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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 프로축구 ●울산-대전(오후 4시 울산문수)●전북-인천(오후 6시 전주월드컵) ■ 씨름 영동체급별장사대회(오후 2시 충북 영동체) ■ 여자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오후 4시 춘천호반체)
  • [오늘의 경기]

    ■ 골프 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대회(스카이72골프장) ■ 프로농구 시범경기 ●SK-KT&G(잠실학생체) ●KCC-KTF(전주체·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신세계-신한은행(오후 4시 부천체) ■ 씨름 영동체급별장사대회(오후 2시10분 충북영동체) ■ 펜싱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오전 9시 양구문화체) ■ 테니스 삼성증권배 국제챌린저대회(오전 10시 올림픽코트)
  • 이주용 역시 ‘오금 당기기’ 달인

    겁없는 신인도 천하무적 기술 앞에 꼼짝하지 못했다. 23일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2008 영동 전국체급별장사씨름대회 둘째날 거상장사(90㎏ 이하급) 결승전에서 거상급의 최강자 이주용(25·수원시청)이 ‘겁없는 신인’ 최영웅(21·울산동구청)을 3-0으로 꺾고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 9월 추석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거상장사. 꽃가마에 올라타는 데는 ‘명품 오금당기기’ 딱 하나면 충분했다. 이주용은 이날 결승전에서 최영웅을 맞아 첫 판부터 오금(무릎 안쪽의 오목한 곳)을 당기며 수월하게 따냈다. 두 번째 판도 오금을 당긴 뒤 밀어서 패대기를 쳤고, 세 번째 판 역시 오금당기기로 손쉽게 승부를 냈다. 이주용은 8강전에서부터 4강전, 결승전까지 오금을 당기는 기술 하나로 연신 승부를 갈랐다. 상대방은 뻔히 알면서도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주용에게 한 판이라도 따낸 상대는 8강에서 만난 임지승(안산시청)이 유일했다. 반면 최영웅은 지난 1월 설날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 패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전에서 무릎을 꿇어 또다시 1품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영웅은 올해 실업무대에 데뷔한 패기 넘치는 새내기이면서도 노련한 경기 운용 능력까지 갖추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확인시켜 내년 씨름판의 대변화를 예고했다. ◇거상장사 결정전 순위 ▲장사=이주용/1품=최영웅/2품=송두현(의성군청)/3품=장정일(현대삼호)/4품=김유황(현대삼호)/5품=임지승(안산시청)/6품=이창훈(구미시청)/7품=조세흠(구미시청)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시각장애인들이 즐기는 단풍축제

    시각장애인들이 즐기는 단풍축제

    “눈이 안 보여도 단풍을 즐길 수 있어요.” 청주MBC는 25~26일 청남대와 속리산 등에서 ‘대한민국 시각장애인 단풍축제’를 연다. 이 축제에는 전국의 시각장애인 502명이 참여하고 같은 인원의 산림청 직원과 청주대 중국유학생이 1일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김재철 사장은 23일 “장애인은 우리나라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소중한 이웃”이라면서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동기를 심어주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첫날 장애인들은 청원군 문의면에 있는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의 단풍길 2㎞를 걸으면서 단풍잎을 만져보는 체험을 한다. 잎이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가을을 만끽하기도 한다. 본관으로 들어가 역대 대통령이 사용하던 의자 등 각종 가구를 만져보는 체험행사도 있다. 둘째날에는 속리산 입구에 있는 천연기념물 103호 ‘정이품송’ 둘레에서 강강술래를 한다. 풍물패의 장단에 맞춰 장애인과 도우미들이 함께 손잡고 돌면서 한마음이 된다. 인근 사과농장으로 가 사과를 직접 따보고 청원군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는 매미 등 곤충소리를 들어보는 기회도 있다. 이들은 25일 오후 6시부터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열리는 단풍가요제에도 초청을 받았다. 올해 13회째로 지역 인기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가요제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가수지망생 9명이 노래실력을 뽐낸다. 강석·김혜영의 사회로 열리는 이 가요제에는 관록의 가수 태진아, 송대관, 김범용, 인기가수 박현빈과 김준호·손심심 부부도 출연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대중가요의 진수를 선사한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6차전 두산-삼성(오후 6시 잠실)■ 프로축구 2군리그 결승 2차전 포항-인천(오후 2시 인천월드컵)■ 프로농구 시범경기 ●동부-삼성(원주 치악체)●LG-오리온스(창원체·이상 오후 7시)■ 씨름 영동 체급별장사씨름대회(오후 2시10분 충북 영동체)■ 테니스 삼성증권배 국제챌린저대회(오전 10시 올림픽코트)
  • 꽃가마 귀환

    ‘올해 첫 장사도 나, 마지막 장사도 나!’ 한승민(27·수원시청)이 22일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2008 영동 전국체급별장사씨름대회 첫 날 경량급인 백마장사(80㎏ 이하급) 결승전에서 라이벌 이진형(울산동구청)을 3-0으로 꺾고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해 첫 대회인 설날장사를 차지한 한승민은 올해 마지막 대회인 영동대회까지 차지하며 2관왕으로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1월 설날대회 백마-거상(90㎏ 이하급) 통합장사를 차지한 뒤 안동대회, 추석대회, 전국체전 등 숱한 대회에서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한승민이었다. 올해 마지막 대회를 맞아 절치부심 나섰다. 뒤집기와 들배지기, 안무릎치기 등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승승장구를 거듭한 한승민은 지난 5월 안동장사를 차지한 이진형을 맞아 첫 판을 들배지기 되치기로 따낸 뒤 두 번째 판에서는 종료 2초 전 전광석화 같은 안다리를 성공시켜 앞서 나갔다. 마지막판에서도 이진형의 뒤집기를 허리힘으로 버텨 내며 꽃가마에 올라 탔다. ●백마장사 결정전 순위 장사 한승민 1품 이진형 2품 이광석(기장군청) 3품 박현욱(수원시청) 4품 임창환(증평군청) 5품 이재안(동작구청) 6품 한상용(의성군청) 7품 오명훈(증평군청)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고대로마 칼리굴라 황제 암살장소 발견

    고대로마 칼리굴라 황제 암살장소 발견

    고대로마제국의 황제 ‘칼리굴라’(Caligula)가 암살된 곳으로 보이는 지하통로가 발견됐다. 영국 타임즈 온라인판은 “이탈리아 고고학자들이 로마에서 칼리굴라가 암살된 장소로 보이는 지하통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하통로는 로마 콜로세움 근처 팔라티노 언덕에 있는 황제들의 별장 아래에서 발견됐다. 학자들은 로마 역사가 수에토니우스가 “칼리굴라가 공연 관람 후 지하통로를 지나다 근위대에게 살해됐다.”고 서술한 내용에 들어맞는다고 밝혔다. 아우구스투스의 증손자인 칼리굴라의 본명은 ‘가이우스 줄리우스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게르마니쿠스’지만 ‘작은 부츠’(Little Boots)라는 뜻의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또 잔인하고 광기를 지닌 것으로 유명하며 네로 황제와 함께 폭군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융시장 안정대책] “금융위기 대처 글로벌 정상회담 열자”

    |워싱턴 김균미특파원|글로벌 금융위기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국제정상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18일(현지시간) 연쇄 국제정상회의를 제안했다. 세 사람은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의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회동한 뒤 이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냈다. 첫 국제정상회의는 미국 대선(11월4일) 직후인 다음달 말쯤 미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성명은 “국제정상회의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이뤄진 진전 사항을 검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개혁의 원칙들에 대해 합의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정상회의에는 선진7개국과 러시아(G8), 중국과 인도,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신흥경제국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백악관 관리들이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9일자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이번 국제정상회의는 그러나 44개국 정상들이 미국 뉴햄프셔주 브레턴우즈에 모여 통화정책과 국제환율체계를 조율했던 1944년과는 달리 국제금융체계에 대한 감독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금융시장의 투명성 제고 방안을 비롯해 대형 은행과 신용평가회사, 헤지펀드에 대한 감독 강화, 전세계 자금 흐름 관련법의 개정 등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8일 금융위기와 관련한 G8 정상회의를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 것을 제안했다. 반 총장은 사르코지 대통령과 회동한 뒤 “금융위기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정상회의를 열자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제안을 지지한다.”면서 유엔본부에서 국제회의를 열어야 회의가 정통성을 갖게 되며 금융위기라는 국제적 도전에 맞서 단합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측은 부시 대통령이 반 총장의 제안을 감사하게 생각하나, 첫 회의는 ‘미국 땅’에서 열리기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며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kmkim@seoul.co.kr
  • 아주 특별한 땅 ‘밴프’

    아주 특별한 땅 ‘밴프’

    # 애서배스카 빙하 위에 서다 밴프와 재스퍼국립공원의 경계가 되는 곳에 컬럼비아 아이스필드가 있다. 북반구에서는 북극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빙원(氷原). 최고봉인 컬럼비아산(3745m) 등에 둘러싸인 빙원은 면적이 325㎢에 달한다. 밴쿠버시 전체 면적과 맞먹는 크기다. 앨버타주 관광청 관계자는 “밴프의 산들 꼭대기에 형성된 빙하 중 일부 독립 빙하를 제외하고 모두 컬럼비아 빙원에서 흘러든다.”고 말했다. 이 빙원에서 흘러내린 애서배스카 빙하는 직접 밟아 볼 수 있다. 인디언어로 수풀이 우거져 있다는 뜻의 애서배스카 빙하는 90∼300m 두께의 얼음이 1㎞ 폭으로 6㎞가량 흘러내린 빙하다.1849년 방문객센터가 있는 곳까지 세력을 떨쳤던 빙하는 이후 줄어들기 시작해 현재는 1.5㎞가량 뒤로 밀려나 있는 상태다. 맞은편 방문객센터에서 버스로 빙하 아래까지 간 뒤 설상차로 갈아타고 빙하로 올라간다. 바퀴 하나의 크기가 어른 키만 한 설상차는 빙하 상류에 관광객을 내려놓는다. 관광객들은 빙하 위에 쌓인 눈을 뭉쳐 눈싸움도 하며 20분 정도 빙하체험을 즐긴다. 안전성이 확인된 곳이긴 하나, 출입통제 표지판 밖으로는 나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빠진 사람만 안다.’는 크레바스가 존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선글라스는 꼭 챙길 것. 빙하에 반사된 햇빛에 자칫 눈이 상할 수도 있다. #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풍경들 초행길임에도 언젠가 와 본 것 같은 착각, 흔히 데자부라고 불리는 현상을 경험한다고 해서 전혀 이상할 게 없는 곳이 앨버타다. 마릴린 먼로가 주연한 고전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부터 내용 못지않게 촬영지가 화제가 됐던 ‘브로크백 마운틴’ 등 최근 영화까지 무려 100여편의 영화에 밴프를 비롯한 앨버타의 명승지들이 등장했으니 말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밴프 시내 인근의 영화 촬영지들은 빼놓지 않고 찾길 권한다. 당대를 풍미했던 배우들의 흔적은 물론, 빼어난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밴프 스프링스 호텔 아래 보 폭포(bow falls)는 ‘돌아오지 않는 강’의 촬영지. 마릴린 먼로와 로버트 미첨이 뗏목을 타고 내려가는 장면이 촬영됐다. 흔히 브래드 피트가 열연한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이 폭포를 따라 이어진 보 강에서 촬영됐다고 알려져 있지만, 앨버타 관광청 관계자는 와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밴프역에서는 ‘닥터지바고’의 이별장면이 촬영됐던 것으로 전해진다. # 새의 눈높이에서 본 로키산맥 캐나디안 로키의 들머리인 밴프의 고도는 해발 1300m. 여기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병풍처럼 둘러쳐진 로키산맥의 우람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밴프 시가지 인근의 밴프 곤돌라는 설퍼산 정상(2286m)까지 불과 8분만에 닿는다. 밴프 다운타운 주변과 미네완카 호수, 캐스케이드산 등과 마주하면 찬사가 절로 나온다. 전망대 옆으로 샌슨스 피크까지 목제 계단이 조성돼 있다. 스카이 워크라 불리는 이 길을 따라 로키산맥과 함께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왕복 30분 정도 소요된다. 곤돌라 탑승장 옆에 어퍼 핫 스프링스가 있다.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유황온천이다. 레이크 루이스 곤돌라는 레이크 루이스 스키리조트에 조성된 전망대까지 올라간다. 곰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슬로프 주변에 설치한 2.5㎞ 길이의 전기철조망이 이채롭다. 레이크 루이스와 빅토리아 빙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로키를 안고 달리다 캐나디안 로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도로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라고도 불리는 93번 도로다. 밴프에서 재스퍼국립공원까지 이어진 300㎞의 도로 중 남북으로 길게 뻗은 230㎞ 구간을 말한다. 미국의 유수한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이 길을 세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선정하기도 했다. 로키 산맥의 절경을 옆좌석에 태우고 달리는 기분이 드는 곳. 대부분의 여행목적지들이 이 구간에 몰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로를 따라가며 만나는 많은 호수와 빙하, 그리고 웅장한 산들의 자태는 경이롭기까지 하다. 운이 좋다면 곰, 엘크 등의 야생동물들과도 만날 수 있다. 글 사진 캘거리·밴프·재스퍼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 ▶항공·현지교통:여름 성수기 외엔 밴프의 관문 캘거리로 가는 직항편이 없다. 밴쿠버까지 간 뒤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캘거리로 간다. 캘거리에서 밴프까지는 차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밴쿠버에서 차를 렌트해 밴프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10시간 정도 소요된다. ▶입국:관광의 경우 최장 6개월까지 노비자다. 입국심사시 숙소 예약확인서나 귀국 비행기편을 보여주면 심사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전기:캐나다는 110V를 사용한다. 국내 가전제품을 사용하려면 11자형 플러그를 준비해야 한다. ▶먹거리:밴프 시내에 한국 음식점은 한 곳. 각종 찌개류 14 캐나다 달러(1달러=한화 약 1200원) 등 캘거리 시내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료품점에서 컵라면 등을 살 수 있다. ▶각종 요금:모든 곳에서 어린이는 어른의 절반 가격이다. 밴프 곤돌라 26달러. 미네완카 유람선 40달러.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38달러. 레이크 루이스 곤돌라 25달러. 기타 자세한 정보는 앨버타관광청 한국사무소 홈페이지(www1.travelalberta.com/KR-KO) 참조.
  • [Metro] 고양화훼단지 공동선별장 개장

    고양시는 덕양구 원당동 고양화훼단지에 하루 장미 4만 송이를 처리할 수 있는 공동선별장을 개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공동선별장은 760㎡ 건물에 자동선별기계를 갖춰 21개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장미를 품질별로 골라 공동으로 출하한 뒤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공동선별장 개장으로 수작업에 의존하던 ‘장미 선별’을 자동화해 인건비를 절약하고 품질이 고른 화훼 상품을 출하해 농가 수익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양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돈받고 입찰기계 조작 공무원 등 14명 적발

    추첨식 입찰기계를 조작해 특정 업체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해 준 뒤 2억 8000여만원을 받은 공무원과 감리업체 대표 등 14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류혁상 부장검사)는 30일 금품을 받고 입찰기계를 조작한 전 남양주시청 공무원 성모(45)씨를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성씨에게 금품을 준 모 감리업체 이사 김모(48)씨 등 감리업체 관계자 3명과 편의제공 명목으로 이들 업체로부터 7000여만원을 받은 울산 남구청 공무원 김모(38)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감리업체 간부 등 9명을 불구속기소했다.성씨는 남양주시 주택과에 근무하던 2006년 4월 오남읍 아파트 공사 감리사(감리비 22억원)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감리업체로부터 7500만원을 받는 등 입찰조작과 편의제공 명목으로 7개 업체로부터 모두 8차례에 걸쳐 2억 8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성씨는 고교 동창에게 부탁해 입찰기계를 조작하려 했으나 실패하자 세운상가 업자에게 “오락 경품 추첨용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리모컨을 누르면 원하는 번호가 나올 수 있도록 입찰기계 두대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성씨는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들의 진정으로 감사원 감사와 검찰의 내사를 받게 되자 2007년 11월 사표를 내고 내연녀와 유럽여행을 다녀 오는 등 숨어 지내다 최근 검거됐다. 특히 성씨는 주택과에 근무할 당시 추첨 기계를 조작한 대가로 돈을 받아 3억원대에 이르는 별장용 땅을 매입하고 내연녀 1명에게는 2억원짜리 아파트도 사 준 것으로 밝혀졌다.의정부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그림이 있는 조선풍속사] (38) 맑은 강에 배를 띄우고

    [그림이 있는 조선풍속사] (38) 맑은 강에 배를 띄우고

    그림(1)은 신윤복의 ‘뱃놀이’다. 그림을 보자. 먼저 눈길이 가는 것은 세 명의 젊은 여자다. 얼굴이 모두 약간 통통하고 미인들이다. 남자를 따라 나온 것을 보아 기생들이다. 맨 오른쪽 기생부터 꼼꼼히 살펴보자. 약간 누른 빛깔의 비단 저고리를 입고 있는 여자는 생황 불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생황 부는 것을 거의 볼 수 없다. 필자는 중국 항주의 관광지에서 생황 부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맑은 소리가 꽤나 괜찮았다. 생황 부는 여인 왼쪽에 담뱃대를 물고 서 있는 여자는 삼회장을 제대로 차려 입은 젊은 기생이다. 옆에 도포를 차려 입은 사내가 어깨에 손을 올리고 진지한 얼굴로 말을 건네고 있다. 그 옆에 흰 옷을 입고 젓대를 불고 있는 사람은, 상투를 아직 틀지 않고 있는 총각이다. 이 총각이 젓대를 부는 데도 내력이 있다. ●생황 부는 기생에 젓대 부는 악노까지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하기 전 소리의 복제는 불가능하였다. 따라서 음악은 생음악이다. 궁정에서 기생과 악공을 기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양반이나 종실(宗室)로서 음악을 애호하는 사람은 자신의 집에 있는 계집종과 남자종에게 노래와 악기 연주를 배우게 하여 듣고 싶을 때 그들에게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게 하였다. 이처럼 노래를 가르친 계집종을 성비(聲婢)라 하고, 악기 연주를 가르친 남자종을 악노(樂奴)라고 한다. 그림(1)의 젓대를 불고 있는 총각 역시 그림에 등장하는 세 양반 집 중 어느 한 집의 악노일 것이다. 그림의 왼편 아래쪽에는 젊은 기생이 뱃전에 약간 엎드려 강물에 손을 씻고 있고, 그 옆에 잘생긴 젊은이가 오른팔로 턱을 괴고 기생을 바라보고 있다. 강바람 시원하겠다, 어여쁜 아가씨 있겠다, 무엇이 부러울까? 맨 왼쪽의 맨상투 바람의 사내는 사공이다. 이 사람은 배를 부리기 위해 동원된 사람이니, 풍류를 즐기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 자, 기생 셋, 양반 셋이다. 차려 입은 것은 모두 색깔 있는 비단이니, 어지간히 사는 집의 양반이다. 그런데 신윤복은 이 그림에 묘한 장난을 쳐 놓았다. 갓을 젖혀 쓰고 서서 먼 곳을 바라보는 사내를 보자. 다른 두 사내는 기생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속삭이는가 하면, 또 나란히 앉아 얼굴을 빤히 보고 있는데, 이 사내는 왜 먼 곳을 하염없이 바라보고만 있는가. 원래 이 뱃놀이는 기생 셋, 남자 셋이 나온 것이다. 짝을 짓는다면, 이 사내의 짝은 배의 맨 오른쪽에서 생황을 부는 기생이다. 그런데 왜 멍한 표정으로 먼 데를 바라보고 있는가? 사내의 옷을 자세히 보자. 겨드랑이 아래 띠를 띠고 있는데, 흰 띠다. 석주선은 ‘한국복식사’에서 도포에 대해 해설하면서 “상을 입으면 누구나 백색 세조대(細條帶·가느다란 띠)를 띤다.”고 밝히고 있다. 누구의 상인지는 모르지만, 어쨌거나 이 양반은 상중에 있는 것이다. 이것이 기생과 즐기지 못하고 먼 산을 바라보고 있는 이유가 아닌가 한다. ●백성들에게 횃불까지 밝히게 한 평양감사 뱃놀이 그림(2)는 김홍도가 그렸다고 전해지는 ‘평양감사 뱃놀이’다. 장소는 당연히 대동강이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지 않은가? 강가에 백성들이 줄을 지어 서 있고, 또 모두 횃불을 하나씩 들고 있다. 강물 위에도 무언가에 불을 붙여 띄워 놓았다. 밤인 것이다. 밤에 평양 백성들을 죄다 동원하여 평양감사가 뱃놀이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평양감사(평안감사, 곧 평안도관찰사)는 그림 중앙의 지붕이 있는 배를 타고 있다. 표범 가죽을 깔고서 점잖게 앉았는데, 옆에 인뒤웅이 둘이 있다. 하나는 평안도 관찰사의 것이고, 하나는 평안도 절도사의 것으로 보인다. 평양감사가 탄 배 뒤에는 차일을 친 배가 따르고 있는데, 살펴보면 기생을 잔뜩 싣고 있다. 밤에 평양 백성은 물론 기생과 관속을 총동원하였으니, 어지간히 세력이 있었나 보다. 뱃놀이는 옛사람의 놀이 중 가장 신나고 즐거운 놀이였던 것으로 보인다.19세기 중반에 쓰인 ‘한양가’는 서울의 풍물을 열거하는데, 그 중에는 서울 사람들이 즐겼던 각종 놀이도 있다. 직접 읽어 보자.“남북촌 한량들이 각색 놀음 장할시고, 선비의 시축놀음, 한량의 성청놀음/공물방 선유놀음, 포교의 세찬놀음/각사 서리 수유놀음, 각집 겸종 화류놀음/장안의 편사놀음 장안의 호걸놀음/재상의 분부놀음 백성의 중포놀음/각색 놀음 벌어지니 방방곡곡 놀이철다.” 별별 놀음이 다 나오지만, 여기서는 해설할 겨를이 없다. 생략해 두자. 중요한 것은 ‘공물방 선유놀음’이다. 공물방이란 백성들이 호조에 바치는 공물을 대신 바치고 대가를 백성에게서 받아내던 상인조합이다. 아마도 이 공물방에서 뱃놀이를 주로 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뱃놀이가 꼭 공물방에서만 하는 것은 아니다.1778년 윤6월13일 정조는 법을 맡은 관청에서 궁녀들의 놀이판을 벌이지 못하도록 엄격히 금하라고 명령한다.‘정조실록’의 해당 부분을 보자. 대저 명색이 궁녀라고 하면서 기생을 끼고 풍악을 잡히고, 액예(掖隸)와 궁노(宮奴)를 많이 데리고서 혹은 꽃놀이라 하고 혹은 뱃놀이라 하면서 조금도 거리낌 없이 놀러 다니는 행차가 길에 끊이지 않는다. 심지어 재상들의 강가에 있는 정자와 교외의 별장까지 억지로 들어가서 놀기까지 한다. 궁녀들까지 별감(액예)과 궁중의 노비들을 거느리고 꽃놀이 뱃놀이를 즐겼던 것이니, 뱃놀이가 어지간히 재미있었던 모양이다. ●기생 환심 사기 위한 뱃놀이에 가산까지 탕진 배를 마련해 강에 배를 띄우고 노는 것이야 돈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겠는가? 그 실례를 한번 찾아보자.‘게우사’란 국문소설이 있는데, 주인공의 이름이 무숙이다. 무숙이는 서울 기방에 새로 나타난 예쁜 기생 의양이에게 홀딱 반한 나머지 의양이의 환심을 사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벌이는데, 그 일이란 게 다른 것이 아니고 ‘돈주정’이다. 곧 돈을 물 쓰듯 펑펑 쓰는 것이다.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환심을 사는 방법으로 가장 유력한 것이 돈 쓰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것은 동서고금을 통해 변함없는 진리다. 무숙이는 별별 돈주정을 다 하지만, 가장 압권인 것은 선유놀음을 하면서 돈을 쓴 것이다. 의양이에게 “선유놀음 할 터니 귀경을 하소.” 하고는 먼저 뱃놀이용 배를 만든다. 어디 직접 읽어 보자.“미친 광인 무숙이가 선유기계 차릴 적에, 한강 사공 뚝섬 사공 하인 시켜 급히 불러 유선 둘을 무어내되 광(廣)은 잔뜩 삼십 발이고, 장(長)은 오십 발씩 무어내되 물 한 점 들지 않게 민파같이 잘 무으리. 매 일 명씩 천 냥씩 내어 준다. 양 섬 사공 돈을 타서 주야 재촉 배를 무고……” 모르는 말이 있지만 생략하자. 하지만 ‘무어내되’‘무으리’‘무고’ 등의 말은 설명이 필요하다. 곧 배를 만든다는 말인데, 기본형은 ‘뭇다’이다.‘뭇다’는 조각을 모아 잇는다는 뜻이다. 조선(造船)을 토박이말로 하면 ‘배무이’다. 어쨌거나 무숙이는 돈을 엄청나게 쏟아 부어 넓이 30발, 길이 50발짜리 유람선을 두 척이나 만든다. 자, 이제 유람선이 완성되었다. 그저 배에 오르면 그만인가. 아니다. 배에 술과 안주를 잔뜩 싣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의 호사스런 뱃놀이를 자랑할 친구도 불러야 한다. 하지만 결정적인 것이 남았다. 아무리 술과 친구가 있어도 무언가 모자란다. 즉 흥을 돋울 연예인이 필요한 것이다. 무숙이는 평소 아는 삼남의 제일가는 광대, 산대도감의 포수와 총융청 공인, 각 지방의 거사 명창 사당패를 부른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당시 민중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판소리 광대를 모두 부른다. 판소리에 흥미 있어 하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우춘대·하은담·김성옥·고수관·권삼득·모흥갑·송흥록·주덕기 등 명창 중의 명창 22명을 불렀다. 이건 물론 과장이지만, 뱃놀이가 얼마나 신나는 놀이였던가를 여기서 충분히 짐작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요즘은 이런 뱃놀이가 없다. 한강 유람선이 뱃놀이가 될 것인데, 강바람을 한번 쐬면 시원하기야 하겠지만, 아파트로 둘러싸인 한강이 어디 한강인가. 강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유유자적 배를 타고 바라보던 옛 강의 풍경은 어디서 보상을 받을 것인가. 서글프구나! 아참, 무숙이는 어떻게 되었냐고? 재산을 다 날리고 알거지가 되고 말았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강명관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 구본무 LG회장, 푸틴총리 만나

    구본무 LG회장, 푸틴총리 만나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와 만나 러시아 자원개발 사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LG측은 구 회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흑해 연안 소치의 푸틴 총리공관 별장에서 열린 기업인 초청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푸틴 총리는 러시아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했고, 한국에서는 LG가 유일하게 참석했다. 미국의 셰브론과 코노코필립스, 영국의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 네덜란드의 로열더치셸, 프랑스의 토탈, 독일의 도이치방크와 지멘스, 스웨덴의 이케아, 일본의 미쓰비시 등 총 10개사가 모였다. 구 회장과 푸틴 총리는 이 자리에서 러시아에서 LG가 벌이고 있는 자원개발 사업과 디지털 가전사업, 헬기도입사업, 건자재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러시아 극동 지역의 사하공화국 자원개발 사업에 LG상사가 투자한 데 대해 푸틴 대통령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LG상사는 지난해 러시아 사하공화국과 ‘남야쿠티야 종합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2020년까지 공화국 차원의 자원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LG 계열사 가운데 러시아에 진출한 회사는 LG상사와 LG전자,LG화학 등 3곳으로 지난해 3사의 러시아 지역 매출은 14억달러이다.LG상사가 1990년 모스크바에 지사를 설립, 처음 진출했다.LG전자는 2006년 9월부터 모스크바 루자 지역에서 LCD·PDP TV와 세탁기, 냉장고, 오디오 등을 생산하고 있다.LG화학은 석유화학제품과 창호시트 등 건축자재 판매 분야에서 성과를 내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김정남 베이징 곳곳서 목격…北대사관 차로 이동 이례적

    |도쿄 박홍기특파원|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37)으로 보이는 인물이 중국 베이징 곳곳에서 목격돼 각국 정보기관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베이징의 한 외교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상태가 안정됐기 때문에 아들도 평상으로 돌아왔다고 보는 게 맞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마이니치는 김정남이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 관용차로 이동하는 등 평상시와 다른 모습을 보여, 정보 관계자들 사이에선 “부친의 중병설을 불식시키려는 의식적인 행동”이라는 관측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과거 김정남은 주목을 받기 쉬운 대사관 차량을 사용한 사례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정남은 최근 수년간 베이징, 홍콩, 마카오, 유럽, 동남아시아 등의 고급 별장이나 호텔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hkpark@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두산-SK(잠실)●히어로즈-KIA(목동)●한화-롯데(대전 이상 오후 6시30분) ■ 씨름 추석체급별장사대회(오후 2시10분 수원체)
  • 가윗날 한바탕 들배지기를~

    추석엔 뭐니뭐니해도 씨름이다. 차례상을 물린 뒤 만화를 찾아 텔레비전 리모컨을 돌리기에 바쁘던 꼬맹이들도 할아버지 무릎에 기대 모래판에서 펼쳐지는, 어떤 기구나 장비에 의존하지 않는 ‘날것’의 향연을 보다 보면 저도 몰래 푹 빠져들게 된다. 올 한가위에도 여지없이 씨름이 찾아온다.13일부터 나흘간 수원체육관에서 ‘허벌라이프 2008수원 추석 전국체급별장사대회(KBS 1TV 생중계)’가 열리는 것. 대한씨름협회 민속씨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5개 실업팀,10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13일 백마장사(80㎏ 이하)를 시작으로 14일 거상장사(90㎏ 이하),15일 백호장사(105㎏ 이하),16일 청룡장사(105.1㎏ 이상) 등 4개 체급별 장사가 탄생한다. 거상급에선 형제 씨름꾼 이용호-승호(이상 수원시청) 형제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대구 대동초-영신중·고-인하대-수원시청까지 한솥밥을 먹은 만큼 서로에 대해 너무도 잘 안다. 두 살 위인 형 이용호가 6월 문경대회에서, 아우 이승호는 앞서 5월 안동대회에서 각각 거상장사를 차지했다. 둘 모두 서로 다른 조에 편성돼 결승에 가서야 만날 수 있다. 백호급에선 김기태(현대삼호), 김용대(현대삼호), 모제욱(마산시체육회) 등 강호들이 초반부터 맞붙어 더 흥미롭다. 특히 예전 민속씨름 한라장사 시절부터 라이벌이었던 김용대와 모제욱은 16강전에서 맞붙는다.가장 무거운 청룡급에선 지난해 설날·추석, 올해 설날 장사를 휩쓴 윤정수(수원시청)의 독주가 계속될지 궁금하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유승록(용인백옥쌀)과 하상록(현대삼호)이 강력한 대항마로 꼽힌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처칠이 그린 비공개 그림 30년만에 공개

    뛰어난 그림실력을 지녔던 것으로 유명한 윈스턴 처칠 전 수상의 비공개 그림이 경매에 나와 수집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그림에는 훗날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 왕이 결혼 후 애용했던 별장이 위치한 사용했던 서리(Surrey) 지방의 풍경이 담겨져 있다. 세계 2차 대전 중 처칠의 보좌를 맡았던 로드 테일러(Load Taylor)가 보관하고 있다가 지인에게 선물했다는 이 그림은 지인의 아들에게 물려져 보관돼 왔다. 그러나 자신이 소유했던 그림이 처칠 수상의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그림 소유주는 다락방에 30년간 넣어둔 채 꺼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히 그림 경매업체 관계자가 그림을 발견했고 10개월을 연구한 끝에 캔버스에 그려진 다리와 호수, 집들이 서리 지방의 한 풍경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사인이나 이름이 없고 색감과 붓터치가 처칠 전 수상의 스타일과 같다는 점, 처칠이 1934년 서리 지방을 방문한 뒤 한 매거진에 글을 기고했던 것 등의 사실이 처칠의 그림임을 확실케 했다. 영국 벅스에 위치한 경매업체 대표 존 딕킨스(John Dickins)는 “처칠 수상은 대부분 자신의 그림에 사인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스스로를 예술가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사람들은 그의 실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했으며 그는 많은 작품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처칠은 항상 호수 위에 보트를 그려 넣는 것을 좋아했다.”면서 “이 그림은 색감이나 스타일 뿐 아니라 이러한 처칠 그림만의 특징을 모두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30년 동안 다락방에 갇혀있다 빛을 보게 된 처칠 전 수상의 그림은 오는 20일 경 경매에 나올 예정이며 전문가들은 적어도 15만 파운드(약 3억원)이상의 고가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정일 건강이상설] ‘건강 이상설’ 김 위원장 어디 있나

    10일 국가정보원이 파악한 대로라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순환기 계통에 이상이 생겨 수술을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회복 예후에 따라서는 후유증 발병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통치에 문제가 없다지만 두 번씩이나 순환기계통 수술을 받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은 사실이 드러난 만큼 후계구도 작업이 본격화하는 등 북한의 정치지형 급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불능화 중단 선언’ 누가했을까? 이와 관련, 벌써부터 군부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보를 종합하면 김 위원장은 지난달 14일 이후 수술을 받았다. 첩보에 따르면 22일을 전후해 수술대에 올랐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26일 발표된 외무성 대변인 성명에 관심이 모아진다.“핵시설의 불능화 조치를 중단하고, 원상복구도 고려하겠다.”는 일종의 ‘폭탄선언’이었다. 하루 뒤 조선신보는 불능화 조치 중단이 “인민군의 냉철한 분석과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20일까지 외무성은 원상복구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으나 그 후 현 정세에 대한 엄격한 판단이 조선의 외교정책에 반영된 것”이라고도 했다. 수술 직후 김 위원장이 이런 중요한 정책을 결정해 집행하긴 힘들 것이라는 가정하에서 군부가 김 위원장의 ‘유고’에 대비, 북핵협상의 문을 걸어잠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정부도 이런 군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외교안보장관회의 등을 통해 긴박하게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 위원장 소재지 관심 증폭 같은 맥락에서 김 위원장의 소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오전 중국쪽에서 친북인사의 말을 인용,“‘장군님’은 현재 북한에 없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여러 정황상 김 위원장은 평양시내에 머물면서 국내외 의사들의 집중 관리하에 요양하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게 정보 당국의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 의사 5명이 고위층 치료를 위해 비밀리에 방북했다는 첩보에 이어 지난달 17일 프랑스 뇌신경외과 전문의가 방북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정보 당국의 눈과 귀는 평양시내에 있는 김 위원장 관저에 쏠려 있다. 행사에 참석하려 했다면 멀리 떨어져 있는 비밀별장에 있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추정 때문이다. 김 위원장의 공식 관저는 김일성 주석의 생전 관저이자 지금은 김 주석의 시신이 놓여 있는 금수산의사당(일명 주석궁) 북쪽 2㎞ 지점에 있는 이른바 ‘55호 관저’. 하지만 김 위원장은 신변 안전을 위해 ‘창광산 관저’ 등 4∼5개의 비공식 관저를 별도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9·11테러’ 이후에는 비공식 관저의 이용이 빈번해졌고, 최고위급 간부에게도 공개 안한 비밀관저를 여러 곳 추가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보 당국의 분석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정부대전청사 추석 직거래 장터

    추석을 맞아 새달 3∼12일 정부대전청사 지하 중앙홀에서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이번 장터는 지역업체의 판로를 돕고 입주 공무원들에게 우수 농수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대전청사관리소는 인근 주민들에게도 적극 알려 ‘도심 속 장터’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다음달 3∼5일에는 우수 중소기업 59개 업체가 참여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농특산품(43개), 공산품(9개), 공예품(7개) 등을 판매한다.10∼12일에는 ‘우수농산품 특별장터’가 선다. 제수용 영광굴비 판매전도 27∼29일 열린다. 이와 함께 청사관리소는 승용차를 이용한 귀향 공무원들을 위해 10∼11일 이틀간 청사 어린이집 옆 버스주차장에서 현대·기아·대우 등 국내 완성차 업체와 공동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남원에 70만㎡ 레포츠단지

    고원 분지인 전북 남원시 운봉읍 일대에 산악 스포츠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레포츠단지가 들어선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리산 자락인 운봉읍 주촌리와 덕산리 일대 70만 5000㎡에 ‘지리산 고원 레포츠단지’를 만들 방침이다. 이곳에는 10개의 산악 레포츠와 가족 휴양, 교육 및 체험시설을 갖춘 레포츠 단지가 건설된다. 사업비 600여억원이 투입되며 빠르면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15년 완공된다. 레포츠 시설로는 산악용 사륜 오토바이(ATV) 및 자전거(MTB) 코스, 번지 점프장, 인공 암벽 등을 갖춘 산악스포츠 파크와 미니 자동차 경주를 체험할 수 있는 8㎞ 길이의 카트 레이싱장, 프리스타일 자전거와 스케이트 보딩 등의 고난도 묘기를 즐기는 익스트림 파크 등이 조성된다. 서바이벌 게임장과 군 무기 전시관으로 구성되는 밀리터리(Military) 테마파크와 산림 승마체험장, 열기구체험장도 들어선다. 휴양시설로는 연중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물놀이 기구, 노천탕, 풀장 등이 들어서는 스파&워터파크와 자연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을 취하는 자연치유센터, 기업인을 위한 기업 별장촌,25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150실 규모의 전원빌라 등이 갖춰진다. 눈썰매장, 물방울 및 큐브 체험관, 도서관 등을 갖춘 어린이 파크와 국내외의 유명 야생화를 모아 놓은 3만㎡ 크기의 플라워 파크, 기업 및 청소년을 위한 연수시설 등 교육 및 체험 시설도 포함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레포츠단지는 지리산의 청정 자연에 묻혀 편안하게 여가와 산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시설”이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체험형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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