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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국 거부에 반발한 유승준...대법 판단 곧 나온다

    입국 거부에 반발한 유승준...대법 판단 곧 나온다

    11일 대법원 최종 선고1, 2심 유씨 청구 기각‘유승준 효과’ 인정 안돼‘가위’, ‘나나나’ 노래로 유명한 가수 유승준(43)씨에 대해 정부가 비자 발급을 거부하며 입국을 제한한 조치가 위법한 것인지에 대해 대법원이 오는 11일 최종 판단을 내린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는 11일 오전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고 4일 밝혔다. 1990년대 후반 가수로 데뷔한 유씨는 방송 등에 출연해 한국에서 군 복무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2002년 1월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당시 병무청장은 법무부 장관에게 “유씨가 공연을 위해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출국한 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함으로써 사실상 병역 의무를 면탈했다”면서 “유씨가 재외동포 자격으로 재입국하고자 하는 경우 국내에서 영리 활동을 할 수 없도록 하고, 불가능하다면 입국 자체를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법무부는 곧바로 유씨에 대해 입국 금지 결정을 내렸다. 출입국관리법은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법무부 장관이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씨는 이후 2015년 8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유명 연예인으로서 사회적 영향력이 상당했던 유씨가 국방의 의무 이행을 공언한 후 미국 시민권 취득이라는 방법으로 병역을 기피한 이상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국방 및 준법질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리라는 점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유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유씨 측은 이 사건으로 부상 또는 외국 영주권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는 사람들도 자발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이른바 ‘유승준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에 입국 금지를 유지할 공익상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유승준 효과가 입국금지조치의 적법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봤다. 2심 재판부도 1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봤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스티브 유(유승준) “입국 허가해달라” 소송…대법, 11일 최종 판단

    스티브 유(유승준) “입국 허가해달라” 소송…대법, 11일 최종 판단

    1·2심, 청구 기각…“선량한 사회 질서 저해 우려” 보충역 입대를 공언했다가 돌연 출국, 한국 국적을 포기해 사회적 지탄을 받았던 스티브 승준 유(한국 활동명 유승준·43)씨에게 우리 정부가 비자 발급을 거부하며 입국을 제한한 것이 위법한지를 놓고 대법원이 11일 최종 판단을 내린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오전 11시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서 가수로 활동하던 유씨는 2001년 8월 징병검사에서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아 4급 보충역(당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그는 방송 등에서 “군대에 가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고, 그간 ‘바른 청년’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 2001년 그는 입대 전 미국에 사는 가족에게 인사를 한다는 사유 등을 내세워 해외로 출국했다. 출국 전 그는 지인 2명의 보증을 받았고, 병무청은 일정이 끝나면 바로 귀국하겠다는 각서를 받고 그의 출국을 허가해줬다. 그러나 2002년 1월 18일 LA 법원에서 미국 시민권 취득 절차를 밟고, 대한민국 LA 총영사관을 찾아가 대한민국 국적 상실 신고를 했다. 그는 당시 대한민국 국적 포기에 대해 “입대하면 서른이 되고, 댄스가수로서 생명이 끝나기 때문에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군대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에서 계속 가수 활동을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후폭풍은 엄청나게 거셌다. 병무청은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에 입국금지 조치를 요청했고 법무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법무부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자’에 해당한다며 입국을 제한했다. 출입국관리법 제11조 1항은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법무부 장관이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외국인이 경제·사회 질서를 해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돼도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 2002년 2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던 유씨는 입국이 거부됐고, 약 6시간 동안 공항에서 대기하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입국이 거부된 뒤 중국 등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던 유씨는 2015년 9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되자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소송을 냈다. 1·2심은 “유씨가 입국해 방송 활동을 하면 자신을 희생하며 병역에 종사하는 국군 장병의 사기가 저하되고, 청소년 사이에 병역 기피 풍조가 만연해질 우려가 있다”면서 유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유씨의 입국이 ‘사회의 선량한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해 적법한 비자 발급 거부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그가 외국인으로서 대한민국 왕래를 할 수 있는 비자(C-3)가 아닌 굳이 F-4 비자를 고집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F-4 비자를 취득한 사람은 투표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법적 권리가 대한민국 국민과 동등하게 주어진다. 즉 대한민국에서 자유로운 경제 활동이 가능한 비자다. 이 때문에 단순히 유씨가 한국 땅을 밟을 수 있는지 여부가 아니라 병역 기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인물이 버젓이 한국에서 경제 활동을 할 때 사회에 미칠 파급력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씨는 2015년 5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 그간의 심경 고백을 하면서 무릎을 꿇고 대중에게 용서를 빌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방송이 끝나지 않은 사실을 몰랐던 제작진끼리 “이렇게까지 해야 해?”라면서 욕설을 주고받는 음성이 송출되면서 더 거센 논란을 불러왔다. 또 미리 예상 질문과 답변을 연습하는 상황까지 폭로되면서 여론에 호소하려던 그의 복귀는 무산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환청이…” “말라서…” 증가하는 ‘거짓말’ 병역면제…걸려도 집유

    “환청이…” “말라서…” 증가하는 ‘거짓말’ 병역면제…걸려도 집유

    멀쩡한대도 정신질환자 행세를 하거나 고의로 체중을 급격히 줄이거나 문신을 하는 등 위장과 거짓말로 병역을 불법적으로 면제 받는 병역면탈자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불법 행위가 적발돼 기소되더라도 대부분 집행유예로 그쳐서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일 병무청의 ‘2018 병무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불법적인 방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가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된 인원은 모두 6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정신질환 위장 7명, 학력 속임 10명, 생계감면 3명, 허위장애등록 1명, 척추질환 4명, 고의문신 9명, 고의체중 증·감량 31명, 기타 4명(정형외과 2명, 청력 1명, 키 늘이기 1명) 등이다. 병역면탈 적발 인원은 2015년 47명에서 2016년 54명, 2017년 59명, 2018년 69명 등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5명으로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병무청이 의도적인 병역면탈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각종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만 부정과 비리 행위는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 당국에 적발된 A(27)씨는 지난해 우울증·환청 증세로 입원 치료와 외래진료를 받았다는 증빙서류를 병무 당국에 제출하고 병역을 면제받았다. 그러나 A씨의 ‘꾀병 행각’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가 병역면제를 받자마자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자동차운전면허를 취득하는가 하면 해외여행을 다닌 사실이 특별사법경찰의 기획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것이다. 기소된 A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 외국대학으로 진학한 B(22)씨는 최종 학력을 ‘초등학교 중퇴’라고 속여 병역을 면제받았다. C(24)씨는 병역판정검사에 앞서 관장약 등을 복용하는 수법으로 체중을 급격히 감량해 병역의무를 회피했다. 특별사법경찰이 출범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적발된 병역면탈 인원은 총 326명에 달한다. 병역 면탈자에 대한 추적과 적발은 상당 부분 제보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실제 병역면탈 사례는 적발된 인원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이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012년 이후 적발된 전체 병역 면탈자 326명 중 현재까지 기소된 인원은 168명이다. 이 가운데 73.8%인 124명이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징역형은 7명에 불과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살빼서 군대 안가” SNS 자랑했다가 병무청에 덜미

    “살빼서 군대 안가” SNS 자랑했다가 병무청에 덜미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일부러 체중을 감량한 사실을 소셜미디어(SNS)에 자랑했다가 들통난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 서창석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0)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병역 신체검사를 앞두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체질량지수(BMI)가 17 미만이면 신체등급 4등급을 받아 현역병 입대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알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통해 지방량을 추정하는 비만 측정법이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5개월간 고기와 탄수화물을 전혀 먹지 않고 대신 채소와 과일만 섭취했다. 심지어 검사 전날 관장약을 먹어 속을 비우기까지 했다. 이런 방법으로 키 168㎝에 몸무게 55.4㎏이던 A 씨는 48.1㎏으로 7.3㎏을 감량했다. BMI 16.9까지 몸무게를 줄인 것이다. A씨는 같은해 7월 병역 판정검사에서 ‘계획대로’ 4등급을 받아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범행은 SNS에서 들통이 나고 말았다. 그는 체중을 감량해 군대에 가지 않았다는 글을 자랑삼아 SNS에 올렸고, 이를 본 네티즌이 병무청에 제보한 것이다. 서 판사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범행을 반성하는 점,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병역법 86조는 병역의무를 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사람을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신체검사 등급을 낮추려고 입대 전 일부러 체중을 늘리거나 줄이는 경우도 병역법 위반에 해당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어린 시절 함께 자원입대한 고향 후배… 48년 만에 비석으로 만나”

    “어린 시절 함께 자원입대한 고향 후배… 48년 만에 비석으로 만나”

    아래의 글은 6·25 전사 인천학생 조순범의 동네 선배 형인 이경종이 전사한 고향 후배 고(故) 조순범을 추모하며 서해문화 1998년 12월호에 기고했던 글이다. 고 조순범은 전사하였기 때문에 아래의 글로 조순범 참전기를 대신한다.송림동에서 같이 자란 동네 후배 조순범과 나 조순범은 인천 동구 송림동 333번지에서 태어나서 6·25사변 때 인천해성중학교 1학년 학생이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6·25 참전 인천학생 이경종)는 송림동 333번지에서 살았고 조순범은 송림동 334번지에서 살았다. 인민의용군에 끌려가서 실종된 청소년들 1950년 6월 25일 6·25사변이 터지고 악몽과도 같았던 인민군 치하에서 지옥보다도 더한 고통을 견디고 9·15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인민군 치하에서 벗어났다. 인민군 치하에서 많은 중학생 또래의 청소년들이 인민의용군에 강제로 끌려가는 것을 보고 나는 매부가 살고 있던 용유도로 피난 가서 몰래 숨어 있었다. 그래서 인민의용군으로 끌려가는 것을 피했지만 인민의용군으로 끌려간 인천 지역 청소년들은 대부분 실종되었다. 인천학도의용대 해성지대 9·15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인천이 수복되었고, 차차 안정을 되찾아갈 무렵인 1950년 10월 초에 인천학도의용대가 창립되어 호국활동을 하면서 우리 송림동에는 인천학도의용대 해성지대가 생겼고, 동네 후배인 조순범과 나는 해성지대에 들어가서 호국활동을 같이 하였다. 중공군의 참전과 인천학도의용대의 남하 1950년 11월이 되자 우리 국군과 UN군은 압록강까지 북진했으나 만주 지역 중공군의 참전으로 인하여 1950년 12월에는 우리 국군과 UN군은 후퇴하였다. 1950년 12월 18일 인천학도의용대가 인천 병사구 사령부(현재의 병무청)에서 파견을 나온 국민방위군 소위를 따라서 경상남도 통영충렬국민학교에 있었던 국민방위군 제3 수용소를 최종 목적지로 하여 인천축현국민학교에서 떠날 때, 나와 조순범도 같이 걸어서 남하하였다. 조순범과 함께 18일간 걸어서 도착한 마산 조순범과 나는 함께 출발하여 첫날은 안양역에서 자고 그다음 날은 수원역에서 하룻밤을 자고, 대전에 도착했을 때는 1950년 12월 24일이었다. 조순범과 나는 계속 걸어서 같이 내려갔는데 대구를 지나서 경산, 청도, 밀양, 삼랑진을 지나서 마산에 도착한 것은 인천을 떠난 지 18일만인 1951년 1월 4일이었다. 조순범과 나는 추운 겨울 함께 걸어서 내려갔는데 추풍령 고개를 지나면서부터는 추운 겨울 날씨에 제대로 된 방한복 없이 남하하는 국민방위군을 행렬을 많이 봤다. 국민방위군들은 제대로 먹지 못하여서 굶거나 얼어 죽은 경우가 많았고 겨울 황량한 논밭에 제대로 묻지도 못해서 내팽개쳐 있는 국민방위군 시체를 많이 봤다. 1951년 1월 10일 부산육군 제2 훈련소 입소 조순범과 나는 국민방위군 사건을 보고 경상남도 통영의 국민방위군 제3 수용소(통영충렬국민학교)로 들어가지 않고 마산에서 해병 6기 모집 광고를 보고 둘이 같이 지원했는데 둘 다 탈락하였다. 인천학도의용대 이계송 대장의 인도하에 조순범과 나는 마산항에서 함께 배를 타고 부산으로 가서 1951년 1월 10일 부산 육군 제2 훈련소(부산진국민학교)에 자원입대하였다. 1~3학년 중학생들이 입대할 수 있었던 이유 이 당시 훈련소에 입소하는 징집군인 중에는 문맹자가 많았다. 그래서 훈련소에서 훈련하기 전에 문맹자를 위해서 기본적인 문자 교육을 해야만 했다. 미군이 주는 각종 무기가 영어로 표기되어 있고 명령서나 무기 사용 안내서 등 공문서를 읽어야 하므로 문맹자는 국군의 큰 골칫거리였다.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영어와 한자까지도 아는 중학교 1~3학년 중학생들을 행정 요원으로라도 쓰기 위해서 입대를 받아줬다. 1951년 1월 31일 조순범과 헤어지다 부산 육군 제2 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친 조순범과 나는 1951년 1월 31일 헤어졌다. 조순범은 동대신동에 있었던 부산육군통신학교로 가게 되었고 나는 공병학교로 가서 공병이 되었다. 그 뒤로 군 복무 중에는 조순범을 만나지 못했다. 또한 나는 제대하여 집으로 돌아왔는데 조순범의 소식은 그 후 전혀 듣지도 못했고 48년간 나는 만나 본 적도 없었다. 47년 만에야 알게 된 조순범의 전사 1996년 7월 15일부터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역사 발굴을 큰아들(이규원 치과원장)의 도움으로 시작했는데, 1997년 9월 15일 6·25 참전 인천학생 변광선(인천상업중학교 4학년 재학 중 해병 6기로 입대)선배가 제공한 자료를 보고 조순범의 전사를 알게 되었다.48년 만에 비석으로 만난 고향 후배 조순범 인천상업중학교 변광선 선배님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통하여 조순범의 전사를 알게 된 나는 1998년 4월 26일 아침에 동작동 국립묘지를 큰아들 이규원(치과원장)과 함께 찾아갔다. 전사한 후배여! 참전역사 찾기를 도와다오! 나는 조순범 무덤 앞에 앉아서 “48년 전 인천에서 부산까지 20일간 걸어가서 함께 자원입대하여 참전하여 너는 전쟁터에서 죽고 나는 참전하고 살아 돌아와 여기서 만나게 되었구나! 채 피지도 못하고 전쟁터에서 죽어간 너의 기록을 남기려고 48년 만에 이렇게 찾아왔다”라고 조순범에게 말하였다. 또한 잠들어 있는 조순범에게 나는 “넋이 있다면 부디 편안한 잠들기 바라며 나와 큰아들 이규원(치과원장)이 하고 있는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 역사 찾기 사업을 도와다오!”라고 말했는데 눈물이 앞을 가렸다. 글 사진 인천학생 6·25참전관 제공 ■참전기 24회를 마치며 한때 인천에 중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국가의 징병모집에 대하여 한참이나 어려서 입대할 필요가 없었던 어린 중학생이었습니다. 저의 아버지 또한 중학교 3학년 16살이어서 인민군에 끌려갈 나이지, 국군에 입대할 필요가 없었던 어린 나이였습니다. 조순범은 저의 아버지보다도 2살이나 어린 14살 인천해성중학교 1학년생으로 저의 아버지께서 사시던 동구 송림동 같은 동네에 사는 동네 후배였습니다. 1950년 12월 18일 인천에서 출발한 조순범은 부산까지 저의 아버지를 따라 함께 내려가서, 1951년 1월 10일 부산 육군 제2 훈련소(부산진국민학교)에 같이 입소하였습니다. 1951년 1월 31일 헤어졌던 운명의 날, 조순범은 육군통신학교로 갔고 저의 아버지는 공병학교로 가셨습니다. 1951년 1월 31일 조순범과 헤어져 다시는 소식을 모르고 지내시다가 48년 만에 동작동 국립묘지에 누워있는 동네 후배 조순범을 만나고서 아버지께서 비석을 어루만지시며 구슬프게 우시는 모습을 저는 지켜봤습니다. 이규원 인천학생 6·25 참전관 관장故 조순범 1936년 10월 22일 : 인천 동구 송림동 334. 출생 1950년 12월 18일 : 인천해성중학교 1학년때 인천에서 출발하여 부산까지 30일간 걸어서 남하 1950년 12월 24일 : 대전역 도착 1950년 1월 4일 : 마산역 도착 1951년 1월 10일 : 부산 육군 제2 훈련소 입소 1951년 1월 31일 : 부산육군통신학교 입교 통신병 군번 0243077 1951년 12월 1일 : 동부전선에서 전사(戰死) 묘지 위치 : 동작동 국립묘지 동-08-31891하늘땅처럼 오래갈 겨레는 끝없는 충성을 나라에 바치고, 자손만대를 이어갈 집안은 먼저 어버이께 효도를 다 하고, 여기 오가는 바람이여 이 뜻을 모두에게 전하라! -충렬사-
  • “이강인 계속 보고싶은데”…U-20 대표팀 병역특례 어떻게 될까?

    “이강인 계속 보고싶은데”…U-20 대표팀 병역특례 어떻게 될까?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대표팀의 병역 미필 선수들에게 병역 혜택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강인(발렌시아)과 방탄소년단 등 예체능 분야가 해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자연스럽게 예술·체육분야 병역특례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들에 대해 병역 혜택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네티즌이 올린 ‘U-20 청소년 대표팀의 병역혜택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에는 현재 9000여 명이 넘게 공감했다. 청원글은 “선수들이 U-20 청소년 월드컵 결승에 오른다면 병역혜택을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병역 혜택을 받기 위해선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해야 하지만 현 병역법상 U-20 월드컵은 면제 대상이 아니다. 병역법 시행령 제68조에 따르면 올림픽대회에서 3위 이상으로 입상한 사람, 아시아경기대회에서 1위로 입상한 사람에게만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예술·체육요원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거친 뒤 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병역을 마친다.때문에 현재 제도상으로는 U-20 대표팀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받기 위해선 추후 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거나 아시아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야 가능하다. 하지만 U-20 대표팀이 연일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면서 이들에게 병역혜택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16일 예정된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는다면 이런 주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관련 규정의 개정이 필요하다. 일단 국방부는 “현행 법령상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될 수 있는 체육대회에 U-20 월드컵은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병역특례 인정 문제는 병역의무의 형평성, 정책의 신뢰성 및 국민적 공감대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 사항으로 현재 U-20 축구 대표팀에 대한 병역특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태다. 현재 국방부와 병무청, 문화체육관광부는 관련 제도의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애초 일부 병역 혜택을 입었던 선수들이 허위 봉사실적을 제출하는 등 부정행위가 발생했던 배경에서 규정 개정을 추진됐던 탓에 정부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제도 개선을 위해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하지 않겠느냐”며 “국민적 공감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여론을 살피지 않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예술·체육요원 제도 자체를 폐지하기보다는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병역 혜택을 입을 수 있는 기준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형평성 논란을 피할 수 있는 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도 종목별 이해관계에 따라 자신들만의 주장을 강하게 하고 있어 기준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용인시 관내 군부대 장병 호텔숙박비 10∼80% 할인

    용인시 관내 군부대 장병 호텔숙박비 10∼80% 할인

    경기 용인시는 관내 군부대에 근무하는 장병이 용인에 있는 호텔에 숙박할 경우 정상 숙박비의 10∼80%를 할인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경기 동남부지역 관·군 정책협의회’서 민·관·군이 협력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대상 호텔은 더숨 포레스트, 라마다 용인호텔, 골든튤립에버용인, 용인센트럴코업호텔, 얼레이호텔, 리디자인호텔 등 6곳이다. 더숨 포레스트가 2016년부터 시행한 장병 할인 혜택 서비스를 올해부터 다른 5개 호텔로 확대한 것이다. 혜택을 보면 입영 장병이 입소하거나 수료할 때, 장병이 외출·면회를 나왔을 때 숙박비가 할인된다. 또 호텔에 따라 간부와 군무원, 타지역 부대원 등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비 할인을 받으려면 입영통지서, 휴가증, 외출증, 공무원증, 신분증을 호텔에 보여주면 된다. 할인 금액과 지원 대상은 각 호텔로 문의해 안내받아야 한다. 용인시는 전날 경인지방병무청이 주최한 육군 제55사단 ‘현역병 입영문화제’ 행사에 참석해 입영 장병과 가족 1000여명에게 장병 숙박 우대혜택과 용인시 관광 정보를 안내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장병을 만나려고 용인을 찾는 가족·친지들의 숙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호텔들이 자발적으로 숙박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B1A4 출신 진영, 20일 입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B1A4 출신 진영, 20일 입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가수 겸 배우 진영(28)이 오는 20일 입소한다. 소속사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는 “진영이 5일 병무청으로부터 병역 통지를 받았다”며 “6월 20일 육군 모 훈련소로 입소한다”고 밝혔다. 진영은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소속사 측은 “진영은 과거 영화·드라마 촬영과 공연 활동 당시 입은 부상들로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이 파열돼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았다”며 “진단명은 방카르트와 상부 와순 파열 등”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진영은 물리재활과 주사 등 비수술적 요법 위주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왔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수술을 받았고 현재도 재활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 진영은 소속사를 통해 “주어진 의무를 성실히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용한 입소를 원하는 본인 의사에 따라 정확한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진영 주연의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는 사전 제작을 마쳐 차질 없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첫 영화 주연작 ‘내안의 그놈’ 역시 일본 현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공익 9000명 ‘병역면제’…왜 찬밥신세가 됐나

    [밀리터리 인사이드] 공익 9000명 ‘병역면제’…왜 찬밥신세가 됐나

    소집 5만 8000명 평균 대기기간 1년 3개월학업·취업 못 하고 무작정 기다려야 해 고통공공기관도 ‘복무부실’ 우려로 외면…악순환‘현역 부적합’ 보충역 편입 문제부터 개선해야 우리가 흔히 ‘공익’으로 부르는 ‘사회복무요원’이 논쟁의 중심에 섰습니다. 올해 1월 1일 무려 9000명이 장기 인력적체로 기관 배치가 안 돼 기초군사훈련도 받지 못하고 소집해제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간은 2년인데, 병역법상 3년간 배치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병역이 면제됩니다. 성실하게 군 복무를 하는 이들에게 상대적 박탈감마저 느끼게 하는 이 황당한 사연의 배경을 살펴봤습니다. 2일 병무청 의뢰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작성한 ‘사회복무제도 운영성과 진단 및 제도혁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 필요인원은 2017년 3만 23명, 지난해 3만 33명 등 해마다 3만명 수준입니다. 하지만 병역판정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이 해당되는 4급 ‘보충역’은 2014년 2만명, 2015년 3만 2000명, 2016년 4만 3000명, 2017년 4만 3000명 등으로 매년 늘어났습니다. ●평균 1년 넘게 대기…9000명은 병역 면제 필요인원보다 대기인원이 많아지면서 사회복무 대상자로 분류된 5만 8000명이 평균 1년 3개월을 대기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학업도 마쳐야 하고 취업도 고민해야 하는 시기에 1년이 넘는 긴 기간을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로 흘려 보내야 한다는 겁니다. 급기야 올해 1월 3년을 기다린 9000명은 기초군사훈련도 받지 않은 채 병역이 면제됐습니다.지난해 언론보도가 나오고 문제가 커지자 부랴부랴 정부는 올해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인원을 6000명에서 7500명으로 늘리고, 2021년까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간을 2년에서 1년 9개월로 단계적으로 줄이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또 병역판정검사 기준을 조정하고 올해부터 3년간 매년 사회복무요원 배정인원을 5000명씩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능력협회컨설팅 분석 결과 적체 인원을 모두 해소하려면 최소 2021년이 돼야 합니다. 내년 1월에도 또 대기기간 3년을 넘겨 병역이 면제되는 인원이 나온다는 겁니다. 이런 사태의 진짜 원인은 사회복무요원이 아니라 ‘현역’에 있습니다. 심각한 ‘현역 입영적체’가 문제인 거죠. 군 입대자가 급증하자 정부는 입영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안과질환, 비만 등의 기준을 완화하고 중졸자를 대거 보충역으로 전환하는 대책을 썼습니다. 그래서 현역처분율은 2014년 90.4%, 2015년 86.2%, 2016년 82.8%, 2017년 81.6%로 해마다 급감했습니다. 이에 ‘풍선효과’로 보충역이 크게 늘었고 자연스럽게 사회복무요원 대기자가 급증해 인력 적체가 심각해진 것입니다. 결국 정부의 안일한 대처가 부른 문제인 겁니다. ●현역 적체 해소하려다 보충역 급증 ‘풍선효과’ 더 큰 문제는 인력을 운용하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사회복무요원을 더 이상 반기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배치인력을 늘리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사회복무요원은 일반병사와 같은 월급을 받고 여기에 더해 교통비와 중식비를 지원받습니다. 병사는 병장 기준으로 올해 40만 5700원을 받는데 2022년까지 67만 6115원 수준으로 오릅니다. 병사 임금은 중앙정부가 내주지만 사회복무요원의 임금은 각 복무기관이 제공해야 합니다. 임금 부담은 커지는데 업무 전문성은 낮고 부실복무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찬밥’ 신세가 된 겁니다. 복무부실 가능성이 높은 수형자(6개월~1년 6개월 미만의 실형·1년 이상의 징역형이나 금고형 집행유예자) 배치는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현역복무 부적합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기관들의 부담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역복무 복무부적합으로 보충역으로 재배치된 인원은 2011년 926명에서 2017년 3208명으로 3.4배 규모로 늘었습니다. 병무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수형자, 현역복무 부적합자의 사회복무요원 복무부실 비율은 평균 9.7%로 전년보다 3.8% 포인트나 줄었지만 여전히 일반 복무자(3.8%)의 2.6배에 이릅니다. 또 최종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소집해제되는 인원은 2011~2017년 연평균 33% 증가해 기관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는 상황입니다. 또 대기 적체가 심해지다보니 대학의 전공과 무관하게 빨리 배치될 수 있는 기관을 찾게 되고 전문성 부족이 심화하는 악순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복무기관의 기피 이유부터 살펴야…지원대책 필요 연구팀은 복무기관의 기피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복무부실 자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병역판정 검사기준과 병역처분 기준을 조정해 ‘면제’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군복무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되는 인원 중 정신이상·성격장애자와 심리적 사유로 인한 군복무 적응 곤란자는 소집자원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의 병무행정은 면제자를 줄이는 대신 보충역을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됐는데 부작용이 커진 만큼 보다 세밀한 조정이 필요하다는 겁니다.또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복무분야 결정과정에 개인의 희망과 적성을 고려해 복무분야를 선택할 수 있는 여건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자발적 성실복무를 유도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복무기관의 기피를 방지하기 위해 ‘인건비 국고지원’이라는 특단의 대책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연구팀은 “보충역 자원수급 변화에 따른 인력 추가배정 등 탄력적 대응이 곤란해 소집적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국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복무 소요경비를 국고에서 전액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인력배정과 활용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2023년 이후 병역자원 부족에 대비해 병역자원이 잉여에서 감소로 전환되는 시기와 규모를 국방정책과 연계해 정확하게 판단하고 이에 맞춰 병역처분 기준을 미리 조정해 소집 적체로 인한 국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일부 논란이 있지만 사회복무요원의 기여를 폄훼해선 안 됩니다. 한동안 병역제도가 잘못 설계된 것일 뿐 복무자의 잘못은 아니라는 겁니다. 연구팀 분석 결과 2008년 사회복무요원 제도 도입부터 2017년까지 이들의 기여로 절감한 국가예산은 2조 4638억원에 이릅니다. 생산유발효과도 1798억원에 이르렀습니다.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적은 비용으로, 값싼 노동력을 얻은 것입니다. 정부가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좀 더 많은 힘을 쏟길 바랍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준호 4급판정, 심각한 사고로 인해 어깨 부상

    준호 4급판정, 심각한 사고로 인해 어깨 부상

    준호 4급판정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JYP엔터 측은 2PM 준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이행한다고 전했다. 이날 준호 측은 “이준호는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 왔다”며 “이러한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이준호는 향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 2PM 멤버로 데뷔한 이준호는 가수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최근 종영한 tvN ‘자백’에 출연했으며, 영화 ‘기방도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2PM 준호 관련 안내 말씀드립니다.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준호는 향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부고]

    ●신영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장)씨 부친상 26일 광주보훈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62)973-9166 ●김태화(병무청 차장)씨 모친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양무진(북한대학원대 대외부총장)씨 장인상 26일 건국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02)2030-7903 ●이희범(전 산업자원부 장관)씨 장모상 26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31)787-1508 ●노대길(전 금성통신 과장)씨 별세 현정(일산 도래울초교 교사) 희준(이데일리 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26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6986-4458 ●이민호(에쓰오일 부사장)씨 장인상26일 강남성모병원,발인 28일 오전 6시(02)2258-5940 ●양성욱(셀트리온 상무)씨 모친상26일 이대서울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02)6986-4456
  • 엄마와 함께 신검

    엄마와 함께 신검

    병무청이 29일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의 부모 중 희망자 20여명을 서울병무청으로 초청해 ‘아들과 함께 병역판정검사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병무청은 부모와 함께 받는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병역 판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 [부고] 장석우(키움증권 이사)씨 모친상

    △강순석씨 별세, 장석우(키움증권 이사)·장석기(자영업)·장현숙(주부)씨 모친상, 권오규(자영업)씨 장모상, 최영희(강원지방병무청)씨 시모상 = 21일 12시, 강원효장례문화원 201호, 발인 24일 오전 7시. 033-261-4441
  • 병무청, “산불 피해자 입영일자 연기 가능”

    병무청, “산불 피해자 입영일자 연기 가능”

    병무청은 강원도 강릉·고성, 부산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가 희망할 경우 입영일자 등 연기가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연기 대상은 본인 또는 가족이 화재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로 병역판정검사,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 입영(소집)통지서 등을 받은 사람이다. 연기 기간은 병역판정검사 또는 입영(소집)일자로부터 60일 범위 내이며, 연기 신청은 병무민원상담소나 전 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에 전화 또는 병무청 누리집 민원포털에서 가능하다. 국가보훈처도 이날 강릉 소재 강원동부지청에 강원도 영동 산불피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보훈처는 현재 피해지역 보훈가족의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며 피해가 확인되는데로 신속한 행정 지원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사항은 화재로 인한 전소시 재해위로금 500만원, 반파시 250만원 등 해당 4개 시·군과 협조해 최대 900만원 수준의 피해대상 주거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인권위 “대체복무 36개월? 현역병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야”

    인권위 “대체복무 36개월? 현역병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야”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 기간을 36개월로 규정한 국방부의 입법예고안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현역병과 비슷한 수준으로 기간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2일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체역의 편입 및 복무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제인권기준과 헌법재판소 결정, 대법원판결 취지 등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제·개정되도록 국방부·법무부 장관에게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대체복무 기간은 현역의 1.5배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향후 현역병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무 영역·형태는 교정 분야 외 사회복지, 안전관리 등 공익 분야로 확대하고 합숙 복무 이외 업무 특성에 맞게 복무 형태를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헌법에 따른 양심의 자유를 이유로 한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제를 통한 병역의무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대체역의 편입 및 복무 등에 관한 법률안은 복무기간을 36개월로 하고, 대체복무 신청 시기, 합숙 복무, 국방부 내 대체복무제 심사위원회 설치 등을 규정한다. 그러나 해당 법률안은 대체복무 신청 시기를 입영일 또는 소집일 5일 전까지로 규정해 현역·보충역·예비군의 대체복무 신청을 제한하고, 대체복무 심사기구를 국방부 소속으로 두도록 했다. 또 복무 형태를 합숙으로 제한하고, 복무기간을 36개월로 규정하는 한편 양심적 병역거부로 형이 확정된 자에 대해서는 사면, 복권, 전과기록 말소 조치 등의 규정을 두지 않고 있다. 인권위는 “양심적 병역거부로 인한 형 확정자에 대해서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무죄 취지 판결을 한 대법원판결 등을 고려해 사면, 복권, 전과기록 말소 등에 대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국제인권기준 등을 고려해 대체복무 신청 시기에 제한을 두지 않아야 한다”며 “대체복무 심사기구를 국방부·병무청과 분리 설치하되 심사위원은 인권위원장과 국방부 장관이 협의해 지명하고, 재심사기구는 심사기구와 따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현역 군인들은 육군 21개월, 해군·해병대 23·21개월, 공군 24개월이며 2020년부터는 육군 18개월, 해군·해병대 20개월·18개월, 공군 22개월로 단축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육군 ‘AI 등 과학기술병’ 첫 모집

    18개 분야 석사 이상 21명 뽑아 육군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지난해 신설한 ‘군사과학기술병’을 오는 27일부터 병무청을 통해 처음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군사과학기술병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직무를 종합해 육군이 지난해 9월 신설한 특기다. 이공계 과학기술 분야 전문 인력을 전공과 경력을 고려해 육군 내 과학기술 연구 직위에 임명해 역량을 펼칠 수 있게 한다는 차원에서 신설됐다. 육군은 27일부터 입대하는 입영대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이버·드론봇·빅데이터 등 18개 분야에 총 21명을 모집한다. 관련 분야에 석사 과정 이상인 전문성을 지닌 인원이 모집 대상이다. 군사과학기술병으로 선발되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인공지능(AI) 협업센터, 학교기관 등 육군의 연구개발 직위에 보직돼 전력 첨단화 및 과학화를 위한 연구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육군은 지난해 군사과학기술병 특기의 병력 보충을 위해 현역병 중 관련 분야 석·박사 학위과정자 등 14명을 우선 선발해 육군 내 연구조직인 미래혁신연구센터, 장병가치문화연구센터, 핵·WMD 방호 센터에서 운용해 왔다. 이달부터는 현역병뿐만 아니라 민간 입영대상자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선발하게 되는 것이다. 류승민 육군 인사관리제도과장은 “군사과학기술병 제도를 통해 육군의 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군 복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군은 향후 군사과학기술 분야의 추가 직위를 발굴하고 대대급 부대에 전투체력지도병, 안전관리병, 심리상담병 특기를 신설하는 등 군 복무를 통해서 경력을 이어 갈 수 있는 직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승리 변호사 “잘 ○○는 애들, 실제는 ‘잘 노는 애들’”

    승리 변호사 “잘 ○○는 애들, 실제는 ‘잘 노는 애들’”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 변호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성매매 알선 및 마약 사용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승리의 법률대리인 손병호 변호사는 21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사실무근이며 제보자와 대질을 하든, 거짓말 탐지기를 하든 모든 조치를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껏 나온 모든 성매매 및 마약 의혹 보도가 악의적인 제보만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다”라며 “정말 답답하고 억울하다”고 덧붙였다. 손 변호사는 “이미 마약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코카인 투약도 사실이 아니고 추가 조사를 받을 의향도 있다”고 밝혔다. 손 변호사는 또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보도 속 카톡 내용은 앞뒤 맥락이 일부 누락돼 사실관계와 다르게 오해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보도된 ‘성매매 알선 의혹’ 보도에 대해 “당시 보도에서 승리가 김모씨를 통해 대만에서 온 A씨 일행에게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는 말이 나온다”며 “A씨는 승리의 오래된 (여성인) 친구이고 싱가포르 국적이다. 승리와 사업적으로 어떤 연관도 없고 A씨의 직업도 투자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손 변호사는 “여사친(연인이 아닌 일반 여자친구)인 A씨가 한국에 놀러왔으나 당시 승리는 나고야 콘서트 중이라 A씨를 챙길 상황이 되지 않아, 김씨를 통해 한국에서 함께 쇼핑 등을 할 여자 여행 메이트를 소개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카톡 속에서 A씨 일행 중 남자들을 호텔방에 보냈다는 언급에 대해서는 “여사친 A씨가 함께 데리고 온 친구들이며, 이들이 묵을 숙소에 보냈다는 대화로 추측한다”며 이 역시 성매매와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잘 ○○는 애들’이라는 표현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승리가 이 부분에 대해 기억을 하지 못한다. 3년 전 카톡이지 않나”라며 “승리가 평소 잘 ○○는 애들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저렴한 표현이지 않나. 아마도 나고야 콘서트 후 회식을 하는 중 ‘잘 노는 애들’을 잘못 표현한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설령 성관계를 암시하는 대화였다고 해도 김씨가 ‘부르고 있는데 주겠나 싶다’라고 언급하고 있고, 당시 김모씨가 아레나에 부른 여성이 자신의 지인들이라는 점을 보면 결코 ‘성매매’를 전제로 한 대화는 아니었다고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승리는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당시 카톡 대화의 전문을 보게 됐고, 그 카톡에서 A씨와 김씨가 처음 부른 지인의 실명을 보고 나서야 당시 상황이 기억났다”고 밝혔다. 한편 승리는 최근 현역 입대를 연기하고 경찰 수사를 받기로 했다. 병무청도 입영연기를 받아들여 군 입대가 3개월 미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샤이니 민호, 해병대 입대 ‘최종 합격 통보’

    샤이니 민호, 해병대 입대 ‘최종 합격 통보’

    민호가 오는 4월 해병대에 입대한다. 샤이니 민호는 지난 1월 말 해병대에 지원했으며, 오늘(21일) 오전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4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특히 민호는 3월 28일 데뷔 후 첫 솔로곡 ‘I’m Home (그래)‘를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 3를 통해 발표하며, 3월 30일에는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팬미팅 ’The Best CHOI‘s MINHO’(더 베스트 초이스 민호)도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의 멤버로 데뷔해 활발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져온 민호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장사리 9.15’(가제)에서 학도병을 이끄는 중심인물 ‘최성필’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오늘 버닝썬 영장심사 4건… 경찰 수사 분수령

    국세청, YG 세무조사·아레나 경찰 고발 승리 입대 3개월 연기… 추후 연장 결정 ‘버닝썬 사건’의 단초가 됐던 클럽 내 폭행 사건과 여론 분노를 키운 불법 영상물 촬영·유포 사건의 주요 피의자 구속 여부가 21일 결정된다. 전담 수사 인력을 152명까지 늘리며 대대적 수사를 다짐했던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문호(29) 버닝썬 공동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한 차례 스텝이 꼬였다. 남은 피의자들의 영장 발부 여부가 수사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에서는 21일 버닝썬 사건 피의자 4명의 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된다. 우선 여성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이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또 정씨로부터 동영상을 받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버닝썬 직원 A씨도 심사를 받는다. 클럽 고객 김상교(28)씨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지목한 버닝썬 전 영업이사 B씨의 구속 여부도 이날 결정된다. 또 강남 클럽 아레나의 전 직원인 C씨도 공동상해 혐의로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경찰은 정준영 몰카 사건과 관련해 지라시(사설 정보지) 등을 통한 2차 가해 행위 수사에도 나섰다. 이 수사는 배우 이청아(35) 측이 “지라시 작성자·게시자·유포자·배포자를 밝혀 달라”고 의뢰해 시작됐다. 세무당국도 뒤늦게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세청은 이날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5년마다 하는 정기조사가 아닌 조사4국이 주도하는 특별세무조사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국세청은 이날 아레나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모씨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를 토대로 강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명의 위장과 조세포탈 혐의가 적용됐다. 강씨의 신병이 확보되면 버닝썬보다 더한 의혹이 제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병무청은 이날 가수 승리의 현역병 입영일자 연기 신청에 대해 입영 연기를 결정했다. 병무청은 “현역병 입영 연기 기간인 6월 24일 이후 다시 입영 및 연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서울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이종배 “수사 중 입영연기 가능해야”…‘제2 승리 방지법’ 발의

    이종배 “수사 중 입영연기 가능해야”…‘제2 승리 방지법’ 발의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에 대해 지방병무청장이 입영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범죄로 인해 구속되거나 형의 집행 중에 있는 사람에 한해 지방병무청장이 병역판정검사 또는 입영 등을 연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된 가수 승리가 경찰 수사 중임에도 오는 25일 군입대를 한다고 하자 도피성 입대라는 비난이 빗발쳤다. 논란이 불거기자 승리는 뒤늦게 입영 연기를 신청했다. 또 지난해 6월 성관계 동양상을 몰래 찍고 유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20대 남성이 구속영장이 기각되자마자 군에 입대해 수사가 지연되는 일도 발생했다. 이 의원은 “범죄수사 회피를 위해 군에 입대하는 것은 신성한 병역 의무에 대한 모독”이라며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더욱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수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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