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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군, 장립종 벼에 AI 농업기술 접목

    해남군, 장립종 벼에 AI 농업기술 접목

    기후변화 대응 작물로 주목받는 장립종 벼 재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다. 전남 해남군은 최근 현산면 고현리 장립종 벼 재배단지에서 ‘AI 기반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현장연시회’를 열고 자율주행 농기계, 드론·농림위성 기반 생육 모니터링 등 첨단 정밀농업 기술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해남군과 농촌진흥청, 세종대학교, CJ제일제당, 지역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장립종 벼의 품종 특성과 수출 확대 전략, 가공 현황 등에 대한 현장 브리핑도 함께 열렸다. 연시회 핵심 기술 중 하나는 자율주행 농기계다. 기존 농기계에 자율주행 장치를 장착해 직진과 선회 등 주요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축적된 작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농업 구현도 가능하다. 또 드론 및 농림위성을 활용한 AI 분석기술은 작황 분석과 토양 모니터링을 통해 작물의 생육상태를 실시간 점검할 수 있어 농작업 효율성과 정밀도를 크게 높인다. 해남군은 밥쌀용 벼(단립종)의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수출용 전문 벼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장립종 재배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20ha 규모로 시작한 재배단지는 올해 22농가 100ha로 늘었으며, 장립종 전용 도정라인도 구축 중이다. 장립종 벼는 태국, 인도 등 동남아에서 주로 생산되는 품종으로, 쌀알이 길고 가늘며 찰기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세계 쌀 유통시장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크며, 아시안 푸드의 세계적 확산과 인구 증가에 힘입어 매년 10% 이상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통해 장립종 쌀을 활용한 상품밥 등 가공 적성 실증도 병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기후 변화로 인해 장립종 재배 가능지역이 늘고 있어 미래 수출 작물로의 가능성이 주목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목 발굴과 AI를 활용한 정밀농업 기술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단절된 南北 연락채널 복원 시급…평화공존이 목표”-통일차관

    “단절된 南北 연락채널 복원 시급…평화공존이 목표”-통일차관

    김남중 신임 통일부 차관은 21일 간부들에게 “남북 간 단절된 연락채널을 복원하는 등 시급한 사안부터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취임한 김 차관은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님의 국정기조에 따라 평화 공존과 평화 경제를 목표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북한은 2023년 4월 7일 이후로 남북연락채널을 일방적으로 차단한 상태다. 이후에도 우리 측은 오전 9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통화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나 북측이 응답한 적은 없다. 김 차관은 남북 연락채널 복원 외에도 지난 19일 국정기획원회 보고 사안을 중심으로 통일부 현안을 점검했다. 그는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남북관계도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고 진단하며, “변화된 상황에 맞춰 새롭게 대북·통일 정책과 조직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말 북한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선언한 후 남측을 철저히 외면하는 상황을 돌파하고 남북관계를 복원할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 19일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가 진행한 통일부 업무보고에서는 통일부 부처 명칭 변경안까지 거론됐다. 이와 함께 김 차관이 토요일 취임 후 곧바로 간부회의를 소집한 것은 신임 장관 지명 전에 자칫 어수선할 수 있는 내부 분위기를 다잡으려는 의도가 읽힌다.
  • “시험관은 NO” 발언 논란 이효리, SNS 올린 사진 ‘의미심장’

    “시험관은 NO” 발언 논란 이효리, SNS 올린 사진 ‘의미심장’

    가수 이효리의 “아기는 원하지만 시험관 시술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발언이 뒤늦게 조명되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효리 아이가 자연스럽게 온다면’이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에는 이효리가 2022년 5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 밝힌 2세 계획이 담겼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는 “시험관까지 하고 싶진 않다. 의학의 힘을 빌리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자연스럽게 생기면 너무 감사하게 키우고 싶다. 내 주변에 58세에 첫 아이를 낳은 분이 있어 용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엄마들이 가진 사랑과 헌신을 느껴보고 싶어 아이를 원하지만 꼭 아기가 있어야만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내 아이가 아니더라도 모두의 어머니처럼 살아가고 싶다”고 가치관의 변화를 전하기도 했다. 해당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다시 언급되며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시험관으로 힘겹게 노력 중인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말 함부로 하지 았았으면 좋겠다”, “고통을 감내하고 자식을 바라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등을 지적했다. 이효리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도 이어졌다. 반면 “이효리는 시험관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한 적이 없는데 긁힌 거다”, “이효리는 자신의 선택을 말한 것 뿐” 등 옹호하는 발언도 뒤따랐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0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술관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특히 이효리가 클로즈업 한 작품 속엔 아기를 품에 안은 여성의 따스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효리는 해당 작품에 “So beautiful(너무 아름답다)”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에 이효리가 직접 자신의 과거 발언을 해명하진 않았지만 여전히 아이를 갈망하고 있으며 모성에 대한 존경을 보였다는 해석이 나왔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신접 살림을 제주도에 차리고 11년간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 임태희, “교육 본질 회복,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에서 찾을 것”

    임태희, “교육 본질 회복,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에서 찾을 것”

    2025 한국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 기조 강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육 본질 회복과 미래에 필요한 교육은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에서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21일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IB 교육과 변혁적 교육 패러다임’을 주제로 개최한 학술대회에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원, 연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학생 역량 중심의 새로운 대입제도 개혁 방안을 발표한 뒤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하이러닝 AI 서·논술 평가 시스템’을 시연했다. 임 교육감은 “저출생 등으로 교육 환경이 10년 이내에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대입 제도로는 우리가 원하는 교육개혁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서·논술형 AI 평가 시스템’ 도입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힘쓰고, 나아가 대입제도 개편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른 시일 안에 대학교육협의회에도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소개하고 점차 그 실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IB 교육’과 함께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이 교육 본질 회복의 궁극적 목표 실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서는 대입제도 개편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서·논술형 문항 도입과 학교 시험에서 서·논술형 평가 확대 등을 제안한 바 있다.
  • 日여행 취소해야 하나…“최소 4명 사망” 역대급 상황에 비상 걸렸다

    日여행 취소해야 하나…“최소 4명 사망” 역대급 상황에 비상 걸렸다

    일본 전역에 이례적으로 이른 폭염이 몰아치면서 최소 4명이 열사병으로 숨진 가운데, 당국이 야외 활동 시 수분 섭취 등 전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의 이번 폭염은 6월 중순치고는 매우 이례적으로, 지난 18일부터 갑작스럽게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야마나시현 고후시는 38.2도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년 대비 10도 이상 높은 수준이다. 군마현에서는 37.7도, 시즈오카현에서도 37.6도를 기록했다. 도쿄는 34.8도, 오사카는 33.4도를 기록했으며, 전국 547개 관측소에서 30도를 넘는 고온이 관측됐다. 열사병으로 사망한 4명은 모두 고령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에 따르면 도쿄에서만 지난 18일 하루 동안 169명이 열사병 증세로 치료받았고, 19일에도 57명이 치료를 받았다. 이 같은 폭염은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도쿄대 기후시스템연구과의 이마다 유키코 교수는 “현재 폭염은 명백히 이례적”이라며 “기록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150곳 이상에서 6월 중순에 35도를 넘는 고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장마 전선이 거의 사라진 것도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이마다 교수는 이러한 극심한 폭염의 주요 원인으로 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일본 열도에 확장된 점을 들었다. 일반적으로 이 고기압은 7~8월에 걸쳐 확장되기 시작한다. 이마다 교수는 “올여름도 이상 고온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우려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일본 전역에는 3일 연속으로 열사병 경보가 발령됐으며, 지난 20일 기준 오키나와, 규슈 남부, 교토·나라 등 중부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정부는 “에어컨 사용을 꺼리지 말라”며 전기 요금 부담으로 냉방을 피하는 일이 건강에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이 발표한 열사병 예방을 위한 지침에 따르면 야외 활동 시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그늘을 찾으며, 무리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고령자 이웃과의 연락을 유지해 안부를 확인하는 것도 권고됐다. 요코하마 모토마치에서 의류점을 운영하는 나카무라 토모코(63)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벌써 더운 느낌”이라며 “집에서 에어컨을 두 대나 켜고 있다. 온도는 28도 정도로 유지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마다 교수는 “이번 폭염에 대한 원인 분석이 진행 중”이라며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본적인 기온이 상승한 데다, 최근 2년간은 일본 인근 해양 열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본 기상청과 전문가들은 이 같은 폭염이 앞으로 점점 더 잦아질 수 있다며, 기후 변화에 따른 구조적 대응과 고위험군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 민간인 국방장관 정말로?…군이 맞을 미래는 [FM리포트]

    민간인 국방장관 정말로?…군이 맞을 미래는 [FM리포트]

    “국방장관을 군인으로 임명해온 것이 관행인데, 이제 국방장관도 민간인이 보임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민간인 국방부 장관을 국방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차후 추진될 국방 개혁에 관심이 쏠린다. 군 안팎에서는 민간인 장관을 두고 남북 특수상황에 시기상조라는 입장, 필요하다는 입장, 민간인이든 군인이든 상관없다는 입장 등 다양하게 의견이 갈린다. 이 대통령의 민간인 국방부 장관 발언은 지난달 경기 수원 아주대 대학생 간담회를 마치고 나왔다. 이 대통령은 당시 “군 문민화는 선진국이 다 하는 것”이라면서 “차관이나 이하 군령 담당, 군정(행정) 담당은 나눠서 군령은 군이 맡고 군정은 중간을 적당히 섞어서, 양자택일 극단으로 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美도 민간인 장관…한국도 역대 5명 민간인 국방부 장관이 생소한 개념은 아니다. 미국의 경우도 민간인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군 출신 인사는 전역 7년 후 부임이 가능하다. 다만 특별히 능력이 출중하거나 나라에서 필요로 하는 경우는 상원의 특별 허가 과정을 거쳐서 임명할 수 있다. 미국은 1947년 국방부가 세워진 이래 1명을 빼고 모두가 민간인 출신 인사가 국방부 장관을 맡았다. 한국에서도 역사적으로 이승만 정부와 4·19 혁명 이후 제2공화국 때까지 총 5명의 민간인이 국방부 장관에 올랐다. 마지막 사례는 1961년 1월 30일부터 5월 18일까지 부임한 현석호 전 장관이다. 군사정권 역사가 유독 긴 한국이지만 문민통제 국가로서 원칙적으로는 현역 군인이 국방부 장관에 오를 수 없다. 다만 국방부 장관이 군 출신 인사 승진의 ‘끝판왕’ 격으로 인식돼 형식적인 민간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 김태영(1949~2025) 전 국방부 장관의 경우 합동참모의장에서 물러난 지 1시간 만에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하기도 했다. 특히나 육군 중심의 체계에서 국방부 장관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사실상 독점에 가깝게 차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김영삼 정권 시절부터만 따져도 21명의 장관 중 16명이 육사 출신이다.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윤석열 정부 등 보수정권에서는 모두 육사 출신 인사가 국방부 장관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대통령 선거가 비상계엄에 따른 대통령 파면으로 열린 만큼 군의 문민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남다르다.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들 역시 이전과 확연히 다르게 민간인 출신이 대세라 민간인 장관이 나올 것으로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비상계엄 여파로 계엄군이라는 씁쓸한 오명을 남긴 군 입장에서는 새로운 변화의 갈림길에 선 상황이다. 김선호 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역대 최장기로 맡은 상황이다 보니 군에서도 새로운 장관이 빠르게 와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대와 우려 섞인 반응 엇갈려 가봤지만 사실상 가지 않은 길과 마찬가지인 민간인 장관을 두고 군 안팎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긍정적으로 보는 측에서는 “군별로 경쟁이 심화해 파별 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비상계엄 때처럼 위계질서에 따른 부당한 명령이 불가능해진다”, “군 인사들이 못 보는 통찰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의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인 만큼 군에 필요한 과제들을 힘 있게 추진해갈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기대감이 나온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통해 장군 출신 국방부 장관의 위험성도 겪은 상태라 민간인 국방부 장관에 대한 거부감이나 우려가 옅어진 것도 기회 요인이다. 전문성이 부족한 부분은 군 출신 차관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고 본다. 부정적으로 보는 측에서는 “계엄을 빌미로 내부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민간인 장관 임명에만 매몰된 것 아닌가 싶다”, “군령권 행사 구조에 대해 제대로 모르거나 군인들이 무시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과 특수한 관계가 있는데 시기상조다” 등의 우려가 나온다. 전홍준 경기과학기술대 연구교수는 21일 “북한의 군사력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데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면서 “북한과 어느 정도 화해 분위기가 조성돼야 검토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안 산적…명예 회복 이룰 장관 와야 민간인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이냐의 문제도 있다. 엄격한 입장에서는 ‘직업 군인 출신을 배제해야 한다’고 하고, 느슨하게 보는 입장에서는 ‘전역 후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군인은 사실상 민간인’이라는 의견이 갈린다.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예 ‘전역 후 10년’이라는 기준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4월 대표발의했다. 군령권과 군정권이 통합된 한국군 특유의 구조를 개편하면서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다수의 민주주의 국가는 견제와 균형의 논리에 따라 군령권과 군정권이 분리돼있다. 하지만 한국은 국방부 장관이 군령권과 군정권을 모두 행사하면서 군 조직 내에서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돼 있다. 이참에 민간인 장관이 행정과 전략 수립 등의 군정권을 담당하고 군령권은 군에 위임이 이뤄지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민간인이든 군 출신이든 적임자가 와서 군에 필요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한국의 국방은 북한이라는 위협적인 적을 상대하는 것은 물론 동북아 지역 안보에서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기 때문이다. 툭하면 불거지는 군대 내 사건·사고, ‘추진 중’이라는 명목하에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각종 처우 문제, 인구 감소에 따른 병력 감소 등 당장 시급한 현안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국민추천제로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군에서는 빠르게 차기 장관이 임명돼야 한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그만큼 군이 처한 현재 상황이 변화와 안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차기 장관에게는 군의 명예 회복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부여되는 만큼 정치적인 논리가 아닌 ‘실용적으로’ 올바른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FM리포트’는 우리 군이 지켜야 할 규범(Field Manual), 우리 군이 나아갈 미래(Future of Military)에 대해 씁니다. 잘못을 비판하고 나은 대안을 고민하며 정예 선진강군 육성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 ‘강원도의 힘’…풀 내음 가득한 가리산의 매력

    ‘강원도의 힘’…풀 내음 가득한 가리산의 매력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가리산은 국내 100대 명산의 올라있는 매력적인 산이다. 가리는 ‘곡식이나 땔나무를 단으로 묶어 차곡차곡 쌓아둔 무더기’를 뜻하는 우리말이다. 산 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을 하고 있어 유래됐다. 산의 해발이 1050m로 낮지만은 않다. 태백산맥에 속해 있으며 제1봉 기준 남쪽으로 홍천강이 발원하고 북한강 지류인 소양강의 수원을 이룬다. 1995년 가리산 자락에 자연휴양림이 개장돼 통나무집과 야영장,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구에는 8m 높이의 용소폭포가 있다. 예로부터 가리산은 구전으로 전해오는 큰바위얼굴과 석간수, 한천자의 묘, 등골산, 산삼 등에 관한 전설이 남아 있다. 정상은 총 3개의 암봉으로 이뤄져 있는데 ‘강원 제1의 전망대’라고 할 정도로 조망이 경쾌하다. 빼곡하게 들어선 나무들 사이로 등산하다 보면 어느덧 거대한 암봉이 위치한 정상 부근에 도착한다. 그러면 어느 누가 봐도 감탄할 만한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 많은 사람이 가리산을 찾는 이유다. 소양호를 비롯해서 북쪽으로 향로봉에서 설악을 거쳐 오대산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 산그리메도 볼 수 있다. 산기슭에는 그늘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나무가 우거져 있고 기암괴석도 즐비해 방문한 이들을 심심치 않게 해준다. 산 정상 계곡 부근에는 향토 수종인 참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 아래는 두릅나무와 철쭉, 싸리나무, 산초나무 등 관목류와 약용으로 사용되는 피나무, 애기똥풀, 양지꽃 등이 색을 더한다. 특히나 봄에는 진달래가 많이 피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가을에는 다양한 색으로 물드는 단풍이 매력적이고 겨울에는 고요한 설경이 아름답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소리와 풀 냄새 가득한 가리산의 길을 걸으며 힐링하기에 좋다. 잔잔한 계곡 길에 이어지는 숲길과 능선, 다양한 조망들까지 더해 변화무쌍한 코스가 너무도 매력적이어서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다. 전체적인 능선은 완만하나 정상 부근 협곡은 굴곡이 심해 안전에 유의해서 올라야 한다. 가리산의 대표 등산로는 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해 무쇠말재를 돌아 정상을 찍고 가삽고개로 내려오는 코스다. 평균 3~4시간 정도 소요되며 난이도는 중간 정도다. 초보자에게는 코스가 조금 길 수 있으니 준비물을 조금 더 여유롭게 챙기는 것이 좋다. 수도권과 강원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당일치기 등산이 쉽고 다른 유명한 산에 비해 많이 붐비지는 않아 쾌적하게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산림욕과 등산 등 다양하게 누릴 수 있으며 주변에 스키장과 온천, 수타사, 팔봉산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함께 방문해도 좋다.
  • ‘강원도의 힘’…풀 내음 가득한 가리산의 매력 [두시기행문]

    ‘강원도의 힘’…풀 내음 가득한 가리산의 매력 [두시기행문]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가리산은 국내 100대 명산의 올라있는 매력적인 산이다. 가리는 ‘곡식이나 땔나무를 단으로 묶어 차곡차곡 쌓아둔 무더기’를 뜻하는 우리말이다. 산 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을 하고 있어 유래됐다. 산의 해발이 1050m로 낮지만은 않다. 태백산맥에 속해 있으며 제1봉 기준 남쪽으로 홍천강이 발원하고 북한강 지류인 소양강의 수원을 이룬다. 1995년 가리산 자락에 자연휴양림이 개장돼 통나무집과 야영장,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구에는 8m 높이의 용소폭포가 있다. 예로부터 가리산은 구전으로 전해오는 큰바위얼굴과 석간수, 한천자의 묘, 등골산, 산삼 등에 관한 전설이 남아 있다. 정상은 총 3개의 암봉으로 이뤄져 있는데 ‘강원 제1의 전망대’라고 할 정도로 조망이 경쾌하다. 빼곡하게 들어선 나무들 사이로 등산하다 보면 어느덧 거대한 암봉이 위치한 정상 부근에 도착한다. 그러면 어느 누가 봐도 감탄할 만한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 많은 사람이 가리산을 찾는 이유다. 소양호를 비롯해서 북쪽으로 향로봉에서 설악을 거쳐 오대산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 산그리메도 볼 수 있다. 산기슭에는 그늘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나무가 우거져 있고 기암괴석도 즐비해 방문한 이들을 심심치 않게 해준다. 산 정상 계곡 부근에는 향토 수종인 참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 아래는 두릅나무와 철쭉, 싸리나무, 산초나무 등 관목류와 약용으로 사용되는 피나무, 애기똥풀, 양지꽃 등이 색을 더한다. 특히나 봄에는 진달래가 많이 피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가을에는 다양한 색으로 물드는 단풍이 매력적이고 겨울에는 고요한 설경이 아름답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소리와 풀 냄새 가득한 가리산의 길을 걸으며 힐링하기에 좋다. 잔잔한 계곡 길에 이어지는 숲길과 능선, 다양한 조망들까지 더해 변화무쌍한 코스가 너무도 매력적이어서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다. 전체적인 능선은 완만하나 정상 부근 협곡은 굴곡이 심해 안전에 유의해서 올라야 한다. 가리산의 대표 등산로는 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해 무쇠말재를 돌아 정상을 찍고 가삽고개로 내려오는 코스다. 평균 3~4시간 정도 소요되며 난이도는 중간 정도다. 초보자에게는 코스가 조금 길 수 있으니 준비물을 조금 더 여유롭게 챙기는 것이 좋다. 수도권과 강원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당일치기 등산이 쉽고 다른 유명한 산에 비해 많이 붐비지는 않아 쾌적하게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산림욕과 등산 등 다양하게 누릴 수 있으며 주변에 스키장과 온천, 수타사, 팔봉산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함께 방문해도 좋다.
  • [단독] 전남대 생명과학기술학부, 국가 합성생물학 거점 도약

    [단독] 전남대 생명과학기술학부, 국가 합성생물학 거점 도약

    전남대학교가 국가 합성생물학 전략의 중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남대는 2025년 합성생물학 분야의 바이오파운드리기반기술개발 핵심 과제에 선정돼 첨단바이오 산업에서의 국가 기술경쟁력 향상을 선도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어 올해는 합성생물학 연구의 고도화, 상용화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바이오파운드리 기반 기술개발사업’에서 3건의 핵심과제에 동시 선정되어 총 85억 원 규모의 국책 연구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남대는 지방대에서 유일하게 3건 이상의 과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20억 투입 전주기 R&D체계 구축 박차이번 선정은 전남대 생명과학기술학부내에서 알고리즘 설계부터 디자인, 생산, 검증에 이르는 전주기 합성생물학 연구 체계를 자체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돼 있던 국가 바이오 R&D 구조 속에서 지방대의 성과라는 점도 주목된다. 전남대 생명과학기술학부는 확보한 연구비를 바탕으로 현재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 분야의 네 가지 핵심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바이오캐드 알고리즘 개발’ 과제는 유전자 부품의 설계·조립 자동화와 성공률 향상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파운드리는 로봇팔을 이용해 동시에 수천수만 가지의 DNA 조립을 수행할 수 있지만, 연구 기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실험의 반복 횟수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조립 성공률의 향상과 최적의 유전자 서열 조합을 탐색하는 단계를 통해 달성할 수 있다. 건축 및 공학 설계에 이용되는 캐드(CAD)와 같이, 바이오캐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수만 가지의 DNA 조립을 초단기간에 설계할 수 있으며, DNA 조립 성공률 향상을 위한 서열 설계가 가능하다. 이 과제를 이끄는 생명과학기술학부 한용희 교수(책임)는 “초병렬적인 DNA 조립의 설계와 자동화 장비 기반의 조립 시도, DNA 조립에 대한 오류 검증 파이프라인을 통합 구축함으로써 바이오파운드리 설비와 연동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춘구 교수(전남대-공동)와 박진병 교수(이화여대-책임)가 공동 수행하는 ‘활성형 단백질 발현 극대화’ 연구는 고효율 유전자 서열 설계를 통해 단백질 생산 수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바이오의약품 및 고부가가치 효소 생산의 상용화 기반 기술로 주목받는다. 손현철 교수(전남대-공동)와 임현규 교수(인하대-책임)가 주도하는 ‘AI 기반 바이오부품 워크플로우 개발’ 과제는 생물학적 부품의 정량화 및 표준화를 실현한다. 인공지능 기반 분석 기법을 도입해 생산 공정의 신뢰성과 재현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도 합성생물학 핵심기술개발사업의 목적으로 염수진 교수(전남대-공동)는 이정욱 교수(포스텍-책임)가 책임을 맡은 ‘비모델 유용균주용 유전자 회로 설계 및 제작 혁신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하여, 비모델 균주에 적용할 수 있는 정밀 유전자 회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 기술은 미생물 기반 바이오소재 생산을 넘어,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 문제 해결에도 응용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설계·생산·검증 바이오기술 주권 확보나서전남대 자연과학대학장 정영희 학장은 “이번 과제는 설계, 생산, 검증을 모두 포함하는 전주기 합성생물학 기술의 독립을 목표로 한다”며 “기초과학에서 산업화로 이어지는 바이오산업 기술 주권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춘구 교수는 이와 관련해 “AI 시대의 바이오-AI 융합을 실현하기 위해 합성생물학 핵심인 DBTL(설계-제작-실험-학습) 사이클을 뒷받침할 AI 모델 구축과 실증 데이터 생산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 AI 데이터센터와 상생하는 지역 바이오-AI 허브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대의 합성생물학 기반 기술 개발이 지역 내 바이오 창업 생태계로 확산할 경우, 전남권 바이오산업 구조에 큰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중심의 연구·개발 체계를 넘어 지역 주도의 전략 기술 개발이 실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방대 혁신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전남권의 바이오 연구·개발 지원 및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용태, ‘혁신위원장’ 제안에 “인내심 한계 테스트”

    김용태, ‘혁신위원장’ 제안에 “인내심 한계 테스트”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같은 당 조정훈 의원이 김 위원장을 ‘혁신위원장’으로 세워도 좋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인내심의 한계를 테스트하는 게 아닌가”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한변호사협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으로서 여러 가지 혁신 방안과 개혁 방안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다”며 “지금 당내 의견들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혁신위원장을 추천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김 위원장이 전권을 갖고 있는 혁신위원장이 되셔도 좋겠다 싶다”고 했다. 김 위원장의 ‘5대 개혁안’과 송언석 원내대표의 ‘혁신위원회’를 두고 양측이 이견을 보이는 데 대해 조 의원은 “양쪽 다 한 발짝씩은 좀 물러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이나 새로 뽑힌 원내대표가 혁신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의원들이 대선 패배 반성과 변화하기 위한 몸부림에 같이 동참해 줘서 이번 기회에 혁신할 수 있게 힘을 보태주길 다시 한번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전날 채널A 라디오에서 김 위원장에게 5대 개혁안 관철을 위해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을 조언했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지금 전당대회 시기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더 중요한 것은 저희가 어떻게 하면 다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반성하고 혁신을 이어갈 것인지(에 대한) 의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총회를 통해 조만간 전당대회 시기는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수가 불균형 바로 잡는다…복지부, 의료비용 분석 본격화

    수가 불균형 바로 잡는다…복지부, 의료비용 분석 본격화

    정부가 지역·필수의료 붕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강보험 수가(의료서비스 가격) 불균형 문제 해소하기 위해 의료비용 분석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존의 상대가치 개편 내용을 주기적으로 반영하고, 조사기관도 확대한다. 20일 보건복지부는 20일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다. 2021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이 논의됐다. 우선 위원회는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이 결과를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하기로 했다. 의료기관의 실제 손익 구조를 따져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함으로써 수가의 합리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023년과 20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한다.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상대가치 개편 내용을 주기적으로 반영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2023년도 회계자료는 3차 상대가치 개편(2024년 1월) 이전 자료임을 고려해 기존 상대가치 개편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비용과 수익 자료를 보정할 계획이다. 의료기관 조사 대상도 늘어난다. 2023년도 회계자료 조사 대상 기관 수는 209개소로 전년(99개소)보다 크게 늘었다. 의료기관 유형도 다변화해 기존 종합병원에서 상급종합병원,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포함할 계획이다. 회의 결과는 투명성을 위해 공개하되, 경우에 따라 위원회 논의를 거쳐 공개 여부와 범위, 시기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소위원회를 가동해 의료비용과 수익 자료의 세부적인 분석 방법 등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중규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의료비용분석은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행위별 비용대비수익을 도출해 저평가된 수가 항목들에 대해 충분한 보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의료비용 분석 결과를 활용해 수가보상체계의 합리적 개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상의, 해군 2함대사령부와 자매결연 체결

    대한상의, 해군 2함대사령부와 자매결연 체결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동민 대한상의 전무이사는 이날 오후 허성재 2함대 사령관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참배했다. 이어 제2연평해전 전사자의 이름이 명명된 함정(윤영하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민·군 협력 강화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대한상의는 자매결연을 계기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와 정기적인 교류 및 협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지난달에는 육군 제21사단과 자매결연 50주년 행사를 추진하는 등 그간 최전방 지역의 육군 부대를 중심으로 위문 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최근 안보 환경 변화와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해군 및 공군 부대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공군 부대 위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통계청 ‘인구동태 코호트 DB’ 확대… 1996~2008년생 추가

    통계청 ‘인구동태 코호트 DB’ 확대… 1996~2008년생 추가

    통계청의 생애주기별 인구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인구동태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1996년생부터 2008년생까지 13개 출생 연도를 추가해 이달 말부터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구동태 코호트 DB는 출생·혼인·이혼·사망 등 인구동태 특성을 출생 기준으로 결합한 자료로 특정 연도에 태어난 인구집단의 생애주기 변동 분석의 기반이 된다. 기존에는 1983~1995년생 출생코호트 DB를 제공했는데, 이번 개편으로 13개년(1996~2008년생) 출생코호트가 추가되며 총 26개년 출생코호트 DB가 완성됐다. 인구동태 사건도 업데이트된다. 통계청은 향후 매년 6월 기준 연도별 새로운 인구동태사건과 15세 이상 출생 코호트를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생코호트 DB는 학계, 정부부처, 연구기관 등 한정된 기관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말부터는 일반 국민도 통계데이터센터 누리집에 신청해 열람·분석할 수 있게 됐다. 안형준 통계청 차장은 “인구동태 코호트 DB를 다른 행정자료와 연계하면 별도 조사 없이도 특정 코호트의 생애주기 변동과 사회·경제적 특성에 대한 추가 분석 등이 가능하다”면서 “데이터가 저출생, 청년 등 관련 정책 수립 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특성화고, AI 시대의 인재 양성 거점 되어야”

    장윤정 경기도의원, “특성화고, AI 시대의 인재 양성 거점 되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9일 평택 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린 「특성화고,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AI 시대를 선도할 기술 기반 창의 인재의 산실로 특성화고가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장윤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3년간 ‘AI소프트웨어과’, ‘AI게임콘텐츠과’, ‘AI시각디자인과’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한 특성화고 학과 신설과 개편을 추진해 왔지만, 일부 학교는 여전히 실습 장비 부족, 교원의 실무역량 미비, 이론 위주의 수업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윤정 의원은 특히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AI 관련 과목 편성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공지능 기초’, ‘빅데이터 분석’ 등 기초 수준 과목이 편중된 반면, 응용·심화 과목 개설은 매우 드문 상황”이라며, “이는 AI 관련 교육이 이름만 바뀐 채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윤정 의원은 특성화고 AI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3대 조건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전형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 ▲산업 현장을 경험한 실무형 교원 확보 및 전문가 강의, ▲실습 장비·소프트웨어 등 교육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또한 장윤정 의원은 맞춤형 진로 설계와 정책 피드백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역량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진로 설계 시스템, 실습 중심의 인턴십 확대, 졸업생 진로 추적 체계까지 함께 설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윤정 의원은 “특성화고 출신 도의원으로서 학교 현장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무늬만 바뀐 AI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특성화고 교육 책임자,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관, 경기도청 AI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해 AI 시대에 걸맞는 특성화고의 진로 설계 전략과 교육 혁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AI시대 대응 위한 시의적절한 정책토론회 개최”

    서현옥 경기도의원, “AI시대 대응 위한 시의적절한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은(더불어민주당, 평택3), ‘특성화고,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산업 구조가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어떻게 개편하고 진로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서현옥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산업 트렌드 변화와 특성화고 교육의 현실을 조명하며, 학생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서 주제 발표를 한 평택마이스터 조영수 교장은 직업계고 취업 현황을 설명하며 정부 주도의 특성화고 취업지원의 필요성, 산학협력교사의 활용 등에 대한 제안을 하였으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원회 장윤정 위원은 특성화고의 실질적 변화는 단순한 AI커리큘럼 추가가 아닌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과 실무 중심 수업 체계화가 핵심”이라며, 정밀한 개편과 과감한 투자, 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김현대 센터장은 AI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 활용 능력뿐만 아니라 창의성, 협업, 문제 해결력 등 인간 중심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기도가 설립한 4차산업혁명센터의 역할을 소개하며, 미래 기술 3대 요소로 탄소지능, 가상지능, 인공지능 능숙도 등을 제시했다. 또한, 차세대융합기술원 박건철 AI융합연구센터장은 AI 산업의 급변 속에 직업교육은 실용성과 현장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라며, 마이크로 자격 기반 모듈형 교육, 산업 협력 실습, 공식 인증 시스템 구축을 통한 AI 실무역량 강화와 진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언급하였으며, 경기도 AI국 김기병 국장은 도에서 추진 중인 기초부터 실무·연구까지 맞춤형 인재 양성과 빅테크와의 협업을 통한 청년 취업, 도민 강사, R&D 인력 지원까지 아우르는 체계적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였고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박기철 장학관은 경기도교육청의 GIVE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추진 중인 ‘고졸만세’에 대해 말하며 교육청의 구조적 규제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AI시대의 직업교육은 복합적 혁신과 산업·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가 AI시대에 대응하는 시의적절한 논의의 장이었다는 점에 공감하며, 정책적 제안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실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는 특성화고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확대를 검토 중이며, 지속적인 논의와 실행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5년 이내 신축 아파트 인기...구축과 1억 이상 차이

    5년 이내 신축 아파트 인기...구축과 1억 이상 차이

    지난 2년 동안 신축 아파트 쏠림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공급되는 아파트값도 높아질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4월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준공 5년 이하 전국의 신축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년 동안 4.08% 올라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20년 초과한 구축 아파트는 1.14% 하락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수도권 역시 5년 이하 신축 아파트 변동률이 7.64%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이어 5~10년은 6.22%, 10~15년은 5.35%를 기록했다. 신축에 가까울수록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또 부동산인포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경기도에서 실거래된 전용 84㎡ 아파트 4만 6016건 가운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준공된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은 7억 3150만원이었다. 반면 2020년 이전 준공된 구축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5억 6583만원으로, 평균 실거래가 차이가 1억 6567만원에 달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신축과 구축 간 가격 차이가 1억 원 이상인 지역은 29곳으로, 대부분 신축이 강세를 보였다. 입지 열세에도 불구, 신축 아파트 선호가 뚜렷해진 배경에는 주거 유행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축 아파트는 주차대수나 실사용 면적, 평면 구성 등에서 시대 흐름을 반영하고, 알파룸·팬트리·대형 드레스룸 같은 실용 공간을 기본으로 갖췄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아파트 공급이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만간 분양할 아파트값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입주 예정 물량은 6만 8347가구로 전년(11만 4588가구) 대비 약 40.4% 감소했다. 대구(-48.5%), 경북(-47.6%), 충남(-41%) 등의 감소율도 눈에 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신축 유망단지들이 이달 분양에 나서면서 관심이 쏠린다. 효성중공업은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조성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와 경기 광주시에서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를 선보인다. 이밖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번 달 경기도 평택고덕지구 A4블록에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를 선보인다. 다음 달에는 군포대야미 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군포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 경기 용인시에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분양된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의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제도 개선 앞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의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제도 개선 앞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이 서울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위원장이 발의한 ‘서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지금까지 서울시는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조례나 행정계획을 만들거나 수정할 때, 지방위원회에 제대로 알리는 절차가 부족해 여러 혼선과 혼란이 발생했다. 특히 기존의 법률과 서울시의 조례가 서로 맞지 않는 부분도 있어, 일관성 있는 행정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새롭게 마련된 규정에 따르면, 앞으로 서울시는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한 행정계획이나 조례 개정 사항을 사전에 지방위원회와 명확히 공유하고 협의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서울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보다 긍정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행정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성을 강화해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관련 제도와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최종 확정 후 서울시 행정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삼성스토어 신세계 강남 리뉴얼…“AI 가전 고객 경험 강화”

    삼성스토어 신세계 강남 리뉴얼…“AI 가전 고객 경험 강화”

    □ 프리미엄 가전과 AI 기술을 한곳에, 고객 동선과 체험 공간 개선□ 데이코부터 스마트폰까지 맞춤상담…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리뉴얼 오픈 기념, 풍성한 패키지 혜택과 6월 특별 이벤트 진행 삼성스토어 신세계 강남이 8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고 고객을 맞이한다. 삼성스토어 신세계 강남은 이번 리뉴얼로 프리미엄 가전과 스마트폰을 한데 아우르는 복합 체험형 매장으로 거듭난다. 가전 전시 공간을 일자형으로 정돈해 쇼핑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고객이 제품을 더욱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AI 가전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 매니저에게 맞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지난해 6월에는 백화점 최초로 삼성전자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데이코(Dacor)’를 입점했다. 이후, 현재는 데이코 전 라인업을 전시 중이며, 전문 매니저의 1:1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삼성스토어 신세계 강남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월 20일까지 풍성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시구매 제품 구성에 따라 ▲스마트 패키지 ▲AI패키지 ▲with AI 프로모션 ▲트로이카 패키지 등 다양한 조합의 패키지 혜택을 제공하며, ▲이사·혼수·입주 프로모션 ▲가전·가구 동시구매 프로모션까지 더해 최대 774만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삼성스토어 신세계 강남에서 데이코 제품 상담을 받은 고객 50명에게는 데이코 프리미엄 우산을 증정한다. 아울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과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에게는 최대 60만 상당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K-HERO FESTA’도 진행한다. 삼성스토어 신세계 강남 박정이 지점장은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고객분들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변화”라며 AI 가전부터 스마트폰까지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매장으로 거듭난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해 새로운 AI 라이프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임윤찬이 해석한 ‘사계’ 앨범으로 찾아온다

    임윤찬이 해석한 ‘사계’ 앨범으로 찾아온다

    ‘사계’를 계절의 변화가 아닌 ‘인간 삶의 마지막 한 해’로 해석한 임윤찬의 앨범이 찾아온다. 클래식 레이블 ‘데카 클래식스’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새 앨범 ‘차이콥스키: 사계’가 8월 22일 발매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앨범에서 임윤찬은 차이콥스키의 대표적인 피아노 소품집 ‘사계’를 계절의 변화가 아닌 ‘인간 삶의 마지막 한 해’에 대한 이야기로 깊이 있게 해석했다. 총 12곡으로 구성된 ‘사계’는 각 곡마다 슬픔, 사색, 즐거움, 사랑, 평화 등 다양한 감정과 순간들을 담아내며, 한 인물이 화롯가에 앉아 과거를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해 평화로운 작별 인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임윤찬은 “차이콥스키의 ‘사계’는 인생의 마지막 한 해를 담고 있다”며 “1번 ‘화롯가에서’는 난로의 불이 점점 꺼지는 것을 표현하는데, 처음에는 과거를 생각하며 이유 없이 슬픔에 젖다가 새로운 일이 일어나서 희망을 가지게 된다. 그러다가 벅차오르기도 하고 흐느끼면서 담배 연기를 보며 공상에 빠지기도 한다. 울면서 잠들고, 잊고 있었던 추억에 빠지고, 과거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계속 주저한다. 그러다가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오지 않을 오늘을 종소리와 함께 정리한다”고 밝혔다. ‘차이콥스키: 사계’는 지난 5월 발매된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 실황 앨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에 이어 임윤찬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임윤찬은 2022년 당시 만 18세의 나이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4년 발매된 그의 스튜디오 데뷔 앨범 ‘쇼팽: 에튀드’ 역시 큰 찬사를 받았다. 올해 열린 BBC 뮤직 어워드에서는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임윤찬은 2023-2024 시즌 동안 ‘사계’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전 세계 평단과 청중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기도 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중 하나인 ‘6월. 뱃노래’는 전일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티스트 최호연은 ‘꽃잎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해당 앨범 표지에 참여했다.
  • 서대문구 현저동 1-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지역 지정

    서대문구 현저동 1-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지역 지정

    서울 서대문구가 현저동 1-5번지 일대 면적 1만 5142.4㎡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지난달 19일 서울시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 통과하고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독립문역에 인접하고 안산도시자연공원과 서대문독립공원 사이에 위치해 교통 및 생활환경이 양호하다. 하지만 노후 건축물 비율이 100%, 무허가주택 비율이 85%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용도지역은 기존 제1,2종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정비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대상지 내부 도로를 없애고 13개 주택 획지를 한 개 사업구역으로 통합 개발함으로써 중층 및 고층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주택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는 폭 5m의 공공보행통로 확충으로 안산도시자연공원과의 보행 연결도 가능해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현저동이 모아타운 사업으로 큰 변화를 이루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주택 공급과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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