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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재배치 한국과 논의중” 럼즈펠드 美국방

    |워싱턴 AFP 연합|미국은 현재 한국 정부와 주한미군의 철수 또는 재배치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6일 밝혔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국방부 직원 및 장병들과 함께 한 모임에서 “한국의 새 대통령이 양국 관계의 균형과 주한미군 병력구조를 재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자고 요청했다.”면서 “리언 러포트(주한미군 사령관) 장군이 그 과정에 개입하고 있으며,그것은 한국 정부와 하는 협의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어 “나는 우리가 결국 거기에서 일부 사항을 조정하게될 것으로 본다.”면서 “(주한미군) 병력들이 본토로 돌아오거나 더 남쪽으로 이동하거나,아니면 인접지역으로 이동하는 방안들이 정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美 “도심시가전 불사”핵심목표 ‘족집게 폭격’ 뒤 진입

    미국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바그다드 사수에 나설 경우 대규모 공습과 엄청난 화력을 앞세운 지상군을 투입,바그다드에서 시가전도 불사하며 지상·공중 합동작전으로 수일 내에 후세인을 제거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7일 쿠웨이트 주둔 미 육군 사령관 윌리엄 월리스 중장과의 쿠웨이트 현지 인터뷰 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했다.월리스 중장은 이라크전이 시작될 경우 미 지상군의 선발부대를 지휘한다.다음은 월리스 중장이 밝힌 공격 시나리오. 미군의 바그다드 공격은 치밀한 사전 정찰활동과 미공군 전투기와 폭격기 및 육군 공격용 헬기를 동원,목표물에 대한 정확한 대규모 공습,경보병과 기갑부대·공병으로 구성된 지상군의 바그다드 도심 침투로 이뤄진다. 바그다드에서는 미군과 현지 민간인들의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전 범위는 최대한 줄이고 대신 이라크 정권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목표물들을 집중 공격한다.후세인은 미군에서 많은 인명피해와 이에 따른 국제적 비난 여론을 안기기 위해 시가전을 선호한다.하지만미국 역시 희생이 따르더라도 바그다드 점령을 위해 도심 시가전이 불가피하다는 전략이다.미국은 이러한 강경한 뜻을 갖고 있음을 후세인 대통령에게 분명히 전하고 있다. 미군의 바그다드 공격은 먼저 후세인과 이라크군 지휘부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궁과 정부 건물들에 대한 정찰비행으로 시작된다.이어 후세인의 군지휘체제를 무력화하기 위해 초정밀탄을 탑재한 미 공군 전투기와 폭격기들이 도심에 위치한 전략 건물과 발전소 등 주요 시설을 집중 폭격한다. 미군의 공습이 진행되는 동안 지상에서는 육군 공병대가 바그다드 시 주변에 처진 바리케이드와 다른 장애물 제거에 나선다.탱크가 경보병부대의 호위를 받으며 바리케이드를 뚫고 시내로 진입한다.바그다드 시내 진입과정에서 이라크군의 공격으로부터 미군을 보호하기 위해 아파치 헬기가 헬파이어 미사일 등으로 엄호한다. 특수부대와 미 해병대가 바그다드 함락작전에 함께 투입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는 극비사항에 부쳐져 있다.공군과 육군 항공부대,경보병,기갑부대,공병 등으로 합동공격팀이 구성된다.현재 쿠웨이트에 주둔하고 있는 지상전 선발대 병력은 약 3만 5000명에 이른다. 후세인은 미군의 공격에 대비,이라크 정규군을 이라크 남부 접경지대에 배치해 쿠웨이트로부터 공격해오는 미군을 저지하는 한편 자신은 정예부대인 공화국 수비대를 이끌고 바그다드에서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는 전략이다.따라서 바그다드에서의 사활을 건 대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단 바그다드를 확보한 미군은 최대한 단기간에 전투를 종결짓는다.바그다드 함락작전은 수일 내에 끝낸다는 목표다.지루하게 시가전을 끌 경우 바그다드를 사수하는 후세인의 모습과 작전과정에서 생기는 민간인 희생자들의 모습이 언론을 통해 전세계에 알려져 반미감정을 촉발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사설] 주한미군 논의 엇박자 해소하라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를 놓고 한·미간 엇박자 행보가 거듭되고 있어 우려스럽다.특히 북핵 해결 이후 신중하게 논의하자는 한국측과 달리 미국측은 조속한 결론을 재촉하는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진의에 대한 의구심마저 일고 있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6일 한국 정부와 주한미군 철수 또는 재배치 문제를 논의중이라고 밝혔다.럼즈펠드의 발언은 한국내 기지이전의 차원을 넘어,철수까지 검토 중임을 처음으로 내비쳤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그러나 그는 고건 총리가 허버드 주한 미 대사에게 제시한 3대 원칙,즉 미군의 전쟁억지력 저하 반대,유사시 미국의 자동개입을 보장하는 인계철선(trip-wire) 유지,북핵 처리 후 주한미군 논의 등과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았다.대신 “한국의 새 대통령이 우리 관계의 균형과 우리 병력구조를 재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보자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이는 러포트 주한미군사령관이 같은 날 ‘용산기지 이전은 한국인들의 희망에 따른 것’이라고 한 발언과 일맥상통한다.하지만 1969년 닉슨 독트린 이후 주한미군 7사단이 철수한 뒤 감축논의가 계속돼 왔고,최근에는 전세계적인 미군 구조조정계획의 일환으로 주한미군 문제가 다뤄지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주한미군 문제는 한·미 양국이 서로 오해 없고,한·미동맹 관계를 훼손하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쳐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특히 미국이 ‘정찰기 사건’이후 서태평양 괌기지에 공격임무를 띤 폭격기 24대를 증파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한미군 재배치를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본다.
  • 부시 전시내각 소집 17일 지상군 투입說/佛·러·獨 이라크 결의안 거부 재확인

    프랑스,러시아,독일 3국이 이라크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5일(현지시간)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전시내각을 소집하는 등 공격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이날 이라크전 감행을 위한 전시내각 회의를 소집했으며 토미 프랭크스 중부군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이라크를 점령하고 사담 후세인을 축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고했다. 신문은 이날 백악관 회의에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콜린 파월 국무장관,조지 테닛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모두 참석했다고 전했다.또 회의에서 프랭크스 사령관은 터키가 미군병력 배치를 허용할 경우와 그렇지 않은 상황을 각각 구분해 이라크 점령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이날 백악관 회의는 전쟁이 임박했음을 예고하는 것으로 이라크 전쟁을 앞두고 실시되는 마지막 브리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영국군도 4일간 이라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이 이뤄진 뒤 오는 17일 지상군 투입이 이뤄질 것이라는 지침을 받았다고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6일 보도했다.신문은 쿠웨이트 주둔 영국군의 작전 계획을 열람할 수 있는 정부의 고위소식통이 “월요일에 지상 공격이 개시되도록 모든 것이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6일 하오 8시(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이와 관련,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전쟁 스케줄과 관련한 어떠한 발표도 없을 것”이라며 “여러가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을 하고,토론을 통해 대통령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미니크 드 빌팽 프랑스 외무장관,요시카 피셔 독일 외무장관,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파리에서 긴급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2차 이라크 결의안을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드 빌팽 장관은 “우리는 이라크전을 허용하는 유엔 결의안이 통과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며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탕자쉬안중국 외교부장도 6일 “새로운 결의안은 절대적으로 불필요하다.”고 밝혀 결의안 채택 반대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7일로 예정된 유엔 무기사찰단의 최종 보고 이후 2차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이라크전의 명분을 확보하려 했던 미국의 계획은 상당한 차질을 빚게 됐다.러·프·독 3국의 전쟁 반대 성명이 발표되자 영국은 타협안으로 이라크에 대한 최종시한을 못박는 결의안 수정안 마련에 들어갔다.분열된 유엔 안보리를 봉합하기 위해서다.영국이 마련 중인 타협안은 결의안 승인 이후 이라크에 무장해제를 위해 72시간의 최종시한을 부여하는 최후통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플라이셔 백악관대변인 밝혀 “괌배치 美폭격기 공격임무”

    |도쿄 황성기·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방부가 5일(현지시간) 괌 기지에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B52,B1 장거리 폭격기들이 미 본토를 출발해 6일 괌 기지에 도착했다고 괌 기지측이 밝혔다. 기지측은 현재까지 도착한 폭격기가 몇 대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배치명령을 받은 폭격기들이 즉각 출발해,간밤에 기지 활주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장거리 미사일을 장착한 B52기 12대가 지난 4일 루이지애나 공군기지를 출발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날 괌에 도착한 폭격기는 B52기 12대인 것으로 보인다.B1기 12대도 곧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도착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미 국방부는 한반도의 안보상황 악화로 B52기 12대,B1기 12대 등 모두 24대의 폭격기를 괌 기지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5일 서태평양 지역에 추가 배치 명령을 받은 미국 폭격기들은 공격 임무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괌 기지에 배치되는 폭격기들의 임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추가 병력 배치는 억지력으로서 우리 방위 태세를 증강하기 위한 신중한 조치”라고 말했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특히 그 폭격기들이 공격을 위해 사용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이 그 임무의 목적”이라고 공격 임무가 부여됐음을 분명히 했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이어 미국이 북한의 핵무장을 체념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기사와 관련해 “미국의 입장은 한반도에 핵무기가 없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기사 내용을 부인했다. 한편 북한과 미국의 핵문제 전문가들이 지난달 20∼21일 베를린 북한 대사관에서 비공식 접촉을 갖고 북핵 문제를 협의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양국 관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6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측은 전 정부 당국자,국립연구소 소속 과학자,재야 핵문제 전문가 3명,북한측은 원자력 에너지성 및 외무성 당국자 1명씩과 베를린 대사관 직원 2명 등 4명이 협의에 참석했다. 북한은 이 자리에서 지난 99년 금창리 지하 핵시설 의혹과 마찬가지로 미 조사단을 현지에 받아들여 핵계획 포기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제안했으나 미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을 주장,협상이 결렬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marry01@
  • [사설]陳장관 관련 해명 설득력 없다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에 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퇴를 논의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한 문정인 청와대 민정수석의 자세는 무성의하다.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한 분명한 설명 없이 흠이 좀 있어도 그냥 가겠다는 뜻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진 장관 본인의 해명 또한 명쾌하지 않기는 마찬가지다.그래서는 국민이 납득할 수 없다.반칙과 특권을 배격하고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국민이 참여하는 개혁으로 대통합을 이뤄 나가겠다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도 맞지 않는다.결국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에게 성의있게 설명하고 공손하게 양해를 구하라.”고 지시하기에 이르렀다. 진 장관이 문제 되는 이유는 여러 의혹에 대해 말을 자꾸 바꾸고 거짓말까지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아들의 이중국적 보유에 따른 병력기피 의혹만 해도 그렇다.이에 대해 진 장관은 잘 적응하지 못해 국적을 포기,병역을 면제받았다고 했으나 미국으로 가기 전 다녔던 당시 고교의 생활기록부와 담임교사는 ‘우수한 성적에다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한 학생’이라고증언하고 있다.진 장관 가족이 15년간 미국 영주권자로서 국내에 거주해 국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의무마저 이행하지 않은 것도 아들 병역문제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우수한 인력을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이중국적 문제에 대해서는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잣대를 세워야 한다.진 장관의 경우도 그 문제만이었다면 관대해야 한다고 본다.그러나 지금 제기되고 있는 문제는 다르다.공직자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도덕성의 문제다.전문성과 함께 큰 비중을 둬야 한다.성실한 설명과 합당한 처신을 기대한다.
  • 러포트 사령관 문답/주한미군 재배치 연말 결정

    리언 J 러포트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육군 대장)은 6일 최근 주한미군측이 마련한 ‘좋은 이웃(Good Neighbor)’ 프로그램 소개를 위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서울 용산기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그는 이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최근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미 2사단 한강 이남 재배치 계획은. 지난해 열린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한·미동맹의 미래를 논의하자고 합의한 바 있다.앞으로 한국 국방부 차영구 정책실장과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부차관보가 협의체를 이끌며 주한미군 임무와 전력구조,재배치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현재까지 재배치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연말 서울에서 열리는 SCM에서 양국 국방장관이 결정하게 될 것이다. (제임스 솔리건 유엔사 부참모장 부연설명=주한미군 재배치 문제에서 여러가지 선택 사항이 있을 수 있다.미 2사단의 한강 이남 배치도 선택사항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주한미군 재배치는 북한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동북아 안보균형을 위한 역할 조정쪽으로 바꿔나가자는 의미이다.구체적인 내용은 한국 국방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용산기지 이전은. 기지는 이전한다.한국인들이 희망하기 때문이다.수도 서울에 외국 군대가 주둔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워싱턴에 외국군대 6000명이 주둔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라.그러나 (용산기지가 옮겨진다 해도) 유엔사와 연합사 지휘부는 서울에 남는다.과거에는 서울에 집중해서 임무수행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서울에 병력이 몰려 있을 이유가 없다.(유엔사와 연합사 지휘부의 규모에 국방부측은 300여명 정도로 해석하고 있음.) ●용산 헬기장 이전 문제는. 상호 협의해야 한다.개인적으로는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는 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본다.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모든 것이 협의 대상이다.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북한 전투기 위협비행 등으로 남북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데. 다행히 교전은 없었지만 심각히 우려할 만한 사안이다. ●주한미군 재배치와 관련,미국측이 서두른다는 지적이 있는데. 포괄적 논의가 있을 것이다.양국 정부가 함께 협의할 것이다. ●주한미군의 캐치프레이즈인 ‘같이 갑시다’와 ‘좋은 이웃’의 관계는. 상호 보완적이다.좋은 이웃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 2사단 카투사들을 위한 명예의 전당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국어가 함께 나오는 주한미군의 웹사이트는 언제 개설되나. 6주 안에 개설될 것이다.한국의 젊은 대학생들과 젊은 주한미군 장병들을 작업에 참여시키겠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사설]위기일수록 ‘남북 접촉’ 있어야

    나종일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달 20일 베이징에서 대북 비밀접촉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당시 현직에 사실상 내정됐던 나 보좌관의 비밀접촉은 새 정부의 대북 접촉 신호탄일 수 있어 주목된다.아직 접촉한 인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북핵 해결과 남북정상회담 타진 등이 주요 접촉 내용이었을 것이다.출범을 눈앞에 둔 새 정부는 ‘북한판 마셜플랜’으로 북한의 핵포기를 유도하고 있었으므로 내용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비밀접촉을 둘러싸고 절차와 방식 등 투명성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모든 대북 비밀접촉을 공개할 수는 없겠지만,의혹이 있는 부분은 풀어 주는 게 옳다.나 보좌관이 직접 나서서 국민 앞에 해명하는 것이 새 정부의 대북 정책 철학과도 부합될 것이다.대북 접촉은 국민의 동의를 구해 투명하게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대북비밀송금처럼 쓸데없이 국력을 낭비해선 안 될 것이다. 우리는 그럼에도 지금이 대북 접촉을 활성화할 때라고 판단한다.북핵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북한과의 대화는 한반도 안정 차원에서 언제나 필요하기 때문이다.북핵은 ‘정찰기 사건’에 미국측이 강경 대응해 당분간 악화될 것 같다.미국은 전투기 엄호속에 정찰활동을 계속하고,태평양 지역에 전폭기 등 병력을 증강하기로 했다.나아가 부시 대통령은 최후 수단이라고는 했지만,처음으로 군사적 해결 가능성을 언급했다.북한도 질세라 정전협정 완전 탈퇴를 외신을 통해 주장했다. 북핵은 이미 7000만 남북의 생존권 문제로 대두됐다.미국도 문제지만,남북관계 차원에서 북한을 이해시키는 것도 중요하다.하지만 실효성 있는 대북 창구가 마련돼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북·미간의 강경 대응으로 남한은 북핵 문제에 끼어들 여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남한의 능동적 역할을 위해서도 실제적 대북 대화 창구는 존재해야 한다.북핵 돌파구를 남북 접촉에서 찾지 못한다는 법도 없는 것이다.북핵은 더 이상 방치돼선 안 된다.
  • 美, 폭격기24대 괌 증파

    부시 “北核 외교해결 안되면 군사해결” ‘北 정찰기 위협' 공식 항의방침 재확인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은 북한 핵위기로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장거리 폭격기인 B52기 12대와 B1기 12대 등 모두 24대를 남태평양의 괌 기지에 증파하기로 했다. 제프 데이비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 지역에서 미군의 방위력과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중한 조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B52기를 포함한 전력 재배치 명령은 지난 3일 해당 부대에 하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미 국방부의 다른 관계자도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이라크전 기간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한반도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서태평양 괌기지로 병력증파를 승인,본토에 배치되어 있던 B52,B1 폭격기 24대가 괌으로 ‘즉각’ 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폭격기 이동에 앞서 이미 수대의 정찰기가 미 본토 기지를 떠나 괌으로 추가배치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국방부 관리는 이번 조치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필요시 북한의영변 핵시설에 대해 군사적 조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앞서 3일 현재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중국·러시아·일본 등 주변국과 외교적 노력이 진행중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외교적 해결이 안될 경우 군사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말해 무력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북한 전투기들의 미군 정찰기 위협 사건과 관련,백악관은 4일 이를 ‘무모한 행태’라고 비난하고 북한에 공식 항의할 방침임을 거듭 확인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미국은 이 사건에 어떻게 항의할지와 관련해 한국 및 기타 우방과 긴밀히 상의”하고 있으며 가장 적합한 항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또 “북한의 이같이 무모한 행동은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한층 더 심화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계속해서 외교적인 해결책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의 고위관리는 이날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미 공군기의 정찰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미 정찰기의 정찰활동에 미 공군 전투기가 호위비행을 하는 것을 포함,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mip@
  • 美, 괌 폭격기 증파 안팎/北核사태후 첫 ‘군사 조치’ 공중급유 없이 北타격 가능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이 한반도를 공습 사정거리에 둔 괌 기지에 24대의 폭격기를 배치하기로 한 것은 북핵 사태 이후 평양을 겨냥한 부시 행정부의 첫 ‘군사적 조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토머스 파고 미 태평양사령관은 B-1,B-52 폭격기 각 12대 이외에 F-15 전투기 8대와 U-2 정찰기 2대 등으로 편성된 병력 2000명을 한반도 주변지역으로 증강할 것을 요청했으며 U-2 정찰기 2대는 이미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배치되는 B-1 폭격기는 인공위성으로 유도하는 1t짜리 폭탄 24개를 탑재할 수 있고,B-52 폭격기는 31t 규모 폭탄과 미사일을 적재할 수 있다.이 두 폭격기는 모두 괌에서 중간급유를 하지 않고 바로 북한 상공으로 날아가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대북 억지력 차원” 해명 미 국방부와 국무부는 4일 폭격기 배치명령과 관련해 ‘공격적인’ 의도가 없으며 북한에 대한 억지력 차원에서 미 전력을 보충하려는 ‘신중한 조치’라고 밝혔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동아태담당 대변인은 이번 명령은 다른 지역(이라크)에서 예상되는 군사적 행동에 따른 전략적 공백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며 북한 전투기들이 정찰기를 위협하기 하루 전인 1일에 내려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이 한반도에서 긴장을 고조시킨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폭격기 배치와 북한의 위협은 무관하다는 주장으로 해석되지만 미 언론들은 북한의 잇따른 행동에 대한 부시 행정부의 강력한 ‘경고’로 파악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의 도발적 행동에 대한 부시 행정부의 우려를 직접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5일 분석했다.특히 영변 원자로에 이은 핵 재처리 시설 가동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은 어떤 방식으로든 막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3일 지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가 외교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군사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백악관은 전했다.물론 ‘여담’ 형식이며 부시 대통령은 외교적 해결을 자신했다고 하지만 미 대통령의 입에서 북한에 대한 ‘군사적 대응’이라는 표현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장거리미사일 저지 포석도 리처드 마이어스 합참의장은 “북한 영토에서 상당히 떨어진 공해에 비행거리가 짧은 북한 전투기들을 보낸 것은 미 정찰기에 대한 북한의 위협이 오랜 검토에 의해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정찰기에 대한 안전과 보안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북한에 미국이 선제 공격할 의도를 갖고 있다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음에도 미 공군기의 정찰 활동에 전투기를 대동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미국은 그동안 정찰 활동에 전투기를 대동하지 않았다. 물론 미국은 북한이 여전히 ‘벼랑끝 전술’을 구사한다고 판단하면서도 군사적 옵션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빠뜨리지 않는다.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은 지금 도발적이고 무모한 행동을 하고 있다.”며 “평양 정권이 이같은 행동으로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그같은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mip@
  • “400만 시민방패 바그다드 사수”후세인, 對美항전 전략 마련

    바그다드를 사수하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미국의 이라크 공격시 미군의 월경(越境)을 막기 위해 승산없는 접경지역에서의 충돌은 피하고 수도 바그다드를 사수하기 위해 화력과 병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후세인 대통령은 최첨단 무기를 총동원한 미군의 ‘침략’에 맞서 최대한 지연작전을 펴 아랍 국가들과 유럽 국가들로부터 반미 분위기를 극대화시켜 미국을 궁지에 빠뜨린다는 고도의 군사적·정치적 계산을 하고 있다.이를 위해 무고한 400만 바그다드 시민들을 볼모로 잡아둘 계획이다. ●바그다드를 사수하라 이라크는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비해 지난주 이라크 북부 모술에 배치돼 있던 공화국 수비대의 아드난 사단에 중부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불분명하지만 후세인 대통령의 고향이자 정치적 지지기반인 티그리트나 수도 바그다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후세인은 바그다드 사수 임무는 자신이 신뢰하는 공화국 수비대에 맡겼다.공화국 수비대는 1만 5000∼3만명으로 추산된다. 바그다드 시내는 유일하게 진입이 가능한 특수공화국 수비대가 맡고 있으며,바그다드 주변은 공화국수비대 3개 사단이 에워싸고 있다.충성도가 떨어지는 10만명의 이라크 정규군에게는 북부의 쿠르드족과 남부의 시아파 반군들을 저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이들이 미군의 진군을 최대한 지연시킬 동안 자신은 공화국 수비대와 함께 바그다드나 티그리트에서의 마지막 항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바그다드를 사수하기 위해 400만명의 바그다드 시민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고 바그다드 주변에 유독성 ‘화학무기 벨트’를 칠 수 있다고 후세인 대통령을 보좌했던 핵과학자 후세인 알 사흐리스타니가 주장했다. ●점령군이냐,해방군이냐 후세인은 미국과의 전쟁을 서구 침략자들에 맞서 아랍 유산을 지켜낸 ‘성전’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미군을 이들의 주장처럼 ‘해방군’이 아닌 ‘점령군’으로 외부에 비치게 하기 위한 대(對)언론작전도 병행하고 있다. 91년 걸프전 당시 미 국방정보국(DIA)의 중동 분석가로 일했던 월터 랭도 “후세인이 이라크 영토와 유전을 파괴할 것이라는 이른바 ‘초토화 전략’은 후세인의 조국에 대한 생각을 모르는 얘기”라며 “그는 앞으로 1000년간 아랍 어린이들이 자신을 칭송할 정도로 아랍 역사의 전설로 남길 원한다.”고 말했다.후세인은 자신은 ‘성인’으로,바그다드는 ‘성지’로 역사에 남기겠다는 ‘순교’ 전략을 짜고 있는 형국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유럽주둔 美軍 재배치 안보변화 대응·재정부담 줄이기

    |베를린 연합|유럽 주둔 미군의 대대적 재편은 옛 소련과 동구권 붕괴 이후 미국 정부 안팎에서 줄곧 거론돼 왔다.2001년 9·11 테러 이후 변화한 미국의 안보개념과 재정적자 확대 등이 재편론을 가속했다.공식 발표만 없었을 뿐이지 재편의 방향과 윤곽도 사실상 그 동안 다양한 경로로 알려져 왔다. ●獨, 이라크전 반대와 무관 3일 유럽 주둔 미군 총사령관이 언론에 이같은 방침을 전격 공개한 이유는 미국이 독일 정부의 이라크 공격 반대에 대한 보복으로 주독 미군을 감축하려 한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부작용을 서둘러 막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유럽 주둔 미군 재편의 방향은 변화한 안보 개념과 상황에 걸맞은 미군의 임무변경과 지역적 재배치 그리고 미국의 부담 축소로 요약될 수 있다.이는 또 유럽과 여건이 다르기는 하지만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주한미군 감축과 재배치 거론의 배경과 관련해서도 시사점이 적지 않다. 옛 소련과 동구 공산권이 무너지면서 유럽에서 2차대전 후 냉전구도는 이미 사라졌다.또 국가간 정규전에 못지않게 개인 또는조직에 의한 테러가 안보의 중요과제로 떠올랐다. 러시아와 벌이는 신경전이 상존하기는 하지만 미군과 나토의 동구 및 남유럽 확대,이슬람권 포위와 석유 확보는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목표 가운데 하나다. ●주한미군 재배치와 같은 맥락 이와 함께 재정적자로 허덕이는 미 행정부로선 과도한 군사비 지출부담을 줄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런 점에서 전후 옛 소련권의 위협에 맞서 배치됐던 유럽 주둔 미군의 규모 축소는 진작부터 논의돼 왔다.냉전이 한창일 때 30만명에 달했던 유럽 주둔 미군 수는 현재 239개 기지,11만 9000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3분의1로 줄어든 병력이 서유럽 외에 발칸반도에서 코소보까지 광대한 지역을 방어해야 한다.미국이 유럽 주둔군 규모를 축소 또는 현상유지하면서 새 ‘맹방’이 된 동유럽과 남유럽에 미군을 배치하려면 서유럽 주둔 병력을 빼낼 수밖에 없다.특히 8만명에 이르는 독일 주둔 미군이 가장 많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미군 사령관은 독일 주둔 미군은 안보상황에 비춰볼 때 규모가 크고 경비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 美 이라크공격 ‘플랜B’ 추진

    |워싱턴 백문일특파원|터키 의회가 미군 주둔을 거부함에 따라 미 국방부는 그 대안으로 터키 기지를 이용하지 않는 ‘플랜 B’를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플랜 B’하에서 미국은 병력과 장비를 쿠웨이트 또는 기타 페르시아만 지역에서 이라크 북부 전선으로 공수하게 돼 값비싼 비용과 군사적 불편을 감수해야 하고,쿠웨이트 사막을 수백㎞ 가로지르는 병력 파견이 불가피해질 가능성도 있다. 토미 프랭크스 미 중부군 사령관은 이 경우 중무장 부대인 육군 제4 보병사단을 터키에서 이라크로 침투시키는 대신 공중 기동력이 뛰어난 제101 공수사단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리전은 이미 시작 한편 미군은 터키 상황과 별도로 전쟁준비를 모두 마치고 개전시간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전쟁은 공습 이후 지상군을 투입하는 과거의 선례와 달리 지상전과 공습이 거의 동시에 입체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라크군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주부터 미군기에 의해 전단이 공중에서 대량 살포되고 있다. 전투에 가담하지 않는 이라크 군인은 처벌하지 않겠다는 내용과 함께 “당장 집으로 돌아가 자녀들이 배우고 잘 자라는 것을 지켜봐라.”는 회유책이 포함됐다.생화학 무기의 사용에 대한 경고와 함께 부대 지휘관들에게는 순응하지 않을 경우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3개 방향에서 바그다드 진격 지상군은 남·북·동 3개 방향에서 최단시일내에 바그다드로 향한다.쿠웨이트에 주둔한 미 주력부대는 탱크와 아파치 헬기 등을 앞세워 남부에 진지를 친 이라크 공화국경비사단과 일전을 치른다.미 국방부는 저항이 있으면 초기에 이라크군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는 차원에서 중화기로 초토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북쪽에서는 터키를 통해 중무장 전투부대인 제4 보병사단을 이라크로 보낸다는 계획이지만 터키가 미 주둔을 끝내 불허할 경우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지역에 1개 공수사단을 투입하는 방안이 검토중이다. mip@
  • “戰後 駐獨미군 대부분 철수”獨紙 “1만명으로 감축 가능성”

    |베를린·슈투트가르트 AFP 연합|미국은 독일 주둔 미군을 대부분 철수할 계획이며,현재 걸프지역에 파견된 주독 미군 가운데 1개 기갑여단을 제외한 병력을 이라크전이 끝난 뒤 복귀시키지 않을 방침이라고 3일 일간 디 벨트가 보도했다. 1991년 제1차 걸프전 당시에도 이런 방식으로 주독 미군 감축이 이뤄진 바 있다.주독 미군 철수의 초점은 지상 전투부대에 맞춰져 있으며 앞으로 지상군이 대부분 철수하고 프랑크푸르트와 람슈타인 공군기지,1개 기갑여단 등만 유지될 경우 현재 7만명인 주독 미군은 1만명 이하로 감축될 전망이다. 주독 미군 철수계획은 해외주둔 지상군 규모를 줄이되 기동성을 높여 신속대응 능력을 강화하려는 미 국방부 전략 때문이며,다른 나라 주둔 미군도 마찬가지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한편 유럽주둔 미군 사령관을 겸하고 있는 제임스 존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 최고사령관은 3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지 폐쇄 등 유럽주둔 미군의 재편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존스 사령관은 내년 3월까지 미군의 구조개편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혀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 미군의 재배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 [지식창고]제인스그룹 홈페이지...최첨단 무기자료 가득

    미국의 이라크 공격 가능성이 가시화 되면서 이라크전에 동원될 무기와 병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위 전문 사이트가 눈길을 끈다.영국의 방위분석 전문 단체인 제인스 그룹의 홈페이지가 바로 그곳이다. 제인스 그룹 홈페이지(www.janes.com)에 접속하면 우선 메인화면에서 분쟁지역과 관련된 최신 뉴스를 서비스받을 수 있다.언론에서 제공하는 정보로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없는 네티즌을 만족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보다 세부적인 정보는 홈의 서브메뉴에서 제공된다.서브메뉴는 방위·운송·항공우주·보안·사업·지역 뉴스 등으로 항목이 나눠져 있다.방위 부문을 클릭하면 뉴스·인터뷰·용어 등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사이드 메뉴가 창에 뜬다.뉴스 외의 메뉴들은 로그인을 해야 이용이 가능한데 간단한 절차를 거쳐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이 사이트의 장점은 사진과 영상 자료가 풍부해 각종 병기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이드 메뉴에서 픽처갤러리를 클릭하면 ‘그 주의 사진’이라는 제목하에 등재된 지난 9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사진을 볼 수 있다.각각의 사진에는 설명이 첨부돼 있어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예를 들어 2월24일자로 실린 미군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 사진에는 “두 대의 글로벌 호크가 이라크 정찰을 위해 중동에 배치될 예정”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방위 부문도 육·해·공군으로 나뉘어 있어 영역별로 정보를 찾을 수 있다.검색 또한 데이터·이미지·웹 등의 세부적인 검색이 가능하다.이미지 검색창에서 ‘미사일’을 검색하면 관련 사진이 3888개나 뜬다. 뿐만 아니라 이 사이트는 ‘인텔 센터’라는 메뉴 아래 부문별로 제인스가 발행하는 잡지 기사를 제공한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이라크전 얼마나 들까....장기화땐 하루 5억弗 더 들어

    미국이 이라크전에 쏟아부어야 할 돈은 얼마일까.미 정부는 이라크전과 전후복구 등으로 추경예산안 950억달러를 준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6일 보도했다. 그러나 미 언론들과 연구소들은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앞으로 10년간 최고 2조달러가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미 행정부는 전쟁이 ‘두달간 25만명의 병력’으로 치러진다는 조건으로 순수 전쟁비용만 400억달러를 계산했다.이밖에 터키 등 동맹국이 입을 피해에 대한 보상,전후 1년간 이라크의 질서를 회복하고 재건하는데 드는 비용 등도 계산했다. 그러나 정확한 비용추산의 가장 큰 걸림돌은 전쟁이 얼마나 걸릴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다.전쟁이 장기화되면 하루에 5억달러씩 더 든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전쟁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불투명한 것도 문제다. 추경예산안은 후세인이 생화학무기를 쓸 경우 추가 장비 비용,이라크 유전을 파괴할 경우의 유전복구 비용 등은 감안하지 않았다. 91년 걸프전 당시 쿠웨이트는 후세인 대통령이 파괴한 유전복구에 40억달러를썼다. 지난해 로런스 린지 전 백악관 경제담당보좌관은 이라크 전비로 1000억∼2000억달러,미 예술과학아카데미는 10년간 990억∼1조 9240억달러,전략문제연구소(CSIS)는 1200억달러를 예상했었다. 91년 걸프전 당시 미국은 전체 비용의 12%만 부담,총 761억달러를 지출했다. 그러나 걸프전 당시 130억달러를 지출했던 일본 정부가 이번에는 전비부담은 없을 것이라 밝혔고,동맹국들이 이라크전에 시큰둥한 상태라 미국의 전쟁비용은 추경예산을 훨씬 웃돌 전망이다. 전경하기자 lark3@
  • 미군 2800명 3개월 체류 연장

    주한 미8군사령부는 오는 3∼5월 한국 근무 기간이 만료되는 장교와 사병중 80여개 주특기에 종사하는 2800여명에게 3개월간 체류를 연장토록 명령했다고 26일 밝혔다. 미8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이라크 전쟁에 동원할 부대를 중심으로 소속 부대 변경(PCS) 등 전보인사가 전면 금지되면서 병력 순환이 어렵게 된 데 따른 것”이라며 북핵사태로 인한 북·미 대치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8군은 지난 1월 임기를 마친 8군 장병 2900여명에 대해 6개월간 이동중지명령을 내려줄 것을 미 육군성에 건의한 바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후세인 “망명계획 없다”/12년만에 美언론과 인터뷰

    *“빈 라덴과 무관… 유전·댐 파괴하지 않을것”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망명을 하지 않을 것이며 오사마 빈 라덴이나 알 카에다와의 관계를 부인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미국 CBS방송 앵커 댄 래더(71)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TV토론을 제의했다.또 유엔 무기사찰단이 파기를 지시한 알 사무드 2 미사일에 대해 유엔 제재를 위반한 것이 아니라며 유엔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미국이 공격할 경우 유전과 댐을 파괴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라크는 국가재산에 불을 지르지 않으며 댐을 폭파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후세인 대통령은 유전과 댐은 이라크를 침공한 세력들에 의해 파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이 걸프만 지역에 병력을 이동시키는 행동에 대해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갖고 있다는 거짓말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래더는 후세인 대통령이 전쟁이 임박했음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후세인 대통령은 미 국민들에게 이라크 국민들이 적이 아니라는 점을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그는 미 국민들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면 부시 대통령과 함께 공정한 방식으로 양국 정책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부시 대통령은 전쟁의 정당성을 세계에 확신시킬 수 있고 이라크는 평화롭게 살고 싶어하는 이유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 백악관은 토론 제의를 단호하게 무시했으며 후세인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후세인이 외국 기자와 가진 12년만의 인터뷰다.25일 일부분이 방송됐으며 26일 밤(현지시간) ‘60분’ 특집방송에서 주요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다. 수많은 세계 언론이 후세인과의 인터뷰를 위해 노력중이었으나 램시 클라크 전 미 법무장관의 도움으로 성사됐다.세계적 반전론자인 클라크 전 법무장관은 23일 후세인 대통령을 만났다.래더가 90년 후세인과 인터뷰를 했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24일 3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래더는 동료와 함께 2시간의 보안 점검을 받았다. 전경하기자 lark3@
  • 미군주둔·파병 허용안 터키, 의회에 승인 요청

    |앙카라 AP AFP 연합|터키 정부는 25일 이라크와의 전쟁에 대비해 미군 병력 6만 2000명과 전투기 255대,헬기 65대가 자국 기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인해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다. 터키 정부는 이와 함께 터키 병력의 이라크 북부 파병을 승인해 줄 것도 요청했으나 정확한 파병 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터키 정부는 이날 오후 의회에 제출한 미군 주둔 허용안에서 이라크 북부로부터의 난민 유입 등 전쟁에 대비해 사전조치를 취해야 했으며 미군 주둔이 이라크의 평화적 무장해제를 위해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터키 정부가 미군 주둔 허용안을 의회에 공식 상정함에 따라 곧 정부 안에 대한 의회 표결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의회 소식통들은 예상했다. 그러나 외교 소식통들은 미군 배치를 둘러싸고 터키와 미국이 군사적,정치적,경제적으로 완전한 합의를 이루기 전까지 표결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 어싱턴타임스 인터넷판 보도“北 특수군 침투징후시 선제타격”한.미연합군 작전계획 보완

    한·미 연합군은 북한특수부대의 침투 징후시 특수부대 기지를 공격하는 등의 작전계획(5027-02)을 수립했으며 이는 2년 전 것에 비해 특수군 격퇴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미 워싱턴타임스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리처드 마이어스 합참의장이 최근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 ‘신중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이 계획 중에는 북한 특수부대를 목표로 한 것도 있다고 전했다. 미 정보당국은 북한 특수부대가 수년전 7만명 규모에서 현재 10만∼12만 병력으로 늘어났으며 23개 여단,18개 대대 편제를 갖춘 특수군 요원들은 소형 잠수정과 고속보트,약 20개의 지하터널,레이더에 잘 안 잡히는 저고도 항공기(AN-2등) 등을 이용해 육상,해상,공중으로 대거 침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개전시 이들이 후방에 침투,제 2전선을 만드는 한편 통신을 두절시키고 지휘부 공격,한미 고위 장교 암살,정치지도자 납치 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미 연합군은 이에 따라 2년마다 수정하는 작전계획을 보완한 5027-02계획을 마련했으며 이 계획은 대북 특수군작전과 관련 ▲특수군 침투 이전 특수군기지타격 ▲한·미 특수군의 공격 가담 ▲북한함정이 특수군을 상륙시키기 이전에 침몰시키는 등 여러 반격 조치를 담고 있다.아울러 한국 및 미군기지 방위를 위한 개선조치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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