르고 바로 세 번째 결혼을 했다. 결혼은 곧 가족이라는 그림을 갖고 있었다. 딸이 어릴 때 새 아빠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때 당시에 힘들었는데 저를 도와준 남자가 있었다. 이런 남자는 의지하면서 살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김수미가 “그럼 왜 헤어졌냐”고 묻자 이상아는 “나중에 힘들어서 헤어졌다. 결혼할수록 빚이 늘어났다. 세 번째는 13년 살았다. 또 바닥을 치니까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굳이 이혼을 해야했냐. 같이 바닥 치면서 이겨내면 안되냐”고 물었고, 이상아는 “자꾸 싸우고 힘들고 지치더라”고 한숨을 쉬었다. “엄마처럼 안 산다”는 딸“결혼이 또 있을까? 이상아는 딸에 대해선 ”내가 남자 만나는 것 절대 싫어한다. 딸도 상처 받은 게 있으니 크니까 어느 순간에 욱 하더라. 저에게 화를 내고 울면서 하는 이야기가 ‘엄마처럼은 안 산다’고 하더라. 전 그 때 다행이라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한테 결혼이 또 있을까? 불안하더라“라면서도 ”전 혼인신고를 좋아하는 것 같다. 가족이 내 것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수미는 일종의 애정결핍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법적으로라도 남편을 내 것으로 하고 싶은 것이다. 재산이 내 명의로 되어 있으면 좋잖아. 그런 것과 비슷한 것“이라면서 ”어머니가 74세신데 최선을 다해 드려라. 톱스타인 딸이 아픔을 여러 번 겪으면서 어머니 가슴이 수십 번 난도질 당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상아는 엄마 이야기에 ”첫 이혼 때 자살을 몇 번 생각했다. 너무 힘들었다“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김수미는 ”남자를 좋아하는 애인줄 알았는데 양심적이고 도덕적이고 마음이 여리다. 약질 못하다. 약은 애면 혼인신고 안 한다. 앞으로는 돈이 있어야 한다. 작품 섭외가 많은 것도 아니다. 지금부터 아무 생각 하지 말고 돈 벌 생각을 해라. 무슨 프로든 나가고 밥 세 끼 꼭 먹고“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당당해져라. 내 사생활 때문에 내 배우의 모든 이력까지 무시하지 마라라고 해라. 그것 때문에 주눅 들지 말아라. 너의 세 번의 이혼 경험은 앞으로 살아나가는데 최고의 명약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김수미는 ”죽기 전에 최고 좋은 남자 만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상아는 김수미의 엄마 같은 질책과 조언, 그리고 응원에 눈물을 닦았다. 방송 이후 18일 이상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잘 봤어요. 김수미 선생님과 윤정수 씨, 그리고 제작진들께 진심으로 애정 담긴 방송으로 만들어주심에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네요“라며 ”오늘은 편히 잘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1984년 광고 모델로 첫 데뷔한 이상아는 KBS 드라마 ‘산사에 서다’로 배우로 입문했다. 영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너와 나의 비밀 일기’를 비롯해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 등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청춘 스타로 활약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개똥도 낫는다면…” 폐암4기 김철민, 이유있는 외침 [김채현의 EN톡]

    “개똥도 낫는다면…” 폐암4기 김철민, 이유있는 외침 [김채현의 EN톡]

    친형 ‘너훈아’ 김갑순 2014년 간암으로 사망 폐암 4기 진단 “3개월밖에 못 살 줄 알았는데…” ‘펜벤다졸’ 복용 후 일어난 건강 변화 언급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53)의 근황이 전해졌다. 김철민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평 요양원에 후배 오정태, 조현민이 병문안을. 고맙다. 정태야 현민아”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과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김철민은 MBC 공채 5기 개그맨이다. MBC TV 개그프로그램 ‘개그야’ 등에 출연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오프닝 담당자로 활약한 윤효상과 듀오 공연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그런 그가 지난 8월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한 방송을 통해 ‘펜벤다졸’ 복용 후 일어난 건강 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철민은 “목소리도 돌아왔고 체력도 돌아왔다. 뛰지는 못해도 빨리 걸을 수는 있다”며 “항암이 4, 구충제가 6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체험하고 느끼는 건 그렇다”고 강조했다. 그의 CT를 본 영상의학전문의는 “폐에 있는 폐암이 맨 처음보다는 줄었다”며 “간은 확실히 좋아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 같은 변화가 펜벤다졸의 효과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고 했다. 김철민이 복용 중인 펜벤다졸은 개 구충제로 사용되는 벤즈이미다졸의 일종으로 위장에 기생하는 원충, 회충, 구충, 기생충, 촌충 등의 박멸에 사용된다. 지난 9월 말부터 펜벤다졸의 성분이 말기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소문으로 인해 화두에 올랐지만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환자들의 복용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철민은 양평에 위치한 암 환자 전문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민은 “3개월밖에 못 살 줄 알았는데 여기 온 지 5개월 됐다”며 “가면 갈수록 건강해지고 있고 하루하루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펜벤다졸 복용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김철민은 “개똥도 낫는다면 먹는 심정”이라며 “뇌로 전이되면 사람도 못 알아볼 수도 있다. 누워만 있다가 죽으면 억울하지 않겠냐.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다면 한 번 해보자 싶어서 복용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8월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9시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별을 해야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적으며 폐암 4기 진단 사실을 알렸다. 김철민의 부친과 모친은 각각 폐암과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민의 형으로 가수 나훈아의 모창가수 ‘너훈아’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김갑순(1957~2014) 역시 지난 2014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으로 완치되면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김철민은 “제가 할 수 있는 건 웃음을 주고 노래하는 것”이라며 “전국을 다니면서 웃음과 희망을 주는 공연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김채현 기자의 EN톡 :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연예, 사회 이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청주터미널 부지 특혜매각 주장은 사실무근”

    “청주터미널 부지 특혜매각 주장은 사실무근”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제기한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부지 특혜매각 의혹에 대해 청주시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자료를 배포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2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곽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혹을 제기했다. 회견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시 재산이던 가경동 청주 터미널 부지가 2017년 1월 A씨에게 팔렸다. 20년 이상 터미널을 유지해야 한다는 게 매각조건이었다. 곽 의원이 공개한 매각공고에는 ‘매수자가 매각일로부터 20년 이상 지정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계약을 해제한다’고 명시돼있다. 단독 응찰로 부지를 매입한 A씨는 그해 5월 청주시에 ‘터미널 현대화 사업’을 제안했다. 해당 부지에 50층 규모의 주상복합 쇼핑몰을 세우자는 것이다. 청주시는 3개월 뒤 제안을 수락하고 A씨와 현대화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  A씨는 문재인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사업가다.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7년 7월 충북에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갔다가 충북대병원으로 A씨 병문안을 가기도 했다.  곽 의원은 이런 사실을 강조하며 A씨가 터미널 부지에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매각 조건 위반인데 청와대 압력 때문에 이를 시가 수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곽 의원은 청주지역 시민단체의 지적으로 이 사업에 대해 1년간 감사를 진행한 감사원이 2018년 11월 위법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도 수상하다는 입장이다. 감사원에 청와대 외압이 있었는지 규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청주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펄쩍 뛰고 있다.  매각 조건을 어겼다는 주장에 대해선 현대화사업을 추진해도 터미널 시설과 용도는 유지되기 때문에 법률 위반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또한 터미널 부지 매각과 현대화사업 협약 체결 등은 자유한국당 소속 이승훈 시장 시절 이뤄졌기 때문에 청와대 개입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라고 반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 관문인 터미널이 노후되고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민간자본 투자를 위해 부지를 매각한 것”이라며 “특정인을 위한 부지매각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현대화사업 계획에는 터미널 면적을 확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며 “현대화사업이 매각조건을 위반한게 아니라는 변호사 자문도 얻었다”고 했다. 시는 곽 의원이 청주시 공무원 등을 고발하면 맞고소 등 법적대응도 나설 방침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판소리명가대회 종합대상 받은 김수지 소리꾼 ‘한국예술진흥원’ 개원

    판소리명가대회 종합대상 받은 김수지 소리꾼 ‘한국예술진흥원’ 개원

    판소리명가 대회에서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김수지 소리꾼이 통합예술단체 ‘한국예술진흥원’을 설립하고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한국예술진흥원은 국악을 비롯해 연극·미술·뮤지컬·무용·실용음악을 대중과 함께하는 통합예술단체다. 대중에게 더 많은 문화를 누릴 수 있게 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만들었다. 현재 실험적인 창작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구사해 “환장 Fastival” 진행 중에 있다. 또 서울 강북구에서 ‘4·19혁명창작국악경연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교육과 공연기획으로 역량을 넓혀갈 예정이다. 김수지 대표는 “풍부한 아이디어와 국악에 대한 열정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젊은 여성 사업가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또 “원도심에 젊음을 더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2020년부터 청년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주고 해외공연사업과 국내공연사업에 문화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전주예술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국악대학 연희예술학부 음악극 판소리를 전공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판소리명가 장월중선명창대회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4시간 30분에 걸쳐 동초제 심청가 완창발표회와 2013~2018년 판소리유파대제전을 연출했다. 청와대·안전행정부 주최 제4346주년 개천절 경축식행사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프룻듀’라는 품격 있는 고품격 과일바구니포장전문점도 오픈한다. 인사나 승진·예단과일·출산·병문안·집들이 등 고급스러운 과일 선물로 무게가 있으며 생화 장식까지 설날이벤트로 예약주문이 많아 과일바구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프룻듀 홈페이지(http://fruitdew.com)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나경원 “필리버스터, 황교안 대표와 의견 나눴다”

    나경원 “필리버스터, 황교안 대표와 의견 나눴다”

    ‘민식이법’ 등 피해 아동 부모들 강하게 항의나경원 “민식이법만 먼저 처리하고 필리버스터”한국당 제외 나머지 여야 정당 본회의 불참국회의장 “정족수 부족으로 오늘 본회의 무산”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과 공직선거법 개정안 저지를 위해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발언)를 하겠다고 나선 것과 관련해, 단식 투쟁 중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도 이를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경원 “황교안 대표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황교안 대표와도 의견을 나눴다”면서 “황교안 대표도 이 부분에 대해 충분히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안건마다 의원 1명이 4시간씩 필리버스터를 할 방침이다. 상황에 따라 1인당 필리버스터 시간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본회의 안건은 199건으로, 한국당 의원 100명이 4시간씩 하면 약 8만 시간 동안 필리버스터를 할 수 있다.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내달 10일까지 270시간 안팎밖에 남지 않아 충분히 저지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날 본회의는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선언 이후 한국당을 제외한 나머지 당들이 모두 본회의장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의결정족수 미달을 이유로 개의하지 않았다. 나 원내대표는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문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회동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장이 아예 국회를 개의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문 의장에게 ‘오늘 선거법을 직권 상정하지 않으면 민생법안을 먼저 처리하고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했다. 문 의장은 상정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민주당에서 ‘필리버스터 철회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왜 아이들을 협상 카드로 쓰냐”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결정으로 본회의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이날 통과될 것으로 예상됐던 어린이 안전 관련법 처리가 무산되자 피해 어린이 부모들은 나경원 원내대표에 “왜 아이들을 협상 카드로 쓰냐”며 강하게 항의했다.민식군의 어머니 박초희씨는 “왜 우리 민식이가 그들의 협상카드가 돼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우리 아이들을 절대 협상 카드로 쓰지 말라. 사과를 받을 것”이라고 울먹이며 호소했다. 아버지 김태양씨는 “이미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을 두 번 죽였다”며 “선거법과 아이들의 법안을 바꾸는 것, 그게 과연 사람으로서 할 짓이냐”고 비판했다. 해인양의 아버지 이윤철씨는 “선거 때 되면 표를 받으려고 국민 앞에 굽신거리고, 지금은 국민이 무릎 꿇어야 하는 이 상황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분명히 똑바로 나경원 원내대표가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 법안을 볼모로 삼았다는 비판 여론이 커지자 나경원 원내대표는 “본회의를 개의해 민식이법을 통과시킨 다음 필리버스터의 기회를 달라”면서 “다만 국회의장이 선거법을 직권상정 안 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며칠 더 입원해야…전화로 당무 처리중한편 황교안 대표는 완전히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데다 각종 검사를 받아야 해 병원에 며칠 더 입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부터 전화 통화로 당무 보고를 받고 지시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한국당 측은 전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병실을 찾아온 나경원 원내대표와 필리버스터 추진 여부와 향후 당 투쟁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그는 다만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나경원 원내대표와 당 관계자와 가족을 제외하고 외부 인사 병문안을 받지 않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문병하러 부산행

    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문병하러 부산행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부산을 방문해 모친인 강한옥 여사를 병문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헬기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 시내 병원에 입원 중인 모친의 건강 상태 등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92세인 강 여사는 노환에 따른 신체 기능 저하 등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문병을 마친 뒤 이날 오후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월 16일 하루 연차휴가를 낸 뒤 주말을 포함해 총 사흘간 휴식을 취하며 부산에 사는 강 여사를 찾은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과 강 여사가 사는 부산 영도에서 시간을 보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의정부 을지대병원, 5G 기반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

    2021년 3월 개원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에 5G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된다. 특히, 공사 단계에서부터 5G 기반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은 국내 최초여서 5G 기반의 최적화된 스마트병원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을지재단은 LG유플러스와 지난 10일 ‘5G 기반 인공지능 스마트병원(AI-EMC)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했다. 협력 범위는 ▲스마트병원 시스템 운영을 위한 을지대병원 5G 기반 유무선 통신인프라 구축 ▲환자 중심 정밀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 인프라 제공 ▲의료진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IoT, 위치 기반 솔루션 제공 ▲환자 및 보호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AR, VR 활용 5G 특화서비스 공동개발 ▲AI-EMC 구축에 필요한 의료특화 솔루션 및 단말 인프라 제공 등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5G 기반의 다양한 의료서비스의 변화로, 병원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가장 기대되는 변화는 의료활동 및 프로세스 전반의 고효율화다. AI 음성녹취를 통한 의료기록 정보화,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VR 간호 실습, IoT 기반의 위험약품 위치 및 이동경로 관리 등을 통해 유익성과 안전성이 강화된다.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성도 한층 높아진다. 격리 환자의 감염 예방, 보호자의 실감형 원격 면회 가능한 360도 VR 병문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가상현실 힐링, 안정적인 수면과 공기질 체크가 가능한 IoT 병실 등을 통해 보다 편안한 병원 환경 조성이 가능해진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플랫폼 도입과 더불어 디지털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병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60년 넘게 의료와 교육의 외길을 걸으며 고객중심경영을 지향해온 을지재단은 ‘AI-EMC’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정밀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폐암투병’ 개그맨 김철민에게 남들이 못했던 행동 한 유재석

    ‘폐암투병’ 개그맨 김철민에게 남들이 못했던 행동 한 유재석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52)이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등 연예계 동료들의 병문안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철민은 지난 31일 페이스북에 “조금 전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가 바쁜 일정에도 병문안을 왔다”며 “고맙고, 고맙다”고 적었다. 김철민은 또 “가수 김대훈님, 배우 황우연님도 고맙다”고 덧붙였다. 김철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가 병문안을 와 봉투를 줬다. 깜짝 놀랐다”면서 “사실 마르고 초췌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연락을 끊고 있었다. 세 사람이 내가 병원에 있는지 확인도 없이 무작정 찾아왔다더라”고 말했다. 병문안과 함께 전한 이들의 봉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철민은 “좀 전에 봉투를 열어보니 엄청났다. 5개월을 버틸 수 있는 금액이더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감동이고 감사하다.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어제 병원에 와서 라디오를 사주고 가서 들었는데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민은 최근 페이스북 글을 통해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지난달 7일 “오늘 아침 9시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며 “이별을 해야 하기에 슬픔이 앞을 가리지만 한편으로는 먼저 이별을 한 부모님과 형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이외수, 폐암 투병 김철민에 후원 호소 “불우한 이웃 돕던 인물”

    이외수, 폐암 투병 김철민에 후원 호소 “불우한 이웃 돕던 인물”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폐암 말기 투병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소설가 이외수가 그에 대한 후원을 호소한 사실이 조명되고 있다. 이외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수이자 개그맨, 대학로 버스킹의 황제이자 신화적 인물로 알려져 있던 김철민이 현재 폐암 말기 환자로 원자력병원에 입원해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자신의 어려움보다는 남의 어려움을 더 안타까워했던 착한 심성의 소유자였다”면서 “대학로에서 버스킹을 통해 모금한 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자신이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김철민의 상황을 전했다. 이외수는 “간곡한 마음으로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한다. 적은 금액이라도 괜찮다. 십시일반, 그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저는 가끔 전화로 상태를 물어본다. 조금 전에도 통화했다”면서 “자신의 핸드폰에 입금 신호와 격려 메시지가 울릴 때마다 용기와 희망이 솟구친다고 하더라. 저는 확신한다. 여러분의 자비와 사랑이 기적을 초대할 것이다”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외수는 김철민의 계좌번호와 함께 “외롭고도 선량한 예인 하나가 병상에 누워 여러분의 자비와 사랑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27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페친 여러분께”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힘없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며 문득 너무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 “병문안을 오신 목사님께서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을 위해 간절히 기도 드리면 하느님께서 응답을 주신다고..”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페친(페이스북 친구) 여러분 부탁드릴게요. 여러분의 기도로 기적의 생명을 얻고 싶습니다. 아멘”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기안84, 친동생 병원 면회 ‘누가 봐도 기안84 동생’

    기안84, 친동생 병원 면회 ‘누가 봐도 기안84 동생’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친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동생 병문안 왔다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기안84는 병원에 입원한 남동생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편안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기안84와 병원복을 입고 함께 미소짓고 있는 남동생의 모습이 담겼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이목구비가 닮은 듯한 이들 형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은 “동생과 판박이”, “누가 봐도 기안84동생”, “동생도 훈훈하네”, “둘이 닮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안84는 1984년생으로 웹툰 작가와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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