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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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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 지방청사 통합 추진/내년부터/전국 11권역나눠 합동청사 건립

    ◎지방 병무청·국세청·농진청·수산청 등 수용 정부는 내년의 본격적 지방자치시대 개막에 대비하고 행정및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의 지방청사를 권역별로 합동화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각급 행정기관도 통합해 종합청사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총무처가 22일 확정한 「지방청사 합동화계획」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 1백70여개 청사로 흩어져 있는 중앙기관의 지방청사를 직할시급및 항만도시를 중심으로 11개 지역의 합동청사로 묶는다는 것이다. 지방합동청사로의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기관은 지방병무청,국세청,농촌진흥청,해운항만청,산림청,수산청,특허청과 원호지청,지방노동위원회,환경지청등이다. 지방종합청사의 설치가 검토되고 있는 지역은 부산·대구·인천등 직할시급 도시와 함께 목포·여수·울산등 항만도시들이다.항만도시가 지방청사 건립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는 것은 국제경쟁력 강화를 고려한 것이다. 총무처는 곧 이들 대상기관과 지역에 대한 타당성조사에 착수한뒤 내년부터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지방청사의 합동화를 지역별로 본격화하기로 했으나 기존청사를 매각할 경우 추가예산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시·군·구및 읍·면 행정구역별로 각급 행정기관이 각각 설치·운영되고 있어 민원인 불편및 예산낭비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 신축하는 자치단체 청사는 시·군·구청과 경찰서,보건소,농촌지도소등 민원기관을 한꺼번에 수용하는 종합청사로 건립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올 하반기에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시·군 통합과정에서 지방행정기관 청사를 정비할때 종합청사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안을 짜고 있다.
  • PC 민원창구 개설/주민불편 해결 앞장/대통령표창 서울 송파구청

    민원행정 우수기관 6곳 선정/총리표창엔 안산시청·전주지방병무청 『구민들의 생활민원을 받습니다』 청와대에만 컴퓨터 마당이 있는 것은 아니다.서울시 송파구청(구청장 김성순)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PC통신의 HITEL을 이용,「송파구 소나무 통신」을 개설했다.이 컴퓨터망을 통해 가로수 정비에 대한 불만,교통표지판의 잘못된 부착등 일상생활에 있어서의 주민 불만이 여과없이 들어오고 있다.구청측에서 답변을 꼬박꼬박 보내주고 있음은 물론이다.시정책도 상세히 설명해준다.컴퓨터통신에는 「직원신문고」란도 만들어 소속공무원들의 애로사항도 접수하고있다. 총무처가 최근 전국 4백6개 민원기관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의 친절도,근무실태및 시설,환경등 민원창구의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그중에서도 송파구청이 1위에 올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송파구청은 소나무통신이외에도 토지대장등본 발급제도를 개선해 전국의 민원기관이 본받도록 했다.이전에는 토지대장등본은 구청에서,토지가격확인원은 동사무소에서 받도록 이원화되어 있어 이용주민이 매우 불편했다.이를 구청에서 행정전산망을 통해 일괄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토지대장등본발급개선에 앞장선 공로로 송파구청의 서인석지방지적사무관 역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부는 송파구청이외에도 안산시청 전주지방병무청(이상 국무총리표창)송탄시청 나주군청 진주세무서(이상 총무처장관표창)를 우수민원기관으로 선정했다. 경기도 안산시청은 민원1회방문처리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1회방문처리실을 운영했다.또 대부분의 민원은 FAX를 이용하도록 하고 민원실을 가정과 같이 꾸몄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주지방병무청은 병무행정에 문의가 많은 대학이나 직업훈련원을 직접 찾아 이동병무상담소를 운영했다.이와 함께 「병무불편소리함」설치,민원인과 청장실의 직통전화개설등으로 국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했다는 것이다. 한편 대통령표창을 받은 송파구청의 서인석사무관이외에 수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국무총리표창=권령하(안산시청 사무관) 이정석(전주지방병무청 주사) ▲총무처장관표창=정세창(송탄시청 사무관) 신영차(나주군청 사무관) 이흥복(진주세무서 주사보) 송종근(음성군청 주사) 강인석(산청군청 서기관) 방경도(선산군청 주사) 최명서(강원도청 주사보)
  • PC이용 병무상담 한다

    병무청은 14일 가정이나 사무실등에 설치돼 있는 개인용컴퓨터(PC)를 이용해 입영일·징병검사일등의 각종 병무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를 위해 데이콤의 천리안,한국PC통신의 하이텔등 통신 서비스회사의 컴퓨터에 모두 1백10여종의 각종 병무민원 안내사항을 사례별로 입력시켰다.문의자는 개인용컴퓨터를 이용해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입영일자,입영연기등 현재의 병역처분 상태를 신속,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 민원사무 975종 폐지·간소화/총무처 집계

    ◎새정부 들어 행정개선 큰 진전/토지거래허가 등 처리기간·구비서류 축소/3천6백여종은 전화·팩스로도 처리 가능 중앙과 지방의 각급 행정기관에서 처리하는 4천1백19종의 민원사무 가운데 새정부들어 9백75종이 폐지되거나 대폭 간소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총무처에 따르면 불합리한 민원사무폐지,처리권한의 하부기관 위임,신청구비서류의 감축,처리기간 단축,신청방법개선등을 통해 이처럼 민원사무가 간소화된 것으로 집계되었다.이는 새정부 출범이전의 연간평균보다 2배가 넘는 수치라고 총무처가 밝혔다. 사안별로는 ▲행정여건변화로 부적합하거나 실효성이 없어 통폐합되거나 완화된 민원사무가 2백10종 ▲구비서류감축 4백38종 ▲처리기간단축 88종 ▲민원신청방법개선 1백76종 ▲처리권한의 위임·위탁 63종 등이다. 폐지된 민원사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고물상영업허가·계량기판매업등록·위생용품 품목제조신고등이다.해외건설업면허제는 등록제로,사회단체설립 등록제는 신고제로 각각 완화되었다. 구비서류가 줄어든 민원사무는 식품수입신고와 식품영업허가,법인설립허가등이다.또 토지거래계약허가는 처리기간이 대폭 감축됐으며 농지매매증명등은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민원신청방법이 개선되었다. 한편 부처별로 아직도 민원업무의 종류가 가장 많은 곳은 상공자원부로 3백48종의 민원사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다음은 보사부 3백31종·건설부 3백23종·교통부 3백6종·농림수산부 2백59종의 순이었다. 중앙행정기관에서 직접 처리하는 민원은 1천66종으로 전체 민원의 25.9%이며 세무서·병무청등 특별지방행정기관에서 처리하는 민원은 1천1백6종(26.9%)이다.또 시·도의 민원사무는 6백28종(15.2%),시·군·구의 민원사무는 7백12종(14.7%)이며 나머지 6백7종(14.7%)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함께 처리하고 있다. 구비서류가 필요없는 민원사무는 전체의 26.6%인 1천96종이며 4가지 이상 서류를 제출해야 되는 민원은 1천3백95종(33.9%)이다. 본인이 직접 찾아가야 하는 민원은 5백1종(12.2%)이며 나머지 3천6백18종은 전화·우편·팩시밀리로 신청이 가능하다.
  • 문민정부 「열외인사」 포용될까/여권의 잇단 「대화합조치설」 주변

    ◎민자보고서,정권차원 「배려」 건의/「실정법위반」 등 걸려 실현 어려움 박태준 박철언 박준규 김종휘 이원조 이용만 엄삼탁. 새정부가 들어선 뒤 권력으로부터 「소외된」 대표적인 인사들이다. 이 가운데 슬롯머신업자 정덕진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던 엄삼탁전병무청장이 27일 형집행정지로 풀려났다.엄씨가 평소 앓아오던 망막박리증이 악화,실명의 위험이 있어 수술을 받도록 내보냈다는 것이 관계당국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를 단순히 받아들이지 않는 시각이 있다.최근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 대화합조치설이 그것이다. 민자당정세분석위원회는 이회창전국무총리가 경질된 직후 정국상황을 분석,핵심당직자들에게 보고했었다.이 보고서는 현정권에서 소외된 인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며 이들에 대한 정권차원의 「배려」가 필요함을 건의했다.보고서를 만든 서수종정세분석위원장은 『건의내용은 정치적 고려에 따른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현실적으로 닥칠 문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고 확대해석은 경계했다. 당의 다른 한 당직자도 『그런 보고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그것은 그야말로 인도적인 차원에서 나온 것이지 최근 제기되고 있는 대화합조치와는 관계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엄씨로 말하면 만일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실명하게 될 때 『현정부가 엄씨를 눈멀게 만들었다』는 비난의 소리가 나올 우려가 있다는 점을 이 당직자는 덧붙였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비슷한 처지여서 눈길을 끄는 소외인사들이 있다는 사실이다.그 가운데서도 가장 대표적인 인사가 박태준전민자당최고위원이라고 할 수 있다.박전최고위원은 지금 경남 양산에 사는 88세의 노모가 매우 위독한 상태이고 오는 10월로 일본체류 여권시한도 만료된다.만일 박씨가 김종휘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그랬던 것처럼 「만부득이한 상황」에서 불효를 저지르게 된다면 그것은 현정권에도 부담이 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 박철언의원 또한 사정은 다르지만 부담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오는 7월 대법원에서 박의원의 유죄가 확정되고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면 대구수성갑선거구에서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지금 현지의 분위기는 박씨의 부인 현경자씨가 출마하면 당선이 유력하다는 것이 박씨측의 주장이다.이같은 상황 또한 현정권에게는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문제는 박태준·박철언씨등 대부분의 소외인사들이 실정법을 위반해 사법처리를 받았거나 받을 처지에 있다는 점이다.박태준씨는 국세청의 포철에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탈세혐의를 받고 기소중지된 상태에 있다. 따라서 정권 차원에서 실정법을 무시하면서까지 따로 「시혜」를 베풀기는 어려워 보인다.이와 관련,민자당의 한 관계자는 『박씨는 당장 귀국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있다. 엄씨에 이어 또다른 소외인사에 대한 배려조치가 어느정도에 이를 것인지 궁금한 일이다.
  • 엄삼탁씨 형집행정지

    서울지검 신배식검사는 27일 슬롯머신업자 정덕진씨(54)로부터 세무사찰 무마비조로 2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1년의 실형이 확정된 전병무청장 엄삼탁피고인(54)에 대해 형집행정지결정을 내렸다. 검찰은 『지난 26일 서울구치소장으로부터 엄씨에 대한 형집행정지 건의를 받고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 입원중인 엄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실명을 막기 위해 망막박리수술등이 필요하다고 판단,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민후 공부위해 입국/소집영장 발부 부당/호 영주권 20대 소송

    호주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이석종씨(27·서울 강남구 역삼동)는 21일 『국내 체류를 이유로 병역소집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서울지방병무청장을 상대로 방위소집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서울고법에 냈다. 이씨는 소장에서 『90년 이민갈 당시 국외이주의 사유로 소집이 보류됐는데도 불교공부를 위해 잠시 체류했다는 이유만으로 병무청이 소집영장을 발부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 병역의무자를 「행불」로/서울병무청 관리 엉망

    감사원은 병무청이 주민등록지에 실제로 살고 있거나 이미 입영한 사람,국외이주자및 수감중이어서 입영이 연기된 병역의무자 53명을 행방불명자로 잘못 관리하고 있는 사실을 적발,사유에 따라 병역의무를 부과하거나 병적을 정리하도록 서울지방병무청에 요구했다고 2일 밝혔다.
  • 의원로비 집중수사/장영달의원 오늘 참고인조사/상문고비리 관련

    상문고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검사)는 22일 이철의원으로부터 받은 서면진술서를 통해 최은오재단이사(61)가 전달한 돈이 당초 알려진 1백만원이 아닌 2백만원인 것을 확인하고 다른 의원들에게도 로비를 했는지 여부를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또 23일중 장영달의원에 대해서도 참고인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91년 상문고의 학교부지 해제과정에서 관계기관으로부터 수차례 제동이 걸렸다가 결국 해제되는등 의혹이 있다고 보고 서초구청과 서울시의회등 감독관청 관계자들을 상대로 뇌물수수 여부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를위해 상춘식교장(53·구속중)과 이우자이사장(51)의 예금계좌 7개를 확보,자금추적을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엄삼탁전병무청장(54·구속중)의 부인 정모씨등 성적조작이 밝혀진 학생들의 부모 4명을 이날 추가로 소환,성적조작 대가로 금품이 오갔는지 여부를 추궁했다.
  • 엄삼탁씨에 실형/항소심서 징역 1년

    서울형사지법 항소6부(재판장 양태종부장판사)는 21일 슬롯머신업자 정덕진씨(54)로부터 세무사찰 무마비조로 2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1년6월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병무청장 엄삼탁피고인(54)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및 공갈죄를 적용,징역1년의 실형과 추징금 1억5천만원을 선고했다.
  • 학부모 5명 철야조사/상문고 비리

    ◎내신관련 금품제공확인땐 사법처리/국회로비의혹도 곧 조사 착수/상춘식교장 등 3명 구속 수감/검찰 상문고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검사)는 19일 내신성적조작이 드러난 11명중 체육특기자학생의 부모인 장황용씨,이종구씨,김도련씨의 부인 노영순씨 등 3명을 이날 하오 소환,20일 새벽까지 조사를 벌였다. 그러나 장씨 등 소환 학부모들은 『학교측이 은밀하게 금품을 요구한 적은 있지만 돈을 건네지 않았다』고 금품제공 사실을 완강하게 부인,검찰은 이들을 일단 귀가조치했다. 이날까지 상문고 내신조작과 관련해 조사받은 학부모는 최은오이사와 김포세관직원 박헌기씨(8급)를 포함,모두 5명이다. 검찰은 20일에는 엄삼탁전병무청장(54·구속)의 부인 정모씨(48)등 나머지 학부모 6명도 차례로 불러 내신성적을 조작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돈을 건네주었는지에 대해 추궁키로 했다. 검찰은 금품공여 사실이 확인된 학부모는 모두 사법처리키로 했다.90∼93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성적이 조작된 학생은 예체능계 특기생 6명과 일반계학생 5명이다. 검찰은 이에앞서 상춘식교장(53)을 업무상횡령및 배임·업무방해혐의로,장방언교감(51)을 횡령방조·업무방해·사문서위조및 동행사혐의로,최재단이사(61)를 횡령방조혐의로 각각 구속 수감했다.이 학교 서무과장 김순자씨(41·여)는 횡령방조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또 상문고측이 지난 89년과 92년 국정감사기간을 전후해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돈봉투를 전달하려 했다고 주장한 민주당 이철,장영달의원을 금명간 참고인으로 불러 사실여부를 확인키로 하는 등 정치권 로비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상교장은 찬조금과 보충수업비등 모두 21억6천5백만원을 횡령하고 골프장을 싸게 임대해 7억5천만원 상당의 학교재산에 손실을 끼친 한 혐의다.또 학생 9명의 성적을 조작토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내신조작이 확인된 학생의 부모 명단은 다음과 같다.▲최은오 ▲엄삼탁 ▲박헌기 ▲장황용(주택건설업) ▲김갑용(요식업) ▲이천호(삼영종합대표) ▲김종원(상업) ▲윤석록(회사원) ▲한정현(사업) ▲이종구(사업)▲김도련(건설업)
  • 30세이하 군필자 해외여행/공항·항만신고만으로/하반기부터 시행

    올 하반기부터는 30세이하 군필자도 국외여행 때 거주지행정관청에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대통령자문기구인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18일 제41차 전체회의를 열고 올 상반기에 병역법시행령및 병역의무자 국외여행업무처리규정을 개정,해외로 나가는 30세이하 예비역의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신고의무제도를 폐지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30세이하 군필자는 국외여행 때 공항과 항만에 설치된 병무청의 출·귀국신고사무소에만 신고하면 된다.
  • 중앙행정기관/98년엔 전세살이 없어진다

    ◎교통부·환경처 이달중 과천 2청사로 합류/관세·조달청등 11개 외청은 3청사 입주예정 정부는 오는 98년까지 일부 중앙행정기관 사무실의 전세 혹은 더부살이를 모두 끝낸다는 방침아래 실천계획을 마련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3월안에 교통부와 환경처가 과천 2청사로 이사를 간다.그동안 교통부는 철도청건물에 더부살이를 하고 있었고 환경처는 송파구 신천동 소재 국유건물을 독립청사로 써 왔다.정부는 구환경처 청사(대지 2천6백평,건평 3천7백평)은 곧 매각,대전 3청사건립예산에 보탤 예정이다. 그러나 중앙부처 가운데 국가보훈처와 대다수 외청들이 아직도 전세를 살고 있다.정부는 광복회관에 있는 보훈처를 98년까지는 과천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나머지 외청들은 대전 3청사에 입주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기관의 사무실난을 획기적으로 덜어줄 제3청사가 들어설 곳은 대전시 서구 둔산동 신시가지 개발지구.입주 대상기관은 조달청 통계청 관세청 병무청 산림청 수산청 공업진흥청 특허청 철도청 해운항만청 문화재관리국등 11개다. 이들 11개 외청가운데 현재 단독청사를 갖고 있는 기관은 조달청과 철도청 2개뿐.관세청 병무청 산림청은 서울지방청이나 임업연구원등 하위기관과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또 수산청 공업진흥청 특허청 해운항만청등은 민간소유의 건물에 세들어 있다.정부는 청사 매각등 입주요건이 갖춰지는 기관부터 우선적으로 입주시킬 계획이다. 3청사 건립과 관련,지난 91년 「지역 균형발전 기획단」에서 세운 계획은 93년부터 97년까지 5개년계획을 세워 대지 15만9천평,연건평 6만7천여평의 지상 20층인 사무동및 지상 2층의 부속동을 건설한다는 것.4개의 똑같은 모양의 건물들이 서로 마주보도록 설계돼 있으며 각 건물은 지하통로로 연결된다.4쌍 둥빌딩인 셈이다. 총공사비는 대지매입비 1천1백21억원과 공사비 2천7백33억원을 합쳐 모두 3천8백54억원.이전기관의 공무원들을 위한 주택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3천9백24가구를 수용할 4만8천7백16평의 아파트 부지도 별도로 확보해 놓고 있다. 지난 93년9월 착공된 공사는 올 2월말 현재 터파기공사등 1·2%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올해안에 전체공정의 16·7%를 끝낸다는 목표아래 일부 골조공사까지 마칠 계획이다.2년에 걸친 공사에도 불구하고 겨우 윤곽만이 드러나는 점을 감안하면 얼마나 대규모의 공사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정부는 제3청사의 건립으로 5천여명에 이르는 공무원과 그 가족들을 합쳐 2만여명이 대전으로 거주지를 옮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 이들 기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업체의 직원들까지 합치면 10만명에 가까운 인구분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블루라운드 대비/노동관계법 점검 착수/ILO기준 저촉여부 검토

    ◎노동부/병역특례법 문제점… 대응책 강구 노동부는 15일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 이후 국제무역계에서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블루라운드에 대비,국내관계법및 제도가 국제노동기구(ILO)등 국제노동기준에 저촉되는지의 여부를 가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우루과이라운드에 이어 추진하고 있는 블루라운드는 국제노동기준을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정에 포함,이를 지키지 않는 국가에는 무역상의 각종 불이익을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 협상이다. 노동부의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근로시간·근로조건등은 선진국 수준에 접근하고 있어 블루라운드가 타결되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면서 『그러나 ILO기준 가운데 「강제근로에 관한 협약」(29호)등이 블루라운드 체결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노동부는 국방부·병무청·내무부·상공자원부등 관계부처와 협의에 나섰다. 노동부는 당초 오는 6월 제네바에서 열리는 ILO총회때 「강제근로에 관한 협약」에 가입할 계획이었으나 병역의무자 일부를 전투경찰이나 교도소의 경비교도대·산업진흥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병역특례법등 병역관련법이 강제근로에 해당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응방안을 마련,내년 ILO총회때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노동부는 올해 ILO총회에서는 「내외국인 근로자평등재해보상에 관한 협약」(19호),「광산갱내 여자고용에 관한 협약」(45호),「기계방호에 관한 협약」(119호)등 4개 협약에만 가입키로 했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90년 12월 ILO 회원이 된 이후 가입한 협약은 모두 7개로 늘어나게 된다. 노동부는 또 결사의 자유와 단결권 부분은 하반기에 이뤄질 노동관계법 개정등을 통해 ▲복수노조 허용 ▲제3자개입금지 폐지 ▲노조의 정치참여 허용등을 단계적으로 추진,ILO기준에 맞춰나갈 방침이다. 미국과 유럽국가들은 UR타결을 계기로 출범한 WTO의 협정에 ILO기준에 해당하는 국제노동기준을 설정,이 기준을 지키지 않는 국가에 대해서 특혜관세철폐·슈퍼 301조 발동등으로 무역상의 불이익을 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엄삼탁씨 4년 구형/항소심 결심공판

    서울지검 특수1부 김진태검사는 13일 슬롯머신업자 정덕진씨(54)로부터 세무사찰 무마비조로 2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은 전병무청장 엄삼탁피고인(54)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엄피고인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4년에 추징금1억5천만원을 구형했다.
  • 엄삼택씨 재수감

    서울 형사지법 항소6부(재판장 양태종부장판사)는 11일 지난해 슬롯머신 사건으로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은 전병무청장 엄삼택피고인(54)에게 내려졌던 구속집행 정지결정을 해제,12일하오 서울구치소에 재수감시키기로 했다.
  • 이민위장 병역기피 6명 적발/검찰,셋 구속

    ◎출국 2∼7일뒤 귀국 신종수법 가족 모두가 해외로 이민가는 것처럼 꾸며 병역을 기피해온 부유층 자제 6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검사·오세경검사)는 10일 아르헨티나 등 남미로 이민가는 것처럼 위장해 병역을 기피한 6명을 적발,이 가운데 서울 송파구 거여동 택시회사 동성상운 대표 방의종씨(26·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0차아파트),고명물산 이사 박재필씨(29·관악구 봉천1동 현대아파트),김상진씨(23·서초구 서초2동)등 3명을 병역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기피한 빌딩임대업자 이석종씨(29)등 3명에 대해서는 병역법 공소시효인 3년이 지나 형사입건할 수 없음에 따라 병무청에 통보,입영조치토록 했다. 방씨는 지난 92년 10월19일 이민대행업체에 의뢰,부인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할 수 있는 서류를 꾸며 외무부로부터 이주신고확인서를 받은 뒤 지난해 7월 병무청에 제출,입영을 연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방씨는 Y대 대학원을 다니면서 입영을 미루다 92년 연기기간이 끝나자 「전 가족이 해외이주할 경우 입영연기를 받을 수 있도록」한 병역법을 악용,이민을 가는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박씨는 지난 84년 유학허가에 의한 입영연기처분을 받아 미국 워싱턴대에 다니다 91년 유학기간이 끝나자 지난해 5월초 이민대행업체를 통해 아르헨티나로 투자이민을 하는 것처럼 꾸며 병역을 기피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강남등지에서 빌딩임대업을 하거나 중소기업을 하는 부모로부터 가업을 물려받은 뒤 만30세가 되면 병역이 면제되는 병역법을 악용,대학원진학·유학등 갖은 방법을 쓰며 입영을 미루다 한계에 부딪히자 위장이민등의 수법을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투자이민이 쉽고 현지브로커를 통해 영주권을 얻을 수 있는 남미등으로 일단 출국했다가 1주일내지 한달만에 다시 입국하는 수법을 써왔다.
  • 복수직급제 도입이후 인사엔 “숨통” 호칭은 “혼란”

    ◎25개기관 150명 고참사무관 4급 승진/“과장급 둘씩”… 「서기관」 새호칭으로 구분 정부가 복수직급제를 도입하면서 중간직 공무원 인사숨통이 트인 반면 호칭에 있어 혼란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5급인 사무관으로 보임하던 각 부처 실·국의 주무계장을 4급인 서기관으로 승진시킬수 있도록 하는 복수직급제를 실시한 이래 혜택을 입은 공무원은 25개 기관 1백50명.이들의 평균 연령은 46세,사무관에서의 평균 재직기간은 12년9개월. 특히 16년1개월의 병무청을 비롯,건설부·국세청·철도청에서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한 고참사무관은 사무관 평균재직연수가 모두 15년을 넘어 그동안의 극심한 승진정체를 보여주었다.때문에 이들 고참계장에게는 서기관으로의 승진이 마치 가뭄에 단비를 만난듯 반가웠을게 틀림없다. 그러나 승진은 좋았지만 이제 호칭문제가 생겼다. 과장 보직을 가진 서기관이나 사실상 과장대우가 된 서기관 둘다 일반의 관점에서 보면 인심좋게 과장이라고 불러줄만도 하다.하지만 서열이 엄격한 공무원사회에서 과장 호칭을가진 사람이 둘이 있는 것은 모두가 부자연스러워했다.그렇다고 서기관으로 승진했는데 계속 계장이라 부르기도 이상하다.게다가 직급은 오르지 않고 일정 수당만 주는 「서기관대우」제도도 있어 호칭문제를 더욱 꼬이게 했다. 총무처는 최근 각 부처에 지침을 내려 이 문제를 해결했다. 「과장」이라는 호칭은 실제 보직을 가진 한사람에 대해서만 부르고 이번에 승진된 주무계장 서기관은 「서기관」으로 부르도록 시달했다.이서기관,김서기관 식의 새 공식호칭이 생긴 것이다.「서기관대우」는 호칭에서 서기관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이 타당하는 유권해석도 덧붙였다. 한편 다른 부처에 비해 승진이 빠른 일부 부처는 이 제도를 활용해 서기관승진을 쉽게 할때 받을 「눈총」을 고려,스스로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공보처,법제처등이 그 예이며 사무관 재직기간이 10년미만인 케이스가 주류인 기관들이다.이들 부처는 고참계장의 서기관 승진조치를 일단 유보한뒤 다른 부처의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 군필자 출국절차 간소화/첫해외여행때 한차례만 신고토록

    ◎예비군훈련 연기사유 확대 30세이하 군필자의 경우 해외여행을 나갈 때마다 거주지 읍·면·동에 신고토록한 출국신고는 첫 출국때 한차례로 간소화된다. 병무청은 28일 30세 이하더라도 병역을 마쳤으면 재출국할 경우 거주지 신고없이 공항등에서만 신고하도록 군필자의 국외여행 신고제도를 간소화하는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4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은 또 소집 7일전에 교부하는 동원훈련 소집통지서를 소규모 자영업자나 직장인일 경우 소집일 14일전에 발부키로 했으며 소집 1개월전에는 입영일자등이 적힌 가정통신문을 미리 보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훈련소집연기 범위를 확대,본인·형제·자매(배우자 포함)의 결혼이나 형제·자매,백·숙모부모의 장례가 소집일과 중복되면 소집을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병무청은 이밖에 병역에 대한 각종 의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천리안과 하이텔등 PC통신에 입영일자·징병검사 일자등을 알려주는「병무민원 자동안내」란을 개설,5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 2년이상 복역자 징·소집면제/27세넘은 1년이상 선고자도

    ◎병역법개정안 마련 국방부는 16일 실형복역기간이 합산해 2년이상이거나 1년이상 형선고를 받은 27세이상인 사람에 대해서는 징·소집을 면제,제2국민역에 편입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시행령개정안을 마련,관련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다음달중 적용시기등을 최종확정키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시국관련 수형자들의 병역면제 청원이 그동안 국회·국방부·병무청등 관련기관에 잇따른 데 따라 취해진 것이다. 새 개정안은 시국사범자는 물론 일반수형자 모두에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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