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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무료 웹메일 서비스 ‘다음’ 이재웅사장

    [국내 토종 인터넷 서비스를 이끄는 쌍두마차인 다음커뮤니케이션즈의 이재웅 사장과 골드뱅크의 김진호 사장.이들은 미국 ‘야후’의 제리양과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에 버금가는 인터넷의 신화로 불린다.이들의 성공비결과앞으로의 경영전략을 들어본다.] 국내 최대의 무료 웹 메일(전자우편)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음’(www.daum. net)의 가입자수가 지난 13일 국내 최대인 300만명을 넘어섰다.‘넘버원 우리 인터넷’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난 달 ‘한메일’에서 ‘다음’으로옷을 갈아입은 이후 하루 1만8,000여명이 새로 가입하고 있다. ‘다음’의 초고속 성장을 이끌고 있는 이재웅(李在雄·33)사장은 “올해목표로 잡았던 회원 250만명이 이미 달성됐기 때문에 연말까지 가입자를 400만명으로 늘리겠다”고 자신있게 밝힌다.‘다음’은 인터넷 검색화면에서 이용자번호와 비밀번호만을 입력해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 웹메일을 비롯,뉴스와 금융정보를 포함한 10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연세대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있던이 사장은 지난 95년 2월 귀국해 인터넷서비스 회사인 ‘한메일’을 차렸다. 처음에는 기업홈페이지 제작과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다가 97년 5월부터 무료 웹메일서비스를 시작했다. 그의 기술과 아이디어는 독특하다.초기부터 축적한 메일서버 운영 노하우로동시에 수십만명이 접속해도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돌아가는시스템을 구축했다. 야후에 이어 라이코스가 한국에 상륙하는 등 인터넷업계의 경쟁이 갈수록치열해지는 추세여서 이 사장의 행보는 더욱 주목을 끈다.그는 “최대의 검색엔진인 ‘야후’나 인터넷 서점 ‘아마존’처럼 인터넷은 누가 먼저 진출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시장 선점의 우위를 살려 앞으로 다양한 사업으로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최근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와 손잡고 자동 컴퓨터 바이러스 체크 기능을 탑재했고,앞으로 수신 및 열람확인,부재통보,제3자 메일자동전달,수신 거부 등 각종 첨단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조명환기자 river@
  • 첨단 도로교통체계 구축 200억 지원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내년에 첨단도로교통체계(ITS)구축에 올해보다 5배 늘어난 2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기획예산처는 28일 ITS구축과 교통병목 해소,위험한 도로 개량 등에 대한예산을 올해보다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ITS는 내년에 평택∼서울,남양주∼양평,안성∼용인,장호원∼양평,평택∼이천,아산만∼안산,수원∼이천,수원∼광주,평택∼남양주,강화∼서울 등 수도권10개 노선 634㎞에 대해 우선 지원키로 했다. 점차 수도권 북부 및 전국 대도시권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 교통병목현상이 심한 전국 864개소 가운데 내년에 162개소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이중 교차로는 경기 안성 대덕면 모산리 등 27개소,오르막차선 설치는 강원원주 판부면 금대리 등 11개소,버스정차대 설치는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가산리 등 114개소,횡단보도 및 육교설치는 경북 경주 안강면 산대리 등 10개소를 지원한다. 박선화기자
  • 국가인터넷망 용량 확충-이달말부터 접속 쉬워져

    이달 말부터 공공기관들이 이용하는 국가 인터넷의 용량과 수용시설이 2배이상 늘어나 인터넷 접속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27일 국가 인터넷 운영 사업자인 한국통신이 이달 말에 인터넷 수용포트를 기존 보유 용량보다 2배 이상 늘려 신규 가입자도 즉시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가 인터넷과 상용 인터넷간의 연결구간이 2배로 늘어나고 회선도 증설돼 접속구간에서의 병목현상이 완전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정통부는 또 7월부터는 데이콤도 국가 인터넷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 이용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한국MS社 항의전화 ‘빗발’

    전자우편을 통해 감염되는 악성 컴퓨터바이러스인 ‘멜리사 바이러스’가전세계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피해 사례가 늘고 있어관계기관과 컴퓨터 사용자들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9일 H약품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20여개의 회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이 가운데 S사는 500여대,D사는 300여대의 컴퓨터가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바이러스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워드프로세서인 MS워드를 통해 감염되므로 한국지사인 한국MS사에는 고객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와 하우리 등 국내 바이러스백신 제작업체들은업체들과 네티즌들의 문의전화로 업무가 마비될 정도이다. 피해를 많이 본 미국과 활발히 교류를 하고 있는 외국계 기업과 대기업도비상이 걸렸다.한국쓰리엠,씨티은행 등 외국계 기업들과 대우 등은 전 사원들에게 전자메일을 통해 경고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의 전자메일담당자는 “사내 게시판으로 긴급 주의경보령을 내리고 이 바이러스를 진단,치료할 수 있는 백신프로그램인 ‘V3Email’을 긴급 구입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과 신한은행 등도 전산담당직원들이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각 PC에바이러스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를 취했다. A사는 직원들이 서로 백신프로그램을 내려(다운로드) 받느라고 사내전산망에 병목현상이 일어나 한때 전산망이 마비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대학들도 예외가 아니다.아직 피해사례는 없지만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려대 전산관계자는 “일단 교내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경고 메시지와 대처 방안을 띄웠다”고 말했다. 외국에서 들어온 전자메일에서 국내 처음으로 멜리사 바이러스를 발견한 H약품 전산관계자는 “긴급히 바이러스백신을 설치하고 이상한 전자메일이 오면 열어보지 말고 즉시 담당자에게 협조를 구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청사배치 전략이 필요하다(인천신공항 성공을 위해서:5­1)

    ◎김포 제2청사 병목 극심/항공기 정시출발 20∼30%/양대 국적항공사 배치/내국인 여행객 쏠림 자초/정부기관 청사 29.2% 차지/입주항공사·승객 ‘찬밥’ 인천국제공항 개항이 2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객청사내의 항공사와 상업시설 배치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입주 항공사와 시설물을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공항의 수익성과 혼잡도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여객청사 배치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김포공항을 꼽고 있다. 김포공항 국제선 1,2청사의 면적은 4.5대 5.5로 별 차이가 없는데도 이용객 비율은 3대 7로 월등히 2청사쪽이 높다.당초 양대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2청사에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내국인 승객들의 쏠림현상을 자초한 탓이다. 당연한 결과로 탑승객이 몰려드는 오전 10시∼11시,오후 7시쯤의 2청사는 아수라장을 방불케 한다.병목현상에 따른 항공기 이·착륙 지연도 빈발,2청사의 항공기 정시 출발률은 20∼30%선에 불과하다. 2청사 이용객들의 불만이 커지자 한국공항공단은 지난 2월 아시아나항공사를1청사로 이주시키고,1청사의 일부 외국항공사를 2청사로 옮기는 청사 재배치 계획을 마련했다.공단은 지난 10월 119억원을 들여 1청사 증축공사도 마쳤다. 그러나 외국항공사들이 일제히 2청사 이전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2001년이면 어차피 인천국제공항으로 옮길텐데 두 번에 걸쳐 이전할 경우 이용객들에게 혼란만 주고 비용도 두 배로 든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이 때문에 8월 말까지 매듭지으려던 항공사 재배치 문제는 넉달째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결국 첫 단추를 잘못 꿴 결과는 승객에게 그동안 헤아릴 수 불편을 떠안겨줬을 뿐아니라 거액의 예산까지 날리게 되는 상황을 초래했다. 돈 한푼 내지 않는 정부기관들이 여객터미널 공간을 과다하게 차지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10월 한국공항공단이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金弘一 의원(국민회의)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경찰청 관세청 국군기무사 안기부 등 26개 국가기관은 김포공항 전체 사무실 면적 5만702평의 29.2%인 1만4,833평을 공짜로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사정은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별로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보완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여객청사의 수용여객 1만명당 국가기관이 점유하는 사무실 면적은 홍콩 첵랍콕공항 4.9㎡,일본 간사이공항 6.0㎡인데 반해 인천국제공항은 9.9㎡로 계획돼 있다.국가기관이 공짜로 쓰게 될 인천국제공항 여객청사 사무실 면적이 첵랍콕공항보다 2배,간사이공항보다 70% 남짓 넓은 셈이다. 인천국제공항 관계자는 “여객청사가 정부기관의 독무대가 될 경우 정작 혜택을 받아야 할 입주 항공사와 승객들은 찬밥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반년만에 전체의 48% 폐지/규제개혁 올해엔­평가서

    ◎사실상 규제 철폐율 70%/외국인투자 활성화에 일조/“양에만 집착해 다소 졸속”/반발 큰 핵심규제 회피 지적 지난 4월 규제개혁위가 발족한 이후 불과 반년만에 총 1만1,125건의 규제 가운데 47.9%인 5,326건이 폐지됐다.국제협약 이행 등을 위해 존치가 불가피한 규제가 3,524건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의 규제 철폐율은 70.1%에 달한다는 게 규제개혁위의 주장이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까닭은 규제개혁이 기존 고충처리식,사안별로 진행된 것이 아니라 행정규제 기본법에 의해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됐기 때문이다.규제개혁위는 특히 외국인투자 제한업종 개방 등 외국인투자 활성화 분위기를 유도해 경제위기 극복에도 일조를 했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지난 10년간의 규제개혁 과정에서 민감한 정책사안이라는 이유로 번번이 좌절됐던 과제들도 이번엔 꽤 정리됐다는 점도 인정받을 만하다. 그러나 건수에 너무 집착하는 바람에 다소 졸속으로 추진된 면이 없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지난 상반기 중 규제 정비실적은 당초 목표의 16.2%에 불과했다.7개부처는 10%에도 못미쳤다.이 때문에 지난달 金大中 대통령은 규제 개혁이 더디다며 “각 부처별로 무조건 50% 이상 규제를 철폐하라”고 강도높게 지시했다.이번에 발표한 규제철폐 비율 47.9% 가운데 상당수는 金대통령의 질책 이후 서둘러 처리된 것이란 후문이다. 큰 여파가 없는 규제 위주로 건수를 올리기는 했지만 반드시 폐지돼야 될 규제는 정작 손대지 못했다는 비판도 있다.규제개혁위에 참여한 전문가들도 “반드시 건드려야 할 사안에 대해 여론이나 반발을 의식해 유보한 것이 많아 아쉬웠다”고 말한다.과외의 경우,일반 국민들의 소외감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의 기본 재산권인 만큼 국가의 간섭을 푸는 것이 원칙이었다는 게 규제개혁위 관계자의 고백이다. 규제개혁위의 업무처리 구조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일주일에 한두번 열리는 전체위원회에서 합의형식으로 최종결정이 이뤄지는데 그러기에는 심의안건이 너무 많아 안건처리의 병목현상이 심각하고 심도있는 결정도 어렵다는 설명이다.따라서 분과위에 일부 권한을 이양하는 자체개혁도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 새해 예산안­정부 발표내용:1

    ◎사회간접자본·지역균형발전 투자 늘려 ▷’99예산편성 여건·과제◁ ◇내년도 우리 경제는 금년에 비해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예산편성 여건은 금년과 같은 어려움이 계속될 전망 △조세수입은 금년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세입기반이 약화돼 금년보다 3조원 증가에 그치는 수준 △세수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 상태에서 금융구조조정,실직자 지원,국채 이자 등 불가피한 세출소요는 크게 증가.금융구조조정 비용,실업자 보호,국채이자 지급에 소요되는 예산만 9조원(9.5조→18.5조원)증가 △이에 따라 우선순위가 낮은 세출사업의 삭감과 국채 발행이 불가피 ◇제2건국을 위한 ‘국정운영 6대과제’등 ‘국민의 정부’ 국정과제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경기회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을 강화하면서도 재정적자를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여 조기에 균형재정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구축 필요 △이를 위해 재정운용 방식을 개선하고 공공부문 개혁을 강력히 추진 ▷’99 예산(안) 개요◁ 1.재정규모 ◇내년도 재정규모는 85.8조원으로 98년보다 5조원(6.2%) 증가 △일반회계는 98년 75.6조원에서 6.6% 증가한 80.6조원.조세수입은 62.4조원으로 98년보다 3.1조원 증가.국채 발행 규모는 98년 11.7조원에서 13.5조원으로 증가 △재정융자 특별회계(순세입)는 5.2조원으로 98년보다 400억원 증가 ◇일반회계와 재정융자 특별회계(순세입) 및 기타 21개 특별회계를 합산한 총계규모는 98년 121.3조원 수준에서 4.3% 증가한 126.5조원 2.세입예산(안) ◇일반회계 세입은 98년보다 6.6% 증가한 80.6조원 △국세는 98년 예산 대비 5.3% 증가한 62.4조원(내국세는 99년 경상성장과 세법 개정에 따른 세수증가효과 등으로 2.1% 증가,교통세는 98년 9월 휘발유·경유 인상효과를 반영하여 22.3% 증가,관세는 99년 수입전망 1,150억달러,환율 달러당 1,300원을 전제로 11.0% 증가) △세외수입은 98년보다 525억원 증가된 4.7조원(주식매각 수입은 2.1조원으로 98년보다 0.8조원 증가) △일반회계 세입부족분 13.5조원은 국채발행으로 충당 ◇재정융자 특별회계의 순세입규모는 5.2조원으로 98년보다 400억원 증가 3.세출예산(안) ◇내년의 세출규모는 85.8조원으로 금년 대비 5조원이 증가되었으나 △지출 우선순위가 높은 금융구조조정,실업대책비 등의 지원은 확대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운영 효율성 제고가 필요한 농어촌,교육,국방 등의 분야에 대해서는 감액 편성 ▷분야별 지원내역◁ 1.금융구조조정 지원 3조6,000억원→7조7,866억원(116.3% 증가) ◇경제운영의 기본 시스템을 조속히 복원하기 위해 금융구조조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이에 소요되는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지원 △성업공사 및 예금보험공사에서 채권을 발행하여 금융기관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부실채권 매입,증자지원 및 예금자 보호를 위한 예금 대지급을 실시하고 △재정에서는 채권이자 상환비용 지원(채권 원금은 인수한 부실채권의 적정가격 매각,증자지원분 회수 및 구상권 행사 등을 통하여 성업공사 및 예금보험공사에서 자체 상환) ◇구조조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소요비용 마련을 위한 채권발행 규모가 64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재정에서 지원하는 채권의 이자상환 비용도 증가하나 △최근 금리의 하향 안정화 및 시장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부 채권의 발행으로 99년 재정부담은 8조원 이내로 전망(3조6,000억→7조7,866억원) ◇재정지원과 아울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상되는 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 추진 △부실금융기관 주주,경영진의 손실분담 및 조직 감축 등 자구노력의 철저한 이행을 전제로 재정지원을 실시 2.중소기업·수출 및 외국인 투자유치 3조9,088억원→3조9,794억원(1.8%,98년 당초 예산대비 25.5% 증가) ◇금융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 확대 △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지원을 계속 유지:1조2,000억원(지방 중소기업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조합에 신규지원:245억원,주택신용보증기금에 2,000억원 신규 지원) △기존의 유사 운전자금을 경영안정자금으로 통합해 지원:4,000억원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지원:300억원 ◇고부가가치 상품의 생산·수출을 위한 유망 벤처·중소기업 지원 △벤처기업의 창업공간 확충 및 창업투자조합 출자 등 벤처산업 지원(벤처기업 창업공간 등 1,122억원,벤처캐피탈 조성 900억원,창업강좌 지원 등 31억원)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구조개선 및 기술개발 지원:1조8,356억→1조8,873억원 △영세 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0여개 주요지역에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50억원(신규) ◇국제수지 구조개선을 위해 수출 및 외국인투자유치 지원 확대 △중소기업의 무역금융애로 해소 등을 위해 수출보험기금에 3,000억원을 추가 지원하여 수출보험기금을 1조원으로 확충 △해외 인증마크 획득 지원,무역·투자촉진단 파견,농산물 수출촉진 등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제고:285억→441억원 △수도권에 대규모 무역전시장 건립을 추진하고,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제 구축 지원:81억원(신규) △원활한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임대용 토지 제공을 위한 토지매입 등 지원내용 대폭 확대:40억→1,000억원 3.사회간접자본 및 지역균형개발 투자확대 11조5,002억원→12조705억원(5.0%,98년 당초 예산 대비 20.5% 증가) ◇물류비절감,고용 유발,경기활성화,지역균형발전 등의 효과를 감안해 SOC 확충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고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5.0% 투자 규모 증대 ◇대형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집중 지원 △경부 고속철도 1단계 사업 연차소요 반영:5,237억→5,820억원 △인천 신공항의 2001년초 개항을 위한 연차소요 반영:7,292억→7,936억원 △서해안고속도로의 조기완공을 위한 중점 지원:2,937억→4,009억원 ◇각 지역에 걸쳐 고르게 고용을 유발하고 물류 개선효과가 높은 도로 항만 지하철 건설에 중점 투자 △고속도로(1조7,979억→1조9,668억원) △국도(3조8,954억→4조1,373억원) △신항만(2,376억→3,617억원) △지하철(9,441억→1조304억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숙원도가 높은 사업은 지원기준에 부합하는 범위에서 우선 반영 △부산­울산,광주시 우회도로 등 설계가 끝난 5개 신규 고속도로 착공소요(600억원) 및 무안-광양 고속도로 사전조사비 신규 반영(10억원) △예천공항확장 공사비(50억원) 및 전주공항 설계비 신규 반영(8억원) △경춘선 복선 전철화(68억→270억원),부산 가덕 신항(1,335억→2,367억원) 및 울산 신항 건설 지원 (60억→103억원) ◇수원­천안 복복선(1,300억원),전라선(1,000억원),호남선(900억원) 등 시급성이 높은 사업은 계속비로 전환하여 조기 완공 추진 ◇부진한 민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99년중 국내외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5,000억원 규모의 투융자회사를 설립하고 산업은행을 거쳐 1,000억원 출자 지원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투자가 미흡했던 강원도 태백권,경북 북부,경남 서부,전남·북 산간지역,서해안 지역에 투자 확대 ○도로 △고속도로는 서해안·중앙·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국가기간 교통망의 중추노선을 중점 지원.서해안고속도로는 사업기간 1년 단축(2002→2001년 완공) △일반도로는 물류비 절감,지역균형발전 등을 감안해 지원 확대(만성적인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도심통과 국도의 대체 우회노선 지원 확대:2,177억→2,600억원,지방도 중 주요 간선망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지원 지방도 건설:1,780억→1,800억원,수도권 교통난 완화를 위해 2개 이상 시·도에 걸치는 광역도로 지원 강화:500억→900억원) △낙석·산사태 등에 대비하여 도로운영비 증액:5,509억→5,797억원 ○철도 및 지하철 △경부고속철도는 서울­대구 신선 및 대구­부산 기존선 전철화를 본격 지원:5,137억→5,745억원 △산업물류 애로 및 대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한 지역간 간선철도 및 대도시권 광역전철 건설 지원(주요 간선 철도망의 수송애로 타개를 위한 지원:4,140억→4,103억원,대도시권을 연결하는 광역전철망 사업 지원 확대:2,186억→2,270억원,안전시설 확충 등 철도시설 개량 지원:4,066억→4,303억원) △대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한 지하철 등 건설 및 운영 지원:9,441억→1조304억원.지하철 건설비는 완공 위주로 연차 소요를 반영:7,587억→8,310억원.운영비는 초년도 100%,2차년도 50%,3년차 25%를 지원하고,4년차 이후에는 지원을 중단하는 원칙 마련.이에 따라 대구지하철 99년 운영비 지원은 50%(239억원)만 반영.부산지하철은 부산교통공단의 부산시 이관을 추진하고,아시안게임이 끝나는 2002년까지공단운영비를 한시 지원:1,335억→1,419억원 ○항만 및 공항 △부산신항 등 주요 신항의 본격 착공소요 및 보상비 반영:2,376억→3,617억원.부산신항,인천북항,목포신외항,포항신항의 연차소요 및 울산신항 착공소요 지원.새만금신항,보령신항은 투자우선 순위가 낮고 민자추진이 부진하므로 연기 △기타 부산항,목포항 등 지역별 거점항만 시설확충 지원:4,426억→3,377억원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공항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9,913억→1조223억원(인천국제공항은 2001년초 개항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 지원:7,292억→7,936억원.증가하는 항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반공항 건설 및 확장사업을 지속 지원:2,346억→1,967억원.양양·무안·대구·김해공항 등 지역거점 공항을 중심으로 지원.전주공항은 기본설계비 신규 반영:8억원.비행기의 안전 이·착륙을 위해 항공보안시설 및 항로관제시설에 대한 지원 확대:276억→320억원 ○수자원 및 산업단지 △건설중인 댐 사업은 계획기간내 완공을 위한 연차소요 지원(3,598억→4,080억원).보상비는 수공에 총액 출자하여 보상책임 강화(2,850억원) *사업별 완공연도:횡성댐(99),밀양댐·영천댐도수로·용담댐(2000),탐진댐(2001),영월댐(2003) △홍수피해예방을 위한 수계 치수사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3,331억→3,977억원).준용하천 중 수해상습지 하천 항구적 개선(신규 800억원).경인운하 민자유치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용지매입비 지원(250억원)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지원은 경기불황 및 토특회계 세입 재원 감소로 일부 축소조정(3,445억→3,260억원).울산·온산미포,여천,인주 산업단지 진입도로를 신규 착수.군장,구미,동해공업용수의 계획기간내 건설을 위한 연차소요를 지원하고 아산(Ⅱ) 공업용수 신규 계상
  • 산복터널은 ‘지옥 터널’/급커브에 급경사… 주변도로 병목현상까지

    ◎시흥∼신림동 관통… 터널나오자 40도이상 굽어/도로 구조적 결함에 매달 30∼40건씩 사고 피해 ‘죽음의 터널’ 서울 관악구 신림7동과 금천구 시흥2동을 잇는 ‘산복터널’에 붙은 별칭이다. 지난 90년 완공된 이 터널의 주변 도로에서는 도로구조 때문에 매달 30∼4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산복터널은 시흥2동 방향으로 빠져 나오자마자 곧바로 40도가 넘는 심한 급커브길로 접어든다. 때문에 과속으로 터널을 통과하는 차량은 여지없이 사고를 낸다. 특히 밤길이나 초행길 운전자들은 터널 주변에 별다른 안전조치가 없어 사고를 내는 일이 잦다. 터널을 나와 시흥2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도 30도의 급경사 내리막길인데다 차선도 2차선에서 1차선으로 갑자기 좁아지고 좌우로 심하게 굽어 있어 사고가 많이 난다. 10년 경력의 택시운전사 李정찬씨(32)는 “지난해 이 곳을 지나다가 전복사고를 낼 뻔했다”면서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도 없고 방호벽 시설도 제대로 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주민 趙모씨(41·금천구 시흥2동)는 “안양 방면의도로가 완공돼 교통량이 증가하면 사고도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 2월에는 터널을 빠져나오던 5.5t 덤프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선에 있던 신호등을 정면으로 들이받아 운전사 金용의씨(51)가 그자리에서 숨졌다. 지난 12일에는 金모씨(52·관악구 신림13동)가 운전하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터널을 빠져나오면서 오른쪽 철재 담장을 들이받아 운전자 金씨가 크게 다쳤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새벽에는 과속으로 오토바이를 몰던 朴모씨(20)가 터널을 빠져나온 뒤 가드레일을 받아 크게 다쳤고 지난달 21일에는 孫모씨(26)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터널 앞 급커브길에서 길을 건너던 金모씨(70·여)를 치어 중태에 빠뜨렸다. 관할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사고 다발지역으로 지정해 위험 표지판을 설치하고 제한속도 40㎞를 지키도록 했지만 제한속도를 제대로 지키는 운전자는 별로 없다”면서 사고의 원인을 운전자의 탓으로 돌렸다. 금천구청 관계자는 “민원이 많지만 확장 공사를 하려면 28억원이 넘는 예산이 든다”고 말했다. 따라서 구청측은 급한 대로 과속 방지턱을 만들 계획이지만 미봉책이라는 지적이다.
  • “경기부양책 추진 아니다”/李 재경 금융경색 해소책 일문일답

    ◎실업대책 비용 등 재정지원 불가피/내수시장 죽어 물가 크게 안오를 것 李揆成 재경부 장관은 23일 “금융경색 해소와 실업대책비 마련 등을 위해 앞으로 5조원 안팎을 재정에서 투입할 계획이지만 통화증발에 따른 물가상승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기부양책을 추진한다는 뜻인가. ▲아니다. 금융경색을 해소하겠다는 뜻이다. 금융경색으로 산업기반이 훼손되고 있는데다 실업대책 재원도 제대로 조달되지 않고 있어 재정에서 부담할 수밖에 없다. ­징세실적이 부진한데 추가적인 재정적자를 감수하겠다는 말인가. ▲금융경색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재정이 중립을 지킬 수는 없다. ­5조원이든 아니든,추가적인 재정투입은 물가상승에 이은 서민생활 압박으로 가시화될텐테. ▲통화량 증가는 언젠가는 물가상승을 가져온다. 그러나 지금은 통화증가와 물가상승을 바로 연결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단기적으로 내수시장이 워낙죽어 물가는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 중장기적으로 시설재가 안들어오면 병목현상이 생겨 결국 물가가 오를 것이다. 원자재를 확보,중장기적인 물가안정의 기반을 다지자는 것이다. ­신용보증기금의 재원이 고갈되고 있는 데 어떻게 보증지원을 하나. ▲대위변제금액(신보가 대신 갚아준 금액)이 급증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자구노력을 통해 최대한 많이 회수하려고 한다. 그 다음 부족분은 재정에서 지원하겠다. ­물가목표는 지킬 수 있나. ▲물론이다. ­1조원 규모의 구조조정기금을 6월말까지 설립하기로 했는 데. ▲곧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현재 기금 준비사무국이 설치돼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것은 다음에 설명하겠다.
  • 서하남 IC 진입로 확장/서울 암사대교 건설 추진

    건설교통부 광역교통기획단은 중부고속도로 서하남 인터체인지(IC)진입로 확장,천호대교 북단∼구리시 토평동간 강변도로 개설,면목동사가정길∼토평동간 도로개설 및 암사대교 건설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이들 지역은 그동안 병목현상으로 교통체증이 극심했으나 지방자치단체간 이해가 엇갈려 방치돼 왔던 곳으로 사업비는 지자체별 분담,민자유치,국고지원 등의 방식으로 조달된다.
  • 與 연합공천 인천·경기서 멈칫

    ◎양측 이해 엇갈려 협상 원점서 제자리걸음/몇가지 절충안 제기… 양당 수뇌부 결단 주목 6·4지방선거를 앞둔 국민회의­자민련의 광역단체장 연합공천 가도에 병목이 생겼다.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의 두 곳이다. 양측의 이해가 엇갈려 협상이 원점에서 맴돌고 있는 지역이다.서울시장 후보는 국민회의가 맡기로 일찌감치 결론이 난 것과 대조적이다. 국민회의측은 “수도권은 당선 가능성 위주로 공천이 돼야 한다”(8일 鄭均桓 사무총장)는 게 기본입장이다.그 연장선상에서 인천시장과 경기지사 후보를 모두 국민회의에서 내겠다는 자세다.특히 경기지사감으로 林昌烈 전 경제부총리를 점찍고 총력지원 태세다. 반면 자민련은 서울을 양보한 이상 경기지사후보는 金鎔采 부총재에게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8일 당무회의에서도 5대5 지분을 지켜야 한다며 목청을 높였다. 국민신당측도 수도권 연합공천에 구미가 당기는 듯한 낌새여서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물론 여권,특히 자민련측은 알레르기 반응이다. 사태가 이쯤에 이르자 양당간에 몇가지 묘수풀이가 거론되고 있다.林昌烈 후보를 자민련 공천몫으로 하자는 ‘절충안’도 그 하나다.그러나 아직은 국민회의측이 이에 부정적이다. 또 다른 대안은 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한 崔箕善 인천시장 활용카드다.그가 자민련 옷으로 갈아 입을 경우 병목현상이 풀릴 수도 있다는 착상이다. “崔시장의 탈당이 金鍾泌 국무총리서리의 작품”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그럴싸하게 거론되는 아이디어다.文喜相 청와대정무수석이 최근 자민련 당직자들과의 오찬회동에서도 운을 띄웠다는 후문이다. 이 절충안들은 양당 수뇌부의 정치적 결단을 필요로 한다.金大中 대통령과 자민련 朴泰俊 총재의 주례회동이 주목된다.
  • 노트북PC ‘센스 650’(새기술 새상품)

    ◎두께 37㎜ 무게 2.78㎏ 인텔 펜티엄프로세서 채용 삼성전자는 미국 인텔사의 노트북용 펜티엄 MMX 266MHz 프로세서를 채용한초슬림·초경량 멀티미디어 노트북PC ‘센스 650’(모델명 S650­T263)을 2월 초순부터 판매한다. ‘센스 650’은 13.3인치의 대화면에 초박막 액정표시장치와(TFT­LCD) CD롬 드라이브를 내장하고서도 두께와 무게가 각각 37㎜,2.7㎏에 지나지 않는다. 또 비디오전용 메모리인 SG램(Synchronous Graphic RAM)을 장착,메모리 속도의 병목현상을 줄임으로써 비디오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스스로의 상태를 점검해 오류를 미리 막을 수 있는 스마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채용했다. 이밖에 기본 32M D램 메모리와 512KB 캐쉬메모리를 장착했으며 착탈식 20배속 CD롬 드라이브와,삐삐자동호출·음성사서함으로 쓸 수 있는 56Kbps 팩스모뎀,4Mbps의 적외선 무선 통신포트,3차원 사운드 등 데스크탑을 능가하는 성능을 갖추었다.가격은 미정. 삼성전자는 2월 초순 266㎒와 함께 12.1인치짜리 MMX 200MHz(모델명 S650­T202)도 내놓을 계획이다.(02)727­7843.
  • ‘밴쿠버선언’ 요지/자유롭고 안정된 역내 금융거래 추진 노력

    ▲APEC 공동과제 대응=역내 금융불안문제와 관련,범세계적 차원의 대응과 함께 이를 보완하고 지지하는 지역적 노력이 필요하며 이런 공동과제에 협력해 나가기로 결의한다.세계적 차원의 국제통화기금(IMF) 역할을 강조하고 금융안정을 촉진시키기 위한 역내 노력을 환영,지지한다.APEC 재무장관들이 중앙은행 당국자들과 긴밀히 협력,이들 사안을 우선적으로 다루고 금융 자본시장의 발전과 자유롭고 안정된 역내 금융거래 추진을 위해 노력한다. ▲APEC의 역할 강화=무역 투자자유화,기업활동의 원활화,경제 기술협력이라는 상호보완적인 3개 지주를 토대로 한 APEC의 접근법은 모든 회원국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해야 한다. ▲무역 투자 원활화=비용절감,불필요한 절차 제거,규제개혁 추진,표준과 적합의 상호인정 발전,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2000년까지 ‘APEC세관현대화 청사진’이라는 통관절차의 조화와 단순화를 위한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세계 경제질서 주도=GATT창설 50주년에 즈음해 APEC의 개방적 지역주의를 통한 다자체제의 우위성을 강조하며 WTO회원국의 광범위한 확대를 위한 절차문제와 시장접근에 관한 실질적인 협상을 가속화할 것을 촉구한다.WTO 금융서비스 협상이 97년 12월12일의 협상시한까지 성공적으로 타결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 ▲역내 경제의 연결=지속 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인프라작업을 승인하고 병목현상,공급제약,건강,환경 등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기술협력을 통한 능력 배양을 강조한다. ▲아·태지역 인적 연결=APEC 교육재단 설립,청소년 기능박람회,청소년 과학축전 등의 활동을 평가하며 경제발전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여성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막히고 짜증나도 고향길 깨끗하게/전국 도로 본격 ‘귀성전쟁’

    ◎어제·오늘 43만대 탈서울/대부분 구간 예상밖 원활/서울∼부산 평소보다 1시간 더 소요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3천만여명의 민족 대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에는 귀성차량이 줄을 이었고,철도역 고속버스터미널 공항도 하루종일 귀성객들로 북적거렸다. 한국도로공사는 “13일 하루동안 23만 4천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벗어났다”면서 “14일과 15일에도 각각 20만대 가량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고속도로와 국도는 심한 혼잡을 빚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일부를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을 보이는 ‘이변’을 나타냈다.일부 구간의 정체도 일시적 현상에 불과했다. 경부고속도로는 성환활주로∼회덕,남구미∼석적정류장(칠곡휴게소 근처) 구간을 빼곤 차량의 흐름이 원활했다. 중부고속도로도 중부3터널∼곤지암,일죽∼중부휴게소 구간,남이 근처 3㎞ 구간에서만 정체를 빚었을뿐 소통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영동고속도로는 원주∼새말,호남고속도로는 회덕∼벌곡과 양촌∼익산 구간 말고는 정체되는 구간이 없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시간당 1만1천∼1만2천 대 정도씩 시간대별로 고루 분산됐기 때문”이라며 “다른 주말보다 1만∼1만5천 대가 더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벗어났지만 소통은 오히려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 6시간,서울∼광주 5시간,서울∼대전 3시간30분 등 평소에 비해 1시간∼1시간30분 밖에 더 걸리지 않았다. 국도 역시 병목현상을 보이거나 차선이 갑자기 줄어드는 몇몇 구간을 제외하고는 좋은 교통 흐름을 보였다. 한편 서울역에서는 이날 하루동안 38편의 임시열차를 포함,145편의 열차를 통해 8만8천여명이 서울을 빠져나갔다.
  • 피서길 “짜증”… 서울∼강릉 10시간/강원지역 집중

    ◎영동고속도 새벽부터 정체 8월 첫날부터 피서객들이 동해안으로 몰리면서 서울에서 강릉까지 고속버스가 평균 9∼10시간이 걸리는 등 영동고속도로를 포함한 강원도내 주요 도로가 심한 체증을 빚었다. 영동고속도로 병목구간인 횡성 제1·2터널구간과 평창 대관령구간 등지에는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해 노상주차장을 방불케 했으며 나머지 대부분 구간도 시속 20∼30㎞ 이하로 서행했다. 상오 6시 15분 서울을 출발한 고속버스의 경우,강릉에 9시간15분만인 하오 3시 30분쯤 도착,평소 소요시간인 3시간40분보다 5시간35분 이상 더 걸리는 등 하루종일 평균 9∼10시간 가량이 소요됐다. 서울과 속초를 잇는 44번 국도는 평소 10분이면 통과하는 홍천읍과 인제읍이 심한 병목현상으로 인해 1시간이상 소요되면서 이날 상오 7시 서울을 떠난 시외버스가 8시간 30분(평상시 4시간40분)만인 하오 3시30분쯤 속초에 도착했다. 한편 이날 강릉 경포해수욕장에는 지난 주말과 비슷한 7만명의 피서인파가 몰렸으며 속초해수욕장과 삼척 맹방해수욕장 등 규모가 작은 해수욕장에도 수천여명씩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 NASA 등 20여사이트 소저너호 탐사활동 생중계

    ◎컴퓨터로 보는 화성의 신비 화성탐사선 패스파인더와 탐사로봇 소저너의 화성표면 탐사활동이 현지 영상자료와 함께 인터넷에서 생생히 중계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는 패스파인더가 보내는 화상과 각종 최신 정보를 스페인과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원거리 우주 네트워크(DSN) 위성안테나를 통해 웹사이트에 공개하고 있다.이 웹사이트 주소는 http://www.jpl.nasa.gov/marsnews다.그밖에 JPL이 운영하는 패스파인더 프로젝트 고유 웹페이지인 ‘화성 패스파인더 프로젝트’(http://www.jpl.nasa.gov/mpfmir)에서도 화성탐사 소식을 접할 수 있다.이 웹사이트들은 수시로 JPL 패스파인더 운영센터의 새로운 영상자료를 송출한다. 컴퓨터업체 또는 세계각국의 연구기관에서 JPL의 웹사이트와 똑같은 사이트(미러사이트) 20여개를 개설했다.이는 화성탐사에 대한 전세계인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JPL의 웹사이트만으론 접속병목현상을 일으킬 우려가 크기 때문.실제로 지난 94년 슈메이커·레비혜성과 목성의 충돌장면 화상을 띄웠을 때이러한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컴퓨터그래픽전문업체인 실리콘그래픽스와 온라인 서비스업체인 컴퓨서브,컴퓨터업체인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 3개사는 대용량의 미러사이트를 개설해놓고 있다. 또 미국내 주요연구기관이 13개의 미러사이트를 개설해 인터넷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독일,우루과이,프랑스,덴마크,오스트레일리아,일본,러시아 등도 각각 미러사이트로 자국 또는 인근 국가의 네티즌들에게 화성탐사활동을 중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가까운 일본의 미러사이트에 접속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화성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가장 많은 수의 접속이 가능한 실리콘 밸리의 미러사이트에 접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일본의 미러사이트 주소는 http://mars.tksc.nasda.go.jp/jpl이며 실리콘밸리가 개설한 미러사이트는 http://mars.sgi.com이다.
  • 88고속도 일부 확장/대구∼고령·광주∼담양 4차선으로

    ◎내년 착공 2003년 완공 건설교통부는 내년에 편도 1차선인 88고속도로 광주∼담양(8.3㎞),대구∼고령(23.5㎞)를 2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교부는 올 상반기중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한뒤 늦어도 200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병목현상을 빚고 있는 이들 구간의 확장공사가 끝나면 88고속도로 시·종점부근의 교통체증이 완화돼 광주와 대구지역간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벤처기업 어떻게 육성해야 하나(서울신문 포럼)

    ◎기술집약·중기중심으로 산업구조 재편을/정보획득·금융·우수인력 확보 등 우선 과제/기술개발 중단없게 창업이후도 지원 절실 □참석자 ·한덕수­현 통산부 차관 통산부 통상무역실장 청와대 통상산업비서관 특허청장 ·김호기­현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 교수 창업기술보육센터소장 ·이찬진·「한글과 컴퓨터」 사장 높은 생산요소 비용으로 우리 경제는 성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동시에 21세기 한국 경제가 세계경제의 전면에 나서기 위해서는 경제의 패턴이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이를 위해서는 양과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가 질과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돼야 하고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이 선두에 서야 한다는 견해가 공감을 얻고 있다.정부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추진하는 한편 그간 벤처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됐던 각종 규제를 과감히 풀고 있는 등 벤처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서울신문포럼」은 한덕수 통상산업부 차관,김호기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업기술보육센터(TBI) 소장(공학박사),스타 벤처기업인 「한글과 컴퓨터」 이찬진 사장을 초빙,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벤처기업의 육성방안과 이와 관련된 여러 과제를 진단했다. ○ ▲한덕수 차관=먼저 저 개인적으로는 육성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벤처기업은 기업가가 스스로 기술을 개발,발전시키는 기업인 만큼 정부 차원의 육성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때문에 정부가 벤처기업과 관련해서 펴는 각종 정책의 핵심은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가로 막았던 규제를 없애는게 될 것입니다.그것도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혁파한다는게 정부의 방침입니다. 벤처기업 육성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지금 임금과 땅값,물류비용 등 생산요소 비용은 대단히 높습니다.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은 이를 뚫을수 있는 돌파구입니다.미국을 예로 봅시다.지난 89년부터 5년간 벤처기업은 연평균 20%씩 성장한 반면 500대 기업은 연평균 0.8% 성장에 그쳤습니다.실리콘 밸리의 6천여개 기업은2천억달러의 부가가치를 올렸다는 통계가 있습니다.6천개의 기업이 한국 국민총생산(GNP)의 절반을 창출했다는 얘기입니다. 벤처기업은 꼭 새로 창업하는 기술집약적 기업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기존기업,대기업이라도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면 벤처기업이 되는 겁니다. ▲김호기 소장=우리 산업의 문제는 자본재산업의 기술기반이 취약하다는데 있습니다.무역역조의 주범도 자본재입니다.따라서 자본재 산업의 핵심인 재료,소재분야 등에서 역량을 갖춘 벤처기업 육성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찬진사장=벤처기업이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최근 6개월 사이인 것 같습니다.정부가 각종 시책을 발표하고 사회여론도 따라준 덕분입니다.그러나 벤처기업은 아직 숫적으로 대단히 적습니다.96년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1천500개에 불과합니다.전체 중소기업이 9만여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쉽게 수긍이 갈 것입니다.그러나 1천500개의 기업이 9조2천억원의 매출과 7만5백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어 경제에 기여하는 바는 결코적지 않다고 봅니다.저희 회사가 가입해 있는 벤처기업협회만 해도 처음에는 100여개사였습니다만 최근 짧은 시간안에 160여개로 늘었습니다.정부가 2005년까지 숫자를 4만여개로 늘리겠다는데 꼭 달성돼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사회적 인식이 벤처기업의 양적 성장을 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시쳇말로 안정적인 대기업을 두고 벤처기업에 취직하거나 창업을 해서는 장가못간다는 따위의 인식은 불식돼야 합니다.벤처기업의 창업은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만 성공할 경우 꼭 보답받는다는 성숙한 의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한차관=저는 벤처기업 발전의 제 1요소는 필요한 정보의 획득이라고 봅니다.정부가 5월1일부터 이노넷(INNO-NET)이라는 혁신적인 종합정보체제를 가동에 들어가는 것도 벤처기업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치입니다.이노넷은 150여개의 정부유관기관을 네트워크로 묶어 기업체가 인터넷을 통해 여기에 접속하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와 취급관청,담장자를 알려주도록 돼 있습니다. 다음은 금융문제인데 벤처기업은 문자 그대로 리스크(위험)도 크지만 이익도 많습니다.따라서 주식시장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을 갖고 접근하는 투자자는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정부는 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사람이 벤처캐피탈(창업투자조합)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수 있도록 하는 3부시장 개설과 코스닥(장외시장) 개편안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벤처기업은 모든 것이 위험한 기업인 만큼 종신고용은 통하지 않습니다.능력있는 사람은 스톡옵션(주식선택매입권)을 이용해 돈을 벌고 다른 기업으로 옮겨갈 수도 있습니다.벤처기업가는 따라서 「실패」와 「배반」을 참을줄 알아야 하고 리스크를 찾아다녀야 합니다. 세째는 인력입니다.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은 연구인력입니다.이런 점에서 벤처기업에 대한 현행 병력특례제도는 근본적인 대책이 못된다고 봅니다.교육개혁을 통해 우수인력을 충분히 공급해야 합니다.이공계 및 경영대학의 설립자유화와 대학의 등록금 및 정원제한 폐지가 고려돼야 될 때가 됐습니다. 네째로 시너지효과(승수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여러 벤처기업을 입주시킬 벤처빌딩을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해야 합니다.현재 서울시와 거의 타결을 보았습니다.구로공단을 첨단산업단지화하는 방안은 추진중입니다. ▲김소장=저는 벤처기업의 성공요건으로 경쟁력있는 기술과 지속적인 개발,기업가 정신 즉 경영능력과 지도력,틈새시장 개발을 통한 마켓팅을 꼽고 싶습니다.한차관께서 말씀하신 벤처빌딩을 포함한 인프라 구축도 빼놓을수 없는 요건이구요. ▲한차관=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교육개혁입니다.인력수급은 시장경제 메커니즘에 의해 해결돼야 한다는 게 제생각입니다.즉 수요는 줄이고 공급은 늘리자는 것이지요.정보화,자동화로 수요는 줄었는데 공급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어요.교육개혁이 공급증대가 아닌 입시제도 개선에 치중한 결과라고 봅니다.앞서 말한대로 이공계 대학설립이 전면 자유화돼야 합니다.교수 1인당 학생수와 같은 최소한의 준칙만 충족시킨다면 대학설립을 허가해주어야 합니다.TV와 네트워크에 의해 교육과 강의가 이뤄지는 시대에 학생 1인당 강의실 면적,교지(건물)면적 등의 준칙은 불합리합니다.그리고 대학교 이상의 교육기관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유화 허용과 함께 대학교 정원제한 및 등록금제한 철폐도 이뤄져야 합니다.이를 통해서 인력공급이 늘고 수요가 줄면 자연 우수인력이 벤처기업에 몰릴 것으로 봅니다. ○ ▲이사장=두 분의 말씀에 공감합니다.하지만 모든 제도와 사회분위기가 창업에만 촛점을 두고 있을 뿐 정작 창업 이후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점이 불만 스러워요.저를 비롯한 일부 성공기업이 「신기한 얘기거리」로 비쳐지는 점도 그중 하나입니다.정말 성공했느냐 하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스톡옵션제도나 병역특례제도 등 각종 제도도 창업에만 촛점이 맞춰져 있어요.창업이후 5∼6년간은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수요가 많은 기간인데 말입니다.현실적으로 투자자는 단기차익을 노리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이들은 일단 차익을 챙기면 빠져버립니다.그럼 기업들만 고생하게 됩니다.따라서 3부시장이나 코스닥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차관=그렇다면 기업이신규 프로젝트를 수행할 경우 벤처캐피탈이 조합을 결성해서 지원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겠군요.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곧 새로운 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되니 말입니다.주식발행 시스템의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신규 프로젝트를 독립사업부제로 수행케해서 벤처기업으로 육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군요. ▲이사장=저희 회사도 인터넷 시대에 걸맞게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려고 합니다만 오히려 성공한 기업 「한글과 컴퓨터」라는 회사가 다소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사의 마이크로 소프트 네트워크 프로젝트도 일종의 독립사업부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지요. ▲김소장=한국과학기술원 산하 TIC(기술혁신센터)나 TBI(창업기술보욕센터)의 경우 입주자들은 통상 3년이나 5년이면 졸업합니다.이들 입주자들이 독립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저희 센터가 계속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그런 관점에서 독립사업부제는 좋은 대안일 수도 있습니다.관련해서 기술과 논문,특허권을 신용으로 인정해주는제도도입이 뒤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한차관=우리 기업이 다른 나라 기업과 같아서는 경쟁에 이길수 없습니다.세계 제일의 기업이 돼야 합니다.국내 입찰제도는 벤처기업에 우호적이지 못한 만큼 해외로 진출해야 합니다.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내의 조달시장에만 의존해서는 안됩니다.정보통신 분야에서의 창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내수 보틀넥(병목현상)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 ▲이사장=저는 그점에선 견해를 달리합니다.우리 벤처기업들에게 내수는 더욱 힘든 시장입니다.내수시장 규모가 결코 적지 않습니다.퍼스널 컴퓨터(PC)는 연간 2백만대가 팔립니다.운용 소프트웨어 역시 대당 최소한 20만원어치가 팔려야 하지만 실제로는 1만∼2만원어치가 고작입니다.불법복제 때문이지요.또한 소프트웨어를 비롯,공장기계,정보통신 제품은 외국 것이 아니면 쓰지 않는 풍토도 문제입니다.반면 국내 영화 음반시장은 세계 4∼5위를 다툴 만큼 급성장중입니다.공공부문에서만이라도 정품을 구입하고 불법복제를 추방하는 정책적 지원이 이뤄져야 합니다. ▲김소장=두분 말씀은 방법론에 차이가 있을뿐 줄거리는 같다고 봅니다.내수를 튼튼히 해서 세계 제일로 나가자는 견해로 집약된다고 봅니다.21세기 문턱에서 세계 제일의 기업을 육성하려면 산업구조가 기술집약적 산업과 자본재 중심으로 바뀌어야 하고 그것은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기반산업의 발전이 뒷받침해야 합니다.
  • 사이릭스사,멀티기능 통합 「GX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

    ◎CPU하나로 그래픽·사운드 해결/펜티엄과 같은 속도… PC값 하락 예고/컴팩사 첫 장작… 999달러에 출시/삼성·삼보도 개발 끝내고 시판 준비 그래픽·사운드카드 등 PC주변기기가 수행하는 멀티미디어 기능들을 중앙처리장치(CPU)에 통합,멀티미디어 PC의 가격을 1천달러 이하로 낮춘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나왔다.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 전문 업체 미국 사이릭스사는 최근 멀티미디어 주변기기들 없이도 그래픽 및 사운드를 처리해 주는 「GX마이크로프로세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명령으로 제어되는 방식을 써서 주변기기의 기능을 대신하는 가상시스템 구조(VSA)로 돼 있다는 것이다. 또 램과 CPU 사이의 데이터 전송병목현상을 막기 위한 캐시메모리(임시기억장소)를 거치지 않고 바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램 컨트롤러를 자체내장하고 있어 처리속도 및 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이다.이번에 생산된 GX마이크로프로세서는 120㎒,133㎒ 등 2종류이며 이들의 데이터 처리속도는동급 펜티엄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같은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이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와 호환돼 윈도95를 탑재할 수 있으며 사운드블래스터와도 호환된다. 이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개발로 그래픽·사운드 카드 등 주변기기가 필요없게 돼 PC의 가격이 1천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이미 컴팩사에서는 GX칩을 장착한 PC를 개발했으며 133㎒,하드디스크 2GB,8배속CD롬 드라이브,33,6KBPS모뎀 등의 사양을 갖춘 PC(모니터 제외)를 999달러에 출시했다.국내에서도 현재 삼성전자,삼보컴퓨터,대우통신 등에서 GX칩을 내장한 PC의 개발이 거의 끝나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 사이릭스 박명종 지사장은 『GX칩의 개발로 1천달러 PC시대가 열렸다』면서 『가격인하 이외에도 PC사용자들이 멀티미디어 카드 설치에 드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컴퓨터 본체의 크기도 줄일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유니텍전자/메인보드 MS­5136(눈길 끄는 새상품)

    ◎127개 주변기기 연결기능 포트 내장… 속도 15% 향상 유니텍 전자는 최근 기존의 베이비 AT 보드와는 다른 차세대 ATX방식의 메인보드 MS­5136의 시판을 개시했다. 이 메인보드는 ATX규격에 따라 케이스 내부와 CPU에 별도의 냉각팬을 달 필요가 없고 카드 장착이 용이하며 외부 출력 포트들이 한줄로 정리되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1백27개의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USB포트가 기본 내장돼 있다. 또 메인보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인텔의 신개발 칩세트인 VX칩세트를 장착했다. VX칩세트는 기존 FX칩세트에 비해 CPU속도나 하드디스크의 처리 속도를 15% 정도 향상시킨 것이다. 이 메인보드는 인텔 펜티엄 75∼2백㎒급 CPU와 사이릭스사의 6X86 P120+­P166+,AMD사의 K5 75∼1백㎒ CPU 등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펜티엄 CPU를 수용한다. 기존 램소켓보다 램 처리속도가 빠른 1백68핀 램 소켓도 장착하고 있다. 데이터 병목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이프라인 캐시 2백56kb를 내장하고 있다.이는 5백12kb로 확장할 수 있다. 가격은부가세 포함,50만원이다. (02)3271­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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