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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위 동화] 동화작가 이나영씨는…

    [한가위 동화] 동화작가 이나영씨는…

    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자인 이나영(30)씨는 뇌성마비 1급 장애우다. 2008년에 아동문학 전문지인 ‘아동문학세상’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중학교 때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뿐”이라는 각오로 작가의 꿈을 키웠으며 소설가 윤흥길 등 지도 선생님들의 “동화를 잘 쓴다.”는 격려에 힘입어 동화작가로 전향했다. 서울신문 신춘문예 심사위원들은 그의 장애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전혀 이견 없이 그를 당선자로 지목했다. 당시 심사를 맡은 조대현씨는 “당선작으로 뽑은 ‘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은 탄탄한 구성으로 지혜롭고 밝은 어린이의 모습을 잘 그려낸 수작”이라고 평했다. 아이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화가 이씨가 앞으로 추구하고 싶은 작품 세계다.
  • 12~14일 밤하늘 100년만에 우주 쇼

    한국천문연구원은 12∼14일 밤 서쪽 하늘에서 4개의 태양계 행성과 달이 모이는 특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13일에는 페르세우스자리에서 유성우(별똥별비)가 쏟아질 것이라고 9일 예보했다. 천문연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30분쯤 해가 지면 서쪽 하늘에 수성과 금성, 화성, 토성, 달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모인다. 고도 10도 정도에서 빛나던 수성은 오후 8시30분쯤 서쪽 하늘로 자취를 감추지만 금성과 화성, 토성은 달과 함께 오후 9시쯤까지 볼 수 있다. 행성과 달이 모이는 현상은 12∼14일 조금씩 그 모양을 달리하며 변한다. 천문연 관계자는 “태양계 행성 2개가 모인 적은 더러 있지만 4개가 한꺼번에 모이는 것은 100년에 한 번 꼴일 정도로 드문 현상”이라고 말했다. 유성우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간은 13일 오전 7시지만 날이 밝아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유성우를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시간대는 새벽 3∼4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김흥국 스타도네이션 ‘별똥별’ 이사장 취임

    김흥국 스타도네이션 ‘별똥별’ 이사장 취임

    가수 김흥국이 연예인 자선단체인 ‘스타도네이션 별똥별’ 의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별똥별은 사회봉사단체로 지난 2008년 100여명의 스타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설립했다. 별똥별 관계자는 6일 “김흥국 씨는 김흥국장학재단을 운영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고 밝혔다. 한편 별똥별은 출범 이후 매년 자선콘서트 개최와 기업들과 함께 초등학교에 도서 1000여권 전달, 선덕원 방문 봉사활동과 물품 전달, 해외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그룹 SS501, 카라, 원더걸스, 2PM, 브라운아이드걸스,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 리쌍, 손호영, 윤상현, 유오성, 오지호, 김옥빈, 박솔미 등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애가 되레 작가의 꿈 키워줬죠”

    “장애가 되레 작가의 꿈 키워줬죠”

    생후 100일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의 일이었다. 세 가족이 잠든 단칸방, 엄마는 아이의 울음소리에 잠을 깼다. 이어 콧속으로 파고드는 매캐한 냄새. 연탄가스였다. 엄마는 곧바로 아이를 안은 채 밖으로 뛰쳐 나왔다. 그 울음이 한 가족을 살린 것이었다. 하지만 아이는 이때부터 장애인의 몸이 됐다. ☞ ‘2010 서울신문 신춘문예’ 이나영씨 당선작 보러가기 그날 이후 왼쪽 몸은 전혀 말을 듣지 않았지만 이나영(30)씨의 웃음은 아이처럼 해맑았다. 201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자다. 4일 ‘눈 폭탄’을 헤치고 경기 성남의 집을 찾아간 기자를 그는 “이렇게 글 쓰고 살 운명이라 그리 된 것 같다.”며 환한 웃음과 함께 반겨주었다. 심사위원들은 전혀 다른 의견 없이 그를 당선자로 지목했다. 물론 장애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다. 동화작가이자 서울신문 신춘문예 심사를 맡은 조대현씨는 “당선작으로 뽑은 ‘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은 탄탄한 구성으로 지혜롭고 밝은 어린이의 모습을 잘 그려낸 수작”이라며 “작가의 장애 사실을 나중에 전해 듣고 깜짝 놀랐다.”고 털어놓았다. 이씨는 2008년에 아동문학전문지인 ‘아동문학세상’에서 신인문학상을 받기도 한 준비된 작가다. 그 준비까지의 단계가 그에게는 결코 쉽지 않았다. “제가 처한 조건 속에서 밝은 이야기를 쓰고 희망을 노래한다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죠. 그런데 달리 생각하니 그런 작업이 오히려 저를 밝게 해 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뇌성마비 1급인 그가 작가의 꿈을 처음 키운 것은 중학교 때.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뿐”이라는 각오였다. 처음에는 소설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열망은 뜨거웠고 현실은 냉정했다. 소설가 윤흥길 등 지도 선생님들이 “동화를 잘 쓴다.”며 격려해 줬다. 동화작가로 꿈을 바꿨다. “처음에는 싫기도 했죠.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 또 그 일로 칭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활동적인 일보다야 낫지만, 글쓰기 역시 불편한 몸으로는 만만치 않았다. 가장 큰 난관은 소재 수집. 많이 보고 많이 들어야 좋은 글이 나오는데 엄마 도움 없이는 외출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는 독서에서 탈출구를 찾았다. 두 차례의 인터뷰에서 의사소통을 도와준 어머니 조옥자(51·할인점 판매원)씨는 “(딸이) 하루 5~6시간 글을 쓰는 시간 외에는 간접체험을 위해 하루를 온통 독서에 쏟는다.”고 전했다. 그렇게 준비하고도 막상 컴퓨터 앞에 앉으면 몸이 마음 같지 않아 1시간에 A4 한장을 채우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래도 이씨는 “아이들의 웃는 얼굴에서 글을 쓰는 힘을 얻는다.”고 한다. 종교적인 정서와 환상이 가미된 글을 쓰고 싶다는 그는 “아이들은 어리지만 모두 자기 인생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꿈,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그런 자신감을 주는 작품을 쓰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2010 신춘문예-동화 당선작]당선소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맹렬하게 달릴 것”

    [2010 신춘문예-동화 당선작]당선소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맹렬하게 달릴 것”

    저에게도 별똥별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웃을 수 있습니다. 긴 어둠 속에서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을 허락해 주신 하느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지금 제가 있기까지 언제나 혼신을 다해 사랑을 주신 부모님께 뼛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생과 가족들, 친구들 정말 고맙습니다. 저를 인도해 주신 정선혜 선생님, 엄기원 선생님, 신현득 선생님,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신 조태봉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김병삼 목사님과 임아형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수연이와 희동이를 만나 저는 행복했습니다. 그들이 바라보며 기대하는 반짝임은 아름다웠습니다. 그들이 무사히 태어나 준 것만도 고마웠는데, 이렇게 빛을 보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웃음이 왜 아름다운지 알아? 그 안에 눈물이 있기 때문이야.’ 이 한 줄을 품고 시작한 이야기였습니다. 모두의 웃는 얼굴 안에 있는 눈물의 반짝임을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그것을 조금이라도 찾아봐 주신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동화를 쓰는 것이 가끔은 버거울 때도 있습니다. 자격이 없는 것 같아서였습니다. 그러나 동화를 쓰면서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더 사랑하려 하고, 희망과 웃음을 더 찾고, 더 밝아지려 노력하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제게 큰 축복일 것입니다. 하늘이 신춘문예라는 기적의 문을 열어 주셨으니, 이제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맹렬하게 달려 보고 싶습니다. 제 글을 통해 전해주시려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할 때까지 성실히 노력하겠습니다. 제게 맡겨 주신 다른 이들과 조금 다른 운명을 끝까지 잘 받아들여서, 마지막 소명을 이루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약력 -1980년생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이화여대 대학원 기독교학과 중퇴 -아동문학세상 57회 신인 문학상 당선
  • [2010 신춘문예-동화 당선작]심사평, “연예인 꿈꾸는 어린이 심리 잘 포착해”

    [2010 신춘문예-동화 당선작]심사평, “연예인 꿈꾸는 어린이 심리 잘 포착해”

    응모작의 대다수가 부모의 이혼이나 재혼, 다문화 가정의 갈등과 화합, 학원 스트레스 등의 소재를 다루고 있었다. 이는 당대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어 좋은 소재임에 분명하지만, 작가의 인식이나 문제를 보는 관점이 이미 출간된 작품을 답보하고 있어 답답했다. 최종심에서 논의된 작품은 ‘장난이 아니야’(남미영), ‘비무장지대 지뢰 401’(박지숙), ‘시끄러운 미술관’(이명하), ‘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 4편이었다. ‘장난이 아니야’는 현금지급기를 의인화한 1인칭 시점의 동화로서, 현금지급기가 스스로 고장이 난 척하여 보이스 피싱을 당할 뻔한 할머니를 구해준다는 내용이다.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끌고 가는 작가의 저력이 보였지만, 작위적인 면이 강해 감동이 덜하였다. ‘비무장지대 지뢰 401’은 지뢰를 의인화하여 현재진행형인 우리의 분단 사태를 짚었다.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좋았으나 전쟁의 상흔을 그린 1970~80년대 기성작가들의 작품을 답습하고 있어 참신한 맛이 덜하였다. ‘시끄러운 미술관’은 엄마의 강요에 의해 꿈을 포기하게 된 아이가 자기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작가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보여주었다. 참신한 기법이 돋보였으나, 인상파 거장들을 잘 모르는 독자들에게는 난해하게 보였다. ‘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은 연예인의 꿈을 가진 요즘 어린이들의 심리를 잘 포착하여 무리없이 그리고 있다. 화려한 조명 속에 감추어진 이면을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그림으로써 오히려 애잔하게 다가왔다. 고통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주인공의 착한 심성이 감동을 자아내며, 밝고 건강하게 읽혔다.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에 현혹되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깨달음을 주리라 믿는다.
  • [2010 신춘문예-동화 당선작]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이 나 영

    [2010 신춘문예-동화 당선작]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이 나 영

    우리 옆집에 연예인이 산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놀랍게도 나와 친하다. 과연 누굴까? 오빠는 영화배우도, 가수도 아닌 바로 개그맨이다. 그렇다면 메뚜기 유재석? 무릎팍 강호동? 혹시 독설 왕비호?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내가 아는 오빠는 아쉽게도 그들이 아니다. 오빠의 이름은 있지만. 아직 개그맨의 이름은 없다. 송희동, 오빠의 이름이다. 오빠는 어엿한 방송사 공채 개그맨이다. 내가 아주 어려서 기억도 못 할 때, 공채 개그맨 모집에 당당히 합격했다고 한다. 동네 아줌마들이 자주 이야기해 주었는데, 그 후, 오빠는 자랑스럽게 자신이 이제 개그맨이라고, 뜨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들떠서 다녔다고 한다. 아마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빠의 가장 활기차고 적극적인 모습이었을 것이다. 한 일 년은 신바람에 실려 다녔고, 삼사 년 동안은 조금만 기다려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하며 다녔다고 한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좀 기대를 했었지만, 나중에는 오빠에게 언제까지 기다리라는 거냐고 아쉬움 섞인 농담을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지 벌써 칠년이 되었다. 모두는 오빠를 연예인이라는 특별함을 잊어가고, 그저 웃기게 생긴 옆집 총각으로 기억하게 되었고, 오빠도 지쳤는지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다. 사실 오빠는 성격이 그렇게 적극적이고, 활발한 것은 아니었다. 굳이 특기라면, 그저 잘 웃는다는 것, 얼마나 잘 웃었으면 웃는 것으로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을까? 어느 날, 오빠가 내게 말해주었다. “근데, 오빠는 뭐로 개그맨이 된 거야? 잘하는 성대모사라도 있어?” “아니, 난 그런 것 없어.” “그럼 어떻게 그 어려운 시험을 한 번에 합격한 거야?” “몰라. 그냥 웃었더니, 심사 보시는 선생님들이 같이 웃더라. 그러더니 그놈 참 잘 웃네 하며 나가보라고 하더라.” “뭐야? 그게 끝이야?” “응.” “정말?” “그렇다니까!” “뭐야? 공채 개그맨 시험은 어려운 게 아니었어?” 내가 보기에도 오빠는 웃는 것 말고는 그다지 썩 눈에 띄게 잘하는 것이 없어 보였다. 기뻐도 웃고, 놀라도 웃고, 미안해도 웃고, 심지어 화가 나도 웃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가끔 놀린다. “바보 아니야?” 희동 오빠는 어머니와 살고 있었다. 우리 할머니와 오빠 어머니는 아주 오랜 친구셨다. 그래서 나는 할머니라고 부른다. 우린 가족 같다. 오빠는 내게 사촌 오빠같이 편하게 해주고, 잘해준다. 내게 매번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말했다. “깍쟁이! 예쁘게 생겨 갖고.” 그럼 내가 콧방귀를 뀌고 걸어가면, 오빠는 내 뒤통수를 보고 계속 웃었다. 희동 오빠네 할머니는 몸이 좀 불편하셨다.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오빠네 할머니는 동네에서 오랫동안 분식집을 하시며 홀로 희동 오빠를 키우셨다. 할머니가 만드신 떡볶이와 만두가 정말 맛있어서 분식집은 동네 학생들에게 인기가 최고였다고 했다. 바쁘게 몇 년을 일만 하셨던 할머니는 어느 날 갑자기 분식집에서 쓰러지셨다. 너무 힘드셔서 그랬을 것이라고 우리 할머니가 말씀하셨다. 할머니가 쓰러지고서 분식집은 닫아야 했다. 할머니는 몸의 반쪽을 잃으셨다. 걸음도 잘 못 걸으시고, 한 손도 잘 못 쓰시고, 말도 정확하게 못 하셨다. 지금까지 말이다. 할머니가 쓰러졌던 해는 희동 오빠가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한 해였다. 희동 오빠는 개그맨으로 성공해 어머니를 모셔야겠다고 생각해서, 할 수 있는 노력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매번 회의에서 오빠의 개성 없는 착한 개그는 번번이 밀려났고, 오빠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맡을 기회도 찾지 못했다. 오빠는 오랫동안 야간 알바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매일 오빠는 할머니를 부축하고 동네를 산책했다. 할머니를 하루에 한 번씩 운동을 시켜 드리는 것이다. 사람들이 지나가다 어딜 가느냐고 물을 때면, 오빠는 웃으며 말했다. “미녀와 데이트 가요!” 낮에는 할머니와 함께 있기도 하고, 포기할 수 없는 개그맨의 기회를 계속 찾아보고 다녔다. 힘들 텐데, 오빠는 항상 좋다. 그 누가 저 얼굴을 아픈 어머니가 계신 얼굴이라 할까? 누가 저 얼굴이 무명에 서러운 얼굴이라고 할까? 정말 오빠를 보고 있으면 울지도, 웃지도 못하겠다. “무슨 저런 눈물 나는 개그맨이 다 있어?” 동네 사람들은 오빠를 보며 자주 이런 말을 했다. 사람들은 희동 오빠가 꼭 잘되기를 마음속으로 빌어주고 있었다. “저렇게 착한 애가 또 어디 있어? 저런 애가 잘되어야 하는데…….” 희동 오빠의 꿈은 어쩌면 언제부턴가 우리 모두의 꿈이 되어 버린 것인지도 몰랐다. 그만큼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하늘의 별이 어둠에서 돋아나 반짝이는 빛을 내는 것처럼 언젠간 희동 오빠도 별처럼 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희동 오빠의 눈물겨운 소원이 이루어지면 그 별에서 별똥별이 떨어질 것이다. 그래서 힘든 어둠 속 같은 지금을 잘 뚫고 갈 수 있게, 오빠와 함께 웃어주고, 그 웃음으로 힘을 주고, 격려를 해주고, 조금 기다려 주었다. 오빠가 반짝거리는 그날을! 그날이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말이다. 희동 오빠에게 좋은 일이 생겼다. 아직 동네 사람들은 모르는 것 같다. 오빠네 할머니가 우리 할머니만 알고 있으라고 하며 은근히 자랑을 하셨던 모양이다. 그 비밀 같지 않은 비밀을 할머니는 또 나만 알고 있으라고 하며 알려주셨다. 참 어른들이 더 웃기다니까! 내가 들은 비밀이란, 희동 오빠가 만든 개그 아이디어를 요즘 인기 좋은 선배가 뽑아주어 토요일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개그 프로그램 무대에 올리고, 오빠가 역할을 맡아 나온다는 것이다. 내가 볼 때, 두 할머니는 그 말이 무슨 말인지도 모르면서 텔레비전에, 오직 방송에 나올 수 있다는 그 한마디에 흥분하고 계셨다. 나도 물론 좋고, 기쁘다. 기다렸던 그날이 오는 걸까? 잘 되길 오늘 밤부터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희동 오빠는 여전히 웃고 다녔다. 특별히 좋아서 웃는 것이라고 볼 수도 없었다. 오빠는 매일 저렇게 웃었으니까. “오빠! 좋은 일 있다며?” “아, 그거….엄마만 알고 있으라니까.” 오빠는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이며, 수줍게 웃었다. “오, 오빠, 정말 이번에 뜨는 것 아냐? 확 뜨면, 나 오빠 펜클럽 회장 시켜줘야 해. 내가 오빠 팬 일호니까!” “야, 너 왜 그래? 부끄럽잖아.” 오빠의 뚱뚱한 몸으로 나를 밀어서 넘어질 뻔했다. 오빠가 나를 안아주며 환하게 웃었다. 오빠가 정말 행복해 보였다. 얼마나 좋을까? 얼마나 하고 싶었던 일이었을까? 나도 벌써 떨리고, 기대가 되었다. 오빠가 말한 녹화하는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고, 오빠는 매일 연습하러 가서 우리 할머니가 오빠네로 출근을 하셨다. 모두가 오빠 때문에 생긴 힘든 일이 하나도 힘들지 않은 날들이었다. 저녁이 되었다. 오빠가 집에 올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 아직 오지 않았다. 할머니 두 분이 걱정을 하기 시작하셨다. 두 할머니의 걱정이 시작되면,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 그것을 아는 나는 얼른 말했다. “제가 오빠 마중 나가 볼게요. 오빠는 제가 나가면 금방 오더라고요.” 나는 할머니들의 말이 떨어지기 전에 휙 돌아 뛰어나왔다. “왜 안 오는 거야?” 어둠 속에서 가로등 불이 한 줄기 내리고 있었다. 그 아래 누군가의 그림자가 길게 서 있다. 그림자는 길어 쓸쓸해 보이기까지 했다. 누군가 자세히 봤더니 긴 그림자의 정반대로 짧고, 뚱뚱한 희동 오빠가 고개를 숙이고 서 있었다. “희동 오빠?” 오빠가 고개를 들어 나를 보고 웃었다. 그런데 어쩐지 오빠는 활짝 웃지 않았다. “수연이구나?” “왜 이렇게 늦었어?” “오빠 마중 나온 거야? 우리 예쁜이.” 오빠는 동네 편의점에 나를 데려가 내가 좋아하는 딸기 우유를 사주었다. 그리고 우리는 놀이터 그네에 앉았다. 나는 신나서 딸기 우유를 먹으며 말했다. “오빠, 방송 준비는 잘 돼가?” 무심코 던진 내 물음에 오빠의 대답은 빨리 돌아오지 않았다. 오빠는 씁쓸하게 웃었다. “오빠, 못하게 됐어.” “왜?” 나는 앉아 있던 그네에서 벌떡 일어났다. “다음에 하자고 하더라고. 정말 열심히 했는데….” “그럼 다음이 언제야?”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 잘할 수 있었는데…. 웃길 수 있었는데.”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오빠는 내게 한 가지 부탁을 했다. “우리 엄마는 모르게 해줘. 일단, 방송만 못 보고 지나가게 하게. 너한테 거짓말 시켜서 정말 미안해.” “아니야. 힘내, 오빠.” 오빠의 부탁에 나는 알았다고 했다. 선의의 거짓말이니까. 그것으로라도 힘든 오빠를 도와주고 싶었다. 그러나 난 알고 있었다. 이 비밀 또한 이미 비밀로 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기다렸던 녹화 날은 왔다. 오빠는 할머니에게 말하지 않고, 녹화하러 가는 것처럼 외출했다. 나는 마음의 입을 굳게 닫고 있었다. 이 비밀이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말이다.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 나도 오빠의 안 좋은 일 때문인지 온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학교 끝나고 빨리 집에 가서 일찍 자야겠다고 생각했다. 하굣길,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사거리가 있었다. 그곳은 상가가 있어 평소에도 복잡해서 꼭 엄마들이 자원봉사로 아침에 교통정리를 해주었다. 그런데 오늘은 복잡한 그대로였다. 아니, 더 시끄럽고,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았다. 좀 걸어 보니,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둘러 서 있었다. 건널목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났다. 나는 궁금해 사람들 속으로 들어갔다. 길바닥에 케이크 상자가 덩그러니 떨어져 터진 옆구리로 하얀 생크림이 새어 나와 있었다. 앞으로 좀 더 가보니, 헬멧 쓴 아저씨가 쓰러진 오토바이를 세우고 있었다. 나는 다른 쪽을 보았다. 그 순간,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내 눈앞에 오토바이에 치여서 쓰러져 있는 사람이 바로 희동 오빠의 엄마였다. “할머니!” 나는 우리 가족들에게 연락해 병원으로 갔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다. 살짝 부딪힌 접촉 사고였다. 할머니는 가뜩이나 불편한 다리 한쪽에 깁스를 하게 되었다. 다리에 조금 금 간 것 빼고 괜찮다고 하셨다. 천만다행이었다. 병원에서 오빠에게 연락했다. 오빠가 헐레벌떡 병실로 뛰어들어 왔다. “엄마!” “희동이 왔구나?” “엄마, 어떻게 된 거야? 왜 그랬어?” “우리 희동이 첫 녹화 축하해주고 싶어서….” 할머니는 떨리는 입술로 목소리를 내셨다. 오빠는 손으로 엄마의 얼굴을 만져 드렸다. 할머니는 오빠를 축하해주고 싶다는 마음에 절뚝거리는 걸음으로 제과점에 걸어가 케이크를 사오다가 사고가 난 것이다. 나는 내가 한 거짓말을 후회했다. 그날 저녁, 조금 늦은 시간에 우리 할머니가 죽을 쑤셔서 가져다 드리려고 하셨다. 병원이 가까워서 내가 심부름을 하겠다고 했다. 난, 지금 마음이 아플 오빠를 위로해 주고 싶었다. 다행인지, 오빠의 비밀은 조용히 지나가고 있었다. 나는 병실 문을 스르르 살짝 열었다. 틈이 조금 생기고, 더 밀고 들어가려고 했지만, 잠시 서서 내 앞에 펼쳐진 모습을 보고 있었다. 촛불 하나 밝힌 케이크를 가운데 두고 할머니가 침대에 기대앉아 계셨고, 오빠는 서서 케이크를 바라보고 환하게 웃고 촛불을 후 불었다. 그들은 소리 안 나게 박수를 치며 마주 보고 웃었다. 그들은 웃었지만, 할머니는 행복해 보였고, 오빠는 더 슬퍼 보였다. 오빠네 할머니는 얼마 후 퇴원하셨다. 오빠는 또 원래 그 모습대로 돌아와 항상 웃고 다녔다. 변함없이 열심히 엄마를 돌봐 드리고, 밤에 일하고, 언제나 머릿속은 개그 아이디어를 찾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오빠가 그동안 열심히 만든 새로운 개그 아이디어를 내게 이야기해주었다. 희동 오빠가 무대에 서고 싶은 역할은 다름 아닌 스마일이었다. 노란 둥근 테를 두른 스마일 얼굴을 떠올려 보니 오빠와 딱 맞았다. 나는 오빠의 이야기를 들으며 잠시 눈을 감아본다. 순간, 환한 조명이 무대 위의 주인공인 스마일을 비추어준다. 관객석에서 스마일을 향한 웃음이 빵빵 터진다. 드디어 어둠 속을 뚫고 별이 뜬다. 스타다! 사람들은 스마일을 보고 있지만, 나는 스마일의 웃는 얼굴에 흐르는 땀과 눈물을 보고 있다. 하늘에서 별똥별이 떨어진다. 스마일의 눈물이었다. <끝>
  • 201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 시 속옷 속의 카잔차키스 이길상(38·전북 전주시 효자동1가) ■소설 붉은 코끼리 이은선(27·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희곡 변신 이시원(37·서울 명륜동) ■시조 바람의 산란 배경희(43·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동화 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 이나영(30·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평론 ‘질문하는 소설, 경험의 콜라주’ 남승원(36·경기도 용인시 마평동) ●심사위원 시 황지우 안도현(본심) 유성호 손택수(예심) 소설 현기영 방민호(본심) 전성태 백지연(예심) 희곡 김방옥 박근형 시조 이근배 한분순 동화 조대현 원유순 평론 김종회 문흥술 ●시상식 : 1월20일(수) 오전 11시 서울신문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부문별 당선작품은 1월4일자 서울신문에 일괄 게재합니다
  • 달에서 건져 올린 마음 깊은 곳 첫기억

    달에서 건져 올린 마음 깊은 곳 첫기억

    그는 쉼없이 달과 어둠을 노래한다. 그의 달과 어둠은 현실의 달, 현실의 어두움 만은 아니다.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든다. 때로는 현실 속에서 촛불을 들기도 하고, 때로는 상상 또는 신화의 영역으로 들어가 곰과 고래, 토끼, 호랑이, 양떼 등을 앞세워 어둠에 포박되거나 그것을 넘어서려 한다. 평론가이자 시인인 남진우가 모처럼 시집을 냈다. 1981년 동아일보에서 시가, 1983년 중앙일보에서 평론이 당선돼 등단했다. 3년 만에 펴낸 그의 다섯번째 시집 ‘사랑의 어두운 저편’(창비 펴냄)은 현실의 언어, 논리의 언어, 분석의 언어에 지친 평론가 남진우가 자유로운 심상의 날개를 훨훨 펼친 시어들로 가득하다. 당시 시 공부하는 문청들에게 회자됐던 그의 등단작품 ‘로트레아몽백작의 방황과 좌절에 관한 일곱개의 노트 혹은 절망 연습’의 몽환적 이미지는 좀더 세련되고 근원에 접근했다. 남진우의 시편에서 ‘달’은 마치 자신의 심저(心底) 최초의 기억인양 끈질기면서도 다채롭게 나타난다. 불안과 두려움, 새 세계의 매개 등 이미지를 담고 있는 ‘달’은 시집 전편에 걸쳐 신화적 서사, 유년의 순수함, 관조자의 예지 등을 빌려 몸체를 비틀며 변주한다. 그에게는 ‘…달의 바다 한가운데 서서/ 멀리 푸른 대지 위 사랑하는 소녀의 집을 바라본다/… ’(‘달의 연인들’ 중)처럼 사랑하는 장소도 달이고, ‘밤하늘에 걸려 있는 금 간 두개골일 뿐’(‘달을 쏘다’ 중)이라며 철저히 부정하는 대상도 달이다. 실제로 ‘달에는 참 많은 물고기들이 뛰놀고 있어/……/ 그 옛날 엄마 뱃속에서 뛰놀 때/ 내 곁을 스치고 지나갔던 그 숱한 물고기들/’(‘달의 음악을 들어라’ 중) 같은 시구는 최초의 기억에 대한 천착이 아닌가 짐작하게 한다. 아예 유년의 정서가 고스란히 투영된 시편들도 있다. ‘달이 나를 기다린다’에서는 ‘어느날 나는/ 달이/ 밤하늘에 뚫린 작은 벌레구멍이라고 생각했다/…/ 깊은 밤 귀기울이면/ 사각사각/ 달벌레들이 밤하늘의 구멍을 갉아먹는 소리가 들린다’라고 동시적 마인드를 담뿍 담기도 했다. ‘별똥별’,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등은 고래, 호랑이 등을 매개체로 삼거나 ‘구구단을 잊어먹은 곰’을 빌려 세속적 현실 바깥을 꿈꾸는 시인의 심상을 담았다. 남진우는 ‘엄마를 부탁해’를 쓴 소설가 신경숙의 남편이기도 하다. 신경숙의 ‘외딴 방’, ‘풍금이 있던 자리’ 등을 연상케 하는 시도 있다. 꽤 오래 전 작품이지만 신경숙의 소설을 떠올려가며 남진우의 시를 읽는 재미도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18일 새벽 사자자리 별똥별 쏟아진다

    수많은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유성우(流星雨)’ 현상이 새벽 하늘에 펼쳐질 전망이다.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8일 오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관내 과학문화광장에서 사자자리 유성우 관측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자자리 유성우는 ‘템펠-터틀(Tempel-Tuttle)’이라는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겨놓은 잔해 사이를 지구가 지나갈 때 많은 유성이 보이는 현상으로 매년 11월18일 전후로 나타난다. 과학관은 이날 관람객들에게 유성우를 관측하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장기노출이 가능한 수동 카메라와 삼각대를 가져오는 관람객에게는 사진촬영 방법도 지도해 줄 예정이다.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충남 서산 17일 ‘사자자리 유성우 축제’

    가을 밤하늘 별의 향연을 즐기는 ‘사자자리 유성우 대축제’가 17일 충남 서산시 인지면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다.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대표적인 별자리인 사자자리는 매년 11월17∼18일 사이 시간당 수십에서 수십만개의 별똥별을 쏟아낸다. 시는 이날 과학관을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다양한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 [NOW포토] 아이유, 상큼 발랄하게~

    [NOW포토] 아이유, 상큼 발랄하게~

    20일 저녁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KBS 1TV ‘사랑의리퀘스트, 대한민국은 한 가족입니다’라는 타이틀로 펼쳐진 ‘스타도네이션 별똥별 콘서트’에 깜찍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아이유. 이번 콘서트에는 샤이니, 2AM, 2PM, 다비치, 이정현, 채연, 태군, 배슬기, 애프터스쿨, 박현빈, 아이유,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리쌍with정인 등 18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섹시 디바’ 에프터스쿨, 화려한 몸짓

    [NOW포토] ‘섹시 디바’ 에프터스쿨, 화려한 몸짓

    20일 저녁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KBS 1TV ‘사랑의리퀘스트, 대한민국은 한 가족입니다’라는 타이틀로 펼쳐진 ‘스타도네이션 별똥별 콘서트’에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에프터스쿨. 이번 콘서트에는 샤이니, 2AM, 2PM, 다비치, 이정현, 채연, 태군, 배슬기, 애프터스쿨, 박현빈, 아이유,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리쌍with정인 등 18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타이거JK, 관객과 ‘열정의 무대’

    [NOW포토] 타이거JK, 관객과 ‘열정의 무대’

    20일 저녁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KBS 1TV ‘사랑의리퀘스트, 대한민국은 한 가족입니다’라는 타이틀로 펼쳐진 ‘스타도네이션 별똥별 콘서트’에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타이거JK. 이번 콘서트에는 샤이니, 2AM, 2PM, 다비치, 이정현, 채연, 태군, 배슬기, 애프터스쿨, 박현빈, 아이유,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리쌍with정인 등 18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샤이니, 독특한 패션 ‘눈길 끄네~’

    [NOW포토] 샤이니, 독특한 패션 ‘눈길 끄네~’

    20일 저녁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KBS 1TV ‘사랑의리퀘스트, 대한민국은 한 가족입니다’라는 타이틀로 펼쳐진 ‘스타도네이션 별똥별 콘서트’에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샤이니. 이번 콘서트에는 샤이니, 2AM, 2PM, 다비치, 이정현, 채연, 태군, 배슬기, 애프터스쿨, 박현빈, 아이유,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리쌍with정인 등 18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2PM “여러분 사랑해요”

    [NOW포토] 2PM “여러분 사랑해요”

    20일 저녁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KBS 1TV ‘사랑의리퀘스트, 대한민국은 한 가족입니다’라는 타이틀로 펼쳐진 ‘스타도네이션 별똥별 콘서트’에서 하트를 그리고 있는 2PM. 이번 콘서트에는 샤이니, 2AM, 2PM, 다비치, 이정현, 채연, 태군, 배슬기, 애프터스쿨, 박현빈, 아이유,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리쌍with정인 등 18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초미니’ 채연, 화끈한 섹시 댄스

    [NOW포토] ‘초미니’ 채연, 화끈한 섹시 댄스

    20일 저녁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KBS 1TV ‘사랑의리퀘스트, 대한민국은 한 가족입니다’라는 타이틀로 펼쳐진 ‘스타도네이션 별똥별 콘서트’에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채연. 이번 콘서트에는 샤이니, 2AM, 2PM, 다비치, 이정현, 채연, 태군, 배슬기, 애프터스쿨, 박현빈, 아이유,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리쌍with정인 등 18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에프터스쿨 ‘무대 빛내는 섹시함’

    [NOW포토] 에프터스쿨 ‘무대 빛내는 섹시함’

    20일 저녁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KBS 1TV ‘사랑의리퀘스트, 대한민국은 한 가족입니다’라는 타이틀로 펼쳐진 ‘스타도네이션 별똥별 콘서트’에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에프터스쿨. 이번 콘서트에는 샤이니, 2AM, 2PM, 다비치, 이정현, 채연, 태군, 배슬기, 애프터스쿨, 박현빈, 아이유,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리쌍with정인 등 18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현빈 ‘터질듯한 목소리로’

    [NOW포토] 박현빈 ‘터질듯한 목소리로’

    20일 저녁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KBS 1TV ‘사랑의리퀘스트, 대한민국은 한 가족입니다’라는 타이틀로 펼쳐진 ‘스타도네이션 별똥별 콘서트’에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박현빈. 이번 콘서트에는 샤이니, 2AM, 2PM, 다비치, 이정현, 채연, 태군, 배슬기, 애프터스쿨, 박현빈, 아이유,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리쌍with정인 등 18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다비치, 초미니 원피스 ‘눈부신 각선미’

    [NOW포토] 다비치, 초미니 원피스 ‘눈부신 각선미’

    20일 저녁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KBS 1TV ‘사랑의리퀘스트, 대한민국은 한 가족입니다’라는 타이틀로 펼쳐진 ‘스타도네이션 별똥별 콘서트’에 참석한 다비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번 콘서트에는 샤이니, 2AM, 2PM, 다비치, 이정현, 채연, 태군, 배슬기, 애프터스쿨, 박현빈, 아이유,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리쌍with정인 등 18팀이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행사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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