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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테크 ‘빈’테크? 글로벌 IT 감원 한파에… 아마존 1만명 해고

    빅테크 ‘빈’테크? 글로벌 IT 감원 한파에… 아마존 1만명 해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1만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감원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침체의 파고와 맞닥뜨린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연이어 정리해고에 나서면 20년 전 ‘닷컴 붕괴’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번 주부터 알렉사(AI 비서) 등 장치사업 부문과 리테일(소매)·인사 부문 등의 직원 1만여명의 대량 해고를 단행한다. 아마존 관계자는 “정리해고 규모는 유동적”이라면서도 “각 사업체가 사업 계획을 마치면서 한번에 정리하지 않고 팀별로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전체 직원 수는 시간제 노동자를 포함해 150만명으로, 해고가 1만명 선에서 이뤄질 경우 전체의 1% 미만이다. 하지만 1994년 아마존 설립 이후 첫 대규모 감원 조치여서 안팎의 충격파가 클 수밖에 없다. 아마존은 지난 3일 채용 동결의 확대 조치를 밝혔지만 결국 감원으로 이어졌다. NYT는 연말 휴가 시즌과 쇼핑 대목을 앞두고 이뤄진 아마존의 ‘몸집 줄이기‘에 대해 “현재 침체된 세계 경제의 여파에 따른 사업 압박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고 분석했다. 올 들어 아마존 주가는 40% 이상 빠졌고 올 4분기 매출 전망은 1400억~1480억 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1551억 5000만 달러(약 205조원)에 크게 못 미친다. 대규모 직원 감축은 최근 주요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주에만 실리콘밸리에서 2만명이 직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도 1만 1000명 감축에 돌입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트위터는 전체 직원의 50%인 3700명을 해고했다. WP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사그라지면서 소비자들의 온라인 체류 시간이 줄고, 미국 소비지출 감소와 강달러로 인한 해외 수입 감소 등을 빅테트 타격 요인으로 꼽았다. 실리콘밸리 투자자인 리세 바이어는 “2000년 닷컴 붕괴 때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산 1240억 달러(165조원) 대부분을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정치 갈등 단합 도모에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빅테크 ‘빈’테크? 글로벌 IT 감원 한파에… 아마존 1만명 해고

    빅테크 ‘빈’테크? 글로벌 IT 감원 한파에… 아마존 1만명 해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1만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감원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침체의 파고와 맞닥뜨린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연이어 정리해고에 나서면 20년 전 ‘닷컴 붕괴’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아마존 설립 이후 첫 대규모 감원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번 주부터 알렉사(AI 비서) 등 장치사업 부문과 리테일(소매)·인사 부문 등의 직원 1만여명의 대량 해고를 단행한다. 아마존 관계자는 “정리해고 규모는 유동적”이라면서도 “각 사업체가 사업 계획을 마치면서 한번에 정리하지 않고 팀별로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전체 직원 수는 시간제 노동자를 포함해 150만명으로, 해고가 1만명 선에서 이뤄질 경우 전체의 1% 미만이다. 하지만 1994년 아마존 설립 이후 첫 대규모 감원 조치여서 안팎의 충격파가 클 수밖에 없다. 아마존은 지난 3일 채용 동결의 확대 조치를 밝혔지만 결국 감원으로 이어졌다. NYT는 연말 휴가 시즌과 쇼핑 대목을 앞두고 이뤄진 아마존의 ‘몸집 줄이기‘에 대해 “현재 침체된 세계 경제의 여파에 따른 사업 압박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고 분석했다. 올 들어 아마존 주가는 40% 이상 빠졌고 올 4분기 매출 전망은 1400억~1480억 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1551억 5000만 달러(약 205조원)에 크게 못 미친다. 대규모 직원 감축은 최근 주요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주에만 실리콘밸리에서 2만명이 직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도 1만 1000명 감축에 돌입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트위터는 전체 직원의 50%인 3700명을 해고했다. WP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사그라지면서 소비자들의 온라인 체류 시간이 줄고, 미국 소비지출 감소와 강달러로 인한 해외 수입 감소 등을 빅테트 타격 요인으로 꼽았다. 실리콘밸리 투자자인 리세 바이어는 “2000년 닷컴 붕괴 때 느낌”이라고 말했다. ●베이조스 “자산 165조원 대부분 기부” 한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산 1240억 달러(165조원) 대부분을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정치 갈등 단합 도모에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집값 이렇게 떨어질 줄 알았나”… 작년 고점서 집 산 무주택자 103만명

    “집값 이렇게 떨어질 줄 알았나”… 작년 고점서 집 산 무주택자 103만명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강화로 다주택자가 1년 새 5만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10명 중 3명은 내 집이 있는 ‘유주택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집값이 폭락할 줄 모르고 지난해 고점에서 집을 산 사람은 100만명을 웃돌았다. 통계청은 15일 발표한 ‘2021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서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주택 소유자는 1508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0년 1469만 7000명에서 39만 2000명(2.7%) 늘었다. 내국인 5008만 8000명 중 30.1%가 집을 보유했다는 의미다. 유주택자 비중은 2020년 29.3%에서 0.8% 포인트 확대됐다. 지난해 집값이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으로 보고 내 집 마련을 서두른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집을 사 무주택자에서 유주택자가 된 사람은 103만 6000명에 달했다. 집을 팔아 유주택자에서 무주택자가 된 사람은 55만 2000명이었다. 주택 보유자 중 1주택자(비중 84.9%)는 늘고 다주택자(15.1%)는 줄었다. 지난해 1주택자는 1281만 6000명으로 2020년 1237만 7000명에서 43만 9000명(3.5%) 증가했다. 반면, 다주택자는 227만 3000명으로 2020년 232만명에서 4만 7000명(2.0%) 감소했다. 두 채 보유자는 180만 4000명(-1.4%), 세 채는 28만 3000명(-4.7%), 네 채는 7만 2000명(-5.3%), 다섯 채 이상은 11만 4000명(-2.6%)으로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다주택자 비중은 2019년 15.9%로 확대된 이후 2020년 15.8%, 지난해 15.1%로 지속 하락하고 있다. 다주택자들이 양도소득세 중과와 종합부동산세 강화로 세 부담이 커지자 ‘똘똘한 한 채’를 보유하는 쪽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성별로는 ‘여성 집주인’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주택자 중 남성은 820만 6000명(54.4%), 여성은 688만 3000명(45.6%)으로 집계됐다. 여성 소유자 비중은 2018년 44.4%, 2019년 44.7%, 2020년 45.2%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집주인이 가장 많은 세대는 50대(25.1%)였고, 40대(22.1%), 60대(21.6%), 70대(11.4%), 30대(10.9%) 순이었다.
  • 메타·트위터 이어 아마존까지 1만명 인력 감원 착수…“닷컴붕괴 때 느낌”

    메타·트위터 이어 아마존까지 1만명 인력 감원 착수…“닷컴붕괴 때 느낌”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1만여명 규모의 대규모 감원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침체의 파고와 맞닥트린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연이어 정리해고에 나서면서 20년 전 ‘닷컴 붕괴’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번 주부터 알렉사(AI 비서) 등 장치사업 부문과 리테일(소매)·인사 부문 등의 직원 1만여명의 대량 해고를 단행할 계획이다. 아마존 관계자는 “정리해고 규모는 유동적”이라면서도 “각 사업체가 사업 계획을 마치면서 한 번에 정리하기보다는 팀별로 해고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전체 직원 규모는 시간제 노동자를 포함해 150만명으로 대량 해고 규모가 1만명 선에서 이뤄질 경우 전체 1% 미만이다. 하지만 1994년 아마존 설립 이후 첫 대규모 감원 조치여서 안팎의 충격파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지난 3일 채용 동결의 확대 조치를 밝혔지만 결국 감원으로 이어졌다. NYT는 연말 휴가 시즌과 쇼핑 대목을 앞두고 이뤄진 아마존의 ‘몸집 줄이기’에 대해 “현재 침체된 세계 경제의 여파에 따른 사업 압박이 얼마나 심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올 들어 아마존 주가는 40% 이상 빠졌다. 아마존의 올 4분기 매출 전망은 1400억~1480억 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1551억 5000만 달러(약 205조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대규모 직원 감축은 아마존 뿐 아니라 최근 주요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게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주에만 실리콘밸리에서 2만명이 직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도 지난주 1만 1000명 감축에 돌입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트위터는 전체 직원의 50%에 달하는 3700명을 해고했다. WP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사그라들면서 소비자들의 온라인 체류 시간이 줄고, 미국 내 소비지출 감소와 강달러로 인한 해외 수입 감소 등을 빅테크의 타격 요인으로 꼽았다. 실리콘밸리 투자자인 리세 바이어는 “2000년의 닷컴 붕괴와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1240억 달러(약 165조 원)에 달하는 자산 대부분을 “기후 변화 대응과 사회·정치 갈등 단합 도모에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벤투호 2차전 상대 가나 감독 “누구든 이길 수 있다”

    벤투호 2차전 상대 가나 감독 “누구든 이길 수 있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2차전 상대인 가나 대표팀을 이끄는 오토 아도 감독이 본선에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도 가나 감독은 지난 14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최종명단을 발표하면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붙게 될 상대들이 모두 강하지만 모두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26인 최종 엔트리에는 토마스 파티(아스널),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 앤 앨비올),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 이냐키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명단 발표 뒤 인터뷰에서 아도 감독은 “지금 가나의 터치라인에 함께 설 수 있어 행복하다. 큰 영광이고 선수 시절처럼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감독으로 월드컵에 참가하는 소감을 밝혔다. 아도 감독은 현역 시절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 선수로 활약했으며, 200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주전 멤버로 뛰었다. 독일 월드컵에서 가나는 16강에 진출했다. 그는 지난 3월 나이지리아와의 월드컵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됐다. 아도 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경험이 많은 선수들과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기에 더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면서 “우린 누구라도 이길 수 있다. 선수들이 그렇게 만들 수 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도 선수들의 활약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벤투호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는다. 12년 만에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선 가나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아도 감독은 “우린 강력한 3팀과 맞붙는다. 3경기 모두 지거나, 3경기 모두 이길 수 있다”면서 “첫 번째 경기가 중요하다. 우리와 한국 모두 첫 번째 경기에 따라 각자 다르게 준비할 수 있다. 결국 정신력 문제”라고 말했다. 가나는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스위스와 평가전을 치른 뒤 카타르로 갈 예정이다.
  • [여기는 베트남] “남편이 출산했어요!”…트랜스젠더 남성, 딸 출산

    [여기는 베트남] “남편이 출산했어요!”…트랜스젠더 남성, 딸 출산

    최근 베트남에서는 트랜스젠더 커플의 출산 소식이 큰 화제다. 14일 옌(Yan)을 비롯해 베트남 현지 매체는 트랜스젠더 남성 프엉(36)이 지난 9일 3.1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트랜스젠더 커플인 프엉과 투엔(36)은 올해 5월 빈증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프엉은 이미 임신 3개월이었다. 프엉은 트랜스젠더 남성이고, 투엔은 트랜스젠더 여성이다. 프엉은 자연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여성으로 태어났던 프엉은 남성이 되기 위해 호르몬 요법과 가슴 절제술을 했지만, 완전한 성전환 수술을 한 게 아니어서 임신이 가능했다. 반면 아내 투엔은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호르몬 요법으로 트랜스젠더 여성이 되었다.두 사람은 아이를 낳고 싶다는 염원에 몇 달간 호르몬 주입을 멈추고 임신에 성공해 건강한 딸을 낳았다. 아내는 “나는 평생 엄마가 되지 못할 줄 알았는데, 남편이 나의 꿈을 이루어 줬다”면서 “남편을 너무너무 사랑한다”면서 감격스러워했다. 다만 두 사람은 아직 트랜스젠더의 성별 정정이 안돼 법적 혼인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는 딸을 출산한 남편 프엉이 싱글맘 신분으로 딸의 출생 신고를 마쳤다.이들은 지난 2020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알게 된 뒤 차츰 가까워지다 연인 사이가 됐다. 2년이 넘는 연애 기간을 거쳐 올해 5월 드디어 결혼식까지 올렸다. 그 사이 우여곡절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주변의 차가운 시선이 힘들어 헤어진 기간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서로는 “‘잃어버린 조각’을 찾은 느낌”이라고 고백하면서 결혼에까지 이르렀다. 다행인 점은 가족과 친구들도 이들의 사랑을 인정하고 결혼을 축하해 주었다. 이제 세 식구가 된 프엉은 “예쁜 딸을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 서로를 아껴 주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하겠다”면서 웃어 보였다.
  • 소통하며 현안 해결… 뜨거운 ‘1일 구청장실’ [현장 행정]

    소통하며 현안 해결… 뜨거운 ‘1일 구청장실’ [현장 행정]

    민선 8기에도 20개 모든 동 방문“길 낡아 부상 잦아” “해충 많아”민원 해결 위해 ‘사전 답사’까지‘성북TV’서도 생중계 실시간 채팅“성북로10가길에 사는데 주변 길이 너무 낡아서 어르신들이 넘어져 손바닥이나 얼굴을 다치는 경우가 많아요.”(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민) “말씀하신 그 길을 사전에 제가 직접 가보니 많이 낡았더라고요. 길 일부가 개인 소유인데 동의를 구해서 말끔하게 보도를 포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이승로 성북구청장) 이 구청장이 현장에 등장하면 반드시 주민들과의 열띤 토론이 벌어진다. 주민들이 평소 겪은 불편한 점을 이야기하면 이 구청장은 작은 사안이라도 가볍게 듣지 않는다.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그 자리에서 방안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주민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지난달 27일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진행하는 ‘1일 현장 구청장실’은 이 구청장의 핵심 공약 사업으로 2018년 민선 7기 취임 초기부터 이어져 왔다. 구민 삶의 현장 가까이에서 지역 현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주민과 함께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 구청장은 민선 8기에도 어김없이 20개 모든 동을 방문해 각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특히 이 구청장은 현장 구청장실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더욱 꼼꼼한 답변을 돌려주고자 ‘사전 답사’까지 했다.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하기에 앞서 동별로 주민들의 민원을 취합하고, 각 민원과 제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담당 부서 직원과 해당 현장을 찾았다. 현장 구청장실이 진행된 첫날에도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성북동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은 ‘주변에 산이 있어서 해충 벌레가 많은데 독한 소독약보다는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하면 좋을 것 같다’, ‘높낮이 차가 큰 경사로가 있는데 차량이나 보행자가 추락할 가능성이 있으니 난간을 설치해 달라’는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사전에 현장을 다녀온 이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일일이 답변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현장 구청장실은 유튜브 채널 ‘성북TV’에서도 생중계됐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더불어 이 구청장은 현장 구청장실이 열리는 날 이른 오전 시간에는 주민, 직원들과 함께 그날 방문하는 동네에서 대청소를 한다. 주민들을 미리 만나 작은 의견이라도 더 듣기 위해서다. 성북구 주민 김모씨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현장 구청장실에서 민원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속 시원하게 답해 줘서 후련했다”면서 “이번에는 직접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민선 8기에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구정 운영 철학은 변함이 없다”면서 “45만 구민과 다시 현장에서 만나 소통하며 민생을 보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 ‘농어민의 입장에서 농수산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농어민의 입장에서 농수산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행정사무감사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제336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0일 농업자원관리원‧동물위생시험소‧(재)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시작했다. 이 날 행감에서 지적된 공통사항은 사업소 및 출연기관의 발전방안이 부재하다는 점과 일부자료 부실 및 품종(목)별 연구개발이 미진하다는 점이였다. 노성환 위원(고령)은 딸기재배와 공급에 선도농가 위주에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전환 추진해야 된다고 주문하고,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과다 이월된 연구개발비는 체계적인 계획수립이 미흡한 부분에서 기인했음을 지적했다. 박창욱 위원(봉화)은 딸기생산 현장과 집행부의 인식이 다른 부분은 딸기품종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필요하며 동물 관련 질병에 대해서도 실증연구 및 현장에 맞는 검사방법으로 축산농가의 신뢰를 얻을 것을 요구했다. 박홍열 위원(영양)은 양잠산업이 기존 누에고치 위주에서 식용, 산업소재 위주로 활성화되도록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ASF 방역에 대해 가축방역지원본부‧축협‧도‧시군과의 총체적 협력 방역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석영 위원(포항)은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도 산하기관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민간기관으로 탈바꿈할 것을 강조하면서 농촌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의 지속여부 필요성이 있는지 현장을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충원 위원(의성)은 벼 보급종이 종자소요량 대비 67%에 불과하다며 보급종이 농가 수요량을 충족 못 시키는 이유를 짚으면서, 봄철에 종자 구입이 어려움이 많은 농가의 불만 해소 차원에서 수요량의 80~90%까지 보급되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정근수 위원(구미)은 감사자료 중 일부 자료의 부정확한 부분을 지적하고 현재 농업자원관리원 부지는 이전하더라도 향후 직판장 등 활용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매각하지 말고 도에서 소유권을 유지하도록 작년에 이어 재차 요구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종자의 판매보다 매각률이 높은 점을 추궁하면서 우량종자 보급률을 높일 수 방안 강구를 촉구하고 수의직의 결원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전문경력관 제도 도입이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황재철 위원(영덕)은 방역 예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직까지 방역에 관한 실시간으로 질병 진단할 수 있는 AI시스템을 도입하여 방역치료의 최일선에서 맡은 역할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대안을 제시했다. 이철식 농수산부위원장(경산)은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저조한 집행율에 대해 따져 물으며, 조속한 추진을 주문하고 농자원의 연구개발비 비중이 낮은 점 지적으로 농가에 실효성 있게 기술 보급하도록 제대로 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은 양잠산업의 유통판매 확보와 홍보가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면서, 유사‧중복성 있는 기관은 통폐합해야 하며, 중복된 업무는 상호 협의해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기관에서 통합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 7차 유행에도 동력 잃은 백신, ‘코로나19는 독감 수준’ 홍보가 역풍 불렀다

    7차 유행에도 동력 잃은 백신, ‘코로나19는 독감 수준’ 홍보가 역풍 불렀다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했지만 동절기 백신 접종률이 낮아 방역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유행에서 재원 중 위중증 환자가 하루 최대 600~700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는데, 접종률이 낮으면 이보다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14일 브리핑에서 “일부에서 여름 유행이 잘 지나갔으니 이번 겨울도 괜찮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여름과 겨울은 다르다”며 “이번 겨울은 개인의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감염되면 중증으로 갈 위험성이 더 크고, RS 바이러스나 독감 등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함께 유행하고 있어 제대로 진료를 받을 가능성이 떨어져 더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5만명대에 이르고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한달 전보다 각각 1.6배, 2배 이상 치솟았지만, 동절기 접종률은 대상자(확진자 제외)대비 4.2% 수준에 머물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도 12.7%에 불과하다. 정 위원장은 “미국의 60세 이상 동절기 접종률 26%에 비해서도 굉장히 낮다. 우려할 정도로 낮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동력을 잃은 이유로 소통의 부재를 꼽는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가 코로나19 치명률이 독감 수준이라고 홍보해와 국민들 뇌리에 ‘별 거 아니구나, 안 맞아도 된다’는 인식이 박혀버렸다. 그 역풍으로 백신 접종률이 떨어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 위해 2가 백신(개량백신)을 맞았다. 리더가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한국은 지도자부터 솔선수범을 하지 않으니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월 13일 4차 접종을 했고, 마지막 접종일 기준으로 4개월이 지나 접종 시기가 도래했지만 아직 동절기 접종을 받지 않았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이날 추가 접종을 받았다. 시민들의 반응도 뜨뜻미지근하다. 직장인 김모(58)씨는 “정부에서도 백신을 맞으라고 강하게 얘기하지도 않고 일도 바빠 앞으로도 맞지 않겠다”고 했다. 감염취약시설로 분류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이모(62)씨도 접종을 고민 중이다. 이씨는 “동료들도 늘 접종했는데 올여름 여럿이 코로나19에 걸렸다”면서 “개량 백신을 맞는다고 해도 완전히 감염을 막을 수 있는 게 아닌데, 평소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게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백신 부작용을 우려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김모(56)씨는 “주변에서 접종을 하고 두드러기가 심하게 났지만 부작용으로 인정받지 못한 사례도 봤다”면서 “4차 접종부터 접종을 안 한 사람이 더 많아지고 회사에서도 접종을 격려하는 분위기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방역 당국이) 접종자에게 적절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향으로 독려하고 백신의 중증 예방효과를 충실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김현기 의장,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시행 이후, 학교 순위 ‘곤두박질’, 그만 두는 학생 ‘줄이어’

    김현기 의장,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시행 이후, 학교 순위 ‘곤두박질’, 그만 두는 학생 ‘줄이어’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강남제3선거구)은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시행 이후 대학 순위가 ’12년 500위권에서 ’22년 800위권으로 곤두박질치며 대학 경쟁력이 형편없이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반값 등록금 정책을 중단하고 원상복구로 정상화 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시립대의 재학생 대비 휴학생 비율도 32.8%(’22년 4월 기준)로 집계되어 서울소재 대학 평균 비율인 22.9%에 비해 10%p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자퇴생 비율도 매년 증가(‘22년 총 재학생 3%)하고 있는 가운데 85% 이상이 타 대학 진학을 위해 자퇴하는 실태”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립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매년 발표되는 세계 대학 랭킹(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2 기준)에서 서울시립대가 10년 동안 약 300위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휴학율이 왜 높은지 사유를 살펴보아도 군 입영으로 인한 휴학은 44%에 그치는 반면, 55%에 달하는 학생들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휴학하는 것으로 나타나, 아르바이트 시간을 공부에 쏟게 한다는 ‘반값 등록금’ 시행 취지는 퇴색됐다”며, “자퇴의 이유도 85% 이상이 타 대학 진학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등록금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소위 ‘반수’처럼 대학의 학적을 유지한 채 타 대학 진학을 위해 공부하면, 조별 토의나 조별 과제를 권장하는 현 대학교육 상황에서 면학 분위기를 헤친다는 지적이 있다”고 김 의장은 설명했다. 또한 김 의장은 “전임 교원들의 70.6%가 수업시수 감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연간 5개 미만의 연구를 진행하는 유명무실한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놓고 월 100만원의 소장 수당을 받는 경우도 6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2022년 1학기 교수의 수업시수 감면 혜택은 총 329명으로 전체 전임교원 466명의 70.6%가 혜택을 받고 있으며, 1인당 3.3시간의 감면이 주어져 전임교원의 주당 강의 책임시간 18시간의 20%를 감면 받고있는 실정이다. 또한, 시립대가 보유하고 있는 총 강의실의 10% 이상이 주 20시간 이하만 사용되고 있는 유휴 강의실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신규건물 증·개축보다는 현 시설의 활용도 제고가 우선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끝으로 김 의장은 “반값 등록금이 지난 11년 동안 투입된 시비에 상응하는 효과가 있었는지 판단해야 할 때”라며, “등록금을 올리자는 것이 아니라 정상화하자는 것으로, 학업의 질을 높이고 대학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신동원 의원, SH공사 퇴직자들의 용돈벌이로 전락한 가든파이브와 공사 고문

    신동원 의원, SH공사 퇴직자들의 용돈벌이로 전락한 가든파이브와 공사 고문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11일 열린 2022년도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의 전관예우를 강하게 질타했다. 현재 가든파이브는 SH공사가 개발을 맡아 2008년부터 청계천 이주 전문 상가로 조성 및 공급된 동남권 유통단지로, 이주전문상가·물류단지·활성화단지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이주전문상가는 라이프동·웍스동·툴동 3개 동으로 나뉘며 동별로 개별 관리업체가 담당하고 있다. 가든파이브 관리업체 대표이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년간 라이프동·웍스동·툴동 3개 동 관리업체 대표이사 16명 중 9명 즉, 56%가 SH공사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신 의원은 “가든파이브 관리업체 대표이사의 대부분이 SH공사 출신이고 SH 고문들이 임기에 대한 일정한 규정도 없이 월 500만 원에 달하는 고문료를 받는 것은 모두 SH공사가 퇴직자들의 용돈벌이로 전락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신 의원은 “전관예우는 각종 비리를 불러와 우리 사회와 조직을 병들게 하는 악습이므로 가든파이브 관리업체 대표이사 선정 기준과 SH공사 고문들의 임기 기준을 명확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결혼 후 첫 무대 고우림에 아내 김연아 ‘이 말’ 건넸다

    결혼 후 첫 무대 고우림에 아내 김연아 ‘이 말’ 건넸다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의 응원에 힘입어 ‘불후’ 무대에 올랐다.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아트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패티김 특집 녹화에는 가수 패티김이 은퇴 10년 만에 전설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무대에는 박기영, 옥주현, 박민혜, 스테파니&왁씨, 황치열, 서제이, 억스, 김기태, 조명섭, DKZ, 이병찬,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첫사랑 등의 아티스트들이 패티김의 명곡을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불후의 명곡: 패티김 편은 오는 26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번 특집에는 포레스텔라도 무대에 올랐다. 포레스텔라는 “포레스텔라의 스텔라는 별이라는 뜻”이라며 “가장 큰 별인 패티김 선생님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영광이다, 사랑을 담아 따스한 느낌이 나는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포레스텔라는 패티김의 ’사랑의 맹세‘를 불렀다. 연말을 맞아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게 편곡된 ’사랑의 맹세‘는 포레스텔라의 음색과 만나 ’천상의 하모니‘를 탄생시켰다. 관객들 역시 포레스텔라의 노래를 들으며 감탄했다. 노래를 들은 패티김은 “너무 멋지다, 모처럼 중창단의 노래를 들었다”라며 “수십 년 전에는 노래만 열심히 부르는 그룹이 많았는데, (오늘 다시 만나) 대단히 감회가 새롭고 아름다웠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포레스텔라 민규는 “’어떻게 하면 원곡을 해치지 않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멤버들의 목소리와 곡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라며 “곡을 준비하면서 존경하는 마음이 커졌다”라고 했다. 특히 이날 멤버 고우림이 ’피겨 황제‘ 김연아와 결혼을 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서 주목받았다. MC 신동엽은 “그동안 3대 도둑이라고 하면 연정훈, 비, 간장게장이라고 했는데, 간장게장을 몰아낸 분이 있다”라며 고우림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영광스럽게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됐는데 선남선녀가 따로 없더라”라며 축하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했다. 이에 고우림 역시 인사로 화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패티김에게도 고우림이 김연아의 남편이라 말했고, 패티김은 “나이도 적고, 노래도 잘하고, 핸섬한 남편을 얻었으니 김연아가 능력자”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고우림에게도 김연아의 응원을 받았는지 물었고, 고우림은 “’불후‘를 모니터 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라며 “이번이 결혼 후 첫 예능이라 생각이 많았는데, (김연아가) 하던 것처럼 잘하고 오라고 응원해주더라”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달 22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고우림과 김연아는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여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대회 및 체험활동 개최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대회 및 체험활동 개최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대회 및 체험활동이 12일과 13일 양일간 대구 남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열렸다. 영남이공대와 대구 남구, 대구시 산악연맹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영남이공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하나로 남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 활용을 통한 스포츠클라이밍 지역 인재 양성과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중학생 이상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을 대상을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대회를 개최했으며, 96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둘째 날에는 스포츠클라이밍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남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조별 선착순 3개조 총 75명을 선발해 운영 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대구시 남구청과 함께 남구 지역의 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준비했다”라며 “남구 주민이 국제적 수준의 체육시설을 활용해 일상 속 활력을 얻고 스포츠 문화 공유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신뢰와 타이밍에서 실패한 레고랜드 사태/전경하 수석부장

    [데스크 시각] 신뢰와 타이밍에서 실패한 레고랜드 사태/전경하 수석부장

    금융시장은 현재 행동이 아니라 미래 행동에 대한 신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대로 결정하는 행동은 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 기준금리를 결정한 뒤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미래에 어떻게 할지 말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서로 신뢰를 쌓아 가며 돈을 움직인다. 신뢰를 지키지 못하면 금융시장의 반응은 예측 불가능하다. 강원도는 지난 9월 28일 빚을 보증하기로 한 강원중도개발공사에 대해 회생신청을 했다. 회생신청은 기업을 파산시키는 것보다 영업을 계속하는 가치가 클 때 하는 조치다. 강원도가 회생신청 이후 채권시장이 발작하자 ‘강원중도개발공사가 못 갚는 빚을 대신 갚아야 하는 보증 책임을 회피할 의도가 없다’고 밝힌 까닭이다. 김진태 강원지사의 진심은 모르겠으나 여기까지는 사실이다. 타이밍은 가혹스럽게 안 좋았다. 강원도가 회생신청을 하기 며칠 전 만난 한 증권사 최고경영자는 이렇게 토로했다. “차라리 큰일이 났으면 좋겠어. 자금 경색이 심한데 당국이 영 신경을 안 쓰네.” 김 지사는 울고 싶은 금융시장, 특히 채권시장의 뺨을 때렸다. 연준의 도발적인 금리인상에, 자금을 빨아들이는 최우량(AAA) 신용등급인 한국전력의 대규모 채권 발행에 시장은 살얼음판이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값은 떨어지고 시중의 자금은 마른다. 금융시장에 대한 무지도 더해졌다. 강원중도개발공사는 BNK투자증권에서 2050억원을 빌렸고, BNK증권은 이 빚을 기초자산으로 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팔았다. 그런데 기초자산이 불안정해졌다. 법원이 회생신청을 받아들인다는 보장도 없고, 받아들인다 해도 내년에야 결정된다. 강원도의 보증을 믿고 ABCP를 산 19개 법인고객에게는 신뢰가 흔들리는 일이다. 금융은 특정 상황에 대한 반응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영향권이 넓어지는 특징이 있다. 이 가속성은 우리의 ‘빨리빨리문화’와 더해져 더 두드러진다. 회생신청이 채권시장을 강타했던 이유다. 금융사건 부동산개발사건 어떤 민간기업도 지자체장 아무개와 계약하지 않는다. 지자체와 계약했다. 전임 지자체장이 아무리 미워도 현재 지자체장은 계약을 이행해야 한다. 이행 방법을 바꾸려면 상대방이 손해를 입지 않도록 조율한 뒤에야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지자체가 소송당한다. 용인시는 2010년 용인경전철 건설·운영사에 최소운영수익보장(MRG)을 약속했다가 철회했다. 이에 건설·운영사는 국제중재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용인시는 약속했던 돈에 이자까지 물어 줬다. 용인 주민 일부는 이 부분도 포함해 전직 용인시장 3명(이정문ㆍ서정석ㆍ김학규)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민소송을 했다. 대법원은 2020년 용인경전철 도입이 지자체의 재무회계 행위라 주민소송이 가능하다고 파기환송했다. 오는 25일이 파기환송심 선고일이다. 임기 동안 ‘내가 만들었다’고 자랑하기 위해 벌인 치적 사업이 퇴임 이후 70세가 넘어서 법정에 서야 할 이유가 됐다. 금융사들은 앞으로 지자체는 물론 지방공기업 등이 발행한 채권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거나 사려 하지 않을 것이다. 맞는 일이지만 마냥 반길 수만은 없다. 광역이건 기초 지자체건 사업을 지자체 돈만으로 할 수는 없다. 이참에 지자체, 지방공기업 등에 신용등급을 매기는 방안을 강구하자. 지역 상황이 다르고 재정자립도가 다른데 모두 중앙정부의 뒷배 덕분에 같은 신용등급을 갖는 것은 부당하다. 지자체나 지방공기업의 장(長)이 기관의 살림살이에 더 많은 신경을 쓸 유인이 될 것이다.
  • 카타르행 비행기 탄 벤투 “팬들이 행복할 수 있게 최선 다 할 것”

    카타르행 비행기 탄 벤투 “팬들이 행복할 수 있게 최선 다 할 것”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결전의 땅 카타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벤투호는 카타르에 도착해 14일 오후 첫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본진은12일 발표된 최종 명단 26명 중 유럽파 8명을 제외한 인원이 축구협회 관계자와 팬들의 배웅 속에 이날 출국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부상으로 인해 ‘예비 선수’로 선택한 오현규(수원)도 함께 카타르로 향했다. 유럽파 선수들은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필두로 이강인(마요르카), 황희찬(울버햄프턴)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이 14일 차례 차례 도착한다. 안와 골절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은 16일 카타르에 도착한다. 한국 축구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4개국이 겨루는 조별리그에서 2위 안에 들어야 한다.벤투호는 우루과이(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가나(28일 오후 10시), 포르투갈(12월 3일 오전 0시)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조별리그 H조에서 경쟁한다. 벤투 감독은 “주된 목표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 가장 큰 대회에서 경쟁하게 됐다. 월드컵에 참가하게 돼 즐겁고, 최선을 다해 최선의 결과를 얻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 여정 동안 팬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하다. 팬들의 지지를 느끼면서 함께 해온 것과 그 과정에서 이뤄낸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을 다해서 팬들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달 과자 식비만 1000만원”…걸그룹 고백

    “한달 과자 식비만 1000만원”…걸그룹 고백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소속사의 한달 간식비가 1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 ‘출장 십오야2’(연출 나영석, 하무성)에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가을 야유회 2탄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음악퀴즈에서 팀 유나인(유연석·류혜영·손우현·채수빈·신승호·정세운·다영·형준·장원영)과 팀 알보칠(이동욱·천영민·형원·엑시·민희·안유진·레이)이 결승전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팀원들의 역대급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음악이 나올 때마다 즉석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자동 댄스 세리모니와 무대 장악력으로 퀴즈 대결만큼 치열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신승호의 선전까지 더해 쟁쟁한 퀴즈 결승전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지는 2010년 이전 음악퀴즈에서는 모든 스타쉽 아티스트들이 일어나 한층 흥을 돋웠다. 가수 이정현의 노래 ‘와’에 맞춘 팀 댄스 세리모니부터 그룹 ‘2PM’ 노래에 따른 풍차돌리기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대놓고 펼쳐지는 팀 간 신경전과 깨알 견제가 포착돼 웃음을 안겼다. 팀별 맞춤 야식 게임에서는 나영석 PD에 맞선 우당탕탕 야식 쟁탈전이 시작됐다. 야식 게임은 배우팀, 솔로·몬스타엑스팀, 아이돌 그룹별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과자 게임을 하게 된 ‘우주소녀’ 다영은 “저희 과자 식비가 한 달에 1000만원이다”라며 강한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 지나가면 못 알아볼 듯…송혜교 닮은꼴 이하이

    지나가면 못 알아볼 듯…송혜교 닮은꼴 이하이

    가수 이하이가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이하이는 최근 “LOVE”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하이는 빨간 자켓 안에 탱크탑을 매치해 시선을 끌었다. 군살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복근이 이하이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앞서 이하이는 다이어트 성공 근황을 알린 후 송혜교 닮은 꼴 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하이는 지난 3월 디즈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1’ 음원 ‘우린 어떠한 별보다 빛날거야’를 발매했다.
  • 어린 시절 꿈과 함께 떠난 시간여행… 이은결이 선사한 꿈과 환상의 세계

    어린 시절 꿈과 함께 떠난 시간여행… 이은결이 선사한 꿈과 환상의 세계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할 겁니다. 이상할 거라고요.” 뻔한 레퍼토리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클래스’를 자랑하면서도 얄밉지 않은 매력이 있다. 어린이 관객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어른 관객들을 능수능란하게 조율하는 유머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어린 시절 자신의 꿈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 이은결의 ‘더 일루션 - 마스터피스’는 어린이들에겐 꿈과 희망을 주고 어른들에겐 어린 시절의 꿈을 추억하게 했다. 10~13일에 걸쳐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이은결의 ‘더 일루션 - 마스터피스’는 본인의 대표작 ‘더 일루션’을 확장한 것으로 이번에 초연했다. ‘더 일루션’은 프랑스 배우 마르셀 마르소의 마임 공연에서 영감을 얻어 2010년에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현재까지 누적 공연 횟수 1000회, 누적 관객 10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공연을 보고 싶으면 유튜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대지만 이은결의 공연은 관객과 즉석에서 호흡하고 그날만 가능한 공연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특별했다. 이은결은 그저 일방적으로 화려한 쇼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했다.어린 시절 별을 보았던 꿈을 주제로 한 공연에서는 어린이 관객을 향한 배려가 돋보였다. 지난 11일 공연에서 이은결은 무대에 올라오고 싶은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게 최대한 양해를 구했고,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들어줬다. 이날 무대에 오른 아이가 주저하는 것을 달래며 공연을 완성했고, 아이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120분의 공연을 통해 이은결은 어린 시절의 꿈을 이야기했고, 인생에서 중요한 희망, 꿈, 사랑과 같은 가치에 대해 관객들과 나눴다. 이번 공연은 새로 이은결과 호흡을 맞추게 된 앵무새 ‘인싸’의 데뷔 무대이기도 했다. 이은결은 그간 오랜 시간 함께했던 앵무새 ‘싸가지’와 올해 초 이별했다는 슬픈 소식을 전하며 ‘인싸’와의 멋진 호흡을 자랑했다. 공연이 끝나고는 ‘싸가지’를 추모하는 영상을 올리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은결이 “이번 공연에서는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 장면에서나 볼 법한 장면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꿈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더 일루션’의 완결판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힌 대로 ‘더 일루션 - 마스터피스’는 꿈과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하며 환상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 ‘문어’ 이영표가 예측한 카타르월드컵 결과

    ‘문어’ 이영표가 예측한 카타르월드컵 결과

    경기 결과를 비교적 정확히 예측해 ‘문어 영표’라는 별명이 붙은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가 이번 카타르 월드컵 관련해 발언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상 성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안정환, 조원희가 출연해 구독자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원희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첫 경기 우루과이 2-1 승리, 가나 1-0 승리, 포르투갈 2-1 패. 이렇게 2승 1패로 16강 올라간다”고 예상했다. 이영표는 “저는 예상이라기보다는 그냥 1승 1무 1패로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간결하게 답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그런데 우리가 2006년 1승 1무 1패로 떨어진 적이 있어가지고 이것도 애매하다”라고 말했다. 이영표는 “2010년도에는 1승 1무 1패로 올라갔다. 그렇게 올라가려면 한 팀이 3승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해줘야 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이영표는 “선수 시절 만나 본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은 다 이겨본 팀”이라며 “사실 객관적인 전력 차이 상 우리보다 강하긴 하지만 2002년, 2010년도에도 우리 조가 다 우리보다 강했다. 그럼에도 그 열세를 딛고 일어나서 조별 리그를 통과했기 때문에 상대가 기본적으로 우리보다 강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과거에 우리가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이 있으니까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21일 개막한다. 한국은 24일 우루과이,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잇따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 남성보다 팍팍한 여성 노인의 삶…차이 고려한 고령정책 필요

    남성보다 팍팍한 여성 노인의 삶…차이 고려한 고령정책 필요

    여성 노인의 삶이 남성 노인의 삶보다 팍팍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성별간 삶의 질 차이를 고려한 고령사회 대응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2일 이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정책기획센터장은 ‘고령자의 성별 삶의 질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성별 간 경제·건강상태, 사회활동과 여가문화 만족도 차이가 크다고 분석했다. 우선 여성 노인은 연소득이 전체 고령자 평균(1557만원)에 크게 못 미쳐 경제적 자립도가 낮았다. 남성은 2072만원, 여성은 1168만원으로 남성보다 904만원 적었다. 소득원별로 보면 남성 노인은 근로소득이 55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연금 등 공적이전소득 542만원, 사업소득 267만원 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공적이전소득이 34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노후 생활의 상당 부분을 연금 등으로 충당하고 있는 것이다. 연소득에서 사적이전소득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20.3%로 남성보다 높았다. 본인의 건강상태를 평가하는 주관적 건강상태 수준 또한 여성이 낮았다. 자신이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한 비율은 남성 14.9%, 여성 23.6%로 여성이 더 높았다. 이 센터장은 “여성 고령자가 남성에 비해 후기 고령자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객관적 건강상태도 여성이 좋지 않았다. 전체 고령자의 84.0%는 1개 이상 만성질환이 있었고, 3개 이상 만성질환이 있는 복합만성질환율은 27.8%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 노인의 81.2%, 여성 노인의 86.1%가 만성질환자였고, 복합만성질환율은 여성이 32.3%로 남성(21.8%)보다 높았다. 우울 증상을 보인 비율도 여성 노인(15.5%)이 남성 노인(10.9%)보다 높았다. 하지만 돌봄이 필요한 전체 고령자 중 돌봄을 받는 사람의 비율은 55.0%에 그쳤다. 남성은 53.4%, 여성은 56.1%였다. 가족구성원으로부터 돌봄을 받는 비율은 남성 노인이 86.1%, 여성 노인은 66.8%로 여성이 남성보다 20%포인트 낮았다. 특히 여성 노인은 친척이나 이웃으로부터 돌봄을 받는 비율이 20.9%로 남성(7.0%)에 비해 매우 높았다. 장기요양보험서비스 이용률은 여성 22.3%, 남성 14.1%였다. 이 센터장은 “여성 배우자가 연하인 비율이 높고, 남성의 기대수명이 여성보다 짧아 남성은 동거가족인 배우자로부터 돌봄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여성 고령자는 배우자로부터 돌봄을 받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장기요양 등 공식서비스나 친인척으로부터 돌봄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종사상 지위 또한 남성 노인은 자영업이 40.8%, 상용근로자 21.9%, 임시근로자 17.5%인 반면, 여성은 자영업 24.3%, 임시근로자 25.8%, 일용근로자 19.0%, 무급가족종사자가 14.1%였다.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때도 여성 노인은 남성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 정부나 공공기관 공지 내용을 접했을 때 남성은 50.1%가, 여성은 65.6%가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고령 친화적이지 못한 사회환경으로 많은 고령자가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여성 노인이 느끼는 어려움의 정도가 컸다. 이 연구위원은 “후기 고령자 비중이 큰 여성 고령자의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 부족을 충족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 고령자의 정보이용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고려, 지역사회 전반의 고령친화성 확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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