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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도피 도운 김엄마 친척집에서 권총 3자루·현금 15억 발견 “무슨 일?”

    유병언 도피 도운 김엄마 친척집에서 권총 3자루·현금 15억 발견 “무슨 일?”

    유병언 도피 도운 김엄마 친척집에서 권총 3자루·현금 15억 발견 “무슨 일?” 검찰이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의 친척 자택에서 권총 3자루와 수십억 원의 현금을 발견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최근 경기도 소재 김씨의 친척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권총 3자루와 15억원의 현금 뭉치를 발견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권총의 입수 경위와 함께 현금의 출처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4일 마지막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김씨를 다시 불러 권총 입수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실제 사용가능한 권총인지 모의 권총인지도 확인 안된 상태”라며 “조사를 더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유씨의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지난 5월 27일 검찰에 체포되자 이후부터 순천 지역 도피조를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2006년 1월부터 유기농 식품 개발을 담당하는 금수원 식품팀에서 일했으며 2007년께 ‘신엄마’ 신명희(64·여·구속기소)씨에게 발탁돼 금수원 대강당 2층의 유씨 집무실에서 조리 업무를 전담했다. 김씨는 검찰에서 지난 4월 23일 금수원을 빠져나와 신도 집 2곳을 거쳐 5월 3일 순천 별장으로 갈 때까지 줄곧 유씨와 함께 있었고 순천에서도 유씨가 먹을 음식을 만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또 순천 별장에 은신처를 마련하기 전 경기도 안성의 한 단독주택을 은신처로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정황도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도피 도운 김엄마, 권총이 왜 나왔지?”, “유병언 도피 도운 김엄마, 친척집에 권총을 갖다 놓고 뭘하려고?”, “유병언 도피 도운 김엄마, 친척집 권총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명리조트 만기시 입회금 전액 반환형, 파격 상품 출시!!!

    대명리조트 만기시 입회금 전액 반환형, 파격 상품 출시!!!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콘도, 골프, 스키, 승마, 오션월드를 회원권 하나로 즐길 수 있는 특별회원권을 선착순 한정 모집 중이다. 대명리조트 회원가입 시 스키, 골프, 오션월드 및 각 직영 아쿠아월드, 시설의 무료 및 할인혜택이 신규 특별혜택으로 부여되며, 회원가입과 동시에 전국의 대명리조트 11곳(델피노 골프앤리조트(구 대명리조트 설악), 대명리조트 경주, 대명리조트 양평, 비발디파크(홍천), 양양 쏠비치 호텔앤리조트, 대명리조트 변산, 대명리조트 단양, 대명리조트 제주, 대명리조트 거제, 엠블호텔 여수, 엠블호텔 킨텍스)을 별장처럼 언제든지 자유롭게 예약하며 사용할 수 있다. ㈜대명레저산업은 2016년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입해 대명리조트 삼척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명리조트 남해, 대명리조트 진도 를 해양리조트 투자에 관한 MOU를 맺은바 있으며 2020년까지 동해안, 남해안 일대 해양리조트 건설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비발디파크는 4계절 내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스키월드, 정규골프장CC, 오션월드, 퍼브릭9홀 골프장 등 각종 부대시설과 2,600여 실의 국내 최대규모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패밀리 회원권의 분양가는 회원제(계약기간 만료시 100%환급) 일시불 할인기준 기명은 2,380만원, 무기명은 2,980만원이며, 스위트 회원권의 분양가격은 기명은 3,400만원, 무기명은 4,240만원이다. 아울러 공유제(소유권 이전등기)는 회원제대비 6%더 저렴하게 분양가능하다. 패밀리 & 스위트 회원권은 회원가격으로 대명리조트 11곳을 연간 30박+15박(평일추가) 최대45박까지 객실이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성황리 분양중인 VIP노블리안 회원권의 경우, 소노펠리체와 델피노빌리지 등 노블리안 전용으로 134.28㎡~316.62㎡(실버?골드?로얄형)의 전국 노블리안 객실을 연 60박 이용하는 회원권으로 소노펠리체cc할인혜택, 승마클럽 이용혜택, 전용주차장 컨시어지서비스 등 보다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원권은 다양한 회원혜택과 함께 기명, 무기명 및 법인 명의로도 분양 받을 수 있다. 또한 대명리조트의 회원은 가입 즉시 전국 대명리조트의 객실 예약은 물론 스키장, 골프장,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사우나 시설 등 모든 부대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회원에게는 특별히 전국 골프장 부킹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경기 11곳, 강원 5곳, 충청4곳, 영남 6곳, 호남 2곳, 제주도 5곳, 등 전국 33곳의 골프장에서 4인 전원에게 주중 30%, 주말 20%의 그린피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명레저산업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예약시스템이다. 대명리조트관계자는 회원이 리조트 이용 시 불편함이나 번거로움이 전혀 없도록 각 회원을 1:1 예약 담당제로 관리하며, 모든 회원들이 최고의 품격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한다. 답답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들과 삶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바로 지금이 대명리조트의 특별회원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 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유병언 비밀공간 제보 묵살…경찰청, 순천署 감찰 착수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했던 전남 순천시 송치재 별장에 ‘비밀 공간’이 있을 것이라는 시민 제보를 묵살한 순천경찰서에 대해 경찰청이 감찰에 착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4일 “순천서 정보과 경찰관 3명과 수사과 경찰관 1명이 각각 제보자와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다”며 “별장 은신처 가능성을 제보받은 경찰관은 3명이고, 나머지 1명은 ‘검문검색을 철저히 해 달라’는 전화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제보자인 순천시민 A(59)씨와의 통화 자체를 부인해 부실 수사 책임을 면하기 위해 은폐하려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 왔다. 경찰청은 “114를 통하면 순천서에는 통화 내역이 남지 않기 때문에 통화가 없었던 것으로 알았지만, 시스템 착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경찰청은 감찰요원 5명을 내려보내 해당 경찰관들을 격리한 상태로 A씨와 어떤 대화를 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해당 경찰관들은 “상부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지 않았다”며 사실상 제보받은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유씨 시체를 단순 변사체로 처리한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경찰 유병언 별장 ‘비밀공간’ 제보 뒤늦게 인정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했던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의 ‘비밀 공간’에 대한 제보를 부인했던 경찰이 뒤늦게 이를 시인해 빈축을 사고 있다. 또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이 최근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유씨가 은신했던 송치재 별장을 검찰이 급습한 다음날인 5월 26일부터 29일 사이 제보자인 J(59)씨가 순천경찰서 정보과에 세 차례 전화를 건 사실을 확인했다. 최삼동 순천경찰서장은 이에 따라 “당시 누가 전화를 받았는지, 어떤 내용의 제보 전화였는지 등을 파악한 뒤 정확한 사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순천에 사는 J씨는 지난달 25일 “TV에서 ‘검찰이 유병언 은신처를 급습했으나 놓쳤다’는 뉴스를 본 다음날 순천경찰서 정보과와 인천지검에 각각 전화를 걸어 ‘비밀 공간’ 존재 가능성을 제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해명자료를 통해 “순천경찰서 정보보안과에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수신된 전화를 확인한 결과 5월 26일은 물론 그 전후에도 유병언의 비밀 공간 관련 주민 제보 전화는 없었다”고 발뺌했었다. 한편 세월호 침몰사건에 부실 대응한 해경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 해경 수사 전담팀(팀장 윤대진 형사 2부장)은 지난 1일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유병언 벤틀리 아니지 차량 검찰 압수…유병언 벤틀리 그간 행적과 최종 도착지는?

    유병언 벤틀리 아니지 차량 검찰 압수…유병언 벤틀리 그간 행적과 최종 도착지는?

    ‘유병언 벤틀리’ ‘벤틀리 아니지’ 유병언 벤틀리가 검찰에 압수됐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31일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수행원으로부터 받은 도피자금 7000만원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지난 5월 3일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유씨를 태우고 순천으로 도피할 당시 이용한 벤틀리 아니지 차량도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아 압수했다. 김씨의 통장과 유씨의 장남 명의 벤틀리 차량 모두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는 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A씨가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은신처를 마련하라는 유씨의 지시에 따라 유씨의 수행원으로부터 현금 수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씨는 순천 별장에 은신처를 마련하기 전 경기도 안성의 한 단독주택을 은신처로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신엄마로부터 유씨 은신처로 사용할 단독주택 매매 대금으로 1억 5000만원가량을 받았다”면서도 “매매가 이뤄지지 않아 현금 일부를 유씨 수행원 신모(33·여·구속기소)씨에게 돌려줬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번에 압수한 김씨의 7000만원이 수행원 신씨에게 돌려주고 남은 돈의 일부러 보고 있다. 수행원 신씨는 유씨 변사사건을 수사 중인 순천 경찰에 “유병언 회장이 도피 초기에 김엄마와 양씨에게 돈을 주라고 해서 줬다”고 진술했다. 신씨는 순천지역 핵심 신도 추모(60·구속기소)씨에게도 2억 5000만원 가량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추씨는 이 돈으로 송치재 인근 땅과 부속 건물을 매입했다. 도피 기간 제 2은신처로 사용할 목적으로 해당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앞선 검찰 조사에서 “유씨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김씨는 자신이 사용할 목적으로 받은 돈은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며 “7000만원은 유씨 측으로부터 받은 돈 중 일부러 판단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7000만원을 뺀 나머지 수억원의 행방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월 27일 순천 별장을 뒤늦게 재수색하다가 유씨가 숨어 있었던 2층 비밀 벽장에서 현금 8억 3000만원과 미화 16만 달러가 든 여행용 가방 2개를 발견했다. 돈가방에는 순번을 나타내는 숫자 ‘4’와 ‘5’가 씌어 있었다. 이에 나머지 1∼3번 돈가방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그동안 유씨의 도피 차량으로 이용된 벤틀리의 행방도 묘연해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유씨는 지난 5월 3일 밤늦게 벤틀리 차량에 유씨, 신씨, 이재옥(49·구속기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을 태우고 순천 별장으로 갔다. 김씨를 비롯해 순천지역 핵심 신도 추모(60·구속기소)씨 등이 탄 또 다른 차량도 동행했다. 검찰 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양씨가 유씨를 순천 별장에 내려주고 경기도 안성으로 되돌아 온 직후인 지난 5월 4일 A씨에게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필 재보선 날… 北, 단거리 발사체 4발 발사

    하필 재보선 날… 北, 단거리 발사체 4발 발사

    북한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린 30일 300㎜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 이 가운데 1발이 방사포로서는 역대 최고인 210여㎞의 사거리를 기록해 한·미 연합훈련에 대비해 성능 개량 실험을 실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30분과 7시 40분께 묘향산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2회에 걸쳐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지만 수 초 정도만 비행해 발사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오후 5시 50분과 6시에도 같은 지역에서 역시 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추가로 발사해 각각 210여㎞와 130여㎞를 날아갔다”면서 “210여㎞를 비행한 발사체는 동해 상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130여㎞를 비행한 발사체는 내륙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발사한 발사체를 300㎜ 신형 방사포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최대 사거리 190여㎞로 알려진 300㎜ 방사포가 200㎞ 이상을 비행한 것은 처음이다. 발사 지점은 묘향산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각(별장) 인근으로 알려졌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유병언 고립 때 구원파 왜 구하러 안 갔나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전남 순천 도피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에 이어 운전기사 양회정(56)씨까지 자수했지만 유씨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오히려 증폭되고 있다. 최측근 조력자들마저 “그렇게 허망하게 가실 분이 아니다”라며 유씨의 마지막 행적을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혹의 출발점은 시체 발견 장소다. 유씨의 시체는 6월 12일 순천시 학구삼거리 마을 인근 매실밭에서 발견됐다. 유씨가 은신했던 별장에서 남동쪽으로 2.5㎞ 떨어진 곳이다. 하지만 양씨는 검찰 조사에서 “회장님이 마을로 갔을 가능성은 없다. 혹시 급하게 나올 일이 있으면 ‘(별장) 뒷문으로, 터널 쪽으로 나가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진술했다. 별장 북쪽 300m 지점에 송치재 터널, 별장 아래쪽 20m 지점에 출구가 북쪽 방향인 폐철도 터널이 있다. 양씨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유씨는 별장 북쪽으로 도주했을 것이기 때문에 별장 남동쪽에서 시체가 발견된 것과는 배치된다. “10만 성도가 다 죽어도 유병언은 못 내놓는다”며 열렬한 충성심을 보였던 구원파 신도들이 5월 25일 검찰의 별장 압수수색 뒤 인근에 홀로 남겨진 채 연락이 끊긴 유씨를 도우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점도 의문이다. 양씨는 시간상 이미 늦었다고 판단해 구하러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장기간 검거 소식이 없는데도 유씨를 돕기 위한 시도나 구원파 차원의 논의가 없었다는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다. 도피 중 가지고 다닌 자금의 행방에도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검찰은 별장에서 10억원의 뭉칫돈을 발견했다. 함께 발견된 4, 5번 띠지로 미뤄 추가 자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별장에서 붙잡힌 신모(33·여)씨는 “유씨가 또 다른 은신처 마련을 위해 김엄마와 양씨에게 각각 3억원을 줬다”고 진술했다. 반면 김씨는 제3의 은신처 계약 파기로 일부를 돌려줬고, 양씨는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유류품도 의문투성이다. 유씨는 검은색 겨울 점퍼를 입은 채 발견됐지만 양씨는 유씨를 마지막으로 본 5월 24일 평소와 마찬가지로 그가 아이보리 계열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평소 착용하던 안경은 발견되지 않고 술을 입에 대지 않는데도 빈 소주병과 막걸리병이 나온 점도 의아하다. 다만 시체 머리맡에 있던 천가방은 김씨가 사용하다 별장에 두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은 전날 자수한 양씨를 30일 인천구치소에서 다시 불러 12시간가량 조사한 뒤 ‘자수 시 불구속 수사’ 원칙에 따라 오후 10시 30분쯤 귀가 조치했다. 검찰은 전날에도 양씨를 상대로 15시간 넘게 유씨의 도피 경위를 조사했다. 유씨의 식사를 담당했던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유씨가 도피 생활을 할 당시 평소와 달리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검찰 양회정 이틀째 조사…구속 영장 검토

    검찰 양회정 이틀째 조사…구속 영장 검토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에 대한 검찰 조사가 자수 이틀째인 30일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양회정 씨를 인천구치소에서 다시 불러 2차 조사를 벌였다. 앞서 검찰은 전날 자수한 양회정 씨를 상대로 조사할 부분이 많다는 이유로 귀가 조치하지 않고 인천구치소에 인치했다. 전날 오전 8시쯤 자수한 양회정 씨는 이날 새벽까지 15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양회정 씨는 검찰에서 “1999년 (다른 곳에서 일하다가) 금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목수 일을 하면서 유병언 씨와 가까워졌다. 구원파 신도로 처음 만났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양회정 씨가 지난 5월 3일 경기도 안성에서 순천으로 내려갔다가 5월 25일 전주를 거쳐 안성으로 되돌아 온 과정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5월 25일 이후 유씨와 연락한 적이 있는지 등 유씨 사망 전 행적도 집중 추궁하고 있다. 양회정 씨는 안성으로 도피 후 다시 순천으로 되돌아 가지 않은 이유에 “시간상 이미 늦었다고 판단했다”며 “이후 유씨와 연락한 적 없다”고 말했다. 유씨의 사망 원인이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자 검찰의 입장도 달라지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양회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조사를 더 해봐야 알 수 있다”며 자수하면 구속하지 않겠다는 당초 공언에서 한발 물러섰다. 검찰은 현재 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 외에 양씨의 추가 혐의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8일 자수한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는 당일 장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한 데 이어 지난 29일에도 14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2006년 1월쯤부터 유기농 식품 개발을 담당하는 금수원 식품팀에서 일했으며 2007년 ‘신엄마’ 신명희(64·여·구속기소)씨에게 발탁돼 금수원 대강당 2층의 유씨 집무실에서 조리 업무를 전담했다. 김씨는 검찰에서 지난 4월 23일 금수원을 빠져나와 신도 집 2곳을 거쳐 5월 3일 순천 별장으로 갈 때까지 줄곧 유씨와 함께 있었고 순천에서도 유씨가 먹을 음식을 만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김씨는 “유씨가 도피 생활할 당시에는 평소와 달리 식사를 제대로 먹지 못했다”, “신엄마로부터 유씨 은신처로 사용할 단독주택 매매 대금으로 1억 5000만원가량을 받았지만 매매가 이뤄지지 않아 현금 일부를 유씨 수행원 신모(33·여·구속기소)씨에게 돌려줬다”, “6월 12일 유병언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된 장소에 놓여 있던 천가방이 내 것” 등 진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검경 ‘유병언 사망 미스터리’라도 제대로 풀라

    전남 순천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 회장의 운전기사이자 핵심 조력자인 양회정씨가 어제 검찰에 자수했다. 이로써 유씨의 장남 대균씨 등 유씨의 도피를 돕거나 이 사건과 관련한 국내 핵심 조력자들의 신병이 모두 확보된 상태다. 검찰의 수사도 탄력이 붙게 돼 유씨의 마지막 행적 등 사망 경위와 거액의 도피 자금 행방 등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유씨는 지난달 12일 도피처였던 순천 송치재휴게소 인근 매실 밭에서 부패된 시신으로 발견돼 사인을 놓고 온갖 의혹만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씨는 유씨가 5월 초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도피한 이후 순천의 은신처를 마련하는 등 ‘그림자 경호’를 해와 유씨의 마지막 행적을 알 수 있는 최측근 인물로 지목돼 왔다. 그는 검경이 순천 송치재휴게소와 별장을 급습하자 유씨를 별장에 남겨두고 자동차로 전북 전주로 이동했고, 그곳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 CCTV에 모습이 잡혔었다. 목수인 그는 유씨가 몸을 숨긴 것으로 알려진 순천 별장의 통나무 벽 비밀공간을 만든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이 양씨가 유씨의 사망 원인을 밝혀줄 가장 지근 인물로 지목하는 이유다. 하지만 전주에 나타난 이후 그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의 향후 수사는 호락호락해 보이지 않는다. 유씨의 지근 인물들이 잡히거나 자수를 했지만 유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다. 더욱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도 시신 부패가 심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지 못할 정도로 ‘사인 규명의 황금 시간’도 놓쳤다. 또한 양씨가 검찰에서 진술한 것처럼 순천 별장에서 엉겁결에 도망갔다면 유씨의 도주 경로를 정확히 모를 가능성도 없지 않다. 특히 조력자들이 사전에 입을 맞춰 잡아떼면 연결 고리를 잡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유씨의 사인 등 의혹의 실체를 풀어야 하는 게 검찰의 몫이다. 시중에는 유씨의 타살설이 제기되는 등 숱한 의혹과 괴담이 돌고 있는 마당이다. 누군가 유씨의 시신을 바꿔치기 했느니, 지난 4월에 이미 숨졌느니 등의 의혹들이다. 야당의 유력 정치인마저 가세해 사인을 둘러싼 의혹을 부추기고 있다. 꼬리가 없는 게 소문의 속성이다. 일련의 의혹은 수사 당국의 초기수사 부실에서 비롯됐다. 검경은 그동안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놓고 다퉈 오면서 이번 수사 과정 내내 기본적인 수사 공조도 하지 않아 여론의 맹비난을 받았다. 경찰은 유씨의 시신에서 치아 등 신체적인 특징만 눈여겨보았으면 의심을 할 만했지만 일반인 사망 사건으로 단순 처리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유씨의 사망 원인과 도피 자금 행방 등 검찰의 수사 과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런 숙제를 풀어야 유씨의 수천억원대 은닉 재산을 대상으로 수백억원대 규모의 구상권을 행사하고 온갖 의혹을 불식시킬 수 있다. 양씨를 포함한 조력자들은 그동안 조직적으로 수사를 방해해 온 인물이다. 구원파란 종교로 똘똘 뭉친 이들이 혐의들을 순순히 털어놓을 리도 만무하다. 이들이 이동한 동선과 통화 내용을 낱낱이 파악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 자칫 이들이 입을 열지 않으면 이 사건은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을 우려도 없지 않다. 양씨 등 조력자들도 수사에 적극 협조해 모든 사실을 거짓 없이 진술해야 한다. 국민들은 검경의 수사에 대한 불신이 크다. 최소한 유씨의 사망 미스터리만이라도 캐내야 그동안의 불명예를 씻어낼 수 있을 것이다.
  • [유병언 측근 잇단 자수] “유씨 별장 수사망 좁히자 양씨 전주로 도주”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은 지난 5월 25일 검찰이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별장을 급습했을 당시 별장 2층 통나무 벽 안쪽 비밀 공간에 숨어 있다 홀로 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당시 유씨와 함께 별장에 있다가 체포된 아해프레스 직원 신모(33·여)씨의 진술에 따른 추정일 뿐이다. 검찰은 신씨가 체포 직후부터 진술을 자주 번복한 데다 운전기사 양회정(56)씨 처제의 진술 등과 일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유씨가 사망하기 직전까지의 행적을 캐고 있다. 29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등에 따르면 검찰은 5월 24일 자정 무렵 구원파 신도 한상욱(49·구속 기소)씨 등을 검거하며 유씨가 은신한 별장 쪽으로 포위망을 좁혔다. 같은 시간 별장 인근 구원파 시설인 야망연수원에 혼자 있던 양씨는 부근을 서성이던 검찰 수사관들을 목격하고 새벽 3시 10분쯤 전북 전주로 도주했다. 같은 날 새벽 5시 30분쯤 전주에 도착한 양씨는 처제를 찾아가 “회장님을 순천 숲 속에 놔두고 왔으니 구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집안 다 망할 일 있냐”는 말에 포기하고 경기 안성 금수원에 들어가 숨었다. 이는 “검찰이 별장을 수색할 당시 회장님은 2층 통나무 벽 안쪽 비밀 공간에 숨어 있었다”는 신씨의 진술과 충돌한다. 검찰은 25일 오후 9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별장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양씨 처제의 진술에 따르면 이 시간은 이미 양씨가 유씨를 ‘숲 속’으로 피신시킨 이후가 되기 때문이다. 반면 양씨는 “24일 저녁에 회장님을 마지막으로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씨는 검찰 조사에서 “전주로 도주할 당시에는 혼자 빠져나왔다”며 “회장님이 평소 검·경이 급습할 경우 ‘(별장) 뒷문 쪽으로, 터널 방향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장 인근에는 폐쇄된 철도 터널이 있지만 유씨 시체가 발견된 매실밭과는 반대 방향으로 나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세 사람의 진술 모두 실제로 확인된 것은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유씨의 생전 마지막 행적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영화 多樂房] ‘터키’

    [영화 多樂房] ‘터키’

    인간에게 잡아먹힐 것을 두려워하던 칠면조 ‘레지’는 위대한 칠면조로부터 동족을 구하라는 계시를 받은 칠·특·대(칠면조특공대) ‘제이크’와 함께 첫 번째 추수감사절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물론 추수감사절에 칠면조를 먹는 풍습을 없애기 위해서다. 만든 사람이 더 궁금해지는 이런 이야기는 대체 누구의 머릿속에서 처음 시작됐을까. 매년 추수감사절 식탁에 올라 있는 칠면조를 보며 끔찍한 생각이 들었던 채식주의자, 혹은 추수감사절과 칠면조의 연관성을 연구하던 역사학자, 아니면 추수감사절에 칠면조 대신 다른 음식을 먹게 하려는 외식업체 경영자일지도 모른다. 누가 됐든 그 기발하면서도 다소 당황스러운 상상력이 없었다면 우리는 스크린 속을 누비는 귀여운 칠면조들의 모험을 목격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작품의 첫 번째 매력은 이처럼 인간이 아닌 동물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발칙하고도 흥미로운 발상에 있다. 복날의 삼계탕이나 장어를 보며 이런 이야기를 떠올린 적이 없는 사람들로서는 감탄할 만하지 않은가. 농장에서 태어난 레지는 때가 되면 도축장으로 갈 수밖에 없는 칠면조들의 슬픈 운명을 눈치채고 자유를 찾아 탈출하려 한다. 그러나 그는 예상 밖에도 추수감사절 식탁에 오르지 않는 ‘선택받은 칠면조’에 뽑혀 대통령의 별장에서 호의호식하며 지내게 된다. 하지만 칠·특·대 제이크가 팔자 좋은 칠면조로 만족하며 살고 있는 레지를 납치해 곡절 끝에 타임머신으로 인도하고, 둘은 17세기로 돌아가 첫 번째 추수감사절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이들이 타임머신을 탈 때까지 수많은 상황극이 벌어짐에도 불구하고 소요되는 러닝타임은 약 20분. 도입부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영상의 속도감이다. 실사 영화는 물론이고 타 애니메이션에서도 보기 드물 정도의 압축적인 연출이 영상 세대 어린이들의 감각에 최적화돼 있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독창적인 설정과 감각적인 영상 이면에 많은 코드를 기존 상업영화에서 차용하고 있어 친숙하다 못해 평이하게 느껴지는 면도 있다. 타임머신을 통한 타임슬립은 달콤한 소재이긴 하지만 이미 너무 잘 알려진 맛이라 환호하기 어렵다. 서로 다른 성격의 레지와 제이크가 함께 모험을 겪게 되는 플롯은 버디무비의 공식을 그대로 따왔고, 17세기에서 만난 야생칠면조 제니와 레지의 ‘썸’도 그리 신선하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날지 못하는 커다란 새들을 보고 있노라면 도끼눈은 이내 반달눈이 되고 마는데, 각각의 매력을 잘 살린 앙증맞은 캐릭터 덕분이다. 익숙한 여러 소재를 하나도 튀지 않게 조합한 솜씨 또한 보통이 아니다. 기회주의적 칠면조에서 위대한 칠면조, 즉 영웅으로 도약하는 레지의 성장담이 중심을 잡아 주고 등장인물들의 깨알 같은 입담과 재롱이 적절한 비율로 가미되면서 윤활유 역할을 한 것이 그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칠면조 요리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껄끄러운 결말을 예고하는 작품일 수 있지만, 한번쯤 스크린을 통해 인간이 아닌 칠면조들의 판타지를 엿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31일 개봉. 전체 관람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유씨 운전기사 양회정 전격 자수 “5월 24일 저녁 이후 유병언 못 봤다”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생전 마지막 행적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꼽히는 양회정(56)씨가 29일 검찰에 전격 자수했다. 이로써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핵심 신도들에 대한 신병 확보가 마무리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은 “양씨가 오전 6시 29분쯤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히고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쯤 출두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양씨를 상대로 유 전 회장의 도피 경위 및 행적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다. 양씨는 검찰이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을 급습하기 하루 전인 지난 5월 24일 저녁 이후로 유 전 회장의 행적을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는 유 전 회장의 벤틀리 승용차를 운전해 도피시킨 구원파 핵심 신도로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자수 직전까지 경기 안성 금수원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회장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고 사흘 전부터 자수를 고민하다가 전날 먼저 자수했던 부인 유희자(52)씨가 귀가 조치되는 것을 보고 자수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전날 자수한 뒤 14시간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한 ‘김엄마’ 김명숙(59)씨를 이날 다시 소환해 조사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양회정 인터뷰 “신발 유병언 전 회장 것 맞다”

    양회정 인터뷰 “신발 유병언 전 회장 것 맞다”

    ‘양회정 인터뷰’ ‘주진우 양회정’ ‘주진우 기자’ ‘유병언 운전기사’ ‘빵모자’ 양회정 인터뷰에서 양회정씨는 “유병언 전 회장은 벙거지 모자가 아닌 빵모자를 주로 썼다”고 전해 또 다른 의혹을 던졌다. ‘유병언 운전기사’로 알려진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하기 전날 밤, 시사 주간지 ‘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양회정씨는 자신을 금수원 옆에 있는 오곡리 별장 및 차량 관리인이라 소개하며, 유병언 전 회장과는 5월 24일을 끝으로 소식이 끊어졌다, 돈의 행방은 전혀 모른다, 유병언 전 회장이 자살할 가능성은 절대 없다는 등의 사실을 털어놨다. 양회정씨는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유병언 전 회장의 차량 벤틀리를 관리해왔다며 5월 3일 저녁부터 유병언 전 회장, 김엄마,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트 이사장, 신윤아씨, 추모씨 등과 순천 등지에서 도피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5월 24일 별장에 유병언 전 회장과 신윤아씨를 남겨두고 헤어져 소망연수원으로 와 잠이 들었을 때 낯선 인기척이 느껴져 동서가 있는 전주로 향했다고 밝혔다. 전주에 사는 처제와 동서에게 유병언 전 회장을 데리러 가자고 했지만 이미 잡혔을 것이라는 처제의 말에 포기한 뒤 안성으로 차를 돌렸고 지금까지 금수원에 있었다고 말했다. 유병언 전 회장과는 5월 24일 본 것이 마지막이었던 셈이다. 양회정씨는 돈가방의 존재에 대해선 “돈을 본 적도 없고 생각도 못했다. 문고리도 만들고 유병언 전 회장에게 들어와서 문을 닫아보라고 이야기해 둘이 들어갔다. 그곳에 가방이 있었다. 유병언 전 회장이 가방을 좀 덮어 놓으라고 했다. 그때 가방 있는 걸 처음 봤다. 지저분했던 2층의 오래된 모기장 있던 그 자리에 모기장만 덮어놓았다”며 설명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차림새에 대해 그는 “평소 벙거지가 아닌 빵모자를 썼다”고 말했고, 평소 밝은 색을 잘 입고, 청색이나 어두운 색은 입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발은 유병언 전 회장의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시신의 주변에서 소주병이 발견된 것에 대해선 이상하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겨울 점퍼를 입고 있으면 방수가 되는데 저체온증이라는 게 납득이 안 간다며 의아하기도 했다. 또 “유병언 전 회장이 별장 앞 마을 밭에서 발견됐다”는 말에 양회정씨는 “회장님 평소 생활방식이나 정신세계를 보면 그렇게 무모하지 않은 분이다. 마을로 갔을 가능성은 없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벤틀리 타고 도주” 양회정 인터뷰서 주진우 기자에 밝혀…유병언 벤틀리 탔는데 놓쳤나

    “유병언, 벤틀리 타고 도주” 양회정 인터뷰서 주진우 기자에 밝혀…유병언 벤틀리 탔는데 놓쳤나

    ‘유병언 벤틀리’ ‘양회정 인터뷰’ ‘주진우 양회정’ 유병언 벤틀리 도주 사실이 주진우 양회정 인터뷰를 통해 드러났다. 유병언 전 회장의 ‘그림자 수행원’이었던 양회정씨가 시사 주간지 시사in의 주진우 기자와 자수 직전 한 단독 인터뷰가 29일 공개됐다. 양회정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구형 벤틀리를 타고 도주했고, 벤틀리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시사주간지 시사in에 따르면, 양회정씨는 ‘유병언 전 회장이 별장 앞 마을 뒤 밭에서 발견됐다’는 주진우 기자의 말에 “회장님의 평소 생활방식이나 정신세계를 보면 그렇게 무모하지 않은 분”이라며 “마을로 갔을 가능성 없다”고 말했다. 또 주진우 기자가 “점퍼는 회장님 것이 맞냐”고 묻자 “내가 뵈었을 때는 아이보리 계통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 평소 밝은 색을 입는다. 청색이나 어두운 색은 입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회정씨는 이어 “보통 회장님은 빵모자 쓰셨다”고 말했고, 주진우 기자가 “소지품 중에 벙거지는 없었냐” 고 묻자 “내가 챙긴 것이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른다. 본 적은 없다 “고 말했다고 시사in은 보도했다. 또 유병언 전 회장 시신 주변에서 술병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양회정씨는 “소주병 이런 것은 이상하다. 비닐봉지 이런 것도. 겨울 잠바를 입고 있으면 방수되는데 저체온증이라는 게 납득이 안 간다”고 말했다. 주진우 기자가 양회정 씨에게 유병언 회장의 자살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이에 양회정은 “평소와 똑같으셨다. 성경 읽고 책 보셨다”라면서 “식사 때문에 혹시 불편하지 않으시냐 물어도 전혀 그런 내색을 안 하셨다. 유병언 회장님은 자살할 힘이 있으면 그 힘 가지고 살아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라며 “자살을 할 성격도 마인드도 아니다”라고 못을 밖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100%만기환급제’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100%만기환급제’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

    레저업계 1위인 대명가 여름휴가철에 골프, 스키, 승마, 오션월드를 회원권 하나로 즐길 수 있는 회원권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명리조트 회원가입 시 스키, 골프, 오션월드 및 각 직영 아쿠아월드, 시설의 무료 및 할인혜택이 신규혜택으로 부여되며, 회원가입과 동시에 전국의 대명리조트 11곳(델피노골프앤리조트, 대명리조트 경주, 대명리조트 양평, 비발디파크(홍천), 양양 쏠비치호텔앤리조트, 대명리조트 변산, 대명리조트 단양, 대명리조트 제주, 대명리조트 거제, 엠블호텔 여수, 엠블호텔킨텍스)을 별장처럼 언제든지 자유롭게 예약하며 사용할 수 있다. ㈜대명레저산업은 2016년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입해 대명리조트 삼척 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명리조트 남해, 대명리조트 진도를 해양리조트에 관한 MOU를 맺은바 있으며 2020년까지 동해안, 남해안 일대 해양리조트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비발디파크는 4계절 내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스키월드, 정규골프장CC, 오션월드, 퍼브릭9홀 골프장 등 각종 부대시설과 2,600여 실의 국내 최대규모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패밀리 회원권의 가는 회원제(계약기간 만료시 100%환급) 일시불 할인기준 기명은 2,380만원, 무기명은 2,980만원이며, 스위트 회원권의 분양가격은 기명은 3, 무기명은 4,240만원이다. 아울러 공유제(소유권 이전)는 회원제대비 6%더 저렴하게 분양 가능하다. 패밀리 &스위트 회원권은 회원가격으로 대명리조트 11곳을 연간 30박+15박(평일추가) 최대45박까지 객실이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가 발급된다.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성황리 분양중인 VIP노블리안 회원권의 경우, 와 델피노빌리지 등 노블리안 전용으로 전국 노블리안 객실을 연 60박 이용하는 회원권으로 소노펠리체cc할인혜택, 승마클럽 이용혜택, 전용 등 보다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원권은 다양한 회원혜택과 함께 기명, 무기명 및 명의로도 분양 받을 수 있다. 또한 대명리조트의 회원은 가입 즉시 전국 대명리조트의 객실 예약은 물론 스키장, 골프장,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시설 등 모든 부대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명레저산업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예약시스템이다. 대명리조트 송인식 레저컨설턴트는 ‘신규혜택서비스 및 일시납 8프로할인 등 고객의 맞춤형으로 회원권 장만의 좋은 기회’이며 ‘계약 시 내방 및 방문을 원하면 레저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신속하게 계약절차를 안내해주고 안내문과 책자를 원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면서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답답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들과 삶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바로 지금이 대명리조트의 회원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이번 회원모집에 대한 분양 정보를 무료로 배송한다고 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유병언 측근 잇단 자수] 양회정 “금수원 압수수색 때 창고에”… 검·경 헛발질 또 드러나

    [유병언 측근 잇단 자수] 양회정 “금수원 압수수색 때 창고에”… 검·경 헛발질 또 드러나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6)씨가 29일 검찰에 자수하면서 유씨 부자의 도피를 도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핵심 신도 등 국내 수배자 신병 확보가 일단락됐다. 이 과정에서 검·경의 부실 수사 정황이 또 드러나 비난이 일고 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날 자수한 양씨는 지난 5월 25일 이후 약 2개월 동안 경기 안성 금수원에 머물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경은 지난달 11~12일 인력 1만명에다가 지하 시설물 탐지기까지 동원해 금수원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했다. 5월 21일에 이은 2차 수색으로 유씨 도피의 핵심 조력자를 검거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하지만 양씨는 자수 직전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금수원 내) 자재 창고에 조그만 공간을 확보해 (숨어) 있었다”고 말했다. 양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검·경은 사상 최대 수색 인력을 투입하고도 양씨를 코앞에서 놓친 셈이 된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 확인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양씨가 자수했지만 유씨가 언제, 어떻게 사망했는지에 대한 실체 규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전날 자수한 ‘김엄마’ 김명숙(59)씨에 이어 양씨도 유씨의 최후를 목격하지 못했다고 진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씨 사망 관련 초동수사가 실패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도 성과가 없었기 때문에 그동안 검·경은 양씨의 ‘입’에 큰 기대를 걸어왔다. 양씨가 유씨의 전남 순천 지역 도피 때 ‘행동 대원’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양씨는 5월 3일 유씨를 벤틀리 승용차에 태워 순천 송치재 인근 별장으로 함께 이동했다. 측근 대부분이 금수원으로 돌아갔지만 양씨는 인근 야망연수원과 별장을 오가며 유씨 곁을 지켰다. 인테리어업자 출신답게 별장 현관문을 밖에서 자물쇠로 채워 아무도 없는 것처럼 꾸민 것도 양씨였다. 또 5월 25일 검찰의 별장 급습 때 유씨가 숨었다는 비밀 공간도 양씨가 일부 수리했다. 검찰의 별장 급습에 앞서 5월 17일쯤에는 유씨에게 “제2의 은신처로 옮기자”고 권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양씨조차 5월 24일 이후 유씨 행적은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씨는 검찰의 별장 급습 직전 홀로 야망연수원을 빠져나와 전북 전주를 거쳐 금수원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양씨는 검찰에서 “5월 24일 저녁 회장님을 마지막으로 봤다. 왜 매실밭에 갔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결국 5월 25일 이후 유씨 행적은 현장 수사로 밝혀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순천경찰서에 차려진 유씨 사망 관련 수사본부는 유씨가 별장을 떠난 뒤 이동 경로로 판단되는 곳을 중심으로 유류품 등 흔적을 찾고 있다. 또 유씨를 목격한 적이 있는지 주민들을 상대로 집중 탐문하고 있다. 하지만 시체가 발견된 지 40여일이 지나 한계가 있고 또 성과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유씨 죽음을 둘러싼 진실이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유병언, 벤틀리 타고 도주” 양회정 인터뷰서 주진우 기자에 밝혀…유병언 벤틀리 못 잡은 검경

    “유병언, 벤틀리 타고 도주” 양회정 인터뷰서 주진우 기자에 밝혀…유병언 벤틀리 못 잡은 검경

    ‘유병언 벤틀리’ ‘양회정 인터뷰’ ‘주진우 양회정’ 유병언 벤틀리 도주 사실이 주진우 양회정 인터뷰를 통해 드러났다. 유병언 전 회장의 ‘그림자 수행원’이었던 양회정씨가 시사 주간지 시사in의 주진우 기자와 자수 직전 한 단독 인터뷰가 29일 공개됐다. 양회정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구형 벤틀리를 타고 도주했고, 벤틀리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시사주간지 시사in에 따르면, 양회정씨는 ‘유병언 전 회장이 별장 앞 마을 뒤 밭에서 발견됐다’는 주진우 기자의 말에 “회장님의 평소 생활방식이나 정신세계를 보면 그렇게 무모하지 않은 분”이라며 “마을로 갔을 가능성 없다”고 말했다. 또 주진우 기자가 “점퍼는 회장님 것이 맞냐”고 묻자 “내가 뵈었을 때는 아이보리 계통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 평소 밝은 색을 입는다. 청색이나 어두운 색은 입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회정씨는 이어 “보통 회장님은 빵모자 쓰셨다”고 말했고, 주진우 기자가 “소지품 중에 벙거지는 없었냐” 고 묻자 “내가 챙긴 것이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른다. 본 적은 없다 “고 말했다고 시사in은 보도했다. 주진우 기자가 양회정 씨에게 유병언 회장의 자살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이에 양회정은 “평소와 똑같으셨다. 성경 읽고 책 보셨다”라면서 “식사 때문에 혹시 불편하지 않으시냐 물어도 전혀 그런 내색을 안 하셨다. 유병언 회장님은 자살할 힘이 있으면 그 힘 가지고 살아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라며 “자살을 할 성격도 마인드도 아니다”라고 못을 밖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질 수 있을까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질 수 있을까

    ‘양회정 자수’ 양회정 자수 소식이 전해졌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를 받는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회정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양회정씨는 이후 1시간 반 뒤인 오전 8시쯤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회정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회정씨가 조금 전 자수해 신원 확인을 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 전 회장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회정씨는 5월 25일 새벽 3시 10분쯤 검찰 포위망이 좁혀졌다는 소식을 듣고 유 전 회장을 남겨두고 홀로 전주로 도주했다. 전주에 도착한 양회정씨는 구원파 신도인 처제에게 “검찰이 들이닥쳐 회장님을 순천 숲속에 놔두고 왔다. 구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양씨가 말한 ‘순천 숲속’은 순천 별장이 아닌 별장 인근 다른 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회정씨는 5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경기도 안성 금수원으로 되돌아와 행방을 감췄다.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회정 인터뷰 “유병언, 벙거지 아닌 빵모자 주로 썼다” 주진우 기자와 단독 인터뷰서 의혹 제기

    양회정 인터뷰 “유병언, 벙거지 아닌 빵모자 주로 썼다” 주진우 기자와 단독 인터뷰서 의혹 제기

    ‘양회정 인터뷰’ ‘주진우 양회정’ ‘주진우 기자’ ‘유병언 운전기사’ ‘빵모자’ 양회정 인터뷰에서 양회정씨는 “유병언 전 회장은 벙거지 모자가 아닌 빵모자를 주로 썼다”고 전해 또 다른 의혹을 던졌다. ‘유병언 운전기사’로 알려진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하기 전날 밤, 시사 주간지 ‘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양회정씨는 자신을 금수원 옆에 있는 오곡리 별장 및 차량 관리인이라 소개하며, 유병언 전 회장과는 5월 24일을 끝으로 소식이 끊어졌다, 돈의 행방은 전혀 모른다, 유병언 전 회장이 자살할 가능성은 절대 없다는 등의 사실을 털어놨다. 양회정씨는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유병언 전 회장의 차량 벤틀리를 관리해왔다며 5월 3일 저녁부터 유병언 전 회장, 김엄마,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트 이사장, 신윤아씨, 추모씨 등과 순천 등지에서 도피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5월 24일 별장에 유병언 전 회장과 신윤아씨를 남겨두고 헤어져 소망연수원으로 와 잠이 들었을 때 낯선 인기척이 느껴져 동서가 있는 전주로 향했다고 밝혔다. 전주에 사는 처제와 동서에게 유병언 전 회장을 데리러 가자고 했지만 이미 잡혔을 것이라는 처제의 말에 포기한 뒤 안성으로 차를 돌렸고 지금까지 금수원에 있었다고 말했다. 유병언 전 회장과는 5월 24일 본 것이 마지막이었던 셈이다. 양회정씨는 돈가방의 존재에 대해선 “돈을 본 적도 없고 생각도 못했다. 문고리도 만들고 유병언 전 회장에게 들어와서 문을 닫아보라고 이야기해 둘이 들어갔다. 그곳에 가방이 있었다. 유병언 전 회장이 가방을 좀 덮어 놓으라고 했다. 그때 가방 있는 걸 처음 봤다. 지저분했던 2층의 오래된 모기장 있던 그 자리에 모기장만 덮어놓았다”며 설명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차림새에 대해 그는 “평소 벙거지가 아닌 빵모자를 썼다”고 말했고, 평소 밝은 색을 잘 입고, 청색이나 어두운 색은 입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발은 유병언 전 회장의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시신의 주변에서 소주병이 발견된 것에 대해선 이상하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겨울 점퍼를 입고 있으면 방수가 되는데 저체온증이라는 게 납득이 안 간다며 의아하기도 했다. 또 “유병언 전 회장이 별장 앞 마을 밭에서 발견됐다”는 말에 양회정씨는 “회장님 평소 생활방식이나 정신세계를 보면 그렇게 무모하지 않은 분이다. 마을로 갔을 가능성은 없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회정 인터뷰, 자수 전날 시사인 주진우 기자에 유병언과 마지막 순간 전해

    양회정 인터뷰, 자수 전날 시사인 주진우 기자에 유병언과 마지막 순간 전해

    ‘양회정 인터뷰’ ‘주진우 양회정’ ‘주진우 기자’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인터뷰가 공개됐다. ‘유병언 운전기사’로 알려진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하기 전날 밤, 시사 주간지 ‘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가진 것. 양회정씨는 자신을 금수원 옆에 있는 오곡리 별장 및 차량 관리인이라 소개하며, 유병언 전 회장과는 5월 24일을 끝으로 소식이 끊어졌다, 돈의 행방은 전혀 모른다, 유병언 전 회장이 자살할 가능성은 절대 없다는 등의 사실을 털어놨다. 양회정씨는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유병언 전 회장의 차량 벤틀리를 관리해왔다며 5월 3일 저녁부터 유병언 전 회장, 김엄마,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트 이사장, 신윤아씨, 추모씨 등과 순천 등지에서 도피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5월 24일 별장에 유병언 전 회장과 신윤아씨를 남겨두고 헤어져 소망연수원으로 와 잠이 들었을 때 낯선 인기척이 느껴져 동서가 있는 전주로 향했다고 밝혔다. 전주에 사는 처제와 동서에게 유병언 전 회장을 데리러 가자고 했지만 이미 잡혔을 것이라는 처제의 말에 포기한 뒤 안성으로 차를 돌렸고 지금까지 금수원에 있었다고 말했다. 유병언 전 회장과는 5월 24일 본 것이 마지막이었던 셈이다. 양회정씨는 돈가방의 존재에 대해선 “돈을 본 적도 없고 생각도 못했다. 문고리도 만들고 유병언 전 회장에게 들어와서 문을 닫아보라고 이야기해 둘이 들어갔다. 그곳에 가방이 있었다. 유병언 전 회장이 가방을 좀 덮어 놓으라고 했다. 그때 가방 있는 걸 처음 봤다. 지저분했던 2층의 오래된 모기장 있던 그 자리에 모기장만 덮어놓았다”며 설명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차림새에 대해 그는 “평소 벙거지가 아닌 빵모자를 썼다”고 말했고, 평소 밝은 색을 잘 입고, 청색이나 어두운 색은 입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발은 유병언 전 회장의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시신의 주변에서 소주병이 발견된 것에 대해선 이상하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겨울 점퍼를 입고 있으면 방수가 되는데 저체온증이라는 게 납득이 안 간다며 의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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