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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약화에 ‘실업급여’ 정상화…내달 부정수급 특별 점검

    코로나 약화에 ‘실업급여’ 정상화…내달 부정수급 특별 점검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에서 간소화한 실업인정을 정상화하고 ‘재취업 촉진’이라는 실업급여제도의 기능을 회복키로 했다. 내달 실업급여 부정수급에 대한 특별 점검과 함께 업무개편을 통해 부정수급 적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1월부터 실업급여 부정수급 의심 9300여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법무부·병무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해외체류(1600여건)·의무복무(4600여건)·간이대지급금 지급기간(3000여건)과 실업인정일이 중복되는 사례들을 선별했다. 부정이 확인되면 전액반환과 최대 5배 추가징수, 지급제한 등의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고용부가 올해 4월부터 무직자를 허위로 고용보험에 가입시켰다가 퇴직 처리해 실업급여를 받는 등 조직적 부정수급에 대한 기획 조사 결과 9월까지 199명을 적발했다. 부정수급액이 39억 8500만원에 달했다. 이중 146명은 형사처벌했고 53명은 조사 중이다. 사업주와 노동자가 공모해 재취직 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계속 급여를 받는 사업주 공모형 10억 1600만원, 5인 이상 대규모 부정수급 11억 1300만원, 브로커를 통해 허위로 고용보험에 가입했다가 퇴직한 후 급여를 편취하는 브로커 개입형이 6억 100만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해 적발액이 각각 3.5배, 1.8배, 2.3배 증가했다고 고용부는 덧붙였다. 고용부는 고용보험수사관을 증원(14명), 지방청 파견 형식으로 기획조사 강화할 계획이다. 또 부정수급 신고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신고포상금 예산을 올해보다 12억 9000만원 늘어난 32억 4000만원으로 편성했다. 2018년 927건이던 신고건수가 지난해 1789건으로 약 2배 증가하는 등 신고포상제 효과를 반영했다. 부정수급 신고자에 대해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부정수급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고용안정사업은 포상액이 최대 3000만원에 달한다. 구직활동과 거리가 먼 어학 관련 학원 수강 등은 재취업활동으로 인정하지 않고, 단기 취업특강·직업심리검사·심리안정프로그램 참여도 재취업활동으로 인정하는 횟수를 제한한다. 대신 수급자가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정급여일수에 따라 3회 또는 5회 이하로 제한하던 워크넷을 통한 입사 지원 횟수 제한은 폐지키로 했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실업급여 반복 수급을 줄이고 고용안정성을 높이는 제도 개선을 통해 예산 누수 및 재정 안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BTS 진 군대 가도 ‘완전체’ 무대 볼수 있다”

    “BTS 진 군대 가도 ‘완전체’ 무대 볼수 있다”

    올해부터 맏형 진(31)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줄줄이 군 복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측은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거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측이 입영 연기를 자진해서 전격 철회한 것이다. 국방부 “BTS, 원한다면 입대 후 공익 행사 참여 기회 제공” 이에 국방부도 방탄소년단의 군 복무 발표에 입장을 밝혔다. 18일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 직무대리는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입장을 전했다.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직무대리는 방탄소년단 멤버가 군 복무 중에도 ‘공익 또는 국가적 차원 행사’에 참여할 수 거라고 말했다. 그는 “공익 목적의 국가적인 행사나 국익 차원에서 진행되는 어떤 행사가 있을 때 본인이 희망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라며 “현재도 일부 군에 입대한 장병들에게 그런 기회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특정한 행사를 염두에 두고 말씀드린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맏형 진이 육군에 입대하더라도 공익 목적의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열리면 ‘완전체’로 볼 수도 있다는 말이었다. 앞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방탄소년단이 ‘국익 차원’에서 군 복무 중에도 해외 공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성일종 “BTS 군입대, 국회가 뒷받침 못해 미안… 아미들과 기다릴 것”

    성일종 “BTS 군입대, 국회가 뒷받침 못해 미안… 아미들과 기다릴 것”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에게 병역특례를 주자고 적극 주장해온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8일 “국회에서 제도적으로 형평성 있게 뒷받침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BTS 멤버들이 결국 군입대를 결정했다. 그동안 국회 국방위원으로써 BTS 멤버들의 대체 복무를 주장해 왔지만, 저는 그들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이어 “BTS 멤버들이 좀 더 국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못 드려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공백 기간 동안 국민들과 아미(팬덤명)들이 변함없이 응원하고 있을 것이기에 더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완전체 BTS를 다시 보려면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안타깝지만, 전 세계 아미들과 함께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그러면서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BTS의 예술혼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이고 국민에게 자부심이 되어주시는 것에 언제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BTS 소속사 하이브는 전날 “진(본명 김석진·30)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2013년 데뷔한 BTS는 케이팝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이에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BTS에 병역특례를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정치권에서 관련 논의가 오갔다. 현행 병역법은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하지만 시행령에 ‘대중문화’가 포함되지 않아 BTS는 대상이 될 수 없었다. 일각의 법 개정 필요성 주장이 수년째 계속됐지만 국회 등에서 진척은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전날 BTS 측이 멤버들의 군입대 계획을 전격 발표하면서 지난 5년간 BTS를 둘러싸고 지속됐던 병역특례 논쟁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
  • 국방부 “BTS, 군복무 중 국가행사 참여 가능”

    국방부 “BTS, 군복무 중 국가행사 참여 가능”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멤버 모두가 순차적으로 군에 입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방부는 BTS가 군 복무 중 ‘공익 또는 국가적 차원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직무대리는 18일 정례브리핑에서 BTS의 입대 후 공연 허용 범위와 관련해 “공익 목적의 국가적인 행사나 국익 차원에서 진행되는 어떤 행사가 있을 때 본인이 희망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도 군에 입대한 일부 장병들에게 그러한 기회가 있을 때 제공되는 것으로 안다”며 원칙론을 확인했다. BTS 소속사 하이브는 전날 “진(본명 김석진·30)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진은 앞서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에서 “제이홉 다음 2번째로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됐다”며 솔로 활동을 예고한 상황이라 입대 직전까지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2013년 데뷔한 BTS는 케이팝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이에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BTS에 병역특례를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정치권에서 관련 논의가 오갔다. 현행 병역법은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하지만 시행령에 ‘대중문화’가 포함되지 않아 BTS는 대상이 될 수 없었다. 일각의 법 개정 필요성 주장이 수년째 계속됐지만 국회 등에서 진척은 지지부진했다. 여러 기관에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도 찬반이 팽팽했다.
  • 포춘 “韓 BTS 군복무로 매년 5조원 벌 기회 놓쳐”

    포춘 “韓 BTS 군복무로 매년 5조원 벌 기회 놓쳐”

    미국의 유명 경제잡지 포춘이 방탄소년단(BTS)이 군복무를 함으로써 한국이 연간 수십억 달러를 벌 기회를 놓치게 된다고 평가했다. 17일(현지시간) 포춘은 한국 K-팝 그룹 중 가장 유명한 BTS의 군복무에 관한 문제를 보도했다. 포춘은 현대경제연구소의 자료를 인용, BTS가 매년 한국경제에 36억 달러(5조1696억원) 이상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경제연구소는 2017년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 13명 중 1명이 BTS 때문에 한국에 왔고, 1년 동안 상품 및 화장품 같은 소비재 수출로 약 11억 달러(약 1조5796억원)를 벌어들이는 등 BTS가 연간 36억 달러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고 추산했다. 분석가들은 2014년에서 2023년 사이에 BTS가 한국 경제에 291억 달러(약 41조7875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했을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BTS는 한국의 부 증가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금융시장도 흔들고 있다. 앞서 한국시각으로 17일 BTS 소속사 하이브가 멤버 진(30·김석진)의 입대소식을 발표하자 하이브의 주가는 2.5% 급락했다. 이로써 지난 6월 BTS의 그룹 활동 중단 선언 이후 하이브의 주가는 25% 정도 폭락했다. 하이브뿐 아니라 다른 한국의 엔터주도 덩달아 급락하고 있다. 포춘은 금융시장을 출렁이게 하는 것은 물론 국가경제에 크게 이바지하는 BTS의 군 복부로 한국은 매년 수십억 달러를 벌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다른 외신들도 BTS의 입대 결정 소식을 보도했다. 영국 BBC는 17일 “BTS가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K팝 스타의 병역 면제 여부에 대한 수년간의 논쟁이 종식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CNN도 “K팝 슈퍼 그룹 BTS의 멤버들이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등도 이날 BTS의 입대 발표 소식을 다뤘다.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에는 BTS의 군 입대와 관련한 기사가 메인을 장식했다. 또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BTS 맏형인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에 입대하는 절차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앞서 하이브 측은 17일 “BTS 멤버 진은 2022년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 BTS 전격 입대 결정… 맏형 진부터 군복 입는다

    BTS 전격 입대 결정… 맏형 진부터 군복 입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팀의 맏형 진(30)을 필두로 멤버 모두가 순서에 따라 군에 입대하기로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병역특례를 부여할지를 놓고 국회 논의와 정부 부처끼리의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멤버들이 먼저 결단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진은 솔로 활동을 예고한 상황이라 입대 직전까지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2013년 데뷔한 BTS는 케이팝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올랐고, 지금까지 ‘핫100’ 1위 곡과 ‘빌보드200’ 1위 앨범을 6개씩 기록했다. 전 세계 대중음악에 끼친 영향력이 상당해 BTS에 병역특례를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현행 병역법은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하지만 시행령에 ‘대중문화’가 포함되지 않아 BTS는 대상이 될 수 없었다. 법 개정 필요성도 대두됐지만 국회 행보는 지지부진했고, 여러 기관에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도 대체로 찬반이 팽팽했다.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던 진은 지난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에서 “우리에게 일단 잡혀 있는 콘서트는 이게 마지막”이라고 했다. 지난 6월 그룹 활동보다 솔로 위주로 음악 여정을 이어 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은 ‘병역 의무’를 전제로 한 메시지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 정진석 “BTS, 입대 결심 큰 울림…특례 축소가 옳은 방향”

    정진석 “BTS, 입대 결심 큰 울림…특례 축소가 옳은 방향”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K팝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연말까지 병역이 연기된 멤버 진(30·김석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대해 “병역 특혜를 둘러싼 긴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며 “단순한 병역의무 이행이 아니라 대한민국 청년의 애국심을 보여줬다”고 환영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병역의무는 대한민국 청년 누구에게나 부과된 신성한 의무”라며 “청년들에게 나라를 위한 더 이상의 애국이 없다”고 했다. 이어 “BTS 청년들의 결심이 큰 울림을 준다”고 했다. 다만 정 위원장은 “저는 병역의 의무를 면탈해 주는 것이 선행에 대한 보상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출산으로 병역자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각종 병역 특례 제도는 최대한 축소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다. 어느 누구도 병역의무를 피해가서는 안 된다”고 했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날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연기 기간이 끝나기 전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면 병무청은 입영 희망자의 입영 계획과 군의 소요, 입영 대기 인원에 따라 입영 시기를 결정해 입영통지서를 보낸다. 통상 3개월 안에 입영 통지서를 받게 된다는 게 병무청의 설명이다.
  • “수년간 논쟁 종지부” BTS 입대 발표에 외신도 촉각

    “수년간 논쟁 종지부” BTS 입대 발표에 외신도 촉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맏형 진을 시작으로 병역 의무를 모두 이행하겠다는 뜻을 발표하자 외신들도 발 빠르게 관련 소식을 타전했다. AP·AFP통신 등은 소속사 빅히트뮤직의 17일 발표 내용을 상세히 전하면서 “BTS의 병역 면제 자격을 두고 한국에서 수년간 계속됐던 논쟁이 종지부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NBC뉴스는 “병역 문제로 BTS의 미래에는 구름이 드리워져 있었으며, 한국은 BTS의 병역 연기·면제 여부를 두고 (여론이) 분열돼 있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최근 병무청이 BTS의 군복무 필요성을 강조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았다는 점도 주목했다. 영국 스카이뉴스 등은 앞서 이달 7일 이기식 병무청장이 국정감사에서 “병역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이고, 병역의무 이행은 제일 중요한 것이 공정성, 형평성”이라며 “BTS도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 내 여론 대다수는 BTS 멤버들에게 병역 의무 예외를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병역 예외가 적용되는 경우 논란이 발생할 여지도 있다고 짚었다. 외신들은 북한과 휴전 중인 한국에서 신체건강한 남성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위를 선양한 예술·체육특기자들이 병역 특례를 적용받지만, BTS는 이 특례 적용을 기다리지 않고 입대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특히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2015년 쇼팽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병역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다수 외신은 BTS가 2020년 이미 한 차례 병역법 개정으로 병역을 2년간 미룰 수 있었다는 점도 조명했다. 당시 군 징집·소집 연기 대상에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가 추가되면서 만 28세였던 진이 30살까지 2년간 입대를 미룰 수 있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멤버들이 모두 군 복무를 마친 2025년에야 BTS의 완전체 컴백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6월 BTS의 활동 중단이 선언된 이후 하이브의 주가는 약 40% 하락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 BTS, 맏형 진부터 모두 군대 간다…정부 병역특례 부담 덜겠네

    BTS, 맏형 진부터 모두 군대 간다…정부 병역특례 부담 덜겠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팀의 맏형 진(30)을 필두로 멤버 모두가 순서에 따라 군에 입대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병역특례를 부여할지를 놓고 국회 논의와 정부 부처끼리의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멤버들이 먼저 결단해 부담을 덜게 됐다. 이에 따라 BTS는 당분간 그룹 활동을 접게 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BTS는 2013년 6월 ‘투 쿨 포 스쿨’(2 COOL 4 SKOOL)로 데뷔해 글로벌 인기를 누리며 케이팝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 기록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핫 100’ 1위 곡과 ‘빌보드 200’ 1위 앨범을 6개씩 기록했다. 전 세계 대중음악에 끼친 영향력이 상당해 대중음악계에서는 BTS에게 대체 복무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체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하지만 병역법 시행령에 예술·체육 분야 특기로 ‘대중문화’가 포함되지 않아 국위를 선양하는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병역법을 개정해 대중문화예술인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하거나, 기여한 부분을 평가해 면제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왔으나 국회 행보는 지지부진했다. 여러 기관에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도 어느 한 쪽이 압도적으로 앞서지 않았다. 정부 부처의 입장도 미묘하게 갈렸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이기식 병무청장 등은 사실상 병역특례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에둘러 표명해 왔다. 문체부는 BTS의 활동을 보장하는 방안을 용산 대통령실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최근 국감에서 12월 안에 정부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이 ‘만 30세까지 입영 연기’를 자체 철회하면서 진은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할 전망이다. 이르면 연내에 전투복을 입게 될 가능성도 있지만 진이 솔로 활동을 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이 변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에서도 마지막 콘서트라고 언급했다. 진이 직접 팬들에게 “우리에게 일단 잡혀 있는 콘서트는 이게 마지막”이라며 “‘앞으로 또 언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이 감정을 많이 담아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6월에는 그룹의 9년 역사를 돌아보는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를 발표한 뒤 그룹 활동보다 솔로 위주로 음악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멤버들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일관되게 보여 온 셈이다. 진의 입영을 공식화한 이상 이제 관심은 완전체 활동이 언제 가능할지에 쏠린다. 빅히트뮤직은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에는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1997년생 막내 정국은 2026년까지 입대를 미룰 수 있다. 이 경우 완전체 활동은 2028년에야 가능해진다.
  • BTS “군대 갑니다” 병역문제 일단락… 맏형 진부터 차례로 입대

    BTS “군대 갑니다” 병역문제 일단락… 맏형 진부터 차례로 입대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입영 연기를 전격 철회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을 필두로 각자 순서에 따라 입대하게 됐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체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병역법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로 ‘대중문화’는 포함되지 않아 국위 선양을 하는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대중음악계에서는 이에 방탄소년단 대체 복무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출했지만 국회 논의는 지지부진했다. 결국 방탄소년단이 ‘만 30세까지 입영 연기’를 자체 철회하면서 진은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할 전망이다.
  • ‘BTS’ 진 입대 2개월 남자…문체부 장관이 내놓은 입장

    ‘BTS’ 진 입대 2개월 남자…문체부 장관이 내놓은 입장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을 둘러싼 찬반 대립이 지난 7일 국정감사장까지 뜨겁게 달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BTS 병역문제와 관련해 멤버 진이 입영 연기를 할 수 있는 12월 안에 입장을 확정하겠다는 뜻을 13일 밝혔다. 박 장관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BTS 병역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주문하자 “BTS 맏이인 진의 군대 문제가 12월로 정리되니 빠른 시간 안에 문체부 입장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은 신성한 의무이고 병역은 공정의 상징이란 점, BTS가 K-컬처 선봉장으로서 한국을 알리고 경제적으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끼친 점, BTS를 포함한 대중예술인과 순수예술인 사이의 (예술·체육요원 편입) 형평성 문제, BTS 7인 아티스트 중 한 명이 군대에 갈 경우 완성체로서의 공연문제, 여론 분석과 20대 남성들의 의식, 국회의원의 생각과 고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병무청 “군복무 바람직” 원칙론 속 국방위원들은 의견 엇갈려 BTS 병역 의무 이행에 대한 의견은 당적에 관계없이 의원들 개인마다 생각이 달랐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군대는 때 되면 알아서 간다’는 내용의 BTS 노래 가사를 인용, “본인들이 국가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힌 것”이라며 “(병역이행으로) 말이 많으니 노래까지 만들어 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기현 의원은 “BTS 병역특례에 찬성하는 (여론조사) 비율이 더 많이 나오긴 하지만 공정성과 현역 군인들의 사기 등 측면에서 바람직한지 반론들이 있다”며 “찬성론에도 일리는 있지만, 반론에 더 비중을 두고 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거들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정성호 의원이 BTS 입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다만 군 복무 중 공연 연습 시간을 주는 등 외부 활동 공간을 확보해줘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병역법 시행령에 예술요원을 포함할 수 있지만, 정부 입장에선 (이렇게 하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이런 형태의 입법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국방부 장관이 한 얘기처럼, 군에서 공연 연습시간을 주면 된다”며 “멤버들 연령을 고려하면 그룹의 ‘완전체’로는 어렵지만 (입대 해도) 절반 이상이 활동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국익 차원에서 봐야“…병역특례 혜택 고민도 반면 대체복무 등 병역특례 혜택을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지금 팝 시장이 세계의 주류인데 국익 차원에서 봐야 한다“며 ”어떤 사람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는지 국익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여론조사상 군입대를 앞둔 20대 청년층에서 BTS 병역특례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다는 이기식 청장의 답변엔 ”국민 여론은 늘 바뀔 수 있다. 여론조사를 너무 믿지 말고 고민을 많이 해보시라“고 말하기도 했다. 민주당 설훈 의원은 ”만일 BTS가 해체된다면 국가적 손실이다. BTS를 국가 보물로 생각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라며 ”왜 꼭 군대에 보내서 그룹을 해산시키려 하나. 대체근무요원, 산업요원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 한편 BTS 맏형인 진은 1992년생으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체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병역법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로 ’대중문화‘는 포함되지 않아 국위 선양을 하는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 BTS 슈가, 병역 논쟁에 직접 쓴 가사 “때 되면 가”…국감 등장

    BTS 슈가, 병역 논쟁에 직접 쓴 가사 “때 되면 가”…국감 등장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 문제에 대한 찬반 대립이 국정감사의 쟁점이 되자 멤버 슈가의 자작곡도 등장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지난 7일 병무청에서 국감을 열고 BTS 병역 특례에 대해 논의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날 “우리 병역 자원이 감소하고 있고 병역의무 이행에서 제일 중요한 게 공정성·형평성이다. 이 같은 차원에서 BTS도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오죽하면 자작곡으로 밝혀” 장성 출신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BTS 멤버 슈가의 자작곡 가사를 읽은 후 “‘군대는 알아서 갈 것’이라고 오죽하면 자작곡 가사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며 “당사자가 직접 병역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왜 자꾸 왈가왈부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병역은 누구나 수행해야 하는 국가적 의무다”라고 했다. 한 의원이 언급한 노래는 슈가가 2020년 5월 ‘어거스트 디 (Agust D)’라는 이름으로 낸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의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다. 가사에는 “Woo Woo, 군대는 때 되면 알아서들 갈 테니까 우리 이름 팔아먹으면서 숟가락을 얹으려고 한 ○○들 다 닥치길”이라는 내용이 있다. 발표 당시에도 군 복무 관련 논쟁에 대한 심경을 에둘러 드러낸 것이라는 평이 나왔다.한 의원은 BTS의 군 복무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한국은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 BTS도 군대 가는구나, 저런 나라를 건드릴 수 있겠느냐’고 할 수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또 “병역을 면제한다면 BTS 관련 주식값이 두 배로 뛸 것이고, 주식이 뛰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저희 국방위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을 것”이라며 “BTS에 병역특혜를 주기보다는 병역을 하는 특혜를 줘야 한다”고 했다. 신원식 의원은 병역특례를 전반적으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부산엑스포 유치와 BTS가 무슨 관계인가. 우리나라 위상에 맞게끔 국민의식도 바뀌어야 한다. 그게 국위선양이다“라고 했다. ● ”여론은 늘 바뀔 수 있다“ 반면 성일종 의원은 ”지금 팝 시장이 세계의 주류인데 국익 차원에서 봐야 한다“며 ”어떤 사람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는지 국익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했다. 성 의원은 여론조사상 군입대를 앞둔 20대 청년층에서 BTS 병역특례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다는 이 청장의 말엔 ”국민 여론은 늘 바뀔 수 있다. 여론조사를 너무 믿지 말고 고민을 많이 해보라“고 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BTS가 해체된다면 국가적 손실이다. BTS를 국가 보물로 생각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라며 ”왜 군대에 보내서 그룹을 해산시키려 하나. 대체 근무 요원, 산업 요원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  김영배 의원은 ”병무청장의 인터뷰를 보니 ‘순수예술은 권위 있는 심사위원이 결정하는데 대중예술은 인기 투표란 인식이 있다’고 했다. 이 같은 인식으로 MZ세대 병무행정을 이끌어갈 수 있겠나“라고 했다.
  • “BTS는 비틀스급” vs “나훈아‧엘비스 프레슬리도 군대 갔다”

    “BTS는 비틀스급” vs “나훈아‧엘비스 프레슬리도 군대 갔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문제를 놓고 여야의원들의 입장이 엇갈렸다. 이날 의원들은 소속 당을 떠나 자신들의 견해를 밝혔다. 영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뮤지션인 비틀스와 엘비스 프레슬리까지 언급됐다. ● “전세계 흔든 비틀스…BTS도 그렇다” BTS의 병역특례를 허용해야 한다는 쪽에선 ‘비틀스’를 거론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틀스가 전세계를 흔들었는데, BTS는 그에 준한다”며 “일곱명의 젊은이를 병역에 보낸다 해서 국가이익이 커질 것인가 아니면 그들을 세계에 나가게 해서 하던 일 하게 하는 게 국가 위상 높이는 것인가 국가지도자들은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도 비틀스를 거론하며 “(대체복무 대상이) 순수예술은 왜 되고 팝은 안 되느냐”며 “순수예술이 세계 문화를 주도하는 게 크냐 팝이 크냐, 국가적 파급 영향이 순수예술이 크냐 팝이 크냐”고 이기식 병무청장에게 따져 물었다. 이에 이 청장은 “순수예술은 장기간 사람들에게 되새겨지고 이어질 수 있지만 대중예술은 순간적, 그때뿐인 게 대부분”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BTS의 유행곡은 장기간 흘러가며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 청장의 답변에 성 의원은 “순수예술은 오래가고 팝은 짧게 간다고 하는데 비틀스가 1960년대 유명했지만 지금도 비틀스 아는 사람 많다”고 지적했다. ● “엘비스 프레슬리도 군대 다녀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엘비스 프레슬리를 거론하며 BTS의 병역특례를 반대했다.  신 의원은 “군대를 꼭 안 가고 피아노 연습을 더 해야 훌륭한 문화예술인이 되냐”며 “엘비스 프레슬리도 군대 갔다 왔다. 남진도 월남전에 갔다. 나훈아도 갔다 왔다”고 주장했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20년 BTS 멤버 슈가가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D-2’의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의 가사 “군대는 때 되면 알아서들 갈테니까”를 인용하며 “본인들이 국가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힌 것”이라며 “(병역이행으로) 말이 많으니 노래까지 만들어 부른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이날 이기식 병무청장은 BTS 병역과 관련한 질의에 “우리 병역환경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고 병역 의무 이행은 제일 중요한 게 공정성, 형평성이다. 이런 차원에서 본다면 방탄소년단(BTS)도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는 앞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지난 4일 국방부 감사에서 밝힌 것과 같은 입장이다. 이 장관 역시 “병무 이행의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BTS의 군 복무가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견해를 밝힌 바 있다.
  • 병무청장 “BTS도 군복무 바람직”…설훈 “해체되면 국가적 손실”

    병무청장 “BTS도 군복무 바람직”…설훈 “해체되면 국가적 손실”

    이기식 병무청장이 7일 “BTS(그룹 방탄소년단)도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면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BTS의 대체 복무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BTS 병역에 대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병역 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이고, 병역 의무 이행은 제일 중요한 것이 공정성, 형평성”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지난 4일 “병무 이행의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BTS의 군 복무가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한 바 있다. 이 청장은 전환복무 폐지와 산업지원인력 감축이 필요하다는 김 의원의 의견에도 “공감한다”고 했다. 그는 “현재 상황은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승선근무예비역 등 2026년까지 1200명을 감축할 예정이고 전투경찰 등 전환복무는 이미 폐지했다”며 “병무청이 줄일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줄이겠다”고 했다. 또 사회복무요원을 줄여나갈 계획도 밝혔다.장성 출신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 등도 BTS 입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체복무를 허용하는 병역법 개정이 ‘위인설법’이라고 비판하며 “병역을 면제한다면 (BTS 관련) 주식값이 두 배로 뛸 것이고, 주식이 뛰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저희 국방위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반면 설훈 민주당 의원은 “만일 BTS가 해체된다면 국가적 손실이다”며 “왜 꼭 군대에 보내 그룹을 해산시키려 하나. 대체 근무요원, 산업 요원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영배 의원은 “MZ세대는 BTS 가사나 운율이 영혼을 울린다고 이야기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류에게 엄청난 메시지를 주고 한글을 공부하는 주요 모티브가 된다며 열풍이 불고 있다”며 “사회적 합의를 이룰 구체적 계획이 있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 청장은 “여러 가지 여론 조사 결과도 보고 (있지만) 특별히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 도문열 서울시의원 “신길뉴타운 통과하는 시내버스 6713번 노선 운행 시작”

    도문열 서울시의원 “신길뉴타운 통과하는 시내버스 6713번 노선 운행 시작”

    서울특별시의회 도문열 시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영등포3)는 오는 17일 부터 신길뉴타운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운행되는 시내버스 6713번은 철산동을 출발해 신도림역과 신풍역을 거쳐 신길뉴타운을 통과하고 서울지방병무청, 여의도역, 신촌역을 지나 홍대입구역까지 총 39.4km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배차간격은 10~19분이 예상된다.특히, 신길파크자이와 신길보라매SK뷰 앞에 버스정류소가 새롭게 신설됨에 따라 그간 대중교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신길뉴타운 주민들의 불편을 한층 덜어주게 됐다.  이번 시내버스 6713번 노선조정은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은 결과이다. 한편 도문열 의원은 묵묵히 기다려주신 신길뉴타운 입주민들께 감사를 전하면서 이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시작으로 보다 더 활력이 넘치는 영등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각 장애인’도 전쟁터 나가!…러 당국, 징집 할당량에 ‘허덕’

    ‘시각 장애인’도 전쟁터 나가!…러 당국, 징집 할당량에 ‘허덕’

    우크라이나에서 점령한 영토에 대한 병합 선언이 무색할 만큼 수세에 몰려있는 러시아 당국이 선천적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도 징집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뉴스위크의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사는 드미트리 클류크빈(34)은 태어날 때부터 시각 장애가 있는 선천적 장애인임에도 소집 통지를 받았다. 러시아의 텔레그램 채널인 ‘마슈’는 시각 장애인이지만 다이빙 선수로 활약하기도 한 드미트리의 신분과 관련한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드미트리는 마슈와 한 인터뷰에서 “16살 때 군 면제 판정을 받은 시각 장애인인 내가 소집 통지서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아무래도 (징집과 관련해) 모든 사람에게 통지서가 보내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징집 사무소에서 내게 연락이 와 실수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마슈 측은 “병무청은 서류와 징집에 조금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모두가 덜 골치 아플 것이며, 사과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지방 정부, 징집 할당량 채우려 혈안 시각 장애인인 드미트리는 징집을 간신히 피했지만, 군 복무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이 전쟁터로 끌려가고 있다는 주장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지난달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학생을 제외한 18~27세 남성 중 1년 이상 군 복무 경험이 있는 예비군 등 30만 명을 대상으로 강제 동원령을 발령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일부 지방 정부는 중앙정부에서 내려온 징집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피부암에 걸려 한쪽 눈이 실명된 59세 남성, 당뇨병과 뇌 질환을 동시에 겪고 있는 63세 남성에게까지 입영 소집을 통보했다.무분별한 징집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러시아 정부는 징병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며 실수를 바로잡겠다고 밝혔지만, 상황은 쉽사리 개선되지 않고 있다. 실제로 동원령 발령 후 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주에서는 주민 수천 명이 징집됐지만,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기준에 맞지 않게 잘못 동원된 것으로 드러나 귀가 조처를 받았다.북서부 지역 레닌그라드주에서도 징집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로 100명가량의 예비군이 집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귀가 조처된 이들은 나이가 동원 기준에 맞지 않거나 장애를 앓는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것 등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블라디미르주, 마가단주 등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보고됐다. 지난 2주 동안 부분 동원령을 피해 국외로 빠져나간 러시아인은 최소 2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 진, 입대 시한 12월…“하이브, BTS 매출 의존도 꾸준히 감소”

    진, 입대 시한 12월…“하이브, BTS 매출 의존도 꾸준히 감소”

    NH투자증권은 6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군 입대 문제 관련한 하이브의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지만 플랫폼 부문 성장은 느리다며 목표주가를 낮췄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BTS 멤버 중 최연장자인 진(30·본명 김석진)의 입대 시한이 연말인 만큼 그전에 BTS 입대 및 단체활동에 대한 결론은 나올 수밖에 없다”며 “현시점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건 시간 문제다”라고 분석했다. 하이브의 전날 종가는 13만원이다. ● “BTS 외 세븐틴·뉴진스 등 유의미한 수익” 이 연구원은 “엔터 부문은 팬덤 특유의 비탄력적 수요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보여준다”며 “BTS 외에 세븐틴·뉴진스·TXT 등 아티스트 라인업과 게임 등 신사업 관련 성장성을 현재 하이브 주가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BTS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세븐틴·TXT의 올해 신보, 구보 판매량은 경쟁사 아티스트 대비 높다. 뉴진스·르세라핌은 데뷔와 동시에 유의미한 수익을 냈다”고 이유를 들었다. ● 이타카 인수에도 성장 더뎌 다만 저스틴 비버나 아리아나 그란데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속한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했음에도 이들을 활용한 성장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봤다. 플랫폼 부문 성장이 더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이브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31만원에서 25만원으로 19% 하향했다. 지난 3분기(7∼9월) 연결기준 하이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난 4126억원, 영업이익은 7% 줄어든 613억원으로 예상돼 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한다. 이 같은 성과는 뉴진스의 역대급 수준인 데뷔 앨범 성적, 세븐틴·TXT의 미주 투어, 세븐틴 리패키지 앨범의 판매고의 영향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박보균 “진, 12월 안으로 군 문제 정리” 앞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날 문체부 국정감사를 통해 진의 입영 연기 시한인 12월 안에 입장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BTS 병역 문제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하자 “맏이 진의 군대 문제가 12월로 정리되니 빠른 시간 안에 문체부 입장을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방은 신성한 의무이고 병역은 공정의 상징이란 점, BTS가 K-컬처 선봉장으로서 한국을 알리고 경제적으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끼친 점, BTS를 포함한 대중예술인과 순수예술인 사이의 형평성 문제, BTS 7인 아티스트 중 한 명이 군대에 갈 경우 완성체로서의 공연문제, 여론 분석과 20대 남성들의 의식, 국회의원의 생각과 고견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박 장관은 앞서 지난 8월 대중음악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서도 이 문제 관련 여론을 수렴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대중문화’는 ‘예술요원’ 대상 아냐 현행법은 순수 예술인·운동선수만 병역 특례 대상이다. 병무청은 국위 선양·문화 창달에 기여한 예술·체육 분야 특기생들에 대해 군 복무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수 있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체육요원’에 편입되려면 국제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게임에서는 1위에 올라야 한다. ‘예술요원’은 국제 예술 경연대회 2위 이상 또는 국내 예술 경연대회 1위 입상자, 5년 이상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을 받고 자격을 취득한 사이 대상이다. ‘대중문화’는 포함되지 않는다.
  • “푸틴 탄핵!” 러 의원, 전쟁터 끌려가나…징집통지서로 ‘복수’

    “푸틴 탄핵!” 러 의원, 전쟁터 끌려가나…징집통지서로 ‘복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탄핵 결의안에 서명했던 구의원 앞으로 징집통지서가 날아들었다. 군미필자인 해당 의원은 “정치적 보복”이라며 불복 의지를 드러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부마가’와 미국 ‘뉴스위크’는 러시아 국방부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스몰닌스코예 구의원 드미트리 발트루코프(43)에게 징집통지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발트루코프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2일 병무청 직원과 경찰 등 4명이 집으로 징집통지서를 들고 왔다. 어머니가 대신 받으셨는데 3일까지 징집사무소로 나오라는 통보였다”고 밝혔다.발트루코프는 지난달 러시아 하원(국가 두마)에 푸틴 대통령 탄핵 결의안을 제출한 선출직 공무원 중 한 명이다. 당시 동료 의원들과 함께 경찰 조사를 받은 그는 ‘러시아 연방의 무력 사용에 대한 신뢰도를 실추시킨 혐의’로 4만 4000루블(약 107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발트루코프가 이번 징집 명령을 정치적 보복으로 보는 이유다. 그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탄핵 결의안 때문에 징집 표적이 된 것 같다. 그저 나를 잡아가두고 싶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잘못된 징집 사례가 있음을 인정했지만, 실제와는 괴리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마구잡이 동원’이 여전하다는 설명이다.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가안보회의에서 부분 동원령 집행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동원 과정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됐다. 모든 실수는 바로잡아야 하고, 앞으로 실수가 발생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불법 동원 사례를 조사해 잘못 징집된 이들을 귀가시키고, 검찰총장이 위반 사례에 대해 즉각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푸틴 대통령은 “동원령은 군 경험과 기술이 있는 예비군을 대상으로 하며, 동원 후에는 반드시 추가 훈련을 받아야 한다”며 “이런 동원령 기준은 엄격히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군미필자’로 징집 대상이 아닌 발트루코프에게 날아온 징집통지서는 동원 과정에 아직 많은 혼란이 있음을 드러냈다. 발트루코프는 “푸틴 대통령의 말과 현실 사이에 괴리가 있는 것”이라며 “끝까지 징집을 거부할 ”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발트루코프를 비롯한 스몰닌스코예 구의원들은 지난달 7일 푸틴 대통령의 특수군사작전 때문에 △대규모 사상자가 나왔고 △셀 수 없이 많은 러시아 남성이 상이군인이 됐으며 △러시아 경제가 위기를 맞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동쪽으로 세력을 빠르게 확장했으며 △우크라이나의 군사화만 가속화했다며 러시아 하원에 탄핵 결의안을 제출했다. 결의안이 실제 탄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당시 외신들은 푸틴 대통령에 대한 공개 비판이 드문 러시아에서, 그것도 푸틴 대통령의 고향에서 구의원들의 탄핵 결의안이 나온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를 내놓은 바 있다.
  • 202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성료

    202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성료

    ‘2022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KICDC)’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실기과 재학 중인 정지완(시니어 남자 부문)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사)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 공연예술경영학과 교수)과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이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KICDC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천안시청 봉서홀과 천안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KICDC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최대 규모의 국제 무용 콩쿠르 타이틀에 걸맞은 행사 진행을 위해 해외 유수 무용단 감독 초청 및 해외 대면 참가자의 경연 참가 유치 등을 통해 국제오디션 및 국제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로서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세미파이널 진출자들은 19일~20일 이틀간 열띤 경연을 진행했으며, 21일에는 영예의 대상을 가리기 위한 파이널 경연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22일에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해 수상자 15인 전원의 월드갈라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번 KICDC에서는 지역쿼터제를 포함한 국내 예선 참가자 690명 중 130명과 본선 직행 특전대회를 통한 12명이 본선(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또한, 8월 31일 진행한 해외 예선(언택트)을 통해 139명의 해외 참가자가 더해졌다. 이에 따라 예선에는 모두 841명의 경연이 진행됐다. 올해부터 언택트(untact) 부문을 본격적으로 정규 부문으로 도입해 전 세계 많은 현대무용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 프로젝트로서의 면모에 맞게 더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참가국은 아시아 12개국(태국, 필리핀, 일본, 중국, 인도, 대만,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유럽 12개국(영국,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폴란드, 핀란드,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이스라엘), 아메리카 6개국(브라질, 캐나다, 미국, 쿠바, 파라과이, 콜롬비아), 아프리카 1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오세아니아 2개국(호주,뉴질랜드) 등으로 6대륙에서 총 33개국이 참가하는 쾌거를 다시 한번 이뤄냈다. 또한, 심사위원장 Gurhan Ozanoglu(튀르기예)를 비롯해 Tamir Ginz(이스라엘), Sergei Vanaev(독일), Regis Bastian(브라질), Daniel Cardoso(포르투갈), Giuseppe Spota(독일) 등 총 6명의 해외 심사위원 참가로 국제콩쿠르로서의 격을 갖출 수 있게 됐다. KICDC는 2017년부터 꾸준히 (사)대한무용협회와 천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경연과 축제가 결합된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났다. 또한 ‘월드갈라’ 무대를 통해 경연장 밖에서 볼 수 없었던 국제적 수준 수상자들의 현대무용을 일반 관객들이 천안흥타령춤축제 특설무대에서 볼 수 있었다. 이는 일반 관객들에게 무용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무용계의 대중화 활성 및 시대의 흐름에 반응하는 무용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올해 KICDC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실기과에 재학 중인 정지완(시니어 남자부문)이 ’Gravity of Utopia(세미파이널)‘와 ’We`re safe now(파이널)‘이란 작품으로 남자부문 금상과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정지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받아 병무청이 인정한 예술요원으로 복무할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 오직 전체 대상 1인에게만 병무청 지정 예술요원 자격이 주어져 어느 때보다 더욱 열띤 경연이 진행됐다. 한편 2022 KICDC 조직위원회는 국제적 화두로 제시되는 `2050 탄소중립 챌린지’에 동참하고자 매년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해준 꽃다발을 대신해 수상자들에게 친환경 제품(세면키트)을 증정해 `꽃다발 없는 시상식 문화‘를 통해 친환경 시상식을 선보였다.
  • 탱크도 ‘당근’ 되나요? …‘무기 직거래’ 하는 러 군인들 포착 [나우뉴스]

    탱크도 ‘당근’ 되나요? …‘무기 직거래’ 하는 러 군인들 포착 [나우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부분 동원령이 발령된 뒤 러시아 전역이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일부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거래를 통해 무기를 판매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의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군인들은 익명으로 우크라이나 군대에 군사 장비를 팔아치우기 시작했다.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지역의 지방병무청장인 비탈리 킴은 최근 SNS에 이를 증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우크라이나군 측이 러시아 군인으로부터 장갑차 한 대를 5000달러(한화 약 711만 원)에 거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비탈리 킴이 거래에 나서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군인들은 모든 군인이 익명으로 글을 쓸 수 있는 SNS 채널에 접속해 장갑차나 무기 등의 ‘매물’을 등록하고, 자신의 은행 계좌 번호 등을 남긴다. 이후 ‘매물’을 우크라이나 군이 있는 장소와 가까운 곳에 놔둔 뒤 좌표를 남겨두면, 우크라이나군 측이 현장에서 매물을 확인하고 남겨진 계좌번호로 돈을 입금하는 방식이다.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무기를 사고 파는 과정이 매우 간단할 뿐만 아니라, 러시아군이 몰래 내다 파는 무기의 가격도 매력적”이라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탱크는 5만 달러(한화 약 7115만 원), 보병전투차(IFV) 2만 5000달러(약 3557만 원), 다연장 로켓 시스템 MLRS 1만 5000달러(약 2135만 원) 자주포 1만 달러(약 1423만 원) 등이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러시아군이 내다 파는 탱크의 가격이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참여하는 자국민에게 약속한 급여의 1000일 치에 해당한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면서 “장갑차 가격의 경우 심각한 부상 또는 4곳의 경미한 부상을 입었을 때 받을 수 있는 금액과 같다”고 전했다. 즉, 동원령으로 징집돼 목숨을 걸고 전쟁터에 나가 1000일을 버텨야 받을 수 있는 돈의 액수가 탱크 한 대를 몰래 팔았을 때 버는 돈과 같다는 의미다. 다만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동원령 이후에도 러시아가 징집병에게 해당 금액을 지불하고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한편, 푸틴이 부분 동원령을 발표한 뒤 러시아 곳곳에서는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해외로 빠져나가려는 행렬이 줄을 이으면서 인근 국가로 향하는 항공편은 최소 2배 오른 가격에도 매진됐다. 또 구글·러시아 검색 사이트 얀덱스에서는 동원령을 피하기 위해 ‘팔 부러뜨리는 방법’, ‘징병을 피하는 방법’ 등에 관한 검색량이 급증했다. 러시아 청년 민주화 운동단체인 베스나(vesna) 등 젊은 층은 “푸틴을 위해 죽을 필요는 없다. 당신은 러시아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하다”며 “당국에 당신은 아무 의미도, 목적도 없는 총알받이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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