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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1조원대 고객 보상·정보보호 대책 마련…“위약금 면제 수용”(종합)

    SKT, 1조원대 고객 보상·정보보호 대책 마련…“위약금 면제 수용”(종합)

    과기정통부 “안전한 통신 제공 의무 위반”유영상 대표 “통렬하게 반성, 참회하는 심정”8월 통신료 50% 할인·데이터 月 50GB 제공정보보호 인력 2배 늘려…年 매출액 하향 조정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1조원대 고객 보상과 정보보호 강화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요구한 이탈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도 수용하기로 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4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시정조치는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대책을 책임지고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대책으로 ▲8월 요금 50% 할인 ▲매월 데이터 추가 제공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혁신안 등을 제시했다. 이달 15일 0시 기준으로 SK텔레콤 및 SK텔레콤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등 약 2400만명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8월 통신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또,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모든 고객에 매달 데이터 50GB를 추가 제공한다. 아울러 침해사고가 발생한 지난 4월 18일 24시 기준으로 약정 기간이 남아 있는 가입자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사람과 오는 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이에 약정이 남아있는 가입자도 단말 지원금 또는 선택약정할인 대금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단말기 할부금은 단말기 자체를 할부로 구매한 것이어서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SK텔레콤 브리핑에 앞서 열린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에서 이번 사고의 책임이 SK텔레콤에 있고, SK텔레콤은 계약상 중요한 안전한 통신을 제공해야 할 의무를 위반했으므로 위약금 면제 규정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계정 정보 관리 부실, 과거 침해사고 대응 미흡, 중요 정보 암호화 조치 미흡 같은 문제가 확인된 만큼 귀책 사유가 SK텔레콤에 있다고 본 것이다. SK텔레콤은 향후 5년간 7000억원을 투자해 정보보호 수준을 국내 통신·플랫폼 기업 중 최고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력을 영입하고 전문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또 이번 해킹 사고로 유심 복제 피해가 일어날 경우 외부 기관과 피해 보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도입하고, 사이버 침해 관련 기업 보험 한도를 기존 1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유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해 “통렬하게 반성하고 참회하는 심정”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위약금 면제에 관해선 “큰 손실이 예상되지만 장기적 차원의 결정”이라고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해킹 사태에 다른 고객 보상과 가입자 이탈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 전망을 17조 8000억원에서 17조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모든 가입자에 대한 유심 무료 교체, 정부 과징금 납부 등의 비용을 고려하면 3분기 이후 영업이익은 더 악화할 가능성도 있다. SK텔레콤은 “이 전망은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한 5000억원 규모 고객 감사 패키지 시행 및 시장 상황 등을 반영했으며 향후 회사의 영업 상황 및 경영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 여한구, 오늘 밤 미국행…관세 추가 유예 ‘총력’

    여한구, 오늘 밤 미국행…관세 추가 유예 ‘총력’

    오는 8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가운데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추가 유예를 설득한다. 산업부는 4일 여 본부장이 미국 측과 통상 협상을 위해 이날 밤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향한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미국 고위 통상 당국자들과 만나 한미 관세 협상에 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22~27일 여 본부장이 새 정부 출범 후 워싱턴 DC에서 첫 고위급 통상 면담을 진행한 지 약 일주일만이다. 상호관세 종료를 앞두고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향해 최대 35%의 관세를 적용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정부도 막판 설득을 위해 방미를 결정했다. 여 본부장은 정부가 정권 교체 등 국내 사정에도 ‘선의’를 갖고 성실한 협상에 임해온 만큼 상호관세 부과를 추가로 유예하고 협상을 계속하자고 제안할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한국에 보편관세 10%와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상호관세가 추가로 유예되지 않는다면 자동차, 철강 등 별도의 품목 관세가 부과되지 않은 대부분 상품에 붙는 관세는 현재의 10%에서 25%로 올라가게 된다. 여 본부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참석해 통상 현안 보고를 통해 방미 협상 계획을 밝히고 “주요 이슈별 우리 측 제안 및 한미 상호 호혜적 산업 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협상 진행 경과에 따라 필요시에 상호관세 유예 연장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협상을 타결할 수 있도록 고위급 실무급 협상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언급했다. 여 본부장은 특히 이번 협상에서 예상되는 쟁점 사안과 관련해 “관세·비관세 조치 분야에서 미국은 농산물, 자동차, 서비스 분야에서 시장 접근과 높은 수준의 규범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며 “정부는 농산물 분야의 민감성 등을 최대한 고려해 대응하되 이행 이슈 및 제도 선진화 관련 사안은 전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이 디지털 분야에서 미국 업체의 시장 접근 개선과 비차별적인 대우 보장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미 측의 요구 수준과 국내 정치·안보적 민감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미국이 역내산 원재료 및 부품 비중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며 경제 안보 분야에서 공급망 안정화와 우회 수출규제 등 조치 강화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상업적 고려 부분에서도 미국은 우리 기업의 미국 내 투자 확대 및 미국산 에너지 구매 확대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 및 품목관세 일체 면제를 추진하되 최소한 경쟁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도록 협의하고 산업·에너지 분야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우리 측 민간 분야는 최대한 보호하고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관련 미국의 법제도 등 제약사항은 완화하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재산 다툼, 계약서 진위 공방에서도 결정적 역할[취중생]

    재산 다툼, 계약서 진위 공방에서도 결정적 역할[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거짓말 잡는 문서감정 <하>국가 기관에 근무하는 문서감정 인력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대검찰청, 국방부 조사본부, 서울국세청 등을 모두 합쳐 10여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워낙 소수가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터라 법원에서 민사사건을 다룰 땐 민간 문서감정인에게 감정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간 문서감정인이 맡는 경우도 결코 가벼운 사건이 아닙니다. A씨는 2022년 친구에게 5억원을 빌리면서 차용증을 썼습니다. 친구가 출력해 온 차용증에 이름과 숫자가 썼는데, 지난해 갑자기 친구가 “왜 이자를 주지 않냐”며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막역한 친구 사이라 A씨의 급한 사정을 감안해 무이자로 돈을 빌리기로 했지만, 차용증 아래 비어 있던 ‘이자’란에는 연 이자율과 이자 지급일까지 채워져 있었습니다. 민사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A씨는 민간 문서감정인에게 차용증 감정을 의뢰했고, 차용증에 적힌 글씨는 A씨의 필적이 아닌 친구의 필적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민간 문서감정인은 개인 간의 계약서는 물론 많게는 수백억 단위의 상속이나 재산 분할 등을 다룹니다. 하지만 법원의 문서감정인으로 등록하기 위한 교육이나 검증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법원의 문서감정인으로 등록하기 위해 별도로 정해진 교육 과정은 없습니다. 국과수 등 국가기관에서 5년 이상 근무하거나 이렇게 근무한 이들로부터 연수를 받으면 문서감정인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제대로 연수를 받지 않아도 법원에서 이를 걸러내지는 못한다는 점입니다. 사법정책연구원이 발간한 ‘문서감정인 자격에 관한 개선방안’ 연구보고서를 보면, 2021년 기준 법원 문서감정인 명단에 등재된 25명 가운데 국과수 등 국가기관에서 5년 이상 감정·연구한 사람은 6명(24%)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19명(76%)은 국가기관에서 감정·연구한 사람으로부터 연수받은 경력으로 등록 자격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한 법원은 2023년 관련 예규를 개정해 법원 문서감정인 명단에 등재되기 위한 숙련도 평가를 도입했지만, 아직 평가는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희일 전국법원문서감정인협회장은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면 문서감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형사 사건은 물론 민사 사건에서도 ▲필적감정 ▲도장의 진위를 확인하는 인영감정 ▲짜깁기·추가 삽입·복제 등 위변조나 훼손된 글자를 확인하는 불명문자 판독 ▲위조지폐 감정 등 문서감정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만큼 이를 감정하는 이들에 대한 교육이 지금보다 강화되고, 이들에 대한 엄격한 관리 기준도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
  • 여야 ‘추경 협상’ 최종 결렬…與 “오후 2시 처리” 野 “오만한 모습”

    여야 ‘추경 협상’ 최종 결렬…與 “오후 2시 처리” 野 “오만한 모습”

    여야가 4일 본회의를 앞두고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위한 막판 협상을 이어갔으나 이날 새벽 결국 최종 결렬됐다. 여야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 20% 지방 부담’ 및 대통령실 특수활동비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수적 우세를 앞세워서 추경마저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의 오만하고 독재적인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새벽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야당과의 협상이 오늘 새벽 1시30분께 최종 결렬됐다. 결렬 사유는 별도 보고드리겠다”며 “본회의는 예정대로 오늘 오후 2시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의원들에게 “야당의 불참이 예상되는바, 자체 정족수를 채워야 한다”고 지시했다. 국민의힘이 불참하더라도 추경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것이다. 추경안 규모는 정부가 제출한 30조 5000억원 규모(세입 경정 포함)에서 2조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특활비를 두고도 공방을 벌였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자기들이 야당이었을 때는 청와대 대통령실 특활비가 불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가 자기들이 집권을 하니까 특활비가 꼭 필요하다. 이거야말로 전형적인 이중 잣대”라며 “특활비 문제가 나오면서 협상이 중단되고 민주당에서는 더 이상 추가적인 논의를 거부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또 보훈수당·청년도약계좌 예산 증액과 소상공인을 위한 재원, 싱크홀 방지 대책과 산불 피해 이재민 등에 대한 예산 증액 추가를 요청했다고 한다. 송 원내대표는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정부에서는 우리 당이 요청한 이런 사업들에 대해서 수용하겠다는 생각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의 추경 단독 처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본회의에 참석해 반대 토론을 이어가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협상 결렬 책임을 돌렸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무총리 인준 거부로 국정 발목을 잡더니 이제 민생 발목 잡는 국민의힘 행태가 참으로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생 경제 회복 골든타임은 조금씩 흘러간다. 민주당은 오직 국민 민생만 생각하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추경을 7월 국회로 넘기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본회의에서 민생 경제 회복 마중물이 될 추경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후 본회의까지 시간이 남았다”며 “이제라도 국민의힘의 각성과 결단을 마지막으로 촉구한다”고 했다.
  • 전남도, 가축 폭염 피해 예방 위해 20억원 긴급 투입

    전남도, 가축 폭염 피해 예방 위해 20억원 긴급 투입

    전남도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예비비 20억원을 긴급 편성,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본예산 17억 원의 사업비와 별도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 확보해 37억 원 규모의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농가를 포함해 한우, 젖소, 꿀벌 등 축산농가다. 각 시군을 통해 이달 말까지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 신규 지원에 10억 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100억 원, 고온스트레스완화제 17억 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3억 원, 사료효율 개선제 27억 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 9억 원 등 총 6개 사업에 166억 원을 지원, 여름철 축산재해 피해 예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후 변화로 폭염이 더욱 빈번하고 강해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선 철저한 관리와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유형진 경기도의원, 제주도의회 정담회서 ‘경기-제주 특산물 상생 협력’ 제안

    유형진 경기도의원, 제주도의회 정담회서 ‘경기-제주 특산물 상생 협력’ 제안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지난 6월 24일(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를 방문해 개최한 정담회에서 경기-제주 간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아토피 아동 대상 건강식품 지원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정담회는 자영업자 지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AI 기반 디지털 전환 대응 등 양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의회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현장 관계자 등이 함께해 폭넓은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유형진 의원은 “제주의 대표 특산물인 당근과 브로콜리, 그리고 경기 광주 퇴촌의 토마토는 모두 아토피 등 피부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도가 높아 별도의 가공 없이도 음용에 적합하다”며 “이러한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식품 지원 시범사업을 양 지자체가 함께 추진한다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아동 건강 증진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 교류를 넘어, 농업과 복지가 결합된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적 연계성과 실행력 확보가 핵심”이라며, “유통 인프라, 복지 전달체계, 재정 투입 등의 요소를 아우르는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용만 부위원장은 “농업과 복지가 융합된 공공정책은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유 의원이 제안한 아토피 아동 건강식품 협업사업 역시 제주도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는 가치 있는 의제로 판단되며, 경기도와의 실질적 공동 사업 발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이번 제안이 단순한 특산물 교류를 넘어서,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조성과 취약계층 건강 지원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제도적 뒷받침과 정책 연계를 통해, 지역 상생 협력 모델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인공지능 기본조례’ 본회의 통과

    왕정순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인공지능 기본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인공지능 기본조례’가 2025년 6월 27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에서 인공지능 관련 기본조례가 본격 제정되는 것으로,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 차원의 선도적 제도정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례는 2024년 10월 16일 왕정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후 8개월여 간의 검토와 수정을 거쳐 최종 의결됐으며, 시민의 권익 보호와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이용을 위한 사회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통과된 조례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이용 기본원칙 ▲서울시 AI 기본계획 3년 주기 수립 ▲15명 이내 인공지능위원회 설치·운영 ▲AI 윤리 가이드라인 수립 ▲AI 관련 지원사업 추진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특히 조례는 AI 개발과 이용 과정에서 ▲시민의 권익과 존엄성 보호 ▲성별·나이·민족·종교 등에 따른 차별 금지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 보호 등을 기본원칙으로 명시해, 인간 중심의 AI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고영향 인공지능시스템’에 대한 별도 정의를 두어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AI에 대한 특별한 규율 방안을 마련했다. 조례에 따라 설치되는 인공지능위원회는 ▲AI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AI 정책의 공익성·윤리성 평가 ▲관련 법제도 개선 ▲가이드라인 수립 ▲고영향 AI 규율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지원사업으로는 ▲국내외 AI 기술 동향 조사 ▲AI 기술 연구개발·시험·평가 ▲전문인력 양성·교육 ▲창업·기업 지원 ▲행정서비스 개선 및 스마트도시 구현 등이 포함되어 AI 생태계 전반에 대한 종합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조례는 기존 스마트도시 관련 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 정책 추진이 가능하게 하고, 스마트도시위원회 내 AI 분과위원회 설치 시 위원회 기능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왕 의원은 “서울시가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인공지능 시대 지방정부 거버넌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라며 “특히 시민의 권리 보호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간 중심의 AI 정책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근거 마련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이병도 서울시의원,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근거 마련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급등한 주거비용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2024년 국토연구원의 ‘저출산 원인 진단과 부동산 정책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가격이 1% 상승할 경우 다음 해 출산율이 0.000203명 감소하는 등 주거비 부담이 출산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시는 그간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주거복지 차원 또는 자녀 유무를 기준으로 한 정책에 집중되어 있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신혼부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 규정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현재 ▲‘서울시 다자녀 가족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다자녀가구 주택공급 및 주거안정 지원 ▲‘서울시 주거 기본 조례’에 따른 청년·신혼부부 대상의 주택임대차보증금 대출이자 및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자녀출산 무주택 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 등이 시행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을 위한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예산의 범위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는 명시적 규정을 신설해, 향후 관련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신혼부부들이 겪는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결혼과 출산을 더욱 긍정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와 인구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美, F-35 덜 사고 드론·미사일 늘린다…내년 국방예산안 1304조원

    美, F-35 덜 사고 드론·미사일 늘린다…내년 국방예산안 1304조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F-35 스텔스 전투기 구매를 줄이든 대신 드론과 장거리 미사일을 더 확보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은 미 국방부가 내년 회계연도(올해 10월~2026년 9월)에 국방 예산 8483억 달러(약 1151조원)를 의회에 요청한다며 이렇게 보도했다. 현재 의회에서 논의 중인 감세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포함된 국방 예산 1133억 달러(약 153조원)를 더하면 국방부의 총예산 요청액은 9616억 달러(약 1304조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예산 요청은 자율 및 원격 조종 방식의 무인 항공기와 차량, 선박 등 여러 무인 시스템과 이런 시스템에 대응하는 기술에 대한 단기적 투자를 우선시한다고 전해졌다. 미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군사 매체 디펜스스쿠프에 “이번 예산은 무인 시스템 부문을 별도로 명시하는 첫해로 134억 달러(약 18조 1864억원)가 배정된다”면서 “대드론 기술 부문은 서비스 전반에 걸쳐 31억 달러(약 4조 2067억원)”라고 밝혔다. 또한 이 예산에는 무인 항공기 94억 달러(약 12조 7529억원), 무인 차량 2억 1000만 달러(약 2849억원), 무인 선박 17억 달러(약 2조 3063억원), 무인 잠수함 7억 3400만 달러(약 9956억원), 지원 시스템(소프트웨어 등) 12억 달러(약 1조 6280억원) 등도 포함돼 있다. 이는 드론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뛰어난 무기임을 입증했기 때문이라고 로이터는 짚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이달 1일 러시아군 비행장들을 드론으로 공격해 수조 원에 달하는 전략폭격기 등 군용기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공군기지 피격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항공기가 손상됐을 뿐 파괴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군에 드론을 다루는 전문 부대를 최대한 빠르게 창설해 배치하라고 최근 한 회의에서 주문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 드론 작전에 자극받아 나선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미 국방부는 또 장거리 미사일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이다. 여기에는 합동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JASSM-ER)과 장거리 대함미사일(LRASM)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버지니아급 원자력 추진 잠수함 2척을 포함한 함정 총 19척을 구매하는 데 필요한 예산과 군 급여를 3.8% 인상하기 위한 예산도 의회에 요청할 방침이다. 반면 비용 절감 조치도 이뤄진다. F-35 전투기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때보다 적은 47대를 구매한다. 이와 관련 로이터는 “하원에선 바이든 행정부가 요청했던 것보다 1대 많은 69대를 구매하는 회계연도 법안 초안이 심의 중이어서 논란”이라면서 “실제 구매량은 국방부와 의회 간 협의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2025회계연도에 F-35 68대 구매 예산을 요청했으나 실제로는 74대를 구매했다. 또 노후화된 A-10 공격기 162대는 전부 퇴역시키고 해군 군무원도 7286명을 줄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국토 안보 강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침략 억제, 미국의 방위산업 기반 활성화, 납세자 혈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공약 이행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 美, F-35 덜 사고 드론·미사일 늘린다…내년 국방예산안 1304조원

    美, F-35 덜 사고 드론·미사일 늘린다…내년 국방예산안 1304조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F-35 스텔스 전투기 구매를 줄이든 대신 드론과 장거리 미사일을 더 확보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은 미 국방부가 내년 회계연도(올해 10월~2026년 9월)에 국방 예산 8483억 달러(약 1151조원)를 의회에 요청한다며 이렇게 보도했다. 현재 의회에서 논의 중인 감세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포함된 국방 예산 1133억 달러(약 153조원)를 더하면 국방부의 총예산 요청액은 9616억 달러(약 1304조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예산 요청은 자율 및 원격 조종 방식의 무인 항공기와 차량, 선박 등 여러 무인 시스템과 이런 시스템에 대응하는 기술에 대한 단기적 투자를 우선시한다고 전해졌다. 미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군사 매체 디펜스스쿠프에 “이번 예산은 무인 시스템 부문을 별도로 명시하는 첫해로 134억 달러(약 18조 1864억원)가 배정된다”면서 “대드론 기술 부문은 서비스 전반에 걸쳐 31억 달러(약 4조 2067억원)”라고 밝혔다. 또한 이 예산에는 무인 항공기 94억 달러(약 12조 7529억원), 무인 차량 2억 1000만 달러(약 2849억원), 무인 선박 17억 달러(약 2조 3063억원), 무인 잠수함 7억 3400만 달러(약 9956억원), 지원 시스템(소프트웨어 등) 12억 달러(약 1조 6280억원) 등도 포함돼 있다. 이는 드론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뛰어난 무기임을 입증했기 때문이라고 로이터는 짚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이달 1일 러시아군 비행장들을 드론으로 공격해 수조 원에 달하는 전략폭격기 등 군용기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공군기지 피격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항공기가 손상됐을 뿐 파괴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군에 드론을 다루는 전문 부대를 최대한 빠르게 창설해 배치하라고 최근 한 회의에서 주문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 드론 작전에 자극받아 나선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미 국방부는 또 장거리 미사일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이다. 여기에는 합동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JASSM-ER)과 장거리 대함미사일(LRASM)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버지니아급 원자력 추진 잠수함 2척을 포함한 함정 총 19척을 구매하는 데 필요한 예산과 군 급여를 3.8% 인상하기 위한 예산도 의회에 요청할 방침이다. 반면 비용 절감 조치도 이뤄진다. F-35 전투기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때보다 적은 47대를 구매한다. 이와 관련 로이터는 “하원에선 바이든 행정부가 요청했던 것보다 1대 많은 69대를 구매하는 회계연도 법안 초안이 심의 중이어서 논란”이라면서 “실제 구매량은 국방부와 의회 간 협의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2025회계연도에 F-35 68대 구매 예산을 요청했으나 실제로는 74대를 구매했다. 또 노후화된 A-10 공격기 162대는 전부 퇴역시키고 해군 군무원도 7286명을 줄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국토 안보 강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침략 억제, 미국의 방위산업 기반 활성화, 납세자 혈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공약 이행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초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황진희 경기도의원, 초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025년 6월 26일(목),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동안 진행된 초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소회와 의정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황 의원은 초대 예결위 위원으로서, 2025년도 본예산, 2024회계연도 결산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4조 원 규모의 교육재정 심사에 참여했다. 교육예산이 정책 방향성과 실효성을 갖추고 집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며, 성과 중심의 예산 심사 구조 정착에 힘을 쏟았다. 황 의원은 “이번 예결위는 교육청 예산을 별도로 심사하는 첫 번째 특별위원회로, 향후 교육정책의 재정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질 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예산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예결위 활동 기간 동안 황 의원은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지원 확대 필요성 제기▲‘늘봄학교’ 안전 강화 및 인력배치 예산의 구조적 보완 요구▲디지털튜터·스마트교육 관련 인력 예산의 유연한 운용 제안▲고액 용역 예산의 반복 편성 문제와 기획 체계 재설계 필요성 제기▲결산심사를 통한 낙찰차액, 불용액 등 이월 예산의 전략적 활용 강조 등에 집중했다. 황진희 의원은 “예산은 정책의 언어이며, 결산은 정책의 결과를 보여주는 거울”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예결위가 형식적 심사에서 벗어나 실질적 정책 점검 기능을 수행하는 구조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위원님들과의 협력, 경기도교육청의 성실한 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예산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정책적 대안을 계속 제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2000원 팁 안 내면 소스만”…피자집 배달 논란에 결국 본사가 소송 제기

    “2000원 팁 안 내면 소스만”…피자집 배달 논란에 결국 본사가 소송 제기

    최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문 시 2000원의 팁을 내지 않으면 주문을 받지 않겠다며 강제로 ‘팁’을 요구해 논란이 된 피자집과 관련해 프랜차이즈 본사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요즘 배달 앱 피자집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피자가게의 메뉴 화면이 담겼다. 해당 가게는 필수 선택 메뉴에서 ‘잘 먹을게요’(클릭 O)와 ‘안 먹을게요’(클릭 시 주문 수락 X)란 항목을 설정했다. ‘잘 먹을게요’는 2000원, ‘안 먹을게요’는 0원으로, 2000원의 팁을 내는 고객의 주문만 받겠다는 것이다. ‘사실상 팁을 강요한 것’이라는 누리꾼의 지적이 잇따르자 해당 가게는 이후 선택 항목을 ‘피자 주세요’ 2000원으로 설정하고, ‘클릭 시 피자 소스만 제공’이라는 항목을 새로 만들어 0원으로 바꿨다. 또 다른 필수 선택 메뉴에서는 후기를 작성하면 9000원 상당의 스파게티를 주지만 거부하면 500원을 추가 결제해야 한다고 표기했다. 논란이 일자 프랜차이즈 본사는 지난 25일 해당 가게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피굽남피자’ 가맹본부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번 논란으로 많은 분이 홈페이지에 찾아왔다”며 “논란의 중심에 우리 프랜차이즈가 거론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문제가 된 가게는 2022년 10월부터 2년간 피굽남피자 가맹점을 운영했으며 본사와 계약 종료 후 폐업했다. 지금은 전혀 다른 상호명으로 본인의 피자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현재도 ‘직화폭탄불고기피자’, ‘스위트고구마무스피자’ 등 피굽남피자와 동일한 이름의 메뉴를 판매해 많은 이가 여전히 피굽남피자 가맹점으로 오해한 것 같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해 본사 이미지가 실추됐으며 본사와의 가맹계약이 종료됐지만 계약서상 계약위반으로 이른 시일 내에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법(식품위생법) 상 최종가격 외 별도 봉사료를 강제하는 것은 불법이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3천억 가까운 체납액, 시효 소멸 전에 실효성 있는 징수 대책 시급

    명재성 경기도의원, 3천억 가까운 체납액, 시효 소멸 전에 실효성 있는 징수 대책 시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23일(월) 진행된 「2024년도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 2,978억 원에 달하는 미수 체납액에 대해 더 늦기 전에 도 차원의 집중 정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명재성 의원은 “결산자료를 보면 2024년 세입은 1,247억 원인데, 미수 체납액이 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978억 원”이라며, “이 가운데 ‘납세 태만’이나 ‘자금 압박’ 사유는 징수할 수 있는 체납액임에도 불구하고 제때 정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재성 의원은 “지방세는 대부분 자진 납부가 원칙이나, 세무조사나 국세청 통보 후 직권 부과된 항목의 경우 미납 상태로 체납이 발생하고, 결국 연도 이월로 이어진다”며, “현 연도 내 정리가 되지 않으면 4~5년 후에는 사실상 징수가 어려워지고, 시효 소멸로 정리 보류 처리되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차성수 자치행정국장은 “납세 태만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 가택 수색, 명단 공개 등 다양한 체납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기존의 광역 체납기동단을 ‘365체납정리단’으로 확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고질 체납자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재성 의원은 “실제 징수는 시군이 맡고 있는 현실에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조율과 공조 체계 구축 없이는 장기 체납 해소에 한계가 있다”며, “세무공무원으로서도 장기 체납 정리에 대한 별도의 포상제도나 동기부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명 의원은 “세입 기반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서라도 도가 보다 실효성 있는 체납 정리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압류, 수색 등 징수 수단을 더욱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트럼프의 이란 공격은 中 겨냥한 ‘경고 신호’?

    트럼프의 이란 공격은 中 겨냥한 ‘경고 신호’?

    ●트럼프의 이란 공격은 중국에 대한 ‘경고 신호’? [홍콩 SCMP]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 이후 베이징이 지역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공습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반전 입장을 의심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베이징이 미국 행정부의 행보를 예측하는데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워싱턴이 언제고 지역 분쟁에 개입할 수 있다는 베이징의 믿음을 강화시켜 남중국해 및 대만해협에서 전략적 준비를 강화하도록 촉진할 수 있습니다. 상하이 화동사범대학 정치 및 국제관계학 교수인 조셉 그레고리 마호니는 “이번 공격은 중국에 대한 경고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홍콩 메트로폴리탄대 국제관계학 부교수 제임스 F 다운스도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통해 중국의 우려를 확인시켰다. 이는 중국의 장기적인 군사력 강화, 경제 탄력성 강화, 외교적 노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美, 中에 이란-이스라엘 전쟁 개입 요구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미국 국무장관 마크 루비오가 베이징에 서한을 보내 테헤란에 영향력을 행사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계획을 포기하도록 압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국은 왜 이란 공습에 대한 압도적인 성공을 강조하면서도 중국에 테헤란의 보복 대응을 막아달라고 요구하는 것일까요? 워싱턴은 이란 원유의 90%를 사들이는 중국을 통해 이란에 압력을 가하려 합니다. 이란 전체 수출의 33%를 중국이 구매합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은 세계 지도상의 중요한 지점에서 문제를 일으켰고 뒷처리를 중국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폭염…일부 지역 벌써 40도 넘어 [중국 CCTV]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 산둥 북중부, 내몽골 동부, 헤이룽장 남부, 길림 서부, 요녕 서부, 신장 중가 분지 및 신장 남 분지 등에서 35도 이상 고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허베이 남·중부, 신강 남부투루판 등은 40도가 넘었습니다. 대륙의 따뜻한 고기압 능선과 중국 북부의 건조한 날씨의 영향입니다. ●“중국 내 반도체 기업 기술 면제 취소는 미국의 실수” [중국 환구망] 며칠 전 미국 상무부 수출통제국이 TSMC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에 미국 반도체 제조 장비를 중국 본토 공장에 반입할 때 별도의 허가를 신청하지 않아도 되는 포괄적 면제를 철회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반도체 장비 라이선스와 중국의 희토류 통제를 연관지으려는 시도입니다. 본질적으로 반도체 제조 장비는 희토류와 매우 다릅니다. 피해를 보는 것은 중국 사업을 하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들입니다. 희토류와 달리 미국 반도체 제조 장비는 대체 불가능한 품목이 아닙니다. ●시진핑, 9월 3일 전승절 80주년 행사 참석 [중국 신화망] 9월 3일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중앙군사위원회(CMC) 주석이 일본 침략에 맞선 중국 인민 항일전쟁과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하는 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美, 세탁기 등 철강 파생 제품에 추가 관세 [중국 제일재경] 미국 상무부는 지난 23일부터 식기 세척기와 세탁기, 냉장고 등 ‘철강 파생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철강 가전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철강 파생 제품’으로 새롭게 추가된 제품에는 최대 50% 세율이 적용됩니다. 세액은 각 제품에 포함된 철강 구성 요소 가치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새로운 규칙은 해당 제품이 미국에서 주철 제련 원료를 사용하면 해외에서 가공된 경우에도 세금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합니다. ●中, 美 ‘스테이블코인발 쓰나미’ 완벽 대비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의 전자상거래 강점과 홍콩의 금융 역량은 ‘디지털 달러’의 위협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중국은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승부수를 들고 있습니다. 중국의 강력한 전자상거래 기업들과 홍콩의 금융 역량은 디지털 달러의 쓰나미에 대비해 잘 준비돼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아마존(Amazon)과 월마트(Walmart)도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검토 중입니다. 미국 외 지역에서는 디지털 달러가 결제 산업의 이익 풀과 은행권의 예금 기반에 대한 위협을 넘어 훨씬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강력한 지정학적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베이징은 이에 어떻게 대응할까요? 전통적인 국경 간 결제에서 발생하는 높은 수수료와 불리한 환율 문제를 피하고자 해외 웹사이트에서 가상 달러를 수용하기 시작하면 중국 가계는 당국의 감시에서 벗어나 암호화폐를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이 자금은 해외 여행과 교육, 패션뿐 아니라 외국 부동산과 비트코인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자본 통제는 무력화될 수 있으며 국내 금리 설정 자유도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중국은 숨겨진 카드를 꺼낼 것입니다. 바로 홍콩입니다. 중국은 강력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홍콩의 암호화폐 친화적 핀테크 산업을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 조합은 달러화 확산을 막는 데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中, AIIB 차기 총재에 저우자이 임명 [일본 산케이]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연례 총회가 24일 베이징에서 개막했습니다. 같은 날 중국 재정부는 저우자이 전 재정부 차관을 차기 총재로 선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IIB는 2016년 1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가입국 및 지역은 개업 당시 57개국에서 110개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69개국을 크게 웃도는 규모입니다. ●中 등 이머징 시장, 전문가 예상 뒤엎고 선진국 능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이 탈달러화 자산 배분을 가속화하면서 신흥시장 통화, 채권, 주식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애초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개발도상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몇 달간 이들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태도는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대형 신흥시장의 현지 통화 채권을 추적하는 JP모건 지수와 신흥시장 주식 성과에 대한 MSCI의 지표는 올해 들어 약 10% 상승했습니다. 반면 선진국 23개국의 대형주를 대상으로 하는 MSCI 세계 지수는 4.8%, FTSE 세계 국채 지수는 6.6% 상승에 그쳤습니다. 이제 투자자들은 밸류에이션이 낮고 오랫동안 선호되지 않았던 신흥시장 자산으로 다시 몰려들고 있습니다.
  • 트럼프의 이란 공격은 中 겨냥한 ‘경고 신호’? [한 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의 이란 공격은 中 겨냥한 ‘경고 신호’? [한 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의 이란 공격은 중국에 대한 ‘경고 신호’? [홍콩 SCMP]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 이후 베이징이 지역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공습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반전 입장을 의심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베이징이 미국 행정부의 행보를 예측하는데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워싱턴이 언제고 지역 분쟁에 개입할 수 있다는 베이징의 믿음을 강화시켜 남중국해 및 대만해협에서 전략적 준비를 강화하도록 촉진할 수 있습니다. 상하이 화동사범대학 정치 및 국제관계학 교수인 조셉 그레고리 마호니는 “이번 공격은 중국에 대한 경고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홍콩 메트로폴리탄대 국제관계학 부교수 제임스 F 다운스도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통해 중국의 우려를 확인시켰다. 이는 중국의 장기적인 군사력 강화, 경제 탄력성 강화, 외교적 노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美, 中에 이란-이스라엘 전쟁 개입 요구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미국 국무장관 마크 루비오가 베이징에 서한을 보내 테헤란에 영향력을 행사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계획을 포기하도록 압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국은 왜 이란 공습에 대한 압도적인 성공을 강조하면서도 중국에 테헤란의 보복 대응을 막아달라고 요구하는 것일까요? 워싱턴은 이란 원유의 90%를 사들이는 중국을 통해 이란에 압력을 가하려 합니다. 이란 전체 수출의 33%를 중국이 구매합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은 세계 지도상의 중요한 지점에서 문제를 일으켰고 뒷처리를 중국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폭염…일부 지역 벌써 40도 넘어 [중국 CCTV]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 산둥 북중부, 내몽골 동부, 헤이룽장 남부, 길림 서부, 요녕 서부, 신장 중가 분지 및 신장 남 분지 등에서 35도 이상 고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허베이 남·중부, 신강 남부투루판 등은 40도가 넘었습니다. 대륙의 따뜻한 고기압 능선과 중국 북부의 건조한 날씨의 영향입니다. ●“중국 내 반도체 기업 기술 면제 취소는 미국의 실수” [중국 환구망] 며칠 전 미국 상무부 수출통제국이 TSMC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에 미국 반도체 제조 장비를 중국 본토 공장에 반입할 때 별도의 허가를 신청하지 않아도 되는 포괄적 면제를 철회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반도체 장비 라이선스와 중국의 희토류 통제를 연관지으려는 시도입니다. 본질적으로 반도체 제조 장비는 희토류와 매우 다릅니다. 피해를 보는 것은 중국 사업을 하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들입니다. 희토류와 달리 미국 반도체 제조 장비는 대체 불가능한 품목이 아닙니다. ●시진핑, 9월 3일 전승절 80주년 행사 참석 [중국 신화망] 9월 3일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중앙군사위원회(CMC) 주석이 일본 침략에 맞선 중국 인민 항일전쟁과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하는 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美, 세탁기 등 철강 파생 제품에 추가 관세 [중국 제일재경] 미국 상무부는 지난 23일부터 식기 세척기와 세탁기, 냉장고 등 ‘철강 파생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철강 가전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철강 파생 제품’으로 새롭게 추가된 제품에는 최대 50% 세율이 적용됩니다. 세액은 각 제품에 포함된 철강 구성 요소 가치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새로운 규칙은 해당 제품이 미국에서 주철 제련 원료를 사용하면 해외에서 가공된 경우에도 세금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합니다. ●中, 美 ‘스테이블코인발 쓰나미’ 완벽 대비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의 전자상거래 강점과 홍콩의 금융 역량은 ‘디지털 달러’의 위협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중국은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승부수를 들고 있습니다. 중국의 강력한 전자상거래 기업들과 홍콩의 금융 역량은 디지털 달러의 쓰나미에 대비해 잘 준비돼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아마존(Amazon)과 월마트(Walmart)도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검토 중입니다. 미국 외 지역에서는 디지털 달러가 결제 산업의 이익 풀과 은행권의 예금 기반에 대한 위협을 넘어 훨씬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강력한 지정학적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베이징은 이에 어떻게 대응할까요? 전통적인 국경 간 결제에서 발생하는 높은 수수료와 불리한 환율 문제를 피하고자 해외 웹사이트에서 가상 달러를 수용하기 시작하면 중국 가계는 당국의 감시에서 벗어나 암호화폐를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이 자금은 해외 여행과 교육, 패션뿐 아니라 외국 부동산과 비트코인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자본 통제는 무력화될 수 있으며 국내 금리 설정 자유도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중국은 숨겨진 카드를 꺼낼 것입니다. 바로 홍콩입니다. 중국은 강력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홍콩의 암호화폐 친화적 핀테크 산업을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 조합은 달러화 확산을 막는 데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中, AIIB 차기 총재에 저우자이 임명 [일본 산케이]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연례 총회가 24일 베이징에서 개막했습니다. 같은 날 중국 재정부는 저우자이 전 재정부 차관을 차기 총재로 선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IIB는 2016년 1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가입국 및 지역은 개업 당시 57개국에서 110개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69개국을 크게 웃도는 규모입니다. ●中 등 이머징 시장, 전문가 예상 뒤엎고 선진국 능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이 탈달러화 자산 배분을 가속화하면서 신흥시장 통화, 채권, 주식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애초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개발도상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몇 달간 이들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태도는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대형 신흥시장의 현지 통화 채권을 추적하는 JP모건 지수와 신흥시장 주식 성과에 대한 MSCI의 지표는 올해 들어 약 10% 상승했습니다. 반면 선진국 23개국의 대형주를 대상으로 하는 MSCI 세계 지수는 4.8%, FTSE 세계 국채 지수는 6.6% 상승에 그쳤습니다. 이제 투자자들은 밸류에이션이 낮고 오랫동안 선호되지 않았던 신흥시장 자산으로 다시 몰려들고 있습니다.
  • 임광현 경기도의원, 세수 감소로 인한 시군 재정 악화 개선 필요

    임광현 경기도의원, 세수 감소로 인한 시군 재정 악화 개선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20일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청 결산안 심사에서 세수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줄어들면서 지자체 재정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임광현 의원은 “세수 부족으로 인한 고통을 31개 시군이 분담하고 있다”고 말하며 “세수 감소 대응을 위한 TF 구성이나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은 “별도의 TF는 준비를 못했지만 세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임광현 의원은 DMZ 콘서트 행사의 투명하고 공정한 행사를 당부했다. DMZ 콘서트는 DMZ라는 역사성이 두드러진 장소에서 음악을 통헤 DMZ의 긴장과 아픔을 해소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열린 행사로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임광현 의원은 “DMZ의 역사적 의의를 돌아보는 것도 의미있지만, 이러한 행사가 지속가능한 상호동질성 회복에 그 의미를 두고 기획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하며, “도예산 100%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더 알차게 집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하나은행, 중동 리스크 대응… 중소·소상공인 11.3조원 금융지원

    하나은행, 중동 리스크 대응… 중소·소상공인 11.3조원 금융지원

    하나은행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경영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11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날 오전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급격한 금융·외환시장 변동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입기업과 소상공인, 중동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 유동성 지원방안을 마련해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공급하는 자금 규모는 총 11조 3000억원 규모다. 우선, 중소기업을 위한 2조원 규모의 ‘유동성 신속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신규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 에 하나은행이 운영 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 등 특판대출의 경우 한도를 8조원까지 추가 증액하해 신속히 자금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금융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대 2%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행복플러스 소호대출’ 등 특판대출의 한도를 1조 3000억원가량 증액해, 내수 부진 및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을 공급한다. 지난 1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체결한 총 7000억원 규모의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보증·보험료 100% 지원, 외국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등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도 지속할 방침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중동 사태로 금융·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상황”이라며 “우리나라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수산물 유통업체 ‘새바다’ 사무실 확장 이전…“지속 가능한 성장을”

    수산물 유통업체 ‘새바다’ 사무실 확장 이전…“지속 가능한 성장을”

    부산의 수산물 유통업체 ‘새바다’(대표 진영구)가 최근 사세 확장에 발맞춰 서구 보수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1일 새바다는 급성장 중인 사업 규모에 대응하고 업무 효율성과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자 사무실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새바다는 부산 수산물 유통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국내외 판로 확대와 IT 기반 물류 혁신을 통해 향후 1위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품고 있다. 진영구 대표는 “급변하는 수산물 유통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자 물류와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사무 공간을 넓히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내부 체계와 조직 문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고 밝혔다. 새바다는 직원 복지 차원에서 최근 출산한 가정 직원에게 주말 교통비(서울-부산)를 별도 지원하고, 금요일 조기 퇴근을 시행하는 등 유연하고 따뜻한 기업 문화를 실천하고 있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진 대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북도, ‘우리 마을 대피왕 프로젝트’…극한 호우 대비 자발적 주민 대피 의식 제고

    경북도, ‘우리 마을 대피왕 프로젝트’…극한 호우 대비 자발적 주민 대피 의식 제고

    경북도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해 주민의 자발적 대피를 유도하기 위해 ‘우리 마을 대피왕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주민 대피 의식을 높이고 스스로 대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대피 멤버십을 운영해 개인별, 마을별 대피 횟수에 따른 안전 물품 등 혜택을 차등 제공한다. 기존의 주민 사전 대피 시스템(마∼어서 대피)도 고도화했다. 12시간 전에 극한 호우 상황 등을 분석·예측해 대피 준비를 해야 할 지역을 선정, 마을순찰대를 가동하고 필요하면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도록 한다. 또 주민 대피를 돕는 마을순찰대의 재난 대응 역량도 강화했다. 도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면 이통장 등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를 가동해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시키고 있다. 이와 별도로 지난 3월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치유 프로그램과 전문가 방문 개별 상담 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아이들의 삶터 지키는 경기교육, 현장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이영주 경기도의원, 아이들의 삶터 지키는 경기교육, 현장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6월 18일(수) 열린 제1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의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 경기도교육청의 부실한 대책과 유보통합 시범사업 등 경기교육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과밀 학급(28명 이상)에 대한 기준과 통계는 있지만, 반대로 교육 수요 감소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에는 일괄적 예산 배분이 아닌, 선제적이고 선택적·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 기존 돌봄체계와 교육청의 ‘늘봄학교’ 정책과 충돌하고 있다는 현장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미 ‘다함께 돌봄센터’나 ‘지역아동센터’가 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데, 별도 체계인 늘봄정책이 진입할 경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기존 돌봄 시설과의 협력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이 현장에서 실패하고 있다”며, “국토부, 교육부 등 부처 간 협력으로 경기도에 보육과 교육을 포함한 도시재생 시범지역을 선정할 수 있도록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지역교육국장은 “현재 소멸 지역에 대한 별도 데이터는 없으며, 이에 따른 특화된 정책도 마련하지 못한 실정”이라고 인정하며, 향후 지적사항을 반영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주 의원은 유보통합 바우처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짚었다. “방향성은 공감하지만, 일각에서는 사교육 조장, 회계 불투명성, 시군 간 재정 불균형 심화 등 우려가 크다”며 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대안을 요구했다.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운영 실효성과 관련해서는 “예산이 집행되지 않고 남아 있는 항목이 많고,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의 외부 활동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근처 논밭과 연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영주 의원은 학교급식 환기시설 점검 예산 미집행, 주민참여예산의 저조한 집행률 문제 등도 함께 거론했다. “17억 원이라는 환기시설 점검 예산이 거의 사용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예측 실패”라고 지적했으며, 주민참여예산에 대해서는 “실제 정책 반영률은 높지만 참여율과 집행 실적이 낮은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이영주 의원은 지역 간 교육 인프라 불균형 해소와 교육 현장의 안전성 제고를 강하게 주문했다. 특히 ▲지능형 CCTV 설치의 기준 불명확성과 관제 부재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제2센터(양주) 설립 지연 문제 ▲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의 남부 편중 현상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양주시에 건립 예정인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제2센터 설립이 예산 문제로 지연된 점을 지적하며, “직속기관 52개 중 41개가 남부에, 단 11개만이 북부에 있는 현실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면서 “제2센터 건립 역시 지자체 부담을 이유로 5:5 매칭을 고집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 그리고 교육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설계가 절실하다”며 “교육 재정의 형평성과 투명한 집행을 위한 지속적인 감시와 제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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