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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국적 변경 병역기피자 취업·사업 제한

    [단독] 국적 변경 병역기피자 취업·사업 제한

    정부가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받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 국적을 상실한 병역의무 대상자의 국내 취업과 조달 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직자의 자녀가 해외에 불법 체재하거나 병역을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 국적을 취득할 경우 공직자 본인의 고위직 임용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병무청은 7일 국회에 보고한 국정감사 후속조치 계획보고에서 “국적 변경이 병역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기존 병역법으로 제재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국적 변경에 의한 병역 면탈의 경우 국적상실 제한, 비자발급 제한, 조세부담 강화, 조달참여 제한, 고위공직에의 임용 배제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병무청은 관련법을 개정해 재외동포체류 자격 비자(F4) 발급 제한 대상을 현행 ‘병역 기피 목적의 국적 이탈 및 상실자’에서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받지 않은 상태에서 국적을 이탈·상실한 사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 병역 문제와 관련된 제한 규정이 없는 취업 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병무청은 입영대상자가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받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 국적을 이탈·상실할 경우 국내 조달 사업 참여를 제한하고 상속·증여세를 중과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병무청은 국외 불법 체재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현행 40세까지인 행정 제재 연령을 50세까지로 상향 조정하고 국외 불법 체재자로 고령 사유에 해당돼 제2국민역에 편입 시 병역법에 따라 추가 형사 고발키로 했다. 병무청은 또 공무원 임용법을 개정해 공직자의 아들이 국외여행 허가 의무를 위반해 해외에 불법 체재하거나 병역을 마치지 않았음에도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경우 부모인 공직자 본인을 고위직 임용에서 배제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법 이외의 무수한 법률개정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관련 부처와 협의해 내년 상반기 연구 용역을 수행하고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해외체류 병역기피자 국내활동 기반 봉쇄… 칼 뽑은 정부

    해외체류 병역기피자 국내활동 기반 봉쇄… 칼 뽑은 정부

    병무청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국적을 바꾼 입영 대상자의 국내 취업과 조달 사업을 제한하기로 검토한 것은 최근 4급 이상 공직자 26명의 아들 30명이 국적 변경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사례에서 보듯 해외 체류 병역 회피자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이를 발본색원하기 위해 칼을 뽑아든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일부 논란의 소지가 있어 실제 제재 방안을 마련하기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 8일 병무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해외 체류자가 병역 의무 이행 상한 연령인 만 38세를 넘겨 고령 면제 처분을 받은 사례는 국외 이주 및 불법 체재를 포함해 총 2만 809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국적 이탈 또는 상실로 국적을 바꾼 사람이 1만 6147명라는 점을 고려하면 해외 체류자의 고령 면제 처분은 그동안 병역 회피의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특히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병역을 면제받은 사람은 2012년 2842명, 2013년 3075명, 지난해 4386명, 올해 7월까지 2374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에 대해 도덕적 책임을 물을 수는 있겠지만 실질적 제재는 미흡하다는 평가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사회지도층 자제의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회피를 막기 위해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병무청은 병역을 마치지 않고 외국 국적을 취득하는 병역의무 대상자의 재외동포체류자격 비자와 취업비자 발급을 제한하면 이들이 귀국해서 국내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봉쇄한다는 점에서 효과적 제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외동포체류 자격 비자는 체류 기간 상한이 3년이나 원칙적으로 연장이 가능하고, 국내에서 취업 활동이 가능하다. 현재 외국 국적을 자진 취득하는 사람은 예외 없이 한국 국적을 상실한다. 하지만 병무청은 국적법을 개정해 병역을 마치지 않은 사람이 한국 국적을 마음대로 상실하지 못하도록 이들에 한해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법무부는 2011년과 2012년 이러한 제재 방안에 대해 “국적 변경에 대한 구체적 경위를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과잉 규제”라며 난색을 표한 바 있다. 병역을 이행하기 전 국적을 포기한 경우 국내 조달 사업 참여를 제한하고 상속세·증여세를 중과세하는 방안은 경제적 징벌이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는 기획재정부 등과의 법리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다. 또한 본인이 원해서 외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들에게 순수 외국인보다 더 중한 제재를 가한다는 점에서 역차별 논란에 빠질 수 있다. 병무청은 공직자의 자식이 해외에 불법 체재하거나 병역을 마치지 않은 채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경우에도 현실적으로 제재하는 규정이 없다는 점을 들어 공직자 본인의 고위직 임용을 배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적 이탈의 자유는 헌법에 보장된 권리이고 자신이 선택해서 외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에 부모가 불이익을 받는 것은 연좌제 금지원칙에 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군대 좋아 두 번 간 군인 부부 ‘별난 병역이행 가족’ 선정

    군대 좋아 두 번 간 군인 부부 ‘별난 병역이행 가족’ 선정

    군대 생활이 좋아서 병사와 부사관을 거쳐 다시 장교가 된 부부 군인이 화제다. 주인공은 권순동(왼쪽·33) 대위와 부인 최성순(오른쪽·33) 대위. 병무청은 7일 건전한 입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7~8월 ‘별난 병역이행 가족 찾기’ 행사를 진행한 결과 군번을 각각 두 차례씩 받은 권 대위 부부 등 18가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편 권 대위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해병대 병사 생활을 거친 뒤 2007년 육군 3사관학교(44기)에 다시 입학했다. 그는 현재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보병 중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부인 최 대위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여군 부사관으로 복무한 뒤 2009년 간부 사관 15기로 임관해 현재 수도군단 공병 중대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정예화한다면서 병사 수 감축엔 인색한 軍

    [밀리터리 인사이드] 정예화한다면서 병사 수 감축엔 인색한 軍

    우리 군의 총 병력은 63만 명입니다. 세계 군사력 비교사이트 글로벌 파이어 파워(GFP) 기준으로 정규군 수는 중국(233만명), 미국(140만명), 인도(132만명), 러시아(76만명), 북한(69만명)에 이어 6위입니다. 결코 적은 수준이 아닙니다. 다만, 국방부는 북한군 정규군 수를 120만명으로 추정해 차이가 있습니다. GFP는 북한이 발표한 수치에 근거해 병력 수를 분석했고, 우리 군은 자체적으로 병력 규모를 추산했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군사 패권을 다투는 미국과 중국은 대대적인 병력 감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인민해방군 병력을 30만명 감축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미국도 49만명인 육군 병력을 2019년까지 42만명으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미국은 2000년대 초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침공 당시 57만명 수준이었던 육군 병력을 지속적으로 줄였습니다. 군사 강국인 두 나라가 병력을 줄이는 이유는 결국 ‘예산’ 때문입니다. 미국은 군비 축소를 위한 시퀘스터(자동 예산감축)에 의해, 중국은 ‘평화’를 외치면서도 한편으로는 인건비를 줄여 군 현대화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군은 어떨까요. ●국방개혁법, 병력 줄이고 간부 40%로 확충 목표 우리 정부는 이미 2006년 제정한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국방개혁법)에 따라 병력 감축을 추진해왔습니다. 2~3년 주기로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군 구조를 정예화하기 위해 병사는 줄이고 간부 비중은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기본계획에서는 2020년까지 정규군 규모를 68만명에서 50만명 수준으로 줄이고 간부 비율을 40%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법에 따르면 우리 군은 점진적으로 병력을 줄여야 합니다. 당시 계획대로라면 올해 병력은 56만명이 돼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병력은 63만명으로, 10년 동안 병력 감축 규모는 5만명에 그쳤습니다. 한 해 평균 5000명을 줄인 셈입니다. 정부는 2012년 ‘2012~2030년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통해 다시 정규군 규모를 2022년까지 52만 2000명으로 줄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계획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6월 국방부는 돌연 ‘국방개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감축 목표 시기를 2030년으로, 병력 규모는 50만명으로 조정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정안에서 국방개혁법상 명시된 ‘단계별 목표수준’이라는 문구도 삭제했습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병력 감축 목표 시기는 최초 계획에서 10년 늘어나고, 점진적으로 병력을 감축할 필요성도 사라집니다. 간부 비율을 40%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도 2030년까지로 미뤘습니다. 국방부는 법률 개정 근거로 “2006년 마련한 2020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 당시에 예측했던 가정과 달리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지속되고, 국가재정지원이 축소되는 등 최초의 가정이 충족되지 않았다”면서 “병력 구조 개혁에 융통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을 거론했지만, 핵심 이유는 예산이 부족해 앞으로 큰 폭으로 간부를 늘리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정하는 것도 모자라 군이 직접 법까지 바꿀 정도로 다급하게 나선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국방개혁법을 시행하면서 벌어진 모순된 상황 때문입니다. ●부사관 정원 늘리다 인건비 압박 가중 많은 분들은 전체 병력 규모를 줄이면 인건비도 당연히 줄어들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현재의 계획 상으로는 정반대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거창한 ‘군 정예화’ 구호를 내걸었지만 오히려 군의 인건비 부담을 높이는 화살로 되돌아왔습니다. 병사수 감축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간부는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인건비가 급증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국방개혁 구조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치지 않는 한 이 문제는 진행형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군은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육군을 중심으로 부사관 수를 크게 늘렸습니다. 부사관도 장교처럼 간부의 범주에 넣어 전체 간부비율을 늘린다는 포석이었습니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육군 부사관 정원은 꾸준히 증가해 올해 기준으로 7만 7000명에 달합니다. 여기에 해군 1만 7000명, 공군 1만 9000명, 해병대 6000명을 합해 총 부사관 정원은 11만 9000명이 됐습니다. 특히 2010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이후 대비태세 강화에 따른 육군 하사 충원율이 급증해 육군 부사관 인건비만 해마다 1000억원 이상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2년 1154억원, 2013년 1597억원, 지난해는 1294억원이 부족해 다른 예산에서 끌어다 썼습니다. 지난해 마련한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따른다면 장교와 준사관 정원 7만명은 큰 변화없이 유지하는 대신 부사관 정원은 2022년까지 3만 3000명을 더 늘려 15만 2000명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올해 새로 입법예고한 국방개혁법 개정안을 따른다고 해도 현재 부사관 정원에서 1만 1000명 늘려 13만명을 채워야 합니다. 하사로 5년 이상 근무하면 중사로, 중사로 11년 이상 근무하면 상사로 근속진급하기 때문에 앞으로 장기 복무 부사관이 늘어나면 인건비 부담은 더욱 커질 겁니다. 국회는 국방부가 해마다 예산 편성 인원을 넘겨 부사관 충원을 과도하게 하고 있다고 보고 예산 전용 실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군 인사법에 따르면 근속진급한 인원은 진급 전 계급 정원에서 제외해야 합니다. 만약 상사와 중사가 각각 1명씩 근속진급했다면 중사와 하사 정원을 각각 1명씩 줄여야 하는데 법을 따르지 않은 사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지난해 육군 상사 실제 인원(1만 5378명)이 예산편성 인원과 정원(1만 3479명)을 넘어서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군은 앞으로 계급 적체를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원사 위에 ‘선임원사’ 계급을 추가할 예정이어서 연간 300억원의 인건비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기준으로 병사 1인당 연간 유지비는 봉급과 급식비, 피복비를 합해 약 500만원입니다. 반면 부사관 연간 보수는 지난해 기준(2014 국방백서)으로 각종 수당과 복리후생비를 합해 하사가 평균 2300만원, 원사가 7000만원입니다. 부사관을 늘릴 수록 인건비 압박이 심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올해 총 병력 운영비는 15조 6000억원으로 전체 국방 예산의 4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급여 관련 비용이 10조 8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부사관 급여(5조원)는 이미 장교 급여(4조원)와 병사 급여(8000억원)를 합한 것보다 많습니다. 이것은 순수한 급여만 들여다 본 것입니다. 1974년부터 국가 재정으로 지원하고 있는 군인연금의 총 누적적자가 지난해 14조원을 넘어섰다는 점을 감안하면 군인연금 재정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입영 적체로 당장 병사 수 감축도 어려워 군 구조를 정예화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예산 상황에 맞게 치밀한 계획에 따라 법을 마련하고 제도를 시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운신의 폭이 좁아지고 있습니다. 부사관과는 반대로 병사 수는 큰 폭으로 줄여야 하지만 당분간 줄이고 싶어도 인위적으로 줄일 수 없는 상황에까지 놓였습니다. 국방부가 올해 내놓은 국방개혁법 개정안에 따르면 병사 수는 현재의 44만명에서 2030년까지 30만명으로, 지난해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2년까지 30만명으로 감축해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입영 적체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병력 감축은 커녕 오히려 입대 인원을 크게 늘려야 할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미 병무청이 6년 전부터 예상했던 것이지만 문제가 커지고 나서야 부랴부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나서는 상황입니다. 한국국방연구원에 따르면 징병검사에서 현역판정을 받았지만 군대에 가지 못한 인원은 올해 5만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사회문제로까지 비화하고 있는 입영 적체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2022년에는 입영 적체 누적 인원이 무려 21만 3000명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왔습니다. 입대 연령인 1991~1995년 남성 출생자가 이전 출생자보다 많은데다 경기 침체로 청년실업률이 높아져 군 입대를 선택하는 남성이 급증했습니다.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육·해·공군과 해병대 입대 지원자 누적인원은 63만 427명이었지만 실제 입대한 사람은 8만 4224명에 그쳤습니다. 입대 경쟁률로 보면 7.5대 1이나 됩니다. 특히 특기병 가운데 음향장비 운용·정비 특기는 6명 모집에 288명이 몰려 경쟁률이 기업 입사 경쟁률로 봐도 무방할 정도인 48 대 1에 달했습니다. 또 사진운용·정비(41 대 1), 포병탐지레이더(36 대 1), 야전공병(34 대 1), 전자전장비 정비(31 대 1), 항공통신전자 정비(29 대 1) 등의 경쟁률도 높았습니다. “원하는 부대에 가려면 재수는 기본이고 삼수까지도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병무민원상담소에는 “군대 보내달라”는 민원 전화가 하루 1만 5000여통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획재정부 예측 시나리오에 따르면 병사들의 봉급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25% 가량 인상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장교나 부사관 인건비와 비교하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분간은 병사 인건비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군 구조 개혁을 제대로 진행하지도 못했는데 인건비 압박만 커지는 형국입니다. 국방개혁법을 다시 한번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법에서 말하는 ‘국방개혁’은 ‘정보·과학 기술을 토대로 국군 조직의 능률성·경제성·미래지향성을 강화해 나가는 지속적인 과정으로서 전반적인 국방운영체제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또 ‘정부의 의무’로 ‘필요한 인원을 최적화 수준을 유지하도록 충원·관리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이것은 비대해진 군 조직을 슬림화하고 첨단 무기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용하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밀리터리 인사이드는 핫한 아이템을 가지고 매주 화요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더 많은 기사를 보시려면 아래 리스트를 보세요. (21)당황하셨어요? ‘서울 불바다’ 통하지 않는 이유 (22)인천상륙작전 D-1 ‘장사상륙작전’ 아시나요 (23)군 가산점 논쟁 속에 꼬여버린 ‘전역자 예우’ (24)‘방위사업 비리 대책’ 이면에 숨겨진 진실 (25)KTX도 못 타는 ‘병사 휴가비’를 해부했습니다
  • 병무청 자원입대 병사 격려 행사

    병무청은 7일까지 현역으로 군에 복무할 의무가 없음에도 자원해서 병역을 이행 중인 병사 100명을 초청해 격려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입대한 외국 영주권자와 질병으로 현역 복무 의무가 없는데도 이를 치료하고 현역으로 입대한 병사 100명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 이들은 공주 한옥마을 숙식 체험, 다도·다식 만들기, 송산리 고분군 탐방 등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가족과 함께 축하공연도 관람한다.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대체 왜?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대체 왜?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대체 왜?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한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런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경찰서는 3일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진 3000만원의 빚과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홍씨는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흉기로 겁만 주려고 했던 사격장 업주를 찌른 데 대한 불안감과 범행 후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홍씨는 앞서 범행동기에 대해 “사업실패로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도대체 왜?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도대체 왜?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도대체 왜?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한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런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경찰서는 3일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진 3000만원의 빚과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홍씨는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흉기로 겁만 주려고 했던 사격장 업주를 찌른 데 대한 불안감과 범행 후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홍씨는 앞서 범행동기에 대해 “사업실패로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무슨 이유에서?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무슨 이유에서?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한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런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경찰서는 3일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진 3000만원의 빚과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홍씨는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흉기로 겁만 주려고 했던 사격장 업주를 찌른 데 대한 불안감과 범행 후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홍씨는 앞서 범행동기에 대해 “사업실패로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는 대체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는 대체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는 대체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한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런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경찰서는 3일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진 3000만원의 빚과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홍씨는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흉기로 겁만 주려고 했던 사격장 업주를 찌른 데 대한 불안감과 범행 후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홍씨는 앞서 범행동기에 대해 “사업실패로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한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런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경찰서는 3일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진 3000만원의 빚과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홍씨는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흉기로 겁만 주려고 했던 사격장 업주를 찌른 데 대한 불안감과 범행 후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홍씨는 앞서 범행동기에 대해 “사업실패로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이유는 식당 개업하려고?’ 치밀한 준비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이유는 식당 개업하려고?’ 치밀한 준비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청원경찰 없어서” 스마트폰으로 은행강도 검색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부산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일 부산진경찰서는 이날 오후 검거한 부산 실내사격장 총기 탈취범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홍씨는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3000만원의 빚을 졌다. 이어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홍씨가 우체국 털이에 필요한 총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범행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보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진=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보니?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보니?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한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런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경찰서는 3일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진 3000만원의 빚과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홍씨는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흉기로 겁만 주려고 했던 사격장 업주를 찌른 데 대한 불안감과 범행 후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홍씨는 앞서 범행동기에 대해 “사업실패로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결정적 단서는 모자 ‘스마트폰으로 은행강도 검색’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결정적 단서는 모자 ‘스마트폰으로 은행강도 검색’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알고보니 우체국 털려고 범행 ‘스마트폰으로 은행강도 검색’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부산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부산진경찰서는 이날 오후 검거한 부산 실내사격장 총기 탈취범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홍씨는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3000만원의 빚을 졌다. 이어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대체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대체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한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런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경찰서는 3일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진 3000만원의 빚과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홍씨는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흉기로 겁만 주려고 했던 사격장 업주를 찌른 데 대한 불안감과 범행 후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홍씨는 앞서 범행동기에 대해 “사업실패로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보니?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보니?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한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런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경찰서는 3일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진 3000만원의 빚과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홍씨는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흉기로 겁만 주려고 했던 사격장 업주를 찌른 데 대한 불안감과 범행 후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홍씨는 앞서 범행동기에 대해 “사업실패로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한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런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경찰서는 3일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진 3000만원의 빚과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홍씨는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흉기로 겁만 주려고 했던 사격장 업주를 찌른 데 대한 불안감과 범행 후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홍씨는 앞서 범행동기에 대해 “사업실패로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대체 무슨 이유에서?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대체 무슨 이유에서?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한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런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경찰서는 3일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진 3000만원의 빚과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홍씨는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흉기로 겁만 주려고 했던 사격장 업주를 찌른 데 대한 불안감과 범행 후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홍씨는 앞서 범행동기에 대해 “사업실패로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무엇인지 보니?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무엇인지 보니?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가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한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런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경찰서는 3일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진 3000만원의 빚과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홍씨는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흉기로 겁만 주려고 했던 사격장 업주를 찌른 데 대한 불안감과 범행 후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홍씨는 앞서 범행동기에 대해 “사업실패로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기 위해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왜?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기 위해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왜?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기 위해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왜? 권총 실탄 탈취 홍씨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한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런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경찰서는 3일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진 3000만원의 빚과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홍씨는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흉기로 겁만 주려고 했던 사격장 업주를 찌른 데 대한 불안감과 범행 후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홍씨는 앞서 범행동기에 대해 “사업실패로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는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는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비니가 결정직인 단서” 이유는 무엇? 권총 실탄 탈취 홍씨, 우체국 털려고 범행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한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홍모(29)씨가 우체국을 털기 위해 이런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경찰서는 3일 홍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씨가 사격장에서 도주하면서 버린 가방에서 들었던 비니(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 쓰는 모자)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홍씨가 범행을 위해 비니에 눈구멍을 뚫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2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진 3000만원의 빚과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추가로 3000만원 투자하기로 했으나 돈이 없자 홍씨는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우체국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홍씨의 범행 준비과정은 치밀했다. 범행 20여일 전 홍씨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우체국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곳은 평소 홍씨가 택배를 부치기 위해 찾는 곳이었다. 청원경찰이 없고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으로 보인 이 우체국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상태였다. 이후 홍씨는 지난달 26일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은행강도’ 등의 단어로 검색하며 구체적인 범행정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말 해운대에 있는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3일 범행했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 이달 1일 낮 흉기를 들고 권총을 탈취하려고 해당 사격장에 갔었지만 남자 직원 등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했다. 이틀 뒤인 3일 오전 9시 20분쯤 우체국을 털 때 얼굴을 가릴 도구들과 흉기를 들고 사격장에 들어가 10발씩 2번을 쏜 뒤 여주인 전모(4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미리 봐둔 사격장 후문으로 빠져나간 뒤 옷을 갈아입고 비니 등 범행도구가 든 가방을 버렸다. 그러나 홍씨는 범행 후 애초 계획했던 우체국 강도를 실행하지 못했다. 흉기로 겁만 주려고 했던 사격장 업주를 찌른 데 대한 불안감과 범행 후 경찰의 신속한 공개수사 전환으로 인상착의가 언론에 노출된 뒤 선배인 사업 동업자로부터터 온 “이거 너 아니제(아니지) 행님(형님)이 불안불안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홍씨의 강도실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서면 사격장을 빠져나와 골목과 약국, 대로변을 활보하며 3시간여를 걸어서 수영구 부산지방병무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린 뒤 다시 택시를 타고 기장군 일광으로 이동하다가 오후 1시 35분쯤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홍씨는 앞서 범행동기에 대해 “사업실패로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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