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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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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재생公 사장 사표/환경정책평가硏 원장도

    환경부 산하 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金鍾基 원장과 자원재생공사 趙重衡 사장이 7일 崔在旭 환경부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金원장은 지난해 말 KEI의 ‘중소기업 청정생산체제 개발’이라는 연구보고서와 관련,서류상 연구책임자와 실질적 연구책임자가 다른 것으로 밝혀져 문책여론이 비등했었다. 趙사장은 병무비리 수사과정에서 아들을 카투사로 빼돌리기 위해 병무청 직원에게 300만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 병무비리 무더기 執猶/서울지법

    ◎박 원사 피신 도운 사무장 등 4명 석방 병무비리에 연루돼 구속됐던 청탁 부모와 병무청 직원 등 피고인 4명이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서울지법 형사7단독 李洪喆 판사는 30일 元龍洙 준위(구속)에게 청탁해 카투사로 보내주겠다며 입대 예정자 부모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姜大浩 병무청 소집계장(54)에게 알선수재죄 등을 적용,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병무비리의 핵심 인물인 朴魯恒 원사(수배중)에게 수사상황을 알려주며 도피하도록 도와준 변호사 사무장 崔仁池씨(47)에 대해서도 범인도피죄를 적용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들의 병역을 면제시켜 달라며 元준위에게 1,7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된 부동산중개업자 李모씨(59) 등 부모 2명에 대해서도 징역 1년∼8월에 집행유예 2년씩을 선고했다.
  • 무보직 4급 이상 29명 재배치/행자부

    ◎나머지는 9월초까지 재발령 방침 행정자치부는 30일 보직을 받지못한 4급 이상 행정직 대기 공무원 121명 가운데 대통령 비서실 등 8개 부처 45명이 전출을 희망,이 가운데 64.4%인 29명이 교육부,국가보훈처 7개 부처에 재배치됐다고 밝혔다. 재배치된 부처와 인원은 교육부가 8명을 받아 가장 많았다.이어 정보통신부 7명,병무청 6명,국가보훈처 3명,국방부 2명,특허청 2명,기상청 1명 등이다. 행자부는 당초 교육부 등 11개부처에서 인력충원을 요청한 49명 모두를 재배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해당 부처에서 전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등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탈락자가 생겨 29명만 재배치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획예산위,외교통상부,예산청 등 3개 부처의 경우,모두 6명을 요청했으나 전입희망자들이 전문성이 없다는 이유로 이들을 모두 부적격자로 처리해한 명도 재배치되지 않았다. 반면 농촌진흥청의 경우,1명이 합격했으나 본인이 재배치를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2·3급 1명을 비롯,모두 14명의 인력충원을 요청한 교육부의 경우,李海瓚 장관이 2·3급 1자리에 지원한 4명을 1:1로 면접하는 과정에서 마땅한 인물을 고르지 못해 2·3급 고위직에는 재배치된 사람이 없었다. 이번에 재배치된 29명의 원 소속 부처를 보면 문화관광부가 15명으로 가장 많다.이어 정무장관실 5명,행정자치부 3명,공보실 2명이며 대통령 비서실,재정경제부,통일부,과학기술부가 각각 1명씩이다. 행자부는 이번에 배치되지 않은 나머지 초과 대기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초 2차 전출 희망자를 파악해 재배치한다는 계획이다.
  • 공직비리를 보면 사회변화가 보인다/‘감사원 50년사’를 보면

    ◎40∼50년대­쌀·담배 등 정부물자 착복이 주류/60∼70년대­경찰·세무 등 대민행정 비리 싹터/80∼90년대­현금뇌물 선호… 날로 첨단·지능화 정부수립 이후 50년 동안의 사회변화에 따라 공직자 비리유형도 계속 변화해왔다.감사원이 발간한 ‘감사원 50년사’를 중심으로 공직비리 및 이에 대응하는 감사의 변화를 살펴본다. ▷40년대 말과 50년대◁ 먹을 것,입을 것이 없었던 시절이어서 주로 정부 물자를 공무원들이 나눠 갖는 수준이었다.고위공직자는 뇌물을 받거나 예산을 유용했으며,하위공직자들은 쌀,휘발유,담배 등을 착복했다. 49년 내무부에서 호구조사부 7만부를 제작,구매하면서 1,200만원을 고가로 구매한 사실이 밝혀져 장관과 차관이 사퇴했다.53년에는 영세민에게 배급해야 할 구호양곡을,54년에는 몰수한 양담배를,55년에는 휘발유를 불법 착복하거나 처분해 감사에 적발된 사건이 발생했다. 감사원의 전신인 당시 감찰위원회는 권력 핵심부와의 마찰도 두려워하지 않았다.1,500만원을 유용한 曺奉岩 농림부 장관과 450만원의 뇌물을 받은 任永信 상공부 장관을 파면하기도 했다.감찰위원회는 그러나 55년 권력에 의해 해체되는 비운을 맞았다. ▷60년대◁ 경찰,세무 등 일선 대민행정과 관련한 비리가 나타나기 시작한다.63년 대민 업무에 대한 특별직무감찰이 실시돼 99명이 문책됐다.66년부터 68년까지 세무관서의 과세자료 활용실태를 감사해 세금탈루를 줄였다. 66년에는 처음으로 재외공관에 대한 감사가 실시됐다.69년에는 서울지방병무청 감사에서 병역기피자 3만5,661명이 적발됐으며,그 가운데는 2,000명의 공무원이 포함돼 있었다. ▷70년대◁ 경제개발과 관련한 부정부패가 늘어나고 부정의 규모도 커졌다. 71년 농협과 수협 감사에서 조합간부가 농·수산자금 30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밝혀졌다.관련자가 1,500명이나 됐다.72년에 서울시의 상수도·보건위 생·청소·건축 행정 실태를 감사했다.그 결과 무려 500명이 파면됐다.76년에는 국방부에서 지급한 국가배상금 13억원을 군인과 민간인이 조직적으로 결탁,편취한 사실이 드러났다.79년에는 절대농지에 호화별장 103동을 불법건축한 사실이 밝혀졌다. ▷80년대◁ 전산 기술을 활용하고 달러와 현금으로 뇌물을 받는 등 공직비리가 보다 지능화되기 시작했다.이에 대응해 역점·전문·총괄감사 등 감사의 기법을 다양화하려는 노력도 시도됐다. 81년 금융기관의 근로자 재산형성 저축예금에 위규가입한 16만명을 밝혀냈다.83년에 대기업의 비업무용 토지 8,400만평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담합입찰 및 예정가격 누락 등의 혐의가 밝혀졌다.84년과 85년에는 부정·유사 휘발유 유통실태를 추적 조사했다.정상 휘발유 유통량의 49%인 7,398억원 어치의 부정휘발유가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다. ▷90년대◁ 단순비리 차원을 넘어 정책의 효율성을 감사하는 단계에 이르렀다.93년 평화의 댐,98년의 외환위기 특별감사가 대표적이다.93년에는 처음으로 군 전력증강사업에 대한 감사가 시작됐다.이로써 청와대,안기부,국방부 등의 성역이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다.
  • 국립공원 지키기/李世基 논설위원(外言內言)

    미국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빙하의 침식으로 인한 아름다운 계곡과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룬 명소다. 그러나 입구에 들어서면 ‘금지(prohibit)’니 ‘철거(remove)’등의 표지판부터가 눈에 띈다. ‘자연복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니 들어가지 말라’는 것과 ‘자연 그대로의 요세미티’로 탈바꿈하기 위해 숙박시설이 철거됐거나 철거예정임을 알리는 안내문이다. 요세미티는 지난 80년부터 공원관리종합계획(GMP)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이를 하나씩 실천하여 지난 96년에 60%정도 복원성과를 거두었고 21세기를 앞둔 세부적인 요세미티 청사진까지 제시하고 있다. 계곡을 오염과 훼손상태에서 되살리기 위해 공원의 편의시설을 감축하는 일도 지체없이 감행해 왔다. 불편해진 방문객들이 ‘인간이 이용할 수 없다면 자연의 모습을 되찾아본들 무슨 소용이냐’고 항의했으나 시간이 지나자 공원측을 이해하고 협조하게 되었다. 지리산 폭우 참사때 보면 야영금지구역인 계곡옆이나 물가 바위 위에 텐트를 치는 것은 위험스럽게 짝이 없는데도 이런 점을 고려치않아 피해를 당한 경우가 대부분이다.또 유족들이 울부짖고 조난자와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데도 참사를 부른 현장에다 다시 텐트를 치는 ‘못말리는 얌체족’들이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환경부는 이와 관련하여 공원내 불법야영에 대한 과태료를 현행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병무청과의 협의를 거쳐 공원관리및 안전감독을 위한 공익요원을 공원별로 충분히 확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외국에서는 국가기관인 국립공원관리청이 공원을 관리하고 파크 폴리스(공원경찰)가 공원내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우리도 공원내 직원에게 사법경찰권을 준다고 하지만 금지된 구역에서의 야영과 취사행위는 다반사로 이루어져왔다. 이번 기회에 우리도 아예 파크 폴리스제로 확대개편하여 공원내의 불법을 뿌리뽑는 기회로 삼는것이 좋을것 같다. 또 탐방객에게 시달린 자연을 지치도록 놔두지 말고 장마철등 사고취약시기 등에 ‘특별휴식년제’와 ‘휴식월제’를 실시하는 것도 괜찮은 발상인 듯싶다. 미국의 옐로스톤 공원은 5월부터6개월간만 공개하고 대부분의 시설도 6월중순부터 9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자연을 살리고 지키는 일을 위해선 어떤 시책의 강화실시나 대책마련도 부족함은 물론이며 이를 실천하는 일에 망설일 필요가 전혀 없다.
  • “병무행정 돌려다오”/병무청 환원 요청에 행자부 냉담

    ◎읍·면·동 폐지 이후 관할 다툼 병무행정을 놓고 행정자치부와 병무청이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행자부는 현행처럼 지자체에서 위임받아 병무업무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병무청은 국가사무인 만큼 지방 병무청에서 일을 가져와야 한다는 논리다. 병무행정은 국가고유사무이나 지자체에 위임된 상태다. 읍·면·동에서 징병검사 대상자 조사와 징·소집 통지서 교부 및 독려 등 47가지의 일을 하고 있다. 또 시·군·구에서는 병역자료 종합현황보고 및 징·소집기일 연기원 처리 등 27가지의 일을 위임처리하고 있다. 읍·면·동에서 3,800여명이,시·군·구에서 800여명의 인력이 이 병무행정을 각각 처리하며 국비에서 인건비로 8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제는 읍·면·동이 주민자치센터로 바뀌는 오는 99년 6월 이후 이 업무를 누가 맡느냐는 데 있다. 병무청은 99년 7월부터는 서울지방 병무청 등 10곳의 지방병무청과 3개 병무지청에서 이 일을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병무청은 이를 위해 내년에 300여명의 인력증원도 행자부에 요청한 상태다. 한편 병무행정의 병무청 환원은 기획예산위원회에서 30대 중점 추진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사업이기도 하다. 기획예산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읍·면·동에서 하는 병무행정이라는 게 통지서 전달 등 단순업무 성격이 짙다”면서 “주민전산망을 행정자치부에서 협조해 병무청에 연결시켜주면 공무원들이 일일이 이동하지 않고 통신망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시·군·구에서 처리하는 위임업무도 2,000년 6월 이후에는 모두 지방병무청으로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그러나 이같은 의견에 반대다.읍·면·동이 폐지된다 하더라도 이 일을 시·군·구로 가져와 하면 된다는 것이다. 나아가 시·군·구가 구조조정이 될 때에는 시·도에 병무국 같은 기구를 만들어 관리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특히 오는 9월까지 병무청을 비롯한 특별지방행정기관은 그 조직을 정비해야 해 병무청에서 병무행정 환원을 이유로 인력 300명의 증원을 요청한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주장이다. 또 병무청에서 행자부의 주민등록전산망을 병무청에 온라인으로연결시켜 달라는 요구도 사생활 침해소지가 있어 안된다고 일축한다. 다만 주민등록 전산망 가운데 병무관련 자료를 일반 통신망을 통해 보내준다는 계획이다.
  • 무보직 고위공무원 49명 구제/행자부

    ◎11개 부처서 4급이상 인력 충원요청/마지막 구제 조치… 전출희망서 내일까지 접수 조직개편 등으로 보직을 받지못한 4급 이상 행정직 중견 공무원 49명이 구제된다. 행정자치부는 11일 조직개편으로 폐지된 공보처,정무장관 1·2실 및 중앙부처의 4급 이상 중견관리자로서 보직을 받지못한 180여명 가운데 유능한 공무원 49명을 구제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교육부 등 11개 부처는 이달 초 행정직 4급 이상의 중견 공무원 49명의 인력충원을 행자부에 요청했다. 인력충원을 요청한 부처와 충원숫자는 교육부가 행정직 4급 11명을 요청한 것을 비롯, 정보통신부 9명,특허청 7명,병무청 6명,국가보훈처 4명,기획예산위원회 3명,국방부 2명 등 11개 부처 49명이다. 행자부는 이에따라 이들 보직대기자들을 상대로 오는 13일까지 부처 전출희망서를 받아 희망한 부처에 명단을 통보하기로 했다. 해당 부처에서는 전출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문성,업무적응 능력,부처 내부인력 구조와의 조화 등을 고려,면접 등을 통해 전입대상자를 선정한다. 행자부는 이들이 이달 말 중앙인사교류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초부터 새로운 부처에서 일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2년에 한차례 있는 부처간 정기인사 교류를 통하지 않고 40여명의 중견관리 공무원들이 한꺼번에 인사교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과 같은 추가적인 구제조치가 앞으로는 더이상 있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내년 3월말 각 부처별로 인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정원을 초과하는 공무원 숫자 만큼 강제적인 직권면직을 시킬 것인 만큼 이번에 많은 대상자들이 전출을 희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5급 이하 하위직의 경우에도 보직을 받지못한 3,400여명 가운데 800여명이 다른 부처로 전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 중부 물난리­피해 복구 구슬땀

    ◎“길잇고 닦고 치우고” 재기 온힘/군부대 굴착기·헬기 등 동원 대민지원/경찰인력 2,800명 유실도로·교량 복구/고대 병원 등 의료기관들 자원봉사 동참/공무원들 철도·도로재개통 밤샘작업 장대비가 주춤해진 7일 민·관·군·경은 손을 맞잡고 수마가 할퀴고 간 서울 및 경기 북부지역에서 본격적인 수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특히 군은 이날 수해지역에 4,400여명의 병력과 발전기,방역차량,굴착기 등 장비를 긴급 투입해 파손된 도로와 제방 가옥 등에 대한 복구작업을 펼쳤다. 경찰도 2,800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수도군단은 강화도와 인천,남양주시 등에서 제방 및 옹벽을 복구했고 1군단은 의정부와 금촌 전곡 일대에서 급수차와 양수기 굴착기 등을 동원해 침수된 주택과 공장,도로를 복구했다. 6군단 공병여단은 발전기 2대를 동원해 의정부 호암아파트의 전기공급을 재개했으며 16항공대는 500MD헬기로 가평 밤나무골에 고립된 주민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지원했다. 57사단과 60사단,71사단 등 향토사단들도 굴착기와 트럭 등을 투입해 제방복구와도로 위 토사제거 작업을 했으며 화학단은 제독차 10대를 동원,하천의 쓰레기를 제거했다. 육군 특전사와 해군 SSU(해난구조대),UDT(수중파괴대) 등 인명구조 정예요원들도 함정과 발전기 방역차량 등을 긴급 투입,대대적인 피해복구 및 인명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군 당국은 이밖에 서울 경기 강원지역에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이들을 수해 복구작업에 투입키로 했으며 병무청은 서울 경기북부 및 강원 영서지역의 징·소집 대상자들에 대해 수해복구가 끝날 때까지 입영을 연기해 주기로 했다. 경기도는 공무원 5,000여명과 굴삭기 등 중장비 191대,양수기 500여대를 동원해 유실된 도로와 교량 등을 복구했다. 이에 따라 통행이 두절됐던 도로 65곳 가운데 의정부 국도 3호선 등 36곳이 부분 또는 정상 개통됐으며 철도 피해지역 90곳 가운데 20곳이 복구됐다. 도는 또 침수지역 보건인력과 방역약품,장티푸스 예방백신 등을 총 동원,수인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파주 의정부 등 침수지역마다 2∼3개 방역팀(팀당 3명)을 투입해 소독을 실시했다. 고려대 안암병원과 상계동 백병원 삼성의료원 수원성빈센트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도 피해지역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시는 중랑천 주변등 피해 지역에 소방차 84대와 양수기 1,280대 등 모두 1,365대의 장비와 2,000여명의 인력을 투입,침수된 건물 지하실의 물을 퍼내는 등 본격적인 복구작업을 했다. 시는 중랑천 제방 양쪽에 길이 15∼50m,폭 5∼10m 규모로 마대를 쌓아 하천의 추가 범람에 대비하는 한편 우이동 유원지 등 산사태가 난 9곳에 굴삭기와 트럭 등 16대의 장비와 3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계속했다. 수해지역의 보건소들은 침수지역 가옥에 대해 살균소독 등 특별 방역활동을 벌였고 간이상수도 및 우물 등 불안전 식수에 대해서는 염소 소독을 실시했다. 이밖에 설사 고열 구토 등 수인성 전염병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관내 보건기관에 신고할 것을 주민들과 의료기관에 당부하는 한편 오염된 물에 접촉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 “주말부부 고통 이젠 알것 같아요”

    ◎대전청사 이전 맞벌이공무원들 가족과 생이별 불가피 ‘가족들과 같이 지내고 싶어요’ 대전청사로 이전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가운데 상당수 공무원들이 내뱉는 푸념이다. 부부 공무원은 전보 인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기약 없는’ 생이별의 아픔을 겪는 경우가 적지않기 때문이다. 자녀 교육문제 등의 형편 때문에 가족들과 별거하는 ‘전업 주부’를 아내를 둔 공무원은 별론(別論)으로 한 상황이다. 이전하는 11개 기관 4,103명의 공무원 가운데 부인이나 남편이 공무원인 사람은 모두 141명. 배우자가 교사인 경우가 79명으로 제일 많다. 나머지는 일반직 공무원 41명과 기능직·소방직 등이다. 그나마 일반직 공무원은 나은 편이다. 전보인사때 부부가 같은 지역에서 근무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때문이다. 교사의 경우 5일 현재,초등교사 41명 가운데 11명이,중등교사 48명 가운데 4명만이 전보인사를 받았을 뿐이다. 이 때문에 나머지는 서울이나 경기·경남·전남·충남 등 현재 근무하는 학교가 있는 지역에서 여전히 남편이나 아내,가족과 따로 살림살이를 해야 할 지경이다. 이처럼 교원간의 전보인사가 제대로 되지않고 있는 것은 수급의 불균형 때문이다. 대전 교육청내로 들어오려는 교사들은 절대적으로 많은 반면 대전교육청에서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나가려는 교원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수요가 공급을 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현재 충남교육청내 교사 1,500여명이 대전으로 전보희망을 낸 상태다. 여기에다 대전교육청의 경우,전보순서를 부부교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남편이 일반직 공무원인 경우는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교육부나 행정자치부로서도 별 도리가 없다. 교감 이하 교원인사는 시·도교육감에 위임된 상태여서 해당 교육청간의 협조가 없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교육부 교원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전보를 희망하는 부부공무원들이 걸어오는 전화 때문에 일을 못할 지경”이라면서 “대전교육청에 별도 정원을 인정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79명의 교사들은 대부분 여교사로 특허청에 근무하는 남편을 따라 내려가려는 교사가 43명으로 제일 많고,통계청 11명,조달청 6명,철도청 3명 등의 순이다.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본격적인 이주를 시작한 이래 정부 대전 3청사에는 통계청과 기록보존소,중소기업청이 이주를 마쳤으며 특허청,철도청,병무청,조달청,관세청,산림청 등 나머지 기관은 이달 말까지 이주를 마치게 된다.
  • 정치권 사정과 검찰(사설)

    대전 경성그룹이 한국부동산신탁으로 부터 거액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정·관계 인사 15명의 명단을 발표하고도 돈 받은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수사할 수 없다던 검찰이 청와대로부터 호통을 받고 재수사에 착수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에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을 외면한채 여기저기서 거액뇌물이나 받고 당리당략(黨利黨略)에 얽매여 있는 정치권에 대해 눈치를 보며 수사를 미뤄오다 대통령의 특별지시가 있고서야 관련 정치인 소환 등의 수사계획을 밝히는 등 뒤늦게 법석을 떨고 있다.아직도 검찰 본래의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는 한심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기아·청구·개인휴대통신(PCS)·종금사 비리 등 각종 사건이 터질때마다 여야 거물급 정치인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없은 적이 없었다.그러나 그 때마다 검찰은 금품수수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관련 정치인 명단공개는 물론 수사자체를 미뤄왔다.이번에 터져나온 ‘경성리스트’만 하더라도 ‘정치인들의 이름만 거명될 뿐 범죄혐의는전혀 포착되지 않아 사실상 수사를 종결한다’는 것이 검찰의 입장이었다.검찰은 심지어 각종 비리연루 정치인 리스트가 증권가의 정보 생산꾼들에 의해 만들어진 가공생산품쯤으로 여긴다는 태도를 보이며 무시했다. 그러나 검찰의 이같은 태도와는 달리 각종 금품수수 의혹사건에는 반드시 정치권 인사들이 개입돼 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어 성역없는 철저한 수사와 관련,정치인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검찰 스스로 강력한 의지로 비리척결 수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미적거리다가 ‘수사종결’ 선언에서 ‘재수사’ 쪽으로 선회하는 모습은 보기에 너무 좋지 않다. 검찰의 사명은 두말할 나위없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사회의 모든 비리를 척결,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다.그러나 우리 검찰은 권력에 예속된채 한번도 제대로 이의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이번 비리연루 정치권 인사들에 대해서도 그토록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것을 보면 아직도 그 타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그러나 이들 정치권 인사들을 제외한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병무청 차장,지자체장,기업체 사장 등 각계각층을 상대로 한 사정(司正)의 칼날은 날카롭기만해 대조를 이룬다.변호사업계 부조리 수사에서도 검찰은 브로커나 경찰관들만 구속해 빈축을 샀다.검찰이 바로 서지 않으면 사정은 불가능하며 사회개혁도 기대할 수 없다.
  • 고위공직자·의원 아들 4명에 1명꼴 병역면제

    ◎본인들은 24% 군대안가 현직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의 경우 4명에 1명꼴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병무청이 발표한 ‘고위공직자 및 아들 병역이행 실태’에 따르면 징병검사를 받은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 333명 가운데 80명(24%)이 병역을 면제받았다. 병역면제자를 사유별로 보면 질병 39명,고령 31명,수형 5명,장기대기 3명,국외이주 1명,생계곤란 1명 등이다. 고위공직자 아들의 병역처분과 관련해서는 전체 362명 가운데 83명(22.9%)이 병역면제 처분을 받았다. 이는 94년부터 97년까지 전체 면제 대상 인원에 대한 신체부적격 및 의병전역자의 비율이 9.4%인 것에 비하면 두배나 높은 수치다. 면제 사유로는 질병이 74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국외이주 7명,장기대기 2명 등의 순이었다.
  • 병무청 후암동시대 28년 마감/어제 대전청사로 이전

    병무청이 외청으로 독립한 지 28년만에 서울 용산구 ‘후암동 시대’를 마감하고 3일 대전청사로 이전했다. 지금의 자리는 해군이 복지단 건물로 사용한다 1948년 국방부 제1국 소속으로 출발한 병무청은 국방부가 삼각지로 이전한 70년 8월20일 지금의 이름으로 독립했다. 현재 본청 산하 13개 지방청에 1,7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초대 全富一 청장의 부임으로 후암동시대를 연 병무청은 ‘군에 가지 않은 사람은 사회에서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라’는 등 朴正熙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엄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73년과 74년에는 ‘병무부정 근절의 해’와 ‘병역기피 일소의 해’로 정해 병무부조리 척결에 나서 병역기피자를 연간 1만명에서 100명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제도개선과 부조리 척결이라는 공로 만큼이나 아픔도 컸다. 고위공직자나 부유층,연예인,스타급 운동선수,유력인사 등 끊이지 않는 병역비리에 곤혹을 치렀으며 ‘비리의 온상’이라는 오명과 수치를 감내해야 했다.
  • 병무비리 이후 달라진 병무청/민원은 커녕 안부전화도 “뚝”

    ◎122명 물갈이 인사/“비리척결 최대과제” 병무청이 달라지고 있다.병무비리를 계기로 거듭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변화의 움직임은 바깥쪽에서 먼저 시작됐다.우선 하루에도 수십통씩 걸려오던 민원성 전화가 뚝 끊겼다.입대날짜 확인 등 각종 민원성 전화는 물론 안부전화도 잘 걸려오지 않는다고 한다.병무비리 이후 나타난 신풍속도다.이같은 현상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게 병무청 직원들의 바람이다. 직원들의 의식도 전과 같지 않다.사소한 정에 이끌려 ‘무리한 부탁’을 하던 관행을 스스로 없애려 애쓰고 있다.민원성 전화는 딱부러지게 거절하고 가까운 친구나 친척들에게도 ‘부탁하지 말라’는 부탁(?)을 하는 입장이 됐다. 李相浩 청장의 의지도 한몫하고 있다.李청장은 최근 병무비리와 관련된 부탁이나 민원은 ‘무조건 NO’라고 말하라고 직원들에 엄명을 내렸다.적발되면 엄중문책하겠다는 경고도 포함됐다. 환부를 도려내기 위한 물갈이도 병행했다.서기관·사무관급 직원 42명과 6급 75명 등 122명의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병무비리의 진원지였던 부서가 그 대상이었다.감독소홀을 물어 감사담당관실의 사무관 이상 4명이 유례없이 전원 교체됐고 서울지방청 역시 사무관급 이상 징병·징모 관련 직원 16명이 대거 바뀌었다.앞으로도 계속 순환보직을 실시할 계획이다. 李청장은 “의식전환을 통해 올바른 공직자상이 설 때 병무비리는 근절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비리근절을 최대 과제로 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징병검사 전문의사제 도입/병무비리 근절대책

    ◎병사용 진단서 발급 요건 강화/8월부터 단계적 시행 □주요 대책 예·체능 특례 점차 폐지 공직자 등 병역 실명제 부정면제자 전원 재검 신장·체중 면제는 축소 선출직 및 고위 공직자에 대한 병역 실명제가 도입된다.신장·체중·질병·심신장애에 의한 면제 범위가 대폭 축소되며 예·체능 특기자에 대한특례 제도도 단계적으로 축소·폐지된다. 병사용 진단서도 임상병리시설 및 자기공명장치(MRI),컴퓨터 단층촬영장치(CT) 등 최신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만 발급할 수 있게 되며 3년간 현역으로 입대하는 대신 병무청에 소속돼 징병검사만을 전담하는 전문의 제도가 도입된다. 국방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병무비리 척결대책을 발표하고 元龍洙준위(53·구속) 병무비리와 관련,병역면제를 받았거나 보충역 등으로 하향 조정을 받은 자들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 신체검사를 다시 실시해 역종을 재판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대책에 따르면 신장 141∼153㎝,또는 196㎝이상이거나 근시시력 -10.00디옵터 이상,원시시력 5.00디옵터 이상인경우 지금까지는 제 2국민역판정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공익근무 요원으로 편입되는 등 병역면제의 범위가 크게 축소된다. 현재 훈련소에서 일괄 실시하는 특기및 부대배치 분류가 9월부터 특기 분류는 훈련소,부대배치 분류는 육군본부로 이원화된다. 대학 등 재학중 입영원을 내는 별도 입영대상자들의 입영부대 및 입영일자도 다음달부터 정상 입대자와 마찬가지로 전산으로 결정되며 의병제대 심의가 현행 1심제에서 2심제로 강화된다.
  • 大田이주 행정기관 수도권 민원처리/서울 사무소·대민창구 이용을

    중소기업청 등 10개 기관이 25일 대전청사로 대이동을 시작한다.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앞으로 이들 기관에 대한 민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결론적으로 수도권 주민들은 다소의 불편은 감수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관이 대민창구를 서울에 남겨두거나 서울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어서 생각보다 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기관별 수도권 민원대책을 알아본다. ◇산림청=서울사무소를 남겨둔다.3명 정도의 인원이 남아 연락과 안내를 맡는다.(02)961­2222. ◇중소기업청=서울지방 중소기업청에 특별민원창구를 만든다.(02)503­7925. ◇문화재관리국=서울사무소를 만들려고 하지만 인원과 조직을 늘려야 하기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전 기간에는 (02)318­7455. ◇관세청=서울세관 민원실에서 업무를 처리한다.(02)512­3100. ◇철도청=연락사무소를 만들어 국·실별 1명 정도가 서울에 남는다.본청의 민원은 우편과 팩스로도 처리가 가능하다.(02)313­8210. ◇정부기록보존소=현재의 자리에 서울사무소를 열어 그동안 본소에서 처리하던 각종 민원을 처리한다.(02)720­2721. ◇병무청=서울지방병무청 민원실을 이용하면 된다.(02)772­4691. ◇통계청=통계연수원에 서울연락사무소를 둔다.(02)722­2788. ◇조달청=서울지방조달청에서 민원업무를 수행한다.(02)594­3747. ◇특허청=현재의 자리에 서울사무소를 연다.(02)561­9404.
  • 병무청 승진인사 뒷돈거래

    ◎韓盛男 차장 구속… 10여명에 3,900만원 수뢰/원 준위에 병무청탁하며 100만원 건넨 혐의도 서울지검 특수2부(朴相吉 부장검사)는 24일 韓盛男 병무청 차장(59·1급)을 뇌물수수 및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했다. 韓 차장은 지난 해 6월 서울지방병무청장에 재직하면서 청장실에서 4급 승진을 앞둔 관리과장 姜大浩씨(54·현 병무청 소집계장·구속)로부터 “승진 심사위원이 될 국장들에게 잘 말해 달라”는 등의 부탁과 함께 800만원을 받고 승진시키는 등 직원들의 인사와 관련,10여명으로 부터 300만∼800만원씩 모두 3,9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韓 차장은 또 96년 말 元龍洙 준위(53·구속)에게 “부대 배치를 잘해줘 고맙다”면서 100만원을 건네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韓 차장에게 돈을 건넨 병무청 공무원들은 뇌물 액수에 따라 사법처리하거나 자체 징계토록 할 방침”이라면서 “韓 차장의 뇌물액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韓 차장이 승진청탁으로 받은 돈 가운데 일부를 당시 심사위원을 맡았던 국장들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 병무청탁 부모 136명 공개/검찰

    ◎브로커 등 34명도 함께… 144명 기소 자녀의 병역면제·카투사 선발·부대배치와 관련,금품을 건넨 부모 136명(19명 수배)을 비롯해 병무청 공무원·병무 브로커 등 168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지검 특수2부(朴相吉 부장검사)는 23일 적발된 168명 중 지금까지 22명을 뇌물공여 및 알선수뢰 등 혐의로 구속기소,35명을 불구속기소,87명을 약식기소하는 등 모두 144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사람 가운데는 예비역 준장 朴魯俊씨(55),都日圭 전 육군 참모총장의 동생 玄圭씨(53·호석토건 회장)도 포함돼 있다. 검찰은 또 서울지방병무청 징병계장 金鎭大씨(50·6급) 등 21명을 수배하고 혐의가 약한 병무청 직원 3명에 대해서는 자체 징계토록 통보했다. 병무청탁 의혹을 받아온 都 전 육참총장 등 예비역 장성 5명은 단순히 친척의 병역사항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나 무혐의 처리됐다. 검찰은 “국방부에서 수사의뢰한 185명에다 병무청에 파견된 육군본부 모병연락관 元龍洙 준위(구속)의 계좌추적에 드러난 79명 등 청탁부모 264명,元 준위의 수첩에 적힌 단순 청탁자 280여명 등 모두 550여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청탁부모 117명을 직업별로 보면 대기업 임직원 39명,개인사업 37명,변호사·의사·약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전문인 10명,교수·교사 등 교육계 5명,은행원 5명,공무원·정부관리기업체 임직원 3명,기타 18명이다. 구속 및 불구속기소된 부모는 元준위 등 병무청 공무원들에게 500만∼2,500만원을 주고 자녀의 병역면제,공익근무요원 및 카투사 선발,부대배치 등을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약식기소된 부모는 元준위에게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400만원을 건네고 병무청탁을 했다. 검찰은 약식기소된 부모들에게 뇌물액수의 두 배쯤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大田청사 21세기형 행정타운/주거·교통·편의시설 총점검

    정부 대전청사 시대가 사실상 개막됐다.25일 통계청을 시작으로 8개 외청 3개 정부기관의 입주 러시가 8월30일까지 이어진다.공무원 3,865명과 그 가족들의 대이동이 시작된 것이다.대전청사 시대에 따른 공무원 불편 사항은 없는지와 청사 민원처리 관련사항 등을 점검해 본다. ◎주거/아파트 3,550채 완공/값싼 원룸주택 많아 정부 대전청사로 옮기는 공무원과 가족들은 집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청사 곁에 짓고 있는 3,550가구의 공무원아파트(샘머리아파트)공사가 마무리됐다. 1단지 1,350세대(23평형 720,31평형 630)는 이미 준공돼 지난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입주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2단지 32평형 2,200세대도 25일부터 9월말까지가 입주기간이며 이 기간 안에 입주하면 연체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거나 세가 나가지 않아 고민하는 공무원도 상당수에 이른다.이들은 대전청사 주변인 둔산동과 월평·갈마·삼천·탄방동 등지에 있는 ‘원룸’‘투룸’ 등다가구 주택과 오피스텔 등을 노릴 필요가 있다.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임대료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교통/서울역에 통근열차/신탄진역 셔틀버스 대전청사 주변 둔산신도시에 건축된 다가구 주택은 1만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컨츄리공인중계사사무소 金甲洙 소장은 “둔산신도시 안에 남아 있는 다가구 주택은 1천500가구이며 임대료는 10평 기준으로 1,500만원∼1,700만원 정도다”고 소개했다. 오피스텔도 대전청사 주변에 500실 정도가 비어 있다. 대전지방철도청과 대전시가 특별 교통대책을 세워 놓았다.대전지방철도청은 대전청사에 입주하는 공무원을 위해 27일부터 ‘통근열차’를 신설해 운영한다.출근열차인 무궁화 3131호는 서울역에서 상오 6시25분에 출발해 대전 신탄진역에 상오 8시6분에 도착한다.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행된다.퇴근열차인 무궁화 3136호는 신탄진역에서 하오 7시12분에 떠나 서울역에 하오 9시4분에 도착한다.이 열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되며 토요일에는 무궁화 3138열차가 운행된다.이 열차는 신탄진에서 하오 2시40분에 발차해 서울역에 하오 4시25분에 도착한다. 일반열차 이용도 가능하다.출근용으로 서울발 광주행 무궁화 263열차가 상오 6시5분 서울역을 떠나 신탄진역에 상오 7시45분,서울발 부산행 무궁화 163열차는 서울역에서 6시15분에 떠나 신탄진역에 7시57분에 도착한다. 퇴근용으로는 광주발 서울행 무궁화 258열차가 하오 6시42분에 신탄진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하오 8시35분에 도착하며 목포발 서울행 무궁화 250열차가 신탄진역을 하오 7시6분에 출발,서울역에 하오 8시38분에 도착한다. 또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 138열차가 신탄진역을 하오 7시37분에 출발,서울역에 하오 9시25분 도착한다. 신탄진역에서 대전청사로 직행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신설됐다.신탄진역∼농수산물 도매시장∼대전청사를 잇는 ‘704­1’번 좌석버스가 신설돼 25일부터 운행된다.10분∼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신탄진역에서 대전청사까지 소요시간은 20분 정도다. 대전시는 자가 운전자들이 쉽게 대전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대전·신탄진·북대전·유성·서대전IC 5곳과 논산·동학사·조치원·신탄진·옥천·금산선 등 주요 국도 진입로에 도로안내표지판 설치도 이미 완료했다. ◎교육시설/초등학교 9월 개교/중학교도 증축 완료 공무원아파트 안에 원촌초등학교가 9월1일 개교돼 2학기부터 수업이 가능하다.대전시교육청은 당초 학생수를 1,200명 정도로 잡고 36개 교실을 만들었으나 실제 학생수는 1,000명 미만일 것으로 예상한다.학생수용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원촌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1개 학급(30명)도 9월1일 개원된다. 시교육청은 또 공무원아파트 주변 탄방중학교와 삼천중학교에 대한 교실 증축 작업도 지난해말 마쳤다.이들 중학교는 각각 8개 교실씩 늘어난다.교직원 인사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편의·휴양시설/단지내 연금매장/인근에 병원 200곳 다른 어느 지역보다 주민편의시설이 확충돼 있다.공무원아파트 안에 공무원연금매장이 들어서며 공무원아파트와 대전청사 반경 2㎞ 안에 한신코아·동양타임월드 백화점과 까르푸·마크로 등 대형 할인매장이 있다. 주변 지역인 삼천·탄방·둔산·월평동에 일반의원 103,치과 54,한의원 36곳이 영업중이다. 관광 및 휴양지도 즐비하다.국내 최고의 온천관광지로 꼽히는 유성이 대전 청사와 불과 자동차로 5분 안밖의 거리에 있다.계룡산국립공원도 25분∼30분이면 갈 수 있다.무열왕릉이 있는 백제의 고도 공주도 가깝다. ◎민원 방문하려면/“입주기관·건물 색깔보고 찾아 오세요”/파란색 1동 로비에 4개청 합동민원실/특허청·조달청은 민원실 별도 운영 ‘정부 대전청사에서 민원은 어떻게 보나’ 정부 대전청사의 입주가 하루 앞으로 다가 오면서 민원을 보는 방법이 시민들의 관심사다.흔히 새로운 장소나 건물을 찾아갈 때는 헤매기 일쑤고 두려운 마음까지 들어 걸음이 선뜻 옮겨지지 않기 때문이다. 대전청사는 합동민원실과 4가지 색깔의 건물표시가 특색이다.민원인의 편의를 위해서다.그러나 서울이나 과천청사와 마찬가지로 보안유지를 위해 출입인에 대한 통제는 철저하다.정문에서 방문 목적을 물은 뒤 신분증을 받고 서야 방문증을 줘 들여 보낸다.‘합동민원실’은 1동 1층 로비에 있다.8개 청 가운데 4개 청의 민원을 처리한다.대전시도 시와 관련된 민원을 봐주기 위해 이곳에 민원실을 별도로 뒀다.4개 청은 관세청,중소기업청,통계청,병무청이다.청마다 소속 직원 2명씩 들어가 있다.단 대전시는 3명.합동민원실은 은행 창구처럼 팻말로 나눠 민원인과 마주보고 앉을 수 있다. 나머지 청과 국 가운데 민원수가 적은 철도청은 총무과,문화재관리국은 서무과에서 민원을 처리한다.산림청은 각 부서별로 민원을 받아 해결해 준다. 민원이 엄청나게 많은 특허청과 조달청은 민원실을 별도 운영한다.4동에 입주하는 특허청은 3층(304호),3동에 들어가는 조달청은 1층(101호)에 각각 민원실을 들였다.직원수도 14명과 20명에 이른다. 기록보존물을 보기위해 찾는 이가 많은 정부기록보존소는 열람실이 곧 민원실이다. 25일 통계청을 시작으로 합동민원실을 열어 8월 말까지 계속되는 이주에 따른 민원업무의 공백을 해결한다. 각 청을 찾아가야 하는 민원인을 위해서는 4가지 색깔로 나눠 건물을 표시했다.15만9,043평의 넓은 부지에 똑같은 모습의 건물 4동이 들어선 대전청사의 내부는 미로(迷路)다. 4동 모두 지상 18층에 지하 3층으로 지어졌다.1동(산림청,중소기업청,문화재관리국,관세청)은 파랑색.2동(철도청,청사관리소,기록보존소)은 빨강색.3동(병무청,통계청,조달청)은 노랑색.특허청이 한 건물을 독차지하고 있는 4동은 초록색으로 표시됐다. 이들 건물별 색깔은 1층 로비의 종합안내사인에서 엘리베이터내 층별안내사인과 복도 벽의 사무실 배치도까지 달리한다.예컨대 1동에 있는 각종 사인과 배치도는 모두 파랑색 글씨나 그림인 것이다.색깔만 보고도 쉽게 몇 동 건물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대전청사 정문부터 각종 안내판이 붙어 있다.정문에는 대리석의 종합안내판이 있으며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색깔로 나타낸 건물 구조도가 서있다.엘리베이터 입구에는 동별 안내사인이 써있고 엘리베이터 안에 층별안내사인이 있다.또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면 사무실의 배치도가 그려져 있어 찾기 쉽다. 민원인은 매점,식당,커피숍,이발소,실내수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시중보다 보통 20%쯤 싸다.은행과 약국 등도 있다.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주로 지상 1층이나 지하 1층에 설치했다.2,539대의 능력이 있는 주차장은 탄력적으로 운영,민원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민원은 서울 등,전국 어디서든 팩스나 우편으로 볼 수도 있다. ◎李晶洪 청사관리소장/생활민원실에 전입신고만 하면 이사절차 “끝” “이제 입주만 하면 됩니다” 李晶洪 정부 대전청사 관리소장(58·부이사관)은 “중앙의 8개 청,1개국, 1개소가 당장 입주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현재 준비상태는 어떤가. ▲청이 입주하는 대로 전화만 설치하면 된다.보일러와 중수처리시설 등 기계시설이 완비됐고 자동화재탐지기와 승강기 등 전기시설도 갖춰져 있다.각종 정보통신시설도 모두 마무리됐다. ­정부대전청사 공무원의 전입을 돕기위한 대책은. ▲민원인을 위한 합동민원실과는 별도로 4,000여명의 정부 대전청사 공무원을 위해 1층 로비에서 ‘생활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원­스톱(One­Stop) 시스템으로 이뤄진다.전입신고만 하면 자동차등록 이전,자녀 전학,전화 및 보험 이전 등이 자동으로 처리된다.이를 위해 서구청,대전시교육청,한국통신 등에서 직원이 나와 있다.일단 9월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필요하면 좀더 연장한다.또 청사안내를 비롯,대전의 유통시설,관광지,교통 등을 담은 ‘생활가이드 북’을 만들어 공무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출 퇴근하는 공무원을 위한 교통대책에는 어떤 것이 있나. ▲정부 대전청사 공무원을 위한 전용열차 운행에 맞춰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출 퇴근 시간에 맞춰 청사∼신탄진역간 셔틀버스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대전청사는 어떻게 운영되나. ▲현재 행정자치부 소속 공무원 141명이 파견돼 입주를 돕고 있다.앞으로도 청사 관리소는 비슷한 인력을 유지하면서 청소와 경비는 물론 전산시스템 등 각종 청사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 1천만원 주면 ‘고향 앞으로’/병무청탁 비리 실태

    ◎면제·카투사·연기 등 종류따라 금액 달라/원 준위·병무청 직원·군의관 조직적 연계/돈만주면 허리 디스크·정신착란 환자로/청탁 내용별 뇌물액/병역면제­평균 1,300만원/카투사­100만∼1천만원/부대·보직 배치­30만∼500만원 병역면제는 평균 1,300만원,카투사 선발은 100만∼1,000만원,부대·보직배치 및 입대일자 조정은 30만∼500만원. 구속된 元龍洙 준위나 병무청 공무원에게 이 정도의 돈을 건네주면 자식의 병역문제는 ‘OK’였다. 검찰이 23일 발표한 병무청탁 부모 가운데는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교수·세무사·교사 등 이른바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뇌물을 준 사실이 드러나지 않아 무혐의처리된 단순 청탁자 199명 중에는 3선 의원으로 정당 부총재까지 지낸 S씨와 현직 판사,지방신문 전무 K씨가 있다. 병무비리의 유형은 다양했다.거액의 뇌물을 주고 허위로 허리 디스크나 고혈압·정신착란 등의 진단을 받아 병역을 면제받거나 카투사 및 공익근무요원 선발,부대배치,입영연기 등의 편의를 받았다. 병무청탁은元준위와 수배중인 朴노항 원사를 핵심고리로 청탁부모,브로커,병무청직원,군의관 등이 연계돼 조직적으로 이뤄졌다.元준위는 부모로부터 받은 돈의 일부와 병역면제 판정 등에 필요한 진단서 등을 朴원사에게 넘겼고 朴씨는 다시 신검 군의관,병무청 직원 등 병무 관계자들에게 받은 돈의 극히 일부를 주는 수법으로 청탁을 성사시켰다. 청탁 내용은 ▲부대배치가 32건 ▲카투사 선발 30건 ▲병역면제와 입영시기 조정 17건 ▲보직 조정 15건 ▲공익근무요원 선발 3건 등이었다. 수배된 崔正男씨(52·부동산임대업)는 지난 해 2월 아들의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허리 디스크로 판정해 달라며 元준위에게 4,200만원을 건네주고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았다. 창아물산 대표 金昌善씨(52)와 가톨릭대 의대 李在學 교수(56)도 자녀의 병역의무를 피하려고 元준위에게 각각 1,200만원과 800만원을 줬다. 의류상 卓周烈씨(50)와 남편이 공인회계사인 尹順子씨(48)도 현역입영 대상자인 아들을 공익근무요원으로 빼달라는 부탁과 함께 元준위에게 각각 2,500만원과 1,200만원을 건넸다. 서일기업 대표의 부인인 長英子씨(54)는 1,000만원을 주고 아들을 의가사제대를 시키려다 제대로 안되자 돈을 되돌려 받기도 했다. 병무비리의 핵심인 元준위는 평소 친분관계에 따라 금품의 액수를 낮춰 최소 30만원까지 받았다. 검찰은 당초 죄질이 나쁜 청탁 부모 14명을 구속대상으로 정했으나 3명은 달아나고 나머지 11명 중 4명의 영장이 기각돼 결국 7명만 구속했다.가톨릭 의대 李모교수 등에 대한 법원의 영장기각 사유는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었다. 검찰은 이번 수사가 96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元준위의 수첩에 기재된 438명의 명단을 중심으로 이뤄진 점과 元준위가 10여년 가까이 모병 연락관으로 일했던 점을 감안할 때 병역특혜를 받은 사람은 최소한 3,000∼4,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정부 大田시대 열린다

    ◎10개 기관 25일부터 이사… 새달말 입주 완료/공무원·가족 1만3천여명 대이동/당분간 통근 열차·버스 운행 계획 오는 25일 통계청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정부내 8개 외청을 비롯한 10개 정부기관이 대전 제3 정부청사로 이전한다.해당 기관들은 서울에 지방청을 설치하고 이전기간중 임시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본청 이전에 따른 준비작업으로 부산하다.그러나 이전대상 기관 직원들의 주거 문제 등 부작용도 예상된다. 행정자치부는 서울­대전간 전세버스 또는 열차편을 마련,희망하는 직원들에 한해 출퇴근 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청사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기관은 조달청,중소기업청,특허청,철도청,산림청,관세청,병무청,통계청 등 외청과 정부기록보존소,문화재 관리국 등이다.이전 예상 인원은 해당 직원과 가족 등을 포함해 1만3천여명에 이른다. 조달청은 서울지방청과 중앙보급창만 남고 본청이 오는 8월9일부터 일주일간 일정으로 대전으로 완전히 옮겨간다. 그러나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해 집을 팔거나 전세를 나오는데 많은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직원 개인의 주거문제 등이 난제로 떠오르고 있다.대전청사 입주 각 외청들이 공동으로 짓고 있는 대전 아파트의 경우 집값 8천여만원 가운데 5천만원을 은행대출로 분양을 받았으나 현재 주거하고 있는 집이 처분되지 않고 있는데다 금융비용으로 인해 40% 이상이 분양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은 특허관련 민원인들을 위해 이미 지난 6월9일 서울사무소를 발족했으며 대전이전이 거의 완료되는 시점인 8월13일 개소식을 갖기로 했다. 특허청은 이전에 따른 특허 출원 및 등록접수,제증명,복사,민원실 운영,열람실 운영,전산장비 관리 등 업무 차질을 없애는데 부심하고 있으며 다만 A4 용지박스를 기준으로 하루 23박스에 달할 접수서류를 매일 심야에 특수제작용기에 포장,택배회사를 통해 대전 본청으로 이송하는데 다소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30일 본격 이전을 앞두고 27일부터 기존의 과천청사 1층에 임시 민원 접수 사무소를 개설키로 했다. 통계청의 경우서울에 사무소를 따로 설치하지 않는 대신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통계 연수원에 회의실을 마련,통계위원회 회의나 간부 회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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