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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정금옥씨 별세 나현호(YTN 광주지국 기자)·수현·지현(동안고등학교)·진우(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씨 모친상 윤승철(한울회계법인 상무)·배대일(제이드켐 상무)·김정헌(광양 중진초등학교)씨 장모상 양희경(장성하이텍고등학교)씨 시모상 2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062)227-4000 ●구자춘씨 별세 구현재(한국예탁결제원 수석위원·전 홍보부장)씨 부친상 1일 부산시민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6시 (051)636-4444 ●심마용씨 별세 현미경씨 남편상 심지영·윤재·건오(로드 FC선수)씨 부친상 이상준(변호사)씨 장인상 2일 대전을지대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42)259-1085 ●장삼단씨 별세 최정규(중도일보 부회장)씨 장모상 1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30분 (042)522-4494 ●주대준(전 청와대 경호처 차장)씨 별세 정명숙씨 남편상 주은혜·은광(블록크래프터스 CTO)씨 부친상 장대석(브라보앤뉴 상무)씨 장인상 김예일씨 시부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2227-7569 ●이상희씨 별세 성한용(한겨레신문 선임기자)·두용(영인운수 근무)씨 모친상 이경미·이미경씨 시모상 2일 영등포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2631-4499
  • [부고] 김원준씨 모친상, 구현재씨 부친상, 최정규씨 장모상

    ■ 김원준(경기남부경찰청장)씨 모친상 △ 성숙희씨 별세, 김원준(경기남부경찰청장)씨 모친상, 2일 오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나원장례식장 1층 3분향실, 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장지 경북 성주 삼광사추모공원. 053-615-4000 ■ 구현재(한국예탁결제원 수석위원)씨 부친상 △ 구자춘씨 별세, 구현재(한국예탁결제원 수석위원·전 홍보부장)씨 부친상, 1일, 부산시민장례식장 401호, 발인 4일 오전 6시. 051-636-4444 ■ 최정규(중도일보 부회장) 씨 장모상 △ 장삼단 씨 별세, 최정규(중도일보 부회장) 씨 장모상, 1일 오후 4시 30분, 대전시 서구 월평동 성심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30분. 042-522-4494
  • [부고] 주대준씨 별세, 성한용씨 모친상, 송용준씨 장모상

    ■ 주대준(전 청와대 경호처 차장)씨 별세 △ 주대준(전 청와대 경호처 차장)씨 별세, 정명숙씨 남편상, 주은혜·주은광(블록크래프터스 CTO)씨 부친상, 장대석(브라보앤뉴 상무)씨 장인상, 김예일씨 시부상, 1일 0시16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02-2227-7569 ■ 성한용(한겨레신문 선임기자)씨 모친상 △ 이상희씨 별세, 성한용(한겨레신문 선임기자)·성두용(영인운수 근무)씨 모친상, 이경미·이미경씨 시모상, 2일 0시30분, 영등포병원 장례식장 402호실(2일 오전 10시께 입실 예정), 발인 4일 오전 6시. 02-2631-4499 ■ 송용준(세계일보 문화체육부 기자)씨 장모상 △ 방명진씨 별세, 우주현씨 모친상, 송용준(세계일보 문화체육부 기자)씨 장모상, 1일 오전 6시, 경희의료원장례식장 202호, 발인 3일 오전 9시, 02-958-9721
  • [부고] 김원준(경기남부경찰청장)씨 모친상

    성숙희씨 별세,김원준(경기남부경찰청장)씨 모친상=2일 오전,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나원장례식장 1층 3분향실,발인 4일 오전 7시 30분,장지 경북 성주 삼광사추모공원. 053-615-4000
  • 한국 기하학적 추상화 선구자… 평생 붓 들었던 이준 화백 별세

    한국 기하학적 추상화 선구자… 평생 붓 들었던 이준 화백 별세

    한국 기하 추상의 선구자인 남사(藍史) 이준 화백이 별세했다. 102세. 대한민국예술원은 미술 분과 이준 회원이 지난달 30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31일 밝혔다. 1919년 경남 남해군에서 태어난 이 화백은 1930년대 말 일본으로 건너가 1941년 일본 태평양미술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이후 귀국해 1946년 마산상고와 숙명여고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954년부터 이화여대에서 서양화를 가르쳤다. 1950년대부터 추상화의 조짐이 보이는 작품을 발표했고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정교한 색 분할과 색띠가 나타나는 기하학적인 추상화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국전은 물론 필리핀 아시아미술전, 뉴욕 메이시백화점 극동미술전, 상파울루 국제미술전 등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1953년 국전 대통령상, 1977년 국민훈장 동백장, 1995년 은관문화훈장 등을 받았고 1981년 예술원 회원으로 선임됐다. 2018년 100세를 맞아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상수기념전을 여는 등 평생 붓을 놓지 않았다. 국내 화백의 상수기념전은 2012년 윤중식 선생, 2016년 김병기 선생에 이어 고인이 세 번째였다. 발인은 2일 오전 5시.
  • 민청학련·김재규 등 변호 인권변호사 강신옥씨 별세

    민청학련·김재규 등 변호 인권변호사 강신옥씨 별세

    박정희 정권 시절 민청학련 사건·인민혁명당 사건 등에서 피고인들을 변호하며 대표적인 1세대 인권변호사로 활동한 강신옥 전 의원이 지난달 31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1936년 경북 영주시에서 태어난 강 전 의원은 서울대에 재학 중 고등고시 행정과(10회)·사법과(11회)에 합격해 1962년부터 서울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으나, 1년 뒤 법복을 벗고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다. 그는 1967년 변호사로 개업한 후 인혁당 사건, 민청학련 사건, 3·1 민주구국선언 사건 등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맡았다. 특히 1974년 7월 민청학련 사건에서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 등 관련자들의 결심 공판 때 “애국 학생들을 국보법 등으로 걸어 빨갱이로 몰아 사형을 구형하고 있으니 이는 사법살인 행위다. 악법에는 저항할 수 있다”는 변론을 펼치다 법정모욕죄 등의 혐의로 체포돼 비상보통군법회의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이듬해 대통령의 특별조치로 석방됐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변호를 맡아 사형 직전까지 독대하기도 했다. 이후 13·14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02년 대선 당시는 정몽준 후보의 ‘국민통합21 창당기획단장’을 맡았다가 이듬해 정계에서 은퇴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전 7시 10분, 장지는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시안 가족 추모공원이다.
  • [부고]

    ●임동완씨 별세 임광희(대구대 교수·한국냄새환경학회 회장)·주희(주원산업 대표)·창희(ANA항공 고문)·정희(에스비엔티 전무)씨 부친상 김완순·이경미·김경선·황은순(주간조선 부장대우)씨 시부상 7월 31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53)801-9999
  • ‘김승연의 한화’… 자산 288배·매출 60배 늘렸다

    ‘김승연의 한화’… 자산 288배·매출 60배 늘렸다

    金회장 “100년 기업을 향해 나가자”발사체·모빌리티·그린 수소 등 전념김승연(69) 한화그룹 회장이 1일 취임 40주년을 맞았다. 김 회장은 1981년 취임 이래 현재까지 그룹 자산을 288배, 매출을 60배로 늘리는 성과를 올렸다. 김 회장은 이날 “40년간 이룬 한화의 성장과 혁신은 한화 가족 모두가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면서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한화를 향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한화그룹은 최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특별한 행사는 열지 않고 2일 사내 방송으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기념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1981년 한국화약그룹 설립자인 부친 김종희 회장의 별세로 29세의 나이에 그룹 총수에 올랐다. 김 회장은 건설·항공·방산·에너지·기계·금융 분야 사업을 확장하며 그룹의 몸집을 불렸다. 그 결과 한화그룹 자산은 1981년 7548억원에서 현재 217조원으로 288배, 매출은 1조 1000억원에서 65조 4000억원으로 60배 늘었다. 김 회장은 40년간 굵직굵직한 기업 인수합병(M&A)을 과감하게 추진하며 승부사적 기질을 발휘했다. 임직원들에게는 “둥지만 지키는 텃새보다 먹이를 찾아 대륙을 횡단하는 철새의 생존 본능을 배우라”며 사업 확장을 독려해 왔다. 김 회장은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 이후 적자에 빠진 대한생명을 인수해 자산 127조원의 한화생명으로 키워냈다. 2012년 파산한 독일의 큐셀을 인수해 설립한 한화큐셀은 세계 태양광 모듈 시장을 이끌고 있다. 2015년 삼성의 방산·석유화학 4개사를 한꺼번에 인수하는 ‘빅딜’은 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M&A를 토대로 한화그룹 방산 사업은 국내 1위로 올랐고 재계 서열도 7위로 뛰어올랐다. 김 회장은 아직 현역이다. 앞으로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등 신사업 육성에 전념할 계획이다. 올해 초 우주 산업을 총괄하는 조직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키며 발사체와 위성통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늘을 나는 택시 ‘버터플라이’를 개발하고 있고, 그린수소와 스마트 방산, 디지털 금융 사업도 본격화했다.
  • 김승연 한화 회장 취임 40주년… 자산 288배·매출 60배 늘렸다

    김승연 한화 회장 취임 40주년… 자산 288배·매출 60배 늘렸다

    김승연(69) 한화그룹 회장이 1일 취임 40주년을 맞았다. 김 회장은 1981년 취임 이래 현재까지 그룹 자산을 288배, 매출을 60배로 늘리는 성과를 올렸다. 김 회장은 이날 “40년간 이룬 한화의 성장과 혁신은 한화 가족 모두가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면서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한화를 향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한화그룹은 최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특별한 행사는 열지 않고 2일 사내 방송으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기념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1981년 한국화약그룹 설립자인 부친 김종희 회장의 별세로 29세의 나이에 그룹 총수에 올랐다. 김 회장은 건설·항공·방산·에너지·기계·금융 분야 사업을 확장하며 그룹의 몸집을 불렸다. 그 결과 한화그룹 자산은 1981년 7548억원에서 현재 217조원으로 288배, 매출은 1조 1000억원에서 65조 4000억원으로 60배 늘었다. 김 회장은 40년간 굵직굵직한 기업 인수합병(M&A)을 과감하게 추진하며 승부사적 기질을 발휘했다. 임직원들에게는 “둥지만 지키는 텃새보다 먹이를 찾아 대륙을 횡단하는 철새의 생존 본능을 배우라”며 사업 확장을 독려해 왔다. 김 회장은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 이후 적자에 빠진 대한생명을 인수해 자산 127조원의 한화생명으로 키워냈다. 2012년 파산한 독일의 큐셀을 인수해 설립한 한화큐셀은 세계 태양광 모듈 시장을 이끌고 있다. 2015년 삼성의 방산·석유화학 4개사를 한꺼번에 인수하는 ‘빅딜’은 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M&A를 토대로 한화그룹 방산 사업은 국내 1위로 올랐고 재계 서열도 7위로 뛰어올랐다. 김 회장은 아직 현역이다. 앞으로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등 신사업 육성에 전념할 계획이다. 올해 초 우주 산업을 총괄하는 조직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키며 발사체와 위성통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늘을 나는 택시 ‘버터플라이’를 개발하고 있고, 그린수소와 스마트 방산, 디지털 금융 사업도 본격화했다.
  • [부고] 유성열씨 부친상, 류현진씨 조부상, 이종웅씨 장인상

    ■ 유성열(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씨 부친상 △ 유왕재씨 별세, 조영희씨 남편상, 유성열(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유기열(클리어프레이트 과장)씨 부친상, 강영희(교사)·우아경(채프먼대 교수)씨 시부상, 30일 오전,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2층 203호실, 발인 8월1일 오전 7시30분. 032-552-3100 ■ 류현진(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씨 조부상 △ 류용석씨 별세, 류현진(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씨 조부상, 29일,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1일 오전 5시30분, 장지 괴산 호국원. 1600-8114 ■ 이종웅(TBC 기자)씨 장인상 △ 정정무씨 별세, 정효성(회사원)·정한미(교사)·정효정(프리랜서)씨 부친상, 김건우(교감)·이종웅(TBC 기자)씨 장인상, 문지인(교사)씨 시부상, 29일 오후 1시 41분,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205호. 발인 31일 낮 12시 30분. 010-3548-3496
  • [부고]

    ●문외성씨 별세 한상동(수산인신문 발행인)·한석동(전 국민일보 편집인)·한승동(전 한겨레신문 기자)·한정희·한순동(전 인사혁신처 국장)씨 모친상 강순민·양은숙·이경희씨 시모상 최영재씨 장모상 29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7시 (02)2258-5540
  • [부고] 한상동씨 모친상, 송진환씨 모친상, 주재성씨 모친상

    ■ 한상동(수산인신문 발행인)씨 모친상 △ 문외성씨 별세, 한상동(수산인신문 발행인)·한석동(전 국민일보 편집인)·한승동(전 한겨레신문 기자)·한정희·한순동(전 인사혁신처 국장)씨 모친상, 강순민·양은숙·이경희씨 시모상, 최영재씨 장모상, 29일 오전 7시3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29일 오후 3시 입실 예정), 발인 31일 오전 7시. 02-2258-5540 ■ 송진환(광주시교육청 비서실장)씨 모친상 △ 이분례 씨 별세, 송진환(광주시교육청 비서실장)씨 모친상, 28일 오후, 광주시 서구 천지장례식장 301호, 발인 30일 오전 9시30분. 010-7115-1341 ■ 주재성(KB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씨 모친상 △ 김유원 씨 별세, 주수영(전 미 플로리다대 연구원)·재백(전 홍익대 교수)·재성(KB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미영(한국외국어대 강사)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30일 오전 5시30분, 02-3410-6914
  • [부고]

    ●고옥자씨 별세 김종석(강남화성 전 상무이사)씨 부인상 김재성(한글독서실 대표)·민지씨 모친상 홍석일(삼성전자 구매전략팀)씨 장모상 우현주(AMS어학원 원장)씨 시모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50분 (02)2258-5940
  • [부고]

    ●정은석씨 별세 정해영(브레인자산운용 감사)씨 부친상 27일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031)382-5004 ●이재규씨 별세 김금란씨 남편상 이백수(대학저널 본부장)·이이도·은경·미화·교선씨 부친상 김정엽(서울교통공사 근무)·오동신(전 농협 근무)씨 장인상 27일 서울 메디힐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5시 30분 (02)2601-7500
  • [부고]

    ●이명기(전 강원도 내무국장)씨 별세 이영주(춘천시립도서관)·석용(사업)·석원(춘천시의회)씨 부친상 홍경수(강원도 인재개발원장)씨 장인상 26일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010-2601-3087 ●하막순씨 별세 박창규(전 국회사무처 전문위원)·이상현(삼성물산 상사부문 커뮤니케이션 그룹장)씨 장모상 26일 부산 영도구민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 (051)416-0004
  • 조내벽 라이프그룹 회장 별세… 80년대 서울 아파트 건설 주역

    조내벽 라이프그룹 회장 별세… 80년대 서울 아파트 건설 주역

    1980년대 서울 대단지 아파트 건설의 주역으로 꼽히는 라이프그룹 창업주 조내벽 회장이 지난 2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유족이 26일 전했다. 85세. 고인은 1978년 여의도 미성아파트를 시작으로 1980년대 서울 강남, 목동, 인천 등지에 대단지 아파트를 잇달아 건설·공급했다. 유족은 부인 김석영씨와 사이에 아들 조명희(래딕스플러스 사장)·조시진씨와 딸 조은수·조수연씨, 며느리 이혜진·송진영씨, 사위 김배용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고 발인은 27일 오전 8시다.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 1980년대 대단지 아파트 건설한 조내벽 라이프그룹 회장 별세

    1980년대 대단지 아파트 건설한 조내벽 라이프그룹 회장 별세

    1980년대 서울 대단지 아파트 건설의 주역으로 꼽히는 라이프그룹 창업주 조내벽 회장이 지난 2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유족이 26일 전했다. 85세. 고인은 1978년 여의도 미성아파트를 시작으로 1980년대 서울 강남, 목동, 인천 등지에 대단지 아파트를 잇달아 건설·공급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미성아파트, 크로바아파트, 서울 강남구 압구정 1·2차 미성아파트 등이 대표적이다.1935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나 경기고, 고려대를 나온 고인은 1962년에 세운 의류 유통업체 한선기업을 1969년 라이프전파사로 바꾸고 1975년 라이프주택개발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불려 나갔다. 중동 건설과 강남 개발 붐에 힘입어 1977년 증권거래소에 회사를 상장시켰다. 1983년 그룹 매출은 3500억원에 달했다. 회사는 경영 악화로 1997년 폐업했다. 유족은 부인 김석영씨와 사이에 아들 조명희(래딕스플러스 사장)·조시진씨와 딸 조은수·조수연씨, 며느리 이혜진·송진영씨, 사위 김배용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고 발인은 27일 오전 8시다.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 [가꾸고 나누고 다듬는 우리말] 영문 줄임말 사용도 줄이자/이경우 어문부 전문기자

    [가꾸고 나누고 다듬는 우리말] 영문 줄임말 사용도 줄이자/이경우 어문부 전문기자

    <6>언론의 언어 ㉠조선업계가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어닝’(earning)은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실적’을 뜻한다. ‘어닝쇼크’(earning shock)는 기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나빴을 때 시장에서 받는 충격을 가리킨다. ‘어닝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는 반대로 기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을 때 시장에서 받는 영향을 의미한다. 언론매체에선 2000년대 들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생소한 외국어를 그대로 쓰기엔 부담이 가서 ‘어닝쇼크(실적충격)’처럼 괄호 안에 ‘실적충격’이란 풀이말을 같이 쓰기도 했다. 아니면 ‘실적충격’이라고만 했다. 지금은 ‘어닝쇼크’로 쓰는 예가 훨씬 많이 보인다. ‘어닝서프라이즈’도 마찬가지다. 기업에서 주로 쓰는 형태다. 언론매체가 이 영향을 많이 받는다. 언론매체의 언어는 기업의 언어도, 보도자료의 언어도, 정치의 언어도 아니다. 언론의 언어여야 했다. ‘어닝쇼크’는 ‘실적쇼크’ 혹은 ‘실적충격’, ‘어닝서프라이즈’는 ‘깜짝실적’이라고 하는 게 더 잘 통한다. 한자 표기가 거의 사라지면서 어려운 한자어도 자연스레 줄어들었다. 시대의 흐름이었다. 그래도 습관처럼 쓰는 말들이 있다. 낯익지만 의미를 선명하게 전하지는 못한다. ‘빈축’도 그 가운데 하나다. 남을 비난하거나 미워한다는 말이다. 본래 의미는 ‘눈살을 찌푸리고 얼굴을 찡그림’이다. 한자 자체도 어려운 ‘찡그릴 빈(嚬)’, ‘쭈그릴 축(蹙)’ 자다. ‘빈축을 사다’ 형태로 흔히 쓰인다.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시위 장면을 공개하지 않아 빈축을 샀다”처럼. ‘빈축을 샀다’를 쉽게 표현하면 “얼굴을 찌푸리게 했다”라고 할 수 있다. ‘향년’(享年)은 한평생 살아 누린 나이를 뜻한다. 부음 기사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향년 88세로 별세했다”처럼 등장한다. 그렇지만 낯설기만 하다. ‘향년’이란 말을 쓰지 않아도 된다. 기사가 어려워진다. 한자가 사라진 자리에 로마자가 들어왔다. 효율적이란 탈을 쓰고 영문 줄임말 형태로 사용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이번 사건을 조사한다.” 시작은 이런 방식이더라도 그다음부터는 ‘ICAO’다. 로마자로 표기한 ICAO가 일반적 용어가 된다.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우물쭈물해진다. 아이시에이오? 이카오? 국제민간항공기구와는 다른 말 같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처럼 ‘연준’으로 줄이는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언론매체 언어의 첫 번째 덕목은 ‘쉬움’이다.
  • [부고]

    ●홍매리씨 별세 주낙영(경주시장)·주병대·주낙형씨 모친상 25일 경주 동국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7시 (054)770-8333 ●김정숙(이리신광교회 명예권사)씨 별세 김현실(전 부산일신기독병원 간호감독)·김재홍(제17대 국회의원·서울미디어대학원대 석좌교수)·김현진(중등교사)·김현숙(전 익산보건소 질병관리계장)씨 모친상 박용민(전 금호실업 전무)씨 장모상 24일 전북 익산병원 장례식장, 27일 오전 8시 (063)851-9444
  •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양해엽 별세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양해엽 별세

    국내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인 양해엽 전 서울대 음대 교수가 지난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92세. 1929년 전북 진안군에서 태어난 양 전 교수는 서울대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1955년 프랑스 파리 고등음악원으로 유학을 떠났고, 오스트리아 빈 음대에서 철학과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1964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과 연주를 겸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과 정경화, 피호영, 김다미 등이 그의 제자다. 고인에게 1년 반을 배우고 미국으로 떠난 정경화는 세계 일류 연주자로 이름을 알렸고, 김남윤은 미국 유학 후 돌아와 한국의 젊은 연주자 대부분을 길러 낸 바이올리니스트 대모로 자리잡았다. 고인은 초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과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 교수, 춘우장학재단 이사장 등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서정윤씨, 아들 성식·성원·성욱씨, 딸 혜원씨 등이 있다. 장남 성식씨와 차남 성원씨는 각각 바이올리니스트와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빈소는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조문은 26일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28일 예정이며 장지는 천주교 안성 추모공원.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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