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별세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당뇨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천안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소원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엑셀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621
  • 신격호 별세 1년…신동빈 뉴 롯데 성공할까

    신격호 별세 1년…신동빈 뉴 롯데 성공할까

    “오늘은 아버지가 더욱 그리워지는 날이다. 아버지의 빈자리가 이렇게 크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롯데그룹이 19일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1주기를 맞았다. 지난해 신 명예회장 타계 직후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직면한 신동빈 회장은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인적 쇄신에 이어 올해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뉴 롯데’를 완성한다는 목표로 뛴다는 각오다. 18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임직원을 대표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제단을 찾아 헌화한 뒤 신 명예회장의 생가가 있는 울산 선영을 방문했다. 롯데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추모관(http://lottememory.com/)을 운영한다. 온라인 추모관은 각계각층의 추모사와 추모 영상, 신 명예회장의 일대기와 어록 등으로 구성됐다. 10분 분량의 추모 영상은 맨손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일구고, 모국에 투자해 식품·관광·유통·중화학 산업 발전에 기여한 신 명예회장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 회장은 추모관에 올린 인사말을 통해 “‘어려움이 있을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그것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리며 어떤 힘든 순간도 이겨 내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롯데그룹은 신 명예회장이 별세하자마자 최악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롯데는 지난해 상반기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적자를 내며 빈약한 체력을 드러냈다. 국내 5대 그룹 전체 매출에서 롯데그룹이 차지하는 비중도 해를 거듭할수록 줄고 있어 “이제 4대 그룹(삼성, 현대차, SK, LG)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그룹의 두 축인 유통과 화학이 부진의 늪에 빠진 탓이다.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약 30%와 60% 쪼그라들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지난해 롯데그룹 매출은 70조원을 밑돌았을 것으로 추산된다. 2년 전인 2018년엔 84조원 규모였다. 신 회장은 올해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룹 재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신 회장은 롯데쇼핑 114개 점포를 폐쇄하는 등 대대적인 사업 구조조정과 물갈이 인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유통 7개 계열사를 합쳐 만든 ‘롯데 온(ON)’에 집중, 비대면 시장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뉴 롯데’ 완성을 위한 과제 중 하나가 호텔롯데 상장이다. 호텔롯데는 한국 주요 계열사의 지분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실질적 지주사로 호텔롯데의 지분을 일본 롯데홀딩스와 L투자회사가 거의 100% 보유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호텔롯데를 상장시켜야만 일본 주주 지분을 희석하고 일본롯데에서 완전히 독립할 수 있고 국내 소비자 사이에 형성된 ‘롯데=일본 기업’이라는 인식도 불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재용 법정구속…충격의 삼성, 경영 공백 어떡하나

    이재용 법정구속…충격의 삼성, 경영 공백 어떡하나

    삼성이 3년만에 다시 ‘총수 부재’라는 악재에 직면하며 충격에 빠졌다.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자 삼성 관계자들은 “참담하다”, “이런 결과가 나올지 예상하지 못했는데 황망하다”며 망연자실해 했다. 지난해 10월 이건희 회장의 별세 이후 명실상부한 1인자로 ‘뉴삼성’을 본격화하려 했던 이 부회장의 구상은 시작부터 큰 암초를 만나며 미래 시장 선점이 어려워지게 됐다. 대규모 투자, 인수합병(M&A) 등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의사결정이 ‘올스톱’되게 됐다. 특히 이 부회장이 직접 챙겨온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목표(반도체 비전 2030)나 인공지능(AI), 5세대(5G) 이동통신, 전장 부품용 반도체, 바이오 등 핵심 신성장사업들에 제동이 걸릴 우려가 커졌다. 한 삼성 관계자는 “미래 사업은 총수가 직접 나서 인재를 영입하거나 사업 수주를 위해 해외 네트워킹을 확대하며 뛰거나 해서 힘을 실어줘야 제 궤도에 올릴 수 있다”며 “2~3개월만 멈칫해도 경쟁사와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가 생기는 와중에 심각한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당장 이 부회장은 지난 2017~2018년 수감 때처럼 ‘옥중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 부회장은 구속 직후 미래전략실의 해체를 실행했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 등을 임원으로부터 보고받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하지만 삼성 관계자들은 “옥중 경영은 면회 인원이나 횟수, 시간 등에 제한이 있어 전달할 수 있는 정보의 질이나 양이 현격히 떨어져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하는 데 한계가 분명했다”고 입을 모은다. 삼성 측은 현재로선 총수 부재를 대체할 의사결정 시스템을 마련하기 어렵고, 향후에도 어떤 형식으로 이뤄질지 단언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2008년 삼성 비자금 수사 여파로 고 이건희 회장이 퇴진했을 때는 사장단협의체가 가동됐으나 2017년 이 부회장 수감 때도 현실화하지 않은 대안이라 부활 가능성이 낮다. 이에 따라 현대차, SK, LG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은 물론이고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공룡기업들이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거듭하며 빠르게 치고 나가는 데 반해 삼성은 이 부회장의 재수감으로 신수종사업 발굴 등이 마비되며 경쟁력이 훼손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대외 이미지 훼손도 우려된다.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삼성은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이 많은데 이번 선고로 대외 신인도가 떨어지며 인수합병 등 전략적 협업이 어려워지고 삼성 경쟁력의 원천인 빠른 의사결정 과정도 훼손되게 됐다”고 지적했다. 재계 일각에서는 우리 경제 전반이 위축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 대기업 임원은 “산업계 지형이 급변하고 미·중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오너의 부재는 장기적으로 상당한 전략적 손실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과거 총수 부재 상황 등을 감안했을 때 삼성과 재계 일부에서 우려하는 삼성의 경영 타격, 경제 위축 영향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번 사태를 전문경영인 체제, 이사회, 준법 경영 등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삼성처럼 체계화된 글로벌 기업에서 총수의 부재 때문에 투자를 못한다면 경영진과 이사회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라며 “삼성 각 계열사 대표가 주요 의사 결정을 주도하고 이사회가 견제하고 가이드라인을 주는 방식으로 이번 기회에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신간] 인슐린 저항성과 한국인 당뇨병의 맞춤치료

    [신간] 인슐린 저항성과 한국인 당뇨병의 맞춤치료

    당뇨병 명의로 김대중 대통령의 주치의를 지낸 故 허갑범 연세대 명예교수의 1주기(1월 23일)를 맞아 제자들이 유고를 정리한 기념책자를 18일 발간했다. ‘인슐린 저항성과 한국인 당뇨병의 맞춤치료’라는 제호로 출판된 이 책은 고인이 한국인 특성에 맞는 당뇨병치료에 대하여 일선 당뇨병 진료 의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을 집필해뒀던 것을 제자들이 정리해 책으로 만든 것이다. 이 책에는 허갑범 교수가 생전에 주장한 대로 “당뇨병은 발병기전이 매우 다양하고 여러 가지 질병과 관계가 있으므로 환자를 단순히 혈당이 높은 상태로 보고 치료해서는 안 되며 전인적인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인슐린저항성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법들이 사례별로 잘 설명돼 있다. 고인이 별세한 후 연세대 의대 내분비내과 교실과 교실출신 동문모임인 세선회는 허갑범 교수 기념사업회(공동위원장 이은직·이현철)를 구성하고 다양한 시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에 발간된 책도 이 사업의 일환이다. 기념사업회는 발간사를 통해 “제자들에게 학문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시고 함께 누리면서 당뇨병연구의 드넓은 지평을 보게 해 주신 고 허갑범 선생님께 감사와 깊은 추모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 책의 편집총괄을 맡았던 박두혁 전 연세의료원 홍보부장은 ‘편집자의 말’을 통해 “이 책이 고 허갑범 교수님의 생전 소망대로 당뇨병을 진료하고 있는 전국의 의사선생님들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20쪽. 비매품으로 연세대 의대 내과학교실 내분비내과에서 구독을 원하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아 우편으로 보내준다. 신청접수는 이메일(TJGP1011@yuhs.ac)로 받는다. 전화접수는 받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문황규씨 별세, 이영찬씨 부친상

    ■ 문황규(전 코리안리 부장)씨 별세 △ 문황규(전 코리안리 부장)씨 별세, 박영애씨 남편상, 문봉옥·문일옥·문양금·문남진(하나금융투자 과장)·문웅배(인하공영 차장)씨 부친상, 오완근(TV조선미디어렙 수석국장)·민승재(서울보증보험 팀장)·고재범(특허법인 천지 부장)·신창훈(현대제철 책임매니저)씨 장인상, 17일 낮 12시5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9일 오전 10시30분, 장지 시안추모공원. 02-2258-5979 ■ 이영찬(KB손해보험 브랜드전략파트장)씨 부친상 △ 이근석씨 별세, 이영찬(KB손해보험 브랜드전략파트 파트장)씨 부친상, 17일, 안양 샘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9일. 010-9162-5802
  • ‘빛그물’ 최정례 시인 지병으로 별세

    ‘빛그물’ 최정례 시인 지병으로 별세

    최정례 시인이 지난 1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66세. 195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90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내 귓속의 장대나무숲’, ‘붉은 밭’, ‘개천은 용의 홈타운’ 등이 있으며, 투병 중이던 지난해 11월 마지막 시집인 ‘빛그물’을 펴냈다. 백석문학상, 현대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받았다. 5년 만의 신작이자 등단 30년을 기념하는 시집이었던 ‘빛그물’에 대해 시인은 “공간과 시간의 혼돈 속에서 시적인 물음들을 물으며 자기 갈 길을 가는 시들, 이곳을 말하면서 동시에 저곳을 말하는 알레고리의 시들”이라고 ‘시인의 말’에 썼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은 18일 오전이다.
  • [부고]

    ●이운성(고전학자)씨 별세 이희수(한양대 명예교수)·희재(우성아이비 대표이사)·희옥(성균관대 교수)·민희(문화해설사)씨 부친상 당성중(사업)씨 장인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15 ●이수만씨 별세 이해균(동진제약 회장)·홍태(예비역 대령)·홍순(한국인삼종합상사 대표)·홍렬(부천대 사회복지과 교수)씨 부친상 16일 금산동백장례식장, 발인 18일 (041)751-4444
  • 구당 김남수 옹 전남 장성에 묻혀… 제자들 “구당 근본 사상은 희생과 봉사”

    구당 김남수 옹 전남 장성에 묻혀… 제자들 “구당 근본 사상은 희생과 봉사”

    쑥 한 줌으로 뜸을 뜨는 ‘무극보양뜸’을 창안한 구당(灸堂) 김남수 옹이 고향인 전남 장성에 묻혔다. 김 옹은 지난달 27일 향년 105세로 별세했다. 고인이 장성군 서삼면 금계리에 만든 구당침술원에서 16일 열린 안장식에는 유가족과 제자 등 70여명이 모여 그를 기렸다. 문승열 한국정통침구학회 고문은 추도사에서 “구당 선생님의 근본 사상은 희생과 봉사였다”면서 “그가 제자들에게 물려준 가르침은 침뜸술을 잘 배워서 무료로 남의 병을 고쳐주자는 정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은 수백만 이상의 환자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셨고 새 삶을 펼쳐 드렸다”며 그를 추모했다. 추도사 낭독과 제례를 마친 유가족과 제자들은 구당침술원에 서 있는 김 옹의 동상 기단부에 유골함을 안치했다. 1915년 전남 광산군(현 장성군)에서 태어난 김 옹은 부친인 김서중으로부터 한학과 침구학을 전수하여 1943년 남수침술원을 열었다. 한의사 면허가 없어 ‘무허가 의료행위’ 논란에 휘말렸지난 2011년 헌법재판소로부터 2011년 사회 통념상 용인 가능한 시술이라는 판단을 받았다. 중국 북경 침구골상학원 객좌교수와 대한침구사협회 입법추진위원장, 녹색대학대학원 자연의학과 석좌교수를 지낸 그는 2012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자원봉사상 금상을 받았다. 또 대통령 표창(2002년)과 국민훈장 동백장(2008년)도 받았다. 특히 2015년에는 고향으로 돌아가 무극보양뜸센터와 구당침술원을 열어 100세의 고령에도 침·뜸 보급과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포토] ‘무극보양뜸’ 구당 김남수, 영면의 길로

    [포토] ‘무극보양뜸’ 구당 김남수, 영면의 길로

    16일 전남 장성군 서삼면 구당침술원에서 구당(灸堂) 김남수 선생 안장식이 열리고 있다. 쑥 한 줌으로 뜸을 뜨는 ‘무극보양뜸’을 창안한 김 옹은 지난달 27일 향년 105세로 별세했다. 연합뉴스
  • 양키스 ‘전설’ 미키 맨틀 야구카드 57억원에 팔려

    양키스 ‘전설’ 미키 맨틀 야구카드 57억원에 팔려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전설 미키 맨틀의 카드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야구 카드가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미키 맨틀의 야구 카드가 역대 최고액인 520만 달러(약 57억원)에 팔렸다고 카드 거래업체인 PWCC 마켓플레이스가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종전 최고가 야구카드는 지난해 8월 393만 달러(약 43억원)에 거래된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의 루키 카드다. 이번에 신기록을 쓴 카드는 톱스(Topps)가 1952년 발행한 카드다. 카드 등급 시스템인 PSA 1∼10등급 중 9등급인 이 카드는 맨틀이 배트를 어깨에 걸치고 먼 곳을 응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카드를 구매한 배우 겸 사업가 롭 고프는 “어릴 적부터 꿈의 카드였다”며 “스포츠 카드의 모나리자이자 성배”라고 말했다. 1951년부터 1968년까지 양키스에서 활약하며 통산 타율 .298에 536홈런 1509타점, 153도루를 기록한 맨틀은 최우수선수(MVP) 3회 수상, 올스타 16회 선정 등 화려한 커리어를 남겼다. 1974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1995년 별세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권영배씨 별세, 우종형씨 장모상, 성동일씨 부친상, 김장백씨 장인상

    ■ 권영배(전 한국언론진흥재단 광고업무체계 개선단장)씨 별세 △ 권영배(전 한국언론진흥재단 광고업무체계 개선단장)씨 별세, 김서희씨 남편상, 권영옥(인하대 사무처장)씨 형님상, 권오상(전 배병길 도시건축사 사무소 근무)·권지민씨 부친상, 14일 오후 6시21분,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6일 오전 10시. 02-2227-7597 ■ 우종형(삼진제약 영업부 이사)씨 장모상 △ 전순인씨 별세, 우종형(삼진제약 영업부 이사)씨 장모상, 15일, 인천시 강화군 강화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17일. 032-216-4444 ■ 성동일(농협손해보험 홍보팀장)씨 부친상 △ 성철웅씨 별세, 성동일(농협손해보험 홍보팀장)·성경미씨 부친상, 우연정씨 시부상, 최진영씨 장인상, 15일, 수원 아주대병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 장지 수원 연화장승화원. 031-219-6654 ■ 김장백(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운영팀장)씨 장인상 △ 유재진씨 별세, 김장백(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운영팀장)씨 장인상, 14일, 세종 은하수공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1599-4411
  • 펜화로 건축문화재 살린 김영택 화백 별세

    펜화로 건축문화재 살린 김영택 화백 별세

    국내외 건축문화재를 펜화로 기록하고 복원해 온 김영택 화백이 지난 1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76세. 1945년 인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숭실대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산업디자이너로 활동을 시작했다. 1993년 국제상표센터가 세계 정상급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주는 ‘디자인 앰배서더’ 칭호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디자이너였다. 1995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 처음 서양 펜화를 접한 뒤 펜촉으로 건축물을 세묘하는 기록 펜화에 몰두했다. 펜촉을 사포로 갈아 0.03㎜, 0.05㎜ 굵기로 만든 뒤 도화지에 선을 50만∼80만번 그어 완성하는 작업을 독학으로 익혔다. 그의 펜촉 끝에서 화재로 소실됐던 숭례문의 1910년대 전경과 양산 통도사, 해인사 일주문, 경주 황룡사 9층 목탑 등이 되살아났다.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 펜화로 남겼다. 빈소는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은 15일이다. (032)583-4444.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건축문화재 펜화 거장 김영택 화백 별세

    건축문화재 펜화 거장 김영택 화백 별세

    국내외 건축문화재를 펜화로 기록하고 복원해온 김영택 화백이 1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76세. 1945년 인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숭실대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산업디자이너로 활동을 시작했다. 1993년 국제상표센터가 세계 정상급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주는 ‘디자인 앰배서더’ 칭호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디자이너였다. 1995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 처음 서양 펜화를 접한 뒤 펜촉으로 건축물을 세묘하는 기록 펜화 에 몰두했다. 펜촉을 사포로 갈아 0.03㎜, 0.05㎜ 굵기로 만든 뒤 도화지에 선을 50만∼80만번 그어 완성하는 작업을 독학으로 익혔다. 전국을 답사하며 전통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기록했고, 훼손된 문화재는 역사적 고증 작업을 거쳐 옛 모습을 재현해 냈다.그의 펜촉 끝에서 화재로 소실됐던 숭례문의 1910년대 전경과 양산 통도사, 해인사 일주문, 경주 황룡사 9층 목탑 등이 되살아 났다.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일본 호류지 금당, 요르단 하드리아누스 개선문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 펜화로 남겼다. 고인은 한국펜화가협회 회장을 맡아 펜화 활성화에도 힘썼다. 저서로 ‘펜화로 읽는 한국문화유산’, ‘펜화, 한국 건축의 혼을 담다‘ 등이 있다. 고인은 2년 전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 왔다. 타계 전 기획한 화업 30년 결산 개인전은 예정대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빈소는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은 15일이다. (032)583-4444.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r
  • [부고] 오문길씨 부친상, 박정대씨 부친상, 서정석씨 장인상

    ■ 오문길(풍산그룹 홍보팀장)씨 부친상 △ 오우현(신반포 남서울교회 전 실장)씨 별세, 오원호(뉴욕JP모건)·문길(풍산그룹 홍보팀장)·혜성(광주)씨 부친상, 최동호(광주 다독다독도서관 관장)씨 빙부상, 이애숙(미국)·여상현(북서울미술관)씨 시부상, 13일,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장지 문막 충효공원묘원. 02-2258-5940 ■ 박정대(ubc울산방송 이사)씨 부친상 △ 박화석씨 별세, 박정대(ubc울산방송 이사)·박정일(서경산업건설 대표)·박정열(에이오메드 대표)·박정란·박정선씨 부친상, 13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 301호,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010-9992-4599 ■ 서정석(신한금융투자 전무)씨 장인상 △ 장석찬씨 별세, 서정석(신한금융투자 대체투자1본부 전무)씨 장인상, 13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서울 추모공원 승화원(서초구 원지동 59-2). 02-2227-7500
  • [부고]

    ●이복순씨 별세 서상호(서예가)씨 부인상 서양선·희선(LG헬로비전 센터장)·영경(위드정보 이사)·혜선(대진대 교수)·대경(플렉스플레이코리아·식객촌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구·강기준·조현래(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씨 장모상 13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02)2227-7580 ●박화석씨 별세 박정대(ubc울산방송 이사)·정일(서경산업건설 대표)·정열(에이오메드 대표)·정란·정선씨 부친상 13일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010-9992-4599
  • 美 ‘공화당 큰손·카지노 제왕’ 애덜슨 별세

    美 ‘공화당 큰손·카지노 제왕’ 애덜슨 별세

    샌즈그룹을 설립한 ‘카지노 제왕’이자 ‘미국 공화당의 큰손’으로 알려진 셸던 애덜슨 샌즈그룹 회장이 혈액암 합병증으로 11일(현지시간) 사망했다. 87세. 미국 보스턴에서 유대계 이민자 가족의 4남매 중 한 명으로 태어난 애덜슨은 십대 시절부터 신문팔이, 아이스크림 판매, 속기사 등 50여개 직업을 거쳤다. 1980년대 라스베이거스 컴퓨터 박람회 ‘컴덱스’ 개최로 돈을 모은 고인은 1989년 라스베이거스 샌즈호텔을 인수, 복합리조트 사업을 시작했다.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의 샌즈와 베네시안,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가 샌즈그룹 소유다. 고인의 순자산은 미 포브스 추정 350억 달러(약 39조원)에 달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조웅래씨 장모상, 이석호씨 모친상, 김성일씨 모친상

    ■ 조웅래(맥키스컴퍼니 회장)씨 장모상 △ 김효연씨 별세, 조웅래(맥키스컴퍼니 회장)씨 장모상, 12일, 대구 수성구 한패밀리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14일 오전. 010-2076-8004 ■ 이석호(쿠팡 커뮤니케이션 전무)씨 모친상 △ 황해연씨 별세, 이재국씨 배우자상, 이민호(사업)·이윤희·이석호(쿠팡 커뮤니케이션 전무)씨 모친상, 정부만(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본부장)씨 장모상, 12일, 경북대병원(삼덕동) 장례식장 특104호, 발인 14일 오전 5시30분, 장지 파주 서현공원. 053-200-6464 ■ 김성일(현대IT&E 대표이사)씨 모친상 △ 조화자씨 별세, 김재일(전 아남전자서비스 사장)·김천일(목포대학교 명예교수)·김경순(주부)·김경일(내일미디어랩 대표)·김한일(모든치과원장)·김성일(현대IT&E 대표이사)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000
  • [부고] 이성한씨 장모상, 김보수씨 부친상, 김주영씨 부친상

    ■ 이성한(연합뉴스 편집총국장)씨 장모상 △ 노화자씨 별세, 이성한(연합뉴스 편집총국장)씨 장모상, 윤희선씨 모친상, 이혜지(런던 하이게이트 스쿨 교사)·이주호(학생)씨 조모상, 12일 오후, 서울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111호, 발인 14일. 070-7606-4168 ■ 김보수(중견기업연구원 부원장)씨 부친상 △ 김영필(전 혜원예고 부이사장)씨 별세, 김경원(경기대 교수)·보수(중견기업연구원 부원장)·지수(전 부국증권[001270] 상무)·진명(전북대 명예교수)씨 부친상, 어윤경(공주대 교수)·박원선(건국대 강사)씨 시부상, 12일,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000 ■ 김주영(세계일보 정치부 기자)씨 부친상 △ 김귀동(전 서울 서초구청 문화행정국장)씨 별세, 송삼선(서울 강서구청 가족정책과장) 남편상, 김주영(세계일보 정치부 기자)·김주원(오토닉스 사원)씨 부친상, 최수진(한경닷컴 IT부 기자)씨 시부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4일, 장지 전북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 02-2227-7572, 010-6269-8239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미국 보수진영의 ‘큰손’ 카지노 재벌 셸던 애덜슨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미국 보수진영의 ‘큰손’ 카지노 재벌 셸던 애덜슨

    세계 최대 카지노 제국을 일구고 미국 공화당의 ‘큰손’으로 정계를 좌지우지하고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를 막후에서 조정한 셸던 애덜슨이 별세했다. 향년 87. 애덜슨이 소유한 카지노 리조트 회사인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고인이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와 관련된 합병증으로 전날 밤 사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 추정 330억 달러(약 36조원)의 순자산을 보유한 애덜슨은 역대 공화당 대선 후보들의 최대 후원자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후원을 통해 두 나라 우파 정치 어젠다의 실현을 적극 뒷받침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평가했다. 1933년 보스턴에서 우크라이나계 유대인 택시 기사 부친과 영국 이민자 출신 모친 사이의 네 자녀 중 한 명으로 태어난 애덜슨은 대공황의 그림자가 짙게 깔린 보스턴의 뒷골목에서 어린 나이 때부터 신문을 팔며 스스로 돈을 벌었다. 16세의 나이로 공장과 주유소 여러 곳에 사탕 자판기를 운영하던 그는 1979년 동업자들과 시작한 라스베이거스 컴퓨터 박람회 ‘컴덱스’로 대박을 터뜨렸다. 컴퓨터가 일반 가정에 보급되기 전에 시작한 컴덱스가 1980∼1990년대 미국 최대 컴퓨터 전시회로 성장하면서 애덜슨은 이 사업으로만 5억달러를 벌었다. 카지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1989년 라스베이거스 샌즈 호텔 앤드 카지노를 1억 2800만달러에 인수하면서부터다. 1991년 이스라엘 출신의 두 번째 부인 미리암과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그는 5년 뒤 15억 달러를 들여 기존 호텔을 부수고 1999년 베네치아 풍으로 완전히 개조한 베네시안 리조트 호텔 카지노를 개장했다. 8000개 객실과 풋볼 경기장 2개 크기의 카지노를 갖춘 새 호텔은 그에게 막대한 부를 가져다줬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07년에는 마카오에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큰 호텔인 베네시안 마카오를 열었다. 풋볼 경기장 10배 크기의 이 호텔 카지노는 중국 등 아시아의 도박 애호가들을 끌어모았다. 마카오, 싱가포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등에 잇따라 새 카지노 호텔을 연 애덜슨은 2014년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BBI)에서 408억 달러의 순자산으로 세계 8∼9위 부자가 됐다. 2004년 미국 대선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최대 후원자 중 한 명이었던 애덜슨은 2012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선을 저지하기 위해 공화당 후보들에게 9000만 달러의 가장 많은 정치자금을 후원하며 포브스 인터뷰를 통해 “난 아주 부자인 사람들이 선거에 영향력을 미치려 하는 데 반대한다. 하지만 난 할 만하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3월 당시 공화당의 대선 잠룡 4명이 라스베이거스로 달려와 그를 만나려 할 정도였다. 2016년 5월에는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된 트럼프와 만나 1억 달러 이상의 역대 최고액을 후원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실제로 낸 돈은 2500만 달러였다고 NYT는 전했다. 이 금액도 당시 다른 공화당 후원자들에게서 외면당하던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큰 힘이 됐다. 애덜슨이 다음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위해 낸 500만 달러는 취임식 단일 후원금으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그는 지난해 대선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후원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왜 더 도와주지 않느냐’며 불만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오니스트(유대 민족주의자)인 애덜슨은 네타냐후 총리와 절친한 사이로 이스라엘에 자택과 텔아비브 신문 하욤을 소유했다. 일간 라스베이거스 리뷰저널을 2015년 사들였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스라엘 주재 미국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긴 일,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체결한 이란 핵합의를 파기하는 일에도 막후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인이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 인정, 이스라엘과 이웃나라들의 평화 추구 등을 계속해 옹호했다”면서 “그야말로 진정한 아메리칸드림을 살았다. 그의 창의력, 천재성, 독창적인 면모는 막대한 부를 가져왔지만 그의 캐릭터와 자선가로서의 너그러움은 그의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었다”고 애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미리암에게 자유의메달을 수훈했다.부시 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셸던은 너그러운 자선가로 특히 의학 연구와 유대인 문화유산 교육에 공을 들였다”며 “그는 미국의 애국자”라고 애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아델슨 부부가 “유대인과 유대국가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기여했다”면서 “고인은 개인적으로도 우리에게 대단한 친구였으며 유대인, 유대국가, 이스라엘과 미국의 연대에 믿기지 않는 챔피언”이었다고 돌아봤다. 고인은 언론인, 동업자, 심지어 아들들과도 법정 다툼을 불사하는 것으로 악명 높았다. 그의 회사는 부패 관련 법률을 위반한 뒤 돈으로 해결하는 일로 정부 조사를 받았다. 2012년 NYT 사설은 그를 가리켜 “정치자금을 문어발식으로 뿌려 자신의 개인적, 이데올로기적, 금융 어젠다를 나아가게 하려고 역대 어느 정치 기부자보다 많은 돈을 썼지만 국가적으로 필요한 일들과 많이 상충한다”고 지적했다. 미망인 미리암은 성명을 통해 고인이 익명으로도 기부했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탓에 카지노 운영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라스베이거스 샌즈 직원들에게 월급을 계속 지급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몸집이나 말투나 거칠었지만 지난 20여년 걷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운 와병 중에도 다른 이들의 필요에 늘 예민하게 굴었다”고 돌아봤다. “셸던에게 자신의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인정받는 일은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좋은 일을 한다는 것이었다. 외톨이가 된다는 의미가 될지라도 옳은 일을 하는 것만이 그에게 중요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부고]

    ●홍경숙씨 별세 김덕식(글로리 대표)씨 부인상 김응수(글로리 주임)·윤아씨 모친상 임서진(농협은행 주임)씨 시모상 홍은미(충남 문화재 전문위원)씨 동생상 홍은숙(어린이집 교사)·홍혜정(문화일보 편집부 차장)씨 언니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11시 (02)2227-7563 ●최병호씨 별세 이인규(머니투데이 통합뉴스룸 편집부 부국장)씨 장인상 12일 무주보건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63)320-8337 ●김귀동(전 서울 서초구청 문화행정국장)씨 별세 송삼선(서울 강서구청 가족정책과장) 남편상 김주영(세계일보 정치부 기자)·주원(오토닉스 사원)씨 부친상 최수진(한경닷컴 IT부 기자)씨 시부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02)2227-7572 ●정한영씨 별세 정은일(행복해지는교회 목사)·은명(자영업)·은금·은호(연합뉴스 재무회계부 영업관리팀 차장)씨 부친상 심재환씨 장인상 11일 익산 함열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11시 (063)862-4444
  • 男유도 11개월 만에 국제대회… 안바울·김원진 동반 금메달

    男유도 11개월 만에 국제대회… 안바울·김원진 동반 금메달

    한국 유도의 경량급 에이스 안바울(왼쪽·27·남양주시청)과 김원진(오른쪽·29·안산시청)이 코로나19를 뚫고 11개월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원진은 금메달을 획득한 뒤 뒤늦게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오열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세계 13위 안바울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 도하 마스터스 첫날 남자 66㎏급 결승에서 이스라엘의 바루크 스마일로프(8위)를 연장(골든스코어) 접전 끝에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회전(16강)에서 왼쪽 팔꿈치가 꺾이는 부상을 입은 안바울은 결승에서 스마일로프와 각각 지도 1개씩을 받으며 4분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경기에 소극적이라며 다시 지도를 나눠 받은 안바울은 연장 2분 21초 만에 스마일로프의 도복을 잡고 주저앉은 뒤 왼쪽 어깨로 들어 올리는 업어치기로 승리를 메쳤다. 올림픽 랭킹 포인트도 1800점을 따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안바울은 지난해 1월 텔아비브 그랑프리와 2월 파리 그랜드슬램을 거푸 제패하며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금메달의 꿈을 미뤄야 했다. 그러나 11개월 만에 나선 대회에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남자 60㎏급의 간판 김원진도 3회전부터 결승전까지 4경기 연속 한판승을 따내며 금메달과 랭킹 포인트를 챙겼다. 세계 12위 김원진은 결승에서 경기 시작 1분 19초 만에 타이완의 양융웨이(11위)를 누우면서 던지기 한판으로 제압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김원진은 아버지가 지난 10일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 대표팀이 출국하고 이틀 뒤에 일어난 일이었다. 유가족은 김원진이 대회를 잘 마칠 수 있게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알리지 말아 달라고 대한유도회와 대표팀에 당부했고, 김원진은 시상대에서 내려온 뒤에야 비보를 들었다. 가족은 유골함을 집에 모셨다가 13일 조기 귀국하는 김원진과 함께 장지로 이동할 계획이다. 안바울과 김원진의 활약으로 대회 첫날 금메달 2개를 수확한 한국 대표팀은 일본(금1 은2)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