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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이경주씨 모친상, 노동진씨 모친상

    ■ 이경주(아시아경제 감사)씨 모친상 △ 최순자씨 별세, 이경주(아시아경제 감사·전 퀄컴 상무)·이경연·이승환(서울 화이트플러스 치과의사)씨 모친상, 강종원(나노미래생활 대표)씨 장모상, 강윤주씨 시모상, 29일 0시1분,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6호실, 발인 31일 오전 8시, 장지 안성 우성공원묘원, 031-787-1506 ■ 노동진(충북 괴산군 기획홍보담당관 주무관) 씨 모친상 △ 이영순 씨 별세, 노동진(충북 괴산군 기획홍보담당관 주무관) 씨 모친상, 29일 오전 9시 9분, 괴산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 발인 31일 오전 7시 30분. 043-833-4411
  • [부고]

    ●김종실씨 별세 강석필(전 고려아연 전무)·석진(전 서울신문 편집국장)·석민(중화고 교사)씨 모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3410-3151 ●권중호(전 서울신문 광고국 부장)씨 별세 이춘자씨 남편상 권태형(경향신문 광고국 2팀장)·태훈(큰산인디컴 부장)씨 부친상 2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227-7597 ●문시자씨 별세 허대범(예비역 해군 소장·제15대 국회의원)씨 부인상 허윤정·윤주·여정씨 모친상 이은관(다사랑산부인과 원장)·이한옥(미국 사우스베일로대 한의대 교수)씨 장모상 28일 진해세광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30분 (055)545-4447 ●최순자씨 별세 이경주(아시아경제 감사·전 퀄컴 상무)·경연·승환(서울 화이트플러스 치과의사)씨 모친상 강종원(나노미래생활 대표)씨 장모상 강윤주씨 시모상 2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31)787-1506 ●김주훈(전 국기원 이사장·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전 조선대학교 총장)씨 별세 27일 조선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2)220-3352
  • 자크 로게 전 IOC 위원장 79세로, 부패·도핑에 맞선 ‘Mr 클린’

    자크 로게 전 IOC 위원장 79세로, 부패·도핑에 맞선 ‘Mr 클린’

    자크 로게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7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IOC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IOC는 이날 사인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로게 전 위원장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2001년부터 2013년까지 IOC를 이끈 로게 전 위원장은 재임 중 도핑, 뇌물 근절에 힘써 ‘미스터 클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벨기에 요트 국가대표로 1968년, 1972년, 1976년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그는 럭비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출신으로 사상 처음 IOC 수장에 오른 그는 사실 스포츠의학을 전공한 정형외과 의사다. 1942년 겐트에서 태어난 로게 전 위원장은 고향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정형외과장을 지내며 벨기에의 한 대학에서 스포츠의학과 교수로 교편을 잡기도 했다. 1991년 IOC 위원에 선출된 그는 의무분과위원회 소속으로 약물 퇴치 운동에 앞장섰고, 1998년 동계올림픽 유치 뇌물 스캔들이 터졌을 때도 개혁을 주도했다. IOC 입문 10년 만에 위원장에 오른 그는 부정부패, 약물, 불법 스포츠도박, 승부조작 등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내 “자크는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을 사랑했으며 그 열정을 그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전달했다”고 추모했다. 그러면서 “그는 IOC의 현대화와 개혁을 도운 뛰어난 위원장이었다”며 “클린 스포츠를 지지하며 도핑에 맞서 지칠 줄 모르고 싸웠다”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바흐 위원장은 “IOC 위원으로 함께 선출된 우리는 멋진 우정을 나눴으며 그의 마지막 날까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로게 전 위원장은 바흐 위원장에게 임무를 넘긴 뒤에는 유엔에서 청소년, 난민 스포츠 특사로 활동했다. 한편 한국과의 인연도 적지 않다.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됐음을 발표하며 비교적 정확한 발음으로 ‘평창’을 외치던 모습은 많은 한국민의 뇌리에 남아 있다. 사상 첫 남미 하계올림픽 개최(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러시아의 사상 첫 동계올림픽 개최(2014년 소치) 역시 그의 재임 기간에 이뤄졌다. 올림픽 저변을 크게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 [부고] 신종우씨 장인상, 김창범씨 부친상, 임용순씨 장모상

    ■ 신종우(진주시 부시장)씨 장인상 △ 김무진씨 별세, 김경백(울산 동구청 계장)·춘희(교사)·효승(AIG 팀장) 부친상, 신종우(진주시 부시장), 조성문(KT 근무)씨 장인상, 서진영(울산 동구청 계장) 시부상, 26일 오후, 울산대학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29일 오전 8시 30분 052-250-8444 ■ 김창범(전 주EU 대사)씨 부친상 △ 김상권씨 별세, 김진숙씨 남편상, 김창범(전 주EU·벨기에 대사, 전 주인도네시아 대사)·김세훈(재미)씨 부친상, 26일 오후 7시3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27일 오전 11시30분 입실 예정), 발인 29일 오전 7시, 장지 파주 동화경모공원. 02-2258-5957 ■ 임용순(MBC충북 보도국 부국장)씨 장모상 △ 이명숙씨 별세, 임용순(MBC충북 보도국 부국장·언론노조 MBC본부 충주지부장)씨 장모상, 24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 아주대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8시. 031-219-6654
  • [부고]

    ●송준원(전 춘천시의원)씨 별세 김순화씨 남편상 송영민(강원문화재단 재무회계팀)·영빈(회사원)씨 부친상 25일 춘천 호반장례식장, 발인 27일 낮 12시 (033)263-6454 ●손경복씨 별세 이인옥씨 남편상 손윤선(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 간호과 근무)·지훈씨 부친상 오동현(뉴시스 IT·바이오부 기자)씨 장인상 25일 김포 뉴고려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31)998-4415
  • 개인사로 이탈했던 kt 쿠에바스 부친상…코로나 치료 중 별세

    개인사로 이탈했던 kt 쿠에바스 부친상…코로나 치료 중 별세

    프로야구 kt wiz의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부친상을 당했다. kt는 “쿠에바스의 부친인 비센테 윌리엄 쿠에바스 리온이 25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59세. 고(故) 비센테 윌리엄 쿠에바스는 지난 7월 11일 한국에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를 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인천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병세가 악화해 25일 밤 임종했다. 앞서 kt는 지난 18일 경기를 앞두고 쿠에바스가 ‘개인사’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한다고 전한 바 있다. 쿠에바스는 이후 부친의 곁을 지켜왔다. kt 선수단은 고인의 명복을 기리고 쿠에바스의 슬픔을 나누고자 26일 수원 SSG 랜더스전부터 3일간 유니폼에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 kt 구단은 구장에 별도 분향소를 설치해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 [부고]

    ●윤옥현씨 별세 선순이씨 남편상 윤태준(예비역 공군 중령·KCA)·태완(경기도청 서기관)·혜원(코스모블라썸)씨 부친상 전혜원·오경주씨 시부상 김성봉(삼성증권 담당)씨 빙부상 24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020-8256 ●김규근씨 별세 유병희·병양·병화·병숙·환권(동양일보 부국장)씨 모친상 남준희씨 장모상 임경희·이영희·이영애씨 시모상 24일 공주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7시 (041)854-1122 ●이영훈씨 별세 이경은(스포츠서울 신문제작부장)씨 동생상 김현경씨 남편상 25일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 앤더슨 애비뉴 1449, 장례식 30일 오전 7시 (02)2001-0021 ●이인순씨 별세 김현식·준식(사업)·선화·미자·미영(서울공연예술고 교사)씨 모친상 정기화(비즈니스워치 고문)·이승훈(사업)씨 장모상 25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20분 (02)2227-7560
  • ‘기자들의 빨간 펜 선생님’ 국어학자 이수열 선생 별세

    ‘기자들의 빨간 펜 선생님’ 국어학자 이수열 선생 별세

    잘못 쓴 기사 표현을 바로잡은 편지를 30년 가까이 보내 ‘기자들의 교열 선생님’으로 알려진 국어학자 이수열 선생이 별세했다. 94세. 가족들은 25일 고인이 신장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24일 밤 9시쯤 세상을 떠났다고 25일 밝혔다. 1928년생인 고인은 1943년 최연소로 초등교원자격을 얻고서 1944년부터 48년 동안 초·중·고교에서 교사로 활동했다. 1993년 2월 서울여고 국어교사로 정년 퇴임하기까지 한국 최장기간 교사 생활을 한 이로도 기록됐다. 퇴임 후에는 28년 동안 우리말을 바로잡는 데에 힘썼다. 새벽에 일어나 방송과 신문을 모두 살펴보고 기사의 틀린 표현을 빨간 펜으로 수정해 기자에게 편지를 보냈다. 1990년대부터 대학교수들의 글에도 빨간 펜을 댔다. 기사나 칼럼 속 틀린 표현을 바로잡은 고인의 편지를 받은 이가 지금까지 5000여명, 보낸 편지만도 2만여통에 이른다. 1994년에 낸 첫 책 ‘우리말 우리글 바로 알고 바로 쓰기’는 고 이오덕 선생의 ‘우리 글 바로쓰기’와 더불어 이 분야 최고의 교과서로 손꼽힌다. ‘우리말 바로 쓰기’, ‘우리글 갈고닦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대한민국 헌법’,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 등을 냈다. 한글학회는 2004년 고인을 우리글 지킴이로 위촉했다. 2014년 제36회 외솔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빈소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에 마련됐다. 발인 27일 오전 6시 30분.
  • ‘기자들의 교열 선생님’, 이수열 선생 별세

    ‘기자들의 교열 선생님’, 이수열 선생 별세

    잘못 쓴 기사 표현을 바로잡은 편지를 30년 가까이 보내 ‘기자들의 교열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국어학자 이수열 선생이 별세했다. 94세. 가족들은 고인이 신장암으로 투병하다 24일 밤 9시쯤 세상을 떠났다고 25일 밝혔다. 1928년생인 고인은 1943년 최연소로 초등교원자격을 얻고서 1944년부터 48년 동안 초·중·고교에서 교사로 활동했다. 1993년 2월 서울여고 국어교사로 정년 퇴임하기까지 한국 최장기간 교사 생활을 한 이로도 기록됐다. 퇴임 후에는 우리말을 바로 잡는 데에 힘썼다. 새벽에 일어나 방송과 신문을 모두 살펴보고 기사의 틀린 표현을 빨간 펜으로 수정해 기사를 쓴 기자에게 매일 편지를 보냈다. 1990년대부터 대학교수들의 글에도 빨간 펜을 댔다. 28년 동안 기사나 칼럼 속 틀린 표현을 바로 잡은 고인의 편지를 받은 이가 5000여명, 보낸 편지만도 2만여통에 이른다. 1994년에 낸 첫 책 ‘우리말 우리글 바로 알고 바로 쓰기’는 고 이오덕 선생의 ‘우리 글 바로쓰기’와 더불어 이 분야 최고의 교과서로 손꼽힌다. ‘우리말 바로 쓰기’, ‘우리글 갈고 닦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대한민국 헌법’,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 등을 냈다. 한글학회는 2004년 고인을 우리글 지킴이로 위촉했다. 2014년 제36회 외솔상 수상자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에 마련됐다. 발인 27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진밭로 45번 길 49-3이다.
  • [부고]

    ●박성애씨 별세 양상국(프로바둑기사 9단·한국기원 이사)씨 부인상 24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6시 30분 (02)3010-2000 ●최경자씨 별세 윤영석(춘천경찰서 경위)씨 모친상 24일 춘천시 호반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6시 010-3354-0266 ●김선길(전 충남 청양 장평초 교장)씨 별세 윤명자씨 남편상 김대권·혜명·계남·계형·대근(YTN 앵커·기자)씨 부친상 이종란씨 시부상 이승용·어득호씨 장인상 24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6일 (042)280-8181 ●지정만(인하대 교수)씨 별세 윤경신씨 남편상 지금난(단국대 교수)·영난(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경하씨 부친상 채희봉(한국가스공사 사장)·진성훈(캐나다 Propak Systems 시니어 엔지니어)씨 장인상 24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6시 45분 (02)3410-6912
  • [부고]

    ●이일수씨 별세 이한준(중앙대학교병원 병원장)·소령씨 부친상 신동희씨 시부상 23일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7시 (02)6299-2002
  • 31세 CJ 장남 이선호, 196억원에 故이건희 장충동 저택 구입

    31세 CJ 장남 이선호, 196억원에 故이건희 장충동 저택 구입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31) CJ제일제당 부장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유하던 서울 중구 장충동 주택을 매입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장은 지난달 초 이 주택을 196억원에 이건희 회장의 유족으로부터 사들였다. 이 부장이 매입한 저택은 대지면적 2033㎡에 연면적 901㎡규모 한 동이다. 이 주택은 이건희 회장이 보유하고 거주는 하지 않은 곳으로,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홍라희 여사와 이재용 부회장 3남매에게 공동 상속됐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선호 부장이 이 주택을 매입한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배경이나 계획 등은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이재현 회장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손이며, 이선호 부장에게 이건희 회장은 종조부(할아버지의 형제)다. 이건희 회장 유족들이 상속세 마련을 위해 유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번 주택 매각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 백신 안 믿던 美방송인들, 잇따라 코로나19로 사망

    백신 안 믿던 美방송인들, 잇따라 코로나19로 사망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을 경시하거나 백신 자체를 반대하던 보수 성향의 방송 진행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까지 이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백신에 의문” DJ, 입원 뒤엔 “백신 적극 권할걸 그랬다” 테네시주 내슈빌의 라디오 방송국 WWTN은 21일(현지시간) 보수 성향 토크쇼 진행자인 필 밸런타인(61)이 별세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CNN방송에 따르면 밸런타인은 반(反)백신주의자까지는 아니었지만 백신의 효능에 대해 여러 차례 의문을 표했다. 코로나19 백신을 꼭 모든 사람이 맞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려 죽을 가능성에 대해 “아마도 1%에 훨씬 못 미칠 것”이라고 말한 적 있었다. 또 “일반인은 백신을 맞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라고도 말했고, 미국 정부의 백신 접종 독려를 조롱하는 노래를 방송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밸런타인은 코로나19에 감염됐고, 폐렴 증상과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중태에 빠져 병원에 입원했다. 가족들은 밸런타인이 입원한 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밸런타인이 반백신주의자는 결코 아니었지만, 더 열정적으로 백신 찬성론자가 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는 점을 청취자들이 알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에 복귀하는 즉시 더 적극적으로 백신을 옹호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끝내 밸런타인은 사망했고,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애도했다.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트위터에 “필 밸런타인을 잃게 돼 매우 슬프다”며 “어려운 날들을 헤쳐나갈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백신은 ‘짐승의 표’인가”라고 묻던 DJ도 코로나19로 사망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같은 테네시주에 살던 기독교 라디오 방송 진행자 지미 드영이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지 8일 만이었다. 드영은 방송에서 백신에 대한 불신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었다. 출연자에게 “백신이 요한계시록 3장의 ‘짐승의 표’와 관련이 있는가”라고 묻거나 “백신은 국가가 사람들을 통제하는 또 다른 형태가 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또 지난 4일에는 플로리다에서 보수 성향의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로 활동하던 딕 패럴(65)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패럴은 반백신주의자로도 유명했는데, 그는 페이스북에 “지인 2명이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에 걸려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면서 비속어와 함께 “백신은 가짜”라고 썼다.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을 두고서는 “권력을 휘두르는 거짓말쟁이 괴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둥글게 둥글게’ 등 650여곡 작곡 ‘동양의 슈베르트’ 이수인씨 별세

    ‘둥글게 둥글게’ 등 650여곡 작곡 ‘동양의 슈베르트’ 이수인씨 별세

    ‘둥글게 둥글게’, ‘앞으로’, ‘방울꽃’, ‘솜사탕’ 등 동요 500여곡과 ‘고향의 노래’ 등 가곡 150여곡을 작곡한 이수인씨가 22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82세. 경남 의령 출신인 고인은 마산동중·마산고에서 작곡가 윤이상과 시인 유치환·김춘수·이원섭의 가르침을 받았다. 1959년 서라벌예술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뒤 마산 성지여중, 제일여중고 음악교사를 지냈다. 이후 마산 어린이방송국 어린이합창단과 국내 최초로 어머니합창단을 창단했다. 1968년부터 KBS어린이합창단 지휘자 및 단장을 맡은 뒤 활발한 동요 작곡 활동을 펼치며 동요 작곡가 단체인 파랑새창작동요회를 설립했다. 한국동요작사작곡가회 회장도 지냈다. 다수의 곡이 교과서에 실릴 만큼 섬세한 창작 동요 500여곡을 만들어 동요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내 맘의 강물’, ‘석굴암’ 등 서정적인 선율의 가곡도 발표해 ‘동양의 슈베르트’로 불리기도 했다. 유족으로 수필가인 부인 김복임씨와 아들인 바이올리니스트 문규씨가 있다. 빈소는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5일 오전, 장지는 경남 의령 선영이다.
  • [부고]

    ●이용주씨 별세 이창욱(현대차 남양연구소 근무)씨 부친상 김연수(한양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겸임교수·전 문화일보 사진부장)·성만(자영업)·허현민(그루인베스트먼트 팀장)씨 장인상 김용재(녹색서울시민위원회 간사)·창민(군인)씨 외조부상 22일 온양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041)547-4444 ●기세도씨 별세 장정희·광익(MBN 사회부장 겸 보도국 국차장)·정숙(BnK컨설팅 이사)·정자·선경씨 모친상 김각경(두항구조안전기술사 사무소 대표)·수한(㈜삼진 기술연구소 이사)·유희성(페퍼민트이엔티 대표)·김승동씨(SK이노베이션 수석연구원)씨 장모상 황희연씨 시모상 21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02)2650-2745 ●이일호씨 별세 김현필씨 부인상 김효숙·용남(제19대 국회의원·법무법인 일호 대표변호사)·창배(㈜태화건설 이사)씨 모친상 우종균(김&장법률사무소 변리사)씨 장모상 이현정(명지대 교수)·문수연씨 시모상 21일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031)219-4571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동생 필을 따라 형 돈도, 에벌리 브라더스 하늘에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동생 필을 따라 형 돈도, 에벌리 브라더스 하늘에

    천상의 하모니를 이뤘던 에벌리 브라더스의 형이 동생의 뒤를 따라가는 데는 7년 7개월이 걸렸다. 미국의 초기 로큰롤을 이끌었던 스타 듀오의 형 돈이 22일 내슈빌 자택에서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등졌다. 유족 대변인은 고인의 죽음을 일간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에 알리면서도 사인을 공개하지는 않았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돈은 마음으로 느끼는 것들에 의존해 살았다. 꿈처럼 살아올 수 있었던 능력이 주어진 것과 영혼의 단짝인 아내 아델라와 함께 하고 에벌리 브라더로 만든 음악을 공유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동생 필이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것이 2014년 1월 3일이었으니 7년 7개월 만에 이제 천상에서 재회해 하모니를 들려주게 됐다. 1950년대 말과 1960년대 초에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듀오는 ‘바이 바이 러브’와 ‘올 아이 해브 투 두 이즈 드림’ 등의 히트 곡을 남겼다. 찰진 하모니로 유명해졌고 비틀스 같은 밴드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들었다. 더 넓게는 밥 딜런, 더 버즈 등의 탄생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사이먼 앤드 가펑클, 비치 보이스 등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1973년 무대 위에서 갑자기 결별 선언을 했던 형제는 10년 넘게 소원한 관계를 유지했으나 나중에 필이 시사주간 타임 인터뷰를 통해 형제의 우애를 회복했다고 털어놓았다. 듀오가 빌보드 차트 40위 안에 올린 노래는 26곡, 100위 안에는 35곡을 남겼다. 1986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이 설립된 첫 해에 헌정된 10개 팀 가운데 하나였다. 음악 잡지 롤링스톤은 엘비스 프레슬리보다 더 영향력이 강력했을지도 모른다며 ‘에벌리는 50년대의 로큰롤을 녹여 전국으로 떠오르게 한 장본인’이라고 추앙했다. 잡지가 조사한 ‘위대한 100인 아티스트’ 중 에벌리 브러더스는 33위에 자리했다. 1997년 그래미상 평생 공로상을 수여했다. 2001년 컨트리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미국 중서부의 컨트리 음악 스타였던 이케 에벌리와 마거릿 에벌리 부부의 아들로 형제는 태어났다. 돈은 켄터키주에서 태어났지만 필은 2년 뒤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나 1945년 부모와 함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면서 음악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54년 에벌리 브라더스를 결성했다. 이들을 발탁한 이가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쳇 앳킨스였다. 1960년대 중반 영국 가수들의 미국 진출이 활발하던 시기에 몇몇 곡을 통해 비틀스 풍의 노래들을 선보였지만 과거의 명성에 못 미쳤다. 1968년 자신들의 음악적 뿌리인 컨트리 록을 강조한 ‘룻츠’가 평단의 호평을 들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필이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의 병원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별세했을 때 이들의 ‘웬 윌 아이 비 러브드’를 1975년에 녹음한 린다 론스태트와 낸시 시나트라가 애도했다. 당시 돈은 “동생이 만든 노래를 듣던 중 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동생이 특별한 영혼의 메시지를 통해 작별 인사를 한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는데 이제 천상에서 재회하게 됐다.
  • ‘4강’…전설의 꿈, 21년만의 도전

    ‘4강’…전설의 꿈, 21년만의 도전

    “패럴림픽 4강은 한사현 감독님이 10년 전부터 강조했거든요. 모두가 4강은 당연히 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1년 만의 패럴림픽 출전 쾌거 사연 없는 선수와 종목이 어딨겠느냐마는 21년 만에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휠체어 농구 대표팀에게는 도쿄패럴림픽이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바로 국내 휠체어 농구계의 대부이자 선구자 역할을 한 고 한사현 감독(2020년 9월 별세) 때문이다. 한 감독은 2000년 시드니패럴림픽에 휠체어 농구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했다. 이후 한국 휠체어 농구의 패럴림픽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감독은 2010년부터 대표팀을 이끌었다. 그가 다진 휠체어 농구팀은 2019년 12월 국제휠체어농구연맹(IWBF) 아시아-오세아니아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자력으로 패럴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고 한사현 감독 꿈 이룰 전력 완성 대표팀 외곽을 책임질 키플레이어로 꼽히는 조승현(38)에게도 한 감독은 잊을 수 없는 은사다.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조승현은 “감독님의 농구 DNA를 지금 대표팀 선수들이 가장 크게 받았다”면서 “돌아가시기 전까지 눈빛만 봐도 서로 원하는 걸 금방금방 파악했는데 그런 호흡이 잘 맞아가고 완성될 시기에 돌아가셔서 많이 힘들었다”고 돌이켰다. 첫 패럴림픽이지만 조승현의 목표는 4강이다. 휠체어 농구가 패럴림픽에 대한 꿈도 꾸지 못할 시절부터 한 감독이 늘 선수들에게 4강을 강조했다. 조승현은 “감독님 때문에 무조건 4강에 들 거란 생각이 박혀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손발을 많이 맞춰서 기량도 올라왔고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휠체어농구계 서장훈’ 김동현과 호흡 핵심 ‘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휠체어 농구는 장애 등급을 매겨 합산 14포인트 이하로 선수단 구성을 맞춰야 한다. 초등학교 때 골육종으로 다리를 절단했지만 의족을 끼고 농구를 했을 정도로 건장한 조승현이나 휠체어 농구계의 서장훈으로 불리는 김동현(33)은 등급이 4.0이다. 핵심인 두 선수가 8.0을 채우는 만큼 원활한 로테이션이 관건이다. 조승현은 “책임져야 할 위치에 있어 부담도 많지만 내가 해결해줘야 다른 선수들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국제 대회 없이 우리끼리만 연습한 점은 걱정이지만 구력 있는 선수들이 옆에서 잘 잡아주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고광엽(49) 감독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선수들이 코로나19를 조심해 끝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대회를 치르는 게 1차 목표”라며 “분위기가 처지는 것 없이 끝까지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조승현은 “비장애인 못지 않게 좋은 경기력으로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지켜봐 달라”며 도쿄로 떠났다.
  • [부고]

    ●최성균(전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이사·전 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 총재)씨 별세 김춘강씨 남편상 최용준(동우실업 대표)·철은(동우실업 이사)·용화(메가박스 파주운정 대표)씨 부친상 19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58-5925 ●이수광(전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씨 별세 이장희(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동규(하나은행 차장)·연주씨 부친상 김수진(AXA손해보험 팀장)씨 장인상 정나현씨 시부상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 30분 (02)2030-7906
  • 광주 민주화운동 알린 日 미술가 도미야마 별세

    광주 민주화운동 알린 日 미술가 도미야마 별세

    한국의 민주화운동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일본에 알린 미술가 도미야마 다에코가 지난 18일 도쿄도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100세. 1921년 일본 고베시에서 태어난 그는 중국 만주 지방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각지를 여행한 경험을 토대로 고통받고 억압받는 민중의 삶에 주목하는 작품을 남겼다. 도미야마는 1974년 김지하 시인을 주제로 한 판화 작품집 ‘묶인 손의 기도’를 제작했고 이 때문에 그는 1978년부터 15년가량 한국 입국을 거부당했다. 고인은 특히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 대해 책임을 강조하는 작품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광주 민주화운동 소식에 관한 연작 판화 ‘쓰러진 자를 위한 기도 1980년 5월 광주’를 만들어 일본 간사이 지방과 홋카이도 삿포로시에서 전시한 게 대표적인 일화다. 희생자 앞에서 오열하는 치마저고리 차림 여성의 모습을 담은 석판화 ‘광주 피에타’도 유명하다. 1986년엔 일본에 전쟁 책임을 추궁하는 ‘바다의 기억’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일본이 일으킨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수많은 이들의 이미지와 전쟁터에서 짓밟힌 여성의 몸뚱이가 형상화돼 있다.한국 정부는 올해 6·10 민주항쟁 기념일에 도미야마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 국악학자 송방송 한예종 명예교수 별세

    국악학자 송방송 한예종 명예교수 별세

    국악학자인 송방송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19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79세. 서울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국악 이론을 전공했다. 이후 캐나다 토론토대를 거쳐 미국 웨슬리안대에서 음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인은 1975년 캐나다 맥길대 음대 조교수를 지내고 귀국해 1978년 제4대 국립국악원장을 역임했다. 또 영남대 음대 교수 및 한예종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교수를 지냈다. 고인은 문헌 연구를 통해 한국음악사학의 체제 정비 및 학문적 발전에 기여했고, 조선 후기 의궤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궁중정재 연구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통령 표창 및 난계국악대상(1978년), KBS 국악대상 출판상(1998년), 난계악학대상(1999년), 제25회 방일영국악상(2018년), 제6회 한성준예술상(2020년) 등을 받았다. 대표 저서로는 ‘한국음악통사’, ‘한국음악사논고’, ‘한국음악학의 현단계’, ‘한국 근대 음악인 사전’, ‘한겨레 음악인 대사전’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경환씨와 아들 송상원, 딸 송혜원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5시 15분이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성남시 분당 봉안당 홈이다.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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