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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로제타’의 꿈/진경호 논설위원

    ‘밤하늘에 긴 금이 갔다 / 너 때문이다 / 밤새도록 꿈꾸는 / 너 때문이다’ 시인 강은교가 노래한 ‘별똥별’, 유성의 모태는 대개 소행성과 혜성이다. 짧게는 몇 십 년, 길게는 몇 백 년 만에 찾아오는 방랑의 별, 혜성이 떨어뜨리고 간 작은 선물이 별똥별이랄까. 긴 꼬리를 달고 밤하늘에 불쑥 나타나선 몇 날 며칠을 기웃대고는 훌쩍 사라지는 혜성은 그러나 사랑을 재촉하는 별똥별과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점 하나로 반짝이는 별들에 길든 인간에겐 낯설고 두려운 흉조(凶兆)였다. 특히 우리 조상은 왕의 죽음이나 모반, 역병, 전쟁을 알리는 조짐으로 봤다. 유럽우주국(ESA)이 10년 전 하늘로 띄운 혜성 탐사선 ‘로제타’가 그젯밤 탐사 로봇 ‘필레’를 혜성 ‘추리’(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 착륙시켰다. 137억년 우주 역사에서 처음으로 혜성이 인간에게 제 속살을 보여 준 것이다. ‘추리’가 몽블랑산 정도(최대 지름 4.1㎞) 크기에 중력이 거의 없고, ‘필레’가 1입방미터 정도의 작은 김치냉장고만 하다니 착륙보다는 부착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으나 총알보다 15배 빠른 속도(시속 6만 6000㎞)로 날아가는 먼지(?)만 한 혜성이고 보면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은 ESA의 기술력이 놀랍기만 하다. 더구나 독일 다름슈타트의 ESA 관제센터에서 원격 조종으로 착륙시켰다니 이에 투입됐을 수학 계산과 공학 기술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조차 어렵다. 그러나 이런 기술력보다 우리가 정작 놀라야 할 것은 로제타에 담긴 유럽인들의 꿈이 아닐까 싶다. 2004년 3월 로제타를 하늘로 날린 ESA는 미국항공우주국(NASA)과의 공조 무산과 탐사목표 혜성 변경, 13억 유로라는 천문학적 자금 조달과 같은 숱한 어려움을 헤쳐 가면서도 10년의 꿈을 놓지 않았다. 태양계를 떠도는 보잘것없는 돌덩어리가 아니라 46억년 전 지구의 탄생과 생명의 기원을 간직한 비밀 창고이자 미래 인류가 맞이할 우주 시대를 여는 열쇠라는 유럽인들의 공감대가 없이는 꿀 수조차 없는 꿈인 것이다. 국회 예결위원인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이 엊그제 “정부로부터 400억원의 달 탐사 예산을 달라는 ‘쪽지’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2020년 달 탐사 계획을 추진하려면 우선 내년에 400억원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구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쪽지예산은 여당도, 야당도 안 되고 정부는 더더욱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누구인지 정부 관계자는 잘못했다. 서 의원에게 ‘쪽지’를 건네기 전에, 그가 ‘엉뚱한 달 탐사 예산’이라 말하기 전에 수억 년을 날아온 밤하늘 별빛을 보며 남은 ‘6년의 꿈’이라도 꿔 볼 ‘망원경’을 건넸어야 했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정진곤의 살며 생각하며] 가을 여행

    [정진곤의 살며 생각하며] 가을 여행

    사람들과 자동차로 가득찬 도시, 시끄러운 소음과 목이 칼칼한 매연으로 뒤덥힌 서울이 새삼스레 답답해집니다. 동네 뒷산의 참나무, 오리나무, 단풍나무들이 울긋 불긋아름답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유달리 단풍이 풍년이라고 합니다. 여름에 비가 많이 오고, 가을에 햇볕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큰 덕분이라고 합니다. 높고 파아란 가을 하늘과 빠알갛고 노아란 단풍잎들이 함께 어우러진 가을 산길이 아름답습니다. 회색빛 도시 속에 갇혀서 아름다운 가을을 그냥 떠나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아들에게 함께 여행을 가지 않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여러 날 인터넷을 뒤지던 아들은 “경주가 볼거리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으니 경주로 갑시다”고 말했습니다. 아들이 결정하면 무조건 따라가겠다고 말은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주보다는 통영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쪽 빛 바다를 보고, 싱싱한 생선도 먹고, 아름다운 가을풍경도 보고 싶었습니다. 아들에게 모든 것을 일임해 놓고, 이제 와서 경주가 아닌 통영에 가자고 말할 수도 없어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출발하기 며칠 전 아들은 소매물도에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때야 저도 “그래, 소매물도로 가자. 아빠도 실은 통영에 가보고 싶었다”면서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때 통영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는 미리 예약을 해두었지만 어디에 가서 저녁을 먹어야 할지 몰라 고민하던 중에 고향이 통영인 친구가 떠올랐습니다. 전화를 해서 “회를 먹고 싶다”고 했더니, “중앙시장으로 가면 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 친구가 알려주었던 시장 구석에 있는 집을 찾아갔습니다. 통영 앞 바다에서 그 날 잡은 생선으로 회를 떠주는 데 입으로 들어가는 순간 회가 저절로 입안에서 녹아내렸습니다. 이제까지 먹던 회와는 맛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회를 좋아하는 아들은 연신 최고라고 감탄하였습니다. 아들과 단 둘이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와 소주잔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낙천적이고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아들은 아빠와 여행을 오니, 너무 즐겁고, 이렇게 맛있는 저녁을 먹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친한 친구들 가운데 의외로 아빠와 사이가 좋지 않은 아이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아빠가 의사인 가섭(가명)이는 집에서 아빠와 부딪히는 것이 싫어서 학교를 마친 후에도 친구들과 놀다가 밤늦게야 집에 간다고 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야단만 치고, 대학에 다닐 때까지 아버지와 이야기를 해 본 적이 거의 없다고 했습니다. 영섭(가명)이는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집을 나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혼자서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버지에게 더 이상 신세를 지고 싶지 않고, 잔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아들 친구들은 아빠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아들을 보면서 “너는 어떻게 아빠와 단 둘이 여행을 가니? 네가 정말 가고 싶어가는 거야?”고 물어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네 친구들이 아빠와 사이가 좋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난 아빠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해. 어린 아이들이 무엇을 할 수 있겠어? 아빠가 어렸을 때부터 함께 놀아주고, 아들의 행동을 이해해주면서 서로 대화를 많이 했다면, 커서도 어떻게 아빠를 싫어할 수 있겠어? 그렇게 하지 않고 아들에게 아빠의 생각을 강요하거나 윽박지르니까 그렇지” 이튿날 우리는 통영에서 1시간 30분 동안 배를 타고 소매물도에 도착했습니다. 등대섬과 소매물도를 연결하는 바닷길이 5시쯤이면 닫히게 된다는 팬션주인의 말을 듣고 숨을 헐떡이며 고개를 넘고 산을 올라 그 곳에 도착했지만, 어느 곳이 바닷길인지를 분별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바닷물이 넘실거리고 있었습니다. 실망이 되었지만 내일 다시 오자고 다짐하면서 돌아서는 데 노을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아들과 함께 산위에 앉아 바다에 해가 지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붉은 해가 하늘을 물들이면서 저 멀리 보이는 섬 사이로 해가 기울어지고 있었습니다. 파아란 바다가 온통 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하늘의 구름도 형형색색으로 꽃단장을 하였습니다. 아들과 나는 너무도 아름다운 광경에 해가 떨어진 뒤에도 한참이나 넋을 잃고 그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아들은 넓은 바다를 보니 마음이 확 트이는 것 같고, 멋진 저녁노을도 구경하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아빠와 함께 이야기도 하고 여행도 하니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소매물도와 등대섬은 바다로 막혀있지만, 썰물때에는 두 섬 사이에 길이 생깁니다. 등대섬은 통영 8경 가운데 경치가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기암절벽이 섬 전체를 둘러싸고 있고, 절벽에는 바다갈매기들이 떼 지어 둥지를 틀고 있었습니다. 참매도 그 곳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매는 하늘 높은 곳에서 370킬로미터의 어마어마한 속도로 하강을 하여 먹이를 낚아챈다고 합니다. 매는 눈이 좋아 아주 멀리서도 작은 새나 물고기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물을 자세히 보는 것을 응시(鷹視)라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매가 사냥하는 멋진 모습을 보기 위해 한참이나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볼 수 없었습니다. 등대섬을 떠나 소매물도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바로 가까이에 대매물도가 보였습니다. 매물도에서 메밀이 많이 생산되어 매물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매물도에서 수확되는 메밀은 맛이 좋아 임금님께 진상했다고 합니다. 소매물에서 매물도를 이쪽에서 보면 커다란 소가 누워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쪽에서 보면 코끼리가 풀을 먹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소매물도에서 바라보는 대매물도의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소매물도의 둘레길에는 대매물도와 함께 작은 섬들이 많이 보입니다. 망망한 바다보다는 바다와 섬들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포근하고 아늑한 아름다움을 안겨주었습니다. 통영 앞바다가 아름다운 것은 바다위에 떠있는 수많은 섬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후박나무 민박집에 돌아오니 우리가 찜해놓은 평상에 어떤 나이든 남자와 젊은 여자가 앉아서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실망이 되었지만 할 수 없어 우리는 나무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였습니다. 평상에 앉아있던 젊은 여자가 주꾸미와 회를 먹어보라고 하면서 가져왔습니다. 나이든 남자가 이리 와서 소주나 함께 하자고 권했습니다. “얘가 우리 딸입니다.” 아들과 둘이서만 여행을 다니는 사람도 흔하지 않은 데 다 큰 딸과 함께 오는 아버지도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아버지가 말을 했습니다. “이 얘가 암에 걸려 3차례나 수술을 하였는데 완쾌되지 않네요.” 아버지는 자동차정비업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살이였지만 열심히 산 덕분에 그럭저럭 남매를 대학에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야무지고 똑똑한 딸은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였습니다. 건강했던 딸이 몸이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암이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이제 딸을 보내야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좀 더 딸과 이야기도 많이하고, 함께 여행도 다녔어야 했는데, 뭐가 그리 바빴는지 모르겠네요. 친구들하고 화투치고, 놀러 다니고 술 먹을 시간은 많았는데 정작 딸과는 이야기할 시간조차 없었네요. 통영으로 내려오라고 해서 만사제껴놓고 왔습니다.” 어두워진 하늘을 올려다보는 아버지의 눈에 이슬이 고였습니다. 방으로 돌아와 잠자는 아들을 꼭 껴안았습니다. 방이 더웠는지 불을 걷어차고 웅크리고 잠을 자고 있습니다. 춥지 않도록 이불을 덮어주고 밖에 나왔습니다. 하늘에는 별이 너무 많았습니다. 별똥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고향집 냄새가 나는 민박집에서 아들과 함께 보내는 이 밤이 너무 소중하게 생각되었습니다.
  • 중국 CCTV, ‘신세계견문-매력한국’ 론칭 “한중 문화교류 기여할 것”

    중국 CCTV, ‘신세계견문-매력한국’ 론칭 “한중 문화교류 기여할 것”

    중국 중앙방송국 CCTV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에 스토리를 담아 한국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기획, 나아가 세계 각국의 민족 특색과 음식, 문화, 인심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대형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중국 CCTV와 사단법인 한중일지역경제문화협회(회장 김기학)가 24일 중국 북경에서 ‘신세계견문-매력한국’이란 프로그램으로 중국 CCTV 올드스토리 채널을 통해 주1회 30분 54부작(ENG+STUDIO물)을 11월1일부터 방영(CCTV올드스토리채널, CCTV지상파위성채널, CCTV인터넷채널 202개국 600여개 채널)하는 등 한중 양국 대형문화활동 교류회를 발표하는 기념식을 북경 CCTV 미디어센터에서 가졌다. 중국 CCTV와 사단법인 한중일지역경제문화협회는 이 발표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양국의 아름다운 강산을 배경으로 자국의 스토리를 담아 양국의 활발한 문화 발전에 기여 하겠다는 포부다. 이날 참석인원은 한중 지역경제 문화협회 김기학회장, 별똥별 스타도네이션, 해피스타엔터테인먼트 박성진대표, 한국M&A협회 송상대회장, 중국 생태문화투어협회 김성문회장, 한국 정부 국제금융 고문자본시장 연구원 안유화 교수, 한국 미스코리아 녹원회 금정주 회장, 서울대 공공디자인 학회 박선후대표등 한국측 대표인사 40여명과 중국CCTV임직원 및 정부관계자 5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김기학회장과 중국CCTV측대표로 종츠쿤바이 축하 인사로 시작해 별똥별 스타도네이션 박성진대표, 미스코리아 녹원회 금정주회장 대표 디자이너 박혜린, HOT이재원, 그룹 록키스, 김수아가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으며 마지막으로 그룹 록키스에 화려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 행사를 통해 한중 양국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경기도 파주영어마을 내의 한류트레이닝센터 설립, 운영 등 대규모 프로젝트들에 대한 계획과 실행에 대한 실무적 논의까지 펼쳐짐으로 한중 문화교류의 새장을 여는 가속엔진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됐다. 사진=해피스타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류 문화의 메카 “한류 트레이닝 센터” 오픈 예정

    한류 문화의 메카 “한류 트레이닝 센터” 오픈 예정

    한류 문화의 메카 “한류 트레이닝 센터” 오픈 예정 전 세계적으로 K-POP의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류의 세계화와 전문 아티스트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최대 ∙ 최초 ”한류 트레이닝 센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8년간 수 많은 스타들의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대형 콘서트 등을 진행해 온 “별똥별 스타도네이션”, (주)해피스타 엔터테인먼트는 경기도 재단법인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와 상호 전략적 협력을 다지는 MOU를 체결하고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내 ‘한류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 예정이다. (주)해피스타 엔터테인먼트는 “한류 트레이닝 센터”의 오픈에 맞춰 과거 많은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매니지먼트 했던 노하우와 “별똥별 스타도네이션”의 스타들과 소속 연예인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학과별 스타 강사진 구성, 교육 커리큘럼, 강의 시설 등 만반의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류 트레이닝센터”의 교육과정은 K-POP학과, 모델학과, 뷰티학과, 드라마 학과로 구성되며, K-POP 학과장에는 원조 한류 스타 그룹 HOT 맴버 ‘이재원’, 모델학과장에는 “꽃보다 남자”등 많은 드라마 의상 협찬과 비, 이효리, 동방신기, SS501, 2PM 등 한류스타의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디자이너 ‘박혜린’ 등의 전문가들과 현 K-POP 한류스타의 보컬, 댄스, 바디 트레이너로 강사진을 구축하여,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가들의 교육 강사진만으로도 한류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HOT 이재원과 패션디자이너 박혜린은 헬스돌 그룹 ‘록키스’, MC겸가수 ‘김수아’와 함께 중국CCTV와 한∙중∙일 지역경제문화협회(회장 김기학)가 오는 24일 중국 인민 대회의장에서 진행되는 한ᆞ중 양국 대형문화활동 교류회의 기념식에 홍보대사로 초청되어 한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사진 = 해피스타 엔터테인먼트 연예팀 chkim@seoul.co.kr
  • 오는 새벽 절정 ‘페르세우스 유성우’ 쉽게 보는 방법은?

    오는 새벽 절정 ‘페르세우스 유성우’ 쉽게 보는 방법은?

    가장 화려한 별똥별쇼로 알려진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13일 새벽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가장 많이 흐르는 극대 시간은 우리 시간으로 13일 오전 9시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쉽게도 이 시간은 날 밝은 아침이므로, 12일 밤에서 날짜가 바뀌는 13일 자정부터 새벽까지가 관찰 기회라고 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간 자리를 지구가 통과하며 혜성이 남긴 부스러기들이 유성우가 되는 현상으로 주로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에서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보름달에 가까운 달 등의 영향으로 밤하늘이 밝아 관찰 조건이 별로 좋지 않다. 어두운 유성은 하늘의 밝기에 묻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절정에는 시간당 50개 정도의 유성을 볼 수 있지만, 올해는 그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다. 이 유성우를 보기 위해서는 북동쪽 페르세우스자리를 중심으로 보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하늘 전체에 흐른다. 따라서 가능하면 하늘을 넓게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서 관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올해는 달이 밝으므로 되도록 달을 등지고 봐야 한다. 또한 유성 관찰을 위해 장시간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목이 아프므로 야외에서 쓸 수 있는 침대나 옥상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유성은 언제 어디에서 흐를지 모른다. 여러 개가 연속으로 지나고 그 후 일부가 반복된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한가롭고 느긋하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NASA(2007년 페르세우스 유성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길섶에서] 운석/문소영 논설위원

    지난 9일 밤 경기 수원에서는 커다란 불덩어리가 깜깜한 하늘을 가로질러 추락하는 멋진 광경이 포착됐다. ‘별똥별’로 추정된 이 불덩이는 충북 청주와 남해고속도로에서도 관찰돼 내내 화제가 됐다. 심지어 경남 진주 대곡면의 한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는 운석으로 추정되는 9.5㎏의 물체가 발견돼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운석(隕石)은 글자 그대로 ‘떨어진 돌’인데 유성(流星)이 다 타버리지 않고 지구에 떨어진 것으로 철, 니켈 합금, 규산염 광물이 주성분이다. 천문학자에 따르면 운석 1㎏에 1억원 정도란다. 소행성 운석은 상대적으로 싸고, 달 운석은 더 비싸고, 화성 운석은 대박이고, 금성이나 수성 운석은 훨씬 더 비싸다고 한다. 운석도 출신성분이 중요한 것이다. 중국 역사에는 춘추전국시대에 철질운석으로 칼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고, 삼국지에서 조조가 동탁을 암살하려다 실패하자 환심을 사려고 운석으로 만든 칼 칠성검을 선물하기도 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광해군 때 강원도에서 포착된 별똥별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이것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모티브였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진주 운석 소유권은 누구에게?…땅주인이냐 최초 발견자냐

    진주 운석 소유권은 누구에게?…땅주인이냐 최초 발견자냐

    지난 10일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일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가 나오면서 이 암석의 가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암석이 발견된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비닐하우스 현장을 조사한 극지연구소 이종익 박사가 11일 암석 표면에 탄 흔적과 비닐하우스로 낙하한 정황 등을 고려할 때 이 암석은 운석일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밝혔다. 운석이란 유성체라고 부르는 금속 또는 석질 물질이 지구 대기를 통과하는 동안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 지면에 떨어진 행성간 입자나 덩어리를 말한다. 즉 운석이란 대기 중에 돌입한 별똥별이 타버리지 않고 땅에 떨어진 것을 가리치는 것. 앞으로 1~2주일 정확한 분석 작업을 거쳐야 운석 여부가 최종 판명 나겠지만 운석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 암석의 가치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 사이에선 ‘진주 운석 가격’, ‘진주 운석 사진 보니 수십억 가겠는데’, ‘진주 운석은 하늘에서 떨어진 로또’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운석 가치는 희귀성이나 크기, 성분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따져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인 김경수 교수는 “진주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지난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낙하지점이 확인된 두 번째 운석이라는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운석이 발견된 것 자체가 굉장히 희귀하다”며 “운석 크기와 종류, 나이, 특징, 어디서 왔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가격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광물물리학 전공인 김영호 교수는 “운석을 잘라서 지구에 없는 암석구조인 ‘콘듈(condul)’이 나오느냐에 따라 운석 가치는 크게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운석 성분이 철인지, 암석인지, 철과 암석이 섞여 있는지도 운석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다”며 “대체로 발견되는 운석의 10% 미만인 철운석이 암석 성분의 운석보다는 더 가치 있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러시아 소치 올림픽 때 운석으로 만든 금메달 가격이 1g당 236만원으로 순금의 40배에 달해 관심이 쏠렸는데 이 금메달에 포함된 운석이 철운석 성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진주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학술적 가치가 훨씬 크다는 것이 학계의 견해다. 극지연구소 이종익 박사는 “재물적 가치로서는 아직 의미가 없고 이야기하기 부적절하다”며 “대신에 운석 시료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에서 이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 나면 해방 이후 한반도에서 떨어진 첫 운석이라는 점에서 희귀한 자료가 되기 때문에 지질학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경상대 김영호 교수도 “땅에 도달하는 것 자체가 희귀한 운석은 사고파는 것보다 학술적인 가치가 더 크다”며 “진주 암석에 대한 조사 결과를 차분히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운석 소유권은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이 소유권을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에서 떨어진 주인 없는 물건인데다 문화재로 보기 어려워 떨어진 지점의 부동산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최초 발견자가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지질학계는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진주 운석 소유권은 최초 발견자인 강씨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진주 운석 가격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주 운석 가격, 비닐하우스 주인 최초 발견자 대박났네”, “진주 운석 가격, 운석을 줍다니 이게 무슨 횡재야”, “진주 운석 가격, 이건 로또보다 더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 운석 가치는…가격·소유권은 어떻게 정해질까

    진주 운석 가치는…가격·소유권은 어떻게 정해질까

    지난 10일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일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가 나오면서 이 암석의 가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암석이 발견된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비닐하우스 현장을 조사한 극지연구소 이종익 박사가 11일 암석 표면에 탄 흔적과 비닐하우스로 낙하한 정황 등을 고려할 때 이 암석은 운석일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밝혔다. 운석이란 유성체라고 부르는 금속 또는 석질 물질이 지구 대기를 통과하는 동안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 지면에 떨어진 행성간 입자나 덩어리를 말한다. 즉 운석이란 대기 중에 돌입한 별똥별이 타버리지 않고 땅에 떨어진 것을 가리치는 것. 앞으로 1~2주일 정확한 분석 작업을 거쳐야 운석 여부가 최종 판명 나겠지만 운석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 암석의 가치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 사이에선 ‘진주 운석 가격’, ‘진주 운석 사진 보니 수십억 가겠는데’, ‘진주 운석은 하늘에서 떨어진 로또’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운석 가치는 희귀성이나 크기, 성분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따져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인 김경수 교수는 “진주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지난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낙하지점이 확인된 두 번째 운석이라는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운석이 발견된 것 자체가 굉장히 희귀하다”며 “운석 크기와 종류, 나이, 특징, 어디서 왔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가격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광물물리학 전공인 김영호 교수는 “운석을 잘라서 지구에 없는 암석구조인 ‘콘듈(condul)’이 나오느냐에 따라 운석 가치는 크게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운석 성분이 철인지, 암석인지, 철과 암석이 섞여 있는지도 운석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다”며 “대체로 발견되는 운석의 10% 미만인 철운석이 암석 성분의 운석보다는 더 가치 있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러시아 소치 올림픽 때 운석으로 만든 금메달 가격이 1g당 236만원으로 순금의 40배에 달해 관심이 쏠렸는데 이 금메달에 포함된 운석이 철운석 성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진주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학술적 가치가 훨씬 크다는 것이 학계의 견해다. 극지연구소 이종익 박사는 “재물적 가치로서는 아직 의미가 없고 이야기하기 부적절하다”며 “대신에 운석 시료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에서 이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 나면 해방 이후 한반도에서 떨어진 첫 운석이라는 점에서 희귀한 자료가 되기 때문에 지질학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경상대 김영호 교수도 “땅에 도달하는 것 자체가 희귀한 운석은 사고파는 것보다 학술적인 가치가 더 크다”며 “진주 암석에 대한 조사 결과를 차분히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운석은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이 소유권을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에서 떨어진 주인 없는 물건인데다 문화재로 보기 어려워 떨어진 지점의 부동산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최초 발견자가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지질학계에서는 전했다. 진주 운석 가격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주 운석 가격, 50억원? 얼마나 될까”, “진주 운석 가격, 진짜 운석이면 비닐하우스 주인은 로또 맞은 셈이네”, “진주 운석 가격, 비닐하우스 주인 안 다친 것도 다행인데 대박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 운석 진짜일 경우 가격은…운석이란?

    진주 운석 진짜일 경우 가격은…운석이란?

    지난 10일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일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가 나오면서 이 암석의 가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암석이 발견된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비닐하우스 현장을 조사한 극지연구소 이종익 박사가 11일 암석 표면에 탄 흔적과 비닐하우스로 낙하한 정황 등을 고려할 때 이 암석은 운석일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밝혔다. 운석이란 유성체라고 부르는 금속 또는 석질 물질이 지구 대기를 통과하는 동안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 지면에 떨어진 행성간 입자나 덩어리를 말한다. 즉 운석이란 대기 중에 돌입한 별똥별이 타버리지 않고 땅에 떨어진 것을 가리치는 것. 앞으로 1~2주일 정확한 분석 작업을 거쳐야 운석 여부가 최종 판명 나겠지만 운석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 암석의 가치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 사이에선 ‘진주 운석 가격’, ‘진주 운석 사진 보니 수십억 가겠는데’, ‘진주 운석은 하늘에서 떨어진 로또’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운석 가치는 희귀성이나 크기, 성분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따져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인 김경수 교수는 “진주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지난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낙하지점이 확인된 두 번째 운석이라는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운석이 발견된 것 자체가 굉장히 희귀하다”며 “운석 크기와 종류, 나이, 특징, 어디서 왔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가격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광물물리학 전공인 김영호 교수는 “운석을 잘라서 지구에 없는 암석구조인 ‘콘듈(condul)’이 나오느냐에 따라 운석 가치는 크게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운석 성분이 철인지, 암석인지, 철과 암석이 섞여 있는지도 운석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다”며 “대체로 발견되는 운석의 10% 미만인 철운석이 암석 성분의 운석보다는 더 가치 있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러시아 소치 올림픽 때 운석으로 만든 금메달 가격이 1g당 236만원으로 순금의 40배에 달해 관심이 쏠렸는데 이 금메달에 포함된 운석이 철운석 성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진주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학술적 가치가 훨씬 크다는 것이 학계의 견해다. 극지연구소 이종익 박사는 “재물적 가치로서는 아직 의미가 없고 이야기하기 부적절하다”며 “대신에 운석 시료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에서 이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 나면 해방 이후 한반도에서 떨어진 첫 운석이라는 점에서 희귀한 자료가 되기 때문에 지질학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경상대 김영호 교수도 “땅에 도달하는 것 자체가 희귀한 운석은 사고파는 것보다 학술적인 가치가 더 크다”며 “진주 암석에 대한 조사 결과를 차분히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운석은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이 소유권을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에서 떨어진 주인 없는 물건인데다 문화재로 보기 어려워 떨어진 지점의 부동산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최초 발견자가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지질학계에서는 전했다. 진주 운석 가격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주 운석 가격, 진짜로 판명되면 가격이 얼마나 될까”, “진주 운석 가격, 비닐하우스 주인 대박났네”, “진주 운석 가격, 학술적 가치에 대해 비닐하우스 주인이 어떻게 대처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 운석 진짜로 판명되면 가격은…소유권은 누구에게?

    진주 운석 진짜로 판명되면 가격은…소유권은 누구에게?

    지난 10일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일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가 나오면서 이 암석의 가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암석이 발견된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비닐하우스 현장을 조사한 극지연구소 이종익 박사가 11일 암석 표면에 탄 흔적과 비닐하우스로 낙하한 정황 등을 고려할 때 이 암석은 운석일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밝혔다. 운석이란 유성체라고 부르는 금속 또는 석질 물질이 지구 대기를 통과하는 동안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 지면에 떨어진 행성간 입자나 덩어리를 말한다. 즉 운석이란 대기 중에 돌입한 별똥별이 타버리지 않고 땅에 떨어진 것을 가리치는 것. 앞으로 1~2주일 정확한 분석 작업을 거쳐야 운석 여부가 최종 판명 나겠지만 운석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 암석의 가치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 사이에선 ‘진주 운석 가격’, ‘진주 운석 사진 보니 수십억 가겠는데’, ‘진주 운석은 하늘에서 떨어진 로또’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운석 가치는 희귀성이나 크기, 성분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따져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인 김경수 교수는 “진주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지난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낙하지점이 확인된 두 번째 운석이라는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운석이 발견된 것 자체가 굉장히 희귀하다”며 “운석 크기와 종류, 나이, 특징, 어디서 왔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가격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광물물리학 전공인 김영호 교수는 “운석을 잘라서 지구에 없는 암석구조인 ‘콘듈(condul)’이 나오느냐에 따라 운석 가치는 크게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운석 성분이 철인지, 암석인지, 철과 암석이 섞여 있는지도 운석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다”며 “대체로 발견되는 운석의 10% 미만인 철운석이 암석 성분의 운석보다는 더 가치 있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러시아 소치 올림픽 때 운석으로 만든 금메달 가격이 1g당 236만원으로 순금의 40배에 달해 관심이 쏠렸는데 이 금메달에 포함된 운석이 철운석 성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진주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학술적 가치가 훨씬 크다는 것이 학계의 견해다. 극지연구소 이종익 박사는 “재물적 가치로서는 아직 의미가 없고 이야기하기 부적절하다”며 “대신에 운석 시료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에서 이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 나면 해방 이후 한반도에서 떨어진 첫 운석이라는 점에서 희귀한 자료가 되기 때문에 지질학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경상대 김영호 교수도 “땅에 도달하는 것 자체가 희귀한 운석은 사고파는 것보다 학술적인 가치가 더 크다”며 “진주 암석에 대한 조사 결과를 차분히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운석은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이 소유권을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에서 떨어진 주인 없는 물건인데다 문화재로 보기 어려워 떨어진 지점의 부동산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최초 발견자가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지질학계에서는 전했다. 진주 운석 가격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주 운석 가격, 학술적 가치가 대단하다는데 비닐하우스 주인은 진짜 운석으로 판명되면 어떻게 처리하려고 할까”, “진주 운석 가격, 진짜 운석으로 판명되면 가격이 얼마가 될지 궁금하다”, “진주 운석 가격, 대체 어떻게 그 비닐하우스에 별다른 운석공 없이 떨어진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발견…운석과 별똥별 차이는?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발견…운석과 별똥별 차이는?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했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됐다. 지난 9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우주에서 지구로 돌입한 자연 물체가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고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면 별똥별(유성)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오전 7시 30분쯤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강원기(57)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전날 오후 6시에 비닐하우스 작업을 마감하고 이날 오전에 환기를 시키려고 나왔더니 시커먼 암석 같은 물체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강씨의 비닐하우스 흙 고랑 사이에 떨어진 암석은 세로로 비스듬히 박혀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시커먼 색깔을 띤 이 물체는 흙 위로 노출된 부분이 폭 20㎝, 길이 30㎝ 정도로 추정됐다. 아직 흙 고랑에 파묻혀 꼼짝도 하지 않는 상태여서 정확한 크기와 무게는 알 수 없는 상태다. 강씨는 이 암석이 비닐하우스 천장을 뚫고 농작물을 지지하는 파이프를 휘게 하고 나서 땅으로 처박힌 것으로 보고 있다. 비닐하우스 천장에도 폭 20~30㎝의 구멍이 난 상태로 비닐이 찢어져 있었고 파이프 지지대는 아래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강씨의 신고를 출동한 사천지역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은 현장을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니라고 밝혔다. 강씨는 “군부대에서 1차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어제 저녁 전국에서 관측된 유성의 잔해인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강씨는 한국천문연구원에 이 암석을 정확하게 규명해 달라고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로또복권에 당첨될 확률보다 더 어려운 운석이 떨어져 얼떨떨하다”며 “한국천문연구원 분석 결과를 듣고 처리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저게 사람 많은 도심이나 가정집에 떨어졌다면 큰일날 뻔했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결국 별똥별이 아니라 운석이었던 건가. 큰 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비닐하우스에서 조금만 더 늦게까지 일했으면 불상사가 벌어질 뻔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돌덩이는 운석 아닌 것으로 판명…결국 별똥별?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돌덩이는 운석 아닌 것으로 판명…결국 별똥별?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했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에서 돌덩이를 운석으로 오인 신고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지난 9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우주에서 지구로 돌입한 자연 물체가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고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면 별똥별(유성)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돼 관심을 끌었지만 운석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10일 오전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정체불명의 암석이 발견돼 화제가 된 가운데,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암석이 ‘운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강모씨가 폭 20㎝, 길이 30㎝의 암석을 발견했다며 천문연에 제보한 물체는 ‘운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천문연은 “어젯밤부터 수원을 비롯한 서울, 인천, 경기 평택, 대구, 강원 등 전국에서 대규모의 불덩어리가 관측되면서 SNS 등에서 화제가 됐다”며 “이처럼 우주의 먼지 알갱이들이 지구 대기권에 들어와서 마찰열로 타기 시작하는 것이 별똥별 즉, ‘유성’으로 크기는 수백 마이크로미터에서 수 밀리미터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중에서도 2∼3㎝ 정도의 큰 알갱이가 대기권에서 타면 화구라고 하는 매우 밝은 불덩어리로 보이는데 어제 목격된 것이 화구”라면서 “그것이 땅에 떨어지면 운석이 되는 것으로, 운석의 속도는 작게는 초속 10㎞에서 최대 초속 100㎞에 달한다. 운석의 무게와 속도 등을 고려하면 비닐하우스의 파인 피해 면적은 운석에 의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밤 SNS를 통해 ‘수원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환한 빛을 내는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이 게재되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운석인 줄 알았는데 발견한 사람 좋다 말았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저 돌덩이는 뭐지?”,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어쩐지 운석 패인 자국이 너무 없더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암석 운석 아닌 듯…별똥별과 운석 차이점은?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암석 운석 아닌 듯…별똥별과 운석 차이점은?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했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에서 돌덩이를 운석으로 오인 신고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지난 9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우주에서 지구로 돌입한 자연 물체가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고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면 별똥별(유성)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돼 관심을 끌었지만 운석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10일 오전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정체불명의 암석이 발견돼 화제가 된 가운데,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암석이 ‘운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오전 7시30분쯤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강모씨가 폭 20㎝, 길이 30㎝의 암석을 발견했다며 천문연에 제보한 물체는 ‘운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천문연은 “어젯밤부터 수원을 비롯한 서울, 인천, 경기 평택, 대구, 강원 등 전국에서 대규모의 불덩어리가 관측되면서 SNS 등에서 화제가 됐다”며 “이처럼 우주의 먼지 알갱이들이 지구 대기권에 들어와서 마찰열로 타기 시작하는 것이 별똥별 즉, ‘유성’으로 크기는 수백 마이크로미터에서 수 밀리미터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중에서도 2∼3㎝ 정도의 큰 알갱이가 대기권에서 타면 화구라고 하는 매우 밝은 불덩어리로 보이는데 어제 목격된 것이 화구”라면서 “그것이 땅에 떨어지면 운석이 되는 것으로, 운석의 속도는 작게는 초속 10㎞에서 최대 초속 100㎞에 달한다. 운석의 무게와 속도 등을 고려하면 비닐하우스의 파인 피해 면적은 운석에 의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밤 SNS를 통해 ‘수원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환한 빛을 내는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이 게재되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운석 가격이 장난 아니라던데 진주 비닐하우스 주인 좋다 말았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저렇게 작은 크기인데도 그렇게 밝게 타오를 수 있는 건가”,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비닐하우스 주변 땅이 너무 깨끗하다 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갑론을박…별똥별과 운석 차이점은?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갑론을박…별똥별과 운석 차이점은?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했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도니 돌덩이가 운석이 맞는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9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우주에서 지구로 돌입한 자연 물체가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고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면 별똥별(유성)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돼 과연 운석이 맞는지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축구공보다 큰 암석이 떨어져 운석인지 여부가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암석이 운석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렇다면 땅 속에 푹 박혀 꿈적도 않는 암석이 어떤 경위로 비닐하우스로 날아들었는지가 미스터리로 떠올랐다. 10일 오전 7시 30분쯤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강원기(57)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전날 오후 6시에 비닐하우스 작업을 마감하고 이날 오전에 환기를 시키려고 나왔더니 시커먼 암석 같은 물체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강씨의 비닐하우스 흙 고랑 사이에 떨어진 암석은 세로로 비스듬히 박힌 상태로 발견됐다. 시커먼 색깔을 띤 이 물체는 흙 위로 노출된 부분이 폭 20㎝, 길이 30㎝ 정도로 추정됐다. 아직 흙 고랑에 파묻혀 꼼짝도 하지 않는 상태여서 정확한 크기와 무게는 알 수 없는 상태다. 강씨는 이 암석이 비닐하우스 천장을 뚫고 농작물을 지지하는 파이프를 휘게 하고 나서 땅으로 처박힌 것으로 보고 있다. 비닐하우스 천장에도 폭 20~30㎝의 구멍이 난 상태로 비닐이 찢어져 있었고 파이프 지지대는 아래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강씨의 신고를 출동한 사천지역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은 현장을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니라고 밝혔다. 강씨는 “군부대에서 1차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어제 저녁 전국에서 관측된 유성의 잔해인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강씨는 한국천문연구원에 이 암석을 정확하게 규명해 달라고 의뢰했다. 하지만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암석이 운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 이서구 홍보팀장은 “운석은 총알보다 10배 이상 빠른 초속 10~100㎞의 속도로 떨어진다”며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된 크기의 운석이 떨어진다면 최소 지름 10m 이상의 구덩이와 구덩이 주변이 불에 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운석은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타버리기 때문에 지구 표면에 도달하기 어렵고 도달하더라도 운석 크기는 수 센티미터 이내인 경우가 많다”며 “전반적인 정황으로 볼 때 진주 비닐하우스 암석은 운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극지연구소에서 운석을 연구하는 이종익 박사는 “현재 정황만으로 운석인지 아닌지 단정하기가 어렵다”며 “화산이 주변에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이처럼 암석이 날아든 경위도 설명하기 어려운 만큼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실제로 암석이 발견된 비닐하우스 주변에는 화산은 물론, 발파가 이뤄지거나 돌이 날아들만한 공사현장이 없다. 비닐하우스에 깊게 박힌 암석 상태로 미뤄 인위적인 힘으로 이런 현상이 생겼다고 보기도 어려운 상태다. 이 때문에 발견된 암석이 운석이 아니라면 어떻게 비닐하우스로 날아들었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운석일까 아닐까 정말 궁금하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저게 운석이면 비닐하우스 주인 대박 맞은 걸까”,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아무튼 아무도 안 다쳐서 정말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수원 운석 포착…천문연구원 “별똥별…충격파 없는 것으로 보여”

    (영상)수원 운석 포착…천문연구원 “별똥별…충격파 없는 것으로 보여”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석을 직접 봤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운석이 맞다. 별똥별(유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고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면 별똥별(유성)이다”며 “이미 깨진 작은 알갱이들이 떨어지며 충격파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원 운석 별똥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별똥별, 어디에 떨어졌으면 어떡하지”, “수원 운석 별똥별, 별일 없는 것 보니 대기 중에서 다 타버렸나보다”, “수원 운석 별똥별, 드라마가 이렇게 빨리 현실화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수원 운석 포착?…천문연구원 “운석 아니라 별똥별”

    (영상)수원 운석 포착?…천문연구원 “운석 아니라 별똥별”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석을 직접 봤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수원 운석 동영상 보러가기 클릭 실제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운석이 맞다. 별똥별(유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고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면 별똥별(유성)이다”며 “이미 깨진 작은 알갱이들이 떨어지며 충격파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원 운석 별똥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별똥별, 운석과 별똥별 차이가 그런 거구나”, “수원 운석 별똥별, 별똥별이 저렇게 밝게 빛나는 줄 몰랐다”, “수원 운석 별똥별, 아무도 안 다쳐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운석 포착…별똥별 동영상·목격담 쏟아져

    수원 운석 포착…별똥별 동영상·목격담 쏟아져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석을 직접 봤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수원 운석 별똥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별똥별, 어디에 떨어졌으면 어떡하지”, “수원 운석 별똥별, 별일 없는 것 보니 대기 중에서 다 타버렸나보다”, “수원 운석 별똥별, 드라마가 이렇게 빨리 현실화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발견 놓고 의견 분분…별똥별과 운석 차이점은?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발견 놓고 의견 분분…별똥별과 운석 차이점은?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했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도니 돌덩이가 운석이 맞는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9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같은 사이트에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운석 포착영상’이라며 비슷한 장면이 촬영된 영상을 올렸다. 이밖에 ‘강원도 횡성 휴게소 주변’, ‘사당에서 인덕원쪽으로 넘어가는 길’, ‘용서고속도로(용인-서울 고속도로)에서 찍힌 운석’이라며 수도원 일대에서 촬영된 영상이 잇달아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며 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을 달궜다. 우주에서 지구로 돌입한 자연 물체가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고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면 별똥별(유성)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돼 과연 운석이 맞는지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축구공보다 큰 암석이 떨어져 운석인지 여부가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암석이 운석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렇다면 땅 속에 푹 박혀 꿈적도 않는 암석이 어떤 경위로 비닐하우스로 날아들었는지가 미스터리로 떠올랐다. 10일 오전 7시 30분쯤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강원기(57)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전날 오후 6시에 비닐하우스 작업을 마감하고 이날 오전에 환기를 시키려고 나왔더니 시커먼 암석 같은 물체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강씨의 비닐하우스 흙 고랑 사이에 떨어진 암석은 세로로 비스듬히 박힌 상태로 발견됐다. 시커먼 색깔을 띤 이 물체는 흙 위로 노출된 부분이 폭 20㎝, 길이 30㎝ 정도로 추정됐다. 아직 흙 고랑에 파묻혀 꼼짝도 하지 않는 상태여서 정확한 크기와 무게는 알 수 없는 상태다. 강씨는 이 암석이 비닐하우스 천장을 뚫고 농작물을 지지하는 파이프를 휘게 하고 나서 땅으로 처박힌 것으로 보고 있다. 비닐하우스 천장에도 폭 20~30㎝의 구멍이 난 상태로 비닐이 찢어져 있었고 파이프 지지대는 아래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강씨의 신고를 출동한 사천지역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은 현장을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니라고 밝혔다. 강씨는 “군부대에서 1차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어제 저녁 전국에서 관측된 유성의 잔해인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강씨는 한국천문연구원에 이 암석을 정확하게 규명해 달라고 의뢰했다. 하지만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암석이 운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 이서구 홍보팀장은 “운석은 총알보다 10배 이상 빠른 초속 10~100㎞의 속도로 떨어진다”며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된 크기의 운석이 떨어진다면 최소 지름 10m 이상의 구덩이와 구덩이 주변이 불에 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운석은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타버리기 때문에 지구 표면에 도달하기 어렵고 도달하더라도 운석 크기는 수 센티미터 이내인 경우가 많다”며 “전반적인 정황으로 볼 때 진주 비닐하우스 암석은 운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극지연구소에서 운석을 연구하는 이종익 박사는 “현재 정황만으로 운석인지 아닌지 단정하기가 어렵다”며 “화산이 주변에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이처럼 암석이 날아든 경위도 설명하기 어려운 만큼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실제로 암석이 발견된 비닐하우스 주변에는 화산은 물론, 발파가 이뤄지거나 돌이 날아들만한 공사현장이 없다. 비닐하우스에 깊게 박힌 암석 상태로 미뤄 인위적인 힘으로 이런 현상이 생겼다고 보기도 어려운 상태다. 이 때문에 발견된 암석이 운석이 아니라면 어떻게 비닐하우스로 날아들었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수원 운석 별똥별 화제 진주 운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별똥별 화제 진주 운석, 운석 가격 진짜 비싸다던데 비닐하우스 운석이 진짜라면 강씨는 대박난 듯”, “수원 운석 별똥별 화제 진주 운석, 수원에서 보이던 운석이 진주에 떨어졌다니 믿을 수 없어”, “수원 운석 별똥별 화제 진주 운석, 아무도 안 다쳤으니 천만다행이다. 비닐하우스에서 일하고 있는 중에 떨어졌다면 크게 다쳤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수원 운석 포착?…운석 아니라 별똥별인 이유는?

    (영상)수원 운석 포착?…운석 아니라 별똥별인 이유는?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석을 직접 봤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운석이 맞다. 별똥별(유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고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면 별똥별(유성)이다”며 “이미 깨진 작은 알갱이들이 떨어지며 충격파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원 운석 별똥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별똥별, 충격파가 없었다고 하니 지상에는 안 떨어졌나보다”, “수원 운석 별똥별, 러시아처럼 충격파 터졌으면 큰일날 뻔”, “수원 운석 별똥별, 별그대 방송 중에 떨어졌으면 더 대박이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랙박스에 포착된 운석? “별동별이야”

    블랙박스에 포착된 운석? “별동별이야”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소식과 함께 차량용 블랙박스에 촬영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밝은 빛이 3초 정도의 짧은 시간에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자는 “차량의 블랙박스를 통해 본 운석은 축구공만 한 크기였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우주에서 진입한 소행성이 대기권에서 불 타 사라지는 별똥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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