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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 실수요자 반했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多·세·권’

    1만 실수요자 반했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多·세·권’

    녹지 공원 4개 품은 거대 공세권주변 대비해 뛰어난 생활 인프라 신혼·노부부 맞춤 주거 편의시설 경북 경산의 첫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 견본주택이 인기다. 지난달 26일 문을 연 뒤 나흘간 1만명에 육박하는 방문객이 몰렸다. 4개의 공원을 품은 ‘공세권’과 생활 인프라, 주변 대비 차별화된 주거 편의시설이 이목을 끌고 있다. 1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사월동 367-3번지에 자리한 견본주택은 ‘N차’ 방문이 이어지며 이날까지 나흘 동안 9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개관 첫날인 2월 26일 1327명, 27일 1765명, 28일 3321명에 이어 3·1절에는 전날을 훌쩍 웃도는 방문객이 찾아온 것으로 추산됐다. 이날 오전 견본주택에서 만난 서모(65)씨는 “노년을 보낼 집을 알아보던 중 먼저 이곳을 방문한 언니가 꼭 봐야 한다며 잡아끌어서 찾아왔다”며 “아파트를 둘러싼 공원과 편의시설, 주변 생활 여건 등 그동안 찾던 조건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반색했다. 경산 지역엔 최근 3년 넘게 신규 대단지 공급이 없어 신축 매물 수요가 저변에 깔려 있다.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에 전용면적 74·84·99㎡의 총 1004가구가 들어선다. 실수요가 높은 면적으로 구성해 신혼부부·노부모·특별공급 대상자 등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추가로 2단지까지 들어서면 총 2105가구가 공급된다. 네 살 아들의 손을 잡고 견본주택을 둘러본 최모(40)씨는 “아이가 더 크면 이사를 할 계획인데 인접한 공원이 있으면 뛰어놀기 좋고 안심이 된다”며 “앞서 부동산 호황기 때 지어진 아파트 가격과 최근 몇 년간 자재비 인상 등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1단지는 상방공원(약 64만㎡ 규모)에 더해 남매지, 경산자연마당, 경산생활체육공원까지 총 4개의 공원을 품고 있어 ‘쿼드러플 공세권’이라 불린다.가구당 주차 대수는 1.56대로 100% 지하화해 보행 안전성이 높고 쾌적하다. 복층 체육관과 스크린 수영장(스윔핏), 키즈카페, 돌봄센터 등 편의시설은 인근 아파트 단지 대비 확실한 차별점이다. KTX 경산역과 대구 생활권 교통망이 인접해 있고 관공서·대형마트·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와 빼어난 초·중·고교 학군도 장점으로 꼽힌다. 성시진 호반건설 분양관리소장은 “평일에 다녀간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주말에 다시 오는 등 재방문이 많다”며 “2단지까지 들어서면 경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만큼 관심도는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는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7일이고 계약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 괴물 카메라·로봇 팔 탑재… 中의 ‘스마트폰 굴기’

    괴물 카메라·로봇 팔 탑재… 中의 ‘스마트폰 굴기’

    샤오미 1인치 폰카로 갤 S26에 도전화웨이 1관 독점, 자율 복구 선보여알리바바 스마트안경·반지 전면에생각하는 ‘지능형 AI’ 기술 선보여한국은 통신 3사 등 AI 생태계 확장 샤오미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6’ 개막을 이틀 앞둔 28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열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7 시리즈’를 공개하며 삼성전자 갤럭시의 독주 체제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기세를 올린 삼성전자에 정면 승부를 건 셈이다. 샤오미 17 시리즈는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 샤오미 최초의 1인치 LOFIC 메인 센서를 탑재하는 등 카메라 성능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했다. 이는 생성형 AI와 소프트웨어 에이전트 서비스에 집중한 갤럭시 S26 시리즈와는 확실한 차별점을 두는 행보다. 루웨이빙 사장은 “향후 5년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스마트폰부터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완성형 생태계를 구축해 갤럭시를 위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국 기업들의 파상공세는 샤오미에 그치지 않고 아너(Honor)로 이어진다. 아너는 이번 MWC에서 물리적 로봇 팔로 최적의 구도를 잡는 ‘로봇 폰’과 브랜드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며 갤럭시가 주도해온 기존의 모바일 생태계를 넘어 피지컬 AI 영역으로의 확장을 선언했다. 과거 ‘가성비’의 대명사였던 중국 제조사들이 이제는 독자적인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며 삼성전자의 강력한 라이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는 이번 MWC에 참가한 350여개의 중국 기업 전반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며 전 세계 테크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이러한 기술적 굴기는 이번 MWC의 핵심 비전인 ‘지능(IQ)의 시대’를 자신들이 주도하겠다는 강력한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전시장 1관을 통째로 독점한 화웨이는 AI 기반의 자율 복구 네트워크를 선보이며 기세를 올렸고, 알리바바는 자체 AI 어시스턴트 ‘큐원’을 탑재한 스마트 안경과 반지 등 공격적인 웨어러블 생태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20년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의 시간이었다면, 향후 20년은 그 연결이 스스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지능형 공간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GSMA의 선언을 중국 기업들이 실제 제품과 기술로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이동통신의 각축장이었던 MWC는 이제 인공지능이 웨어러블 및 휴머노이드라는 ‘몸체’를 얻고 우주 통신망을 통해 끊김 없이 사고하는 글로벌 AI 기술의 경연장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AI 인프라 부문에서는 SK하이닉스, 암(Arm), 퀄컴 등이 최신 AI 칩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메타 역시 최신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AI 에이전트를 심은 차세대 스마트 글래스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인프라와 모델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전략으로 519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A.X K1’을 국내 최초로 현장 시연하며 기술적 우위를 강조한다. 특히 SK텔레콤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엔비디아의 ‘AI-RAN(인공지능 무선 접속망)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 활동하며, 통신망을 데이터 전달 통로가 아닌 AI 연산 인프라로 진화시키는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 또한 로봇과 설비를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 ‘K RaaS’와 오픈AI 협업 기반의 ‘에이전틱 AICC’ 등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작동하는 구체적인 AI 솔루션들을 대거 공개하며 한국 테크 기업의 저력을 과시한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바르셀로나 MWC는 205개국에서 2900여개 기업이 집결하고 1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역대급 규모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 “尹 파면 감사” 띄운 치킨집, 알고보니 불법 전광판…끝내 철거 안해

    “尹 파면 감사” 띄운 치킨집, 알고보니 불법 전광판…끝내 철거 안해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축하하는 문구를 매장 전광판에 게시했던 인천의 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주에게 관할 기초자치단체가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에 나섰다. 23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관내 모 프랜차이즈 치킨 음식점 업주 A씨에게 불법 LED 전광판 설치에 따른 이행강제금 80만원을 부과한다고 사전 통지했다. 이에 따라 A씨가 다음 달 6일까지 해당 전광판을 정비하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앞서 남동구는 A씨에게 자진 정비를 통보했으나 시정이 이뤄지지 않자 이행강제금 부과를 사전 통지했다. 인천시 옥외광고물 관련 조례에 따르면 이 같은 전광판은 연면적 5000㎡ 이상 건물의 1층 출입구 벽면에 정지 화면(4㎡ 이하)으로만 표시하는 등 설치 기준이 엄격히 제한돼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관련 민원이 접수돼 확인한 결과 위법 사실이 파악돼 시정 명령과 이행강제금 사전 통지를 했다”며 “만약 이후에도 시정이 안 될 경우 연간 최대 2차례까지 이행강제금을 계속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한 매체에 LED간판 철거 여부와 관련해 “철거는 없다”면서 이행강제금 부과에 대해 “내야 하면 내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해당 매장은 지난해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매장 입구 전광판에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내걸어 화제가 됐다. 이후 매장은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이른바 ‘별점 테러’를 당했고 일부 민원은 본사로까지 이어졌다. 당시 본사는 공식 사과문을 내고 “특정 매장의 부적절한 정치적 게시물로 인해 불편을 겪게 해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고위 임원이 직접 방문해 강력하게 경고했다. 차후 유사한 일이 다시 발생하는 경우 폐점을 비롯한 최고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매장은 지난해 6월 4일 대선 직후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당선”이라는 정치적 문구를 다시 전광판에 게시했다. 같은 달 14일에는 “20140416 세월호 평생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 대통령이 현충원 참배 당시 남긴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내걸었다 해당 본사 측은 A씨에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하기도 했으나 관련 논란이 정치권으로까지 번지자 이를 철회했다.
  • “제2의 ‘흑백요리사’ 탄생”…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 찍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2의 ‘흑백요리사’ 탄생”…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 찍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국내 최초 베이커리 서바이벌 MBN ‘천하제빵’이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이하 ‘천하제빵’)’ 1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3%까지 치솟으며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을 포함한 동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천하제빵’은 전 세계를 휩쓴 K-디저트의 차세대 주역을 찾는 제과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다희가 MC를 맡았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제과제빵 명장 이석원, ‘브랜드 미다스의 손’ 노희영,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오마이걸 미미, 파티시에 김나래가 합류했다. 72인의 참가자 명단에는 10년 차 아나운서 이혜성과 톱모델 박둘선 등 셀럽 제빵사부터 ‘제빵 특허왕’ 윤연중, ‘파인다이닝 제빵사’ 윤화영 등 재야의 고수들이 대거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그니처 빵 만들기’를 주제로 한 1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도전자들은 제한 시간 4시간 안에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빵을 완성해야 하는 극한의 미션에 도전했다. ‘깨 먹는 하트 티라미수’로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은 ‘하트 제조기’ 나수지는 예상보다 높은 실내 온도 탓에 온도 조절에 실패했고 “밸런스가 안 맞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으며 탈락했다. 모두가 분주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저온발효 과정을 기다렸던 ‘완판의 달인’ 임동석은 ‘소금 치아바타’를 선보였으며, 이석원으로부터 “오늘 먹어 본 빵 중에 가장 맛있다”라는 극찬을 받고 1라운드를 통과했다. 심사위원들의 냉정한 평가가 이어진 가운데 요리학원에서 제과제빵 대회 반을 가르치고 있다는 ‘베이킹 티처’ 오세성은 ‘피스타치오 애플 생토노레’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맛이 조화롭지 않다는 이유로 심사위원들에게 ‘심사 거부’를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방송 전부터 ‘제빵판 흑백요리사’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만큼, 신드롬급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와의 비교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천하제빵’의 윤세영 PD는 “’흑백요리사’가 스타 셰프들의 계급 전쟁이라면 ‘천하제빵’은 새벽부터 문을 여는 작은 가게 사장님들의 ‘꿈의 대결’”이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이자 ‘천하제빵’ 심사위원인 권성준 셰프는 “요리는 실수해도 만회할 시간이 있지만, 제빵은 30분만 지나도 실수를 되돌릴 수 없어 훨씬 더 압박감이 크고 긴장감 있다”며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K-베이커리 열풍을 예고한 ‘천하제빵’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 송파구, 설 앞두고 화재취약시설 특별점검

    송파구, 설 앞두고 화재취약시설 특별점검

    서울 송파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내 화재취약시설 대상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인파 밀집 지역인 전통시장 ▲새마을 시장 ▲마천중앙시장 ▲장지동 화훼마을 일대 등 3곳이다. 구는 송파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분야별 전문 장비를 투입하고, 화재 위험 요인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26일에는 새마을 시장과 마천중앙시장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유동 인구가 많고 각종 조리시설이 밀집한 전통시장은 화재감지기 및 가스 누출 경보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피난대피요령을 안내하는 등 화재로부터 안전성을 높였다. 화훼마을은 지난달 16일 실시한 구 자체 긴급 점검에 이어, 오는 4일 소방·전기·가스 전문가들과 함께 추가 정밀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화재취약시설 대상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체계 및 시설을 재정비하여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화재에 철저히 대비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다 시청 작품”…시즌2 공개에 기대감 더 커지는 ‘이 드라마’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다 시청 작품”…시즌2 공개에 기대감 더 커지는 ‘이 드라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이 글로벌 무대에서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26일 디즈니+ 공식 지표에 따르면 ‘메이드 인 코리아’는 2025년 디즈니+에서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첫 공개 후 28일간의 시청 기록을 집계한 결과다. 지난해 한국 오리지널 공개작 중 국내 최다 시청 기록을 경신한 ‘메이드 인 코리아’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글로벌 흥행 기록을 써낸 것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발전이 공존했던 한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 사이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다. 지난 14일 최종회를 공개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은 종영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온라인에서는 작품 전반에 대한 호평과 함께 현빈, 노상원, 강길우 등 출연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평점 지표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은 이날 기준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기준 별점 3.5점(5점 만점)을 받고,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 평점 7.3(1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 공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당초 시즌1과 시즌2 각각 6회씩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시즌1 공개 전부터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연속 촬영 후 순차 공개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의 최근 인터뷰에 따르면 시즌2 촬영은 전체 분량의 3분의 2가량이 진행된 상태다. 시즌2는 시즌1 이후 9년이 흐른 1979년을 배경으로 출발한다. 시즌1이 1~3회에서 빌드업, 4~6회에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면 시즌2에서는 이보다 밀도 높은 서사를 펼쳐낼 전망이다. 또 시즌1에서 비중이 크지 않았던 백기태의 동생 백기현(우도환 분)이 중심적인 역할을 부여받는 등 인물 구도에도 다양한 변화가 예고됐다. 앞서 디즈니+ 코리아는 ‘당신이 기다려 온 2026년 디즈니+ 라인업’ 영상을 통해 시즌2 일부 장면을 선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약 8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향후 전개를 짐작하게 하는 복선이 곳곳에 배치됐다. 예고편은 군인들이 거리에서 시민을 진압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우린 애국을 하는 거야”라며 책상에 앉아 누군가를 매섭게 노려보는 백기태의 모습은 위압감을 형성한다. 육사를 수석으로 졸업한 백기태의 동생 백기현은 “저한테 쥐새끼가 되라는 겁니까?”라고 말해 그의 역할 변화를 암시한다. 특히 빗속에서 우산을 쓴 채 등장한 장건영이 “오랜만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은 그가 어떤 방식으로 살아 돌아왔고, 어떤 반격을 준비했는지 궁금증을 키운다 짧은 예고편에도 누리꾼들은 “올해 작품 중에서 제일 기대된다”, “시즌2에서는 기존 배역들의 역할 비중이 달라질 것 같다”, “어떤 시대를 배경으로 극을 끌어나갈지 궁금하다” 등 시즌2를 기대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시즌1으로 국내외 흥행에 성공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이 기세를 시즌2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즌2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며 정확한 공개 일자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결국 글로벌 정상 차지…‘실패 불가’ 배우 조합으로 흥행 대성공한 ‘이 드라마’

    결국 글로벌 정상 차지…‘실패 불가’ 배우 조합으로 흥행 대성공한 ‘이 드라마’

    배우 김선호·고윤정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쇼 1위에 올랐다. 28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지난 19~25일까지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900만을 기록해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 쇼 1위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한국, 대만, 멕시코 등 1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프랑스, 이집트 등 총 60개국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지난 16일 공개된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이달 12~18일 시청 수 집계에서 단 3일 동안 4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비영어 쇼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번 2주 차 집계에서는 1위로 단숨에 올라서며 글로벌 흥행세를 입증한 것이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 분)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호텔 델루나’, ‘환혼’ 등의 각본을 집필한 홍자매 작가(홍정은·홍미란 작가)와 ‘붉은 단심’의 유영은 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든 이 작품은 대세 배우 김선호·고윤정의 로맨스 연기와 뛰어난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외 평점 지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이날 기준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 별점 4.0점(5점 만점),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 평점 8.1(10점 만점)을 받고 있다. 한편 비영어 쇼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가 460만 시청수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김혜윤·로몬 주연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5위, 박신혜·고경표 주연의 ‘언더커버 미쓰홍’은 6위를 차지했다.
  • 성동일, 10㎏ 감량 ‘달라진 모습’…“이번엔 웃음기 없다”

    성동일, 10㎏ 감량 ‘달라진 모습’…“이번엔 웃음기 없다”

    배우 성동일이 웃음기를 완전히 빼고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성동일은 2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작품은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을 둘러싼 인물들의 선택과 갈등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로, 이동건 작가의 소설 ‘죽음의 꽃’을 원작으로 한다. ‘연쇄살인범의 살인 동기가 불치병 환자들을 살리기 위함이었다면?’이라는 도발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법과 도덕, 인간적 신념이 충돌하는 지점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배우 성동일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내려놓은 변신을 했음을 밝혔다. 그는 “이번에는 웃음 코드가 전혀 없습니다. 연쇄살인범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그려내야 했기에 애드리브도 전혀 하지 않았죠”라고 말했다. 성동일이 맡은 역할은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연쇄살인범을 변호해야 하는 변호사 박한준이다. 그는 캐릭터의 절박함을 표현하기 위해 10kg 이상 체중을 감량하며 외형부터 변화를 줬다. 또한 법정 드라마의 특성상 대사의 정확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대본을 한 글자도 틀리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극 중 연쇄살인범 이우겸이 살인자인지, 구원자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갈등은 남들의 몫일 뿐, 저는 개의치 않고 오로지 아빠의 모습에만 집중했다”고 답했다. 이어 “박한준은 직업만 변호사일 뿐, 가족과 자식을 위해 살아가는 인물이에요. 사회의 통념이나 정의보다 아버지라는 몫이 크기에, 누가 손가락질을 해도 상관이 없는 인물이라 생각했죠”라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한윤선 감독은 원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캐릭터 해석을 꼽았다. 그는 원작보다 인물들의 감정과 선택을 조금 더 친절하게 풀어내고, 서로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블러디 플라워’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와 서로간의 호흡이 어떤 결과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블러디 플라워’는 다음 달 4일 디즈니+를 통해 1, 2화가 처음 공개된다.
  • 지엠팜&정신과 전문의 정우열 콜라보, 이너풀 멜라토닌 신제품 선보여

    지엠팜&정신과 전문의 정우열 콜라보, 이너풀 멜라토닌 신제품 선보여

    약사들이 만든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지엠팜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우열 원장과 협업해 신제품 ‘이너풀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피스토닌 2mg’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지엠팜이 인기 의학 유튜브 채널 ‘우리동네 산부인과’와 진행한 첫 협업에 이은 ‘의사·약사 공동개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지엠팜은 전문성과 대중적 소통력을 겸비한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제품은 단순한 수면 유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현대인의 무너진 수면 리듬을 회복하고 밤 시간대 과도한 뇌 각성 상태를 자연스럽게 완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개발에 참여한 정우열 원장은 “잠은 노력할수록 오히려 각성되는 아이러니한 특성이 있다”며 “생활습관과 감정이 정리됐음에도 밤에 각성 스위치가 꺼지지 않는 분들에게 안전하고 적절한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용량 설계가 차별점이다. 해외 직구 제품들이 고용량 중심으로 구성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1정당 식물성 멜라토닌 2mg을 함유했다. 이는 멜라토닌이 ‘수면제’가 아닌 ‘생체 리듬 신호 전달자’로 기능하는 데 적절하고 안전한 용량이라는 것이 정 원장의 설명이다. 원료로는 피스타치오에서 추출한 프리미엄 식물성 멜라토닌을 사용해 합성 성분에 대한 부담을 낮췄으며, 약사와 전문의가 원료 선정부터 제조 공정까지 공동 검증해 신뢰도를 높였다. 지엠팜 관계자는 “수면 문제 해결에는 막연한 고함량보다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적정 용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제품이 편안한 밤을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서울시 균형발전 조례 제정으로 강남북 격차 해소 나선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서울시 균형발전 조례 제정으로 강남북 격차 해소 나선다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이 대표를 맡고 있는 서울시의원 연구단체 민생의정연구회는 지난 22일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산업생태계 조성 및 조례제정안에 관한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국표 의원을 비롯해, 한성대학교 임승빈 특임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채지민 교수, 건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김미선 박사가 연구진으로 참여했으며, 자문위원으로는 성결대학교 임정빈 교수, 명지대학교 김영재 교수가 함께했다. 연구진은 1시간이 넘는 심도 깊은 논의 과정을 통해 서울시 도시산업생태계 실태 진단 및 자치구간 사회경제적 격차 분석, 고용 및 산업구조 현황 그리고 권역별 비교분석 결과, 강남북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서울시 균형발전 전략으로서 조례안의 제개정을 제안하며, 기존 균형발전 조례와의 차별점을 명확히 했다. 특히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한 특별회계의 실질적 운영과 나아가 특별기금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오세훈 시장이 최근 강조한 ‘강북전성시대’를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제도적 뒷받침, 예산 확보 방안을 비롯해 강북 투자 및 개발 의무화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홍 의원은 “오늘 중간보고회를 통해 서울시 균형발전이 더 이상 구호가 아닌 제도적 뒷받침과 예산 확보를 통해 실질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연구 결과 강남북 간, 권역별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가 확인됐고, 특히 도봉구를 비롯한 강북지역과 동북권의 산업생태계가 붕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조례 제정을 통한 체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균형발전 정책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반드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균형발전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오세훈 시장이 약속한 강북전성시대가 말이 아닌 예산과 제도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촉감으로 공구함 정리… MS ‘피지컬 AI’ 참전했다

    촉감으로 공구함 정리… MS ‘피지컬 AI’ 참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소형언어모델 ‘파이(Phi)’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인 ‘로-알파(Rho-alpha)’를 공개했다. 글로벌 ‘피지컬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이란 특정 작업만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된 기존 로봇과 달리,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물리 법칙과 행동 원리를 스스로 깨우치는 ‘범용 로봇 두뇌’다. 챗GPT가 어떤 질문에도 답하듯, 이 모델을 탑재한 로봇은 처음 접하는 환경에서도 스스로 판단해 움직일 수 있다. 로-알파의 가장 큰 차별점은 ‘VLA+(시각·언어·행동+)’ 구조다. 기존 로봇이 눈으로 보고 명령을 듣는 수준이라면, 로-알파는 여기에 ‘촉각(Tactile)’을 더했다. 물체를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손끝의 질감과 압력을 느껴 정교하게 힘 조절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어 명령만으로 전원 콘센트를 연결하거나 공구함을 정리하는 등 복잡한 ‘양손 조작’을 수행한다. 실시간 학습 능력도 혁신적이다. 작업 중 로봇이 오류를 범하면, 사람이 직관적인 장치로 동작을 바로잡아줄 수 있다. 로-알파는 인간의 피드백을 현장에서 즉시 학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MS는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해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로봇의 판단력을 높였다. MS는 이번 모델을 휴머노이드와 듀얼 암 시스템 등 다양한 로봇에 적용해 테스트하고 있다. 애슐리 로렌스 MS 리서치 부사장은 “인간의 선호에 맞춰 기민하게 적응하는 로봇은 일상과 업무 환경에서 더 높은 효용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말귀 알아듣고 촉감까지 느낀다”... MS, 인공지능 입은 로봇 ‘로-알파’ 공개

    “말귀 알아듣고 촉감까지 느낀다”... MS, 인공지능 입은 로봇 ‘로-알파’ 공개

    인공지능(AI)이 디지털 공간에서 언어와 시각 지능을 능숙하게 구현하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육체를 입고 현실 세계로 나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 소형언어모델 ‘파이(Phi)’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로-알파(Rho-alpha)’를 공개하며 ‘피지컬 AI’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이란 특정 작업만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된 기존 로봇과 달리,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물리 법칙과 행동 원리를 스스로 깨우친 ‘범용 로봇 두뇌’를 뜻한다. 챗GPT가 어떤 질문에도 답하듯, 이 모델을 탑재한 로봇은 처음 접하는 환경에서도 스스로 판단해 움직일 수 있다. 로-알파의 가장 큰 차별점은 ‘VLA+(시각-언어-행동+)’ 구조다. 기존 로봇이 눈으로 보고(시각) 명령을 듣는(언어) 수준에 머물렀다면, 로-알파는 여기에 ‘촉각(Tactile)’ 센싱을 더해 한계를 돌파했다. 물체를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손끝의 질감과 압력을 느껴 정교한 힘 조절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어 명령만으로 전원 콘센트를 연결하거나 공구함을 정리하는 등 복잡한 ‘양손 조작’을 수행한다. 실시간 학습 능력도 혁신적이다. 작업 중 로봇이 오류를 범하면, 사람이 직관적인 장치로 동작을 바로잡아줄 수 있다. 로-알파는 이 인간의 피드백을 현장에서 즉시 학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MS는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로봇의 판단력을 높였다. MS는 이번 모델을 휴머노이드와 듀얼 암 시스템 등 다양한 로봇에 적용해 테스트 중이다. 애슐리 로렌스 MS 리서치 부사장은 “인간의 선호에 맞춰 기민하게 적응하는 로봇은 일상과 업무 환경에서 더 높은 효용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즌2 예고편에 복선만 대체 몇 개…시즌1 대성공 후 제작 근황 전한 ‘한국 드라마’

    시즌2 예고편에 복선만 대체 몇 개…시즌1 대성공 후 제작 근황 전한 ‘한국 드라마’

    최근 시즌1을 종영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은 ‘메이드 인 코리아’가 시즌2 예고편 일부를 공개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발전이 공존했던 한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 사이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다. 이 작품의 시즌1은 지난 14일 공개한 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1 공개 이전부터 제작이 확정됐던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2 역시 6부작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정우성 등 주요 제작진과 배우가 동일하게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디즈니+ 코리아는 올해 공개 예정인 작품들의 짧은 예고편을 담은 ‘당신이 기다려 온 2026년 디즈니+ 라인업’을 통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일부 장면을 공개했다. 약 8초 길이의 시즌2 예고편은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개를 짐작하게 하는 여러 복선을 곳곳에 배치했다. 예고편은 군인들이 거리에서 시민을 진압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우린 애국을 하는 거야”라며 상층부 권력에 자리한 듯한 백기태의 대사는 위압감을 형성한다. 육사를 수석으로 졸업한 백기태의 동생 백기현(우도환 분)은 “저한테 쥐새끼가 되라는 겁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그가 속편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게 한다. 이어 쏟아지는 빗속에서 우산을 쓴 채 등장하는 장건영의 모습이 연출된다. “오랜만이야”라는 장건영의 결연한 대사는 그가 어떻게 살아 돌아왔는지, 어떤 반격을 준비해온 것인지 궁금증을 키운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올해 작품 중에서 제일 기대된다”, “시즌2에서는 기존 배역들의 역할 비중이 달라질 것 같다”, “어떤 시대를 배경으로 극을 끌어나갈지 궁금하다” 등 시즌2에 기대를 거는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메이드 인 코리아’는 시즌1 종영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온라인에서는 작품 전반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고, 현빈, 노상원, 강길우 등 출연 배우들을 향한 찬사가 쏟아지며 이들의 명품 연기가 극의 밀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따라 시즌2 공개를 기다린다는 목소리 역시 잇따랐다. 평점 지표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은 이날 기준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기준 별점 3.4점(5점 만점)을 받고,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 평점 7.2(1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1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전 시즌을 발판 삼아 시즌2에서 다시 한번 흥행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며, 정확한 공개 일자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14년 전 굴욕은 잊어라…ARM 윈도우 프로세서로 권토중래 노리는 엔비디아

    14년 전 굴욕은 잊어라…ARM 윈도우 프로세서로 권토중래 노리는 엔비디아

    권토중래(捲土重來)란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옴’을 뜻하며, 한 번 실패했으나 힘을 회복해 다시 도전하는 것을 이르는 사자성어입니다. 항우가 크게 패한 후 강동으로 도망쳐 재기하라는 측근의 권유를 뿌리치고 마지막까지 싸우다 최후를 맞이한 것을 아쉽게 생각하며 지은 시에서 비롯된 단어로 보통은 실패에도 다시 도전하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IT 업계에서도 권토중래의 사례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쟁쟁한 대기업들도 새로 진출한 사업에서 실패했다가 다시 도전해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x86 생태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ARM 생태계에 도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가 그런 사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2년 x86에만 국한된 윈도우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의도에서 서피스 RT를 출시했습니다. 서피스 RT는 안드로이드나 iOS처럼 ARM에서 돌아가는 윈도우로 당시 엔비디아의 테그라 3 SoC가 탑재됐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해 서피스 RT는 처참한 실패로 끝나 엄청난 할인 판매로 재고를 처분하고 사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테그라 3는 당시 기준으로 성능이 그렇게 낮은 건 아니었지만, ARM 버전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장점이던 게임 성능도 지원하는 게임이 없어 거의 활용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에는 엔비디아도 소비자용 스마트폰·태블릿 SoC 시장에서 단계적 철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ARM 하드웨어 성능이 크게 발전하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을 넘어 PC 사업까지 노리는 퀄컴과 손잡고 고성능 노트북용 스냅드래곤 SoC를 탑재한 서피스 제품군을 다시 출시했고 이번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윈도우 11 WoA (Windows on Arm, Arm 프로세서에서 구동되는 윈도우 OS)은 윈도우 11 24H2에 포함된 새로운 에뮬레이터인 프리즘 (Prism) 출시 이후 호환성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프리즘은 x86(Intel/AMD) 코드를 ARM64 코드로 실시간 변환해 x86 윈도우 프로그램을 ARM 환경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에뮬레이션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게임의 경우 상당한 폭의 성능 하락을 피할 순 없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무용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 실사용에 큰 문제가 없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WoA의 달라진 인기 덕분에 퀄컴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같은 고성능 칩셋을 선보이며 인텔, AMD의 틈바구니 속에서 나름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WoA의 등장과 퀄컴의 성공은 엔비디아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미디어텍과 손잡고 올해 N1과 N1X라는 고성능 SoC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공식 발표가 아니고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한 것으로 자세한 스펙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이야기를 종합하면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물론이고 인텔 팬서 레이크, AMD의 라이젠 AI 모바일 같은 최신 노트북 CPU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에게 PC는 단순한 소비자 제품이 아니라, CUDA 생태계를 확장하는 단말에 가깝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큽니다. 대만 미디어텍과 엔비디아는 이미 AI 미니 컴퓨터인 DGX 스파크에서 협업해 GB 10 프로세서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20코어 ARM v9.2 아키텍처 CPU와 6,144개 CUDA 코어를 지닌 블랙웰 GPU를 결합해 FP32 (단정밀도)에서 약 31 TFLOPS (RTX 5070과 유사) 성능과 AI 연산 (FP4)에서 최대 1000 TOPS (1 PetaFLOP)의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아마 N1/N1X는 GB 10 기반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DGX 스파크에 들어가는 GB 10은 TDP 140W로 너무 발열량이 많고 칩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용 노트북 시장을 노리는 N1이나 N1X는 클럭을 낮추거나 코어를 줄여 노트북에 맞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럼에도 이미 나와 있는 퀄컴의 WoA 제품이나 인텔/AMD 노트북 프로세서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이들보다 강력한 GPU/AI 성능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시장 목표는 고성능 AI 작업 및 게임용 노트북이 가장 가능성 높습니다. 다만 게임의 경우 프리즘 에뮬레이터가 아니라 ARM 네이티브 환경에서 게임이 구동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은 에뮬레이터를 거치면 성능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최근 내장 그래픽 성능을 대폭 강화한 인텔이나 AMD를 이기기 쉽지 않습니다. 엔비디아가 게임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지만, 아직 시장 규모가 작을 수밖에 없는 WoA 시장에 게임 제조사들이 얼마나 뛰어들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AI 연산 부분은 생태계 자체가 쿠다 (CUDA) 중심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에 매우 유리한 시장이 될 것입니다. 이미 윈도우, 리눅스, 맥 등 다양한 OS로 AI 제작 및 개발 도구들이 나와 있어 WoA라고 안될 게 없습니다. DGX 스파크도 나름 수요가 있는 점을 생각하면 AI 작업용 노트북 역시 수요가 있을 것이고 사실 이 목적으로는 꽤 비싼 가격에도 팔리는 만큼 엔비디아가 가장 기대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루머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가장 이른 공개 시점으로는 3월에 열릴 GTC 2026이 거론됩니다. 아직까지는 루머만 무성한 가운데, 실제 이 제품이 PC 시장에 격변을 몰고 올 태풍이 눈이 될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이 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 14년 전 굴욕은 잊어라…ARM 윈도우 프로세서로 권토중래 노리는 엔비디아 [고든 정의 TECH+]

    14년 전 굴욕은 잊어라…ARM 윈도우 프로세서로 권토중래 노리는 엔비디아 [고든 정의 TECH+]

    권토중래(捲土重來)란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옴’을 뜻하며, 한 번 실패했으나 힘을 회복해 다시 도전하는 것을 이르는 사자성어입니다. 항우가 크게 패한 후 강동으로 도망쳐 재기하라는 측근의 권유를 뿌리치고 마지막까지 싸우다 최후를 맞이한 것을 아쉽게 생각하며 지은 시에서 비롯된 단어로 보통은 실패에도 다시 도전하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IT 업계에서도 권토중래의 사례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쟁쟁한 대기업들도 새로 진출한 사업에서 실패했다가 다시 도전해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x86 생태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ARM 생태계에 도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가 그런 사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2년 x86에만 국한된 윈도우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의도에서 서피스 RT를 출시했습니다. 서피스 RT는 안드로이드나 iOS처럼 ARM에서 돌아가는 윈도우로 당시 엔비디아의 테그라 3 SoC가 탑재됐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해 서피스 RT는 처참한 실패로 끝나 엄청난 할인 판매로 재고를 처분하고 사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테그라 3는 당시 기준으로 성능이 그렇게 낮은 건 아니었지만, ARM 버전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장점이던 게임 성능도 지원하는 게임이 없어 거의 활용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에는 엔비디아도 소비자용 스마트폰·태블릿 SoC 시장에서 단계적 철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ARM 하드웨어 성능이 크게 발전하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을 넘어 PC 사업까지 노리는 퀄컴과 손잡고 고성능 노트북용 스냅드래곤 SoC를 탑재한 서피스 제품군을 다시 출시했고 이번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윈도우 11 WoA (Windows on Arm, Arm 프로세서에서 구동되는 윈도우 OS)은 윈도우 11 24H2에 포함된 새로운 에뮬레이터인 프리즘 (Prism) 출시 이후 호환성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프리즘은 x86(Intel/AMD) 코드를 ARM64 코드로 실시간 변환해 x86 윈도우 프로그램을 ARM 환경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에뮬레이션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게임의 경우 상당한 폭의 성능 하락을 피할 순 없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무용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 실사용에 큰 문제가 없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WoA의 달라진 인기 덕분에 퀄컴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같은 고성능 칩셋을 선보이며 인텔, AMD의 틈바구니 속에서 나름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WoA의 등장과 퀄컴의 성공은 엔비디아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미디어텍과 손잡고 올해 N1과 N1X라는 고성능 SoC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공식 발표가 아니고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한 것으로 자세한 스펙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이야기를 종합하면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물론이고 인텔 팬서 레이크, AMD의 라이젠 AI 모바일 같은 최신 노트북 CPU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에게 PC는 단순한 소비자 제품이 아니라, CUDA 생태계를 확장하는 단말에 가깝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큽니다. 대만 미디어텍과 엔비디아는 이미 AI 미니 컴퓨터인 DGX 스파크에서 협업해 GB 10 프로세서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20코어 ARM v9.2 아키텍처 CPU와 6,144개 CUDA 코어를 지닌 블랙웰 GPU를 결합해 FP32 (단정밀도)에서 약 31 TFLOPS (RTX 5070과 유사) 성능과 AI 연산 (FP4)에서 최대 1000 TOPS (1 PetaFLOP)의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아마 N1/N1X는 GB 10 기반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DGX 스파크에 들어가는 GB 10은 TDP 140W로 너무 발열량이 많고 칩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용 노트북 시장을 노리는 N1이나 N1X는 클럭을 낮추거나 코어를 줄여 노트북에 맞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럼에도 이미 나와 있는 퀄컴의 WoA 제품이나 인텔/AMD 노트북 프로세서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이들보다 강력한 GPU/AI 성능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시장 목표는 고성능 AI 작업 및 게임용 노트북이 가장 가능성 높습니다. 다만 게임의 경우 프리즘 에뮬레이터가 아니라 ARM 네이티브 환경에서 게임이 구동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은 에뮬레이터를 거치면 성능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최근 내장 그래픽 성능을 대폭 강화한 인텔이나 AMD를 이기기 쉽지 않습니다. 엔비디아가 게임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지만, 아직 시장 규모가 작을 수밖에 없는 WoA 시장에 게임 제조사들이 얼마나 뛰어들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AI 연산 부분은 생태계 자체가 쿠다 (CUDA) 중심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에 매우 유리한 시장이 될 것입니다. 이미 윈도우, 리눅스, 맥 등 다양한 OS로 AI 제작 및 개발 도구들이 나와 있어 WoA라고 안될 게 없습니다. DGX 스파크도 나름 수요가 있는 점을 생각하면 AI 작업용 노트북 역시 수요가 있을 것이고 사실 이 목적으로는 꽤 비싼 가격에도 팔리는 만큼 엔비디아가 가장 기대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루머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가장 이른 공개 시점으로는 3월에 열릴 GTC 2026이 거론됩니다. 아직까지는 루머만 무성한 가운데, 실제 이 제품이 PC 시장에 격변을 몰고 올 태풍이 눈이 될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이 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 “공개 며칠 됐다고 벌써”…베일 벗자마자 폭발적 반응과 함께 ‘넷플릭스 2위’ 오른 ‘한국 드라마’

    “공개 며칠 됐다고 벌써”…베일 벗자마자 폭발적 반응과 함께 ‘넷플릭스 2위’ 오른 ‘한국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흥행 신호탄을 쐈다. 2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지난 12~18일까지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400만을 기록해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 쇼 부문 2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공개돼 통계 집계 기간인 7일 중 단 3일 동안의 시청 수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국가별로는 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브라질,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 등 36개국에서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국내외 평점 지표 역시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기준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 별점 4.1점(5점 만점)을 받았으며,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는 평점 8.1(10점 만점)을 기록했다. 외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포브스는 “홍자매 작가는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것, 환상적인 소재를 지극히 인간적인 감정에 녹여내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고 평했다. 타임은 “이들의 사랑 이야기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외 풍경은 로맨스에 더욱 깊이를 더한다”고 헀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 분)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붉은 단심’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영은 감독이 연출을 맡고, ‘호텔 델루나’, ‘환혼’ 등으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는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김선호와 고윤정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 서사는 물론 다채로운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으며,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2위에 오른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 “연하남과 로맨스” 선업튀 2년만 ‘김혜윤표 로코 온다’

    “연하남과 로맨스” 선업튀 2년만 ‘김혜윤표 로코 온다’

    ‘선재 업고 튀어’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혜윤이 ‘MZ 구미호’로 안방극장에 귀환한다. 김혜윤은 16일 서울 목동 SBS에서 개최된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캐릭터에 대해 “기존 드라마 속 구미호와 달리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고 영생을 살고 싶어 하는 구미호”라고 정의하며 “항상 작품을 고를 때 지금까지 모습과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려고 한다. 화려한 스타일의 ‘은호’는 선재 업고 튀어 ‘임솔’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차별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동안 계속 촬영해와서 오늘이 기다려졌다. 부담감도 기대감도 반반이다.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상대 배우인 로몬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로몬은 굉장히 어른스럽다. 나보다 동생이지만 오빠 같은 면모가 많고 세심하다”며 “연기할 때도 컷하고 나서 힘들었는지 알아봐 주고 챙겨줬다. 동료 배우로서 많이 의지했다. 덕분에 현장이 편했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로몬 역시 ‘로코퀸’ 김혜윤을 향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첫 로코인데 혜윤 누나와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 촬영 내내 왜 로코퀸인지 느껴졌다”며 “촬영 나갈 때 두세 가지 정도 준비해가는데 어떤 것을 던져도 그대로 받아주더라. 억지로 맞출 필요 없이 던지면 자동으로 나왔다. 집중력이 정말 좋다. 수다 떨다가도 촬영 들어가면 갑자기 은호가 돼 눈물을 흘리더라”고 김혜윤의 몰입력을 극찬했다. 이번 작품은 이제훈 주연의 ‘모범택시3’ 흥행 바통을 이어받는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정권 PD는 “모범택시는 하나의 브랜드화가 됐다. 나도 모범택시 팬이고 시즌3도 응원하면서 봤다. 다음 작품으로 편성돼 부담이 살짝 있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SBS 전체 드라마 라인업상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새해 첫 드라마다. 야구라면 1번 타자 역할을 맡겨줬다. 야구는 1번 타자가 정말 중요하고, 어떻게든 출루하려고 한다. 뒤에 있는 2~3번 타자를 위해 데드볼을 맞든 어떻게든 치고 나가는데, 홈런을 치고 싶은 욕심이 있다.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워낙 열심히 해줘서 1번 타자로서 어떻게든 출루하려는 마음가짐과 미션이 준비돼 있다. 출루하겠다”며 흥행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현빈의, 현빈을 위한, 현빈에 의한”…시즌1 결말에 반응 폭발 중인 ‘한국 드라마’

    “현빈의, 현빈을 위한, 현빈에 의한”…시즌1 결말에 반응 폭발 중인 ‘한국 드라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시즌1 종영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지난 14일 공개한 최종회를 끝으로 시즌1의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1970년대 혼란과 발전이 공존했던 한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 사이의 치열한 대결을 그렸다. 최종회에서는 장건영과 백기태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가족을 빌미로 범죄 혐의를 뒤집어씌우고, 권력을 동원해 상대를 체포하는 등 서로를 극한으로 밀어 넣는 싸움이 이어져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간 두 인물이 어떤 수 싸움을 벌여왔는지 상세히 드러나며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대통령실, 검찰, 중앙정보부 등 거대 권력이 치밀한 계산 속에서 움직이는 과정이 촘촘하게 그려지며 몰입감을 끌어올렸고, 살아남기 위해 상대를 제거해야 하는 잔인한 대결이 극을 절정으로 이끌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최종회 공개 이후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다수 받았다.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으로 연출력을 입증한 우민호 감독 특유의 장르적 감각이 이번 작품에서도 구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한국형 느와르의 정서를 세련되게 표현한 점, 시대극의 스케일과 사건의 긴장감을 동시에 유지한 전개, 결말까지 탄력적인 긴장감을 유지해 몰입도를 높인 구성 등이 호평받았다. 소셜미디어(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반응은 뜨거웠다. 누리꾼들은 “시즌2가 예정됐는데도, 시즌1 그 자체로 완결성 있게 마무리돼서 좋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정말 소름이 돋았다”, “악역을 응원하게 만든 작품은 처음이다”, “시즌2가 얼른 공개되길 바란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현빈의, 현빈을 위한, 현빈에 의한 작품”이라는 반응을 비롯해 “노재원, 강길우 등이 연기를 잘해서 작품의 맛이 살았다” 등 배우들의 연기가 극의 밀도를 높였다는 호평이 많았다. 다만 “정우성의 웃음소리가 듣기 힘들었다”, “원지안의 연기가 생각보다 어색하게 느껴졌다” 등 일부 배우들의 연기가 다소 아쉽다는 의견도 나왔다. 흥행 성적 역시 준수했다. 6부작으로 공개된 ‘메이드 인 코리아’는 공개 직후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글로벌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홍콩·일본·대만에서 1위, 싱가포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달 24일 첫 회가 공개된 이후 디즈니+ 한국 부문 TV쇼 TOP 10에서 21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평점 지표에서도 무난한 평가가 이어졌다.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기준 별점 3.5점(5점 만점)을 받고.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 평점 7.0(10점 만점)을 기록했다. 시즌1 공개 전부터 제작이 확정됐던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6부작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정우성 등 주요 제작진과 배우가 동일하게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금감원, 8대 금융지주 지배구조 특별점검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잇달아 사실상 연임을 확정지은 가운데, 감독당국이 8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BNK·iM·JB)에 대한 지배구조 특별점검에 나선다. 연임 절차의 공정성과 이사회 견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8대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의 실제 운영현황 점검을 이르면 다음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에서 이사회의 실질적 검증 기능이 약화하면서 ‘셀프 연임’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목했다. 이사회가 주요 의사결정을 사후 추인하는 수준에 그치고, 사외이사의 감시 기능도 충분히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언론과 감독당국이 앞서 지적한 사안들이 실제로 개선·이행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2024년 12월 함영주 회장의 첫 임기 만료를 3개월 앞두고, 이른바 ‘70세 룰’로 불리는 이사 재임 연령 관련 내부 규범을 함 회장에게 유리하게 변경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함 회장은 1956년 11월생으로 올해 만 70세가 되며, 기존 규정대로라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퇴임해야 했지만 규정 변경으로 만 70세를 넘겨도 3년 임기를 모두 채울 수 있게 됐다.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추석 연휴를 끼고 차기 회장 후보군 서류 접수를 진행해, 접수 기간 15일 중 실제 ‘영업일’이 5일에 불과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연임 추천을 받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한 선임 확정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사회 역량 진단표(BSM) 상 전문성 항목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신한금융지주는 사외이사 평가를 할 때 설문 방식으로만 평가하고 결과도 전원 재선임 기준 등급(우수) 이상을 부여한 점이 지적됐다. 금감원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은행 지주별 우수사례와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발굴해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 논의 등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은행권과도 공유해 은행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권 지배구조를 겨냥해 “가만 놔두니까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긴다”고 지적한 이후 당국은 지배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금감원, 8대 은행지주 지배구조 특별점검 실시

    금감원, 8대 은행지주 지배구조 특별점검 실시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잇달아 사실상 연임을 확정지은 가운데, 감독당국이 8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BNK·iM·JB)에 대한 지배구조 특별점검에 나선다. 연임 절차의 공정성과 이사회 견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8대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의 실제 운영현황 점검을 이르면 다음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에서 이사회의 실질적 검증 기능이 약화하면서 ‘셀프 연임’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목했다. 이사회가 주요 의사결정을 사후 추인하는 수준에 그치고, 사외이사의 감시 기능도 충분히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언론과 감독당국이 앞서 지적한 사안들이 실제로 개선·이행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2024년 12월 함영주 회장의 첫 임기 만료를 3개월 앞두고, 이른바 ‘70세 룰’로 불리는 이사 재임 연령 관련 내부 규범을 함 회장에게 유리하게 변경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함 회장은 1956년 11월생으로 올해 만 70세가 되며, 기존 규정대로라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퇴임해야 했지만 규정 변경으로 만 70세를 넘겨도 3년 임기를 모두 채울 수 있게 됐다.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추석 연휴를 끼고 차기 회장 후보군 서류 접수를 진행해, 접수 기간 15일 중 실제 ‘영업일’이 5일에 불과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연임 추천을 받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한 선임 확정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사회 역량 진단표(BSM) 상 전문성 항목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신한금융지주는 사외이사 평가를 할 때 설문 방식으로만 평가하고 결과도 전원 재선임 기준 등급(우수) 이상을 부여한 점이 지적됐다. 금감원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은행 지주별 우수사례와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발굴해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 논의 등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은행권과도 공유해 은행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권 지배구조를 겨냥해 “가만 놔두니까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긴다”고 지적한 이후 당국은 지배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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