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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한덕수 대선 출마 노욕일 뿐…그토록 원하는 재탄핵 안 할 듯”

    김민석 “한덕수 대선 출마 노욕일 뿐…그토록 원하는 재탄핵 안 할 듯”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해 “한 대행은 (국민의힘 대선주자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시적인 빈 공간을 채우는 연기 같은 존재. 노욕일 뿐”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달리 무거운 책임감으로 대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하며 지난 17일부터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한 대행에 대한 비판 1인 시위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그에 대한 비판을 제기해 국민으로부터 여론의 탄핵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 대행 출마 가능성은. “출마하고 싶은 마음은 200%일 것이다. 과거에 그런 경우를 여러 번 봤다. 고 조순 전 서울시장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다 가치가 있었던 분들이었지만 대선주자에 거론되다 주저앉았다. (대선주자로서) 자력으로 무언가를 해내지 않아서다. 한 대행은 지지 기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치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신념이 있는 것도 아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시적인 빈 공간을 채우는 연기 같은 존재다.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체가 아닌 임시적 반사체일 뿐이다.” -출마하면 파괴력이 있을까. “이미 의미 있는 국면이 지났다. 그가 바라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야당의 재탄핵을 받고 희생양처럼 전사처럼 어쩔 수 없이 광야에 나와서 나라를 위해 내가 출마할 수밖에 없다고 던지며 국민의힘을 무너뜨리고 이낙연 전 총리를 끌어안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까지 덮치는 그런 시나리오가 베스트인데 이미 끝났다. 우리가 쉽게 탄핵을 안 해줄 것이니까.” -홍준표·한동훈 후보가 단일화 가능성을 보였다. “한 대행을 잡아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진짜 한 대행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면 당을 나가서 지지 선언을 해야 하는데 그런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 명이라도 있나. 그것만 봐도 그렇다.” -1인 시위까지 하면서 반대하는 이유는. “한 대행의 속셈이 드러나지 않아서다. 한 대행과 사적으로도 아는 사이이긴 하지만 대선 출마는 노욕이다. 본인이 어떻게든 멋있게 보이고 싶어서 탄핵해 달라고 보이고 있는데 이런 점을 국민이 아는 게 중요해서 1인 시위 등을 하며 한 대행을 비판하는 것이다. 국민에게 알리는 과정을 취하면서 여론의 탄핵을 유도하고 있다. 공직 사퇴 시한인 다음달 4일까지 한 대행을 타깃으로 삼아 계속 문제제기를 하겠다.” -민주당의 대선 기조는 무엇인가. “민주당은 국민의힘 경선처럼 정신없이 안 한다는 게 차별점이다. 보정속옷 같은 이야기도 없고 지금 그렇게 할 때가 아니다.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대안을 진지하게 찾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 국정을 책임감 있게 이끌겠다는 게 민주당의 자세다.” -이번 대선에선 무엇이 핵심인가. “경제와 통합 이런 것들이 다 중요하지만 첫째를 뽑으라면 경제·경제·경제다. 경제 성장과 경제 회복, 경제 살리기가 가장 중요하다. 내란 수습도 중요하지만 이건 절차에 따라 즉 법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내란 극복은 기본으로 깔려있지만 경제 살리기가 최대의 과제가 된다. 한 대행을 비판하는 것도 관세 협상에 나서려고 해서다.” -민주당이 집권하게 되면 중도 보수주의는 어떻게 되나. “중도의 중심을 가지면서 보수까지 확대하는 기조는 유지할 것이다. 이재명 전 대표와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극우가 너무 계속 극우로 가기 때문에 민주당이 실제로 정권 교체를 한다면 그 이후에도 중도 보수로 폭을 넓혀야 하는 건 불가피한 추세다. 선거 시기에 일시적인 게 아니라 큰 흐름의 변화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 본격 돌입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 본격 돌입

    경북도의회 예결특위(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23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추경안은 총 14조 2650억원 규모로 산불 피해 복구, 민생경제 회복,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등 긴급현안 대응과 국비 보조사업 대응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들은 각 분야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추경예산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점검했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산불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 연구 도입방안 제시를 통해 주민 안전을 강조했고, SK실트론의 매각 추진과 관련해 지역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며, 보조금 지급 이후의 기업 사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산불 피해 복구 예산의 추경 반영을 촉구하며, 경북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국비를 적극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수혜자 설문이나 현장조사 없이 편성된 저출생극복 사업의 미진한 성과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고, 경로식당 무료 급식 사업이 현장 상황을 외면한 보여주기식으로 운영되는 실상을 지적하며 현실에 맞는 촘촘한 계획과 집행을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 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촉구했다. 박영서 위원(문경)은 산불 피해로 인한 임목의 처리 방식과 예산 집행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복구와 벌채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주문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세부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박용선 위원(포항)은 포항 산림 바이오 발전소 사업 용역 추진과 관련한 날카로운 지적과 지역 주민 반대 상황을 반영한 정책 조율을 강조했고, 신기술을 활용한 소규모 자립형 발전소 추진 검토와 실행을 당부했다​. 윤승오 위원(영천)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경북도 전체의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하며, 관련 예산의 부족분 추가 편성과 부서 간 협업 체계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의 대폭 증액 배경과 국비 미반영 시도 재정 부담을 우려하며, 보다 정밀한 수요 분석과 재정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출자·출연기관 청렴도 측정 사업의 예산 증액과 관련해, 청렴도 결과가 기관 경영평가와 연동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하위 등급 기관에 대한 패널티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조치도 주문했다. 이칠구 위원(포항)은 항공우주산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추경에 편성된 이유를 질의하며, 유사 용역이 반복되고 있다며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사업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행정의 비효율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사업 주관 부서의 일원화를 통한 효율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신규 사업이 아닌 지속 사업임에도 구조적 미비로 추진에 차질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부실한 사업계획 검토로 상당한 규모의 불용액이 매년 발생하는 등 예산배분의 비효율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실효성 없는 중구난방식 저출생극복사업으로 인한 예산 낭비, 국비예산 확보 노력 부족 등의 지적과 함께 보다 합리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을 촉구했다. 차주식 위원(경산)은 공약 평가 배심원단의 전문성 부족과 전통시장 관련 사업의 예산확보 노력 부족, 저출생극복 예산의 시군 간 형평성 문제 등을 지적하며 보다 세심한 예산 계획을 강조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추경예산안에 편성된 풀 용역비의 타당성과 시급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목적과 용도가 불투명한 예산편성으로 인한 도의회 예산 심의권 침해 소지를 막기 위한 절차적 보완을 요구했다. 최태림 위원(의성)은 추경 증액 사업의 부실한 현장 파악을 지적하며 예산편성 우선순위 결정 시 조금 더 합리적인 체계 확립을 권고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에 대한 소극적인 대응을 비판하며 예산배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정근수 위원장(구미)은 “오늘 경북도 추경예산안 심사는 민생 회복과 재난 대응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과제들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중요한 절차”라고 강조하며 “2일차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 역시 도 내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혁신을 위한 책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베이비복스’ 심은진, 5번 실패에도 시험관 재도전…“호르몬으로 6㎏ 증량”

    ‘베이비복스’ 심은진, 5번 실패에도 시험관 재도전…“호르몬으로 6㎏ 증량”

    그룹 베이비복스의 심은진(44)이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시도하며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심은진은 2021년 배우 전승빈(39)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지난 23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 ‘본인등판’ 코너에 출연한 베이비복스는 온라인상 프로필과 각종 정보를 직접 확인했다. 심은진은 168㎝에 48㎏이라는 설명을 보며 “제가 지금 시험관 준비 중이라 6㎏ 쪘습니다”라고 밝혔다. 심은진은 “지금 몸매 관리를 못 하고 있다. 할 수가 없다”며 “제가 아무리 빼고 싶어도 호르몬이 찌운 살은 안 빠진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이지는 “시험관 하는 사람 중에 이렇게 안 부은 사람 처음 본다. 원래 진짜 많이 붓는다”라고 말했다. ‘주량이 소주 9병이라는 발언으로 유명세’라는 설명에 대해 심은진은 “이건 20대 초반 때 이야기고 요즘에는 시험관 준비 중이어서 술을 못 마신다”라고 말했다. 심은진은 지난 3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을 5번 시도했지만, 임신에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심은진은 “지난해 5월부터 시험관 시술을 했다”며 “시험관을 시도한다고 한방에 임신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험관 시술은 난소를 자극해 다수의 난자를 채취하고 체외에서 수정시킨 배아를 자궁 내에 이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험관 시술을 하면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가수 손담비 역시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면서 체중이 7㎏ 증가했다고 밝혔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내 스포츠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내 스포츠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국내 스포츠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포츠산업 수출 기업 현장 간담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스포츠산업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로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하형주 이사장을 비롯한 수출 초기 단계 기업부터 경험이 풍부한 강소기업까지 성장 단계별 1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의견 공유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신시장 진출 기회 부족, 글로벌 마케팅 비용 상승 등에 대한 대안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 기회 확대,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등 마케팅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새만금 관할 분쟁 막바지…관심은 ‘신항만’

    새만금 관할 분쟁 막바지…관심은 ‘신항만’

    수십년간 인접 시군 갈등을 빚어온 새만금 매립지 관할권 다툼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행정안전부가 새만금 수변도시 관할을 김제시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갈등 매립지인 신항만 관할권에 관심이 쏠린다.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제2차 심의’를 열고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6.6㎢를 김제시 관할로 의결했다. 행안부는 23일 이러한 내용을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 지역의 첫 도시이자, 신항만 배후 기능을 수행할 미래 첨단 복합도시다. 계획 인구만 3만 9000명에 달한다. 수변도시는 2023년 6월 매립공사가 완료됐고 지난해 4월에 행정안전부가 관할 결정 신청내용을 공고했다. 이후 올해 2월에 행안부 중분위에 안건이 상정된 후 두 번째 심의에서 김제시로 관할 귀속이 결정됐다. 이번 결정은 기존 대법원 판결에서 제시한 매립지 관할 결정 고려 사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매립예정지의 전체적인 관할구도와 효율적 이용, 자연 경계인 만경강과 동진강 위치와 형상, 주민 생활 편의성 등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분위는 앞서 지난 2월 새만금 동서도로 역시 이같은 이유로 관할 자치단체를 김제로 의결했다. 새만금은 지난 2010년 방조제가 준공된 이후 모든 매립지와 기반 시설을 놓고 시군 다툼을 벌였다. 새만금 신항과 남북도로 관할권 갈등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특히 새만금신항의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 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마저 파열음을 내고 있고 시민들까지 나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2026년 개항하는 새만금 신항을 두고 군산시는 기존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을 통합 관리하는 ‘원포트’ 체계를 주장했다. 반면 김제시는 새로운 물동량 확보를 위해 새만금 신항을 독립적인 신규 항만으로 보는 ‘투포트’ 지정을 요구했다. 겉으로는 항만 운영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보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관할권이 목적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수변도시 관할을 김제시로 한 중분위의 합리적인 판단을 환영하고, 새만금 전체 관할 구도에 따라 남은 신항만, 남북도로 등도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군산시와 부안군은 크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2021년 1월14일 대법원 판결 이후 발생한 사정변경 사항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며 “남북도로가 전면 개통됐음에도 관할구역 결정 기준으로 고려되지 않았고, 만경강·동진강 하천 종점이 변경되지 않았으나 미래의 계획만을 가지고 경계 기준을 판단한 현행 행정구역 결정은 현실적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잘못된 판단”이라고 말했다.
  • 바다가 울리는 기후경보…세계 산호초 84% ‘백화현상’

    바다가 울리는 기후경보…세계 산호초 84% ‘백화현상’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의 온도 상승 탓에 전 세계 산호초의 84%에서 백화 현상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해양대기청(NOAA) 산하 산호초감시기구(CRW)에서 발표한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2023년 1월 이후 최소 82개국에서 산호초 백화 현상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백화 현상은 산호가 하얀 골격을 드러내는 것으로, 산호에 색상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작은 조류(藻類)가 수온 상승으로 떠나거나 죽으면 나타난다. 백화 현상이 일어나도 산호는 일정 기간 생존하지만 지속되면 성장이 더뎌지고 질병에 취약해져 결국 폐사하고 만다. 산호가 폐사하면 바다 환경은 물론 식량 안보,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산호초는 전체 해저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2%에 불과하지만, 해양 생물종의 25%에 서식처를 제공하고 인류 10억 명에게 직간접적 이익을 제공한다. CRW 책임자인 데릭 만젤로 박사는 “해수 온도 상승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간주했던 인도네시아 서부 군도 라자 암팟과 홍해 북쪽에서까지 백화현상이 나타났다”며 “이제 지구상에서 산호초가 안전한 곳이 없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산호 군락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는 최근 9년 사이 6번째 대규모 백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산호초 감시단체인 세계산호초감시네트워크(GCRMN)의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브리타 샤펠케 호주 해양과학연구소(AIMS) 연구원은 “현장 모니터링조차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백화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제1회 ‘SBS X 그랜드 퀘스트’ 개막

    제1회 ‘SBS X 그랜드 퀘스트’ 개막

    SBS와 SBS문화재단,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SBS X 그랜드 퀘스트> 포럼이 24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한 ‘SBS X 그랜드 퀘스트’는 ‘기술주권 확보, 그 10가지 질문’이라는 주제를 통해 학계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미·중 간 기술패권 전쟁 등이 만든 불확실성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신 SBS 사장은 축사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초격차 혈투 시대에 대한민국 기술 주권이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오늘 포럼에선 각 분야별 미래 기술의 국내 최고 학자들의 연구에 기업을 매칭해 토론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또 “학자들 연구와 기업의 사업화 전략이 동시 논의될 때 실마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고를 닮을 수 있을까?’ 질문이 챗 GPT와 같은 혁신을 낳은 것처럼 과학기술은 언제나 ‘질문’을 통해 해답을 찾았다”며 “오늘 이 자리도 질문과 해답, 그리고 변화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도 포럼에 참석해 “첨단과학 분야의 연구개발은 더 이상 학계나 연구소만의 과제가 아니다”라며 “산업계와 비즈니스 리더들은 첨단과학 R&D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중장기적 비전과 책임 있는 연대를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통해 “‘공동 창조자’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석학과 기업 리더들이 답변한 ‘정책 제언’ SBS가 그랜드 퀘스트 참여 석학들과 업계 리더들에게 ‘새정부에 바라는 과학기술 정책’에 대해 묻고 취합해 재해석한 ‘기술패권 대응 5가지 정책 제언’도 발표됐다. ‘기술주권 워룸(war room)설치’, 즉 컨트롤타워 신설과 관련 책임자를 부총리 격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전쟁 수준으로 치닫는 기술 패권경쟁에 대응하려면 통합적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었다. 또 ‘과학 인재, 인력’ 부분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비자와 성과 보상 등 과학자들의 해외 이주를 막을 파격적인 정책 ‘브레인 홈 코리아’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R&D 사업 지원이 정부마다 오락가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원하자는 제언, 그리고 전략 제조업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조+AI’ 고도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대선 주자들도 ’기술주권‘ 공약 발표 대선 주자 각 8명도 영상을 통해 ‘기술주권 확보’ 공약을 발표했다. 모두 AI 등 첨단산업이 국가의 명운을 결정할 핵심임에 공감하고, 중요한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 투자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AI에는 엄청난 자본 투자가 필요한데, 개별 기업들이 하기 어렵다. 거대 글로벌 기업들 몇 군데가 독점을 할 것이다. 결국 국가가 투자하고 그 성과물의 일부를 나누는 것을 과감하게 용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AI의 긍정 또는 부정 측면을 보면 국제 사회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UN에 AI 전담기구를 만드는 방법도 있을 것 같다. AI가 악용되지 않게 하는 책임은 정부와 정치권에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대선 경선 후보는 “국가 운영 틀을 바꿔 산업 대전환을 만들어야 한다며, 구체적으로는 향후 5년간 총 100조 원 규모 민관 공동 투자로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산업별 특화된 AI 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AI 전환, 국민 역량 교육도 강화해서 국민 개개인이 AI 전환의 성장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는 과감한 투자를 통한 ‘신성장동력’ 육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3년간 산업 정책이 거의 전무해 세계의 대격변기에 뒤쳐질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하고 “산업과 기술, 외교가 결합된 경제 안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공급망을 다변화해 글로벌 무역 전쟁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기술 특권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는데, 특히 교육기관까지 포함한 산학연정(산업, 학계, 연구 현장, 정책)의 통합 전략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젊은 인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기술 주권 확보를 핵심 국가 어젠다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2035년까지 AI 세계 3강 진입, 반도체 기술 주권 확보, 연구개발 투자 비중 GDP의 5% 달성, 과학기술 핵심 인재 100만 양성을 공약했다. 안 후보는 “반도체와 배터리, AI알고리즘 하나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시대의 외세에 의존하는 기술구조 속에 머물 순 없다”면서 “20조 원 규모의 K스타트업 펀드로 창업 국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가칭 ‘미래전략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체력을 극복한 산업혁명과 달리 AI 혁명은 지력을 극복할 것”이라며 “한국을 AI 3대강국, AI G3로 발돋움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또 국제사회와의 협력도 강조한 한 후보는 무역과 기회를 위해 새로운 동맹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제 NATO’ 창설 계획도 밝혔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AI, 양자, 초전도체, 반도체 등 초격차 기술에 최소 50조원 이상 투자해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홍 후보는 “한국은 반도체, 조선, 방산, 배터리, 원전 기자재 등 첨단 기술 제조력을 보유한 국가지만, 중국으로부터 급속히 추격받고 있다”며 초격차 기술주도 성장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AI 산업 발전을 위해 학습데이터 이용을 위한 ‘공정 이용 조건’을 확보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기준 국가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규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업과 오픈 소스 모델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AI 경쟁력을 유도하겠다”고 공약했다. -담대하고 도전적인 10가지 질문, 한국 산업 패러다임을 바꾼다 개막식 이후에는 ▲역노화 기술 ▲미생물 세포공장 기반 온실가스의 플라스틱 전환 ▲신종 바이러스 예방 백신 ▲가상현실과 뇌내현실 ▲뉴로모픽 아키텍처 ▲옹스트롬 (Å) 미터 시대 반도체 기술 ▲포스트 실리콘 반도체 소자 ▲공간디스플레이 ▲효율 60% 태양전지 ▲일반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 등 10가지 기술주권 질문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함께 세션별 집중 토론이 펼쳐진다. ‘SBS X 그랜드 퀘스트’는 매해 SBS 사회공헌 지식 나눔 프로젝트 ‘SBS D포럼’을 제작하는 SBS 보도본부의 노하우를 통해 탄생됐다. 각 연사들의 발표는 5월 7일부터 사흘간 낮 12시 50분 SBS TV 채널에서 방영된다. 또한 이번 포럼을 다룬 특집 다큐도 5월 중 편성될 예정이다.
  • 건강주치의제도 추경예산 전액 삭감에 당혹스런 제주도“보완안 5월 제출”

    건강주치의제도 추경예산 전액 삭감에 당혹스런 제주도“보완안 5월 제출”

    제주도가 전국최초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던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의 예산 18억 2000만원이 도의회에서 전액 삭감돼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제주도는 주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 법적 절차 보완을 거쳐 재추진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는 65세 이상 노인과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주치의 1명을 선택해 질병 예방부터 치료, 관리까지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제도로 장기적으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해 지역·계층 간 건강 불평등을 해소함은 물론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확립하는 의료혁신 정책이다. 도는 지난해 의료대란때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복합만성질환 중심으로 변화하는 질병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1차보건의료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야 하는데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사업계획이 구체적이지 않고 국가 의료서비스와 차별성이 떨어진다며 ‘재협의’를 통보했다. 복지부의 방문진료나 만성질환 등 기존 사업과 유사·중복성 때문에 소명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이다. 더욱이 도의회에서조차 시범운영 절차와 시행시기가 빠르다고 제동을 걸었다. 이와 관련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의회 상임위 과정에서도 소명했지만 절차적 관계에서 도의회와 공감대 형성이 미흡했다”며 “보건복지부와 세부적인 사항을 보완하는 후속조치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의 ‘통합·지속적 건강관리 중심의 1차의료 강화’ 정책과 궤를 같이 한다. 도는 향후 국가사업으로 발전할 가능성까지 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난관에 부딪혀 당혹스러워하는 눈치다. 이에 도는 앞으로 보건복지부 재협의 과정에서는 관계 전문가 자문과 보건복지부 실무부서 간 사전 조율 등을 거쳐 보완안을 5월초에 제출할 예정이며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도적 기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당초 7월 시범 도입하려던 계획도 수정할 가능성이 커졌다. 조 실장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도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주치의 기능을 통해 질병예방, 건강관리, 치료 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이 제도가 도입되면 1차 의료단계서 2, 3차 가는 의료비용과 병·의원 개방일수도 줄어들어 의료보험 재정도 절감돼 향후 한국의 1차의료체계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 노원구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언제나 열려있어요”

    노원구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언제나 열려있어요”

    서울 노원구가 가정폭력, 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에 노출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월계우리통합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사회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퍼져 가는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상담은 개인, 부부, 집단상담과 매체활용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한해 동안 545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신규사례 접수 312명, 폭력예방 교육 575회를 기록했다. 2023년부터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의 서울권역 대표기관으로 전국적인 연대활동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서울시 여성폭력피해시설 협의회의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폭력의 피해자와 그 주변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이 필수다. 올해는 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부부학교:우리는 동등한 동반자’ 프로그램을 연다. 참여자 모집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 진행되는 사업은 가정폭력을 경험한 부부가 폭력의 연쇄를 끊고 가족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폭력 피해자가 고립되지 않도록 월계우리통합상담소를 중심으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철원 담양군수, ‘직접 운전’ 출퇴근···회의·의전 혁신

    정철원 담양군수, ‘직접 운전’ 출퇴근···회의·의전 혁신

    지난 4·2 재선거를 통해 전남 담양군수로 부임한 정철원 군수가 불필요한 공직자들의 회의와 의전을 최소화 시키며 행정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취임식 때부터 ‘소통과 화합’을 강조해 온 정 군수는 “공직자가 존중받아야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을 펼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중요 과제로 삼고, 출범 이후 불필요한 의전과 회의는 줄이고 실질적 행정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군정 운영의 시작인 출근길 부터 직원에 대한 배려를 담았다. 정 군수는 수행비서 없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출퇴근하고 있으며, 이는 직원들의 출퇴근과 업무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한 실천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전결 체계를 강화해 실무자들이 빠르게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회의와 의전은 최대한 축소하여 공직자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 군정 안정화 측면에서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취임 초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정 군수는 “군정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존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군민과 약속한 공약을 실행 가능한 과제들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일관된 원칙으로 행정의 중심을 잡아왔다. 또한 군민과 자주 함께하다 보면 불필요한 불신은 해소되고 군정에 대한 신뢰가 쌓일 것이라는 신념으로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사소한 것부터 챙기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소통과 화합의 원칙 아래 오직 담양의 발전과 군민 삶의 실질적 변화만을 생각하며 ‘힘찬 미래, 더 큰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악동’ 푸이그, 머리 향한 직구에 발끈…KBO서 첫 벤치클리어링

    ‘악동’ 푸이그, 머리 향한 직구에 발끈…KBO서 첫 벤치클리어링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4)가 머리로 날아온 공에 발끈하며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지난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푸이그는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 말 타석에 선 푸이그는 시속 148km 직구가 얼굴로 향하자 화난 얼굴로 상대 투수인 김유성(23)을 노려봤다. 푸이그는 배트를 손에 쥔 채 마운드로 걸어갔고, 양 팀 선수들이 경기장에 쏟아지는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이후 두산 포수 양의지(37)와 키움 선수들이 푸이그를 말리면서 큰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경기는 약 1분간 중단됐다. 심판진은 김유성에게 빈볼성 투구와 관련해 경고를 줬고, 두산 코치진은 김유성을 강판하고 투수를 최준호(20)로 교체했다. 키움은 벤치클리어링 이후 이어진 5회 두산의 역전을 허용하며 경기에서 2-8로 패배했다. 이날 두산 선발투수였던 김유성은 경기 초반부터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푸이그는 2회 말 첫 타석부터 김유성의 변화구에 맞고 출루했다. 다음 타자 임지열(29)에게도 몸쪽 공이 날아오자 임지열은 손가락을 펴 보이며 김유성에게 벌써 두 번째 위협구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푸이그는 과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벤치클리어링 시 과격한 행동으로 ‘야생마’, ‘악동’ 등의 별명을 얻었다. 그는 LA 다저스 소속이던 2018년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여러 차례 몸싸움을 유발해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KBO리그에서는 이번이 첫 번째 벤치클리어링이었다. 푸이그는 2022년 키움에 입단하면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벤치클리어링에서 순순히 물러나는 푸이그의 모습에 야구팬들은 “푸이그 성격 많이 죽었네”, “김유성이 잘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염경엽 LG 감독 “경쟁보다 믿음·기회”…‘6이닝 노히트 노런’ 송승기는 급성장 중

    염경엽 LG 감독 “경쟁보다 믿음·기회”…‘6이닝 노히트 노런’ 송승기는 급성장 중

    프로야구 LG 트윈스 ‘중고 신인’ 송승기가 6이닝 노히트 노런으로 “믿고 5선발 기회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한 염경엽 감독의 신뢰에 화답했다. 그는 시즌 초 강력한 신인상 후보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송승기는 24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5경기(28과 3분의2이닝) 2승1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중이다. 자책점 리그 전체 10위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 등판 예정인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성적을 보면 5경기(28과 3분의1이닝) 2승무패 평균자책점 2.54(11위)로 송승기와 비슷하다. 오히려 탈삼진은 송승기(25개)가 류현진(19개)보다 많고, 피안타는 송승기(18개)가 류현진(24개)보다 더 적다. 송승기는 23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시속 150㎞에 육박하는 직구와 예리한 변화구로 7개의 삼진 잡으면서 팀의 시즌 첫 2연패를 끊었다. 전날 다승 공동 1위(4승) 임찬규를 맞아 8안타로 4점을 뽑아낸 NC 타선이 송승기 앞에선 침묵한 것이다. 송승기는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4선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염 감독은 지난 2월 미국 애리조나 1차 스프링캠프부터 일찌감치 송승기를 5선발로 낙점했다. 그는 지난 7일 “개인적으로 경쟁을 좋아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지치지 않도록 자리를 보장해 주는 게 중요하다”면서 “승기한테 선발에서 밀려날 걱정 없이 상대 타자와 싸워보라고 했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아야 다음 시즌도 기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승기는 11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6이닝 2실점, 1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와 3분의2이닝 4실점으로 숨을 고른 뒤 이날 쾌투했다. 2021년 LG 유니폼을 입은 송승기는 입단한 지 5년이 안 됐고, 지난해까지 1군에서 30이닝 이하(9와 3분의1이닝)로 마운드에 올라 신인상 요건을 충족한다. 지난 시즌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2군) 리그 3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에 오른 송승기는 올해 1군 무대에서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일동 가래여울 한강으로 봄 소풍 나오세요”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일동 가래여울 한강으로 봄 소풍 나오세요”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에서 미래한강본부의 적극 행정을 높이 평가하며, 변화된 강일동 가래여울 한강변과 광나루 한강공원이 시민의 봄나들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관리를 제안했다. 박 부위원장은 그 간 수십 차례 지역 한강 현장을 방문한 후 가래여울 한강변이 산책로, CCTV, 가로등, 벤치 등의 정비 필요 제안을 통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방치되었던 나무들을 정비한 것만으로도 한강 전망이 확연히 달라졌으며, 마치 숨겨진 보물섬을 발견한 것 같은 감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지난 21일 가래여울 한강변 정비상황을 재차 점검하면서 주민들로부터 “누가 이렇게 예쁘게 바꿔 놓았냐”는 반응을 많이 들었다며,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낸 미래한강본부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아직 고장 난 운동기구나 미정비 구역 등 일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남아있다고 짚으며, 임산부, 영유아, 몸이 불편한(장애인, 어르신, 휠체어) 이용자, 유모차 보호자 등 이동약자를 위한 보행로 개선에도 함께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 생태수변공원 조성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다른 생태공원이 약 1년간의 설계 기간을 거쳤던 점을 언급하며, 고덕 생태수변공원 또한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고민이 반영된 효율적인 설계를 제안했다. 이에 미래한강본부는 예산과 계획 간의 일정 차이를 감안하여, 필요시 일정 조정이나 설계의 정밀도를 높여 완성도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그동안 방치돼 있던 고덕천 끝 한강 전망공간을 현장 확인 후 곧바로 미래한강본부에 정비를 요청했고, 신속한 조치로 전망대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찾을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이자, 시민들이 노을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서 박 부위원장은 오는 4월 29일 개통 예정인 암사초록길과 관련한 현안도 짚었다. 자전거길과 암사선사유적지길의 통행 연계 방안에 대한 제안을 다시 언급하며,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통 이후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 문제와 쓰레기 발생에 대비한 사전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부위원장은 “쓰레기 안 버리기 인식 개선 캠페인”이나 “줍깅 바로 알기 주간”과 같은 시민참여형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한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미래한강본부는 관련 제안을 명심하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응답했다. 광나루한강공원에 대해서는 ▲광나루 웰니스 프로그램 ‘오·운·한(오늘 운동 한강에서)’ ▲맨발 걷기길 ▲우리동네 한강 가꾸기(줍깅)활동 ▲책읽는 광나루 한강공원(5월10일)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맨발걷기길의 경우 마사토 포장으로 인해 신발을 신고 걷는 주민들과 맨발 이용자 간에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안내 표지 및 세족장 등의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 끝으로 박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점검하겠다”면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기관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일광학원 임시이사회, 의회 제안에 ‘외부 간섭’이라 언급한 발언 매우 부적절”

    이소라 서울시의원 “일광학원 임시이사회, 의회 제안에 ‘외부 간섭’이라 언급한 발언 매우 부적절”

    “일광학원 정상화를 위한 우리 임시이사회의 의사 결정 과정과 결정 사항 등 논의가 외부의 간섭으로 인해 방해받는 일이 없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일광학원, 4차 회의록 내용 발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내 유일하게 임시이사회가 운영 중인 학교법인 일광학원 임시이사회의 운영 실태에 대해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재 5차까지 진행된 임시이사회 회의록을 살펴본 결과, 여러 가지 우려스러운 점이 발견됐다”면서 “특히 4차 회의록에서 특정 이사가 시의회의 질의를 ‘외부 개입’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구로서 감시와 견제의 정당한 권한을 행사하는 것인데, 이를 외부 간섭으로 치부한 발언은 명백히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과거 임시이사로 선임됐다가 사퇴한 인물의 선정 경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교육청 내부에서 누가 어떤 경로로 추천했는지에 대해 명확한 팩트체크 요청을 했지만 아직도 책임 있는 설명이 없다”며 교육청의 불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질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3월, 4년 만에 복직한 공익제보자 박 씨가 복직 한 달 만에 재징계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해, “교육계 내 신뢰 회복을 저해하는 심각한 사안이며, 이 또한 임시이사회가 감당해야 할 중대한 책무임에도 아직 뚜렷한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교육청이 임시이사회를 통해 학교의 정상화를 끌어내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의 흐름을 보면 성과는 미미하고 시민들의 신뢰는 더욱 멀어지고 있다”면서 “공무원 파견조차 (임시이사회에서) 부결된 상황에서 실질적 변화는커녕 오히려 제자리걸음”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정효영 교육행정국장은 “의원의 의정활동과 권리에 대해 이사회에서 간섭으로 발언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면서 “나름 노력을 하고 있는데, 가시적인 게 안 나와 안타깝고 특히 복직한 공익제보자의 재징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금처럼 임시이사회가 운영된다면 오히려 정상화를 지연시키는 구조가 될 수도 있다”면서 “서울시교육청은 임시이사회의 전 과정을 더욱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제도개선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 떠나라” 논란 후…이국종 “저는 군에서 행복합니다”

    “한국 떠나라” 논란 후…이국종 “저는 군에서 행복합니다”

    최근 의무사관후보생 대상 강연에서 “바이털과를 하지 말고 탈조선하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던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이번에는 군 의료 체계의 위기를 경고했다. 이국종 병원장은 21일 한국국방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제 젊은 의사들이 장교의 길을 가지 않고 이탈해서 일반병으로 오고 있다”며 “이 때문에 아마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부대만 해도 의사들이 이병으로 들어온다. 이들에게 의료 업무를 시키는 것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법규나 규정 등 때문에 일반병에게 많은 책임을 지울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병사들도 ‘의사 고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해도 싫어한다. 빨리 복무 마치고 나갈 테니까 단순 업무나 하겠다고 한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특히 “지금은 일반병의 휴식에 대한 보장 등이 오히려 장교들보다 좋다. 굉장히 많이 강화됐다”며 “이에 군의관으로 오려는 사람들 자체가 굉장히 없다”고 지적했다. 이국종 병원장은 군 의료 공백에 대한 해결책으로 민·군 협력과 예비역 제도 활용을 제시했다. “미국 같은 경우 나를 가르치셨던 교수님은 4번이나 파병을 가셨다. (전역 하더라도) 국가의 부름이 있다면 콜업돼서 현장에 배치된다”라며 “이런 예비역 제도가 잘 마련되지 않으면 굉장히 큰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일반인이나 군인을 치료하는 프로토콜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민간 의료의 고도화된 부분을 군 의료와 공유하고, 점점 경계를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년 국군 장병을 위해 해줄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젊은 세대들에게 감히 무슨 얘기를 드린다기보다는, 제가 많이 배운다”고 답했다. 그는 “젊은 친구들이 몇 달만 있어도 확 성장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그래서 저는 군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국종 병원장은 지난 14일경 의무사관 후보생 대상 강연에서 “한평생 외상외과에서 일했는데, 바뀌는 건 하나도 없더라”며 “탈조선하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으나, 국방부는 이번 일을 문제 삼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2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24일

    쥐 48년생 : 컨디션 유지에 힘써라. 60년생 : 기회 포착을 잘하라. 72년생 : 새로운 운이 펼쳐진다. 84년생 : 자신감을 가져라. 96년생 : 일사천리로 일이 풀린다. 소 49년생 : 재물복이 따르겠다. 61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나겠구나. 73년생 : 적극성을 보여라. 85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97년생 : 솔직하게 처신하라. 호랑이 50년생 : 일상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62년생 : 서로 간의 이해가 필요. 74년생 : 양보하고 생각하라. 86년생 : 변동을 삼가라. 98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토끼 51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난다. 63년생 : 지출이 과다하니 절약. 75년생 : 유혹을 잘 견디면 기쁜 날. 87년생 : 큰 욕심 버리고 작은 것에 만족하라. 99년생 : 사업 운이 좋다. 용 52년생 : 분실물을 조심하라. 64년생 : 거래 등이 모두 순조롭다. 76년생 : 오늘 하루는 안정을 취하라. 88년생 : 친구 사이에 갈등 주의. 00년생 :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써라. 뱀 53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65년생 : 안정이 최우선이다. 77년생 :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89년생 : 새로운 전개가 시작된다. 01년생 : 위축되기 쉬운 하루. 말 54년생 : 작은 소망은 이루겠다. 66년생 : 친한 사람일수록 예의 중요. 78년생 : 일이 급히 성사된다. 90년생 : 오늘따라 실수가 많다. 02년생 : 분수에 맞게 투자하라. 양 43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있다. 55년생 : 건강관리에 신경 써라. 67년생 : 타인의 부러움을 사겠다. 79년생 : 재산이 불어난다. 91년생 : 모든 일이 하나둘씩 풀려간다. 원숭이 44년생 : 너무 무리한 계획은 삼가라. 56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어라. 68년생 : 할 일이 태산이다. 80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92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닭 45년생 : 울적한 기분은 떨쳐버려라. 57년생 : 안정이 최우선이다. 69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81년생 : 상대를 존중하라. 93년생 :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있다. 개 46년생 : 남을 너무 믿지 마라. 58년생 : 재물이 따르는구나. 70년생 : 운이 서서히 좋아진다. 82년생 : 오늘 당장 승부를 걸지 마라. 94년생 : 하는 일마다 순조롭다. 돼지 47년생 : 복록의 하루가 되겠다. 59년생 : 좋은 기운이 있다. 71년생 : 신용이 최고다. 83년생 : 경영하는 일이 꼬인다. 95년생 : 다투는 것은 피하라.
  • “전북, 예술·관광 결합해 지역의 매력 알려야”

    “전북, 예술·관광 결합해 지역의 매력 알려야”

    2년 새 전북 관광객 1500만명 늘어“2036년 올림픽은 글로벌 홍보 기회” ‘범 내려온다’ 영상으로 6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한국 관광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온 인물이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캠페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를 총괄 기획했던 오충섭 전북지사장이다. 그는 2년 전 전북으로 자리를 옮긴 뒤 지역 관광 마케팅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오 지사장은 부임 당시 전북의 첫인상을 “다채롭지만 정리가 되지 않은 음식 같았다”고 23일 말했다. 그는 “전북은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이를 하나로 묶는 스토리텔링과 현대적 상징물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의 전략은 명확했다. 지역의 역사적 자산과 관광상품을 세계에 알리는 데 집중한 결과 지난해 전북 방문객 수는 9864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년 전 8332만명과 비교하면 1500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오 지사장은 관광과 예술의 결합을 강조한다. 그는 “관광도 문화의 일부인 만큼 음악 등 예술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표현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과 협업해 전주를 상징하는 테마곡 ‘전주 랩소디’를 제작했다. 바라캇은 한겨울의 전주한옥마을에서 영감을 받아 이 곡을 완성했다. 최근에는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부안·고창 일대를 잇는 해양관광 기차 상품을 출시했고, 말도·명도·방축도를 잇는 K관광섬 테마의 팸투어도 운영 중이다. 오 지사장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과정은 전북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 역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양천 가면 미래평생학습도시 보인다

    양천 가면 미래평생학습도시 보인다

    “미래평생교육이 궁금하다면 양천공원으로 오세요.” 서울 양천구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천공원 일대에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온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평생학습도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평생학습은 우리 삶에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주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세대를 망라하는 이번 평생학습축제에서 미래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Y교육박람회 2025’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준비됐다. 양천구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육을 중심에 둔 체험형 박람회를 출범시키며 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해 왔다. 지난 2년간 총 8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다음달 15일 오전 10시 양천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지역 내 성인 문해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70명이 ‘평생학습 어르신 백일장 대회’에 참여한다. 이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 기념 강연회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가 진행된다. 이번 강연회는 ‘와이(WHY), 나를 깨우다’라는 타이틀 아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5명의 연사가 ‘릴레이 강연’을 펼쳐 개인의 성장과 회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스스로 던지는 ‘왜’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얻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회에는 교육전문기자 출신 교육콘텐츠 운영자 방종임 대표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교수, 전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 등이 나선다. 양천구청 후문에서 양천경찰서 뒤편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선 주민들이 평생학습기관에서 배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양천구는 이번 Y교육박람회의 주제를 ‘그린스쿨링, 지구가 교과서가 되다’로 잡고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 포럼부터 미래기술 체험을 통한 실천적 교육모델 등을 선보인다. 특히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그린스쿨링 체험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디지털 융합 창의수학존’, 생태 감수성을 길러 주는 ‘미니 생태 동물원’, 독도의 생태환경을 배우는 ‘디지털 독도 체험관’ 등을 신설해 직접 보고 만지며 배우는 체험 중심 콘텐츠가 강화됐다.
  • 해안·환경 보호에 팔 걷은 해양진흥공사

    해안·환경 보호에 팔 걷은 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23일 ‘희망더해(海)’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정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출범한 ‘KOBC(한국해양진흥공사) 바다사랑 봉사대’는 정기적인 해안 정화 활동과 환경 보호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엔 연안 환경보호 전문 연구기관, 부산 사회공헌정보센터 등과 함께 보다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양환경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KOBC 해양 환경 보호 대전’을 올해 처음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 자원 순환, 생물 다양성 등 해양환경 이슈에 대한 민간의 혁신적인 해결책을 발굴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지원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안병길 사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바다사랑 봉사 대장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넷마블, ESG 경영 평가서 등급 상승

    넷마블, ESG 경영 평가서 등급 상승

    넷마블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 이후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은 매년 ESG 전략을 재정비하며 경영 전반과 연결되는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있다. 2022년 이사회 산하에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환경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ESG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2년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던 넷마블은 이듬해 B+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엔 A등급으로 성장했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는 A+ 등급을 기록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이 객관적인 성과로 입증됐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 있는 넷마블문화재단은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과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회적 접점을 넓혀왔다. 넷마블은 최근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관해 게임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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